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은 한국에서 옛날부터 남자들이 즐겨 했던 전통 경기다. 주로 단오 (음력 5 월 5 일)나
추석 (음력 8 월 15 일 ) 때 많이 했는데, 씨름 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각 지방의 힘 센 장사들이 모여들었다.씨름은 두 사람이 서로’샅바”를 잡고 맞붙어 기술과 힘을 이용해 먼저 상대편을 넘어뜨리는 경기로,무륲 이상의 신체 부체 부위가 땅에 먼저 닿으면 진다. 씨름 장사들이 힘과 재주를 겨루는 동안 온 마울 사람들이 모여 구경하고 응원 하였다.승자 진출 방식으로 진행되는 씨름 경기에서 최종적으로 이긴 장사에게는 상으로 황소를 주었다. 요즘도 추석과 같은 명절 때 씨름 경기가 열리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