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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시기에 비타민 D 가 부족하면 비만, 대사증후군, 동맥경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

다.

분당차여성병원 정수진 교수는 "비타민 D 가 성장하는 아이들의 면역력을 높이고 뼈의 성장을 도울 뿐 아


니라 부족할 경우 소아의 혈중 지방 수치에도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이번 연구로 밝혀냈다"며 "비타민 D 가
부족한 소아의 경우 성인이 된 후 대사증후군을 비롯한 동맥경화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적정한 비타민 D 를
섭취(하루 평균 400IU)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정 교수는 "하루 20~30 분 한낮에 햇볕을 쬐며 산책을 한다던가, 등푸른 생선, 버 , 우유, 치즈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비타민 D 를 충분히 흡수할 수 있다"며 "소아청소년의 경우 보조제를 통한 섭
취 보다는 자연적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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