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박향기 기도편지
오늘은 날씨가 매우 추운데 겨울 햇살이 환하고 따스합니다. 우리 주님께서 우리 마음에 은혜
와 평강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추운 겨울을 주님을 의지하여 따뜻하게 나시기 바랍니다.
본부사역
후보자들이 저희 단체에 허입을 신청하고 있습니다. 김후보자는 아프카니스탄 난민들의 교회가
유럽에 세워지도록 그들을 돌보고 돕고자 합니다. 아프카니스탄에 뿌린 복음이 열매를 맺을 것
입니다. 이후보자는 새롭게 함께 할 교회를 만나 서로 친해지고 난 후잘 준비하여 러시아로 가
려고 합니다. 황자매는 캄보디아에서 보건교사로 현지인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저희와 어떻게 동
역할 것인가 연구 중에 있습니다. 김후보자는 전에 발병한 병으로 인해 아직도 몸이 약해 더 회
복되어야 미얀마로 갈 수 있다고 합니다. 회복되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오. 황후보자는 남아공 옆
의 스와질랜드에 관심을 가지고 알아보고 있습니다. 후보자들을 주님의 지혜와 계획을 따라 안
내하고 돕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오.
남태평양 바누아트로 간 지명이네가 성탄영상을 보내왔습니다. 온 식구가 조금 여위어 보여 마
음이 아팠습니다. 지명이네가 건강하게 현지에서 잘 적응하길 바랍니다.
선교사 돌봄 사역
선교사수가 많아지면서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교사 부모님들께
서 연로해지시면서 아프신 분들이 많습니다. 선교사가족을 돌볼 전문가들을 세워 주시고 기도할
분들이 연결되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오. 1월엔 이천에 선교관을 답사하고 사용하고자 합니다. 저
는 앞으로 함께 기도할 분들을 만나 돌봄이 필요한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하길 소망합니다.
사역인계
저는 그 동안의 사역을 알바니아에서 올 박선교사에게 인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6개월간 안
식월을 가지며 다음 사역을 준비코자 합니다.
가족소식과 개인소식
저의 어머니 이화순께서는 통원치료를 받으시며 건강이 좋아지고 계십니다. 기도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는 1월 2일 피검사 결과를 보고 약을 받을 것입니다. 주치의에게 지혜를 주시길
기도하여 주십시오.
저의 오빠 박재경께서는 기도하여 주셔서 건강이 많이 좋아졌고 경비 일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
다. 감사드립니다. 주께서 오빠에게 구원과 회복을 주시길 기도하여 주십시오.
저는 이태원선교관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교통이 편리하여 출퇴근을 수월하게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남은 이 해도 주님의 십자가의 속죄하심이 깊이 깨달아지는 기쁨과 감사의 날을 보내시며 주님
과 복된 동행의 새해를 맞으시기 바랍니다. 기도와 지원에 감사드리며 주께서 모든 분들의 심령
에 은혜와 평강을 더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에 빚진 자 박향기(재희)드림
기도제목
1. 올 해도 함께 하시고 은혜 주신 것 감사
2. 주님의 구주되심을 전할 후보자들을 보내주심과 선교사를 돌볼 분들을 붙여주심 감사
3. 편안한 거처에서 살게 하심과 후임을 세워주심 감사
4. 어머니와 오빠를 치료하심 감사
5. 매일 주님께 감사하며 기쁘게 살며 다음 사역을 준비토록
(사진 GMP 개척선교회 본부 가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