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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슈

조선

LNG선 수요증대요인 발생
News
2015. 12. 22
미국 FERC는 연간 약 16.4억톤 생산규모 Lake Charles LNG 수출프로젝트를 승인: 지난 18일
에 개발주체인 BG 등은 루이지애나주의 Lake Charles 액화프로젝트가 연방에너지규제위원
Analyst
김홍균 회(FERC)로부터 수출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하였다. 미국에서 세일가스를 LNG로 수출하는
02 369 3102 6번째 프로젝트가 가장 어려운 관문인 FERC 승인단계를 통과한 것이다. Lake Charles설비는
usckim10@dongbuhappy.com
총 3개의 액화트레인으로 1개당 연간 5.48백만톤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이미 미국 DOE로부터 연간 1.5천만톤 조건부 수출승인을 받았었다. BG 등은 최종투자결정을
16년에 가져가면서 LNG 수출설비 건설도 바로 이어서 시작할 계획이다.

Comment
Lake Charles 프로젝트의 수출용으로 LNG선 발주 19척 이상 가능: 미국에서 LNG를 수출하
는 대상은 주로 아시아 국가들이다. 170,000cbm급 LNG선으로 미국에서 아시아지역으로
운항에는 연간 6~7항차가 소요된다. Lake Charles가 DOE로부터 조건부 수출 승인된 연간
1.5천만톤 수출에 19척 이상 LNG선이 필요하게 되는 셈이다. 16년 중 FID 이후 생산설비들
을 완공하는데 필요한 4년을 고려하면, Lake Charles 프로젝트용 LNG선 발주는 17년 전후
에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15년들어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발주된 140,000cbm급 이상
LNG선은 총 24척이다. 연간 글로벌 LNG선 발주물량과 비교하여도 적지 않은 LNG선 발주
가 추가되는 셈이다.

Action
단기 이슈는 아니나 2016년 이후 LNG선 발주에 청신호로 관련기업에 관심증대 요인: 유가와
동반된 천연가스가격 하락이 LNG선 발주에도 부정적이다. 15년에 발주 추진되었던 주요
LNG선 발주 프로젝트들이 16년 이후로 결정을 늦추고 있다. 그러나 LNG 수요 전망은 중장
기적으로 밝다. 이미 수출 승인된 프로젝트용 선박 발주가 15년에 주춤했으나, 16년에는 현실
화될 가능성이 높다. 더욱이 금번 Lake Charles 프로젝트의 LNG 수출이 FERC로부터 승인
되면서 추가 수요도 명확해졌다. 단기적으로 결과를 도출하며 관련 회사들의 기업가치 상승을
견인할 이슈는 아니다. 그러나 LNG선 발주 증대에 최대 수혜가 될 조선 Big 3와 관련 기자재
업체들에 대해 중장기적관점에서는 참고할 만한 소식이다.
Analyst 김홍균
02 369 3102 조선
usckim10@dongbuhappy.com 2015. 12. 22

도표 1. 미국 5개 LNG 수출 프로젝트 내역 (단위: bcf/일, 년)

프로젝트 지역 총 생산량 첫 액화 작업
Sabine Pass Louisiana 3.5 2015
Freeport Texas 2.0 2018
Cameron Louisiana 1.7 2018
Cove Point Maryland 0.8 2017
Corpus Christi Texas 1.8 2018
Lake Charles Louisiana 2.2 2020
합계 12.0
자료: GAO, 해외 언론, 동부 리서치

도표 2. 글로벌 LNG선 발주
(척) > 140,000cbm < 140,000cbm
80

70

60

50

40

30

20

10

0
01 02 03 04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

자료: Clarkson, 동부 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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