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CCKOREA 정기총회 의사록

일시 : 1월 30일 (월) 19시 30분 @블로터교육장
참석자: 31명
심의준, 안수혁, 이희욱, 박성혁, 이민정, 한경철, 손현정, 강보연, 서윤미, 김혜지, 손원곤, 고두현, 이미영, 배수현,
복원용, 이기환, 김병환, 이은화, 김범준, 양석원, 강현숙, 박형원, 이건임, 오희수, 장승훈, 남창우, 민은식, 고영민,
이정표, 윤종수, 조희진
위임장 :
김동석, 김범수, 김병일, 김상범, 김재연, 김정은, 김현아, 도안구, 문효은, 박은경, 박정호, 방대욱, 서어리,
서정욱, 송정희, 신하영, 이범희, 이상훈, 이의헌, 이희원, 정진섭, 조양호, 주원기, 최석준, 최형욱, 한종호,
블로터닷넷(법인후원사)
논의 내용
* 2011 사업보고 및 2012년 사업 방향성
* 2011 사업보고 및 2012 사업 계획에 대한 질의 응답
* 2011 사업 평가
- CC와 아티스트 : 2011년도 CC와 아티스트의 작업에 대한 평가와 이후의 방향성
- CCLicense : 현재 2.0 을 따르고 있는 국내 CC 라이선스의 3.0 버전 업그레이드에 대한 논의
- 정부 2.0 프로젝트 : 정부 2.0 프로젝트에 대한 CC 커뮤니티의 인식
- CC 네트워크&역할, CC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 확대
주요 합의 내용
* 2012 CC의 방향성 논의
- 지금처럼 각각의 의미있는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할 것인가
- 좀 더 대중적인 프로젝트(큰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인가.
- SOPA 와 같은 이슈가 있을 때 목소리를 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적극적으로 표현하자

* 2011 사업보고 및 2012 사업 계획에 대한 질의 응답
Q. 작년 예산이 적자가 났다고 하셨는데 올해 예산이 또 적자가 나면 어떡하죠?
: 예산을 사용할 때 후원을 받은 금액 안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운영비에 한해서 적자가 납니다.
프로젝트나 사업 진행에 있어서는 적자가 나올 가능성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운영비 적자 문제는 회원 회비를
늘리면 충분히 충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고요, 그래서 올해 목표는 기부회원을 40%정도 확대하는 것입니다.
>2011년 운영비에서 예산이 적자가 나기는 했지만, 2010년도에 남아있던 예산으로 충당하였습니다. 현재 CCKorea
예산이 적자인 것은 아닙니다. 다만 앞으로 신규 회원 모집을 올해에도 적극적으로 추진을 해야합ㄴ디ㅏ. 많이
도와주세요.

Q. 인원에 비해서 너무 많은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아닌가?
: 올해가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라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그래서 이사회에서는 2012년에는 조금 더 대중적인
프로젝트에 집중하면 어떻겠냐는 의견도 주셨습니다. 실제로 청소년들이 창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서 좀 더 대중적으로 CC를 알리면 어떻겠냐는 의견이 있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오늘 좀 더 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이미영님 : OER 등 학술적인 부분에서 전문적인 것은 진행하는 기관들은 이미 있으므로 사단법인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에서는 대중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남창우님 : KISA(한국 인터넷 진흥원)에서 청소년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는 계획이 있으므로 KISA와 협력해서
청소년과 관련된 내용을 진행해보면 좋겠다.
* 2011 사업 평가
[개인적인 의견]
심의준님 : 2011년에 계획했던 사업을 90%이상 진행하셨다는 점에 박수를 보냅니다. 대단하신 것 같아요.
박성혁님 : 2011년에 너무 많은 사업들이 잘 진행된 것 같아서 박수를 보내고 싶고, 제가 많이 참여하지 못해
부끄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012년에 1)브랜드 코디네이션에 대한 고민, 2) 회원모집을 목적으로 2012년 발룬티어
활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CC와 아티스트 : 2011년도 CC와 아티스트의 작업에 대한 평가와 이후의 방향성]
남창우님 : CC는 컨텐츠가 기반이 되어야 하고, 그 컨텐츠는 아티스트가 만드는 것인데, 2011년에 CC에서 아티스트와
한 활동들이 실제로 얼마나 많은 아티스트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이 되었지가 궁금합니다.
사무국 : 작년에는 아티스트에게 CC를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아트 해프닝과 같은 프로젝트를 통해서여러 아티스트를
만났구요, 이제는 아티스트들이 CC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있습니다.
이건임님 : CC는 오히려 아티스트에게 중점적으로 홍보가 되어야 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국내에 있는
창작자들이 CC에 대해 더 폭넓은 이해를 하고, 자신의 창작물에 CCL을 적용할 수 있게 된다면, 그래서 아티스트가
CC 라이선스를 적용한 창작물을 창출하면 그 창작물을 접하는 일반인들이 CC에 오히려 더 큰 관심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미영님 : CC를 모르는 아티스트에게 CC를 알린다는 것은 어쩌면 계몽적인 느낌이 듭니다. 오히려 CC를 아는
아티스트들을 규합하는 것이 에너지 소모 면에서 오히려 더욱 효율적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사무국 : 작년에는 그래서 아티스트들을 모아 프로젝트를 하는 아트 해프닝을 진행했습니다. 물론 행사는 굉장히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지만, 그 포맷을 CC가 계속 가져가는 것이 맞는가 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생겼습니다.
아트해프닝과 같은 성격의 행사는 문화재단등에서 그 포맷을 이용해서 CCL이 적용된 창작물을 활용해 아티스트들과
행사를 진행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구요. 또, 다행히 문화재단에서 아트해프닝의 포맷을 이용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해 왔습니다. 그래서 2012년 CCKorea에서는 <Creator conference>*의 형태로 방향을
선회하여 아티스트를 만나는 작업을 장기적으로 꾸준히 진행해 볼 계획입니다.
*Creatore Conference : 정기총회 파워포인트 참조
[정부 2.0 프로젝트 : 정부 2.0 프로젝트에 대한 CC 커뮤니티의 인식]
이장님 : 2011년에는 CC 라이선스가 2.0 이었는데, 3.0으로 바뀐다던지 하는 라이선스와 관련된 논의가 2012년에 한
꼭지로 들어가야 하지 않나요?
사무국 : 지금 CCL와 관련해서는 전 세계에서 4.0으로 통합하는 것을 논의 중입니다. 라이선스 통합이 2012년 12월로
예정되어 있어서 2012년에 마무리 되지 않고 2013년으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되어서 사업 계획에는 넣지
않았습니다.

[CC의 정부 2.0 프로젝트 : 정부 2.0 프로젝트에 대한 CC 커뮤니티의 인식]
이장님 : 정부 2.0 프로젝트에 대해서 기존 CC 멤버들의 생각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올해 사업계획에서 브랜드의
성격을 공고히 하자는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창작자(아티스트) 프로젝트와 정부2.0프로젝트는 서로 다른 성격의
프로젝트이고 브랜드의 성격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한 분야에 치중하는 것이 필요하고, 아티스트를 많이 만나보자는
취지의 프로젝트들을 많이 준비 중인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정부2.0 프로젝트는 조금 생소할 수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사무국 : 정부 2.0 프로젝트는 작년 국제 컨퍼런스에도 중요한 섹션으로 진행하였고, 살롱에서도 공공정보 개방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기 때문에 전혀 생소하거나 아주 다른 분야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2011년에도 사무국에서 정부관계자들과 정부 2.0을 위해 꾸준히 만나왔고요. 저희가 번역해서 발간한 참여와 소통의
정부 2.0에 대해서도 대부분의 공무원분들이 알고 계시고 관심을 가져주시더라구요.
김병환님 : 사실 지금까지 CC에서 생각하는 창작자의 의미는 오히려 아티스트 보다는 인터넷에서 컨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에 가깝지 않나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IT관련, 정보통신 관련 창작자들을 많이 만나왔기 때문에 생각했기
때문에 오히려 아티스트한테 좀 더 집중하는것이 맞지 않나하는 의견이 있습니다. 정부 2.0같은 것들은 CC가
지금까지 궁극적으로 추구해왔던 것과 같은 성격이고 지속적으로 이어져오고 있기 때문에 그동안 많이 만나지 못했던
아티스트들도 더 많이 만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CC 네트워크&역할, CC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 확대]
박성혁님 : 전체 계획을 세우고 나서 분기 단위로 평가하면서 다음 계획을 수정하면 어떨지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분기별 평가를 통해서 전체 계획을 좀더 축소할 것인지 확대할 것인지 다음 분기의 구체적인 계획에 필요한 것들을
무엇인지 살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CC의 브랜드 구축에 있어서 만약 브랜딩을 1. 퍼플릭 2.예술가 교육 두 가지로 정한다면 2012 년에 진행하는
행사들은 그 관점에 맞춰서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청소년 교육 사업의 키워드를 예술로 잡는
형식으로, 2012년 CC의 사업들을 우리가 정해둔 브랜딩의 테마범주 안에서 움직이게끔 한다면 브랜드와 활동이 잘
어우러져서 브랜딩 측면에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스후님 : 그동안 CC의 활동들은 예술, 비지니스, 공공, 교육 네 가지로 나눠져 있죠.
박성혁님 : 사실상 네가지 모두에 집중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고 올해는 두 개를 집중하고 내년에 나머지 두 개를
집중하는 방향으로 가면 어떨까합니다. 앞서 발표한 자료를 토대로 봤을때 실질적으로 올해 사업 계획에 비지니스와
관련된 것은 거의 없는 것 같구요.
판사님 : 사무국 주도 하에 모든 것을 다 진행할 수는 없고, 그렇다고 관련 그룹이나 지속적으로 함께할 그룹들 역시
찾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또, 말씀하신것처럼 특정 분야 만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 하기에는 서로 다른 분야에
대한 상호 교류가 일어나기 어렵다는 것도 고민해 봐야할 문제인 것 같네요. 조금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안성환님 : 개인적으로 동시대성을 고려하여 특정한 이슈에 맞춰서 탄력적으로 움직인다면 오히려 주목도가 높아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슈가 발생했을 때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가이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심의준님 : CC는 사실 실질적인 이득을 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잠재적인 사용자들(청소년들, 대중들)에게
습관을 들이는 프로젝트에도 중점을 둬야할 것 같아요. CCL을 사용하면 돈을 벌 수 있어. 가 아니라 CCL을 통해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자 라는 전략들이 지속적으로 고민되어져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 2012 CC의 방향성 논의
1. 지금처럼 각각의 의미있는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할 것인가
2. 좀 더 대중적인 프로젝트(큰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인가.
3. SOPA 와 같은 이슈가 있을 때 목소리를 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적극적으로 표현하자

게스후님 : 아까도 잠시 이야기 했지만 이사회에서도 이야기가 나왔고, 내부적으로도 계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이
좀 더 대중적이고 보편적인 프로젝트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민하고 있는 것이
1. 지금처럼 각각의 의미있는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할 것인가
2. 좀 더 대중적인 프로젝트(큰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인가.
인데요, 지금 전세계 CC의 고민이 우리의 역할이 무엇인가인 것 같아요.

남창우님 : 청소년 교육 같은 경우에는 비지니스적으로도 괜찮은 모델이고, 그 나름의 의미도 굉장히 좋은데 문제는
규모가 있어야 한다는 것 같아요. 그렇다면 물리적으로 서포트 해줄 수 있는 단체와 함께 움직여야 할 것 같구요.
개인적으로는 CC가 스스로 미디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정 이슈에 대해서 CC가 자체적으로 의견을
전달하고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통로, 즉 채널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학생기자단과 같이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예:팟캐스트 등) 채널을 만드는게 좋지 않을까합니다.
제니퍼님 : 아직 CC 브랜드 이미지(커뮤니티의 가치)가 탄탄하지 않은 상태에서 (물론 어떻게 기획하느냐에 따라
색깔이 달라지겠지만) 우리가 가진 커뮤니티의 이미지보다 훨씬 큰 사업들을 진행할 경우에 우리가 그동안 쌓아왔던
것들이 그 프로젝트에 묻어나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지금은 시기적으로는 조금 부담스럽고.
씨씨에 대한 가치나 브랜드를 조금 더 탄탄히 한 후에 진행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대중적인 프로젝트, 예를 들면
청소년 프로젝트를 진행할 경우 우리의 브랜드가 청소년 프로젝트 이미지로 굳어질 수도 있구요.
달려라 네오님 : 제일 뒤에 앉은 분 : 말씀하신 것처럼 근래에 우리나라의 사회적 기업들이 본연의 가치보다 다른
형태의 많은 대중적 알림들로 본인들도 의도하지 않았던 이미지로 굳혀진 경우가 있습니다. 씨씨는 이해관계가 돈이
아니고, 사람들간의 커뮤니티로 돌아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브랜딩 하는 과정에서 전문적인 사람들이 참여할 경우 그
의미가 퇴색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많은 사회 단체들의 경험에 비춰본다면 내실을 기하고 판단을 해도
늦지 않을 것 같네요.
심의준님 : 지금 청소년 교육이 중요하다고 해서 큰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강현숙 실장님이 지방의 중 고등학교를 찾아가 강의를 하는 것과 같은 교육을 어떻게 하면 꾸준히 그리고 더 많이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것 같아요.
한경철님 :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는 이유가. 그들이 잠재적 창작자여서인가, 잠재적 이용자 여서 인가가
궁금한데요. 무언가를 만드는 사람은 한정되어 있고, 만들어진 창작물을 활용해서 뭔가를 덧붙이고 바꾸는 형태로 ,
새로운 것을 만든다기 보다는 활용하는 것으로 봐야할 것 같은데, 그렇다면 교육 대상을 꼭 학생에 단정지어야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창작을 하는 사람도 중요하지만, 그 창작물을 활용할 사람들에게 씨씨를 홍보하고 잘 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더 좋지 않은가요? 예를 들면 학생들에게 앱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네트웍들을 만나서
그쪽과 협력하여 CC가 적용된 창작물들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서 실질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제니퍼님 : 사실 청소년이 타겟인 이유 중 하나는 청소년이 관심을 가지면 부모세대도 관심을 가지게 되고 자연적으로
대중적인 확대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습니다.

박성혁님 : 지금 논의하는 사항이 씨씨의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인 것 같은데, 지금 당장 결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는것
같아요. 2011년 씨씨의 발표 내용을 보면 올 한해 전략은 있는데, 3-5년 후의 씨씨 모습에 대한 그림을 그리지 못한 것
같아요. 그 부분은 좀 더 모여서 3-5년 뒤 씨씨가 가져야할 방향이 무엇인지에 대한 그림을 그리고 빠르면 올 하반기,
늦어도 내년 계획을 짤 때 반영하면 어떨지.
게스후님 :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럼 올 여름에 워크샵을 기획하는 것으로
또, 다음 논의 사항은
3. SOPA 와 같은 이슈가 있을 때 목소리를 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적극적으로 표현하자
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추구해온 CC의 이미지는 중립적이고 유연한 이미지인데, 우리의 목소리를
크게 낼 경우 우리 정체성이 훼손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나눠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건임님 : 목소리를 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정 이슈에 대응할 때 씨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수 있고,
신중한 목소리를 냄으로써 브랜드의 색깔도 보여줄 수 있다고 봅니다.
안수혁님 : CC라는 철학(표준화된 데이터 공개, 열려있는 정보) 자체가 정치적인 바를 지향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렇다면 이미 뜻하고 있는 바를 강하게 목소리를 내는 것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CCKorea 뿐 아니라 CC
International도 그런데, 특히 SOPA와같이 저작권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남창우님 : 저도 목소리를 내고 여론을 형성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니퍼님 : 저는 목소리를 내되 좀 더 신중하고 세련된 방식으로 표현해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김범준님 : 내부적으로 연구하는 조직이나 전문가 구성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목소리를 내되 좀 신중하게 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김기중 감사님 : 입장을 낸다는 것은 개정저작권법에 반대한다는 성명을 내는 형태이겠죠? 일정한 방향성을 가지는
것에 대한 목적 사업을 수행하는 것에 대해서는 장,단점이 있을 것 같아요. 일정한 형식을 갖춤으로 해서 장점을
살리되 단점을 드러낼 필요는 없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이미영님 : 다른 시민 단체들에서 하는 것들은 “우리는~ 강력하게 반대한다” 고 단체의 이름으로 진행하는데, 그
목소리를 단체가 일방적으로 내는 것 보다는 개개인이 행동을 같이 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개개인이 자신의 채널을
통해 “ ~ 지지합니다” 정도의 수준으로 보여주면 어떨까요?
안수혁님 : 신문에서 칼럼에 대해 본지의 의견과 다를 수 있다. 고 표현하면서 외부 전문가들을 통해 자신들의 논조를
드러내는 것처럼. 우리고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블로그에서 특정한 사안에 대해서 전문가들이 자신의 의견을 내는
형태로 가면 어떨까요? 씨씨코리아가 전면적으로 그것을 반대하지는 않았지만, 일종의 후원 혹은 주최가 되고 있는
팀블로그의 장을 빌어서 필자를 통해 우리의 목소리를 내는 것으로 보여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모호한
태도를 보이는 것보다는 어느 쪽이든 분명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어슬렁님 : 만약,씨씨의 이름으로 성명을 낸다면, 누구의 의견으로 성명을 내나요?
안수혁님 : 당연히 회원총회(온라인, 투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를 통해 결정하여야죠.
양파님 : 저는 성명형태의 의견표명은 안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자체가
저작권 보호(All right reserved)와 저작권 포기( No right reserved) 사이의 중간적 위치(Some right reserver)에서

개인의 자발적인 의견을 토대로 창작물을 오픈하고 그들의 자유로운 권리를 지켜주자는 건데, 저작권을 기본으로
하지만 저작권을 반대하는 것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CC의 포지션 자체가 밸런스를 중시하는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만약 우리가 저작권 강화에 대해 특정입장을 내는
것 자체가 어느 쪽의 편을 드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만약 모두가 저작권을 반대하는 시대가
온다면 오히려 CC의 포지션은 그 반대 편에 서 있을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CCK같은 경우에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활동가들이 개인적인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것이 더 좋지 않을까합니다.
션님 : 어떤 이슈가 나왔을 때 그 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자체가 우리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씨씨는 기본적으로 오픈된 조직이기 때문에 어떤 이슈에 대한 개개인의 생각과
CC 대한 이해도가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FTA 강연회처럼 특정 이슈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과 같은 대응은 필요하지 않는가합니다.
안성환님 : 이야기를 모으로, 이슈화 시키고 좋은 가이드 라인을 배포한다. 정도의 포지션이 좋을 것 같은데요. 특정
이슈에 대해 사람들에게 어떻게 알려줄 수 있는지 같이 고민해보자 와 같은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서 배포하는 형태로
가면 어떨까 합니다. 이슈에 신중하게 대처하되 목소리를 CC스럽게 내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나비곰님 : 개인적으로 CCK가 특정 이슈에 대한 대응 방법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거나 목소리를 내야되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드는데요, 방법론적인 이야기지만 이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슈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표명하는 것이 곧 목소리를 내는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우리의 의견은 이것이다가 아니고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의 종합적인 의견은 이것이다 정도로 제시하는 것도 좋은
방식일 것 같습니다.
제니퍼님 : 지금 것 했던 CCKorea가 취해왔던 방식에서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특정 이슈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고,CC스럽게 이슈에 대한 관심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자는 것으로 정리가 되는 것 같네요.
[그밖에-]
아사달님 : 올해 CC 10주년인데 글로벌 프로젝트 없나요?
> CC International에서 아직 그와 관련된 이야기가 없구요. 진행되는 논의가 있으면 바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션님 : CCL과 관련된 저작권법에 대한 관련된 연구 리서치나 프로젝트가 있어야 하지 않나??
한경철님 : CC 컨텐츠로 앱을 만들고 홍보도 CC 컨텐츠를 이용하는 앱을 기획했었는데 실질적으로 진행에 굉장히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도 쉽게 쓸 수 있는 아이디어 컨선팅과 같은 것들을 해서 사람들이 앱을 만들 때 CC
콘텐츠를 쓸 수 있다면 아티스트를 포함한 사람들이 자연히 CC를 접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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