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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으로 한인 이민역사가 101 년째가 되었습니다. 이와 동시에 미주 한인
이민목회도 1 세기를 마감하고 이제 2 세기의 첫걸음을 내딧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 한미교회가 이같은 심포지움을 통해 미주한인교회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또 더 나은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신 것에 대해
찬사의 뜻을 전하고 싶습니다.
지난 100 년간 하나님께서는 미주한인교회를 통해 참으로 놀랍고도 아름다운
일들을 많이 이루셨습니다. 어제 유의영 교수님이 강의 하신대로 그동안
이민교회는 우리 한인들에게 피난처와 산성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사탕수수
농장에서 배고픔과 무더위로 고통받던 초기 이민자들로 부터 1965 년 이후에
대규모로 이민 온 교포들에게 이르기 까지 한인교회는 이들을 보호하고 따듯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감싸주는 일에 앞장 섰습니다. 미국내 수많은 유학생들과
이민자들이 이 이역만리 먼땅에서 뿌리를 내리고 우뚝 설 수 있도록 그들에게
영육간에 큰 힘이 되었을 뿐 아니라, 밖으로는 과거 조국이 일제의 침략속에
독립운동을 위한 자금을 필요했을때 또 얼마전IMF 이후에 전 세계에 흩어진
한인 선교사들이 경제적 위기를 맞이 했을때도 미주 한인교회는 출혈적인
헌신으로 이들을 위한 물심양면의 도움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미주
한인교회를 하나님은 축복해 주셔서 이제는 미 전역에 3,000 개의 교회를
설립하고 세계 곳곳에 많은 선교사들을 파송하는 귀한 일들을 이룰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제 급변하는 세계 정세속에서 100 년의 미래을 바라보고 영적인
재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 미주 한인교회도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맞이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유교수님이 한인교회의 당면한 과제들에 대해
잘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나를 위한 교회에서 이웃과 사회를 위한 교회로 변화되야 하는 것, 참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난 주 동부지역에 집회를 인도하러 갔다가
교인들을 통해 한인교회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기는 커녕
시 허락없이 건물증축을 하고 개인주택을 허물어서 불법적으로 파킹장으로
사용하는 등,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함으로 오히려 복음전파에 방해가
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물론 이런 교회들이 소수에 지나지
않겠지만, 그렇지 않은 한인교회들도 대부분은 커뮤니티를 섬기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영향력을 끼치기 보다는 지역사회에 전혀 무관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복음의 좋은 소식을 전파하기 전에 봉사와
섬김을 통해 먼저 지역 사회에 좋은 소식의 본이 되는 미주 한인교회로
탈바꿈해야 되겠습니다.
리더쉽에 관한 책을 소개하면서“만약에 예수님께서 각 동양인 기독교
커뮤니티에게 한마디씩 말씀하신다면 무슨 이야기를 하실까” 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저는 이 일본인2세 기독교 지도자에게 비춰진 한인 기독교
커뮤니티의 모습은 과연 어떠한 모습일까 하는 생각에 관심있게 그의 강연을
청취했습니다. 저는 혼자 상상하기를 한인 기독교인들의 기도에 대한 열심에
대한 칭찬이 나올까 아니면 선교의 정열에 대한 언급이 나올까 하는 생각에
잔뜩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그의 입에서 나온 예수님이
미주 한인교회들에게 하실것이라는 말씀은“제발 싸움좀 그만하라”는 것
이었습니다. 한인교회내에 자주있는 불협화음과 교회분열이 우리들만 알고
있는 비밀(?)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타 커뮤니티의 기독교 지도자의 입을 통해
이 이야기를 듣고 나니 얼마나 낯이 뜨거웠는지 모릅니다. 앞으로는 갈라져서
생겨나는 교회는 점점 줄어들고 축복속에 기쁨으로 탄생하는 교회들로
부흥하는 미주한인교회가 되도록 기도하고 힘써야 되겠습니다.
영어목회에 대한 시급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시도하지 않으면 한인2 세들의
무언의 탈출은 가속화 될 것이며 바다건너 먼나라에 있는 얼굴도 모르는
사람은 천국으로 인도하면서 설상 내가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나의 자녀는
멸망으로 향하게 내버려 두는 불행한 일들이 연출 될 것 입니다.
물론 세계 선교는 하나님이 모든 교회들에게 주신 우리가 꼭 순종해야 할
지상명령입니다, 그러나, 세계 선교의 방법과 절차에 있어서 옳바른 성서적
이해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도행전1 장8 절에서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교회의
긍국적인 목적은 땅 끝까지 이르러 예수님을 증거하는 것이지만, 그 방법에
있어서는 내가 살고 있는 나의“예루살렘” 즉 나의 가정과 나의 이웃부터
전도하라는 것이 예수님의 가르침이십니다. 교회가2 세 교육/목회 및
지역사회 전도는 소홀히 하고 해외선교만 중요시 한다면 예루살렘부터
시작하여 유대와 사마리아를 거쳐 땅끝까지 선교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것이며,“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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