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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스가랴 8 장 1-8 절

오늘 본문은 만군의 여호와께서 예루살렘 회복에 대한 약속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의
말씀을 통하여 예루살렘을 회복시키시는 것을 약속하신 주님께서 우리에게 어떠한 은혜를 주실지
나누어보길 소망합니다.

성경에서 줄곧 이야기 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는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전도 현장에서도 잘 쓰는 말들이죠.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면
사랑이라는 단어는 나오지 않지만 격한 사랑을 표하는 표현은 등장합니다. 바로 “질투”입니다.
질투는 어떠한 경우에 나올까요? 내가 관심을 받고싶은 대상에게서 나의 존재가 점점 멀어질때,
혹은 다른 대상이 나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을 때 우리는 질투를 느끼곤 합니다. 오늘 본문 2 절을
보면요.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시온을 위하여 크게 질투하노라…” 주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원수들의 손에 넘기셨습니다. 그런데 다시한번 긍휼을 베푸셔서 그들을
위하여 질투하노라 고백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는 표현을 하나님 이외에 다른 대상에서 눈을 돌리는


것을 금하게 하셨습니다. 십계명중에 첫째”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와 둘쨰 “우리의 손으로
만든 우상숭배하지 말라” 하나님께서는 가장 우선의 사랑, 그리고 최선의 사랑을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스라엘 백성이 눈을 돌릴 때에는 나는 질투하는 하나님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경험했다 싶히 사랑에는 부수적인 것들이 따라오게 되어집니다.
그 중에 크게 질투가 존재합니다.

오늘도 스가랴 선지자를 통해서 선포하시는 하나님은 나는 질투한다고 크게 질투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무엇때문에 질투하시는가? 시온을 위해서 질투하고 크게
질투하신다고 하십니다. 이 이야기는 하나님은 그렇게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신다는
겁니다. 우리는 바로 이 부분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읽을 수가 있습니다. 이처럼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입니다.

또한 시온은 하나님께서 계시는 거룩한 장소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곳입니다. 이 거룩이
훼손되지 않게 하시려고 우리는 이곳에서 온 뜻과 마음을 다하여 예배드립니다. 이곳에서 다른
우상(돈, 사람, 감정)을 숭배하는 자들에 대해서 주님은 반드시 질투하십니다. 마찬가지로 저와
여러분이 있는 이 곳, 교회는 거룩한 장소입니다. 이 거룩한 장소를 거룩하게 유지하시기 위해서
사랑으로 우리에게 긍휼을 베풀어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안에서 서로 사랑하지 아니하고,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다른 이를 정죄하고 핍박하기 위하여 사용한다면, 주님은 우리에게 반드시
이야기하실 것입니다. 나는 질투하는 하나님이다. 이를 훼손하는 자들에 대해서 분노하시고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 하나님의 질투안에 담겨져 있는 교회와 저와 여러분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그 회복가운데 평화를 이야기 하십니다. 본문 4 절과 5 절을 보면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예루살렘 길거리에 늙은 남자들과 늙은 여자들이 다시 앉을 것이라 다 나이가
많으므로 저마다 손에 지팡이를 잡을 것이요. 그 성읍 거리에 소년과 소녀들이 가득하여 거기에서
뛰놀리라”

한번 옛날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보다 더 옛날이실 수도 있겠죠. 저의 옛날도 많이


평화로웠습니다. 우리가 평화롭다 라고 생각을 한다면 무엇이 생각나십니까? 저는 동네 사람들이
모여있고, 서로 함께 웃고, 나누고, 어린아이들은 자기들끼리 놀고있고.. 평화의 장면을 생각하면,
드라마, 회상, 영화 여러 곳에서 평화를 표현할때 많이 공감하기도 합니다.
주님께서 다시 시온을 세우시겠다 하시면서 그곳에 평화가 존재할 거다. 라는 약속을 주십니다.
얼마나 감사한 부분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무 걱정 없는, 포로에서 고난에서 가장 고생하는, 소위
사회적 약자들, 노인과 아이들, 그들이 함께 모여 평화를 누릴 수 있는 그 순간들을 약속하시는데,
감사하고 감격할 수 밖에 없죠.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의 공동체안에는 평화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런데 교회를 나와서
평화를 느끼지 못한다면 이것이야 말로 교회의 생각과 자신의 신앙을 다시 한번 점검해보아야
할것입니다.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은 교회안에서 이루어져야 할 당연한 평화를 기대할 것입니다.
아닌 분들도 계시겠지만. 세상에 살면서 마음에 상처를 받고, 세상에서 너무 힘들어서 괴로워서
나오는 사람들이 이 곳에서 말씀으로, 기도로 회복되고 평화를 얻습니다. 우리는 세상에게
하나님을 보여주면서, 나의 삶이 교회안에서 평화를 누릴 수 있는 은혜 공동체가 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일에 저와 여러분이 이 은혜 교회로 부르심을 받았음을 믿으시고 이 일에 최선을
다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시는 회복, 시온의 회복과, 평화의 약속들, 그런데 이것이 그냥 단순히 구약에
이러한 약속을 하셨고, 이루셨다라는 것으로 나누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 본문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단순이 외적인, 육적인 회복만을 약속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영적 회복
또한 약속하시는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믿으십니까? 우리가 좌절하고 낙심하고 혹은 다른곳으로


빠지고 죄악에 손을 데려고 할떄에,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3 절의 말씀을 바꾸어
말씀드리겠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돌아와 너희 가운데 거하리니!”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 가운데 거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계속적으로 사랑하시고, 또 질투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으로 눈을 돌려 있을 때에, 혹은 물질에, 인간관계에, 가정에 학업에 집중되어 있을 때,


주님은 반드시 질투하실 것입니다.
우리의 영의 회복,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고, 또 그 사랑을 하나님께로 더욱히 드리며, 사랑하고
기뻐하는 나의 삶, 나의 모든 우선이 하나님이 되고, 하나님의 나의 기쁨이 되어지는 영의 회복을
하나님께서 약속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죄악 가운데 좌절할때에, 긍휼함을 베풀어 사랑해주시는
주님, 그 분의 약속을 이시간 붙잡기 원합니다.

또한 우리 마음에 평화를 주실때, 우리가 그 평화를 충분히 누리고 놓치지 않길 소망합니다.


주님이 주시는 감사의 감격이 우리에게 있어야할 줄로 믿습니다. 나의 삶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또한 세상의 처음과 끝까지 구원하시고, 주님의 진리와 공의로 덮으실 그 주님의 평화가 이 시간
저와 여러분에게 있기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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