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중소기업 전략기술로드맵

ISSUE
REPORT

한국판 그린뉴딜과 중소기업

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국 그린뉴딜 정책

2020.12.
Ⅱ.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
Vol. 5
Ⅲ. 한국판 그린뉴딜과 중소기업

Ⅳ. 결론 및 시사점

한국판 그린뉴딜과 중소기업

 TIPA 이슈 리포트
한국판 그린뉴딜과 중소기업
Vol. 5

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국 그린뉴딜 정책 2 국제에너지기구(IEA) 코로나19 대응 지속가능한 회복 계획

 IEA는 코로나19 영향을 감안하여 기후변화 대응이 시급하게 요구되는 향후 10년을 포함한
2040년까지의 에너지 수요 전망을 위해 시나리오별 분석을 실시하고, 지속가능한 회복 계획
1 배경 및 방향
발표

▪ (목표) 경제 성장 촉진, 일자리 창출, 지속가능성 향상

 파리협약 이후 일반 시민의 기후변화 위기의식 보편화, 기후변화 대응 문제는 다보스
포럼·G20정상회의 등 글로벌 다자협의체 최우선 아젠다로 부상 ▪ 6대 분야 추진방향

① (전력) 풍력 및 태양광처럼 저탄소 발전기 설치, 전력망 확장 및 현대화

 각국은 UN에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 제출(~‘20년 말)을 앞두고 탄소중립(Net-zero)과
같은 야심한 목표와 과감한 재정투자 계획을 수립 중,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상황 발생
▪ 노르웨이(2030년), 스웨덴(2045년), 영국·프랑스·스페인·뉴질랜드(2050년) 등 73개국(‘19.12월 기준)은
2050년 전까지 Net-zero를 선언하고 법제화 추진
▪ 미 하원 ‘그린뉴딜 결의안’(‘19.1월), EU ‘유럽 그린딜’ 전략(‘19.12월) 발표
▪ ‘13년~‘18년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확대가 빠르게 진행(21.5%)되고, 에너지소비 증가의 1/3을
재생에너지가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총에너지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과소
(10.8%), 이에 반해 CO2 연간 배출량은 ‘19년 사상 최고치 경신
② (수송) 보다 효율적인 전기자동차 및 고속 철도와 같은 청정 운송 수단 확산
③ (건물) 건물 및 가전제품의 에너지 효율성 향상
④ (산업) 제조, 식품 및 섬유 산업 등에서 사용되는 장비의 효율성 향상
⑤ (연료) 보다 지속 가능한 연료 생산 및 사용
⑥ (기술개발) 수소, 배터리, CCUS, 소형모듈원전(SMR)을 포함한 중요 기술 분야 혁신 촉진
 지속가능한 회복 계획 이행 지원을 위한 5가지 핵심 정책분야와 정책 예시
[ 5 policy pillars and examples of policies ]

 팬대믹으로 글로벌 경제가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면서 각국 정부가 수립하고 있던 기후위기 Ÿ 정부소유 공공건물의 대폭적인 개보수(Retrofit) 착수
바로 착수 가능한
대응 재정투입계획의 규모는 커지고, 일정은 앞당겨지는 추세 Ÿ 규제 승인절차 완화 및 재생에너지, 기타 청정에너지 프로젝트의 세액공제 확대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Ÿ 에너지관리시스템(EMS) 활용 촉진
▪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과 민주당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2조 달러(향후 4년), 최대 16조 달러
(향후 10년) 재정 투입 공약 발표(2020년) Ÿ 민간의 투자결정을 유도하기 위한 확보한 정책추진 의지와 장기 비전 제시
Ÿ 전력망 같은 신규 기반시설에 대한 세액공재 및 보조금 지급
▪ 신규설비뿐만 아니라 기존 화석연료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에너지전환에 투자함으로써 경제 지속적인 신규
Ÿ 신축·기축 건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촉진하는 대축기준 완화 및 보조금/환급 제도 시행
회복과 환경보존을 동시 달성하는 전략 필요 프로젝트 개발
Ÿ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제 및 최소에너지성능표준 강화
Ÿ 고속철도, 전기차 충전소 같은 도시 및 공공 교통 인프라 개발 지원

Ÿ 에너지 효율 목표의 강화, 자동차 산업의 청정연료(zero carbon) 사용 촉진

취약 산업에 대한
Ÿ 고효율, 제로에너지건물에 요건 도입·강화를 통한 건설, 재건축 활성화
맞춤지원
Ÿ 석유, 가스로부터의 메탄 배출 측정 및 절감에 관한 규제 도입·강화

Ÿ 보조금, 이자율 할인, 공공조달 및 발전차액지원 등을 통한 초기 투자비용 경감

민간금융 동원 Ÿ 장기 계약, 장기 보증, 자본비용을 줄이기 위한 보험증권 및 보증 제공
Ÿ 중소기업 기술자문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탄소세(Carbon price) 도입·강화

Ÿ 붕괴된 에너지 공급망(Supply Chain) 재건

Ÿ 에너지효율 표준 협력
국제 협력
Ÿ 국제교육 상품과 기술의 수요 촉진과 생산 자원을 상호 연계
Ÿ 국제 운송, 항공업을 위한 대체연료(바이오디젤 등) 공급 인프라 구축
* 출처: 그린에너지뉴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2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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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5

[ 바이든 에너지 관련 공약과 美민주당 정강정책 보고서 ]

3 주요국 그린뉴딜 정책

◎ 미국의 그린뉴딜과 바이든(美대통령 당선인) 공약

 The Green New Deal

▪ 美민주당 소속 의원에 의해서 기후변화, 경제적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자 Green New Deal 결의
안 발의(‘19.2월) 되었으나 상원에서 부결(‘19.3월)

▪ 주요 내용으로는 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향상, 전기차, 고속철도에 대한 투자와 탄소세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독과점 방지 내용도 포함. 이후 美민주당 대선 정강정책(공약집)에 내용 반영

▪ (뉴욕 주)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기후 변화에 대비하고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재생에너지

성장 및 지역이익 촉진법’ 승인 *이미지 출처: 그린에너지뉴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20.09)

 바이든(美대통령 당선인) 공약(‘20.8월)

▪ 지속가능한 인프라와 청정에너지 구축(4년간 2조 달러) ◎ 유럽연합의 The European Green Deal(‘20~‘30년)
- (인프라) 도로, 교량, 수계관리, 전력망, 무선통신망 등
- (자동차 산업) 미래형 자동차산업 선점, 100만 개 일자리 창출  유럽연합집행부(EC)는 UN SDGs 실행을 위한 통합전략으로 2050 온실가스 배출 Net-zero
- (수송) 대기오염 없는 대중교통
달성과 지속가능한 번영을 이루기 위한 성장전략 발표(‘19.12월)

- (전력) 친환경 발전산업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 (법제화) 2050 기후중립을 명시하는 법률안 발의(European climate law, ‘20.4월)

- (건물) 빌딩 4백만 개, 주택 2백만 개 리모델링 지원, 친환경주택 1.5백만 개 보급 ▪ (금융) 재정운영 원리(Just Transition), 10년간 €1 trillion 투자계획 선언(‘20.1월)
- (혁신) 기후변화대응·친환경 R&D 4년간 4000억 달러 지원, 특화된 R&D 전담기관 설립 [ The European Green Deal ]
- (농업) 지속가능한 농업과 자연보호 투자
- (환경) 환경 정의 확립과 공평한 경제적 기회

▪ 청정에너지 혁명과 환경문제 해결

- 2050까지 청정에너지경제 및 탄소중립(Net-zero) 달성

- 더 강하고 회복탄력성 있는 국가
- 기후변화 위기 대처를 위한 국제 공조
- 환경 오염원으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피해 구제
- 에너지전환으로 타격을 입은 석탄산업 구제

*출처: European Commission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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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층 전환 정책(Designing a set of deeply transformative polices)  해양 플라스틱이나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3R(Reduce, Reuse, Recycle) 활동을
비즈니스에 연계하는 방안에도 관심을 가지고, 에너지와 환경을 엮은 정책 방향 진행
▪ (목표) 2030년까지 1990년 대비 50~55% 수준으로 온실가스 감축, 2050년까지 Net-zero 달성

▪ (공급) 비용측면에서 적정하고, 깨끗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 중국

▪ (산업) 청정·순환 경제를 위한 산업 전략
 환경보호를 국가 핵심 정책의 하나로 간주하고 신재생에너지 등에 대한 투자 지속
▪ (건물) 건축물의 리모델링을 통한 에너지, 자원 효율화
▪ 철도, 전력망, 수처리 인프라를 친환경적 방식으로 구축하는 작업 추진
▪ (수송) 지속가능하고 스마트한 수송으로 전환 가속화: ⾮육상수송, ⾮화석연료로의 전환

▪ (농업) 공정하고 건강하며 친환경적인 식품 체계  2016년 발표한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13차 5개년 규획 요강’(‘13.5월 계획)에서 처음으로
‘녹색’을 핵심 목표에 포함
▪ (자연) 생물다양성의 보존·복원
▪ 중국 공산당은 저탄소 순환발전을 위해 신에너지 산업 확대와 에너지 절약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 계획
▪ (환경) 독성물질 없는 환경을 향한 오염배출 제로화

 2018년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가 청정에너지원 발전 확대를 위한 ‘청정에너지 소비

 모든 EU 정책에서 지속가능성 추구(Mainstreaming sustainability in all EU policies)
행동계획(2018~2020년)’ 발표
▪ 녹색금융, 녹색투자, 취약산업 구제를 위한 공정한 전환(Just Transition Mechanism)
▪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가동 중 버려지는 전력 비율을 5% 이내로 낮추는 등 선진국 수준의 신
▪ EU 회원국 예산의 녹색화, 가격시그널 시장에 제공 재생에너지 기술 수준을 갖추는 것 목표

▪ 연구개발과 혁신 확산: EU 연구의 35%를 기후 친화 기술에 투자 ▪ 친환경 차량에 대한 적극적인 보조금 정책으로 전기차 시장 활성화 견인

▪ 교육과 직업훈련 강화
◎ 기타 주요국가
▪ 녹색선언(Do No Harm 원칙 적용)

 (영국) 2008년 이미 ‘그린뉴딜 리포트’를 냈던 영국에서는 2019년부터 미국의 영향을 받아

◎ 일본 그린뉴딜이 다시 정책 이슈로 거론

▪ 영국 녹색당이 탈탄소 경제전략 법안을 발의하였고, 노동당은 2019년 총선에서 녹색산업혁명을 공약으로
 ‘그린뉴딜’을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2005년 교토의정서 채택에 앞장서는 등 환경 문제에 관심 제시했으며, 영국 정부는 G7 국가 중 처음으로 탄소 순배출 제로 법안 제출(‘19년)

 건축자재 등 에너지 소비기기의 효율기준 적용을 의무화하는 탑 러너(Top Runner) 제도 확대
▪ 특정 기업 대상 에너지단위 개선 목표 달성 의무화, 제로에너지 건물 달성 목표 추진 등을 통해 수요
측면의 에너지 절약 노력 독려
 친환경 수소에너지 확대를 위해 2018년에는 수소기본전략을 발표, 2030년까지 수소차
80만대 보급과 수소충전소 등 인프라 확보 계획
 (캐나다) ‘캐나다 그린뉴딜’ 운동이 시민 사회를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으며, 청년, 노동자,
원주민 단체 등이 손잡고 ‘그린뉴딜을 위한 협약(The Pact for a Green New Deal)’ 운동 전개(‘20년)
 (오스트레일리아) 노동당을 중심으로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 그린뉴딜과 같은 새로운 제도적
움직임 등장

▪ 수소 생산과 운송, 활용 전 과정에 기술개발과 상용화 추진, 환경 보호와 관련 산업 육성 추진 계획

 태양광 발전과 해상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활성화하고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발전차액지원제도(FIT)

개정 추진 중

▪ 발전차액지원제도는 신재생에너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발전비용 일부 지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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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공간 등 생활환경을 녹색으로 전환하여 기후·환경위기 대응을 위한 안전망 확보

Ⅱ.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1) ▪ 저탄소·분산형 에너지를 확산해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 가속화

▪ 경제·사회 전환 과정에서 소외 받을 수 있는 계층과 영역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추진

▪ 혁신적 녹색산업 기반을 마련하여 저탄소 산업 생태계 구축

1 배경 및 방향
2 분야별 주요 내용
 코로나19를 계기로 자연·생태계 보전 등 지속 가능성에 기초한 국가 발전전략의 중요성 더욱
부각
 도시·공간·생활 인프라 녹색 전환
▪ 세계 주요 선진국들은 넷-제로*를 선언하고, 저탄소 경제 선도전략으로서 그린뉴딜을 제시하는 등
▪ (공공시설) 국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 제로에너지화
기후위기 대응노력 강화
- (재정) 공공시설 전면 제로에너지화를 위해 어린이집·학교·도서관 전반에 대한 녹색전환 추진
* 넷-제로(Net-Zero, 탄소중립): 탄소 순배출이 0인 상태
- (제도개선)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2030 목표 설정, 공공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매뉴얼
▪ 반면, 국내의 경우 온실가스 배출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탄소 중심의 산업 생태계가 유지되고 수립, 신축건물 제로에너지 의무화 단계적 확대
있어 경제·사회 구조의 전환 필요
▪ (도시·생활) 국토·해양·도시 생태계의 기후변화 대응 제고
- 우리나라는 세계 8위의 대표적 에너지다소비 국가로 최종에너지 소비가 지속 증가중이며,
에너지효율지표인 에너지원단위**는 OECD 최하위 수준(35개국 중 33위)에서 정채되는 등 - (재정) 도시 공간의 기후변화 적응력을 높이고, 생태계 건강성 증진을 통해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다소비, 저효율 에너지 소비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는 실정2) 생활환경을 조성
- (제도개선) 녹색복원 마스터플랜 수립, 자연환경복원사업 전문성 제고
* ‘00년~‘17년 기간 중 온실가스 배출량 연 평균 2% 증가

** GDP대비 에너지 소비량(’17, TOE(석유환산톤)/천 달러, IEA): 한 0.159, 미 0.123, 독 0.086, 일 0.089, OECD 평균 0.105
▪ (깨끗한 물 관리) 깨끗하고 안전한 물 관리 체계 구축

- (재정) 수량-수질까지 전방위적 관리를 위한 스마트 상·하수도 체계 구축

 정부는 경제·사회의 과감한 녹색전환을 이루기 위해 탄소중립(Net-zero) 사회를 지향점으로 - (제도개선) 스마트 상수도 안정적 운영 위한 관망시설 관리운영사 도입, 기술진단 등 개선
그린뉴딜 추진

강점 약점 추진 방향 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Ÿ 환경 이슈에 대한 높은 ▪ (스마트그리드) 에너지관리 효율화 지능형 스마트그리드 구축

Ÿ 고탄소 산업생태계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 (재정) 친환경 분산에너지 확산체계 마련 및 효율화를 위해 전력망 계통체계 정비 및 에너지 시장
Ÿ 지리적 여건 등으로 낮은
Ÿ 녹색산업과 융·복합 가능한 구축 기반 마련
청정에너지 수준 1. 도시·공간·생활 인프라 녹색 전환
높은 디지털·IT 기술력
- (제도개선) 에너지공급자 효율향상 의무화제도(EERS) 추진
▶ 2.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 (그린에너지) 신재생에너지 확산 기반 구축 및 공정 전환 지원
기회 위협
- (재정) 신재생에너지 핵심 R&D 추진, 민간 중심의 보급확산 기반 마련
Ÿ 코로나19 계기로 기후변화 Ÿ 환경 규제·기준 강화로 국내
3.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 (제도개선) RE100 활성화를 위해 발전사업자-기업 간 전력구매계약 허용, 재생에너지 입지 개선,
지속가능성장 등 관심 증대 제조업 이탈 우려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비율(RPS) 상향, 탄소인증제 도입
Ÿ 글로벌 환경 산업 분야 Ÿ 친환경 기술에서 열위 시
시장 규모 성장세 비관세장벽 직면 가능성 ▪ (수송) 전기차·수소차 등 그린 모빌리티 보급 확대

* 출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관계부처 합동 (‘20.7월) - (재정) 전기·수소차 보급 가속화 및 노후경유차·선박 친환경 전환 확대
- (제도개선) 사업용 수소차 연료보조금 단계적 도입, 연도별 보조금 단계적 하향조정 방안 마련,
친환경 선박 인센티브 확대
1)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관계부처 합동 (‘20.07)
2) 에너지효율혁신으로 2030년 선진국형 에너지 소비구조 실현, 산업통상자원부(‘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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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 (에너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발전 확대를 통해 저탄소 경제 구조로의 전환 촉진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 확충
▪ (산업확대) 녹색 선도 유망기업 육성 및 저탄소·녹색산단 조성

- (재정) 주력 녹색산업 및 유망 녹색기업 육성, 청정한 산단·생산공정으로의 개선을 통해 제조업
에너지 사용 절감
- (제도개선) 전기차 폐배터리 처리 전과정 기준 보완, IoT 활용 오염배출 계측기기 부착 의무화,
재제조 품질인증 등 자원순환 활성화
▪ 태양광·풍력 발전(GW) : (’20) 12.7(’19) → (’22) 26.3 → (’25) 42.7
▪ 수소 원천 기술 : (’20) 기초수준 → (’22) 기술개발 → (’26) 원천기술 보유
▪ 아파트 스마트 전력망(만호) : (’20) 15 → (’22) 500

▪ (인프라) R&D금융 등 녹색 혁신기반 조성

 (교통) 온실가스, 미세먼지 걱정 없는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
- (재정) 연구개발·녹색금융 등 통해 녹색전환의 기반 강화
▪ 전기차 보급 대수(만대) : (’19) 9.1 → (’22) 43 → (’25) 113
- (제도개선) 녹색금융 분류체계 마련, 환경정보 공개·평가를 위한 전문기관 운영, 금융기관 기후
리스크 관리·감독 체계 마련, 상장사 기후변화 금융리스크 정보공시 확대, 국민연금 국내주식 ▪ 수소차 보급 대수(만대) : (’19) 0.5 → (’22) 6.7 → (’25) 20
위탁펀드 벤치마크 개선

 (산업단지) IoT, 5G 등 디지털 기술에 기반 하여 깨끗하고 에너지 효율·생산성이 높은 혁신공간으로

탈바꿈

3 기대효과 ▪ 클린 팩토리(개소) : (’20) 사업 착수 → (’22) 700 → (’25) 1,750

▪ 소규모사업장 오염방지시설(개소) : (’20) 4,182 → (’22) 10,182 → (’25) 13,182

▪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개소) : (’20) 사업자 모집 → (’22) 7 → (’25) 10

* 출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국토교통부

 (건물) 국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의 제로 에너지 전환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을 도모하고

쾌적한 생활공간 조성

▪ 공공 임대주택 그린 리모델링(만호) : (’20) 사업 착수 → (’22) 18.6 → (’25) 22.5

▪ 에너지효율 어린이집(개소) : (’20) 사업 착수 → (’22) 194 → (’25) 440

 (국토/도시) 국토·해양 생태계 회복 및 자연과 더불어 사는 도시

▪ 미세먼지 차단숲(ha) : (’20) 93 → (’22) 243 → (’25) 723

▪ 스마트 그린도시(개) : (’20) 사업계획 접수 → (’2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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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그린뉴딜과 중소기업
Ⅲ. 한국판 그린뉴딜과 중소기업
1 대기업 주도 한국판 그린뉴딜
 정부는 그린뉴딜 사업의 주체로 대기업을 내세운 반면 공기업 및 지자체, 중소기업 역할은
전체 규모에서 미미
▪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는 전기차와 수소차 등 현대차 전략을 중심으로 발표
▪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그린에너지 분야에서도 지자체 주도의 집적화단지 제도 도입 계획 외에
재생에너지 전환 시 공기업의 역할 및 공기업 혁신 내용 제한적
▪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에는 SK텔레콤이,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는 KT 등이
중심으로 진행
▪ 2022년까지 408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그린뉴딜 중소기업 100개를 육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나,
2025년까지 모두 75조 원을 투자하는 전체 계획에서 보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은 미미한 수준
 대기업 주도의 그린뉴딜이 공공성과 양극화 심화 우려
▪ 민간 기업은 수익성이 우선이기 때문에 민간기업이 주도하는 재생에너지 사업은 안정적이고 장기적
투자 진행 어려움
- 최근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가격 폭락 등으로 민간의 투자 부진
▪ 민간 기업 주도의 재생에너지 전환 사업으로 인한 안정적 일자리 창출 기대 어려움
- 기존 석탄화력발전소 일자리의 반을 차지하는 비정규직 일자리 불안감 증대
◎ 주요국의 공공주도 그린뉴딜 추진 추세
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 70여명 그린뉴딜 결의안 제출 및 그린뉴딜을 대선 공약으로 제시
▪ 모든 투자에 대해 공공을 포함한 모든 파트너들의 적절한 소유권이나 이익 보장 명시
▪ 국내외 독점 혹은 초국적 기업의 지배와 불공평한 경쟁으로부터 모든 사업자들 보호 보장
▪ 최전선 약자 커뮤니티, 노동조합, 노동자 협동조합, 시민사회 단체들, 학계, 사측을 포함하는 투명하고
포괄적인 협의, 협력, 파트너십에 의한 그린뉴딜 실행 원칙 명시
 영국 노당당의 그린뉴딜 정책에는 공적이고 민주적인 소유 확대, 모두에게 보편 서비스
제공을 통한 기본권 보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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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5
2 그린뉴딜 중소기업 지원 및 육성 계획
◎ ‘녹색산업 혁신생태계 구축’ 추진의 일환으로 ‘에너지혁신기업* 지원전략’ 수립 발표
(‘20.09.22)
* 에너지혁신기업: 기술력·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신기술 개발, 기술 융복합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 전력 수요관리 등 에너지신산업에서 새로운 제품·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중견기업
 산업통상자원부는 유망 에너지혁신기업 육성을 위해 에너지산업의 패러다임 변화, 기업들의
역량과 잠재력, 중장기 정책방향 등을 고려해 도출된 6대 핵심 유망분야 집중 지원 계획
발표
▪ (태양광 O&M) 태양광 운영·관리 육성을 목적으로 일사량, 설비용량, 온도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표준화된 효율지표를 개발하고 대형발전소에 예측 분석 의무와 효율목표 부과 추진
- O&M 전문화를 위해 ‘태양광 O&M 표준매뉴얼’을 제정하고 관련 기술·서비스의 혁신을 위해 R&D
예산 대폭 확대(2020년 88억 원 투입, 2025년 300억 원 투입 예정)
▪ (분산전원 가상발전소) 분산전원 가상발전소 시장 활성화와 비즈니스 모델 다양화를 위해 ‘플러스
DR’ 도입 및 전력중개 모집자원 기준 개선
- 계통회피비용3)을 최소화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를 도입하고 VPP 운영·관리·보안을
위한 기술개발 확대*(2020년 187억 원 투입, 2025년 400억 원 투입 예정)
* 신재생에너지는 전력시스템, 에너지산업, 환경문제의 핵심이 되고 있으며, 환경문제의 영역이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환경파괴는
회피비용의 관점에서도 사회적 비용 발생
▪ (풍력 지원서비스) 공공주도 대형 풍력단지의 단지설계, 사업 타당성 검토 등에 에너지혁신기업 참여를
확대해 틈새시장 중심으로 풍력산업 생태계 조성 추진
- 기존 풍력단지 및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와 연계해 O&M 실증 및 전문화를 지원하고 단지설계,
O&M 등의 새로운 서비스 검증을 위한 사업을 신설하는 등 R&D 투자 확대 계획(2020년 300억
원 투입, 2025년 500억 원 투입 예정)
▪ (전기차배터리 관련서비스) 배터리 재사용·재활용센터와 협력해 사용 후 배터리 성능평가 및 분류체계 마련
- 전기차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확산을 위해 전기차 부품 데이터 플랫폼(전자기술연구원)을 구축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확산을 위한 실증특례 사업 발굴·지원 계획
- 배터리 데이터 보안체계, 재사용배터리의 응용제품 개발·평가를 위한 실증연구 등 기술개발 꾸준히
확대 예정(전기차배터리 관련 R&D 예산 2020년 95억 원 투입, 2025년 200억 원 규모 확대 예정)
▪ (에너지신산업 소·부·장) 에너지신산업 소재·부품·장비는 기업 간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R&D가
구매·조달로 연결되는 ‘수요 연계형 R&D’확대
- 태양광, 풍력, 이차전지, 스마트기기 등 4대 분야에서 수요기업 등과 연계한 ‘소부장 협력모델’
발굴·지원 계획
3) 계통회피비용: 수요관리의 정당성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수요관리로 인해 줄어든 비용 즉, 설비비와 에너지절감액을
수요관리에 사용된 비용, 즉 참여자 인센티브와 요금 감소분의 비교하는 국제적 기준으로 회피비용(avoided cost)이
라는 개념이 사용되고, 수요관리로 인해 발생하지 않은 설비 및 에너지비용을 편익으로 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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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그린뉴딜과 중소기업
▪ (건물 에너지효율 관리) 건물에너지 관리시스템(BEMS) 표준을 마련하고 데이터 분석을 위한 시범
프로젝트 추진
- 기 보급된 공공건물용 BEMS의 운영성과를 분석하고 스마트센서, 분석·관리 S/W 등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확대(건물효율 관련 R&D 예산 2020년 225억 원 투입, 2025년 450억 원 규모 확대)
◎ 그린 스타트업·벤처 육성방안 발표(‘20.11.03)
 중소벤처기업부와 환경부는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지원사업에 선정된 41개 기업들을 초청
출범식을 갖고 그린 스타트업·벤처 육성방안 발표
▪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중소벤처기업부와 환경부 두 부처가 공동으로 2022년까지 환경 및 에너지
분야 유망기업 100개를 선정해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자금 지원
- 3년간 최대 30억 원 지원(2020년 41개 기업 선정)
▪ (그린 스타트업·벤처 육성방안) 그린 분야 창업·중소기업의 체계적인 지원
- 창업 → 성장 → 글로벌화로 이어지는 전주기적 지원체계 구축
- 기업·지원기관 간 협업과 혁신활동 촉진 위한 집적지역 중심의 생태계 조성
- 그린기업들의 규제 및 제도개선 등 성장 반 확충에 중점
 (창업) 창업저변 확충을 위한 추진 전략별 주요내용
▪ (그린스타트업 2000 프로그램 신설) 2025년까지 그린분야 창업기업 2,000개를 발굴해 교육·사업화·
투자유치 등을 지원
▪ (그린펀드 3,000억 원 조성) ‘미래환경산업 투자펀드’(2,150억 원, 환경부), ‘스마트대한민국’ 내 그린펀드
(1천억 원, 중기부) 등 그린기업 전용 벤처펀드 3,000억 원을 조성해 유망 그린기업에 집중 투자
 (성장) 성장지원 강화를 위한 추진 전략별 주요내용
▪ (공공수요 기반 시장 창출) 그린분야 혁신제품의 초기 시장창출 지원을 위해 ‘혁신제품’에 대한 국가·
공공기관 시범구매 규모와 ‘우수 국가 연구개발(R&D) 혁신제품 지정제도’ 참여 부처 확대
▪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2022년까지 유망 그린기업 100개사를 선정해 기술개발·사업화·해외진출에
소요되는 자금과 펀드·보증·정책자금을 지원(기업당 최대 30억 원 + α)
▪ (금융 2조4,000억 원 지원)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자금 1조9,000억 원과 신재생에너지기업 특별
보증 5,000억 원 등 총 2조4,000억 원의 자금 지원
▪ (인력지원 등) 환경분야 특성화대학원과 특성화고 등을 통해 기업현장 맞춤형 연구·기술·실무 인력 2만 명 육성
- 2022년까지 100개의 공장을 친환경 설비와 첨단 정보통신기술(스마트제어 등)을 갖춘 친환경
제조공장의 선도모델(스마트 생태공장)로 구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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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A 이슈 리포트
Vol. 5
 (글로벌화) 해외진출 밀착 지원을 위한 추진 전략별 주요내용
▪ (상생협력형 해외진출 확대) 그린 중소기업이 대기업·공기업의 기반시설·협력창구 등을 활용해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형 해외진출 지원 확대
▪ (공적개발원조 등 판로개척 지원) 그린기업이 참여 가능한 공적개발원조(ODA) 프로그램을 늘리고
다자개발은행을 통한 신규사업 수주 활성화 지원
-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대상 확대, 해외환경통합정보망을 통한 현지 정보제공, 중기부 수출지원 사업
우대 등 세계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 강화 계획
 협업과 혁신활동 촉진을 위해 접적지역 중심의 생태계 조성
▪ (녹색융합 클러스터) 청정대기, 생물소재, 수열에너지, 미래폐자원, 자원순환 등 5개 선도 녹색분야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광주, 인천, 춘천 등 5개 지역에 ‘녹색융합 클러스터’ 구축
- 입주기업에게는 전용 연구개발, 사업화, 시장진출 등 체계적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클러스터
조성과 기업지원 등의 근거가 되는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 및 육성법」 제정 계획
▪ (그린스타트업 타운) 2020년부터 도심역세권을 친환경 그린기술과 최첨단 디지털 혁신기술이 접목된
그린 창업·벤처기업 집적지로 조성
- 그린스타트업 타운은 편리한 정주여건, 디지털 근무환경 등 청년 창업가들이 선호하는 친환경
혁신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며 입주 그린기업 집중 지원을 위한 전용 육성 프로그램 마련 계획
▪ (규제자유특구) 그린기업들이 규제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그린분야
규제자유특구를 늘리고 관련기업들을 위한 지원 강화
- 2025년까지 5개 이상의 그린특구를 추가 지정하여 현재 9개인 특구를 14개로 늘리고, 특구 내
기업들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전용 기술개발(R&D)와 규제자유특구펀드(약 350억 원)도
조성·운영 계획
 규제 및 제도 개선, 지원 효율성 제고 등 성장 기반 확충
▪ (규제 개선) 환경부의 ‘녹색산업 혁신성장 옴부즈만’과 중기부의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협력해 기업현
장의 규제 및 애로를 상시 발굴하고 해결하는 협의체 구성·운영
- 기술규제에 대응 가능하도록 기술개발과 규제해결 상담을 동시 지원하는 규제해결형 연구개발
도입을 추진하고 혁신적인 기술 외에도 현장적용성이 높은 기존기술에 대한 인·검증 제도 마련
▪ (녹색금융 활성화) 유럽연합(EU) 등에서 사용 중인 녹색금융의 개념과 분류기준 등을 참고하여 우리
나라 실정에 맞는 한국형 녹색금융 분류체계 마련 보급
- 기업의 환경부문 책임투자의 중요성 증가를 반영하여 이에 대한 표준평가체계를 마련하고 기업의
평가 지원 예정
▪ (지원효율성 제고 등) 그린기업의 개념 명확화 등을 위해 관련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정기실태 조사
등을 통해 통계 보강
- 기업들이 정책정보를 실시간으로 접하고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일괄 지원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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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PA 이슈 리포트
한국판 그린뉴딜과 중소기업
Vol. 5

◎ 그린뉴딜에서 창의적 접근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 발굴 및 육성 필요5)

3 그린뉴딜에서 중소기업 역할
 하드웨어 구축의 접근이 아니라 사업화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이를 제품화, 서비스화해서
◎ 디지털화된 재생에너지와 인터넷의 결합에 의한 경제패러다임의 변화4)
새로운 비즈니스로 만들어 낸다는 혁신 마인드의 사고방식의 접근 필요

 스마트폰, 컴퓨터 등 커뮤니케이션 인터넷이 발달되면서 디지털화된 재생에너지와 인터넷 결합
▪ 미국, 유럽, 중국에서 수백만 명이 지역사회에서 자신들이 소유한 태양광, 풍력을 통해 전력을 직접
생산하고, 남는 에너지를 디지털 국가전력 인터넷으로 보내고, 이를 인터넷에서 뉴스와 지식을 공유
하듯 대륙 내 다른 수백만 명의 사람들과 공유
▪ 그린뉴딜과 관련한 산업은 스마트시티, 도시 행정의 스마트화, 환경, 미래 자동차, 친환경 건축, 2차
전지, 재생 배터리 등 매우 다양
 세계적 수준의 정보통신 인프라와 기술력 및 전문 인력과 제조역량을 보유한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다양한 분야에 충분히 도전 가능

 태양광, 풍력을 통해 생산한 전력을 알고리즘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공유하는 ‘에너지

인터넷’이 전 세계로 확대 예상

▪ 재생에너지 인터넷은 전기, 연료전지 자동차로 구성된 ‘운송·물류 인터넷’과 결합하고, 자율주행 자동차가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이용해 국가 전력 인터넷망에서 에너지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

 이와 같은 새로운 재생에너지 인터넷은 새로운 건물환경 요구 전망

▪ 기존 건물들은 기후재난을 견디도록 개조·보수되며, 개별 건축물이 엣지 컴퓨팅시스템, 재생에너지

발전 시스템, 에너지충전시스템을 갖춘 노드가 되고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은 그린뉴딜을 위한 재생전력
공유에 적극적으로 참여자 역할 수행

 소유에서 이용으로, 시장에서 네트워크로, 판매·구매에서 공급·사용으로 비즈니스 모델 변동 전망

▪ 이미 기존 느린 전통 자본주의시장에서 스마트·디지털화된 탄소 배출 제로시스템으로 이동

▪ GDP 척도는 삶의 질 평가지표로 변화하며, 경제성과는 생산성에서 재생성으로 평가되고, 비즈니스는

외부성 대신 순환성이 고려될 것으로 전망

◎ 재생에너지 플랫폼을 신사업 구현 위한 디지털 기반 시스템으로 인식 필요

 재생에너지 플랫폼은 재생에너지발전 확대 및 수요관리를 강화하고자 하는 정부의 정책

방향에 적합한 에너지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모델
▪ 정부는 ‘에너지 신서비스 거래장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시범사업을 실시하였으며, 에너지부문의 모든
플랫폼들을 한 곳으로 모아서 구현 가능하도록 하는 ‘통합 에너지 신서비스 거래의 장’으로 육성 계획

▪ 재생에너지 플랫폼은 신사업과 관련성이 크므로, 중소기업은 정부의 정책 목표 달성에 이바지하면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향으로 비즈니스 모델 구현 필요

4) 그린뉴딜 토론회, 제러미 리프킨 경제동향연구재단 이사장(‘20.06.10.) 5)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창의적 접근으로 ‘그린뉴딜’에서 신사업 기회를 찾아라, VMNEWS(‘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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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그린뉴딜과 중소기업
Vol. 5

Ⅳ. 결론 및 시사점  시민 참여가 보장된 공기업 혁신을 전제로 그린뉴딜의 공공주도 필요

▪ 정부의 그린뉴딜은 대기업 중심으로 추진돼 중소기업의 역할이 작아 양극화 심화 우려

▪ 정부가 그린뉴딜의 주도권을 잡고 일자리 창출 등 공공적이고 민주적인 소유 확대, 보편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본권 보장 등 필요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각국의 그린뉴딜 정책

▪ 유럽연합(EU) 회원국의 기후 및 환경부 장관 ‘유럽 그린 뉴딜을 활용해 코로나19 극복’ 내용의 성명
서 발표
▪ 영국 스코틀랜드에서는 연간 2,100만 파운드에 이르는 풍력발전단지 수익금을 코로나19 대책의 재원으
로 활용 방침
▪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 당 지도부에 코로나 대응 정책에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지원 포함 요청 서한
제출했으며, 뉴욕주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기후 변화에 대비하고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재생에너지 성장 및 지역이익 촉진법’ 승인
 탄소중립 사회를 지향점으로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 추진
▪ 국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 제로에너지화 및 국토·해양·도시 생태계의 기후변화 대응 제고, 깨끗하고
안전한 물 관리 체계 구축을 통한 도시·공간·생활 인프라 녹색 전환
▪ 에너지관리 효율화 지능형 스마트그리드 구축 및 신재생에너지 확산 기반 구축, 전기차·수소차 등
그린 모빌리티 보급 확대를 통한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 기후위기 대응과 저탄소 경제로의 신속한 전환을 위해 그린분야 창업·중소기업 역할 중요
▪ (산업통상자원부) 녹색산업 혁신생태계 구축 추진의 일환으로 ‘에너지혁신기업 지원전략’ 수립 발표
(‘20.09.22)
▪ (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지원사업을 통해 그린 스타트업·벤처 육성 방안
발표(‘20.11.03.)
 디지털 재생에너지 경제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혁신 마인드적 사고방식의 접근을
통한 새로운 비스니스 모델 도전 필요
▪ 재생에너지발전 확대 및 수요관리를 강화하고자 하는 정부 정책 방향에 적합한 에너지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모델 도전
▪ 세계적 수준의 정보통신 인프라와 기술력 및 제조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화 아이디어 구상 및 새로운
제품화, 서비스화를 통한 다양한 산업군 발굴

▪ 녹색 선도 유망기업 육성 및 저탄소·녹색산단 조성, R&D금융 등 녹색 혁신기반 조성을 통한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 한국판 그린뉴딜은 기후위기 대응, 불평등 타파, 녹색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탈탄소

경제대전환 필요6)

▪ 그린뉴딜을 탈탄소 대전환으로 인식을 통한 에너지전환 경제정책(기재부), 기후변화 교육의무화(교육부),

농축산 에너지전환(농림부), 제로에너지빌딩과 그린리모델링(국토부), 탈탄소 고용충격 대책(고용부)
등 모든 부처의 정책이 그린뉴딜 목표에 맞도록 설정되고 탈탄소의 정부정책 주류화 필요

▪ (온실가스 감축 최우선 정책) 기후위기대응법, 기후에너지부, 기후위원회 등 기후변화를 위한 법령·

정부조직 ·독립검증기관 등 구축 필요

▪ (탈탄소산업 생태계 구축) 에너지부문에서 전기요금 개편 로드맵, 한전 개혁, 전력산업시장 선진화

등 추진, 수송부문에서는 내연기관 퇴출, 수송에너지 가격 세제 개편 등 추진, 건물부문에서는 건물
온실가스 배출령 규제, 에너지등급 의무화,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등 필요

▪ (인프라 재구축) 환경·안전·폐기물 인프라 관련 예산 증액을 통해 기후위기, 지진, 홍수, 태풍 등 재

해로부터 복원력을 높이는 인프라 업그레이드와 저탄소형 전환을 동시에 달성 필요

▪ (지역 먹거리·에너지·경제 공동체 조성) 지방정부 재정지원, 행정역량 강화, 권한이양 등을 통해 실행력을
강화하고, 지자체의 경험과 성과를 그린뉴딜 정책 수행의 토대로 활용

6) 그린뉴딜 토론회, 국회토론회(‘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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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판 그린뉴딜과 중소기업

참고문헌

1. IEA의 세계 에너지수요 전망(2020~2040년, World Energy Outlook 2020),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2010.10

2. 그린에너지뉴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2020.09

3.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관계부처 합동, 2020.07

4. 환경부 그린뉴딜 정책 방향 및 주요사업, 환경부, 2020.07

5. 코로나19와 에너지전환, 에너지정보문화재단, 2020.04

6. 에너지, 자동차, 지속가능성, 2020년 10대 예측 요약본,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2020.03

7. 코로나19.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한국 그린뉴딜 제안, 녹색전환연구소, 2020

8. 미국의 그린뉴딜 정책과 서울시 에너지정책 적용, 녹색전환연구소, 2020

9. 한국판 그린뉴딜, 규모·속도 ‘관런’, 더불어민주당, ‘그린뉴딜 토론회’, 2020.06

10. 중기부·환경부, 그린 스타트업·벤처 육성방안 발표, 2020.11

11. 대기업 주도 그린뉴딜, ‘공공성 훼손·양극화 심화’, 시사저널e, 2020.07

12.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창의적 접근으로 ‘그린뉴딜’에서 신사업 기회를 찾아라, VMNEWS,
2020.05

13. GWEC 2019 풍력발전 보고서 요약본,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2019

14. 해외 에너지분야의 디지털 플랫폼 구축 현황 및 시사점, 에너지경제연구원,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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