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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고사 제1차 예비평가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고사 제1차 예비평가 정답 및 해설


여자들의 발언 내용을 종합해 회의를 원활하게 이끌 해서’처럼 쓸 수 있다.
※ 이감에서 제공하는 학습 서비스를 받아 보고 고 있다(㉯). 또 ‘준서야, ~ 영호에게 먼저 이야기할
12. [출제의도] 합성어의 품사에 대하여 올바르게 파악
싶으시다면, 유튜브에서 ‘이감TV’를 검색하세요. 기회를 주도록 할게.’라며 회의 참여자들에게 발언
할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이다. (연계 문항 : 수능특강
기회를 공평하게 부여하고 있다(㉱).
226쪽)

• 국어 영역 • 5. [출제의도] 토의의 특정 발화에 드러난 말하기 방식 ⓐ의 ‘뒤따른다(뒤따르다)’는 명사 ‘뒤’와 동사의 어


을 적절히 비교하여 파악할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 근 ‘따르-’가 결합하여 형성된 합성 동사이다. ‘뒤따
이다. 르다’는 ⓐ에서처럼 현재 시제 선어말 어미 ‘-ㄴ-’
㉣에서 ‘지혜’는 ‘학생들이 행사의 내용을 잘 알지 못 과 결합할 수 있으므로 그 품사는 동사이다.
정 답
해서 참가를 꺼리’고 있다는 ‘영호’의 의견을 수용하 [오답풀이] ② ‘한동안’은 관형사 ‘한’과 명사 ‘동안’이
여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자신이 제시한 방 결합하여 형성된 합성 명사이다. ‘한동안’은 명사이므
1 ② 2 ⑤ 3 ① 4 ② 5 ④ 안을 수정하는 것이 아니다. 로 ⓑ에서처럼 격 조사(‘을’)와 결합하여 나타날 수
6 ② 7 ③ 8 ③ 9 ② 10 ④
6. [출제의도] 토의의 작문 계획이 글에 적절히 반영되
있다. ③ ‘산들바람’은 부사 ‘산들’과 명사 ‘바람’이 결
11 ④ 12 ① 13 ⑤ 14 ⑤ 15 ③ 합하여 형성된 합성 명사이다. 부사 ‘산들’은 ‘시원한
었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이다.
16 ③ 17 ④ 18 ③ 19 ① 20 ④ 바람이 산들 분다.’처럼 쓰인다. ④ ‘힘찬(힘차다)’은
21 ⑤ 22 ③ 23 ④ 24 ① 25 ⑤ [A]에서 ‘지혜’가 말한 ‘진행 순서대로 소개하’자는
명사 ‘힘’과 동사의 어근 ‘차-’가 결합하여 형성된
26 ③ 27 ① 28 ③ 29 ⑤ 30 ① 의견을 반영하여 [B]에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
합성 형용사이다. ‘힘차다’는 현재 시제를 나타내는
31 ④ 32 ④ 33 ② 34 ③ 35 ⑤ 될 프로그램을 순서대로 안내하고 있다.
관형사형 어미 ‘-는’과 결합할 수 없으므로 형용사이
36 ② 37 ① 38 ② 39 ④ 40 ④
7. [출제의도] 토의의 내용과 글의 초고를 바탕으로 초 다. ‘힘차다’는 합성어의 품사가 가장 나중에 결합하
41 ⑤ 42 ① 43 ④ 44 ④ 45 ③
고의 마지막에 들어갈 내용을 적절히 구상할 수 있 는 어근(‘차-’)의 품사와 같지 않은 예이다.
는가를 묻는 문제이다.
13. [출제의도] 중세 국어의 합성어를 현대 국어와 적절
해 설 (가)에서 학생들은 글의 마지막 부분에 ‘별빛 캠프
하게 비교할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이다. (연계 문항 :
행사가 지닌 의의를 밝히’고, ‘별빛 캠프에 참가할 것
수능특강 226쪽)
을 권유하며 끝맺’자고 말하였다. 이러한 점을 고려
용언의 어간들이 결합할 때에는 연결 어미를 매개로
[1 ~ 3] (화법) 연계 지문 : 수능특강 90쪽 할 때 ‘별빛 캠프는 ~ 점에서 의미 있는 행사입니다.’
결합하는 것이 국어의 일반적인 문장 구성 방식이다.
라고 하여 별빛 캠프의 의의를 밝히고, ‘별빛 캠프에
1. [출제의도] 발표자의 말하기 방식에 대해 적절하게 중세 국어에서 ‘빌머그라’는 연결 어미 없이 용언의
참가해 ~ 기회를 가져 보는 건 어떨까요?’라고 캠프
파악할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이다. 어간끼리 바로 결합하여 합성어를 형성하고 있으므
에 참가할 것을 권유한 ③이 적절하다.
발표자가 발표 대상의 종류를 구분하여 각각의 장점 로 ㉡에 해당한다. 한편 현대 국어의 ‘빌어먹으려’는
을 열거하고 있는 내용은 나타나지 않는다. [8 ~ 10] (작문) 연계 지문 : 수능특강 98쪽 용언의 어간이 연결 어미 ‘-어’로 연결되어 합성어를
[오답풀이] ① 발표자는 ‘한 번쯤 리코더를 불어 보 8. [출제의도] 글에 활용된 글쓰기 계획을 적절히 파악 형성하고 있으므로 ㉠에 해당한다.
셨을 텐데’라고 청중의 경험을 이끌어 내어 발표 주 할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이다. [오답풀이] ② ‘요(요사이)’는 중세 국어와 현대
제와 연결하고 있다. ③ 발표자는 자신이 던진 질문 국어에서 모두 관형사가 체언을 수식하는 구성을 취해,
글의 목적은 ‘혐오 표현의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해
에 청중이 고개를 끄덕이는 것을 보거나 대답을 하 국어의 일반적인 문장 구성 방식에 맞게 형성된 합성
야 함을 주장하기’이고, 학생의 글의 두 번째 문단에
는 것을 들으며 발표를 진행하여 청중과의 상호 작 어이므로 ㉠에 해당한다. ③ ‘져므니(젊은이)’는 중세
서 사회적 불평등, 인권 침해, 혐오 범죄 등 혐오 표
용을 강화하고 있다. ④ 발표자는 공기가 더 빠르게 국어와 현대 국어에서 모두 용언의 관형사형이 체언을
현이 사회에 확산되었을 때 초래될 수 있는 문제점
진행함에 따라 진동수가 커지기 때문에 바람을 조금 수식하는 구성을 취해, 국어의 일반적인 문장 구성 방
을 제시함으로써 글의 목적을 강조하고 있다.
씩 더 세게 부는 방법으로 기본 음높이보다 진동수 식에 맞게 형성된 합성어이므로 ㉠에 해당한다.
9. [출제의도] <보기>를 바탕으로 글을 적절히 비판할
가 배수만큼 큰 소리들을 낼 수 있다고 발표 대상과 14. [출제의도] 모음의 변동에 대하여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이다.
관련된 현상을 인과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⑤ ‘이처럼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이다. (연계 문항 : 수능특강
트럼펫은 ~ 방법을 사용합니다.’라고 하여 발표 내용 <보기>는 사회적 교류와 관계 맺기의 과정에서 빚
220쪽)
을 요약하며 마무리하고 있다. 어지는 각종 문제들이 시민들 스스로의 자정 활동을
‘아니+오’를 [아니요]로 발음하는 것은 단모음 ‘ㅣ’와
통해 해결돼야 함을 강조한다. 이를 바탕으로 할 때
2. [출제의도] 발표에 사용된 시각 자료의 활용에 대해 (나)에 제시된 ‘혐오 표현의 확산을 막기 위한 방안’ 단모음 ‘ㅗ’ 사이에 반모음 ‘ ’가 첨가된 것으로 설
적절히 이해할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이다. 을 비판하는 내용으로는 ②가 적절하다. 명할 수 있다.
발표자는 피스톤을 눌렀을 때 공기가 흐르는 길이, [오답풀이] ① 혐오 표현의 사용을 적극적으로 규제해 [오답풀이] ④ ‘되+어’를 [되여]로 발음하는 것은 단
연결된 슬라이드의 길이만큼 길어지는 것을 시각적 야 한다는 내용은 <보기>와 반대되는 주장이다. ③ 모음 ‘ㅚ’와 단모음 ‘ㅓ’ 사이에 반모음 ‘ ’가 첨가된
으로 보여 주기 위해 ‘자료 3’을 활용하였다. 이를 통 인권 교육을 통해 혐오 표현 사용 빈도를 줄일 수 있다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해 트럼펫에서 피스톤을 활용한 음높이 바꾸기를 설 는 내용은 <보기>를 바탕으로 한 것이 아니다. ④ 혐
15. [출제의도] 자음의 음운 변동이 로마자 표기에 반
명하고 있다. 오 표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주장하고 있
영되는 양상을 파악할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이다.
[오답풀이] ①, ② ‘자료 1’은 숙련된 연주자가 트럼펫 을 뿐 (나)에 제시된 혐오 표현의 확산을 막기 위한 방
(연계 문항 : 수능특강 198쪽)
으로 불 수 있는 일곱 개의 음을 알려 주기 위해 사 안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다. ⑤ 우리나라와 유럽 국가
용되었다. ③ ‘자료 2’는 관의 길이를 바꿔 음높이를 <보기>의 [B]를 통해 자음의 음운 변동 중 구개음
들의 역사가 다르다는 내용은 <보기>와 관련이 없다.
조절하기 위해 트럼펫에 부가되어 있는 피스톤과 슬 화(㉠), 거센소리되기(㉡), 음절의 끝소리 규칙(㉢),
10. [출제의도] 고쳐 쓰기에 반영된 의견을 적절히 파 비음화(㉣, ㉤), ‘ㄴ’ 첨가(㉤)는 로마자 표기에 반영
라이드를 알려 주기 위해 활용되었다.
악할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이다. 되나, 된소리되기(㉢)는 반영되지 않음을 알 수 있
3. [출제의도] 발표 내용에 대한 청중의 질문을 적절하 친구는 네 번째 문장의 길이가 긴 문제를 해결하기 다. 그러므로 ③의 ‘늦서리[늗써리]’의 올바른 로마자
게 추론할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이다. 위해 해당 문장을 두 문장으로 나누어 보라고 조언 표기는, 된소리되기가 반영되지 않은 ‘neutseori’이다.
발표자는 ㉠을 듣고 ‘원리상으로는 리코더도 부는 힘 했다. 하지만 글쓴이는 네 번째 문장에 표현된 각각 [오답풀이] ① ‘금붙이[금부치]’에서 일어난 음운 변
만 달리하는 방법을 쓸 수 있’다고 대답하였다. 이 의 태도에 상응하는 어휘를 사용함으로써 해당 문장 동은 구개음화로, 로마자 표기에 반영된다. ④ ‘목란
대답을 얻기에 적합한 질문은 ①이다. 의 길이를 줄이고 있다. 따라서 ④에 언급된 친구의 [몽난]’에서 일어난 음운 변동은 비음화로, 로마자
[4 ~ 7] (화법−작문) 연계 지문 : 수능특강 54쪽 조언은 반영되지 않았다. 표기에 반영된다.

4. [출제의도] 토의에 나타난 진행자의 역할을 적절하 [11 ~ 15] (언어) [16 ~ 18] (고전소설) 작자 미상, ‘임진록’ (연계 지문 :
게 파악할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이다. 수능특강 263쪽)
11. [출제의도] 보조 용언의 띄어쓰기에 대하여 올바르
‘현주’는 (가)의 처음 발언에서 ‘참가하는 학생들이 게 탐구할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이다. (연계 문항 : 16. [출제의도] 작품의 세부 내용을 적절하게 이해할
항상 적었어. ~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 수능특강 236쪽)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이다.
해 논의해 보자’라며 논의해야 할 내용을 안내하였다 보조 용언이 거듭 나타나는 경우에는 앞의 보조 용 금부도사는 잠시 ‘친한 사람’을 만나 보게 해 달라는
(㉮). 그리고 ‘의견을 종합해 보면~’이라며 회의 참 언만 붙여 쓸 수 있다. 그러므로 ㉣은 ‘되어가는 듯 덕령에게 ‘공(公)에 사정(私情)이 없으니’, 즉 공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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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개인의 사사로운 정을 봐 줄 수 없으니 ‘어찌 잠 ‘아, 건데, 자네가…….’라는 백 주사의 말에서, 변화한 누가 알아요.’라는 경원의 대사는, 민중의 분노가 코
시인들 놓아 보내리오’라며 그 청을 거절하고 있다. 방삼복의 모습에 놀라워하는 심리를 엿볼 수 있다. 앞까지 다가온 상황에서도 아직 이를 인식하지 못한
[오답풀이] ① 덕령은 왜적이 가까이 왔다는 말을 듣 자본가와, 이를 인식하고 위기감을 느끼는 자본가 간
20. [출제의도] 작품의 세부 내용을 적절하게 이해할
고 ‘모친 모르게’ 상복을 벗고 집을 나와 적진에 들어 의 차이를 드러낸다. (나)가 일제 강점기 민중이 당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이다.
간다. ② 임금은 덕령이 ‘청정의 진에 왕래하며 수작’ 한 착취를 배경으로 제시하고 있는 작품임을 고려한
백 주사는 방삼복이 ‘언제 적 저라고 무엄스럽게 굴어
을 하였다는 김순달의 말을 듣고 곧바로 ‘덕령을 잡아 다면, ‘법이 있’어서 ‘밤중도 대낮 같은 밝은 세상’이
심히 불쾌’해하면서도, ‘재물을 도로 찾’겠다는 일념으
올리라’고 명했으므로, 김순달의 말의 진실 여부를 확 라는 대사는 자본가로부터 민중이 착취당하는 상황
로 ‘자리를 털고 일어설 생각’을 억누르고 있다.
인하기 위해 금부도사를 파견한 것이라 할 수 없다. 에서 ‘법’, 즉 일제의 치안 권력이 오히려 자본가를
[오답풀이] ① 군중이 백선봉의 집을 습격할 만큼 그
보호하고 있음을,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까운 경우’라
17. [출제의도] 두 인물의 발화 방식의 특징과 그 의미 를 미워한 것은 그가 일제의 순사 노릇을 하였기 때
는 것은 자본가에 대한 민중의 분노가 치안 권력을
를 적절히 판단할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이다. 문일 것이다. 아버지의 잘못 때문에 그가 사람들로부
무시하고 폭력적으로 터져 나올 수 있는 상황임을
모친은 ‘역발산기개세’, 즉 산을 뽑을 만큼의 힘과 세 터 미움을 사게 되었다거나 그렇게 된 것을 억울하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대사로 이해할 수 있다.
상을 휩쓸고도 남을 기개를 가졌던 초패왕도 결국 게 여겼다는 내용은 없다. ② 백 주사와 방삼복은 우
[오답풀이] ② <보기>의 설명과 지문의 맥락을 참고
한나라 유방의 군대에 패하여 ‘오강’에서 허무하게 연히 조우하였으며, 방삼복이 백 주사를 알아보고 먼
할 때, 백 주사는 일제를, 방삼복은 미군을 등에 업
자살을 하였다는 고사를 인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 저 인사를 했다. ⑤ 방삼복 스스로가 백 주사에게 청
은 인물들로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두 인물의 상황
인용은 덕령이 뜻을 이루지 못할 것임을 강조하기 하여 그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갔다. 과거와는 달
대비는, 곧 해방 이후 한반도에 지배력을 행사하는
위한 것이지, 부귀영화의 허무함을 말하기 위한 것 라진 처지를 보여 줌으로써 스스로를 과시하고자 하
세력이 교체된 현실을 암시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이 아니다. 는 의도에서일 것이다.
있다. ⑤ 하인인 춘보와 자본가인 상룡에 대한 의사
[오답풀이] ① 덕령은 ‘왜적’을 물리치면 자신의 ‘이
21. [출제의도] 두 작품의 배경 상황을 적절하게 파악 의 반응 및 대처가 사뭇 다른 것을 통해, 자본가에게
름’을 역사에 남길 수 있게 되어 부모에게 ‘영화’를
할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이다. 아첨하는 중간 계급의 모습이 부각되고 있다.
안겨 주고 ‘복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말하며 모
‘오늘(㉠)’은 백 주사가 동네 사람들과의 적대적 관
친에게 허락을 구하고 있다. ③ 모친은 ‘속절없이 전 [24 ~ 29] (기술-사회) 연계 지문 : 수능특강 182쪽
계로 인해 재산을 잃은 뒤, 그들로부터 다시 재산을
장 백골이 될 것’이라며 부정적 상황을 언급한 뒤
되찾을 방법을 강구하는 때이다. ‘지금(㉣)’은 상룡이 24. [출제의도] 지문의 내용 전개 방식을 적절하게 파
‘농업이나 힘쓰라’고 말하는 방식으로, 덕령이 왜적을
노동자들과의 대립 관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폭 악할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이다.
물리치겠다는 생각을 단념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⑤
력 사태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호신술을 배우는 디지털 증거가 채택되는 법적 조건, 즉 디지털 증거
덕령은 ‘부친상복을 벗어 상문에 사르고 왜적을 쳐
때이다. 의 진정성이 인정되어야 한다는 점을 밝히면서, 이를
물리치고, 국가의 근심을 덜’겠다고 하고, 그런 덕령
[오답풀이] ① 백 주사는 이전부터 방삼복을 알고 있 담보하는 기술인 무결성 보장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을 향하여 모친은 ‘선영향화를 받들 것이어늘, 어찌
었다. ‘자세히 보니, 무어 길바닥에서 신기료장수를 [오답풀이] ② 증거력을 높이는 기술을 소개하고 있
이런 말을 하느뇨?’라고 꾸짖는다. 이로 보아 덕령은
한다던 코 삐뚤이 삼복이가 분명하였다.’에서 이를 지 않다. ③ 디지털 증거와 일반 증거를 구분하는 기
충을, 모친은 효를 우선시하며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확인할 수 있다. ② ‘옛날(㉡)’은 백 주사가 영화를 술은 언급되고 있지 않다. ④ 디지털 증거의 채택에
판단할 수 있다.
누리던 때인데, 이 영화는 아들이 순사 일을 하면서 무결성을 고려하기 시작한 배경을 소개하고 있지 않
18. [출제의도] 외적 준거를 바탕으로 작품을 적절하게 모은 재산을 이용하여 ‘작인들한테 팔 할 가까운 도 다. ⑤ 디지털 증거의 특성들을 분류하고 있지 않다.
이해할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이다. 지를 받고, 고리대금을 하’는 방식으로 누릴 수 있었
25. [출제의도] 지문의 세부 정보들을 적절하게 파악할
왕이 ‘너는 무삼 뜻으로 국가를 ~ 종시 돕지 아니하 던 것이다. 따라서 백 주사는 이미 ‘옛날’의 시점에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이다.
는다?’라고 하며 무사에게 덕령을 죽이라고 명하자, 주변으로부터 인심을 잃었을 것이다. ③ ‘옛날(㉢)’에
무결성 보장 기술에 따라 생성된 동영상을 검증할
덕령은 ‘신이 죄는 없사오나’라고 자신에게 씌워진 상룡은 파업 주동자들 ‘몇만 잡아 두’어도 파업을 통
때에는 검증 데이터를 생성할 때와 동일한 방식으로
죄목을 부정하고 있다. ‘국가를 돕지 아니하’였다는 제할 수 있었다. 상룡이 상황의 통제에 어려움을 겪
다시 검증 데이터를 생산한 후 일치 여부를 판단한
죄를 인정한 것이 아니며, 따라서 이를 통해 김덕령 고 있는 것은 ‘지금(㉣)’의 시점이다. ④ ‘옛날(㉢)’의
다. 검증 데이터를 생성할 때에는 마지막 블록 데이
에게도 잘못이 있었음이 부각될 수도 없다. 시점에서도 상룡은 파업 주동자들을 ‘잡아 두’는 방
터부터가 아니라 항상 첫 번째 블록 데이터부터 활
[오답풀이] ② ‘문득’ ‘공중’에서 ‘날아’온 ‘한 사람’이 식으로 파업에 대처했으므로, 파업 주동자들을 처벌
용한다.
덕령에게 타인을 원망하지 말고 ‘천명’을 받아들일 해야 한다는 생각은 ‘지금(㉣)’과 동일하다.
[오답풀이] ① 형태가 있는 일반 증거의 경우에는 수
것을 종용하고 있다. 갑작스레 출몰한 신비로운 인물
22. [출제의도] 극적 상황과 지시문의 내용을 고려하여 집 후 잘 보관하는 것으로 진정성을 얻을 수 있어서
을 통해, 작중 인물인 덕령의 죽음을 운명에 의한 것
배우의 연기 방안을 적절하게 떠올릴 수 있는가를 디지털 증거에 비해 증거 능력을 인정받기 쉬운 편
으로 그리고 있는 것이다. 이는 곧 실존 인물인 김덕
묻는 문제이다. 이다. ② 강요에 의해 얻은 진술처럼 적법하게 수집
령의 무고한 죽음을 운명에 의한 것으로 꾸며 냄으
[B]에서 ‘억지로 허리를 낀다’라는 지시문을 고려할 한 것이 아닌 증거는 증거 능력이 없는 것으로 간주
로써 지배 계급의 실책을 은폐하려는 의도가 투영된
때, ‘경원’은 (외간 남자의 허리를 껴잡는 행동이) 썩 된다. ③ 범죄 행위와 같은 범죄 사실을 담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④ <보기>를 참고할 때, ‘만
내키지 않는 것처럼 연기해야 하겠으나, 호신술을 가 디지털 동영상은 증거력이 높다고 판단될 여지가 크
고 효자 충신’이라는 현판을 새겨 주지 않으면 ‘여한
르쳐야 하는 ‘체육가’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 ‘체육가’ 다. 영상은 범죄 사실을 직접적으로 보여 주기 때문
이 되겠’다는 덕령의 말에서는, 역적으로 몰려 죽은
는 [B]의 이전 부분에서 ‘이번에는 부인 나오십쇼. 이다. ④ 무결성 보장 기술이 적용된 블랙박스의 경
실존 인물 김덕령에 대한 민중의 안타까움을 엿볼
자 ― 실례올시다만 제 허리를 두 손으로 낍쇼.’라며 우 제품마다 각기 다른 서명 키와 검증 키의 쌍을
수 있다. 또한 같은 맥락에서, 임금이 어쩔 수 없이
상황을 주도하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생성한 후 서명 키를 내부 보안 공간에 저장해 둔다.
현판을 새겨 주는 장면에는, 소설 속에서나마 김덕령
[오답풀이] ① [A]에서 ‘그렇지만 ~’이나 ‘글쎄 그렇
이 (허울뿐인 평가라 할지라도) ‘만고 효자 충신’으 26. [출제의도] 지문을 참고하여 <보기>의 상황에 대
지만 ~’과 같은 ‘정수’의 반응은, ‘상룡’과 ‘경원’의 말
로 평가받기를 바라는 민중의 소망이 투영되었다고 해 적절하게 이해할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이다.
을 믿지 못하겠다는 태도로 연기하는 것이 적절할
볼 수 있다. [보기설명] 디지털 증거 X는 압수 수색 영장을 발부
것이다. ② [A]에서 ‘에구 아버님께서두 딱하십니다.’
받아 압수된 것이므로 적법하게 수집된 것이다. 해시
[19 ~ 23] (현대소설-희곡) 채만식, ‘미스터 방’ / 송 라는 ‘경원’의 대사는 ‘정수’를 핀잔하는 투로, ‘그리
값이 일치하지만, 수집하고 처음 해시값을 얻기까지
영, ‘호신술’ (연계 지문 : 수능특강 157쪽, 205쪽) 구요 아버지.’에 이어지는 ‘상룡’의 대사는 ‘정수’에게
의 시간 동안 증거가 조작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어
설명하는 듯한 투로 연기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19. [출제의도] 작품의 서술상 특징을 적절히 파악할 진정성을 인정받지 못한 상황이다.
④ ‘체육가 쩔쩔맨다.’라는 지시문을 볼 때, 당황하여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이다. [정답풀이] 법원에서 증거 조작이 있었을 가능성이
어쩔 줄 몰라 하는 듯한 태도로 연기하는 것이 적절
지문은 백 주사가 겪은 일들을 요약적으로 서술한 있음을 인정하였다. 즉 증거 조작의 주장에 대해 반
할 것이다. ⑤ ‘경원’이 ‘혼도를 해 버린’ 급박한 상황
뒤, 백 주사가 방삼복을 만난 사건을 백 주사의 입장 박하지 못하였으므로 무결성이 입증되지 못한 상황
임을 고려할 때, 당황한 듯한 목소리와 서두르는 몸
에서 그의 내면 심리와 함께 서술하고 있다. 동시에 이다. 이렇게 진정성이 없다고 판단되면 증거력이 높
짓으로 연기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일어나는 두 사건을 병치한 부분은 확인할 수 없다. 은지의 여부와 무관하게 증거 능력이 없다는 이유로
[오답풀이] ④ ‘이백 석 추수의 토지와 ~ 패물과를 23. [출제의도] 외부 정보를 바탕으로 두 작품을 적절 재판에서 증거로 채택되지 못한다.
장만하였다’, ‘쌀 말고도, ~ 만 원짜리 저금통장은 그 하게 감상할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이다. [오답풀이] ① 피의자는 증거 부인의 주장을 한 것이
만두고 말이었다’ 등의 나열적인 서술에서, 백선봉이 ‘그렇지만 법이 있지 않으냐.’라는 정수의 대사와 ‘그 아니라 증거 조작의 주장을 한 것이다. 증거 부인의
누렸던 부유한 삶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⑤ 러니까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까운 경우가 생길는지 주장을 했다면 증거 제출자가 지목했던 바로 그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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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 아니라고 주장했을 것이다. ② X는 영장에 따라 수 없다. ⑤ (가)와 (나) 모두 서명 키가 유출되면 에 의한 믿음도 아니므로 지식이 아니라고 본다.
적법하게 수집된 것이다. 또한 증거 조작의 주장으로 그에 따라 처음부터 모든 블록 데이터를 조작하거나
33. [출제의도] 지문에 소개된 특정 원리를 적용해 볼
진정성을 인정받지 못하였다. 그런데 그렇다고 하여 대체하고 그에 맞추어 검증 데이터까지 생성할 수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이다.
증거력이 낮다고 판단된 것은 아니다. 증거력은 높을 있다. 이렇게 데이터 재생 공격이 가능해지므로 증거
믿음 B와 회의주의자의 가설은 모두 ‘두 손을 보고
가능성이 큰데, 증거력의 판단 대상이 되지 못한 것 부인을 방지할 수 없다.
있는 나의 경험’이라는 현상을 잘 설명한다. ‘가설 선
이다. ④ X는 증거로 제출되었다. 다만 무결성이 입
29. [출제의도] 한자어의 문맥상 의미를 바탕으로 동음 호 원리’에 따르면, 간접적 실재론자가 회의주의자의
증되지 못하여 증거 능력이 없다고 보아 증거로 채
이의어를 적절하게 파악할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이다. 가설을 반박하기 위해 믿음 B를 증거로 내세우면 믿
택되지 못한 것이다. ⑤ X는 해시값에 의해서가 아니
지문의 ‘방식(ⓔ)’과 ⑤의 ‘방식’은 모두 ‘일정한 방법 음 B가 회의주의자의 가설보다 더 선호되지 않을 뿐
라 해시값을 얻기 전에 조작되었을 가능성에 의해
이나 형식’의 의미로 쓰였다. 만 아니라, 간접적 실재론자는 논점 선취의 오류를
무결성이 낮다고 판단된 것이다.
범하게 된다. 간접적 실재론자가 반박하는 증거로 자
[30 ~ 33] (인문) 연계 지문 : 수능특강 43쪽, 68쪽
27. [출제의도] 지문에 소개된 장치의 작동 과정에 대해 신의 주장 그 자체를 제시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적절하게 이해할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이다. 30. [출제의도] 지문의 세부 정보들을 적절하게 이해할 [오답풀이] ① 휴머에 따르면 감각 지각을 의심할 만
초기 인증값을 보안 공간에 저장하여 유출을 막아야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이다. 한 합리적 증거가 있는 비정상적인 상황에서는 믿음
데이터 재생 공격을 막을 수 있다. 그래야 초기 인증 무어로 대표되는 상식적 실재론자들은 감각 지각의 B처럼 감각 지각에 의한 믿음은 가설로 간주되어야
값을 통해 추후 블록 데이터들이 대체되었는지의 여 신뢰성을 입증하지 않아도 감각 지각에 의해 얻어진 한다. ③ 간접적 실재론자에게는 믿음 B가 가설로 간
부를 확인할 수도 있다. 아울러 v1을 알지 못하도록 믿음이 참인지를 개별 사례마다 즉각적으로 판단할 주된다. 그가 믿음 B로 ‘회의주의자의 가설’을 반박
삭제해야 공격자가 v2 이후의 검증 데이터들을 생성 수 있다는 입장을 취한다. 하면, 이는 자신의 주장으로 상대 가설을 반박하는
하지 못하게 된다. [오답풀이] ② 회의주의자는 감각 지각의 신뢰성에 것이므로 논점 선취의 오류이다. ④ 상식적 실재론자
[오답풀이] ② v2 이후의 임시 검증값들은 직전의 임 대한 입증 요구가 무한히 이어져 이를 입증하는 일은 에게 있어 믿음 B는 직접적인 앎으로서 지식이다.
시 검증값에 블록 데이터를 이어 붙인 후 해시 함수 불가능하다고 본다. ③ 가설 선호 원리는 논점 선취의 ⑤ 상식적 실재론자가 제시하는 믿음 B는 확실한 믿
에 넣어 얻는다. 즉 임시 검증값들을 얻을 때에는 해 오류가 언제 범해지는가를 설명해 주는 원리이다. ④ 음으로서 지식이지 가설이 아니기 때문에 ‘회의주의
시 함수를 한 번만 사용한다. ③ 서명 키로 암호화하 무어는 감각 지각에 의해 얻어진 믿음의 참, 거짓을 자의 가설’과 경쟁하는 가설이 아니다. 따라서 그가
는 대상은 첫 번째 블록 데이터이다. 다른 블록 데이 개별 사례마다 판단할 수 있다고 본다. ⑤ 간접적 실 반박 증거로 믿음 B를 제시하는 상황에 가설 선호
터까지 암호화할 필요는 없다. ④ 블록 데이터의 무 재론자들은 외부 대상의 실재를 감각에 의해 정신에 원리를 적용할 수 없으므로, 그의 반박 논증은 논점
결성을 확인하기 위해 개별 블록 데이터와 그에 대 주어지는 감각 자료를 통해 알 수 있다고 본다. 그들 선취의 오류를 범하지 않는다.
응하는 검증 데이터를 이어 붙여 해시값을 얻는 과 은 외부 대상의 실재에 대한 믿음이 추론에 의한 믿
[34 ~ 37] (고전시가) 윤선도, ‘만흥’ / 정약용, ‘보리타
정은 없다. 검증 데이터들을 생성하여 저장해 두면 음으로서 가설이긴 하지만 참인 가설이라고 본다.
작’ (연계 지문 : 수능특강 49쪽, 220쪽)
이들 검증 데이터를 통해 무결성을 입증할 수 있는 31. [출제의도] 지문에 소개된 특정 논증에 대해 적절
것이다. ⑤ 임시 검증값들은 직전 임시 검증값에 블 34. [출제의도] 작품을 종합적으로 비교하여 이해할 수
하게 이해할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이다.
록 데이터를 이어 붙인 후 그 전체를 해시 함수에 있는가를 묻는 문제이다.
‘통 속의 뇌 논증’은 감각을 통한 지각인 ‘감각 지각’
넣어 얻는다. 블록 데이터에 검증 키를 이어 붙이지 (가)의 화자는 자연에 은거하는 자신의 소박하고 유
의 신뢰성을 의심함으로써 정신 바깥의 외부 대상이
는 않는다. 유자적한 생활상을 묘사하고, (나)의 화자는 즐겁게
실재한다는 우리의 상식적 믿음이 지식이 아님을 보
일하는 농부들의 생활상을 관찰자의 입장에서 묘사
28. [출제의도] 지문을 바탕으로 <보기>의 두 장치에 이는 논증이다. 즉 이 논증에 따르면 감각을 통해 얻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바람직한 삶은 이러한 것이
대해 적절하게 이해할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이다. 는 믿음은 신뢰할 수 없으므로 우리는 외부 대상이
라는 화자 자신의 인식을 드러낸다.
[보기설명] (나)의 경우 앞뒤의 임시 검증값을 이어 실재한다는 확실한 믿음을 가질 수 없다.
[오답풀이] ① (가)의 화자는 자신의 삶을 ‘삼공’이나
붙인 후 해시 함수에 넣어 검증 데이터를 생성하는 [오답풀이] ① 회의주의를 옹호하기 위한 논증이다.
‘만승’과 비교하여 자기 삶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
것이 아니라 임시 검증값 각각을 해시 함수에 넣어 ② 우리에게 주어지는 경험이 언제나 조작된 것일 수
고 있다. (나)의 화자 역시 ‘벼슬길에 헤매’던 자신의
검증 데이터를 생성한다. v2 이후의 임시 검증값에는 밖에 없음을 증명하려는 논증이 아니다. 경험이 조작
삶과 ‘즐겁기 짝이 없’는 농부들의 삶을 비교하고 있
직전 임시 검증값이 포함되어 있다. 다만 검증 데이 된 것일 가능성이 있는데 이러한 가능성을 배제할
지만, 즐거워하는 농부들의 모습을 보면서 자기가 잘
터를 생성할 때 직후 임시 검증값을 이어 붙이지 않 증거가 없다는 것을 보이는 논증이다. ③ 이 논증은
못 살았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자신의 삶에 대한 자
으므로, 뒷부분이 삭제되더라도 삭제되었는지의 여부 감각 지각의 신뢰성을 입증하기 위한 검사 방법을
부심’을 드러낸다고 할 수 없다. ④ (나)에는 초월적
를 확인할 방법이 없다. 언급하고 있지 있다. ⑤ 내가 통 속의 뇌일 수 있다
공간에 대한 지향이 나타나지 않는다.
[정답풀이] 임시 검증값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는 점을 통해 내가 두 손을 갖고 있다는 믿음이 지
시점마다 곧바로 삭제된다. (가)에서는 VD1이 생성 식이 아님을 보이는 논증이다. 35. [출제의도] 시구의 표현상 특징과 그 효과를 적절
된 직후에 v1이 삭제되지, VD2가 생성된 직후에 삭 하게 이해할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이다.
32. [출제의도] 지문을 바탕으로 철학자 갑의 입장을
제되는 것이 아니다. VD1은 v1과 v2를 이어 붙인 은거의 삶을 경험해 본 지금에 와서 다시 생각해 보
적절하게 파악할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이다.
후 해시 함수에 넣어 얻는데 이후에 v1을 다시 사용 니 소부와 허유는 정말 약았구나 하는 뜻의 이 시구
[보기설명] 갑은 감각 지각의 신뢰성을 의심하는 회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나)에서는 v2를 생성할 는, 그들이 세상을 등진 것은 은거하는 삶이 이렇게
의주의자이다. 그에 따르면 자신에게 주어지는 감각
때 v1이 필요하며, 이후 v1은 다시 필요하지 않으므 나 즐겁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라는, 즉 그들의 선
자료 이외의 어떤 것도 직접적으로 알 수 없고, 감각
로 v2가 생성된 직후에 v1이 삭제될 것이다. 택은 자신의 즐거움을 위한 선택이었다는 뜻이다. 그
자료와 외부 대상 간의 연결은 감각을 통해 경험할
[오답풀이] ① 임시 검증값을 생성하는 방법은 (가) 두 사람을 정말로 약아빠졌다고 비판하는 것이 아니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갑은 외부 대상의 실재에 대
와 (나)에서 동일하다. 다만 (가)에서는 검증 데이터 라, 자연에 은거하는 자신의 삶이 너무나도 만족스럽
한 믿음은 근거가 없는 믿음이라고 본다.
를 생성할 때 두 개의 임시 검증값을 이어 붙인 후 다는 뜻을 나타내기 위한 표현 방법일 뿐이다.
[정답풀이] 갑은 외부 대상의 실재에 관한 문제는
해시 함수에 넣지만, (나)에서는 이어 붙이지 않고 [오답풀이] ② 화자는 ‘뛰집’을 짓는 자신의 깊은 뜻
감각을 통한 경험에 의해 확인되어야 한다고 본다.
해당 순번의 임시 검증값을 그대로 해시 함수에 넣 을 모르고 비웃는 남들의 시선에 비추어 자신을 아
그러나 그는 직접적 실재론자와 달리, 그 문제는 실
으므로, VD2는 완전히 다른 값일 것이다. ② (가)와 무것도 모르는 시골에 사는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표
제로 감각을 통해 확인될 수 없는 문제라고 본다.
(나)에서 v3은 같다. 그런데 (나)에서 생성된 VD3은 현함으로써, 자신이 세속의 사람들과 다른 삶을 지향
[오답풀이] ① 갑은 회의주의자로서 ‘나는 두 손을
v3을 해시 함수에 넣어 얻은 해시값이다. 즉 v3과 하고 있다는 점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자신이 ‘어리
갖고 있다.’라는 믿음은 근거가 없는, 즉, 정당화될
(나)에서의 VD3이 같은 값일 수는 없다. 다만 동일 고 햐암’이니 그러한 삶이 ‘내 분’에 맞는다고 말하는
수 없는 믿음이라고 볼 것이다. ② 갑은 간접적 실재
한 해시 함수에 넣어 얻은 값이므로 해시 함수의 특 방식으로 자신의 처신을 긍정하는 것이기도 하다. ③
론자와 마찬가지로 감각에 의해 직접적으로 알게 되
성상 동일한 길이의 값일 것이다. ④ (가)와 (나)에 화자는 ‘그 나믄 녀나믄 일(그 외의 여러 일)’이 구
는 것은, 정신에 이미 주어져 있는 감각 자료뿐이라
서는 모두 임시 검증값에 직전 순번의 임시 검증값 체적으로 무엇인지 내용을 말하지 않으면서 자신은
고 본다. ③ 간접적 실재론자들은 외부 대상에 대한
이 영향을 미치므로 중간에 놓인 블록 데이터와 검 그게 부럽지 않다고만 말한다. 이는 세상 사람들이
믿음이 정당화된 참인 믿음으로서 지식이라고 보지
증 데이터를 삭제하는 공격이 발생했을 때 알아챌 다들 부러워하는 그 ‘녀나믄 일’, 즉 부귀공명에 자기
만, 갑은 그러한 믿음이 정당하게 추론된 믿음이 아
수 있다. 그런데 (가)와 달리 (나)에서는 검증 데이 는 아무런 미련도 없다는 의미이다. ④ ‘그리던 님’이
니라고 본다. ⑤ 직접적 실재론자는 외부 대상의 실
터를 생성할 때 직후 순번의 임시 검증값을 활용하 오는 상황보다 ‘먼 뫼’를 홀로 바라보는 것이 더 반
재에 대한 믿음은 직접적인 앎으로서 지식이라고 본
지 않는다. 그래서 뒷부분을 삭제하는 공격을 알아챌 갑고 좋다는 말이다. 자연과 말 없는 교감을 나누는
다. 갑은 그러한 믿음이 직접적인 앎도, 정당한 추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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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 그 어떤 사람도 줄 수 없는 즐거움을 준다는 여러 연결 어미 중 특히 ‘재재발거리고 떠들어 쌓고
40. [출제의도] 지문에 소개된 특정 관점에서 특정 입
뜻이겠다. ~ 끌어안기도 하고 기대기도 하고’ 등에서 ‘-고’라는
장을 적절하게 비판할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이다.
동일한 연결 어미가 반복적으로 사용됨으로써 리듬
36. [출제의도] 핵심이 되는 시어를 중심으로 작품을 [A]에는 작가의 실제 의도를 아는 것이 중요하며 이
감을 형성하고 있다.
적절하게 이해할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이다. 를 위해 외적 기술을 활용해야 한다는 캐럴의 입장
[오답풀이] ③ (나)에서는 ‘우리’라는 시어가 확인되
(가)의 화자는 ‘보리밥’과 ‘픗’이라는 소박한 음 이 소개되어 있다. 해석 객관론은 작가의 의도가 영
지만, (가)에서는 ‘나’나 ‘우리’와 같이 화자를 작품의
식을 대하면서 그런 소박함에서 느끼는 즐거움을 말 향을 미치기도 하나 의도 자체가 의미일 수 없다고
표면에 나타내는 시어를 확인할 수 없다. ⑤ (가)에
하고 있다. (나)의 농부는 ‘새로 거른 막걸리’와 ‘높 본다. 그래서 해석의 과정에서 작가의 의도를 감안할
서 인간과 자연의 대조는 나타나지 않는다. (나)에서
이가 한 자’나 되는 ‘보리밥’을 눈앞에 놓고서 그 풍 필요가 없다고 볼 것이다. 작품 내부의 요소들을 통
는 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지는 시간의 흐름이 나타나
성함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있으며, 화자 또한 그 농 해 참인 해석을 찾을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지만, 과거와 현재를 대조하고 있지는 않다.
부의 심정에 공감하며 이를 묘사하고 있다. [오답풀이] ① 해석 객관론에서는 해석자의 주관을
[오답풀이] ④ ‘저 산은 나에게 아무런 말도 웃음도 작품에 투사하는 것에 반대한다. ② 해석 객관론에 44. [출제의도] 외적 준거를 참고하여 작품을 적절하게
건네지 않지만 보고만 있어도 너무 좋다.’라는 뜻의 따르면 작품에 대한 참인 해석은 하나뿐이다. ③ 해 감상할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이다.
이 시구에서, ‘말’은 ‘먼 뫼’가 화자에게 건네지 않 석 객관론에 따르면 굳이 작가의 의도를 파악할 필 ‘아아 꿈 같기에 설어라’는 지난겨울의 추위를 회상
지만 화자가 그 말 없음에 불만을 느끼지는 않는, 그 요가 없다. ⑤ 해석 객관론은 작가의 의도가 작품의 하며 느낀 서러움이거나, 되살아나는 봄의 징후들에
런 말을 의미한다. 산이 자신의 빼어난 산세에 대한 의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 대한 벅찬 감정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보기>와
감탄의 말을 할 리는 없다. 결부해 보면 이 시구는, 민족 문화가 억압된 상황을
41. [출제의도] 특정 입장에서 <보기>에 대해 적절하
서러워하면서도 그런 상황에서 민족 문화가 명맥을
37. [출제의도] 외적 준거를 바탕으로 작품을 적절하게 게 반응할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이다.
유지하는 것에 대한 감동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
감상할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이다. [보기설명] 「나사의 회전」에 대해 양립하기 힘든 두
나 <보기>에서는 이 작품이 해방 이전에 발표되었
<제5수>에서 화자는 자연에 은거하는 자신의 삶이, 해석이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하여 작품의
다고 하였으므로, 이 시구가 해방의 감격 속에서 과
‘하’이 자신의 성품을 알아서 그에 맞게 마련해 준 해석에 관한 스테커의 입장이 소개되어 있다. 스테커
거를 회고하며 쓴 것이라는 해석은 적절하지 않다.
것이라 말한다. 이 작품의 문맥에서 성품이 ‘게으르’ 에 따르면 작품의 의미를 파악하려는 목적에 부합하
[오답풀이] ① ‘우수절’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다는 것은 세속 일에 관심과 욕심이 없음을 나타내 는 해석이 곧 참인 해석이며 이는 하나이다. 그 외에
데도 화자는 추위 속에서 ‘먼 산’의 ‘멧부리’가 눈에
기 위한 것이지, “내가 게을러서 하늘이 벼슬길에서 다른 목적에 부합하는 해석들이 모두 수용 가능하며
덮여 있는 풍경을 그리고 있다. <보기>에 따르면
고난을 겪게 했구나.”라는 식의 반성과는 무관하다. 이 해석들은 공존할 수 있다.
이러한 시적 상황은 민족 문화(=꽃)가 피어나기도
[오답풀이] ④ 즐겁게 먹고 일하는 농부의 생활상을 [정답풀이] 스테커에 따르면 작품의 의미를 파악하
전에 일제의 민족 문화 말살 정책(=철 아닌 눈)이
보면서 화자는 그들이 ‘마음이 몸의 노예 되지 않았’ 려는 목적에는 참인 해석 하나만 부합한다. 즉 작품
기승을 부리는 상황과 결부해 감상할 수 있을 것이
다고 말한다. “아, 저 농부들은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 의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 모순적인 두 해석을 모두
다. 따라서 봄기운과 추위가 공존하는 계절감을 통해
은 자유를 누리고 있구나! 지난날 벼슬길에 있었던 수용 가능한 것으로 보아야 하는 난점에 빠진다는
일제 말기의 긴장된 분위기를 암시한다는 진술은 적
나는, 그 어떤 헛된 욕망에 사로잡혔던 것은 아닐 지적은 스테커의 견해를 잘못 파악한 것이다. 스테커
절하다. ② ‘서늘옵고 빛난 이마받이하다.’는 화자가
까?” 하고 반성하는 심리가 엿보이는 구절이라 할 수 는 의미 파악의 목적에 대해서는 하나의 참인 해석
추운 날씨에 눈 쌓인 산의 정상 부근을 뚜렷이 응시
있다. ⑤ 농부들의 모습이 너무도 즐거워 보여서, 화 을, 또 다른 목적에 대해서는 그와 다른 해석을 수용
하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보기>에 따르면 이는
자는 저들이 무엇을 위해 ‘고향 떠나 벼슬길에 헤매’ 가능한 것으로 모두 인정할 수 있다고 볼 것이다.
전통 문인화에 담긴 선비의 고매한 정신을 동경하는
겠느냐고 말한다. 이처럼 벼슬살이를 ‘벼슬길에 헤매’ [오답풀이] ① 캐럴과 마찬가지로 스테커 역시 참인
태도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③ ‘흰 옷고름’은 백의
는 일로 표현한 것은, <보기>에 따르면 작가가 벼 해석은 하나일 수밖에 없다는 점을 인정한다. 스테커
민족인 우리의 전통 한복 이미지를 표현한 것이므로,
슬길에서의 부정적 경험으로 인해 느낀 환멸감을 내 에게 참인 해석은 작품의 의미를 파악하려는 목적에
시인이 우리 민족 고유의 아름다움을 찾고 그것을
비친 것이라 할 수 있다. 부합하는 해석이다. ② 캐럴은 여러 해석이 존재하는
우리말로 표현하는 사명을 외면할 수 없었다고 토로했
상황을 해석학적 순환으로 설명한다. 이는 해석자마
[38 ~ 42] (예술) 연계 지문 : 수능특강 28쪽 다는 <보기>의 설명을 볼 때, 적절한 감상이라 할
다 각기 어떤 해석을 상정한 후 그에 부합하는 사실
38. [출제의도] 지문의 세부 정보들을 적절하게 파악할 수 있다. ⑤ 추위를 감내하고라도 겨울옷을 벗고 싶
에만 주목한 결과이다. ③ 캐럴에 따르면 여러 해석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이다. 어 하는 화자의 심리는 때 아닌 눈으로 인해 자칫
들이 공존하는 상황이 가능하다. 「나사의 회전」에 대
더디 올지 모르는 봄을 앞당기고 싶다는 소망의 표
캐럴은 모순적인 해석들이 공존할 수 있다고 본다. 한 두 해석이 각기 다른 목적에 부합하는 것이라면
현이다. 이를 <보기>와 결부하면, 일제의 가혹한 탄
[오답풀이] ① 작품의 의미를 찾는 것은 기술이 아니 스테커 역시 이 두 해석이 공존할 수 있다는 점에
압에 위축되었던 자세에서 벗어나, 힘겹게 명맥을 유
라 해석이다. ③ 캐럴에 따르면 기술은 사실에 대한 동의할 것이다. ④ 캐럴에 따르면 여러 해석들이 서
지하는 민족 문화를 지켜 내고자 하는 시인으로서의
것으로 참, 거짓을 가릴 수 있으며, 이는 내적 기술 로 비교되고 교정되면서, 우리는 참인 해석에 다가갈
사명감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과 외적 기술 모두에 해당한다. ④ 해석 상대론은 개 수 있다. 캐럴이 보기에 스테커는 각기 다른 목적이
별 작품에 대한 여러 해석이 모두 동등하게 참일 수 있을 수 있다는 점에만 주목한 것으로 여겨질 수 있 45. [출제의도] 시구의 의미를 적절하게 이해할 수 있
있다고 본다. ⑤ 해석 객관론에 따르면 참인 해석은 다. 캐럴의 입장에서 스테커는 해석들이 서로 비교되 는가를 묻는 문제이다.
하나뿐이므로 두 해석이 양립할 수는 없다. 즉 하나 고 교정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한 것이다. 문맥을 살펴보면, ‘슬쩍 잘라 주’는 행위의 대상은
가 참이면 다른 하나는 반드시 거짓이다. ‘동무나무’의 ‘썩은’ 가지임을 알 수 있다. 즉, ‘동무’
42. [출제의도] 문맥에 따라 적절하게 바꿔 쓰기를 할
39. [출제의도] 지문에 소개된 특정 개념을 적절하게 의 단점이나 아픔 따위를 다른 나무가 짐짓 모른 척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이다.
이해할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이다. 하며 보완하거나 덜어 주는 모습인 것이다. 남의 도
이때의 일부란 해석자의 주관이나 편견이 투사된, 해
움 없이도 힘들이지 않고 단점을 극복하는 모습이
캐럴에 따르면 해석학적 순환의 과정을 거쳐 해석은 석에 유리한 기술들을 의미하는 것이지 참인 기술들
아니다.
점차 참인 해석에 다가간다. 즉 주관이 개입된 해석 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오답풀이] ① ‘우수절’은 봄의 본격적인 도래를 알리
들이 경쟁하더라도 해석학적 순환의 과정에서 상호 [오답풀이] ② 기술의 선택에 편향적인 영향을 미친다
는 시기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바로’에는 봄의 도래
비교와 교정을 통해 참인 해석에 점차 가까워지게 는 것은 주관이나 편견이 개입하는 것을 말한다. ③
가 기대되는 시기에 대한 화자의 관심이 응집되어 있
된다. 문맥상 해석을 참으로 여긴다는 것은 해석을 인정하는
다. ② 화자는 ‘얼음’이 녹아 ‘금’이 가는 풍경의 변화
[오답풀이] ① 해석학적 순환은 캐럴에 의해 해석의 것을 뜻한다. ④ 문맥을 살펴보면 어떤 해석이 작품에
를 바라보며 봄기운을 담은 바람을 느끼고 있는데,
객관성을 부정하는 논거로 활용되었다. ② 해석학적 의존한다고 믿는 것은, 그 해석이 해당 작품에서 유래
그런 느낌이 ‘새로’를 통해 환기되고 있다. ④ 앞의
순환은 작품 속의 수많은 사실 모두를 종합하여 해 한 것으로 믿는 것과 같다. ⑤ 문맥상 ‘그에 따라’는
시행들을 살펴보면 ‘주렁주렁’ 열린 것은 ‘아름다운
석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가정한다. ③ 해석학 교정된 해석을 따르는 것을 말한다.
이야기들’이다. 그것은 ‘저절로 나서 ~ 긴 혀로 핥아
적 순환은 기술에 대한 선택과 관련하여 해석자의
[43 ~ 45] (현대시) 정지용, ‘춘설’ / 신경림, ‘우리 동네 주기도 하’는 삶, 즉 더불어 살아온 삶을 통해 형성
주관이나 편견의 개입을 인정하므로 「아메리칸 고딕」
느티나무들’ (연계 지문 : 수능특강 9쪽, 101쪽) 된 경험과 지혜라고 할 수 있다. ⑤ ‘늙은 느티나무
처럼 한 작품에 대한 모순적인 두 해석이 존재하는
43. [출제의도] 두 시의 표현상 특징을 적절하게 파악 들’은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별 많은 밤을 골라’ ‘온
상황을 설명하는 데에 활용될 수 있다. ⑤ 기술들을
할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이다. 고을에 뿌리’고 있다. ‘하나하나’는 그러한 이야기 낱
선택할 때 해석자가 미리 상정한 해석이 영향을 미
낱을 정성스럽게 나누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칠 수 있다는 점이 주된 내용이다. (가)에서는 ‘차라’, ‘향기로워라’, ‘설어라’, ‘싶어라’
등에서 ‘-라’라는 동일한 종결 어미가, (나)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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