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람 2011.07.24 15:00:57 51. 事阻隔兮間發이요 ⼼退悔兮世空이라. 일이 막히는 것은 間⽘(世應의 중간에 있는 두 ⽘)가 忌神으로 發動하여 世⽘와 應⽘를 방해하기 때문이요, 마음이 주저주저하며 망설이거나 성의가 없는 것은 世⽘가 空亡이기 때문이니라. *間⽘에 兄⽘가 動하면 단지 금전적 손실에 불과하지만, 만약 官⿁ ⽘로 動하면 그 부담이 크며 재앙 이 가볍지 않다. *만약 間⽘가 動하여 世를 도우면 그 육친이 자신의 편이요, 應을 돕는다면 그 육친이 상대방 편이며, 가령 방해를 한다면 動한 間⽘에 해당하는 육친이 일을 방해하는 것으로 본다. 52. 卦⽘發動이면 須看交重하고 動變⽐化면 當明進退라. 卦⽘가 動했을 때는 모름지기 動한 ⽘의 陰(交)陽(重)을 살펴야 하고, 動⽘와 變⽘의 五⾏이 같으면 마땅히 進神인 지 退⾝인지를 밝혀야 하느니라. * 단탁교중(單柝交重) 靜⽘ 陽⽘: 단(單) 靜⽘: 陰⽘: 탁(柝) 動⽘ 陰⽘: 교(交): 미래, 다가올 일 動⽘ 陽⽘: 중(重): 과거, 지나간 일 53. 殺⽣⾝은 莫將吉斷하고 ⽤剋世는 勿作凶看하라. 蓋⽣中에도 有刑害之兩防 ⽽合處 에도 有剋傷之 ⼀慮니라. 忌神이 世를 ⽣할 때 무조건 吉하다고 단정하지 말고, ⽤神이 世를 剋할 때도 凶하다고만 판단하지마라. 대개 ⽣하 는 중에도 刑害가 있음을 방비해야 하고, 合하는 곳에도 剋傷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니라. 1)忌神이 旺하다는 것은 ⽤神이 쇠약함이니 비록 世⽘가 ⽣을 만나도 이익이 없을 것이며, ⽤神 ⽘가 動하여 世⽘를 剋하는 것은 일이 나를 쫓아오는 것으로 일이 반드시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니 내가 剋 을 당한다 해도 傷하지 않을 것이다. (1)求財 占에서 ⽤神 財⽘가 世⽘를 剋하면 반드시 재물을 얻고, (2)행인 占에서 ⽤神이 世⽘를 剋하면 곧 돌아오며, (3)의약 占에서 孫⽘가 藥이니 孫⽘가 世⽘를 剋하면 치료된다. 2)이 외에 ⽤神이 世⽘를 剋하는 것은 좋지 않다. (1)공명 占에서 官⿁가 世⽘를 剋하면 禍가 아니면 재앙이요, (2)집, 가옥, 이사 占에서 ⽗⽘가 ⽤神이므로 ⽗⽘의 상태를 보아 야 하는데, ⽗⽘가 旺하면서 ⽣世 合 世하면 吉하지만, ⽗⽘가 世 ⽘를 剋하는데 이사하는 것은 마땅치 않다. 54. 刑害도 不宜任⽤인데 死絶이 豈可持⾝가? ⽤神이 ⽇⾠에 刑害가 되는 것도 마땅치 않은데, ⽇⾠이나 變⽘에 死絶이 되는 것을 어찌 可하다 하겠는가? 55. 動逢衝⽽事散이며 動한 ⽘가 無氣한데 ⽇⾠의 沖을 만나면 일이 흩어지며 56. 絶逢⽣⽽事成이라. ⽇⾠이나 變⽘에 絶이 된 ⽘는 ⾧⽣을 만날 때 일이 이루어지느니라. www.sajooclinic.net/zbxe/?module=document&act=dispDocumentPrint&document_srl=27378 1/2 9/28/2020 황금책 천금부 직해(51~60)
57. 如逢合住면 須衝破⽽成功이며
가령 ⽤神 ⽘가 ⽉⽇이나 變⽘에 合이되면 모름지기 沖破될 때 일이 이루어지며 58. 若遇休囚면 必⽣旺⽽成事라. 만약 休囚된 ⽘라면 반드시 ⽣旺이 될 때 일이 이루어지느니라. 59. 速卽動剋世이고 緩卽靜⽽⽣⾝이라. ⽤神이 動하여 世를 剋하면 일이 빨리 진행되고, ⽤神이 靜(정)하여 世를 ⽣하면 일의 진행이 늦어지느니라. *일의 速, 緩을 참고 할 때: 1) > 2) > 3) 1)⽤神이 動하여 剋世할 때 2)⽤神이 動하여 ⽣世할 때 3)⽤神이 靜하여 ⽣ 또는 合世할 때 60. ⽗亡⽽事無頭緖요, 福隱⽽事不稱情이라. ⽗母 ⽘가 空亡이나 破剋되면 일에 두서가 없고, ⼦孫 ⽘가 伏神이거나 無氣하면 일이 뜻대로 되지 않느니라. *功名 公⾨ 公事에서는 문서인 ⽗⽘가 결함이 없고 官⽘가 傷하지 않아야 하며, 일반적인 일에서는 기쁨에 해당하는 孫⽘가 有氣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