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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기술자를 위한

미적분의 기본개념

2003.10.20.

이 종 수
목 차

내용 페이지

1 교재의 작성목적과 방향 ................................................................ 1

2 미분과 적분의 발견 ....................................................................... 2

2.1 미분과 적분의 필요성 ............................................................................. 2

2.2 미분과 적분의 개념................................................................................. 3

3 미분의 개념 .................................................................................... 7

3.1 수열과 급수에 대한 이해 ....................................................................... 7


3.1.1 수열에 대한 이해 ............................................................................................. 7
3.1.2 수열의 중앙에 대한 이해............................................................................... 14

3.2 수열의 합을 구하는 방법 ..................................................................... 16

3.3 수열의 극한에 대한 개념 ..................................................................... 21


3.3.1 무한 수열의 극한 값 ...................................................................................... 21
3.3.2 수열의 극한의 일반성질 ................................................................................ 23

3.4 무한급수의 개념 (Infinite Series) ........................................................ 24


3.4.1 급수 (Series) 의 의미와 극한값 ................................................................... 24
3.4.2 무한등비급수 .................................................................................................. 26

3.5 함수의 극한 ........................................................................................... 28


3.5.1 함수의 극한값의 의미 .................................................................................... 28
3.5.2 함수의 구분 .................................................................................................... 29
3.6 미분의 기본개념 ............................................................................................. 30
3.6.1 함수의 변화율에 대한 개념 ........................................................................... 30
3.6.2 도함수의 개념과 미분 .................................................................................... 33

3.7 초월함수의 미분법 ................................................................................ 41


3.7.1 지수 및 로그함수의 미분법 ........................................................................... 41
3.7.2 삼각함수의 미분법 ......................................................................................... 49
3.7.3 삼각함수의 역함수에 대한 미분법 ................................................................ 57
3.7.4 삼각함수의 지수형태 ...................................................................................... 59

3.8 함수의 그래프에 대한 이해 .................................................................. 62


3.8.1 그래프의 기하학적 의미 ................................................................................ 62
3.8.2 함수의 극대와 극소 ....................................................................................... 72
3.8.3 극대와 극소의 활용예 .................................................................................... 74

3.9 미분법 종합 ........................................................................................... 82


3.9.1 미분법의 기본성질 ......................................................................................... 82
3.9.2 상용함수의 미분법 ......................................................................................... 83
3.9.3 지수 및 로그함수의 미분법 ........................................................................... 83
3.9.4 삼각함수의 미분법 ......................................................................................... 84

4 적분의 개념 .................................................................................. 85

4.1 부정적분................................................................................................. 86
4.1.1 부정적분의 기본성질 ...................................................................................... 86
4.1.2 지수함수의 적분법 ......................................................................................... 87
4.1.3 삼각함수의 적분법 ......................................................................................... 88
4.1.4 치환적분의 요령 ............................................................................................. 90
4.1.5 부분적분의 요령 ............................................................................................. 97

4.2 정적분 .................................................................................................. 100

4.3 정적분의 응용...................................................................................... 108


4.4 전기공학에의 몇 가지 응용 예.................................................................... 114
4.4.1 교류의 실효 값을 구하는데 응용 ................................................................ 114
4.4.2 교류전력의 계산에 응용 ..............................................................................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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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재의 작성목적과 방향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없는 전기현상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이론적인


토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 전기기술자에게 있어서 수학적인 기본
개념과 물리적인 직관력은 필수적인 요구사항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전기적인 이론의 깊이를 갖기 위해 노력하는 전기 기술자들의 대부분이


수학적인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필자 역시 이론서적을 대할 때면 언제나 수학적인 기본개념의 부족을 실감하고


중도에서 책을 덮는 경우가 다반사로 경험했고 하고있다.

흔히 우주의 언어라고 불리는 수학이라는 거대한 실체에 대하여 필자가 알고


있는 것은 극히 작은 일부분이겠지만 지금까지 어려움을 겪었던 사항들은 역시
다른 전기 기술자들도 유사할 것으로 생각되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
는 바람으로 작성을 시작한다.

수학이 우주의 언어라고 했듯이 수학의 모든 분야는 상호 연관되지 않는 것이


없으며 따라서 넓이와 깊이의 경계가 없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우리가 고등학교까지의 과정에서 배운 내용은 수학의 가나다라고 할 수


있는 그야말로 기본중의 기본이며 이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

따라서 광범위한 수학의 분야를 전반적으로 다룬다는 것은 필자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응용의 측면이 강한 공학의 분야에서 보면 효과
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이와 같은 이유로 본 교재의 작성방향은 전기공학의 이론서적이나 설비의 매뉴


얼 및 자료를 접할 때 주로 부딪치게 되는 수학적인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기본실력을 쌓는데 중점을 두고자 한다.

전기공학에서 주로 활용되는 수학의 분야는 가장 기본적이라 할 수 있는 선형


대수학인 벡터와 행렬에 대한 개념, 미적분 및 미분방정식의 개념, 복소수에 관
한 개념, 라플라스 변환 및 퓨리에 변환을 드는 것이 상례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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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전반적인 기본지식을 알고 있어야 함은


당연하지만 앞에서 말한 대로 고등학교의 지식으로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하다
고 보며 전기 기술자들을 위한 수학 서적들이 다수 출판되어 있으니 이를 구입
하여 참고하면 아주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아울러 좀더 깊이 있는 전기적 이론지식을 습득하려 하는데 수학에 대한 기본


개념이 약하다고 생각된다면 머뭇거릴 필요 없이 자신의 수준에 맞추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의 수학서적에 대한 탐구를 시작하기 바라며, 수학적인 기초지식
없이 이론적인 토대를 넓혀가려 하는 것은 깜깜한 밤에 모래밭에서 바늘을 찾
는 것과 같이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본 교재는 미적분의 기본개념을 중심으로 기술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기공학에


서 자주 접하는 미분방정식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며 이러한 목
적에 맞도록 기본개념 위주로 기술해 나갈 것이다.

2 미분과 적분의 발견

작성자가 알고 있기로는 뉴턴과 라이프니쯔가 동시에 고안했다고 하며 현재의


미분과 적분기호는 라이프니쯔의 표기방식을 따르고 있다.

원래 미분과 적분이 고안된 동기를 알면 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여 뉴턴전기도 읽어보고 했는데 아마도 다음과 같은 이유인 것 같다.

2.1 미분과 적분의 필요성

우리는 뉴턴하면 만유인력의 법칙을 포함하여 그가 체계화한 세 가지의 법칙을


떠올리게 된다.

이 법칙은 고전물리학의 근간을 이루는 매우 중요한 법칙으로써 나중에 아인슈


타인이라는 또 한 분의 천재 물리학자에 의해 약간의 수정이 필요하다는 것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절대불변의 진리였다고 한다.

즉 “관성의 법칙, 만유인력의 법칙,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으로 알려져 있는 이


세 가지의 법칙은 자연현상 중 물체의 운동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매우 효과적
이고 정확하여 물리학의 체계적인 완성의 효시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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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물리학이란 힘의 분석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정확히는


모르지만 물리학 서적을 보면 운동역학, 열역학, 유체역학, 전자기역학, 양자역
학으로 크게 분류되고 있음을 보면서 필자가 스스로 느낀 것이다.

이렇게 어떤 힘이 미치는 공간에서의 물리현상을 규명하면서 물리학이 발전하


는 것이 아닌지 하는 생각이다.

이러한 힘이 미치는 공간을 우리는 장 (Field) 이라 부르며 중력이 미치는 공간


은 중력장, 전자기력이 미치는 공간은 전자기장이라 하는 것이 예가 된다.

뉴턴이 물리학의 체계를 수립했다고 평가 받는 이 법칙들은 순수한 창작품이


아니고 뉴턴보다 앞서 살다간 두 분의 뛰어난 물리학자가 남긴 연구자료를 참
고하여 이를 체계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두 분은 바로 그 유명한 갈릴레이와 케플러인데 별도의 설명이 필요 없다고


보며 갈릴레이의 낙하법칙 및 진자의 등시성에 대한 원리와 케플러의 태양계의
행성운동을 설명하는 3 대법칙인 타원궤도, 면적속도 일정, 조화의 법칙을 검토
하면서 이들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수학적인 도구를 찾다가 고안한 것이
아닌가 한다. (어디까지나 필자의 사견임을 밝힌다.)

이야기를 시작했으니 필자의 보잘것없는 지식과 지금까지 공부했던 경험을 가


지고 설명을 시작한다.

2.2 미분과 적분의 개념

미분 (微分: Differentiation) 이란 말 그대로 잘게 나눈다는 의미로써 우리가 원


하는 임의의 순간 값을 알아내는데 활용되는 기법으로 보면 될 것이다.

태양계를 형성하는 행성은 태양을 하나의 초점으로 하는 타원궤도를 형성한다


는 케플러의 제 1 법칙을 보면 타원은 반경이 일정한 원과는 달리 매시간 속도
가 변화될 것이 예측된다.

따라서 이 운동을 정확하게 설명하기 위해서는 임의의 시간에서 태양과 행성간


의 운동을 설명하여야 하는데 이때 미분이라는 수학적인 도움 없이는 매우 어
렵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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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물체가 일정한 폐 궤도를 회전하게 되면 원심력으로 밖으로 튀어 나가려고


하는 것은 당연한데 항상 일정한 궤도를 유지하는 것은 태양과 행성간에 어떤
힘이 작용하고 있어야만 설명이 가능하게 된다.

이 힘이 곧 만유인력이라고 불리는 것이며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물체


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떨어지는 이유도 물체와 지구사이에 작용하는 인
력으로 설명이 가능한 것이다.

따라서 물체가 떨어질 때 질량에 관계 없이 같은 속도로 낙하된다는 갈릴레이


의 낙하법칙을 자연스럽게 설명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갈릴레이의 낙하법칙으로 인해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무거운 물체가


더 빨리 떨어진다는 그때까지 물리현상을 설명하던 절대 불변의 진리는 무너졌
다고 한다.

이제 이를 그림으로 설명해 보도록 한다.

지구

태양 B

지구

[태양계의 타원궤도를 설명하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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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을 보면 타원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A 의 위치보다는 B 의 위치가 더


멀게 되고 일정한 궤도형성에 필요한 원심력과 중력이 서로 평행이 되기 위해
서는 상호간의 인력이 큰 A 의 위치에서 속도가 B 위치에서의 속도보다 더 빨
라야 함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다.

따라서 매 순간에서의 행성의 운동속도를 알아내어 특성을 규명하는데 미분이


라는 개념의 도입이 필요하게 되는데 이런 사유로 고안된 것으로 생각한다.

이는 어디까지나 필자가 직관적으로 생각하는 것이며 미분을 알아야 하는 것은


일정한 규칙에 따라 운동을 하는 물체에 대하여 어떤 임의의 순간에서의 운동
특성을 알고자 할 경우 반드시 필요하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위도에 따라 자전속도가 전부 다른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서 우주


선을 지구 밖으로 발사할 경우 이탈되는 곳에서의 지구의 공전속도 및 그 위도
에서의 자전속도를 고려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지 생각해 보라.

이제는 미분이 어떤 필요에 의해서 고안되었는지를 개념을 이해했으므로 어떻


게 응용될지는 생각해 보면 될 것이다.

이번에는 적분이란 개념은 무엇이며 이의 고안배경을 알아보고 응용될 분야에


대해서 생각해 보기로 한다.

적분이란 아주 작은 구간으로 나눈 부분을 합해가는 것을 의미하는데 아주 작


은 구간에서의 운동특성을 알아내기 위한 방법이 미분이라면 적분은 이렇게 잘
게 나누어진 부분을 합해가는 것이므로 미분과는 상대적인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이를 그림으로 설명하는 것이 용이하므로 다음과 같이 예를 든다.

케플러의 제 2 법칙을 면적속도 일정의 법칙이라고 하는데 이를 도식적으로 설


명하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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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
행성

면적 1 면적 2

태양

행성
B
A’

[면적속도 일정의 법칙을 설명하는 그림]

즉 동일한 시간동안에 행성이 태양주위를 이동하면서 만들어내는 면적은 같다


는 것으로써 그림의 면적 1 과 면적 2 가 같은 시간동안 행성이 공전하면서 만
든 것이라면 이 두 면적은 동일하다는 의미이다.

이는 태양에서 멀리 있으면 만유인력이 가까이 있을 경우보다 작기 때문에 천


천히 공전할 것이며 가까이 있으면 빨리 공전해야 만유인력을 상쇄할 수 있는
원심력이 얻어질 것이므로 이런 물리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한다면 정성적으로
는 이해가 될 것이다.

하지만 이를 수학적으로 증명하려면 이 두 면적을 구해서 동일하다는 것을 보


여야 하는데 어디 쉬운 일이겠는가?

아마도 일반적인 삼각형이나 사각형, 원의 넓이를 구하는 방법으로는 거의 불


가능할 정도이며 적분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여야만 가능했을 것이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미분과 적분의 개념을 차례로 알아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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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분의 개념

미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의 기본적인 개념들을 알고 있어야 하는데


몸풀기의 의미에서 이러한 기본사항을 짚고 넘어가도록 한다.

3.1 수열과 급수에 대한 이해

순간적인 변화율을 의미하는 미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극한 값을 도입하게 되


는데 수열과 급수의 개념을 알고 있으면 매우 편리한 면이 있다.

3.1.1 수열에 대한 이해

수열 (Sequence) 이란 다음과 같이 일정한 규칙에 의해서 나열되어 있는 수들


의 집합을 말하는데 일반항 및 일반항을 만드는 규칙에 따라 등차수열, 등비수
열, 조화수열, 계차수열 등이 있는데, 여기서는 가장 기본이 등차수열 및 등비
수열에 대해서만 알아보도록 한다.

등차수열

등차수열이란 이름이 의미하듯이 다음과 수열에서 이웃하고 있는 항간에 일정


한 차를 가진 수열을 말한다.

통상 수열을 나타내는데 일반항을 의미하는 an 을 사용하며 등차수열 항간의 일


정한 차이를 공차라고 하고 d 로 표기한다.

a n = a 1 , a 2 , a 3 ,• • • , a n
= a 1 , a 1 + d , a 1 + 2 d ,• • • , a 1 + ( n − 1) d

Q a 2 = a1 + d
a 3 = a 2 + d = a1 + 2 d
•••
a n = a 1 + ( n − 1)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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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등차수열의 일반항을 구해보도록 한다.

2 , 4 , 6 , 8 ,10 , • • • , a n
a1 = 2
d = 2

∴ a n = 2 + ( n − 1) × 2
= 2n

이번에는 등차수열의 n 번째 항까지의 합을 구하도록 하는데 여기에는 독일의


가우스라는 수학자가 초등학교 3 학년에 고안한 1 에서부터 100 까지 더해가는
다음과 같은 연속되는 수들의 덧셈원리가 적용된다.

1 + 2 + 3 + • • • + 100 → ( 1 )
100 + 99 + 98 + • • • + 1 → ( 2 )

(1 ) + ( 2 )
= 101 + 101 + 101 + • • • + 101
= 101 × 100 → ( 3 )

(3)
(1 ) = ( 2 ) =
2

∴ 1 + 2 + 3 + • • • + 100
101 × 100
= 101 × 50 = 505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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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스는 수업시간에 떠드는 친구들 때문에 가우스의 반 모든 학생들이 위의


덧셈숙제를 받았고 이를 계산하여 답이 틀리지 않아야만 집에 돌아갈 수 있었
다고 한다.

모든 학생들이 끙끙거리면서 차례대로 더해가고 있었는데 창 밖을 바라보며 뭔


가 골똘히 생각하던 가우스는 갑자기 공책에 무엇인가는 적어서 선생님에게 제
출했는데 그것이 바로 다음과 같은 가우스의 덧셈 원리이다.

즉, 가우스는 이처럼 어떤 규칙을 가지고 배열된 수들을 합하는데 위와 같이


순서를 거꾸로 해서 다시 나열한 후 이 두 수열의 각 항들의 합이 항상 일정한
값이 되는 것에 착안하여 이 두 수열을 간단한 방법으로 합한 후 이를 둘로 나
누어 원래 수열의 합을 구한 것이다.

이 원리가 다음과 같이 수들이 일정한 규칙을 가지고 나열된 등차수열의 합을


구하는데 그대로 적용된다.

S n = a1 + a 2 + a 3 + • • • + a n
a1 + ( a1 + d ) + ( a1 + 2 d ) + • • • + ( a1 + ( n − 1) d ) → (1)
( a1 + ( n − 1) d ) + ( a1 + ( n − 2) d ) + • • • + a1 → ( 2)

(1) + ( 2) = 2 S n
= ( a1 + a1 + ( n − 1) d ) + ( a1 + a1 + ( n − 1) d ) + • • •( a1 + a1 + ( n − 1) d )
= n × {( a1 + a1 + ( n − 1) d )} = n × {( 2 a1 + ( n − 1) d )}

n × {( 2 a1 + ( n − 1) d )}
∴Sn =
2

위와 같이 바른 순서로 한번 나열하고, 또 반대 순서로 한번 나열한 후 이들을


항끼리 더하면 결국 2 번을 합한 것과 같게 되므로 이 결과를 둘로 나누어 주
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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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등차수열의 합을 구하는 식은 수열은 물론 기타 분야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


용되는 것이므로 꼭 그 원리를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위의 등차수열의 합을 구하는 일반식을 사용하여 1 에서부터 100 까지 포함된


모든 짝수들의 합을 구해보도록 한다.

초항인 a1 = 2 이고 공차인 d = 2 이며, 더해야 하는 항의 개수 n = 50 이 되므


로 이를 앞의 합을 구하는 일반식에 대입하면 다음과 같이 구해진다.

n × { 2 a 1 + ( n − 1) d }
Sn =
2
50 × { 2 × 2 + ( 50 − 1) × 2}
S 50 =
2
50 × 102
= = 50 × 51 = 2550
2

이러한 몇 가지 예를 독자들이 만들어서 직접 계산해 보고 또 위의 일반식을


이용한 결과와 비교해 보기 바란다.

이러한 연습은 비록 단순하게 느껴지지만 습관화하면 수학을 이해하고 활용하


는데 놀라운 향상을 가져오게 된다.

덧붙여서 일정한 항까지 더해가는 것을 다음과 같이 시그마라는 기호를 사용하


여 나타내는 것이 더 일반적임을 알아두기 바란다.

S n = a1 + a 2 + a 3 + • • • + a n
n
⇒ ∑a
k =1
n = a1 + a 2 + a 3 • • • + a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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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비수열

등비수열이란 이름이 의미하듯이 다음과 수열에서 이웃하고 있는 항간에 일정


한 비율을 가진 수열을 말하는데 이 일정한 비율을 공비라고 한다.

등비수열도 등차수열과 마찬가지로 일반항은 an 을 사용하며 항간의 일정한 비


율인 공비는 r 로 표기한다.

a n ⇒ a 1 , a 2 , a 3 ,• • • , a n

a1 = a1
a 2 = a1 × r
a 3 = a 2 × r = a1 × r 2

a4 = a3 × r = a2 × r 2
= a1 × r 3

• • •
k −1
a k = a k −1 × r = a 1 × r
• • •
n −1
a n = a n −1 × r = a 1 × r

등비수열도 등차수열과 마찬가지로 매우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는데 등비수열의


합의 형태로 나타내어지는 급수를 이해하는 기본이 되므로 이러한 기본적인 사
항에 대한 파악이 중요하다.

등비수열의 합을 구할 때는 등차수열과 같이 간단한 조작을 가하면 쉽게 해결


할 수 있으며 이 또한 급수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등비수열의 합을 다음과 같이 공비를 한번 더 곱해주는 조작을 해줌으로써 쉽


게 구할 수 있게 된다.
미적분 기본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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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n = a1 + a 2 + a 3 + • • • + a n
a1 = a
a 2 = a 1 r = ar
a 3 = a 2 × r = ar 2

•••
n −1
a n = ar

n −1
S n = a + ar + ar 2
+ • • • + ar → (1)
n −1
r × S n = ar + ar 2
+ ar 3
+ • • • + ar + ar n
→ (2)

(1) − ( 2 )
S n − r × S n = a − ar n

(1 − r ) S n = a − ar n

a (1 − r n )
∴ Sn = ⇒ ( r < 1) → ( 3 )
1− r
a ( r n − 1)
Sn = ⇒ ( r > 1) → ( 4 )
r −1

사실 등비수열이 수학적으로 의미를 갖는 것은 위의 (3)식인 공비가 r < 1 인 경


우이며 이는 뒤의 급수에서 많이 활용된다.

또 위의 식과 같이 등비수열의 초항은 표기의 간편함을 위해 a1 대신 a 와 같이


나타낸다.

만약 등비가 r = 1 이면 등비수열로 취급하지 않으며 모든 항들이 초항과 같게


되므로 합은 초항과 항이 나열된 수를 곱하는 것으로 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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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비수열을 배우면 항상 빠짐없이 예로 드는 것이 은행에서 년간 이자계산법인


단리 및 복리에 대한 것이 있는데 여기서도 예외 없이 예를 든다.

단리계산법은 매년 원금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도록 계산하는 방법이며, 복리계


산법은 원금에 당해 년도의 이자를 합한 금액을 차기년도의 원금으로 하여 여
기에 이자를 계산하여 주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면 원금을 a, 이자를 r 로 하여 단리와 복리의 차이를 수식으로 나타내본다.

a ⇒ Deposit
a1 = a + ar = a (1 + r ) ⇒ 1 year
a2 = a + ar + ar = a (1 + 2r ) ⇒ 2 year
a3 = a + ar + ar + ar = a (1 + 3r ) ⇒ 3 year
[단리계산법]
•••
an = a + ar
14 +4
•2• •4+4
ar = a (1 + nr ) ⇒ nyear
3
n

a ⇒ Deposit
a1 = a + ar = a (1 + r ) ⇒ 1 year
a 2 = a (1 + r ) × (1 + r ) = a (1 + r ) 2 ⇒ 2 year
a3 = a (1 + r ) 2 × (1 + r ) = a (1 + r ) 3 ⇒ 3 year
[복리계산법]
•••
a n = a (1 + r ) n −1 × (1 + r ) = a (1 + r ) n ⇒ nyear

동일한 원금에 대하여 상기 두가지 이자계산법을 독자들이 비교하여 재테크에


활용하기 바라며, 이와 같이 수학은 재테크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도 있다.
미적분 기본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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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수열의 중앙에 대한 이해

수열을 공부하다 보면 등차중앙, 등비중앙, 조화중앙이라는 말들과 산술평균,


기하평균, 조화평균등과 같은 말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이와 같은 것들은 알고 있으면 상당히 쓸모가 많은 것으로써 이의 개념을 알고


넘어가도록 하며, 여기서는 복잡함을 피하기 위해 등차 및 등비중앙에 대해서
만 기술하도록 한다.

등차 및 등비수열의 3 개의 항을 각각 an-1, an, an+1 로 하고 공차를 d, 공비를 r


로 놓으면 앞에서 기술한 두 수열의 특성에 의해 다음과 같은 식이 성립한다.

a n −1 = a − d
a n = a
a n +1 = a + d

a n −1 + a n +1 = 2a = 2a n
[등차중앙]

a n −1 + a n +1
∴ an =
2

a n −1 = a
a n = ar
a n + 1 = ar 2

[등비중앙]
a n −1 × a n +1 = a r 2 2
= (an ) 2

∴ an = a n −1 × a n +1
미적분 기본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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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두수의 합을 둘로 나눈 것을 두수의 산술평균 (Algebraic Average) 이


라고 하고, 두수를 곱한 제곱근을 두수의 기하평균 (Geometric Average) 이라
고 하는데 이 둘의 개념은 전기공학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음을 알아두라.

따라서 등차수열에서 임의의 항은 그 항의 전후항에 대한 산술평균과 같고, 등


비수열에서 임의의 항은 그 항 전후항에 대한 기하평균과 같은 것이다.

a n −1 + a n + 1
an = [등차중앙 = 전후항의 산술평균]
2

an = a n −1 × a n + 1 [등비중앙 = 전후항의 기하평균]

실제적으로 전기공학에서 선로정수를 계산할 때 3 상 송전전의 기하학적 평균


거리를 채택하여 인덕턴스와 정전용량을 구하게 된다.

r : 전선반경
D3

R S T

D1 D2

[3 상 송전선의 배치 개략도]
미적분 기본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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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송전선의 배치에서 전선의 선로정수는 다음과 같이 구해진다.

D
L = 0.05 + 0.4605 log 10 [ mH / km ]
r

0.02413
C= [ μF / km ]
D [기하평균의 적용 예]
log 10
r

⇒ D = 3 D1 × D 2 × D3

산술평균도 발전기의 과도 임피던스와 같은 양들을 구할 때 사용되고 있다.

또 조화수열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조화수열을 이루는 각 항의 역수들이 등


차수열을 이루는 것을 말하며 조화평균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 개념이 가끔 전
기공학에 등장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앞으로 기술하면서 필요하면 이에 대한 개
념도 설명하도록 할 예정이며 여기서는 등차 및 등비수열만 설명했다.

3.2 수열의 합을 구하는 방법

앞에서 기술한 수열의 합을 구하는 방법을 기본으로 하여 여기에 살을 덧붙여


여러 가지 형태의 수열에 대한 합을 구해보도록 한다.

여기서 기술되는 합을 구하는 수식은 앞으로 계속 사용될 것이니 반드시 그 개


념을 파악하고 있기를 바란다.

특히 가우스가 고안한 등차수열의 합에 대한 수식은 본 절을 기술하는 기본식


이니 앞의 것을 참고하면서 본 설명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미적분 기본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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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합을 나타낼 때는 시그마라는 기호를 사용한다고 했으며 가우스의 합은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n ( n + 1)
Sn = 1+ 2 + 3 + • • • + n =
2
n
n ( n + 1) [가우스의 합의 정리]
⇒ ∑ k = 1+ 2 + 3 + ••• + n =
k =1 2

그런데 이 시그마 기호는 다음과 같은 선형성을 가지는 특성이 있으니 꼭 기억


하고 있기를 바란다.

n n

∑c×a
k =1
k = c ∑ a k ⇒ ( c : const )
k =1

[시그마의 기본성질]
n n n

∑ (a
k =1
k ± bk ) = ∑a k =1
k ± ∑b
k =1
k

이 시그마의 성질을 확인하는 의미에서 다음과 같은 수식을 가지고 가우스의


합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밟아 나가도록 한다.

n n


k =1
( k + 1 ) 2 = ∑ (k
k =1
2
+ 2 k + 1)
미적분 기본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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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n n n n n

∑ ( k + 1)
k =1
2
− ∑k
k =1
2 =∑ 2k +
k =1
∑ 1 = 2∑ k + ∑ 1
k =1 k =1 k =1

k = 1 ⇒ 2 2 − 12 = 2 × 1 + 1
k = 2 ⇒ 32 − 2 2 = 2 × 2 + 1
k = 3 ⇒ 4 2 − 32 = 2 × 3 + 1
•••
k = n ⇒ ( n + 1) 2 − n 2 = 2 × n + 1

n n
( n + 1) − 1 = 2 ∑ k + n ⇒ (Q ∑ 1 = n )
2 2

k =1 k =1
n
n + 2n + 1 − 1 = 2∑ k + n
2

k =1
n
n + n = n ( n + 1) = 2 ∑ k
2

k =1

n
n ( n + 1)
∴∑ k =
k =1 2

이상과 같이 시그마의 성질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가우스의 정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위의 수식 도출과정에서 주의할 것은 좌변은 좌변대로 우변은 우변대
로 합하고 있는 것이다.

즉, 위와 같이 좌변을 전부 합하면 전부 상쇄되고 처음의 k = 1 일 때의 –1 과


마지막의 k = n 일 때의 (n+1)2 만 남아 위의 식에서처럼 되고, 우변을 전부 합
하면 1 이 n 개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n 이 되는 것을 혼돈하지 않도록 하며 위
과정을 차분히 따라가면서 이해하기 바란다.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19/124

이제 앞으로 많이 사용될 제곱의 합이나 3 제곱의 합을 앞의 결과를 바탕으로


구해 보도록 하는데 먼저 제곱의 합은 다음과 같이 구해지며 3 제곱의 합은 제
곱의 합을 이용하여 구할 수 있게 된다.

n n


k =1
( k + 1) 3
= ∑k =1
(k 3
+ 3k 2
+ 3 k + 1)
n n


k =1
{( k + 1 ) 3
− k } = 3

k =1
(3 k 2
+ 3 k + 1)

k = 1 ⇒ 2 3 − 13 = 3 × 12 + 3 × 1 + 1
k = 2 ⇒ 33 − 23 = 3 × 2 2
+ 3× 2 + 1
k = 3 ⇒ 43 − 33 = 3 × 32 + 3 × 3 + 1
• • •
k = n ⇒ ( n + 1) 3 − n 3
= 3× n 2
+ 3× n + 1

n n n
( n + 1) 3
−1 3
= 3∑ k 2
+ 3∑ k + ∑ 1
k =1 k =1 k =1
n
n ( n + 1)
n 3
+ 3n 2
+ 3n = 3∑ k 2
+ 3× + n
k =1 2
n
3 1
n 3
+ n 2
+ n = 3∑ k 2

2 2 k =1

n (2 n + 3 n + 1)
2 n
= 3∑ k 2

2 k =1

n ( 2 n + 1 )( n + 1 ) n
= 3∑ k 2

2 k =1

n
n ( 2 n + 1 )( n + 1 )
∴ ∑
k =1
k 2
=
6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20/124

계속해서 3 제곱의 합은 다음과 같이 되는데 이에 대한 계산은 독자들의 몫으


로 남기니 앞의 방법을 사용해서 반드시 계산해 보도록 한다.

n
n ( n + 1) 2 n


k =1
k3 ={
2
} = (∑ k ) 2
k =1

앞에서 알아본 시그마를 사용한 연산결과를 다음과 같이 종합할 수 있으며, 이


는 기본적인 사항으로써 유도과정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놓기 바란다.

∑1= n
k =1

n
n ( n + 1)

k =1
k =
2

n
n ( 2 n + 1)( n + 1 ) [합의 정리 종합]

k =1
k 2
=
6

n ( n + 1) 2
n 3 n


k =1
k ={
2
} = (∑ k ) 2
k =1

이는 앞으로 자주 사용될 것이며, 미분과 적분을 공부하려 할 때 반드시 등장


하는 개념이므로 유도과정과 결과를 기억하기 바란다.
미적분 기본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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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수열의 극한에 대한 개념

수열의 극한이란 다음과 같이 일반항인 an 의 n 값을 무한대까지 확장하면 어떻


게 될 것인가를 알아보는 것이다.

기호로는 다음과 같이 표기하는데 만약 an = 2n – 1 이라고 하면 이 수열의 극


한값은 다음과 같이 된다.

lim a n = lim ( 2 n − 1 ) = ∞
n→ ∞ n→ ∞

위의 예와 같이 극한값이 무한대가 되거나 어느 특정한 값을 가지지 못할 경우


에는 “발산 (Divergence) 이라고 말하며 어느 특정한 값으로 근접할 경우 “수렴
(Convergence)” 이라고 하며, 특별히 아래 예와 같이 극한값이 하나의 값으로
수렴하지 못하고 계속 변동할 경우를 “진동” 이라고 하며 발산하는 것으로 취
급한다.

3.3.1 무한 수열의 극한 값

다음과 같이 항이 무한이 계속되는 수열을 무한수열이라고 하며 여러 가지 형


태의 일반항을 가지게 되는데 극한값을 논할 때는 이와 같은 무한수열의 일반
항을 대상을 한다는 것을 알아두기 바란다.

1
lim = 0 ⇒ Convergenc e
n→∞ 2n − 1

lim ( −1) n = 1,−1,1,−1 ⇒ Divergence


n→∞
미적분 기본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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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앞에서 등차수열 및 등비수열만을 다루었기 때문에 무한 등차수열의 일


반항은 기본적으로 발산하게 될 것이며 무한 등비수열의 일반항은 공비 r 의 값
에 따라 발산하거나 수렴할 수 있다.

참고로 분수형태를 갖는 무한수열의 극한과 무한 등비수열의 극한을 살펴보도


록 한다.

먼저 다음과 같이 분수형태를 갖는 수열의 경우에는 분모나 분자중의 최고차


항으로 분모 및 분자를 나눈 후에 극한값을 구하면 되는데 결국 분모 분자의
차수가 같을 때는 최고차 항의 계수비가 극한값이 되며, 분자의 차수가 높을
때는 발산하고 분모의 차수가 높을 때는 0 으로 수렴하게 될 것이다.

1 1
n2 ×
n n n
lim 2 = lim = lim =0
n→ n +1 n→ 1 n→ 1
n (1 + 2 )
2
1+ 2
n n

n2 +1 1
lim = lim ( n + ) = ∞
n→ n n→ n

2
n 2 (3 + )
3n + 2 n
2
n 3
lim = lim =
n→ 2n 2 + n n→ 1 2
n 2 (2 + )
n

또한 무한등비수열의 극한값은 다음과 같이 공비에 의해서 결정되는데 이에 대


하여 알아보도록 하며, 본 교재의 목적이 미분과 적분을 공부하기 위한 준비정
도이기 때문에 무한급수의 극한값을 구하는 것은 이정도로 마치기로 한다.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알려고 하면 고등학교 서적을 참고하라.


미적분 기본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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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1
lim a n = lim ar
n→ ∞ n→ ∞

n −1
lim ar = ∞ ⇒ ( r > 1)
n→ ∞

n −1
lim ar = a ⇒ ( r = 1)
n→ ∞

n −1
lim ar = 0 ⇒ ( r < 1)
n→ ∞

3.3.2 수열의 극한의 일반성질

수열의 극한값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선형성이 있으며 앞으로 기술할 미분


과 적분도 이와 유사한 특성이 있으므로 개념을 파악하기 바란다.

lim a n = A ⇒ ( A ≠ 0 )
n→ ∞

lim b n = B ⇒ ( B ≠ 0 )
n→ ∞

lim ( k 1 × a n ± k 2 × b n )
n→ ∞

= k 1 lim a n ± k 2 lim b n = k 1 A ± k 2 B
n→ ∞ n→ ∞

lim ( a n × b n ) = AB
n→ ∞

bn B
lim =
n→ ∞ an A
미적분 기본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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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무한급수의 개념 (Infinite Series)

3.4.1 급수 (Series) 의 의미와 극한값

급수 (Series) 란 다음과 같이 일정한 규칙으로 나열된 수들의 집합인 수열의


합으로 표기되는 것을 말하며, 따라서 무한급수는 무한항의 합으로 나타내진
급수를 의미하며 통상 Series 의 이니셜인 S 를 사용하여 표기한다.

S n = a 1 + a 2 + a 3 + • • • + a n → Series

lim S n = a 1 + a 2 + a 3 + • • • + a n + • • •
n→

= ∑a
n =1
n → InfiniteSe ries

무한급수의 극한도 수열의 극한과 마찬가지 개념인데 일정한 규칙으로 나열된


수들을 무한히 합해가는 것이기 때문에 수렴인지 발산인지 구별하는 것이 중요
한 의미를 가지며 사실 무한급수는 일정한 값으로 수렴하는 경우에만 의미를
가진다는 것을 알아두라.

그래서 무한급수 수렴의 판정기법의 가장 기본이 되는 다음 두가지를 소개하니


알아두기 바라며 이 두가지가 만족되면 무한급수는 수렴하게 된다.

먼저 무한급수가 수렴하기 위해서는 급수를 구성하는 수열의 일반항에 극한값


을 취할 경우 반드시 0 이 되어야 하는데 이러한 사항을 필요 조건이라 한다.

또한 무한급수를 일정한 부분까지만 합하여 이의 수렴여부를 가지고 전체의 수


렴여부를 판단하는데 이러한 방법을 부분합에 의한 판정이라 하며 이 부분합이
수렴하여야 한다.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25/124

즉, 위의 두 수렴조건을 수식으로 표시하면 다음과 같다.

lim a n = 0
n → ∞
n
S n = ∑
k =1
a k = S

그리고 여기서 무한급수의 수렴을 판정하는 기법 중에서 항상 빠짐없이 소개되


는 다음과 같이 재미있는 사항 한 가지만 살펴보고 넘어가도록 한다.

1
an =
n
1
lim a n = lim =0
n →∞ n →∞ n

n
1 1 1 1 1 1 1 1 1 1
Sn = ∑ = 1+ + + + + + + + + • • • +
k =1 k 2 3 4 5 6 7 8 9 n
1 1 1 1 1 1 1 1 1 1 1
〉1 + + ( + ) + ( + + + ) + ( + + + • • • + ) + • • •
2 4 4 8 8 8 8 1 1644
1644
16
24444 16
3
8

1 1 1
= 1+ + + + • • •+ = ∞
2 2 2

이것이 소위 라이프니쯔 판정법이라는 것인데 필요 조건인 일반항의 극한값이


0 이 되는 경우에도 수렴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을 보여주며 필요한 조건이 만족
한다고 해도 충분한 것은 아니라는 수학적인 묘미를 보여주는 예이며, 라이프
니쯔는 참 대단했던 수학자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26/124

3.4.2 무한등비급수

사실은 무한급수를 공부하면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이 무한등비 급


수인데 이는 활용되는 분야가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무한 등비급수는 다음과 같이 표기되며 그 수렴여부는 등비수열의 경우와 거의


같은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a n = ar n −1

S = ∑a
n =1
n = a + ar + ar 2 + • • • + ar n −1 + • • • +

a (1 − r n )
= lim
n→ ∞ 1− r

a (1 − r n ) a
∴ lim = ⇒ ( − 1 < r < 1)
n→ ∞ 1− r 1− r
a (1 − r n )
lim = ∞ ⇒ ( r > 1, or , r = 1)
n→ ∞ 1− r

즉 무한등비급수가 의미를 갖는 수렴을 위해서는 공비가 –1 < r < 1 의 범위에


있어야 하며 이 이외의 공비에 대해서는 발산하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이 무한등비급수가 수렴할 경우의 합을 나타내는 식은 전기공학을 공부할 때


자주 나타나지만 이를 활용하지 못하고 무심히 넘어가거나 고민하는 경우가 종
종 있는데 꼭 기억하기 바란다.

활용방법을 도와주는 의미에서 예를 들어보도록 한다.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27/124

다음과 같은 식에서 x 값이 매우 작을 경우 이 식의 근사값을 구하기 위해서는


이를 무한등비급수의 합임을 알아내고 이를 전개할 수 있어야 한다.

k
= k (1 + x + x 2 + • • • + x n + • • • )
1− x
≅ k (1 + x + x 2 )

또한 무한등비급수를 배우면서 꼭 등장하는 것이 순환소수라는 것인데 우리가


공식으로 외웠던 순환소수를 분수의 형태로 바꾸는 과정에 무한등비급수를 활
용하면 매우 간단하게 된다.


0 . 3 = 0 . 333333 • • •
= 0 . 3 + 0 . 03 + 0 . 003 + 0 . 0003 + • • •
= 0 . 3 ( 1 + 0 . 1 + 0 . 01 + 0 . 001 + • • • )
1 0 .3 1
= 0 .3 × = =
1 − 0 .1 0 .9 3

• •
0 . 2 5 = 0 . 2525252525 • • •
= 0 . 25 + 0 . 0025 + 0 . 000025 + • • •
= 0 . 25 ( 1 + 0 . 01 + 0 . 0001 + • • • )
1 0 . 25 25
= 0 . 25 × = =
1 − 0 . 01 0 . 99 99

이 외에도 얼마든지 응용분야가 있으니 독자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보고 현업에


응용하는 능력을 신장하도록 하여야 한다.
미적분 기본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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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함수의 극한

3.5.1 함수의 극한값의 의미

함수의 극한은 수열의 극한과 같은 개념이지만 수열의 극한이 그 범위를 무한


대로 취함과는 달리 함수의 극한에서는 어떤 특정한 값으로 변수를 접근시킬
때 종속변수가 취하는 값을 함수의 극한값으로 하는 것이 다른 점이다.

이 함수의 극한은 앞으로 기술한 미분법의 근간이 되는 개념이 되므로 완전히


파악하여야 하며 함수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f(x)로 표기하도록 한다.

다음의 식이 성립하면 함수의 극한값은 존재하고 이 함수는 이 점에서 연속이


라고 하며 극한값이 존재하여야 함수로서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lim f ( x ) = f ( a )
x→ a

그런데 다음과 같은 분수함수에 대하여 x 를 0 으로 접근시킬 경우를 살펴보자.

1
lim = ∞
x → 0 x

상기 함수는 x = 0 에서의 극한값은 존재하지 않으며 x = 0 에서 함수 값이 존재


하지 않기 때문에 불연속이라고 하며 수학적으로는 의미를 갖지 못한다.

함수의 종류에 따라 극한값을 구하는 여러 방법들이 있지만 본 교재의 작성방


향과 다르기 때문에 여기서는 생략하기로 한다.
미적분 기본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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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많은 부분 수열의 극한과 개념적으로 대동소이 한 면도 많이 있으니 앞의


내용을 참고하기 바라며, 함수의 극한도 수열의 극한처럼 다음과 같은 기본성
질이 있으며, 이를 자꾸 강조하는 것은 이 특성이 미분과 적분에서도 중요한
성질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본성질을 선형성 (Linearity) 이라고 부른다.

lim f (x) = A
x → a

lim g (x) = B
x → a

lim ( k 1 f ( x ) ± k 2 g ( x ))
x → a

k 1 lim f (x) ± k 2 lim g (x)


x → a x → a

k1A ± k 2 B

lim { f ( x ) g ( x )} = AB
x → a

lim f (x) A
x → a
= ⇒ (B ≠ 0)
lim g (x) B
x → a

3.5.2 함수의 구분

서적에 따라 함수를 일반함수, 음함수, 초월함수 등으로 구분하는 경우가 있는


데 참고로 이에 대해서 알아보자.

일반함수는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y = a1xn +a2xn-2 + • • • 의 형태를 취하는


것을 의미하며, 음함수는 yn + xn =C 의 형태를 취하는 것을 의미하고 초월함수
는 삼각함수, 지수함수, 로그함수를 의미한다.
미적분 기본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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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미분의 기본개념

3.6.1 함수의 변화율에 대한 개념

함수의 변화율은 평균변화율과 순간변화율 (미분계수) 이 있는데 다음 함수를


가지고 변화율에 대한 개념을 알아보자.

y y = f(x)

f(x + Δx)

Δy

f(x1)
Δx

0 x1 x1 + Δx x

[평균변화율의 설명그림]

위 그림에서 평균변화율은 변수인 x 의 변화량에 대한 종속 변수인 y 의 변화량


의 비로 정의된다.

Δy f ( x1 + Δ x ) − f ( x1 )
= [평균변화율의 정의]
Δx Δx
미적분 기본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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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변화율 또는 미분계수라고 하는 것은 위의 평균변화율의 극한값으로 다음


과 같이 정의되며 이를 그림으로 표시하면 다음과 같이 x1 에서 곡선에 접하는
접선의 기울기가 되며 이를 해당 함수에 대한 x1 에서의 미분계수라고 한다.

Δy f ( x1 + Δ x ) − f ( x1 )
lim = lim
Δx→ 0 Δx Δx → 0 Δx

y y = f(x)

f(x + Δx)

Δy → 0
f(x1)

Δx → 0

0 x1 x1 + Δx x

[순간변화율 (미분계수) 의 설명그림]

순간변화율의 도식적인 의미를 위 그림을 통해 이해하고 이것이 곧 미분의 개


념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파악하기 바란다.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32/124

이 미분계수의 이해를 확인하는 의미에서 다음 함수의 x = 3 에서의 미분계수를


구해보도록 한다.

y = 2 x 2 ⇒ ( x = 3)

2 (3 + Δ x ) 2 − 2 × 3 2
lim
Δx → 0 Δx
2 ( 9 + 6 Δ x + ( Δ x ) 2 ) − 18
= lim
Δx → 0 Δx
12 Δ x + 2 ( Δ x ) 2
= lim = lim (12 + 2 Δ x ) = 12
Δx → 0 Δx Δx → 0

y = 3x2

12

0 x=3 x

[x = 3 에서의 미분계수 설명그림]


미적분 기본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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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도함수의 개념과 미분

앞에서는 어떤 특정한 점에서 미분계수를 구했는데 이를 일반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확장하면 다음과 같이 되는데 이와 같이 임의의 점에서 함수의 미분계
수를 구할 수 있도록 유도된 함수를 원 함수에 대한 도함수라고 한다.

y = f (x)
Δy f (x + Δx) − f (x)
lim = lim
Δx→ 0 Δx Δx→ 0 Δx

dy f (x + Δx) − f (x)
y' = f '(x) = = lim
dx Δx→ 0 Δx

도함수는 위와 같이 정의되고 표기되며 함수의 도함수를 구하는 것을 함수를


미분 한다라고 말하며 이와 같은 수학적 연산법을 미분법이라고 한다.

이제 몇 가지 함수를 미분하여 보도록 한다.

y = 4x
dy 4( x + Δx ) − 4 x 4Δx
y' = = lim = lim = lim 4 = 4
dx Δ x → 0 Δx Δx → 0 Δ x Δx → 0

y = 3x 3
dy 3( x + Δ x ) 3 − 3 x 3 3( 3 x 2 Δ x + 3 x Δ x 2 + Δ x 3 )
y' = = lim = y ' = lim
dx Δ x → 0 Δx Δx → 0 Δx
= lim 3( 3 x + 3 x Δ x + Δ x ) = 9 x
2 2 2
Δx → 0
미적분 기본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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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렇게 매번 미분법을 사용하여야 한다면 너무나 불편할 것이므로 다음


과 같이 미분을 쉽게 하는 기법들이 고안되어 있으며 아래 기술된 규칙들은 반
드시 원리를 이해한 후 암기하고 있어야 할 정도로 중요한 사항이다.

y = f ( x ) = k → ( k : Const ) ⇒ y ' = f ' ( x ) = 0 → (1)

y = f ( x ) = x n ⇒ y ' = f ' ( x ) = nx n −1 → ( 2 )

[미분법의 규칙]
y = f ( x ) g ( x ) ⇒ y ' = f ' ( x ) g ( x ) + f ( x ) g ' ( x ) → ( 3)

f ( x) f ' ( x) g ( x) − f ( x) g ' ( x)
y= ⇒ y' = → ( 4)
g ( x) { g ( x )} 2

정확한 개념파악을 위해 포함된 미분법의 규칙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한다.

먼저 (1)식의 의미는 y = f(x) = C (상수)의 경우, x 값에 관계없이 y 는 항상 일정


한 값인 C 를 유지하므로 Δy = 0 이 되기 때문에 도함수는 0 이 되는 것이다.

y = f (x) = c
f (x + Δx) − f (x)
y ' = f ' ( x ) = lim
Δx→ 0 Δx
c − c
= lim = 0
Δx→ 0 Δx

(2)식은 n 이 0 과 자연수일 때 쉽게 증명이 되며, n 이 유리수일 경우에도 성립


이 되는 것으로 확인이 되어있다.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35/124

또한 (2)식의 증명은 다항식 중에서 2 개항의 전개에 활용되는 이항정리


(Binomial Theorem) 또는 파스칼의 삼각형에 대한 지식을 필요로 하지만 처음
몇 개의 경우만 따져보면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다.

x + Δx − x
y = x ⇒ y' = lim =1
Δx→0 Δx
(x + Δx) 2 − x 2
y = x ⇒ y' = lim
2
= lim(2x + Δx) = 2x
Δx→0 Δx Δx→0

(x + Δx) 3 − x 3
y = x ⇒ y' = lim
3
= lim(3x 2 + 3xΔx + Δx 2 ) = 3x 2
Δx→0 Δx Δx→0

•••
( x + Δx) n − x n n(n − 1) n−2
y = xn ⇒ y' = lim = lim(nxn−1 + x Δx + • • • + Δx n−1 ) = nxn−1
Δx→0 Δx Δx →0 2!

(3)식은 다음과 같이 도함수를 정의한 식의 대수적인 조작이 필요한데 이는 다


음 식에도 포함되어 있지만 f(x)• g(x+Δ)를 더해주고 빼 주는 것을 말한다.

f ( x + Δx) g ( x + Δx) − f ( x) g ( x)
y = f ( x) g ( x) ⇒ y ' = lim
Δx → 0 Δx
f ( x + Δx) g ( x + Δx) − f ( x) g ( x) + {g ( x + Δx) f ( x) − g ( x + Δx) f ( x)}
= lim
Δx → 0 Δx
g ( x + Δx){ f ( x + Δx) − f ( x)} + f ( x){g ( x + Δx) − g ( x)}
= lim
Δx → 0 Δx
g ( x + Δx){ f ( x + Δx) − f ( x)} f ( x){g ( x + Δx) − g ( x)}
= lim + lim
Δx → 0 Δx Δx → 0 Δx
= f ' ( x) g ( x) + f ( x) g ' ( x)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36/124

(4)식은 분수형태의 것으로 (3)식의 결과를 활용하면 다음과 같이 비교적 용이


하게 증명할 수 있다.

f (x)
y =
g (x)
yg ( x ) = f ( x )
{ yg ( x )}' = f ' ( x )
y ' g ( x ) + yg ' ( x ) = f ' ( x )
y ' g ( x ) = f ' ( x ) − yg ' ( x )
f ' ( x ) − yg ' ( x )
y'=
g (x)
f (x)
f '(x) − g '(x)
g (x) f (x)
= ⇒ (Q y = )
g (x) g (x)
f '(x)g (x) − f (x)g '(x)
=
{ g ( x )} 2

앞의 4 가지 미분규칙은 꼭 기억하여 활용하여야 하며 다음의 예를 참고로 하


여 독자들이 여러 개의 예를 직접 만들어서 풀어보는 습관도 중요하다.

y = x 2 (2 x + 3) ⇒ y ' = 2 x(2 x + 3) + x 2 × 2 = 6 x 2 + 6 x

2x + 3 2 × x 2 − (2 x + 3)2 x 2x + 6
y= ⇒ y ' = = −
x2 {x 2 }2 x3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37/124

앞에서 기술한 미분법의 기본규칙 이외에 합성함수의 미분법, 음함수의 미분법,


초월함수의 미분법, 역함수의 미분법등이 있다.

이들은 미분법의 근간을 이루는 기본 규칙들로서 본 교재의 작성 방향인 미분


방정식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각종 기본 개념들이 필요하게 되는데 이때 아
주 요긴하게 사용되는 것들이다.

이중에서 합성함수 및 음함수의 미분법을 살펴보고 초월함수의 미분법은 전기


기술자들에게 아주 중요한 개념이니 별도로 상세하게 설명하도록 하겠다.

합성함수는 f{g(x)}의 형태를 가지는 것으로 이에 대한 미분규칙은 다음과 같다.

y = f { g ( x )}
df { g ( x ) df { g ( x ) dg ( x ) [합성함수의 미분법]
y'= = ×
dx dg ( x ) dx

식으로 써 놓으면 이해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으니 예를 들어 설명하며 수식의


도중에 g(x) = u 로 치환하고 있음을 주의하기 바란다.

y = f { g ( x )} = ( 2 x + 3 ) 4
g (x) = 2 x + 4 = u
f { g ( x )} = f ( u ) = { g ( x )} 4 = ( 2 x + 3 ) 4 = u 4

df { g ( x )} dg ( x ) df ( u ) du
y'= × = ×
dg ( x ) dx du dx
df ( u ) du
= 4 u 3 × 2 ⇒ (Q = 4u 3 , = 2)
du dx
= 8u 3 = 8(2 x + 3)3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38/124

위의 예에서 보인 함수를 이와 같이 합성함수의 미분규칙을 사용하지 않으면 4


제곱이나 되는 항을 전개하고 각 항을 미분하여 이를 다시 인수 분해하는 과정
을 밟아야 하는데 두 방법의 간편정도를 비교해 보기 바란다.

음함수는 y = f(x)의 형태로 함수를 나타내는 대신 f(x,y) = 0 의 형태로 나타낸


것을 말한다.

음함수를 논할 때 대표적으로 드는 예가 x2 + y2 = r2 으로 나타내는 원의 방정식


인데 이를 y = f(x)의 형태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이 되는데 이에 대한 미분은
약간은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간편한 미분을 위해 음함수 자체에
대한 미분법을 적용하는 것이다.

x2 + y2 = r2
y2 = r2 − x2
1

y = r 2
− x 2
= (r 2
− x )
2 2

1
1 − [음함수의 미분 예]
y ' = (r 2 − x 2 ) 2 × (−2 x)
2
x
= −
r2 − x2
x
∴ y'= − ⇒ (Q y = r 2 − x 2 )
y

음함수와 같은 형태를 미분하려면 완전미분 (Exact Differentiation) 이라는 것


을 알고 있으면 편리하기 때문에 이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며 더불어 편미분
에 대한 개념도 파악해 본다.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39/124

먼저 여러 개의 변수를 구성된 임의의 함수를 편미분 한다는 것은 편미분의 대


상이 되는 변수 이외의 다른 변수는 상수로 취급하는 것이다.

즉 다음과 같이 f(x,y) = 3x2 + 2y3 + 20= 0 이라는 함수를 각 변수에 대하여 편미


분을 하면 다음과 같이 된다.

f (x, y) = 3x 2
+ 2y 3
+ 20

∂f (x, y)
= 6x
∂x [편미분의 예]
∂f (x, y)
= 6y 2

∂y

그런데 완전미분이라고 하는 것은 이와 같은 편미분을 활용하는 것이며, 다음


은 함수 f(x,y) = 0 를 완전미분 하는데 편미분이 적용된 예이다.

f ( x, y ) = 0

df ( x , y ) ∂f ( x, y ) ∂f ( x , y )
f ' ( x, y ) = = dx + dy = 0
dx ∂x ∂y
∂f ( x , y ) ∂f ( x , y )
dx = − dy
∂x ∂y
[완전미분 예]

∂f ( x , y )

dy
=− ∂x
dx ∂f ( x , y )
∂y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40/124

이처럼 편미분을 적용하여 완전미분을 하게 되면 음함수 형태의 미분을 간단하


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이 완전미분의 형태는 전기회로를 해석하기 위한
미분방정식을 푸는 과정에서 아주 요긴하게 사용되는 것이니 기억하기 바란다.

확인하는 의미에서 원의 방정식에 완전미분을 적용해 본다.

f ( x, y ) = x 2 + y 2 − r 2 = 0

∂f ( x, y )
= 2x
∂x
∂f ( x, y )
= 2y
∂y
[원의 방정식에 완전미분 적용]

∂f ( x, y )
∴ y' =
dy
=− ∂x =−
2x
=−
x
dx ∂f ( x, y ) 2y y
∂y

물론 결과는 같을 것이고 두 방법 중에 완전미분을 이용한 방법이 간편할 것으


로 생각된다.

dy
그리고 참고로 미분기호를 읽는 방법인데 y’는 “y 프라임”으로 읽으며, 는
dx
“dx 분에 dy”라고 읽지 않고 “dy dx”라고 읽는다는 것을 알아두기 바란다.

∂y
또한 편미분의 기호인 는 “라운드 y 라운드 x”라고 읽는다.
∂x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41/124

3.7 초월함수의 미분법

이런 이름을 갖게 된 사유는 모르지만 초월함수 (Super Function)라고 하는 것


은 지수함수, 로그함수, 삼각함수를 말하며 이는 전기공학을 하는데 있어서 매
우 중요한 것이므로 각각의 미분법의 개념을 상세히 설명해 보도록 하겠다.

특히 지수함수나 삼각함수는 미분을 반복해도 자신의 형태를 유지하는 특성이


있다는 것을 잘 알아두기 바란다.

3.7.1 지수 및 로그함수의 미분법

지수함수는 일반적인 지수함수와 자연로그에 사용되는 다음과 같이 정의되는


“e”를 밑으로 하는 지수함수가 있다.

1 n
e = lim (1 + ) ≅ 2 . 72 [“e”의 정의 및 개략 값]
n→ ∞ n

또 지수함수 ex 를 무한급수로 전개하면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는데 이를


Maclurain 전개라고 하는 것으로 잘 기억해두기 바라며 다음 식에서 알 수 있
는 바와 같이 ex 는 미분을 아무리 반복해도 여전히 ex 를 유지하게 된다.


1 1 2 1 3 1
e =
x
∑ n! x
n=0
n
=1 + x +
2!
x + x + ••• + xn + •••
3! n!
x
d (e ) 1 1 1
= 1+ x + x2 + x3 + • • • + xn + • • •
dx 2! 3! n!
1 1 1
e 1 = e = 1 + 1 + 1 2 + 1 3 + • • • + 1 n + • • • ≅ 2 . 72
2! 3! n!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42/124

따라서 “e”를 밑으로 하는 지수함수의 미분은 다음과 같이 된다.

y = e x ⇒ y' = e x
y = e ax ⇒ y ' = {( e x ) a }' = a (e x ) a −1 e x = ae ax

이는 다음과 같이 임의의 x 값에 대한 각 점에서의 접선의 기울기가 자신의 함


수 값과 같다는 기하학적인 의미를 갖는다.

y y = ex

0 x

[y =ex 의 접선의 기울기가 함수 값과 같음을 보여주는 그림]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43/124

이번에는 일반적인 지수함수의 미분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는데 이를 위해


서는 역함수의 미분법에 대하여 알아야 한다.

역함수란 다음과 같이 변수들의 위치를 상호 바꾼 것을 의미하며 y = f(x)의 역


함수는 x = f(y)가 되고 f(x)의 역함수는 f -1(x)로 표기한다.

이는 다음과 같이 y = f(x)의 형태가 미분하기에 곤란하고 역함수의 미분이 용


이할 경우에 적용되는 기법이다.

y = ln x
x = ey
dx
= ey
dy
dy 1 1 1
= = y = ⇒ (Q x = e y )
dx dx e x
dy

위의 기법을 적용하여 y = ax 를 미분하면 다음과 같으며 역함수의 미분법을 설


명하느라 지수함수의 미분법이 자연스럽게 도입되었는데 지수와 로그는 상호
연관성이 강하기 때문에 동시에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ln y log c b
y = a x ⇒ x = log a y= ⇒ (Q log a b= )
ln a log c a
dx 1 1 dy 1
= × ⇒ = = ln a × y = ln a × a x ⇒ (Q y = a x )
dy ln a y dx dx
dy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44/124

여기서 참고로 앞에서 정의한 “e”를 밑으로 하는 로그를 자연로그라고 하며 기


호로는 “ln”으로 표기하고, “10”을 밑으로 하는 상용로그와 기타의 것을 밑으로
하는 로그는 “log”라고 표기함을 알아두기 바란다.

또한 지수함수 및 로그함수를 설명함에 있어서 이들의 기본적인 특성이 이용되


는데 이해를 돕기 위해 그때마다 간단한 설명을 할 예정이며 좀더 상세한 내용
을 알려면 수학서적의 해당부분을 참고하여 소화해 놓기 바란다.

참고로 로그함수의 그래프를 아래에 나타내는데 함수의 그래프를 아는 것은 기


하학적인 특성을 파악함으로 해서 보다 쉽게 현상을 이해하기 위함이다.

y = ln x

0 1 x

[y =ln x 의 그래프]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45/124

그렇다면 역함수의 기하학적인 의미를 알아보도록 하며, 앞으로도 미적과 적분


을 설명하면서 새로운 개념들이 도입될 때마다 이해를 돕기 위한 기본적인 사
항은 설명하도록 하겠다.

앞서 설명한 대로 y = f(x)의 역함수 (Inverse Function)란 x = f(y)와 같이 변수와


종속변수의 위치를 서로 바꾼 것을 말하며 표시는 y-1 또는 f-1(x)와 같이 한다.

y = f ( x) = x 2 + 3x + 2
[역함수를 만드는 예]
y −1 = f −1
( x) = x = y 2 + 3 y + 2

그렇다면 역함수의 기하학적인 의미는 무엇인가 알아보기 위해 다음과 같이 좌


표평면을 이용하여 설명한다.

(x1,y1) y = f(x)의 점 (x1,y1)는 역함수를 취할


경우 점의 위치가 (y1,x1)으로 이동함.

(y1,x1)

0 x

[역함수의 개념을 설명하는 그림]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46/124

앞의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역함수를 취한다고 하는 것은 본래 함수의 점들이


어떤 규칙을 가지고 이동하게 되는데 바로 다음 그림과 같이 직선 y = x 에 대
칭이 되도록 이동하는 것이다.

y = f(x)의 점 (x1,y1)가 역함수를 취할


경우 직선 y = x 에 대칭인 (y1,x1)으로
이동함.
y

(x1,y1)
y=x

(y1,x1)

0 x

[역함수의 대칭이동 개념을 설명하는 그림]

좌표평면 상에서 하나의 점을 임의의 직선에 대하여 대칭이동한다고 하는 것은


위의 그림에서 설명하고 있듯이 점과 직선과의 수직거리가 같은 직선의 반대편
위치의 점을 취하는 것을 말한다.

이제는 역함수에 대한 그래프의 예를 몇 가지 들어보도록 하겠다.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47/124

y y = ex

y=x

y-1 = ln x

0 x

[y = ex 와 y-1 = ln x 의 그래프]

y=x
y = x2
y

y2 = x

0 x

[y = x2 와 y2 = x 의 그래프]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48/124

앞에서 설명한 합성함수의 미분법, 곱의 형태, 분수형태에 대한 미분법등을 적


용하여 일반적인 지수 및 로그함수의 미분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y = e f (x)
y' = e f (x) f ' ( x)
y = e4x
⇒ y ' = e 4 x × ( 4 x )' = 4 e 4 x = 4 y
y = e3x
2

⇒ y ' = e 3 x × ( 3 x 2 )' = 6 xe 3 x
2 2

y = a f (x)

y ' = ln a × a f (x)
f ' (x)
y = a 4x
⇒ y ' = ln a × a 4 x × ( 4 x )' = 4 ln a × a 4 x

y = ln f ( x )
1 f ' (x)
y' = × f ' (x) =
f (x) f (x)
y = ln 3 x 2
( 3 x 2 )' 6x 1
⇒ y' = 2
= 2
=
3x 3x 2x

y = log a f (x)
1 f ' ( x)
y' = ×
ln a f ( x)
y = log 103 x 2
1 ( 3 x 2 )' 1 6x 1 1
⇒ y' = × 2
= × 2
= ×
ln 10 3x ln 10 3 x ln 10 2 x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49/124

이상과 같이 지수 및 로그함수의 미분법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 한가지 반드시


기억하여야 하는 사항은 y = ex 는 아무리 미분을 반복하여도 변함이 없이 본래
의 형태를 유지한다는 것이며 이는 전기공학에서 나타나는 회로해석을 위한 미
분방정식의 해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앞의 예에서 y = e4x 를 미분하면 y’ = 4•e4x 가 되는데 이는 원래 y 로 정


의된 함수의 4 배가 되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y’ = 4•e4x = 4y 로 의도적으로 표
현했음을 알아두기 바란다.

일반적으로 y = eax 의 형태를 갖는 지수함수를 미분하면 미분 결과로 나타난


함수가 본래 함수의 a 배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y = eax 의 경우 y’ = a•eax 가 되기 때문에 y’ = a•y 가 되는 것인데 이는 상수


계수를 갖는 미분방정식의 해를 구하는데 아주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

3.7.2 삼각함수의 미분법

전기 기술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분야중의 하나가 바로 삼각 함수인데 이의 미


분법 역시 매우 중요하다.

이를 알기 위해서는 삼각함수의 극한을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데 가장 중요한


한가지만 설명하는데 이 정도는 머리 속에 넣어두고 있어야 한다.

sin θ
lim = 1 ⇒ (θ [ rad ])
θ →0 θ

이 식은 극한값을 구하는 용도로도 중요하지만 θ가 극히 작은 값을 가질 경우


라디안으로 나타낸 θ와 sin θ값이 같은 것으로 취급할 수 있다는 것으로 삼
각함수의 근사값의 중요한 성질로 아주 요긴하게 사용되는 개념이다.

이 사항은 뒤에서 로피탈의 정리라는 것을 활용하여 간단하게 다시 한번 설명


할 예정이다.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50/124

본 특성의 중요성과 응용력 향상을 위해 잠깐 주제에서 벗어나서 예를 한번 들


어보도록 한다.

원의 면적을 구하기 위해 작은 삼각형으로 n 등분 한 경우 원주의 라디안 값은


2π이므로 다음과 같이 될 것이다.

삼각형의 높이:

π
r cos
n

2π/n
n 조각으로 반지름 : r
분할

[원의 면적을 구하기 위한 삼각형 구분모형]

위와 같이 해 놓으면 n 개의 삼각형의 면적을 합하면 원의 면적에 근사한 값이


될 것이며 만약 n 을 무한대로 등분하면 삼각형 면적의 합은 원의 면적과 같게
되는데 이를 식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51/124

π π
S = lim ( n × r sin × r cos )
n→ ∞ n n
1 2 2π π π 1 2π
= r lim ( n × sin ) ⇒ (Q sin cos = sin )
2 n→ ∞ n n n 2 n
1 2π 2π 2π
= r2 × n× ⇒ (Q lim sin = )
2 n 2π n n
→0
n

= πr 2

위의 예와 같이 사인의 극한값은 많은 용도로 사용되므로 기억하기 바라며 이


제는 삼각함수의 미분법을 알아보도록 한다.

삼각함수의 미분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삼각함수 편에서 설명한 덧셈정리를


포함한 제반 내용을 숙지하고 있어야 하며, 만약 그렇지 않다면 해당 내용을
참고하면서 본 미분법을 이해하여야 한다.

사인 및 코사인, 그리고 탄젠트함수의 미분법을 알아보도록 한다.

y = sin x
sin( x + Δ x ) − sin x
y ' = lim
Δx → 0 Δx
sin x cos Δ x + cos x sin Δ x − sin x
= lim
Δx → 0 Δx
sin x (cos Δ x − 1) + cos x sin Δ x
= lim [사인함수의 미분법]
Δx → 0 Δx
cos Δ x − 1 sin Δ x
= sin x lim + cos x lim
Δx → 0 Δx Δx → 0 Δx
sin Δ x
= cos x ⇒ (Q lim = 1)
Δx → 0 Δx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52/124

y = cos x
cos( x + Δ x ) − cos x
y ' = lim
Δx → 0 Δx
cos x cos Δ x − sin x sin Δ x − cos x
= lim
Δx → 0 Δx
cos x (cos Δ x − 1) − sin x sin Δ x
= lim
Δx → 0 Δx [코사인 함수의 미분법]
cos Δ x − 1 sin Δ x
= cos x lim − sin x lim
Δx → 0 Δx Δx → 0 Δx
sin Δ x
= − sin x ⇒ (Q lim = 1)
Δx → 0 Δx

sin x
y = tan x =
cos x
sin x
y' = ( )'
cos x
(sin x)' cos x − sin x(cos x)'
=
cos2 x
cos x cos x − sin x(− sin x) [탄젠트 함수의 미분법]
=
cos2 x
cos2 x + sin 2 x 1
= 2
= 2
⇒ (Q cos2 x + sin 2 x = 1)
cos x cos x
= sec x
2

앞의 식에서 활용된 내용 중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삼각함수 편을 참고하기


바란다.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53/124

기본 삼각 함수인 사인, 코사인, 탄젠트의 미분법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sin x )' = cos x

(cos x )' = − sin x


[기본 삼각함수의 미분법]

(tan x )' = sec 2


x

여기서 앞의 식에서 나타난 극한값을 구해가는 과정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기본


적인 함수들의 미분법을 활용하여 다음과 같은 분수함수의 극한값을 구하는 방
법을 설명한다.

f ( x)
y=
g ( x)
f ( x) f ' ( x) [분수함수의 극한값에 미분을 적용하는 식]
lim = lim
Δx → a g ( x ) Δx → a g ' ( x )

위의 식을 로피탈의 정리 (L’Hospital’s Theorem)이라고 하는 것으로 함수의


극한값을 구하는데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는 것이며 특히 다음과 같이 극한값을
구하려는 분모와 분자가 0 일 경우에 적용되는 매우 편리한 기법이다.

sin x (sin x )' cos x


lim = lim = lim =1 [로피탈의 정리 활용예]
x→0 x x→0 ( x )' x→0 1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54/124

위와 같이 앞에서 강조했던 사인함수의 극한값을 쉽게 구할 수 있으며 또 앞의


식에서 나타난 다음 형태에서도 쉽게 활용된다.

cos x − 1 (cos x − 1)' sin x


lim = lim = lim =0
x→0 x x→0 ( x )' x→0 1

이번에는 기본 삼각함수의 역수의 미분법을 알아보도록 한다.

1
y = csc x =
sin x
1 − cos x − cos x 1
y' = ( )' = 2
= ×
sin x (sin x ) sin x sin x
= − cot x csc x

1
y = sec x =
cos x
1 sin x sin x 1
y' = ( )' = = ×
cos x (cos x ) 2 cos x cos x
= tan x sec x

1 cos x
y = cot x = =
tan x sin x
cos x (cos x )' sin x − cos x (sin x )'
y' = ( )' =
sin x (sin x ) 2
sin 2
x + cos 2
x 1
=− =− = − csc 2
x
sin 2 x sin 2 x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55/124

앞의 내용을 과정별로 잘 살펴보면 함수의 기본적인 미분 개념들이 하나 둘 모


여서 확장 적용되며 이렇게 확장 적용되면서 다시 새로운 개념들을 만들어 가
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따라서 독자들은 이러한 기본적인 개념을 잘 숙지하여
이들을 응용할 수 있도록 조합 활용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번에는 y = sin x 를 미분하면 y = cos x 가 되는 삼각함수의 미분이 갖는 기


하학적 의미를 살펴보도록 한다.

삼각함수편의 “여각의 정리” 부분에서 설명한 대로 사인과 코사인은 서로 다른


함수가 아닌 단지 90°의 위상차를 동일한 함수이다.

즉 사인의 미분이 코사인이 된다는 것은 다음 그림과 같이 사인함수의 그래프


를 왼쪽으로 90° 이동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y y = cos x y = sin x

왼쪽으로 90° 이동

0.5π π 1.5π 2π
0 x

[y = sin x 와 y = cos x 의 위상관계를 보여주는 그래프]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56/124

그리고 코사인을 미분하면 음의 사인함수가 되는데 이 역시 다음 그림과 같이


코사인 함수를 왼쪽으로 90° 이동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y = cos x y = - sin x
왼쪽으로 90° 이동

0.5π π 1.5π 2π
0 x

[y = cos x 와 y = - sin x 의 위상관계를 보여주는 그래프]

이처럼 삼각함수의 미분을 계속하면 그래프의 형태는 변함이 없이 위상만 왼쪽


으로 90°씩 계속 이동되는데 이는 삼각함수의 매우 중요한 특성으로 전원전압
이 사인이나 코사인인 교류회로 이론을 이해하고 해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알
고 있어야 하는 기본 개념이다.

또한 삼각함수의 미분 계수인 임의의 점에서의 접선의 기울기는 그 각의 여각


값 또는 음의 여각 값을 갖는 다는 것도 잘 알아두기 바란다.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57/124

3.7.3 삼각함수의 역함수에 대한 미분법

이번에는 삼각함수에서 변수와 종속변수가 서로 자리바꿈을 한 역함수의 미분


법을 알아보도록 한다.

−1
y = sin x ⇒ x = sin y
dx
= cos y = 1 − sin 2
y ⇒ (Q sin 2
y + cos 2 y = 1)
dy
= 1 − x 2 ⇒ (Q x = sin y )
dy 1 1
∴ = =
dx dx 1− x2
dy

y = cos −1 x ⇒ x = cos y
dx
= − sin y = − 1 − cos 2 y ⇒ (Q sin 2
y + cos 2 y = 1)
dy
= − 1 − x 2 ⇒ (Q x = cos y )
dy 1 1
∴ = =−
dx dx 1− x2
dy

sin y
y = tan −1 x ⇒ x = tan y =
cos y
dx (sin y )' cos y − sin y (cos y )' 1
= =
dy cos 2 y cos 2 y
= sec 2 y = 1 + tan 2 y = 1 + x 2 ⇒ (∴ x = tan y )
dy 1 1
∴ = =
dx dx 1 + x 2
dy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58/124

삼각함수의 역함수는 앞에서 기술된 삼각함수의 역수를 취해서 만들어지는 역


수 함수인 Cosecant, Secant, Cotangent 와는 다른 개념이다.

삼각함수의 역함수의 개념은 다음과 같이 주어진 값에 해당되는 삼각함수의 각


도를 구하는 것이며, y = sin-1 x 는 “아크사인 x”, 코사인 및 탄젠트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아크코사인, 아크탄젠트라고 한다.

sin θ = 0 . 5
θ = sin −1
0 .5
[삼각함수의 역함수 개념]
π
∴ θ = 30 ° =
6

삼각함수의 역수를 취해서 만들어진 함수와 역함수는 적분에서 아주 유용하게


활용되는 것이니 다시 한번 정리하도록 한다.

y = csc x ⇒ y ' = − csc x cot x


y = sec x ⇒ y ' = sec x tan x [역수 함수의 미분]
y = cot x ⇒ y ' = − csc 2
x

−1 1
y = sin x ⇒ y'=
1 − x 2
−1 1
y = cos x ⇒ y'= −
1 − x 2 [역함수의 미분]

−1 1
y = tan x ⇒ y'=
1 + x 2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59/124

3.7.4 삼각함수의 지수형태

삼각함수를 지수로 나타낸 것을 알고 있으면 매우 편리한 경우가 많은데 이의


개념을 설명하고 미분에 이를 응용하는 방법도 알아본다.

현장 기술자들은 이 부분을 어렵다고 생각되면 그냥 지나가도 무방하리라 생각


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참고 삼아 읽어보기를 권한다.

필자가 작성한 삼각함수 편에서 사인과 코사인의 개념을 설명할 때 원운동하는


단위길이 막대기 그림자의 각도에 따른 x, y 축 성분을 도입하였다.

삼각함수의 지수형태는 다음과 같이 원운동을 복소평면에 확장하여 실수축 성


분과 허수축 성분을 합성해서 나타낸 것으로 개념화 할 수 있다.

iY [허수축]

r=1
y = i•sin θ

θ X

x = cos θ [실수축]

[복소평면에서 단위막대의 궤적을 나타낸 그림]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60/124

단위막대를 직각좌표 형식의 복소수를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는데


이를 오일러의 정리 (Euler’s Theorem) 라고 한다.

r = cos θ + i sin θ
[지수형태의 삼각함수 기본형]
⇒ r = e iθ = cos θ + i sin θ

위의 기본형을 사용해서 삼각함수를 지수형태로 나타내어 본다.

e jx
= cos x + j sin x → (1)
e − jx = cos x − j sin x ⇒ (∴ sin( − x ) = − sin x ) → ( 2 )

(1) + ( 2 )
e jx
+ e − jx = 2 cos x
e jx
+ e − jx
∴ cos x =
2

(1) − ( 2 )
e jx
− e − jx = 2 j sin x
e jx
− e − jx
∴ sin x =
2j

e jx
− e − jx
sin x 2j e jx
− e − jx
tan x = = − jx
=−j
cos x e jx
+e e jx
+ e − jx
2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61/124

본래 복소수를 직각좌표 형식으로 허수부분을 나타낼 때 허수 (Imaginary


Number)의 머리글자인 i 를 붙이는 것이 통례인데, 전기공학에서 복소수가 사
용될 경우 전류를 의미하는 i 와의 혼돈을 피하기 위해 특별이 j 를 사용하며 본
교재는 전기 기술자들이 도움을 얻도록 작성되고 있으므로 앞의 식에서는 전기
공학에서 사용되는 허수 기호인 j 를 사용하였다.

삼각함수를 지수형태 나타내면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예를 들어 다


음과 같이 삼각함수의 미분에 활용하면 지수함수의 미분법을 이용하여 간단하
게 수행할 수 있다.

e jx + e − jx
cos x =
2
e jx − e − jx
sin x =
2j

( e jx − e − jx ) je jx + je − jx
(sin x )' = =
2j 2j
e jx + e − jx
=
2
= cos x

( e jx + e − jx ) je jx − je − jx
(cos x )' = =
2 2
e jx − e − jx e jx − e − jx 1
= j =− ⇒ (Q j = − )
2 2j j
= − sin x

본 삼각함수의 지수형태는 별도로 작성될 미분방정식에 자주 인용될 것이다.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62/124

3.8 함수의 그래프에 대한 이해

미분을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하학적인 방법이 필요하게 되는


데 이때 주어진 함수의 그래프를 그릴 수 있어야 한다.

함수의 종류는 헤아릴 수 없듯이 그래프 또한 그러하지만 여기서는 기본적인


함수를 가지고 그들의 그래프에 내포된 기하학적 개념을 파악하여 그래프를 작
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명한다.

먼저 다음과 같은 변수가 x 만으로 구성되며 자연수인 n 의 제곱으로 구성된 xn


형태인 함수를 살펴본다.

y = a 0 + a1 x + a 2 x 2 + a 3 x 3 + • • • + a n x n [기본함수]

위의 함수에서 n = 1 이면 1 차 함수, n = 2 이면 2 차 함수와 같이 n 의 크기에


의해서 함수의 차수가 결정된다.

3.8.1 그래프의 기하학적 의미

이제 위의 기본적인 함수의 형태를 가지고 그래프의 기하학적 의미를 알아보자.

먼저 n = 1 일 때는 위에서 말한 대로 다음과 같은 1 차 함수가 된다.

y = a 0 + a1 x [1 차 함수의 식]

위의 1 차 함수의 그래프는 다음과 같이 직선이 되는데 이는 변수인 x 의 증가


에 비례하여 y 가 증가하게 될 것이므로 당연하다.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63/124

y = a0 + a1x

0 x

[직선의 그래프]

위 그래프에서 변수 x 의 계수인 a1 을 직선의 기울기라고 하는데 영이나 무한


대가 아닌 임의의 기울기를 가진 직선의 경우 반드시 x 축 및 y 축과 한번 만나
는데, x 축과 만나는 점을 직선 방정식의 근이라고 하고 이 두 점은 직선의 그
래프를 작도할 경우 중요한 기준점이 된다. (필자의 행렬부분 참조)

기울기가 양의 값을 가지면 위 그림처럼 오른쪽으로 기울어진 모양이 되고 음


의 값을 가지면 왼쪽으로 기울어진 모양이 된다.

이번에는 n = 2 인 2 차 함수의 그래프를 알아본다.

y = a 0 + a1 x + a 2 x 2 [2 차 함수의 식]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64/124

y = a0 + a1x + a2x2

0 x

[2 차 함수의 그래프]

2 차 함수의 그래프는 포물선이 되며 2 차 항의 계수인 a2 가 양의 값을 가지면


아래 앞의 같이 아래로 볼록하고, 음의 값이면 위가 볼록한 모양이 된다.

2 차 함수의 그래프는 통상 x 축과 2 번을 만나며 이 두 점은 해당 2 차 함수로


만들어진 2 차 방정식의 근에 해당하며 다음과 같이 구한다.

y = ax 2 + bx + c = 0
b c b 2 b c
a( x 2 + x + ) = 0 ⇒ (x + ) − ( )2 + = 0
a a 2a 2a a
b 2 b 2 c b b2 c b 2 − 4 ac
(x + ) =( ) − ⇒ x+ =± − =±
2a 2a a 2a 4a 2 a 4a 2
b b − 4 ac − b ± b 2 − 4 ac
∴x = − ± =
2a 4a 2 2a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65/124

위 식의 마지막이 2 차 방정식에 대한 근의 공식이라 부르며 모든 방정식을 해


결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으로써 여기에 숨겨진 몇 가지의 중요한 성질을
알아보도록 한다.

근의 공식 Root 에 포함된 b2 – 4ac 의 부호가 양이면 서로 다른 2 개의 실근을


가지게 되고 따라서 그래프는 x 축과 2 번 만나며 0 이면 근이 겹친다는 의미의
중근이 되며 x 축과 1 번 만나고 음이면 허근이라고 해서 만나지 않게 된다.

y = ax 2 + bx + c = 0
− b ± b 2 − 4ac
x=
2a

− b ± b 2 − 4ac
b − 4ac〉 0 ⇒ x =
2
⇒ (real )
2a [근의 특성]
b
b 2 − 4ac = 0 ⇒ x = − ⇒ (double)
2a
− b ± j b 2 − 4ac
b − 4ac〈0 ⇒ x =
2
⇒ (imaginary)
2a

이 근의 공식이 가진 개념은 매우 중요하므로 위의 3 가지 각각에 대한 실제


예를 통하여 각각의 근과 그래프를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한다.

y = x2 − 4x + 3 = 0
4±42 − 4 ×1× 3 4 ± 4 4±2
x= = =
2 ×1 2 2 [서로 다른 2 실근]
6 2
∴ x = = 3, or , x = = 1
2 2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66/124

y
y = x2 – 4x + 3

y=3

x=1 x=3
0 x

(2 , –1)

[y = x2 – 4x + 3 의 그래프]

위 포물선의 아래로 볼록한 점을 꼭지점이라고 하며 이 점에 접하는 접선의 기


울기는 0, 즉 이점에서 미분계수는 0 이 된다.

이번에는 다음과 같이 근이 하나인 중근의 경우인데 이의 그래프는 x 축과 한


번 만나게 되며 이 점이 꼭지점이 된다.

y = x2 − 4x + 4 = 0
4 ± 42 − 4 × 4 4
x = = [중근]
2×1 2
∴x = 2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67/124

y
y = x2 – 4x + 4

y=4

x=2
0 x
(2 , 0)

[y = x2 – 4x + 4 의 그래프]

이번에는 실근을 가지지 못하는 경우인데 이의 그래프는 x 축과 만나지 못한다.

y = x 2 − 4x + 5 = 0
4 ± 42 − 4 × 5 4 ± − 4 4 ± 4 × − 1
x= = =
2 ×1 2 2
4 ± j2 [서로 다른 허근]
= ⇒ ( j = − 1)
2
2 + j1 2 − j1
∴x = , or , x =
2 2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68/124

y = x2 – 4x + 5
y

y=5

(2 , 1)

0 x

[y = x2 – 4x + 5 의 그래프]

서로 다른 허근을 갖는 경우 매우 중요한 성질이 있는데 두 허근은 반드시 켤


레복소수의 형태를 가진다는 것이다.

켤레 (Conjugate)란 다음과 같이 허수부분의 부호가 반대인 복소수의 쌍을 의


미하는 것으로 두 켤레복소수를 합하면 실수부만이 남으며, 빼어주게 되면 허
수부만이 남는 중요한 특성이 있다.

z = x + jy ⇐ (conjugate ) ⇒ z = x − jy

z + z = 2x [켤레복소수의 성질]

z − z = j2 y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69/124

앞에서 지수형태의 삼각함수에 대하여 설명하였는데 지수형태로 켤레복소수를


표시하면 다음과 같다.

e jx
= cos x + j sin x
e − jx = cos x − j sin x
∴e jx
⇐ ( conjugate ) ⇒ e − jx

e jx
+ e − jx [지수형태의 켤레복소수]
cos x =
2
e jx
− e − jx
sin x =
j2

코사인과 사인의 값은 당연히 복소수가 아닌 실수 값을 갖는데 위와 같이 복소


수로 나타내면 문제가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어 간단히 설명한다.

코사인은 두 켤레복소수의 합이니 실수부만 남게 되지만, 사인은 두 켤레복소


수의 차이니 허수부만 남을 것이니 이를 허수로 나누어 주어야만 실수가 될 것
이므로 분자가 허수가 되는 것이며 이와 같은 원리를 잘 알아두기 바란다.

아무튼 지수형태의 두 켤레복소수를 합하면 코사인이 되며, 빼면 사인이 되는


성질을 잘 기억해 놓기 바라며, 이는 나중에 설명될 미분방정식에 매우 유용하
게 사용될 것이다.

이번에는 n=3 인 3 차 함수의 그래프에 대하여 알아본다.

y = a 0 + a1 x + a 2 x 2 + a 3 x 3 [3 차 함수의 식]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70/124

y
y = a0 + a1x + a2x2 + a3x3

0 x

[3 차 함수의 그래프 (서로 다른 3 개의 실근)]

3 차 함수의 그래프는 위와 같은 형태를 취하기 때문에 통상 x 축과 3 번 만나


게 되지만, 2 차 함수와 같이 모두 허근이 될 수는 없고 반드시 하나의 실근을
가져야 하며 x 축과 한번은 만나게 되는데, 즉 3 차 함수의 방정식을 3 개의 서
로 다른 실근을 갖거나, 1 개의 실근과 1 개의 중근, 그리고 1 개의 실근과 2 개
의 허근, 그리고 1 개의 3 중근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허근의 경우 반드시 켤레복소수의 형태로 나타나게 되므로


하나의 허근을 가질 수는 없고 2 개의 허근을 갖게 되는 것이다.

앞에서 보여진 서로 다른 3 개의 실근 및 1 개의 3 중근을 갖는 경우의 그래프


를 제외하고 나머지 2 가지 경우에 대한 3 차 함수의 그래프를 살펴본다.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71/124

y = a0 + a1x + a2x2 + a3x3


y

0 x

[3 차 함수의 그래프 (1 개의 실근과 1 개의 중근)]

y = a0 + a1x + a2x2 + a3x3


y

0 x

[3 차 함수의 그래프 (1 개의 실근과 2 개의 허근)]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72/124

1 개의 3 중근을 갖는 경우는 y = a3x3 과 같이 3 차 항의 계수를 제외하고는 전


부 0 일 때이며 미분에 활용하기에는 의미가 없는 것이기 때문에 생략했다.

아울러 4 차 함수 이상의 고차함수에 대해서는 앞의 설명을 잘 이해하면 그리


어렵지 않게 작도가 가능하다.

또한 실제로 주어진 함수의 그래프가 x 축과 만나는 점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인수분해라고 하는 기법을 알고 있어야 하는데 기본적인 사항이라고 생각하고
생략하며 이에 대한 기본개념은 수학서적을 참고하기 바란다.

3.8.2 함수의 극대와 극소

직선의 형태를 가지는 1 차 함수를 제외하고는 함수의 그래프는 위로 볼록하거


나 아래로 볼록한 점을 가지게 되는데 전자를 극대점, 후자를 극소점이라고 하
는데 본 개념은 그래프의 작도 및 여러 가지 용도로 활용된다.

y
y = f(x)

극대점

0 x

극소점

[3 차 함수의 극대와 극소에 대한 개념]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73/124

극대점과 극소점에서의 미분 계수인 접선의 기울기는 0 이 되는 것과 극소점을


지나면 기울기는 양의 값을 가지며 극대점을 지나면 음의 값을 갖는 특성이 있
는데 이를 3 차 항의 계수가 양의 값을 가지는 함수의 그래프를 이용하여 기하
학적으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y
y = f(x)

기울기 : 0
극대점 기울기 : (–) 기울기 : (+)

0 x
기울기 : (+) 극소점
기울기 : 0

[3 차 함수의 극대와 극소에 대한 개념]

극대점의 왼쪽에서는 접선의 기울기가 양의 값을 가지며, 오른쪽에서는 음의


값을 갖고 극소점에서는 극대점과 반대의 특성을 갖게 된다.

이 특성은 3 차 항의 계수가 음의 값을 갖더라도 변함이 없다.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74/124

3.8.3 극대와 극소의 활용예

이 극대와 극소에서의 미분 계수인 접선의 기울기가 0 이 되는 성질을 전기공


학에서 활용하는 예를 들어본다.

전기기기의 효율에는 직접 입력과 출력을 측정하는 방법에 의한 실측효율과 입


력이나 출력과 이론적으로 계산된 손실을 활용하는 규약효율의 2 가지가 있다.

하지만 실측효율을 찾아내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복잡하거나 입출력의 측정


이 불가능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되지 않고 규약효율을 표준으로 채택한다.

규약효율 = [출력 / (출력+손실)] x 100 [%]

또는 규약효율 = [(입력 – 손실) / 입력] x 100 [%]

전기기기는 통상 자기회로를 구성하기 위한 철심과 철심을 둘러싸고 있는 코일


로 이루어지는데 대분의 손실이 철심과 코일에서 발생하는데 철심에서의 손실
을 철손 (Iron Loss)이라 하며 히스테리시스 손실이 주를 이루고 코일에서의
손실을 동손 (Copper Loss)이라 하며 코일의 저항 손실이 주를 이룬다.

지금 전기기기의 최대 효율을 찾아내기 위해 규약효율의 계산 식에 미분을 적


용하는데, 식을 만들기 위해 전기기기의 출력을 P, 부하의 인가전압을 V, 부하
전류를 I, 부하 역률을 cos θ, 동선을 I2R, 철손을 WI 라고 하면 규약효율은 다
음과 같이 된다.

P
η = × 100 [%]
P + I R + WI
2

[규약효율]
VI cos θ
= × 100 [%] ⇒ (Q P = VI cos θ )
VI cos θ + I 2 R + W I

규약효율을 부하전류 I 를 변수로 그래프로 그리면 다음과 같이 될 것이다.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75/124

VI cosθ
η=
VI cosθ + I 2 R + WI
극대점

0 I

[규약효율의 그래프]

위 그래프에서 극대점이 최대 효율 점이 되고 따라서 최대 효율은 규약효율의


부하전류에 대한 미분 계수가 0 이 되는 조건을 구하면 되는 것이다.

VI cos θ
η =
VI cos θ + I 2 R + W I
dη VI cos θ
=( )' = 0
dI VI cos θ + I 2 R + W I
V cos θ (VI cos θ + I 2 R + W I ) − VI cos θ (V cos θ + 2 IR )
= =0
(VI cos θ + I 2 R + W I ) 2

⇒ V cos θ (VI cos θ + I 2 R + W I ) − VI cos θ (V cos θ + 2 IR ) = 0


I 2 R + W I − 2I 2 R = 0

∴WI = I 2R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76/124

즉, 모터나 변압기와 같이 철심을 가지는 모든 전기기기의 효율은 동손과 철손


이 동일하게 되는 부하전류에서 최대가 됨을 알 수 있는데 전기 기술자들이 잘
알고 있는 사항으로 미분법을 이용하는 좋은 예로 생각한다.

이러한 이론적인 분석을 통해 최대효율이 되는 전류가 정격전류와 가깝게 되도


록 기기를 설계하고 이에 맞는 부하를 선정하는 것이다.

따라서 지나치게 여유를 두어 모터나 변압기를 선정하는 것은 좀더 안정적인


부하의 운전측면에서는 필요할 수 있지만 전기에너지 활용의 경제성 측면에서
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이다.

이와 같이 전기공학의 대부분은 이론적인 고찰을 필요로 하며 따라서 수학적인


기본지식은 매우 중요한 사항이기 때문에 “전기는 수학이다”라는 말이 생겨난
것이다.

미분을 활용하는 예는 분야를 막론하고 많지만 현업에서 자주 접하는 한가지를


더 들어보도록 하겠다.

통상 송전용량을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송전전압을 높이는 것이 좋은 방법인데


고전압이 되면 케이블에 의한 계통의 구성은 어렵게 되고 가공선로를 이용하게
되는데 이에 따라 송전계통의 절연문제와 더불어 코로나 발생에 의한 손실이
큰 문제가 된다.

가공선로의 코로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많은 방법들이 고안되어 있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전선간의 충분한 이격거리를 두는 것이다.

그런데 이격거리를 너무 크게 하면 각종 시설들이 커지게 되어 경제적이지 못


하기 때문에 최적의 설계를 위해서는 코로나 발생의 임계전압에 대한 이론적인
고찰이 필요하게 된다.

또한 코로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방법들을 알아내어 이를 실용화하기 위해서


는 코로나 발생에 대한 기본적인 특성을 알고 있어야 한다.

이를 알아보기 위해 다음과 같은 무한길이의 송전선로에 대한 코로나의 발생을


알아보도록 한다.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77/124

r
q0[Q/m]

x R

Ex

[무한길이 송전선로의 단면도]

위 그림과 같이 송전선 도체의 반지름을 r[m], 지면과의 거리를 R[m], 선전하


밀도를 q0[Q/m], x 점에서의 전기장의 세기를 Ex[V/m]라고 하면 다음의 식이 성
립한다.

아직 적분을 설명하기 전이므로 적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일단 넘어가서


나중에 적분을 배운 다음에 다시 이 부분을 공부하기 바란다.

q0
Ex = [V / m ] [전기장의 세기에 대한 식]
2 πε 0 x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78/124

또한 무한길이의 선전하에 의한 전기장의 세기가 위의 식과 같이 된다는 것은


전자기학의 기본적인 사항이라 상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또한 미분의 응용 예를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그대로 진행하도록 하겠다.

선전하 q0 에 의한 전위차를 계산하고 이를 이용하여 Ex 와 전선의 반지를 및


외부 접지된 원의 반지름을 사용하여 나타내면 다음과 같이 된다.

r
V = − ∫ E x dx
R

r q0
= −∫ dx
R 2 πε 0 x
q0
= − [ln x ] rR
2 πε 0

q0
= − [ln r − ln R ]
2 πε 0

q0
= [ln R − ln r ]
2 πε 0

q0 R q0 V
= ln ⇒ =
2 πε 0 r 2 πε 0
R
ln
r

q0 1
Ex = ×
2 πε 0 x
V q0 V
= ⇒ (Q = )
R 2 πε 0
R
x ln ln
r r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79/124

그런데 전기장의 세기는 당연히 전선의 표면에서 최대가 되며 따라서 최대 전


기장의 세기인 EMax 는 다음과 같이 될 것이다.

V
Ex = [V / m ]
R
x ln
r
V [최대 전기장의 세기]
∴ E max = [V / m ]
R
r ln
r

이제는 Emax 값이 전선의 반지름 r 의 변화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 그래프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이 U 자형이 될 것이다.

Emax

r=R

r = R/e

dEmax/dr = 0

r
[Emax 의 변화 그래프]
미적분 기본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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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의 최대 값은 바깥지름 R 이 될 것이고 Emax 가 최소가 되는 점은 미분계수가


0 인 점이므로 다음과 같이 간단하게 구해진다.

V
E max = [V / m ]
R
r ln
r

R R
V '× r ln − V ( r ln )'
dE max r r
=
dr R
( r ln ) 2
r
R 1 R
0 − V (ln − r × ) V (ln − 1)
= r r =− r =0
R 2 R 2
( r ln ) ( r ln )
r r
R R
ln − 1 = 0 ⇒ ln = 1
r r
R
∴ =e
r
R
r= ⇒ ( e ≅ 2 .72 )
e

dE max R
∴ =0⇒r =
dr e

위 식의 물리적 의미는 r 을 증가시킬 경우 계산결과에 나타난 값에서 최소가


되었다가 다시 증가하게 되는 것으로 최소값 이전을 코로나 방전구간, 이후구
간을 불꽃방전 구간이라 하는데 필자의 의견으로는 코로나 방전구간이 의미가
있고 불꽃방전 구간은 섬락 상태이므로 Emax 의 크기는 의미가 없는 것이다.
미적분 기본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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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 코로나의 구간에서 전선의 반지름을 점점 증가시키면 작은 전위경도


에서도 코로나가 발생한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이는 필자가 코로나의 물리적 의미를 정확히 알기 위해 고민하다가 600V 미만


에 사용되는 저압케이블 (정확히 말하면 480V 용 케이블)의 절연층의 두께가
케이블 심선 (도체)이 굵어지면 같이 증가하는 것을 무심코 발견하였는데, 도체
의 굵기와 관계없이 동일한 전압인데 왜 절연층이 굵어져야 하는지에 대하여
케이블 제작사의 설계 엔지니어와 협의를 하였다.

설계 엔지니어의 설명이 어려워 이해하기가 곤란하였지만 나름대로 고민하던


중이었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필자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도체가 굵어지게 되면 (위 식에서 r 이 커지면) 낮은 전압에서도 코로나가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같은 전압에 사용되는 저압케이블의
경우에도 도체가 굵어지면 절연층의 두께 또한 증가하게 되는데 무한정 크게
할 필요는 없고 포화두께를 갖는다는 것이다.

이 자료를 읽는 전기 기술자들은 저압케이블의 절연층의 두께를 직접 한번 확


인해 보고 필자의 의견이 맞는지 확인해 보기를 부탁한다.

위의 결론은 어디까지나 필자의 개인 의견임을 다시 한번 말해두며, 기술자들


은 개념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 노력이 중요한다고 생각한다.

이제 부족하지만 미분법에 대한 설명을 마칠 시간으로 생각되며, 그래서 작성


해 놓고도 부족한 것이 많지만, 모든 분야들이 어느 하나 연관되지 않는 것이
없는 수학에서 미분법만을 단독으로 설명한다는 것은 맞이 않는 것이며, 따라
서 미분을 공부하다가 해당 되는 관련지식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그 것도 공
부하면서 개념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제 앞에서 설명한 각 함수별 미분법을 종합하는 것으로 미분법에 대한 설명


은 마치기로 한다.
미적분 기본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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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미분법 종합

3.9.1 미분법의 기본성질

y = c ⇒ y ' = 0 ⇒ ( c : const )

y = cf ( x ) ⇒ y ' = cf ' ( x )

y = f (x) ± g (x) ⇒ y' = f ' (x) ± g (x)

y = f ( x)g ( x) ⇒ y' = f ' ( x) g ( x) + f ( x)g ' ( x)

f ( x) f ' (x)g (x) − f (x)g ' (x)


y = ⇒ y'=
g (x) { g ( x )} 2

df ( x ) dg ( x )
y = f ( g ( x )) ⇒ y ' = ×
dg ( x ) dx
example ) → y = ( x 2 + 4 ) 3
⇒ y ' = 3 ( x 2 + 4 ) 2 × ( x 2 + 4 )' = 6 x ( x 2 + 4 ) 2

∂f ( x, y )
f ( x, y ) = 0 ⇒ y ' = − ∂x
∂f ( x, y )
∂y
x
example ) → x 2 + y 2 − k = 0 ⇒ y ' = −
y
미적분 기본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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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상용함수의 미분법

y = x n ⇒ y ' = nx n −1

example ) → y = x 5 ⇒ y ' = 5 x 4

3 3 1
3 ( −1 ) 3
y = x 2
= y' = x 2 = x 2
2 2

3.9.3 지수 및 로그함수의 미분법

y=e f (x)
⇒ y' = e f (x)
× f ' ( x)
example ) → y = e 5 x ⇒ y ' = 5 e 5 x

y=a f (x)
⇒ y ' = ln a × a f (x)
× f ' ( x)
example ) → y = a 5 x ⇒ y ' = 5 ln a × a 5 x

f ' ( x)
y = ln f ( x ) ⇒ y ' =
f ( x)
( x 2 )' 2
example ) → y = ln x ⇒ y ' = 2
=
x2 x

1 f ' ( x)
y = log a f ( x) ⇒ y' =
×
ln a f ( x)
1 2
example ) → y = log ax 2 ⇒ y ' = ×
ln a x
미적분 기본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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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삼각함수의 미분법

y = sin x ⇒ y ' = cos x

y = cos x ⇒ y ' = − sin x

sin x sin x
y = tan x = ⇒ y' = ( )' = sec 2 x
cos x cos x

1
y = csc x = ⇒ y ' = − csc x cot x
sin x

1
y = sec x = ⇒ y ' = sec x tan x
cos x

cos x cos x
y = cot x = ⇒ y' = ( )' = − csc 2 x
sin x sin x

1
y = sin −1 x ⇒ y ' =
1− x2

1
y = cos −1 x ⇒ y ' = −
1− x2

1
y = tan −1 x ⇒ y ' =
1+ x2
미적분 기본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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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적분의 개념

적분이란 말이 의미하고 있듯이 잘게 잘려진 것을 쌓아간다는 의미인데 잘게


잘라서 임의의 순간 값을 구하는 미분과는 완전히 상대되는 개념이다.

즉, 적분이란 미분과는 반대되는 연산이며 부정적분 (Infinite Integral)과 정적분


(Definite Integral)의 두가지가 있는데 부정적분은 임의의 함수가 미분되기 전에
어떤 형태를 가지고 있었는지를 그 원시함수를 찾아내는 것으로서 앞의 미분법
의 요약에 설명되어 있는 미분된 함수의 원래함수가 무엇인가를 찾아내는 방법
으로 적분구간을 갖지 않으며 정적분은 원시함수가 특정구간에서 갖는 면적이
나 체적 같은 값을 찾아내는 것으로서 적분구간을 갖고 있다.

여담으로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을 소개하는데 미분과 적분은 동시대를 살았던


영국의 뉴턴과 독일의 라이프니쯔가 각각의 방법으로 고안하였는데 미분의 기
호와 적분의 기호는 라이프니쯔가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한다.

라이프니쯔의 미분과 적분에 대한 것이 유럽에서 유명해지자 뉴턴은 이를 검토


하게 되고 이 두 분의 유명한 과학자간에 미분과 적분의 원조에 대한 논쟁이
벌어졌다고 하며, 뉴턴이 라이프니쯔에게 자신의 업적을 가로챘다고 비난을 했
는데 라이프니쯔가 정중하게 모든 연구자료를 뉴턴에게 보내 해명하고 뉴턴도
이를 인정함으로써 논쟁은 끝나게 되지만 사실 뉴턴보다 좀더 체계적인 방법으
로 완성했던 것 같다.

이로 인해 지금까지 사용되는 미분과 적분의 기호는 다음과 같은 라이프니쯔가


고안한 것을 채용하고 있는데 미분에 대한 것을 앞에서 설명했기 때문에 적분
에 표기법 및 읽는 법을 소개한다.

∫ f ( x ) dx = F ( x ) + c ⇒ ( Infinite )

f ( x ) dx = [F ( x ) ]a = F ( b ) − F ( a ) ⇒ ( Definite )
b

b
a
미적분 기본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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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분은 “인테그럴 f(x) dx”라고 읽고, 정적분은 “인테그럴 a 에서 b 까지


f(x)dx”라고 읽으며 대문자로 시작한 F(x)를 원시함수, c 를 적분상수라고 한다.

이제는 부정적분과 정적분을 각각에 대해서 알아보자.

4.1 부정적분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부정적분은 미분되기 전의 원시함수를 찾아내는 것이므로


앞의 미분법에서 설명한 각 함수별 부정적분을 구해보도록 한다.

4.1.1 부정적분의 기본성질

먼저 부정적분의 기본성질과 상용함수의 적분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이 된다.

∫ kf ( x ) dx = k ∫ f ( x ) dx → ( k : coefficien t )

∫ ( f ( x ) ± g ( x )) dx = ∫ f ( x ) dx ± ∫ g ( x ) dx

∫ kdx =kx + c → (c : const )


1
∫ ( ax + b ) dx = 2 ax 2 + bx + c

1
∫ x dx = x n +1 + c
n

n +1

부정적분의 특징은 마지막에 적분상수 c 를 추가하는 것인데 이는 상수를 미분


하면 0 이 되기 때문에 포함시켜도 무방하며 직접 원시함수를 미분하여 그 결
과를 확인해 보기 바란다.
미적분 기본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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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지수함수의 적분법

이것 또한 앞의 지수함수의 미분법에 대하여 거꾸로 연산을 수행하면 되는데


약간의 조작이 필요한 복잡한 것은 생략하고 기본적인 것만 설명하며 아래의 4
가지를 알고 있으면 전기 기술자가 현업을 수행하는데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e dx = e + c
x x

1 kx
∫ e kx dx =
k
e + c

1
∫ dx = + c
kx kx
a a
k ln a

k 1
∫ dx = k ∫ dx = k ln x + c = ln x + c
k

x x

앞의 내용을 확인하는 의미로 아래의 복합적인 함수의 부정적분을 해 본다.

6
y ' = x 4 + 3e 2 x + + a kx
x
6
y = ∫ ( x 4 + 3 e 2 x + + a kx ) dx
x
1 1 1 x
= x 5 + 3 × e 2 x + 6 ln x + ak + c
4 +1 2 k ln a
1 3 1
= x 5 + e 2 x + 6 ln x + e kx + c
5 2 k ln a
미적분 기본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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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미분하기 전의 원시함수를 찾아가는 과정을 미분방정식을 풀어가는


과정이라고 하는데 이는 전기회로를 해석하는데 필수적인 기본 지식이다.

따라서 각 함수에 대한 미분과 적분의 상호관계를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4.1.3 삼각함수의 적분법

삼각함수의 적분은 그 자체로도 전기공학에 매우 많이 나타날 뿐만 아니라 다


양한 적분법에 응용되므로 잘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 sin xdx = − cos x + c

∫ cos xdx = sin x + c

sin x
∫ tan xdx = ∫ cos x
dx
[기본 삼각함수의 부정적분]
(cos x )'
= −∫ dx = − ln cos x + c
cos x

cos x
∫ cot xdx = ∫ sin x
dx

(sin x )'
= ∫ sin x
dx = ln sin x + c

위에서 설명한 삼각함수의 부정적분은 그야말로 기본적인 것이며 삼각함수의


부정적분을 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요령이 필요하게 된다.

이는 필자자 작성한 교재인 삼각함수 편과 앞의 미분법에서도 여러 차례 언급


했지만 삼각함수의 기본적인 정리들을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미적분 기본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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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약간의 조작이 필요한 삼각함수의 부정적분을 알아본다.

∫ sec x tan xdx = sec x + c

∫ csc x cot xdx = − csc x + c


1 − cos 2 x
∫ sin xdx = ∫ dx ⇒ (cos 2 x = 1 − 2 sin 2 x )
2

2
1 sin 2 x
= x− +c
2 4

1 + cos 2 x
∫ cos 2 xdx =
∫ 2 dx ⇒ (cos 2 x = 2 cos x − 1)
2

1 sin 2 x
= x+ +c
2 4

sec x (sec x + tan x )


∫ sec xdx = ∫ sec x + tan x
dx

(sec x + tan x )
=∫ dx ⇒ (Q (sec x + tan x )' = sec x tan x + sec 2 x )
sec x + tan x
= ln sec x + tan x + c

csc x (csc x + cot x )


∫ csc xdx = ∫ csc x + cot x dx
(csc x + cot x )'
= −∫ dx ⇒ (Q (csc x + cot x )' = − csc x cot x − csc 2 x )
csc x + cot x
= − ln csc x + cot x + c

본 사항은 앞에서 설명한 미분법을 참고하면서 같이 학습하면 도움이 된다.


미적분 기본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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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삼각함수의 역함수에 대한 부정적분을 알아보자.

1

−1
dx = sin x + c
1− x 2

−1

−1
dx = cos x + c
1− x 2

1
∫1+
−1
2
dx = tan x + c
x

−1
∫1+
−1
dx = cot x + c
x2

이 삼각함수의 역함수의 부정적분에 적용되는 기교는 뒤의 치환 적분법에서 상


세히 설명하도록 하겠다.

4.1.4 치환적분의 요령

부정적분을 하는 과정에서 앞에서 설명한 기본함수를 만나는 것보다는 함수들


이 합성된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좀더 효과적인 방법을 사용
할 수 있도록 요령을 터득해 놓을 필요가 있다.

이러한 요령에는 지금 설명하는 치환적분과 다음절에서 설명하는 부분적분이


그 대표적인 요령이라고 할 수 있다.

치환적분이란 다항식의 거듭제곱 형태라든가, 지수함수에서 지수의 형태가 약


간 복잡할 경우에 적용하면 간단하게 부정적분을 구할 수 있는 요령이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함수의 부정적분을 구해본다.


미적분 기본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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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x + 3) dx = ∫ (4 x + 12 x + 9 ) dx
2 2

4 3
= x + 6x2 + 9x + c
3

위와 같이 일단 다항식의 거듭제곱을 전개하고 각 항에 대하여 부정적분을 하


면 되지만, 만약 거듭제곱의 지수가 커지면 전개하는 것만으로도 매우 번거로
운 일이 되기 때문에 이럴 경우 치환적분이 적용되며, 위의 예를 치환적분을
적용하여 구해보자.

∫ ( 2 x + 3) dx ⇒ ( Substitute ) u = 2 x + 3
2

du 1
= 2 ⇒∴ dx = du
dx 2

1 1
∫ ( 2 x + 3) dx = ∫ u × du = ∫ u 2 du
2 2

2 2
1 3 1
= u + c = ( 2 x + 3) 3 + c
6 6
1
= (8 x 3 + 36 x 2 + 54 x + 27 ) + c
6
4 27
= x 3 + 6 x 2 + 9 x + c ' ⇒ (c ' = + c)
3 6

일단 말 그대로 u = 2x+3 라고 치환하고 위의 계산과정에 보여진 요령대로 부


정적분을 구하면 되는데 적분상수는 정확한 값의 의미가 없으므로 보통은 위와
같이 처리된다.
미적분 기본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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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가지를 예를 들어 본다.

∫e ∫e × e kx dx = e 2 ∫ e kx dx
kx + 2
dx = 2

1 2 1
= e × e kx + c = e kx + 2 + c
k k

∫e
kx + 2
dx ⇒ ( Substitute ) u = kx + 2
du 1
= k ⇒∴ dx = du
dx k

1 1 u
∫e ∫e
kx + 2
dx = u
du = e +c
k k
1 kx + 2
= e + c ⇒ (Q u = kx + 2 )
k

이번에는 삼각함수의 역함수를 미분한 형태의 부정적분을 구하는데 이 과정은


종종 전기 기술자들이 접하는 관계로 그 요령을 잘 알아두기 바란다.

이 요령의 출발은 다음의 삼각함수 기본 관계식에서 출발한다.

cos 2
x + sin 2
x = 1 ⇒ cos x = 1 − sin 2
x

1 + tan 2
x = sec 2
x ⇒ tan 2
x = sec 2
x −1

1 + cot 2
x = csc 2
x ⇒ cot 2
x = csc 2
x −1
미적분 기본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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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형태를 갖는 함수의 부정적분은 위의 관계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치환하


는데 그 요령을 아래 기술되는 식과 같다.

1
∫ 1− x 2
dx ⇒ ( Substitute ) x = sin θ

dx
= cos θ ⇒∴ dx = cos θ × dθ

1 1
∫ 1− x 2
dx = ∫
1 − sin x 2
cos θ × dθ

cos θ
=∫ dθ = ∫ 1 ×dθ ⇒ ( 1 − sin 2 x = cos 2 x = cos x )
cos θ
=θ +c
= sin −1 x + c ⇒ (Q x = sin θ → θ = sin −1 x )

1
∫ 1 + x 2 dx ⇒ ( Substitute ) x = tan θ
dx
= sec 2 θ ⇒∴ dx = sec 2 θ × dθ

1 sec 2 θ
∫1+ x2 dx = ∫ 1 + tan 2 θ dθ
sec 2 θ
=∫ dθ = ∫ 1 ×dθ ⇒ (Q 1 + tan 2 θ = sec 2 θ )
sec θ
2

= θ + c = tan −1 x + c (Q x = tan θ → θ = tan −1 x )

즉, 가장 중요한 것은 삼각함수의 기본 관계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어진 함


수를 변형하는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미적분 기본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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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약간의 기교가 필요한 함수의 부정적분을 구해본다.

1 1
∫1− x2 dx = − ∫ x 2 − 1dx ⇒ ( Substitute ) x = sec θ
dx
= sec θ tan θ ⇒∴ dx = sec θ tan θ × d θ

1 sec θ tan θ
−∫ dx = − ∫ dθ
x −1 2
sec 2 θ − 1
sec θ tan θ sec θ
= −∫ dθ = − ∫ d θ = − ∫ csc θ d θ
tan θ
2
tan θ
= ln csc θ + cot θ + c

1 1 1 1 1
csc θ = = = ⇒ (Q cos 2 θ = = 2)
sin θ 1 − cos 2 θ 1 sec θ
2
x
1−
x2
cos θ 1 1
cot θ = = ×
sin θ x 1
1−
x2
1 1+ x
1+
1 1 1 x = x
∴ csc θ + cot θ = + × =
1
1− 2
x 1
1− 2
1
1− 2 1− x2
x x x x2
1+ x
x 1+ x (1 + x ) 2 (1 + x ) 2 1+ x
= = = = =
1− x2 1− x2 1− x2 (1 − x )(1 + x ) 1− x
x

1 1+ x 1 1+ x
∫1− x 2
dx = ln
1− x
+ c = ln
2 1− x
+c
미적분 기본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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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위와 같은 함수는 다음과 같이 부분분수로 전개하면 간단하게 되지만 치


환적분의 설명을 위해 활용하였으며 결과를 비교해 보기 바란다.

1 1
∫1− x 2
dx = ∫ (1 − x )(1 + x ) dx
1 1 1 1 1 1
= ∫ 2 × ( 1 − x + 1 + x )dx = [∫
2 1− x
dx + ∫ 1 + x dx ]
1
= [ − ln 1 − x + ln 1 + x ] + c
2
1 1+ x 1+ x
= ln + c = ln +c
2 1− x 1− x

어떤 방법을 적용할 것인가는 아무래도 독자들에게 익숙한 것이 좋을 것이지만,


이런 기교나 요령은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아무튼 치환적분을 적용하여 부정적분을 구할 때는 삼각함수의 기본관계를 이


용하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며 먼저 주어진 함수가 이를 적용할 수 있는
형태인가 또는 약간 변형하면 이런 형태를 갖도록 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
이 첫번째 할 일이다.

또 같은 형태라고 하여도 어떤 기본관계식을 적용하는 가에 따라 좀더 용이하


거나 번거롭게 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연습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예를 들어 1 – x2 의 형태에 치환적분을 적용할 때 x 를 사인으로 치환하거나 코


사인으로 치환하는 것이 가능한데 어떤 것을 선택할지는 독자들의 평소 연습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적분을 많이 연습하다 보면 어떤 관계를 사용하는 것이 간편하고 효율적


인지 어느 정도는 감을 잡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미적분 기본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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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설명한 동일한 함수에 치환을 다르게 적용하는 예를 들어본다.

1
∫ 1− x2
dx ⇒ ( Substitute ) x = sin θ

dx
= cos θ ⇒ dx = cos θd θ

1 cos θdθ cos θdθ
∫ 1− x2 dx = ∫ 1 − sin 2 θ = ∫ cos θ = ∫ 1 × dθ
= θ + c = sin −1 θ + c

1
∫ 1− x 2
dx ⇒ ( Substitute ) x = cos θ

dx
= − sin θ ⇒ dx = − sin θdθ

1 − sin θdθ sin θdθ
∫ 1 − x 2 dx = ∫ 1 − cos 2 θ = − ∫ sin θ = − ∫ 1 × dθ
= −θ + c = − cos −1 θ + c

1
∫1+ x2
dx ⇒ x = cot θ

dx
= csc 2 θ ⇒ dx = − csc 2 θ d θ

1 csc 2 θ d θ
∫1+ x2 dx = − ∫ 1 + cot 2 dx = − ∫ 1 × d θ
= − θ + c = − cot − 1 x + c

위와 동일한 함수를 앞에서 x = tan θ 로 치환한 것과 비교해 보기 바란다.


미적분 기본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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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부분적분의 요령

부분적분을 활용하는 요령도 역시 매우 요긴하게 사용되는데 부분적분이란 함


수의 곱의 형태에 대한 미분법을 활용하는 것으로 다음과 같이 피적분 함수가
두 함수의 곱의 형태를 가질 때 적용되는 기법이다.

d
{ f ( x ) g ( x )} = f ' ( x ) g ( x ) + f ( x ) g ' ( x )
dx
d
∫ dx { f ( x ) g ( x )}dx = ∫ { f ' ( x ) g ( x )} dx + ∫ { f ( x ) g ' ( x )} dx
d
∫ { f ' ( x ) g ( x )} dx = ∫ dx { f ( x ) g ( x )}dx − ∫ { f ( x ) g ' ( x )} dx
∫ { f ' ( x ) g ( x )} dx = f ( x ) g ( x ) − ∫ { f ( x ) g ' ( x )} dx

이는 피적분 함수를 기본적인 방법으로 적분하기가 어려울 때 적용하는 기법으


로 다음과 같이 예를 들어 설명하는 것이 가장 빠른 이해 방법이다.

∫ x cos xdx = ∫ x (sin x )' dx


d
= ∫
dx
[ x sin x ]dx − ∫ sin xdx

= x sin x + cos x + c

∫ xe dx = ∫ x (e
x x
)' dx
d
= ∫ dx [ xe ] dx − ∫e
x x
dx

= xe x − ex + c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98/124

앞에서 주어진 피적분 함수의 부정적분을 구할 경우 기본적인 적분법을 가지고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부분적분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요령이 필요한데
앞의 식에서 기술되어 있는 과정을 잘 따라 가면서 이해해 보기 바란다.

또 부정적분이 맞게 구해졌는지 다음과 같이 검산을 해서 꼭 확인하여야 한다.

y = x sin x + cos x + c
dy
y'= = sin x + x cos x − sin x
dx
= x sin x

[부정적분의 미분을 통한 검산]


y = xe x
− ex + c
dy
y'= = e x + xe x
− ex
dx
= xe x

사실 이 부정적분은 위의 식과 같이 비선형 함수의 적분에 아주 요긴하게 사용


되며, 사실 전기공학에서 비선형 함수가 나타나는 것은 전력방정식이 대표적인
경우이다.

참고로 변수의 계수가 전부 상수로 이루어진 함수는 선형함수라고 하며 위의


예와 같이 변수의 계수가 상수가 아니라 또 다른 변수가 되는 것으로 함수의
각 항이 변수들의 곱으로 구성된 것을 비선형 함수라고 한다.

또한 부정적분의 요령은 삼각함수나 지수함수의 경우 미분을 반복해도 형태가


변하지 않는 것을 이용하는 것이다.

위의 예와 같이 미분을 반복해도 형태에 변함이 없는 삼각함수나 지수함수를


미분했다고 가정하여 부분적분법을 적용한 과정을 잘 살펴보고 기억하여 활용
할 수 있도록 연습하여야 한다.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99/124

대학에서 배우는 교양수학에서 적분을 공부할 경우 이 부분적분법의 이해를 위


해 반드시 등장하는 예가 있는데 여기에 소개하도록 한다.

1 ax
∫ = ∫ a e )' sin bxdx
ax
e sin bxdx (

1 b
= [ e ax sin bx ]'− ∫ e ax cos bxdx
a a
1 b 1
= e ax sin bx − ∫ ( e ax )' cos bxdx
a a a
1 b
= e ax sin bx − 2 {[ e ax cos bx ] + b ∫ e ax sin bxdx }
a a
1 ax b ax b2
= e sin bx − 2 e cos bx − 2 ∫ e ax sin bxdx
a a a
2
b 1 b
⇒ ∫ e ax sin bxdx + 2 ∫ e ax sin bxdx = e ax sin bx − 2 e ax cos bx
a a a
2
b 1 b
(1 + 2 ) ∫ e ax sin bxdx = e ax sin bx − 2 e ax cos bx
a a a
a2 + b2 1 ax b ax
∫ = −
ax
( ) e sin bxdx e sin bx e cos bx
a2 a a2
a2 1 ax b ax
⇒ ∫ e sin bxdx = 2
ax
( e sin bx − e cos bx )
a + b2 a a2
e ax
∴ ∫ e sin bxdx = 2
ax
( a sin bx − b cos bx )
a + b2

이와 같이 부분적분은 미분을 해도 변하지 않는 지수함수나 삼각함수의 형태를


포함하고 있는 비선형 함수의 부정적분을 구하는데 아주 적합한 요령이며 위의
풀이과정을 잘 음미하고 소화하기 바라며, 만약 엔지니어가 아닌 현장의 기술
자들은 어렵다고 느낀다면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보고 넘어가도 좋다.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100/124

앞에서 설명한 부분적분 방법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독자들에게 문제를 하나 제


시하니 반드시 풀어보기 바라며 풀이과정은 독자들이 연습할 수 있도록 생략하
고 결과만 기술한다.

1
∫ e cos bxdx = ( ae ax cos bx + be ax sin bx )
ax

a +b
2 2

e ax
= 2 ( a cos bx + b sin bx )
a + b2

앞에서 설명한 미분법과 지금까지 설명한 부정적분을 구하는 방법이나 요령들


은 앞으로 배우게 될 미분방정식에서 아주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사항임을 다시
한번 말해두며, 따라서 독자들은 본 기본 기법과 요령을 반드시 터득할 수 있
도록 꾸준한 연습을 반드시 해주기 바란다.

앞에서 설명한 부정적분을 잘 조합하면 대부분의 문제는 그리 어렵지 않게 해


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4.2 정적분

정적분이란 앞에서도 간단히 말했듯이 주어진 적분구간에 대하여 원시함수의


양 끝 값의 차를 구하는 것으로 대표적인 적용은 도형의 면적이나 체적을 구하
는 것이며 정적분의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면적을 구하는 방법을 그림으로 설
명하면 다음과 같다.

∫ f ( x ) dx = F ( x ) + c

b
∫a
f ( x ) dx = F ( b ) − F ( a )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101/124

y y = f(x)

f(b)

f(a)

0 x=a x=b

빗금 친 부분의 면적을 구하기


위해 적분구간을 잘게 구분함.

y = f(x)
y

f(b)

f(a)

0 x=a x=b x

[면적을 구하기 위한 과정]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102/124

앞의 그림과 같이 면적을 구하는 구간을 n 등분하여 아주 잘게 나눈 다음 각


직사각형의 면적을 합하면 구하고자 하는 면적의 근사값이 되며 n 을 크게 할
수록 정확한 값에 가까이 갈 것이며, 만약 n 을 무한히 크게 하면 즉, 극한값을
취하게 되면, 정확한 면적이 될 것이다.

y = f(x)
y

f(b)

b−a
f(a) Δx =
n

0 x1 = x2 = xn = b x
x = a x1 + Δx

[이해를 돕기 위해 약간 확장해서 그린 그림]

위의 그림에서 작은 사각형들의 면적의 합은 다음과 같이 된다.

n −1
Sn = ∑ {x
i =1
i × f ( x i )}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103/124

앞의 식에 극한값을 취하면 곧 전체의 면적이 되는 것이며 이를 다음과 같이


면적을 구하는 정적분으로 정의한다.

n −1
S = lim S n = lim
n→ ∞ n→ ∞

i =1
{ x i × f ( x i )}
b
= ∫ a
f ( x ) dx = F ( b ) − F ( a )

이렇게 수식으로 설명하면 개념을 잡기가 어려우므로 다음과 같이 간단한 예를


들어 이해를 돕도록 한다.

y = kx + c
y

f(b) = kb + c

f(a) = ka + c

0 x=a x=b x

[1 차 함수의 정적분에 대한 예]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104/124

앞 그림의 음영 처리된 부분은 사다리꼴이며 그 면적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바와 같이 “(밑변 + 아랫변) x 높이 x 0.5”이 될 것이므로 다음과 같이 간단히
구해진다.

1
S = ( b − a )[( ka + c ) + ( kb + c )]
2
1
= ( b − a )[ k ( b + a ) + 2 c ]
2
1
= [ k ( b 2 − a 2 ) + 2 c ( b − a )]
2
1
= k (b 2 − a 2 ) + c (b − a )
2

이제 이 면적을 정적분의 정의를 이용하여 구해보면 다음과 같다.

b
S = ∫ a
( kx + b ) dx
1
= [ kx 2 + cx ] ba
2
1
= ( kb 2 − ka 2 ) + c ( b − a )
2
1
= k (b 2 − a 2 ) + c (b − a )
2

이상과 같이 서로 동일한 결과를 얻게 됨을 확인할 수 있다.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105/124

이번에는 다음과 같은 간단한 2 차 함수의 면적을 정적분의 정의에 의해 구해


보도록 하며 1 차 항과 상수 항이 포함된 경우에는 앞에서 구한 1 차 함수의 면
적을 구하는 과정을 이용하면 된다.

y
y = kx2

f(b) = kb2

f(a) = ka2

0 x=a x=b x

[2 차 함수의 정적분에 대한 예]

그림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일반적인 도형의 면적을 구하는 방법으로 빗금 친


부분의 면적을 구할 수 없으며 정적분의 정의를 활용하여야만 한다.

먼저 주어진 적분구간을 n 등분하여 각각을 구한 다음 이들에 대한 극한값을


취하도록 한다.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106/124

b−a
Δx =
n
n
S n = ∑ f ( x i ) Δx
i =1

= f ( a ) Δx + f ( a + Δx ) Δx + f ( a + 2 Δx ) Δx + • • • + f ( a + nΔx ) Δx
= kΔx{a 2 + ( a + Δx ) 2 + ( a + 2 Δx ) 2 + • • • + ( a + nΔx ) 2 }
= kΔx{na 2 + 2 Δxa (1 + 2 + 3 + • • • + n ) + Δx 2 (12 + 2 2 + 3 2 + • • • + n 2 )}
n n
= kΔx ( na + 2 Δxa ∑ k + Δx
2 2
∑k 2
)
k =1 k =1

n ( n + 1) n ( n + 1)( 2 n + 1)
= kΔx{na 2 + 2 Δxa + Δx 2 }
2 6
b−a 2 a (b − a ) n ( n + 1) b − a 2 n ( n + 1)( 2 n + 1)
=k {na 2 + +( ) }
n n 2 n 6
a (b − a ) 2 × n ( n + 1) (b − a ) 3 × n ( n + 1)( 2 n + 1)
= k{a (b − a ) +
2
+
n2 6n 3

(b − a ) 3
S = lim S n = k{a (b − a ) + a (b − a ) +
2 2
n→∞ 3
b 3 − 3b 2 a + 3a 2 b − a 3
= k ( a b − a + ab − 2 a b + a +
2 3 2 2 3
)
3
b3 − a3
= k ( a b − a + ab − 2 a b + a − b a + a b +
2 3 2 2 3 2 2
)
3
k (b 3 − a 3 )
=
3

위의 계산과정에서는 앞에서 설명한 시그마의 정리가 활용되었으니 이해를 돕


기 위해서는 해당부분을 참고하기 바라며, 앞에서 시그마의 정리를 설명할 때
정적분에서 활용된다고 한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3.2 절 수열의 합을 구하는
방법의 시그마의 정리부분 참고)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107/124

이번에는 정적분의 정의의 하나인 원시함수를 이용하여 면적을 구해보면 다음


과 같이 앞의 계산결과와 일치하는 것을 알 수 있다.

b
S = ∫ a
f ( x ) dx

b
= ∫ a
kx 2 dx

b
⎡ kx 3 ⎤
= ⎢ ⎥
⎣ 3 ⎦a

k (b 3 − a 3 )
=
3

이와 같이 정적분을 원시함수를 구해서 적분구간의 두 함수 값의 차를 구하는


것으로 함수의 면적을 구할 수 있다.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108/124

4.3 정적분의 응용

정적분의 응용분야는 앞에서 설명한 함수의 면적을 구하는 것에 활용되는 것이


대표적이기는 하지만 그 응용분야가 너무나 많기 때문에 여기에서 모두를 다루
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다음과 같이 체적을 구하는 것에 응용되는 예를 들
고 본 자료를 마칠까 한다.

체적은 부피를 구하고자 하는 물체의 단면적에 길이를 곱해주는 것을 의미한다.

원통의 체적은

H
V = πR2H

[원통의 체적]

이와 같이 어떤 도형의 체적을 구하는데 정적분을 응용할 수 있는데 그것은 다


음과 같이 함수를 x 축을 회전축으로 하여 회전시켜 각 부분에서의 단면적과
미소길이를 곱해서 구해진 작은 체적들을 합해가는 정적분의 원리가 적용된다.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109/124

y
y = f(x)

f(b)

f(x)
f(a)

0 x=a x=x x=b x

Δx

[체적을 구하는 정적분에 대한 예]

체적을 구할 때도 면적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적분구간을 n 등분하여 각 미소체


적을 구하여 각각을 합하면 된다.

다만 함수를 x 축을 회전축으로 하여 회전시킨 경우에는 위의 그림과 같이 임


의의 구간에서 직각으로 체적을 절단하면 그 단면은 항상 원의 형태가 이 될
것이므로 단면적은 자른 면의 함수 값을 제곱하고 원주율을 곱하면 쉽게 구해
지며, 이 단면적과 미소 길이인 Δx 를 곱해주면 잘라진 지점의 미소 체적을 구
할 수 있고 이렇게 구한 미소체적을 전부 합하면 전체의 체적이 되고 면적의
경우와 같이 이의 극한 값을 취하면 정확한 체적을 구할 수 있게 된다.

위의 설명을 수식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110/124

n
Vn = ∑ π { f ( x )}
i =1
i
2
Δx

n
V = lim V n = lim
n→ ∞ n→ ∞
∑ π { f ( x )}
i =1
i
2
Δx
[회전체의 체적에 정적분의 응용]

b
= π ∫ { f ( x )} 2 dx
a

이번에는 회전체의 체적을 구하는 정적분을 응용하여 원통의 체적을 구해본다.

y = f(x) = R

0 x=x x=H x

Δx

[원통의 체적에 정적분의 적용 예]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111/124

H
V = π ∫ 0
{ f ( x )} 2 dx

H
= π ∫ 0
R 2 dx

= π [ R 2 x ] 0H

= πR 2H

이번에는 원뿔의 체적을 정적분을 이용해서 구해보도록 한다.

통상 원뿔이나 삼가 뿔과 같은 체적은 원통과 삼각기둥의 체적의 1/3 인 것으로


우리는 공식으로 외웠는데 실제로 정적분을 이용하면 쉽게 증명할 수 있다.

πR 2 H
V=
H 3

[원뿔의 체적]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112/124

원뿔의 체적을 구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직선을 회전시킨 회전체의 체적을


구하면 된다.

R
y = f ( x) = x
y H

0 x=x x=H x

Δx

[원뿔의 체적에 정적분의 적용 예]

H R R2 H 2
V =π ∫
0
(
H
x ) 2 dx = π
H 2 ∫
0
x dx

πR 2 ⎡1 πR 2 H 3
H

= 2 ⎢⎣ 3 x ⎥⎦ = H 2 × 3
3

H 0

πR 2 H
=
3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113/124

구의 체적은 다음과 같이 반원을 회전시켜 체적을 구하며 우리가 어릴 때부터


열심히 암기했던 결과가 된다.

y
y = f (x) = R2 − x2

x=-R 0 x=R x

[구의 체적에 정적분의 적용 예]


R
V =π ( R 2 − x 2 ) 2 dx
−R

R
=π ∫−R
( R 2 − x 2 ) dx

1 3 R 1
= π [R 2x − x ] − R = 2π ( R 3 − R 3 )
3 3

4
= πR 3
3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114/124

4.4 전기공학에의 몇 가지 응용 예

전기공학의 이론적인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미분과 적분은 필수적인 사항


이고 대부분의 이론식이 미적분으로 표현되어 있다.

따라서 전기공학에의 적용사례를 나열한다는 것이 어찌 보면 무의미한 일이고


빙산의 일각이겠지만, 가장 기본적인 몇 가지를 설명하도록 한다.

4.4.1 교류의 실효 값을 구하는데 응용

본래 다음과 같이 저항 R 에 전류 I 가 흐르면 저항에서 소비하는 전력은 저항


과 전류의 제곱을 곱하여 다음과 같이 된다.

PR = I 2 R
R

[저항의 소비전력]

이때 저항으로 유입되는 전류는 직류 전류를 표준으로 하며 직류란 잘 알고 있


는 바와 같이 언제나 일정한 값을 갖는 전원을 의미한다.

그런데 직류 전류란 평균값을 의미하는 것으로 평균값이란 임의의 구간을 대표


할 수 있는 값으로서 그 구간의 전체 값을 구간의 길이로 나눈 것을 의미한다.

이 평균값의 정의를 그림으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115/124

y y
y = f(x)

f(b)

Average
f(a)

0 x=a x=b x 0 x=a x=b x

[평균값의 개념을 설명하는 그림]

S
Average =
b−a

1 b
b − a ∫a
= f ( x ) dx

[평균값의 개념]
=
1
[ f ( x ) ]ba
b−a

1
= [ F (b ) − F ( a )] ⇒ (Q ∫ f ( x ) dx = F ( x ) + c )
b−a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116/124

전류

y = f(x) = IM sin x

양의 면적

0 π 2π 각도
음의 면적

[사인함수의 평균값 개념]

위 그림과 같은 교류전류의 평균값을 구하기 위해서는 1 주기에 대하여 적분하


고 그 적분 값을 주기로 나누어야 하므로 다음과 같이 결과는 0 이 되는데 이
는 면적이 양의 부분과 음의 부분이 똑 같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다.

1 2π
I Ave =
2π ∫
0
I M sin xdx

IM
= [ − cos x ] 02 π

IM
= [ − 1 + 1] = 0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117/124

코사인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평균값이 0 이 된다.

전류

y = f(x) = IM cos x

양의 면적 양의 면적

0 π 2π 각도

음의 면적

[코사인 함수의 평균값 개념]

평균값이 0 이 된다는 것은 교류전류를 저항에 흘려도 에너지의 소비가 없다는


의미인데, 실제로는 에너지가 소비되는 모순을 없애기 위해서 실효값이라는 개
념을 도입하게 되었는데 이는 교류전류의 크기가 어느 정도의 직류전류와 같은
가 하는 것으로써 교류전류를 등가 직류전류 값으로 환산한 것이다.

실효값이란 이와 같이 교류전력을 소비할 경우에 등가 직류전력으로 환산된 값


을 의미하는 것으로써 수식으로는 다음과 같이 계산되며 우리가 공식처럼 외우
고 있는 것이 된다.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118/124

RI DC = RI AC
2 2

= RI M sin 2 x
1 − cos 2 x 1 − cos 2 x
= RI M ⇒ (Q sin 2 x =
2
)
2 2
2 2
RI M RI M cos 2 x
= −
2 2
2
[실효값의 수식표현]
RI M
= ⇒ (Q Average(cos 2 x) = 0)
2
2
RI M
RI DC =
2

2
I
Q I DC = I EFF = M
2

또는 다음과 같이 여기서 설명하려고 하는 적분을 이용하여 전력의 평균값을


구할 수도 있다.

= RI
2 2
RI DC AC

1 2π
I DC = ∫
2 2
IM sin xdx
2π 0

1 2π 1 − cos 2 x
= IM
2π ∫ 0 2
dx


1 ⎡x⎤
= IM ( −
1
[sin 2 x ]02 π ) [RMS 값의 수식표현]
2 π ⎢⎣ 2 ⎥⎦ 0 4
IM
=
2
IM
∴ I DC = = I RMS
2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119/124

교류의 실효값 (Effective Value)을 RMS 값 (Root Mean Square Value)이라 부


르는 이유가 바로 위의 계산과정에서 연유된 것이다.

즉, RMS 값이란 교류전류 제곱의 평균치의 제곱근이라는 의미이다.

전압도 전류와 같은 방법으로 구할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이 정리된다.

VM
V EFF = V RMS =
2
[교류전압 및 전류의 실효값]
IM
I EFF = I RMS =
2

앞에서 설명한 실효값 혹은 RMS 값에 대한 도출과정과 물리적인 개념을 잘 파


악하고 활용하기 바란다.

우리가 가정에서 사용하는 교류 220[V]는 등가 직류전압 220[V]와 같은 크기라


는 것을 의미하며 실제로는 최대값이 “220[V] x 1.414”이며 사인파의 형태를 가
지고 시간적으로 변하는 것이다.

즉,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교류전압은 실효값을 의미하며 이는 동일한 직류전


압과 같은 전기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교류전압의 값이며 실제로는 앞에서
설명한 물리적인 개념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120/124

4.4.2 교류전력의 계산에 응용

교류전력의 물리적인 개념은 앞에서 설명한대로이며 전력을 소비하는 소자의


전기적 특성에 따라 전류와 전압간에 위상차가 발생하는데 각각의 경우에 대하
여 물리적인 의미를 살펴보고 본 교재를 마치기로 한다.

먼저 부하가 저항과 같이 전압과 전류가 위상이 같은 경우 다음 그림과 같이


표현될 수 있을 것이다.

전력
전압
전류 P = VM IMsin2 x

0 π 2π 각도
IM sin x

VM sin x

[전압과 전류가 동상일 때 교류전력의 개념]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121/124

전압과 전류가 동상일 때 평균전력은 다음과 같이 전압의 실효값과 전류의 실


효값을 곱하는 것으로 구해진다.

1 π

π∫
P= VM I M sin 2 xdx
0

VM I M π 1 − cos 2 x
=
π ∫ 0 2
dx
π π
V I ⎡1 ⎤ ⎡1 ⎤
= M M ( ⎢ x ⎥ − ⎢ sin 2 x ⎥ )
π ⎣2 ⎦0 ⎣4 ⎦0 [전압과 전류가 동상일 경우의 전력]
V I V I
= M M = M × M
2 2 2
= V RMS × I RMS = V EFF × I EFF

이번에는 콘덴서나 코일과 같이 전압과 전류의 위상차가 90°인 경우에 교류전


력의 평균값을 알아보는데 먼저 90°앞서는 경우이다.

1 π
P=
π ∫V
0
M sin x × I M sin( x + 90°)dx

VM I M π
=
π ∫ 0
sin x cos xdx ⇒ (Q sin( x + 90°) = cos x)

VM I M π
=
2π ∫ 0
sin 2 xdx ⇒ (sin 2 x = 2 sin x cos x)
π
V I ⎡ cos 2 x ⎤
= M M ⎢− 2 ⎥
2π ⎣ ⎦0
=0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122/124

앞의 계산과정에서 삼각함수의 변형에 대해서는 필자가 작성한 삼각함수에 대


한 교재를 참고하기 바라며, 앞의 내용을 그림으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전력
전압
전류 P = VM IM sin x cos x

IM sin x

양의
면적

0 π 2π 각도

음의
면적
VM sin x

[전압이 전류보다 90°앞설 때 교류전력의 개념]

그림으로 확인이 되겠지만 이 경우에는 음의 면적과 양의 면적이 같은 크기가


되므로 평균전력은 당연이 0 이 된다.

이것의 물리적인 의미는 반 사이클 동안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반 사이클 동안


저장된 에너지를 전량 반환한다는 것으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실을 수학적
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항이며, 전류가 90°뒤지는 경우에 대해서는 독자들이
한번 확인해 보기 바란다.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123/124

이번에는 임의의 위상차인 Θ 인 경우에 대하여 알아본다.

1 π
P =
π ∫ 0
V M sin x × I M sin( x − θ ) dx

VM IM π
=
π ∫0
sin x sin( x − θ )dx

VM IM cos( x − ( x − θ ) − cos( x + x − θ )
π
=
π 0 ∫ 2
dx

cos( A − B ) − cos( A + B )
⇒ [Q sin A sin B = ]
2

VM IM πcos θ − cos( 2 x − θ )
=
π ∫0 2
dx

VM IM π cos θ π cos( 2 x − θ )
= (∫ dx − ∫ dx )
π 0 2 0 2
π π
VM IM ⎡ cos θ ⎤ ⎡ sin( 2 x − θ )⎤
= (⎢ x⎥ − ⎢ ⎥ )
π ⎣ 2 ⎦0 ⎣ 4 ⎦0
VM IM
= cos θ ⇒ [Q sin( 2 π − θ ) = sin( 0 − θ )]
2

VM IM
= × cos θ
2 2

= V EFF × I EFF × cos θ


= V RMS × I RMS × cos θ

앞의 계산결과는 “교류전력 = 전압 x 전류 x 역률” 이라는 우리가 항상 현업


에서 활용하고 있는 공식을 잘 보여준다.
미적분 기본개념
페이지:124/124

P = VM IM cos Θ

전력
전압
전류

양의 면적

0 π 2π 시간
IM sin x
Θ

음의 면적
VM sin x

[전압과 전류가 Θ 위상차를 가질 때 교류전력의 개념]

이것을 그림으로 설명하면 위와 같으며 위상차가 발생될 경우 전력의 면적이


전부 양이 되지 못하고 일부가 음이 되기 때문에 전력의 손실이 발생되게 되며
이를 우리는 역률이라고 하는 것이다.

미적분에 대한 내용을 기술하려면 끝이 없겠고 작성자의 능력 밖의 것들이 너


무 많아 이상으로 너무나 미흡하지만 미분과 적분의 기본개념과 그 응용분야에
대한 설명은 마치며, 독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해당 서적 등을 열심히 탐독하여
문무를 겸비한 전기 기술자가 되기를 바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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