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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운드 오브 뮤직

리챠드 로져스

오스카 햄머스타인 2세

사운드 오브 뮤직

<2막 19장>

번역 신정옥

극단 현대극장

"싸운드 오브 뮤직"

캐스트

마리아 라이니 논베르크 수녀원의 청원수녀

베르테 수녀 수련수녀장

마르가레타수녀 청원수녀장

원장 수녀

소피아 수녀

게오르크 폰 트라프 대령

프란츠 집사 (트라프 저택의)

쉬미트 부인 가정부(트라프 저택의)

리이슬

프리드리히

루이자

쿠르트 트라프 대령의 자녀들

브리지타

마르타

그레틀

롤프 그루버

엘자 쉬라더

우르술라

막스 테트바일러

젤러씨

엘베펠트 남작

청원 수녀

폰 쉬라이버 제독

기타 트라프 대령의 이웃들. 수녀들. 수련수녀들. 청원수녀들. 축제음악의

참석자들.

각 장면별 시놉시스

(1938년 초 오스트리아에서 일어난 이야기)

제1막

제1장 논베르크 수녀원

제2장 수녀원 근처의 산록

- 1 -
제3장 원장수녀실 다음날 아침

제4장 수녀원의 회랑.

제5장 트라프 저택의 옥외 그날 저녁

제6장 트라프 저택의 옥외 그날 저녁

제7장 마리아의 침실 그날 저녁 늦게

제8장 트라프 저택의 홀 입구

제9장 트라프 저택의 테라스. 6주 후

제10장 트라프 저택의 홀 입구. 1주 후

제11장 거실, 같은날 저녁

제12장 수녀원의 회랑

제13장 원장 수녀실 3일후

제2막

제1장 테라스 같은날

제2장 수녀원의 회랑, 2주후

제3장 원장수녀실, 바로 즉시

제4장 교회가 내려다 보이는 수녀원

제5장 거실, 1개월 후

제6장 콘서트홀, 3일후

제7장 논베르크 수녀원의 정원. 그날 밤

[막] 제1막

[장] 제1장

서장

(논베르크 수녀원. 극장안이 어두워 지면서 논베르크 수녀원의 종소리가

들린다. 극장안이 완전히 어두워지면 종소리가 스러진다. 그리고는 "딕시트

도미너스"를 노래하는 여자들의 목소리가 들린다.)

[독창]

[노래시작]

딕시트 도미너스 모미노 메오

세데 아 덱스트리스 메이스

(어둠속에서 막은 올라가 있고 논베르크 수녀원 내부에 서서히 조명이

들어온다. 촛불이 켜진 제단이 한쪽에 있고 그 뒷쪽엔 원형 아치들, 뒷벽엔

채색유리로 된 창이 하나 나있다. 그 밑 무대 건너에 금속으로 된 격자장식이

있다. 노래는 계속된다)

[응창] 도네크 포담 이니미코스 투오스

스크벨레음 페둠 투오룸

[독창] 도미너스 아 덱스트리스 투이스

콘프레지트 인디 이라에 수라예 레게스

[응창] 드 토렌테 인 비아 비베트

프로테레아 인 엑살타비트 카푸트

[독창] 글로리아 파트리 에 휠리오에 스피리투이 샹크토

[응창] 시쿠테라트 인 프린시피오에 눈크, 에 셈패르

에 인 사에큘라 사에클로룸 아멘

- 2 -
렉스 아드미라빌리스

에 트리움파토 노빌리스

둘체도 인에파빌리스

투투스 데지데라빌리스

[노래끝]

(찬송이 계속되고 있는 동안 몇몇 수녀들은 이미 제단 앞에 와서 무릎을 꿇고 기도를 드리고 있다. 다른

수녀들 물지게에 밀 통 크 을 지고 있는 수녀, 빨 광 래 주리를 든 수녀, 악기를 든 3,4명의 수녀들이 격자장

식 앞을 건너가 있다. 안젤루스의 종 소리가 들린다. 수녀들은 모두 무릎을 꿇고 머리를 성호 숙 이어 를

긋고는 각자의 일 터 간 알렐
로 다. 노래를 " 루야"로 바 뀐 다. 베르테 수녀가 공책과 연필 등 을 들고 장한다.

청원 수녀들 과 성 기 곳 곳
수녀들이 이 저 에서 나타나 옆 을 스 쳐
가면, 베르테 수녀는 공책 적힌 에 그들의

이름 을 체크한다. 누군 것가 실종된 수녀가 있는 같다.

노래 소리는 이미 멎 어있다. 수녀원 여기 저기에서 수녀들의 목소리가 들린다)

[목소리들] (조명이 점점 어두어지면서)

마리아를 보 았 요?어

마리아가 아직 안 돌 왔 요?아 나

마리아가 어디 갔 까? 을

마리아가 어디 있지 ?
마리아 !
마리아 ! 마리아 !
마리아 ! 마리아 ! 마리아 !
(조명 꺼 진다)

[막] 제1막

[장] 제2장

(수녀원 근처의 산록 먼빛 으로 산 봉
우리들 과 오스트리아의 촌락 이 보인다. 무대 전면에 나무가 한그루

서있다. 마리아가 나무 밑에 누 워있다. 그녀는 비록 청원수녀 복 을 입고 있으나 누 운채 밭을 포 갤 려고 한

쪽 발 높 을 이 드는 바 람 에 속 옷 이 드러나 보이는 모 습 이 전 혀 청원수녀 답 않


지 다. 그녀는 일어나 앉 아

사방 휘 을 둘러 보고는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마리아]

[노래시작]

산의 하루는

이제 저 물 어가네

별은 반짝 여

돌아가라 하는데

짙푸른 어둠속

숨죽 이어 귀 울 기 이네

메아리치는

산의 노래

사랑스 런말 을

산은 노래하네

수천 년동안

불러온 노래

산의 노래를

- 3 -
내 가 슴흔 드네

산의 노래소리

노래하 곱 파라

산의 노래를

내 가 슴뛰 네

호수에서

숲으로 나는

새 나래처럼
내 가 슴탄 식하네

바람 속에

종소리처럼
돌 쳐쓰
에 다 러져도

여울물 럼 짖
처 미소 네

[마리아] [노래] (계속 해 서)

밤새 도록 노래하리

울어예는 종 달새 럼 처

외로 울때 면

산으로 가리라

옛날에 들은

그 노래 그리워

산의 노래로

축복받 은 이 가 슴
노래 부르리

[노래끝]

(조명이꺼 지고 트래 블 러 (이동식 기 증 기를 이 용한 무대장치)가 닫힌 다. 소피아 수녀가 트래 블 러 밑으로

등 해 묵
장 서 직한 열쇠꾸 러미를 들고 무대를 가로 지른다)

[장] 제3장

(원장실 가구가 별로 많 않 지 아 수녀원의 근 엄함 풍겨준 을 다. 무대중앙 책상 에 (데스크)이 하나, 한쪽에

안락 의자 하나가 있고 다른 쪽에 스 툴이 하나 있다. 그리고 좀떨 곳어진 에 기도대가 있다. 방 의 한쪽엔

방문 이 하나 있고 서 류 든 가 홀더가 있다. 원장수녀, 베르테수녀, 마르가레타 수녀가 등 해 장 있다. 원장

수녀가 책상 왼 쪽에 훑 앉 류 책상 측
아 서 속의 명단을 검 어보고 있다. 우 에 서있는 베르테 수녀가 작은

정 책과 연필 손 을 측 약간떨
에 들고있다. 베르테 수녀의 우 복 에서 어져 서있는 마르가레타 수녀가 수녀

앞자락 길 의 헝겊
다란 장식손 맞잡 아래에 을 고 서있다.

(주의 수녀들은 물 손 손 쓸때
건을 언 복
에 들고 있거나 헝겊 을 가 아니면 제나 수녀 의 장식 아래에다가

손 감춘
을 다)

만족해 할 것 요
[원장] 우린 이정도로 물 야 열 닐곱 같아 . 청원 수녀들이 모두 스 한명인데 예 명이 수련수녀

가 될준 었 까 심
비가 되 으니 검 해 해요
미 ?
한 청원수녀들을 다시 토 보기로 . 이르마가르트 청원수녀는


[베르테] 원장 심할 없읍 경
, 이르마가르트는 의 적 생활 당 않 까요 여지가 니다. 건한 종교 에 가 치 으니 .

앙심 깊 척
[원장] 베르테 수녀 신 얘 군요 럼 티이 은? 한다는 기로 . 그 크리스 나와 마리아는

쎄요
[베르테] 글 님 향 심할
. 마리아 청원수녀에 대한 원장 없읍 젯 터 의 의 엔 의 여지가 니다. 어 밤 이후부

말입니다.

허락 해 었 요 늘
[원장] 마리아에게 내가 떠 좋 을 주 어 . 오 하루 수녀원을 나도 다고

- 4 -
[마르가레타] (베르테의 우 측 에서) 베르테 수녀 님 , 제가 말씀 렸 않 요?
드 지 아

( 방문 에 노크하는 소리)

[원장] 주 님 의 은 총을

(소피아 수녀 등 책상
장, 뒷쪽으로 간 다)

[소피아] 원장 님 , 마리아를 데려 왔읍 니다. 밖에서 기다리고 있 읍 니다.

[원장] 소피아 수녀, 청원수녀장 과 수련수녀장이 마리아에 대한 의 견 엇갈이 리고 있는데 소피아 수녀는

어 떻 생 게 각하나 요?
[소피아] 전 마리아를 무 척좋 합 아 니다. 가 끔 곤 할때 란 도 있지 만
[베르테] (무대 전면 좌측 며
으로 가 ) 바로 그거예 요!
(그녀는 노래한다)

[노래시작]

나무타고 무릎 깨고

의 복 찢 요
도 지

[소피아] 미사에 갈땐 춤추 고

휘 람 파 도 불 며
[베르테] 모자 밑 머리 칼 에

클 립 낀답을 니다.

[소피아] 수녀원서 노래부르는 걸 었죠들

노래 부르는 걸 었죠들

(베르테는 원장수녀쪽으로 간다)

[베르테] 예 배에도 늦어 요
[소피아] 그러나 믿 만 깊 요
음 은 어


[베르테] 사에 지각 생 요 예

허 때만
나 식사 예외고

말 긴싫 만
하 지

런걸요
사실이 그

[베르테] [소피아] 마리아는 수녀원에 맞 않 요


지 아

[노래끝]

[마르가레타] 제가 한 말씀 드리 겠 요 어

( 책상 쪽으로 다가 간 다)

[원장] 그 럼 말해봐요 . 마르가레타

[마르가레타] 마리안 --- 절 겨요 웃

(일동 베르테 수녀를 바라보다가 정면을 바라 본 다)

골 꺼
[소피아] 떻 치 요?
리 마리아를 어 게 하나

름 잡 순없 요
[원장] 구 을 아둘 어


[베르테] (두 며 쟁 ! 을 올리 ) 수다 이라오


[소피아] (두 며 꾸 ! 을 올리 ) 장난 러기


[마르가레타] (두 며 광 ! 을 올리 ) 대


[원장] 타이를 ! 도 산더미 같고

(정문 측 간 우 으로 다)

잘 알 듣겠 만
타이르면 아 지

떻 잡 며 좌측 해
[마르가레타] 어 게 아두 ( 으로 서 원장에게 가 며 말 듣 만 까요?
) 게 들


[원장] 파도를 것과 요 으려는 같아 .

- 5 -
(무대 중앙 간
으로 다)

[마르가레타] 골 덩 치 떻 할까요?
어리를 어 게

[원장] (두 손 며 달빛 잡
을 올리 것과 을 으려는 같아요
[마르가레타] 마리아와 있으면 (원장수녀의 우 측 중앙 으로 간 다) 머리가 이 상해 요 져 내가 어디 있는지도

어리 벙벙해요
[베르테] (원장수녀의 좌측 며 럼 변덕맞 깃털 럼 벼 요
으로 가 ) 날씨처 고 처 가 워

(원장수녀는 한 걸 뒤 물 선 음 로 러 다)

[마르가레타] (베르테 수녀에게) 귀염둥 ! 이

[베르테] (마르가레타 수녀에게) 작은 악마 !


[마르가레타] (베르테 수녀의 좌측 며 해충 성 왕벌 쑤 으로 가 ) 보다 가시고 집을 시니

[베르테] 지옥까 흔 놓 지요 들어 을 거예

[마르가레타] 수수 께끼 애 손 며 어린 (두 을 올리 )

[베르테]골 꺼 ! 손 치 며 리 (두 을 올리 )


[마르가레타] ( 며 천 요 을 내리 ) 사예

[원장] 여자구요
[일동] (전면을 바라보 며 손 슴 맞잡
8명을 세고나면 모두 듯 본 을 가 에 고 기도하 올려다 다)

골 꺼 치 떻 요?
리 마리아를 어 게 하나

구름 잡 매 순없 요
을 아 둘 어

마리아는 어 떤 람 까요? 사 일

[마르가레타] (무대 우 측 며 쟁 으로 가 ) 수다 이라오

[소피아] (무대좌측 며 꾸 으로 가 ) 장난 러기

[베르테] (무대 우측 며 광 ! 으로 가 ) 대

[일동] 타이를 것 간
도 산더미같고 (소피아 수녀 원장 수녀에게 다가 다)

떻 잡 며
[원장] 어 게 아두 블 측 툴 간
(베르테 수녀가 테이 우 의 스 로 다)

[소피아]말 듣 만 까요? 게 앉
들 (베르테 수녀 는다)

[마르가레타] 파도를 잡 것과 요 으려는 같아

아아,공 덩 릴 떻 할까요?
치 어 어 게

달빛 잡 을 것과 요으려는 같아 .

붙잡
(" 손 붙잡
아"라는 대목에서 일동 두 을 는다)

[베르테] 원장님 방 --- 제가 금

[원장]좋습 분 접
니다. 여러 얘길 해 겠군요 분 감 립
내가 직 마리아 한테 야 되 . 여러 사드 니다.

(세 수녀들은 허 굽 리를 측 퇴
히고는 무대 후면 우 측문 으로 장한다. 무대 우 에서 노크소리, 원장수녀 일

어선 님 양! 다) 주 등
을 찬 슴께 팔 끼 양손
(마리아 복
장, 그녀는 가 서 장을 고 을 수녀 의

짧 케 은 감추이프 속에 요 고 있다) 어서 와 .

(마리아는 전면 중앙 반 맞춘
으로 가서 무릎을 꿇고 원장 수녀의 지에 입을 다)

앉 요 아 말할 . 마리아요 게 있어

(마리아는 데스크 우 측 툴 앉 의 스 에 는다)


[마리아] 네. 어 말씀 군요 님 젯 밤 일 했 때문 새
이시 원장 죄 어 밤 전 지각을 기 에 밤 도록 무릎을 꿇고 속

했답 님께 친절
니다. 원장 출 허락해 셨
서 ----
하시게도 외 을 주 는대도

[원장] (데스크의 좌측 앉 젯 에 돌 얘
는다) 마리아, 어 녜요 밤 늦게 아온 일을 기하자는게 아

[마리아] 전 수녀원 분 잠 설 했 들의 요 을 님 치게 듣 문 열을 거예 . 마르가레타 수녀 이 제 목소리를 고 을 어

주시게 하느 라고

[원장]잠든 람 없었 요
사 은 거의 길 잃 줄만 알았 뭐 요 중
어 우린 마리아가헤 을 은 지 예 . 한밤 에 산속에서

- 6 -
매 줄 알았 든!
는 거


[마리아] 원장 산에서 길 잃 뇨?
을 다 제 산인 걸요 전 그 산에서 자 랐답 니다 절 원장 님 앞으로 보내 준
것 걸요
도 그 산인

?
[원장] 그래

렸 때
[마리아] 어 을 전 그 산에서 내려와 선 나무에 올라가 수녀원의 뜨락 을 들여다 보 곤 했죠 . 전 어둠을

타고 그 산으로 되 돌 간적 아 이 한두번이 아 녜요 산에 오르면서 내내 노래를 부르면서 요 (마리아는 활 기

찬 몸짓 손 맞잡
으로 두 위 을 아 머리 로 올린다. 그러다 간 흠칫 놀 래 원장수녀에게 죄 런 길
스 눈 을 보내 며
두 손 케 을 숨긴 죄 합
이프 밑으로 다) 송 니다. 또 규칙 겼읍 을 어 니다 전 어제 노래를 불 렀 요어 원장수녀 님
의 허락 받 않 을 렀 요지 고 노래를 불 어

[원장] 마리아, 노래를 금하는건 수녀원 안에서 만 요 예

[마리아] 그건 저한 텐 가장 힘든 규칙 이예 요 마르가레타 수녀 님께 항상
서 야단을 치시는데두 언 제나 노

래가 나와 요. 제가 이미 노래를 시작한 다음 이라서

[원장] 그날도 마리아 정원에서 목을 빼고 노래를 부르더 군


[마리아] 네 바로 그 런 노래 였 요 어

[원장] 내가 창가로 가자 마리안 날 보더니 노 랠 멈추었 어

[원장] 네 그후 내내 그일이 제 마음속에 남아있 답 니다.

[원장] 나 역시 그래 요 난 마리아가 노 랠중 않았었 해요 렸 땐


단하지 으면 . 어 을 나도 그 노래를 부르 곤
했었 든 헌 똑똑
거 . 데 히 기 억할 수가 없 먼
구 ---
그러니 어디 한번

(원장 수녀는 마리아에게 노래를 부르라고 몸짓 한다)

[마리아] ( 향 앉 은채 정면을 하고, 노래를한다)

빗방울 양
[노래시작] 장미의 , 고 이의 수 염

구리 주전자, 갑 스한 장


(원장수녀는 기 시작한다)

끈 묶 갈
으로 상 은 색종이 자

런것 좋 해요
난 그 들을 아

(원장수녀는 마리아에게 일어서라고 몸짓 한다. 마리아는 손 을 내리고 일어 선다. 무대에 자리 잡


고 자유 롭
게 움직인다.)

크 림빛깔 망 과 아지 사 파이,

초인종 썰매방울 까쓰 비프

달 밤에 날아가는 기러기 때
나는 그 것 좋 해요 들을 아

푸른 띠 흰 두른 드레스 소녀

코와 눈 섭 흰 에 내린 눈송이

봄 녹 속에 얀 겨울
아드는 하

나는 그 것 좋 해요 들을 아

개에 물 려

벌 쏘 에 여

이마음 슬 플때
좋 아하는것 만생 들 각하면

슬프지 않 요 않 요! 아 아

강 듯
( 조하 친 데스크를 다. 그리고는 당황해 본 서 바라 다)

연필 박
[원장] ( 추며로 자를 마 ) 장미의 빗방울 양 , 고 이의 수 염
(일어선 좌측 간
다. 전면 으로 다)

- 7 -
[원장] (계속해 서)

구리주전자 따 스한 장 갑
끈 묶 갈
으로 은 색종이 상 자

난 그런것 좋 들을 아 해요
크 림빛깔 망 아지, 사 과 파이

초인종 썰매방울 , 비프 까 스

(무대 우측 간 으로 다)

달밤에 날아가는 기러기 때


(마리아는 무대 전면의 테이 블 끝에 앉 는다)

나는 그 런것 들을 좋 해요아

(원장수녀는 마리아를 바라 본다.

마리아는 테이 블 에서 뛰 어내린다)

푸른 띠 두른 흰 드래스소녀

코와 눈섭 흰
에 내린 눈송이

봄 녹
속에 얀 겨울
아드는 하

런것 좋 해요
난 그 들을 아

(무대중앙 간 으로 다. 마리아는 객 석을 향해 있다)

개에물 려

벌 쏘
에 여

마음이 슬 플때
좋아하는 것 만생 들 각하면

난 슬프지 않 요않 요 아 아

[마리아] 개에 물렸 때 을

벌 쏘였 때
[원장] 에 을


[두사 플때
] 이 마음 슬

(원장 수녀는 마리아의 오른 손 잡 을 는다)

좋아하는 것 만생
들 각하면

난 슬프지 않 요않 요아 아

[노래끝]

(여 덟 팔 흔
번 을 들고는 머리 위 손 에 을 올리 며 노래를 끝 낸 다)

[마리아] (무대 전면 중앙 , 원장수녀의 우 측 에서) 원장 님 우린 목청 껏 랠 렀 요


노 불 어

[원장] (의자 좌측 의 무대 후면으로 간 맞다) 아 바로 그 노래야

[마리아] 그 노 랠
언 부르면 님 제나 기 분 좋 요
랠 배 셨 요?
이 아져 원장 어디서 그 노 우 나

[원장] 나 역시 산에서 자 랐 측 앉 몸짓
지 (마리아에게 데스크의 우 --- 에 으라고 한다) 마리아 수녀원 담

넘어로 보 긴했 만 지 생활 방 준우리의 됐었 ? 요? 식에 좌측 앉 비가 안 지 안그래 (데스크의 에 는다)

[마리아] 안 돼 었 요 님 만
있 어 며 력
원장 요하지 전 기도하 노 하고 있어

[원장] 말해봐요 배 것중
. 마리아 여기서엇 중요 훈 ?운 에서 무 이 가장 한 교 이지

[마리아] 신의 뜻 찾 을 따 요 아내서 그에 르는 거예

[원장] 받아들이기 힘 됴? 들어

[마리아] 그래 요
[원장] (일어난다. 전면 좌측 중앙 간 곳 때 었던 옷으로 상 겠 ?
다) 마리아 이 에 올 입 , 아직 의 실에 있 지

[마리아] 아 닐걸요 님 옷 . 원장 람 그었 겁 은 가난한 사 님 말씀 들에게 주 을 니다. 마르가레타 수녀 이 수녀

원 들어올 때 었던 입 옷 --- 헌
속세의 님 왜 물 죠?
은 데 원장수녀 , 그건 으시

- 8 -
좌측
[원장] (의자 며 뜻 봐요
의 무대전면으로 가 ) 마리아 신의 인가 . 마리아가 우 릴떠 나는게

떠 뇨! 길떠 요? 선
[마리아] 나다 님 돼요 발---
여 나 (일어 다) 오 원장 안 제

잠깐 만 요
[원장] 동안 이에 마리아

님 발절
[마리아] 원장 말, 제 요 요 숨 보내지 아주세 소원이에 제 목 을 건 [원장] 그 럴준 비가 돼 있어 요?
잠 돌
시 속세로 쩌 돌
아가도 마리아는 어될꺼 면 우리한테 되 아오게 야 우리가 마리아한테 건 기대를 마리

아는알 말 요
고 있으니 이에


[마리아] 원장 압 렇 겠읍 약 립
의 기대는 저도 니다 그 게 하 니다 속 드 니다

[원장] 마리아

[마리아] 그게 신의 뜻 이라면 전 어디로 가는 겁 까?


[원장] 어 떤 사정이 있어 요 아이들이 일 곱명이나 있는 가정이예 요 (데스크의 좌측 앉 에 는다) 마리안

아이들을 좋 아하지 아이들 하구 잘 지내 봐요 애 들에게 9월 까 지 여자 가정교사가 필요해요


[마리아] 9월 까 지나 !
적 며
[원장] (종이에 주소를 으 ) 폰 트라프대령은 마리아가 오 늘 오후에 찾아가리라고 알 요 분
고 있어 그

은 훌륭 용감 분 요 황
하고 한 이에 제한테서 마리아 테레사 훈장을 받 셨
으 지 아프리아 해 에서 영웅적 인 무

운을 세 웠 때문
기 에

[마리아] 해군 ! 님 럼퍽엄
대령이라니 오 원장 그 하시 겠 요네

[원장] 그 분 함 견
의 전 깐 에 파 되는 건 아니니 (그녀는 마리아에게 주소를 넘겨준 다) 수녀원의 종소리가

들려온다. 마리아는 무릎을 꿇는다. 원장수녀는 마리아의 이마에 성호 긋 를 는다) 마리아 하나 님 의 은 총


이 마리아에게 있기를 (그녀는 나가기 시작한다)

[마리아] 원장 님 , 노래를 불러도 될까요?


[원장] 암 물론 좋 요 아 (그녀는 좌측 퇴 으로 장한다. 마리아는 일어 선 방
다. 안을 유 감 럽 스 다는 듯돌 본 아 다

그리고는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마리아] 난 그 것 좋 해요
들을 아

(베르테 수녀가 등 못 땅 선
장한다. 그녀는 마 한 시 으로 마리아를 바라 본다.

마리아는 노래를 멈춘 화 듯 걸
다. 그리고는 가난 뒷 음을 친 다) 노래 불러도 좋 다는 허락 받았 요 을 어 (마리

아는 재빨 리 우 측 퇴 으로 블 닫힌장한다. 트래 러가 다)

[장] 제4장

(수녀원의 회랑. 마리아가 전면 우 측 에서 등장한다. 그녀는 무대를 가로 지르 며 노래를 부른다)

[마리아]

[노래시작]

(노래 부르 며 )

끈으로 묶 갈 은 상 색종이 자

것 좋 해요
난 그 들을 아

푸른띠 흰
두른 드레스 입은 소녀

코와 눈섭 흰
에 내린 눈송이

봄 녹
속에 얀 겨울
아드는 하

것 좋 해요
난 그 들을 아

(마르가레타 수녀가 전면 좌측 으로 들어온다.

그들은 무대 중앙 쳐 간 에서 스 지나 다)

개에물 려

벌 쏘
에 여

마음 슬플때

- 9 -
좋아하는 것 만생
들 각하면

난 슬프지 않 요않 요
아 아

[노래끝]

(마리아, 전면 좌측 으로 퇴 장)

[마르가레타] (고개를 흔 들고는 노래를 한다) 달빛 손 잡


을 에 아두나 요? (그녀는 전면 우 측 으로 퇴 장한

다)

[장] 제5장

(트라프 저택의 거실 이 층름답 넓 방


에 있는 아 고 은 엔 바로크스타일로 우아하게 가구가 장치되어 있다.

전면 좌측 당 에 식 으로 방문 뒤통 하는 그 큰 문 향해 열
에 프랑스 식으로 된 두개의 창 이 테라스 쪽을 려

있다. 그 창 문 통해 적 까
을 비교 가 문 질 릇화
이에 산이 보인다 두 창 사이에 거대한 그 로가 있다. 전면

우 측 에 대령의 서 재 통 문 문 로 하는 층층 , 이꺾 선 후면에 이 층 계참으로 어진 나 형 계단이 있다. 이 계

참은 거실 뒷쪽 상 발 부에 룬 발 측 출
코니를 이 층 다. 방 통 것 코니 우 발 에 입구 이 의 다른 들로 하는 같다.

코니의 좌측 삼층 꺾 층
에 으로 어진 발 층
계의 계단 몇개가 보인다. 중문 코니 밑 일 무대 후면에 이 이 있

으 며 문 출
이 은 열 며 측
입구로 리 우 깥문 통 층 꺾 곳
끝에 있는 이집의 바 으로 한다. 계의 어진 에 작은

테이 블과 보조 의자 무대 좌측 쇼 측 에 파가 있고 그 우잠 에 의자가 하나 막이 올라가 시 후 게오르크 폰

트라프 대령이 우 측 터발 으로부 선 코니로 들어 않 며손 편


다 그는 정장을 하고 있지 으 에 들고있는 지를

훑어보고 있다. 그는 발 간 멈춰 선 호
코니의 난 해군용 호
에서 꺼 떤 호 다. 주머니에서 루라기를 내 어 신 를

분다. 그는 잠 시 기다린다. 아무도 대답 없 호 풀 이 층 간 반


다. 그는 신 를 되 이 한다 그리고는 계를 내려 다.

쯤 내려오다가 아무도 나타나지 않 것 호 붙는 좌측 등


을 보고 다른 신 를 자 집사인 프란츠가 전면 에서 장

한다. 그는 중 년 남자로 전에 오스트리아 해군 했었 업용


에서 대령의 전령으로 근무 다. 그는 집사의 작 앞

치마를 입 었 며 갑 끼
으 장 을 쟁반과 광 고 금속헝겊 을 내는 을들고 있다.)

[프란츠] 부르 셨읍 까? 니

[대령] 가정부를 불 렀 답 없군는데 대 ?


이 그 이유를 아나

[프란츠] 그여 잔 간혹 못 읍 들 니다.

[쉬미트부인] (전면 우 측 며 죄 합
으로 들어오 화 받 었읍 ) 녕 요 님 돌
송 니다 전 를 고 있 니다 안 하세 . 대령 이 아

오 셔 쁘 먼요
서 기 구 .

[대령] 지난번 가정교사는 왜떠났 요? 어

[쉬미트부인] 글 쎄요 잔 그여절 났
"난 진 걸 갔 까요
머리가 어" 하면서 이집에서 어나 으니

[대령] 뭐요? 또
루이자가 쳤 ? 장난을 꺼 넣 까?
나 가정교사 침대에 두 비를 을

[쉬미트부인] 그 런 평 없었 걸요 불 은 는

[대령] (편 읽 며 좌측 간 좋 요
지를 으 으로 다)늘 됐 요아 다른 가정교사가 오 오기로 어 이번에 오는 가정교

사는 멋 떠 못할걸
대로 나진

[쉬미트부인] 네 ?
[대령] 그여 잔 논베르크 수녀원에서 와 요 까 받 9월 지 있으라는 명령을 고

[쉬미트부인] 대령니 께 댁
서도 한동안 요? 에 계시는건가

[대령] 내일 까 만 지 화 그 전 요? 내게 온건가

[쉬미트부인] 아 닙 요 니다 겁 님께 착
프란츠한테 온 화 왔었읍
니다. 대령 서 도 하시기 전에 비엔나에서 전 가

죠. 쉬라더 부인이라 던 품 데 식 호 적 었읍죠


저장실에 번 를 어두

[대령] (전면 우 측 간 호 알 요
으로 다) 번 달
는 손님
아 께요
. 그리고 참 난 한 후에 다시 들을 모시고 올 .

[쉬미트부인] 몇 분 요?
이나 되시는지

[대령] 두사 람 ---
데트바일러씨와

[프란츠] 아 데트베일러씨 !

- 10 -
[대령] 쉬래더부인 (그는 전면 우 측 퇴 으로 장한다)

[프란츠] 나한테 전 화 한 사 람 누 죠?이 구

[쉬미트부인] 우체 국 에서 였 요당 어 왔 봐요 곱 배달해 겠
신에게 전보가 나 일 시에 주 다나 요
[프란츠] 일 곱 시라구 ? 그럼 섯 간 궁 중 달 겠군
다 시 이나 금 에 시 리

[쉬미트부인] ( 층 계를 오르 며 배달 뜬 총 ---
) 전보 하는 들 각이

[프란츠] 그래 사 람 들 말 요
도 바로 그거 점 했 . 독일인들이 오스트리아를 령 더라면 우리도 능률적 으로 됐
을 거라구

[쉬미트부인] 대령 님께 서 들으시 겠 네

(대령은 무대 호밖 분
에서 멈칫 선 짜증 며 님
루라기를 다. 쉬미트부인은 다. 을 내 ) 마 이 살아 계시 던땐
호루라기를 불지 않 셨 으 는데

[프란츠] 저 분 군함 선
은 다시 요 의 장이 되고 있는거

(대령은 다시 호 분 루라기를 다)

[쉬미트부인] 호 람 딱질
루라기로 사 욕 걸 을 부르는건 색이야 모 인

[프란츠] 해군 할때 갑판
에 근무 릴 땐언 호 용했 요 장이 우 부를 제나 루라기를 사 다구

(초인종 소리가 들린다)

[쉬미트부인] 난 해군 문턱 갔 요
에 에도 안 다구

[프란츠] 그 것 감 군 재
참 유 잡았 텐
이 한 산 크게 을 데

(그는 홀 어구로 퇴 해 깥문 향 장 서 바 층 으로 측 재 퇴
한다. 쉬미트 부인은 계에서 내려와 전면 우 의 서 로

장한다. 프란츠가 다시 등 뒤따 장한다. 마리아가 른다)

여기서 기다리세 요 측 퇴
(그는 전면 우 볼품없 으로 걸맞 않장한다. 마리아는 는 드레스에다가 지 는 모자를

쓰고있다. 그녀는 작은 여 행용 방과 케 가 심 럽 방 기타 이스를 들고 있다. 조 스 게 안으로 내려온다. 으리으

리한 장식에 놀 선 란 시 본 케
으로 주의를 둘러 방 닥 놓 향 질 릇
다 기타 이스를 바 에 내려 고 창가로 한다. 그

화로를 찬 탄 듯만 며 간 멀
하 져보 지나 다 숙
리서 수녀원의 종소리가 들린다. 그녀는 무릎을 꿇고 고개를

이어 짧 막한 기도를 올린다. 대령이 전면 우 측 재 터등 편 손 의 서 로부 장한다. 그 지를 아직 에 들고는 마

리아가 기도를 드리고 있는 걸 멈춰선 성호 긋보고 선 다. 마리아는 를 고 일어 다)

[대령] 난 폰 트라프 대령이예 요당 흐 --- 신이 러이라인

[마리아] 마리아 - 요
마리아 라이너예

[대령] 자 선생 선생 , --- 갑
이 이 집에서 하실일은 상 (그는 자기 그녀의 의 을 의식하게 된다) 저쪽으로

좀 와보시겠 요? 어 방 (그는 곳 킨 천천 곳 간 애 만
한 가운데의 한 을 가리 다 마리아는 히 그 으로 다) 들을 나

기 전에 다른 옷 좀갈 으로셔 겠 아입으 야 는데

[마리아] 전 다른 옷 없 걸요 이 는 적 옷 . 수녀원에 들어가면 세속 인 들은 모두

빈민 들에게 나눠준답 니다.

[대령] 그럼 옷 ? 그 은

[마리아] 빈민 옷만
들도 이 않 군요 은 원치 더

[대령] 그게 바로 세속 적 옷 요? 인 이

[마리아] 이건 청원 수녀 님꺼 요 손 옷 만 했 예 간 없었 요
제 으로 옷 만 을 들야 는데 시 이 어 전 제 을 들수 있

답니다

[대령] 좋 요옷 만 료
아 을 죠 능 들 자 늘당 를 드리선생 책임 될겁
가 하다면 오 장 이제 은 내 아이들을 지게

니다 애 들은 모두 일 곱 요 애 학업 이 될 까들이 터 됩 매
진도를 아시게 테니 그 다음부 계속 하시면 니다.

일 오전에는 수 업 행 할꺼요 선생
을 하고 오후엔 꺼 만애 언 진을 절과 절 행 도 보실 지 들은 제나 예 도있게

동 합 니다 이 집안의 첫째 규칙 규율 은 입니다.

[마리아] 알겠읍 니다

(대령은 호 루라기를꺼 럼 호출 호 분 호
내 마치 싸이렌처 애 발 신 를 다. 루라기를 불고 있는 동안 들이 코니

- 11 -
의 양 깥문
쪽에서 바 문 재 뿔뿔 달
에서 프랑스식 창 줄 늘 선
에서 서 맨 에서 이 려나와 한 로 어 다. 그레틀을

선두로 마르타가 층 위 계뒤 에 서고, 그 즐순 발 선


를 이어 쿠르트, 루이자, 프리드리히, 리 으로 코니에 다.

그들은 흰 영복 었 며 딸 흰 커
수 을 입 으 었
, 들도호 행 호 뀐
스 트를 입 다. 대령의 루루기 소리가 진 신 로 바 다

그레틀을 선 층
두로 그들은 층 군
계를 내려와 좌향좌 해 계 밑에서질 횡 대식으로 를 서 무대를 가로 러 대로

선다. 마리아는 눈이 휘둥 광경 그래서 이 빈 공간 뜨


을 지켜보고 있다. 마르타와 쿠루트 사이에 이 눈에

인다. 식당 문 통해 을 책 읽 며 천천 등
브리지타가 을 으 책 빼앗 히 장한다. 대령은 브리지타를 보고는 을 어

쇼 위 놓
파 에 질책 듯
는다. 그리고는 등 친 람 하 그녀의 돌 열 맞 을 다. 그바 에 그녀는 자기 자리로 아가 을

추게 된다. 대령은 그들 앞으로 해 즐 반 편 서 리 연설 의 대 으로 가서 그들에게 한다)

[대령] 새 흐
로 오신 -흐 -
러이라인 호출 호
러이라인 마리아 이시다 내가 신 를 불면 각자 앞으로 나와서 이

름을 대도록 자, 선생 호 익혀 애 도 신 때 용
를 십 요
서 들을 부를 사 하도록 하 시

(대령은 각자의 호출 호 분 신 를 다

애들은 각자의 호출 호 답해 군 신 에 대 걸 서 름대식 동장으로 한 물 간 음 앞에 나와 이 을 대고는 제자리로 러

다 대령은 애 해들의 앞으로 며호 서 마리아에게 가 벳케 꺼낸 케 주머니에서 벨 이스를 다. 그 이스 속에는

또 갑판 관용 호
다른 사 호 케
루루기가 들어있다. 그는 준 선생 루루기 이스를 마리아에게 건네 다) 자, ,

얼 잘 셨 봅
마나 들으 는지 약간 당황해 며 케
시다 (마리아는 호 꺼낸 하 이스에서 루루기를 다 대령은 전면

우 측 간으로 다)

[마리아] 애 호 들을 필요 없읍
루루기로 부를 님 말 --- 언 애 과 함께
가 니다 대령 제 은 전 제나 들 있을테니

까요 .

[대령] 언 못 겠
제나 그러진 굉 큰
하시 요
지. 이집은 넓 애 호출 호 듣 선장히 집이예 . 정원도 고, 들은 신 를 고

오도록 교 육 받았 요 을 선생 지 땐. 내가 선생 호출 호요을 부를 자 이게 의 신 .

(대령은 가정교사의 호출 호 분 신 를 다)

[마리아] 그 런 까 껀 없읍
수고 지 하실호 않 까요
니다 전 루루기에 응하진 을테니 .

[대령] 무슨 말씀 선누 호 이집에 돼 구나 요루루기에 응하게 있오. 자. 보시

(그는 집사의 신 호 분 를 다)

[프란츠] (전면 우 측 등 해 으로 취 며 셨읍 까?
장 서 부동자세를 하 ) 부르 니

[대령] 이 사 람 요
은 내 전령이죠새 쎄
내 집사 선생 셔 로오신 가정교살 마리아 이

(그는 가정부의 신 호 분 를 다)

[쉬미트부인] ( 발 등 며 셨 요?
코니로 장하 ) 부르 어

[대령] 이 집안의 실무담 당 요 쉬미트 부인이 새 선생 선생님 방


우리집 가정부지. 이쪽은 로 오신 마리아

이 준 돼 비 확 해 요
있는지 인 주시

[쉬미트부인] 알겠읍 니다

(프란츠는 마리아의 가 방 층 을 들고 과 합류
계참으로 올라가 쉬미트 부인 한다)

[대령] 자 이제 애 맡 겠 선생 휘 요 들을 기 오. 측 이 지 자 호 (그는 전면 우 으로 나가기 시작한다. 마리아는 루

루기를 분 걸 멈추 돌 선
다. 그는 음을 고 아 다)

[마리아] 죄 합 만 님 송 니다 호 ?
대령 을 부르는 신 는

[대령] 그저 대령이라고 부르시 요


[마리아] (대령에게 간 감 합 다)님 걸돌 사 걸 잊었군요 님
니다 대령 호이 받려 드리는 . 대령 (그는 루루기를

는다. 그리고 퇴 박
장한다. 마리아는 며애 돌 선 애 긴 푼 수를 치 젠 들에게 아 다. 들은 장을 다) 자, 이 우리

리 남 았군 름 . 이 말해 줄 요
들을 다시 래 터 차례 군
. 그리고 각자의 나이도 자 그쪽부 (아이들은 로 대식 동

작으로 앞으로 나와 말 뒤 물 간 을 하고 로 러 다)

[리즐 즐열 섯
] 난 리 여 필요 없 요
살. 그래서 전 가정교사가 어

[마리아] (리 즐 측 좋 요 의 우 에서) 친 아 해요 즐 뒤 물 간
우린 그저 구가 되기로 (리 은 로 러 다 프리드리히가

앞으로 나온다)

- 12 -
[프리드리히] 전 프리드리히 열 망네살 요 나니예

[마리아] (프리드리히의 우 측 망
에서) 철 든것 나니라구 이 같은데 (프리드리히는 기 분좋 아 보인다. 루이

자는 낄낄 대는 다른 소녀들에게 신 호 낸 를 보 다)

[루이자] 전 브리지타예 요
[마리아] (루이자의 등뒤 간 로 다. 그녀의 땋 느 아 린 머리를잡 며 으 ) 나이는 말 않았 하지 어. 루이자

[브리지타] (마리아의 좌측 으로 나서 며 ) 제가 브리지타예 요쟤 가 루이자구 요쟨열 요 선생님세살예 은

영리하시 군요 홉 요헌
전 아 살예 . 데 선생님 옷 이 형 편 없군요
[쿠르트] (마리아의 우 측 으로 나서 며
) 브리지타 그 런말 돼을 하면 안

[브리지타] 왜 돼? 럼 흉
안 그 하지 않 말 ?
단 야

[쿠르트] 그 렇 런말
더라도 난 그 은 안 해 손 락 튕겨
( 가 을 주목을 끌며) 전 쿠르트예 요 . 거진 열
한살이 되

었죠
[마리아] 아주 좋 은 나이로 군 거진 열 한살이라

[마르타] (마리아의 좌측 커 잡 며
으로 나온다. 스 요 화요 트를 고 인사하 ) 전 마르타예 . 일이면 일 곱 살이 돼
요 분홍빛 솔 좋 요
전 파라 이 아

분홍빛
[마리아] 좋 해요
은 나도 아발 넌
(그레틀이 앞으로 나와 을 구른다) 그레틀이지 (그레틀은 미소를

짖고 마리아의 팔 긴 에 안 좌측 중앙 간
다. 마리아는 분 할말 요 으로 다) 여러 들에게 이 있어 (마리아는 쇼 파

우 측 앉
의 의자에 측 닥 놓
는다. 그레틀을 그녀의 우 해본적 바 에 는다) 난 전에 가정교사를 이

없 요
어 떻
그러니 어 ?
게 시작하면 되지

[루이자] (마리아에게 달 간 뭘 려 말씀 요?
다) 가정교사가 하는 건지 모르시단 이세

요 쳐줘요
[마리아] 그래 가르

럼 첫째
[루이자] 그 빠
로 하실 일은 아 상관 요 한테 우리일에 마시라고 하세


[쿠르트] 안 선생님 좋
루이자 난 이 아

[브리지타] (의자뒤 케 에서 기타 며 뭐 죠?
이스를 집어들 ) 이안에 가 들어있

[마리아] 기타야

[브리지타] 왜 가져오 셨죠?


[마리아] 우리 다 함께 노래부르려고

[마르타] (브리지타는 케 이스에서 기타를 꺼낸 다) 우린 노 랠 안불러 요


[마리아] 노 랠 불러야 죠누
. 구나 노래를 불러 요 아는 노 랜
[쿠르트] 우린 아는게 없 요 어

[마리아] (브리지타에게서 기타를 받


아들 며 ) 모른다구 ?
[일동] 네

[마리아] 좋 --- 젠
아 이 어디서 시작 할 알겠 지 분 어 여러 들에게 노래하는 법 을 가르 쳐 주지 (노래한다) 처

음부 터 해 맨
시작 보자 처음부 터 말 읽 걸 배울때 ---
야 는 는

[그레틀] (마리아에게 기대 며 ) 에이 비이 시이

[마리아] 노래 부를 땐 도레미부 터 읽 걸 배울때 ---


는 는

[그레틀] (마리아에게 기대 며 ) 에이 비이 시이

[마리아] 노래 부를 땐 도레미부 터
[아이들] 도 레 미 ?
[마리아] 도 레 미 맨 처음 세개의 계명이 도레미

[아이들] 도 레 미

[마리아] (일어 선다) 도 레 미 파 솔 라 씨( 말 한다) 자 쉽 설 해 줄께 잘


게 명 들어 요 (기타를 친 긴 다. 의

자로 와서 읽 는다. 노래한다)

[노래시작]

- 13 -
도는 도라지의 도

몬차
레는 레 의 레


미는 미사 의 미


파는 파랑 의 파

솔 솔방울 솔
은 의


라는 라일 의 라

냇물
시는 시 의 시

-
[그레틀] 도

[마리아] 도라지의 도

[아이들] 레 -
[마리아] 레 몬차 의 레

미는 미사 곡 의 미

파는 파랑 새 의 파

솔-
(마리아 일어 선 다.

무대 중앙 간
으로 다)

[일동] ( 합 솔방울 솔
창) 의

라는 라일 락 의 라

시는 시 냇물 의 시

[마리아] 그 럼 돌다시 처음으로 아가서

[아이들] (마리아에게 접 며 근하 )

도는 도라지의 도

레는 레몬차 의 레

미는 미사 곡 의 미

파는 파랑 새 의 파

솔방울 솔

( 측 간
파의 우 으로 다.

박 맞춰자에 며 무릎을 치 )

라는 라일 락 의 라

시는 시냇물 의 시

[마리아] 그럼 다시 처음으로 돌 아가서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

[아이들]솔 ! 도

[노래끝]

[브리지타] ( 말 을 한다. 마리아에게 간다) 그게 바로 선생님 말씀 이 하신 노 랜 요?


가 도 레 미 파 솔이

[마리아] ( 말한다) 아 냐 . 도레미파 솔은 우리가 노래를 만 때쓰 들 는 도구야. 우리가 일단 이 계명을 알 게

되면 수 많은 노래를 부를 수 있어 요
[프리드리히] 어 떻 요? 게

[마리아] 그 기 호 뒤섞
를 어서 자 들어 봐요 .

(노래한다)

[노래시작] 솔 도라파미도레

(무대 우 측 으로 가 며말 한다)

자 해봐요

- 14 -
[아이들] (노래한다) 솔도라파 미도레

[마리아] 솔 도 라 시 도 레 도

[아이들] 솔 도 라 시 도 레 도

[마리아] ( 말 한다) 자 함께 연결해봐요


[아이들] (노래한다) 솔 도 라 파 미 도 레

솔 도 라 파 도레도 ---
[노래끝]

[브리지타] ( 말 한다) 하지 만 아무 런 뜻 없군요


[마리아] ( 말 한다) 그래서 가사를 붙 이는거야 한계명에 한 낱말씩 (노래한다) 계명을 부를 줄알 면 무 슨


노래도 불러

[브리지타] ( 말 한다) 한 계명에 한 낱말 이라고 하 셨죠?


[마리아] 그래 브리지타

[브리지타] ( 말 만
한다) 하지 노래 부를 떠--- (노래한다) "어 떤것 " (다시 말한다) 선생님 은 한 낱말에 두

개의 계명을 쓰셨 요 어

[마리아] 그래 맞았 때론 렇
어 그 게도 하지 자 다 함께 요 -
불러 자

(브리지타에게 기타를 건네 준 다. 브리지타는 기타를 쇼 뒤 놓


파 에 는다)

[일동]

[노래시작]

( 합창) 계명을 부를 줄알 면 무 슨 노래도 다 불러

[그레틀] (마리아는 그레틀을 무대 우 측 으로 보 낸 다) 도

[일동] 도라지의 도

[마리아] (그레틀 과 합류 하러 간 다) 레이

[일동] 레 몬차 의 레

[브리지타] (마리아에게 절을 하고 두사 람과 합류 한다) 미

[일동] 미사 곡의 미

[쿠르트] (마리아의 손 흔 며
을 들 , 다가 간 다) 파

[일동] 파랑 새의 파

[루이자] (그녀가 접 근하자 마리아는 그녀의 땋은 머리를 잡는다) 소

[일동] 솔 솔방울 솔
은 의

[프리드리히] (마리아에게 절 며접하 근한다) 라

[일동] 라일 락의 라

[리 즐 ] (다른 사람 과 합류 며
들 하 ) 시

[일동] 시 냇물 럼
의 시 그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마리아는 아이들의 앞을 지나 그들의 등뒤 간


로 다. 그녀는 마치 실로폰을 연주하 듯 아이들의 머리를 두

드린다. 그들은 노래한다. "그레틀이 "도" 마르타가 "레" 브리지타가 "미" 쿠르트가 "파" 루이자가 " 솔"

프리드리히가 "라" 리 즐 이 "시"")

[아이들] (마리아가 그들에게 몸짓 을 하자 그들은 카 릴톤 효과 낸 를 다)

도레미파 솔 라시도 도

시라 솔 파미레

도미미미 솔솔
레파파라시시

도미미미 솔솔 (마리아(노래한다)

레파파라 시시 계명을 부를 줄알 면 어 떤 노래도

- 15 -
도미미미 솔솔 ---
레파파라시시

도미미미 솔솔
레파파라시시

도미미미 솔솔
레파파라시시

--- 다 불러

[마리아] 계명 만 부를 줄알 면

어떤 노래도 다 불러

[일동] (마리아의 지 휘 로 일동은 방 안을 한바 퀴행 진하고 쇼파로 돌 간


아 다. 마리아는 쇼 파에 앉 고 아이

들은 그녀를 빙 둘러 선 다)

도는 도라지의 도

몬차
레는 레 의 레


미는 미 불의 미

파는 파랑새 의 파

솔 솔방울 솔
은 의

냇물
[아이들] 시는 시 의 시


[마리아] 라는 라일 의 라


[아이들] 라일 의 라

냇물
[마리아] 시는 시 의 시

냇물
[아이들] 시

며 럼
[마리아] (일어서 ) 그 다시 처음으로 돌 아가서

[일동] (아이들은 마리아 주 변 몰 든


에 려 다) 그 럼 다시 처음으로 돌 아가서

(마리아는 마지막 "도"를 거의 베이스에 가 까울 정도로 저음으로 노래한다)

[마리아] 도시라 솔 파미레도

[일동] ( 행복 한 웃음으로 노래한다)

[노래끝]

(조명 재빨 꺼 리 진다)

[장] 제6장

(저택의 외부. 저택 과 담이 보인다 무대전면 좌측중앙 돌 에 로된 벤 치가 있다 잠 시후 리즐 이 전면우 측 으

로 등 장한다 무대 밖 누군
의 가를 향해 손 흔든 을 다)

[리 즐 녕 ] 안 , 롤프

[롤프] (자전거를 끌 걸
고 어오 며 즐 ) 리

[리 즐 ] (그에게 가 며 왜?
)

[롤프] 이 렇 게 초저녁인데 안 녕 빠
이야 아 가 집에 계신다고 거드 럭 대는 거야 ?
[리 즐 ] 우리 아 빠 가 집에 계신 줄 떻 알았 ?
어 게 니

[롤프] 아, 아는 수가 있어

[리 즐 ] 대단하다

[롤프] (자전거를 세우며 ) 아, 실은 그 렇 않 지 아

[리 즐 좌측 간
] (전면 으로 다) 아, 아 냐 해 말 --- 늘
, 대단 . 내 은 오 바로 이 시 간에 프란츠 아저씨가 전보

를 받 될 게 걸 떻 거라는 어 게 이틀전에 알았느냐 말 이 이야

[롤프] (그녀를 뒤따 며 매 르 ) 년 이날이면 프란츠 아저씨는 누 생 이동 한테서 생 일축하 전보를 받 든 거

- 16 -
[리 즐 봐넌
] 그 , 역시 대단 해
[롤프] 내일 밤 다시 와도 돼?
[리 즐 벤
] ( 치에 앉 며 으 ) 롤프, 내일 밤에도 우리집에 전보를 가지고 올수 있어

[롤프] (그녀 곁 앉 며 착
에 으 ) 오로 올 수 있지. 쉬나이더 대령한테 가는 전보를 가지고. 그 분은 베를린에

서 여기 와 계 셔골 . 댁 물 라이더씨 에 머 고 있어. 하지 만 --- 갑


난 ( 자기 걱 정되는 듯 분
) 그 이 여기 와 있다

는 걸 아무도 몰 빠 말
라. 네 아 한테도 하지 마

[리 즐 왜?
]

[롤프] 글 쎄 빤 , 네 아 까 대단한 오스트리아인이니 .

[리 즐] 우린 모두 오스트리아인걸 .

[롤프] 어 떤 람 사 돼 생
들은 우리가 독일인이람 렇 생 야 한다고 각하고 있지. 사 은 그 게 각하지 않는 사 람
들에게 핏 든 판벌 심
대를 올리거 빠 말썽 말
. 한 일 보야. 그러니 네 아 가 에 려들게 하지마.

(자전거 쪽으로 간 다)

[리 즐 며
] (일어서 빠염 빤 용감해 훈 까 받았 까
) 우리 아 려는 마. 아 서 장 지 으니 .

[롤프] 나도 알 빠걱 해 걱
아. 난 네 아 딱 람 분 딸 정은 안 . 내가 정하는 한 사 은 바로 그 의 이야.

[리 즐 벤 뒤
] ( 치 ? 왜? 에서) 나를 그건

(롤프는 그녀에게 벤 몸짓 렇
치에 올라서라는 을 한다 그녀는 그 게 한다 그는 그녀를 자세히 살 펴본 다)

[롤프] 리 즐 ? , 몇살이지

[리 즐 열 섯 왜 ?
] 여 살, 그래

[롤프]

[노래시작]

(노래한다)

넌 기다 릴 라 무대에서

운명이 불 밝힐 때 를

너의 인 생 얀백 은 하 지장

남 즈 쓸들 려하네

[리즐 쓰 싶
] 고 지

[롤프] 널열 섯 열 곱 여 , 내일엔 일

너는 중요 때 한

몸 짐
가 을

조 심해 돼요 야

넌벼 선몸 랑에

넌열 섯 여 열 곱
, 내일엔 일

모두 한 줄 로 서리라

젊은이들

놈팽 이들

음식 과 접 할꺼술대 을 야

넌 품 겨
남자들 에 안 도

알 못할
지 거야

소 심 줍 겁먹
하소 수 어 으니

미지의 세계를

나이먹 고 현명한

벗 필요
이 하리

즐 벤
(리 은 치에 앉 는다)

- 17 -
난 열 곱일 열 덟
내일엔 여

(롤프는 벤 앉 치에 아 그녀의 어 깨 감싼를 다)

너를 보살 펴 주리라

(리즐 춤 춘 춤
은 을 다. 이 끝나자 롤프는 떠 나려는 듯 자전거에 올라 탄 다 리즐 이

급히 그에게 달 간 려 다)

[리즐 ] (노래한다)

난 열 섯여 열 곱
내일엔 일

나는 철 부지야

남자들은

날 예 쁘 다고 하네

그말 옳 요옳 요
이 아 , 아

난 열 섯여 열 곱 내일엔 일

피어나는 꽃봉 우리

(롤프는 자전거를 전면으로 끌 간


고 다 그녀는 그를 뒤따 른다)

홀아비 멋쟁 이들

모주 꾼 들

내가 알 뭐람 런것
게 , 그 들을?
천천
(롤프는 자전거를 히 무대우 측 으로 끌 간 고 다. 리 즐 뒤따이 른다)

난 남자들품 겨 에 안 도

알 못할
지 거야

소심 줍 겁먹
하고 수 어 으니

미지의 세계를

나이 많 고 현명한

(그녀의 롤프의 양복 저고리 뒷자 락 을 움켜 쥔 다)

벗 필요
이 하리

(롤프는 자전거를 무대우 측 에 두고 리 즐 에게 돌 간 아 다)

넌열 곱 일 내일엔 열 덟 여

너를 의지하리라

[노래끝]

(그녀는 인형같은 자세를 취 팔 한다 그는 그녀의 을 움직여 자세를 교정 해준 손 락 튀 다 그가 가 을 기면 그

녀는 스페인 춤 텝 밟 스 을 추 는다. 그녀는 월츠를 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팔 떻 할 몰 을 어 게 지 라 한다.

그는 그녀를 지 휘 춤 춘 춤
한다. 그녀는 을 다. 이 끝날 무 렵 옹
그녀는 그를 포 험적 키 한다. 그들은 시 으로

스를 한다. 그리고는 리 즐 팔 허 이 롤프의 로 자기 리를 껴 만 좀 열열 키


안게 들고 더 히 스를 한다. 롤프는

당황해 물 서 러난다. 그리고는 자전거에 올라 무대전면 우 측 급 달 간 즐


으로 히 느낌
려 다. 리 은 여자로서의

을 맛 쁨 넘쳐
보게 되어 기 에 소리 친 다. "야오"를 소리치 며 좌측 달 간
전면 으로 려 나 다)

(조명.재빨 꺼 리 진다)

[장] 제7장

(마리아의 침실 형 태 천 로 된 방 맨 윗층
정으로 보아 그 잡 알 이 저택의 에 자리 고 있음을 수 있다. 무대

후면의 벽에 홀 문간 통 문으로 터 좌측
하는 듬 울
이 있다. 여기로부 벽이 비스 히 기 어져 있고 벽에 창이

하나 나있다. 홀로 통 문 측 하는 방 용의 우 황 과갈
에 후미진 톨 (침대 )이 있는데 색 색의 크레 사라사로 된

커튼 쳐 이 있다. 이 천빛깔 문과 잘 울 은 창 방 놋쇠 깃털 어 린다. 이 에는 마리아의 침대에 이불이 펼쳐 져


있다. 창 의 무대전면에 기타 케 놓 방문 이스가 여 있다. 에서 노크소리가 들린다)

- 18 -
[쉬미트부인] (무대 밖
에서) 프러이라인 마리아 (그녀는 천 필 한 을 들고 들어온다) 프러이라인 프르 위 쉬

미트입니다.

[마리아] (무대 밖에서) 잘 려는 참인데 요.

[쉬미트부인] 대령 님 이 내일 비엔나로 떠 십 나 니다. 그 분 지시대로 마리아 선생님 새옷 만 옷감


이 을 들 을

가져 왔 요
어 .


[마리아] (무대 님 친절 군요
에서) 오, 대령 은 참으로 하시 .


(그녀는 침실 위 화 복
에서 나온다. 나이트 가운 에 장 을 입고 있다. 쉬미트부인은 들고온 천 필 한 을 마

리아아게 전네준 옷감만 봐 다) 못 쁜 옷 겠군요 님 도 제가 입어 보지 한 예 이 되 . 대령 마음에 들 었 해 으면

요천 좀 탁
. 을 더 부 싶 요 드리고 어서

[쉬미트부인] 다 부탁 뇨? 하다

때문 녜요 애 때문 죠 애 옷 만 줄 요
[마리아] 아, 저 에 아 . 들 이 . 들 을 들어 라구


(그녀는 간
을 침실로 가져 다)

[쉬미트부인] 폰 트라프가의 자녀들은 놀 않 걸요 커튼 닫 지를 는 (창가로 가서 을 는다) 대령 님 은 자녀들이

더러워지는걸좋 든요
아 안하시거 .

[마리아] (다시 들어오 며 만걔 애 요 애) 하지 풀밭 들은 들이예 . 들은 나무에도 오르고 에서 뒹굴 기도 해 야

돼요 위 굴 생 해 봐요
. 바 와 동 들을 각 .

[쉬미트부인] 대령 님 말씀 좋 행 죠애 행
은 가장 할 은 운동은 진이라는 거 . 들은 진을 계속 거예 요방
. 이 마

음에 드시는지---
[마리아] 마음에 들어 요 요 . 고마워 .

[쉬미트부인] (침대로 가서 깃털 손질 며 과 문 새 커튼 달 릴 이불을 하 ) 침실 창 에 을 아 드 거예 요 . 내일 달겁


니다.

[마리아] (창가에서) 이 커튼 훌륭 요 도 한데 .

[쉬미트부인] 그래도 새걸 달 해요 아야

팔 커튼 길 재 며 님 랫
[마리아] ( 로 의 이를 요? 어보 ) 대령 은 오 동안 가 계실건가

[쉬미트부인] 저도 몰 요 만 님 때 새
라 . 하지 용 셔 만 답 대령 은 오실 마다 가정교사를 고 모 야 한 니다. 때때 로

이런 생 까 곤 해요 애
각 지 들 빠 싶. 밀
들이 자기 아 닌 가 보고 어 일부러 가정교사를 어내는게 아 가 하는

[마리아] (기타케 며 님
이스를 집어 들 애 싶 겠죠 ) 대령 역시 들을 보고 으시 .

[쉬미트부인] 부인이 돌 뒤 애 님께 아가신생 척 만든답


로, 들은 대령 부인 각을 무 하시게 니다. (기타를 보

며 걸
) 그 요쓸 없
치우세 .까요 모가 을테니 .

[마리아]왜요?
[쉬미트부인] 대령 님 듣 않 셔요
은 집안에서 음악을 지 으 .

[마리아] 음악을 듣 않 요? 지 는다구

[쉬미트부인] 실은 대령 님 척 좋 셨죠 은 음악을 무 었답 아하 . 아주 신나는 저녁도 있 니다. 부인이 노 랠 하고

대령님 셨답
은 바이올린이나 기타를 켜 만 과 쌓 답 니다. 하지 이제 음악 담을 고 사신 니다.

[마리아] 그래서 그 모양 군 않 분
이시 좋 않 요
. 음악을 는다는건 그 이나 자녀들에게 지 아 .

(그녀는 기타를 침실에 갖 둔 다 다)

[쉬미트부인]잘될 요 님 름 거예 재혼
. 대령 까요
은 여 이 가기전에 을 하실지도 모르니 .

[마리아] (다시 들어오며 럼 든 뀌겠군요 얘 겐 새엄 ) 그 해요


모 게 바 . 들에 마가 있어야


[쉬미트부인] (대 듯 를 끝내려는 것 요 문 닫 좋겠 요 ) 비가 오실 같네 . 창 을 는게 어

(그녀는퇴 장한다. 마리아는 침대로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를 드린다)


[마리아] 주 떤
이시여 저에게 어띄 곳 셨 것 알았 사명을 워 이 에 보내 다는 을 이제야 나이다. 저는 애 들이

새엄 마를 사랑하도록 도와주고 애 새엄 받 애 새엄 떠 들이 마의 사랑을 아서 들이 마를 나게 하는 일이

결 없
코 줘 만 합 간절 옵
도록 도와 야 족 행복 족
니다 옵 히 비 나니 이 가 이 한 가 이 되게 하 소서. 대령 님 측

- 19 -
복해 즐
주시고, 리 복해 옵
, 프리드리히, 루이자, 브리지타, 마르타, 그리고 어린 그네들을 축 주 소서. 아참

또 름 잊 먹었군요 애 름 뭐 ? 튼
한 아이의 이 을 어 복해 옵
. 그 이 이 드라 아무 그에도 축 주 소서.

(번개와 천둥 친 즐 문 이 다. 리 옷 흙 묻
이 창 발
으로 들어 들어온다. 그녀의 엔 진 이 어있다. 그녀는 소리를

죽 이면서 홀로통 문 간 곁 질
하는 으로 선 다. 마리아는 눈 로 그녀를 보고 기도를 계속한다) 논베르크수녀원

의 원장수녀 님과 님과 밖 든 분
마르가레타수녀 복해 님 그즐 위 의 모 들을 축 주소서. 그리고 주 이제 리 을

해 기도하오니--- 즐 걸 멈추 놀 선 (리 을 본
음을 즐 친 고것 란시 으로 마리아를 바라 다) 제가 리 의 구라는

을 리 즐 알 이 옵 즐 슨 했
도록 도와주시 말 고 리 옵 이 무 일을 는지 제게 하도록 도와 주시 소서.

[리즐 질 할 요?
] 고자 셈예

[마리아] (입을 다 물 몸짓 며 해심
라는 셔 즐 발길
을 하 할
) 제가 이 있도록 도와주 서 리 의 을 인도 수 있도록

하여 주 옵 성 성 성 소서. 름부와 옵 자의 선
신으로 이 으로 비 나이다. 아멘 (마리아 일어 다)

[리즐 중앙 간 책 했 요 런 누 찍 문 잠궜 뭐 요 딴 람 깨 싶
] ( 으로 다) 산 을 어 . 그 데 가 일 을 지 예 . 사 을 우고 지

않았 요 선생님 문 열
어 . 걸 --- 빠 말씀
창 이 겠죠? ?
려있는 보고 아 한테 안하시 네

[마리아] (창밖 며 쇠
을 내다보 왔 말 ? ) 아니, 저 창살을 타고 올라 단 이야

[리즐 선생 렇 놀 었 까
] 그전 도 이 럽 게 꺼 손
려 주 쇠
으니 (자랑스 게) 루이자는 두 비를 에 들고 창살을 타고

올라올 수 있거 든요 .

[마리아] 리즐혼 했 ? 즐 잘 잘
, 자서 산보를 흔든 봐요 늘어 (리 옷 탁해 은 래 래 고개를 다) 이 . 오 밤에 그 을 세

버리면 내일이 되면 아무도 눈치채지 못할꺼 럼 람만 밀 걸 요 야. 그 이일은 우리 두사 의 비 이지. 자 이 입어

(그녀는 화 복 벗 즐 깨 장 을 준 옷 욕통
어 리 의 어궈요 천둥과에 둘러 다) 그 은 목 속에 담 . ( 번개. 그들은 소스

라치게 놀 껴 래 서로 앉 요 얘 해요
안는다) 내 침대에 와서 아 . 우리 기나 .

[리즐 늘
] 전 오 필요없 했 --- 필요 것 요
가정교사가 다고 는데 한 같아 .

(번개와 천둥 깜짝 놀
. 마리아는 혹 꺼 않 깃털
란다. 침대로 가서는 펴본 시 두 비가 있지 나 이불속을 살 다.

그레틀이 --- 잠옷 중앙 을 입고 후면 에서 들어온다)

[마리아] 오, 그레틀. 무 섭 ? 흔든 천둥과니 호 갑 럽


(그레틀은 고개를 다. 번개. 그레틀은 들 스 게 마리아의

침대에 뛰 천둥 뭐 섭 ?
어 오른다) 요 이 ?무 담 나하고 있어 . 다들 어디 있지

[그레틀] 잠 었 요 섭 않 봐요
들 어 . 무 지 나 .

천둥과
( 잠옷 람
번개. 브리지타, 루지아, 마르타가 중앙 뛰 바 으로 후면 에서 어 들어온다)

[마르타] 잠깐만 나도

[마리아] (그레틀에게) 저 것 위 요
보라구 (다른 아이들에게) 자, 다들 침대 로 올라와 . (제 소녀들은 침대에

오른다) 자, 이제 우리 사내 아이들을 기다리는 거예 요


[루이자] 오지 않 걸요 용감해요
을 . 남자들은

천둥과
( 람
번개. 쿠르트와 프리드리히가 파자마바 중앙 으로 후면 에서 들어온다)

[마리아] 너희 섭 않 들은 무 ? 지 지, 안그래

[쿠르트] 그럼 요 선생님은 까봐 걸요
. 우린 이 무서워 하실 온

[마리아] 프리드리히, 네 생 냐? 각이

[프리드리히] 아 녜요 생 였 요 . 쿠르트의 각이 어 .

[마리아] 맞 잊었던 름
아, 쿠르트야. 네가 늘 며 님 복해 옵
이 이 (하 을 우러러 보 ) 주 이시여, 쿠르트를 축 주

소서.

(번개와 천둥 뛰 엎
. 소년들은 어와 침대밑에 드린다)

[마르타] 왜 천둥 울 죠? 이 리

[마리아] 그건 말 --- 답 울이야 번개에 대 하려고 리는 거예 요


[마르타] 그 렇 큰 답 했 좋겠
게 소리로 대 안 으면 네.

[마리아] 우리 큰 랠 볼까? 럼 천둥
소리로 노 불러 그 소리가 안들 릴 거야. ( 애 들은 침대에서 내려와 침대 아

래 반 며앉
원을 그리 앉 는다. 마리아는 침대끝에 는다. 아이들은 다음 순 앉 서로 는다. 쿠르트, 마르타, 그

- 20 -
레틀, 브리지타, 루이자, 프리드리히,마리아 노래 부른다)

[노래시작] 언덕 위 의 외로운 양 치기

레이이 오들 레이이 오들 레이이 오오

양치기의 랑랑한 목소리

레이이 오들 레이이 오들 오오

먼 마을 사 람 들도 들 었 네

레이이 오들 레이이 오들레이이 오오

목젖 깊숙 히에서 랑랑한목소리는

레이이 오들 레이이 오들 오오

오 호 레이 데에오들 레에 오

오 호 레이 데에오들 아이

오 호 레이 데에 오들 레이 오

-
레이 데에 오들 레에 - 오 레이

왕 님 성
자 도 안에서 들 었 네

레이에 오들 레이에 오들 레이에 오오

길가의 짐꾼 들도 들 었네

레이에 오들 레이에 오들 오오

호텔 손님의 들도 들 었네

레이에 오들 레이에 오들 레이에 오들 오오

술마시는 사 람 들도 들 었 네

레이에 오들 레이에 오들 오오

오 호 -
레이 데 오들 레에 오

오 호 -
레이 데 오들 아이

-
레이 데에 오들 레에 오 레이

(번개와 천둥 . 그레 텔은 침대로 뛰 어 오른다 다른 아이들은 엎 드린다)

분홍 코트 소녀도 들 었 네

레이에 오들, 레이에 오들 레이에 오오

소녀는 노래로 대 답했 네

레이에 오들 레이에 오들 오

웃는 소녀 엄 마도 들 었 네

레에 오들 레에 오들 레에 오오

소녀와 양 치기의 이 중창

레에 오들 레에 오들 오오

(다른 소녀들도 침대에 뛰 어 오른다)

오호 - 레이 데에 오들 레에 오

오호 - 레이 데에 오들 아이

오 호 - 레이 데에 오들 레에 오

- - -
레이 데에 오들 레에 오 레이

행복 - -
된 그들 레이 데에 오 레 이 데에 레에오

(모두 리 듬 맞춰 몸 흔든
에 을 다)

-
오 레이 데에 오 오들 레이데에 오,

이중 삼중창은 창이 되네

레이에 오들, 레이에 오들 오오

- 21 -
호들 레이

[리 즐 ] (침실에서 머리를 내 밀며 )

호들 레이 에 -
[마리아] 호 들 레이 -
[리 즐 호 ] 들 레이

[마리아] 호 들 레이

(프리드리히는 옷장에 숨 는다. 그레틀이 리 즐 방


을 안으로 끌 낸
어 다)

[리 즐과 아이들] 오들 레이에

[아이들] 오 호 -
레이 데에 오들 레에 오

오 호 -
레이 데에 오들 아이 !
오 호 -
레이 데에 오들 레에 오

호들 오들 레에 오 레이 - -
[마리아] 분홍 코트 소녀도 들 었 네

[프리드리히] ( 옷 장에서 머리를 내 밀며 - -


) 레이 에 오 들 레이 에 오 들 오오 - - -
[마리아] 소녀는 노래로 대 답했 네

[그레틀] (프리드리히를 옷 장에서 끌 어내 며 - -


) 레이 에 오 들 레이 에 오 들 오오 - - -
[마리아] 웃는 소녀 엄 었 마도 들 네

- - - -
[아이들] 레이 에 오 들 레이 에 오 들 레이 에오 -
[마리아] (전면 좌측 중앙 행 며 으로 진하 , 아이들은 제자리에 들어 선 다) 소녀와 양치기의 이중 창

[아이들] (무릎을 꿇는다. 재빨 향 열 리 전면을 한 대 을 이루 며)

- -
레이 에 오 들 레이 에 오 들 오오- -
[일동] (아이들은 악기를 연 임 주하는 마 동작을 한다)

오 호 - -
레이 에 오 들 레에 오

오 호 레이- -데에 오 들 아이

오 호 - - -
레이 데에 오 들 레에 오

호 - - -
드 르 오 들 레에 오 아이 - -
[마리아] 복 - -
된 그들 레이 레에 오 레이 에 레오

오 레이 레에 오 레이 레에 레이 에에 오

이중 창은 삼중 창이 되네

레이 에 오들 레이에 오 들 오

(두 손 을 입에 대고 우 측멀 리를 향해 친 외 다)

오 들 레이 레에

[아이들] (무대 우 측
) 오 들 레이 레에

[마리아] (두 손을 입에 대고 좌측 멀 리를 향해 친 외 다)

오 들 레이 레에

[아이들] (무대 좌측 ) 오 들 레이 레에

[마리아] (우 측 향해 을 해 ) 오들 레이 에

[아이들] (무대우 측 헤 헤 ) 오들레이 에 에

[마리아] ( 좌측 향해 팔 을며 , 을 올리 ) 오 들 레이 헤헤 에

[아이들] (마리아를 껴 며 안으 ) 오 들 레이 레에

[마리아] 오들 레이 레에

[아이들] (브리지타, 루이자, 마루타는 침대에 뛰


어 오른다) 오 들 레이 레에

[마리아] 오 들 레이 레에

- 22 -
[아이들] (그레틀, 프리드리히가 침대에 뛰
어 오른다)

오 들 레이 레에

[마리아] 오 들 레이 헤 헤 에 에

[아이들] 오 들 레이 헤 헤 에 에

[마리아] (침대에 뛰 며 호
어 오르 ) 들레이 데에 오 들레이

데에 오들레이

[노래끝]

[일동] 호(마리아 만빼 고 모두 넘어진다)

( 천둥 , 그리고 조명이 급 꺼 히 진다)

[장] 제8장

(트라프의 저택의 현 관복( 도) 그레틀 촛불이 켜들고 전면 우 측 에서 등장한다. 마르타 브리지타와 루이자

가 뒤따 른다. 루이자는 그레틀의 잠옷 락 붙


자 을 들고 있고, 브리지타는 루이자의 잠옷 락 자 을 마르타는 브

리지타의 잠옷 락 붙 자 을 들고 있다. 천둥 요 소리가 란하다. 그들은 망설 인다. 그리고는 앞으로 나 간다. 그

레틀은 용감 하게 노래를 부리기 시작한다. 그러나 떨리는 목소리다)

[그레틀]

[노래시작]

오 호 레이 데에 오들 레에 오 오 호 레이 데에

오들 아이 오 호 레이 데에 오들 레에 오

[노래끝]

( 요란한 천둥 소리. 마르타, 루이자, 브리지타는 측 망친 돌 아서서 우 으로 도 다.

이같은 사실을 알 못 지 하는 그레틀은 계속 걷 뭔 잘못 것 느낀 다가 가 된 을 다.

그레틀은 뒤 손 밀
로 을 내 어 다른 사 람 찾 본 들을 돌 아 다. 그리고는 아서다가 그녀가

혼 자 남 았 알 음을 게된다. 다시 요 천둥란한 좌측 망친 소리 그녀는 으로 도 다. 조명

급 꺼 히 지고)

[장] 제9장

(트라프저택의 테라스. 저택은 무대 우 측 에 있다. 테라스가 거실에서 멀 떨 리 어져 있기 때문 에 저택으로

부 터 등 물
테라스로 장하는 인 문 들은 거실에 있는 프랑스식 창 들을 통해 들어온다. 이 창 문 들은 베니 샨
블 차양 덮
란인드 같은 문 이 블과여 있다. 이 창 블 쪽에는 테라스 테이 의자 두 개가 있다. 이 테이 에는

커 용 쟁반 놓
피 이 터 길 않 간
여있다. 저택의 후면 끝으로부 좌측 뻗 그 다지 지 은 난 이 무대 으로 어 있고

난 간 둥 위 화분 놓
의 마지막 기 좌측 에 간과 왼 이양 울 여있다. 무대 에 이 난 테라스 쪽의 회 목 타리 사이

에 정원으로 통 출 울 하는 용벤 툴
구가 있다. 이 알 타리 앞에 정원 치와 스 이 있다. 저택 너머로 프스산이

블뒤 커 따
보인다. 막이 오르면 프란츠가 테이 반 에서 피를 른다. 30대 후 의 미모의 여인이다. 대도시 여

자이라 조 심성 깊 매력적 경 고 취 블왼 앉
인 엘자 쉬래더가 치에 도 되어 테이 쪽에 아 있다. 폰 트라프대령

은 중앙 선 에 탄 선 채 엘자를 찬 의 시 으로 바라보고 있다)


[대령] 프란츠, 데트바일러씨에게 우리가 여기서 말했 ? 피를 들고 있다가 나

통화중 십
[프란츠] 네. 데트바일러씨는 아직 이 니다.

(우르술라가 과 쟁반 자터등 을 들고 저택으로부 장한다)

쟁반 밀며
[우르술라] ( 을 내 ) 쉬래더 부인

[엘자] 오 고마워요 텔 접 블위 놓
(엘자는 작은 카스 라 시를 집어 테이 에 는다. 우르술라는 저택안으로 퇴
장한다)

[대령] 아직도 애 들 소식이 없나 프란츠 ?

- 23 -
[프란츠] 네 그 렇습 니다

(프란츠, 저택으로 퇴 장한다)

[엘자] (일어서서 대령의 팔 잡 을 고 전면 중앙 으로 간다)

게오르크 산이 아 름답군요
[대령] 그래 요 과 판
. 다른 산들 는 요 척 감 풍긴
이 하지 . 무 정 을 다고 할까 . 저기 저 푸른 숲 을 보세 요 람 . 바

이 불면 마치 파도치는 바다와 같지 않 요 아 .

[엘자] 그리고 저 작은 마을도 요 .

[대령] 그건 마을이 아 닙 죠 니다. 도시 .

[엘자] 오 죄 해요 곳 민
송 . 그 상 할생 주 었 요
들의 마음을 하게 각은 아니 어 .

[대령] (그녀에게 다가가 며 당 과 함께 )척 즐겁군요 당


신 겐 느낌 줍 있으면 무 . 신은 내 색다른 을 니다.

[엘자]당 요당
신 역시 그래 선 딘 . 매력적 신에게 요 때때 성 존재
어 지 모르게 인데가 있어 . 로 전 그 남 의 를

보게 되죠 럴때 . 그 성 척 적 요
면 그 남 은 무 자극 이예 .

(그녀는 테이 블 좌측 앉 의 에 는다)

[대령] (그녀의좌측 며 적 ?
으로 가 적 말 듣 걸요
) 자극 이라 난 자극 이란 은 처음 는 .

[엘자] 여기서 당 만 신을 당 해할 것 군요
나보니 이제서야 닮았 요 좌 신을 이 같 . 저 산들을 어 (그는 전면

측 중앙 간 으로 것만 빼놓 말 요 런곳 떻
다) 움직이는 떠 죠?
고 예 . 이 을 어 게 그리 자주 나 계시는 거

[대령] 이곳 돌 영영 에 아와 죠 살지도 모르 .

[엘자] 게오르크, 난 이 곳 척 요
이 무 마음에 들어 .

당황해
[대령] ( 통화중 턱 없 커
서) 막스가 아직도 블뒤 간 측 일 이 는데 ( 피, 테이 로 다. 그녀의 우 에서) 막

스는 칼 츠베르크 축제 음악 콩 애 쓰 죠 헌 ---
쿠르에 가수들을 초청하려고 곳 를 고 있 . 데 (엘자에게) 이 이

마음에 드신다구 요?
[엘자] 오, 우린 비엔나에서 시 간 만했 요 돌봐
을 보내야 든요 어 . 전 하인리히의 저택을 야 하거 .

[대령] 이젠법 걸 생 했 요
인체가 된 로 각 는데

[엘자] 그렇죠 법
. 전 그 요
인체의 이사장이에 .

[대령]당 신이 이사장이라?
[엘자] 실은 하인리히가 죽 터 기 전부 관 해왔죠 전 하인리히의 일을 리 .

[대령]당 책상 앉 업
신이 에 아 상상할 없 군
무를 처리하다니, 수도 는 일이

(그는커 블 측 앉
피테이 의 우 에 는다)

[엘자]왜요 복
. 전 사무 큼 을 입고 걸요 직한 씨가도 피우는 .

(프란츠 저택에서 들어온다)

[프란츠] 실 례 겠읍하 님 니다. 대령 . 메트바일러씨가 커 피를 드시 겠답 니다.

[대령] 전 화 걸 요?
를 면서

[프란츠] 방 화 금 전셨답 를 끝내 니다.

(프란츠는 커 잔 딴
피 한 을 다. 막스데트바일러가 등 장한다. 그는 매력과 활력 이 있다. 그는 작은 노트와

연필 을 들고 있다)

[막스]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 서 미안하이.

[대령] 그래 운이 좋았 ?나

[막스] 칼츠베르크 축제음악이 콩 쿠르에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훌륭 합


한 창단을 초정하는 걸 떻 생 어 게

각하나 ? 럽 최 혼성 중
유 고의 4 창단이야. 그리고 세계 최 고의 소프라노도

[엘자] 막스, 기 쁜 군요 소식이로 .

[막스] 나도 그 렇 생 게 각하지. (막스는 전면 좌측 의 스 툴 앉 에 는다) 헌 데 지금 까 확 지 보된건 보 잘것 없


는 베이스 가수 한 사 람뿐 이라구.

(프란츠 저택안으로 퇴 장한다)

- 24 -
[엘자] 막스, 훌륭 당 신은 해요 언 제나 한 축제 음악회를 마련

(대령은 막스에게 커 잔과 과 긴접 권 피 한 자 한조각이 담 시를 한다)

[막스] 그 비 결 알 ? 물간 떠
을 달 아 든
"한 가수는 거들 보지도 라"는게 내 신조거 . 내가 파리, 로마, 스 톡
홀 름 런던과 통화 것
, 때문 를 한 도 그 이야.

[엘자] 게오르크의 전 화 말 요? 로 예

[막스] 그 럼 떤 화 쓰 ? 어 뭔 ?
전 를 지 내가 여기 온 이유가 데

[대령] 난 자네가 날 좋 해 찾 줄 알았 아 서 아온 는데.

[막스] 물론 넬좋 해 넬 좋 할
난 자 뭔 ? 넨 왕 럼
아 . 내가 자 안 아 이유가 가 자 제 처 살고 있지. 아주 훌륭 한

포도주창고도 있고.

[엘자] 막스

[막스] 난 부자들을 좋 해
아 . 그들의 생활방 식을 좋 아 한다구. 안 심하고 기 댈수 있으니 까 .

(수녀원의 종소리가 들려온다) 공 무원으로서 말 겠


하 는데 난 --- 게오르크, 이 근처에 성당 이 있나 ?
[대령] 수녀원이 있지. 논베르크수녀원.

[막스] 성 가대도 있나 ?
[대령] 아주 훌륭 성 한 가대가 있지.

좋았
[막스] 어. 앞으로 며칠 동안 이 근처 마을들을 돌 아보고, 합 창단이나 성 가대와 사 중 창단 등
을 체크 해
봐 겠 걸
야 는 .

[대령] 식사는 여기서 하 겠군?


[막스] 그야 물론 (막스는 일어 선 다. 막스는 산 중 마을을 건너다 본 다) 그 마을도 저 마을 정도의 규 모

였 지. 바츠 만 이라는 마을인데, 성 이그나시우스 소녀 합 창단을 찾 낸곳 아 이지. 그들은 1930년에 축제

음악 콩 쿠르에서 우 해 승 했
을 연 어. 아주 유명 지자 전세계를 주여 행했 지.

[엘자] 그래도 ?헌 떻 됐죠? 데 그들은 어 게

[막스] 그들의 음 성 변할때쯤 국이 됐 곳 그들은 미 에서 살수 있을 정도로 부자가 지. (한 을 가리 키며 ) 저

기 저 황폐 성 누 한 ?
에는 설 가 살고 있지 틸 킨? 독일 전 에 나오는 난장이 룸펠스 트스

[대령] 엘버펠트남작이 살지. 이 계 곡 문 에서 가장 오래된 가 이야.

[엘자] 그 분 만 싶군요 당 친
을 나보고 만 싶 요 . 신 구들을 모두 나 보고 어 . 게오르크, 제가 여기 있는 동안

저를 위해 만 열 줄 없 요? 찬을 요 어 말 약간 화
수 요 나 너무 란하게는 고. 려하게 .

[대령] 누굴 해 될 겠 요샌 누 친 누 적 분간할 없 놔
초청 야 지 모르 오. 가 구고 가 인지 수가 어 서.

[엘자] 지금은 적 만 때 녜요 친 을 만 요들 가 아 . 구들을 드세 .

( 화제를 바 꾸 싶 고 밖 본
어서. 대령은 무대후면으로 가서 을 내다 다)

[대령] 애 슨
들한테 무 났 겠군 일이 일어 는지 모르 .

[엘자] 애 걱 들 요? 정을 하시는 건가

[대령] 애 당 환영했 들이 신을 어야 하는건데.

[엘자] 고의 적 닐 요애
으로 날 무시한건 아 만 않았 까요 게예 . 들은 아직 날 나보지도 으니 .

[대령] 잠깐 례 겠읍 애 찾 봐 겠군
실 하 니다. 들을 아 야 .

(그는 우면 좌측 퇴 으로 장한다)

[막스] 엘자, 게으로크한테 결심 켰 ? 결혼 겠 ? 을 시 나 엘자와 하 대

[엘자] 그야 물론 죠 이했 만뭔 것 요
. 아직 실토는 안 지 . 가 거리는게 있는 같아 .,

[막스] ( 중앙 간 뭔 알 ?
으로 다) 그게 지 아

[엘자] 아 뇨
[막스] 난 알 지

[엘자] (일어 선 뭘까요? 다)

[막스] 아주 간 해돈 돈 단 . 이야,

- 25 -
(그녀의 팔 잡을 중앙 간
고 전면 으로 다)

[엘자] 돈?
[막스] 그 렇 람
지 그사 은 부자야 엘자도

(그는 전면 중앙 에서 노래한다. 엘자는 전면 우 측 으로 간 다) 페이지 46

[노래시작] 애 해
인들은 싸워야

유명한 연애 럼
사건처

애 인들은 골방 굶 며 옹
에서 주리 포 하네

그들은 두려워 하지 않 네

소 문난 불운을

그 렇 만 연
지 부자 인들은

두려 울 없 게 네

[노래끝]

[대령] (전면 좌측 에서 들어온다. 전면 우 측 중앙 으로 간 다.

말 을 한다) 아무데도 기 척 없 걸 이 는

(막스는 엘자를 대령쪽으로 떠민 다)

[엘자] (대령을 붙잡 며 으 )

[노래시작] 우린 판 않 자집에 살지 고

우린 빗 촉 받 않
독 도 지 고

우린 근 심걱 없
정 하나 네

(막스에게 간 다)

[막스] 사랑이 될까 ? 나

[엘자] (대령에게 돌 며 당 재
아가 행 요) 신은 대단한 산가고 난 비 기와 트가 있 죠
[막스] (엘자와 대령사이에서) 아무 것 못 없 도 가진게 지

[막스][엘자] 사랑이 될까 나

[엘자] (무대 우 측 붕 탄 해
에서) 버스 지람 릅쓸 걱 없 올라 다 도 찬바 무 정 네.

[막스] 성공 일세

(대령에게) 고 급차 편 타고 안히

(엘자에게) 메르세데스 벤 츠라고

(신 호 )

[엘자] ( 뒤
며 로 가 )

우린 멀 멀 까
리 리 지 크게 빗 갔 나 지

우린 유별난 한 쌍 이지

우린 곰 닌 백만
을 지 장자

우린 사랑하리라

우린 꿈닌 백만
을 지 장자

우리의 사랑 빛 나리

부도난 흥분 방삼 으로 난 는

( 중아으로 가며 냉 만 공급 ) 수 하는 작은 아파트는 안 살아

[막스] (대령을 제지하 며 )

사랑이 될까 나

목 숨 중 끼
을 소 히 아 고

[엘자] 보여 주리라 당 신에게 이 마음

그대 위 둑질 못해에 도 은

- 26 -
(막스의 커 잡 뗀
치프(목도리)를 아 다)

그대 위해 죽 없
을수는 네

사랑이 될까 나


( 아가서커 돌 준
치프를 려 다)

[막르] (두사람 며
을 자기에게 부르 )

재력 있는

백만 장자들은

쾌락 만 에 밟눈을 히네

가난 할땐
사랑이 생 명

(엘자를 뒤 밀며 로 )

가난엔 사랑이 목 숨 이리

[엘자] (대령에게)

우린 황 금 사슬에 매 여

재물 에 눈이 멀었 다오

중앙
( 으로 간 재물 만
다) 에 사로 잡혀 서

그러나 사랑하리라

(막스는 빈호 주머니를 뒤 집는다)

[막스] 재물 만
에 사로 잡혀 서

[엘자] 우린 사랑하리라

[노래끝]

(이 노래가 끝날 때 무대 후면 왼 쪽에서 롤프가 리 즐 찾 등


을 아 장한다. 그는 저택의 이 층 문 만몰
창 에 두

해 있어 다른 사 람 들을 보지 못 한다)

[대령] (롤프에게) 무 슨 일인가 ?


[롤프] ( 깜짝 놀 라) 오 대령 님--- 몰 몰랐읍, 니다. 대령 님 돌
이 아 오신 줄 쳐
미 모르고 ---
하일 히틀러.

(그는 손 경례
을 들어 를 한다)

[대령] ( 차갑 넨 누군 ?
게) 자 가

[롤프] 데트바일러씨에게 온 전보를 가져 왔읍 니다.

[막스] (롤프에게서 전보를 받 며


으 ) 내가 데트바일러씨다

[대령] 전보를 배달했 으니 어서 가 봐


(롤프는 당황해 좌측 퇴
서 무대 후면 으로 장한다)

[엘자] 게오르크, 아직 어린 애 않 요 지 아 .

[대령] 난 오스트리아인이 요 경례 받 . 난 독일식 는 안 소

[막스] 게오르크, 자 넨왜 럼 ? 관 없 만
현실을 나처 안보는거지 난 계 지 현실은 현실이야. 조 심해 야지.

(엘자는 집안으로 퇴 장한다)

[대령] 막스 자네한테 개 성 없 행 만이 성 었
다는게 다 일세. 일 자네한테 개 이 있 다면 난 자 넬증 했 걸 오 을

[막스] 자 넨 증 할순 없
날 오 럽 든지. 난 너무 사랑스 거

(프란츠가 집안에서 등 장한다)

[프란츠] 데트바일러씨 전 화 왔읍 화 ---가 니다. 전 는

[막스] ( 급 알았 받
히) 네. 지

(막스는 집안으로 퇴 뒤따
장한다. 프란츠가 순간 른다 이 대령의 주의는 정원쪽에서 들려오는 아이들의

요 트 노 랫소리에쏠 좌측
린다 무대 후면 뛰 등 굽힌 에서 그레틀이 어와 을 다. 이어 마르타가 그레틀의

등 을 집고 뛰 넘 어 등 굽힌어 역시 뒤 을 다. 그 를 이어 브리지타, 쿠르트, 루이자, 프리드리히, 리 즐 차


- 27 -
례 등넘
로 기를 한다. 그들은 마리아의 침실에 걸렸던 커튼 천 만든 허 옷 으로 드레 을 입고 있다. 마지막으

로 대령이 보내 준 옷감 던 티톨 방 으로 복 만 들( 지 애 과 함께 요
의 부인 )을 들어 입은 마리아가 들 들을 부르

며 등넘
, 기를 하면서 대령의 발 까 즐 놀람 허
앞에 지 다다르게 된다. 거운 속에 리를 세운다)

[마리아] 오 대령 님--- 돌 셨군요 아오

[우리들] (즐 빠 빠돌 셨
거워서) 아 아 아오 다

(대령은 호 주머니에서호 꺼 요 분
루루기를 망해 군 횡
내 란하게 렬 다. 아이들은 실 서 대식 대로 정 한다)

[대령] 정 렬 (대령은 아이들의뒤 괴상 옷 펴본 쾌 표


로가서 그들이 입은 한 들을 살 다. 불 한 정을 지은다.

그는 루이자의 머리로부 터 커튼천 만든 커 잡 뗀 깨끗 걸


으로 복 갈 치프를 아 다) 한 입어 모두 제 으로 아 입고

집합할것 (아이들은호 듯 본 당
소하 마리아쪽을 바라 뛰 간 선생 얘 다) 장 (아이들은 집안으로 어 다) 들이 어

디서 저 런 흉 걸 얻 었 요?
한 어 입 나

[마리아] 아 녜요 커튼 만든 죠 으로 걸 던 커튼 천 요
거 제 침실에 옷감 쓸 많 려있 으로 . 아직도 으로 게 이 남

아 있답 니다.

[대령]잠깐! 럼 그 았 말 요?
이웃들이 보 애 낡 커튼 단 이 걸? 우리 들이 은 을 두르고 있는

[마리아] 네, 그래 요애 . 해 걸요 누 애
들은 아주 유명 짓 답
져 있는 구나 들한테 미소를 는 니다

[대령] 그렇겠죠
[마리아] 사 람 말 군 들은 하더 애 간
"저기 폰 트라프 대령네 들이 다"

[대령] 우리집 아이들은 언 름 흙탕물 끼얹 않았


제나 내 이 에 을 지는 소

[마리아] 그게 아 녜요 님 애 만행
. 대령 들은 다과했 요 진하는 작은 기계에 불 어

[대령] 난 선생 애 관해 렇쿵 렇쿵 걸 듣 싶 않 요
이 우리 들에 이 저 하는 고 지 아

[마리아] 하지 만누 든 구한테셔 만 돼요 님 애 충분 알만큼 댁


지 들으 야 않았
. 대령 은 들을 히 에 계시지 으니

까요
[대령] 그런 얘긴 듣 싶 않 말했잖 ? 고 지 다고 소

[마리아] 듣 싶 않 고 지 알 요 만 셔 돼요 즐
으신건 아 요 즐
하지 애 녜요
들으 야 리 을 보세 리 은 어린 가 아 대

령님 앨 그 아직도 어린애 취급 간 반 맞 하시다 겁 면전에서 말 요 란을 게 되실 니다 그리고 프리드리히 예 .

그앤 립적 간
독 인 인 걸 해요 앤 줍
이 되는 두려워 벗 죠 . 그 수 님 고 현실에서 어나 있 프리드리히는 대령 이

필요해요 님 뢰 필요합
. 대령 의 신 가 니다

[대령] 나한테 내 아들 얘길 하지 마시오

[마리아] 그 애 해선 에 대 님께 말씀 릴 겁
브리지타가 대령 님 좀 드 니다. 대령 이 브리지타를 더 아신다면 보

다 많 걸 말씀 릴 요
은 드 거예밝 애 까요 . 사리에 앤언 은 얘 죠특
니 님
. 그리고 그 제나 진실을 기하 . 히 대령 이

진실을 듣 싶 고 않 때
어 하지 민간함으실 요 상 받 쉽죠 헌
쿠르트는 님 앨 아이예 . 처 기가 데 대령 은 그 무시

하고 다른 애 들한테 하시는 식으로 그앨 밀쳐 든요 떠 났 요


버리시거 (대령은 나기 시작한다) 아직 안끝 어

루이자는 --- 즐 간 갖 셨죠
거운 시 을 --- 게 하잘 만 누군 애 관해 알
마르타는 전 아직 모르지 가 그 에 서 아

내야 만 해요 꼬
그리고 받길 해요
마 그레틀은 그저 사랑 님 발 요애
원 오 대령 , 제 그레틀을 사랑하세 들은

애 굶
정에 주리고 있는거예 요 요 님 필요해요사랑을 주세 대령 이

[대령] 그만해요 듣 싶 않 당 짐 꾸
더 고 지 아 돌 요 장 을 려 수녀원으로 아가시

[마리아] 죄 해요 런 송 이 말씀 었
식으로 드리는게 아니 는데

[대령] 선생 돌 이 ---
아가신 후에 밖 (무대 밖
에서 아이들이 노래부르는 소리가 아이들 (무대 에서 노래한

다) 들린다) 저게 뭐죠
[마리아] 노래 부르는 거 죠 [노래시작] 산은 노래하네

[대령]누 ? 가 불러온 노래

[마리아] 대령 님 죠아이들이 산의 노래는

[대령] 우리집 아이들이 내 가 슴 흔 을 드네

노래를 부른다구 요? 산의 노래여

- 28 -
노래하고파라

산의 노래를

[노래끝]

[마리아] 애 들이 쉬래더 부인 과만 때 애 위해 렀
날 전 들이 부인을 불 으면 했었죠
(엘자가 윗 쪽 프랑스식 창 문 등 에서 좌측 장한다 무대 전면 에 있는 대령쪽으로 가다가 중앙 좌측
의 에서

멈춰선 다. 아이들이 계속 노래를 부르 며 뒤따 엘자를 른다 프리드리히는 기타로 반주를 하고있다. 그들은

프랑스식 창 문 앞에 대각 선 선 으로 다)

[엘자] 게오르크, 들어 봐요
[아이들]

[노래시작]

(노래한다)

슴 뛰
내 가 은 네

호 숲
수가에서 으로

나는

새 나래처 럼
내 가 슴 탄 은 식하네

바람 속에

종소리처 럼
(대령은 정면을 향 하여 노래에 합 세한다)

[대령 과 아이들] 외로 울때 면

산으로 가리

옛날에 들은

그 노래 그리워

이 가 슴 은 축 복 받 을 고

나 또 한 그 노래 다시 부르리

[노래끝]

(노래가 끝나자 침 묵 흐
이 른다. 하 얀꽃 을 들고있는 그레틀이 마리아를 바라 본 다. 마리아는 고개를 끄덕
인다. 그레틀은 엘자에게로 다가 간 커 다. 스 트를 잡 고 인사를 하고는 꽃 을 그녀에게 건네 준다)

[엘자] ( 감 해 동 서) 오, 에 델 바이스 ! 게오르크 아이들이 이 렇 매혹적 말


게 이란 을

왜 안하 셨죠?
(대령은 그레틀에게로 가서 한 팔 로 그녀를 휘감 는다. 그는 다른 아이들에게 자기한테 오라고 몸짓 한다.

애들은 그를 빙 둘러 선 다 대령은 다른 팔 로 마르타를 휘감 는다 그리고는 팔 뻗


을 어 쿠르트의 머리 칼을

부드 럽 만 준
게 져 까 말 다. 그는 가 스로 을한다)

[대령] 얘 ! 들아 께 쉬래더 부인 정원을 보여드리려 므 나

[엘자] 그래 정원 좀 줄 ? 보여 래 (엘자와 아이들은 일제히 이야기를 하 며왼 쪽으로 떠나기 시작한다) 난

모든걸 알 싶 희
고 희
단다. 너 들도 난 아직 너 들의 이 름 몰 도 라. 하지 만그건 문 제가 안 돼 희 너 들 이 름을

외우자면 오래 걸릴 까 테니

[루이자] 제 이름 요 은 마르타예

[마르타] 아녜요 름 요쟨제 이 이 마르타예 루이자구 요


(엘자와 아이들은 사라 졌 다)

며 선생 옳았
[대령] (마리아에게 가 ) 이 오 난 우리 애 잘 몰랐
들을 어

[마리아]애 요
들은 사랑을 바라고 있어 목마르게 말 요 예떠 뒤 제가 난 라도 ---
냐 물
[대령] 아 요 머 러 주시

- 29 -
[마리아] 도움이 되신다면

[대령] 이미 도와주 셨 선생오 은 우리집에 음악을 되 찾 줬


어 오 난 잊고 있 었 오

(노래한다)

[노래시작] 들에 부 딪쳐 쓰 러져도

여 울물 럼 처

미소 짓 네

[두사람 새 ] 밤 도록 노래하리

울어예는 종 달새 럼 처

외로 울때 면

산으로 가리

(그는 그녀에게 마리아의 커 치프를 건네 준 다)

옛날에 들은

그 노래 그리워

(대령은 호 주머니에서 호 루루기를 꺼내 마리아게게 보여주고는 무대 밖 무대 후면 좌측 으로 집어 던 진

다)

이 가 슴 은 노래로

축복 받 을 고

[대령] 산의 노래 부르리

(대령은 집안으로 퇴장한다. 마리아는 그가 가는 것 을 지켜 본 행복


다. 하게 부른다)

[마리아] (노래 부른다)

레는 레 몬차 의 레

미는 미사 곡 의 미

파는 파랑 새 의 파

[노래끝]

(그녀는 커 치프를 공중 으로 던졌 다가 나 꿔챈 다. 후면 좌측 으로 퇴 장하기 시작한다. 그녀는 커피테이 블


의 과 자를 발견 한다. 그녀는 돌 아가서 과 자를 한입 베어 무는데 엘자가 후면 좌측 에서 등장한다. 마리아

는 그녀를 보고 노래를 중 단한다)

[엘자] (후면 중앙 에서) 선생께 돌 왔죠


축하하러 아

[마리아] ( 중앙 에서) 고마워 요


[엘자] 대령 님 은 진정으로 감 받았 요
동 어

[마리아] 네 퍽즐 거우신 모 양 요 절 애 과 함께 물 달
이예 더러 들 머 러 라고 하 셨답 니다

[엘자] 그래 머무실 건가 요?
[마리아] 9월 까 지

[엘자] 9월 ?
[마리아] 그후엔 수녀원으로 돌 아가요
[엘자] 수녀원 ?
[마리아] 전 수녀가 될 거예 요
[엘자] 멋 져라 (그녀는 테이 블 로 가서 앉
는다) 수녀원으로 돌 아가시거 든 릴 생 해줘요
우 각

[마리아] 여러 분 위해을 기도드 릴께요


(마리아는 정원으로 퇴 장한다)

(엘자는 마리아의 사려 깊 음에 스스로 미소 짓 는다. 그러다가 그녀가 모 욕 받았을 을지도 모른다는 것 깨


닫 표
자 정이 바 뀐 다. 조명 서서히 꺼 진다)

- 30 -
[장] 제10장

(트라프저택의 홀 입구 노래 "사랑 분 풀 만 과
은 살리리"의 끝부 이 되 이 된다. 그레틀 쉬미트부인이 무대전

면 좌측 등 으로 허 굽혀 절
장한다. 그레틀이 쉬미트부인에게 리를 을 한다)

돼요
[쉬미트부인] 안 커 락 잡(그레틀은 스 굽혀 절 트 자 을 고 무릎을 을 한다)

아,그래야죠 손님 렇 들에게 그요 멀 향해 게 인사 하세 ( 리 부른다) 자, 아가씨,

도련 님 요 티
, 어서들 오세 됐 요. 파아 가 시작 어

(마르타가 등 며
장한다. 쉬미트부인에게 가 )

[마르타] 쉬미트부인, 리번좀매 요? 주실래

(쉬미트부인은 리번을 매준 다)

전에는 우리 집에서 파아 티 연적 없었 를 등 이 질 며 측 본는데 (브리지타 장. 무대를 가로 러 가 우 을 바라 다.

리즐과 즐
프리드리히가 들어온다. 리 넥 잘매 준
은 프리드리히의 타이를 어 다)

녜요 티
[쉬미트부인] 아 열렸었답
. 파아 가 자주 니다.


[리 몰 빠
] 프리드리히와 난 꼭 래 손님져나와 계단곤 했었 대기에서 들을 지켜보 다


[프리드리히] 그 생 음식이 각난다

[쉬미트부인] 한번은 대령님께 셨


서 부다페스트의 집시일단을 데려오 는데.


[리 붉 옷
] 네, 집시들은 었 은 을 입고 있 어

요 범절 심 해요
[쉬미트부인] 자, 가 . 예의 요 을 명 들 . 자 어서

(그녀는 그레틀과 함께 마르타와측 퇴 전면 우 으로 장)


[프리드리히] 아 과 다운 부인들 던 생 신사들이 웃 게 각나

생 잠긴듯 든 람
[루이자] ( 각에 ) 모름 사 분 었 분
들 가운데 가장 아 다운 부인이 한 있 다. 그 은 내내 여기 있

었던것 애 같


[리 며
] (루이자에게 가 깨 손 얹 며 , 루이자의 어 에 을 으 ) 그래, 루이자

[브리지타]손님 춤 출 때 들이 춤 출
을 까? 우리도 을 수 있을


[리 물론
] 그야 선생님 말씀 것 잊
이지, 마리아 이 하신 지들마

[아이들]알았 어

(브리지타와 쿠르트가 함께 춘 즐 월츠를 춤 추 다 리광경 상상 은 한 청년이 을 자고 자기에게 청하는 을 한

다. 그녀는짐짓 놀 척 란 팔 민 천천
한다. 그리고는 인사를 하고 추 을 내 다. 그녀는 히 월츠를 기 시작한다.

그녀 즐겁 춤 추 게 을블 는데 트레 러가 사라진다)

[장] 제11장

(트라프저택의 거실, 방안은 월츠를 추 쌍쌍


는 득차
으로 가 끼 잠깐 춤 추있다. 아이들도 어들어 을 고는

브리지타 만 남고 퇴 장한다. 엘버펠트남작부인이 뒤 밀 쇼 앉


로 춤 추 않 람
려있는 파에 아있다. 을 지 는 사 이

두사람 있다. 엘버펠트 남작 과쩨 러씨다. 그들은 열띤 쟁 분 논 쌍 춤


을 하고 있는게 명하다. 한 의 남녀가

을멈추 고 개입하려는 듯 그들에게 간 다. 원무 곡 람 성


이 끝나자 두사 의 난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

쩨 당
[ 러] 신은 독일 혈통 을 지 녔죠 요?
. 안그래

[엘버펠트] 난 독일인이 아니 요 까
. 난 어디 지나 오스트리아인이라구 요

[ 러] 오스트리아와 독일은 합방 될
이 수 있을거 요 . 난 당 신에게 경 고하오. 당
신 같은 모 든 람
사 들에게

그리고 그건 ---

[ 러부인] 쉿!
[대령] (프랑스식 창 문 통해 을며 상황 감 며 들어 오 을 지하 )

테라스에들 나가보시 죠 훨씬 쾌합
. 그쪽이 유 니다.

( 손님 들이 불안 해 며 하 테라스로 나가기 시작한다)

에베펠트, 자네와 남작부인을 다시 만 쁘 나게 되어 기 네

- 31 -
[엘버펠트남작부인] 게오르크, 쉬래더부인이 무 척 매력적 군요 이

[엘버펠트] 쉬래더부인이 편찮 으신 모 양 던
이 데

(프란츠가 브 랜 디 한 잔 쟁반
을 에 담아들고 들어온다. 그는 대령에게 간다)

[대령] 심한건 아니구, 그저 두 봐 통 인가

(그는 브 랜 잔 디 을 프란츠에게서 받 든 아 다)

쉬래더부인을 데리러 가는 길 쎄 럼일 만
. 그 테라스에서 나자구

(엘버펠트부부 퇴 장. 대령은 이 층 간 으로 올라 다)

[브리지타] ( 층 계면에서) 아 빠 손님 즐 것, 않 요
들이 거운 같지 아

[대령] 초대한 손님 들은 절반 람 과 말 사 누 들 도 안나 지

[브리지타] 아 빠 , 그게 말 죠이 말 않 서로 즐 을 는게 서로 기는건지도 모르 죠
(대령은 미소를 짓 는다. 그리고는 계속 해 층 서 계를 오른다)

[쉬미트부인] ( 발 코니로 등 며 님
장하 ) 대령 갈 , 쉬래더부인의 전 입니다. 곧합 석 하시 겠
다구 요
[대령] 고 맙 소. 이 브 랜디를 부인 께 권해 요 보시

(쉬미트 부인 퇴 장. 쿠르트와 마리아가 테라스로부 터등 장한다. 테라스에서는 손님 들이 오스트리아 민속

춤 랜
인 들러를 추 고 있다)

[마리아] 쿠르트, 난 소녀시 춤 춘적 없 요 절 이후 랜 들러 을 이 어

[쿠르트] 하지 만 억 요 떻 추죠
기 은 하실거예 . 어 게 .

[마리아] 안 돼요 춤 춘적 없 까
, 난 을 이 다니

(대령은 발 코니에 서서 그들을 지켜 보고 있다)

[쿠르트] 어서 요 왼손 등뒤 . 셨죠?을 에 대라고 하

[마리아] 그래도 맞 요 선 총
아 해
. 우 처녀 각이 인사를 야지

[쿠르트] 알았 요 허 굽혀 절
어 (그는 리를 을 한다)

[마리아] 그 다음엔 몇 발 욱걸 요 자 어가 (페이지. 57)

(그들은 손 잡 을 맞춰 민 춤 텝
고 테라스에서 들려오는 음악에 속 스 으로 무대를 가로지른다. 그들이 층 계

밑에 이르 렀 때 떤 용
을 취
, 어 무 동작을 하려 한다. 그 동작은 쿠르트에게는 다소 거 북 느낌 준
한 을 다)

[대령] 아냐 렸 , 틀 범
어, 쿠르트. 내가 시 을 보여주지

(그는 급 층 히 손 잡 춤
계를 내려온다. 그는 마리아의 을 고, 을 계속한다. 쿠르트와 브리지타가 두사 람을

지켜 본 손 잡
다. 을 람 춤 은 두사 팔 의 돌 은 마침내 마리아가 밑에서 고 대령의 팔
이 그녀의허 리를 감싸

서로 얼굴 까 이 가 취 않
이 된다. 자세를 없 하지 을 수 는 동작에 이르게 된다. 이 런육 적 옹체 인 포 은 두

사람 으로 하여금 로를 의식하게 된다. 이같은 동작이 되 풀 됨 따 이 에 라 마리아는 전에 경험해 못 보지 한

어떤감 정에 사로잡힌 춤 멈추 물 선
다. 그녀는 자의식속에서 을 고 러 다)

[마리아] 전, 더이 상생 요 , 각이 안나

[대령] (역시 자의식을 느끼며 런 ) 자, 쿠르트, 이 식으로 하는거다.

(음악이 끝난다. 대령이 테라스로 사라 질때 측 터발 엘자가 우 으로 부 코니로 등장한다. 엘자는 대령이 사

라지는 것 본
을 지켜 흥 다. 그리고는 본 미를 가지고 마리아를 바라 다)

[브리지타] (마리에게 다가가 며 얼굴 빨갛 요 ) 이 아주 네

[마리아] 춤 툴 에 서 런 봐 러서 그 가

[엘자] 안녕 요? 하세

[마리아] 안 녕 요 하세 , 쉬래더부인

(그녀는 전면 우 측 퇴 으로 층 장한다. 엘자는 계를 내려온다)

[쿠르트] 쉬래더부인, 기 분 좀 셨 요? 이 나아지 나

[엘자] 그래 요 요
, 쿠르트, 고마워

(쿠르트는 전면 좌측 퇴 으로 문 장한다. 그러자 프란츠가 앞 으로 들어온다 막스는 스프 링코트를 입고 있

- 32 -
다. 프란츠는 막스의 가 방 을 들고 있다. 막스는 손 으로 브리지타의 눈을 가린다)

[브리지타] 안 녕하세 요 , 막스아저씨, 우린 파아 티 열 를 고 있는 중 요 예

(프란츠는 막스의 스트 케 이스를 들고 이 층 퇴 으로 장한다)

[막스] 아 빠 해 성공 림없
한테 전 라 이 틀 다고 그리고 내가 왔다고도

(브리지타는 테라스로 퇴 장한다)

[엘자] ( 층 !
계밑에서) 막스

[막스] (우 측 중앙 ! 말당에서) 엘자 정 신은 이 세 상 에서 가장 아 름다운 사장이 요 (그녀의 손 키 에 스한다)

[엘자] 고마워 요 , 막스

[대령] (리 즐과 함께 등 해 테라스에서 장 서 막스의 좌측 으로 간 다) 막스, 돌 왔군 언


아 , 제나처 럼 식사시 간
에 알맞 게

[막스] 게오르크 내가 없 티 열 생 했 ? 이도 파아 를 수 있다고 각 나

[대령] 허 런
, 이 쌍씩 짝 맞췄 짝 없 떡 ?
남녀 한 을 는데, 이 어 어 하지

[막스] ( 분 며 짝 없 만 매력
개하 ) 은 지 은 있지

[대령] 리 즐 빨 , 만 해
리 쉬미트부인한테 가서 두 자리를 더 들라고 . 그리고 내가 선생님 뵙잔 을 다고 그

(리 즐 , 전면 우 측 으로 퇴 장)

[엘자] (막스의 무대전면으로 간 좌측 중앙 간 다. 대령은 으로 다) 두 자리라 뇨?


[대령] 여자가 한 사 람 필요해요 .

[엘자] 누 죠? 즐?
구 리

[대령] 아, 아니 요 앤 . 그 선생 할 요
너무 어려 마리아 을 청 거

[막스] 농담이 아 냐?
[대령] 천만 ! 에

[막스] 그 여 잔애 돌 들을 닌 ? 보는 하녀 아 가

[대령] 난 마리아 선생 렇 생 않 을 그 게 각 네

[막스] 난 상관없 만 친
지 문 친
자네 구들이 제지 구들더러 마리아와 함께 식사를 하라고는 할 수 없잖 ?

[대령] 어 째 ?서

[막스] 엘자, 이 친 말해줘


구한테 이유를

[엘자] 막스, 빨 옷 갈리 요
이나 아 입어

[대령] 그러게 막스 오 늘 넨쓸 밤 자 모가 있을테니

(막스는 이 층 간
으로 올라 다)

[브리지타] (테라스에서 등 좌측 중앙 간 장하여 으로 다) 쉬래더부인, 손님 들이 저기서 부인 말씀 을 하고

계세 요
[엘자] 어서 가 요 게오르크, 난 한시 간 동안이나 저 분 들을 피 했던 거예 요
(엘자와 대령은 테라스로 퇴 장한다)

측 등
[마리아] (전면 우 님 뵈었 ?
으로 장하여) 브리지타, 대령 을 니


[막스] ( 녕 십 까
코니에서) 안 하 니 , 프러이라인 마리아

[마리아] 테트바일러씨 다시 뵙 돼 뻐요 게 서 기

럴꼐요 측 퇴
[막스] 네 그 (우 으로 장한다)

측 중앙
[브리지타] (전면 우 알 에서) 난 다 아. 쉬래더부인은

두통 앓 을 녜요은 게 아 람 과 섞 싶 않았던 죠
. 부인은 저 사 들 이고 지 거 . 부인은 두 통 척 인 하는거야

[마리아] (브리지타에게간 잘알 못 런말 다) 브리지타 지도 하면서 그 하는 게 아 녜요



[브리지타] 하지 요 빠 말 걸 었 요
난 안다구 . 부인이 아 한테 하는 들 어 . 부인은저 사 람 들을 피하고 있 었
대요

- 33 -
[마리아] 그 렇 다고 해 서 부인이 두 통 앓 않았
을 지 다는 건 아니 잖아. 너 희 들이 쉬래더부인을 좋아하는 게

아주 중요해
[브리지타] 난 부인을 좋 해요 만 왜 중요해요?
아 . 하지 그게

[마리아] 글쎄--- 생 내 새엄 될것각으로는 부인이 마가 같아

[브리지타] 오,선생님 빠 결 분과 결혼 않 요 천만 럴 없 요
아 는 코 그 하지 아 에 그 수가 다구

[마리아] 그럴 없 ? 수가 다니

[브리지타] 아 빠 선생님 는 해요 을 사랑

[마리아] 이봐요 만---


. 브리지타, 그건 다

[브리지타] 선생님 셔 만 돼요 은 아 야

[마리아] 안돼 ! , 브리지타

[브리지타] 그날밤 생 요? 각나세 앉 빠 쳐 델 랠 던때


우리들이 마루에 아 아 가 가르 주신 에 바이스 노 부른

말 요
예 났 때 선생님 빨
. 노래가 끝 을 셨죠 빠 잊 셨
은 아빤 잊 보고 웃으 아 가 가사를 어버리 다고 아 가사를

어버리 셨던 녜요 빤 선생님
게 아 . 아 싶 중 셨던 요 빠 선생님
을 바라보시고 어 노래를 단하 거예 . 그리고 아 가

께 말씀 때 하실 ---
그 목소리란 맹 긋 런생 받 릴 없
(마리아는 교회에 대한 세와 어 나는 그 각을 아드 수가

다)

[마리아] 안 돼요 돼!
, 브리지타 안

[브리지타] 두 분 춤 추 때 선생님
이 을 실 이 아 빠 를 바라보는 시 선 도 그래 요 선생님
. 은 아 빨 사랑하시는

거예 요
(마리아는 놀 라서 침 묵 속에 서있다 대령이 그레틀, 루이자, 쿠르트와 함께 테라스에서 들어온다)

[대령] 그레틀, 한번 만 추 잠더 고 자리에 들려 므 나

(그는 마리아를 보고 그녀에게로 간다) 아, 선생 늘 오 밤은 아이들 과 식사를 안하실 겁 니다. 여기서 우리

와 함께 식사를 하시게 됐읍 니다.

(마리아는 고개를 흔든 다. "아,안 돼요 .")아, 알 요


아 이미 마련이 다 돼 있어 요 셔 할겁
. 서두르 야 니다 옷 을

갈아입으시 죠. (그녀는 층계를 올라가기 시작한다. 그러나 대령이 말 을 하자 걸 멈춘음을 다) 그리고 선


생 었던 옷
그날밤 입 요 을 입도록 하세 . 우리들이 노래를 부르 던 밤에 입 었던 옷 말 입니다. 그건 매 우

사랑스 럽 --- 럽 군요
고 부드 더 (마리아는 한동안 그를 응시하다가 재빨 리 이 층 퇴 으로 장한다. 프란츠가 전

면 좌측 당 등 식 에서 장한다)

[프란츠] 대령 님 까요?
, 식사를 하시라고 일를

손님
[엘자] ( 느 들을 거 등 며 리고 테라스에서 장하 ) 아, 안 돼요 . 아직 아이들이 밤인사를 하고 싶 할
어 거예

요. 오, 게오르크, 어젯 럼 밤처 했 아이들이 밤인사를 으면 해요


[대령] 안돼요 선, 엘자, 여기

[엘자] 제발 해 었던
, 게오르크 저한테 말 요 주 식으로 예 무 척 달콤했 다구 요
[대령] 안된다니 까요 낯선 람 선, 사 들 앞에

[엘자] 제발 절 위해 서

[막스] (야회복 발 돌 며
을 입고 느 코니를 아오 ) 서두르 라구. 혼났 먼!구

[엘자] 막스, 제때 셨군요 얘 에 오 자 들아 어서

(막스는 층 계를 내려와 엘자와 대령 사이에낀 다. 아이들은 층계 가 까 줄


이 을 지어 선 손님다. 들은 방 의

반대쪽에 모여 선 다)

[아이들]

[노래시작]

(노래한다) (페이지.61)

방안의 벽시계도

교회의 종소리도

- 34 -
서글프게 들리네

애 방 못생긴 뻐꾹
들 의 시계도

시간 알 뻐꾹
을 리네 " "

섭섭 잘 간
하나 시

안녕 이라고

말해 할 간
야 시 이네

안녕 녕 안

안녕 요
히 주무세

[마르타] (앞으로 나서 며 노래한다)

이대로 떠 긴 섭섭 만
나 하지

(마르타 퇴 간 곡
장, 주 )

[아이들] (노래한다)

안녕 녕 안

안녕 히 주무세 요
[쿠르트] (앞으로 나서 며 노래한다)

안녕 녕 안

안녕 히 주무세 요 퇴 ( 장)

[아이들] (노래한다)

안녕 녕 안

안녕 히 주무세 요

[리 ] (앞으로 나서 며 , 노래한다)

난 여기 있다가 샴펜 요
을 마실래

(대령에게 대사로) 안 돼요?


[대령] (대사로) 안 돼! 즐 퇴 간 곡
(리 장, 주 )

[아이들] (노래한다)

안녕 녕 안

안녕 히 주무세 요
[프리드리히] (앞으로 나서 며 , 노래한다)

난 가네

한숨 으로 인사하네

안녕
(쿠르트 퇴 장)

[브리지타] 난 기 뻐요 , 나는 거 짓말 해요안

(프리드리히 퇴 장)

[루이자] (노래한다) 난 나를 듯 뻐요 이 기 나를 듯이

(브리지타와 루이자, 함께 퇴 장)

[그레틀] (계단 맨 층 앉 며
아래 계에 으 노래한다)

해 잠든
도 이밤 나도 가야지

(계속층 앉 계에 은채 뒷 걸 질 층음 로 계를 한 칸 칸
한 올라 간다)


[아이들] ( 코니 다시 등 해 장 서)

안녕 녕 녕안 안 히 주무세 요
안녕 녕 안


(리 , 계단을 내려와 그레틀에게 가서 그녀를 안고 다른 애 과퇴들 장한다)

- 35 -
손님
[ 들] (노래한다) 안 녕
[노래끝]

(프란츠가 식사가 준비되 었 음을 알린다. 대령 과 손님 들은 좌측 의 식 당 으로 몰 려나 간다. 막스는 흥분해 서

엘자에게 간 다)

[막스] 엘자!쟤 군! 들 참 대단하

[엘자] 마리아 양 쳤 요 이 가르 대

[막스] 이런애 찾 들을 뒤 던 아 오스트리아를 콩 킬애 져오 참이지 축제 음악 쿠르에 참가시 들을 전오스트

리아를 뒤졌 만 지 발견해 냈
마침내 여기서 어

[엘라]잠깐 요 , 기다려 . 막스

[막스] 한가족 곱 매 성 합 일 남 ! 로 구 된 창단이라

[엘라] 막스, 게오르크는 오늘 손님 선죽 애 밤 랠 킬 요 들 앞에 어도 들에게 노 안시 거예 . 내가 게오르크를

설득 해 죠 보

[막스] 아, 엘자 영향력 군 잘 말좀 해봐요


이 크 그래

[엘자] 막스!
[막스] 엘자! 중요
이건 오스트리아에 쁜 한 일이야 그리고 나한테도 나 일은 아니구

(그들은 식당 퇴 으로 느 감 롭 편곡
장한다. 음악은 양 뀐 리고 미 게 된 "외로운 치"로 바 다. 마리아가 삼층 으

로 부터발 던 었던 옷
코니로 내려온다. 그녀는 이 저택에 오 쓰 날 입 을 입고 모자를 고 있다. 그리고 키 타

케 백 었
이스와 을 들 없 확 선 천천 층
다. 그녀는 거실에 아무도 는지를 인하고 히 계를 내려온다. 마치 누군
가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싶 듯 픈표 당은 본 서글곤 정으로 식 쪽을 바라 다. 그리 아이들이 사라져 간 층 이 을

그리운 듯 본 바라 선 방
다. 그녀는 마지막 작별 인사를 시 본 용 으로 안을 둘러 후 조 히 그리고 슬프게 밖 의

복 퇴 도로 장한다)

(조명 서서히 꺼 진다)

[장] 제12장

(수녀원의 회랑, 소피아수녀가 젊 은 여자 한 사 람을 동 반하고 등 장한다. 그 젊 은 여자는 작은 여 행 방가

을 들고 있다 그녀의 옷 뛰
은 어나게 매력적 이다. (그녀는 새로 온 청원수녀이다) 그들은 복도를 따라 내

려 간 반 편
다. 대 쪽에서 수녀 여 섯 람 줄 열
사 이 두 로 을 지어 찬송을 부르 며등 장한다.)

[수녀들]

[노래시작]

렉스 아드미라빌리스 에 트리움파토 노빌리스 돌 체도

인에파빌리스 투투스 데시데라빌리스 투투스

데시데라 빌리스 (페이지. 63)

[노래끝]

(소피아수녀와 젊 은 여자는 수녀들이 복도를 지나 사라지는 것을 지켜 본다. 그리고는 두사 람퇴 장한다)

(조명, 서서히 어두워진다)

[장] 제13장

(원장실. 원장수녀가 책상 앉 에 아있고 소피아수녀가 원장수녀와 얼굴 을 마주 대한채 서있다. 새 로온 청

원수녀가 책상 왼 류 성 쪽에서 서 에 명을 기입하여 서있다)

[원장] (일어서 며 새
) 소피아수녀, 로운 청원수녀를 의 상 실로 데려가 요 . 하나 님의 축 복 이 있으시기를 ! (청

원수녀, 무릎을 꿇는다. 원장은 그녀를 축 복 한다. 무대후면 우 측문 에서 노크소리가 난다)

찬 양!
(마르가레타수녀가 후면 우 측 으로 등 장한다. 소피아수녀와 청원수녀가 후면 우 측으로 퇴 장한다)

- 36 -
[마르가레타] 마리아가 원장 님 뵙겠답 떠 퍽
을 됐군요니다. 마리아가 난지 오래

[원장] 난 마리아가 나한테 오고 싶 할때 까 렸 어 지 기다 지

[마르가레타] 참 이 상해요 걸 뻐 , 여기 온퍼 해요기 하기도 하고 슬 하기도

[원장] 그분 왜 들이 돌 냈 까? 혹 짐
마리아를 요?
려보 을 시 작이 가

[마르가레타] 통 말 해요 을 안릴때 밖 열 않았답


. 기도를 드 엔 입을 지 니다.

[원장] 마리아를 만 겠 요 나 보 어

[마르가레타] ( 방문 간 으로 다) 마리아

(마리아 등 장 원장에게 가서 무릎을 꿇는다)

[원장] (마리아를 축 복 며 하 애먹었 요?


) 마리아, 그동안 지

[마르타] 네, 그래 요 님 . 원장

[원장] 뭘 좀 배웠 ? 나

[마리아] 수녀원에서 다신 떠 싶 않겠 걸 배웠 요 나고 지 다는 어

[원장] 그분 왜
들이 마리아를 돌 냈 ? 우리한테 려 보 지

[마리아] (잠 망설 시 분 절 돌 낸 녜요
이다가) 그 들이떠 왔 요 떠 려보 말 없 떠게 아 제가 나 어 전 난다는 도 이

나왔 요 어 않
인사도 하지 고

[원장] 여기 앉 요 아 책상 옆 앉
, 마리아 (마리아는 슨 났 ?왜떠 에 ?는다) 마리아, 무 일이 일어 지 나온 거야

[마리아] 겁 났 요 이 어

[원장] 겁 났 ? 이 다니

[마리아] (아주 힘 며 들어 하혼 났 요 런 느낌
) 제 마음이 었답 란이 일어 어 그 은 처음이 니다 전 더 머무를

수가 없었 요 어 곳 . 전 이 벗
에 오면 그 두려움에서 생 했 요 어날 수 있다고 각 어 .

[원장] 마리아, 우리 수녀원은 피난처는 아 녜요 맞설 없 뭐 ? 마리아가 정면으로 수 는 게 지

[마리아] 전 다시는 그 분 볼 없었 요 을 마주 수 어

잠 묵
[원장] ( 시 침 했 요
하다가) 수고 어 측 퇴
. 마르가레타 수녀 (마르가레타 수녀는 무대후면 우 으로 장한

다. 원장수녀는 마리아의 등뒤 선 에깨 손 얹 용 연
다. 그녀는 마리아의 어 에 을 고 조 히 입을 다) 마리아, 폰

트라프 대령 님 해? 을 사랑

[마리아] (괴 듯 릅 로운 릅 ) 모 니다. 모 니다

[원장] 자, 말해봐요
[마리아] (감 없 정 말 렇 요
이) 브리지타 빠 절 이 그 말 요 분
대 , 자기 아--- 도 사랑한다구 예 그 이 계시면 눈이

마주치면 ---숨까 혀요 지 막 상 없었 요
그래서 전 더이 있을 수 어

(그녀는 일어 선 다)

[원장] 하지 만 분 좋마리안 그 ? 을 아하지

[마리아] 네 !
[원장] 마리아의 감 분 알 차 했 ?
정을 그 이 아 리게 나

[마리아] (원장에게 돌 며 랬 아서 ) 그줄 런 요
다 하더라도 전 그러는 절 괴롭혀 모르고 그 거예 . 그게 바로

오고 있어 요 님 심 름
. 전 하나 곳 갔었죠 님
의 부 으로 그 랬 에잘못 요 . 대령 의 사랑으 바 다면 제 일거예 . 전

모르 겠 요 님 만 만 알 읍
어 . 원장 하지 이건 은 고 있 순간
니다 (그녀는 원장수녀 앞에서 무릎을 꿇는다) 전 이

청빈과 복 과---순결 맹 할 준
종 의 요
세를 비가 되어 있어

[원장] (마리아를 잡 키며 아 일으 성 얘
) 마리아, 남녀의 사랑도 신 눴 때 한거야 우리가 처음 기를 나 을 마리

안 돌 아가신 부모 님 억 말했잖 요 분 행복 셨던 ?
들을 기 한다고 아 . 그 들은 하 가

(그녀는 마리아를 스 툴 앉힌 에 다)

[마리아] 원장 님 요 님 행복 셨 요
그래 부모 들은 하 어

[원장] 마리아, 마리안 그 분 행복과 태 났 요


들의 할 사랑으로 위 능력 갖 어 어 마리안 사랑 수 있는 대한 을 고

있는거야 마리아가 발견 님 한건 주 누 줘 할 물 봐요
에게 마리아 자신의 사랑을 구에게 야 지 어

- 37 -
(원장수녀는 자신의 책상 앉 에 는다)

[마리아] 전 주 님께 겠 맹 했 요
바치 다고 세 어

전 제 생명을 주 님께 쳤 요 바 어 .

[원장] 마리아, 마리아가 이 남자를 사랑한다고 하더라도 그건 마리아가 주 님 을 거역하는건 아 녜요 . 마

리안 찾 아내야 만돼 다시 돌 아가야 한다구

[마리아] (일어서 며 ) 오, 안 돼요 , 원장 님 발
제 저한테 그 런 말씀 은 마세 요 탁
.부 이예 요! 절 여기 있게 해 주

세요
(마리아는 책상 빙 돌 을 아 원장수녀의 발 밑에 주저 앉 는다)

[원장] 수녀원의 담장은 고 뇌 만 를 막아주려고 들어진게 아 냐 . 마리안 그 고 뇌 를 피하지 말 고 정면으로

맞서야 만돼 삶 길 찾 해요
마리안 자신의 의 을 아야 .

[마리아] 그 걸 떻 발견 죠? 어 게 하

[원장] 찾 봐요!
아 며 (마리아를 안으 노래한다)

[노래시작] 산에 올라서

사방 돌 을 아보고

산오 솔길 따 을 라가리

산을 넘 넘 고 어

여울 건너

무지개 따 라서

꿈 찾
을 아서

그대 바 칠 름 아 다운 사랑의 꿈
그대가 살아있는 한 매일같이

(원장이 일어 선 다)

산 넘 넘고 어

여울 건너

무지개 따 라서

꿈 찾
을 아서

그대가 바 칠 든 모 사랑의 꿈
(그녀는 마리아을 일으 케 세운다)

그대가 살아있는 한 매일같이

(원장은 우측 으로 간다)

산 넘 넘고 어

여울 건너

무지개 따 라서

꿈 찾
을 아서

[노래끝]

(노래가 마지막을 향해 돼 고조 가면 마리아는 머리에 쓴 청원수녀의 베일을

벗는다. 그리고는 굳 듯
은 서있다)

-
제1막 끝 -
[막] 제2막

[장] 제1장

(테라스 대령의 기타가 커피테이 블위 놓 에 여있다 간 곡 흐


주 이 른다 막스는 눈을 가리고 있고 아이들은

장님 술레 잡 놀 기 이를 하면서 "외로운 양 치기"노래를 부르고 있다 프리드리히는 의자 위 에 올라가 있고

- 38 -
브리지타는(처음에는) 스 툴 앉 책 읽
에 아 을 다가 놀 이에 끼 든
어 다)

[막스]

[노래시작]

(노래하 며 분홍
) 코트 소녀도 들 었 네

[마르타] 레이에 오들 레이에 오들 레이에 오

[쿠르트] 소녀는 노래로 대 답했 네

[루이자] 레이에 오들 레이에 오들 오

[일동] 미소 짓 엄
는 마도 들 었 네

[막스] 레이에 오들 레이에 오들 레이에 오

[그레틀] (막스를 기타로 찔 놀 며러서 리 ) 소녀와 양 치기의 이 중 창

리즐 이 막스의 눈가리개를 풀 어주고 그레틀에게서 기타를 받 든


아 다)

[막스] ( 좌측 중앙 으로 점잖 빼며 걸
을 어가면서) 레이에 오들 레이에 오들 오

[일동] (막스의 흉 내를 내 며 호 ) 오 , 레이에 오들 레에 오 -


[노래끝]

(막스는 노래를 중 킨 지시 다)

[막스] 됐 만 어, 그 젠. 자, 이 정식으로 부르는거야

리 즐 튕겨 봐
, 음을

(그는 지 휘 즐
한다 리 튕긴 은 음을 측 렇 열
다 아이들은 무대 우 에 아무 게나 을 지어있다)

[일동] (노래하 며 - - - ) 도 미 소 도

[막스] (노래를 중 키 잘했 잘했
단시 고) 만 멋 잘 못했 어 어 하지 지게 하진 다

굉장한 콘서트 홀 무대에 서있다고 상상 해봐 들

[루이자] 무 슨 죠
콘서트 홀이 , 막스 아저씨

[막스] 무슨 든칼 홀이 중 꽉
츠베르크 콘서트 홀일 수도 있지 청 이 들어 찬

콘서트 홀 말 이야 자, 다시 한번

[일동][노래] (노래하 며 - - - ) 도 미 소 도

(막스는 한사 람씩 차례 중 킨 로 단시 다

테라스 층 앉 계에 아있는 그레틀을 마지막으로중 킨 단시 다)

[막스] 그레틀, 넌왜큰 소리로 안부르지

[그레틀] 생 손 앓 인 을 요 고 있어서

(그녀는 붕 감 손 락대를 은 가 을 들어 보인다)

[막스] (그녀의 손 락 키 며 가 에 젠큰 스하 돼
) 자, 이 소리로 노래 불러도 이 막스 아저 씰 위해 말
서 이야

파아 티 던가 있 넌 날 밤 랠 름답 렀잖
아주 노 말 아 게 불 아 신나게 이다 자, 다시 한번 해 보자 (그는 아이들

에게 시작하는 신 호 휘봉 로 지긋 화을 내려 룬 과 는다 그들은 음을 이 다 대령 엘자가 정원에서 등 장한다 막

스는 그들을 보자 노래를 중 킨 애 위해 단시 싶 했
다) 들이 날 노래를 부르고 어 어 하지 만
그전처 럼잘 못 군
부르지는 하는 선생님 필요해요
[루이자] 우린 마리아 이

[대령] (리즐 키 받 며
에게 타를 선생 필요없
아들 잘될
) 마리아 은 다 나하고 하면 거야

[막스] 난 경험 성
이 있다구 중 합 ---가대나 사 창 창단

[대령] 막스, 제발--- 슨 랠


(아이들에게) 자, 무싶 노 부르고 지 (노래한다) 도는 도라지의 도

[쿠르트] 마리아 선생님 언 렇 은 했 제나 그 게 시작 어

[대령] 마리아 선생말 만 해둬 은 그 라

뭔 감 며
[엘자] ( 가를 지하 요 책
) 자, 가싶군요 막스 산 하고

[막스] 아, 나역시 그래 요 뒤따 돌 선 누
(그는 그녀를 찰쓰 른다 아 다) 가 자동 고 있나

(막스와 엘자는 후면 좌측 퇴 으로 장)

- 39 -
[대령] 자, 무 슨 랠 할까

(리 즐 이 시작한다 아이들을 지 휘 한다)

[아이들] (노래하 며 ) 산은 노래하네 수 천 년동안 (대령 노래에 끼 든


어 다)

불러온 노래

산의 노래를

(대령은 중 킨 지시 다)

[대령] 아 냐 냐
, 그게 아 옆 끌 며(루이자를 질 쳤 으로 고가 ) 루이자, 너 장난 을 지

그 속 임 말 수 선생
이다 마리아 한테

[루이자] 선생님 만 걸
은 웃기 하신

[대령] 선생님 꺼 넣
침대속에 두 빌 지

[루이자] 아 뇨
[대령] 무 슨 질
일을 저 림없 훌쩍 떠 걸
은게 틀 어 난 보면

[그레틀] 마리아 선생님 돌 요 이 안 아 오시나

[대령] 안 돌 아 오실거다

[마르타] 하지 만 선생님 마리아 중 훌륭 분 걸요


은 가정교사들 에서 가장 한 인

[대령] 너 희 겐 들에 필요없
이제 가정교사는 다

[루이자] 아, 좋 아라

[쿠르트] 뭐 좋 가 다고 그래

[대령] 너 흰 새엄 갖 돼 마를 게

[리 즐 새엄 요
] 마

[프리드리히] 쉬래더부인 말 요 예

[대령] (기타를 리 즐 준 젯 결혼
에게 건네 결 했 행복해
다) 그래, 어 밤 하기로 정 다 난 자, 산 책 간
시 이다

(리 즐 은 대령에게 키 퇴
스한다 그는 저택안으로 장한다)

[루이자] (스 툴위 선생님 분 꾸 싶 때 던
에서) 마리아 생 이 기 을 바 고 을 부르 노래 각 나

[리 즐] (기타를 커 블위 놓 며 럼
피 테이 에 으 ) 그

[브리지타] ( 커 블 좌측 좋 걸
피 테이 의 에서) 아, 그 부르자

[일동]

[노래시작]

(서로 뒤섞 걸 여 어다니 며 노래한다)

장미 꽃 빗방울 의

고양 염
이는 수 에도

구리 주전자

따스한 장 갑
끈으로 묶은


(오 스트라 합류 한다)

갈생 종이 상 자

난 그 것 들을 좋 해요

[그레틀] (전면 중앙 에서) 왜 분


기 이 안 좋 질까아

(아이들은 노래부르기 시작한다 그러나 무대 밖 에서 마리아의 노래가 들려오자,

하나하나 빠 져 나 간다)

[마리아] (무대 밖에서) 푸른 띠 를 두른 흰 드레스 소녀

코와 눈 썹에 내린 흰 눈송이

봄속에 녹아드는 하 얀 겨울

- 40 -
나는 그 것 들을 좋 해요

[아이들] 마리아 선생님 돌 왔 이 아 다

(마리아가 들어오자 아이들은 그녀를 맞 달 간 으로 려 다 그녀는 청원수 옷을

입고있다 프리드리히는 기타를 받 툴 아 스 앞에 기대어

놓는다 쿠르트는 옷 방 받 툴뒤 놓
가 을 아 스 에 는다)

[마리아와 아이들] (노래한다)

개에물 려

벌 쏘
에 여

마음 슬 플땐
좋아하는 것 생 을 각하면

슬프지 않 요않 요
아 아

[노래끝]

(프리드리히는 기타와 옷 방
가 을 정 돈 한다)

[마리아] (무대 중앙 며 얘
에서 그들을 흴만 얼뻐당 싸 안으 ) 들아, 너 나서 기 장

대령 님 찾 뵈
을 아 야지

[마르타] 내가 찾 께요 아올

(그녀는 저택으로 들어 간 다)

[쿠르트] 나도 갈 래

(마르타를 뒤쫓 간
아 저택안으로 들어 다)

[마리아] (그레틀에게) 생 손 떻 인 은 어 지

[그레틀] 기 억 하고 계시군요
[마리아] 리 즐 , 아무일도없 어

[리 즐 착
] (침 선생님
하게) 네, 없 요 , 아무일도 어

[마리아] 전보도 많 이 오고

[리 즐 뇨
] 아 숙 생활 학
전 기 사 돼 뻐요 하는 교에 가게 서 기

[마리아] 리 즐 숙학 , 기 돼요 문
교는 피난처가 안 맞 해요 제와 정면으로 서야

(리 즐 옹
을 포 한다)

오, 너한테 할얘 많 기가 단다

[루이자] 우리도 많 요 다구

[마리아] 그 럼 많겠 , 지

[브리지타] 가장 중요 얘긴--- 빠 결혼
한 됐 요 아 가 하시게 어

[마리아] 결혼
[루이자] 쉬래더부인 과요
[마리아] 확 실하니

[브리지타] 그 럼 요 빠 방 말씀 셨 요
은 아 가 접금 하 어 우리들한테 직

(쿠르트와 마르타가 저택에서 등 장한다)

[쿠르트] 아 빨찾 냈 요 아 어

(대령이 저택에서 등 장한다)

[대령] 리 즐-
[리 즐] 루이자, 브리지타, 얘 선생님 방 들아,겠 요 , 우린 으로 가 있 어

(아이들, 저택안으로 퇴 장한다)

[대령] 돌 아오신 겁 까 니

[마리아] 네, 대령 님

- 41 -
[대령] 말 없 떠 셨죠
한마디 이 나 없 작별인사마저 이

[마리아] 죄 합 용 송 니다 요 서하세

[대령]왜 죠 말씀 좀 해봐요
그러신거

[마리아] 제 발묻 요
지 마세 지난 일이니


( 어가서 기타 케 큰 방
이스와 든 가 을 집어 다)

[대령] 계속 있어주시 겠 소

[마리아] 다른 가정교사가 올 때까 만요 지

[대령] 오, 무슨 말씀 애 을 척 섭섭해 했답 --- 요 든 람


들이 무 척 섭섭 했죠
니다 나두 모 사 들이 무 들 마리

아 선생 이 가고나자말 었 이 아니 소

[마리아] 하지 만 --- 전

[대령] 그건 나 중 합
에 이야기 선애 시다 우 요 들한테 가보세 (마리아는

저택쪽으로 출발 선생 새옷 닙 까
한다) 마리아 , 아 니

[마리아] 새 분 셨답
로 청원수녀 한 이 오 니다

(그녀는 저택안으로 퇴 커
장한다 대령은 블 왼 앉 툴 본
피 테이 의 쪽에 아 기타를 서 게 타 다)

[엘자] (정원에서 들어오 며 말 맞 요


) 막스 내 만 물
이 해요
아 게오르크를 나 어보기로

[막스] (그녀를 뒤따 중앙 걸 며 좋 요
라 들어와서 으로 어가 ) 아

[엘자] 게오르크, 제주장 과 누 옳 판 해줘요 댁


막스 주장이 서로 다른데 가 은지 단을 의 토지가 저 산아래

어디 까 죠 지

[대령] 저기 저 돌 죠
벽이 보이 경 선 요 그게 토지 계 에

[엘자] (막스를 향해 요 ) 보세

좌측 벤 앉
[막스] ( 치에 걸말
는다) 난 그 냐 한게 아

[엘자]약 요
올리지 마세 승 좋난 부전 않 요 은 아하지 아

[프란츠] (저택에서 등 때
장한다) 데트바일러씨, 안계실 화 왔었답 베를린에서 전 가 니다

[막스] (시침을 떼며 누굴까


) 베를린에서,

[프란츠] 누군 꺼 말씀 던 요
지 아실 라고 하시 데

[막스] 오, 고마워 요 프란츠 (프란츠 저택안으로퇴 방 슨 얘길 했 장한다) 게오르크, 우리가 금 무 더라

[대령] 막스, 베를린에서 전 화 잖


온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 아

[막스] 게오르크, 난 정치 적 념따윈 없 신 람 적 념 떡


어 다른 사 들의 정치 신 을 내가 어 하지

[엘자] 그 얘긴 꺼 말 요
다시 내지 아 공 않겠 약 했 까요 커
독일은 오스트리아를 침 하지 다고 속 으니 ( 피 테이

블 측 간
우 으로 걸 알죠
다) 막스도 그

[대령] 그럼 왜 따위 화 답
막스가 그 전요 에 응 하려는 거

[막스] 독일이 혹 약 시 킬 몰
속을 안지 친 지 확 해 라서, 독일인 구들을 보 두자는 거지

[엘자] 그야 당연 죠 하

[대령] 오,당 생 요
신 역시 같은 각이

[막스] (일어선 간
다 대령에게 생 렇 죽
다) 게오르크, 내 람 었 각은 이 다네 어가는 사 이 있 지 마지막 의식을

베풀 람 당
면서 사 들이 " 용
신은 악마와 그의 작 합 까 물 깐 죽 람 렇
을 부인 니 " 하고 으니 그 어가는 사 이 이 게

대답했 순간 떤 적 만 싶 않
다네 "이 엔 어 도 답했 뭐
들고 지 소"하고 대 다지 야


( 쪽으로간 다 대령은 기타를 튕긴 다)

[엘자] 게오르크, 만 --- 릴 공


일 독일인들이 --- 과 맞설 요
우 침 한다면 그들 거예

[대령]--- 렇 그 소

[막스] (대령에게 가 며 뒤 재
) 도대체 앞 를 재 말 고 하는 소린가 자네 산도 야

[엘자]애 말 요 들도 예

[막스] 자네와 가 까 람 --- 운 사 도

- 42 -
엘자와 나도

[대령] (일어 선측 간 럼 넨 떡 겠
다 전면 우 공해
으로 다) 그 자 어 하 나, 그들이 침 오면


[막스] ( 블 좌측
피 테이 중앙 놓 앉 옳 박힌 람
의 의자를 집어들면 전면 에 고 는다) 정신이 게 사 이라면

그저죽 앉 폭풍 갈 때
치고 아 겠 지나 를 기다리 지

렇 될
[대령] 그 게 생 해 거라고 각

만 분 해
[막스] 한가지 은 슨 짓 든 결과
명 질
자네가 무 을 하 는 마찬가 세

(일어서서좌측 중앙 간 으로 다)

중앙
[엘자] 전면 밀 앉힌 봐요 렇 심 얼굴
의 의자로 가서 대령을 의자에 말 요 어 다) 이 그 게 각한 하지 아

세상돼 걱 가는 만 편 정은 그 요 두고 히 사세

[엘자] (대령의 무대 후면쪽에서)영롱 빛 늠늠 상 배 해요 한 눈 한 이 주의자 현실주의자를 워야

[막스] 대담한행 싶겠 만 상
동을 하고 못 지 어 앞에 청어가 오금 피네

좌측
[엘자] (대령 며 협
의 막스에게로 가 ) 타 은 슬기

약싹 빠 협
[대령] 른 타

당 재편 애 생
[엘자] 신이 이라만 요 들이 각하게 드세

경멸
[대령] 못굽혀
하는 자에게 머린

[막스] 그래도허 만 굽힐 리 은 수 있네

허 약간 굽힌
(그는 리를 다)

[엘자]


[노래시작] (대령의 로 움직인다)

왜 앙과 뢰 배 않 요
신 신 를 우지 나

명백 간 과학적
하고 단한 임해 인 사실에

측 간
(엘자는 우 광 득
으로 다) 미치 이들 실대는

늘위 재 넘
지구가 하 에서 주를 네

퀴 공중재 넘
지구가 한바 비 으면 하루가 지나가네

어이 막을 수 있나

막을 순없 으리오

(대령에게로 간 다)

애써 보아도 소 용없 으리

그래서 걱 정 안 해
그래서 걱 정 안 해
또 하루가 흘
걸봐러가는 도

(막스는 무대 후면으로 갔 다가 다시 무대 전면으로 돌 아와 대령이 연 주하는

기타줄 손 얹 연 못
에 을 어 주를 하게 한다

엘자는 무대 우측 간 의 의자로 다)

퀴맴 돌 돌
[막스] 지구가 한바 을 고 면

우리도 한바퀴 태양 을 도네

(대령을맴돈 다)

떠 갔던
나 돌
제자리로 해 흘 아오면은 한 가 러가네

(대령은 기타로화 켠 좌측 간 음을 다 무대 으로 다)

[막스와 엘자] 어이 막을 수 있나

막을 순없 으리오

지구가 태양 돌 싶을 고 다면

걱정하는게 바보

- 43 -
(막스는 무대 좌측 으로 간 다)

걱정하는 바보

(대령은 엘자를 향해 돌 선 아 다)

쓸 없
데 는 일을 걱 정한다면

[대령] 바로

[엘자] (자신을 가리 키며 죠 ) 저

[막스] (자신을 가리 키며 ) 나지

[대령] 나야 모두 흡 물수하는 인

[엘자] (대령앞에 나 선 늠늠 존재 다) 한 여라

[막스] (엘자 앞에 나 선 존재 다) 유별난 여라

[일동] (막스와 엘자는 헤 툴 앉


어진다.대령은 스 에 는다) 나

[대령] 그 수 많 과
은 별 늘위 든 성좌
별들이 하 중심 맴돌 돈 해 언
의 모 들이 우주의 을 고 다 도 제나 멋 진 나

(기타를 오른 손 든 양팔 벌
에 채 받 든
을 선린다 막스가 기타를 아 다 대령은 일어 다)

[일동] 어이 막을 수 있나

(막스는 기타로 대령을 가리 킨 다)

막을순없 으리오

뭐 설 할
라 명 수 없 어도

[대령] (대사로) 매력 군 있

[일동] 내가 살아 있는한

내가 살아 있는한

무엇 보다 더 훌륭 한건 바로

[엘자] 나

- -
[일동] 나 나 나

(막스는 기타를 뒤 집어들고 등 쪽을 켜는 시 늉 을 한다 대령이 기타를 빼앗 아 무대 전면 중앙 의 의자에

한발 을 올려 놓 연
고 주한다 무대 전면으로 간 다 엘자는 그를 뒤따 르려 한 막스를 제지한다)

무엇 보다 더 훌륭 한건 바로 나

[노래끝]

[대령] (의자를 테이 블 좌측 놓 며 에 으 ) 나 나 우리가 의 견 일치를 본 건 한가 질쎄--- 자기 자신이 중요하

다는 것 하지 만 자신을 포기 해 버리고서는 자신을 구 할 수 없 지 사자한테 머리를 내 밀 어 사자를 속일 순


없어

[프란츠] (저택에서 등 장하 며 막스에게) 베를린에서 전 화 왔읍가 니다

[막스] ( 잠 망설
시 이다가) 내가 다시 걸겠 다고 해요
[엘자] (막스의 좌측 에서 조 용 히) 막스, 지금 전 화 받
를 는게 좋 요 아

[대령] 가보라구 가

(막스는 저택으로 퇴 장하고 프란츠가 뒤따 른다)

잠 묵
[엘자] ( 시 침 하다가) 게오르크, 여기 선 슨 무 일이 일어날 것만 애요 런 느낌
같 그 이 안드세 요
뇨 당 느낌
[대령] 아 , 신 이 유별나다는 것밖 엔

좌측
[엘자] (전면 며말 으로 가 한다) 비엔나보다 좋 은게 한가지 있 죠 여기서 보는 황혼 그 황혼 이 그리

워질것 요 같아

등 며 님
[마리아] (저택에서 장하 ) 대령 례했군요
, 어머, 실

[엘자] 마리아 아니 게오르크, 마리아 선생 돌 왔 걸 왜 말씀


이 아 다는 셨죠
안하 다시 만나 기 뻐요
[마리아] (전면 우 측 에서) 고마워 요 님애 대령 , 들이 내일은

공부를 쉬고 피크 닉을 가고 싶 해요

- 44 -
[대령] 그렇 요
게 하세

[마리아] 애 뻐할 요
들이 기 님과 거예 분께 행복 해 될까요 애 얘
참, 대령 쉬래더부인, 두 을 기원 도 들 기가

두분께 결혼 서 요하신다구

[엘자] 오 애 잘못 생 들이 요 멈춰 각한 거예 간 돌
( 서있는 대령에게로 다) 게오르크, 비엔나로 아가자면

짐 꾸 겠 요
을 려야 어

[대령]좋 으실대로 프란츠에게 자동차 준 겠 를 비하라고 이르 오

[엘자]재 말할께요 가 손 키 (대령이 그녀의 받 약혼반 에 손 스하는 동안 그녀는 대령에게 은 지를 그의 에

쥐 준 녕
어 다) 안 요 히 계세 녕 , 게오르크, 안 , 마리아

(그녀는 저택안으로 퇴 중앙 걸 간
장한다 대령은 무대후면 으로 어 다)

[마리아] 죄 해요 재 해 될 말 것
송 가 서 안 을 한 같아서

[대령] 틀린 이야 길 말 요 만 적절 때 한거 하지 한 에

[마리아] 애 군요 님
들이 그러더 과 결혼대령 이 쉬래더 부인 한다고

[대령] (무대 전면 중앙 간 길 갈 없 걸 발견했 요 문 닫혔답


으로 다) 우린 같은 을 수 다는 지 은 니다

[마리아] 마르가레타 수녀 님 언 말씀 셨죠 은 제나 하

"하나님께 --문 닫 땐---


서 을 으실 "

[대령] 나도 알 요 아 문 열 놓
"다른 창 선생 왜 하나를 달 났 며왜또 어 신다" 마리아 , 수녀원으로 아 으 다

시 돌 줬 아와 소

[마리아] --- 님 --- 길


원장 수녀 찾이 말씀 셨 요
자기 은 자기가 아야 된다고 하 어

[대령] 아마, 찾 해 깨닫 못할 요
는다 도 지 거

[마리아] 네, 그래 요
[대령] 처음엔 그 럴 요허 느 - 느 -갑 당거 나 어 날법 어 날 밤 자기 신앞에 나타나는 이오

[마리아] 네 그래 요
[대령] (마리아에게 간 렇 선생
다) 이 감
게 마리아 문것 을 바라보니 지금의 내 정은 하루 아침에 여 같지

않 요 벌써 터
아 부 슴 깊 묻 었던 감 요 선생 걸 알 었
내 가 이 어 두 끄덕 정이 도 그 고 있 고 (그녀는 고개를 인

다) 그걸 누 말해 었 가 주 오

[마리아] (왼 해
쪽으로 며 요
서 대령에게 가 춤 추 때- 말
) 브리지타가 그날밤 우리가 을 고 있을 브리지타가

해줬 요 어

[대령] 그애 옳았 평범 춤
가 었죠
오 요
한 이 아니 안그래

[마리아] 전 소녀 때밖 춤 춰 봤 요 커 춤 추 에 을 안 어 서 을 는건

소녀 때 척 겠죠
와 무 다르

[대령] 어렸 때 을 키 해 준적
소년이 스 이 있오

[마리아] 글 쎄요--
[대령]키 릴때 곤
스도 어 죠 하 아주 다르

[마리아] 그래 요 키 말달 요
(그들은 스한다) 정 라

[대령] 마리아 선생 생 젠 달 질꺼요 , 인 선생 선생


이 이 싶 곳
라 든 마리아 난 이 가고 은 이라면 어디 지 데려가

고 갖 싶 뭐든 겠
고 은건 지 주 오

[마리아] 전 아무데도 가고 싶 않 걸요 곳 뿐 요
지 은 제가 바라는건 이 일 예

(마리아는 대령의 우 측 간 선 으로 다 채 노래한다)

[노래시작] 우린 평범 한 부부

영 영
원히 원히

나의 소 망 은

그대를 내 곁 것
에 두는

(마리아는 그의 손 잡 을 는다)

- 45 -
함께 울 고 웃으 며
세월이 흘러도

아침마다 키 스,

밤마다 키스 하리

(대령을 바라 본 다)

생활 물 여 어가고

하루일 끝나면

그대 품 겨 에 안

지는 해 보리라

우린 평범 한 부부

(대령은 마리아에게 향한다)

한세 상 살으리

그대 품 에 안기어

우리 애 과 함께---

(그녀 손 붙잡을 는다)

그대 품 에 안기어

[노래끝]

(대령은 마리아에게 키 듯스를 하려는 움직인다 마리아는 대령에게 등 돌


을 리고

벤치쪽으로 간 과
다 대령 중앙 간
마리아는 전면 으로 다)

[대령] (대사로) 선생 알 될 요 을 람 언젠
게 거 그 두사 은 가 의 견이 일치 될 테지

[마리아] (대령을 바라보 며 누 요 ) 구가

[대령] 원장수녀 님과 말 요
브리지타 이

(마리아 앉 는다 대령은 노래한다)

[노래시작] 우린 평범 한 부부

영원히 영원히

나의 소 망은

그대를 내 곁 에 두는 것
(대령은 그녀의 어 깨 손 얹
에 을 는다)

함께 울 고 웃으 며
세월이 흘러도

아침마다 키 스

밤마다 키스하리오

(마리아의 왼손 이 대령의 오른 손위얹 어진다 대령은 그녀의 손 키 에 스한다)

[마리아] (여전히 앉아있는 채로)

생활 물 여 어 가고

하루 일 끝나면

그대 품 에 안 겨
지는 해 보리라

(마리아 일어 선 다 두사 람 은 무대 전면으로 간 다

그녀는 대령에게 팔 을 내 민 다)

[두사 람] 우린 평범 한 부부

한세 상 살으리

그대 품 에 안기어

- 46 -
우리 애 과 함께

[노래끝]

(그들은 키 스한다)

[대령] (대사로) 내가 결혼할 누 려면 구의 허락 필요 이 하오

[마리아] 애 허락 필요해요
들 이

(그들은 웃으 며 뛰 간
저택 안으로 어 다 트래 블러가 닫힌 다 그들은 웃으 며 저택

안으로 뛰 간
어 블 닫힌
다 트래 러가 다

[장] 제2장

(트래 블러의 전면에 마련된 수녀원의 회랑. 젊 은 청원수녀 세사 람 이 전면우 측 터달 으로부 려오다가 전면

좌측 질
에서 가로 러가는 다른 수녀 네사 람과 하마트면 부 딪칠뻔 하다가 멈춰선 다. 청원수녀들은 고 즈넉
히 뒤 물 로 러서자 그들 중 두수녀가 조 용 한 미소를 띠 운채 청원수녀들을 돌 본 아다 다. 수녀들은 전면

우측 으로 사라진다. 청원수녀들은 수녀들이 사라진 것 확 을 인하고는 반 방향 뛰 간


대 으로 어 다. 수녀 두사 람
이 원장수녀의 의식 용케 이프를 들고 무대 우 측 등 에서 장한다. 마르가레타 수녀와 베르테 수녀가 반 대

쪽에서 등 해
장 서 그 케 이프를 받 든
아 다. 수녀들은 우 측 퇴 으로 장한다. 원장수녀가 좌측 에서 등 장한다.

마르가레타 수녀와 베르테 수녀가 원장수녀의 어 깨 케 에 이프를 정 중 걸쳐준


히 다. 세사 람 합
은 창을 하고

우측 으로 퇴 장한다.)

[장] 제3장

(원장실, 좌측 중앙 옷 방 열
의 스 툴위 에 작은 중앙 가 웨딩
이 려져있다. 조명이 들어오면, 에서 마리아가 드

레스를 입고 있다. 몇몇 수녀들이 웨딩 것 준 드레스를 입는 을 도와 다. 원장수녀가 마르가레타수녀와 베르

테 수녀를 데리고 무대후면 우 측 등 에서 켠 장한다. 원장수녀는 마리아의 한쪽 으로 가고, 두 수녀는

반 켠
대 황
으로 가서 본홀히 마리아를 바라 다)

[마리아] 원장님 습 춰봐 될까요? 울


, 제 모 을 비 왔답 옷 방도 거 을 가져 니다. 가 속에.

(베르테수녀는 옷 방 열 울 찾 가 을 방
고 거 얇 잠옷 꺼
을 본
는다. 그녀는 가 속에서 은 을 내들어 다)

[베르테수녀] 마르가레타 수녀 님 걸좀 요 , 이 보세 .

[마르가레타] 마리아가 너무 바 빠 잠옷 감 질 않았 에 안 을 치 네.

울 줘요
[원장] 베르테 수녀, 거 이리 .

(베르테는 마리아에게 거 울 준 울 춰본
을 건네 다. 마리아는 거 을 비 다)

님---
[마리아] 어머나, 원장

[원장]괜 헛 말 요
한 수고 말해
아 말 뻐
, 마리아. 대신 주지 마리아 정 예 .

(마리아는 거울 준
을 베르테수녀에게 들려 얀 준
다 소피아수녀가 마리아에게 하 기도서를 건네 다. 수녀 한

사람 양 화환 준
이 원장수녀에게 도금 측 을 앉
다. 마리아는 전면 우 에 무릎을 꿇고 는다. 원장수녀는 처녀

성 상징
의 양화환 인 도금 씌 준 웨딩
을 마리아의 머리에 간 워 다. 마리아는 마치 자세로 앞으로 나 다. 수녀들

은 일제히 즐 거운 찬가를 부른다)

[수녀들]

[노래시작]

(노래한다)

구아우데아무수 오 므 네스 인 도미노

디컴훼 팀셀 스 테브란데스

[노래끝]

[장] 제4장

- 47 -
(교회의 회랑. 극은 앞장면부 터중 단되지 않 고 계속된다. 마리아와 수녀들사이에 격자가 드리워져 있다.

수녀들 등뒤 에 교회의 돔 암 을 시하는 드 롭 이 드리워져있다. 마리아는 원장수녀에게 작별인사를 한다. 수

녀들은 격자 뒤 열 에 을 지어 서서 제단에서 베 풀어지는 의식을 지켜보고 있다. 그들은 그 의식에 참가

할수가 없 다. 폰트라프가의 소녀들이 혼례 식 의 상


을 입고 전면우 측에서 등 해
장 서 마리아의 앞에 자리 잡
는다. 루이자와 리 즐 이 앞에서고 브리지타와 마르타가 그 뒤 에, 다시 그 뒤 에는 장미 꽃 발 든 다 을 그레

틀이 선 다.(다른 소녀들은 작은 꽃 발 다 을 들고 있다) 쿠르트와 프리드리히가 전면 좌측 등 으로 장한다. 프

리드리히는 대령의 해군 모가 얹혀 벳 진 벨 베개를 들고있다. 그 뒤 로 트라프 대령이 군 복 훈 과칼


예 에 장

을 차 고 들어온다. 쿠르트는 마리아에게 가서 팔 을 내 민 웨딩다. 마치가 시작된다. 결혼행열 중 은 장 한 리

듬으로 옮겨 진다. 수녀들은 웨딩 마치에 대한 대 위법 으로 노래를 한다)

[수녀들]

[노래시작]

(노래한다)

골 덩 릴 떻 해결 죠?
치 어 어 게 하

구 름 잡 매 순없 요
을 아 둘 어 .

마리아는 어 떤 람 까요? 사 일

수다 쟁 꾸 광
이라오, 장난 러기 대

타이를 것 도 산더미같고

잘 타이르면알 듣겠 만 아 지

어 떻 잡 며
게 아 두

말듣 만 까요?
게 들

파도를 잡 것과 요
으려는 같아

골 덩
치 떻 할까요?
어리를 어 게

달빛 잡 을 것과 요
으려는 같아 .

[노래끝]

(이 합 창이 계속되는 동안 마리아와 소녀들은 무대를 가로지른다. 그들이 무대 중앙 에 도 착 하기 직전에

그들은 멈춰선 다. 그레틀은 마리아에게 무릎을 굽혀 인사를 하고, 장미 꽃 발


다 을 건네 준 다. 쿠르트는 마

리아 곁 떠 을 나 프리드리히와 나란히 격자난 간 등


에 을 기대고 선 다. 대령은 마리아 곁 에 자리를 잡 고 서

서 손 민 결혼행렬
을 내 다. 은 계속되어 무대 밖으로 사라진다. 쿠르트와 프리드리히는 대령 과 마리아의

뒤 따 붙
를 라 는다. 수녀들이 격자의 양 쪽끝에서 나와 격자앞에 줄 지어 선 다. 원장수녀가 중앙 에서고, 그들

등뒤 블 닫힌
에서 트래 러가 다. 그들은 즐겁 게 노래부른다)

[수녀들]

[노래시작]

(노래한다)

콘휘 이테미니 도미노

쿠오니 암 보너스 쿠오니 암 보너스

쿠오니 암 인 세 쿨름
미세리코오디아 에자스

코휘 테미니, 도미노

쿠오니 암 보너스, 쿠오니 암 보너스

쿠오니 암 인 세클룸

미세리코오디아 에자스

알레루이아, 알 레루이아

알레루이아

- 48 -
알 레루이아

알 레루이아 알 레루이아

알 레루이아 알 레루이아

구아우데무스, 구아데아무스

오 므 네스 인 도미노

디 엠훼 텀셀 스 레브란테스

[노래끝]

(원장수녀는 수녀들에게 허 리를 굽힌 다. 모두 퇴장)

(조명이 서서히 꺼 진다)

[장] 제5장

(거실 막이 열 리면 막스가 인 쇄 된 프로그 램 손 을 에들고 발 코니에 등장한다)

[막스] (계단을 내려오 며 얘 ) 얘


들아, 들아, 리 즐 , 프리드리히, 그레틀, 쿠르트,

마르타 --- 것이 보라구 1938년도 칼 츠베르크의 축제음악 콩 쿠르다

(리 즐 , 브리지타 그리고 인형을 든 그레틀이 테라스에서 등 장한다. 막스는 프로그 램 을 들어보인다) 이 것


봐 . 트라프가 합 창단이다. 너 희 름 들 이 이 여기 다 있어. 리 즐 , 프리드리히, 루이자,

쿠르트, 브리지타 마르타 그리고 그레틀 ---


[그레틀] 왜항상 꼴찌 ?
난 지

[리 즐 때문
] 막내기 이야

[막스] 리 즐 만믿
, 난 너 는다. 모레 아침 11시엔 준 비가 다 돼 만해
야 . 11시엔 --- (쉬미트 부인이 테라스

에서 등 장한다)

[쉬미트부인] 데트바일러씨, 저 좀 도와 주시 겠 요? 행 관님
어 정 이 와 계 십 니다. 그 분 은 우리가 왜새국
기를 안 달았느냐 는 거예 요
(젤러씨가 테라스에서 등 장한다. 그는 사 복 을 입 었 다. 모자는 쓰 않았지 다)


[ 경례 며
러] (막스에게 를 하 ) 하일


[쉬미트부인] 제가 렸 만--- 명을 드 지

쩨 용 해요
[ 러] 조 히 언 돌 . (막스에게) 폰 트라프 대령이 제 아오시 죠?

[막스] ( 며 쎄요 혼 행중
러에게 가--- ) 글 . 신 여 이라서

쩨 농 할때
[ 러] 담 국 달 않 행
가 아니오. 독일 기를 지 은집은 내 정구역내에서 이집 뿐 요 이

발 깃발 요?
[브리지타] 거미 같은 예

[막스] 브리지타


[ 러] 이집에 선 런말 그 을 하는 걸 허용 ? 당 누 요?
하고 있오 신 구

[막스] 막씨 밀 러안 데트바일러지 요 육문화성


. 교 의 제1서기


[ 러] 구정 권때 얘 군 기로

[막스] 구정 권땐 였죠 제3서기 . 지금은 제1서기지 요 .


[ 러] 좋 렇 국 달
소, 그 다면 기를 도록 명령하시 요
[쉬미트부인] 폰 트라프대령 께선 안그러실거예 요 말씀 ---
. 제 은 전 트라프대령 님한테서 만 명령을 받죠

[ 러] 우리 명령을 받 요 도록 하시 . 대령도 그 럴 요

(막스에게 경례 며 하 ) 하일

[막스] (마지 못해 경례 며 하 ) 하일

( 쩨러는 테라스로 퇴 장한다)

[그레틀] 왜 렇 딱딱 요?
그 게 거려

[쉬미트부인] 요즘 누 엔요 구나 그래

- 49 -
(그녀는 무대전면 우 측 퇴 으로 장한다)


[리 ] (막스를향해 중앙 간 빠 으로 다) 아 한테 무 슨 일이 있을 까요?
[막스]요즘 과등 선
엔 남들 져 안되는 시기야. (테이 블 의 우 측 간 으로 다) 자, 리 즐애
, 들이 11시에 버스타

는걸잊 즐
지마 (리 측 은 소파의 우 에 있는 의자로 간다)

[브리지타] (막스의 우 측 에서) 막스 아저씨, 새국 기를 달 아 아 빠 화


가 내실 까요?
[막스] 아빤 뻐 기 하고 자랑스러워 하실거다

[브리지타] 리 즐언 렇 생 해? 니, 그 게 각

중앙
[막스] ( 며
에서 무릎을꿇으 ) 브리지타, 날 못믿 ? 니

[브리지타] 안 믿 요 어

[막스] (일어서 며 좋 튼 ) 아, 아무 버스는 11시에 떠 난다.

[프란츠] (가방 중앙
두개를 들고 후면 으로 등 장한다) 리 즐 아가씨, 이 걸 보세 요

[리 빠 방
] 아, 아 가 이네

[프란츠] 네 두 분 돌 셨읍 이 아오 니다. (그는 이츠으로 퇴 장한다. 브리지타와 그레틀이 후면 중앙 으로 뛰 어

나간 다)

[막스] (소파에서) 리 즐 빠 엄만 할말 , 아 이 많 을거야 우린 입을 다 물 자. 서둘러서 말 이야

(아이들이 등 해 문 뛰 간
장 서 앞 으로 어 다. 마르타, 루이자는 전면 좌측 에서 등 장하고 쿠르트와 프리드리히

는 발 코니에서등 장한다)

[아이들] 돌 셨 돌 셨 아오 다. 아오 다

(대령과 마리아가 아이들에게 둘러싸여 후면 중앙 으로 등 장한다)

[마리아] 막스

[막스] (소파 앞쪽에서) 게오르크, 다음주 까 돌 줄 알았 ?


진 안 아 올 는데

[대령] ( 중앙 에서) 막스, 자네가 있어 다 행 군알 싶 많


이 , 고 은게 아

[마리아] (대령의 좌측 얘
에서) 들아, 우린 너 희 척 싶었
들이 무 보고 어

[그레틀] 뭐 가 가장 그리 웠 요? 어

[마리아] 아침이면 너 희 떠
들이 드는소리

[대령] 서로 조 용히 하라고 떠 드는 소리 말이다. 너 희 들에게 밤인사를 하러 이 층 으로 오르는일도.

[마리아] 너 희들의 노래도

[브리지타] 때맞춰 잘 돌 아오셨 요 어 . 우리 노래를 듣 기엔 말 요 예 . 보세 요 빠 , 아 우린 금 요 일밤 칼츠베르

크 음악 콩 쿠르 축제에서 노 랠 요 불러

(그녀는 대령에게 프로그 램 준을 보여 다. 막스는 외면을 한다)

[대령] 어디 좀 보자. (프로그 램 본 을 다. 전면 중앙 간 으로 다) 막스, 자네가 한 짓 이지 ?


[막스] (그에게 오 며 ) 게오르크, 자네한테 말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 었 지

좌측
[대령] ( 으로 간 다) 이 문 젤 그 런 식으로 얼 릴순없
버무 네 (프란츠와 쉬미트부인이 꾸러미를 들고 후

면중앙 등 으로 장한다)

[프리드리히]선물 이다

선물
[아이들] ( 들을 집어들고 쉬미트부인 과 프란츠와 함께 층 이 으로 뛰 간 어 다) 내 걸 줘요 껀 . 내 어디있

지?방 풀 에서 어보자. 내 껀 어디있담 ?


즐만
(리 제외하고 그들은 퇴 장한다. 리 즐 발
은 코니에 남아있다. 마리아는 우 측 테이 블 에서 모자를 벗 고

있다)

[막스] (대령에게 간 다) 이 봐 , 게오르크, 난 자네가 없 때 결 해 만했


을 , 정을 야 어. 운이 좋았 는지 애들이

참가하게 됐 뭔 애지 화 될 가, 들은 축제의 제가 거야. 일 곱 매 ---


자 라니

[대령] 내 가 족 돼 은 안

[막스] 위 애
원회는 랠 었 환영 들의 노 들 네. 대 이야

- 50 -
[마리아] (전면 좌측 간 말 요 ?
으로 막스에게 다) 정 예 , 막스 그들은 뭐 라고 했 요?

[막스] 그 런칭 본적 없 요
찬은 들어 이 을거

[마리아] 들 었 요 ?
어 , 여보

[대령] (조 용 호
히, 그러나 단 람
하게) 포 트라프가는 사 들앞에서 노래를 부르지 않았 오

[마리아] 하지 만 람 사 쁨 준 ---
들에게 기 을 다면

[대령] (계단으로 간 문
다) 그건돼요 제가 안 .

[막스] 이건 나라를 위해 서야

[대령] 오스트리아는 없 졌 층 어 간 어 (그는 계를 올라 다)

[막스] 하지 만 평화 합방 감 해 돼
속의 을 사 야

[대령] 감 ?
사 용
(그러다가 조 돼 놈 ?
히) 그 지같은 들에게 (그는 발코니로 퇴장한다.리 즐 은 계단을 내려온

다)

중앙
[막스] ( 표 상만
에서) 게오르크는협력 척 해 돼요 감 존경 해요
면 이라도 하는 야 . 난 게오르크의 정을 은 .

하지 만당 람 설득해 만 됩
신이 그사 을 야 니다.

어쨋든 해 동조를 요 야 된다구

[마리아] (소파앞에서) 안 돼요 요 , 막스 안된다구

[막스] 막스, 그래야만 해요


[마리아] 막스, 난 내 남편 겁 물 할 없 요 이 비 한 인 이 되라고는 수 어


[막스] 그 말 겠 애 , 내가 하 오. ---뭐 할까-- 영향
들이 축제에서 노래를 안부르는 날이면 라고 그 은 오스

트리아에 미치게 될 요 좋 않거 . 그리고 나한테도 지 고.

걸 질 발
(그는 뒷 음 간 로 코니로 나 다)


[리 간 새엄
] (마리아에게 다가 새엄 릴 줄 알았 요
다) 빨
마, 난 마가 우 사랑하는 어 . 이제보니 아 사랑 하시

는군요 .

[마리아] (소파에 앉 요 즐 빨몹 해
는다) 그래 , 리 , 난 아 시 사랑


[리 측 앉
] (마리아의 우 걸 떻 알죠? 에 는다) 그 어 게

[마리아] 난 나 자신을 먼 생 않 빨먼 생 해 젠 저 떻 쓸 알
각지 아. 아 저 각 , 이 내사랑을 어 게 지 고있어

(노래한다. 리즐 손 붙 의 을 들고)

[노래시작] 종은 쳐 퍼 야 소리 지고

노랜 불러야 노래되리

사랑을 주는 것 것 사랑을 주는

넌열 섯 여 열 곱 내일엔 일

인생 꽃봉 누 겹
의 오리, 가 정 게 대하면

그대 마음 주게 되리

[리 즐 렇
] 그 게 그 렇 게 되 며는

이 마음 설 레여

그대의 소리 만 들어도

달려가고 싶 어라

[마리아] 지난 일 세월에 묻혀
옛생 각 바래가고

언젠 가는 아내되어

그사 람따 르리

지금은 못믿 어져도


(리 을 안는다)

그 꿈 열매 맺
은 으리

- 51 -
넌열 섯 여열 곱 내일엔 일

기다려요 해 , 한두 .

즐 해쯤
[리 ] 한두 은.

람 옹
[두사 해쯤
] (포 한다) 두 .

[노래끝]

(쉬미트부인이 후면 중앙 등 으로 장한다)

[부인] 대령님께 왔읍 전보가 니다

(롤프가 쉬미트부인을 뒤따 측 퇴
라 와있다. 쉬미트부인은 전면 우 으로 장한다)

[리즐 해 좋 요
] 한 는 아 .

[두사 람 옹 ] (포 해 한다) 두

중앙 냉
[롤프] ( 에서 님께 봅
담하게) 폰 트라프 대령 민 발 등 전 니다. (그는 전보를 내 다. 프란츠가 코니에

장 해 서 계단을 내려온다)

[마리아] 리즐과 함께 해요 해 릴
여기 있도록 손 밀 측 . 내가 전 드 테니 (그녀는 을 내 어 우 으로 가기 시작

한다. 롤프는 전보를 든손 추 을 움멈춰선 린다. 마리아는 그의 오른쪽에서 다)

[롤프] 대령님께 접
서 전보를 직 걸확 받았읍 수령하는 인하라는 명령을 니다

[마리아] 날 믿 요 꼭 할께
어 . 내가 전

[롤프] 전 명령을 받았 까요 다니

[리즐 없 분
] 참, 눈치도 간 어. 그 들은 부부지 이야

(롤프는 프란츠를 본 다)

[롤프] 오, 프란츠 아저씨, 이 전보를 폰 트라프 대령 님께 달해 요 전 야 되는데

경례 며
[프란츠] ( 를 하 ) 하일

[롤프] 하일 (롤프는 답례 준 층
를 하고 마리아의 면전에서 그 전보를 프란츠에게 건네 다. 프란츠는 이 으

로 퇴 장한다)

[리즐 충 받
] ( 격을 고) 롤프

[마리아] 아니, 프란츠마저도 ---


[롤프] 네, 저 마저도 요 람 렇죠 위
. 우리 마을 사 만 빼놓 요 분께선
들도 다 그 . 대하신 폰 트라프대령 구 . 그

자신에게 뭐 좋 가 넘 겁
은지 아신다면 올바른쪽으로 어오실 니다.

(프란츠가 발 등 해
코니에 다시 장 서 계단을 내려온다)

[롤프] 그렇 게 안하신다면, 이 나라에서 떠 좋 겁 늘 상황 선 분 슨나시는게 을 니다. 오 같은 에 그 한테 무 일

이 밀 닥칠 누 압 까
어 지 삐뜨
가 좋 걸요 즐
니 , 한시바 뛰 간 울 싶 든
시는게 을 (리 은 마리아에게 어 다) 고 거 실

컷울 만
라구, 하지 말 억
너무 늦기전에 내 께 요 을 기 중앙 퇴 하라구 (마리아에게) 부인 서도 . (그는 후면 으로

장한다. 프란츠도 뒤따 른다)

[마리아] 울 말 요 즐지 아 , 리

[리즐 빠
] 롤프가 아 럴 었 요?
한테 그 수가 있 어

[마리아] 아빠 협박 를 냐 빠 경 한건 아 , 아 한테 고라구

(대령이 전보를 펴 발 등 들고 코니로 장한다)

[대령] 리즐--- 즐 (리 측 뛰 간 은 전면 우 으로 어나 다)

[마리아] 여보, 무 슨 요? 전보예

[대령] (계단을 내려오 며 했 만 렇 빨 줄 몰랐 ) 각오는 당국


지 해군 복귀
이 게 리 올 은 소. 베를린 이 독일 에 하

라는 명령이 요
[마리아] (전면 우 측 며 런 요?
으로 그에게 가 ) 그 데

[대령] 이 명령을 무시 해 릴순 없 솔 말해 배 탄
버 오. 당 당 과애
직히 서 다시 를 다는건 구미가 기고, 신 들

걱정을 안하게 되 겠 만--- 발지 요 마리아, 제 날 도와 주 .

- 52 -
[마리아] 여보, 당 결 신 결 요
정은 바로 제 정이예 .

[대령] 고맙 죽
소. 난 할순없 어도 동조 오

[마리아] 물론 셔 죠 그러 야

[대령] 우린 당 뜹
장 오스트리아를 시다

[마리아] 당 늘 당 떠 셔요
신은 오 밤 장 나

[대령] 내 가 족 곤 갈순 없
을 버려두 훌쩍 떠 없 요 놈 릴감
오. 게다가 우린 날수도 어 . 그 들이 우 시하고 있

으니 까 획
우린 계 만 해요
을 세워야 간 만 돼요
. (초인종 소리) 시 을 가져야

(무대 밖 에서 하일 이라는 인사소리. 프란츠가 무대 후면 중앙 등 으로 장한다)

[프란츠] 대령 님 님 뵙겠 찾 셨읍
, 폰 쉬라이버 제독게서 대령 을 다고 아 오 니다

[대령] 고맙 중앙 퇴
네, 프란츠 (프란트는 후면 놈 간 군
으로 장한다) 그 들은 우리한테 시 을 안주는

[마리아] 그 럼 간 만
우리가 시 죠 을 들어야

[대령] 내가 제독을 데려오지, 우린 조 심해 돼요 야 .

(그는 후면 중앙 퇴 으로 손 든 램
장한다. 마리아는 기도를 드린다. 그리고는 에 축제 프로그 을 보더니 이

층 뛰 간
으로 어 다)

[막스] (리즐 발
의 앞장을 서서 며 슨 요?
코니로 들어오 찌돌 ? ) 무 일이지 마리아. 나 격대원 내가 두려워

하던 게 바로 그거예 요

[마리아] ( 함께 셔 요 애 돌볼 요 즐 빨 애 찾
계참에서) 막스, 게오르크와 계 주세 . 난 들을 게 . 리 , 리 들을 아

와요빨 , 리

(마리아는 3 층 퇴 으로 황급
장한다. 막스는 계단을 내려온다. 발 퇴 히 리들은 코니로 장한다. 대령은 폰 쉬

라이버와 쩨 함께 러와 중앙 등 후면 으로 해군 군복 장한다. 폰 쉬라이버는 독일 제독의 을 입고 있다)

[대령] 일루 오시 죠 말씀 누
. 제독각하. 여기서 죠 합 다 나 도록 하시 . 제독각하, 데트바일러씨를 소개 니다.

막스, 쩨 러씨는 구면이겠 ? 앉 까요? 지 자, 으실

[젤러] (후면 우 측 중앙 공 찾 겁 에서) 우린 무로 아온 니다.

[폰 쉬라이버] ( 좌측 중앙 문 냈 ---
에서) 폰 트라프대령, 3일전에 대령한테 전 을 보 는데

중앙 방 받았읍
[대령] ( 에서) 행중 었죠 돌
금 과 분밖 됩
니다. 여 이 . 아온지 불 30 에 안 니다.

[막스] 폰 트라프대령은 방 혼 행 돌 금 신길 랍 여 에서 아오는 이 니다.

[폰쉬라이버] 축하하오, 대령

[대령] 감 합
사 니다

[폰쉬라이버] 대령, 우린 대령의 전투 경력 잘 억


을 기 하고 있오

렇 말씀
[대령] 그 쁘군요
게 하니 기 .

쩨 럼용
[ 러] 그 죠건으로 들어가시


[폰쉬라이버] ( 죠 러에게) 그러 해군 . (대령에게) 우리 독일 은 대령을높 평 이 가하고 있오. 그게 내가 여

요 문 답변 받 못했 때문 최
기 온 이유 . 전 을 지 기 에 고사령부는 본관 접 견 을 직 파 한거 요
분 넘친 영광
[대령] 에 만생 해볼
입니다. 제독각하. 하지 각 시간 없 놔 ---
이 어 서


(마리아가 등 코니에서 차림 장한다. 그녀는 음악회 에 프로그 램 두장을 들고있다)

본관
[폰쉬라이버] 알 위해
은 대령에게 보직을 리기 여기 온거 요 .

영광
[대령] 만---
입니다. 하지

귀관
[폰쉬라이버] 벤 해군 임해
은 즉시 브레머하 의 기지에 부 야 만 하오

짐짓 순
[마리아] ( 며층 며
진한채 하 뇨 , 계로 내려오 ) 즉시라 오,여보 그건 불가 능해요

[대령] (전면 우 며 으로 가 합 ) 제독각하, 제처를 소개 니다. 폰 쉬라이버 제독각하이시 요
[폰 쉬라이버] 부인

[마리아] (폰 쉬라이버에게 간 다) 제독각하, 우린 금 요일밤에 칼 츠베르크 축제음악 콩 쿠르에서 노래를

부르기로 되있 답니다. (아이들이 발 코니에 등 장하기 시작한다) 보세 요 . 폰 트라프가 합 창단 입니다. 여기

- 53 -
프로그 램에도 나와 있어 요 .

(그녀는 폰 쉬라이버에게 프로그 램 한장을 준다. 그리고는 쩨 러에게도 한장을 준다)

육문화성
[막스] 교 에서 주 선 겁 한 니다


[폰쉬라이버] 금 일 밤이라 오 늘 이 수 요 일이니 이틀 상관 군 능 겠군 귀관
이 . 가 하 . 은 월 요 일에는 브레머

하벤 임할 에 부 수 있을거 요 .

쩨 항 며
[ 러] ( 의하 ) 제독각하

화좀쓸
[폰쉬라이버] 전 수 있을 까요?
[막스] 이쪽입니다. 제독각하, 문 제가 있다면 제가 거들어 드리 죠 . (그들은 퇴 장한다)


[ 러] (대령에게) 프로엔 애 들 이 름밖
군요 에 안나와 있 .

[대령] ( 재빨 리) 폰 트라프가 합 적혀 않습 까?
창단이라고 있지 니 난 폰 트라프가의 가장이에 요.


[ 러] 폰 트라프대령, 대령이 음악회에서 노래를 부른다는건 믿 않 요 어지지 는데 .

[대령] ( 냉 정하게) 쩨 러씨, 믿 말 댁


건 요건 의 자유에


[ 러] (대령에게 간 다) 대령이 부를 노래는 안 적혀 군요 슨 랠 있 . 대령, 무 노 부르실거 죠?
[대령] 음악회에 와서 우리 노래를 들어 보시구 료

[ 러] 난 당 듣 싶
장 고 소. 음악회에 부를 노래를 당 요당 장 불러보시 장

[마리아]

[노래시작]

(노래한다) 도, 레, 미, 파, 솔 , 라, 시 -
리 즐 , 도를 불러 봐요
(리 즐 은 피치파이프(음조피리)로 도를 분다)

[마리아][아이들] ( 쩨 러를 향해 노래한다)

도는 도라지의 도

레는 레 몬차 의 레

[마리아] ( 쩨 향해 러를 )

미는 미사 곡 의 미

(그녀는 등뒤 손짓해로 서 대령에게 합 세하라는 신 호 를 보 낸 다. 대령은 한 박


자 늦게 우 렁 찬 소리로 끼 어

든 다)

[대령] 파는 파랑 새 의 파

( 암전)

[장] 제6장


( 츠베르크 음악회의 무대, 조명이 서서히 들어오면 음악의 볼륨 이 작아지 며 트라프가 합 창단이 연주회

용 으로 편곡 된 도레미송을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조명이 완전히 들어오면, 트라프가 합 창단이 오스트리

아 민 상
속의 을 입고 합 창대 열 로 서있는 것 이 보인다. 그들은 지 방 음악회장의 전형 적 커튼
인 (막) 앞에 서

있다. 좌측 에 마이크가 하나있다. 트라프가 합 창단은 계속 노래를 부른다)

[마리아] (노래한다)

솔 솔방울 솔
은 의

솔방울 솔
[아이들] 의


[대령] 라는 라일 의 라


[아이들] 라일 의 라

냇물
[마리아] 시는 시 의 시

냇물
[아이들] 시 의 시

냇물
[대령] 시 의 시

- 54 -
[아이들1] 시 냇물
[아이들2] 시 냇물
[아이들1] 시 냇물 냇물 냇물
, 시 , 시

시냇물
시냇물 냇물 , 시

시냇물
도레미

A-G
시냇물
파라라라

[아이들2] 시 냇물
[일동] 시 냇물
시냇물
시냇물
(그들은 청 중 들의 갈 채를 받는다. 막스가 대령의 기타를 가져와 대령에게 건네주고 퇴장한다. 프리드리

히가 커튼뒤 에서 의자 하나를 가져온다. 대령은 중앙 놓 에 여진 그 의자에 앉 는다. 마리아와 아이들 놓여

진 그 의자에 앉 는다. 마리아와 아이들은 무대 우 측 닥 앉


의 마루바 에 는다. 대령이 노래를 한다. 기타로

전주를 탄 다)

[대령] 에 델 바이스 에 델바이스 (페이지95)

아침이면 날 반기네

청초하고 하 얀꽃
우리의 자랑이여

눈꽃
소담히 꽃 피어라

영원히 영 원히

에델 델
바이스, 에 바이스

조국 꽃 의 이어라

에델 델
바이스, 에 바이스

---
아침이면


(그는 의도 으로 마리아를 바라보고 있다가 노래를 멈춘 다)

[마리아][아이들] (노래한다)

청초하고 하 얀꽃
(대령이 다시 노래를 받 는다)

[대령] 우리의 자랑이여

눈꽃
소담히 꽃 피어라

영원히 영 원히

에델 바이스 에 델 바이스

조국 꽃 의 이어라

[노래끝]

(막스가 좌측 등 에서 장하여 마이크를 잡 열광 관중


고 하는 들에게 인사 말 을 한다)

[막스] 감 합 감 합
사 니다. 사 니다 신사 숙
녀 여러분
(가 족들은 우측 떠 무대를 멈춰
나기 시작한다. 막스가 그들을 세운다) 잠깐 발표할
, 게 있어 콩
쿠르는 이

- 55 -
로서 출연 출연
자 전원의 최 심 갔읍 물론 최 심 결과
을 끝내고 종 사에 들어 니다. 종 사 가 어 떻 게 날지는 알
수 없 심 위
는 일입니다. 지금 분께선 맞 결 사 중원 여러 머리를 대고 정을 내리고 있는 입니다. 심 결과
사 를

기다리는 동안 앙 공연 읍 코르 함께 이 있 니다. 폰 트라프가가 다 노래를 부르는 건 이번이 마지막일지도

모릅 당황 런 선 환
니다. (마리아와 대령은 방 었 스 시 을 교 한다) 전 금 소식을 들 는데 폰 트라프 대령이 이

음악회가 끝나는 즉시 독일 해군 임 떠 됐읍 접의 부 지로 나게 니다. 그리고 대령을 직 그 해군 기지에 까지

호위 위해하기 착해 읍
의장대가 음악회장에 도 있 니다. (막스는 의장대가 와있음을 보여주 듯
무대 밖왼 본 쪽을 바라숙 분 다) 신사 녀 여러

폰 트라프가 합 합 창단을 다시 소개 니다

(대령과 급
마리아는 낮
히 의논한다. 마리아는 아이들에게 가서 그들에게 은 목소리로 지시한다. 그들은

다시 무대 위 줄 벼에 감추 못
지어서서 가 휘 운 우려를 지 한채 노래한다 마리아는 지 자에게 고개를 끄덕 인

다)

[마리아]

[노래시작]

(노래한다) (페이지97)

방안의 벽시계도

교회의 종소리도

서글프게 들리네

애 방 못생긴 뻐꾹
들 의 시계도

시간 알 뻐꾹
을 리네

뻐꾹 뻐꾹
[아이들]

섭섭 잘 간
[대령] 하나 시

안녕 이라고

말해 할 간
야 시 이네

녕 녕 녕
[일동] 안 안 안 히 주무세 요
[쿠르트] 마르타

이대로 섭섭 긴 하 하지 만
(쿠르트와 마르트는 불안한 듯뒤 며 측 를 바라보 무대 우 으로 퇴 장한다)

[일동] 안 녕 녕 녕 요
안 안 히 주무세

[프리드리히][리 즐 녕 녕 녕 요 ] 안 안 안 히 주무세

(프리드리히와 리 즐 측 퇴 , 무대 우 으로 장)

듯 뻐 듯
[루이자][브리지타] 난 나를 이 기 나를 이

[일동] 안 녕 녕 녕 요
안 안 히 주무세

[그레틀] 해 잠든 도 퇴 이밤 나도 자야지 (그레틀 장)

[마리아] 안 녕
[대령] 안 녕
[두사 람 녕] 안

[노래끝]

(마리아는 대령의 손 잡 측 퇴 을 중 과 함께 박
고 무대 우 며 으로 장한다. 막스는 청 들 수를 치 , 트라프가가

무대를 떠 것나는 본 돌
을 지켜 좌측 밖 다. 그리고는봉 본 아서다가 무대 에서 그에게 내미는 투 하나를 다.

그는 그 봉 받 투를 간아들고 마이크 앞으로 다)

[막스] 신사 숙 분 심 위
녀 여러 심 결과 왔읍 , 고명하신 사 원들의 사 가 나 니다.

(그는 심 결과 적힌
사 본가 족 종이를 본 궁
다. 그리고는 폰 트라프가 들이 사라진 쪽을 바라 다. 그는 지에

몰려 시 간 끌 위해 꾀 쓴 삼 터 발표 겠읍 영광 삼등상 헤 겐 삼중
을 기 를 다) 동부 하 니다 의 엔 르비 창단을 지

- 56 -
명 했읍 측 향해 손짓
니다. (그는 우 삼중 측 등 해 절 을 을 한다. 창단이 우 에서 장 서 을 하고는 퇴 등
장한다) 2

산은 무르바하성 성 솔 양 돌 갔읍
아가페교회 가대 로이스트 쉬바이거 에게 아 니다. (그는 우 측 향해 손짓

양 측해 등 해 절
한다. 쉬바이거 퇴이 우 순 행 서 장 서 을 하고는 장한다 막스는 서를 진 하면서도 불안하여 좌
측 밖 본
무대 최 영
을 바라 등상 합 차
다) 마지막으로 고 예인 1 은 폰 트라프가 창단이 지하게 됐읍 니다. (그

측 향해 손짓
는 우 을 밖좌 한다. 무대 우에서 소동이 일어난다)


[무대 합 갔 ? 졌
] (소리) 폰 트라프가 졌 ? 창단이 어디 지 사라 다, 사라 다구 폰

트라프 어느 갔 ?경 병
쪽으로 웁 만 첫 째길지 어디 있어 비 을불러. 하 트 , 번 을

막아라.울 차 봉쇄해 리히 도를 . 쉬타인하르트 지역사령부를 불러

(소동이 고조된다)

[막스] (오 케 스트라에게) 아무거나 연 해


(그는 급 왼 히 퇴 쪽으로 장한다. 조명은 거의 아무 것 도 안보일 정도로 서서히 어두워진다. 세명의 친위 대

무대 좌측 측
에서 우 으로 가로 질 간 호
러 다. 루라기 소리와 고 함 소리가 들린다.)

[장] 제7장

(논베르크 수녀원의 정원. 수녀원 건 물 은 무대 좌측 에 있다. 수녀원 건 물 에는 정원쪽으로 열리는 큼직한

외 짝문 이 있다. 뒷 담벽은 일부 분 이 산으로 가려져 있다. 무대 좌측 분 부 의 뒷담은 낮 고 우 측 으로 갈 수

록 가파르게 높 아지고 있다. 정원의 돌 뒤 길 중앙 담 에 은 쪽으로 향해 있다. 그 길 곧


은 장 산으로 통 하여

전면 우 측 에서 사라진다. 길 층 의 이 간
쪽에는 나무로 된 난 이 있다. 막이 오르면 정원은 어둠속에 잠겨
있다. 하 늘 엔 별들이 보인다. 희 달빛 미한 족 림 에 폰 트라프가 들의 그 자가 보인다. 그들은 숨 어있는 듯 한

데 모여 웅 크리고 있다. 그들은 케 썼 케


이프를 입고 모자를 다. 그리고 기타 이스 하나를 갖고있다. 그들

의 륙 색들이 발 밑에 내려져 있다 수녀원의 문 없 열 이 소리 이 리면서 마르가레타가 빠 져나와 문 닫


을 는

다. 그들은 낮 은 목소리로 말 한다)

[마르가레타] 방 다 섯 만 개 요
수색하면 끝나 걸 않 겁 . 그리 오래 리진 을 니다

[대령] 몇사 람 이나 왔읍 까? 니

[마르가레타] 돌 격대원 여 덟 과 명 람 봐요 장교 한사 인가

[마리아] 마르가레타 수녀 님 재
, 수녀원에 될줄 몰랐 요 나을 불러오게 은 어

[대령] 이 런 례 무 한 짓 ?
이 있나 성 교회는 역인데

[마르가레타] 그 사 람 요
들에게는 안그래 . 우리 수녀원을 수색하는게 이번이

세번 째랍 니다.

[남자] (목소리) (무대 밖 에서) 저 길봐


( 공포에 질 린 정 적 흐 이 른다)

[마르가레타] 여러 분 을 정원에 숨 게 한 것 도 그 때문 요
예 . 그들은 언 제나 수녀원 내부 만 수색하고 외부는

안 해요
[그레틀] ( 큰 소리로 } 긴 여 하나 님 의 집이 아 냐?
[대령] 쉿 , 그래, 그 렇 다

[마르가레타] (그레틀에게) 조 용 해 돼 돌 말해줄께 히 야 . 그들이 아가면 (그녀는 수녀원으로 퇴 장한다)

[마르타] 그 럼 갈 요?우린 집에 수 있어

[대령] 그 렇겐 돼 먼길 차 안만해 . 을 자동 로 가야

(리 즐 빠
은 정원쪽으로 져나가 있다)

[마리아] 리 즐떨 돼 어지면 안

(리 즐 돌 때 좌측 문 갑 열
이 아올 ,친위 군복 의 이 자기 리면서 대 을 입은 롤프가 들어 선 다. 롤프는 플 래시로

무대 위 훑 빛 맨먼
를 는다 불 낸 은 저 마리아를 드러 다. 대령은 롤프쪽으로 다가 간다. 롤프는 전 등 불로 대령

의 얼굴 추 권총 뽑 든
을 비 자 멈칫 선 을 아 다. 대령은 다)

- 57 -
[롤프] (어깨 너머로 소리 친 중위님 다) , (롤프의 머리가 뒤 향
쪽을 하다가 그의 플 빛 래시 불 이 정면으로

리 즐 얼굴의 을 비 친 즐 애 듯다. 리 이 원하 롤프를 바라보자 숨 죽 을 인다. 멀 중위 달


리서 가 려오는 발 욱

소리가 들린다 발 욱
자 점점 까 소리는 자 워진다. 갑 자기 롤프가 돌 아서서 문 향해 친
을 소리 다) 여 긴아무

도 없읍 니다

중위
[ 밖
] (목소리) (무대 에서) 좋 돌
아, 아와

발 욱
( 자 점점 멀 소리, 어진다. 롤프는 리 즐 을 바라보고 문 쾅 닫 며 재빨
을 으 리 사라진다. 리 즐 흐느끼

며 품 뛰 든
대령의 으로 어 다)

[대령]쉿 차 출발 , (자동 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가 족 들은

얼 붙 듯
어 은차 서있다. 자동 소리는 멀리 사라진다)

감 합 사 느님 니다. 하

(원장수녀와 마르가레타수녀가 등 장한다)

[원장] ( 큰
갔 요 소리로) 어

[대령] 원장님 폐 끼쳐 죄 합 를 서 송 니다

[마리아] (원장 수녀의 좌측 간 님뭐 으로 다) 원장수녀 , 라고 감 릴 ---


사를 드 지

[대령] 안전해 곧떠 겠읍지는 대로 차 숲 나 니다. 자동 를 속에 숨겨 었 까요 두 으니

[원장] 자동차론 위험해요 문 길 경 병 . 정 앞 가에 비 이 있으니 까요 .

[마르가레타] 무전 연락 걸 었읍 하는 들 니다. 도로는는 도로는 차 됐 요 국경 폐쇄됐 요


단 어 . 도 구

(대령은 산을 쳐 본 다 다)

[대령] (전면 우측 간 으로친 였었 다) 저 산들을 내 구 는데 지금은 나의 적 됐군요


적 녜요 성경 읽 않았 요 희
[원장] 은 아 . 에서 지 나 너 가 도움을 청하고 오면 내 눈을 들어 언덕 을 보리라

[마리아] (대령은 좌측 간 으로 다) 여보, 난 저 산을 이정원 만큼 이나 속속들이 알 요당


아 . 신도 그 렇죠 저

산만넘 위
으면 우린 스 돼요 스에 있게 .

[대령] 하지만 애 때문 들 에

[마리아]애 돌볼
들을 우리가 요 수도 있어

[쿠르트] (대령의 우측 간 빠 괜찮 으로 다) 아 , 우린 아

[원장] (마리아와 대령의 사이로 간 님 다) 하나 이 도와주실거예 요 . (너 희 는 기 쁨 으로 떠 것 며 평화롭


날 이 ,

게 인도될것 과 언덕 희 이니, 산 이 너 앞에서 부서져 노래가 되리라 (조명은 무대 전면이 어두워지고 무대

후면이 밝 아진다. 원장수녀는 노래한다)

[노래시작] 무지개 따 라서

꿈 찾 을 아서

(마리아는 가 족 륙 등 들이 색들을 에 지게 한다. 대령은 그레틀을 안는다. 쿠르트는 기타 케


이스를 든 다.

베르테수녀와 소피아 수녀가 등 해 장 서 원장수녀의 노래에 끼 든 어 다. 마르가레타 수녀도 함께 노래한다)

그대 바칠 름 아꿈 다운 사랑의 매 그대가 살아있는 한 일같이

(다른 수녀들도 와서 합 욱커 창 소리는 더 진다. 마리아는 아이들을 이 끌 고 산으로 통 하는 길 을 오르기

시작한다. 맨 깨 태
끝 머리에 대령이 그레틀을 어 에 목마 우고 뒤따 른다)

산넘 넘 고 어

여울 건너

무지개 따 라서

꿈 찾 을 아서

[노래끝]

(마리아와 가 족 들이 길 따
을 라 막 사라지는 순간 막이 내린다)

- -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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