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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COMMERCIAL

ARBITRATION BOARD

대한상사중재원 2016 국제중재규칙 해설서


대한상사중재원

2016 국제중재규칙
해설서

본  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511, 43층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부| 서
Tel : (02) 551-2000, Fax : (02) 551-2030
부산지부| 부
 산시 남구 문현금융로 40, 52층(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
Tel : (051) 441-7032, Fax : (051) 441-7039
L A 사 무 소 | 4801 Wilshire Blvd. Suite 315, LOS ANGELES, United States of America
Tel : +1 323-433-7768
상해사무소 | E
 -15, 17F Maxdo Center, No 8, Xingyi Road, Shanghai, CHINA
Tel : +86 021-5200-4650
KOREAN COMMERCIAL
ARBITRATION BOARD

대한상사중재원

2016 국제중재규칙
해설서
발간사

대한상사중재원은 세계 여러 중재기관과의 경쟁 속에서도 연간 400여 건의 중재신청을 일대 혁신이었습니다. 이에 국제수준의 최신의 관행과 제도를 반영한 2016 국제중재
접수하는 등 그 국제경쟁력을 인정받아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최근 아시아를 규칙의 상세한 해설서의 집필을 사단법인 국제중재실무회에 요청드렸고 사단법인 국제중재
넘어 명실 공히 세계 최고의 국제중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기존 실무회에서 이를 흔쾌히 수락해 주셔서 금번에 본서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조직에서 국제중재 부문을 분리하여 2018년 4월 국제중재기능에 특화된 전문조직인 KCAB
INTERNATIONAL을 출범시켰습니다. 또한, 기존의 서울국제중재센터(Seoul International
본서는 이화여대 김인호 교수님께서 대표로 집필을 담당하여 주셨으며, 사무국의
Dispute Resolution Center, Seoul IDRC)와 시설을 통합하여 더욱 규모가 커지고 첨단
관점에서 KCAB INTERNATIONAL 국제중재팀이, 중재서비스 이용자의 관점에서 사단법인
설비를 갖춘 특화된 중재심리시설을 개소함으로써 세계 최고의 국제중재기관을 만들기 위한
국제중재실무회가 거듭 검토함으로써, 중재절차를 바라보는 여러 시각에서 제기될 수 있는
물적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의문점들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해설서 집필을 위하여 수고하여 주신 김인호
교수님을 비롯하여, 검토과정에 참여해주신 사단법인 국제중재실무회 김범수 회장님, 이영석
KCAB INTERNATIONAL은 출범과 동시에 다음 두 가지 사업을 가장 역점에 두고 추진 전 회장님을 비롯한 여러 회원님들과 KCAB INTERNATIONAL 국제중재팀에게 감사의
하였습니다. 첫째, 중재인단에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국제중재인을 최대한 보강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것입니다. 중재원 내·외부로부터의 추천자와 지원자를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지난
해 307명에서 올해 413명으로 국제중재인단을 대폭 확충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KCAB
본서는 2016 국제중재규칙의 개별 조문을 풀이하고 해외 다른 중재기관들의 중재규칙과
INTERNATIONAL은 중재서비스의 격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인적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비교하여 설명하는 서술방식을 취함으로써 독자들이 조문의 의미와 제·개정의 배경을 보다
둘째, 현재 시행중인 2016년 국제중재규칙("2016 국제중재규칙")의 해설서를 발간하는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중재절차를 진행 중인 당사자 및
것입니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첨단시설과 전문 인력이 갖추어져 있더라도 분쟁
그 대리인, 중재인분들께서는 본서를 통하여 KCAB INTERNATIONAL의 중재서비스를
당사자들과 중재인들이 국제중재규칙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을 때 비로소 KCAB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실 수 있을 것이며, 국제거래관계 속에서 중재합의를
INTERNATIONAL의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2016
고려중이신 분들께서도 본서를 참고하시어 중재합의 내용을 작성하신다면 향후 KCAB
국제중재규칙 해설서의 발간에 박차를 가해왔습니다.
INTERNATIONAL를 이용하심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모쪼록 이 해설서가
국제중재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유용하게 이용되고 KCAB INTERNATIONAL이 국제적인
본서는 종래의 국제중재규칙 해설서에 대한 개정판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2016 중재기관으로의 기반을 공고히 하며 우리나라가 국제중재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국제중재규칙의 해설서로서 제작되었습니다. 2016년 6월 1일 시행되어 이날 이후 접수 되기를 기원합니다.
된 국제사건에 적용되고 있는 2016 국제중재규칙은 개정 전 규칙에는 없었던 전자적
수단을 도입하였을 뿐만 아니라 중재인 지명 및 확인제도, 당사자추가제도, 긴급중재인
2018. 7.
제도를 신설하고 신속절차와 청구의 병합에 관한 규정을 정비하는 등 전면적인 개정이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센터의장 신희택
이루어진 바 있습니다. 이러한 개정은 우리의 규칙을 세계적 수준으로 선진화하기 위한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해설서
발간에 부쳐

대한상사중재원의 국제중재규칙이 처음 시행된 것이 2007년 2월 1일이니 어언 십 될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중재실무는 계속 발전, 진화하므로 이번 해설서 발간 이후에도
년이 넘었다. 2011년 9월 1일 그 적용범위를 획기적으로 확대한 이후 340건 이상의 중재 국제중재규칙에 따른 중재실무의 발전, 진화를 잘 정리하여 두었다가 해설서를 수시로 개정,
사건들이 국제중재규칙에 따라 진행되었고, 이제 외국 당사자가 있는 대한상사중재원 중재는 증보하여야 할 것이다.
국제중재규칙에 따른다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며, 그 결과 대한상사중재원도
아시아의 유력한 국제중재기관들 중 하나로 자리를 잡았다.
2018. 7.
국제중재실무회 전 회장 이영석
대한상사중재원은 국제중재규칙이 처음 시행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은 2010년 4월에
해설서를 발간하였다. 당시에는 이 규칙에 따른 실무례가 거의 없었고 달리 참고할 만한
전거도 없었으므로 이 해설서는 그러한 척박한 환경 아래에서 이 규칙에 따른 중재 실무를
하는 데에 귀중한 참고자료가 되었다. 하지만 2016년의 국제중재규칙 개정으로써 당사자의
추가에 관한 규정, 긴급중재인에 관한 규정 등 종전의 국제중재규칙에 없던 내용이 국제적인
추세에 맞추어 추가, 보강되었으므로 첫째, 십년 이상 동안 쌓인 중재실무를 반영하고, 둘째,
2016년의 중요한 개정 내용을 반영하기 위하여 해설서를 새로 발간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국제중재실무회는 대한상사중재원의 요청에 따라 해설서 발간작업에 착수하여 이번에


결실을 맺었다. 이번 해설서 집필은 이화여자대학교의 김인호 교수님이 바쁜 시간을 쪼개어
맡아 주었고, 기초적인 자료 정리 등은 국제중재실무회의 회원들 다수가 소속되어 있는
김장, 광장, 세종, 율촌 및 태평양(가나다 순)의 5개 로펌 변호사들이 많은 수고를 해 주었다.
김인호 교수님과 이들 로펌 변호사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에 발간하는 해설서가 2016년 개정된 국제중재규칙에 따른 중재실무에 많은 참고가


약어표

AAA American Arbitration Association


ACICA Australian Centre for International Commercial Arbitration
CIETAC China International Economic and Trade Arbitration Commission
HKIAC Hong Kong International Arbitration Centre
IBA International Bar Association
ICC International Chamber of Commerce
JCAA Japan Commercial Arbitration Association
KCAB Korean Commercial Arbitration Board
LCIA London Court of International Arbitration
SCC Stockholm Chamber of Commerce
SIAC Singapore International Arbitration Centre
SRIA Swiss Rules of International Arbitration
UNCITRAL United Nations Commission on International Trade Law
UNIDROIT International Institute for the Unification of Private Law
WIPO 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목 차 대한상사중재원 2016 국제중재규칙 해설서

제 1장 제 1조 규칙과 기관 16 제 4장 제 24조 중재지 75


총칙 제 2조 정의 17 중재절차 제 25조 중
 재판정부의 관할권에 대한 이의신청 77
제 3조 적용범위 18 제 26조 증거 81
제 4조 통지 및 서면제출 19 제 27조 전문가 85
제 5조 기한 23 제 28조 중재 언어 88
제 6조 일반규칙 24 제 29조 준거법 89
제 7조 대리 25 제 30조 심리 91
제 31조 심리의 종결 95
제 32조 보전 및 임시적 처분 97
제 33조 의무의 해태
제 8조 중재신청
제 2장 101
30
제 34조 중재신청의 철회
제 9조 신청에 대한 답변과 반대신청
중재개시 104
38

제 35조 의사 결정
제 10조 일반 규정
제 5장 108
제 3장 44
판정 제 36조 판정의 형식과 효력
제 11조 중재인의 수
중재판정부 109
48
제 37조 잠정판정, 중간판정 및 일부판정
제 12조 중재인의 선정
111
49
제 38조 종국판정의 기한
제 13조 중재인 확인
113
53
제 39조 화해중재판정
제 14조 중재인 기피
114
55
제 40조 판정의 통지 및 기탁
제 15조 중재인의 교체 및 해임
115
58
제 41조 판정의 정정 및 해석 116
제 42조 추가판정 119

제 4장 제 16조 절차의 진행 64
중재절차 제 17조 절차에 관한 규칙 66
제 18조 절차일정표 66 제 6장 제43조 적용범위 122
제 19조 추가서면 67 신속절차 제44조 반대신청의 기한 및 신청·반대신청금액의 증액 123
제 20조 신청, 답변 및 반대신청의 변경 69 제45조 중재인의 선정 124
제 21조 당사자의 추가 69 제46조 구술심리절차 125
제 22조 복수계약에 따른 단일 중재신청 72 제47조 서면심리 126
제 23조 청구의 병합 73 제48조 판정 127
제49조 준용 128
목 차

표준중재조항
제 7장 제50조 중재비용의 납입의무 130
비용 제51조 중재비용의 예납 132
제52조 중재비용의 분담 136
제53조 당사자가 부담한 비용 137

제 8장 제54조 기한의 변경 140


기타 제55조 포기 141
제56조 면책 144
제57조 비밀유지 146

부칙 152
장래의 분쟁
이 계약으로부터 발생되는 모든 분쟁은 대한상사중재원에서 국제중재규칙에 따라
별표 1. 제1조 신청요금 154 중재로 해결한다.
제2조 관리요금 155
신청요금과
중재인의 수 [1/3]
제3조 긴급중재인 절차의 관리요금 158
관리요금에
관한 규정 중재지 [서울 또는 대한민국]
중재에 사용될 언어 [언어]

별표 2. 제1조 중재인의 수당 160


제2조 중재인의 경비 163
중재인의
제3조 긴급중재인의 수당 164
수당과 경비에
관한 규정 현존하는 분쟁
아래에 서명한 당사자들은 다음의 분쟁을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에 따른
별표 3. 제1조 긴급처분의 신청 168 중재에 회부하여 종국적으로 해결할 것을 이 서면으로 합의한다.
긴급중재인에 제2조 긴급중재인의 선정 172 [분쟁의 간략한 설명]
제3조 긴급중재인의 권한 175
의한 긴급처분
중재인의 수 [1/3]
제4조 중재판정부에 의한 승인, 변경, 정지 및 취소 181
중재지 [서울 또는 대한민국]
제5조 준용규정 181 중재에 사용될 언어 [언어]
표준중재조항 통하여 일회적으로 분쟁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당사자의 의사에 부합한다.

대한상사중재원(이하 “중재원”) 국제중재규칙(이하 “이 규칙”)은 장래의 분쟁과 현존 HKIAC 중재규칙의 표준중재조항은 계약상 청구는 물론 비계약상 청구일지라도 해당

하는 분쟁을 구분하여 표준중재조항을 따로 마련하여 제시하고 있다. 표준중재조항은 계약으로부터 발생하거나 해당 계약과 관련된 경우에는 중재의 대상으로 명시적으로

UNCITRAL 중재규칙과 유사하게 중재인의 수, 중재지, 중재언어를 지정하도록 하고 규정하고 있다.

있다. ICC 중재규칙은 당사자가 분쟁의 본안에 대한 준거법을 지정할 것을 권장하고


있는바, 당사자자치가 존중되어야 하는 중재절차에서 당사자 간의 예견가능성을 증진
한다는 견지에서 중재인의 수, 중재지, 중재언어와 함께 분쟁의 본안에 대한 준거법을 현존하는 분쟁
지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SIAC 중재규칙도 중재지, 중재인의 수, 중재언어 및 계약
현존하는 분쟁에 대하여는 이 규칙 개정 전후에 걸쳐 표준중재조항에 큰 변화가 없다.
의 준거법을 지정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HKIAC 중재규칙은 중재지, 중재인의 수, 중 외국의 주요 중재규칙과도 크게 다르지 아니하다.
재언어를 지정할 것을 권하고 있는 점은 마찬가지이나 본안에 대한 준거법이 아니라
중재조항의 성립, 존재, 범위, 유효성, 적법성, 해석, 종료, 효력 및 집행가능성과 중재
조항의 당사자 등을 규율하는 중재조항의 준거법을 지정할 것을 권장하고 있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중재조항의 준거법의 지정은 실체계약의 준거법과 중재지법이 상이한
경우에 특히 권장되고 있다. 중재조항의 준거법을 지정함으로써 중재조항을 둘러싼
분쟁을 효율적으로 해결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장래의 분쟁
장래의 분쟁에 대한 개정 전 표준중재조항은 계약의 해석, 이행, 위반 등 효력은 물론
계약의 성립 및 유효성의 문제도 명시적으로 중재의 대상으로 포함하였고 계약상
청구는 물론 비계약상 청구가 포함됨을 명시하였다. 그러나 이 규칙에서 제시하는
표준중재조항은 중재의 대상을 “이 계약으로부터 발생하는 모든 분쟁”이라고
단순화하여 규정하고 있다. 이로 인하여 중재의 대상에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며
중재합의의 범위에 관한 분쟁을 피하기 위하여 중재의 대상을 포괄적으로 규정하여
당사자 간의 분쟁을 하나의 중재절차에 집중하는 것이 당사자의 합리적인 의사에
부합한다. 당사자는 중재합의를 작성함에 있어 사전에 어떠한 유형의 청구가
중재합의의 대상이 될 것인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검토하지 못하는 것이 보통이다.
비계약상 청구에 대하여는 더욱 그러하다. 분쟁이 발생한 후, 즉 사후적으로도
동일한 사실관계로부터 발생하는 분쟁은 다른 법조항에 근거하여 청구되었다고
하더라도 하나의 분쟁해결절차에서 심판되는 것이 당사자의 이익에 부합한다. 동일한
사실관계를 상이한 법적 구성을 하였다는 이유로 다수의 분쟁해결절차에 의하는 것은
불합리하고 계약상 청구와 비계약상 청구의 관련성에 주목하여 가능한 한 중재절차를
대한상사중재원
2016 국제중재규칙
해설서

제1장 총칙

16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17
제1장 총칙 위원회의 자문의 범위를 중재인의 기피와 중재인의 교체 및 해임으로만 규정하였으나
이 규칙에서는 중재인의 선임과 중재인 확인까지 확장하여 규정하고 있다.

제1조 규칙과 기관 제2조 정의

① 이 규칙은 사단법인 대한상사중재원(이하 “중재원”이라 한다)의 국제중재규칙이라 이 규칙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하고, 이하 “이 규칙”이라 약칭한다. 1. “중재판정부”에는 1인의 중재인으로 구성된 중재판정부와 복수의 중재인으로 구성된
② 이 규칙에 따라 사무국이 처리하여야 할 중재절차에 관한 사무는 중재원이 사무국의 중재판정부가 모두 포함된다.
직원 중에서 지명한 중재서기가 수행한다. 2. “신청인”에는 1인 또는 복수의 신청인이 모두 포함되며, “피신청인”에는 1인 또는
③ 중재원은 자체 선정한 위원으로 구성된 국제중재위원회(이하 “위원회”라 한다)를 복수의 피신청인이 모두 포함된다.
설치하여야 한다. 중재원은 이 규칙 제12조, 제13조에 따른 의사결정을 함에 있어 3. “국제중재”란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중재를 말한다.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및 제14조, 제15조에 따른 의사결정을 하는데 있어
가. 중재합의를 할 당시 당사자들 중 1인 이상이 대한민국 외의 곳에 영업소를 두고
적절하게 위원회의 자문을 받아야 한다.
있는 경우

나. 중
 재합의에서 정한 중재지가 대한민국이 아닌 경우

제1항 규칙의 명칭 4. “영업소”란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를 말한다.

제1항은 이 규칙의 명칭이 중재원의 국제중재규칙임을 밝히고 중재절차에 관한 가. 하나 이상의 영업소를 가지는 당사자의 경우에는 주된 영업소
사무는 이 규칙에 따라 처리되어야 한다고 규정한다. 나. 영업소를 가지지 않은 당사자의 경우에는 상거소

제2항 사무국과 중재서기


제1호 중재판정부(Arbitral Tribunal)
제2항은 사무국이 처리하여야 할 중재절차에 관한 사무를 사무국 직원 중에서 지명된
제2조 제1호는 중재판정부는 1인 또는 수인의 중재인으로 구성되고 “중재판정부”라
중재서기가 수행하도록 규정한다.
함은 양자를 모두 포함한다고 규정하고 제11조는 이 규칙에 따른 중재사건은

제3항 국제중재위원회
원칙적으로 단독중재인의, 예외적으로 당사자가 3인 중재인의 심리로 합의하거나
사무국이 당사자 의사, 분쟁금액, 분쟁의 복잡성 기타 요소를 고려하여 3인의
국제중재위원회는 중재원장이 위촉하는 위원장을 포함하여 20인 이내의 위원으로 중재인의 심리가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3인의 중재인의 심리로 결정한다고
구성하고 위원회의 자문사항은 중재인의 위촉, 선정, 확인, 기피, 교체 및 해임 등을 규정한다.
포함한다. 위원회는 반드시 설치하여야 하는 기관이나 그 위원은 중재원이 자체 중재판정부를 구성하는 중재인은 동일한 권리, 의무를 가지나, 중재인 수가 3인이고
선정하고 자문기관이므로 위원회의 자문은 중재원을 구속하지 아니한다. 특정 쟁점에 관하여 합의하지 못하고 과반수 결의가 성립되지 않는 경우에는 의장
이 규칙 제1조 제3항은 국제중재위원회를 구성하여 그 자문을 받는 범위를 중재인이 결정할 수 있다(이 규칙 제35조).
규정하는바, 중재원은 중재인의 선정(이 규칙 제12조)과 중재인 확인(이 규칙

제2호 신청인(Claimant) 및 피신청인(Respondent)


제13조)에 관한 의사결정을 함에 있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및 중재인의 기피(이
규칙 제14조)와 중재인의 교체 및 해임(이 규칙 제15조)에 관한 의사결정을 하는 데에
있어 적절하게 위원회의 자문을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개정 전 규칙에서는 제2조 제2호는 “신청인”과 “피신청인”이라 함은 1인 또는 수인의 신청인 또는

18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19
피신청인을 포함하는 것으로 규정한다. 수인의 신청인이 공동으로 중재를 신청하거나 의해 해결하기로 서면으로 합의한 경우로서 해당 중재가 국제중재인 경우에
신청인이 수인의 피신청인에 대하여 공동으로 중재를 신청할 수 있고 수인의 신청인이 적용된다. 중재가 국제중재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도 당사자가 이 규칙에
공동으로 수인의 피신청인에 대하여 공동으로 중재를 신청할 수 있다. 따라 중재를 진행하기로 합의한 경우에는 이 규칙이 적용되고, 중재가 국제중재에
이 규칙은 신청인과 피신청인의 자격에 대하여 제한을 두고 있지 않으므로 자연인은 해당하는 경우에는 당사자가 중재원의 중재에 의하기로 개괄적으로 합의하였을 뿐
물론 법인도 당사자가 될 수 있다. 이 규칙의 적용을 명시적으로 합의하지 않더라도 이 규칙이 적용된다.
또한 제1항은 이 규칙이 중재합의의 일부를 구성한다고 규정한다.

제3호 국제중재(International Arbitration)


제2조 제3호는 국제중재의 범위를 정의하고 있다. 국제중재는 중재합의를 할 제2항 강행법규
당시 당사자 중 1인 이상이 대한민국 외의 곳에 영업소를 두고 있는 경우이거나 제2항은 이 규칙이 당해 중재에 적용되는 강행법규에 위배되는 경우에는 해당
중재합의에서 정한 중재지가 대한민국이 아닌 경우를 의미한다. 강행법규가 우선한다고 규정한다. 중재에서는 당사자자치가 존중되지만 강행법규를
위배하여서는 안 된다. 중재법 제20조 제1항도 중재법의 강행규정에 반하는 경우를
제4호 영업소(Place of Business) 제외하고는 당사자가 중재절차에 관하여 합의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제2조 제4호는 영업소는 하나 이상의 영업소를 가지는 당사자의 경우에는 주된

제4조 통지 및 서면제출
영업소를, 영업소를 가지지 않은 당사자의 경우에는 상거소를 의미하는 것으로
규정한다. 국제중재의 범위를 획정함에 있어 당사자의 영업소의 위치가 기준이
① 당 사자가 제출하는 증거서류를 포함하는 모든 서면 및 교신이나, 사무국 및
중재판정부로부터의 모든 통지와 교신은 이 규칙에서 별도로 정하고 있거나 사무국
되므로 그 영업소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명확히 규정한 것이다.

또는 중재판정부의 별도 지침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의


방법으로 한다.
제3조 적용범위
1. 각 당사자, 각 중재인 및 사무국에 각 1부씩 제공하기에 충분한 수의 사본 제출, 또는
① 이 규칙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의 경우에 적용한다. 이 경우 이 규칙은 중재합의의 2. 전자우편, 팩스 등을 포함한 송신기록이 남는 전자적 수단
일부를 구성한다. 다만, 당사자들이 서면으로 수정한 사항은 그에 따른다.
② 제1항 제1호에 따른 당사자에 대한 모든 통지와 서면교신은 당사자가 지정한 주소,
1. 당사자들이 이 규칙에 따라 중재를 진행하기로 서면으로 합의한 경우 또는 그러한 지정이 없을 경우에는 최종으로 알려진 당사자 또는 대리인의 주소로
2. 당사자들이 분쟁을 중재원의 중재에 의해 해결하기로 서면으로 합의한 경우로서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통지나 교신은 수령증을 받는 교부송달, 등기우편, 택배 등
해당 중재가 국제중재인 경우 발송을 증명할 수 있는 기타 수단에 의한다.

② 이 규칙이 당해 중재에 적용되는 강행법규에 위배되는 경우에는 해당 강행법규가 ③ 제 1항 제2호에 따른 전자적 수단에 의한 모든 통지와 서면교신은 수령인이
우선한다. 지정하거나 동의하는 연락처로 하여야 한다.

④ 통지 또는 교신은 당사자 또는 그 대리인이 이를 수령한 날, 또는 제2항에 따라


최종으로 알려진 주소로 행하여진 경우에는 당사자 또는 그 대리인이 수령하였을
제1항 적용범위 날에 이루어진 것으로 본다.
개정 전 규칙은 적용범위를 “당사자들이 서면으로 이 규칙에 따라 국제중재를 ⑤중
 재판정부가 구성될 때까지는 당사자 상호 간, 각 당사자와 중재인 간의 모든 교신은
진행하기로 합의한 경우”로 한정하였으나, 이 규칙은 당사자가 이 규칙에 따라 사무국을 경유한다. 서면교신의 경우 사무국은 나머지 각 당사자와 각 중재인에 그
중재를 진행하기로 서면으로 합의한 경우는 물론 당사자가 분쟁을 중재원의 중재에

20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21
사본을 송부한다. 중재판정부가 구성된 이후에는, 중재판정부가 달리 지시하지 않는 제2항 및 제3항 주소, 연락처 및 송달방법
한, 구두, 서면을 불문한 모든 교신은 당사자 상호 간, 각 당사자와 중재판정부 사이에 주소 및 연락처
직접 이루어진다. 서면교신의 경우에는 그 사본을 동시에 사무국에 송부한다.

⑥ 사무국이 중재판정부를 대신하여 일방 당사자에게 서면교신을 보내는 경우에는 다른


중재법 제4조는 당사자 간에 다른 합의가 없으면 서면통지는 수신인에게 직접

당사자들 전원에게도 사본을 송부한다. 교부하는 방법으로 하고, 이에 의할 수 없는 경우 서면이 수신인의 주소 등에


정당하게 전달된 때에 수신인에게 통지된 것으로 본다고 규정한다. 또한 적절한

제1항 제출 및 송달의 주체와 대상 및 제출 서류의 부수 그리고


조회를 하였음에도 수신인의 주소 등을 알 수 없는 경우에는 최후로 알려진 수신인의

전자적 수단에 의한 통지
주소 등으로 등기우편이나 그 밖에 발송을 증명할 수 있는 우편방법에 의하여 서면이
발송된 때 수신인에게 통지된 것으로 본다고 규정한다.
제1항은 당사자가 제출하는 증거서류를 포함하는 모든 서면 및 교신과 사무국 및 ICC 중재규칙 제3조 제2항도 마찬가지로 최종으로 알려진 주소로 통지나 교신을
중재판정부로부터의 모든 통지와 교신을 대상으로 한다. 사무국이나 중재판정부에 하도록 규정한다. 이 규칙 제4조 제2항 또한 당사자에 대한 통지나 서면교신은
제출되지 않고 당사자 간에만 교환되는 서면이나 당사자와 대리인 간에 교환되는 당사자가 지정한 주소 또는 지정이 없을 경우에는 최종으로 알려진 주소로
서면에 대하여는 적용되지 아니한다. 중재판정부가 제3자와 교신하는 경우 본 조항은 이루어져야 한다고 규정한다. 중재진행 중 주소가 변경된 경우 당사자는 변경된
적용되지 않지만, 당사자에게 교신되지 아니한 것이 당사자의 절차적 방어권을 주소를 신고하여야 하고 신고하지 아니하는 때에는 종전 주소로 송달하면 적법하게
침해하는 결과가 될 수 있고 이를 이유로 중재판정이 집행이 거부될 수도 있으므로 송달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전자적 수단에 의한 통지와 서면교신은 수령인이
중재판정부는 제3자와 교신하는 경우 당사자를 그 교신에 참여시킬 필요가 있는지 지정하거나 동의하는 연락처로만 할 수 있다고 규정하였다.
여부를 검토하여야 한다. 중재판정부는 이 규칙 제6조에 따라 중재판정이 법률상 당사자에 대한 통지나 서면교신이 문제되는 것은 신청인이 피신청인의 주소를
집행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바르게 파악하지 못하여 중재판정부나 사무국이 잘못된 주소로 통지나 교신을 한
이 규칙에서 달리 정하고 있거나 사무국 또는 중재판정부의 별도 지침이 있는 결과 피신청인이 중재인 선정이나 중재절차에 대한 적절한 통지를 받지 못하여
경우를 제외하고는 서면, 통지, 교신은 각 당사자, 각 중재인 및 사무국에 각 1부씩 절차적 방어권을 침해당한 경우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뉴욕협약 제5조 제1항 나호에
제공하기에 충분한 수의 사본을 제출하거나 전자우편, 팩스 등을 포함한 송신기록이 의하여 집행법원은 중재판정의 집행을 거부할 수 있다. 따라서 당사자는 중재판정이
남는 전자적 수단의 방법으로 하도록 규정한다. 중재판정부가 3인의 중재인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상대방의 올바른 주소를 파악하여야 한다.
구성된 경우에는 서면 5부가, 단독중재인으로 구성된 경우에는 서면 3부가
제출되어야 하고 상대방 당사자가 수인인 경우에는 그 수 만큼 추가로 제출되어야 송달방법
한다. 본 조항은 국제중재실무의 추세를 반영하여 전자적 수단에 의한 교신을
위에서 본 바와 같이 중재법 제4조는 교부송달을 원칙으로 하고 등기우편이나
허용하여 신속한 교신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다만, 중재신청의 경우에는 신청인은
그밖에 발송을 증명할 수 있는 우편방법에 의한 송달에 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사무국에 중재신청서와 위와 같이 충분한 수의 사본을 제출하도록 규정하여
있으나 전자우편이나 팩스 등 전자적 수단에 의한 송달방법은 규정하지 않고 있다.
(제8조 제1항, 제4항 및 제5항 참조) 서면제출에 한정하고 전자적 수단을 허용하지
그러나 ICC 중재규칙 제3조 제2항이나 UNCITRAL 중재규칙 제2조 제1항은 교부,
아니한다.
등기우편, 택배, 전자우편 등 발송을 증명할 수 있는 모든 교신수단을 허용하고 있다.
이 규칙 역시 통지나 교신은 수령증을 받는 교부송달, 등기우편, 택배 등 발송을
증명할 수 있는 수단에 의하고 국제중재실무의 추세에 따라 전자우편이나 팩스 등을
포함한 송신기록이 남는 전자적 수단에 의한 교신까지 가능하도록 규정하였다.

22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23
제4항 송달의 발효 시점 제5조 기한

통지 또는 교신은 당사자 또는 대리인이 실제로 수령한 날에 이루어진 것으로 ①기


 한의 기산점을 정함에 있어서 통지 또는 기타 교신은 이 규칙 제4조에 따라 송달된
일자에 수령된 것으로 본다.
보고 당사자가 올바른 주소를 확인하지 못하여 최종으로 알려진 주소로 행하여진
경우에는 당사자 또는 대리인이 수령하였을 날에 이루어진 것으로 본다. 중재법 ② 기 한의 준수를 판단함에 있어서, 통지 또는 기타 교신이 이 규칙 제4조에 따라
기한만료일 또는 그 전에 발송된 경우 그 통지 또는 교신은 기한을 준수한 것으로
본다.
제4조 제3항은 최후로 알려진 주소로 서면이 발송된 때에 수신인에게 통지된 것으로
본다고 규정한다. 이 규칙과 다른 규정을 하고 있으나 중재법의 규정은 강행규정이
③ 이 규칙에 따라 기간을 산정함에 있어서는, 제4조에 따른 통지 또는 기타 교신이
도달한 익일로부터 기산한다. 그러한 기간의 말일이 수령인의 주소지 또는
아니므로 이 규칙에서 이와 달리 규정하는 것은 가능하다.

영업지에서 공휴일 또는 휴무일에 해당하는 경우, 기간은 그 이후의 최초 영업일에


제5항 당사자와 중재판정부 간의 직접 송달 만료한다. 기간 중의 공휴일 또는 휴무일은 기간에 산입된다.

제5항은 직접송달을 원칙으로 규정하고 있다. 중재판정부가 구성될 때까지는 당사자


상호 간, 각 당사자와 중재인 간의 모든 교신은 사무국을 경유하고, 서면교신의 경우 제1항 기산일
사무국은 나머지 각 당사자와 각 중재인에 그 사본을 송부한다. 중재원 실무관행은
이 규칙에 따라 기간을 산정함에 있어서는 제4조에 따른 통지나 교신이 도달한
중재언어가 정해지지 않은 경우 사무국은 영어로 교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다음날로부터 기산하나(제3항), 기한의 기산일을 정함에 있어서는 통지나 교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한국어 또는 다른 언어로 교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제4조에 따라 송달된 일자에 수령된 것으로 본다.
중재판정부가 구성된 이후에는, 중재판정부가 달리 지시하지 않는 한, 구두,

제2항 기한 준수의 판단 기준
서면을 불문한 모든 교신은 당사자 상호 간, 각 당사자와 중재판정부 사이에 직접
이루어지고, 서면교신의 경우에는 그 사본이 동시에 사무국에 송부되어야 한다.
사무국을 경유하는 간접송달에 의하면 당사자와 중재판정부 간에 긴급하게 교신이 기한의 준수를 판단함에 있어서, 통지나 교신이 이 규칙 제4조에 따라 기한만료일
이루어져야 하는 경우에 사무국을 경유함으로 인하여 지체되는 비효율적인 결과가 또는 그 전에 발송된 경우 그 통지 또는 교신은 기한을 준수한 것으로 본다. 기한의
초래되어 중재를 통하여 효율적 분쟁해결을 추구하는 당사자의 의사에 반할 수 있다. 준수에 대하여 발신주의를 규정한 것은 통지나 교신이 기한 내에 발송되었으나
이 규칙이 직접송달을 원칙으로 규정한 것은 긴급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도달이 비정상적으로 지체되는 경우 기한을 준수한 것으로 처리하기 위함이다. 본
위하여 직접송달에 의하는 국제중재실무에 부합한다. UNCITRAL 중재규칙 제17조 조항은 발신주의를 취하여 전달과정의 위험을 상대방이 부담하도록 하였다.
제4항, HKIAC 중재규칙 제13조 제3항, SIAC 중재규칙 제19조 제6항은 당사자가
중재판정부에 교신함에 있어 해당 당사자는 상대방 당사자에게도 교신하도록 제3항 기간의 기산일 및 만료일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제2조 제5항은 당사자가 교신한 사본을 사무국에
이 규칙에 따라 기간을 산정함에 있어서는, 제4조에 따른 통지나 교신이 도달한
제출하도록 규정한다.
다음 날로부터 기산한다. ICC 중재규칙 제3조 제4항은 기간의 기산일인 통지나

제6항 사무국의 송달
교신이 송달된 다음날이 공휴일이나 휴무일인 경우 그 다음 최초 영업일부터 기간이
시작되는 것으로 규정하나, UNCITRAL 중재규칙 제2조 제6항, SIAC 중재규칙
제6항은 사무국이 중재판정부를 대신하여 일방 당사자에게 서면 교신을 보내는 제2조 제3항, HKIAC 중재규칙 제2조 제3항은 기산일인 통지나 교신이 수령된
경우를 규정한다. 이때 사무국은 다른 당사자 전원에게도 사본을 송부하여야 한다. 다음날이 공휴일이나 휴무일인지 여부에 관계없이 그 날부터 기간이 시작되는
것으로 규정한다. 이 규칙은 후자의 입장을 같이하여 기간은 제4조에 따른 통지나

24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25
교신이 도달한 다음날부터 기산하고, 기간 중의 공휴일 또는 휴무일은 기간에 사무국과 중재판정부의 중재판정의 집행에 대한 노력
산입된다.
제6조는 사무국과 중재판정부는 중재판정이 법률상 집행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한편 기간의 말일이 수령인의 주소지 등에서 공휴일 또는 휴무일에 해당하는
다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경우에는 기간은 그 이후의 최초 영업일에 만료한다. 공휴일은 법에 의하여 정하여진
중재판정이 법률상 집행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은 절차적 측면과 실체적 측면에서
휴일이고 휴무일은 일반적으로 업무일에 해당하지 않는 날을 지칭한다. 공휴일과
필요하다. 먼저 절차적 측면에서는 중재판정부는 중재절차가 중재지법에 따라
휴무일은 수령인의 주소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기간을 산정함에 있어
진행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한편 실체적 측면에서는 중재판정부는 중재판정이
유의하여야 한다.
중재지나 집행지의 강행법규나 공서양속 등에 위반하여 중재판정이 취소되거나
집행이 거부되지 않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제6조 일반규칙
사무국과 중재판정부는 이 규칙의 정신에 따라 처리하여야 하며, 판정이 법률상 집행될 당사자의 협력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여야 한다. 제6조는 당사자가 아니라 사무국과 중재판정부의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중재판정의 집행지는 사무국이나 중재판정부보다 당사자가 더 잘 예견할 수 있는
외국 중재기관의 중재규칙이 중재기관 및 중재판정부의 중재규칙 해석에 대하여 것이 통상적이므로, 집행지법으로 인하여 중재판정의 집행이 저해될 수 있는 쟁점이
선언적 규정을 두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 규칙에서도 ICC 중재규칙 제42조를 있는 경우 당사자가 이에 대한 주의를 환기함으로써, 중재판정부로 하여금 이러한
수용하여 명시적으로 규정되지 않은 사항에 대하여 사무국과 중재판정부는 이 쟁점을 고려하여 판정을 내릴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협력해야 한다.
규칙의 정신에 따라 처리하여야 하고, 중재판정이 법률상 집행될 수 있도록 모든

제7조 대리
노력을 다하여야 한다고 선언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SIAC 중재규칙 제41조 제2항도 중재규칙에 명시적으로 규정되지 아니한 사항에
대하여는 중재법원장, 중재법원, 사무국, 중재판정부는 중재규칙의 정신에 따라 이 규칙에 따른 절차에서 당사자는 자신이 선정한 자로 하여금 자신을 대리하게 할 수
있다. 이 경우, 중재판정부가 요구하는 바에 따라 그 대리권을 증명하여야 한다.
처리하여야 하고 중재가 공정,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되고 판정이 집행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제13조 제7항도
중재규칙에 명시적으로 규정되지 아니한 사항에 대하여는 HKIAC, 중재판정부, 중재절차에서 당사자가 자신이 선정한 사람에 의하여 대표 또는 대리되거나
당사자는 중재규칙의 정신에 따라야 하고 제8항은 중재판정부는 판정이 유효하도록 그로부터 자문을 받을 수 있다고 규정하는 외국 중재규칙과 마찬가지로 이 규칙은
모든 노력을 다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중재절차에서 당사자는 자신이 선정한 자로 하여금 자신을 대리하게 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이 규칙의 정신
이 규칙의 정신은 당사자자치, 중재판정부의 독립성, 절차의 공정성, 당사자의
대리가능성
변론권의 보장, 신속하고 비용효율적인 분쟁해결, 그리고 중재판정의 집행 확보 등을 제7조는 중재절차에서 당사자는 자신이 선정한 자로 하여금 자신을 대리하게 할

포괄하며, 사무국과 중재판정부는 이 규칙에 명시적으로 규정되지 않은 사항을 이에 수 있다고 규정한다. 외국 중재규칙과 달리 당사자가 그가 선정한 사람으로부터

따라 처리하여야 한다. 자문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은 본 조항에서 함께 규정하지 아니하고, 이 규칙 제30조

26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27
제3항에서 당사자는 심리에 본인이 직접 또는 대리인을 통하여 참석할 수 있고 그러나 외국법자문사법 제24조와 제24조의 2는 외국변호사의 자격을 취득한 후
자문을 받을 수 있다고 별도로 규정하고 있다. 법무부장관으로부터 자격승인을 받아 대한변호사협회에 등록한 외국법자문사와
외국법자문사가 아닌 외국변호사는 대한민국 법령에 관한 사무를 제외하고

대리인의 연락처 등 신고 국제중재사건의 대리를 할 수 있다고 규정하여 외국변호사가 국제중재사건을


대리하여 오던 관행을 입법으로 허용하고 있다. 국제중재사건의 대리에 있어
이 규칙 제7조는 대리인의 연락처 등의 신고방법을 규정하지 아니한다. 대리인의
외국변호사의 자격이 제한되지 않음을 명시적으로 규정하였다. 다만, 업무 범위를
연락처 등도 일반적인 통지의 절차에 따르면 되므로 따로 규정하지 아니하였다.
제한하여 대한민국 법령에 관한 사무가 업무 범위에서 제외되고, 외국법자문사가
대리인의 연락처 등의 신고가 이행되지 아니한 경우 이로 인한 불이익은 신고를
아닌 외국변호사는 1년에 90일 이상 우리나라에 체류할 수 없도록 하였다.
게을리한 당사자에게 귀속된다.
또한 외국법자문사법이 규정하는 국제중재사건은 같은 법 제2조 제7호에서
UNCITRAL 중재규칙 제5조는 대리인의 이름과 주소가 당사자와 중재판정부에
“대한민국을 중재지로 하고, 대한민국 외 국가의 법령, 대한민국과 외국 간 체결된
통지되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SIAC 중재규칙 제23조 제2항은 중재판정부가 구성된
조약, 대한민국 외 국가 간 조약 또는 일반적으로 승인된 국제관습법이 적용되거나
후에는 대리인이 변경되거나 추가된 경우 지체 없이 서면으로 당사자, 중재판정부와
또는 적용될 수 있는 민사·상사의 중재사건”을 의미하는 것으로 정의되므로 이
사무국에 통지되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HKIAC 중재규칙 제13조 제6항도 대리인의
규칙에서 정의하는 국제중재와는 다른 점에 유의하여야 한다.
이름, 주소, 전화번호, 팩스번호, 전자우편 주소가 서면으로 상대방 당사자와

대리권의 입증
HKIAC에 통지되어야 한다고 규정한다.

대리인의 자격 이 규칙은 중재판정부가 요구하는 바에 따라 대리인의 대리권을 증명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대리권의 유무가 다투어지는 경우 당사자는 중재판정부가 요구하는
이 규칙은 대리인의 자격에 대하여 제한을 두고 있지 않으므로 이 규칙에 따른
대리권 입증자료를 제출하여야 한다. 이 경우 반드시 일정한 형식의 위임장에
중재절차에서는 대리인의 자격에 제한이 없다. SIAC 중재규칙 제23조 제1항도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이 규칙 제8조 제3항, 제9조 제1항은 대리인의 성명과
당사자는 변호사나 기타 대리인에 의하여 대리될 수 있다고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연락처를 기재하도록 규정한다.
있다. 이는 국제중재의 경우 외국변호사가 대리인으로서 중재절차에 관여할
ICC 중재규칙 제17조는 중재가 개시된 후 언제든지 중재판정부나 사무국은 대리권의
필요성이 있는 사안이 흔히 있는데 외국변호사의 대리인 자격을 제한하면 이 규칙에
증명을 요구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UNCITRAL 중재규칙 제5조는 중재판정부는
의한 중재절차의 이용을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직권으로 또는 당사자의 신청에 따라 중재판정부가 정하는 형식으로 대리권을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변호사법 등 강행법규 위반이 될 수 있으므로 이 규칙에서
입증할 것을 요구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제23조 제1항, HKIAC
대리인의 자격에 대하여 제한을 규정하지 아니하였다고 하더라도 이를 고려하여야
중재규칙 제13조 제6항도 사무국이나 중재판정부는 대리권의 증명을 요구할 수
한다. 변호사법 제109조는 변호사가 아니면서 금품·향응 또는 그 밖의 이익을
있다고 규정한다.
받거나 받을 것을 약속하고 또는 제3자에게 이를 공여하게 하거나 공여하게 할
것을 약속하고 소송 사건, 비송 사건, 가사 조정 또는 심판 사건, 행정심판 또는
심사의 청구나 이의신청, 그 밖에 행정기관에 대한 불복신청 사건, 그 밖에 일반의
법률사건 등에 관하여 감정·대리·중재·화해·청탁·법률상담 또는 법률관계
문서 작성, 그 밖의 법률사무를 취급하거나 이러한 행위를 알선한 자를 처벌하도록
규정한다. 변호사법에 의하면 외국변호사에 의한 국제중재의 대리는 제한된다.

28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29
대한상사중재원
2016 국제중재규칙
해설서

제2장 중재개시

30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31
제2장 중재개시 ⑥ 사 무국은 충분한 수의 신청서 사본이 제출되고 필요한 예납이 이루어진 경우
피신청인이 답변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신청서 및 첨부서류의 사본을 피신청인에게
송부하여야 한다.

제8조 중재신청
① 이 규칙에 따라 중재를 신청하고자 하는 당사자는 사무국에 중재신청서(이하 제1항 중재신청의 방법
“신청서”라 한다)를 제출하여야 한다. 사무국은 신청서의 접수사실과 접수일자를
신청인과 피신청인에게 통지하여야 한다.
제1항은 중재신청의 방법을 규정하는바, 신청인이 사무국에 중재신청서를 제출하여

② 중재절차 개시일은 어떠한 경우에나 신청서가 사무국에 접수된 일자로 한다.


중재신청을 하면 사무국은 신청서의 접수사실과 접수일자를 신청인과 피신청인에게
통지한다. 소멸시효의 중단, 제척기간의 도과 또는 약정한 기한의 준수 여부 등은
③ 신청서에는 다음의 사항이 기재 또는 첨부되어야 한다.
사무국에의 신청서의 접수일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따라서 신청인이 피신청인에게
1. 신청인의 성명, 주소, 국가번호와 지역번호를 포함하는 전화번호와 팩스번호, 직접 신청서를 송부하더라도 이는 중재신청을 하였거나 할 것이라는 통지에
전자우편 주소
불과하고 그 외 다른 법적 효력은 발생하지 아니한다. 다만, 준거법에 의하여 최고에
2. 신청인에 대한 기재 – 신청인이 회사인 경우 그 설립지와 회사 형태, 개인인 경우 의한 시효중단의 효력이 인정될 수 있다.
국적과 주된 거주지 또는 근무지
중재신청서는 서면으로 제출 및 접수되어야 한다. 따라서 신청서는 직접 제출되거나
3. 중재 상대방(피신청인)의 성명, 주소, 국가번호와 지역번호를 포함하는 전화번호와 우편으로 송부되거나 택배에 의하여 제출되어야 한다. 중재신청서는 신청인의
팩스번호, 전자우편 주소
대리인이 제출할 수 있는바, 대리권을 입증하는 자료를 신청서에 첨부하여야 한다.
4. 청구의 원인이 된 분쟁의 성격과 상황에 관한 기술

5. 중재 신청취지(가능한 범위 내에서 신청금액 예상액 표시)


제2항 중재절차 개시일
6. 중재지, 중재언어, 준거법, 중재인의 수, 중재인의 자격과 성명 등 중재절차에
관하여 당사자가 이미 서면으로 합의한 사항 또는 신청인이 제안하고자 하는
제2항은 중재신청서가 사무국에 접수된 날짜를 중재절차 개시일로 보아 중재절차

사항에 대한 기술 개시로 인한 법적 효력을 부여한다. 중재절차 개시일은 소멸시효의 중단, 제척기간의

7. 중재합의에서 당사자의 중재인 지명을 요하는 경우, 신청인이 지명하는 중재인의


도과, 또는 계약에서 약정한 기한의 준수 여부 등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중재절차

성명, 주소, 국가번호와 지역번호를 포함하는 전화번호와 팩스번호, 전자우편 주소 개시일에 앞서 신청인이 피신청인에게 중재신청서를 송부하였더라도 중재절차와

8. 신청인이 원용한 서면 중재조항 또는 별도의 서면 중재합의 등 관련 계약서


관련한 법적 효력은 인정되지 아니한다. 다만, 준거법에 의하여 최고에 의한

9. 대리인의 성명, 주소, 국가번호와 지역번호를 포함하는 전화번호와 팩스번호,


시효중단의 효력이 인정될 수 있다.

전자우편 주소
신청인이 요구되는 수의 사본을 제출하지 아니하거나 신청요금을 납입하지 아니한

④ 신청인은 신청서와 함께 이 규칙 제4조 제1항 제1호에서 요구하는 수의 사본을


경우에도 중재신청서가 사무국에 접수된 날짜가 중재절차 개시일임에는 영향을

제출하여야 하며 제출일 당시 시행 중인 별표 1(신청요금과 관리요금에 관한 규정)에


미치지 아니한다. 이 경우 사무국은 일정한 기한을 정하여 이의 보정을 명할 수 있고
따른 신청요금을 납입하여야 한다. 신청인이 그 기한 내에 요건을 준수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신청을 종결할 수 있으므로

⑤ 신청인이 제4항에 따른 요건을 준수하지 못하는 경우 사무국은 신청인의 요건 이와 같은 절차적 요건과 중재절차 개시일을 연계하여 취급할 필요는 없다.
준수를 위한 기한을 정할 수 있으며, 신청인이 그 기한 내에 요건을 준수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신청을 종결할 수 있다. 이 경우 신청인은 추후 별도의 신청서를 제출하여
제3항 중재신청서 필수적 기재사항
동일한 신청을 할 수 있다.
제3항은 중재신청서의 필수적 기재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중재신청서는 신청취지,

32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33
신청원인 및 중재합의 등을 포함하여야 한다. 중재합의에 중재지, 중재언어, 준거법, 등을 판단하기에 충분한 존재 형태 및 근거법령에 관한 기재 및 증빙자료가 필요하다.
중재판정부의 구성 등에 관한 합의가 있는 경우에는 이를 포함하여야 한다. 이는 제9호는 신청인의 대리인이 있는 경우에는 그에 관한 정보를 기재할 것을 요구한다.
중재신청서에 기재할 최소한의 내용을 규정한 것이나, 사무국이 해당 중재사건에 신청인이 대리인을 선정한 경우에는 중재절차의 진행에 관한 통지나 교신은
적절한 중재인을 선정하고, 중재판정부가 해당 중재사건을 정확하게 이해하며, 최종으로 알려진 대리인의 주소 및 연락처로 이루어질 것이므로 신청인은 대리인을
상대방인 피신청인이 중재신청서에 대하여 충실한 답변서를 제출하는 등 효율적인 정확히 특정하고 그에 대한 통지나 교신에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고 최신의 것으로
중재절차의 진행을 확보하기 위하여는 중재신청서에 중재절차에 관한 사항은 물론 기재하여야 한다.
신청원인이 충실히 기재되어야 한다. 중재신청서에 필수적 기재사항의 흠결이
있는 경우 사무국이 이를 보완할 것을 신청인에게 요청함으로써 중재절차의 지연이 제3호 피신청인의 특정
초래될 것이므로 신청인은 중재신청서의 필수적 기재사항을 누락하지 않는 것이
통지나 교신을 위하여 또한 당사자능력 등 당사자자격을 판단하기 위하여
바람직하다.
피신청인을 특정하고 이를 위한 정보가 제공되어야 하는 것은 신청인의 경우와
중재원 실무관행에 의하면 신청인이 이 규칙 제8조가 정한 요건을 준수하지 못하는
같다. 중재신청서에 피신청인으로 특정되지 아니한 자는 모든 관여 당사자가
경우 사무국은 신청인에게 15일 이내에 이의 보완을 명하고 1회에 한하여 그 기간을
서면으로 동의하고 중재판정부가 승인하는 특별한 사정이 인정되지 않는 한 개시된
15일 연장할 수 있다. 신청인이 기한 내에 요건을 준수하지 못하는 경우 사무국은
중재절차에 참가할 수 없다(이 규칙 제21조). 따라서 신청인은 중재신청을 통하여
내부종결의 방식으로 신청절차를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분쟁을 효율적으로 또한 종국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피신청인으로 특정되어야
외국 중재규칙에 따라서는 중재신청서를 지칭하는 Request for Arbitration,
할 자의 범위에 대하여 신중하게 검토하여야 한다.
또는 Notice of Arbitration과는 별도로 Statement of Claim의 제출을
신청인이 피신청인과의 교신이 상당기간 단절되어 최신 주소를 알지 못하는 경우 이
요구한다(UNCITRAL 중재규칙 제20조 제1항, SIAC 중재규칙 제20조 제2항,
규칙 제4조 제2항, 제4항에 따라 최종으로 알려진 주소로 통지나 교신을 하게 되고
HKIAC 중재규칙 제16조 제1항). 전자에는 신청취지와 신청원인을 간단하게
피신청인 또는 그 대리인이 수령하였을 날에 통지나 교신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므로
서술하도록 하고 상세한 신청취지와 신청원인은 후자에 기재하도록 한다.
중재신청서에 피신청인의 최후 주소지를 기재하여야 한다.

제1호, 제2호 및 제9호 신청인 및 대리인의 특정 제4호 신청원인


제1호 및 제2호는 신청인의 특정과 이 규칙에 따른 통지와 교신에 필요한 정보의
중재신청서에 중재판정부가 청구를 인용하기에 충분한 정도로 분쟁의 사실관계와
기재를 요구한다. 이는 준거법에 따라 신청인의 당사자능력, 당사자적격, 소송능력
이에 적용될 법적 근거를 기재하여야 한다. 그러나 피신청인이 장차 제기할 것으로
등을 판단하는 기초자료가 된다.
예상되는 항변이나 항쟁에 대한 반박까지 기재할 필요는 없다.
이 규칙 제4조 제2항은 당사자에 대한 모든 통지와 교신은 당사자가 지정한 주소,
해당 분쟁에 관하여 다른 중재절차가 진행되고 있거나 법원에서 소송절차가 계속
그러한 지정이 없을 경우에는 최종으로 알려진 당사자 또는 대리인의 주소로
중인 경우에는 이를 중재신청서에 기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루어지도록 규정하고, 같은 조 제3항은 전자적 수단에 의한 모든 통지와 교신은

제5호 신청취지
수령인이 지정하거나 동의하는 연락처로 하도록 규정한다. 따라서 신청인의 특정과
통지 및 교신에 필요한 정보는 정확하고 최신의 것이 기재되어야 하며 변경이 있는
경우에는 지체 없이 상대방 및 사무국과 중재판정부에 고지되어야 한다. 중재신청서에 신청취지를 명확하게 기재하여야 한다. 금전의 지급을 구하는 경우에는

준거법에 따른 신청인의 당사자능력, 당사자적격 및 소송능력은 중재판정부가 원금 및 이자를 기재하고, 특정이행을 구하는 경우에는 특정이행을 명확하게

직권으로 조사하고 판단할 사항이다. 신청인이 자연인이 아닌 경우에는 당사자능력 특정함으로써 중재판정이 집행지에서 집행불능이 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34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35
이 규칙 제52조는 중재판정부가 판정을 내릴 때 중재비용을 정하여야 하고 원칙 중재언어
적으로 중재비용을 패소한 당사자의 부담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므로 중재비용을 중재언어에 대하여 당사자 간 합의가 있는 경우에는 신청인은 이를 기재하여야 한다.
피신청인의 부담으로 하는 신청취지도 기재하여야 한다. 당사자 간에 합의가 없는 경우에는 이 규칙 제28조는 중재판정부가 계약 언어를
이 규칙 제20조에 따라 중재판정부가 절차의 지연, 상대방 당사자의 권리 침해 또는 비롯한 모든 관련 상황을 적절히 고려하여 중재언어를 정한다고 규정한다. 신청인은
기타 사유를 이유로 하여 수정이나 보완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는 경우이거나 합의가 없는 경우 중재언어에 대하여 제안할 필요가 있다.
변경이나 보완이 중재합의의 범위를 벗어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신청인은 중재언어에 대하여 당사자 간 합의가 없는 경우 중재신청서에 사용된 언어가
중재절차의 진행 중에 신청취지를 변경하거나 보완하고 이를 상대방 당사자와 문제될 수 있는데 피신청인이 신청인이 사용한 언어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하면
사무국에 통지할 수 있다 중재판정부는 이를 우선적으로 결정하여야 한다. 이 규칙은 계약 언어를 명시적으로
언급하고 있으나 중재판정부를 이에 한정되지 않고 이를 포함한 모든 관련 상황을
제6호 중재절차 합의사항 또는 제안사항 고려하여 중재언어를 결정하면 된다.

중재신청서에 중재절차에 관하여 합의한 사항 즉 중재지, 중재언어, 준거법,


중재인의 수, 중재인의 자격과 성명 등을 기재하여야 하고 합의가 없는 경우에는 준거법
신청인이 이를 제안할 수 있다. 이는 주로 중재합의에서 합의할 수 있는 사항이다. 이 규칙 제29조는 당사자는 분쟁의 본안에 관하여 적용할 실체법 및 법원칙을 자
유롭게 합의로 선택할 수 있고 그러한 합의가 없는 경우 중재판정부는 적절하다고

중재지 판단하는 실체법이나 법원칙을 적용한다고 규정한다. 준거법은 또한 중재인의


선정이나 신청취지의 적법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준거법에 관한 당사자
중재지는 당사자 간의 합의로 정한다(중재법 제21조 제1항). 이 규칙 제24조는
간 합의가 있는 경우에는 신청인은 이를 중재신청서에 기재하여야 하고 그러한
당사자의 합의가 없는 경우 중재지는 서울로 하고 중재판정부는 해당 사안의
합의가 없는 경우에는 신청인이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준거법을 제안할 필요가 있다.
모든 사정을 고려하여 더 적합한 다른 장소를 중재지로 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중재인의 수
중재판정부는 당사자와 협의를 거쳐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중재지가 아닌 장소에서도
심리를 진행할 수 있고 중재판정부의 합의는 스스로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장소에서
할 수 있다. 중재신청서에 중재합의에 따라 중재절차가 단독중재인에 의하여 심리되어야 하는지
중재절차에서의 중재지는 법적 의미에서 중재절차가 이뤄지는 장소를 의미하지만 아니면 3인 중재인으로 구성된 중재판정부에 의하여 심리되어야 하는지를 기재하여야
실제 심리는 반드시 중재지에서 행하여져야만 하는 것은 아니므로 소송절차에서의 한다. 이 규칙 제11조는 당사자 간에 합의가 없는 경우 원칙적으로 단독중재인이
법정지와 비교하여 그 중요성이 제한적이라고 볼 여지도 있다. 그러나 중재절차는 심리하되 사무국이 당사자 의사, 분쟁금액, 분쟁의 복잡성 등을 고려하여 3인
당사자가 달리 합의하지 아니하는 한 중재지법에 의하게 되고, 중재지는 뉴욕협약의 중재인의 심리로 결정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당사자 간에 중재인의 수에 관한 합의가
적용과 관련하여 외국중재판정인지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며, 뉴욕협약의 없는 경우 신청인은 3인의 중재인에 의한 심리가 해당 사건에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면
적용 상 중재합의의 유효성의 판단은 중재지법에 의하고, 중재판정취소의 소는 중재판정부를 3인의 중재인으로 구성하여줄 것을 제안할 수 있다.
중재지에서 제기하게 되므로 중재에서 중재지의 역할을 간과할 수는 없어 중재지의
특정에 유의하여야 한다. 따라서 신청인은 중재지가 합의되지 아니한 경우 이 규칙 중재인의 자격과 성명
제24조 제1항은 서울을 중재지로 규정하므로 다른 중재지를 선택하고자 하는 당사자가 중재인의 자격을 합의하거나 특정인을 중재인으로 선정하기로 합의한
경우에는 중재지에 대한 제안을 할 필요가 있다. 경우에는 이를 중재신청서에 기재하여야 한다. 당사자가 합의한 자격을 갖추지 못한
중재인을 선임하면 이는 중재인 선임에 대한 이의사유가 된다.

36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37
제7호 신청인이 지명한 중재인의 인적사항 또한 신청인은 신청서 제출일 당시 시행 중인 별표1 ‘신청요금과 관리요금에 관한
규정’에 따른 신청요금을 납입하여야 한다. 같은 규정 제1조 제1항, 제2항에 의하면
중재합의에서 당사자가 중재인을 지명하도록 한 경우 신청인은 지명하고자 하는
신청인은 중재신청 시 1,100,000원의 신청요금(부가세 포함)을 납입하여야 하고,
중재인을 중재신청서에 특정하고 그 중재인에 대한 통지나 교신에 필요한 정보를
신청인이 이를 납입하지 않을 경우 사무국은 중재절차를 진행하지 않는다. 납부된
기재하여야 한다. 당사자는 지명한 중재인의 성명, 주소, 현직, 연락처 등을 기재한
신청요금은 어떠한 경우에도 반환되지 아니한다.
중재인 지명서 또는 단독중재인인 경우 지명합의서를 사무국에 제출한다. 사무국은
이 규칙 제8조 제5항은 신청인이 위와 같이 요구되는 신청서 사본을 제출하지
중재인 지명서 또는 지명합의서를 수령하면 그 지명된 중재인에게 취임수락서,
아니하거나 신청요금을 납입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사무국은 신청인의 요건
공정성 및 독립성에 관한 진술서, 이력서를 제출하도록 요청한다.
준수를 위한 기한을 정할 수 있으며, 신청인이 그 기한 내에 요건을 준수하지 못하는

제8호 중재합의
경우에는 신청을 종결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신청의 종결은 신청인이 추후 별도의
신청서를 제출하여 동일한 신청을 하는 것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아니한다.
신청인은 중재신청서에 중재계약 또는 관련 계약에 포함된 중재조항을 특정하여 중재신청서가 사무국에 접수된 날짜를 중재절차 개시일로 보아 중재절차 개시로
첨부하여야 한다. 중재합의는 중재원이 해당 분쟁에 대하여 관할권이 있는지 여부를 인한 법적 효력이 부여되고, 요구되는 부수가 제출되지 아니하였거나 신청요금이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이 규칙 제25조 제1항은 중재판정부는 중재합의의 존부 및 납입되지 아니한 사정이 이에 영향을 미치지 아니한다.
유효성에 관한 이의를 포함하여 중재판정부의 관할권에 대한 이의신청에 대하여
판단할 권한이 있다고 규정한다. 제6항 신청서 등의 송부
제8호는 “서면” 중재합의를 기재하도록 규정하나, 중재법 제8조 제3항 제3호는 어느
이 규칙 제8조 제4항이 요구하는 대로 신청서 사본이 제출되고 신청요금이 납부되면
한쪽 당사자가 당사자 간에 교환된 교신에서 중재합의가 있는 것을 주장하고 상대방
사무국은 피신청인이 답변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신청서 사본 및 첨부서류를
당사자가 이에 대하여 다투지 아니하는 경우는 서면에 의한 중재합의로 본다고
피신청인에게 송부하여야 한다.
규정하여 중재합의의 서면 요건을 완화하고 있는 점에 유의하여야 한다.
이 규칙은 외국 국제중재규칙과 같이 중재판정부가 구성되기 전에는 신청서 및

제4항 및 제5항 요구되는 부수의 제출 및 신청요금의 납입


답변서의 송달의무를 사무국에 부과하였다. 그러나 이 규칙 제4조 제5항에 의하면
중재판정부가 구성된 이후에는 중재판정부가 달리 지시하지 않는 한 당사자가
신청인은 중재신청서와 함께 이 규칙 제4조 제1항 제1호에서 요구하는 수의 사본을 서면을 상대방이나 중재판정부에 직접 송달할 의무를 진다.
제출하여야 한다. 이 규칙 제4조 제1항 제1호는 각 당사자, 각 중재인 및 사무국에 사무국은 피신청인에게 신청서를 송부하면서 이와 함께 이 규칙 제8조 제1항에 따른
각 1부씩 제공하기에 충분한 수의 사본을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므로 신청인은 신청서의 접수사실과 접수일자를 통지하고 피신청인이 신청서를 수령한 후 30일
피신청인과 중재인의 수를 합하고 이에 1을 더한 부수의 중재신청서를 중재신청서 이내에 이 규칙 제9조에서 정한 바에 따라 답변서를 제출하도록 안내하는 내용의
제출 시 함께 제출하여야 한다. 공문을 송부한다.
당사자 간 중재인의 수에 관한 합의가 없는 경우 신청인은 신청서에 기재한 중재인의
수를 기초로 산정한 수의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단독중재인을 기재한 신청서와 이를
기초로 산정한 수의 사본을 제출한 후 3인 중재인으로 구성된 중재판정부에 의하여
심리하기로 된 경우 신청인은 사본을 추가적으로 제출하여야 하고 이로 인하여
중재절차가 지체되지 않도록 사무국은 3인 중재인으로 구성된 중재판정부에 의하여
심리하기로 확정되면 지체 없이 신청인에게 추가 사본의 제출을 요구하여야 한다.

38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39
제9조 신청에 대한 답변과 반대신청
⑦ 답변서 제출 해태의 경우에도 피신청인은 중재절차에서 청구를 부인하거나 반대신청을
① 피신청인은 사무국으로부터 신청서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다음 각 호의 제기할 수 있다. 그러나 중재합의에서 당사자의 중재인 지명을 요구하는 경우,
사항이 기재된 답변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피신청인이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기한 내에 중재인을 지명하지 못하거나 아예
지명하지 않으면 해당 당사자의 중재인 지명권은 종국적으로 포기된 것으로 간주된다.
1. 피신청인의 성명, 주소, 국가번호와 지역번호를 포함하는 전화번호와 팩스번호,
전자우편 주소

2. 피신청인에 대한 기재 – 피신청인이 회사인 경우 그 설립지와 회사 형태, 개인인 제1항 답변서 제출 및 필수적 기재사항
경우 국적과 주된 거주지 또는 근무지
제1항은 답변서 제출의 기한과 답변서의 필수적 기재사항을 규정한다. 답변서가 이
3. 신청인이 신청서에 기재한 청구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한 인정여부 및 신청서에
규칙 제9조 제1항에 부합하지 아니하는 경우 사무국은 이의 보완을 요청할 수 있다.
기재된 신청취지에 대한 답변
제출기한은 사무국으로부터 신청서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이다. 피신청인이
4. 신청인의 제안 및 이 규칙 제11조와 제12조에 따른 중재인의 수와 선정에 관한
의견, 필요한 경우 중재인의 선정
사무국으로부터 신청서를 수령하기 전에 다른 경위로 신청서를 취득하여도 이는
답변서 제출기한에 영향을 미치지 아니한다.
5. 중재지, 준거법 및 중재언어에 대한 의견
답변서의 필수적 기재사항 중 제1호, 제2호 및 제7호는 피신청인과 대리인의 특정과
6. 중 재합의에서 당사자의 중재인 선정을 요하는 경우, 피신청인이 선정하는 이 규칙에 따른 통지와 교신에 필요한 정보의 기재를 요구하는 것이며 신청서의
중재인의 성명, 주소, 국가번호와 지역번호를 포함하는 전화번호와 팩스번호,
전자우편 주소
필수적 기재사항 중 신청인과 대리인에 대한 설명이 그대로 타당하다. 제1호 및
제2호는 피신청인의 특정과 이 규칙에 따른 통지와 교신에 필요한 정보의 기재를
7. 대리인의 성명, 주소,국가번호와 지역번호를 포함하는 전화번호와 팩스번호,
전자우편 주소
요구하는데, 이는 준거법에 따라 피신청인의 당사자능력, 당사자적격, 소송능력 등을
판단하는 기초자료가 된다. 또한 제7호는 피신청인의 대리인이 있는 경우 그에 관한
② 피 신청인이, 중재인의 수 및 중재인 선정에 관한 의견 또는 이 규칙 제11조,
제12조에 따른 중재인의 선정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기한연장신청서를 제출한
정보를 기재할 것을 요구하는데, 중재절차의 진행에 관한 통지나 교신은 최종으로

경우에 한하여 사무국은 답변서 제출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피신청인이 위 사항의


알려진 대리인의 주소 및 연락처로 이루어질 것이므로 피신청인은 대리인을
기한연장신청서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 답변서 제출기한은 연장되지 않는다. 정확히 특정하고 그에 대한 통지나 교신에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고 최신의 것으로

③ 답변서는 이 규칙 제4조에 규정된 수의 사본을 사무국에 제출하여야 한다. 기재하여야 한다.

④ 피신청인의 반대신청은 다음 각 호의 사항을 기재하여 답변서와 함께 제출하여야


제3호는 신청서에 기재된 청구에 대한 인정여부 및 신청취지에 대한 답변을

한다. 이 경우 반대신청의 원인은 신청인과 피신청인 사이의 중재합의에 기초하여야 담도록 하고 있다. 신청서에 기재한 청구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한 인정여부와
한다. 이를 바탕으로 한 신청취지에 대한 답변을 기재하여야 한다. 피신청인에게

1. 반대신청의 원인이 된 분쟁의 성질과 상황에 대한 기술 발생할 중재비용의 부담에 관한 답변도 기재하여야 한다. 답변서 제출시에 반드시

2. 반대신청취지(가능한 한도 내에서 반대청구금액 포함)


증거의 제출이 요구되지는 않으므로 피신청인은 이 규칙 제19조에 따라 추후에

⑤ 제4항에도 불구하고 중재판정부가 정황을 고려하여 그 지연이 정당하다고 판단하는


추가서면에 항변 또는 항쟁의 내용을 기재하고 관련 증거를 제출하여도 된다. 그러나

경우 피신청인의 반대신청은 그 이후의 중재절차에서 제출할 수 있다.


중재신청서에 중재판정부가 청구를 인용하기에 충분한 정도로 분쟁의 사실관계와

⑥ 답 변의 취지 및 이유가 반대신청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판단할 경우


이에 적용될 법적 근거가 기재될 것이므로 청구에 대한 인정여부 및 신청취지에 대한

중재판정부는 피신청인에게 그 부분에 대하여 제4항의 규정에 의한 반대신청을 하는


답변도 이에 상응할 정도의 내용으로 기재하여야 한다.

것인지의 여부를 밝히도록 요구할 수 있다. 이 규칙 제25조 제3항은 피신청인의 중재판정부의 관할권에 대한 이의신청은 답
변서를 제출할 때까지로 규정한다. 중재판정부의 관할권에 대한 이의신청에는

40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41
중재가능성에 대한 이의신청도 포함된다. 피신청인이 답변서에서 중재판정부의 관할권에 제3항 요구되는 부수의 제출
대한 이의신청을 하지 아니한 경우 관할위반의 항변을 포기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피신청인은 이 규칙 제4조 제1항 제1호에서 요구되는 부수의 답변서를 제출하여야
답변서의 필수적 기재사항 제4호, 제5호 및 제6호는 신청서의 필수적 기재사항인 이
한다. 이 규칙 제4조 제1항 제1호는 각 당사자, 각 중재인 및 사무국에 각 1부씩
규칙 제8조 제3항 6호 및 제7호에 상응한다. 신청서에 기재된 중재인의 수, 선정에
제공하기에 충분한 부수의 서면을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므로 피신청인은
관한 사항과 중재지, 준거법 및 중재언어에 관하여 당사자의 합의가 있는 경우 이를
신청인과 중재인의 수를 합하고 이에 1을 더한 부수의 답변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확인하고, 합의가 없는 경우에는 신청인의 제안에 대한 피신청인의 의견을 개진하며,

제4항 및 제5항 반대중재신청


피신청인이 중재인을 지명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지명한 중재인을 특정하고 통지나
교신에 필요한 정보를 기재하여야 한다. 이 규칙은 당사자의 “지명”과 사무국의
“선정”을 구별하여 규정하여 당사자의 행위는 중재인의 지명에 불과하고 사무국의 피신청인은 답변서 제출기한 내에 답변서와 함께 반대신청을 하여야 한다.
확인을 통하여 종국적으로 중재인 선정의 효력이 발생하는 것이므로 제4호의 반대신청의 원인은 신청인과 피신청인 사이의 중재합의에 기초하여야 한다. 다만,
“중재인 선정에 관한 의견”은 당사자들의 중재인 지명과 사무국의 중재인 확인 및 중재판정부가 정황을 고려하여 그 지연이 정당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피신청인의
선정을 아우르는 절차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 개진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반대신청은 그 이후의 중재절차에서 제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당사자 간에 단독중재인에 관한 합의가 있거나 신청인이 단독중재인에 의하여 반대신청은 반대신청의 원인이 된 분쟁의 성질과 상황에 대한 기술과
중재절차가 진행될 것을 신청하고 피신청인이 이에 동의하는 경우 이 규칙 제12조 반대신청취지를 기재하여야 하고 가능한 한도 내에서 반대신청금액을 포함하여야
제1항은 피신청인이 신청서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 이내 또는 사무국이 연장을 한다. 이는 신청인의 반대신청에 대한 방어권을 보장하여 주고 별표1 ‘신청요금과
허용한 기간 내에 당사자가 합동으로 단독중재인을 지명하여야 한다. 피신청인은 관리요금에 관한 규정’ 제2조 제2항에 의하여 사무국이 요청하는 중재비용은
이와 관련한 의견을 답변서에 기재할 수 있다. 신청금액과 반대신청금액을 합산한 분쟁금액을 기초로 산정되므로 그 산정에
필요하기 때문이다.

제2항 답변서 제출기한의 연장


피신청인이 (i) 신청서 수령일로부터 30일 이내에, (ii) 중재인의 수 및 중재인
제6항 중재판정부의 석명권
선정에 관한 의견 또는 이 규칙 제11조, 제12조에 따른 중재인의 선정 등의 내용을 답변의 취지 및 이유가 반대신청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판단할 경우
포함하고 있는 기한연장신청서를 제출한 경우에 한하여 사무국은 답변서 제출기한을 중재판정부는 피신청인에게 그 부분에 대하여 이 규칙 제9조 제4항에 의한
연장할 수 있다. 중재원 실무관행에 의하면 중재인 수 등에 관한 의견제출에 관하여 반대신청을 하는 것인지 여부를 밝히도록 요구할 수 있다.
피신청인의 기한연장신청이 있는 경우 사무국은 1회에 한하여 30일의 기한 연장을
허용할 수 있다. 피신청인이 기한연장신청서를 제출하지 않고 기한을 도과하여 제7항 답변서 제출 해태의 효과
답변서를 제출하는 경우, 그러한 답변서의 내용 중 중재절차진행과 관련된 의견,
제7항은 답변서를 기한 내에 제출하지 아니한 경우에도 피신청인이 중재절차에서
제안 등은 중재판정부의 구성 등 중재절차 진행에 있어서 고려되지 않을 수 있다. 신청인의 신청을 부인하거나 반대신청을 제기할 수 있음을 명확하게 규정하였다.
답변서 제출기한 도과 후에는 사무국이 직권으로 답변서 제출기한을 연장할 수 없다. 다만, 중재합의에서 당사자의 중재인 지명이 요구되는 경우에 피신청인이 답변서를
이는 답변서 제출기한 연장으로 중재판정부의 구성 등 중재절차 진행이 지연되는 제출하지 않거나 기한 내에 중재인을 지명하지 못하거나 지명하지 않으면 해당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당사자의 중재인 지명권은 포기된 것으로 간주하여 피신청인의 응소 지연으로
인하여 중재절차가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였다. ICC 중재규칙 제6조 제3항도
답변서가 제출되지 아니한 경우 중재절차는 진행된다고 규정하여 답변서 제출의
해태로 인한 중재절차의 지연을 방지하고 있다.
42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43
대한상사중재원
2016 국제중재규칙
해설서

제3장 중재판정부

44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45
제3장 중재판정부 그 계열회사와 중대한 상업적 이해관계를 갖고 있는 경우, (vii) 중재인이 최근 3년
이내에 해당 분쟁과 관련된 사건에 관하여 당사자 일방 또는 그 계열회사와 대립하는
상대방의 대리를 한 경우, (viii) 중재인이 최근 3년 이내에 다른 중재인 또는 당사자

제10조 일반 규정 일방의 대리인과 같은 중재 사건에서 동업관계에 있었던 경우, (ix) 중재인이 최근

① 이 규칙에 따른 중재인들은 항상 공정성과 독립성을 유지하여야 한다.


3년 이내에 당사자 일방 또는 그 계열회사와 고용관계가 있었다는 등의 직업적
관련성이 있는 경우 등의 사유가 있으면 중재인의 중립성 및 독립성은 문제될 수
② 중 재인 선정 또는 지명을 수락하는 자는 사무국이 정하는 양식의 수락서와
공정성·독립성에 관한 진술서에 서명하여 사무국에 제출하여야 한다. 이 경우 중재인
있다고 규정한다. 또한 중재인은 당사자에게 공평하게 중재절차를 진행하고 사건을

선정 또는 지명을 수락하는 자는 자신의 공정성·독립성에 관하여 정당한 의심을


판단하여야 하며, 사건의 본안과 무관한 요인에 의하여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되고

야기할만한 사유를 사무국에 고지하여야 하고, 중재절차진행 중이라도 그러한 의심을 중재인은 중립성이나 독립성에 영향을 미치는 외관을 형성하는 언행을 삼가야
야기할만한 새로운 사유가 발생하면 중재인은 이를 당사자와 사무국에 서면으로 즉시 한다고 규정한다.
고지하여야 한다. 윤리강령 제4조는 중재인으로 선정되었거나 또는 선정되고자 하는 자는 상대방
③ 사무국은 수락서 및 공정성·독립성에 관한 진술서를 제출 받는 즉시 각 당사자에게 당사자가 없는 가운데 일방 당사자 또는 그 대리인과 교신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한다.
송달하여야 한다. 다만, (i) 중재인으로 선정되고자 하는 자가 당사자, 대리인, 증인의 인적사항과
④ 중재인의 선정, 교체, 해임과 관련된 모든 사항에 대한 사무국의 결정은 종국적이며 분쟁의 일반적 성질, 중재에 요구되는 예상 소요기간만을 문의하는 경우 또는 당사자
불복할 수 없다. 혹은 그 대리인이 중재인을 지명할 목적으로 사건의 본안에 대하여 논의하지 않고
중재인의 적합성이나 시간적 여유를 문의한 것에 답변하는 경우, (ii) 당사자가

제1항 중재인의 공정성과 독립성 선정한 중재인이 제3중재인을 지명하도록 요청받았을 때 그러한 지명과 관련하여
당사자와 협의하는 경우, (iii) 당사자가 정당한 통지를 받고도 변론기일에 참석하지
ICC 중재규칙 제11조 제1항, SIAC 중재규칙 제13조 제1항, HKIAC 중재규칙
않은 경우, (iv) 모든 당사자의 동의하에 출석한 당사자와 사건에 대하여 논의하는
제11조 제1항이 중재인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규정하고 있듯이 이 규칙 제10조
경우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상대방 당사자가 없는 가운데 일방 당사자와 교신을 한
제1항은 중재인은 항상 공정성과 독립성을 유지하여야 한다고 명확히 규정한다.
경우 중재인은 지체 없이 상대방 당사자와 동료 중재인, 사무국에 교신의 내용을
중재법 제13조 제1항은 중재인이 되어 달라고 요청받은 사람 또는 중재인으로
알리거나 그 교신의 사본을 송부하여야 한다. 중재인은 동료 중재인이 일방 당사자와
선정된 사람은 자신의 공정성이나 독립성에 관하여 의심을 살 만한 사유가 있을
부적절하게 교신한 사실을 알게 된 경우 그 사정을 알지 못하는 상대방 당사자가
때에는 지체 없이 이를 당사자에게 고지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그러나 중재법은
해당 중재인에 대한 기피를 고려할 수 있도록 관련 사실을 고지할 수 있고 중재인은
중재인의 공정성이나 독립성에 관하여 구체적으로 규정하지는 아니한다.
그 상대방 당사자에게 고지할 것임을 동료 중재인들에게 미리 서면으로 알려야 한다.
중재원 중재인 윤리강령 제2조는 중재인은 중재절차가 종료될 때까지 중립적이고
중재인은 상대방 당사자 혹은 그 대리인이 없는 상태에서는 일방 당사자 혹은 그
독립적이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i) 중재인이 당사자 일방에 대해 관리자 또는
대리인과 중요한 사교적, 직업적 접촉을 하지 않도록 유의하여야 한다.
책임자의 위치에 있거나 이와 유사한 지배력을 행사하는 경우, (ii) 중재인이 당사자
국제변호사협회의 국제중재인을 위한 윤리장전(IBA Rules of Ethics for Inter
일방 또는 해당 사건에 중대한 금전적 이해관계가 있는 경우, (iii) 중재인이 현재
national Arbitrators, 이하 “IBA 윤리장전”) 제3조 제1항은 공정성은 중재인이
일방 당사자 또는 그 관련 회사를 대리하거나 자문하고 있는 경우, (iv) 중재인이
일방 당사자에게 치우치거나 분쟁의 본안에 관하여 편견을 가진 경우에, 독립성은
정기적으로 일방 당사자 또는 그 관련 회사를 자문하고 그로부터 상당한 금전적
중재인과 일방 당사자 또는 그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제3자 간에 관계를 가지는
소득을 얻고 있는 경우, (v) 중재인이 당사자 일방을 대리하는 변호사와 같은 로펌에
경우에 각 침해된다고 규정하고, IBA 윤리장전 제3조 제3항, 제5항은 중재인과
소속되어 있는 변호사인 경우, (vi) 중재인이 소속된 로펌이 현재 당사자 일방 또는

46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47
당사자 간의 현재의 직·간접적 영업관계나 지속적인 상당한 사회적 또는 직업적 선정되고자 하는 자는 이와 같은 관계나 관련 사실을 확인하기 위한 합리적인 조사를
관계는 일반적으로 공정성이나 독립성에 관하여 의심을 살 만한 사유가 된다고 하여야 하고 고지의무 여부에 의심이 있는 경우에는 고지하여야 한다. 중재인은
규정하고 있으므로, IBA 윤리장전 또한 중재인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판단하는 중재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새로 발생한 사실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지할 의무를
자료가 될 수 있다. 갖는다. 장래에 발생할 수 있는 사실로부터 초래될 잠재적 이해 충돌에 관해 미리
고지하였거나 권리를 포기하였더라도 지속적인 고지의무는 면제되지 아니한다.

제2항 및 제3항 중재인의 고지사항 및 사무국의 송달 고지는 서면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사무국, 당사자와 중재인에게 전달되어야 한다.
중재인으로 지명 또는 선정되었을 때 사전에 당사자에게 고지한 사항이 있으면
제2항은 중재인 선정 또는 지명을 수락하는 자는 사무국이 정하는 양식의 수락서와
사무국, 다른 중재인에게도 전달되어야 한다.
공정성·독립성에 관한 진술서에 서명하여 사무국에 제출하여야 하는바, 자신의
ICC 중재규칙 제11조 제2항도 중재인이 될 자는 수락서와 공정성·독립성에 관한
공정성·독립성에 관하여 정당한 의심을 야기할만한 사유를 사무국에 고지하여야
진술서에 서명하여야 하고 공정성이나 독립성에 관하여 합리적 의심을 야기할 만한
하고, 중재절차진행 중이라도 그러한 의심을 야기할만한 새로운 사유가 발생하면
사유를 사무국에 고지하여야 하며 사무국은 이를 당사자에게 통지하여야 한다고
중재인은 이를 당사자와 사무국에 서면으로 즉시 고지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규정한다. UNCITRAL 중재규칙 제11조는 중재인으로 선정될 것을 요청받은 자는
제3항은 사무국은 수락서 및 공정성·독립성에 관한 진술서를 제출받는 즉시 각
공정성이나 독립성에 관하여 정당한 의심을 야기할 만한 사유를 고지하여야 하고
당사자에게 송달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중재인 윤리강령의 전문은 중재인으로
중재인은 선정된 때로부터 중재절차진행 중 아직 고지하지 아니한 그러한 사유를
선정되고자 하는 자는 지명 또는 선정되기 전에 윤리강령을 준수할 것을 서약하여야
당사자와 다른 중재인에게 고지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제13조
하며, 그 준수의무는 중재절차가 종료될 때까지 지속된다고 규정한다. 윤리강령
제3항은 중재인으로 지명된 자는 합리적으로 실행가능한 단기간 내에 적어도 중재인
제1조는 중재인으로 선정되고자 하는 자는 (i) 당사자, 그 대리인, 주요 증인, 다른
선정 전에 공정성이나 독립성에 관한하여 정당한 의심을 야기할 만한 사유를 당사자와
동료 중재인으로부터 중립적이고 독립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고, (ii) 사건을
사무국에 고지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제4항은 중재인은 중재절차진행 중 발견되거나
판단할 수 있는 적합한 경험과 능력이 있어야 하며, (iii) 당사자가 중재인에게
발생하는 공정성이나 독립성에 관하여 정당한 의심을 야기할 만한 사유를 지체 없이
합리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정도의 시간과 노력을 사건에 기울일 수 있어야 하고,
당사자, 다른 중재인, 사무국에 고지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iv) 윤리강령을 자발적으로 준수할 의사가 있어야 한다고 규정한다. 윤리강령
제11조 제4항도 중재인 확인 전에 중재인이 될 자는 공정성·독립성에 관한 진술서에
제3조는 중재인으로 선정되고자 하는 자는 당사자의 입장에서 중립성과 독립성에
서명하여야 하고 공정성이나 독립성에 관하여 정당한 의심을 야기할 만한 사유를
의구심을 갖게 할 수 있는 모든 사실과 사정을 고지하여야 하고 고지의무를 이행하지
고지하여야 하며 확인 후에도 중재인은 중재절차진행 중 당사자에게 아직 고지하지
않은 것만으로 제척사유가 되는 것은 아니나 중재인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다투는
아니한 그러한 사유를 지체 없이 당사자에게 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기피절차에서 고려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이 규칙 제13조 제1항에 의하여 중재인 선정의 효력은 사무국이 그 지명을
중재인으로 선정되고자 하는 자는 (i) 당사자, 그 대리인, 동료 중재인 또는
확인하여야 발생하므로 “중재인으로 선정된 자”가 아니라 “중재인 선정 또는 지명을
중재절차에서 주요 증인이 될 자와의 중재인의 직업적, 사업적 성질에 비추어 경미한
수락하는 자”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중재인으로 확정되기 전과 후를 구분하여
수준을 넘는 과거의 또는 그 중대성을 불문하는 현재의 금전적, 사업상 관계, (ii)
확인되기 전에는 공정성이나 독립성에 관하여 합리적 의심을 야기할만한 사유를
당사자, 그 대리인, 동료 중재인 또는 중재절차에서 주요 증인이 될 자와의 중대한
사무국에 고지하도록 하고 확인된 후에는 당사자의 기피신청에 필요한 정보를
사교적 또는 직업적 관계의 성질 및 지속기간, (iii) 분쟁에 관한 사전 지식의 성질과
제공하기 위하여 당사자에게도 고지하도록 규정하였다. 한편 중재인 선정 또는
정도, (iv) 중재인으로서의 임무 수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재 관련 활동인지
지명을 수락하는 자는 공정성·독립성에 관하여 정당한 의심을 야기할만한 사유의
여부를 불문하고 현재 진행 중인 직업적 활동을 포함한 다른 업무의 수준을
유무에 관계없이 공정성·독립성에 관한 진술서를 제출하도록 하여 중재인의
공정성·독립성에 관한 진술서에 기재하여 사무국에 제출하여야 한다. 중재인으로

48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49
공정성·독립성에 관한 인식을 제고하고 고지의무를 강화하였다. 사무국은 당사자 경우에는 HKIAC가 사건의 사정을 고려하여 단독중재인 또는 3인의 중재인에 의할
및 중재인에게 중재인 확인통지를 함에 있어 공정성·독립성에 관한 진술서를 것인지를 결정한다고 규정한다. 중재법 제11조는 중재인의 수는 당사자 간의 합의로
첨부한다. 정하되 합의가 없으면 3인으로 한다고 규정한다. UNCITRAL 중재규칙 제7조
제1항도 같은 취지이다. 한편, ICC 중재규칙 제12조는 중재인의 수에 관하여 당사자

제4항 사무국 결정의 종국성 간의 합의가 없으면 중재법원은 3인 중재인이 요구되는 상황이 아닌 한 단독중재인을
선정한다고 규정하고, SIAC 중재규칙 제9조 제1항도 당사자가 달리 합의하지 않는
제4항은 중재인의 선정, 기피신청, 해임에 관한 사무국의 결정은 종국적이고 불복할
한 또는 사무국이 당사자의 제안을 충분히 고려하여 분쟁의 복잡성, 분쟁금액, 기타
수 없다고 규정하여 이를 사무국의 권한으로 하고 사무국의 결정에 확정력을
관련 사정으로 인하여 3인의 중재인을 선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하지 않는 한
부여하고 있다. 다만, 대한민국 중재법 제14조 제3항은 사무국이 기피신청을 기각
중재규칙에 의한 중재에는 단독중재인을 선정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만, 당사자가
하는 결정을 하는 경우 기피신청을 한 당사자는 기각결정의 통지를 받은 날로
3인 중재인의 중재판정부의 심리로 합의하거나 사무국이 당사자에게 중재인의 수에
부터 30일 이내에 법원에 기피신청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ICC 중재규칙
대한 의견 제출 기회를 부여한 후 분쟁금액의 30억 원 초과 여부, 분쟁의 복잡성,
제11조 제4항도 중재인의 선정, 확인, 기피신청, 교체에 관한 중재법원의 결정은
당사자의 의사 등을 고려하여 3인 중재인의 심리가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종국적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SIAC 중재규칙 제9조 제4항은 중재규칙에 따른
3인 중재인의 심리로 결정할 수 있다. 사무국의 결정으로 하되 당사자의 의사를
중재법원장의 중재인 선정 결정은 종국적이고 불복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제16조
충분히 반영하도록 하였다.
제4항은 중재규칙에 따른 중재법원의 중재인 기피에 대한 결정은 종국적이고 불복할
수 없다고 규정한다.
사무국이 중재인의 선정(이 규칙 제12조)과 중재인 확인(이 규칙 제13조)에 제12조 중재인의 선정
①분
 쟁이 단독중재인에게 회부되는 경우, 당사자들은 피신청인이 중재신청서를 수령한
관한 의사결정을 함에 있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및 중재인의 기피(이 규칙

날 또는 이 규칙 제11조에 따라 사무국이 단독중재인에 의할 것임을 결정한 경우에는


제14조)와 중재인의 교체 및 해임(이 규칙 제15조)에 관한 의사결정을 하는 데에
있어 적절하게 위원회의 자문을 받아야 한다. 그 통지를 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합의하여 단독중재인을 지명하여야 한다. 다만,
당사자들이 위와 같이 정해진 기간 또는 사무국이 연장을 허용한 기간 내에 합동으로
단독중재인을 지명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사무국이 단독중재인을 선정한다.
제11조 중재인의 수 ② 당사자들이 3인 중재인에 의하여 분쟁을 해결하기로 합의한 경우에는 신청인은
이 규칙에 따른 중재사건은 원칙적으로 단독중재인이 심리한다. 다만, 당사자들이 중재 신청서에서 또는 사무국이 허용한 연장기간 내에 1인의 중재인을 지명하고,
3인 중재인의 심리로 합의하거나 사무국이 당사자 의사, 분쟁금액, 분쟁의 복잡성 피신청인은 답변서에서 또는 사무국이 허용한 연장기간 내에 1인의 중재인을
기타 요소들을 고려하여 3인의 중재인의 심리가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3인의 지명한다. 이 규칙 제11조에 따라 사무국이 3인의 중재인에 의할 것임을 결정한
중재인의 심리로 결정할 수 있다. 경우에는 당사자들은 사무국으로부터 그 통지를 받은 날부터 30일 이내 또는
사무국이 허용한 연장기간 내에 각각 1인의 중재인을 지명한다. 다만, 일방 당사자가
위 기한 내에 중재인을 지명하지 못한 경우에는 사무국이 이를 선정한다. 양 당사자에
중재인의 수는 당사자 의사, 분쟁금액, 분쟁의 복잡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의해 중재인 2인이 선정되면 2인의 중재인이 합의하여 의장으로 활동할 제3의
정하여야 한다. 분쟁금액이 작고 복잡하지 아니한 사건의 경우에는 절차의 신속성과 중재인을 지명한다. 2인 중재인이 두 번째 중재인의 선정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비용효율성을 고려하여 단독중재인이, 분쟁금액이 크고 복잡한 사건의 경우에는 의장으로 활동할 제3의 중재인을 지명하지 못하면 사무국이 이를 선정한다.

객관적이고 신중한 판단이 요구되므로 3인 중재인의 중재판정부가 바람직하다. ③ 중재판정부가 3인의 중재인으로 구성되는 경우, 신청인이나 피신청인이 복수인

HKIAC 중재규칙 제6조 제1항은 당사자가 중재인의 수에 관하여 합의하지 아니한

50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51
때에는, 복수의 신청인들 또는 복수의 피신청인들 공동으로 이 규칙 제2항에 따라 제2항 3인의 중재인 선정
중재인을 각각 지명한다. 그러한 지명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당사자들이 중재판정부의 제2항은 분쟁이 3인의 중재인에 의하여 심리되는 경우에 대하여 규정한다. 당사자가
구성 방법에 합의하지 못한 경우에는 사무국이 중재판정부를 구성하는 중재인 전원을
선정하며 그 중 1인을 의장으로 지정한다.
3인의 중재인에 의하여 분쟁을 해결하기로 합의한 경우 신청인은 중재신청서에서
또는 사무국이 허용한 연장기간 내에 1인의 중재인을 지명하고, 피신청인은
④ 중재인 선정시 사무국은 선정될 중재인의 경험, 일정, 국적 및 거주지를 고려하여야
한다. 당사자 일방이 요청하면 사무국은 다른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각 당사자들과
답변서에서 또는 사무국이 허용한 연장기간 내에 1인의 중재인을 지명한다. 이

국적이 다른 자를 단독중재인이나 중재판정부의 의장으로 선정하여야 한다. 이러한


규칙 11조에 따라 사무국이 3인의 중재인에 의할 것임을 결정한 경우에는 당사자는

요청은 사무국이 선정권을 행사할 수 있는 기간이 개시된 날로부터 3일 이내에 사무국으로부터 그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 또는 사무국이 허용한 연장기간
하여야 하며, 요청이 있는 경우 사무국은 상대방 당사자에게 의견진술의 기회를 내에 각각 1인의 중재인을 지명한다. 이 규칙 제12조 제2항에 규정된 30일 이내에
주어야 한다. 당사자가 중재인을 지명하지 못한 경우 사무국은 일방 당사자의 요청이 있으면 1회에
⑤ 사무국이 제22조에 따라 복수 계약에서 발생한 청구들을 하나의 신청서에 제출할 한하여 30일의 연장기간을 허용할 수 있다. 당사자는 중재인의 성명, 주소, 현직,
것을 허용한 경우, 당사자들은 각 청구들이 동일한 중재합의에 의하는 경우로 연락처 등을 기재한 중재인 지명서를 사무국에 제출하여야 한다. 지명된 중재인이
간주하여 제1항, 제2항 및 제3항에 따라 중재인을 지명 하여야 한다.
수락을 거부하는 경우 사무국은 1회에 한하여 당사자에게 수령일로부터 30일 이내에
⑥ 이 규칙에 따라 중재인 전원이 선정된 경우, 사무국은 당사자들 및 중재인 모두에게 새로운 중재인을 지명하도록 요청한다. 당사자가 위 기한 내에 중재인을 지명하지
중재인 전원의 성명, 주소 및 직업을 서면으로 지체 없이 통지하여야 한다.
못한 경우에는 사무국이 중재인을 선정한다. 중재인 선정을 당사자에게 우선적으로
맡기되 선정기간의 연장은 사무국에 맡겨 중재인 선정과 관련하여 당사자와

제1항 단독중재인 선정 사무국의 협력으로 효율적인 중재절차의 진행을 도모하였다.


당사자에 의하여 중재인 2인이 선정되면 2인의 중재인이 합의하여 의장으로 활동할
제1항은 분쟁이 단독중재인에게 회부되는 경우에 대하여 규정한다. 먼저 당사자는
제3의 중재인을 지명한다. 2인의 중재인이 두 번째 중재인의 선정일로부터 30일
피신청인이 중재신청서를 수령한 날 또는 사무국이 이 규칙 제11조에 따라
이내에 의장으로 활동할 제3의 중재인을 지명하지 못하면 사무국이 이를 선정한다.
단독중재인에 의할 것임을 결정한 경우에는 그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이 때 2인의 중재인이 합의로 기간연장을 요청하는 경우 사무국은 당사자들의
또는 이 기간 내에 지명하지 못하여 일방 당사자의 요청에 따라 사무국이 1회에
동의를 얻은 후 기간 연장을 허용한다.
한하여 허용한 30일의 연장기간 내에 합의하여 단독중재인을 지명하여야 한다.

제3항 신청인이나 피신청인이 복수인 경우


당사자는 중재인의 성명, 주소, 현직, 연락처 등을 기재한 중재인 지명합의서를 사무
국에 제출하여야 한다. 그러나 당사자가 위와 같은 기간 또는 연장기간 내에
합동으로 단독중재인을 지명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사무국이 선정한다. 중재인의 중재판정부가 3인의 중재인으로 구성되는 경우 신청인이나 피신청인이 다수당사자인
지명은 당사자가 행하고 중재인의 선정은 종국적으로 사무국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때에는 다수당사자인 신청인이나 피신청인이 공동으로 중재인을 각각 지명한다.
것이므로 당사자의 “지명”과 사무국의 “선정”을 구별하여 규정하였다. 사무국은 그러한 지명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당사자가 중재판정부의 구성 방법에 합의하지
선정될 중재인의 경험, 일정, 국적 및 거주지를 고려하여야 하고(이 규칙 제12조 못한 경우에는 상대방이 자신의 중재인을 지명할 수 있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제4항) 또한 판정서 작성능력 및 원만한 절차진행 등을 고려하여야 한다. 중재인의 사무국이 중재판정부를 구성하는 3인의 중재인을 모두 선정하며 그 중 1인을
선정에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국제중재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최종 선정한다(이 의장으로 지정한다. 이러한 경우에 대비하여 중재인을 공동으로 선정하지 못한
규칙 제1조 제3항). 일방 당사자에 대하여서만 중재기관이 개입하여 선정권을 행사하게 할 수도
있으나 ICC 중재규칙 제12조 제8항이 중재법원이 중재판정부의 모든 중재인을

52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53
선정하고 그 중 1인을 의장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과 마찬가지로, 일방의 제5항 복수 계약에 대한 단일의 중재신청의 경우
다수당사자가 중재인을 지명하지 못하는 경우 당사자 간의 형평을 위하여 상대방에
이 규칙 제22조는 모든 계약이 이 규칙에 따른 중재합의가 있고, 중재합의의
대하여도 중재인 지명을 인정하지 않고 당사자에 의한 중재인 선정이 아닌 사무국에
동일성이 인정되며, 다수의 청구가 동일한 거래 또는 계속적 거래에서 발생되는
의한 선정의 방식을 취하였다. SIAC 중재규칙 제12조 제2항도 신청인측이나
것으로 판단하는 경우 다수 계약에서 발생하는 청구에 대하여 하나의 중재신청서를
피신청인측이 공동으로 중재인을 지명하지 못하는 경우 중재법원장이 3인의
제출하는 것을 사무국이 허용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이에 따라 이 규칙 제12조
중재인을 모두 선정하며 그 중 1인을 의장으로 지정한다고 규정한다. UNCITRAL
제5항은 사무국이 복수 계약에서 발생한 청구를 하나의 신청서에 제출할 것을 허용한
중재규칙 제10조 제3항은 중재판정부를 구성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당사자의
경우 당사자가 각 청구가 동일한 중재합의에 의하는 경우로 간주하여 같은 조 제1항,
요청에 따라 중재기관이 중재판정부를 구성하고 그러함에 있어 이미 이루어진
제2항, 제3항에 따라 중재인을 지명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중재인의 선정을 취소하거나 재선정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HKIAC 제8조 제2항도

제6항 중재인 선정의 통지


당사자가 중재인을 지명하지 못하거나 당사자가 중재인 선정과 관련하여 신청인측과
피신청인측을 각 대표한다는 것을 서면으로 합의하지 못하는 경우 HKIAC가
당사자의 중재인 지명에 관계없이 중재판정부의 모든 중재인을 선정할 수 있다고 제6항은 이 규칙에 따라 중재인 전원이 선정된 경우 사무국은 당사자 및 중재인
규정한다. 모두에게 중재인 전원의 성명, 주소 및 직업을 서면으로 지체 없이 통지하도록
규정한다. 중재인 선정의 통지는 당사자가 선정된 중재인에 대하여 기피신청 여부를

제4항 사무국의 고려사항 판단할 수 있게 하고 15일의 기피신청기간의 기산점이 된다. 또한 당사자가 중재인의
선정에 관하여 적절한 통지를 받지 못하여 변론을 할 수 없었던 경우에는 중재법
이 규칙 제12조 제4항은 사무국은 중재인을 선정할 때 선정될 중재인의 경험,
제36조 제2항 제1호의 나목에 의하여 중재판정 취소사유에 해당하고 뉴욕협약 제5조
일정, 국적 및 거주지를 고려하여 한다고 규정한다. 또한 당사자 일방이 요청하면
제1항 나호에 의하여 중재판정의 승인 및 집행이 거부될 수 있다.
사무국은 다른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각 당사자와 국적이 다른 자를 단독중재인이나
중재판정부의 의장으로 선정하여야 한다. 이러한 요청은 사무국이 선정권을
행사할 수 있는 기간이 개시된 날로부터 3일 이내에 하여야 하며 요청이 있는 경우 제13조 중재인의 확인
① 당사자들이 중재인을 지명하는 경우 또는 중재인들이 제3의 중재인을 지명하는
사무국은 상대방 당사자에게 의견진술의 기회를 주어야 한다. 당사자의 제3국적
중재인 선정 요청의 사무국에 대한 구속력을 인정하되 사무국이 선정권을 행사할 수 경우, 중재인 선정의 효력은 사무국이 그 지명을 확인함에 의하여 발생한다. 당사자가
있는 기간개시일로부터 3일 이내로 시기적인 제한을 가하여 사무국이 이미 상당히 중재인을 선정할 권한을 가진다고 합의한 경우에도, 이러한 합의는 본 규칙에 따라
진행한 중재인 선정절차가 무의미하게 되어 중재절차가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였다. 중재인을 지명하기로 하는 합의로 본다.
사무국이 단독중재인이나 중재판정부의 의장을 선정하는 경우에는 판정서 작성능력 ② 사무국이 중재인의 지명을 확인한 때에는 지체 없이 그 사실을 당사자와 중재인들에게
및 원만한 절차진행 등을 고려하여야 한다. 통지하여야 한다.
ICC 중재규칙 제13조는 중재인을 확인하거나 선정함에 있어 선정될 중재인의 국적, ③ 사 무국은 중재인의 지명이 명백하게 부적당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당사자 및
주소, 당사자나 다른 중재인의 국적과의 관계, 일정, 중재규칙에 따른 절차진행 능력 중재인들에게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 다음 확인을 거부할 수 있다.
등을 고려하도록 규정하고 단독중재인이나 중재판정부의 의장은 당사자와 다른 ④사
 무국이 중재인 지명에 대한 확인을 거부한 경우 당해 중재인을 지명한 당사자 또는
국적이어야 한다고 규정한다. 중재인들은 사무국이 정한 기간 내에 새로운 중재인을 지명하여야 한다.

54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55
제1항 사무국에 의한 중재인 지명의 확인 새로운 중재인을 지명하여야 한다.
이 규칙은 사무국의 중재인 확인을 명문으로 규정함으로써 당사자나 중재인의
제1항은 당사자가 중재인을 지명하는 경우 또는 중재인이 제3의 중재인을 지명하는
행위는 중재인의 지명에 불과하고 사무국의 확인을 통하여 종국적으로 중재인
경우 중재인 선정의 효력은 사무국이 그 지명을 확인함에 의하여 발생한다고
선정의 효력이 발생함을 명확히 하였다.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제9조 제1항도 당사자나 중재인에 의한 중재인의
지명은 HKIAC의 확인이 있어야 효력이 발생한다고 규정한다. 당사자가 중재인을
선정할 권한을 가진다고 합의하였더라도 이러한 합의는 중재인을 지명하기로 제14조 중재인 기피
①중
 재인의 공정성과 독립성에 정당한 의심을 야기할 만한 사유가 있는 경우, 당사자는
하는 합의로 본다. 사무국은 당사자 또는 중재인으로부터 중재인 지명서 또는

중재인에 대하여 기피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그 중재인의 지명에 참여한 당사자는
지명합의서를 수령하면 그 지명된 중재인에게 취임수락을 요청하고 취임수락서,
공정성 및 독립성에 관한 진술서, 이력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이를 기초로 중재원 지명 이후에 알게 된 사유를 근거로 하여서만 기피를 신청할 수 있다.

②중
 재인의 공정성 및 독립성 결여 또는 기타의 사유에 의한 중재인에 대한 기피신청은
중재인윤리강령에 따라 중재인 확인 여부를 결정한다.
이는 ICC 중재규칙 제13조 제2항이 당사자가 지명한 중재인이 제출한 공정성 및 그 기피의 원인이 된 사유와 사실을 기술한 서면을 사무국에 제출함으로써
독립성에 관한 진술서에 의하여 공정성이나 독립성에 의심이 없으면 중재인으로 이루어진다. 이 경우 당해 사건의 각 중재인 및 각 당사자에게 이 서면의 사본을
확인한다고 규정하는 것과 같이 당사자 또는 중재인에 의하여 부적절한 중재인이 전달하여야 한다.

지명된 경우 중재기관이 직권으로 검토하거나 당사자의 이의를 심리하기 위한 ③ 기피신청이 유효하기 위해서는, 일방 당사자가 다음 각 호의 하나에 해당하는 날로부터
것이다. 당사자(들) 또는 중재인들의 중재인 지명은 사무국의 그 지명 확인에 15일 이내에 기피신청을 하여야 한다.

의하여 중재인 선정의 효력이 발생하므로, 중재판정부 구성 전에 중재인의 공정성 1. 당사자가 중재인을 지명한 경우에는 그에 대한 확인통지를 받은 날, 또는 사무국이
및 독립성에 관한 기피사유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게 됨으로써, 개정 전 규칙에서 중재인을 선정한 경우에는 중재인 선정통지를 받은 날

당사자(들) 또는 중재인들의 중재인 선정에 의하여 곧 바로 중재인 선정의 효력이 2. 기피신청 당사자가 기피의 원인이 된 사유와 사실을 알게 된 날
발생하는 데에 비해 불합리한 중재판정부 구성을 방지할 수 있게 되었다. ④ 기 피의 대상이 된 중재인, 상대방 당사자 및 중재판정부의 다른 구성원들은
기피신청을 수령한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기피에 대하여 서면으로 의견을 밝힐 수
있다. 이 경우 그러한 의견은 사무국, 각 당사자와 각 중재인에게 통지하여야 한다.
제2항 중재인 확인의 통지
⑤ 일 방 당사자가 중재인에 대하여 기피신청을 한 경우 상대방 당사자는 기피에
사무국이 지명된 중재인이 중재인으로 활동하는데 적절하다고 판단하여 중재인의 동의할 수 있고, 이러한 동의가 있는 경우 중재인은 사임하여야 한다. 그러한 동의가
지명을 확인한 때에는 지체 없이 그 사실을 당사자와 중재인에게 통지하여야 한다. 없는 경우에도 기피 대상인 중재인은 자진 사임할 수 있다. 다만, 위의 경우에
이 경우 중재인의 취임수락서, 공정성·독립성에 관한 진술서, 이력서를 첨부한다. 사임하였다고 하여 기피 이유의 타당성을 인정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상대방
당사자가 기피신청에 동의하지 않거나 기피 대상인 중재인이 사임하지 않는 경우,
사무국은 기피신청에 대한 결정을 하여야 한다.
제3항 및 제4항 중재인 확인 거부 및 새로운 중재인의 지명

제1항 기피신청 사유
사무국은 지명된 중재인이 중재인으로 활동하는 데에 명백하게 부적당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당사자 및 중재인에게 수령일로부터 7일 이내에 중재인 지명에
관한 의견을 제출하도록 한 다음 확인을 거부할 수 있다. 중재인 지명에 대한 확인을 제1항은 중재인의 공정성과 독립성에 정당한 의심을 야기할 만한 사유가 있는
거부하는 경우 사무국은 당사자 및 중재인에게 중재인 확인 거부의 통지를 한다. 이 경우에는 당사자는 중재인에 대하여 기피를 신청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한편
경우 해당 중재인을 지명한 당사자 또는 중재인은 통지의 수령일로부터 15일 이내에 대한민국 중재법 제13조는 중재인의 공정성이나 독립성에 관하여 의심을 살 만한

56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57
사유가 있거나 당사자가 합의한 중재인의 자격을 갖추지 못한 경우를 기피사유로 기피신청을 수령한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기피에 대하여 서면으로 의견을 밝힐 수
규정한다. 중재법은 중재인의 공정성이나 독립성에 관하여 의심을 살 만한 사유에 있고 이를 사무국, 각 당사자와 각 중재인에게 통지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기피의
대하여는 구체적으로 규정하지 아니하므로 이에 해당하는지 여부의 판단은 해당 대상이 된 중재인에게 소명의 기회를 부여하고 당사자의 기피절차에 대한 참여권을
사안의 모든 사정을 고려하여 판단할 수밖에 없다. 당사자가 중재인에 대하여 보장하며 중재판정부의 다른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려는 취지이다.
기피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사무국은 중재인에 관하여 확인통지를 함에 있어
취임수락서, 공정성·독립성에 관한 진술서, 이력서를 첨부하도록 하고 있다. 제5항 중재인의 사임 및 사무국의 기피 결정권
중재인 선정 또는 지명을 수락하는 자가 사무국에 취임수락서 및 공정성·독립성에
일방 당사자가 중재인에 대하여 기피신청을 한 경우 중재인은 자진 사임할 수 있고
관한 진술서를 제출함에 있어 자신의 공정성·독립성에 관하여 정당한 의심을
상대방 당사자의 기피에 대한 동의가 있으면 중재인은 사임하여야 한다. 이 때
야기할 만한 사유가 있는 경우 이를 사무국에 고지하도록 하여(이 규칙 제10조
사임하는 것이 기피 이유의 타당성을 인정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중재인
제2항) 당사자의 기피신청을 실효적으로 보장하였다. 중재인 선정 또는 지명을
윤리강령 제3조 제6항은 모든 당사자가 중재인의 사임을 요청하는 경우 해당
수락하는 자가 그러한 사유가 있음에도 고지하지 아니한 사실은 그의 공정성이나
중재인은 사임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일방 당사자가 중재인의 중립성과 독립성의
독립성을 의심할 만한 유력한 사정이 된다.
흠결을 이유로 사임을 요청하는 경우 중재원의 중재규칙에 따른 중재인 기피절차가
당사자가 중재인에게 기피사유가 있음을 알고서도 중재인을 지명하였거나 중재인이
적용된다. 제7항은 윤리강령에 따라 고지하여야 하는 정보가 비밀정보이거나
기피사유를 고지하였으나 당사자가 기피의 원인이 된 사유와 사실을 알게 된
면책정보인 경우 중재인으로 선정되고자 하는 자는 (i) 정보의 제공자 혹은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기피신청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더 이상 해당 중재인에 대하여
면책권한을 가진 자로부터 고지에 관한 동의를 받거나, 또는 (ii) 사임하여야 한다고
기피신청을 할 수 없다. 중재인의 지명에 참여한 당사자는 지명 이후 알게 된 사유를
규정한다.
근거로 하여서만 기피신청을 할 수 있다.
상대방 당사자가 기피신청에 동의하지 않거나 기피 대상 중재인이 사임하지 않는

제2항 기피신청의 방법
경우에는 사무국은 기피신청에 대한 결정을 하여야 한다. 기피신청에 대한 판단을
중재판정부에 맡기면 기피 대상 중재인이 판단에 참여하게 되는 부당한 결과가
제2항은 기피신청의 방법을 규정한다. 중재인의 공정성 및 독립성 결여 또는 기타의 되므로 사무국의 권한으로 하였다. 다만, 사무국이 기피신청에 대한 결정을 하는데
사유에 의한 중재인에 대한 기피신청은 그 기피의 원인이 된 사유와 사실을 기술한 있어 적절하게 국제중재위원회의 자문을 받도록 하였다(이 규칙 제1조 제3항).
서면을 사무국에 제출함으로써 이루어진다. 사무국은 각 중재인 및 각 당사자에게 기피신청에 대한 사무국의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해당 중재인의 업무가 정지되도록
서면의 사본을 전달하여야 한다. 하면 중재인의 기피신청이 중재절차의 지연을 위하여 남용될 우려가 있으므로 이
규칙은 기피신청에 대한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중재인의 업무가 정지된다는 규정을

제3항 기피신청의 기한 두지 않았다.


중재법 제14조는 기피신청에 대하여 중재판정부가 결정을 하여야 한다고 규정하나
제3항은 기피신청의 기한을 규정한다. 중재인을 기피하고자 하는 당사자는 중재인
한편 중재인에 대한 기피절차는 당사자 간의 합의로 정한다고 규정하므로 이
지명 확인 통지 또는 중재인 선정 통지를 받은 날 또는 기피사유를 알게 된 날로부터
규칙에서는 기피신청에 대하여 사무국이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 사무국이
15일 이내에 기피신청을 하여야 한다. 이 기간을 도과하면 기피신청권을 상실한다.
기피신청을 인용하는 결정을 하면 중재인은 그 자격을 상실하고, 기각하는 결정을

제4항 기피신청에 대한 의견
하면 기피신청을 한 당사자는 기각결정의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법원에 기피신청을 할 수 있다. 기피신청이 법원에 계속 중일 때에도 중재판정부는
제4항은 기피의 대상이 된 중재인, 상대방 당사자 및 중재판정부의 다른 구성원은 중재절차를 진행하거나 중재판정을 내릴 수 있다. 법원의 결정에 대하여는 항고할 수

58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59
없다(중재법 제14조 제3항, 제4항). 이는 중재인에 대한 기피신청의 남발로 인하여 제1항 중재인의 교체 사유
중재절차가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당사자는 사무국의 결정에 관계없이
제1항은 중재인이 교체되는 경우를 열거하고 있는바, (i) 중재인의 사망, (ii) 사무국의
중재판정취소의 소나 중재판정의 승인과 집행절차에서 기피사유를 주장할 수 있고
중재인 사임 수리, (iii) 사무국의 기피결정, (iv) 중재의 모든 당사자가 합의에 의하여
법원은 사무국의 결정에 구속되지 아니한다. 중재판정이 내려진 후 법원이 기피신
사임을 요청하는 경우이다. 중재인의 사임과 관련하여 중재인이 중재절차 진행
청을 인용하는 결정을 내린 경우 기피신청 당사자는 중재인 자격이 없는 중재인이
중 사임함으로 인하여 중재절차가 지연될 수 있으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ICC
내린 중재판정임을 이유로 중재판정취소의 소를 제기하여 중재판정을 취소하거나
중재규칙 제15조 제1항과 같이 중재인의 사임이 아니라 사무국의 중재인 사임 수리를
중재판정의 승인과 집행절차에서 승인과 집행의 거부를 주장할 수 있다.
중재인의 교체 사유로 규정하였다. 사무국이 중재인 사임 수리 여부를 결정함에 있어
당사자가 중재인의 공정성이나 독립성에 관하여 의심을 야기할 기피사유를 알면서도
적절하게 국제중재위원회의 자문을 받아야 한다(이 규칙 제1조 제3항).
기피신청을 하지 않고 기피신청기간이 도과된 후 중재판정취소의 소를 제기하거나

제2항 중재인의 해임 사유
중재판정의 승인과 집행절차에서 비로소 기피사유를 주장할 수 있는지에 관하여 그
사유가 민사소송법 제41조가 규정하는 당사자와 배우자나 친족관계에 있는 등의
제척사유와 같이 볼 수 있을 정도의 중대한 사유에 해당하는 등의 특별한 사정이 제2항은 사무국의 직권에 의한 중재인의 해임 사유를 규정하는바, 사무국은 중재인이
없는 한 중재판정이 내려진 이후에는 중재판정 취소사유인 “중재판정부의 구성이나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지 않거나 임무수행을 부당하게 지연하는 경우 또는 법률상
중재절차가 중재법에 따르지 않은 경우” 또는 “중재판정의 승인 또는 집행이 또는 사실상 자신의 임무를 수행할 수 없는 경우 해당 중재인을 해임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선량한 풍속 기타 사회질서에 위배되는 때”에 해당한다고 주장할 수 중재인이 장기간 해외체류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심리에 불참하는 등 중재인의
없다고 판시한 대법원 판례가 있다. 직무를 현저히 태만히 하거나, 질병으로 장기입원 등 중재인으로 임무를 수행하기
불가능한 사정이 있는 경우 사무국은 직권으로 중재인의 해임을 결정할 수 있다.
사무국은 중재인 해임 결정을 함에 있어 적절하게 국제중재위원회의 자문을 받아야
제15조 중재인의 교체 및 해임 한다(이 규칙 제1조 제3항).
① 중재인은 사망, 사무국의 중재인 사임 수리, 사무국의 기피 결정 또는 중재의 모든
당사자가 요청하는 경우에 교체되어야 한다.
제3항 새로운 중재인의 선정 방식
② 사무국은 중재인이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지 않거나 임무수행을 부당하게 지연하는
경우 또는 법률상 또는 사실상 자신의 임무를 수행할 수 없는 경우 해당 중재인을
제3항은 중재절차 진행 중 중재인이 교체되는 경우 새로운 중재인의 선정 방식을

해임할 수 있다. 규정하는바, 교체된 중재인의 선정에 적용되었던 이 규칙 제12조(중재인의 선정) 및

③ 중재절차 진행 중에 중재인이 교체되는 경우, 새로운 중재인은 교체된 중재인의


제13조(중재인 확인)에 규정된 방식에 따라 선정한다. UNCITRAL 중재규칙 제14조

선정에 적용되었던 이 규칙 제12조 및 제13조에 규정된 방식에 따라 선정한다. 제1항, SIAC 중재규칙 제17조 제1항, HKIAC 중재규칙 제12조 제1항은 교체된

④ 중 재인이 교체되는 경우, 중재판정부는 당사자들과 협의한 후 중재판정부가


중재인의 선정에 적용되었던 바에 따르도록 규정하나, ICC 중재규칙 제15조 제4항은
재구성되기 이전의 절차를 반복할 것인지 여부 및 그 범위를 결정한다. 이에 따를 것인지 여부를 중재법원이 재량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규정하였다. 이

⑤ 심리가 종결된 이후에는 사무국은 사망, 사임 또는 해임된 중재인을 교체하지 않고


규칙은 전자와 같은 입장으로 규정하였다. 사무국은 이 규칙 제12조(중재인의 선정)
나머지 중재인들로 하여금 중재를 완료하도록 결정할 수 있다. 사무국은 그러한 및 제13조(중재인 확인)에 따른 의사결정을 함에 있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결정을 함에 있어 나머지 중재인 및 당사자와 협의하여야 하고, 그러한 결정에 국제중재위원회의 자문을 받아야 한다(이 규칙 제1조 제3항).
필요하다고 보는 기타의 사항을 고려할 수 있다. 제3항은 중재인이 교체되는 경우에 적용되는바, 중재인의 사망, 사무국의 중재인
사임 수리, 사무국의 기피 결정과 당사자의 합의에 의한 사임 요청이 이에 해당하는

60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61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제2항에 의하여 사무국의 직권에 의한 중재인 해임에 중재인들이 지명한 중재인이 해임된 경우에는 해당 당사자가 나머지 중재인으로
대하여도 적용되는지 문언상 명확하지 아니하나, ICC 중재규칙 제15조 제4항, 하여금 중재를 완료하게 하는 것에 반대할 가능성이 있고 의장이 공석이 된 경우
UNCITRAL 중재규칙 제14조 제1항, HKIAC 중재규칙 제12조 제1항, SIAC 당사자가 지명한 중재인들이 판정에 관한 합의에 이르지 못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중재규칙 제17조 제1항 등의 규정에 비추어 사무국에 의한 중재인 해임을 포함하여 이러한 이유로 당사자(들) 또는 중재인들이 새로운 중재인으로의 교체를 요구하는
어떠한 사유로든 중재인이 교체되는 경우에 적용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것도 가능하다.

제4항 변론의 갱신
제4항은 중재인이 교체된 경우 변론을 갱신하는 범위에 관한 규정이다. 중재판정부가
당사자와 협의한 후 중재판정부가 재구성되기 이전의 절차를 반복할 것인지 여부 및
그 범위를 결정하도록 하였다. 변론의 갱신 범위에 관하여 획일적으로 규정하지 않고
중재판정부가 당사자와 협의하여 상황을 고려하여 적절한 방법으로 변론을 갱신할
수 있는 재량을 부여하였다.
이는 ICC 중재규칙 제15조 제4항이 중재판정부가 당사자의 의견을 들어 중재
판정부가 재구성되기 이전의 절차를 반복할 것인지 여부 및 그 범위를 결정하도록
규정한 것을 따른 것이다. 한편 UNCITRAL 중재규칙 제15조, HKIAC 중재규칙
제12조 제3항는 중재판정부가 달리 결정하지 아니하는 한 변론의 갱신 없이
중재절차를 속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SIAC 중재규칙 제18조는 단독중재인이나
의장 중재인이 교체된 경우에는 이미 행하여진 심리는 당사자가 달리 합의하지
않는 한 반복되어야 하고 다른 중재인이 교체된 경우에는 중재판정부는 당사자와
협의를 거쳐 이미 행하여진 심리를 반복할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으며 잠정판정이나
일부판정이 내려진 경우에는 해당 판정에만 관련된 심리는 반복할 수 없고 해당
판정은 유효하다고 하여 중재인의 역할에 따라 달리 규정하고 있다.

제5항 Truncated Tribunal


제5항은 심리가 종결된 이후에는 사무국은 사망, 사임 또는 해임된 중재인을
교체하지 않고 나머지 중재인들로 하여금 중재를 완료하도록 결정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사무국은 그러한 결정을 함에 있어 나머지 중재인 및 당사자와 협의하여야
하고 결정에 필요하다고 보는 기타의 사항을 고려할 수 있다. ICC 중재규칙
제15조 제5항, UNCITRAL 중재규칙 제14조 제2항, HKIAC 중재규칙 제12조
제2항도 유사하게 규정하고 있다. 사무국이 의사결정을 하는데 있어 적절하게
국제중재위원회의 자문을 받아야 한다(이 규칙 제1조 제3항). 당사자(들) 또는

62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63
대한상사중재원
2016 국제중재규칙
해설서

제4장 중재절차

64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65
제4장 중재절차 한다고 규정하고 있음에 비추어 강행규정으로 보아야 하고 이에 반하는 당사자의
합의는 인정되지 아니한다.
ICC 중재규칙 제22조 제4항, UNCITRAL 중재규칙 제17조 제1항, SIAC 중재규칙

제16조 절차의 진행 제13조 제1항, HKIAC 중재규칙 제13조 제1항도 당사자의 동등한 대우와 당사자의

① 중재판정부는 규칙 및 당사자 간 합의의 범위 내에서, 당사자들을 동등하게 대우하고


사안에 관하여 진술할 공평한 권리 부여 등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규정한다.

당사자들에게 의견을 표명할 권리를 부여하며 사안에 관하여 진술할 공평한 권리를
부여하는 한, 이 규칙에 따라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방식으로 중재를 진행할 수 있다. 제2항 절차의 분리와 변론의 제한
② 중재판정부는 절차를 분리하거나 당사자들로 하여금 사건의 전부 또는 일부의 해결과 제2항은 중재판정부는 절차를 분리하거나 당사자로 하여금 사건의 전부 또는 일부의
관련된 쟁점에 대하여만 논의하도록 지시할 수 있다.
해결과 관련된 쟁점에 대하여만 논의하도록 지시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사안이
③ 중 재판정부는 적절한 절차의 단계에서 증인신문 또는 당사자들의 주장 진술을 복잡한 경우 중재판정부가 쟁점의 정리를 위하여 절차를 분리하거나 특정한 단계의
위한 심리를 개최하여야 한다. 다만, 당사자들이 달리 합의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심리에서 특정한 쟁점에 대하여만 논의하도록 지시할 수 있도록 하여 중재절차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SIAC 중재규칙 제19조 제4항도 중재판정부는 재량으로 절차진행의 순서를 정하고
제1항 중재판정부의 절차에 관한 재량 절차를 분리할 수 있으며 중복되거나 관계없는 증거를 배제할 수 있고 사건의 전부

제1항은 중재판정부는 이 규칙 및 당사자 간 합의의 범위 내에서 당사자를 동등하게 또는 일부의 해결과 관련된 쟁점에 대하여만 논의하도록 지시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대우하고 당사자에게 의견을 표명할 권리를 부여하며 사안에 관하여 진술할 공평한
권리를 부여하는 한 이 규칙에 따라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방식으로 중재를 진행할 수 제3항 심리 개최
있다고 규정한다. 중재판정부에 대하여 중재절차의 진행에 관하여 광범위한 재량을 제3항은 중재판정부는 당사자가 달리 합의하지 아니하는 한 적절한 절차의 단계에서
인정하여 중재절차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되도록 하려는 목적이다. 증인신문 또는 당사자의 주장 진술을 위한 심리를 개최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중재판정부의 중재절차의 진행에 관한 광범위한 재량은 (i) 당사자의 합의, (ii) SIAC 중재규칙 제23조 제1항, HKIAC 중재규칙 제22조 제4항은 중재판정부는 일방
당사자의 동등한 대우, (iii) 당사자의 사안에 관하여 진술할 공평한 권리 부여 당사자의 신청이 있거나 중재판정부가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적절한 절차의
등에 의하여 제한된다. 중재인 윤리규정 제6조 제3항도 중재인은 공정하게 절차를 단계에서 증거제출 또는 구두 진술을 위한 심리를 개최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진행하여야 하며, 각 당사자에게 증거를 제시하고 변론할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여야 UNCITRAL 중재규칙 제17조 제3항은 일방 당사자가 신청하면 중재판정부는
한다고 규정한다. 제1항은 중재인은 당사자가 합리적으로 기대하는 수준의 시간과 증인신문 또는 구두 진술을 위한 심리를 개최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ICC 중재규칙
노력을 사건에 투입하여야 하며 분쟁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하여 당사자가 제출한 제25조 제6항은 일방 당사자가 구술심리를 신청하지 않는 한 중재판정부는
모든 사실관계와 주장, 논의를 숙지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당사자가 중재절차에 서면으로만 심리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중재법 제25조 제1항은 당사자 간에 다른
이 규칙을 적용하기로 합의하는 경우에 이 규칙은 중재합의의 내용으로 포함되어 합의가 없는 경우 중재판정부는 구술심리를 할 것인지 또는 서면으로만 심리를
중재절차에 적용된다. 당사자가 이 규칙과 달리 합의하는 경우에는 그 합의가 이 할 것인지를 결정하고, 당사자가 구술심리를 하지 아니하기로 합의한 경우를
규칙에 우선함은 물론이다. 다만, 당사자의 동등한 대우나 당사자의 사안에 관하여 제외하고는 중재판정부는 일방 당사자의 신청에 따라 적절한 단계에서 구술심리를
진술할 공평한 권리 부여 등은 중재법 제19조가 양쪽 당사자는 중재절차에서 동등한 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대우를 받아야 하고, 자신의 사안에 대하여 변론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가져야

66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67
제17조 절차에 관한 규칙 제2항 절차일정표 작성
중재판정부는 이 규칙에 따라 절차를 진행하여야 하고, 이 규칙에 정함이 없는 경우에는 제2항은 중재판정부는 판정부 구성 이후 지체 없이 예비절차회의 또는 다른 방식으로
당사자들의 합의에 따르며, 당사자 사이의 합의도 없는 경우에는 중재판정부가 정하는
바에 따른다.
당사자와 협의하여 절차진행을 위한 잠정적인 일정표를 서면으로 작성하여 사무국과
당사자에게 통지하도록 규정한다. 이는 중재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하고 당사자에게
예측가능성을 높여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중재절차의 진행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제17조는 중재절차에 관한 규칙에 관하여 규정하는바, (i) 이 규칙, (ii) 이 규칙에 중재판정부는 당사자와 협의한 후 잠정일정표 상에 정해진 기한을 변경할 수 있다.
정함이 없는 경우에는 당사자의 합의, (iii) 당사자의 합의도 없는 경우에는 중재 HKIAC 중재규칙 제13조 제2항, UNCITRAL 중재규칙 제17조 제2항은
판정부가 정하는 바에 따르도록 하였다. 이 규칙이 중재절차의 진행에 관하여 중재판정부가 당사자와 협의하여 잠정적인 일정표를 작성하도록 규정한다. ICC
우선하여 적용되고 당사자의 합의와 중재판정부의 보충권한으로 순차적으로 중재규칙은 위와 같이 중재판정부로 하여금 일정표를 작성하도록 하고 있으며 또한
보충되도록 하였다. 당사자의 합의는 중재절차의 준거법의 강행규정이나 공서양속을 중재기록을 수령한 후 이에 기초하여 중재위탁요지서(Terms of Reference)를
위반하지 아니하는 한도 내에서만 유효하다는 한계가 있다. 중재판정부의 작성하도록 규정하나, 이 규칙은 중재판정부로 하여금 절차일정표만 작성하도록
보충권한은 통상 중재판정부의 절차관련 명령(procedural order)의 형태로 하고 중재위탁요지서의 작성은 요구하지 아니한다. ICC 중재규칙 제24조 제3항도
실현되나, 이 역시 이 규칙이나 중재절차의 준거법의 강행규정과 공서양속에 위반할 효율적인 사건 관리를 위하여 중재판정부는 사건관리회의 또는 다른 방식으로
수 없다. 당사자와 협의하여 절차일정표를 수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절차일정표에는 (i) 주요 쟁점정리, (ii) 심리 횟수, 예정일 및 기간, (iii) 증거제출,

제18조 절차일정표
증인신문, 현장검증, 감정 등 입증방법의 확정 및 진행 일정, (iv) 반대신청 제기시한,
(v) 중재관련 서면의 제출 횟수 및 시기, (vi) 중재판정서 제출 예정일 등이 기재된다.
① 중재판정부는 중재절차를 협의하기 위하여 당사자들과 예비절차회의를 개최할 수
있다

② 중재판정부는 판정부 구성 이후 지체 없이 예비절차회의 또는 다른 방식으로 당사 제19조 추가서면


자들과 협의하여 절차진행을 위한 잠정적인 일정표를 서면으로 작성하여야 하며, 이를
① 중재판정부는 당사자들이 중재신청서와 답변서(반대신청서)에 대한 추가서면을
사무국과 당사자들에게 통지하여야 한다. 중재판정부는 당사자들과 협의 후 어느
제출하도록 재량에 따라 허가하거나 요구할 수 있고, 그러한 경우 해당서면의 제출을
때라도 위 잠정일정표 상에 정해진 기한을 변경할 수 있다.
위한 기간을 정하여야 한다.

② 추가서면 제출을 위하여 중재판정부가 정하는 기간은 45일을 초과할 수 없다.

제1항 예비절차회의 ③ 제1항의 규정에 따라 추가서면을 제출하는 당사자는 그 당사자가 주장의 근거로 삼는
서류로서, 이전에 제출되지 않은 주요 문서의 사본(특별히 양이 많은 경우에는 그
목록)과 관련 견본 및 서증을 첨부하여 상대방 당사자와 중재판정부에 제출하여야 한다.
제1항은 중재절차를 협의하기 위하여 중재판정부는 당사자와 예비절차회의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하였다. ICC 중재규칙 제24조 제2항은 중재판정부는 효율적인 중재절차의

제1항 추가서면의 제출
진행을 위하여 사건관리회의(case management conference)를 개최하도록 하고
사건관리회의 중이나 그 후에 일정표를 작성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SIAC 중재규칙
제19조 제3항도 중재판정부는 구성된 후 실행가능한 단기간 내에 당해 사안에 가장 제1항은 중재절차의 진행에 따라 당사자가 추가서면의 제출을 신청하거나
적절하고 효율적인 절차를 협의하기 위하여 당사자와 대면하여 또는 다른 방법으로 중재판정부가 추가서면의 제출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 대하여 규정한다.
예비절차회의를 개최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68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69
당사자의 추가서면 제출신청에 대하여 중재판정부는 허가할 권한이 있고 사실상 제20조 신청, 답변 및 반대신청의 변경
당사자는 중재판정부가 절차의 지연, 상대방 당사자의 권리 침해 또는 기타 사유를
실무에서는 추가서면의 제출을 전제로 절차일정표를 작성하는 경우도 많다.
중재판정부가 중재절차의 진행이나 중재판정을 위하여 추가서면의 제출이 이유로 하여 수정이나 보완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중재절차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또는 당사자가 추가서면의 제출기회를 요청하는 경우에는 진행 중에 신청, 반대신청 또는 답변을 변경하거나 보완하고 이를 상대방 당사자와
추가서면의 제출을 요구 또는 허가할 수 있음을 명시적으로 규정하였다. 중재절차의 사무국에 통지할 수 있다. 다만, 그 변경이나 보완이 중재합의의 범위를 벗어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신속한 진행과 당사자의 예측가능성을 위하여 중재판정부는 추가서면의 제출기간을
정하도록 하였다. 중재판정부에 추가서면의 제출 허용 여부와 시기적 제한에 관한
결정 권한을 부여하였다. SIAC 중재규칙 제20조 제6항, HKIAC 중재규칙 제20조, 제20조는 중재절차의 진행 중에 신청취지 및 신청원인, 반대신청취지 및
UNCITRAL 중재규칙 제24조도 같은 취지로 규정하고 있다. 반대신청원인 또는 답변의 변경이나 보완이 필요한 경우에 이를 허용한다.
이 규칙 제18조에 의하여 중재판정부는 중재절차를 협의하기 위하여 당사자들과 소송경제를 위하여 청구의 기초의 동일성이 유지되는 한 신청취지 및 신청원인이나
예비절차회의를 개최하여 협의하거나 이메일 교신 등 다른 방식으로 당사자들과 반대신청취지 및 반대신청원인의 변경을 허용하여야 한다. 다만, 상대방의 방어권
협의하여 잠정적인 일정표를 작성할 수 있는데, 절차일정표를 작성할 때에 중재관련 보장이나 중재절차의 신속한 진행에 장애가 되는 경우에는 중재판정부가 허용하지
서면 제출의 횟수와 기한을 정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않을 수 있도록 규정한다. 또한 그 변경이나 보완이 중재합의의 범위를 벗어나서는
안 된다.

제2항 제출기한 SIAC 중재규칙 제20조 제5항, HKIAC 중재규칙 제18조, UNCITRAL 중재
규칙 제22조도 같은 취지로 규정하고 있다. ICC 중재규칙 제22조 제4항은
제2항은 중재절차의 신속한 진행을 위하여 중재판정부가 정하는 추가서면의
중재위탁요지서(Terms of Reference)가 작성된 후에는 당사자는 이를 벗어나는
제출기간이 45일을 초과할 수 없도록 규정한다. 한편 이 규칙 제54조는 중재판정부가
새로운 청구를 하지 못하도록 규정하는 점에서 차이가 있으나, 중재판정부가 새로운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추가서면의 제출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청구의 성질, 중재절차의 진행정도 등 모든 사정을 고려하여 당사자의 새로운 청구를
있고, 실무에서는 45일을 초과하는 제출기간을 허가하는 실례가 많다.
허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아니다.

제3항 추가서면의 송달
제21조 당사자의 추가
제3항은 추가서면의 송달에 대하여 규정하는데, 중재신청서와 답변서의 송달과는
달리 추가서면을 제출하는 당사자가 송달하도록 규정함으로써 사무국의 송달사무 ① 중재판정부는 다음 각 호의 요건 중 하나가 충족되는 경우 당사자의 신청에 따라
제3자를 중재절차에 당사자로 추가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당사자로 추가되는 제3자를
“추가 당사자”라 한다.
부담을 줄이고 중재절차가 지체될 우려를 줄여준다. 이는 이 규칙 제4조 제5항이
중재판정부가 구성된 이후에는 모든 교신은 당사자 간, 당사자와 중재판정부 간에
1. 당사자 전원과 추가 당사자 모두가 서면으로 추가 당사자의 중재절차 참가를
동의하는 경우, 또는
직접 이루어지도록 규정한 것과 흐름을 같이한다.

2. 추 가 당사자가 기존 당사자들과 동일한 중재합의의 당사자인 경우로서 추가


당사자가 중재절차 참가를 서면으로 동의하는 경우.

②중
 재판정부 결정에 의하여 당사자가 추가되더라도 판정부의 구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아니한다.

70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71
③ 제1항에 해당하는 경우에도 중재절차를 지연한다고 인정되는 등 상당한 이유가 있는
수 있도록 규정하였다. 제3자의 중재절차 참가는 당사자의 신청에 의한 경우에

경우 중재판정부는 당사자 추가를 불허할 수 있다.


비하여 제한적으로 인정되어야 하고 중재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되는 사정을 고려하여

④ 당사자 추가를 위한 신청서 및 추가 당사자에 대한 청구에 관해서는 제8조를, 그에


이를 규정하지 아니하였다.

대한 답변 및 반대신청에는 제9조를 각각 준용한다.

⑤ 본 규정은 이 규칙 시행일 이후의 중재합의에 의한 중재에 대하여만 적용된다. 제2항 당사자의 추가가 중재판정부의 구성에 미치는 효과
제2항은 중재판정부의 결정에 의하여 당사자가 추가된 경우 이는 중재판정부의

제1항 및 제3항 당사자 추가의 요건


구성에 영향을 미치지 아니한다고 선언한다. SIAC 중재규칙 제7조 제6항은
중재법원이 당사자의 추가를 승인하는 경우 그 이전에 선정된 중재인의 선정을
중재절차가 개시된 후 제3자를 중재절차에 당사자로 추가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이에 취소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제7항은 중재인의 선정이 취소되더라도 선정이 취소되기
관한 절차를 마련하였다. 제3자를 중재절차에 당사자로 추가함으로써 다수당사자 전 중재인의 행위, 명령, 판정의 유효성에 영향을 미치지 아니한다고 규정한다.
간의 분쟁을 한꺼번에 해결하여 소송경제를 도모하고 중재판정 간의 모순 저촉을 제12항은 추가신청이 승인된 경우 중재인을 지명하지 않았거나 중재판정부의 구성에
방지할 수 있다. 제1항은 제3자를 중재절차에 당사자로 추가할 수 있는 요건을 참여하지 않은 당사자는 중재인을 지명하거나 중재판정부의 구성에 참여할 권리를
규정한다. (i) 당사자 전원과 추가 당사자 모두가 추가 당사자의 중재절차 참가에 포기한 것으로 보나 중재인에 대한 기피신청권에는 영향을 미치지 아니한다고
동의하거나, (ii) 추가 당사자가 기존 당사자와 동일한 중재합의의 당사자인 경우로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제27조는 중재판정부가 구성되기 전에 추가 당사자가
추가 당사자가 중재절차 참가에 동의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제3자의 방어권을 중재절차에 참가하는 때에는 당사자는 중재인을 지명할 권리를 상실하고 HKIAC는
보장하고 중재합의의 서면성에 비추어 동의는 서면에 의하도록 하였다. 동일한 지명되거나 확인된 중재인의 선정을 취소할 수 있고 이 경우 HKIAC가 중재판정부를
중재합의에 의한 경우에는 추가 당사자의 동의만을 요건으로 하나, 그러하지 아니한 선정한다고 규정한다. 또한 HKIAC 중재규칙 제27조는 당사자는 제3자의 추가
경우에는 추가 당사자는 물론 기존 당사자 전원의 동의를 요건으로 하였다. 당사자의 결정을 이유로 중재판정부가 내린 중재판정의 유효성이나 집행에 대하여 이의를
추가 신청에 따라 중재판정부는 추가 당사자를 당사자로 추가할 수 있다. 제3항은 제기하지 못한다고 규정한다.
제1항이 규정하는 당사자 추가의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도 중재절차가 지연된다는

제4항 추가 신청서, 청구, 답변 및 반대신청


등의 상당한 이유가 있으면 중재판정부는 당사자 추가를 불허할 수 있도록 하였다.
ICC 중재규칙 제7조 제1항은 기존 당사자가 추가 당사자의 참가를 신청하는
경우만을 규정하고 어느 한 중재인이라도 확인 또는 선정된 후에는 당사자 전원과 제4항은 당사자 추가를 위한 신청서 및 추가 당사자에 대한 청구에 관하여는 이

추가 당사자 모두가 동의하지 아니하는 한 추가 당사자의 중재절차 참가를 허용하지 규칙 제8조를 준용하고 이에 대한 답변 및 반대신청에 관하여는 이 규칙 제9조를

않는다. HKIAC 중재규칙 제27조는 같은 중재합의에 의할 것을 요구하고, 기존 준용하도록 하였다.

당사자가 당사자 추가를 신청하는 경우와 제3자가 추가를 신청하는 경우를 모두


허용하고 있고 중재판정부가 구성되기 전후에 관계없이 당사자의 추가를 인정하고 제5항 시적 적용범위
있다. SIAC 중재규칙 제7조 제1항은 중재판정부의 구성 전에는 사무국에, 제8항은 제5항에서 당사자 추가를 규정한 이 규칙 제21조는 이 규칙 시행일 이후의
중재판정부의 구성 후에는 중재판정부에, 당사자 또는 제3자는 추가 당사자가 일응 중재합의에 의한 중재에 대하여만 적용한다고 규정한다. 중재신청이나 당사자 추가
중재합의에 구속되거나 또는 추가 당사자를 포함한 모든 당사자가 추가에 동의하는 신청의 시점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중재합의의 시점을 기준으로 하여 적용 여부를
경우에 추가를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이 규칙은 당사자 추가를 중재판정부의 정하고 있음에 유의하여야 한다.
구성 이후로 시기적 제한을 가하고 기존 당사자의 신청에 의하여만 당사자를 추가할

72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73
제22조 복수계약에 따른 단일 중재신청 제23조 청구의 병합
사무국은 일응 모든 계약에 이 규칙에 따른 중재합의가 있으며, 중재합의의 동일성이 ① 중 재판정부는 일방 당사자가 요청하는 경우 이 규칙에 따른 동일 당사자 간의
인정되고, 다수의 청구가 동일한 거래 또는 계속적 거래에서 발생되는 것으로 판단하는 중재이면, 진행 중인 다른 사건의 청구를 병합할 수 있다. 다만, 다른 중재절차에서
경우, 다수 계약에서 발생하는 청구에 대해 하나의 신청서를 제출하는 것을 허용할 수 중재판정부 중 한명이라도 선정된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있다. 만약 사무국이 각 청구들이 별도의 절차에서 다루어져야 한다고 판단하는 경우,
②중
 재판정부는 제1항에 따른 병합 여부를 결정함에 있어 반드시 당사자들에게 의견을
당사자들은 별도의 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다만, 이는 추후 제23조에 의한 청구의
진술할 합리적인 기회를 주어야 하고 중재합의, 분쟁의 성격 그리고 기타 관련 상황을
병합을 신청할 권리에 영향을 미치지 아니한다.
고려하여야 한다.

제1항 청구의 병합 요건
제22조는 사무국은 (i) 모든 계약에 이 규칙에 따른 중재합의가 있고, (ii) 중재합의의
동일성이 인정되며, (iii) 다수의 청구가 동일한 거래 또는 계속적 거래에서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는 경우 다수 계약에서 발생하는 청구에 대하여 하나의 신청서를 제1항은 중재판정부는 (i) 일방 당사자가 요청하는 경우, (ii) 이 규칙에 따른 동일

제출하는 것을 허용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동일한 거래 또는 계속적 거래에서 당사자 간의 중재이고, (iii) 다른 중재절차에서 중재판정부 중 한명이라도 선정되지

발생하는 다수의 청구를 하나의 절차에서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여 아니하였다면, 진행 중인 다른 사건의 청구를 병합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중재절차를 이용하는 당사자의 합리적 의사에 부합하도록 하였다. 사무국이 각 ICC 중재규칙 제10조는 (i) 당사자가 병합에 동의하거나, (ii) 모든 청구가 동일한

청구가 별도의 절차에서 다루어져야 한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당사자는 별도의 중재합의에 기초한 경우이거나, (iii) 청구가 다수의 중재합의에 기초하는 경우에는

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이는 추후 이 규칙 제23조에 의한 청구의 병합을 신청할 동일 당사자 간 중재이고, 분쟁이 동일한 법률관계로부터 발생하며, 중재합의가

권리에 영향을 미치지 아니한다. 서로 양립할 수 있을 때에는 일방 당사자의 요청에 의하여 다수의 중재절차를

ICC 중재규칙 제9조는 중재합의가 서로 양립할 수 있어야 하고(compatible) 모든 하나의 중재절차로 병합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모든 당사자가 달리 합의하지

당사자가 동의하는 경우에 복수계약에 기한 단일중재신청을 허용하고 있고, HKIAC 아니하는 한 먼저 개시된 중재절차로 병합한다. HKIAC 중재규칙 제28조도 (i)

중재규칙 제29조는 공통의 법률문제 또는 사실문제가 존재하여야 하고 청구가 당사자가 병합에 동의하거나, (ii) 모든 청구가 동일한 중재합의에 기초한 경우

동일한 거래 또는 계속적 거래에서 발생하여야 하며 중재합의가 서로 양립할 수 이거나, (iii) 청구가 다수의 중재합의에 기초하는 경우에는 공통의 법률문제 또는

있어야(compatible) 한다는 조건으로 허용하고 있으며 또한 당사자는 중재판정부가 사실문제가 존재하여야 하고 청구가 동일한 거래 또는 계속적 거래에서 발생하여야

내린 중재판정에 대하여 단일중재에 의하였음을 이유로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고 하며 중재합의가 서로 양립할 수 있을 때에는 일방 당사자의 요청에 의하여 다수의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제6조 제1항은 다수 계약으로부터 발생한 또는 이와 중재절차를 병합할 수 있다. 모든 당사자가 달리 합의하거나 HKIAC가 사안의 모든

관련한 분쟁에 대하여 신청인은 원용하는 모든 중재합의에 관하여, 원용하는 계약과 사정을 고려하여 달리 결정하지 아니하는 한 먼저 개시된 중재절차로 병합한다.

중재합의를 특정하고, (i) 모든 당사자가 동의하였거나, (ii) 모든 청구가 동일한 SIAC 중재규칙은 중재판정부의 구성 전후를 구분하여 제8조 제1항은 중재판정부의

중재합의에 기초하거나, (iii) 중재합의가 서로 양립할 수 있으면서 분쟁이 같은 구성 전에 일방 당사자는 사무국에 (i) 모든 당사자가 병합에 동의하거나, (ii) 모든

법률관계로부터 발생하거나 분쟁이 본 계약과 부수계약으로 구성된 계약관계로부터 청구가 동일한 중재합의에 기초한 경우이거나, (iii) 중재합의가 서로 양립할 수

발생하거나 분쟁이 동일한 거래 또는 계속적 거래에서 발생한 것에 해당함을 기재한 있으면서 분쟁이 같은 법률관계로부터 발생하거나 분쟁이 본 계약과 부수계약으로

하나의 중재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구성된 계약관계로부터 발생하거나 분쟁이 동일한 거래 또는 계속적 거래에서
발생하는 경우에는 중재규칙이 적용되는 다수의 중재를 하나의 중재로 병합하는
신청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제5항은 중재법원이 다수의 중재를 병합하는
결정을 한 경우 당사자가 달리 합의하거나 중재법원이 사안의 상황을 고려하여

74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75
달리 결정하지 않는 한 사무국에 먼저 개시된 중재절차로 병합된다고 규정한다. 선정되었는지 여부, 그리고 그러한 경우에는 동일한 사람인지 여부를 포함하여
제7항은 중재판정부의 구성 후에 일방 당사자는 중재판정부에 (i) 모든 당사자가 사안의 모든 사정을 고려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제8조 제4항은
병합에 동의하거나, (ii) 모든 청구가 동일한 중재합의에 기초하고 모든 중재절차에 중재판정부가 구성되기 전에는 중재법원은 당사자의 의견과 사안의 상황을 고려하여
동일한 중재판정부가 구성되었거나 다른 중재절차에 중재판정부가 구성되지 병합신청의 전부 또는 일부를 인용할 것인지를 결정하고 병합되지 아니한 중재는
아니한 경우이거나, (iii) 중재합의가 서로 양립할 수 있으면서 모든 중재에 별도로 진행된다고 규정한다. 제9항은 중재판정부가 구성된 후에는 중재판정부는
동일한 중재판정부가 구성되었거나 다른 중재에 중재판정부가 구성되지 아니하고 당사자에게 의견을 진술할 기회를 주고 사안의 상황을 고려하여 병합신청의 전부
분쟁이 같은 법률관계로부터 발생하거나 분쟁이 본 계약과 부수계약으로 구성된 또는 일부를 인용할 것인지를 결정하고 병합되지 아니한 중재절차는 별도로
계약관계로부터 발생하거나 분쟁이 동일한 거래 또는 계속적 거래에서 발생하는 진행된다고 규정한다.
경우에는 중재규칙이 적용되는 다수의 중재를 하나의 중재로 병합하는 신청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외국 중재기관의 중재규칙과 비교하여 볼 때 이 규칙은 동일 당사자 간의 중재일 제24조 중재지
것만 요건으로 하고 중재합의가 동일하거나 서로 양립할 수 있을 것을 요건으로 하지 ① 당사자들의 합의가 없는 경우 중재지는 대한민국 서울로 한다. 다만, 중재판정부가
않는 점에서는 청구의 병합을 인정하는 범위가 넓으나 다른 중재절차의 중재판정부의 당해 사안의 모든 사정을 고려하여 다른 장소가 더 적합하다고 결정한 경우에는
예외로 한다.
중재인이 한 명이라도 선정되면 청구의 병합이 인정되지 아니한다는 점에서는
청구의 병합을 인정하는 범위가 제한적이다. 후자의 시기적 제한으로 인하여 결국 ② 중재판정부는 심리 및 기타 회의를 당사자들과의 협의를 거쳐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어떤 장소에서도 개최할 수 있다.
중재판정부가 구성된 중재에서 아직 중재판정부가 구성되지 아니한 중재를 병합하는
경우에만 청구의 병합이 가능하므로 청구의 병합이 인정되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으로 ③ 중재판정부의 합의는 스스로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어느 장소에서도 할 수 있다.

보인다. 또한 이 규칙 하에서도 통상의 경우 먼저 개시된 즉 중재신청서가 사무국에

제1항 중재지의 합의
먼저 접수된 중재절차로 병합될 것이나, 이 규칙은 외국 중재기관의 중재규칙과는
달리 먼저 개시된 중재절차로 병합될 것을 규정하지 않고 있으므로 후에 개시된
중재법 제21조는 중재지는 당사자가 합의로 정할 수 있으되 합의가 없는 경우에는
중재절차에서 먼저 중재판정부가 구성되고 먼저 개시된 중재절차의 중재인이
중재판정부는 당사자의 편의와 해당 사건에 관한 모든 사정을 고려하여 중재지를
선정되지 아니한 경우에는 후에 개시된 중재절차로 병합되게 된다.
정한다고 규정한다. 이 규칙 제24조 제1항은 당사자 간의 합의가 없는 경우 중재지를

제2항 병합의 고려 사항
대한민국 서울로 하는 것으로 규정한다. 다만, 중재판정부가 사안의 모든 사정을
고려하여 더 적합한 다른 장소를 중재지로 정할 수 있다. 당사자가 중재합의를
제2항은 중재판정부가 병합 여부를 결정함에 있어 반드시 당사자에게 의견을 진술할 통하여 이 규칙을 적용하기로 하면서 중재지를 합의하지 아니한 경우 대한민국
합리적인 기회를 주어야 하고 중재합의, 분쟁의 성격 그리고 기타 관련 상황을 서울을 중재지로 묵시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고려하도록 규정한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이 규칙은 중재합의가 동일하거나 ICC 중재규칙 제18조 제1항도 당사자가 합의하지 않는 한 중재법원이 중재지를
서로 양립할 수 있을 것을 요건으로 하지 아니 하나 병합 여부를 결정함에 있어 정한다고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제21조 제1항은 당사자는 중재지를 합의로
중재합의를 고려하도록 하였다. 정할 수 있고 당사자가 합의하지 않는 경우 중재판정부는 사안의 모든 사정을
ICC 중재규칙 제10조는 중재절차에서 중재인이 확인 또는 선정되었는지 여부, 고려하여 중재지를 정한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제14조 제1항은 중재지는
그리고 그러한 경우에는 동일한 사람인지 여부를 포함하여 관련 상황을 고려할 수 당사자가 합의로 정할 수 있으나 합의가 없는 경우에는 중재지는 홍콩으로 하는
있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제28조도 중재절차에서 중재인이 확인 또는 것으로 규정하되, 중재판정부는 사안의 모든 사정을 고려하여 더 적합한 다른 장소를

76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77
중재지로 정할 수 있도록 한다. UNCITRAL 중재규칙 제18조 제1항도 당사자가 중재판정부는 합의, 증인, 전문가, 당사자 신문, 검증 등에 적합하다고 판단하는
합의하지 않는 한 중재판정부가 사안의 모든 사정을 고려하여 중재지를 정하고 중재지가 아닌 어떠한 장소에서도 중재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이
중재판정은 중재지에서 내려진 것으로 본다고 규정한다. 경우에도 중재는 중재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본다. UNCITRAL 중재규칙 제18조
중재지법이 중재절차의 진행에 적용되고 중재판정이 취소될 수 있는지 여부도 제2항도 당사자가 달리 합의하지 아니하는 한 심리 등의 중재절차의 진행을 위하여
중재지법에 의하므로 중재지법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당사자가 중재지법의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어떠한 장소에서도 중재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규정과 다른 합의를 하는 것은 허용되나 중재지법의 강행규정은 당사자가 적용될 당사자가 중재심리가 개최되는 장소를 특정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중재합의에 이를
중재규칙을 합의하였다고 하더라도 그 적용이 배제되지 아니하므로 유의하여야 명확하게 규정하여야 한다. 중재합의에 있어 중재지는 심리장소와 다를 수 있으므로
한다. 또한 중재지 법원이 중재절차에 관여할 수 있는지 여부, 그러하다면 관여 협상과정에서 이를 분리하여 하나를 양보하고 다른 쪽을 관철하여 당사자의 이익을
정도에 관하여 검토가 필요하다. 중재판정의 승인 및 집행과 관련하여 중재지는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중재지를 정할 때 그곳에 소재하는 중재기관을
판정이 국내판정인지 또는 외국판정인지를 구별하는 기준이 되고 중재지가 선택하는 것이 보통이나 반드시 중재지와 그곳에 소재하는 중재기관을 함께
뉴욕협약의 체약국인지 여부에 따라 중재판정의 승인 및 집행에 적용될 법이 정하여야 하는 것은 아니고 양자를 분리하여 정하는 것도 가능함은 물론이다.
달라진다. 또한 뉴욕협약 제5조 제1항 가호에서 규정하는 바와 같이 중재합의가
무효인지 여부는 당사자의 준거법 지정이 없는 경우에는 중재지법에 의하므로 제3항 중재판정부의 합의 장소
중재지를 합의함에 있어 유의할 필요가 있다.
마찬가지로 제3항은 중재판정부는 중재지가 아니더라도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어느
중재지는 당사자 또는 분쟁이 된 사안과 관련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장소에서도 합의를 할 수 있도록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ICC 중재규칙 제18조
중재지법이 중재친화적 입장을 취하고 있는지, 중재지 법원이 중재절차에 관여를
제3항도 중재판정부는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어느 장소에서도 합의할 수 있다고
가능한 한 자제하는 태도를 보이는지, 중재절차의 진행에 우호적으로 협력하는지
규정한다. UNCITRAL 중재규칙 제18조 제2항도 또한 같다.
등을 검토하여야 한다. 중재지 법원의 독립성, 중재지가 대륙법계 국가인지 아니면
보통법계 국가인지, 중재지가 당사자에게 중립적인지 등도 중재지를 합의함에 있어
고려할 사항이다. 제25조 중재판정부의 관할권에 대한 이의신청
① 중재판정부는 중재조항 또는 별도의 중재합의의 존부 및 유효성에 관한 이의를
포함하여, 중재판정부의 관할권에 대한 이의신청에 대하여 판단할 권한을 가진다.
제2항 중재의 심리 및 회의 장소
② 중재판정부는 중재조항을 포함하는 계약의 존부나 유효성을 결정할 권한을 가진다.
제2항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중재절차의 진행을 위하여 제1항에 의하여 정하여진 중재조항은 계약의 다른 부분과는 독립된 합의로 취급한다. 중재판정부가 당해
중재지와 관계없이 중재판정부가 당사자와 협의를 거쳐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어떠한 계약이 무효라고 결정하였다고 하여 중재조항까지 무효가 되지는 않는다.
장소에서도 심리 및 기타 회의를 개최할 수 있도록 명시적으로 허용하였다. 이것이 ③ 중 재판정부의 관할권에 대한 이의신청은 이 규칙 제9조에 따라 신청서에 대한
중재지의 변경을 초래하는 것은 아니다. ICC 중재규칙 제18조 제2항도 중재판정부는 답변서를 제출할 때까지, 반대신청의 경우에는 반대신청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할
당사자가 달리 합의하지 아니하는 한 당사자와 협의를 거쳐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때까지 제기하여야 한다.

어떠한 장소에서도 심리 및 회의를 개최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④ 일반적으로 중재판정부는 관할권에 대한 이의신청을 선결문제로 판단하여야 하나,
제21조 제2항은중재판정부는 편리하거나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어떤 장소에서도 중재절차를 진행한 후 최종판정에서 판단할 수도 있다.

신속하거나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어떤 방법으로도 심리 및 회의를 개최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제14조 제2항은 당사자가 달리 합의하지 아니하는 한

78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79
제1항 Competence-competence 부정된다면 본 계약의 존재나 유효성을 부인하는 판단을 한 중재판정부의 권한의
근거인 중재조항마저 부정하는 결과가 초래된다. 따라서 중재합의 자체에 독립한
중재판정부의 권한은 유효한 중재합의가 존재할 것을 전제로 하여 이를 기초로
하자사유가 존재하지 않는 한 중재조항을 포함하고 있는 본 계약의 하자는
발생한다. 당사자의 중재판정부의 관할권에 대한 이의는 (i) 중재합의의 부존재를
중재조항에 영향을 미치지 아니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 ICC 중재규칙 제6조 제9항은
주장하는 경우 즉 당사자가 중재합의를 한 일이 없다거나 중재합의의 대리인의
본 계약이 부존재하거나 무효이더라도 중재판정부는 당사자의 청구와 항변을 판단할
권한을 다투는 경우, (ii) 중재합의의 유효성을 다투는 경우 즉 중재합의가 목적의
관할권을 가진다고 규정한다. UNCITRAL 중재규칙 제23조 제1항도 중재조항은
달성가능성, 불공정성, 사기, 착오 등의 문제로 유효하지 아니하다고 다투는 경우,
그것이 포함되어 있는 본 계약의 다른 조항으로부터 독립된 것으로 취급되고
(iii) 중재합의의 적법성을 다투는 경우 즉 중재합의가 부적법하다고 주장하는 경우,
중재판정부가 본 계약이 무효라고 판단하더라도 이로 인하여 곧 바로 중재조항이
(iv) 중재합의가 강행법규 또는 공공의 질서에 위반하여 무효라고 다투는 경우, (v)
무효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제28조 제2항도 중재합의는
중재신청된 청구의 중재가능성을 다투는 경우 등의 형태로 나타난다. 중재판정부의
그것이 포함되어 있는 본 계약의 다른 조항으로부터 독립된 것으로 취급되고
관할권에 대한 이의는 피신청인이 최후의 항변수단으로 선택되는 경우가 보통이다.
중재판정부가 본 계약이 무효라고 판단하더라도 이로 인하여 곧 중재조항이 무효가
중재판정부의 관할권에 대한 이의가 제기된 경우 중재판정부가 스스로 이에 대한
되는 것은 아니며 중재판정부는 본 계약이 부존재한다거나 무효라는 주장을 이유로
판단권한을 가지는 것을 “competence-competence”라고 하는데, 국제중재규칙에서
관할권을 상실하지 아니한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제19조 제2항도
일반적으로 인정되고 있다. ICC 중재규칙 제6조 제9항은 중재판정부가 중재합의의
중재판정부는 중재조항을 포함하는 계약의 존부나 유효성을 판단할 권한을 가지고
유효성을 인정하는 한 계약의 존재나 유효성을 다투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중재조항은 그것이 포함되어 있는 본 계약의 다른 조항으로부터 독립된 것으로
중재판정부는 해당 사안에 대하여 관할권을 유지한다고 규정한다. 같은 조 제3항은
취급되고 중재판정부가 본 계약이 무효라고 판단하더라도 이로 인하여 반드시
중재합의가 존재, 유효성이나 범위에 대한 항변은 중재판정부가 판단하도록
중재조항이 무효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규정한다.
하되 사무총장은 이를 중재법원으로 하여금 판단하도록 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당사자가 중재조항을 본 계약에 삽입한 것은 본 계약이 위반, 효력상실, 종료되어
UNCITRAL 중재규칙 제23조 제1항도 중재판정부는 중재합의의 존재나 유효성에
중재절차가 개시되는 시점에 효력을 가질 것을 의도하는 것이므로 본 계약의 위와
대한 항변을 포함하여 중재판정부의 관할권에 대한 이의에 대하여 스스로 판단할
같은 사정으로 의하여 중재조항은 영향을 받지 아니한다. 중재조항은 이를 포함하는
권한이 있다고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제28조 제2항, HKIAC 중재규칙 제19조
본 계약의 내용으로부터 분리되어 독립적이라고 보아야 하는데 이를 중재합의의
제1항도 중재판정부는 중재합의의 존재, 유효성이나 범위에 대한 항변을 포함하여
분리성 및 독립성이라고 한다. 이는 분쟁을 선의로 해결하려는 당사자의 합리적
중재판정부의 관할권에 대한 이의에 대하여 스스로 판단할 권한이 있다고 규정한다.
의도와 국제중재제도의 목적에 기초한다. 당사자가 중재조항의 분리성과 독립성을
중재판정부가 그의 관할권에 대한 이의에 대하여 스스로 판단할 권한이 있다고
부정하는 합의를 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중재조항이 이를 포함하는 본 계약으로부터
하더라도 이에 대한 법원의 판단권이 배제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중재지 법원이나
분리되어 독립적인지 여부는 본 계약의 해석의 문제라고 할 것이므로 이를 판단하는
집행지 법원에서 중재판정부의 관할권을 부정하는 재판이 확정되면 중재판정부가
준거법은 중재조항 자체의 준거법이 아니라 본 계약의 준거법이다.
스스로 관할권을 인정하였더라도 종국적으로 중재판정부의 관할권은 부정된다.
중재합의의 분리성 및 독립성의 원칙은 두 가지 요소로 구성되는데 그 첫째가

제2항 중재조항의 분리성과 독립성


중재판정부는 그 관할권을 스스로 판단할 권한이 있다는 것이고 그 둘째가
중재조항은 이를 포함하는 본 계약으로부터 분리되어 독립적이라는 것이다.
당사자 간에 중재조항을 포함하고 있는 본 계약의 존재나 유효성에 대한 다툼이 모델중재법을 수용한 중재법 제17조 제1항은 중재판정부는 자신의 권한 및 이와
발생하고 이로부터 중재절차가 개시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사안에서 본 계약의 관련된 중재합의의 존재 여부 또는 유효성에 대한 이의에 대하여 결정할 수 있고
존재나 유효성이 부인되는 경우 그에 포함되어 있는 중재조항의 존재나 유효성도 중재합의가 중재조항의 형식으로 되어 있을 때에는 계약 중 다른 조항의 효력은

80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81
중재조항의 효력에 영향을 미치지 아니한다고 규정한다. 이와 같이 중재합의의 판단하지 않고 종국판정에서 판단할 수 있도록 하였다. 중재법 제17조 제5항도
분리성 및 독립성의 원칙의 두 가지 요소를 모두 인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양자는 중재판정부는 관할권에 대한 이의에 대하여 선결문제로서 결정하거나 본안에 관한
서로 연관되어 있으나 동일한 것을 지칭하는 것은 아니다. 위의 두 번째 요소는 중재판정에서 함께 판단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제6항은 중재판정부가 선결문제로서
중재조항을 이를 포함하는 본 계약으로부터 절연하는 것이고 첫 번째 요소는 이를 그 권한의 유무를 결정한 경우에 그 결정에 불복하는 당사자는 그 결정을 통지받은
전제로 하나 중재합의가 유효하게 존재할 것을 요건으로 한다.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법원에 중재판정부의 권한에 대한 심사를 신청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제7항은 중재판정부는 신청으로 재판이 계속 중인 경우에도 중재절차를

제3항 관할권에 대한 이의신청의 기한 진행하거나 중재판정을 내릴 수 있다고 규정한다. 제8항은 권한심사신청에 대한


법원의 권한심사에 대하여는 항고할 수 없다고 규정한다. UNCITRAL 중재규칙
중재판정부의 관할권의 존재는 중재절차의 진행을 위한 전제가 되므로 이에 대한
제23조 제3항도 중재판정부는 관할권에 대한 이의에 대하여 선결문제로서 또는
이의신청은 신청서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할 때까지 또는 반대신청에 대한 답변서를
본안에 관한 중재판정에서 함께 판단할 수 있고 관할권에 관하여 법원에 이의절차가
제출할 때까지 제기하도록 하였다. 중재절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불리하다고
계속 중일지라도 중재절차를 진행하여 중재판정을 내릴 수 있다고 규정한다. SIAC
판단한 당사자가 중재절차를 지연할 목적으로 중재판정부의 관할권에 대한
중재규칙 제28조 제4항은 중재판정부는 관할권에 대한 이의에 대하여 선결문제로서
이의신청을 남용하는 것을 방지하려는 취지이기도 하다. 중재법 제17조 제2항은
판단하거나 본안에 대한 중재판정에서 판단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중재판정부의 권한에 대한 이의는 본안에 관한 답변서를 제출할 때까지 제기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여기서 규정하는 “본안에 관한 답변서”는 UNCITRAL 모델중재법
제16조 제2항에서 규정하는 “statement of defence”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여 제26조 증거
① 당사자들이 달리 서면으로 합의하지 않는 한, 중재판정부는 절차진행 중 언제라도
중재법은 이 규칙과는 달리 규정하고 있음을 유의하여야 한다. 외국 중재규칙과는

당사자들에게 다음 각 호의 사항을 명할 수 있다.


달리 중재판정부의 권한 유월에 대한 이의에 대하여 따로 규정하지 않고 있다.

1. 문서, 서증 또는 필요, 적절하다고 보는 기타 증거의 제출


UNCITRAL 중재규칙 제23조 제2항, HKIAC 중재규칙 제19조 제3항은
중재판정부의 관할권에 대한 이의는 신청이나 반대신청에 대한 statement of
2. 당사자들의 지배 하에 있고 중재의 대상과 관련이 있는 재산, 장소, 기타 물건에
대한 중재판정부, 다른 당사자, 또는 전문가의 조사 허용
defense를 제출할 때까지 제기하여야 하고 중재판정부의 권한 유월의 이의는 권한을
초과하였다고 주장된 문제가 제기된 후 지체 없이 제기되어야 한다고 규정한다.
② 중 재판정부는 당사자가 자신의 신청, 반대신청, 답변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제출하고자 하는 서류 및 기타 증거의 요약본을 중재판정부와 상대방 당사자에게
또한 시기에 늦은 이의에 대하여 중재판정부가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는
경우에는 이를 허용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제28조 제3항은 전달할 것을 요구할 수 있다.

③ 각 당사자는 신청, 반대신청, 항변을 뒷받침하는 사실에 대한 입증책임을 부담한다.


중재판정부의 관할권에 대한 이의는 신청이나 반대신청에 대한 statement of
defense를 제출할 때까지 제기하여야 하고 중재판정부의 권한 유월의 이의는 권한을
④ 중재판정부는 증거의 증거능력, 관련성 및 증명력에 관하여 판단할 권한을 가진다.
초과하였다고 주장된 문제가 제기된 후 14일 이내에 제기되어야 한다고 규정한다.

제4항 이의에 대한 판단 시기 제1항 서증 및 검증 등


일반적으로 중재판정부의 관할권에 대한 이의는 선결문제로 판단하는 것이 제1호 서증 및 기타 증거
바람직하나, 관할권 문제가 본안의 문제와 관련되어 선결문제로 판단하는 것이 서증
오히려 부적절한 경우도 있으므로 이러한 경우에는 중간판정 등의 형식으로
제1항 제1호는 당사자가 달리 서면으로 합의하지 않는 한 중재판정부는 절차진행

82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83
중 언제라도 당사자에게 문서, 서증 또는 필요, 적절하다고 보는 기타 증거의 제출을 그 사유를 서술하고, 네 번째 칸은 중재판정부의 결정을 위한 공간이다. 네 번째
명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ICC 중재규칙 제25조 제1항은 중재판정부는 적절한 모든 칸에 문서제출을 신청하는 당사자가 문서제출을 요청받은 당사자의 이의에 대한
방법으로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UNCITRAL 중재규칙 제27조 제3항은 답변을 서술하고, 다섯 번째 칸을 중재판정부의 결정을 위한 공간으로 하는 경우도
중재판정부는 중재절차진행 중 언제라도 당사자에게 문서, 서증, 기타 증거의 있다. 중재판정부는 합리적인 결정에 이르기 위하여 심리를 개최할 수 있고 이는
제출을 명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제22조 제3항은 중재판정부는 문서제출관련 다툼을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이 되기도 하고 나아가 당사자로
중재절차진행 중 언제라도 사안과 관련되고 사안의 결론에 중요하다고 판단하는 하여금 분쟁의 실체를 직접적으로 검토하게 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문서제출을
문서, 서증, 기타 증거를 당사자가 제출하도록 허가하거나 제출을 명할 수 있다고 요청받은 당사자가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납득할 만한 설명 없이 문서를 제출하지
규정한다. 아니하거나, 중재판정부가 제출을 명령한 문서를 제출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보통법계에서는 “discovery”절차에 의하여 상대방이 보관하고 있는 문서의 제출을 중재판정부는 그 문서와 관련된 사실을 인정함에 있어 제출을 거부한 당사자에게
넓게 요구할 수 있으나, 대륙법계에서는 기본적으로 상대방의 증명을 도울 수 있는 불리한 추론을 할 수 있다(IBA 규칙 제9조 제5항).
서증을 제출할 의무는 인정되지 않는다. 그러나 서류의 제출 요구와 관련하여
국제중재실무에서는 국제상사중재에서의 증거채택에 관한 국제변호사협회 기타 증거 - 증인
규칙(International Bar Association Rules on the Taking of Evidence in
이 규칙은 증인의 증언에 관하여 명시적으로 규정하지 아니하나, 중재판정부는
International Commercial Arbitration, IBA 규칙)이 양 법계의 공통된 기준으로
이 규칙 제26조 제1항, 제30조 제4항에 의하여 부여된 광범위한 재량을 행사하여
일반적으로 참고되고 있으므로 이 규칙 적용에 있어서도 중재판정부는 IBA 규칙을
증언의 필요성, 증인 신문의 시기와 방법에 관하여 판단할 수 있다. ICC 중재규칙
적절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제25조 제3항은 중재판정부는 당사자가 출석하거나 적법하게 소환된 당사자가
IBA 규칙 제3조 제3항은 사안과 관련되고 사안의 결론에 중요한(relevant to the
출석하지 아니한 가운데 증인을 신문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UNCITRAL 중재규칙
case and material to its outcome) 문서이고 문서제출을 신청하는 당사자가
제27조 제2항은 당사자나 당사자와 관련된 사람도 증인이 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소지하지 않고 있거나 제출하는 것이 불합리하게 어려운 경우에만 문서제출신청을 할
HKIAC 중재규칙 제22조 제5항도 누구라도 증인이 될 수 있다고 규정한다. SIAC
수 있도록 규정한다. 당사자가 문서제출을 신청함에 있어 각 문서가 이와 같은 요건을
중재규칙 제25조 제1항은 중재판정부는 심리전에 당사자에게 신청하려는 전문가
충족하고 있음을 설명하도록 하여 모색적 증명을 금지하고 있다. 문서제출을 요구받은
증인을 포함한 증인의 신원, 증언의 대상, 쟁점과의 관련성을 통지할 것을 요구할 수
상대방은 각 문서에 대하여 위의 요건이 충족되었는지 검토하여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제2항은 중재판정부는 심리에서 증언할 증인의 출석을 허용, 거부
있고 중재판정부는 이의를 처리하기 위하여 당사자 간에 협의하도록 할 수 있다.
또는 제한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문서제출신청, 이에 대한 이의, 중재판정부의 결정의 과정을 효율적으로 구조화하기
증인신문은 일정한 심리기일을 정하여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집중심리가 실무상
위하여 “Redfern schedule”이 많이 사용된다. Redfern schedule을 사용하면
흔한데, 당사자가 서면을 제출하면서 증인진술서를 주장서면에 증거로 첨부하도록
당사자 간의 의견교환을 통하여 중재판정부가 당사자의 입장을 이해함으로써
한 후 심리기일에는 반대신문과 재주신문 위주로 진행하는 방식이 많이 채택되고
분쟁의 쟁점을 명확히 하여 문서제출신청에 대하여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다. 중재판정부는 증인신문이 진행되는 동안 다른 증인의 퇴정을 요구할 수
있다. Redfern schedule의 첫 번째 칸에는 문서제출을 신청하는 당사자가 대상이
있다(이 규칙 제30조 제4항).
되는 문서를 특정할 수 있는 서술을 하고, 두 번째 칸에는 문서제출을 신청하는
이 규칙은 당사자신문은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지 않으나, ICC 중재규칙 제25조
당사자가 대상 문서가 사안과 관련되고 사안의 결론에 중요하며 자신이 소지하지
제2항이 당사자의 신청이나 직권으로 당사자를 신문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고,
않고 있거나 제출하는 것이 불합리하게 어려운 이유를 서술하고, 세 번째 칸에는
UNCITRAL 중재규칙이나 HKIAC 중재규칙이 당사자도 증인이 될 수 있음을
문서제출을 요청받은 당사자가 문서제출신청에 응하는 범위와 이의하는 경우에는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음에 비추어 이 규칙 제26조 제1항 제1호에 의하여

84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85
중재판정부는 당사자로 하여금 적절하다고 보는 기타 증거의 제출을 명할 수 진행함에 있어 당사자주의와 직권주의의 장점을 적절히 반영하여 효율적인 진행을
있으므로 증거방법으로서 당사자본인신문도 가능하다고 해석된다. 중재법 제21조 도모할 수 있다. UNCITRAL 중재규칙 제27조 제1항, HKIAC 중재규칙 제22조
제3항도 당사자 본인에 대한 신문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제1항도 각 당사자는 자신의 신청이나 항변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주장한 사실에 대한
입증책임을 부담한다고 규정한다.
제2호 검증
제1항 제2호는 중재판정부가 당사자의 지배 하에 있고 중재의 대상과 관련이 있는 제4항 증거능력 등의 판단권
재산, 장소, 기타 물건에 대한 중재판정부, 다른 당사자, 또는 전문가의 조사를 제4항은 중재판정부는 증거의 증거능력, 관련성 및 증명력에 관하여 판단할 권한을
허용하도록 명령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IBA 규칙 제7조도 중재판정부는 당사자의 가진다고 규정한다. 증거법칙은 보통법계와 대륙법계 간에 큰 차이를 보이고
신청에 의하여 또는 직권으로 장소, 재산, 기타 물건, 표본, 시스템, 서류 등을 있어 한 쪽 법계에서 인정되는 증거법칙을 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 수
조사하거나 전문가에 의하여 조사하도록 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있으므로 사건별로 구성되는 중재판정부가 이를 판단하도록 하였다. 즉 이 규칙은
중재판정부가 판정의 기초가 되는 사실을 인정함에 있어서 따라야 할 증거법칙을
제2항 증거의 요약본 구체적으로 규정하는 대신 중재판정부가 증거의 증거능력, 관련성 및 증명력에
관하여 재량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제2항은 중재판정부가 당사자에게 증거의 요약본을 제출할 것을 요구할 수 있도록
UNCITRAL 중재규칙 제27조 제4항도 중재판정부가 증거의 증거능력, 관련성 및
규정한다. 국제중재사건이 그 규모가 커지면서 제출되는 증거의 분량이 방대한
증명력을 판단한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제22조 제2항도 중재판정부가
경우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로 인하여 신속과 효율을 추구하는 중재제도의 본래의
엄격한 증거법칙을 적용할 것인지 여부를 포함하여 증거의 증거능력, 관련성 및
목적과 장점이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증가하고 있다.
증명력을 판단한다고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제19조 제2항도 중재판정부는
중재판정부가 당사자가 제출한 증거의 내용을 사안의 쟁점과 관련하여 서술한
증거의 관련성, 증명력 및 증거능력을 판단하고 그 판단에 있어 준거법의 증거법칙을
요약본을 제출하게 하면 중재절차의 효율성을 제고하여 중재제도의 목적에 부합할
적용할 필요는 없다고 규정한다.
것이다. 당사자가 제출한 증거뿐만 아니라 분량이 방대한 주장서면에 대하여도
당사자에게 요약본의 제출을 요구하면 쟁점에 집중한 효율적 심리를 할 수 있어

제27조 전문가
신속과 효율이라는 중재제도의 목적을 살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요약본의
사용은 중재절차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수단에 불과하므로 중재판정부가
① 중 재판정부는 1인 또는 수인의 전문가를 선정하여, 중재판정부가 결정하고
당사자들에게 통지하여야 하는 특정 쟁점에 관하여 보고하도록 할 수 있다. 이 경우
요약본에만 의존하여 전체 서면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은 채 합의하거나

전문가에게 위임할 사항은 중재판정부가 정하고, 당사자들에게 그 사본을 전달하여야


중재판정서를 작성하는 것을 지양하여야 함은 물론이다.
한다.
제3항 당사자의 입증책임 ②중
 재판정부는 전문가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거나, 관련 서류, 동산 또는 기타 재산을
전문가가 조사할 수 있게 하도록 당사자에게 명할 수 있다.
제3항은 각 당사자는 신청, 반대신청, 항변을 뒷받침하는 사실에 대한 입증책임을
부담한다고 규정한다. 증거조사와 관련하여 보통법계는 당사자주의를, 대륙법계는 ③ 중 재판정부는 전문가의 보고서 수령 후 그 사본을 모든 당사자에게 송부하고
당사자들이 보고서에 대하여 의견을 표명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여야 한다. 당사자는
전문가가 그 보고서를 작성함에 있어서 근거로 삼은 모든 서류를 검토할 수 있다.
직권주의를 취하고 있다. 제3항은 기본적으로 당사자주의의 입장을 규정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제1항에서 중재판정부는 중재절차 중 언제라도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당사자에게 증거의 제출을 요구할 수 있으므로 중재판정부는 중재절차를

86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87
제1항 전문가의 선정 중재판정부는 당사자로 하여금 감정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감정인의 조사를
위하여 관련 문서와 물건 등을 제출하게 하거나 그에 대한 접근을 허용하도록 할 수
중재판정부는 판정의 전제가 되는 사실관계 중 특별한 학식과 지식을 가진 전문가의
있다고 규정한다. UNCITRAL 중재규칙 제29조 제3항, HKIAC 중재규칙 제25조
의견이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전문가를 통한 증거조사를 할 수 있다. 또한 준거법에
제2항도 당사자는 전문가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거나 전문가가 요구하는 관련
대한 전문적 지식이 없는 외국 중재인은 법률에 관하여도 전문가를 선정하여 의견을
서류나 동산을 제시하여야 하고 중재판정부는 요구된 정보의 관련성 및 관련 서류
들을 수 있다.
등의 제시와 관련한 당사자와 전문가 간의 다툼에 대하여 판단한다고 규정한다.
제1항은 중재판정부가 중립의 전문가를 선정하는 경우만을 규정하고 있으나
SIAC 중재규칙 제26조 제1항도 당사자가 달리 합의하지 않는 한 중재판정부는
당사자가 전문가를 선정하여 의견을 제출하는 경우도 실무상 많이 있으며 이 또한
당사자가 선정된 전문가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거나 전문가가 관련 서류, 동산 또는
허용된다. 당사자가 선정한 전문가는 해당 당사자의 입장에 부합하는 의견을 내는
기타 재산을 조사할 수 있도록 제시할 것을 요구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경우가 있으나 전문가는 중립성을 유지하여 자신의 독립된 견해를 제시할 의무가

제3항 당사자의 의견 표명 기회 부여
있다. 양 당사자가 각각 전문가를 선정한 경우 중재판정부는 이들이 보고서를
제출하기 전에 만나 조율을 통하여 다툼이 없는 부분과 다툼이 있는 부분을 정리하여
보고하게 하면 효율적인 중재심리가 가능하다. 전문가의 의견에 대하여 당사자가 의견을 개진할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 전문가의
ICC 중재규칙 제25조 제3항은 중재판정부는 당사자가 출석하거나 적법하게 소환된 보고서는 중재판정부의 판단의 자료이므로 전문가의 조사 결과를 통하여
당사자가 출석하지 아니한 가운데 전문가를 신문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UNCITRAL 중재판정부가 심증을 형성하는 과정에 당사자가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중재규칙 제29조 제1항은 중재판정부는 당사자와 협의한 후 판단할 특정 쟁점에 위하여 중재판정부는 전문가의 보고서를 수령한 후 그 사본을 모든 당사자에게
관하여 전문가를 선정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제2항은 전문가는 선정을 수락하기 송부하여야 하고 당사자는 전문가가 그 보고서를 작성함에 있어서 근거로 삼은
전에 그의 자격, 공정성 및 독립성에 관한 진술서를 중재판정부와 당사자에게 모든 서류를 검토할 권리가 있다. 당사자의 서류 검토 권리는 중재판정부에 대한
제출하여야 하고 당사자가 이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중재판정부에 서류 열람 신청의 형태로 행사된다. UNCITRAL 중재규칙 제29조 제4항, HKIAC
고지하여야 하며 중재판정부는 이의를 받아들일지 여부를 결정하여야 한다고 중재규칙 제25조 제3항도 중재판정부는 전문가의 보고서를 수령한 후 그 사본을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제22조 제5항은 누구라도 전문가가 될 수 있고 당사자에게 송부하고 당사자가 보고서에 대하여 의견을 표명할 기회를 부여하여야
전문가를 내세우려는 당사자는 중재판정부와 상대방 당사자에게 전문가의 이름 및 하고 당사자는 전문가가 보고서를 작성함에 근거로 삼은 모든 서류를 검토할 수
주소, 전문가가 의견을 제시할 대상과 언어를 고지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제25조 있다고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제26조 제2항도 중재판정부는 전문가의 보고서를
제1항은 중재판정부는 증거판단을 돕기 위하여 당사자와 협의한 후 1인 또는 수인의 수령한 후 그 사본을 당사자에게 송부하고 당사자에게 보고서에 대하여 서면으로
전문가를 선정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제26조 제1항은 당사자가 의견을 제출하도록 요청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UNCITRAL 중재규칙 제29조
달리 합의하지 않는 한 중재판정부는 당사자와 협의한 후 특정 쟁점에 관하여 보고할 제5항, HKIAC 중재규칙 제25조 제4항은 전문가가 보고서를 제출한 후 당사자의
전문가를 선정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신청에 의하여 당사자가 심리기일에 전문가를 신문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어야
한다고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제26조 제3항은 당사자가 달리 합의하지 않는 한

제2항 당사자의 협력 명령 중재판정부는 필요하다고 판단하거나 당사자의 신청에 의하여 전문가의 보고서를
송부한 후 전문가가 심리에 참석하도록 하여야 하고 심리에서 당사자는 전문가를
중재판정부는 전문가의 조사에 필요한 경우 당사자에게 협력을 명할 수 있다.
신문할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규정한다.
전문가의 감정이나 검증을 위하여 서류나 동산 등을 제시하거나 전문가와 동행
하여 조사 대상을 지정하도록 명하는 것 등이 이에 해당한다. 중재법 제27조도

88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89
제28조 중재 언어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제22조 제1항은 당사자가 달리 합의하지 않는 한

① 당사자 간에 합의가 없을 때에는 중재판정부는 계약 언어를 비롯한 모든 관련 상황을


중재판정부는 중재에서 사용할 언어를 결정한다고 규정한다.
적절히 고려하여 중재 언어를 결정한다.

② 당사자는 사무국 또는 중재판정부의 요구가 있으면, 사무국 또는 중재판정부에 제2항 번역문의 제출


제출하는 서면, 서증 또는 기타 문서의 번역문을 제출하여야 한다.
제2항은 당사자는 사무국 또는 중재판정부의 요구가 있으면 사무국 또는
중재판정부에 제출하는 서면, 서증 또는 기타 문서의 번역문을 제출하여야 한다고

제1항 중재 언어의 결정 규정한다. 당사자가 제출한 문서에 사용된 언어가 중재 언어나 계약 언어가 아닌
다른 언어이거나 특히 사무국 또는 중재판정부가 이해하기 어려운 언어인 경우에
당사자는 중재 언어로 주장 및 입증을 하고, 중재판정부도 중재 언어로 절차를
중재절차를 진행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여 사무국
진행하고 중재판정서를 작성하여야 한다. 당사자 및 중재인이 국적이 다를 수
또는 중재판정부가 제출된 문서의 번역문의 제출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있고 다른 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국제중재의 경우 중재 언어가 정하여지지 않으면
이를 요구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마련하여 언어 문제로 인하여 중재절차의 진행이
효율적인 중재절차의 진행은 기대하기 어렵다. 이 규칙은 당사자 간에 합의가 없는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였다.
경우 한국어를 중재 언어로 규정하지 않고 중재절차에 사용될 언어를 중립적으로
UNCITRAL 중재규칙 제19조 제2항, HKIAC 중재규칙 제15조 제2항은
규정하고 있다. 당사자 간에 중재절차에서 사용될 언어가 합의된 경우에는 이에
중재판정부는 문서 또는 서증과 함께 당사자가 합의하거나 중재판정부가 결정한
의하고 합의가 없을 경우에는 중재판정부는 계약 언어를 비롯한 모든 관련 상황을
중재 언어로 기재된 번역문을 제출할 것을 명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고려하여 중재 언어를 결정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계약 언어를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제22조 제2항은 당사자가 중재언어와 다른 언어로 기재된 문서를 제출하는 경우
있으나 중재판정부가 이에 기속되는 것은 아니고 중재 언어를 결정함에 있어 하나의
중재판정부는 또는 중재판정부가 구성되지 아니한 경우에는 사무국은 당사자에게
고려 요소가 될 뿐이다. 당사자 간의 합의가 없는 경우에는 신청인은 신청서에 이에
중재판정부나 사무국이 정한 언어로 기재된 번역문을 제출하도록 명할 수 있다고
관한 제안을 할 필요가 있고(이 규칙 제8조 제3항 제6호), 피신청인은 답변서에서
규정한다.
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여야 한다(이 규칙 제9조 제1항 제5호). 중재판정부는
신청서와 답변서에 나타난 의견을 참고하여 중재 언어를 결정한다. 중재법 제23조
제1항은 중재절차에 사용될 언어는 당사자 간의 합의로 정하고, 합의가 없는
제29조 준거법
① 당사자는 분쟁의 본안에 관하여 중재판정부가 적용할 실체법 및 법원칙에 대하여
경우에는 중재판정부가 지정하며, 중재판정부의 지정이 없는 경우에는 한국어로

자유롭게 합의할 수 있다. 그러한 합의가 없는 경우 중재판정부는 적절하다고


한다고 규정한다.
ICC 중재규칙 제20조는 당사자가 합의하지 않은 경우 중재판정부는 계약 언어를 판단하는 실체법이나 법원칙을 적용한다.

② 모든 사안에 있어서 중재판정부는 계약 조항 및 관련 거래관행을 고려하여야 한다.


포함하여 모든 관련 사정을 고려하여 중재 언어를 결정한다고 규정한다. UNCITRAL

③중
 재판정부는 당사자들이 합의하여 명시적으로 권한을 부여한 경우에 한하여, 선의의
중재규칙 제19조 제1항은 당사자 간의 합의가 없을 때에는 중재판정부는

중재인으로서의 권한을 가지고 형평과 선에 의하여 판단할 수 있다.


중재절차에서 사용될 언어를 결정하여야 하고 이 결정은 statement of claim,
statement of defense, 추가서면, 구술심리에 대하여 적용된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제15조 제1항도 당사자 간의 합의가 없을 때에는 중재판정부는
중재절차에서 사용될 언어를 결정하여야 하고 이 결정은 statement of claim, 제1항 분쟁의 본안에 관한 준거법
statement of defense, 추가서면, 중재판정, 구술심리에 대하여 적용된다고 제1항은 분쟁의 본안에 관한 준거법에 대하여 규정하는데, 당사자는 분쟁의 본안에

90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91
관하여 적용될 실체법 및 법원칙에 대하여 합의할 수 있고, 그러한 합의가 없는 경우 제1항은 중재판정부는 당사자가 합의한 법원칙에 의하여 분쟁의 실체를 판단하고,
중재판정부는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실체법이나 법원칙을 적용한다고 규정한다. 특정 국가의 법을 지정하는 것은 국제사법 규칙을 제외한 해당 국가의 실질법을
“실체법”을 “법원칙”과 나열하여 규정하고 있는데, 영문본의 표현은 “substantive 지정한 것으로 해석한다고 규정한다. 당사자의 지정이 없는 경우에는 중재판정부는
laws”와 “rules of law”이다. 특정 국가의 법뿐만 아니라 법원칙도 준거법으로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법원칙을 적용한다고 규정한다.
적용할 수 있음을 명시적으로 규정하려는 취지로 보인다. 실체법을 법원칙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사용하여 특정 국가의 법을 의미하고 국제물품매매계약에 제2항 계약의 조항과 거래관행
관한 국제연합 협약(the United Nations Convention on Contracts for the
제2항은 중재판정부가 판단함에 있어 계약 조항과 관련 거래관행을 고려하도록
International Sale of Goods), 유럽계약법 원칙(the Principles of European
규정한다. ICC 중재규칙 제21조 제2항도 같은 취지로 규정한다. UNCITRAL
Contract Law), 유니드로와 국제상사계약 원칙(UNIDROIT Principles of
중재규칙 제35조 제3항, SIAC 중재규칙 제31조 제3항, HKIAC 중재규칙 제35조
International Commercial Contracts) 등은 이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것으로
제3항은 중재판정부는 계약 조항에 따라 판단하고 적용되는 거래관행을 고려하여야
해석된다. 그러나 “실체법”이라고만 규정할 경우 이것이 반드시 특정 국가의 법만을
한다고 규정한다. 중재절차가 준거법 이외에 거래관행을 고려함으로써 소송절차와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되지 않을 수 있고 또한 국제사법 규칙을 제외한 실질법과는
비교하여 중재절차의 장점을 부각할 수 있다. 또한 거래관행은 준거법에 흠결이 있는
구분되는 개념으로 규정된 것인지 의문이 있다.
경우 이를 보충하는 기능을 할 수 있다. 국제거래분야에서는 거래관행이 법보다 앞서
당사자가 준거법조항을 통하여 선택한 준거법이 계약상 청구에만 적용되는지
나아가기 때문에 거래관행이 준거법의 흠결을 보충하는 역할은 중요하다. 그러나
아니면 비계약상 청구에도 적용되는지 논란이 있다. 계약의 준거법조항이 독점적
거래관행을 고려하는 것이 준거법에 반하여 허용되지는 아니한다.
준거법조항(an exclusive choice of law clause)으로 비계약상 청구에 대하여도

제3항 형평과 선
적용되는지 여부는 해당 조항의 해석의 문제이다. 당사자가 계약으로부터 발생하는
모든 청구에 대하여 준거법을 합의하였다면 넓게 해석하여 계약상 청구뿐만
아니라 비계약상 청구에도 적용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계약으로부터 발생하는 중재판정부가 법규범이 아닌 형평과 선 또는 공평의 원칙과 양심에 따라 판정할 수
모든 분쟁에 대하여 그 법적 성질에 관계없이 선택한 준거법에 의하여 효율적으로 있는지가 문제되는데, 제3항은 중재판정부는 당사자가 합의하여 명시적으로 권한을
해결하려는 것이 당사자의 합리적 의사라고 보아야 한다. 이렇게 보는 것이 신속하고 부여한 경우에 한하여, 선의의 중재인으로서의 권한을 가지고 형평과 선에 의하여
효율적 분쟁해결을 추구하는 국제중재의 목적 실현을 도모할 수 있다. 다만, 판단할 수 있다고 규정하여 이를 허용한다. ICC 중재규칙 제21조 제3항, UNCITRAL
중재가능성의 법리, 공공의 질서의 법리, 강행규정의 적용을 통하여 당사자의 준거법 중재규칙 제35조 제2항, SIAC 중재규칙 제31조 제2항, HKIAC 중재규칙 제35조
선택이 제한될 수 있음은 물론이다. 제2항도 같은 취지로 규정한다.
ICC 중재규칙 제21조 제1항은 당사자는 분쟁의 본안에 관하여 적용될 법원칙에

제30조 심리
대하여 합의할 수 있고, 그러한 합의가 없는 경우 중재판정부는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법원칙을 적용한다고 규정한다. UNCITRAL 중재규칙 제35조 제1항은 중재판정부는
당사자가 분쟁의 실체에 관하여 지정한 법원칙을 적용하고, 그러한 지정이 없는 ① 심리가 열릴 경우 중재판정부는 적절한 통지를 함으로써 중재판정부가 정한 일시와
경우 중재판정부는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법을 적용한다고 규정한다. SIAC 장소에 당사자들이 출석하도록 하여야 한다.

중재규칙 제31조 제1항은 중재판정부는 당사자가 분쟁의 실체에 관하여 지정한 ② 중재판정부는 심리를 전적으로 관장하며 모든 당사자는 심리에 참석할 수 있다.
중재판정부 및 당사자의 승인이 없으면 해당 중재절차와 무관한 사람은 심리에
법 또는 법원칙을 적용하고 그러한 지정이 없는 경우 중재판정부가 적절하다고
참석할 수 없다.
판단하는 법 또는 법원칙을 적용한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제35조

92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93
③ 당사자는 본인이 직접 또는 적법하게 수권된 대리인을 통하여 참석할 수 있으며,
심리의 일시, 장소를 미리 통지하도록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제24조 제2항도

당사자는 자문을 받을 수 있다.


중재판정부는 당사자와 협의한 후 회의나 심리의 일시, 장소를 정하여 당사자에게

④ 심리는 당사자들이 달리 합의하거나 법에 달리 규정되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합리적으로 통지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비공개로 한다. 중재판정부는 증인의 증언이 진행되는 동안 다른 증인의 퇴정을


요구할 수 있고, 중재판정부는 증인신문 방식을 결정할 수 있다. 제2항 중재판정부의 광범위한 재량권
⑤ 사 무국은 중재판정부 또는 일방 당사자의 요청에 따라 녹음이나 통역, 속기록 제2항은 중재판정부가 심리에 참석 허용 여부를 포함하여 심리를 전적으로
작성, 심리를 위한 공간, 기타 중재절차의 진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당사자의
경비부담으로 제공할 수 있다.
관장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중재판정부 및 당사자의 승인이 없으면 중재절차와
관계없는 사람은 심리에 참석할 수 없다. 중재판정부는 개별 사안에 있어 구체적으로
타당한 중재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데, 특히 심리나 회의를 하거나 증거의 채택과
본 조항은 심리의 진행에 관한 일반규정으로 ICC 중재규칙 제26조와 유사하다. 다만,
평가에 대한 결정을 함에 적절한 절차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ICC 중재규칙 제26조 제2항은 당사자가 적법하게 소환받고도 출석하지 아니한 경우
실무상 중재판정부는 당사자가 익숙하거나 적어도 당사자가 받아들일 수 있는
중재판정부는 심리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데, 이 규칙은 본 조항에서 이를
절차형태를 채택하게 된다. 당사자가 다른 법체계에 속한 경우 중재판정부는 다른
규정하지 않고 의무의 해태를 규정한 제33조 제2항에서 분리하여 규정하고 있다.
법체계를 절충하여 적절한 절차형태를 채택한다.

제1항 중재절차의 통지
ICC 중재규칙 제26조 제3항도 중재판정부는 심리를 전적으로 관장하며 모든
당사자는 심리에 참석할 수 있고, 중재판정부 및 당사자의 승인이 없으면 해당
제1항은 중재판정부가 당사자에게 심리기일 및 장소 등의 사항을 통지하도록 하여 중재절차와 관계없는 사람은 심리에 참석할 수 없다고 규정한다.
당사자가 출석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중재절차는 소송절차에 비하여 형식에 치우치지
않고 유연하게 진행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나, 한편 당사자를 동등하게 대우하는 제3항 대리 및 자문
것이 절차적 정의의 기초로 요청된다. UNCITRAL 모델중재법 제18조는 당사자는
위 제1항 및 제2항에서 규정한 바와 같이 중재절차에서 당사자가 자신의 사안에
동등하게 대우받아야 하고 자신의 사안에 대하여 충분히 진술할 수 있는 기회가
대하여 충분히 진술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어야 하는데, 당사자 본인이 직접
부여되어야 한다고 규정한다. 중재법 제19조도 같은 취지를 규정한다. 당사자는
중재절차에 참여하는 경우 중재절차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되지 않을 수
중재절차 중에 자신의 사안에 대하여 충분히 진술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어야 하고
있다. 이에 제3항은 당사자가 직접 또는 대리인을 통하여 참석할 수 있고 자문을
상대방의 진술에 대하여 자신의 의견을 밝힐 수 있는 충분한 기회가 보장되어야 한다.
받을 수 있도록 하여 당사자가 중재절차에서 자신의 사안에 대하여 충분히 진술할
본 조항은 당사자에게 이러한 기회를 충분히 보장하기 위한 전제가 된다.
수 있는 기회를 대리인을 통하여 실질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중재판정부는 당사자를 공정하고 동등하게 대우하여야 하고, 당사자가 자신의
있다. 국제중재의 경우 다수의 준거법이 적용되고 다수의 언어가 개입되는 경우가
주장을 하고 상대방의 주장에 대하여 의견을 밝힐 수 있는 상당한 기회가 부여되도록
많으므로 전문가나 대리인의 조력을 받아야 할 필요가 있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하여야 한다. 이를 위한 전제로서 중재판정부는 적절한 통지를 하여 당사자가 심리에
ICC 중재규칙 제26조 제4항도 당사자는 직접 또는 적법하게 수권된 대리인을
충분히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ICC 중재규칙 제22조 제4항은 중재판정부는
통하여 참석할 수 있으며 자문을 받을 수 있다고 규정한다. UNCITRAL 중재규칙
공정하여야 하고 당사자가 자신의 사안에 대하여 진술할 수 있는 합리적인 기회가
제5조는 당사자는 대리인에 의하여 대리되거나 자문을 받을 수 있다고 규정한다.
부여되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제26조 제1항도 중재판정부는 합리적인 통지를 하여
SIAC 중재규칙 제23조 제1항도 당사자는 변호사 또는 기타 수권된 대리인에 의하여
정한 일시와 장소에 당사자가 출석하도록 소환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UNCITRAL
대리될 수 있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제13조 제6항도 당사자는 대리인에
중재규칙 제28조 제1항, HKIAC 중재규칙 제22조 제4항도 중재판정부는 당사자에게
의하여 대리될 수 있다고 규정한다.

94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95
제4항 심리의 비공개 이를 행하여야 하는 것은 아니다. 실무상 규모가 큰 사안의 경우에는 당사자가
추가적 비용을 부담하여 실시간 녹취를 통하여 심리에서의 모든 진술을 기록하도록
제4항은 심리절차의 비공개를 규정한다. 당사자가 소송절차를 선택하는 대신
합의하기도 한다. 심리에서의 증인의 진술은 중재인의 심증을 형성함에 중요한
중재절차를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는 심리절차의 비공개 때문이다. 제4항은
영향을 미치고 추가적으로 제출하는 서면이나 중재판정서에 인용되는 경우가 많다.
심리는 당사자가 달리 합의하거나 법에 달리 규정되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HKIAC 중재규칙 제22조 제6항도 중재판정부는 사안의 사정을 고려하여 필요하다고
비공개로 한다고 규정한다. 또한 중재판정부는 증인의 증언이 진행되는 동안 다른
판단하는 경우에는 심리를 기록하도록 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증인의 퇴정을 요구할 수 있고, 중재판정부는 증인신문 방식을 결정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이는 증인이 다른 사람의 진술에 의하여 영향을 받는 것을 방지하려는
목적이다.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윤리강령 제7조는 중재인은 당사자가 명시적으로 제31조 심리의 종결
① 중 재판정부는 당사자들이 자신의 주장을 진술할 적절한 기회를 부여 받았다고
비밀준수의무를 면제해 주는 경우를 제외하고 중재판정부의 심의와 중재판정서의

판단하는 경우 심리의 종결을 선언하여야 한다. 심리 종결 이후에는, 중재판정부가


내용을 포함한 중재절차에 관하여 비밀을 유지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중재인은
당사자와 신뢰관계에 있으며 자신 또는 제3자의 이익을 도모하거나 해할 목적으로 요청하거나 허용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추가 서면이나 주장, 증거를 제출할 수 없다.

② 중재판정부는 판정 전에는 언제든지 재량에 따라 직권으로 또는 당사자의 신청에


중재절차에서 알게 된 비밀정보를 활용해서는 안 된다.
ICC 중재규칙 제22조 제3항은 당사자의 신청에 의하여 중재판정부는 중재절차의 의하여 심리를 재개할 수 있다
비밀유지에 관한 명령을 내릴 수 있고 영업비밀이나 비밀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제1항 심리의 종결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중재절차의 진행단계에 따른 비밀유지조항을
규정하면 각국의 법과 충돌될 수 있으므로 이와 같이 포괄적으로 규정하여
중재판정부가 당사자에게 비밀유지의무를 준수하게 하는 조치할 수 있도록 제1항은 중재판정부는 당사자가 자신의 주장을 진술할 적절한 기회를 부여받았다고

규정하였다. UNCITRAL 중재규칙 제28조 제3항은 당사자가 달리 합의하지 판단하는 경우 심리의 종결을 선언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심리 종결 이후에는

아니하는 한 심리는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규정한다. 또한 중재판정부는 증인의 중재판정부가 요청하거나 허용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추가 서면이나 주장, 증거를

증언이 진행되는 동안 다른 증인의 퇴정을 요구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SIAC 제출할 수 없다. 중재판정부가 심리의 종결을 선언하는 절차가 없으면 마지막 기일

중재규칙 제24조 제4항은 당사자가 달리 합의하지 않는 한 회의나 심리는 비공개로 이후에도 당사자가 보충 주장이나 증거를 제출하게 되고 이로 인하여 중재절차가

하고 중재절차와 관련되어 사용된 녹음, 속기록, 서류는 비밀로 유지되어야 한다고 지나치게 반복되고 지연되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중재절차의 진행을 저해하게 된다.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제13조 제1항, 제2항은 당사자가 달리 합의하지 이에 중재판정부가 당사자가 자신의 주장을 진술할 적절한 기회를 부여받았다고

아니하는 한 당사자, 중재인, 전문가, 증인 등은 중재나 중재판정에 관한 정보를 판단하는 경우 심리의 종결을 선언하도록 하였다. 중재판정부가 심리의 종결을

공개할 수 없다고 규정한다. 제22조 제7항은 당사자가 달리 합의하지 아니하는 한 선언한 후에도 중재판정부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추가 서면이나 주장, 증거를

심리는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규정한다. 또한 중재판정부는 심리진행 중 언제라도 제출할 수 있다.

증인의 퇴정을 요구할 수 있고 증인신문방식을 결정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ICC 중재규칙 제27조는 마지막 심리기일 또는 마지막 서면제출 후 지체 없이
중재판정부는 중재절차의 종결을 선언하여야 하고 중재절차가 종결된 후에는

제5항 심리의 기록
중재판정부가 요청하거나 허용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추가 서면이나 주장, 증거를
제출할 수 없다고 규정한다. UNCITRAL 중재규칙 제31조 제1항은 중재판정부는
제5항은 중재판정부나 일방 당사자의 요청이 있으면 사무국은 심리의 내용을 당사자에게 추가로 제출할 주장이나 증거가 없음을 확인한 후 심리의 종결을 선언할
다양한 방법으로 기록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요청이 없는 경우에 사무국이 반드시 수 있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제30조 제1항은 중재판정부는 당사자가

96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97
자신의 주장을 진술할 합리적인 기회를 부여받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중재절차의 제32조 보전 및 임시적 처분
①당
 사자들이 달리 합의하지 않는 한, 중재판정부는 관련서류를 수령하는 즉시 당사자
종결을 선언하여야 하고 그 이후에는 중재판정부가 중재절차를 재개하지 않는 한
추가 서면이나 주장, 증거를 제출할 수 없다고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제32조 일방의 신청에 의해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다음 각 호의 보전 및 임시적 조치를 명할
제1항은 중재판정부는 당사자와 협의하여 당사자가 판정에서 결정하여야 할 사항에 수 있다.
관하여 추가로 제출할 서면이나 관련 중요한 증거가 없음을 확인한 후 지체 없이 1. 본안에 대한 중재판정시까지 현상의 유지 또는 복원

2. 중재절차 자체에 미칠 현존하거나 급박한 위험이나 영향을 방지하는 조치 또는


중재절차의 종결을 선언하여야 하고 중재판정부의 중재절차의 종결 선언은 당사자와
사무국에 통지되어야 한다고 규정한다. 그러한 위험이나 영향을 줄 수 있는 조치의 금지
중재절차는 마지막 기일을 마쳤다는 사실에 의하여서가 아니라 중재판정부의 절차의 3. 중재판정의 집행 대상이 되는 자산에 대한 보전 방법의 제공

4. 분쟁의 해결에 관련된 것으로 중요한 증거의 보전


종결 선언에 의하여 종결된다. 심리의 종결 선언은 (i) 중재비용의 산정 기준이 되고,
(ii) 이로 인하여 원칙적으로 중재판정부는 당사자로부터 주장이나 증거를 제출받을
② 중재판정부는 적절한 담보의 제공을 조건으로 제1항의 조치를 명할 수 있다. 그러한
조치는 중재판정부가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바에 따라 이유를 기재한 명령 또는 판정
수 없으며, (iii) 심리가 종결되었음을 당사자에게 명시하여 추가 서면이나 주장,
증거의 제출을 방지함으로써 중재절차의 지연을 피할 수 있게 해준다. 등의 형식으로 한다.

③ 중재판정부가 관련서류를 수령하기 전에 또한 적절한 상황에서는 그 이후에도,


제2항 심리의 재개 당사자는 관할법원에 임시조치 또는 보전조치를 신청할 수 있다. 당사자 일방이
법원에 그러한 조치를 신청하거나 중재판정부가 명한 조치의 집행을 신청하더라도
중재합의 위반이나 권리포기로 간주되지 않으며, 중재판정부가 보유한 해당 권한도
제2항은 중재판정부는 판정 전에는 언제든지 재량에 따라 직권으로 또는 당사자의
신청에 의하여 심리를 재개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중재판정부가 심리의 종결을 유지된다. 그러한 신청의 제기 및 법원이 이에 대해 취한 모든 조치는 지체 없이
선언하면, 당사자는 추가 서면이나 주장, 증거를 제출할 수 없다. 그러나 심리 종결 사무국에 통지되어야 하며 사무국은 이를 중재판정부에 통지하여야 한다.
이후에도 중재판정부가 직권으로 또는 당사자의 신청에 의하여 심리를 재개할 수 ④ 이 규칙 시행일 이후의 중재합의에 의한 중재의 경우에는, 일방 당사자는
있도록 하여 사건의 적정한 해결을 도모하고 있다. 이는 예외적으로 필요한 경우에 중재판정부의 구성 전에 긴급한 보전 및 임시적 처분을 필요로 할 경우 별표 3에서
한하여야 하고 중재판정부가 심리를 재개함에는 신중하여야 한다. UNCITRAL 정한 절차에 따라 긴급한 보전 및 임시적 처분을 구할 수 있다.
중재규칙 제31조 제2항, HKIAC 중재규칙 제30조 제2항도 중재판정부는 판정
전에는 언제든지 예외적 사정에 따라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직권으로 또는 제1항 중재판정부의 보전처분 및 임시처분
당사자의 신청에 의하여 심리를 재개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제32조
제1항은 당사자가 달리 합의하지 않는 한, 중재판정부는 관련서류를 수령하는 즉시
제2항은 중재판정부는 판정이 내려지기 전에 직권으로 또는 당사자의 신청에
당사자 일방의 신청에 의하여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보전 및 임시적 조치를 명할 수
의하여 중재절차를 재개할 수 있고 중재판정부의 재개 결정은 당사자와 사무국에
있다고 규정한다. 잠정조치로 (i) 본안에 대한 중재판정시까지 현상의 유지 또는
통지되어야 한다고 규정한다.
복원, (ii) 중재절차 자체에 미칠 현존하거나 급박한 위험이나 영향을 방지하는
조치 또는 그러한 위험이나 영향을 줄 수 있는 조치의 금지, (iii) 중재판정의 집행
대상이 되는 자산에 대한 보전 방법의 제공, (iv) 분쟁의 해결에 관련된 것으로
중요한 증거의 보전 등을 명할 수 있다. 중재법 제18조는 잠정적 처분으로 (i) 본안에
대한 중재판정이 있을 때까지 현상의 유지 또는 복원, (ii) 중재절차 자체에 대한
현존하거나 급박한 위험이나 영향을 방지하는 조치 또는 그러한 위험이나 영향을 줄

98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99
수 있는 조치의 금지, (iii) 중재판정의 집행 대상이 되는 자산에 대한 보전 방법의 결정을 구하는 신청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당사자가 자발적으로 중재판정부의
제공, (iv) 분쟁의 해결에 관련성과 중요성이 있는 증거의 보전을 규정한다. 당사자는 잠정조치를 따르지 않는 경우 다시 법원에 잠정조치를 신청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합의에 의하여 중재판정부가 내릴 수 있는 임시적 처분의 범위를 획정할 수 있다. 중재법 제2조 제1항은 중재지가 우리나라인 경우에 적용된다고 규정하고 있으므로
중재법의 해당 규정은 강행규정이 아니므로 이와 다른 이 규칙의 규정은 당사자의 중재법에 의한 중재판정부의 잠정조치의 법원을 통한 승인 및 집행은 중재지가
의사에 따라 우선 적용될 수 있다. 제18조의 2는 증거보전 이외의 임시적 처분의 우리나라인 경우에 한한다.
요건으로 (i) 신청인이 임시적 처분을 받지 못하는 경우 신청인에게 중재판정에 ICC 중재규칙 제28조 제1항은 당사자가 달리 합의하지 않는 한 중재판정부는
포함된 손해배상으로 적절히 보상되지 아니하는 손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관련서류를 수령하는 즉시 당사자 일방의 신청에 의하여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그러한 손해가 임시적 처분으로 인하여 상대방에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손해를 임시조치 또는 보전조치를 명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UNCITRAL 중재규칙 제26조
상당히 초과할 것, (ii) 본안에 대하여 합리적으로 인용가능성이 있을 것을 요구하고 제1항, HKIAC 중재규칙 제23조 제2항, 제3항도 중재판정부는 당사자 일방의
임시적 처분을 신청하는 당사자가 소명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증거보전을 명하는 신청에 의하여 임시조치를 명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임시조치로는 (i) 본안에 대한
임시적 처분의 경우에는 중재판정부의 재량을 인정하여 중재판정부가 적절하다고 중재판정시까지 현상의 유지 또는 복원, (ii) 중재절차 자체에 미칠 현존하거나
판단하는 범위에서 이와 같은 요건을 적용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제18조의 3은 급박한 위험이나 영향을 방지하는 조치 또는 그러한 위험이나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재판정부는 일방 당사자의 신청에 의하여 또는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는 조치의 금지, (iii) 중재판정의 집행 대상이 되는 자산에 대한 보전 방법의 제공, (iv)
당사자에게 미리 통지하고 직권으로 이미 내린 임시적 처분을 변경, 정지하거나 분쟁의 해결에 관련된 것으로 중요한 증거의 보전 등을 명할 수 있다. UNCITRAL
취소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중재규칙 제26조 제5항, HKIAC 중재규칙 제23조 제5항은 중재판정부는 당사자의
본안에 대한 중재판정시까지 현상의 유지 또는 복원은 민사집행법상의 임시지위를 신청이나 예외적인 상황에는 당사자에 대한 사전 통지를 한 후 직권으로 임시조치를
정하는 가처분에 상응한다. 민사집행법상의 단행가처분에 상응하는 현상을 변경하는 변경, 정지, 종료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임시적 처분이 가능한지 규정되어 있지 않으나 이 규칙이나 중재법의 규정은 예시적
열거로 해석되므로 가능하다 할 것이다. 중재절차 자체에 미칠 현존하거나 급박한 제2항 중재판정부의 잠정조치의 형식
위험이나 영향을 방지하는 조치 또는 그러한 위험이나 영향을 줄 수 있는 조치의
제2항은 중재판정부는 적절한 담보의 제공을 조건으로 잠정조치를 명할 수 있다고
금지에는 소송유지명령 등 중재절차의 진행을 도모하는 임시적 처분이 포함된다.
규정한다. 또한 중재판정부가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바에 따라 잠정조치는 이유를
중재판정의 집행 대상이 되는 자산에 대한 보전 방법의 제공에는 민사집행법상의
기재한 명령 또는 판정 등의 형식으로 하도록 규정하였다. 중재법 제18조의 4는
금전채권의 보전을 위한 가압류와 금전채권 이외의 특정채권의 보전을 위한
중재판정부는 임시적 처분을 신청하는 당사자에게 상당한 담보의 제공을 명할
가처분인 다툼의 대상에 관한 가처분에 상응하는 임시적 처분과 자산동결명령이
수 있다고 규정한다. 제18조의 6은 중재판정부가 임시적 처분을 내린 후 해당
포함된다. 임시적 처분은 당사자에게만 효력이 있으므로 제3자에게 의무를 부과하는
임시적 처분이 부당하다고 인정할 경우에는 임시적 처분을 신청한 당사자는
임시적 처분은 내릴 수 없고 그러한 처분은 제3자에게는 효력이 없다.
임시적 처분으로 인한 비용이나 손해를 상대방 당사자에게 지급하거나 배상할
중재판정부의 잠정조치를 명할 권한의 실효성이 문제된다. 중재판정부의 잠정조치를
책임을 진다고 규정한다. ICC 중재규칙 제28조 제1항도 중재판정부는 신청
당사자가 자발적으로 따르지 않는 경우 중재판정부는 법원과 달리 강제력을 행사할
당사자가 제공하는 적절한 담보를 조건으로 잠정조치를 명할 수 있고 중재판정부가
수 없으므로 중재판정부의 잠정처분이 실효성을 가지려면 법원에 의한 강제집행에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바에 따라 잠정조치는 이유를 기재한 명령 또는 판정의
의존하게 된다. 중재법 제18조의 7은 중재판정부가 내린 임시적 처분의 승인을
형식으로 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제30조 제1항은 중재판정부는
받으려는 당사자는 법원에 그 승인의 결정을 구하는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임시적
일방 당사자의 신청에 의하여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가처분 또는 기타 임시조치를
처분에 기초한 강제집행을 하려고 하는 당사자는 법원에 이를 집행할 수 있다는
명하는 명령이나 판정을 내릴 수 있고 중재판정부는 신청 당사자에게 신청한

100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101


조치와 관련하여 적절한 담보의 제공을 명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볼 수도 없다고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제30조 제3항은 당사자가 중재판정부의
제23조 제3항은 임시조치는 명령, 판정 또는 다른 형식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구성 전 또는 예외적인 상황에서는 그 이후에 관할법원에 임시조치를 신청한 것이
규정한다. UNCITRAL 중재규칙 제26조 제6항, HKIAC 중재규칙 제23조 제6항도 중재규칙과 양립할 수 없는 것은 아니라고 규정한다.
중재판정부는 임시조치를 신청하는 당사자에게 적절한 담보를 제공할 것으로 요구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UNCITRAL 중재규칙 제26조 제8항, HKIAC 중재규칙 제23조 제4항 긴급중재인에 의한 긴급처분
제8항은 중재판정부가 해당 상황에서 임시조치가 필요없었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제4항은 이 규칙 시행일 이후의 중재합의에 의한 중재인 경우에, 일방 당사자는
임시조치를 신청한 당사자는 그 조치로 인한 비용과 손해를 배상하여야 한다고
중재판정부의 구성 전에 긴급한 보전 및 임시적 처분을 필요로 할 경우 이 규칙 별표
규정한다.
3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긴급중재인에 의한 긴급한 보전 및 임시적 처분을 구할 수

제3항 법원의 잠정조치


있도록 하였다. 긴급중재인에 의한 긴급처분을 구할 수 있으려면 중재합의가 이 규칙
시행일인 2016년 6월 1일 이후에 이루어져야 한다. 이 규칙 별표 3의 긴급중재인에
제3항은 중재판정부가 관련서류를 수령하기 전에 또는 적절한 상황에서는 그 의한 긴급처분 제3조는 긴급처분은 중재판정부가 구성된 시점에 중재판정부가 내린
이후에도 당사자는 관할법원에 임시조치 또는 보전조치를 신청할 수 있도록 보전 및 임시처분으로 간주된다고 규정한다.
규정하여 당사자의 법적 권리를 두텁게 보호하고 있다. 법원에 잠정조치를
신청하거나 중재판정부가 명한 조치의 집행을 신청하더라도 중재합의를 위반한
것이나 권리포기로 볼 수 없고 중재판정부의 해당 권한도 유지됨을 명시적으로 제33조 의무의 해태
규정하였다. 당사자의 신청이나 법원이 이에 대하여 취한 조치는 지체 없이 ① 피신청인이 충분한 이유를 소명하지 못하고 중재판정부가 정한 기간 내에 답변서를
사무국에 통지되어야 하고 사무국은 이를 중재판정부에 통지한다. 중재법 제10조는 제출하지 못하는 경우 중재판정부는 절차의 속행을 명하여야 한다.

중재합의의 당사자는 중재절차의 개시 전 또는 진행 중에 법원에 보전처분을 신청할 ②당


 사자 중 어느 일방이 적법하게 심리에의 출석을 요청받았음에도 정당한 이유 없이
수 있다고 규정한다. 출석하지 않은 경우 중재판정부는 심리를 진행할 권한을 가진다.

당사자가 중재로 분쟁을 해결하기로 합의하였다고 하더라도 중재판정부가 ③ 당사자가 서면증거의 제출을 적법하게 요청받았음에도 정당한 이유 없이 정해진 기간
구성되기 전에는 법원에 잠정조치를 신청할 필요가 있고 중재판정부가 관련서류를 내에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중재판정부는 제출된 증거에 의거하여 판정을 내릴 수 있다.

수령한 후에도 중재판정부의 잠정처분의 집행에는 관할법원의 관여가 필요하여


중재판정부의 잠정조치에는 내재적 한계가 있으므로 당사자가 관할법원에 중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는 중재판정부는 당사자를 동등하게 대우하고 사안에
잠정조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따라서 당사자는 필요에 따라 중재판정부의 관하여 진술할 공평한 권리를 부여하여야 한다(이 규칙 제16조 제1항). 그러나 일방
임시적 처분을 신청하거나 법원에 잠정조치를 신청할 수 있다. 당사자가 중재판정부의 이러한 원칙에 근거한 중재절차의 진행에 협조하지 아니하는
ICC 중재규칙 제28조 제2항도 중재판정부가 관련서류를 수령하기 전에 또는 경우에는 중재절차의 지연을 초래하게 된다. 이에 이 규칙은 이러한 사정에 의하여
적절한 상황에서는 그 이후에도 당사자는 관할법원에 임시조치 또는 보전조치를 중재절차가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이 규정을 두었다.
신청할 수 있고 당사자가 법원에 그러한 신청을 하거나 중재판정부가 명한 그러한
조치의 집행을 신청하더라도 중재합의를 위반하거나 포기한 것으로 볼 수 없으며 제1항 답변서의 미제출
중재판정부가 보유한 해당 권한에 영향이 없다고 규정한다. UNCITRAL 중재규칙
제1항은 피신청인이 충분한 이유를 소명하지 못하고 중재판정부가 정한 기간
제26조 제9항, HKIAC 중재규칙 제23조 제9항도 당사자가 관할법원에 임시조치를
내에 답변서를 제출하지 못하는 경우 중재판정부는 절차의 속행을 명하여야
신청한 것이 중재합의와 양립할 수 없는 것은 아니고 중재합의를 포기한 것으로

102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103


한다고 규정한다. 중재판정부가 정한 기간 내에 피신청인이 답변서를 제출하지 중재판정부가 지시하는 방법으로 자신의 사건을 변론할 기회를 이용하지 아니하는
않는 경우 중재판정부는 피신청인의 답변서 없이 중재절차를 진행하여야 한다. 경우 중재판정부는 중재를 진행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다만, 피신청인이 천재지변 등 답변서의 제출기한을 준수하지 못한 충분한 이유를
소명하는 경우에는 절차진행을 유예할 수 있다. 제2항 불출석
이 규칙은 신청인이 신청서의 사본을 제출하지 아니하거나 신청요금을 납입하지
제2항은 당사자 중 어느 일방이 적법하게 심리에의 출석을 요청받았음에도 정당한
아니하는 경우에 관하여 이미 살펴본 바와 같이 이 규칙 제8조 제4항, 제5항에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않은 경우 중재판정부는 심리를 진행할 권한을 가진다고
따로 규정하고 있다. 신청인은 신청서와 함께 요구되는 수의 사본을 제출하여야 하며
규정한다. 답변서를 제출하지 아니한 경우와는 달리 출석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신청요금을 납입하여야 하는데, 이를 준수하지 못하는 경우 사무국은 신청인의 요건
중재판정부가 반드시 중재절차를 진행하여야 하는 것은 아니고 모든 사정을
준수를 위한 기한을 정할 수 있고 신청인이 그 기한 내에 요건을 준수하지 못하는
고려하여 심리의 진행이 필요한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경우에는 신청을 종결할 수 있다. 이 경우 신청인이 추후 별도의 신청서를 제출하여
ICC 중재규칙 제6조 제8항은 당사자가 중재에 관여하지 아니하는 경우 이와
동일한 신청을 할 수 있다.
관계없이 중재는 진행된다고 규정한다. 제26조 제2항은 당사자 중 어느 일방이
ICC 중재규칙 제4조 제4항은 신청인이 신청서와 함께 요구되는 수의 사본을
적법하게 심리에의 출석을 요청받았음에도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않은 경우
제출하여야 하고 신청요금을 납입하여야 하는데, 이를 준수하지 못하는 경우
중재판정부는 심리를 진행할 권한을 가진다고 규정한다. UNCITRAL 중재규칙
사무국은 신청인의 요건 준수를 위한 기한을 정할 수 있고 신청인이 그 기한 내에
제30조 제2항은 당사자가 적법하게 통지받았음에도 충분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요건을 준수하지 못하는 경우 신청을 종결할 수 있으며 이는 신청인이 추후 별도의
아니한 경우 중재판정부는 중재를 진행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신청서를 제출하여 동일한 신청을 할 수 있는 권리에 영향을 미치지 아니한다고
제24조 제3항은 당사자가 충분한 이유 없이 회의나 심리에 출석하지 아니하는
규정한다. 제5조 제2항은 피신청인은 사무국으로부터 신청서를 수령한 때로부터
경우 중재판정부는 중재를 진행할 수 있고 제출된 서면과 증거에 의하여 판정을
30일 내에 답변서를 제출하여야 하는데, 피신청인의 신청에 의하여 사무국은
내릴 수 있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제26조 제3항은 당사자가 적법하게
답변서 제출기한을 연장할 수 있고, 피신청인이 연장신청을 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통지받았음에도 충분한 이유 없이 중재판정부가 지시하는 바에 따라 변론하지
중재법원은 중재규칙에 의하여 절차를 진행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UNCITRAL
아니하는 경우 중재판정부는 중재를 진행할 수 있고 제출된 증거에 의거하여 판정을
중재규칙 제30조 제1항은 충분한 이유를 소명하지 못하고 중재판정부가 정한
내릴 수 있다고 규정한다.
기간 내에, 신청인이 statement of claim을 제출하지 아니한 경우 중재판정부는

제3항 서면증거의 미제출


중재절차의 종료를 명하여야 하고, 피신청인이 statement of defence를 제출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중재판정부는 신청인의 청구를 자백하는 것으로 처리하지 않고
절차의 속행을 명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제26조 제1항, 제2항도 제3항은 당사자가 서면증거의 제출을 적법하게 요청받았음에도 정당한 이유 없이
충분한 이유를 소명하지 못하고 중재판정부가 정한 기간 내에, 신청인이 statement 정해진 기간 내에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중재판정부는 제출된 증거에 의거하여
of claim을 제출하지 아니한 경우 중재판정부는 중재절차의 종료를 명하여야 하고, 판정을 내릴 수 있도록 규정한다. 당사자가 제출하지 않은 서증은 그 당사자에게
피신청인이 statement of defence를 제출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중재판정부는 불리한 증거인 경우가 많으므로 해당 서면증거의 존부와 내용이 명확한 상태임에도
중재를 진행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제20조 제8항은 신청인이 불구하고 고의로 이를 제출하지 않는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그 당사자에게 불리한
statement of claim을 제출기간 내에 제출하지 아니하는 경우 중재판정부는 추론을 할 수 있다.
중재절차의 종료를 명하거나 적절한 다른 지시를 내릴 수 있다고 규정한다. 제9항은 UNCITRAL 중재규칙 제30조 제3항은 당사자가 문서, 서증 기타 증거의 제출을
피신청인이 statement of defence를 제출하지 아니하거나 어느 시점에서든 당사자가 요청받았음에도 충분한 이유 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중재판정부는 제출된 증거에 의거하여 판정을 내릴 수 있다고 규정한다.

104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105


제34조 중재신청의 철회 제3항 중재판정부 구성 후 중재신청의 철회
① 신청인은 중재판정 전까지 중재신청의 전부 또는 일부를 서면에 의하여 철회할 수 있다. 중재판정부 구성 후에는 신청인은 중재판정부에 중재신청 철회의 의사표시를
② 중재판정부 구성 전까지는 중재신청의 전부 또는 일부를 철회한다는 내용의 서면을 하여야 하며, 중재판정부는 피신청인에게 그에 관한 의견을 진술할 기회를
사무국에 제출함으로써 중재신청을 철회할 수 있다. 다만, 피신청인이 답변서를 주어야 한다. 피신청인이 철회에 동의하지 아니하고 중재판정부가 피신청인에게
제출한 후에는 피신청인의 동의를 얻어야 하며, 중재신청 철회의 서면을 수령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피신청인이 이의를 제기하지 아니한 때는 철회에 동의한
분쟁의 최종적 해결을 구할 정당한 이익이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것으로 본다.
중재판정부는 철회를 허용하여야 한다. 피신청인이 철회에 동의하지 아니하고

③ 중 재판정부 구성 후에는 중재판정부에 중재신청 철회의 의사표시를 하여야


나아가 피신청인에게 분쟁의 최종적 해결을 구할 정당한 이익이 있다고 인정되는

하며, 중재판정부는 피신청인에게 그에 관한 의견을 진술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


경우에는 철회가 허용되지 않도록 하여 정당한 이익이 없는 피신청인의 동의
피신청인이 철회에 동의하지 아니하고 중재판정부가 피신청인에게 분쟁의 최종적 거절을 제한하고 있다. 중재법 제33조 제2항은 신청인이 중재신청을 철회하는
해결을 구할 정당한 이익이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중재판정부는 철회를 경우 중재판정부는 중재절차의 종료결정을 하여야 하고, 피신청인이 이에 동의하지
허용하여야 한다. 아니하고 중재판정부가 피신청인에게 분쟁의 최종적 해결을 구할 정당한 이익이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고 규정한다.

제1항 중재신청의 철회
제1항은 신청인은 중재판정 전까지 중재신청의 전부 또는 일부를 서면에 의하여
철회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신청인의 중재신청의 철회가 가능한지 여부, 그 시기,
방법, 요건 등을 규정하여 당사자의 예측가능성을 높였다.
ICC 중재규칙은 중재신청의 철회를 규정하지 아니하나, 제37조 제6항에서 당사자가
중재비용의 예납요청에 따르지 아니하는 경우 사무총장은 중재판정부로 하여금 15일
이상의 기간을 정하여 중재절차의 진행을 정지하게 할 수 있고 그 기간이 지나면
중재신청은 철회된 것으로 본다고 규정한다. 제38조 제6항은 이 경우 당사자가 달리
합의하지 않는 한 중재판정부가 중재비용의 분담을 결정한다고 규정한다.

제2항 중재판정부 구성 전 중재신청의 철회


중재판정부 구성 전까지는 신청인은 중재신청의 전부 또는 일부를 철회한다는
내용의 서면을 사무국에 제출함으로써 중재신청을 철회할 수 있다. 다만, 피신청인이
답변서를 제출한 후에는 피신청인의 동의를 얻어야 하며, 중재신청 철회의 서면을
수령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피신청인이 이의를 제기하지 아니한 때에는 철회에
동의한 것으로 본다.

106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107


대한상사중재원
2016 국제중재규칙
해설서

제5장 판정

108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109


제5장 판정 의하여 의장 중재인이 결정하되 중재판정부는 이를 변경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UNCITRAL 중재규칙처럼 과반수 결의가 성립하지 못하는 경우 의장 중재인에게
결정권한을 부여하지 않는 규칙에서는 의장 중재인이 자신의 의견에 근접한 다른

제35조 의사 결정 중재인의 의견에 따르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고 다른 중재인을 자신의 의견으로

중재인이 복수이고 특정 쟁점에 관하여 합의하지 못하는 경우, 판정 또는 결정은 중재인


설득하거나 자신의 의견에 근접한 타협적 의견으로 동의를 이끌어 내어 과반수

과반수의 결의에 따른다. 그러한 결의가 성립되지 않는 쟁점에 대해서는 의장 중재인의


결의를 도출하는 경험과 능력이 필요하다.

결정에 따른다.

제36조 판정의 형식과 효력


① 판정은 서면으로 한다. 당사자들이 달리 합의하지 않는 한, 중재판정부는 판정에 그
중재판정부가 수인의 중재인으로 구성된 경우 중재판정부의 의사결정은 중재인

이유를 기재하여야 한다.


과반수의 결의에 따르도록 하였다. 즉 특정 쟁점에 관하여 특정의 결정내용을

② 중 재판정문에는 판정일자를 기재하고, 중재판정부 전원이 서명한다. 과반수에


지지하는 중재인의 수가 전체 중재인 수의 과반수를 넘어야 한다. 이 때 의장

미달하는 일부 중재인이 중재판정문에 서명하기를 거부하거나 서명하지 못하는


중재인에 대하여도 가중치는 적용되지 아니한다. 다만, 과반수 결의가 성립되지
못하는 쟁점에 대하여는 의장 중재인이 결정하게 된다. 3인 중재판정부의 경우 각 경우에는 다른 중재인이 그 사유를 기재하고 서명하여야 한다. 중재판정은
중재인은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의장 중재인의 결정에 따르게 중재지에서 중재판정문에 기재된 일자에 내려진 것으로 본다.
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중재법 제30조는 당사자 간에 다른 합의가 없는 경우 ③ 모든 판정은 당사자들을 구속한다. 당사자들은 판정을 지체 없이 이행하여야 한다.
3명 이상의 중재인으로 구성된 중재판정부의 의사결정은 과반수의 결의에 따르고

제1항 서면판정 및 이유기재


중재절차는 당사자 간의 합의가 있거나 중재인 전원이 권한을 부여하는 경우에는
절차를 주관하는 중재인이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이 규칙과 중재법의
규정은 차이가 있으나 중재법은 당사자 간의 다른 합의를 인정하고 있으므로 이 제1항은 중재판정은 서면으로 하고 당사자가 달리 합의하지 않는 한 중재판정부는
규칙이 중재법의 규정과 양립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판정에 그 이유를 기재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따라서 구두로 하는 중재판정은
ICC 중재규칙 제32조 제1항은 중재판정부가 수인의 중재인으로 구성된 경우 효력이 없다. 당사자의 합의가 있는 경우에는 중재판정에 이유를 기재하지 아니할
중재판정은 과반수 결의에 의하고 과반수 결의가 성립되지 못하는 경우에는 수 있다. 중재법 제32조 제1항도 중재판정은 서면으로 작성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중재판정은 의장 중재인에 의하여 내려진다고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제32조 제2항은 중재판정에는 그 판정의 근거가 되는 이유를 적어야 하나 당사자 간의
제7항은 중재인이 수인인 경우 중재판정부는 과반수로 결의하고 과반수 결의가 합의가 있거나 화해중재판정인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고 규정한다.
성립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의장 중재인이 판정을 내린다고 규정한다. HKIAC ICC 중재규칙 제32조 제2항은 판정은 근거로 한 이유를 기재하여야 한다고
중재규칙 제32조 제1항은 중재판정부가 수인의 중재인으로 구성된 경우 규정한다. UNCITRAL 중재규칙 제34조 제1항은 중재판정부는 쟁점에 따라 별도로
중재판정이나 결정은 중재인 과반수에 의하고 과반수 결의가 성립되지 못하는 판정을 내릴 수 있다고 규정한다. 제2항은 판정은 서면으로 한다고 규정한다.
경우에는 중재판정은 의장 중재인에 의하여 내려진다고 규정한다. 제2항은 제3항은 당사자가 이유의 기재를 하지 않기로 합의하지 않는 한 중재판정부는 판정의
중재판정부의 구성원이 모두 합의하는 경우 의장 중재인이 절차적 결정을 내릴 근거가 되는 이유를 기재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제34조 제1항은
수 있다고 규정한다. UNCITRAL 중재규칙 제33조 제1항은 중재판정부가 수인의 중재판정부는 임시판정, 일부판정, 종국판정의 형식으로 하나의 판정을 내리거나
중재인으로 구성된 경우 중재판정이나 결정은 중재인 과반수에 의한다고 규정한다. 쟁점에 따라 별도로 판정을 내릴 수 있다고 규정한다. 제2항은 판정은 서면으로
제2항은 절차의 문제는 과반수 결의가 성립되지 못하거나 중재판정부가 수권에 한다고 규정한다. 제4항은 당사자가 이유의 기재를 하지 않기로 합의하지 않는

110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111


한 중재판정부는 판정의 근거가 되는 이유를 기재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SIAC 제3항 중재판정의 효력
중재규칙 제32조 제4항은 판정은 서면으로 하고 당사자가 달리 합의하지 않는 한
중재판정은 당사자를 구속하므로 당사자는 법원의 승인 및 집행 결정이
근거로 한 이유를 기재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제5항은 당사자가 달리 합의하지
내려졌는지와 관계없이 판정내용을 이행할 법적 의무를 진다. 중재법 제35조도
않는 한 중재판정부는 쟁점에 따라 별도로 판정을 내릴 수 있다고 규정한다.
중재판정은 승인 또는 집행이 거절되는 경우가 아닌 한 양쪽 당사자 간에 법원의

제2항 중재인의 서명 및 중재일자


확정판결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다고 규정한다. 중재판정의 효력을 다투고자 하는
당사자는 중재판정취소의 소를 제기하는 방법으로만 할 수 있으며 이에 의하여
중재판정서에 판정내용과 이유를 기재한 후 판정일자를 기재하고 중재판정부 전원이 중재판정이 취소되지 않는 한 중재판정은 내려지는 때로부터 당사자를 구속하고
서명하여야 한다. 과반수에 미달하는 일부 중재인이 중재판정서에 서명하기를 당사자는 판정을 이행하여야 한다. 당사자가 판정을 이행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거부하거나 서명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다른 중재인이 그 사유를 기재하고 상대방은 법원의 중재판정 승인 및 집행 결정을 통하여 그 이행을 강제할 수 있다.
서명하여야 한다. 중재법 제32조 제1항도 중재판정은 중재인 전원이 서명하여야 ICC 중재규칙 제35조 제6항은 판정은 당사자를 구속하며 당사자는 지체 없이
하고 3명 이상의 중재인으로 구성된 중재판정부의 경우에 과반수에 미달하는 일부 판정을 이행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UNCITRAL 중재규칙 제34조 제1항은
중재인에게 서명할 수 없는 사유가 있을 때에는 다른 중재인이 그 사유를 적고 판정은 종국적이고 당사자를 구속하며 당사자는 지체 없이 판정을 이행하여야
서명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한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제34조 제2항은 판정은 종국적이고 당사자를
중재판정에는 중재지와 판정일자가 기재되어야 하고, 중재판정은 중재지에서 구속한다고 규정하고 제3항은 당사자는 지체 없이 판정을 이행하여야 한다고
중재판정서에 기재된 일자에 내려진 것으로 본다. 중재법 제32조 제3항도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제32조 제11항은 당사자는 판정이 내려진 날로부터
중재판정에는 작성날짜와 중재지를 적어야 하고 중재판정은 중재판정서에 적힌 종국적이고 당사자를 구속함에 동의하고 지체 없이 판정을 이행하여야 한다고
날짜와 장소에서 내려진 것으로 본다고 규정한다. 중재판정서가 중재지가 아닌 규정한다.
제3의 장소에서 작성되고 서명되었더라도 중재판정은 중재지에서 내려진 것으로
간주되고 실제 작성이 완료된 일자나 서명된 일자가 기재된 판정일자와 다르더라도
중재판정서에 기재된 일자에 판정이 내려진 것으로 간주된다. 이는 중재판정의 제37조 잠정판정, 중간판정 및 일부판정
효력을 다투거나 중재판정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중재지에서 기재된 일자에 ① 중재판정부는 종국판정뿐만 아니라 잠정판정, 중간판정 또는 일부판정을 내릴 수 있다.
내려진 중재판정으로 보아 법률관계를 명확히 하려는 것이다. 또한 중재판정에는 ② 일부판정의 경우 중재판정부는 상이한 쟁점에 관하여 그 시점을 달리하여 판정을 내릴
판정이유와 판정주문은 물론이고 중재절차의 진행경과, 중재합의·관할권 등에 수 있으며, 이는 이 규칙 제41조에서 규정한 절차에 따라 정정될 수 있다. 중재판정부가
대해서도 기재되어야 한다. 달리 명시하지 않는 한 일부판정도 판정 즉시 개별적으로 집행할 수 있다.

ICC 중재규칙 제32조 제3항도 판정은 중재지에서 중재판정서에 기재된 일자에


내려진 것으로 본다고 규정한다. UNCITRAL 중재규칙 제34조 제4항은 중재판정은 제1항 중재판정부의 잠정판정, 중간판정 또는 일부판정을 내릴 권한
중재인이 서명하여야 하고 판정이 내려진 일자가 기재되어야 하고 중재지가
제1항은 중재판정부는 종국판정뿐만 아니라 잠정판정, 중간판정 또는 일부판정을
표시되어야 하며 수인의 중재인 중 일부 중재인이 서명하지 못하는 경우 판정에
내릴 수 있다고 규정한다. 중재절차에서는 분쟁에 대한 종국적 판단을 내리는
그 사유를 기재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제34조 제5항은 판정은
종국판정, 긴급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하여 잠정적으로 내리는 잠정판정, 중재절차의
중재판정부가 서명하여야 하고 판정이 내려진 일자와 중재지를 기재하여야 하며
중간과정에서 주요쟁점을 정리하기 위하여 내리는 중간판정, 중재대상 중 일부에
판정은 중재지에서 내려진 것으로 본다고 규정한다. 3인 중재인 중 일부 중재인이
대하여 판정을 내리는 일부판정이 있다. 잠정판정으로는 목적물의 보관이나
서명하지 못하는 경우 판정에 그 사유를 기재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112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113


처분금지를 명하는 결정이나 시간이 지나면서 가치가 훼손되는 목적물에 대하여 제38조 종국판정의 기한
① 모든 당사자들이 달리 합의하지 않는 한 중재판정부는 최종서면의 제출일과 심리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하여 매각을 명하는 결정 등이 이에 해당하고, 중간판정으로는
당사자 일부 또는 모두에 대한 중재판정부의 관할이 존재하는지 여부에 대한 결정 종결일 중 나중의 날짜로부터 45일 이내에 판정을 내려야 한다.

② 사무국은 중재판정부의 요청이 이유가 있거나, 또는 기한의 연장이 필요하다고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 규칙 제32조에 의하여 중재판정부는 명령 또는 판정 등의 형식으로 임시적 판단하는 경우에는 직권으로 종국판정의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처분을 명할 수 있는데, 판정의 형식으로 내려진 잠정판정에 대하여는 이는 임시적
처분이므로 중재법 제18조의7에 의하여 당사자는 법원에 승인의 결정을 구하는
신청이나 이를 집행할 수 있다는 결정을 구하는 신청을 할 수 있다. 이 규칙 제25조 제1항 종국판정의 기한
제4항, 중재법 제17조 제5항에 의하여 일반적으로 중재판정부는 관할권에 대한
당사자가 달리 합의하지 않은 한 중재판정부는 최종서면의 제출일과 심리종결일
이의신청을 선결문제로 결정하는데, 중재법 제17조 제6항에 따라 그 결정에 불복하는
중 나중의 날짜로부터 45일 이내에 판정을 내려야 한다. 이는 중재판정이 신속히
당사자는 그 결정을 통지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법원에 중재판정부의 권한에
내려지도록 하기 위한 훈시규정으로 이를 어기더라도 판정의 효력이나 중재절차에
대한 심사를 신청할 수 있고, 제8항에 의하면 법원의 권한심사에 대하여는 항고할 수
영향을 미치지는 아니한다. 따라서 종국판정의 기한을 어기더라도 절차위반으로
없다. 이와 같이 잠정판정이나 중간판정은 일부판정과는 달리 이에 대하여는 일반적인
인한 중재판정취소의 사유를 구성하지 아니한다. 실무상 사무국은 중재판정부에
중재판정과는 다른 승인 및 집행절차와 불복절차가 마련되어 있다.
판정의 기한을 주지시켜 신속한 중재판정을 촉구할 필요가 있다. 사무국은

제2항 일부판정의 집행가능성


심리종결일 직후에 중재판정부에 판정의 기한을 상기시키고 기한이 임박하여
중재판정부가 기한을 지키지 못할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에는 제2항이 규정하는
일부판정은 잠정판정이나 중간판정과는 달리 상이한 쟁점에 관하여 그 시점을 기한연장 신청을 하도록 하여야 한다.
달리하여 판정을 내리는 것이므로 일부판정은 종국판정과 같이 중재판정부가 ICC 중재규칙 제31조 제1항은 중재판정부는 중재위탁요지서(Terms of Re
달리 명시하지 않는 한 판정 즉시 개별적으로 집행할 수 있다. 일부판정도 이 규칙 ference)의 최종 서명일로부터 또는 당사자가 중재위탁요지서의 작성에 참여를
제41조에 따른 정정절차에 따라 정정될 수 있다. 거절하는 경우 중재법원의 승인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판정을 내려야 한다고
UNCITRAL 중재규칙 제34조 제1항은 중재판정부는 상이한 쟁점에 관하여 그 시점을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제32조 제3항은 사무국이 기간을 연장하거나 당사자가
달리하여 판정을 내릴 수 있다고 규정하고 제2항은 판정은 종국적이고 당사자를 달리 합의하지 않는 한 중재판정부는 절차종결을 선언한 날로부터 45일 이내에
구속하며 당사자는 지체 없이 판정을 이행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사무국에 판정의 초안을 제출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제34조 제1항은 중재판정부는 잠정판정, 중간판정, 일부판정 또는 종국판정의
형식으로 하나의 판정을 내리거나 상이한 쟁점에 관하여 그 시점을 달리하여 수개의 제2항 기한의 연장
판정을 내릴 수 있다고 규정한다. 제2항은 판정은 종국적이고 당사자를 구속한다고
사무국은 중재판정부의 요청이 이유가 있거나, 기한의 연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규정한다. 제3항은 당사자는 중재판정부가 내린 판정을 이행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경우에는 직권으로 종국판정의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연장은 한 차례로 제한되지
SIAC 중재규칙 제32조 제5항은 당사자가 달리 합의하지 않는 한 중재판정부는
아니한다. 실무상 판정기한이 연장되는 경우가 흔히 있다.
쟁점에 따라 별도로 판정을 내릴 수 있다고 규정한다.
ICC 중재규칙 제31조 제2항은 중재법원은 중재판정부의 요청이 이유가 있거나,
기한의 연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직권으로 종국판정의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114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115


제39조 화해중재판정 한다고 규정한다. 이와 같은 판정에는 이유를 기재할 필요가 없다. SIAC 중재규칙

이 규칙에 따라 중재신청이 접수되고 예납금이 납입된 후에 당사자들이 화해에 이른


제32조 제10항은 화해에 이른 경우 당사자가 요청하면 중재판정부는 화해내용을
경우, 중재판정부는 당사자 일방의 요청에 따라 화해내용을 기재한 화해중재판정을 기재한 화해중재판정을 내릴 수 있고 당사자가 화해중재판정을 요청하지 않는 경우
내릴 수 있다. 당사자들이 화해중재판정을 요구하지 않는 경우, 당사자들이 합의에 당사자가 사무국에 화해에 이르렀음을 확인하면 중재비용이 전액 납입됨을 전제로
이르렀음을 확인하는 서면을 사무국에 제출함으로써 중재판정부의 임무는 종료되며 중재판정부의 임무와 중재절차는 종료된다고 규정한다.
중재절차는 종료된다. 다만, 당사자들은 미납된 중재비용을 납입하여야 한다.

중재절차가 계속 중 당사자가 화해하는 경우 당사자는 중재절차 밖에서 화해하고 제40조 판정의 통지 및 기탁


중재신청을 철회할 수도 있고, 또한 중재판정부에 화해중재판정을 요청할 수도 있다. ① 판정이 내려지고, 당사자들 또는 당사자 일방이 중재비용 전액을 사무국에 납입한
화해중재판정은 당사자가 화해한 내용을 기재한 후 중재판정부가 이를 확인하는 경우에 사무국은 중재판정부가 서명한 중재판정문을 당사자에게 통지한다. 이 통지
이후에 당사자들은 중재판정부에 대하여 별도의 통지 또는 기탁을 요구할 권리를
상실한다.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화해중재판정은 통상의 중재판정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며
법원을 통하여 승인 또는 집행될 수 있다. 중재법 제31조는 중재절차의 진행 중에
②중
 재판정부와 사무국은 중재판정에 추가적으로 요구되는 형식성을 구비할 수 있도록
당사자들을 지원하여야 한다.
당사자들이 화해한 경우 중재판정부는 그 절차를 종료하고 중재판정부는 당사자들의
요구에 따라 그 화해 내용을 중재판정의 형식으로 적을 수 있다고 규정한다.
화해중재판정은 해당 사건의 본안에 관한 중재판정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다. 제32조
제2항은 화해중재판정의 경우에는 판정이유를 기재하지 않아도 되도록 규정한다. 제1항 판정서의 통지
이 규칙은 당사자 일방의 요청에 따라 화해중재판정을 내릴 수 있다고 규정하고 판정이 내려지고 당사자들이 중재비용 전액을 납입한 경우 사무국은 중재판정부가
있는 반면 중재법이나 아래에서 보는 바와 같이 외국 중재규칙은 당사자들의 요청을 서명한 중재판정서를 수령하여 이를 당사자에게 통지한다. 당사자는 이러한 공식적
요건으로 하고 있고 외국 중재규칙은 당사자의 요청 이외에 중재판정부의 동의를 통지 이외에 다른 어떠한 통지도 요구할 수 없으며, 당사자는 이 통지를 받음으로써
요건으로 명시하고 있다. 중재판정부에 대하여 별도의 통지 또는 기탁을 요구할 권리를 상실한다.
당사자가 중재판정부에 화해중재판정을 요구하지 않는 경우에는 당사자가 합의에 ICC 중재규칙 제35조 제1항은 판정이 내려지고 당사자들이나 당사자 일방이
이르렀음을 확인하는 서면을 사무국에 제출하고 미납된 중재비용을 납입함으로써 중재비용 전액을 납입한 경우 사무국은 중재판정부가 서명한 중재판정서를
중재판정부의 임무는 종료되며 중재절차는 종료된다. 당사자에게 통지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제3항은 이 통지로 당사자는 중재판정부에
ICC 중재규칙 제33조는 중재판정부가 관련서류를 수령한 후 당사자가 합의에 이른 대하여 어떠한 다른 통지나 기탁을 포기한다고 규정한다. UNCITRAL 중재규칙
경우 당사자들이 요청하고 중재판정부가 이에 동의하면 합의한 내용을 판정의 제34조 제6항은 중재판정부는 중재인들이 서명한 판정서를 당사자에게 통지하여야
형식으로 기재한다고 규정한다. UNCITRAL 중재규칙 제36조 제1항은 판정이 한다고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제32조 제8항은 판정서는 사무국에 송부되어야
내려지기 전에 당사자가 화해에 이른 경우 중재판정부는 중재절차의 종료의 명령을 하고 사무국은 중재비용 전액이 납입되면 판정서의 인증사본을 당사자에게
내리거나, 당사자들이 요청하고 중재판정부가 동의하면 중재판정의 형식으로 통지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제34조 제6항은 중재판정부는
합의한 내용을 기재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이와 같은 판정에는 이유를 기재할 중재인들이 서명하고 HKIAC의 직인이 찍힌 판정서 원본을 당사자에게 통지하여야
필요가 없다. HKIAC 중재규칙 제36조 제1항은 판정이 내려지기 전에 당사자가 한다고 규정한다.
화해에 이른 경우 중재판정부는 중재절차의 종료의 명령을 내리거나, 양쪽 당사자가
요청하고 중재판정부가 동의하면 중재판정의 형식으로 합의한 내용을 기재하여야

116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117


제2항 중재판정부와 사무국의 지원 제34조는 중재판정부는 판정서에 서명하기 전에 중재법원에 판정서 초안을
제출하여야 하고 중재법원은 판정의 형식에 수정을 가할 수 있고 중재판정부의
국가에 따라서는 중재판정이 효력을 발생하기 위하여 또는 중재판정의 승인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한 실체에 관하여 중재판정부의 주의를 환기시킬 수
및 집행을 위하여 특정한 형식이나 절차가 요구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
있다고 규정한다. 또한 판정에 대한 중재법원의 승인이 있기 전에는 중재판정부는
중재판정부나 사무국은 그러한 요구되는 형식성을 구비할 수 있도록 당사자를
판정을 내릴 수 없다고 규정한다. 제36조 제1항은 중재판정부는 판정을 내린 후
지원할 의무가 있다. ICC 중재규칙 제35조 제5항도 중재판정부와 사무국은
30일 이내에 중재법원의 승인을 받아 중재판정서의 오기, 오산, 오타 등의 오류를
추가적으로 요구되는 형식성을 구비할 수 있도록 당사자를 지원하여야 한다고
직권으로 정정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제32조 제3항은 사무국이
규정한다.
기간을 연장하거나 당사자가 달리 합의하지 않는 한 중재판정부는 절차종결을
선언한 날로부터 45일 이내에 사무국에 판정의 초안을 제출하여야 하고 사무국은

제41조 판정의 정정 및 해석 판정의 형식에 수정을 제시할 수 있고 중재판정부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① 중재판정부는 판정 후 30일 이내에 중재판정문의 오기, 오산, 오타 등의 오류를


한 실체에 관하여 중재판정부의 주의를 환기시킬 수 있다고 규정한다. 또한 판정에

직권으로 정정할 수 있다. 대한 사무국의 승인이 있기 전에는 중재판정부는 판정을 내릴 수 없다고 규정한다.

② 당사자들이 달리 합의하지 않는 한, 일방 당사자는 중재판정문의 수령 후 30일 이내에


제33조 제2항은 중재판정부는 판정을 내린 후 30일 이내에 중재판정서의 오산,

사무국에 통지함으로써 중재판정부에 제1항의 오류 정정이나 판정의 해석을 요청할 오기, 오타 등의 오류를 직권으로 정정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UNCITRAL 중재규칙
수 있다. 정정이나 해석은 그 요청의 수령 후 30일 이내에 서면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제38조 제2항은 중재판정부는 중재판정의 통지 후 30일 이내에 중재판정서의 오산,
그러한 정정이나 해석은 판정의 일부를 구성한다. 오기, 오타 등의 오류를 직권으로 정정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제37조 제3항은 중재판정부는 판정을 내린 후 30일 이내에 중재판정서의 오산,

제1항 중재판정부의 직권에 의한 중재판정서의 오류 정정


오기, 오타 등의 오류를 직권으로 정정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제4항은 중재판정부는
판정의 해석과 관련하여 필요한 추가적인 정정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중재판정부는 판정을 내린 후 30일 이내에 스스로 중재판정서의 오기, 오산, 오타

제2항 당사자의 정정 및 해석 요청
등의 오류를 직권으로 정정할 수 있다. 사무국은 당사자에게 판정서를 통지하기 전에
판정서를 검토하여 오류를 발견하면 중재판정부로 하여금 미리 오류를 정정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제1항에서 중재판정부의 직권에 의한 오류 정정의 경우에 중재판정서를 수령한 당사자는 수령 후 30일 이내에 중재판정서의 오기, 오산, 오타

서면으로 이루어질 것과 정정이 판정의 일부를 구성하는 것에 대하여 따로 규정하지 등의 오류의 정정을 구하는 신청을 사무국에 제출할 수 있다. 당사자가 중재판정서의

않고 제2항에서 당사자의 신청에 의한 경우에만 그러한 규정을 두고 있으나 해석을 구하는 경우에도 같은 기한 내에 해석요청을 사무국에 제출할 수 있다.

중재판정부의 직권에 의한 정정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중재판정의 정정에 사무국이 이러한 요청을 수령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중재판정부는 정정이나 해석

관하여는 제1항에서 중재판정부의 직권에 의한 정정을 규정하고 제2항에서 당사자의 요청을 받아들일 것인지 여부를 정하고 요청을 수용할 경우 정정과 해석을 서면으로

신청에 의한 정정을 규정하나, 중재판정의 해석에 관하여는 제2항에서 당사자의 당사자에게 통지하여야 한다. 정정이나 해석은 판정의 일부를 구성한다. 이 규칙

신청에 의한 해석만을 규정하고 있는데 HKIAC 중재규칙은 다음에 보는 바와 같이 제54조에 의하여 위의 기한은 당사자 간의 서면합의로 변경될 수 있다.

중재판정의 정정으로 인하여 필요한 경우 중재판정부가 추가해석을 할 수 있는 ICC 중재규칙 제36조 제2항은 중재판정서를 수령한 일방 당사자는 수령 후 30일

권한이 있다고 규정하고 있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내에 사무국에 중재판정서의 오기, 오산, 오타 등의 오류의 정정이나 중재판정서의

ICC 중재규칙과 SIAC 중재규칙은 중재판정서의 오류의 정정을 위하여 판정이 해석을 구하는 신청을 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중재판정부는 신청을 전달받은 후

내려지기 전의 절차와 내려진 후의 절차를 모두 규정하고 있다. ICC 중재규칙 상대방 당사자에게 그 신청을 수령한 때로부터 통상 30일을 초과하지 않는 단기간

118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119


내에 신청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도록 하고, 중재판정부는 상대방 당사자의 의견 제출 15일을 초과하지 아니하는 기한을 정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제2항은 중재판정부는
기간이 도과된 후 30일 이내 또는 중재법원이 정한 기간 내에 중재법원에 신청에 신청을 수령한 후 30일 이내에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해석을 서면으로 하여야 하고
대한 결정의 초안을 제출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제3항은 판정서를 정정하거나 필요한 경우 그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제3항은 중재판정부는 중재
해석하는 결정은 부속서의 형식으로 이루어지고 판정의 일부를 구성한다고 규정한다. 판정의 정정으로 인하여 필요한 경우 추가해석을 할 권한이 있다고 규정한다.
UNCITRAL 중재규칙 제38조 제1항은 중재판정서를 수령한 당사자는 수령 후 30일 제4항은 해석은 중재판정의 일부를 구성한다고 규정한다.
이내에 상대방 당사자에게 통지하고 중재판정부에 판정서의 오산, 오기, 오타 등의
오류의 정정을 신청할 수 있고 중재판정부는 신청이 정당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신청을 수령한 후 45일 이내에 오류를 정정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제3항은 정정은 제42조 추가판정
서면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판정의 일부를 구성한다고 규정한다. 제37조 제1항은 당사자들이 달리 합의하지 않는 한, 일방 당사자는 중재판정의 수령 후 30일 이내에
중재판정서를 수령한 당사자는 수령 후 30일 이내에 상대방 당사자에게 통지하고 상대방 당사자에 대한 통지와 함께 사무국에 대한 통지로써, 중재절차에서 제기하였으나
중재판정부에 판정서의 해석을 요청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제2항은 해석은 신청이 판정에서 판단되지 않은 청구에 대한 추가판정을 중재판정부에 신청할 수 있다.
중재판정부는 그 신청이 정당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신청서 수령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추가판정을 내려야 한다.
수령된 후 45일 이내에 서면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판정의 일부를 구성한다고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제33조 제1항은 일방 당사자는 중재판정서를 수령한 후
30일 이내에 사무국과 상대방 당사자에게 서면으로 통지하고 중재판정서의 오산,
오기, 오타 등의 오류의 정정을 중재판정부에 신청할 수 있고 중재판정부는 신청이 중재절차에서 당사자가 제기하였으나 판정에서 판단되지 않은 청구가 있는 경우

정당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신청을 접수한 후 30일 이내에 오류를 정정하여야 일방 당사자는 중재판정의 수령 후 30일 이내에 상대방 당사자와 사무국에 대한

하며 판정서 자체에 이루어지거나 별개의 각서로 이루어진 정정은 판정의 일부를 통지로써 중재판정부에 추가판정을 신청할 수 있다. 중재판정부는 그 신청이

구성한다고 규정한다. 제4항은 일방 당사자는 중재판정서를 수령한 후 30일 정당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신청서를 수령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추가판정을

이내에 사무국과 상대방 당사자에게 서면으로 통지하고 중재판정부에 중재판정의 내려야 한다. 이 규칙 제54조에 의하여 위의 기한은 당사자 간의 서면합의로 변경할

해석을 신청할 수 있고 중재판정부는 신청이 정당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신청이 수 있다. 추가판정은 기존의 판정과는 별개의 판정으로 독립적으로 승인 및 집행의

접수된 후 45일 이내에 서면으로 해석을 제공하여야 하고 해석은 중재판정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일부를 구성한다고 규정한다. 제5항은 사무국은 중재판정의 정정이나 해석을 위한 UNCITRAL 중재규칙 제39조 제1항은 일방 당사자는 중재판정의 수령 후 30일

기한을 필요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제37조 제1항은 이내에 상대방 당사자에 대하여 통지하고 중재판정부에 중재절차에서 제기하였으나

일방 당사자는 중재판정서를 수령한 후 30일 이내에 상대방 당사자에게 통지하고 판정에서 판단되지 않은 청구에 대한 추가판정을 신청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중재판정부에 중재판정의 오산, 오기, 오타 등의 오류의 정정을 신청할 수 있고 제2항은 중재판정부는 그 신청이 정당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신청의 수령 후

중재판정부는 상대방 당사자에게 정정 신청에 대한 의견의 제출을 위하여 통상 60일 이내에 추가판정을 내려야 하고 필요한 경우 그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15일을 초과하지 아니하는 기한을 정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제2항은 중재판정부는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제33조 제3항은 일방 당사자는 중재판정서의 수령 후

정정 신청을 수령한 후 30일 이내에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정정을 하여야 하고 필요한 30일 이내에 사무국과 상대방 당사자에게 통지하고 중재판정부에 중재절차에서

경우 그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제5항은 판정의 정정은 서면으로 하여야 제기되었으나 중재판정에서 판단되지 아니한 청구에 대한 추가판정을 신청할

한다고 규정한다. 제38조 제1항은 일방 당사자는 중재판정서를 수령한 후 30일 수 있고, 중재판정부는 신청이 정당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신청의 수령 후 45일

이내에 상대방 당사자에게 통지하고 중재판정부에 중재판정의 해석을 신청할 수 이내에 추가판정을 내려야 한다고 규정한다. 제5항은 사무국은 추가판정을 위한

있고 중재판정부는 상대방 당사자에게 해석 신청에 대한 의견의 제출을 위하여 통상 기한을 필요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제39조 제1항은

120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121


일방 당사자는 중재판정서를 수령한 후 30일 이내에 상대방 당사자에게 통지하고
중재판정부에 중재절차에서 제기하였으나 판정에서 누락된 청구에 대한 추가판정을
신청할 수 있고 중재판정부는 상대방 당사자에게 그 신청에 대한 의견의 제출을
위하여 통상 30일을 초과하지 아니하는 기한을 정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제2항은
대한상사중재원
중재판정부는 그 신청이 정당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신청의 수령 후 60일 이내에
추가판정을 내려야 하고 필요한 경우 그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제3항은
2016 국제중재규칙
중재판정부는 판정의 정정 또는 판정의 해석으로 인하여 필요한 경우 추가판정을
내릴 권한이 있다고 규정한다.
해설서

제6장 신속절차

122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123


제6장 신속절차 합의한 것으로 본다고 규정한다. 제4항은 중재판정부는 일방 당사자의 신청에
의하여 당사자들에게 진술기회를 부여한 후 추가 정보를 참작하고 사무국과 협의를
거쳐 신속절차에 의하지 않을 것을 명할 수 있고 이 경우 신속절차에 따라 구성된

제43조 적용범위 중재판정부에 의하여 중재절차가 진행된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제41조

이 장의 규정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적용한다.


제1항은 일방 당사자는 중재판정부가 구성되기 전에 (i) 신청과 반대신청(또는
상계항변)을 합산한 분쟁금액이 2,500만 홍콩달러를 초과하지 아니하거나, (ii)
1. 신청금액이 5억원 이하인 경우
당사자가 신속절차에 따라 중재절차를 진행하기로 합의하였거나, (iii) 예외적으로
2. 당사자 사이에 이 장에서 정한 신속절차에 따르기로 하는 합의가 있는 경우 긴급한 경우에는 신속절차에 따라 중재절차가 진행되도록 HKIAC에 서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제3항은 당사자가 달리 합의하지 않는 한 신속절차는
이 규칙은 분쟁규모가 신청금액으로 5억원 이하이거나 당사자 간에 신속절차에 청구의 병합이나 복수계약에 따른 단일 중재신청의 경우에는 적용되지 아니한다고
따르기로 합의가 있는 경우에는 신속절차에 의하도록 규정하였다. 이 규칙이 규정한다.
규정하는 신속절차의 주된 내용은 (i) 1인의 중재인에 의한 중재, (ii) 1회 구술심리의

제44조 반대신청의 기한 및 신청·반대신청금액의 증액


원칙, (iii) 소규모 분쟁에 대한 서면심리원칙, (iv) 판정기한 단축과 판정 이유의
간소화 등이다.
ICC 중재규칙 제30조 제1항은 당사자가 ICC 중재규칙에 따라 중재하기로 합의한 ① 피 신청인은 반대신청금액이 5억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제9조 제4항에 따른
제출기한 내에 반대신청을 하여야 한다. 이 경우 당사자 사이에 합의가 없는 한 이 장의
규정을 적용하지 아니한다.
경우 중재합의가 달리 규정하고 있더라도 ICC 중재규칙상의 신속절차규정이
우선한다고 규정한다. 제30조 제2항은 분쟁금액이 미화 2백만 달러를 초과하지
② 이 장에 따른 신속절차의 진행 중에 당사자의 증액신청에 의해 신청금액 또는
반대신청금액이 5억원을 초과하게 되는 경우에는 이 장의 규정을 적용하지 아니한다.
않거나 당사자가 합의하는 경우에 신속절차규정이 적용된다고 규정한다. 다만,

다만, 당사자 사이에 위 증액 이후에도 이 장의 절차를 따르기로 하는 합의가 있고,


(i) 신속절차규정이 시행되기 전에 중재합의가 이루어지거나, (ii) 당사자가
신속절차규정을 적용하지 아니하기로 합의하거나, (iii) 중재법원이 일방 당사자의 중재판정부가 이미 구성된 경우 그 판정부가 이를 승인한 때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신청이나 직권으로 사정에 비추어 신속절차규정을 적용하는 것이 적절하지

제1항 반대신청의 기한
아니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신속절차 규정은 적용되지 아니한다고 규정한다.
별표 6 신속절차규칙 제1조 제3항은 중재법원은 중재절차 진행 중 직권으로 또는
당사자의 신청에 의하여 중재판정부와 당사자의 의견을 들은 후 신속절차규정을 피신청인은 반대신청금액이 5억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사무국으로부터 신청서를
적용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제5조 제1항은 수령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답변서와 함께 반대신청을 하여야 한다. 이 경우
일방 당사자는 중재판정부가 구성되기 전에 (i) 신청금액, 반대신청금액 및 당사자 사이에 합의가 없는 한 신속절차규정을 적용하지 아니한다. 답변서 제출기한
상계항변금액을 합한 총 분쟁금액이 싱가포르화 6백만 달러를 초과하지 않거나, (ii) 이후 5억원을 초과하여 제기하는 반대신청 사건은 신청인의 중재신청과 별도로
당사자 간에 신속절차에 따라 중재절차를 진행하기로 합의하였거나, (iii) 예외적으로 사건을 접수하여 절차를 진행한다.
긴급한 경우에는 신속절차에 따라 중재절차가 진행되도록 사무국에 서면으로
신청할 수 있고 사무국에 신속절차 신청서를 제출함과 동시에 그 사본을 상대방 제2항 신청·반대신청금액의 증액
당사자에게 송부하여야 하고 그 송달방법과 일자를 명시하여 사무국에 통지하여야
신속절차의 진행 중에 당사자의 증액신청에 의하여 신청금액 또는 반대신청금액이
한다고 규정한다. 제3항은 당사자가 SIAC 중재규칙에 의하여 중재하기로 합의한
5억원을 초과하게 된 경우에는 신속절차규정을 적용하지 아니한다. 다만, 증액 이후
경우 당사자는 중재합의가 달리 규정하더라도 신속절차규정이 적용되는 것으로

124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125


에도 당사자 간에 신속절차에 따르기로 합의가 있고 중재판정부가 이미 구성된 경우 제46조 구술심리절차
① 중재판정부는 구술심리의 일시와 장소를 결정하여 구술, 인편, 전화 또는 서면 등을
그 판정부가 승인하는 경우에는 신속절차에 의한다.
한편 ICC 중재규칙 별표 6 신속절차규칙 제3조 제2항은 중재판정부가 구성된 후에는 포함하여 적절한 방법으로 당사자 및 사무국에 통지하여야 한다.

② 구술심리를 하는 경우 구술심리는 1회로 종결함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중재판정부는


중재판정부가 새로운 청구의 성질, 중재의 단계, 중재비용과 기타 사정을 고려하여
허용하지 않는 한 당사자는 새로운 청구를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필요한 경우 종결한 심리를 재개하거나 또는 심리 종결 후 추가서면의 제출을 요구할
수 있다.

제45조 중재인의 선정
제1항 구술심리의 일시 및 장소 통지
① 당사자 사이에 다른 합의가 없는 경우 이 규칙 제12조의 방법에 의하지 아니하고
사무국이 1인의 중재인을 선정한다. 중재판정부는 구술심리의 일시와 장소를 결정하여 구술, 인편, 전화 또는 서면 등을

② 당사자들이 중재합의를 통하여 3인의 중재판정부에 의하기로 합의한 경우 사무국은 포함하여 적절한 방법으로 당사자 및 사무국에 통지하여야 한다.
당사자들에게 단독판정부에 의할 것을 합의하도록 권유할 수 있다. ICC 중재규칙 별표 6 신속절차규칙 제3조 제5항은 중재판정부는 당사자의 의견을
들은 후 구술심리나 증인 또는 전문가 신문 없이 당사자가 제출한 서면만으로 판단할
수 있고 구술심리를 개최하는 경우에는 화상회의, 전화 또는 유사한 통신방법에 의할
신속절차규정이 적용되는 중재사건에서는 당사자가 달리 합의하지 않는 한 사무국이
수 있다고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제5조 제2항은 중재판정부는 당사자의 의견을
1인의 중재인을 선정한다. 또한, 신속절차에 따르는 경우, 이 규칙 제12조의 방법에
들은 후 서면 증거만으로 판단할 것인지 아니면 구두변론 또는 증인과 전문가를
의하지 아니하도록 하여 중재인의 경험, 일정, 국적 및 거주지를 고려하여야 하는
신문하기 위하여 심리를 열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제한을 받지 않도록 하였다. 중재합의를 통하여 당사자가 3인의 중재판정부에
제41조 제2항은 중재판정부는 1회 이상 심리를 개최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하지
의하기로 합의한 경우에도 사무국은 당사자에 단독판정부에 의할 것을 합의하도록
않는 한 구술심리 없이 서면증거만으로 분쟁을 판단한다고 규정한다.
권유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신속절차에 의하는 경우, 원칙적으로 단독판정부에

제2항 1회 구술심리의 원칙
의하도록 하고 당사자가 달리 합의한 경우에도 사무국은 단독판정부에 의할 것을
권유할 수 있도록 하여 신속한 중재절차의 진행을 도모하고 있다. 사무국은 중재
접수통지 시 단독중재인으로 합의할 것을 권유하고 답변서 제출기한까지 합의가 구술심리를 하는 경우 구술심리는 1회로 종결함을 원칙으로 하고 중재판정부는
이루어지지 아니하는 경우 이 규칙 제12조 및 제13조에 따라 중재인을 선정한다. 필요한 경우 종결한 심리를 재개하거나 또는 심리 종결 후 추가서면의 제출을 요구할
ICC 중재규칙 별표 6 신속절차규칙 제2조 제1항은 중재법원은 중재합의의 규정에 수 있다. 신속절차의 목적 달성을 위하여 구술심리를 하는 경우에도 원칙적으로
불구하고 1인의 중재인을 선정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제2항은 당사자는 사무국이 1회에 한정되도록 하였다.
정한 기한 내에 1인의 중재인을 지명할 수 있고 지명하지 아니하는 경우 중재법원은
가능한 단 기간 내에 1인의 중재인을 선정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제5조 제2항은 중재법원장이 달리 정하지 않는 한 1인의 중재인에 의한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제41조 제2항은 중재합의에서 3인의 중재판정부에
의하기로 합의하지 않는 한 1인의 중재인에 의하고 중재합의에서 3인의
중재판정부에 의하기로 합의한 경우에는 HKIAC는 당사자에게 1인의 중재인에 의할
것을 합의하도록 권유하여야 하며 당사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3인의 중재판정부에
의한다고 규정한다.

126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127


제47조 서면심리 제48조 판정
① 당사자 사이에 다른 합의가 없고 신청금액 및 반대신청금액이 각 5천만원 이하인 ① 중재판정부는 판정부가 구성된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판정하여야 한다. 다만,
경우 중재판정부는 서면심리를 한다. 다만, 중재판정부는 어느 한쪽 당사자의 신청에 사무국은 중재판정부의 요청에 따라 또는 직권으로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
따라 또는 직권으로 1회의 구술심리를 개최할 수 있다. 판정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② 중재판정부는 서면제출의 기간과 방법에 관하여 적절한 절차를 마련하여야 한다. ② 당사자 사이에 다른 합의가 없으면 중재판정부는 그 판정의 근거가 되는 이유의
요지를 기재하여야 한다.

제1항 서면심리의 원칙
제1항 판정 기간
당사자가 달리 합의하지 않는 한 신청금액 및 반대신청금액이 각 5천만원 이하인
중재판정부는 구성된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판정을 내려야 한다. 사무국은
경우 중재판정부는 서면심리를 한다. 중재판정부는 일방 당사자의 신청에 따라
중재판정부의 요청에 따라 또는 직권으로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 판정 기간을
또는 직권으로 1회의 구술심리를 개최할 수 있다. 분쟁금액이 비교적 소액인 경우
연장할 수 있다.
서면심리에 의하도록 하여 신속하고 비용효율적인 절차진행을 도모하려는 것이다.
ICC 중재규칙 별표 6 신속절차규칙 제4조 제1항은 중재판정부는 사건관리회의
ICC 중재규칙 별표 6 신속절차규칙 제3조 제5항은 중재판정부는 당사자의 의견을
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판정을 내려야 하고 중재법원은 중재판정부의 신청이 이유
들은 후 구술심리나 증인 또는 전문가 신문 없이 당사자가 제출한 서면만으로 판단할
있거나 직권으로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 판정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수 있고 구술심리를 개최하는 경우에는 화상회의, 전화 또는 유사한 통신방법에 의할
SIAC 중재규칙 제5조 제2항은 중재판정부는 구성된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판정을
수 있다고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제5조 제2항은 중재판정부는 당사자의 의견을
내려야 하고 예외적인 사정이 있는 경우에는 사무국은 기간을 연장한다고 규정한다.
들은 후 서면 증거만으로 판단할 것인지 아니면 구두변론 또는 증인과 전문가를
HKIAC 중재규칙 제41조 제2항은 중재판정부는 HKIAC로부터 관련서류를 송부받은
신문하기 위하여 심리를 열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판정을 내려야 하며 예외적인 경우에는 HKIAC는 기간을
제41조 제2항은 중재판정부는 1회 이상 심리를 개최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하지
연장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않는 한 서면 증거만으로 분쟁을 판단한다고 규정한다.

제2항 서면제출의 기간과 방법 제2항 판정 이유의 요지 기재


당사자가 달리 합의하지 않는 한 중재판정부는 판정의 근거가 되는 이유의 요지를
중재판정부는 서면제출의 기간과 방법에 관하여 적절한 절차를 마련하여야 한다.
기재하여야 한다. 신속절차에서는 중재판정부는 판정의 이유를 기재함에 있어 그
ICC 중재규칙 별표 6의 신속절차규칙 제3조 제4항은 중재판정부는 적절하다고
요지만을 기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신속절차에서의 판정기한이 제한되어 있고
판단하는 절차적 조치를 취할 수 있고 특히 당사자의 의견을 들은 후 문서제출신청을
중재인의 수당 역시 제한되고 있음에 비추어 판정서 작성의 부담을 덜어주어
불허하거나 서면제출과 증인진술서의 횟수, 길이, 범위를 제한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궁극적으로 절차의 신속한 진행이라는 신속절차의 목적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HKIAC 중재규칙 제41조 제2항은 답변서 제출 이후 당사자는 원칙적으로 statement
위함이다.
of claim와 statement of defence(반대신청 포함) 각 1회 제출할 수 있고 반대신청이
SIAC 중재규칙 제5조 제2항, HKIAC 중재규칙 제41조 제2항은 중재판정부는
있는 경우 이에 대한 statement of defence 1회를 제출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당사자가 판정이유를 기재하지 않기로 합의하지 않는 한 판정의 근거가 되는 이유의
요지를 기재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128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129


제49조 준용
이 장에서 규정하지 않은 사항은 이 규칙의 다른 규정을 준용한다.

대한상사중재원
신속절차에 관한 규정이 적용되는 경우 명시적 규정이 없는 사항에 대하여는 이
규칙의 다른 규정을 준용한다.
2016 국제중재규칙
ICC 중재규칙 별표 6 신속절차규칙 제5조는 신속절차에 관한 규정에서 명시적으로
규정하지 아니하는 사항에 대하여는 중재법원과 중재판정부는 중재규칙과
해설서
신속절차규칙의 정신에 따른다고 규정한다.

제7장 비용

130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131


제7장 비용 있고 이는 중재판정부를 구속한다고 규정한다. 제6항은 선정기관 등에 의한 심사는
중재판정부의 수당 및 경비 이외의 다른 판정 내용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이의
승인 및 집행을 지연하지 아니한다고 규정한다.

제50조 중재비용의 납입의무 SIAC 중재규칙 제34조 제1항은 중재판정부의 수당과 SIAC 요금은 중재절차 개시

① 중재비용은 “신청요금과 관리요금에 관한 규정(별표 I)”과 “중재인의 수당과 비용에


시에 시행 중인 수수료 일람표에 의하여 산정되고 중재판정부의 수당은 당사자가

관한 규정(별표 II)”에 따른 신청요금, 관리요금, 중재인의 수당과 경비 및 중재절차


중재판정부 구성 전에 다른 방식으로 산정하기로 합의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중에 발생하는 기타 경비로 구성된다. 제3항은 신청금액 또는 반대신청금액이 중재비용 납입기일까지도 산정되지 아니한

② 당사자들은 연대하여 사무국에 중재비용을 납입하여야 한다.


경우 사무국은 분쟁의 성격과 사건의 모든 사정을 고려하여 중재비용을 잠정적으로

③ 이 규칙 제20조에 따라 신청이 변경되어 분쟁금액이 감액되는 경우에도 관리요금과


추산하고 추후 확인되는 정보에 따라 조정한다고 규정한다. 제35조 제2항은

중재인수당은 반환하지 않는다.


중재비용에는 (i) 중재판정부의 수당과 경비, 긴급중재인의 수당과 경비, (ii) SIAC
관리요금과 경비, (iii) 중재판정부가 선정한 전문가 비용 및 중재판정부의 합리적

제1항 중재비용의 구성
필요에 따른 기타 지원을 위한 경비가 포함된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제33조 제1항은 중재비용은 (i) 중재판정부의 수당, (ii)
중재절차에서 당사자가 납입하여야 하는 중재비용은 신청요금, 관리요금, 중재판정부의 합리적 출장 경비 및 기타 경비, (iii) 중재판정부가 요청한 전문가
중재인의 수당 및 경비, 중재절차 중에 발생한 기타 경비로 구성된다. 관리요금과 의견과 기타 지원의 합리적 비용, (iv) 증인 및 전문가의 출장 경비 및 기타 경비, (v)
중재인의 수당 및 경비는 신청금액이나 중재대상물의 가치를 기준으로 산정되며 각 중재 중에 청구된 합리적인 대리비용 또는 자문비용, (vi) 신청요금 및 관리요금을
신청요금과 관리요금에 관한 규정(별표 I)과 중재인의 수당과 비용에 관한 규정(별표 포함한다고 규정한다.
II)에 규정되어 있다.
ICC 중재규칙 제38조 제1항은 중재비용은 중재인의 수당과 경비, 관리요금,
제2항 당사자의 연대책임
중재판정부가 선정한 전문가의 수당과 경비, 당사자의 합리적인 법률비용과 기타
당사자는 연대하여 사무국에 중재비용을 납입할 의무가 있다. 신청인과 피신청인은
비용을 포함한다고 규정한다.
중재비용을 균등하게 반분하여 부담하고 신청인이나 피신청인이 수인인 경우 그들이
UNCITRAL 중재규칙 제40조 제2항은 비용은 (i) 중재판정부가 중재인 별로 산정한
달리 합의하지 않는 한 그들 내부에서 다시 균등하게 부담한다. 일부 당사자가
중재판정부의 수당, (ii) 중재인의 합리적 출장 경비 및 기타 경비, (iii) 중재판정부가
자신의 부담 부분을 납입하지 않으면 나머지 당사자가 이를 대신 납입할 의무를
요청한 전문가 의견과 기타 지원의 합리적 비용, (iv) 중재판정부가 승인하는 증인의
진다. 피신청인이 납입하지 아니한 부분이 있으면 신청인이 납입하여야 하고
합리적 출장 경비 및 기타 경비, (v) 중재판정부가 합리적이라고 판단하는 범위의
중재절차의 진행 중 신청인이 납입하지 않은 부분이 있으면 중재절차의 진행을
당사자의 법률비용 및 기타 비용, (vi) 선정기관의 수당과 경비 및 사무총장의 수당과
원하는 피신청인은 신청인이 납입하지 아니한 부분을 납입할 의무를 지게 된다.
경비을 포함한다고 규정한다. 제41조 제1항은 중재인의 수당과 경비는 분쟁금액,
다른 당사자가 부담할 중재비용을 납입한 당사자는 납입의무를 진 다른 당사자에게
본안의 복잡성, 중재인이 소요한 시간과 기타 사안의 관련 사정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구상할 수 있다. 중재비용은 일반적으로 이 규칙 제51조가 규정하는 바와 같이
금액이어야 한다고 규정한다. 제3항은 중재판정부는 구성된 후 지체 없이 당사자에게
예납을 하도록 하므로 예납과정에서 이와 같은 문제는 처리된다.
중재판정부의 수당과 경비의 산정에 관하여 고지하여야 하고 당사자는 15일 이내에
SIAC 중재규칙 제34조 제5항은 당사자는 연대하여 중재비용을 지급하여야 하고
선정기관에 이의 심사를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기관은 45일 이내에 중재판정부의
상대방 당사자가 자신이 납입할 부분을 납입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당사자는
산정이 제1항에 따르지 아니한 것으로 판단하는 경우에는 필요한 조정을 할 수
예납금 전액을 납입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별표 2 및 별표 3

132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133


중재판정부의 수당, 경비 조건 제2조 제4항은 당사자는 선정 여부에 관계없이 제1항 예납금의 납입
중재인의 수당과 경비를 연대하여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규정한다.
중재절차가 진행된 후 당사자가 중재비용을 납입하지 아니하는 경우 중재기관은

제3항 관리요금 및 중재인수당의 반환 제한


이를 강제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므로 중재기관은 당사자에게 중재비용의 예납을
요구한다. 그러나 당사자가 중재절차를 진행하기 위하여 모든 중재비용을 미리
신청이 변경되어 분쟁금액이 감액되는 경우에도 관리요금과 중재인수당은 반환하지 예납하는 것은 부담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이 규칙은 절차의 진행에 따라 사무국이
않는다. 신청인이 신청서를 제출할 때 납입한 신청요금은 반환하지 아니한다(별표 I 적절한 금액을 당사자가 균분하여 납입하도록 하고 중재절차의 진행에 따라
신청요금과 관리요금에 관한 규정 제1조 제3항). 종국판정이 내려지기 전에 사건이 사무국이 추가 예납을 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사무국은 중재신청의 접수사실을
해결되거나 철회되는 경우 사무국은 관리요금의 일부를 반환한다(신청요금과 통지할 때 신청요금을 제외한 중재비용 중 적정금액을 당사자에게 예납요청서
관리요금에 관한 규정 제2조 제3항). 수령일로부터 15일 이내에 균등 예납하도록 요청한다.

제2항 예납금의 결정
제51조 중재비용의 예납
① 당사자들은 절차 중에 발생하는 중재비용을 충당하기 위하여, 사무국이 정한 방식과
사무국은 예납금 또는 추가 예납금의 금액을 결정한다. 사무국은 중재절차의

기간에 따라 사무국이 정한 예납금을 납입하여야 한다. 이 경우 예납금은 중재절차 중


진행정도를 예상하여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예납금의 납입을 요구하게 된다.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다. 사무국은 당사자 간의 다른 합의가 없는 한 최종적으로 결정된 중재인수당과

② 사무국은 예납금 또는 추가 예납금의 금액을 결정하고, 각 당사자에게 예납금으로


중재절차 진행 중에 발생한 중재인 경비 및 기타 경비를 당사자에게 균등 예납
일정액을 예치할 것을 요구하여야 한다. 요청하여야 한다.

③ 당 사자들이 달리 합의하지 않는 한, 예납금은 신청인과 피신청인이 균분하여


UNCITRAL 중재규칙 제43조 제2항은 중재절차의 진행 중에 중재판정부는
납입한다. 납입은 현금으로 한다. 당사자에게 추가 예납금의 납입을 요구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④ 신청인 또는 피신청인이 수인인 경우, 그러한 수인의 당사자는 해당 신청인 또는 제34조 제4항도 사무국은 수시로 당사자에게 중재비용에 대한 예납금의 납입을
피신청인 모두를 위하여 연대하여 예납할 책임을 진다. 이 경우 비용은 해당 지시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제40조 제3항도 중재절차의 진행 중에
당사자들이 달리 합의하지 않는 한 균분하여 납입한다. HKIAC는 당사자에게 추가 예납금의 납입을 요구할 수 있고 그 사본을 중재판정부에
⑤ 일 방 당사자가 제1항부터 제4항에 따른 예납을 하지 않는 경우, 사무국은 송부한다고 규정한다.
중재판정부와 협의 후 중재절차의 중지 또는 종료를 명할 수 있다.

⑥ 일방 당사자가 예납금 중 자신의 부담부분을 납입하지 않는 경우, 상대방 당사자는 제3항 예납금의 납입 방법
예납금 전액을 납입할 수 있다. 이 경우 전액을 납입한 당사자는 잠정판정, 중간판정
또는 일부판정을 통하여 상대방 당사자에게 그 부담부분을 지급할 것을 명하도록 예납금 또는 추가 예납금은 신청인과 피신청인이 균분하여 현금으로 납입하여야 한다.
중재판정부에 요청할 수 있다. 당사자는 분담비율은 달리 합의할 수 있으나 납입은 항상 현금으로 하여야 한다.

⑦ 사무국은 중재절차 종료 후, 예납금을 정산하여 이를 납입한 당사자에게 그 잔액을 ICC 중재규칙 제37조 제2항도 중재법원이 정한 예납금은 신청인과 피신청인이
반환하여야 한다. 균분하여 납입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제34조 제2항은 사무국은

⑧ 예납금으로부터 발생한 이자는 반환하지 않는다. 중재비용에 대한 예납금을 정하고 사무국이 달리 지시하지 않는 한 예납금의 50%는
신청인이 나머지 50%는 피신청인이 지급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134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135


제4항 일방 당사자 내부의 연대책임 중재규칙 제43조 제4항은 예납금이 납입되지 아니한 경우 중재판정부는 중재절차의
중지 또는 종료를 명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일방 당사자 즉 신청인 또는 피신청인이 수인인 경우 수인의 당사자는 해당 신청인

제6항 예납금의 대납 및 판정을 통한 회수


또는 피신청인 모두를 위하여 연대하여 예납금 또는 추가 예납금을 납입할 의무를
부담한다. 수인의 당사자는 내부적으로 다시 균분하여 납입하는 것이 원칙이나 그들
간의 합의로 달리 정할 수 있다. 일방 당사자가 자신의 부담부분을 납입하지 아니하여 중재절차가 중지 또는 종료될
SIAC 중재규칙 제34조 제5항은 당사자는 연대하여 중재비용을 지급하여야 하고 수 있거나 중지된 경우 상대방 당사자는 납입을 하지 아니한 당사자를 대신하여
상대방 당사자가 자신이 납입할 부분을 납입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당사자는 납입하고 중재절차를 계속 진행할 수 있다. 대신 납입한 당사자는 중재판정부에
예납금 전액을 납입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별표 2 및 별표 3 상대방 당사자가 그 부담부분을 지급할 것을 잠정판정, 중간판정 또는 일부판정을
중재판정부의 수당, 경비 조건 제2조 제4항은 당사자는 선정 여부에 관계없이 통하여 명할 것을 요청할 수 있다.
중재인의 수당과 경비를 연대하여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규정한다. ICC 중재규칙 제37조 제5항도 당사자가 예납금의 부담부분을 납입하지 아니하는
경우 상대방 당사자는 이를 납입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제34조

제5항 예납금 미납입의 처리 제5항은 당사자는 연대하여 중재비용을 지급하여야 하고 상대방 당사자가 자신이
납입할 부분을 납입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당사자는 예납금 전액을 납입할 수
일방 당사자가 자신의 부담부분을 납입하지 않거나 납입한 금액이 중재절차를
있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제40조 제4항도 예납요청을 받은 후 30일
진행하기에 부족하여 예납 없이 중재를 진행하기에는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이내에 예납금이 전액 납입되지 않으면 HKIAC는 당사자 일방이 이를 납입할 수
사무국은 중재판정부와 협의한 후 중재절차의 중지 또는 종료를 명할 수 있다.
있도록 통지한다고 규정한다.
중재판정부 구성 전에는 사무국이 이를 결정하여 통지하고 중재판정부 구성 후에는

제7항 예납금의 정산
중재판정부가 이를 결정하고 사무국이 이에 따라 통지할 수 있다. 사무국은 그
이전에 예납금을 납입하지 아니한 당사자에게 기한을 정하여 납입을 촉구하여야
한다. 당사자 일방이 정해진 기간 내에 중재비용을 예납하지 않는 경우에 사무국은 중재절차가 종료되면 사무국은 예납금을 정산하여 잔액이 있으면 납입한 당사자에게
상대방 당사자에게 대납요청서 수령일부터 15일 이내에 중재비용의 대납을 요청할 반환하여야 한다. 상대방 당사자를 대신하여 납입한 당사자가 상대방 당사자로부터
수 있다. 상대방 당사자가 중재비용을 대납하지 않는 경우 사무국은 쌍방 모두에게 대신 납입한 금액을 수령한 경우에는 대신 납입한 당사자가 아니라 원래 납입의무를
기한을 정하여 중재비용의 예납을 최종 요청할 수 있다. 처음부터 쌍방 당사자 가진 당사자에게 반환하여야 한다.
모두가 중재비용을 예납하지 않는 경우에는 사무국은 쌍방 모두에게 기한을 정하여 SIAC 중재규칙 제34조 제7항은 중재비용은 중재절차가 종료될 때 사무국이
중재비용의 예납을 최종 요청할 수 있다. 최종 결정하고 결정된 중재비용이 예납금보다 적은 경우 당사자가 합의한 비율로
SIAC 중재규칙 제34조 제6항은 당사자가 사무국이 지시한 예납금의 전부 또는 반환하고 합의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납입한 예납금의 비율로 반환한다고 규정한다.
일부를 납입하지 아니한 경우 중재판정부는 그 업무를 전부 또는 일부 중지할 수 HKIAC 중재규칙 제40조 제5항도 중재판정부는 종국판정에서 예납금을 정산하여
있고 사무국은 중재관리를 전부 또는 일부 중지할 수 있으며 사무국은 중재판정부과 잔액을 당사자에게 반환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UNCITRAL 중재규칙 제43조
협의하여 당사자에게 통지한 후 기한을 정하여 기한이 도과하면 해당 신청이나 제5항은 중재절차의 종료 명령이나 종국판정이 내려진 후 중재판정부는 납입된
반대신청이 철회된 것으로 간주한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제40조 제4항은 예납금을 정산하여 당사자에게 잔액을 반환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예납금이 납입되지 아니한 경우 중재판정부는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바에 따라
중재의 중지 또는 종료를 명하거나 중재를 계속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UNCITRAL

136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137


제8항 이자 반환의 제한 제2항 결정의 방식 및 시기
예납금으로부터 발생한 이자는 반환하지 아니한다. ICC 중재규칙 별표 3 중재비용과 중재판정부는 판정을 내릴 때 중재비용 분담에 관하여 정하여야 한다. 잠정판정,
수당 제1조 제13항은 예납금은 당사자나 중재인에게 이자를 발생하지 아니한다고 중간판정 또는 일부판정의 경우에는 그 판정에서 비용분담에 관한 결정을 내릴 수도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제34조 제8항도 예납금으로부터 발생한 이자는 SIAC에 있고 종국판정시까지 결정을 연기할 수도 있다.
귀속한다고 규정한다. UNCITRAL 중재규칙 제42조 제2항은 중재판정부는 종국판정에서 또는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다른 판정에서 중재비용의 분담에 관한 결정에 따라 당사자가 상대방

제52조 중재비용의 분담
당사자에게 지급하여야 하는 금액을 결정한다고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제35조
제1항은 당사자가 달리 합의하지 않는 한 중재판정부는 판정에 중재비용의 총액과
① 관리요금을 포함한 중재비용은 원칙적으로 패소한 당사자의 부담으로 한다. 그러나 당사자 간의 분담을 정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제33조 제5항은
중재판정부는 사건의 정황을 고려하여 재량으로 그러한 비용을 당사자 사이에
분담시킬 수 있다.
중재판정부가 중재절차의 종료 명령이나 화해중재판정을 내리는 경우 중재판정부나
HKIAC는 해당 명령이나 판정에서 중재비용을 결정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② 중재판정부는 판정을 내릴 때에 중재비용을 정하여야 한다. 다만, 잠정판정, 중간판정
및 일부판정의 경우에는 비용에 관한 결정을 종국판정시까지 연기할 수 있다.

제53조 당사자가 부담한 비용


제1항 패소자 부담의 원칙 변호사비용이나 전문가, 통역, 증인을 위한 비용 등 중재절차 중 당사자가 부담하는
필요비용은 중재판정에서 중재판정부가 결정하는 분담비율에 따라 당사자가 부담한다.
당사자가 달리 합의하지 않는 한, 중재판정부는 그 사안의 제반 사정을 고려하여
관리요금, 중재인의 수당 및 경비 등 중재비용은 패소한 당사자가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그러나 중재판정부는 중재비용의 분담에 관하여 전적인 재량을 가지므로 중재절차 중 발생한 필요비용을 당사자가 분담하도록 결정한다.
그 재량에 따라 사건의 전반적인 정황을 고려하여 당사자 간에 분담시킬 수 있다.
ICC 중재규칙 제38조 제4항은 종국판정에서는 중재비용을 확정하여 부담할
중재판정부는 중재판정에서 당사자가 중재원에 예납한 중재비용 이외에 변호사비용,
당사자 또는 당사자 간의 부담비율을 정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제5항은 비용에
전문가, 통역, 증인을 위한 비용 등 당사자가 중재를 위하여 직접 부담한 필요비용에
관하여 결정함에 있어 중재판정부는 당사자가 중재를 신속하고 비용효율적으로
대하여도 분담비율을 정하여야 한다. 중재에 소요된 모든 비용을 패소한 당사자가
진행한 정도를 포함하여 관련있다고 판단하는 사정을 고려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부담하는 것이 국제중재의 일반적인 실무이나 중재판정부는 당사자가 달리 합의하지
UNCITRAL 중재규칙 제42조 제1항은 중재비용은 원칙적으로 패소한 당사자의
않는 한 그 사안의 제반 사정을 고려하여 중재절차에서 발생한 필요비용의 분담을
부담으로 하되 중재판정부는 사건의 정황을 고려하여 분담시키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결정한다. 제반 사정에는 중재절차에서 청구의 인용 정도, 신청인이 중재를 계속할
판단하는 경우에 중재비용을 당사자 간에 분담시킬 수 있다고 규정한다. SIAC
수 밖에 없는 사정이 있었는지 여부, 중재절차를 지연시키거나 비용을 과다하게
중재규칙 제35조 제1항은 당사자가 달리 합의하지 않는 한 중재판정부는 판정에
발생하도록 유발한 당사자인지 여부, 중재절차에서 협조한 당사자인지 여부 등 모든
중재비용의 총액과 당사자 간의 분담을 정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HKIAC
사정이 포함된다.
중재규칙 제33조 제2항도 중재판정부는 사안의 사정을 고려하여 분담시키는 것이
SIAC 중재규칙 제37조는 중재판정부는 판정에 당사자의 법률비용 또는 기타 비용의
합리적이라고 판단하는 경우 중재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당사자 간에 분담시킬 수
전부 또는 일부를 상대방 당사자가 부담하도록 명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HKIAC
있다고 규정한다.
중재규칙 제33조 제3항은 법률 대리와 자문 비용에 관하여는 중재판정부는 사안의
사정을 고려하여 상환범위를 제한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138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139


대한상사중재원
2016 국제중재규칙
해설서

제8장 기타

140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141


제8장 기타 ICC 중재규칙 제39조 제2항은 중재법원은 중재판정부와 중재법원이 중재규칙에
따라 직무를 수행함에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제1항에 의하여 변경된 기한을
직권으로 연장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제2조 제6항은 중재규칙에서

제54조 기한의 변경 달리 규정하지 않는 한 사무국은 언제든지 중재규칙에서 정한 기한을 연장하거나

당사자들은 서면합의로 이 규칙에서 규정한 기한을 변경할 수 있다. 중재판정부는


단축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제21조는 서면 제출에 관하여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판정기한을 제외하고는 이 규칙에서 정한 모든 기한을


중재판정부가 정한 기간은 45일을 초과할 수 없으나 중재판정부는 연장이

연장할 수 있다. 중재판정부는 사무국을 통하여 기한의 연장과 그 이유를 당사자에게 정당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그 기간이 도과한 후에도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통지하여야 한다. 규정한다. UNCITRAL 중재규칙 제25조는 서면 제출에 관하여 중재판정부가
정한 기간은 45일을 초과할 수 없으나 중재판정부는 연장이 정당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이 규칙은 제9조(신청에 대한 답변과 반대신청), 제12조(중재인의 선정), 제14조(중재인의
기피), 제19조(추가서면), 제34조(중재신청의 철회), 제38조(종국판정의 기한),

제55조 포기
제41조(판정의 정정 및 해석), 제42조(추가판정), 제48조(판정) 등에서 일정한 사항에
대하여 기한을 규정하고 있다. 제54조는 당사자는 서면합의로 기한을 단축하거나
연장하는 변경을 할 수 있으며, 중재판정부는 판정기한을 제외하고는 기한을 연장할 이 규칙의 규정, 중재합의, 중재절차에 적용되는 다른 규칙 또는 중재판정부의 지시가
준수되지 않았음을 알면서도 그에 대하여 즉시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절차를 계속
진행한 당사자는 이의를 제기할 권리를 포기한 것으로 본다.
수 있다. 중재판정부는 기한을 연장하는 경우 사무국을 통하여 그 이유를 당사자에게
통지하여야 한다. 그러나 사무국에는 기한을 변경할 권한을 부여하고 있지 않다.

당사자 간의 서면합의에 의한 기한 변경
이 규칙의 규정, 중재합의, 중재절차에 적용되는 다른 규칙 또는 중재판정부의
지시가 준수되지 않았음을 일방 당사자가 알고 있으면서도 이에 대하여 이의를
당사자가 합의에 의하여 기한을 단축하거나 연장할 수 있는 것은 중재의 기본원칙인
제기하지 않고 절차를 진행하였다면 이의권을 상실한다. 이는 절차적 흠결이 있음을
당사자자치의 원칙이 구체적으로 발현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당사자가 해당 사건의
알고서도 이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있다가 상당 기간이 경과한 후 문제를
성격 및 당사자의 편의에 따라 중재절차를 적절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삼아 절차를 고의적으로 지연시키거나, 판정이 내려진 후 판정의 집행을 저지하려는
ICC 중재규칙 제39조 제1항은 당사자는 합의로 중재규칙에서 규정한 기한을 단축할
시도를 방지하려는 것이다. 이 규칙은 이의권상실의 대상인 절차범위를 이 규칙의
수 있고 중재판정부가 구성된 이후의 당사자 간의 그러한 합의는 중재판정부의
규정에 한정하지 않고 넓게 규정하면서 당사자가 규정 등이 준수되지 아니한 사실을
승인을 얻어야 효력이 있다고 규정한다.
알고 있으면서도 이의를 하지 않을 것을 요구한다.

중재판정부의 기한 연장
이의권 포기의 요건
중재판정부는 합리적인 이유가 있는 경우에 필요한 최소한의 한도로 신중하게 기한을
이의권의 포기로 보려면 (i) 이의권 포기의 대상을 이 규칙의 규정, 중재합의,
연장하여야 한다. 중재판정부의 기한 연장에 합리적인 이유가 있는 경우로는 당사자가
중재절차에 적용되는 다른 규칙, 중재판정부의 지시 등의 위반으로 하는 객관적
합의한 기한이 지나치게 짧아 집행법원이 적법절차가 준수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요건과 (ii) 당사자가 절차위반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는 주관적 요건을
중재판정의 집행을 거부할 우려가 있거나 이 규칙 제6조에서 규정하는 바와 같이
충족하여야 하고 (iii) 즉시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절차를 계속 진행하였어야 한다.
중재판정이 법률상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는 일환인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이 규칙의 적용 여부는 당사자의 합의에 따르고, 이 규칙이 중재에 적용되는 경우

142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143


이 규칙은 중재합의의 일부를 구성하며(이 규칙 제3조 제1항), 당사자는 이 규칙을 이의를 제기할 권리를 포기한 것으로 본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제31조는
포함하는 중재합의를 준수하여야 한다. 이 규칙 제3조 제1항에 의하여 당사자는 중재규칙(중재합의를 포함한다)의 조항이나 중재규칙으로부터 발생하는 요건이
서면으로 이 규칙의 내용을 수정할 수 있으므로 이 규칙이 당사자의 합의에 의하여 준수되지 아니하였음을 알았거나 합리적으로 알 수 있었음에도 그에 대하여 즉시
변경된 경우에는 변경된 내용을 기준으로 하여야 한다. 중재절차에 적용되는 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절차를 계속 진행한 당사자는 이의를 제기할 권리를 포기한
규칙이라 함은 당사자가 이 규칙의 내용을 변경함에 있어 다른 중재규칙을 일부 것으로 본다고 규정한다. ICC 중재규칙과 SIAC 중재규칙은 이 규칙과 같이 객관적
적용하기로 하거나 이 규칙에 정함이 없는 부분에 관하여 다른 절차적 규칙을 범위를 넓게 규정하고 있으나 UNCITRAL 중재규칙이나 HKIAC 중재규칙은
적용하기로 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중재판정부의 지시가 준수되지 않은 경우는 중재규칙과 중재합의로만 좁게 규정하고, HKIAC 중재규칙이 주관적 요건으로
중재판정부는 당사자에게 증거의 제출 및 재산, 장소, 기타 물건에 대한 조사의 인식이나 합리적으로 알 수 있었을 것으로 규정하여 이 규칙보다 넓게 규정하고
허용을 명할 수 있는데(이 규칙 제26조 제1항) 당사자가 중재판정부의 이러한 명령에 UNCITRAL 중재규칙이 이의를 제기하지 아니한 데 대한 당사자의 정당한 사유의
불응하였으나 상대방 당사자가 이를 알면서도 그에 대하여 즉시 이의를 제기하지 증명을 규정하고 있으나 ICC 중재규칙과 SIAC 중재규칙은 명시적으로 규정하지
않은 경우를 상정할 수 있다. 아니한다.
이의권 포기의 대상을 이 규칙의 규정, 중재합의, 중재절차에 적용되는 다른 규칙,
중재판정부의 지시가 준수되지 않은 것으로 넓게 규정하되 주관적 요건에 있어 이의권 포기의 효과
당사자가 상대방이 준수하지 아니한 사실을 실제로 인식한 경우로 한정하고 알 수
절차위반에 대하여 이를 알면서도 즉시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절차를 계속 진행하여
있었을 경우는 이를 포함하지 않아 이의권 포기의 범위를 제한하고 있다.
이의를 제기할 권리를 포기한 것으로 보는 경우 해당 당사자는 이후 중재절차
절차 위반과 이의제기 사이의 시간적 간격에 대하여는 “즉시”라고만 규정하고 이가
진행과정에서 이의권 포기의 대상이 된 절차위반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
어느 정도의 시간적 간격을 의미하는지에 대하여는 구체적으로 규정하지 아니한다.
이 규칙 제55조에 의하여 이의권의 포기로 보는 경우에도 당사자가 중재판정에
당사자가 합리적이라고 인정되는 기간 내에 이의를 제기하면 이의권을 포기한
대하여 제기할 수 있는 모든 불복수단을 포기한 것으로 해석되지는 않는다. 따라서
것으로 볼 수는 없다. 중재법 제5조는 당사자가 이 법의 임의규정 또는 중재절차에
당사자는 중재법 제36조에 따라 중재판정취소의 소를 제기하는 것은 허용된다.
관한 당사자 간의 합의를 위반한 사실을 알고도 지체 없이 이의를 제기하지
중재지 및 집행지의 법의 공공정책상 필요에 의하여 당사자의 이의권 포기의 범위가
아니하거나, 정하여진 이의제기 기간 내에 이의를 제기하지 아니하고 중재절차가
제한될 수 있다. 절차법적 측면에서 중재인의 공정성·독립성 또는 당사자의 방어권
진행된 경우에는 그 이의신청권을 상실한다고 규정한다.
등 중요한 절차적 권리가 보장되지 않았으나 당사자가 이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하지
ICC 중재규칙 제40조는 중재규칙, 중재규칙에 적용되는 다른 규칙, 중재판정부의
않아 절차가 계속 진행된 경우 중재지 법원이나 집행법원은 중재절차가 강행규정에
지시, 또는 중재판정부의 구성이나 중재절차의 진행에 관련된 중재합의의 내용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또한 실체법적 측면에서 중재에 적용되는 강행규정에
준수하지 아니한 것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중재절차를 계속 진행한
반하는 판정에 대하여 당사자가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중재지
당사자는 이의를 제기할 권리를 포기한 것으로 본다고 규정한다. UNCITRAL
법원이나 집행법원은 강행규정 위반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 이 규칙 제3조 제2항에
중재규칙 제32조는 중재규칙이나 중재합의의 내용을 준수하지 아니한 것에 대하여
의하면 이 규칙이 중재에 적용되는 강행법규에 위배되는 경우에는 해당 강행법규가
즉시 이의를 제기하지 아니한 당사자는 정당한 사유를 증명하지 아니하는 한 이의를
우선하므로 강행법규의 규정에 따라 당사자가 이의권을 포기한 것으로 볼 수 없는
제기할 권리를 포기한 것으로 본다고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제41조 제1항은
경우가 있다. 중재절차에서 패소한 당사자가 중재판정 취소의 소에서 주장하지
당사자 중재규칙의 규정, 중재절차에 적용되는 다른 규칙, 중재판정부의 지시, 또는
아니한 사유를 중재판정의 승인과 집행 절차에서 주장하는 경우에는 금반언의
중재판정부의 구성이나 중재절차의 진행에 관련된 중재합의의 내용을 준수하지
원칙에 반하거나 이를 주장할 권리를 포기한 것으로 볼 것이다. 그러나 중재판정
아니한 것에 대하여 즉시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중재절차를 계속 진행한 당사자는
취소의 소를 제기하지 아니하고 중재판정의 승인과 집행 절차에서 이의를 제기하는

144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145


경우에는 금반언의 원칙에 반한다거나 이의를 제기할 권리를 포기한 것으로 보기 면책이 되는 작위 또는 부작위는 중재와 관련이 있어야 한다. 심리를 진행하거나
어렵다. 이에 대하여는 이와 다르게 실무를 처리하는 국가도 있음을 유의할 필요가 중재판정을 내리는 등 중재와 관련된 모든 행위를 포함하나 중재와 관련되지 않는
있다. 뉴욕협약은 당사자가 뉴욕협약 제5조에 의한 중재판정의 승인과 집행에 이의를 행위는 포함되지 아니한다. 당사자 간에 다른 규칙에 의하여 진행되고 있는 별개의
제기할 권리를 확보하기 위한 전제로서 중재판정의 취소를 구할 것을 요구하지 중재와 관련된 행위 역시 이 규칙에 따른 중재와 관련이 없으므로 면책 대상에
아니한다. 해당되지 아니한다. 면제되는 책임의 범위는 계약상 책임은 물론 불법행위책임까지
중재판정 취소의 소를 제기할 권리를 포기하는 합의는 구체적이고 명확하여야 모두 포함된다.
한다. 중재판정 취소의 소를 제기할 권리를 포기하는 합의가 반드시 중재판정의 면책되는 상대방 즉 책임을 물을 수 없는 자의 범위는 중재의 당사자로 해석된다.
승인이나 집행에 이의를 제기할 권리를 포기하는 합의로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당사자의 승계인은 중재합의를 포함한 계약상 지위를 당사자로부터 양수하여 이
또한 당사자는 중재판정의 승인과 집행에 대한 이의를 포기하는 합의를 할 수 규칙에 따른 중재절차를 따르기로 하는 당사자 간의 중재합의에 의하여 발생하는
있다고 본다. 다만, 공공정책, 중재가능성의 결여, 유효한 중재합의의 부존재, 사기 채권적 의무까지 승계한 경우이면 승계인에 대하여도 면책 규정이 적용된다. 그러나
등을 이유로 한 중재판정의 승인과 집행에 대한 이의는 포기가 허용되지 않는다. 승계인이 분쟁의 대상이 된 물건을 양수하거나 당사자의 권리의무의 일부만을
중재판정의 승인과 집행에 대한 이의의 포기를 인정하려면 중재판정이 종국적으로 양수한 경우에는 면책규정이 적용되지 아니한다.
구속력이 있다거나 중재판정에 대한 이의가 허용되지 아니한다는 약정만으로는 ICC 중재규칙 제41조는 중재인, 중재판정부가 선임한 자, 긴급중재인, 중재법원
부족하고 중재판정의 승인과 집행에 대한 이의를 제기할 권리를 포기한다는 명확한 및 그 구성원, ICC 및 그 구성원, ICC 국가위원회 및 그 피용인과 대리인은
합의가 필요하다. 준거법에 의하여 책임제한이 인정되지 아니하는 경우가 아닌 한 중재와 관련된
작위 또는 부작위에 대하여 누구에게도 책임을 지지 아니한다고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제38조 제1항은 긴급중재인을 포함한 중재인, 행정서기와 전문가를
제56조 면책 포함하여 중재판정부가 선임한 자, 중재법원의 법원장과 구성원, SIAC의 이사,
중재인과 사무국 임직원은 이 규칙에 따라 진행된 중재와 관련된 작위 또는 부작위에 임원, 피용인은 SIAC이 중재규칙에 따라 관리하는 중재와 관련된 과실, 작위
대하여 고의 또는 무모한 행위에 해당되지 않는 한 책임을 지지 않는다. 또는 부작위에 대하여 누구에게도 책임을 지지 아니한다고 규정한다. 제2항은
중재법원의 법원장과 구성원, 이사, 임원, 피용인, 긴급중재인을 포함하여 중재인을

중재판정부와 중재원 사무국의 구성원 즉 중재인이나 사무국 임직원은 고의 포함한 SIAC과 행정서기와 전문가를 포함하여 중재판정부가 임명한 자는 SIAC이

또는 무모한 행위에 의한 작위 또는 부작위가 아닌 한 이 규칙에 따라 진행된 중재규칙에 따라 관리하는 중재와 관련하여 어떠한 진술의무도 지지 아니하고

중재절차와 관련된 행위에 대하여 당사자에게 책임을 지지 않는다. 중재인은 당사자는 중재법원의 법원장과 구성원, SIAC의 이사, 임원, 피용인, 긴급중재인을

당사자 또는 사무국에 의하여 선정되어 당사자 간의 분쟁해결을 위한 서비스를 포함한 중재인, 행정서기, 전문가를 포함하여 중재판정부가 선임한 자를 SIAC이

제공하는 개인이고, 중재원은 당사자가 중재절차를 이용하여 분쟁을 해결할 수 중재규칙에 따라 관리하는 중재와 관련된 어떠한 법적 절차에서도 증인으로 신청할

있도록 행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적 기관으로서 사무국 임직원은 중재원의 수 없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제43조 제1항은 HKIAC의 이사회, 위원회,

피용인이다. 이들에 대한 책임을 면제하는 규정을 두지 않으면 중재인 선정이나 소속 위원회, 중재규칙에 따라 선임된 자나 기관, HKIAC의 사무총장, 사무국의

중재절차 진행이 이루어지기 어려울 수 있다. 면책규정은 소송절차에서 법관 구성원, 중재판정부, 긴급중재인, 중재판정부가 선임한 전문가와 서기는 중재규칙에

또는 법원 직원의 책임이 면제되는 것과 같은 이유에서 필요하다. 다음에서 보는 따라 진행된 중재에 관련된 작위 또는 부작위에 대하여 그것이 부정하게 행하여진

바와 같이 ICC 중재규칙은 ICC의 면책도 규정하고 있음에 비추어 이 규칙에서도 것이 아닌 한 책임을 지지 아니한다고 규정한다. 제2항은 중재판정이 내려지고 정정,

대한상사중재원의 면책을 규정하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해석, 추가판정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간이 도과된 후에는 HKIAC, 중재판정부,

146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147


긴급중재인, 중재판정부가 선임한 전문가나 서기는 누구에게도 중재와 관련된 제1항 중재절차의 비공개 원칙
사항에 대하여 진술할 의무를 지지 아니하고, 당사자는 이들을 중재로부터 제기된
제1항은 중재절차 및 그 기록은 공개하지 아니한다고 규정하여 중재절차가 비공개로
법적 또는 다른 절차에서 증인으로 신청할 수 없다고 규정한다.
진행됨을 명시하였다.
이 규칙은 면책의 범위를 고의 또는 무모한 행위로 제한하고 면책의 상대방을
ICC 중재규칙 제22조 제3항은 당사자의 신청에 의하여 중재판정부는 중재절차나
명시적으로 규정하지 않으나 당사자로 해석되는데, ICC 중재규칙은 면책범위와
중재와 관련된 다른 사항에 대하여 비밀유지를 명하거나 영업비밀을 보호하기 위한
면책의 상대방을 제한하고 있지 않고, SIAC 중재규칙은 면책범위에 과실을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포함하고 면책의 상대방을 제한하고 있지 않으며, HKIAC 중재규칙은 면책범위를

제2항 비밀유지의무의 내용
부정하게(dishonestly) 행하여지지 아니할 것을 요구하고 면책의 상대방을
명시적으로 규정하지 않고 있다. SIAC 중재규칙과 HKIAC 중재규칙은 다른
절차에서 진술의무, 증언의무도 면제하고 있다. 제2항은 그 범위를 비교적 넓게 규정하여 중재인, 긴급중재인, 사무국 임직원,
당사자, 그 대리인 및 보조자를 포함하되 증인 등 제3자는 제외하였다. 당사자가
제3자를 통제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하여 제3자가 비밀유지의무를 위반한 경우에도
제57조 비밀유지 이를 당사자의 위반으로 규정하지 아니하였다. 제3자에 비밀유지의무를 부과할
① 중재절차 및 그 기록은 공개하지 아니한다.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제3자와 별도로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하여야 한다.
② 중재인, 긴급중재인, 사무국 임직원, 당사자 그리고 그 대리인과 보조자는 당사자 비밀유지의무의 객체는 중재사건과 관련된 사실 또는 중재절차를 통하여 알게 된
사이에 합의되거나 법률상 또는 소송절차에서 요구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실이다. 따라서 중재사건과 관련이 없는 사실, 공지의 사실, 비밀유지의무를
중재사건과 관련된 사실 또는 중재절차를 통하여 알게 된 사실을 공개하여서는 부담하는 자가 이미 알고 있었던 사실은 이에 포함되지 아니한다.
아니된다.
비밀유지의무의 예외사유로는 당사자 간에 합의가 있는 경우와 법률상 또는
③ 제1항 및 제2항에도 불구하고, 중재판정문에 관하여는, 사무국이 당사자의 명칭, 소송절차에서 요구되는 경우를 규정하고 있다. 이 규칙은 비밀유지의무의
인명, 지명, 일자, 기타 당사자 및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표시하는 사항을
삭제하고 공개할 수 있다. 다만, 사무국이 정한 기간 내에 당사자의 명시적 반대
예외사유에 해당하여 비밀을 공개하는 경우 그 범위와 상대방 당사자에게 사전에

의사표시가 있을 경우에는 그렇지 아니하다.


통지 의무에 관하여 규정하지 아니한다. 따라서 공개하는 경우 상대방 당사자에
대하여 사전 통지를 할 필요는 없다.
SIAC 중재규칙 제39조 제1항은 당사자가 달리 합의하지 않는 한 당사자, 긴급
비밀유지조항에서 일반적으로 규정된 내용은 (i) 중재절차 진행의 공개 여부, (ii)
중재인을 포함한 중재인, 행정서기와 전문가를 포함하여 중재판정부가 선임한
비밀유지의무의 주체가 당사자, 중재인, 중재기관, 제3자 중 누구인지, (iii) 당사자가
자는 중재절차와 판정과 관련된 문제를 항상 비밀로 유지하여야 하고 중재판정부의
제3자의 비밀유지의무 위반에 대하여 책임을 지는지 여부, (iv) 비밀유지의무의
논의와 합의는 비밀로 유지되어야 한다고 규정한다. 제2항은 당사자가 달리 합의하지
예외사유, (v) 예외사유에 해당하여 공개할 경우 공개의 범위 및 상대방 당사자에
않는 한 당사자, 긴급중재인을 포함한 중재인, 행정서기와 전문가를 포함하여
대한 사전 통지의무 등이다.
중재판정부가 선임한 자는 당사자의 사전 서면 동의가 없으면 (i) 관할법원에 판정을
국제중재 실무에서는 중재규칙의 규정과는 별도로 당사자 간에 비밀유지계약을
집행하거나 판정에 불복하기 위한 신청을 하는 경우, (ii) 관할법원의 명령이나
체결하는 경우가 많으나, 당사자가 중재의 비밀유지에 대한 기대로 인하여
소환장에 의한 경우, (iii) 법적 권리를 행사하거나 법적 청구를 하는 경우, (iv)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하지 아니하기도 하고 당사자가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하려
구속력 있는 법, 규제당국의 요청이나 요구에 의한 경우, (v) 일방 당사자의 상대방
하였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러한 경우에는 중재규칙의
당사자에 대한 적절한 통지와 함께 한 신청에 따른 중재판정부의 명령에 의한 경우,
비밀유지조항이 의미를 가진다.

148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149


(vi) 당사자의 추가나 병합을 신청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제3자에 중재절차 및 ICC 중재규칙은 교육적 목적으로 중재판정서를 공개할 수 있으되 중재법원
판정과 관련된 사항을 공개할 수 없다고 규정한다. 제3항은 제1항의 “중재절차과 사무총장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SIAC 중재규칙은 당사자의 사전 서면
관련된 사항”은 중재절차의 계속, 중재절차에서의 변론, 증거, 기타 자료, 동의가 있어야만 중재판정서를 공개할 수 있도록 규정하며, HKIAC 중재규칙은
중재절차에서 다른 당사자가 제출한 서류, 판정을 포함하나 일반에 공개된 사항은 사무국이 정한 기간 내에 당사자가 이의하지 않은 경우에 중재판정서를 공개할 수
제외된다고 규정한다. 제4항은 중재판정부는 당사자가 비밀유지의무에 관한 조항을 있도록 규정한다.
위반하면 제재나 비용을 부담하도록 하는 명령이나 판정을 내리는 것을 포함하여 ICC 중재규칙 별표 2 국제중재법원 내부 규칙 제1조 제5항은 중재법원의 법원장이나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제42조 제1항은 당사자가 사무총장은 연구자가 연구목적으로 중재절차에서 당사자가 제출한 서면이나 서류를
달리 합의하지 않는 한 당사자는 중재합의에 기초한 중재 또는 중재판정에 관련된 제외하고 중재판정과 일반적 서류를 이용하는 것을 허락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정보를 공표, 공개, 통지할 수 없다고 규정한다. 제2항은 제1항은 중재판정부, SIAC 중재규칙 제39조 제3항은 제1항의 “중재절차와 관련된 사항”은 중재절차의
긴급중재인, 전문가, 증인, 중재판정부의 서기와 HKIAC에 대하여도 적용한다고 계속, 중재절차에서의 변론, 증거, 기타 자료, 중재절차에서 다른 당사자가 제출한
규정한다. 제3항은 제1항은 당사자가 법원 또는 기타 사법기관에서의 법적 절차에서 서류, 판정을 포함하나 일반에 공개된 문제는 제외된다고 규정한다. 제2항은
법적 권리나 법적 이익을 보호하거나 주장하기 위하여 또는 중재판정을 집행하거나 당사자가 달리 합의하지 않는 한 당사자, 긴급중재인을 포함한 중재인, 행정서기와
불복하기 위하여, 또는 당사자가 정부기관, 규제기관, 법원, 중재판정부에 공표, 전문가를 포함하여 중재판정부가 선임한 자는 당사자의 사전 서면 동의가 없으면
공개, 통지하여야 할 법적 의무가 있거나, 현재 증인이나 전문가이거나 증인이나 제3자에 중재절차 및 판정과 관련된 사항을 공개할 수 없다고 규정한다. HKIAC
전문가가 될 자를 포함하여 당사자의 전문적 기타 조언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에는 중재규칙 제42조 제5항은 판정은 (i) HKIAC에 공개신청을 하여야 하고, (ii)
당사자가 위 정보를 공표, 공개, 통지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제4항은 중재판정부의 당사자의 성명이 삭제되어야 하며, (iii) HKIAC가 정한 기간 내에 당사자가 이의를
합의는 공개하지 아니한다고 규정한다. 제기하지 않으면 전문, 발췌문, 요약문의 형태로 공개될 수 있고 이의제기가 있으면
HKIAC 중재규칙은 비밀유지의무를 전문가와 증인 등 제3자에게까지 확장하여 공개되지 아니한다고 규정한다.
부과하고 있고, SIAC 중재규칙은 비밀유지의무를 전문가를 포함하여 중재판정부가
선임한 자에 까지 확장하고 당사자가 비밀유지의무 조항을 위반한 경우에
중재판정부가 이에 대하여 제재의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규정하여 비밀유지의무
규정의 실효성을 확보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제3항 중재판정서의 공개
제3항은 중재판정서는 사무국이 당사자의 명칭, 인명, 지명, 일자, 기타 당사자 및
사건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표시하는 사항을 삭제하고 공개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사무국이 정한 기간 내에 당사자의 명시적 반대의사표시가 있을 경우에는 공개할
수 없다. 사무국이 정한 기간은 중재판정일 이후 1개월로 한정한다. 중재판정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중재 이용자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하여 중재판정서의 공개
필요성이 인정되므로 중재절차의 비공개성을 훼손하지 아니하는 범위에서 당사자의
명시적 반대 의사표시가 없을 경우에 한하여 당사자의 명칭 등 인적사항을 삭제한 후
공개할 수 있도록 하였다.

150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151


대한상사중재원
2016 국제중재규칙
해설서

부칙

152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153


부칙

대한상사중재원
부칙
① (시행일) 이 규칙은 2007년 2월 1일부터 시행한다. 2016 국제중재규칙
② 이 규칙 시행 전에 이미 중재절차가 개시된 사건은 중재원 중재규칙에 따라 진행한다.
다만, 당사자가 합의하는 경우 이후의 절차를 이 규칙에 따라 진행할 수 있다. 해설서
당사자들 사이에 이러한 합의가 있는 경우 중재원 중재규칙에 따라 이미 이루어진
절차는 유효하다.

부칙 별표1.
신청요금과
① (시행일) 이 규칙은 2011년 9월 1일부터 시행한다.

② (중재가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한 경과조치) 이 규칙 시행 당시에 중재절차가 진행 중인

관리요금에 관한 규정
사건에 대해서는 종전의 규정을 따른다. 다만, 당사자가 이 규칙을 따르기로 합의한
경우에는 합의 후의 절차에 대하여 이 규칙을 적용하되, 이 규칙 시행 전에 종전의
규정에 따라 행한 행위의 효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아니한다.

③ (적용례) 이 규칙은 시행일 이후 이 규칙 제3조에서 정하는 당사자 간의 중재합의가


이루어진 중재에 대하여 적용한다.

부칙
① (시행일) 이 규칙은 2016년 6월 1일부터 시행한다.

② (중재가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한 경과조치) 이 규칙 시행 당시에 중재절차가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해서는 종전의 규정을 따른다. 다만, 당사자가 이 규칙을 따르기로 합의한
경우에는 합의 후의 절차에 대하여 이 규칙을 적용하되, 이 규칙 시행 전에 종전의
규정에 따라 행한 행위의 효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아니한다.

③ (적용례) 이 규칙 제3조 제1항에 해당하는 중재합의가 있는 경우, 중재절차 개시


당시에 시행중인 규칙을 적용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간주한다. 다만, 당사자들이
명시적으로 중재합의 당시에 시행중인 규칙을 적용하기로 합의한 경우에는 그 규칙을
적용하며, 이 규칙 제21조와 제32조 제4항은 이 규칙 시행일 이후의 중재합의에 의한
중재에 대하여만 적용한다.

154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155


별표1 신청요금과 관리요금에 관한 규정 진행하지 아니한다고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제3조 제3항은 중재개시일은
사무국이 완성된 중재신청서를 접수한 날이고 이는 제1항의 요건이 모두 충족되거나
사무국이 상당히 충족되었다고 인정하는 때이며 SIAC는 중재개시를 당사자에게

제1조 신청요금 통지한다고 규정한다. 제1항은 신청인이 사무국에 신청서를 제출함에 있어

① 신청인은 신청서를 제출할 때에 신청요금으로 100만원을 납입하여야 한다. 단,


신청요금을 납입하도록 규정한다.

신청금액이 사무국이 정하는 일정금액 이하인 경우에는 신청요금을 면제할 수 있다.

② 신청인이 신청요금을 납입하지 않을 경우 중재원은 중재절차를 진행하지 아니한다.


제3항 신청요금의 불반환
③ 신청요금은 반환하지 아니한다. 사무국은 중재신청이 접수된 후에는 중재신청이 철회되더라도 신청요금을 반환하지

④ 전항의 규정들은 반대신청에도 적용된다.


아니한다.
ICC 중재규칙 별표 3 중재비용과 수당 제1조 제1항은 신청요금은 반환하지 않으며
신청인의 중재비용에 대한 예납금에 산입된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별표1
제1항 신청요금의 금액 및 면제 신청요금 및 관리요금 제1조 제3항은 신청요금은 반환하지 아니한다고 규정한다.

신청인은 신청서를 제출할 때 신청요금으로 100만원을 납입하여야 한다(신청요금과


관리요금에 관한 규정 제1조 제1항). 신청요금은 중재비용에 합산되어 중재판정의 제4항 반대신청에 대한 적용
중재비용 부담비율에 따라 정산한다. 신청요금에 관한 규정은 반대신청에도 적용된다. 사무국은 반대신청에 별도의
신청요금의 면제는 신청금액 또는 반대신청금액 각 2억원 이하의 사건으로 하고 사건번호를 부여하고 신청요금을 부과한다.
금액이 변경되어 각 2억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면제하지 아니한다.

제2항 신청요금의 납입과 중재절차의 진행 제2조 관리요금


① 당사자는 아래 표와 같이 분쟁금액에 따른 관리요금을 사무국에 예납하여야 한다.
신청인이 신청요금을 납입하지 않을 경우 중재원은 중재절차를 진행하지
아니한다(신청요금과 관리요금에 관한 규정 제1조 제2항). 신청인이 중재신청서 단계 분쟁금액(원) 관리요금(원)
제출과 동시에 신청요금 100만원을 사무국에 납입하지 아니하는 경우 사무국은 Ⅰ 10,000,000 이하 2%(최저 5만원)
10,000,000 초과
Ⅱ 200,000 + (분쟁금액 - 10,000,000) x 1.5%
납입요청서 수령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이를 납입하도록 요청하고 그 기간 50,000,000 이하
50,000,000 초과
Ⅲ 800,000 + (분쟁금액 - 50,000,000) x 1.0%
내에 납입하지 아니하는 경우 사무국은 기한을 정하여 납입을 최종 요청할 수 100,000,000 이하
100,000,000 초과
Ⅳ 1,300,000 + (분쟁금액 - 100,000,000) x 0.5%
5,000,000,000 이하
있다. 사무국은 신청요금의 수납 시 중재신청 접수사실을 당사자에게 통지하고
5,000,000,000 초과
피신청인에게는 중재신청서를 첨부하여 발송한다. Ⅴ 25,800,000 + (분쟁금액 - 5,000,000,000) x 0.25%
10,000,000,000 이하
ICC 중재규칙 제4조 제5항은 사무국은 신청요금이 납입되면 중재신청서와 첨부된 Ⅵ 10,000,000,000 초과 38,300,000 + (분쟁금액 - 10,000,000,000) x 0.2%
서류를 피신청인에게 송부한다고 규정한다. 별표 3 중재비용과 수당 제1조 제1항은 Ⅶ 금액 없는 경우 3,000,000

중재신청 시에 미화 5,000달러의 신청요금을 납입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HKIAC 1. 관리요금은 최대 1억 5천만원을 상한액으로 한다.

2. 사무국은 위 요율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실행요율을 조정할 수 있다.


중재규칙 별표1 신청요금 및 관리요금 제1조는 신청인은 중재신청서를 제출할
때 신청요금을 납입하여야 하고 이를 납입하지 아니하는 경우 HKIAC는 중재를

156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157


② 분쟁금액은 다음 각 호에 따라 산정한다.
ICC 중재규칙 별표 3 중재비용과 수당 제2조 제5항은 중재법원은 표에 의하여
관리요금을 산정하고 분쟁금액이 기재되어 있지 아니한 경우에는 재량으로 산정하며
1. 신청금액과 반대신청금액은 합산한다.
예외적인 경우에는 중재법원은 관리요금을 표에서 정한 최대액의 한도 내에서 증액
2. 이 자에 대한 신청금액은 산입하지 않는다. 다만, 이자 신청금액이 원금 또는 감액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신청금액보다 많은 경우에는 이자 신청금액만을 분쟁금액 산정에 고려한다.
HKIAC 중재규칙 별표1 신청요금 및 관리요금 제2조는 관리요금은 분쟁금액에
3. 분 쟁금액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 사무국은 제반 사정을 고려하여 분쟁금액을 따라 산정하며 분쟁금액을 산정함에 있어 신청금액과 반대신청금액을 합산하고
결정할 수 있다.
중재판정부가 당사자와 협의한 후 상계항변에 상당한 추가적 업무가 필요하지 않을
③ 종국판정이 내려지기 전에 사건이 해결되거나 철회되는 경우, 사무국은 내부규정에 것으로 판단되지 않는 한 동일한 원칙을 적용한다고 규정한다. 분쟁금액을 산정함에
따라 관리요금의 일부를 반환한다.
있어 이자청구는 고려하지 않으나 이자청구가 원금청구금액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이자청구만으로 산정한다고 규정한다. HKIAC가 예외적 상황이라고 판단하는

제1항 관리요금의 예납 경우에는 관리요금은 분쟁금액에 따라 산정한 금액을 상회할 수 있고 분쟁금액이


산정될 수 없는 경우에는 HKIAC는 사안의 모든 사정을 고려하여 관리요금을
당사자는 분쟁금액에 따라 산정된 관리요금을 사무국에 예납하여야 한다.
결정한다고 규정한다.
관리요금의 상한액은 1억 5천만원이고, 사무국은 제1항의 요금표에 규정된 요율을

제3항 관리요금의 반환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실행요율을 조정할 수 있다.

제2항 분쟁금액의 산정 종국판정이 내려지기 전에 사건이 해결되거나 철회되는 경우 사무국은 관리요금의


일부를 반환한다. 중재판정 전에 중재절차가 종결되는 경우에 사무국은 예납된
분쟁금액은 신청금액과 반대신청금액을 합산하여 산정하되 이자에 대한 신청금액은
관리요금에 대하여 (i) 중재신청이 접수통지가 발송되기 전에 사건의 철회를
산입하지 아니한다. 다만, 이자에 대한 신청금액이 원금에 대한 신청금액보다
서면으로 통지하는 경우에는 5만원을 제외한 관리요금 전액을 반환하고, (ii)
많은 경우에는 이자에 대한 신청금액만을 분쟁금액 산정에 고려한다. 분쟁금액은
중재판정부의 구성이 완료되기 전에 사건의 철회를 서면으로 통지하는 경우에는
신청취지가 전부 인용될 경우에 신청인이 그 범위 내에서 직접 받게 될 경제적
5만원을 제외한 관리요금의 3분의 2를 반환하고, (iii) 심리 개최(서면심리의
이익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정한다. 분쟁금액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 사무국은
경우에는 절차일정표에 따라 첫 서면이 사무국에 송달된 일자) 전에 사건의 철회를
제반 사정을 고려하여 분쟁금액을 결정할 수 있다. 이 때 사무국은 민사소송 등
서면으로 통지하는 경우에는 5만원을 제외한 관리요금의 2분의 1을 반환하고, (iv)
인지규칙을 참고하거나 중재판정부의 의견을 참작하여 결정한다. 분쟁금액이
이외의 경우에는 관리요금을 반환하지 아니한다.
명확하지 않은 신청을 포함하는 경우에는 관리요금 요금표 상 분쟁금액이 없는
ICC 중재규칙 별표 3 중재비용과 수당 제2조 제8항은 종국판정이 내려지기 전에
경우의 관리요금과 분쟁금액이 있는 경우의 관리요금을 합산하여 중재비용을
중재가 종료된 경우에는 중재법원은 중재절차가 진행된 단계와 다른 관련 상황을
산출한다. 분쟁금액이 2억원 이하인 사건의 경우 관리요금 요금표의 적용 없이 다음
고려하여 재량으로 중재인의 수당과 경비 및 관리요금을 결정한다고 규정한다.
표에 따라 관리요금을 부과한다.
제9항은 중재법원이 산정한 중재비용을 초과하여 당사자가 예납한 금액은
분쟁금액 관리요금 반환한다고 규정한다.
 1억원 이하 분쟁금액 × 0.45% [최저 5만원]
 1억원 초과 2억원 이하 450,000원 + (1억원 초과액의 0.3%)

158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159


제3조 긴급중재인 절차의 관리요금
① 이 규칙의 별표 3에 따라 긴급중재인에 의한 긴급처분을 신청하는 당사자는 신청서
제출시 금 300만원의 관리요금을 사무국에 예납하여야 한다.
대한상사중재원
② 신청인이 긴급중재인의 선정 전에 긴급처분 신청을 취하할 경우 사무국은 관리요금
전액을 신청인에게 반환한다.
2016 국제중재규칙
이 규칙의 별표 3에 따라 긴급중재인에 의한 긴급처분을 신청하는 당사자는 신청서 해설서
제출시 금 300만원의 관리요금을 사무국에 예납하여야 한다. 신청인이 긴급중재인의

별표2.
선정 전에 긴급처분신청을 취하할 경우 사무국은 관리요금 전액을 신청인에게
반환한다.
신청인이 긴급처분신청서 제출과 동시에 관리요금 금 300만원과 이 규칙 별표

중재인의 수당과
2 제3조에서 정한 긴급중재인 수당 1,500만원을 사무국에 납입하지 않은 경우
사무국은 신청인에게 통지의 수령일로부터 7일 이내에 납입하도록 통지한다.

경비에 관한 규정
신청인이 그 기간 내에 납입하지 아니하는 경우 사무국은 다시 통지의 수령일로부터
7일 이내에 납입하도록 최종 요청할 수 있다.
ICC 중재규칙 별표 5 긴급중재인규칙 제7조 제1항은 신청인은 관리요금 미화
10,000달러를 납입하여야 하고 사무국은 이를 수령하지 않으면 신청서를 통지하지
아니한다고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별표1 긴급중재인 제2조는 긴급처분신청서를
제출할 때 반환되지 않는 관리요금과 긴급중재인의 수당과 경비에 대한 예납금이
납입되어야 하고 필요한 경우 사무국은 신청인의 예납금을 증액할 수 있으며
사무국이 정한 기간 내에 추가 예납금이 납입되지 않으면 신청이 철회된 것으로
본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별표 4 제6조는 신청예납금은 신청서가
제출된 날의 HKIAC의 웹사이트에 게시된 대로 HKIAC가 정하는 금액으로 하고
이에는 HKIAC의 관리요금과 긴급중재인의 수당과 경비가 포함되고 HKIAC는
긴급처분절차 중 언제든지 사안의 성질, 긴급중재인과 HKIAC의 업무의 성질과
양 등을 고려하여 긴급중재인의 수당과 경비 및 관리요금을 인상할 수 있으며
긴급처분신청인이 HKIAC가 정한 기간 내에 인상된 수당이나 관리요금을 납입하지
않으면 신청을 기각한다고 규정한다.

160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161


별표2 중재인의 수당과 경비에 관한 규정 따라 최소금액과 최대금액 사이의 평균금액으로 한다. 다만, 신속절차사건의
중재인에게는 별표 2에 따라 중재인 수당표의 최소금액을 지급한다. 사무국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별표 2에 의하여 (i) 복잡성(쟁점의 수), (ii) 제출서면,

제1조 중재인의 수당 (iii) 심리시간, (iv) 절차진행의 충실도, (v) 기타 사무국이 합리적 이유가 있다고

① 달리 합의되지 않는 한, 중재인의 수당은 사무국이 분쟁의 성격과 분쟁금액, 중재인이


인정하는 다른 사정(중재인의 지위와 경험 등)을 고려사항으로 한 수당조정

중재에 소요한 시간 등을 고려하여 아래 표의 최소액과 최대액 사이에서 결정한다.


지급산정서를 작성하고 이에 따라 중재인의 수당을 조정하여 지급할 수 있다.
중재판정부가 3인인 경우 중재인 간의 수당지급비율은 사무국이 의장 중재인 여부,
중재인 수당(원)
분쟁금액(원)
최소 최대 중재절차 및 중재판정서 작성의 기여도, 중재인의 의사 등을 고려하여 결정한

Ⅰ 50,000,000 이하 1,000,000 2,000,000 비율에 따라 지급한다. 중재인들 사이에 달리 합의되지 않는 한, 원칙적으로 중재인
수당 총액에서 의장중재인이 40%, 일반중재인들이 각각 30%씩 수당을 수령하게
50,000,000 초과 1,000,000 2,000,000 + 5% ×
Ⅱ 100,000,000 이하 + 1% x (분쟁금액-50,000,000) (분쟁금액-50,000,000) 된다(중재비용에 관한 대한상사중재원 사무처리지침 제9조 제3항). 분쟁금액 2억원
100,000,000 초과 1,500,000 4,500,000 + 3% ×

이하의 신속절차 사건의 중재인은 중재인수당표의 최소금액을 중재인 수당으로
500,000,000 이하 + 0.75% x (분쟁금액-100,000,000) (분쟁금액-100,000,000)
지급받는다(중재비용에 관한 대한상사중재원 사무처리지침 제11조 제2항).
500,000,000 초과 4,500,000 16,500,000 + 2.8% ×
Ⅳ 1,000,000,000 이하 + 0.5% x (분쟁금액-500,000,000) (분쟁금액-500,000,000) ICC 중재규칙 제38조 제2항은 중재법원은 사안의 예외적인 사정에 비추어

1,000,000,000 초과 7,000,000 30,500,000 + 1% ×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표에 의하여 산정된 중재인의 수당을 증액하거나
Ⅴ 5,000,000,000 이하 + 0.25% (분쟁금액-1,000,000,000) (분쟁금액-1,000,000,000)
감액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별표 3 중재비용과 수당 제2조 제1항은 분쟁금액이
5,000,000,000 초과 17,000,000 70,500,000 + 0.2% ×
Ⅵ 10,000,000,000 이하 + 0.04% x (분쟁금액-5,000,000,000) (분쟁금액-5,000,000,000)
기재되어 있지 아니한 경우에는 중재법원은 재량으로 중재인의 수당을 산정한다고
19,000,000 규정한다. 제2항은 중재법원은 중재인의 수당을 산정함에 있어 중재인의 성실성,
10,000,000,000 초과 80,500,000 + 0.1% ×
Ⅶ 50,000,000,000 이하
+ 0.025% x (분쟁금
(분쟁금액-10,000,000,000)
액-10,000,000,000)
효율성, 업무에 소요한 시간, 절차의 신속성, 분쟁의 복잡성, 판정초안 제출의 적시성
29,000,000
50,000,000,000 초과 120,500,000 + 0.07% ×

등을 고려한다고 규정한다. 제3항은 수인의 중재인의 경우에는 중재법원은 1인의
+ 0.015% x (분쟁금
100,000,000,000 이하 (분쟁금액-50,000,000,000)
액-50,000,000,000) 중재인의 수당의 3배를 초과하지 아니하는 범위 내에서 재량으로 수당의 총액을
36,500,000 155,500,000
Ⅸ 100,000,000,000 초과 +0.007%x(분쟁금 + 0.03% x (분쟁금 증액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제4항은 중재인의 수당과 경비는 중재규칙에 따라
액-100,000,000,000) 액-100,000,000,000)
중재법원이 산정하고 당사자와 중재인 간에 다른 수당을 약정하는 것은 중재규칙에
② 분쟁금액의 산정 시에는 별표1 제2조 2항을 준용한다. 반한다고 규정한다.
③ 종국판정이 내려지기 전에 사건이 해결되거나 철회되는 경우, 사무국은 내부규정에 UNCITRAL 중재규칙 제41조 제1항은 중재인의 수당과 경비는 분쟁금액, 본안의
따라 중재인 수당을 지급한다. 복잡성, 중재인이 소요한 시간과 기타 사안의 관련 사정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금액이어야 한다고 규정한다. 제3항은 중재판정부는 구성된 후 지체 없이 당사자에게

제1항 중재인 수당의 결정


중재판정부의 수당과 경비의 산정에 관하여 고지하여야 하고 당사자는 15일 이내에
선정기관에 이의 심사를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기관은 45일 이내에 중재판정부의
당사자가 달리 합의하지 않는 한 중재인의 수당은 사무국이 분쟁의 성격과 분쟁금액, 산정이 제1항에 따르지 아니한 것으로 판단하는 경우에는 필요한 조정을 할 수
중재인이 중재에 소요한 시간 등을 고려하여 제1조 제1항의 표의 최소액과 최대액 있고 이는 중재판정부를 구속한다고 규정한다. 제6항은 선정기관 등에 의한 심사는
사이에서 결정한다. 당사자가 달리 합의하지 않는 한 중재인수당은 분쟁금액에 중재판정부의 수당 및 경비 이외의 다른 판정 내용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이의

162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163


승인 및 집행을 지연하지 아니한다고 규정한다. 2/3를 지급한다. 이 규칙은 신청요금이나 관리요금과는 달리 중재인의 수당에
SIAC 중재규칙 제36조 제1항은 중재판정부의 수당은 사무국이 중재절차 종결 대하여는 반환에 대하여 명시적으로 규정하지 아니하나, 중재판정 전에 중재절차가
시 중재절차의 단계와 수당 일람표에 근거하여 또는 당사자가 합의한 방법으로 종결되는 경우에 사무국은 예납된 중재인 수당에 대하여 정산하여 반환한다.
확정하고 예외적인 사정이 있는 경우에는 사무국은 일람표에 규정된 금액 이외에 ICC 중재규칙 별표 3 중재비용과 수당 제2조 제8항은 종국판정이 내려지기 전에
추가 수당의 지급을 결정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중재가 종료된 경우에는 중재법원은 중재절차가 진행된 단계와 다른 관련 상황을
HKIAC 중재규칙 별표 2 및 별표 3 중재판정부의 수당, 경비 조건 제2조 제1항은 고려하여 재량으로 중재인의 수당과 경비 및 관리요금을 결정한다고 규정한다.
일반적으로 HKIAC는 당사자의 예납금으로 중재판정부에 지급하나 적절하다고 제9항은 중재법원이 산정한 중재비용을 초과하여 당사자가 예납한 금액은
판단하는 비율로 당사자로 하여금 중재판정부에 직접 지급하도록 명할 수 있다고 반환한다고 규정한다.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별표 2 중재판정부의 수당, 경비 조건 제9조 제1항은
중재인은 중재와 관련하여 합리적으로 수행한 업무에 대하여 시급에 의한 보수를
받는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별표 3 중재판정부의 수당, 경비 조건 제6조는 제2조 중재인의 경비
중재판정부의 수당을 분쟁금액에 따라 산정하는 경우는 표에 의하되 이는 최대액을 중재인의 경비는 절차 중에 발생하는 필요비로서 여행, 숙박, 식사 그 밖의 경비를
표시하는 것이며 분쟁금액의 산정은 별표 1 신청요금과 관리요금 제2조와 같게 포함하여 중재절차에 필요한 한도에서 발생한 실제 경비를 의미한다.

산정하도록 규정한다.

중재인의 경비는 절차 중에 발생하는 필요비로서 여행, 숙박, 식사 그 밖의 경비를


제2항 분쟁금액의 산정 포함하여 중재절차에 필요한 한도에서 발생한 실제 경비를 의미한다. 중재인이

분쟁금액의 산정은 별표1 제2조 제2항을 준용하여 관리요금을 산정하기 위하여 중재사건과 관련하여 거주지 이외의 장소에 체류하는 경우에 지출하는 중재인

분쟁금액을 산정하는 방식에 따른다. 분쟁금액은 신청금액과 반대신청금액을 경비를 산정하여 지급하고 국내 거주 중재인에 대하여 국내에서 발생하는 경비는

합산하여 산정하되 이자에 대한 신청금액은 산입하지 아니한다. 다만, 이자에 사무국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실비로 지급한다.

대한 신청금액이 원금에 대한 신청금액보다 많은 경우에는 전자만을 분쟁금액 ICC 중재규칙 별표 3 중재비용과 수당 제2조 제4항은 중재인의 수당과 경비는

산정에 고려한다. 분쟁금액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 사무국은 제반 사정을 고려하여 중재규칙에 따라 중재법원이 산정하고 당사자와 중재인 간에 다른 수당을 약정하는

분쟁금액을 결정할 수 있다(신청요금과 관리요금에 관한 규정 제2조 제2항). 것은 중재규칙에 반한다고 규정한다. ICC 중재규칙 별표 3 중재비용과 수당 제2조
제8항은 종국판정이 내려지기 전에 중재가 종료된 경우에는 중재법원은 중재절차가

제3항 중재인 수당의 조정


진행된 단계와 다른 관련 상황을 고려하여 재량으로 중재인의 수당과 경비 및
관리요금을 결정한다고 규정한다. 제9항은 중재법원이 산정한 중재비용을 초과하여
종국판정이 내려지기 전에 사건이 해결되거나 철회되는 경우 사무국은 내부규정에
당사자가 예납한 금액은 반환한다고 규정한다. UNCITRAL 중재규칙 제41조
따라 중재인의 수당을 지급한다. 중재판정이 내려지기 전에 중재절차가 종결되거나,
제1항은 중재인의 수당과 경비는 분쟁금액, 본안의 복잡성, 중재인이 소요한 시간과
중재인 사임 등 기타 부득이한 사유로 직무수행이 불가능하게 된 경우에는
기타 사안의 관련 사정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금액이어야 한다고 규정한다. 제3항은
절차일정표 제출, 예비절차회의, 전화회의를 포함하여 심리 준비절차 전에는 지급
중재판정부는 구성된 후 지체 없이 당사자에게 중재판정부의 수당과 경비의 산정에
하지 않고, 심리 준비절차 후에는 별표 2 중재인 수당표에 따라 지급할 최소금액의
관하여 고지하여야 하고 당사자는 15일 이내에 선정기관에 이의 심사를 신청할
1/3을 지급하고, 심리 개최 후에는 중재인 수당표에 따라 지급할 최소금액의 1/2을
수 있으며 선정기관은 45일 이내에 중재판정부의 산정이 제1항에 따르지 아니한
지급하고, 심리종결일로부터 판정일까지는 중재인 수당표에 따라 지급할 최소금액의
것으로 판단하는 경우에는 필요한 조정을 할 수 있고 이는 중재판정부를 구속한다고

164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165


규정한다. 제6항은 선정기관 등에 의한 심사는 중재판정부의 수당 및 경비 이외의 제6조는 긴급중재인의 수당은 별표 2의 규정에 따라 시급으로 산정하고 HKIAC는
다른 판정 내용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이의 승인 및 집행을 지연하지 아니한다고 사건의 성질과 긴급중재인이 수행하는 업무의 양과 성질을 고려하여 긴급처분절차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제36조 제2항은 중재판정부의 합리적인 필요 지출 및 기타 중 언제든지 긴급중재인의 수당을 증액할 수 있으며 긴급처분을 신청한 당사자가
경비는 적용되는 실무지침에 따라 상환한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별표 2 HKIAC가 정한 기간 내에 증액된 수당을 지급하지 아니하면 신청은 기각된다고
중재판정부의 수당, 경비 그리고 조건(시급으로 계산) 제3조, 별표 3 중재판정부의 규정한다.
수당, 경비 그리고 조건(분쟁금액으로 계산) 제3조는 중재판정부는 중재판정부의
수당, 경비, 조건에 관한 실무 지침에 따라 합리적인 경비를 상환받고 경비는
중재판정부의 수당에 포함되지 아니한다고 규정한다.

제3조 긴급중재인의 수당
① 긴급중재인의 수당은 금 1,500만원으로 한다.

② 긴급중재인이 긴급처분에 관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절차가 종료되는 경우 사무국은


심리기일 진행 여부 등 제반 사정을 고려하여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긴급중재인
수당을 감액할 수 있다. 이 경우 사무국은 감액된 수당에 관하여 긴급중재인에게 지체
없이 고지하여야 한다.

긴급중재인의 수당은 금 1,500만원으로 한다. 긴급중재인이 긴급처분에 관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절차가 종료되는 경우에는 사무국은 심리기일 진행여부 등 제반
사정을 고려하여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때에는 긴급중재인 수당을 감액할 수 있다. 이
경우 사무국은 감액된 수당에 관하여 긴급중재인에게 지체 없이 고지하여야 한다.
절차일정표를 당사자와 사무국에 통지하기 전에는 1/3을 지급하고, 절차일정표를
통지한 때부터 긴급처분 결정서 통지 전까지는 2/3을 지급하며, 긴급처분 결정서를
통지한 때부터 권한 종료시까지는 전액을 지급한다.
ICC 중재규칙 별표 5 긴급중재인 규칙 제7조 제1항은 신청인은 긴급중재인의 수당과
경비로 미화 30,000달러를 납입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제2항은 중재법원장은
긴급중재인 절차 중 언제든지 사건의 성격, 긴급중재인, 중재법원, 중재법원장,
사무국이 행하는 업무의 성질이나 양 등을 고려하여 긴급중재인의 수당을 증액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제5항은 긴급중재인절차가 긴급처분에 관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종료되는 경우에는 중재법원장은 신청인에게 반환할 금액을 정한다고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수수료 일람표는 긴급중재인의 수당은 사무국이 달리 정하지 않는
한 싱가포르화 25,000달러로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별표 4 긴급중재인절차

166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167


대한상사중재원
2016 국제중재규칙
해설서

별표3.
긴급중재인에 의한
긴급처분

168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169


별표3 긴급중재인에 의한 긴급처분 수 있는 권한이 인정되나 중재신청이 있은 후 중재판정부가 구성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고 중재판정부의 구성 이전에 당사자가 긴급처분을
필요로 하는 경우 법원에 보전조치나 임시조치를 구하게 된다면 이는 시간과 비용을
제1조 긴급처분의 신청 소요하게 되고 분쟁사안이 공개되어 분쟁해결의 비공개성을 훼손하게 되어 중재로

① 이 규칙 제32조에 따라 긴급한 보전 및 임시적 처분을 구하고자 하는 일방 당사자는


분쟁을 해결하려는 당사자의 의사에 반하게 된다. 또한 국제중재에서는 외국
중재신청과 동시에 또는 중재신청 이후 중재판정부가 구성되기 전에 긴급중재인에 법원에 긴급처분을 구하여야 하는데 외국 법원에 대한 접근의 실제적 어려움이
의한 긴급한 보전 및 임시적 처분(이하 “긴급처분”이라 한다)을 사무국에 서면으로 있다. 이에 중재판정부가 구성되기 전에 당사자 간의 법률관계를 유지·보전하기
신청할 수 있다. 위하여 긴급중재인에 의한 긴급처분이 내려질 수 있도록 하였다. 긴급처분을 구하는
② 긴급처분신청서에는 다음 각 호의 사항을 기재하여야 한다. 당사자는 중재신청과 동시에 또는 중재신청 이후에 긴급처분을 신청할 수 있으므로
1. 신청인이 알 수 있는 범위에서, 신청인 및 피신청인의 성명, 주소, 국가번호와 중재신청 전에는 신청할 수 없다. 이 규칙에서는 중재신청 전에 긴급처분을 신청할
지역번호를 포함하는 전화번호와 팩스번호, 전자우편 주소 수 없도록 하여 신청시에 당사자 간에 분쟁이 실질적으로 존재할 것을 요건으로
2.신청인이 알 수 있는 범위에서, 대리인들의 성명, 주소, 국가번호와 지역번호를 하였다. 이는 신청인이 분쟁에 대하여 중재신청을 할 의사가 없는 상태에서 자신에게
포함하는 전화번호와 팩스번호, 전자우편 주소 유리한 구제를 얻기 위하여 긴급처분절차를 남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3. 분쟁의 개요 또한 중재신청 이후에는 피신청인은 긴급처분을 신청한 기초관계와 중재신청의

4. 당사자가 구하는 긴급처분의 내용 대상인 분쟁의 실체를 검토할 수 있기 때문이다.

5. 원용하는 중재합의
ICC 중재규칙은 당사자가 중재신청서를 제출하기 전에도 사무국에 서면으로

6. 긴급처분 필요성을 뒷받침하는 구체적 사실


긴급처분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JCAA 중재규칙 제70조도 중재판정부가
구성되기 전에 당사자가 서면으로 JCAA에 긴급중재인에 의한 긴급처분을 신청할 수
③ 긴급처분신청서에는 중재신청서와 중재합의의 사본을 첨부하여야 한다.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중재신청 전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④ 신 청인이 대리인을 선임하여 긴급처분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위임장을 함께 ICC 중재규칙 제29조 제1항은 중재판정부의 구성 전에 긴급한 임시적 또는 보전적
제출하여야 한다.
처분을 구할 필요가 있는 당사자는 별표 5의 긴급중재인규칙에 따라 신청할 수
⑤ 신청인은 긴급처분신청서를 제출할 때에 별표 1 제3조에 따른 관리요금과 함께, 별표 있고 당사자가 중재신청서를 제출하였는지와 관계없이 중재판정부에 관련서류가
2 제3조에서 정한 긴급중재인의 수당을 예납하여야 한다.
전달되기 전에 사무국에 신청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별표 1
⑥ 신 청인이 제5항에 따른 금액을 전액 예납하지 않는 경우 사무국은 긴급처분이 긴급중재인 제1조는 긴급처분을 구하고자 하는 당사자는 중재신청과 동시에 또는
신청되지 않은 것으로 본다.
중재신청 이후 중재판정부가 구성되기 전에 사무국에 긴급처분을 신청할 수 있고
⑦ 긴급처분신청서가 제출된 경우에는 이 규칙 제4조 제1항 및 제8조 제6항을 준용한다. 동시에 상대방 당사자에게 신청서 사본을 송부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별표 4 긴급중재인절차 제1조는 긴급처분을 구하는 당사자는 중재신청과

제1항 긴급처분의 신청 동시에 또는 중재신청 이후 중재판정부가 구성되기 전에 HKIAC에 긴급중재인


선정의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이 규칙 제32조에 따라 긴급한 보전 및 임시적 처분을 구하고자 하는 일방
당사자는 (i) 중재신청과 동시에 또는 중재신청 이후 중재판정부가 구성되기 전에
(ii) 긴급중재인에 의한 긴급한 보전 및 임시적 처분을 (iii) 사무국에 (iv) 서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 규칙 제32조에 의하여 중재판정부는 보전 및 임시적 처분을 할

170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171


제2항, 제3항, 제4항 및 제7항 언어로 작성되어야 한다고 규정한다. 제5항은 중재법원장이 신청서에 포함된
긴급처분신청서의 기재사항, 첨부서류 및 통지와 송부 정보에 근거하여 긴급중재인규칙이 적용된다고 판단하는 경우 사무국은 신청서

긴급처분신청서에는 (i) 신청인이 알 수 있는 범위에서 신청인 및 피신청인의 성명, 사본과 첨부서류를 상대방 당사자에게 송부하고 그러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주소, 국가번호와 지역번호를 포함하는 전화번호와 팩스번호, 전자우편 주소, (ii) 사무국은 긴급중재인절차가 일부 또는 모든 당사자에 대하여 진행되지 아니할

신청인이 알 수 있는 범위에서 대리인들의 성명, 주소, 국가번호와 지역번호를 것임을 당사자에게 통지하고 신청서 사본을 송부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제6항은

포함하는 전화번호와 팩스번호, 전자우편 주소, (iii) 분쟁의 개요, (iv) 당사자가 구하는 긴급중재인이 기간을 연장하지 않는 한 사무국이 긴급처분신청서를 접수한

긴급처분의 내용, (v) 원용하는 중재합의, (vi) 긴급처분 필요성을 뒷받침하는 구체적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신청인으로부터 중재신청서가 접수되지 않으면 중재법원장은

사실을 기재하여야 한다. 긴급처분신청서에는 중재신청서와 중재합의의 사본을 긴급중재인절차를 종료한다고 규정한다.

첨부하여야 한다. 신청인이 대리인을 선임하여 긴급처분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SIAC 중재규칙 별표 1 긴급중재인 제1조는 긴급처분신청서에는 신청하는 처분의

위임장을 제출하여야 한다. 성질, 신청자가 처분을 구할 수 있는 근거, 다른 당사자에게 처분신청서 사본이

사무국은 긴급처분의 신청이 신청서에 기재 또는 첨부되어야 하는 사항을 규정한 제공되었음을 확인하는 진술이나 다른 당사자에게 사본을 제공하거나 통지하기

이 규칙 제8조 제3항에 적합하지 아니하는 경우 당사자에게 7일 이내에 이의 위하여 신의성실로 취한 조치에 대한 설명이 기재되어야 한다고 규정한다. HKIAC

보완을 요청할 수 있다. 사무국은 당사자가 그 기한 내에 보완하지 아니한 때에는 중재규칙 별표 4 긴급중재인절차 제2조는 신청서는 중재규칙 제2조 제1항에서

내부종결처리하고 당사자에게 이를 통지한다. 다만, 사무국은 신청인의 요청이 있는 규정된 방법인 교부, 등기우편, 택배, 팩스, 전자우편, 기타 송신기록이 남는

경우 1회에 한하여 기간을 7일 연장할 수 있다. 전자적 수단으로 제출하고 신청서에는 (i) 신청인과 대리인의 성명, 알려진 주소,

긴급처분신청서의 제출은 각 당사자, 각 중재인 및 사무국에 각 1부씩 제공하기에 전화번호, 팩스번호, 전자우편주소, (ii) 신청에 이른 상황과 중재에 회부된 분쟁, (iii)

충분한 수의 사본 제출 또는 전자우편, 팩스 등을 포함한 송신기록이 남는 전자적 구하는 긴급처분의 신청취지, (iv)신청인이 중재판정부의 구성까지 기다리지 않고

수단으로 하고(이 규칙 제4조 제1항), 사무국은 충분한 수의 신청서 사본이 제출되고 긴급처분을 필요로 하는 이유, (v) 신청인이 긴급처분을 구하는 근거, (vi) 관련

필요한 예납이 이루어진 경우 신청서와 첨부서류의 사본을 다른 당사자에게 계약서 및 중재합의서, (vii) 언어, 긴급처분절차의 장소, 준거법에 대한 의견, (viii)

송부하여야 한다(이 규칙 제8조 제6항). 별표 제6조에 규정한 금액(신청예납금)을 수표나 HKIAC의 계좌로 이체로 납입한

ICC 중재규칙 별표 5 긴급중재인규칙 제1조 제2항은 긴급중재인신청에는 각 사실의 확인, (ix) 신청서 사본과 첨부문서가 다른 당사자에게 확인되는 전달수단에

당사자에 1부, 긴급중재인에 1부, 사무국에 1부에 해당하는 사본을 제출하여야 의하여 동시에 송부되었거나 송부 중이라는 사실의 확인이 기재되어야 한다고

한다고 규정한다. 제3항은 신청서에는 (i) 당사자의 성명, 주소, 연락처, (ii) 대리인의 규정한다. 제3조는 신청서에는 신청인이 적절하다고 판단하거나 신청서의 효율적

성명, 주소, 연락처, (iii) 신청에 이른 상황과 중재에 회부되었거나 회부될 분쟁, 검토에 도움이 되는 서면과 정보를 첨부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제4조는 신청서는

(iv) 구하는 긴급처분의 신청취지, (v) 신청인이 중재판정부의 구성까지 기다 긴급중재인을 위한 것과 HKIAC를 위한 것 2부를 제출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리지 않고 긴급한 임시적 또는 보전적 처분을 필요로 하는 이유, (vi) 관련 계약서


및 중재합의서, (vii) 중재지, 준거법, 중재언어에 대한 합의, (ix) 관리요금 및 제5항 및 제6항 관리요금 및 긴급중재인 수당의 예납
긴급중재인의 수당과 경비에 대한 예납증명, (x) 신청 전에 긴급중재인절차의 신청인은 긴급처분신청서를 제출할 때에 금 300만원의 관리요금과 금 1,500만원의
당사자가 사무국에 제출한 해당 분쟁과 관련한 중재신청서 및 다른 제출서면이 긴급중재인 수당을 예납하여야 한다. 신청인이 긴급처분신청서 제출과 동시에
포함되어야 하고 신청인이 적절하다고 판단하거나 신청서의 효율적 검토에 도움이 관리요금 금 300만원과 이 규칙 별표 2 제3조에서 정한 긴급중재인 수당
되는 서면과 정보를 첨부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제4항은 신청서는 당사자가 금 1,500만원을 사무국에 납입하지 않은 경우 사무국은 신청인에게 통지의
중재언어를 합의한 경우에는 이에 의하고 그러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중재합의의 수령일로부터 7일 이내에 납입하도록 통지한다. 신청인이 그 기간 내에 납입하지

172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173


아니하는 경우 사무국은 다시 통지의 수령일로부터 7일 이내에 납입하도록 최종
선정통지서를 송부하여야 한다. 이 경우 사무국은 취임수락서와 공정성·독립성에
관한 진술서의 사본을 첨부하여 송부하여야 한다.
요청할 수 있다. 신청인이 관리요금과 긴급중재인의 수당을 전액 예납하지 않는 경우
사무국은 긴급처분이 신청되지 않은 것으로 본다.
⑥ 일방 당사자는 이 규칙 제14조에 따라 사무국에 기피신청을 뒷받침하는 사실과
상황을 기재한 기피신청서를 서면으로 제출함으로써 긴급중재인에 대한 기피신청을
ICC 중재규칙 별표 5 긴급중재인 규칙 제7조 제1항은 신청인은 관리요금으로
미화 10,000달러 및 긴급중재인의 수당과 경비로 미화 30,000달러를 합한 미화 할 수 있다. 당사자는 선정통지서를 수령한 날 또는 당사자가 긴급중재인의 공정성
40,000달러를 납입하여야 하고 사무국이 이를 수령하기 전에는 긴급처분신청은 또는 독립성에 대한 정당한 의심을 야기할만한 사실을 알게 된 날 중 나중에 도래하는
통지되지 아니한다고 규정한다. 제2항은 중재법원장은 긴급중재인 절차 중 언제든지 날로부터 2 영업일 이내에 사무국에 기피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사무국은
기피신청에 대한 결정을 하여야 한다.
사건의 성격, 긴급중재인, 중재법원, 중재법원장, 사무국이 행하는 업무의 성질이나
양 등을 고려하여 긴급중재인의 수당 또는 관리요금을 증액할 수 있고 신청인이 ⑦긴
 급중재인의 권한이 종료된 이후에는 당사자는 긴급중재인에 대한 기피신청을 할 수
없으며 이미 제기된 신청에 의하여 계속 중인 기피절차는 종료된다.
사무국이 정한 기간 내에 증액된 금액을 납입하지 않으면 신청은 철회된 것으로
본다고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별표 1 긴급중재인 제2조는 긴급처분신청서를 ⑧ 긴급중재인의 선정, 교체, 해임에 대하여는 규칙 제10조 제4항을 준용한다.

제출할 때 반환되지 않는 관리요금과 긴급중재인의 수당과 경비에 대한 예납금이

제1항, 제4항 및 제8항 긴급중재인의 선정


납입되어야 하고 필요한 경우 사무국은 신청인의 예납금을 증액할 수 있으며
사무국이 정한 기간 내에 추가 예납금이 납입되지 않으면 신청이 철회된 것으로
본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별표 4 긴급중재인절차 제6조는 긴급중재인의 긴급중재인에 의한 긴급처분 사건의 경우, 사무국이 1인의 긴급중재인을 선정
수당은 별표 2의 규정에 따라 시급으로 산정하고 HKIAC는 사건의 성질과 한다. 사무국은 긴급중재인을 선정할 때 선정될 중재인의 경험, 일정, 국적, 거주지
긴급중재인이 수행하는 업무의 양과 성질을 고려하여 긴급처분절차 중 언제든지 및 판정서 작성능력, 원만한 절차진행 등을 고려하여 중재인 명부 중에서 긴급
긴급중재인의 수당을 증액할 수 있으며 긴급처분을 신청한 당사자가 HKIAC가 정한 중재인으로서 신속하고 원활한 업무수행이 가능한 자를 선정하여야 한다. 사무국은
기간 내에 증액된 수당을 지급하지 아니하면 신청은 기각된다고 규정한다. 접수된 긴급처분신청서가 별표 3 제1조의 요건에 부합하고 긴급중재인을 선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신청서를 접수한 날로부터 2 영업일 이내에
긴급중재인을 선정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긴급중재인의 선정, 교체, 해임과 관련된
제2조 긴급중재인의 선정 모든 사항에 대한 사무국의 결정은 종국적이며 불복할 수 없다(이 규칙 제10조
① 긴급중재인의 수는 1인으로 하고, 사무국이 이를 선정한다. 제4항).

② 긴급중재인은 항상 공정성과 독립성을 유지하여야 한다. 공정성이나 독립성에 관하여 ICC 중재규칙 별표 5 긴급중재인규칙 제2조 제1항은 중재법원장은 가능한 단기간
정당한 의심을 야기할 만한 사유가 있는 자는 긴급중재인으로 선정될 수 없다. 내에 통상적으로 사무국에 신청서가 접수된 날로부터 2일 이내에 긴급중재인을
③ 긴급중재인은 선정 즉시 자신의 공정성 및 독립성에 관하여 의심을 야기할 만한 선정한다고 규정한다. 제2항은 사무국이 중재판정부에 관련서류를 전달한 후에는
사정이 없음을 명시하는 공정성·독립성에 관한 진술서 및 취임수락서를 사무국에 긴급중재인을 선정할 수 없으나 그 이전에 선정된 긴급중재인은 자신이 관련서류를
제출하여야 한다. 전달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명령을 내릴 권한을 유지한다고 규정한다. SIAC
④ 사무국은 접수된 긴급처분신청서가 별표 3 제1조의 각 요건에 부합하고 긴급중재 중재규칙 별표 1 긴급중재인 제3조는 중재법원장은 긴급처분신청을 받아들이기로
인을 선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신청서를 접수한 날로부터 2 결정한 경우 사무국에 신청서가 접수되고 관리요금과 예납금이 납입된 때로부터
영업일 이내에 긴급중재인을 선정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1일 이내에 긴급중재인을 선정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⑤ 사 무국이 긴급중재인을 선정한 때에는 지체 없이 당사자들에게 긴급중재인의 별표 4 긴급중재인절차 제5조는 HKIAC가 긴급처분신청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한

174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175


경우 사무국에 신청서가 접수되고 신청예납금이 납입된 후 2일 이내에 긴급중재인을 ICC 중재규칙 별표 5 긴급중재인규칙 제3조 제1항은 당사자는 긴급중재인의
선정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제9조는 긴급중재인이 사망하거나 기피되거나 선정통지를 받은 때 또는 그 후 기피 이유를 알게 된 경우에는 이때로부터 3일 이
해임되거나 사임한 경우 HKIAC는 2일 이내에 새로운 긴급중재인을 선정하도록 내에 기피신청을 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제2항은 사무국이 긴급중재인과 상대방
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당사자에게 적절한 기간 내에 서면으로 의견을 제시할 기회를 부여한 후 중재법원은
기피신청에 대한 결정을 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별표 1 긴급중재인

제2항, 제3항 및 제5항 제5조는 사무국의 당사자에 대한 긴급중재인 선정의 통지와 긴급중재인의 공정성

긴급중재인의 공정성과 독립성 및 선정통지서의 송부 또는 독립성에 관하여 의심을 야기할 만한 사정의 고지로부터 2일 이내에 긴급
중재인에 대한 기피신청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별표
긴급중재인은 항상 공정성과 독립성을 유지하여야 한다. 공정성과 독립성에
4 긴급중재인절차 제7조는 당사자는 긴급중재인 선정의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관하여 정당한 의심을 야기할 만한 사유가 있는 자는 긴급중재인으로 선정될 수
3일 이내에 또는 기피 이유를 알았거나 합리적으로 알 수 있 있었던 날로부터 3일
없다. 긴급중재인은 선정 즉시 자신의 공정성 및 독립성에 관하여 의심을 야기할
이내에 기피신청을 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제9조는 긴급중재인이 사망하거나
만한 사정이 없음을 명시하는 공정성·독립성에 관한 진술서 및 취임수락서를
기피되거나 해임되거나 사임한 경우 HKIAC는 2일 이내에 새로운 긴급중재인을
사무국에 제출하여야 한다. 사무국은 취임수락서, 공정성 및 독립성에 관한 진술서,
선정하도록 하여야 하고, 긴급중재인이 자진 사임하거나 당사자가 긴급중재인의
이력서와 중재원 중재인윤리강령에 따라 중재인으로 활동하는데 적절하다고
선임을 종료하는 것에 동의하였다고 하여 기피 이유의 타당성을 인정하는 것은
판단하여 긴급중재인을 선정한 때에는 당사자에게 지체 없이 중재인의 취임수락서,
아니며, 긴급중재인이 교체된 경우 새로운 긴급중재인이 달리 결정하지 않는 한
공정성·독립성에 관한 진술서, 이력서의 사본을 첨부하여 긴급중재인의
긴급중재인이 교체되거나 임무수행을 중단한 단계부터 긴급중재인절차는 재개된다고
선정통지서를 송부하여야 한다.
규정한다.
ICC 중재규칙 별표 5 긴급중재인규칙 제2조 제4항은 긴급중재인은 당사자로부터
공정성과 독립성을 유지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제5항은 선정되기 전에
긴급중재인은 취임수락서, 공정성 및 독립성에 관한 진술서에 서명하여야 하고 제3조 긴급중재인의 권한
① 긴급중재인은 제32조 제1항에 따라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긴급처분을 내리고, 이를
사무국은 이의 사본을 당사자에게 제공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별표
1 긴급중재인 제5조는 긴급중재인이 될 자는 선정을 수락하기 전에 공정성 또는 변경, 정지 또는 취소할 수 있다.

② 긴급중재인은 선정된 후 2 영업일 이내에 긴급처분 절차일정표를 작성하여야 한다.


독립성에 관하여 의심을 야기할 만한 사정을 사무국에 고지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③ 긴급중재인은 필요한 경우 심리기일을 개최할 수 있고, 전화회의나 서면제출로


제6항 및 제7항 긴급중재인에 대한 기피신청 심리기일을 대신할 수 있다.
일방 당사자는 (i) 선정통지서를 수령한 날 또는 당사자가 긴급중재인의 공정성 또는 ④ 긴급중재인은 자신이 선정된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긴급처분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독립성에 대한 정당한 의심을 야기할만한 사실을 알게 된 날 중 나중에 도래하는 한다. 긴급중재인은 이 기한을 연장할 수 없다. 다만, 사무국은 모든 당사자의 합의가
있는 경우, 또는 사건이 복잡하거나 기타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 그 기한을
날로부터 2 영업일 이내에 (ii) 사무국에 기피신청을 뒷받침하는 사실과 상황을
연장할 수 있다.
기재한 기피신청서를 서면으로 제출함으로써 긴급중재인에 대한 기피신청을 할 수
⑤ 당사자들은 긴급중재인이 결정을 내린 긴급처분에 구속되며 이를 이행하여야 한다.
긴급처분은 중재판정부가 구성된 시점에 중재판정부가 내린 보전 및 임시처분으로
있다. 사무국은 기피신청에 대한 결정을 하여야 한다. 긴급중재인의 권한이 종료된

간주된다. 긴급처분은 중재판정부가 별표 3 제4조 제2항에 따라 긴급처분을 변경,


이후에는 당사자는 긴급중재인에 대한 기피신청을 할 수 없으며 이미 제기된 신청에
의하여 계속 중인 기피절차는 종료된다. 정지 또는 취소할 때까지 효력이 있다.

176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177


긴급처분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효력을 상실한다.
있고 정당한 사유가 있으면 사전명령, 임시명령 또는 판정을 변경하거나 취소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제9조는 예외적 상황에서 사무국이 연장하지 않는 한 긴급중재인은
1. 긴급처분이 내려진 때로부터 3개월 이내에 중재판정부가 구성되지 않은 경우, 또는
선정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사무국으로부터 형식에 대한 승인을 받아 임시
2. 중재신청의 철회, 중재비용 예납 불이행 등 중재절차의 진행이 불필요하거나 명령이나 판정을 내려야 한다고 규정한다. 제10조는 중재판정부가 구성된 후에는
불가능하여 중재절차가 종료된 경우
긴급중재인은 권한이 종료된다고 규정한다.
⑦ 긴급중재인의 권한은 중재판정부가 구성된 때에 종료된다. HKIAC 별표 4 긴급중재인절차 제11조는 긴급중재인은 중재조항 또는 별개의
⑧ 긴급중재인은 당사자들이 서면으로 합의하지 않는 한 당해 분쟁의 중재인이 될 수 없다. 중재합의 존부, 유효성 또는 적용범위에 대한 이의를 포함하여 긴급중재인의 관할
권에 대한 이의에 대하여 판단할 권한이 있고 별표의 적용 여부에 대한 분쟁을

제1항, 제4항 및 제7항 긴급중재인의 권한과 그 종료 시점


판단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제12조는 긴급신청에 대한 긴급중재인의 결정, 명령
또는 판정은 HKIAC가 긴급중재인에게 관련서류를 전달한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긴급중재인은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긴급처분을 내리고 이를 변경, 정지 또는 취소할 내려져야 하고 이 기간은 당사자 간의 합의로 또는 적절한 경우에는 HKIAC에
수 있다. 의하여 연장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제13조는 절차 중에 관련서류가 중재판정정부에
긴급중재인은 선정된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긴급처분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송부된 경우에도 긴급중재인의 결정, 명령 또는 판정이 내려질 수 있다고 규정한다.
긴급중재인은 이 기한을 연장할 수 없다. 다만, 사무국은 모든 당사자의 합의가 있는 제14조는 긴급결정은 (i) 서면으로 하고, (ii) 결정일자와 긴급처분신청이 중재규칙
경우 또는 사건이 복잡하거나 기타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 그 기한을 연장할 제23조 제1항에 의하여 허용되는지 및 긴급중재인이 긴급처분을 할 관할권이 있는지
수 있다. 긴급중재인의 권한은 중재판정부가 구성된 때에 종료된다. 여부를 포함하여 결정이 근거한 이유의 요지를 기재하여야 하며, (iii) 긴급중재인이
ICC 중재규칙 별표 5 긴급중재인규칙 제6조 제1항은 중재규칙 제29조 제2항에 서명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제18조는 당사자의 이유를 제시한 신청에 따라
따라 긴급중재인의 결정은 명령의 형식으로 한다고 규정한다. 제2항은 긴급중재인은 긴급중재인 또는 중재판정부가 구성된 경우에는 중재판정부에 의하여 긴급결정은
명령으로 긴급처분신청이 중재규칙 제29조 제1항에 의하여 허용되는지와 변경, 정지 또는 종료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제20조는 중재판정부가 구성되면 긴급
긴급중재인이 긴급처분을 내릴 관할권이 있는지를 판단한다고 규정한다. 제3항은 중재인은 권한이 종료되고 이는 별표 제13조에 영향을 미치지 아니한다고 규정한다.
명령은 서면의 형식으로 이유를 기재하여야 하고 일자를 기재하고 긴급중재인이 이 규칙은 긴급처분을 내림에 있어 긴급절차에서의 비용분담에 대하여 규정하지
서명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제4항은 별표 제2조 제3항에 따라 관련서류가 아니하나 외국 중재규칙은 별도의 규정을 두고 있다. ICC 중재규칙 별표 5
긴급중재인에게 전달된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명령을 내려야 하고 중재법원장은 긴급중재인규칙 제7조 제3항은 긴급중재인의 명령은 긴급중재인절차의 비용을
긴급중재인의 이유를 제시한 신청이나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직권으로 기간을 확정하여 이를 부담할 당사자와 당사자 간 분담을 정한다고 규정한다. SIAC
연장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제5항은 긴급중재인은 제4항에 규정된 기간 내에 신속한 중재규칙 별표 1 긴급중재인 제13조는 긴급처분신청에 관련된 비용의 분담은
수령이 가능하다고 판단하는 중재규칙 제3조 제2항에 의하여 허용되는 방법으로 긴급중재인에 의하여 정하여지나 이는 중재판정부의 종국적 결정 권한에 영향을
명령을 당사자에게 송달하고 사본을 사무국에 송부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미치지 아니한다고 규정한다. HKIAC 별표 4 긴급중재인절차 제15조는 긴급결정은
SIAC 중재규칙 별표 1 긴급중재인 제7조는 긴급중재인은 중재규칙에 의하여 긴급처분절차의 비용을 확정하여 부담할 당사자와 당사자 간 부담비율을 정하여야
중재판정부에 부여된 권한을 가지나 이는 중재판정부의 판단에는 영향을 미치지 하고 이는 중재판정부가 중재규칙 제33조에 의하여 종국적으로 비용의 분담을
아니한다고 규정한다. 제8조는 긴급중재인은 심리기일, 전화회의, 화상회의 또는 결정할 권한에 영향을 미치지 아니하고 긴급처분절차의 비용은 HKIAC의 관리요금,
당사자의 서면제출 등의 절차 중 내릴 수 있는 사전명령을 포함하여 필요하다고 긴급중재인의 수당과 경비, 당사자가 소요한 합리적인 필요비용을 포함한다고
판단하는 임시처분의 명령이나 판정을 이유의 요지를 기재한 서면으로 내릴 수 규정한다.

178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179


판단하는 장소에서 심리기일을 개최할 수 있고, 화상회의, 전화 또는 기타의

제2항 및 제3항 절차일정표 작성 및 심리기일 개최 통신방법으로 대신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별표 1 긴급중재인
제7조는 긴급중재인은 가능한 한 신속하게 어떠한 경우에도 선정된 후 2일 이내에
긴급중재인은 선정된 후 2 영업일 이내에 긴급처분 절차일정표를 작성하여야 한다.
긴급처분신청에 대한 일정을 수립하여야 하고 그 일정은 당사자가 변론할 수 있는
긴급중재인은 필요한 경우 심리기일을 개최할 수 있고, 전화회의나 서면제출로
합리적인 기회를 부여하여야 하나 전화, 화상회의 또는 서면제출로 심리기일을
심리기일을 대신할 수 있다.
대신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HKIAC 별표 4 긴급중재인절차 제11조는 긴급중재인은
ICC 중재규칙 별표 5 긴급중재인규칙 제2조 제3항은 긴급중재인이 선정되면
긴급처분절차에 내재하는 긴급성을 고려하고 당사자가 변론할 수 있는 합리적
사무국은 당사자에게 이를 통지하고 관련서류를 긴급중재인에게 전달하여야
기회가 부여되도록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방식으로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고
하며, 이후 당사자의 서면교신은 직접 긴급중재인에게 이루어져야 하고 상대방
규정한다.
당사자와 사무국에 사본을 송부하여야 하며 긴급중재인의 당사자에 대한 서면교신의

제5항 긴급처분의 효력
경우에는 사본을 사무국에 송부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HKIAC 중재규칙 별표
4 긴급중재인절차 제7조는 긴급중재인이 선정되면 HKIAC는 이를 통지하고
관련서류를 긴급중재인에게 전달하여야 하며, 이후 당사자의 서면교신은 직접 제5항은 당사자는 긴급중재인이 결정을 내린 긴급처분에 구속되며 이를 이행하여야
긴급중재인에게 이루어져야 하고 상대방 당사자와 사무국에 사본을 송부하여야 하며 한다고 규정한다. 또한 긴급처분은 중재판정부가 구성된 시점에 중재판정부가 내린
긴급중재인의 당사자에 대한 서면교신의 경우에도 사본을 HKIAC에 송부하여야 보전 및 임시처분으로 간주된다고 규정한다. 중재판정부는 긴급처분의 전부 또는
한다고 규정한다. 일부를 승인, 변경, 정지 또는 취소할 수 있으므로(이 규칙 별표 3 제4조 제2항),
ICC 중재규칙 별표 5 긴급중재인규칙 제4조 제1항은 당사자가 중재지를 합의한 긴급처분은 중재판정부가 긴급처분을 변경, 정지 또는 취소할 때까지 효력이 있다.
경우에는 그 중재지가 긴급중재인절차의 장소가 되고 당사자 간의 합의가 없는 중재법의 중재판정부의 정의에 긴급중재인이 포함되어 있지 않고 달리 긴급중재인에
경우에는 중재법원장이 이를 정하며 이는 중재법원이 중재지를 정함에 영향을 대한 규정을 두고 있지 않아 긴급중재인이 이 규칙에 의하여 내린 긴급처분은
미치지 아니한다고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별표 1 긴급중재인 제4항은 당사자가 중재판정부의 임시적 처분으로 볼 수 없어 중재법에 의하여 법원의 승인 및 집행의
중재지를 합의한 경우에는 그 중재지가 긴급처분절차의 장소가 되나 당사자 간의 대상이 되지 못할 수 있다는 의문이 제기된다. 중재판정부가 구성된 후 중재판정부가
합의가 없는 경우에는 긴급처분절차의 장소는 싱가포르이며 이는 중재판정부가 긴급중재인의 긴급처분을 승인하는 임시적 처분을 내리지 않는 한 긴급중재인이
사건의 모든 사정을 고려하여 중재지를 정함에 영향을 미치지 아니한다고 규정한다. 내린 긴급처분이 중재판정부가 구성된 시점에 그대로 중재판정부가 내린 보전 및
HKIAC 별표 4 긴급중재인절차 제10조는 당사자가 중재지를 합의한 경우에는 임시처분으로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홍콩이나 싱가포르의 경우처럼
그 중재지가 긴급처분절차의 장소가 되나 당사자 간의 합의가 없는 경우에는 중재법을 개정하여 긴급중재인의 긴급처분을 중재판정부의 임시적 처분으로 보아
긴급처분절차의 장소는 홍콩이며 이는 중재판정부가 사건의 모든 사정을 고려하여 법원을 통하여 집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의문을 명확하게 해소하는 방안이 될 수
중재지를 정함에 영향을 미치지 아니한다고 규정한다. 있을 것이다.
ICC 중재규칙 별표 5 긴급중재인규칙 제5조 제1항은 긴급중재인은 기록을 외국 중재규칙들은 중재판정부가 종국판정을 내리면서 명시적으로 달리 결정하지
전달받은 후 가능한 단기간 내에 통상적으로 2일 이내에 긴급중재인절차를 위한 않는 한 긴급처분은 효력을 상실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절차일정표를 작성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제2항은 긴급중재인은 긴급처분신청의 긴급처분은 (i) 긴급처분이 내려진 때로부터 3개월 이내에 중재판정부가 구성되지
성질과 긴급성을 고려하여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방법으로 절차를 진행하여야 않은 경우 또는 (ii) 중재신청의 철회, 중재비용 예납 불이행 등 중재절차의 진행이
하고 항상 공정성과 독립성을 유지하여야 하고 당사자가 변론할 수 있는 합리적 불필요하거나 불가능하여 중재절차가 종료된 경우 효력을 상실한다.
기회가 부여되어야 한다고 규정한다. 제4조 제2항은 긴급중재인이 적절하다고 ICC 중재규칙 별표 5 긴급중재인규칙 제6조 제6항은 명령은 (i) 법원장이 별표 제1조

180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181


제6항에 의하여 긴급처분절차를 종료한 경우, (ii) 중재법원이 별표 제3조에 따라 제8항 긴급중재인의 중재인으로서의 자격
긴급중재인에 대한 기피신청을 인용한 경우, (iii) 중재판정부가 종국판정을 내리면서
긴급중재인은 당사자가 서면으로 합의하지 않는 한 당해 분쟁의 중재인이 될 수 없다.
명시적으로 달리 결정하지 아니한 경우, (iv) 종국판정이 내려지기 전에 모든
ICC 중재규칙 별표 5 긴급중재인규칙 제2조 제6항은 긴급중재인은 긴급처분신청에
청구가 철회되거나 중재가 종료된 경우에는 효력을 상실한다고 규정한다. 제7항은
이른 분쟁에 관한 중재절차의 중재인이 될 수 없다고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긴급중재인은 적절한 담보의 제공을 비롯한 적절한 조건으로 명령을 내릴 수 있다고
별표 1 긴급중재인 제6조는 긴급중재인은 당사자가 달리 합의하지 않는 한 해당
규정한다. 제8항은 긴급중재인은 중재규칙 제16조에 따라 관련서류가 중재판정부에
분쟁과 관련된 장래의 중재의 중재인이 될 수 없다고 규정한다. HKIAC 별표 4
전달되기 전에 이루어진 당사자의 이유를 제시한 신청에 따라 명령을 변경, 종료
긴급중재인절차 제21조는 중재의 당사자가 달리 합의하지 않는 한 긴급중재인은
또는 취소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긴급처분신청이 이루어지고 긴급중재인으로 담당한 분쟁에 관련된 중재의 중재인이
SIAC 중재규칙 별표 1 긴급중재인 제10조는 중재판정부는 긴급중재인의 관할에
될 수 없다고 규정한다.
관한 판단을 포함하여 임시 명령 또는 판정을 재심사, 변경, 취소할 수 있고
긴급중재인이 근거한 이유에 구속되지 않으며 긴급중재인의 임시 명령 또는 판정은
이가 내려진 때로부터 90일 이내에 중재판정부가 구성되지 않거나 중재판정부가 제4조 중재판정부에 의한 승인, 변경, 정지 및 취소
① 긴급처분에 대한 긴급중재인의 결정은 중재판정부를 구속하지 않는다.
종국판정을 내리거나 신청이 철회된 경우에는 구속력을 상실한다고 규정한다.
제11조는 긴급중재인의 임시 명령 또는 판정은 긴급처분을 신청한 당사자가
② 중재판정부는 긴급처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승인, 변경, 정지 또는 취소할 수 있다.
적절한 담보를 제공할 것을 조건으로 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제12조는 당사자는
긴급중재인의 임시 명령 또는 판정은 내려진 날로부터 당사자를 구속함에 동의하고
긴급중재인이 내린 긴급처분은 중재판정부에 대하여는 구속력이 없다. 따라서
즉시 지체 없이 이를 이행하여야 하며 판정에 대하여 국가 법원이나 기타 사법기관에
중재판정부는 긴급중재인이 내린 긴급처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승인, 변경, 정지
항소 또는 심사청구할 권리를 포기하고 포기가 유효하면 이는 취소할 수 없다고
또는 취소할 수 있다.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별표 1 긴급중재인 제10조는 중재판정부는 긴급중재인의 관할에
HKIAC 별표 4 긴급중재인절차 제16조는 긴급결정은 중재규칙 제23조에 따라
관한 판단을 포함하여 임시 명령 또는 판정을 재심사, 변경, 취소할 수 있다고
내려진 임시적 처분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고 내려진 때로부터 당사자를 구속하며
규정한다. HKIAC 별표 4 긴급중재인절차 제18조는 당사자의 이유를 제시한
당사자는 이 규칙에 의한 중재에 동의함으로써 긴급결정을 지체 없이 이행하여야
신청에 따라 긴급중재인 또는 중재판정부가 구성된 경우에는 중재판정부에 의하여
한다고 규정한다. 제17조는 긴급중재인은 긴급처분신청인에게 적절한 담보의 제공을
긴급결정은 변경, 정지 또는 종료될 수 있다고 규정한다.
명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제19조는 긴급결정은 (i) 긴급중재인이나 중재판정부가
그와 같이 결정하거나, (ii) 중재판정부가 종국판정을 내리면서 명시적으로 달리

제5조 준용규정
결정하지 아니하거나, (iii) 종국판정이 내려지기 전에 모든 청구를 철회하거나
중재가 종료되거나, (iv) 중재판정부가 긴급결정이 내려진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긴급중재인 및 긴급처분의 성질에 반하지 않는 한 긴급중재인 및 긴급처분절차에
대해서는 이 규칙의 조항들을 준용한다.
또는 당사자의 합의나 적절한 경우에 HKIAC에 의하여 연장된 기간 내에 구성되지
않은 경우에는 효력을 상실한다고 규정한다. 제22조는 긴급처분절차는 당사자가
언제든지 관할법원에 긴급한 임시 또는 보전적 조치를 신청함에 영향을 미치지
긴급중재인 및 긴급처분의 성질에 반하지 않는 한 긴급중재인 및 긴급처분절차에
아니한다고 규정한다.
대하여 이 규칙의 조항을 준용하도록 하였다.
ICC 중재규칙 별표 5 긴급중재인규칙 제8조 제1항은 중재법원장은 별표에서

182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183


긴급처분절차에 관하여 명시적으로 규정하지 아니한 문제는 재량으로 결정할 수 대표 집필자 주요약력
있다고 규정한다. 제3항은 별표에서 긴급처분절차에 관하여 명시적으로 규정되지
아니한 사항에 대하여 중재법원, 중재법원장, 긴급중재인은 중재규칙과 별표의 김 인 호
취지에 따라 처리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SIAC 중재규칙 별표 1 긴급중재인 ·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제14조는 중재규칙을 긴급처분절차에 적용하되 긴급처분절차의 긴급성을 · Stanford Law School, J.S.M.(법학석사)
고려하여야 하고 긴급중재인은 중재규칙의 적용방식에 대하여 결정할 수 있고 · Stanford Law School, J.S.D(법학박사)
· 검사
이 결정은 종국적이고 항소, 재심사, 불복의 대상이 되지 아니하며 사무국은
· 뉴욕주 변호사
·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긴급처분절차에 중재규칙을 적용함에 있어 중재규칙에 정하여진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HKIAC 별표 4 긴급중재인절차 제23조는 별표에서 명시적으로 · 한국 변호사
규정되지 아니한 사항에 대하여는 긴급중재인은 중재규칙의 취지에 따라 처리하여야 · Visiting Scholar at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School of Law, Canada
한다고 규정한다. 제24조는 긴급중재인은 긴급결정이 유효하도록 합리적인 노력을 · Visiting Scholar at Santa Clara University, School of Law
· Fulbright Scholar at the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School of Law
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 국제거래법학회 회장
· 국제사법학회 부회장
· 한국해법학회 부회장
· 법무부 통상법률 편집위원
· 대한변호사협회 인권과 정의 편집위원
·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184
대한상사중재원 2016 국제중재규칙 해설서

비매품
인 쇄 2018년 8월
발 행 2018년 8월
집필진 사단법인 국제중재실무회 (대표집필자 김인호)
발행인 국제중재센터 의장 신희택
발행처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센터
주 소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511, 43층(삼성동, 트레이드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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