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IS THE REALITY

KYOYOUNG KEUM

MY PROJECT IS THE
WORK THAT TRAVELING
AROUND THE VENUES
AND COMPARE WITH MY
IMAGINATION AND THE
REALITY IN RESIDENCY
PLACE
ARTIST IN RESIDENCE 레지던시 참여작업

MACEDONIA 2016 마케도니아 2016

HOW TO REACH TO THE IDEAL, 이상에 도달하는 법,

ANONYMOUS
PROJECT_'SOMEONE WHOSE
NAME WAS WITHHELD'
'익명 프로젝트 : 익명의 누군가_'이름 모를 누군가''

BRASHNAR CREATIVE PROJECT IN MACEDONIA 2016_JULY 1ST-JULY 31TH

HOW TO REACH TO THE IDEAL,

ANONYMOUS PROJECT_'SOMEONE WHOSE
NAME WAS WITHHELD' 브라슈나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_마케도니아 2016_7월 1일-7월
31일이상에 도달하는 법, ‘익명 프로젝트 : 익명의 누군가_'이름 모를 누군가'

SOMEONE WHOSE NAME WAS WITHHELD 이름 모를 누군가

Before I first came here, I made a painting in which I speculated about what this place would b e like.
I deliberately never looked up information about Macedonia while I was considering my painting.
I carried with me this ideal space as I arrived there.
I was excited.
Because I wanted to see a real space which is mixed with its ideal version.
When I arrived I was confused by everything that was different from my known things, but all those
unknown things were also interesting.
The real space which exists here has become increasingly mixed up with that ideal space.
I am learning new things and meeting new people.
For the first two weeks I spent my time adapting to life here.
I am immersing myself here so that I am coming towards the real.
My work started, and progressed, before I came here, and afterwards, through living, it is taking shape
gradually.
From the first I have been drawing.
I myself have been the expressive material of my artwork.
Now I am familiar with this place.
I myself have become a different reality, a different space.
It did not take long for that ideal space to break down, or to have broken down already.
And at the end of this residency, towards the end of this month, I will start to travel to a new place, to
find a new ideal space.

내가 처음 이곳에 오기 전에, 나는 이 장소가 어떤 곳일지 추측하며 그림을 그렸다.

나는 그림을 그려나가며 의도적으로 마케도니아에 관한 정보를 배제하였다.
나는 내가 준비한 이상한 공간(그림)을 가지고 마케도니아에 도착했다.
설레는 마음을 가졌던 것은 나는 실제의 공간을 보며 내가 생각한 이상적인 공간이 어우러지는 것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곳에 도착했을 때 나는 내가 아는 모든 것과 다른 모든 것들에 혼란스러웠지만 알려지지 않은 이런 모든 것들
또한 흥미로웠다.
여기에 존재하는 진짜 공간은 점점 더 나의 이상적인 공간과 공존하게 되었다.
나는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처음 2주 동안 나는 이곳에서의 실제공간에 대한 생활의 적응을 위해 시간을 보냈다.
나는 내가 진정으로 여기에 올 수 있도록 여기에 몰두했다.
내 작업이 시작되기 전 내가 이 곳에 오기 전에, 그리고 그 후에, 서서히 모습이 점차 서서히 사라져 가고 있었다.
처음부터 나는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나는 내 작업의 표현적인 재료가 되었다.
이제 나는 이곳에 익숙하다.
나는 다른 공간 속의 다른 현실이 되었다.
이상적인 공간이 무너지고 이미 해체되는 것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이 레지던지가 끝날 즈음 나는 새로운 이상적인 공간을 찾기 위해 새로운 장소로의 여행을 떠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