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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2018): 7-40
http://dx.doi.org/10.18804/jyt.2018.03.43.7
신문철
| 한세대학교, 조직신학 |
jihea23@hansei.ac.kr
국문초록
7
8 ● 영산신학저널 Vol. 43 (2018): 7-40
I. 들어가는 말
1) 노병기『
, 거룩한 칭의』(서울: 예영커뮤니케이션, 2015), 200-06.
신문철, 현대 칭의론 논쟁에 대한 오순절주의 제언 ● 9
2) 현대의 대표적인 새 관점주의자들은 E. P. Sanders, Paul, the Law, and the Jewish People
(Philadelphia: Fortress Press, 1983), James Dunn, The Theology of Ppaul the Apostle
(Grand Rapids: Eerdmens, 1998), N. T. Wright, What St. Paul Really Said: Was Paul of
Tarsus the Real Founder of Christianity? (Grand Rapids: Eerdmanns, 1997)이다. 바울의
새 관점주의에 의하면 1세기 초의 유대교는 행위 중심의 율법주의 종교가 아니라 하나님
의 언약적 선택을 받은 백성으로 율법을 통한 언약 백성의 의무를 준수하였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들은 ‘언약적 율법주의’에 근거하여 바울신학을 재해석하면서 종교개혁의 칭의론
이 비성서적이라고 공격하고 있다.
3) 김세윤『, 바른 신앙을 위한 질문들』(서울: 두란노서원, 2015), 18-19. 김세윤은 칭의론의
문제점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종교개혁의 근거가 되었던 바울의
칭의론이 한국교회를 부패하게 하는 원인이 되었다. ... 한국교회는 교인들에게 믿으면 무
조건 구원을 받는다고 강조했고 이는 행위 없는 믿음을 갖게 했다. 많은 기독교인들은 뇌
물을 주고받고, 비리를 저지르고, 사기치고, 탈세하며, 불의한 자를 감싸고, 약한 자를 억
압하는 등 이웃에 해코지하고 공동체에 해악을 가져다주면서 자기 이익을 추구하여도, 예
수를 믿기만 하면 구원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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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제언을 할 것이다.
1. 칭
의는 전적으로‘그리스도의 대속’
에 근거하는가?
아니면‘인간의 율법적 행위’
를 포함하는가?
4) 김세윤『
, 칭의와 성화』(서울: 두란노서원, 2013), 17.
신문철, 현대 칭의론 논쟁에 대한 오순절주의 제언 ● 11
5) 알리스터 맥그래스『 , 루터의 십자가 신학』정진오, 최대열 역 (서울: 컨콜디아사, 2001), 189.
6) Ibid.
7) Sanders, Paul, the Law, and the Jewish People, 93-135.
8) 김세윤『 , 칭의와 성화』, 19.
9) Ibid.,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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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맥상통한다.
10) 김병훈, “율법주의, 언약적 율법주의, 은혜언약: ’바울의 새 관점들‘의 신학적 소재(所在)?,”
『한국개혁신학』Vol 28 (2010): 161-62. 여기서는 새 관점주의자들의 방법론적 기초를
비판하는 학자들로 그레셤 메이첸, 제이콥스 뉴스너, E. 얼스 엘리스 등이 거론되고 있다.
11) 알리스터 맥그래스『 , 하나님의 칭의론』한성진 역 (서울: 기독교문서선교회, 2008), 308.
12) “개혁주의 구원론은 칭의와 성화를 명확하게 구별한다. 물론 칭의와 성화는 구별되는
개념이지만 이 둘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칭의 없는 성화 없고, 성화 없는 칭의도 없
다. 바꾸어 말하면 칭의가 있으면 반드시 성화가 있고 성화가 있으면 반드시 칭의가 있
다. 이 때문에 성화를 이중 은혜(duplex gratia)라고 부른다.” 이윤석, “김세윤의 칭의와
성화에 대한 관점 비판,”『현대 칭의론 논쟁』정희연, 곽진수 편 (서울: 기독교문서선교
회, 2017), 280.
신문철, 현대 칭의론 논쟁에 대한 오순절주의 제언 ● 13
13) 맥그래스『
, 하나님의 칭의론』, 288.
14) 김세윤은 2016년 12월 5-6일, 서울 연동교회에서 열린 “이신칭의: 이 시대의 면죄부인가?”
라는 도전적 제목의 강연에서 칭의와 성화를 분리하면 윤리 없는 칭의론이 발생한다는
요지로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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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서 율법과 율법의 행위는 최종적 구원을 이루는 구원의 중요한 요소이다.
이다.
을 수 있다.
III. 오순절신학과 칭의
1. 오순절주의 칭의론
지하였다.
3. 오순절주의와 성령(세례)
하였다.
36) 김세윤『
, 칭의와 성화』, 7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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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게 하신다.39)
약화시키고 있다.
1. 예수 그리스도와 중생의 복음
41) 홍용표, “마틴 웰스 냅의 생애와 사상,”『19세기 급진적 성결운동 지도자들의 생애와 사상』글
로벌사중복음연구소 편, 사중복음논총 제1권 (서울: 사랑마루, 2014), 12.
42) 더필드, 밴 클리브『 , 오순절 신학』임열수 역 (서울: 성광문화사, 2007), 420-22.
43) 밀라드 에릭슨『 , 조직신학 개론』나용화, 황규일 역 (서울: 기독교문서선교회, 2001), 507.
44) 조용기『
, 오중복음 이야기』(서울: 서울말씀사, 1998),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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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없는 것이다.49)
48) Ibid., 7.
49) Ibid., 37.
50) 김세윤『 , 바른 신앙을 위한 질문들』, 18-19.
51) 박명수『 , 근대복음주의의 주요 흐름』, 24-25.
신문철, 현대 칭의론 논쟁에 대한 오순절주의 제언 ● 27
2.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침례(충만)의 복음
3. 예수 그리스도와 신유의 복음
유를 받을 수 있게 된다.
4. 예수 그리스도와 축복의 복음
5. 예수 그리스도와 재림의 복음
될 것이다.
66) 조용기『
,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189.
67) 김은철『
, 하나님의성회 교리』, 187.
68) 최덕성, “김세윤의 유보적 칭의론 유감,”『현대 칭의론 논쟁』, 정희연, 곽진수 편 (서울: 기
독교문서선교회, 2017), 30.
69) 김세윤『
, 칭의와 성화』, 47.
신문철, 현대 칭의론 논쟁에 대한 오순절주의 제언 ● 33
이고 있다.
VI. 나가는 말
것이다.
75) 조용기『
, 4차원의 영적세계』(서울: 서울말씀사, 1996), 56-57.
신문철, 현대 칭의론 논쟁에 대한 오순절주의 제언 ● 37
참고문헌
Abstract
주제어
종교개혁, 오순절주의, 칭의, 성령세례, 예수 그리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