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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MAY 2019

주님과
다시 걷는
행복한
동행

먼데서 오는 좋은 소식

다시 듣는 황홀한
프로포즈
“내 사랑하는 님이
말한다. 나의 사랑,
나의 님이여, 일어
나 함께 갑시다(아
2:10)”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으로 내가 그 조상에게 맹세하여 주리라 한
땅을 얻게 하리라” (수1:5-6) 복음 그 감격안에

십자가 그 능력안에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그동안도 평안하셨지요?
사명 그 소명안에

오늘도 갈렙의 열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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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MAY 2019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프로포즈가 주님이 우리에게 “함께 가자”라


는 말인 것 같습니다. 처음 선교지로 갈 때 1999년도에 들려주셨
던 주님의 음성, 선교지에서 언제나 힘들 때 계속 들려주
시고 혼자가 아니라, 내 일이 아니라, 주님의 일에 , 주님의 느혜미아 기도 : 꽃보
계획에 함께 동참하는 것이며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 거
다 언니들~~
듭 거듭 말씀해 주셨는데, 다시 그 음성을 듣습니다. 이제
는 그 때보다 몸도 약해지고 마음도 약해지고 부족함을 더 지엠피 여성 사역자들의
많이 느끼는 지금 이 순간에 주님은 다시 그 달콤하고 황 기도모임입니다. 이 기도
홀한 프로포즈를 나에게 하십니다.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를 통해서 영적으로 무너
자야, 일어나 함께 가자!”. 이 말씀에 감격하며 다시 또 주님 지 성벽들이 재건되고 하
이 예비하신 길이 어떠한지 기대하며 그 길을 행복하게 동 나님의 일이 막히지않고
행하려고 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오늘 새롭게 들려지는 주 사탄의 견고한 진을 파하
님이 계획한 삶에 대한 프로포즈를 듣는 은혜가 모두에게 는 역사가 한국과 선교지
있기를 빕니다.
에 있기를 빕니다.

하나님이 계속해서 기도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의 영을 부어주시고 성령
참으로 오랫 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2018년 1월에 한국에 들어와서 한 님이 친히 주도하시고 인
국생활에 숨가쁘게 적응하다가 훌쩍 1년이 지나고 벌써 2019년 5월도 도하시는 기도모임이 되
지나가네요. 한국 생활이 바쁘고 정신없긴 했어도 많이 배우고 새롭게 길 소망합니다. 함께 하는
나를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본부에서 필드에 나가 있는 선교사님들을
기도의 사람들이 더 많아
섬길 수 있는 것이 감사했고 많이 배우고 생각도 관점도 많이 넓어지고
지도록 기도합니다.
는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선교사님들이 아파서 본국으로 들어오시고 또
선교지 상황이 힘들게 되어 강제적으로 추방을 당하기도 하고 이렇게 지엠피 본부와 본부 식구들
본부를 찾아오는 선교사님들을 섬기면서 세계 곳곳에 하나님이 얼마나 을 위해서 날마다 기도해주
귀한 분들을 심어놓으셨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
세요. 성령의 충만과 주님이
의 영광을 위해서 하나님이 얼마나 열심히 당신의 일꾼들을 찾으시고
주시는 지혜와 기쁨과 은혜
심어놓으시고 만들어가시는지를 보게됩니다. 하나님의 눈은 아직도 하
나님을 사랑하고 당신을 전심으로 찾으시는 영혼들을 찾고 계심을 봅니 를 주시도록!!
다. 귀한 선교사님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섬길 수 있어 감사합니다. 덕분
에 저의 기도의 지
경이 알바니아를
넘어서 더 많은 나
라를 품게되었고
어떤 기도들이 실
제적으로 더 필요
한지도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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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월에는 선교한국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여전히 당신의 귀한 일꾼들을 준비하시고 심어놓으시는 것
을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선교에 헌신된 청년들을 만나고 상담하고 함께 기도하면서 마음이 많이 벅찬 시간이
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고 계십니다.

지엠피 신임선교사 오리엔테이션이 하반

기 (208.9)과 상반기(2019.2)에 있었습니

다. 감사하게도 이번에는 젊은 30대들이 들어와서 저희 지

엠피 전체 선교사님의 연령을 1-2년은 낮추어놓았습니다.


다양한 필드로 어린아이들과 함께 낯선 문화와 언어와 사람
들에게도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면 나아가는 귀한 선교사
님의 걸음을 축복하며 혼자가 아니라 한 가족임을 다시 확인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족으로서 함께 기도하고 돌아보며
함께 주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동역자로서 서로 세움을 입
어가길 소망하며 각 자의 부름의 자리에서 건강하고 행복하
게 주님과 동행하는 이들이 되길 소망하며 계속 두손 모으고 있습니다.

MMF(부산경남의료선교회, 셰계로 병원)팀이 드

디어 알바니아를 방문하여 현지인들과 한인 선

교사님들을 섬겼습니다(2018.10월). 휴대용 초음

파기계를 통해서 선교사님들과 현지인들의 질병을 조기에


진단해주고 그 결과 두 선교사님이 한국으로 와서 갑상선암
수술을 하고 가게 되었습니다. 친절하고 사랑으로 섬기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서 현지인들이 많은 사랑과 도전을 받게
되었습니다. 장시간을 서서 앉지도 못하고 또는 앉아서 환
자들을 미소로 친절함으로 섬기는 그 모습을 통해 현지인들
이 참으로 많은 위로를 얻었습니다. 의료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들에게 꿈과 비젼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들의 섬김의 씨앗들이 아름답게 자라가고 계속 함께 열매
를 주님께 올려드리길 소망합니다.

이한교회 고등부가 올해도 (2019년 1월) 어김없이 알바니아를 찾아왔습니다. 가난안교회 청소

년들과 어린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갔습니다. 고등부친구들과 현지인친구들이 서로 삶을 나누며 서로에
게 긍정적인 도전이 되고 어린아이들에게는 큰 기쁨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고등부친구들은 하나님안에서 비
젼과 꿈을 새롭게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선교사님들의 간증과 특강을 통해 자신의 삶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생각하고 또 현지인 전도사님(피티에)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고 삶에 도전을 갖는 시간이 되
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실재인지를 알게되고 계속 힘든 여정을 말씀안에서 하나님안에서 이겨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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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MAY 2019

다짐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사랑하는 자들을 친히 돌보십니다. 이들
이 한국에서의 힘든 고3 시절을 알바니아 일상에서 만났
던 하나님을 기억하며 또 한국에서의 일상에서 만나가며
그들을 향해 계획한 하나님의 계획들을 잘 찾아가길 빕니
다.

하나님은 다시 나에서 ‘쉼’과 ‘안


식’을 말씀하십니다. 3월 말에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5년 유방암 수술을 하고 하나님이 뛰어
가던 걸음에 잠시 쉼표를 찍게 하셨는데 이번에도 열심히
달렸나봅니다. 하나님이 다시 ‘쉼표’를 찍게 하십니다. 자
궁근종과 내막 증식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자궁적출 수술
을 하게되었습니다. 병원에 가고 또 수술해야하는 상황이
기쁘지는 않은 상황이어서 이번에 “하나님, 다시는 병
원에 입원하는 일이 없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습니
다. 물론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통해서 선을 이루시는
분이시고 친히 당신의 평강으로 덮어주시고 다시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번 수술에는 주님의 고난을
많이 묵상하게 하셨는데 이번에는 주님의 부활과 새창
조에 대해서 묵상하게 하시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내
가 너를 새롭게하고 깨끗하게 하겠다”는 마음을 주시
고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라”는
다윗의 고백을 마음에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시간과 계
획은 언제나 완전하시고 최선임을 믿습니다. 많은 분들
이 병문안을 와주시고 기도해주셔서 병원에서 잘 지내
고 회복도 은혜로 잘 되어 퇴원을 하고 계속 회복중에
있습니다. 병원이 사무실에서 가까와서 본부식구들이
다 와서 수술 전날에 기도와 응원을 해주고 모교회 후
배들이 병실을 찾아와줘서 거의 20년 만에 다시 얼굴
을 볼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언
제나 나보다는 내 상황을 더 잘 아시고 나보다 더 나를
배려해주시는 분임을 다시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사
랑이십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내 계획과 다릅니다. 그러나 그것이 제
나 최상이요 최선임을 압니다. 건강 회복을 위해
서 본부 사역을 4월 30일부로 사임을 하게되었
습니다. 그동안 정들었던 본부식구들과 헤어지는
것이 쉽지는 않고 또 계획했던 때보다는 본의아
니라 일찍 사임을 하게되어 마음이 처음에는 많
이 힘들었는데 몇 달 동안 주님앞에 기도하며 하
나님의 때와 하나님의 계획에 순종하며 믿음으로
내려놓게되었습니다. 주님이 평안을 주셔서 건강
회복을 위해서 힘쓰고 다음 걸음을 위해서 준비
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주
님이 다시 들려준 음성이, ‘나의 사랑, 나의 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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쁜 자야 일어나 함께 가자!” 였습니다. 이전에 나에게 약속으로 주셨던 말씀이 다시 새로운 걸음에 연
약한 육체를 입고 약해진 무릎을 간신히 세우고 일어서는 저에게 달콤하고 황홀한 주님의 프로포즈를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평강 가운데 본부사역을 정리하고 쉼의 시간, 재충전의 시간, 회복의 시간을 가
지며 다시 알바니아로 복귀하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본부 식구들이 준비해준 환송회와 안수로 마치
재파송받는 것 같은 시간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부족한 저희를 충성되이 여겨주셔
서 당신의 일을 이루십니다. 큰 믿음과 사랑을 가지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저는 5월 31일 오늘 두 주간 잠시 알바니아를 다녀옵니다. 6월 19일에 현지인 사역자 피티에와 함께 한국으로


들어올 것입니다. 알바니아 비자 상황이 급변하면서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비자와 그동안 가나
안교회를 맡아서 수고하신 동료 선교사님 가정이 안식월로 들어오기에 인수인계와 또 앞으로의 거처를
준비하기 위해서 잠시 알바니아들어갑니다. 여행할 수 있는 체력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
고 피티에 전도사님은 저희 첫 번째 교회인 샬롬교회을 이양받은 현지인 전도사님입니다. 이번에 건강
검진과 새롭게 이 전도사님과 동역하게되는 MMF와의 만남을 위해서 한국을 방문합니다. 하나님이 피
티에에게 쉼과 재충전이 되는 시간을 주시길 빕니다.

본부에서의 사역을 참으로 다양했습니다. 본부를 방문하는 선교사님들을 만나고 새로 허입되는 선교사님들을
만나서 허입심사를 하고 지부나 개척학교 강의를 나가고 병문안과 장례식 조문등등 참으로 빠른 시간
들이 흘러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일들을 섬길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
다. 그동안 자주 소식을 전하지 못해서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까지 믿어
주시고 기도와 물질로 함께 동역하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늘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아버지의 긍휼하심과 자비가, 성령님의 위로와 인도하심이 삶의 모든 순간에 풍성하
게 경험되어지길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평안을 빌며.. 언제나 샬롬!

사랑을 입은 동역자 박미경드림

< 함께 하는 기도 무너지는 장벽>


1. 늘 성령님의 음성에 민감하며 날마다 죽어서 부활을 경험하며 예수님의 생명을 경험하

2. 말씀과 기도에 집중해서 힘쓸 수 있도록 - 체력과 의지를 성령께서 다스려주시도록

3. 5/31일에 알바니아에 들어가서 처리해야할 일들을 순조롭게 잘 하도록

4. 피티에가 한국에서 지내는 시간이 참으로 유익하고 쉼과 재충전이 되는 시간이 되도록


돕는 손길들을 일으켜주시도록 (6/19-7/19)

5. 9월 18일 알바니아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하나님이 힘을 주셔서 체력이 완전히 돌아오도


록- 지혜롭게 성실하게 운동과 체력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6. 하나님이 주시는 새로운 꿈과 비젼을 성령님과 함께 잘 풀어낼 수 있도록- 다음 세대와 선


교에 대해서 - 더 세밀하게 주님의 음성에 민감할 수 있도록

7. 가나안교회 리더들이 믿음이 자라고 주님이 주신 비젼과 복음전도에 열정을 가지도록-


다시 만나서 함께 할 때 성령님이 우리를 연합하게 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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