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티후아나 선교사 조영훈 최혜경의 기도편지

MISSIONMEXICOTIJUANA

티후아나선교통신
건물과 일, 사람과 사랑...
약한 
 이를 
 일으키고 
 세우시는 
 이를 
 따라

09
2012

그 주 우리 하나님과 같은 이가 어디에 있으랴?
약한 사람을 티끌에서 일으키시며 궁핍한 사람을 거름더미에서 들어올리셔서,
귀한 이들과 한자리에 앉게 하시며 백성의 귀한 이들과 함께 앉게 하신다 / 시편 113:5,7,8

시코에서 보낸 여섯 번의 여름 중 이번 여름이 가장 뜨겁습니다. 팔월 중순이 지
나면서 무더위는 지난 것 같지만, 한국의 여름처럼 끈적끈적한 느낌은 꽤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고국의 더위 소식도 듣습니다. 장마와 태풍에 대한 염려도 함
께 듣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우리가 얼마나 연약한 사람들인지를 깨닫습니다.

선교사역을

다시

돌아봅니다

선교사들은 7월 중 어느 날, 급한 전화를 받았습니다. 호렙산교회에서 함께 신앙
생활하던 까르멘Carmen이라는 자매입니다. 지금은 시집 식구들과 함께 20분 정도 떨어
진 로사리또Rosarito라는 곳에 있는 장막교회Iglesia Tabernáculo를 섬기고 있습니다. 올 여름
처음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성경학교를 준비하였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어린이들이 많
고 준비한 것은 적어 선교사들이 도와주기를 부탁하였습니다. 선교사들이 수요일에 방
문해보니,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성경학교를 진행하는데 첫날 30명이 채 안되던 어린
이들이 60명 가량으로 늘어있었고, 토요일에는 부모들까지 초청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선교사들은 성경학교를 위해 재정적으로 약간의 도움을 나누고, 장막교회
의 목사님과 까르멘과 함께 잠깐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까르멘은 자꾸 선교사들에게 이 성경학교가 보기에 어떤지 물었습니다. 교사들
이 적지 않았고, 준비된 모양이 참 야무지게 느껴졌습니다. 까르멘은 담임목사님과 선교
사들에게 호렙산교회에서 함께 성경학교를 치르면서 배운 것을 이번에 처음 장막교회
의 어린이들을 위해서 나누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선교사들은 말 그대로 많이 가르친
것이 없지만, 함께 일하는 시간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까르멘과 그 가족들에게 어린이들
을 섬기는 마음을 주시고, 어린이들을 돌보는 일을 감당하게 하심이 참 감사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교사들은 지난 시간을 다시 돌아보고 앞으로의 일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선교센타를 건축하고 있지만, 건물보다 사람, 일보다 사랑이 소중하다가는 것도
다시 마음 깊이 새겼습니다.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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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 TEL  
 휴대전화  001)  52-­‐1-­‐664-­‐202-­‐8097
메일과 홈페이지 / E-­‐mail  &  Web  
         marmhoon@naver.com  
   http://esparati.net

함께 나누는 기도201209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의인의 간구에
기울이시되...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벧전 3:12, 약5:16)

선교센타 건축과 사역을 위해서 

  선교센타 
  건축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준비

합니다. 
 법적 
  서류가 
 이  
 여름에 
  잘 
 마무리되고, 
 
건축도 
 점진적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전과 
 
같이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고, 
  좋은 
  사람들
과 
 함께 
 즐겁게 
 일하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나아가, 
 이 
 선교센타가 
  해뜨는 
 언덕에서 
  티
후아나의 
 영혼을 
 살리는 
  일에 
 올바르고 
  아름답
게 
 쓰이기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형제뻬드로의

건강과 가족을 위해서 

   호렙산교회의 
  형제 
  뻬드로의 
  건강이 
  많이 
 
좋지 
 않습니다. 
 6년 
 전에 
  이미 
 생명을 
 포기하는 
 
지경에 
 있던 
 뻬드로를 
 주께서 
 살리셨습니다. 
  

  우리 
 주께서 
 뻬드로를 
 잘 
 돌보시고, 
 그를 
 통
해 
 영광받으시기를 
 소망합니다. 
 아내 
  주딧과 
  자
녀들의 
  앞날을 
  위해서도 
  함께 
  기도해주십시오.
교회의 
 좋은 
 그릇, 
 든든한 
 재목이 
 되기를 
 소망하
며 
 기도합니다.

선교사들과 가족을 위해서 

   한국에 
  계신 
  선교사들의 
  부모와 
  형제를 
  위
해서도 
 함께 
 기도해주십시오. 
 가족들이 
  선교사
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선교사들을 
  위하는 
  마
음으로 
  선교사들의 
  부모형제를 
  위해서도 
  기도
해주시기를 
 부탁합니다. 

  저희 
  선교사들도 
  건강한 
  삶을 
  누리며 
  충성
하기 
 원합니다. 
  건강을 
  위해서, 
  특별히 
  하나님
께서 
  귀한 
  열매를 
  가정 
  가운데 
  허락하시기를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뻬드로와 그의 가족

8월 세번째 주일19일 아침에 호렙산교회 형제 뻬드로Pedro의 아내 주딧Judith이 선
교사들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어떻게 지내냐고 물으니 그저 그
렇다고 말합니다. 멕시코 사람들은 큰 일이 있지 않으면 ‘좋다Esta bien’고 말합니다. 주딧
은 ‘그저 그래Mas o menos’라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얘기는 이렇습니다. 뻬드로는
당뇨 합병증 때문에 혈액순환이 좋지 않습니다. 눈도 보이지 않고,
신장 투석도 일주일에 두차례 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른팔에 작은
모터를 달아 피가 잘 흐르게 했었는데, 금요일 아침에 그것이 터졌
답니다. 그래서, 피가 꽤 많이 흘렀고, 지금 상태도 좋지 않아 주일예
배에도 참석할 수 없답니다. 그래서, 예배하는 곳에서 뻬드로를 위해
기도해주기를 부탁한다며 전화한 것입니다.
그 아침 예배 전에 급히 뻬드로를 방문해 함께 기도하였습니
다. 뻬드로는 자신의 죽음보다는 남게 될 가족들을 염려하였습니다.
아내 주딧과 딸 까떼린Kathrine, 아들 모셰Moshe에 대해 걱정합니다. 우
리 주께 모든 것을 맡기는 기도를 드리고, 격려하고 돌아왔습니다.
아직 뻬드로의 상태가 많이 호전된 것은 아닙니다. 병을 품은
지 오래인데다가 갑자기 큰 일을 맞아 가난한 이들이 치뤄야 할 비용
이 상당하고, 피를 많이 흘렸고 혈압도 낮아졌답니다. 헌혈이 필요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선교사들은 도울 수 있는대로 돕겠지만, 함께 기도하는 믿음의
식구들이 함께 기도하는 것으로 뻬드로와 그 가족들에게 힘을 더하기
를 소망합니다.
우리 기도 가운데 일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MM

경학교에서 
 찬양을 
 나누다
2012년 
 7월 

  장막교회 
 어린이 
 여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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