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bniz-dream of reason and logic of computation.rtf

Leibniz: Dream of Reason and Utopia of

Computational Logic
-Kim, Seong-Woo
라이프니츠
-이성의 꿈을 완성하다, 논리와 컴퓨터의 유토피아김성우(兀人고전학당 연구소장)
1. 권력의 중심에서 조화를 추구, 그러나 버림받은 철학자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는 1646년 7월 1일 독일의 라이프치히에서 태어났다. 그가 여섯
살일 때 철학교수였던 그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다행스럽게도 그는 단명한 아버지로부터 배움
에 대한 사랑을 물려받았다. 일곱 살 무렵 학교에 다니기 시작할 무렵 아무도 그에게 라틴 어를 가
르쳐 주지 않으려 하자, 그는 여덟 살 때 혼자 힘으로 라틴 어를 익혔다. 이렇듯 뛰어난 언어적인 재
능을 보인 덕분에 그는 허락을 받고 돌아가신 아버지의 서재에 들어갈 수 있었다. 거기서 그는 고
전과 학술서를 망라한 광범위한 독서를 함으로써 박학다식한 그의 학문의 기초를 쌓았다.
이미 15세에 지식의_ 틀을_ 갖춘 그는 대학에 입학하였다. 처음에 그는 라이프치히 대학(1661-6
년)에 다녔다. 그는 그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지만, 곧 철학적 문제들에 부딪히게 되었다.
당시 철학계(界)에서는 중세를 대표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목적론적인 철학과 새로운 근대의 사
상적 전형인 데카르트의 기계론적 철학이 치열하게 대립하였다. 이런 사상적인 풍토 속에서 라이
프니츠는 라이프치히 시내를 혼자 산책하면서 이 두 입장 중 하나를 반드시 선택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에 사로잡혔다. 그는 나중에 이러한 선택의 협박에 굴복하지 않고 이러한 서로 대립하는 관점
들의 종합을 시도하게 된다. 그는 이미 15세에 미래의 철학적 작업을 위해 결정적으로 중요한 관
점을 획득한 것이다.
또한, 그는 법학 공부를 계속하며 박사 학위 취득을 꿈꾸었다. 그러나 교수들은 그가 박사학위를
받기에는 너무 어리다고 생각했다. 다른 기록에 의하면 대학 학장 부인이 라이프니츠를 싫어한 탓
도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뉘른베르크에 있는 알트도르프 대학(1666-7년)으로 옮겼다. 그는
빼어난 성적으로 시험에 통과해서 그 대학교수들의 찬탄을 받으며 학위를 취득하였다.
대학 측은 스물한 살에 불과한 그에게 교수직을 제안했다. 하지만, 그는 이를 거절하였다. 이는 그
가 대학 교수직에 뒤따르는 속박을 원치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더 넒은 세계와 접하고 더 많은 사
람과 만나 활발한 교제를 고대했다. 여전히 낡은 이론의 틀에 매여 있는 강단에 서기보다는 그는
대전환기를 맞이하는 현실 한가운데서 그 시대의 생생한 문제들과 직접 대면하기를 원했기 때문
이다.
라이프니츠는 처음에는 마인츠 영주와 대주교의 정치적 고문으로 활동하였다. 그러다가 그는 하
노버 궁의 부름을 받고 죽을 때까지 하노버 왕당원의 자문관으로 일했다. 그의 임무 대부분은 외교
사절로 파리, 빈, 베를린, 뮌헨 등지로 다니는 것이었다. 여러 외교 활동 중에서 그의 학문적인 삶
에 큰 영향을 미친 여행은 1672년의 파리 여행이었다.
그가 파리로 간 후에 비로소 유럽 지식 세계의 주류에 입문할 수 있었다. 그는 거기서 중요한 수학
자이자 물리학자인 크리스티안 하위헌스를 만나 새로운 사상을 소개받았다. 이러한 학문적 분위
기 속에서 그는 자신의 계산술(나중의 보편 기호학)과 물리학 및 철학 기초를 쌓았다.
또한, 그가 이 당시에 보여준 외교 활동에서 나타난 특징은 화해의 추구였다. 그는 개개의 민족이
다른 민족들과 협력함으로써 자신의 고유한 민족적 과제를 실현할 수 있는 하나의 민족 연합을 갈
망했다. 그는 모든 기독교 민족들의 조화와 세계 평화를 열망했다.
라이프니츠는 여행을 제외하면 하노버 궁에 머물렀다. 그는 하노버와 볼펜뷔텔에서 궁정 도서관
장을 맡았다. 그런데 그는 특이한 도서관장이었다. 누군가가 책을 빌려가려고 하면 몹시 화를 냈다.
그는 하노버 왕의 총애를 얻으려고 하노버 왕가의 역사 저술을 제안했다. 하지만, 그는 그 왕가의
명성에는 관심이 없었고 오히려 세계의 생성에 더 큰 관심이 있었다. 그래서 그는 왕가의 역사보
다는 자신의 학문적 관심을 만족하게 하는 작업에 몰두했다. 그는 왕가의 역사는 지구의 역사의 일
부이므로 지질학과 지구의 발생사에 대한 연구를 먼저 해야 한다고 왕을 설득하는 데 성공했다. 그
러나 이런 어마어마한 선행 연구를 하느라고 그는 왕가의 역사에는 손도 대지 못했다. 왕이 참다
못해서 왕가의 역사를 서술하도록 그를 재촉하였다. 하지만, 이런 역사서술은 그의 적성에 맞지
않아 지지부진한 상황이 거듭하였다. 그러자 왕은 성화같은 독촉을 했다. 그는 큰 괴로움을 맛보
았다.
이 외에도 그가 정치적으로 몰두한 작업은 루터교파와 다른 개신 교파의 통합이며, 그다음으로 개
신교와 가톨릭의 통합이고, 결론적으로 서유럽 교회와 동유럽 그리스 정교의 통합이었다. 이런 정

그는 궁정과 왕립학술원을 중심으로 정치고문이자 외교관 그리고 도서관장이자 엔지니어이다. 반대로 합리론의 대표적인 철학자인 라이프니츠를 모든 것을 지성화한 철학 자로 규정한다. 데카르트와 스피노자는 세상과 동떨어져 고독하게 철학을 하였지만. 이 모든 정치적이고 학술적인 노력에도 그는 무신론자로 낙인찍히고 더구 나 새로 즉위한 왕으로부터 버림받은 몸이 되어 1716년에 지극히 외로운 최후를 맞이했다. 조화의 철학. 그 이후로 라이프니츠와 볼프의 형이상학 체 계는 독일 대학의 정규프로그램이 되어 독일 철학계를 지배한다. 라이프니츠의 지성의 형이상학은 가상디와 홉스 식의 원자론을 비판한다. 그가 최후에 쓴 철학적인 작품들은 두 권의 짧은 요약집이다. 그는 이러한 철학적 경험을 형이상학적인 독단 의 잠에서 깨어난 것으로 묘사한다. 이 편지의 수만도 15. 더 나가 유럽과 중국과 같은 비유럽 사이의 조화를 통한 세계평화를 꿈꾼다. 신학 등을 골고루 연구했다. 하지만. 베를린. 그래서 그는 철학적으로 날카롭게 대립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목적론 철학과 데카르트의 기계론 철학의 사상적 조화를 시도한다. 그 래서 다른 철학자와 달리 그의 철학사상을 체계적으로 서술한 대표저작이 없다. 라이프니츠 철학의 이중적 성격을 밝혀보기 사교적인 철학. 그래서 그는 국제적으로 활동 하며 유럽 각국의 주요 정치가들 및 지식인들과 주로 대화와 서신(15. 그는 그 목적으로 생겨난 베를린 학술원 의 초대 원장이 되었다. 그는 대학교수이거나 은둔의 철학자가 아니다. 독일 관념론의 출발점. 칸트는 경험론과 합리론의 일면성을 비판하며 독일 관념론의 출발점이 되는 선험철학을 구상한다. 1704년에 로크의 �인간지성론 �을 비판한 �신(新)인간지성론�을 작성했다. 그는 수학. 하나는 �모나드론 Monadologie�이고 다른 하나는 �자연과 은총의 원 리 Principes de la nature et de la grȃce�이다. 그는 비에나.치적 활동 과정에서 학술원 창립에 대한 그의 구상도 실현되기 시작했다. 로크의 죽음으로 말미암아서 발간이 중 지되고 라이프니츠 사후 50년 뒤인 1765년에 발간되었다. 관념에 관한 성 찰 Meditationes de cognitione. 언어학. 진리. 칸트에 의하면 라이프니츠는 지성의 우위를 강조하며 경험론의 한계를 지적하고 지각(Perception) 이라는 경험론의 기초를 비판한다. 이 미적분의 최초의 발견자가 누구인가와 관 련해서 뉴턴 및 그의 추종자들과 달갑지 않은 논쟁에 휘말리기도 했다. 그래서 그는 공허(진공) . 영어 Understanding. 경제학. 그 외에도 라이프니츠는 계 산기와 잠수함의 설계에 성공하였다. 지성은 변증법적 이성이나 사변 이성보다는 한 차원 낮은 단계의 이성이다. 그는 개 별적인 다양성을 강조하면서도 이 다양성의 조화도 강조한다. 이런 그의 정치적인 비전에서 드러나듯이 라이프니츠의 철학은 조화와 화해의 철학이다. 2. 광물학. 그의 철학은 자신의 말대로 통일성 에_ 의해서 보충된 다양성의 조화_ 또는 예정된_ 조화이자_ 보편적인_ 조화의 체계이다_. 여기서 말하는 지성(독일어 Verstand. 하지만. 역학. 이런 칸트적인 해석을 이어받은 헤겔은 라이프니츠를 지성의_ 형이상학이라고_ 비판적으로 명명합니다. 이 두 권의 책은 자신의 철학에 대한 입문서로 의도되었다. 물리 학. 라이프니츠는 그가 정치적으로는 분열된 기독교의 종교적인 통합과 유럽의 정치적 인 통합을 시도한다. 불어 ent endement)은 라틴 어 인텔렉투스(intellectus)에서 온 말로 사물이나 언어를 형식논리적으로 분 석하는 이성을 말한다. 이 책은 분량만 거대했지 실질내용으로는 대중적인 저서에 불 과해서 그의 철학 전체를 체계적으로 서술한 작품으로 평가받지는 못한다. 칸트는 영국 경험론자인 흄을 읽 고 라이프니츠와 볼프의 철학에서 벗어나게 된다. 라이프니츠 는 세상의 권력 중심에서 철학을 한다. 드레스덴. 그는 사교적이 며 세속적인 일들을 다방면으로 추진하면서 학술연구도 병행한다. 그의 학문적 특징은 학계에서 유명한 인사들과 광범위한 학문적인 서신 교환을 했다는 점이다. 이 두 작품은 그가 1714년에 썼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의 학문적인 제자인 볼프는 라이프니츠의 철학을 형이상학적 체계로 정립한다. 이 책은 결국 1846년에 발간되었다. 그는 1684년에 �인식. 그는 수학 분야에서 획기적으로 미적분을 발견했다.000여 통이 된다. 이렇게 정치와 외교를 포함한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면서도 그가 학문 연구를 광범위하게 수행했 다는 것은 전문분야로 분업화된 오늘날의 시각으로 보자면 더더욱 놀라운 일이다.000여 통의 편지)을 통해 철 학을 한다. 그가 생전에 발표한 논문들과 책들은 다음과 같다. 그래서 칸트는 경험론의 대표적인 철학자인 로크를 모든 것을 감성화한 철학자로. veritate et ideis�을 발간하고 1686년에 �형이상학 담론 Discoure d e m?aphysque�을 작성했다. 지질학. 그의 저술 대부분은 초안이나 기획에 불과한 단편들이다. 법학. 페테르부르크 등지에서 학술원 창립을 계획했다. 1710년에 그의 유일한 대작인 �변신 론 Th?dic?�을 발간했다. 라이프니츠는 독일 관념론의 출발점이다. 역사학.

또한. 실제로 라이프니 츠에게 모든 판단은 분석판단(주어의 개념 안에 술어의 개념이 포함된 판단. 근대 독일 철학계를 지배한 볼프적인 해석에 의하면 라이프니츠 철학은 지성의 형이상학에 불과하다.” 하이데거는 논리학을 진리의 형이상학으로 간주한다. 이러한 그의 발상이 논리계산으로 이어져 논리적인 이상언어의 바탕 이 된다. 러셀에 의하면 라이프니츠는_ 그의 사적인 사유에서 논리학을 형이상학을 여는 열쇠 로 사용한 철학자의 가장 좋은 사례이다. 그 각각의 영역을 대표하는 원리인 목적인과 운동인도 완전히 독자적으로 다뤄진다. 그러나 이 언어는 라이프니츠와 고안한 계산적인 이상언 어가 아니다. 이 자연을 다루는 방법의 자율성이 강조된다. 지성의 방법에 만 해석의 초점을 맞춘 기존의 라이프니츠 해석들은 서구 근대적인 합리성의 관점에 머물러 있을 뿐이다. 이것이 이성의 꿈이며 이 꿈이 컴퓨터로 실현된다. 다시 말하면 그것들은 라이프니츠의 다양한 사 상적 씨앗들을 지성의 방법(인식론과 논리학)으로 환원해버린 것이다. 유럽대륙의 형이상학적인 전통 계승자. 더 나아가 자연의 자율성. 뫡맛瑛_ 집으로서의 언어는_ 낡아 버린 기존 언어를 비틀고 뒤트는 해체 실험을 통 해 새로운 의미를 드러내는 시적 언어이다. 따라 서 모든 문제는 분석적인 계산으로 해결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자연은 계시 신학과 무관하 게 자율적으로 탐구된다. 동어반복)이다. 동시에 스피노자식의 유일 실체론을 비판한다. 목적인은 자연의 영역에서 배제되고 자연은 오직 운동인 만을 가지고 질량과 운동의 관점에서 기계적으로 해석된다. 그에 의하면 왜몤(why)의 영역 은 신에. 예컨 대. 그 의 이원론은 신학과 자연학의 양립 가능성을 보장해 주는 것이다. 라이프니츠 철학은 사고의 알파벳이라는 관념과 보편 기호법을 기반으로 하 는 보편언어에 대한 그의 생각은 러셀을 필두로 많은 영미 분석철학자들에게 영향을 준다. 겉으로는 보기에는 대립적인 두 가지 해석 모두 라이프니츠 철학의 합리적인 측면만을 강조한다. 서양의 근대 철학자들은 그리스와 중세의 철학자들과는 달리 유달리 방법에 관심을 두었다. 이 개념은 스콜라 철학의 실체적 형상이라는 목적론적이고 유기체적인 개념을 부활한 것이고 그러면서도 스피노자 의 실체라는 거대한 바다에 흡수되는 바닷물이라는 고유한 개별자의 정체성의 문제와 데카르트의 마음과 몸의 상호작용이라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라이프니츠 철학에 대한 현대의 주류적인 해석은 형이상학을 논리학을 환원한 러셀의 논리주의적인 해석이다.와 원자를 부정한다. 주체의 전통 형이상학적인 의미들을 해체한다. 개별 영혼)이다. 논리학과 형이상학의 관계는 서양철학사에서 중요한 문 제이다. 베이컨의 「신 기관(방법)」 등의 책 제목이 이를 입증한다. 이런 주체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전통을 따라 형상이나 엔텔레케이아로 부르 기도 하고 근대적인 의미로 힘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논리학을 우위에 두는 영미 분석철학과는 달리 유럽 대륙철학은 형이상학을 논리학의 근 원으로 본다._ 그러므로 논리학은 사유의 보편적인 형식으로서 형이상 학을 포함한 모든 과학에 앞서는 지위를 지닌다. 이를 철저하게 구현된 것이 데카르트의 철학이다. 진리. 즉 형이상학 근본문제를 주체와 관련해서 제기하고 푼다. 이 주체는 실체 자체 안에 생명력을 지닌 역동적인 자발적 인 자유의 존재이다. 이러한 지성의 방법은 근대의 자연과학에서 수학적인 방법과 실험적인 방법으로 구체화된다. 해체하고 나서는 기존 형이상학 에 물들지 않은 새로운 언어가 필요하다. 이를 대표하는 것이 하이데거적인 해석이다. 이 방법이 연역법이든 귀납법이든 둘 다 지성의 방법일 뿐이다. 근대에 오면 중세와는 달리 관심의 초점이 신보다는 신이 수학으로 만든 자연에 맞추어진다. 러셀에 게 라이프니츠는 분석철학의 시조이다. 이러한 측면은 뉴턴의 물리학과 계몽 철학에서 잘 나타난다. . 이를 강조하여 러셀은 라이프니츠는_ 수리논리학의 창시자라고_ 말할 정도이다. 그래서 유일한 보편 정신으로 서의 실체의 일자성(하나임)도 부정한다. 자연 이 전면에 등장하고 그 근거가 되는 신은 배경으로 점점 숨어들어 간다. 뫞錚뺐?(how)의 영역은 자연에 배당된다. 그런 점에서 하이데거는 근대성의 해체를 위해 논리. 분석철 학의 관점에서 보면 라이프니츠가 구상한 지성의 형이상학은 이상적인 형식논리학으로부터 추론 될 수 있다. 하나. 이런 식으로 그는 기계론적인 세계상의 배후 에서 목적론적인 생명의 세계상을 본다. 일면적인 해석들의 한계. 벛瓚鎌졍衢榻_ 존재문제. 계산하면 답이 나온다. 이러한 경향은 시간이 지날수록 왜몤 의 영역을 잊어버린다. 이렇게 귀결된 실체의 개념이 실체적 형상으로서의 모나 드(물리적인 원자가 아니라 형이상학적인 점으로서 일자. 라이프니츠의 논리학은 보편기호법과 보편수학 그리고 보편학에서 잘 드러난다. 헤겔이 인정하듯이 라이프니츠의 철학이 독일 관념론의 출발점이 되는 것은 그의 철학이 실체를 주체의 관점에서 정의하기 때문이다. 데카르트의 「방법서설」. 분석철학의 출발점.

수학은 근대 철학의 모범 학문이다. 증명의 논리학은 공리-연역 적인 구조(스피노자의 �윤리학�의 서술 방식이 이것의 대표적인 예임)로 발전해 간다. 이와 같은 보편 수학 또는 보편학은 모든 학문의 수학으로의 환원. 그 이념의 목표에 도달하는 추리 계산이라는 쉬운 방법을 발견했다. 그의 형이상학적 소 논문들은 이 잊힌 면모를 다시 찾는 데 이바지할 수 있다. 따라서 보편학은 진리의 완전한 체계로 나 아가는 확실한 방법으로 생각된다. 이를 통해 모든 학문이 수학과 같은 정밀성과 체계성을 확보하게 된다. 그가 보기에 수 학의 강점은 계산을 통해 그 결과를 검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결합들은 자신으로부터 다른 모든 개념을 정의할 수 있는 것 즉 모든 단 . 이런 이유로 라이프니츠 철학의 전모를 드러내려면 그의 철학에서 잊힌 측면이 밝혀져야 한다. 이 보 편 수학 즉 사유의 보편적 형식론을 라이프니츠는 참다운 방법(la veritable methode) 또는 발견 의 기술(l'art d'inventer) 그리고 보편학(la science general)으로 명명한다. 그래 서 그는 결국 목적인을 포기하지 않고. 보편수학과 사유의 형식주의 갈릴레오로부터 라이프니츠에 이르는 시기 동안 자연의 수학적인 구조와 이를 발견하고 체계화하 는 데 필수적인 수학적 방법 곧 사유의 보편적 형식론은 근대 철학의 핵심적인 주제가 된다. 이것은 이성의 수학화. 그런데 그는 수학의 개선뿐만 아니라 이 개선된 새로운 수학인 보편 수학을 모델로 하여 학문 일반과 방법 전반에 걸친 개선을 시도한다. 유실수를 심는 것처 럼 근본적이고 보편적인 진리의 체계를 얻는 것이다. 그는 이 사유의 보편적인 형식론 을 보편 기호법(characteristica universalis)이라고 부른다. 수리 논리학)를 구상 한다. 이 인격신의 창조하는 힘에 해당한다. 스콜라 논리학은 라이프니츠에 의하면 발견의 기술(l'art d'inventer)보다는 증명의 기술(l'ar t de demonstrer)인 것이다. 이 보편 기호법을 더 자세히 살펴보면 세 개의 구성 요소로 나누어짐을 알 수 있다. 이를 자신의 모나드에 각인시킨다._ 이처럼 라이프니츠는 진리 체계로 나아가는 학문 일반의 논리로서의 보편학의 이념의 전반적인 의의를 직시하고. 그리스에서 이미 세계 또는 자연이 수학적 구조를 지니고 있음이 인정 되지만. 밭 갈고. 그는 이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그는 실천적 프로그램인 보편 언어(논리 계산. “만약 어떤 누군가가 나의 결론에 의심을 품는다면 나는 그에게 계산하자고 하기만 하면 된다. 이 수학의 개선은 가능한 단순한 숫자나 기호를 사용함으로써 도형에 대한 의존성에서 벗어나는 데 있다. 발견의 논리학은 베이컨의 귀납법과 데카르트의 직관으로 발전하고. 이는 이성은 계산 능력을 뜻한다고 본 홉스의 사상을 계승한 것이다. 이런 까닭에 그의 철학은 전 적으로 근대주의가 아니라. 다시 말하면 학문의 수학화 를 행하는 방법이다. 계산이 되어버린 이성은 고대의 신적이며. 그 기술의 핵심은 기호를 통한 추론 계산이다. 그래서 앞서 언급한 러셀의 논리주의적인 해석이나 볼프적인 형식주의적인 해석은 단지 방 법의 합리성과 체계의 합리성에만 초점을 둔 일면적인 해석이다. 대신에 그는 이 두 시대를 연속의 측면에서 파악한다. 이 검증이 오해와 의심을 제거한다. 곧 사유 일반의 수학화를 의미한다. 이에 데카르트는 학문의 수학화를 위해 기존의 수학(대수학과 기하학)을 개선할 필요성을 느낀다.그러나 라이프니츠는 어떻게몤의 근원으로서 왜몤를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다른 근대의 철학자들처럼 중세와 근대의 관계를 단절의 측면에서 보지 않는다. 라이프니츠에게 이 왜몤 가 근거로서의 인격신. 라이프니츠가 논리학을 형식화하는 데 전제된 한 가지 중요한 요소는 사유가 계산이라는 생각이 다. 실천적 지혜까지 포함하는 풍부한 실체적 이성(nous)과는 달리 건조한 형식 능 력으로 축소된다. 지 성의 방법(논리학과 수학)은 자연현상의 어떻게몤의 차원을 말하고 잊힌 측면이란 왜몤의 영역을 말한다. 이 둘을 종합하려고 한 것이 라이프니츠의 보편 언어로서의 보편_ 기호법이다_. 그는 이 미 래의 과제를 위해 사유의 보편적인 형식론에 대해 구상을 한다. 데카르트의 보편 수학에 대한 구상과 해석과 홉스의 계산으로서의 사유에 대한 생각을 종합하고 발전시켜 라이프니츠는 보편학을 제시한다. 이 보편학은 사유의 기술이며. 이것 이 문제가 된 이유는 중세 스콜라 철학의 사유 방법을 대체하는 새로운 방법이 요구되었기 때문이 다. 즉 보편성에 도달하지 못한다. 이는 그의 철학적 정신 조화와_ 화해이기_ 때문이다. 첫째는 결합술 (ars combinatorica)인데. 이 점 때문 에 라이프니츠의 자연철학이 후세에 별로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펜과 잉크만 있으면 그 문제를 곧 해결할 수 있다. 중세의 기독교의 (창조하는) 인격신과 근대의 수학적이고 자연과학적 인 방법의 조화를 꾀한다. 자연현상의 ‘왜는_ 바로 제일의 근거이자 원리를 말하는 것이다. 모든 학문은 이 수학의 방법을 모방하거나 적용할 때 학문의 자격을 갖춘다고 생각된다. 이 보편학의 정신은 몇 개의 꽃과 열매를 모으기보다는 집 짓고. 그리스의 수학은 도형을 다루는 기하학 중심이기에 아직 수와 식을 가지고 계산하는 대수 학과 같은 정도의 추상성과 형식성. 즉 그것은 기존의 것의 정당화이지 새로운 것의 발견은 아니다. 3. 이 러한 정신은 예정조화설몤(l'harmonie préétablie)로 구체화한다. 보편학이란 사유의 보편 논리에 대한 이념을 말한다. 뉴턴 역학이 승리하게 된다.

이로써 서양에서 철학은 길을 잘못 든 합리주의(sich verirrende Rationalismu s)로 전락하고 이 잘못된 합리주의는 유럽의_ 위기의_ 뿌리가 된다. 둘째는 추론의 계산 법(calculus ratiocinator)으로서 추론의 논리적 형태를 모아 놓은 것이며 원래의 원리로부터 가능한 모든 연역을 얻게 해 주는 요소이다. 이미 피타고라스 이후로 사람들은 가장 심오한 비밀이 수에 숨겨져 있다는 것을 확신했다. 「변신론」과 「모나드론」)보다는 미간행된 유고(주로 수학과 자연과 학 그리고 논리학에 관계된 논문들)에 연구의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까지 주장한다. 이는 수 학이야말로 자연의 수를 읽는 확실한 방법임을 인정한 것이다. 라이프니츠에게 있어서는 통상 세 번째 요소인 보편 언어로서의 보편 기호법이 앞의 두 요소를 포괄하는 명칭이 된다. 다시 말하면 자연 자체도 수량화되 며(부정적으로 표현하면 자연이 죽은 자연이 되며). 이 인용된 글은 후세의 해석자들에게 많은 어려움을 제공 한다. 즉 모순의 원리와 충분한 근거의 원리에 기반을 두고 있다.. 4. 이러한 보편학의 이념은 부울을 거쳐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걸친 프레게. 갈릴레이 이후 시작된 자연의_ 수학화와_ 학문의_ 수학화는_ 라 이프니츠 철학에서 절정에 도달한다. 뉴턴주의자인 클락(Clark)에게 보내는 두 번째 편지에서 라이프니츠는 다음과 같이 쓴다. 카르납 등의 노력을 통해 기호 논리학으로 성취된다. 심지어 러셀 같은 이는 라이프니츠의 철학을 세속화된 가르침(현교)과 비밀스런 가르침(밀교)으로 구분한다. 특히 문제로 등장한 것은 모순율(le principe de la contradiction)과 충분한 근거의 원리(le princi pe de la Raison suffisante) 사이의 위계질서에 관한 것이다. 학문도 수량적 방법을 갖출 때만 이 수량화된 자연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 어떤 사실이나 언명이 그러한 상태에 있고 다른 상태로는 있지 않은가에 관한 근거 (그 근거가 종종 우리에게 알려질 수 없을지라도)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 사실은 참이거나 또는 존재한다고 그리고 그 언명은 진리라고 알려지지 않음을 생각한다. 기호 논리학(Die symbolische Logik)은 수리_ 논리학_(ma thematische Logik) 또는 논리_ 계산_(Logistik)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 원리를 통해서만 신성(la Divinit_) 그리고 여타의 모든 형이상학 또는 자연 . 이런 이유로 자연의 수학적 구조는 창조신에 의하여 그 확실성을 보장받는다. 벩痢?_ 이성 추리는 두 개의 위대한 원리. 벣置隙_ 주요한 토대는 모순율 또는 동일률이다.._ 여기서 우선 그는 자연의 수학적 구조를 확신하고 있 고 그 근거가 신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이 자연의 수학적 구조라는 생각에는 피타고라스와 플라 톤의 영향이 나타나 있다.. 이 수학적 자연과학이 실현되자마자 세계 전체의 학문이며 존재자 전체의 학문인 철학 일 반의 이념은 폐기된다. 말 하자면 수학의 원리 전체를 설명하려면 이 원리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러나 수학으로부터 자연학 으로 이행하려면 여전히 또 하나의 원리가 필요하다. 신에 대한 예배 행위이다. 이것은 기 호화가 가능하고 추론을 통해 연역이 가능한 모든 진리에 적용되는 보편적이고 과학적인 언어를 의미한다. 두 측면이란 앞 장에서 논의한 논리학적 형식과 이제 논의할 형이상학적 근거를 의미한다. 그가 언급한 두 가지 위 대한 원리는 양 측면을 각기 대표하는 셈이다. 산술학 전체 그리고 기하학 전체. 이런 점 때문에 라이프니츠는 신플라톤주의자라고 해석되기도 한다). 이 유고에 라이프니츠 사상의 비밀스런 가르침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라이프니츠의 보편학의 의미는 무엇인가? 그에 의하면 수는_ 형이상학적인 근본수이고 산술학은 힘을 탐구하는 우주의 정력학(statica universi)이다. 내가 「변신론」에서 언급한 대로 그 원리가 충 분 근거율이다. 충분 근거율을 통해서 우리는. 이로 써 정신 또는 사유의 수학화 곧 형식화가 이루어진다. 그는 이 구조를 탐구하는 학문이 바로 산술학 또는 우주 정역학임을 천명한다. 철학 체계의 근본 원리로서의 충분 근거율 라이프니츠는 「모나드론」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한다.. 그리고 정확한_ 논리학_ (exact Logic) 또는 형식_ 논리학_(formal Logic)이라는 이름으로 지칭되기도 한다. 왜냐하면. 더 나 아가 그는 공식적으로 드러난 라이프니츠 사상은 종교와 정치 지도자의 비위에 맞추어진 것이기 에 그가 발표한 저서(예컨대. 다음으로. 러셀. 이런 과격한 해석이 나올 정 도로 그의 철학에는 서로 대립하고 심지어 모순되기도 하는 두 측면이 존재한다.” 「모나드론」라는 소 논문이 라이프니츠 철학에 대한 철저한 개념적인 전개가 아닌 전체 사상에 대 한 핵심적인 주장만을 담고 있기 때문에. 같은 글에서 라이프니츠는 모순율을 수 학과 같은 이성의 진리를 지닌 영역에. 따라서 이 문제는 해석자들에게 당혹감과 동시에 재구성의 자유를 안겨 주었다. 다시 말하면 한 명제(une Enontiation)가 동시에 참이면서 거짓일 수 없다.순 관념의 기호적 표현인 사고의_ 알파벳의_ 결합과 연산을 행하는 요소이다. 그래서 자연의 수학 적 구조의 탐구는 신의 인식으로 나아가는 길이요. 이 보편 기호법이 사유의 보편적 형식론으로서의 논리학이다. 충분 근거율을 사실의 진리 또는 우연한 진리의 영역에 배 당할 뿐. 그러나 이처럼 수학에 보편적인_ 과제가_ 제기되고 이 과제는 그 이후의 역사에서 성공적으로 진 행된다. 셋째가 보편 기호법(characteristica universalis)인데. 모순율을 통해서 우리는 모순을 포함하 는 것을 거짓이라고 그리고 거짓에 대립하거나 모순되는 것을 참이라고 판단한다. 두 원리 간의 위계질서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 따라서 A는 A이면서 동시에 非 A일 수 없다.

이 활동력을 지닌 통일적인 단위는 현실 의 근거가 되므로 형이상학적 점이라고 불린다. 수학에 관계하는 모순율이 자연 학에 관계하는 충분 근거율을 포함할 수 있을 것이다. 수학이 분명히 라이프니츠에게 중요한 모범 학문임은 틀림없다. 그러므로 이 동역학의 근거는 수학이 아닌 실재 형이상학에서 구해져야 한다. 이 대립하는 두 가지 측면인 논리적 방법과 형이상학적인 근거를 화해시키기 위해 그는 데카르트 처럼 자연을 단순히 수동 기계로 보지 않는다. entelecheia)을 가지고 있 다고 말한다. 반면에 라이프니츠는 많은 자연학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재기 발랄하게 연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연학 원리를 형이상학적으로 탐구하는 데 주력하여 실제적인 운동 방정식을 찾아내지 못하고 만다. 벖오岵_ 힘(vis activa. 실제로 볼프는 모순율을 정점 위에 올리고 충분 근거율이 이 모순율에서 파생되는 것으로 해석했다. 뉴턴이나 데카르트는 자연을 단지 수동기계로 간주하여. 만약 자연학이 수학에서 파생되었다면. 길이. 그는 물 체가 1) 연장. 다시 말하면 자연학이 수학과는 별도 의 특성이 있다는 것을 제시하려고 노력한다. 이 점을 라이프니츠는 데카르트의 실체관(특히 물질 관)을 집중적으로 비판함으로써 드러내려고 한다. 충분 근거율은 형이상학 그리고 자연학 양자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이 생명의 왕국은 무한한 수의 살아 있 는 모나드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라이프니츠는 데카르트 처럼 자연학을 수학으로 환원하기보다는 수학 적용의 한계. 그리고 더욱이 특정한 방식으로 수학으로부터 독립해 있는 자연학의 원리들 즉. 라이프니츠 철학에 나타난 모순율과 충분 근거율. 데카르트와는 달리 그는 힘 또는 능력의 개념(notio virium seu virtutis. die Kraft. 자연 전체는 생명으로 가득 차있다. 따라서 세계는 하나의 거대한 살아 있는 생명체이다. 2) 불가침투성. 그래서 그의 자연 철학은 후세의 물리학에 큰 영향을 끼치지도 못하고 큰 주류를 형성하지도 못하게 된다. 운동의 시작은 신에 의해 성립되지만 일 단 운동하기 시작하고 나서는 신의 개입을 배제한다.신학. 이처럼 그는 힘. 라이프니츠는 「제일 철 학의 개선과 실체의 관념에 관하여」에서 데카르트가 실체의 본성을 전체적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물질 실체의 본성을 기하학적인 크기로만 간주한다고 비판한다. 각 사물은 모두 자 신에 내재해 있는 이러한 활동력의 점에 의해 현실화된다. 부피 즉 크기(연장)만을 갖는다. 어떤 현실성(entelecheia)을 자신 안 에 포함한다. 활동력)은. 그는 단순히 근대 주의자가 되기보다는 중세 스콜라 철학과 근대 수학적 자연과학을 종합하려고 시도한다. 즉 (신의 창조력을 모방한) 물질의 활동력을 물체의 본성으로 본다. 넓이. 데카르트에 의하면 물질이란. 모든 모나드는 활동력의 점이기에 살아 있다. 그는 자연을 엔텔레케이아로서 활동하는 주체(모나 드)들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이 중에서도 활동력이 물체의 본성을 대표한다. 역학이나 힘 (la force)의 원리들이 증명된다. . 충분 근거율은 모순율로부터 파생된 것이 아닌 독자적인 영 역을 갖는 위대한 원리가 된다. 그리고 그것은 행위를 하는 능력과 행위 자체 사이를 매개하며 충동을 지닌다. 이처럼 자 연학이 수학으로부터 독립해 있다면. 다시 말 해서 그는 방법의 차원에서는 근대의 수학과 논리학. 그러므로 뉴턴의 작업은 자연의 상태를 수식을 사용하 는 운동 방정식으로 기술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바탕으로 한 자연과학을 따른 다. 그래서 이러한 힘을 다루는 동역학의 원리는 순전히 수동적인 기하학의 원리에서 도출될 수 없다. 만물의 실상은 모나드이다. 이 생명의 주체인 모나드들은 전부 다른 개성을 지니고 있다. 이와 더불어 그는 데카르트가 물 질(육체)과 정신의 확고한 통일의 개념에 도달하지 못한 점을 지적한다.” 이 글에서 보듯이 모순율은 수학과 연관이 있지만. 그는 이러한 운동방정식을 실제로 찾아냄으로써 물리학에 커다란 이바지를 한다. 논리적 형식과 활동력 그리고 보편학과 형이상 학적 모나드론의 이중성은 앞서 언급한 그의 조화와 화해의 정신에서 기인한다. 그는 이 활동력의 형이상학적인 점을 모나드(하 나)라고 이름 붙인다. 그는 이 방법을 통해 구축되는 체계의 근거로 기독교적인 인격신(창조신)을 전제한다. 그러나 이 해석은 앞에서 지적한 대로 일 면적임을 다시 말하면 라이프니츠 철학의 형식주의화를 면할 수 없다. 이렇게 해서 왜(why=형이상학)의 영역은 어 떻게(how)=자연학)의 영역에서 제외된다. 그러 므로 그것은 스스로 활동하기 때문에 어떤 도움이 필요하지 않고 다만 방해의 제거만을 요구한다. 눈의 보이는 현실의 진정한 실재는 살아 있는 활동력의 점으로서의 모나드이다. 이 점에서 그는 당시의 자연과 학자들 특히 뉴턴과 날카롭게 대립한다. ” 물질에서 운동의 궁극적 근거는 창조 당시에 각각의 사물에 각인된 힘이다. 다시 말하면 수학이란 사물들의 가능 성을 탐구하는 정역학(statica)이기 때문에 사물들의 활동력을 다루는 동역학(dynamica)과는 구별 되어야 한다. la force)을 실체 개 념의 해명을 위해 도입한다. 이러한 오해를 피하려면 위 인용문 중에서 수학으로부터_ 독립해 있는 자연학이라는_ 말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그는 「필라레트와 아리스트의 대화」라는 논문에서 이러한 물체관을 상세하게 피력한다. 라이프니츠는 물체나 운동의 메커니즘(how)을 그려내는 수학적인 기술을 하기보다는 그 메커니 즘의 원리(why)를 형이상학적인 차원에서 찾으려고 시도한 것이다. 3) 원초적 활동력(la force active primitive.

곧 가능한 것은 필연적으로 현실화된다. 그는 끝내 신앙 대신 이성을 추구한다. 논리적인 방법과 형이상학적인 근거. 그러나 이러한 범신론은 창조주를 무시 한 피조물의 월권이므로 기독교의 교리에 위반된다. 이 자연의 형이상학적인 실현 근거로 충분 근거율을 배정한다. 5. 반면에 스피노자는 신의 의지 즉 선택을 인정하지 않는다. 이 러한 그의 관심은 가장 긴 주저 「변신론. 형식성)을 포함한다고 보는 것이 나을 것이다. 모나드는 완전히 자족적 이다. 그러기에 그의 가능태(본질)는 현실존재로의 충동이 있지만. 더 확대 하여 말하면 근대적 요소와 중세적 요소가 이중적으로 대립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모나드는 지나간 모든 과거를 간직하고 있으며 앞으로 올 미래 전체를 잉태하고 있다. 그 스피노자의 신관은 피조물 과의 구별이 사라진 범신론이며 신의 인격성을 부인한다. 이러한 작용의 원리가 충분 근거율이다. 그래서 각각의 모나드는 다른 모나드로부터 아무런 영향도 받지 않으며 역으로 영향을 미치 지도 못한다. 신은 위대한 수학자처럼 세계를 이루는 모든 것을 정확 히 계산하고 각각의 모나드 안에 내면적 법칙을 기획하여 전체의 모든 모나드가 서로 조화를 이루 게 한다. 철학 체계의 근거로서의 기독교 창조신 라이프니츠의 신 개념이 다른 합리론자들과는 달리 더 기독교의 신관에 가깝다. 즉 신의 지성이 의지에 앞선다. 이 가능태의 현실화는 충분 근거율과 관계한다. 즉 어떤 것도 근거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창 없는 독립적인 존재하는 모나드들은 오로지 미래 정해진 조화에 의해서 서로 조화를 이루게 된 다. 그래서 스피노자는 무신론자로 낙인찍힌다. 요컨대 라이프니츠의 신은 지성과 의지를 갖추고 도덕적으로 선한 완전한 신이다. 이처럼 라이프니츠 철학에는 모순율과 충분 근거율. 작용인. 그래서 그의 철 학에는 그의 합리론적인 수학의 방법과 아울러 기독교의 인격신이 나란히 존재한다. 주체성에 해당)이 건축가의 신 (모순율. 라이프니츠 는 「모나드론」에서 자연세계의 건축학적 신과 도덕적 세계의 군주로서의 신이 조화를 이룬다는 말로 이러한 자신의 철학적 특징을 표현한다. 그 스스로 현실화되지 못한다. 라이프니츠 자체에서는 은 총의 신(기독교적인 인격신. 라이프니츠에 의하면 더욱이_ 어떤 이들은 신의 완전성 속에 성스러운 삼위일체에 대한 비밀스런 관계가 존재한다고 믿어 오고 있다. 이 이성적인 측면 . 그의 철학은 이런 방식으로 기계론과 목적론. 그 힘은 성부 다시 말하면 신성의 근원에 관계하고. 기계론. 6. 그래서 창조의 개념과 목적의 개념이 배제되고 신의 본성으로부터의 필 연적인 유출만이 인정된다. 다시 말해서 그는 모 나드가 대표하는 목적인(예지계 혹은 목적론)을 통상 물질이 대변하는 운동인(현상계 또는 기계 론)의 근거로 삼는다. 다시 말하면 현상적인 차원의 자연 세계와 예지계적 차원의 은총의 세계는 이 세계의 중심점인 신이라는 근거에 의해 영원으로부터 미리 조화를 이루고 있다. 왜냐하면. 그리고 이것은 충분 근거율. 이 두 신 개념 간의 조화의 방식이 문제이다. 창조자로서의 신과 피조물은 엄연히 존재론적인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각각의 모나드는 살아 있는 영원한 우주의 거울이며 그 자체로 소우주이다. 즉 신의 선함. 라이프니츠는 이렇게 형이상학적 주체인 모나드를 자연의 본질로 간주한다.각각의 모나드는 그 무엇이 들어가거나 나오거나 할 수 있는 창문이 없다. 그리고 의지 또는 사 랑은 성령에 관계한다. 하지만. 그는 자 연의 가능성의 영역에는 모순율을 배정하고. 이 점에서 그의 신관은 파스칼이나 키르케고르와 같 은 철저한 기독교적인 신과 거리가 있다. 그의 지성 속에는 창조 이전에 본질이 모순율에 따라 가능적으 로 존재한다. 전통 기독교의 신 관은 피조물을 초월하는 창조력을 지닌 전능의 신이자 사랑과 선을 속성으로 하는 인격적인 신이 다. 그러나 그는 핵심적 근거인 신을 통해 이 두 요소를 조화하려 했으므로. 그의 신은 수학적 신이다. 인간의 자유 그리고 악의 기원에 관하여」로 구체화한다. 신은 사물 밖에 있는 초월적인 원인이 아니고 내재적 원인이다. 그는 두 요소를 건축학적 신과 군주로서의 신으로 표 현한다. 목적인. 신이 이러한 예정조화의 근거가 된다. 수학적 자연과학과 스콜라 형 이상학의 대립을 조화시킨다. 그의 주요한 관심 사는 신의 필연성만을 강조하는 스피노자와는 달리 신의 자유 의지와 선함을 확보하는 것이다. 철학적 화해의 이중적 성격 라이프니츠 철학에는 논리주의자인 러셀(기호논리학이나 수리논리학)이나 지성의 형이상학자인 볼프와 같은 형식론자의 주장과는 달리 근대의 합리적인 방법 외에 중세의 기독교의 인격신의 요 소(실체의 주체화의 요소)가 공존하고 있다. 신의 자유 의지에 의한 창조._ 이렇듯 그의 신은 철저히 인격적인 신의 표상을 지닌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가능태는 모순율과 관계하며. 그 덕분에 신과 피조물과의 뛰어넘을 수 없는 심연이라는 전통 기독 교의 견해를 라이프니츠는 무시할 수 없었다. 지혜는 가 장 숭고한 자들에 의해 로고스라고 불리는 영원한 말씀과 관계를 맺고 있고.

. 탈근대적 라이프니츠를 향해서 현대 사회는 과학문명이라고 불릴 만큼 과학기술이 지배하고 있다. 이것이 근대문명의 주체들의 불길한 운명이 된다. 이것들이 원리들의 중의 두 원리이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보이지만. 포스트모던 철학을 대표하는 들뢰즈는 근대성의 전형인 라이프니츠의 모나드론을 자신의 노마드 론으로 변신시킨다. 모든 것은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이 현대 기계 문명의 바탕이 되는 기호 논리학. 컴퓨터의 선구가 된다. 변증법은 근대적 형식주의의 불변적 고정성을 타파하는 역사적 변화의 논리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역사 유물론과 철학적 변증법은 근 대성을 비판하고 변형하는 사상적 방법으로 출현한다. 즉 다르게_ 접혀 있으며 얼마간 포개진_ 기계들을 부품들로 가지는 무한한 기계이다. 7. 그리 고 모든 것은 정도에 의해 구별되며. 어떠한 철학도 유일하고 같은 세계에 대한 긍정을. 실체의 주체화는 다시 주체의 형식화로 귀결되어 다시 실체성에 사로잡히고 만다._ 그는 화이트헤드의 사건 존재론의 영향을 받아 라이프니츠의_ 선험 철학은 현상보다는 사건 위에 놓여 있으며. 그리고 이 세계 안에서 무한한 차 이와 다양성에 대한 긍정을 이렇게 멀리 가져가지 못했다. 즉. 이 예술의 극장은 라이프니츠식의 새로운_ 체계의_ 살아 있는 기계. 칸트식의 조건 지움을 선험적 현실화와 실재화라는 이중의 작업으로 대체한다고_ 말한다. 근대성을 형성하는 데 이바지한 라이프니츠 철학을 이러한 근대성을 비판하는 데 재사용하는 들뢰즈의 해 석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과학기술을 이해한다는 것은 근대라는 역사적 시대의 본질적 특성인 근대성이라는 전체적인 맥락 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해석은 논리학을 진리의 형이 상학이라고 규정한 하이데거의 근대성 해체 전략과 유사한 면이 있다. 이 글은 이 두 가지 요소인 형이상학 적 주체와 논리학적 형식을 근대성을 형성한 두 계기로서 읽는다. 유물론이 근대적 주체를 유아론적으로 고립된 관념의 비밀창고로 이해하는 대신에 구체적인 토대 의 측면에서 역사를 만들어가는 관계적 주체들로 변형하고. . 이러한 바로크 안에서 조화의 증가와 그 후의 네오-바로크 안에서 음계의 분산을 이해하는 데 가 장 적합한 모델이 음악이다. 이 과학문명의 본질을 이해하 는 것은 과학기술의 문제의 특성과 이와 연관된 잘못된 생각. 단 유일하고 같은 심연만이 존재한다. 여기에는 원리들이 있다기보다는 두 개의 극(極)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로써 주체의 활동 력은 다시 계산적 사유 능력으로 축소되고 만다.. 이진법. 도대체 들뢰즈는 라이프니츠 철학에서 어떤 새로운 가능성을 보는가? 혹시 들뢰즈의 탈근대적 라 이프니츠 만들기라는 시도가 통일과 차이를 여전히 라이프니츠의 지성의 형이상학처럼 분리된 범 . 모든 원 리가 한데 다시 접혀지는 하나의 극과 반대로 모든 원리가 각자의 영역을 구별하면서 모두 펼쳐지 는 또 다른 극이 있다. 조화의 닫힘으로부터 다(夢)음계 또는 다성음악들의_ 다성음악으 로_ 열림인 것이다. 오늘날 이렇게 라이프니츠 철학의 형이상학과 논리학을 근대성의 이론적 해명을 위한 실마리로 독해하는 것은 직접적으로는 서양의 사상사를 이데올로기 비판으로 독해하고 간접적으로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를 변혁하는 실천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다. 접혀 있고. 근대성을 해명(解明)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 근대성의 근대 사회의 본질적 성격이기 때문에 근대 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비판하는 데 선행되는 전제가 되기 때문이다. 근대성을 주체와 형식.. 이런 사상사적인 고찰에 의하면 역사 유물 론과 철학적 변증법은 안티-라이프니츠라고 할 수 있다. 라이프니츠 철학은 스콜라 철학의 전 통적 목적론적 사상과 갈릴레이와 데카르트의 기계론적 근대 사상의 조화와 종합을 추구하며 독 일 관념론의 주체 형이상학과 영미 분석철학의 기호 논리학(논리 계산)이 탄생하는 데 커다란 영 향력을 끼친다. 즉 접힘과 펼침.. 독일 관념론과 영미 분석철학은 각각 유럽 대륙과 영미에서 근대적 주체주의와 현대적인 형식주 의를 대표하는 철학들이다. 포개짐과 펼쳐짐은 바로크 예술의 근본 특징인데. 포개져 있는 이 요소들은 세계를 늘리고 확장하는 능력이다. 이 런 이유로 근대성을 이론적으로 파악하는 것은 근대성을 바꾸려는 실천적 전략의 기초가 된다. 라이프니츠는 근대적 주체를 정립하고 자연 대상과 인간 사유의 수학적 구조를 제시함으로써 근 대성의 형성에 이론적으로 지대한 이바지를 한 철학자이다. 그는 바로크 예술을 외연의_ 충만한 연속성과 가장 내포적이고 수축한 개별 성을 조화시키는 데 어려움이 없는 라이프니츠의 세계라고_ 규정한다. 그 자체로 압축되어 있고. 벝醍_ 것은 언제나 같은 것이며. 이 철학 사조(急潮)들은 원래 생겨날 당시의 그 혁신성에도 그 전형화 된 형태는 각각 근대와 현대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상적 이데올로기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니 체와 마르크스 이후의 현대 철학은 이 두 가지 수학적 형식주의와 실체화된 주체주의의 기만적 이 데올로기의 특성을 비판적으로 해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즉 과학주의를 비판하며 과학기술의 긍정적인 성과를 모든 사람이 자유로운 정의 사회를 실현하는 기초로 활용하기 위한 전제가 된다. 기존의 라이프니츠 해석들을 대표하는 헤겔의 해석이 주로 주체 형이상학의 측면에 그리고 러셀 의 해석이 주로 기호 논리학과 컴퓨터 논리에만 주목했지만. 역학적 힘과 수학적 구조의 아이러니한 조화라고 해석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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