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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해야만 하는일을 마주하라

내가 가장 필요로 하는것은 내가 가장 두려워 하는것으로부터 얻는것


내가 지금 두려워 하는것은 무엇인가
앞으로의 진로결정-이게 가장 우선순위 인것같다

사회적 서열 경쟁에서 패하면 세로토닌 수치가 낮아지며 긍정적 감정 체계는 그야말로 작아진다.(끊임
없는 위기의식을 느끼게함)
전에는 기분 좋았던 것들이 좋게 느껴지지 않는다. 위험 부담이 있기때문.,

계속 결정을 못하고 미루고 미루고 7 개월동안 미루니까 사는게 사는것이 아니다


다른방향으로 취미생활을 해보거나 차선책으로 해보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닌것 같다.
앞으로의 진로.. 나는 이제 어떻게 할것인가 계속 앞으로 시간을 날리고 1 년을 허송세월 보낼것인가
아니면 지금이라도 결정해서 나아갈것인가
너무 두렵다
무섭다 어떻게 해야할지 내가 겨우 이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이였는지 인정하기가 싫다 미루고 싶다 하지만
마주 해야한다
이렇게 미룬지 7 개월이나 지났다 지난 7 개월동안 그럼 행복했나? 정말 하루하루가 무료하고 가만히
있어도 스트레스받고 피폐해 지는것 같다
쉬는게 쉬는게 아니다..

어떡하지?
곧 수시지원기간이다 분명 아빠가 폴리텍지원을 하라고 할건데 누나도 그렇고

정말 방법이 폴리텍 지원 말고는 없는건가 -왜 지원을 안하는건데? 뭐가 그렇게 싫은건데?-그냥 자존심


부리는거 3 수까지 해놓고 결과가 폴리텍이라나ㅣ

자존심 똥꼬집을 계속 부리는거임 내가 이정도 밖에 안되나 싶고

다른방법이라도 있어?- 아니 없는데 그냥 인정하기가 싫고 현실을 마주하기 싫어서 도피중임 계속 이렇게


도피생활하면서 산지 오래

그러면 그렇게 사는게 정말 너에게 도움이 됨?- ㄴㄴ 하루하루가 불안하고 살기가 힘듬 떳떳하지도 못하고
자존감도 떨어지고 사는게 사는게 아님

그러면 어쩔껀데?-아몰랑 계속 이렇게 사는것도 싫지만 현실을 마주하는것도 그만큼 싫고 다른 대안이


있는것도 아니고 뭐 어쩌자는 건지 나도 잘 몰겟네

하... 답이 없네 진짜 나는..........................

뭐 국비지원 뭐시기 그런거 있고 아니면 수능을 다시보거나 걍 폴리텍을 가던가

앞으로 고졸로 살건지 전문대졸로 살건지 대졸로 살건지 선택을 해야하는데 고졸은 할수 있는게 잘
없다잖아 생산직 뺴고는

직장지원자체가 대학졸업증이 있어야 자격조건이 갖춰지는데 이래서 어른들이 그래도 대학은 나와야지
하는건가..

대학을 못나오면 사람구실을 잘 못한다고 생각하니까 평범한 회사도 지원 못하니까

공무원시험?-솔직히 내가 공부를 열심히 한건 아니지만 나는 공부를 혼자서는 절대 잘 할수 없는 타입인듯


해낼 자신이 없음 재수생활 생각하면
수능다시보기- 이건진짜 내가 진짜로 대학을 무조건 가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기전까지는 안할듯

폴리텍지원- 현재로써 가장 현실적인 대안.... 학원비같은거도 생각 해야되고

국비지원 어쩌고-이거는 자격증시험 지원같은거 같은데 무슨 자격증을 딸건데? 코딩? 산업기사?


여러가지가 있잖아

하 선택지가 이거 밖엔 없는건가 정말 이중에 한개라도 택하고 싶지 않은데 이게 현실인가

고졸이 할 수 있는일이 어떤게 있을까?- 이거를 정확하게 알아내는게 1 차적인 해결안

고졸이 정말 할수 있는게 없다면 다음엔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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