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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의 최고의 질문

세계 최고 리더들의 인생을 바꾼
1) 피터 드러커(Peter Ferfinand Drucker)의 소개

책 ‘피터 드러커의 최고의 질문’을 소개하기 전에 ‘피터 드러커(Peter Ferdinand Drucker)’


는 누구이며, 경영에 어떠한 업적을 남겼는지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질문이 없다면 통찰도 없다.”

피터 드러커(Peter Ferdinand Drucker)는 경영 분야에 상당한 기여를 한 경영


컨설턴트였다. 피터 드러커는 경영을 크게 6 개로 말한다.

“목표에 의한 경영(MBO)” 개념 개발: 피터 드러커의 경영 접근 방식은 개인 또는 팀에


대한 명확한 목표와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에 대한 성과를 측정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객의 삶 자체를 변화시키기 위해 리더와 구성원들은 모든 자원을 집중해야
하며, 구체적인 계획으로 완성해야 한다고 한다. 또한, 가장 중요한 질문은 조직의
시작점이자 종착점이고 모든 구성원이 옳다고 믿는 ‘미션’을 설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현재 전 세계 조직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리더십의 중요성 강조: 피터 드러커는 효과적인 리더십이 모든 조직의 성공에
필수적이라고 믿었다. 리더십 중에서도 ‘변혁적 리더십1’을 발휘해야 한다고 했으며, 다른
사람들이 그들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영감을 주고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지도자들을
개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혁신에 집중: 피터 드러커는 혁신이 모든 조직의 성공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기업들이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도록 장려했다.
의사소통의 힘에 대한 믿음: 피터 드러커는 조직 내에서 명확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팀원들 간의 신뢰를 쌓고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의사소통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했다.
사회적 책임에 대한 옹호: 피터 드러커는 기업들이 사회의 안녕에 기여할 책임이
있었다고 믿었다. 그는 기업들이 이익을 내는데 집중해야 할 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
이익이 되는 활동에 종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반적으로, 경영 분야에서 피터 드러커의 업적은 현대 비즈니스 관행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의 아이디어와 통찰력은 전 세계 경영자와 비즈니스 리더들에 의해 계속
연구되고 적용되고 있다.

2) “피터 드러커의 최고의 질문”을 선택하게 된 계기 및 내용

“피터 드러커의 최고의 질문”라는 책을 선정하게 된 계기는 고등학교 시절 경영학과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피터 드러커’라는 사람을 알게 된 이유 때문이다. 경영학과에
진학하기를 희망했던 한 학생으로서 경영에 업적을 남긴 사람이 누가 있을지 찾다가 알게
된 것이었다. 마침 ‘자신의 롤모델 또는 소개하고 싶은 사람 발표하기’의 수업이 있었고,
한창 피터 드러커에게 존경스러운 모습을 봤었던 터라 소개하게 되었다.
‘경영’이라 하면 올바른 방향으로 조직을 이끌어 가는 리더십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기를 기대할 수 있는 책이고, 피터 드러커의
질문을 통하여 비즈니스 환경에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고, 우리 자신을 어떻게 성장시켜야
할지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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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구성원들이 리더를 신회할 수 있게 하는 카리스마를 지니고 있으며, 조직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새로운 목표를
제시할 수 있는 리더십이다. 변혁적 리더십을 발휘하는 방법: 환경을 탐색하라 → 미션을 재검토하라 → 위계구조를 폐기하라
→ 진리에 도전하라 → ‘언어의 힘’을 이용하라 → 리더십을 분산시켜라 → 앞에서 끌어라 → 성과를 평가하라
책에서 나오는 질문들은 조직의 목표, 강점과 약점, 중요한 위험, 추세, 리더십, 그리고
가치를 포함하여 경영과 관련된 광범위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이러한 질문을 통해 피터
드러커는 개인들이 자신의 일에 대해 비판적이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도록 격려한다. 또한,
개인이 자신의 조직과 산업의 중요한 측면을 식별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효과적인 경영 의사결정을 위한 프레임 워크2를 제공하며, 개인이 조직에서 리더십의
역할과 효과적인 리더를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하도록 하여 성공적인 관리를 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이 책은 현대 경영의 아버지로 널리 알려진 유명한 경영 컨설턴트 피터 드러커의
가르침과 원칙에 초점을 맞추면서, 저자와 피터 드러커의 대화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대화에서 피터 드러커는 자신이 “최고의 질문”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공유한다. “당신은 정말
어떤 사업을 하고 있습니까?”의 질문을 받은 피터 드러커는 이 질문이 모든 비즈니스
리더가 묻고 대답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질문이라고 주장하면서 이 질문에 답하는 것이
비즈니스 리더들이 비즈니스의 본질을 이해하고 정말 중요한 것에 노력을 집중하는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를 설명한다. 또한, 비즈니스 리더들이 어떻게 이 질문에 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고객 중심적 접근 방식을 취하고 대상 시장의
요구와 요구를 이해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더 나아가 시장과 더 넓은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여 기업이 지속적으로 적응하고 발전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3) 리더가 항상 던져야 할 최고의 5 가지 질문

피터 드러커는 조직의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질문을 항상 제기하고 그 답을 찾는


것이 리더가 해야 할 임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질문을 통해 고등학생 시절 경영
동아리에서 마케팅 팀장을 맡아 크라우드 펀딩3을 진행했던 기억을 떠올릴 수 있었다.
질문에 대해 나의 경험을 접목시켜 예시를 들고자 한다.
첫 번째 질문, ‘미션은 무엇인가: 왜,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리더는 조직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와 목적, 즉 ‘미션’을 명확히 하는 것이다. 존재 목적이 조직의 변화를 일으키며,
모든 구성원이 미션을 이해하고 미션과 함께 하도록 만드는 것이 리더의 기본적인
책무이므로 미션을 명확히 해야한다고 한다. 좋은 미션이 되려면 기회, 역량, 고객을
간단하고 분명하게 포함하여 티셔츠 입기처럼 쉬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원칙에
입각하여 의사결정을 해야 하며, 장기적 안목으로 시작하고 계속 미션을 상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당시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중국의 역사 왜곡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게 되어,
이를 바로잡고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했다. 사람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많이 사용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다가 그립톡을 하기로 결정하고, 주제를 나타내기 위해 우리 문화를
상징하는 한복 입은 호랑이, 무궁화, 태극기 그림을 넣었다. 즉, 우리의 미션은 우리 문화
알리기이자, 사람들이 많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었다.
두 번째 질문, ‘고객은 누구인가: 반드시 만족시켜야 할 대상은 누구인가?’ 조직이
제공하는 가치를 인정하고, 원하며, 중요하다고 느끼는 주체가 바로 고객임을 상기시켜야
한다. 우리의 제품을 잘 알리기 위해서는 팀원 모두가 펀딩의 진행 방식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여 팀원들과 함께 펀딩 관련 책을 읽고, 자료들을 검토하고 분석하는
스터디를 진행하였다.
세 번째 질문, ‘고객 가치: 그들은 무엇을 가치 있게 생각하는가?’ 고객의 니즈(needs),
요구, 기대를 찾는 일은 매우 복잡하고 오직 고객들로부터 해답을 구할 수 있다. 고객에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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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물이나 현상을 생각하는데 사용하는 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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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에는 대출형, 투자형, 후원형, 기부형이 있다.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시장의 척도를 통해 사전 확인 가능,
수익보다 합리적인 수익 기대, 투자한 사람으로부터의 피드백 활용 가능, 펀딩에 성공하면 대중적 인기로 후속 지원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한 기회가 무엇인지를 찾는 것이 고객가치를 규명하는 질문의
목적이다. 피터 드러커는 “고객으로부터 무엇을 파악해야 하는지 충분히 생각하라. 고객의
말을 경청하고 그들이 가치 있게 여기는 것을 객관적 사실로 수용하라. 고객의 목소리를
의사결정 과정에 반영하라.”라며 고객가치에 중요시 했다. 한창 피터 드러커에 존경심을
느끼고 있었기에, 이 말을 알고 있었다. 제품의 의미를 중요시하는 것도 중요했지만,
사람들이 가치 있게 여길 수 있도록 해야하한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펀딩을 진행하기 전 학생들에게 미리 사용해 볼 기회를 제공하여 의견을 듣고 단점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네 번째 질문, ‘결과: 어떤 결과가 필요하며,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결과란 흔히
말하는 성과가 아니라, 고객의 삶 자체가 얼마나 변화했는지를 의미한다. 조직은 언제나
외부에 의해 결과로 평가 받기에 결과 달성을 위해 자원을 집중해야 한다. 수익만을 중요시
여기기 보단 합리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펀딩을 진행하면서, 목표액을 크게 넘기는
성과를 내었고, 그 수익금을 문화재단에 기부하면서 우리 문화를 알리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한 것에 뿌듯함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다섯 번째 질문,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계획은 미션으로 시작되고, 목표와
세부목표로 구체화되며, 실행방법과 예산으로 완성되고, 평가로 수정된다. 계획 수립에는
리더의 용기, 경험, 직관, 육감이 매우 중요한데, 계획은 스킬이 아니라 책임이기 때문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왜 일을 하는가, 우리가 무엇으로 기억되고 싶은가’의 미션, ‘고객은
무엇을 원하는가, 우리의 비전은 무엇인가’의 목표, ‘단기적인 목표는 무엇이며, 달성여부를
측정하기 위한 지표는 무엇인가’의 세부목표, ‘실행할 구체적인 전략은 무엇인가’의
실행방법, ‘수행에 요구되는 돈과 인력 등은 얼마인가’의 예산, ‘미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가, 무엇이 문제인가’의 평가. 이와 같이 계획의 과정을 통해 조직이 이루고자 하는
미션에 도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4) 인상 깊은 구절

“피터 드러커의 최고의 질문”에서 인상적인 부분이자 울림을 주는 구절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다. 대학교에서의 팀플 활동이나 더 나아가 나중에는 한 조직의 일원으로서 느낄
점들을 구절로 통해 많은 위로를 받았다.
“무엇을 해야 하는가?” 피터 드러커에 따르면, 이 간단하지만 강력한 질문은 모두
효과적인 행동의 출발점이며 문제점을 식별하고, 해결하고, 결정을 내리고, 결과를 달성하는
열쇠이다. 이러한 질문을 하면서 개인과 조직은 목표나 우선순위와 일치하지 않는 일과
활동에 얽매이지 않고 진정으로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계획은 미래를 조종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계획은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어디에 있고
싶은지’ 그리고 ‘거기에 어떻게 가려고 하는지’를 정의하는 것이다.”
“리더십이란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존재가 되느냐의 문제라는 걸 잘
알아야 한다.”의 구절을 읽고, 그동안 내가 팀의 리더로서 해왔던 행동들을 되돌아 볼 수
있었다. 말로는 이 구절을 이해할 수 있지만, 현실은 눈 앞에 닥친 문제를 고민하고, 먼
미래를 향한 방향이나 조직의 가치나 미션 등은 뒷전이 되었던 것 같다. 그러다가 이 방향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 때야 비로소 내가 놓쳤던 것을 되새기게 되었다. 무엇을 하던 항상 ‘완
벽’을 추구하는 나는 끊임없이 내 실수를 수정하려고 노력한다. 이 책, 그리고 이 구절에서는
조직이라는 틀 안에서 우리들이 쉽게 놓치게 되는 가장 기본적인 질문들, 가치들, 방향들에
대해 깨닫게 해 주는 부분이었다.
“’가치’라는 필터는 그래서 중요하다. 가치는 북쪽을 가리키는 나침반처럼 개인과
조직에게 방향을 일러주기 위한 목적을 가진다.” 이 구절에서의 ‘가치’라는 것을 나는 다른
의미로 ‘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피터 드러커가 고객의 가치를 중요시 해야 한다고
했지만, 많은 팀 활동을 해보진 않았어도 그동안 느낀 것을 생각해 보면 가치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조직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조직 내에서 팀원들이 각자 자리에서 자신이
맡은 일을 하면서 맞춰가야 비로서 목표를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목표는 미션으로부터 도출되는데, 조직이 나아갈 곳, 강점을 구축할 곳, 기회를 잡아야 할


곳이 어딘지를 제시해야 한다. 간단히 말해, 간절히 바라는 ‘꿈’의 윤곽을 보여줘야 한다.”

5) 책을 읽고 난 후
책을 읽고나서 “피터 드러커의 최고의 질문”은 나에게 ‘가이드’가 되었다. 사람이 존재감을
찾고 싶어 하듯이 조직도 존재감이 없으면 무너지기 마련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질문들을
읽고, 그 질문들이 생각을 불러일으키고, 통찰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개인들이
그들의 일과 사생활에 대해 비판적이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이러한 질문들이 의사결정 능력을 향상시키고 리더십 능력을
향상시키며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용한 도구가 되어,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어떻게 길을 만들 것인가’ 등 고뇌하는 순간에 피터 드러커가 던지는 질문들은
흔들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는 느낌을 들었다.
사업에 성공하고 실패하는 요인은 다양하다. 그러나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은
“피터 드러커의 최고의 질문”에서 언급한 기업의 명확한 디렉션, 고객의 가치, 목표 고객의
명확화 그리고 지속적인 성과 관리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특히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언급한 계획보다는 실천의 중요성이 마음에 와닿았다. 즉, ‘당장 할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당장 실천하는 것이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계획만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단지 생각에 불과하지만, 적어도
실행이라는 도전을 통해 실패 또는 성공의 결과는 확인할 수 있다. 틀렸더라도 언제든 다시
고민해서 새로운 답을 얻을 수 있고, 틀린 답이 아닌 다른 답일 수도 있다는 의지를
다짐하게 된 부분이었다.
‘나는 기업인이 되어야지’, ‘사업을 할거야’ 등 아직 확연한 목표는 없지만, 피터 드러커의
5 가지 질문을 이용해 지금 당장의 나의 일, 프로젝트 등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부터 왜
그리고 무엇을 존재하는가에서부터 시작해서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은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원동력을 심고 싶은 사람 또는 기업을 포함한 그 어떠한 조직을
움직이고 이끌어가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꼭 해봐야 하는 매우 중요한 질문들이었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작지만 의미있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해주는 책이다. 피터 드러커를 존경하는 사람들 중 한명으로서 ‘나도 경영에 위대한
사람이 되어 업적을 남겨야지.’는 아니지만, 피터 드러커가 제시하는 질문들과 같이
살아가면서 나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하는 습관을 들이면서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보거나 읽어봤을 내용이지만 그러면서 소홀하고
잊어버리기 쉬운 기본적인 것들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 되새길 수 있게 해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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