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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임 상황 분석

[ 캐치 프라이즈 ]

‘‘ 함께하는, 보다 행복한 삶 ‘ / ‘ no 1 취미 모임 앱’

[ 시장 분석 ]

- 취향 공유 플랫폼 앱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2022년 하반기부터 흥행을 하고


있다. 데이터 통합 플랫폼 NHN 데이터는 ‘2022년 하반기 앱 트렌드 리포트’를 통해 취
향 공유 플랫폼이 인기를 얻고 있음을 밝혔다.

( 엔데믹에 2030 선택 ‘오프라인 모임 앱’ 몰렸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6DHU7EX2P/GK0101 )

- 남성이 여성보다 3배 이상 소모임 활동에 참여한다. 이 경우 대부분 이성적 만남이 목적


이다.

- 소모임 활동에 가장 많이 참여하는 나이대는 50대이며 10대와 20대는 소모임 활동에


거의 참여하지 않는다. ( 정확한 통계는 서진님 상황 분석 참고 )

[ 구성 ]

- 전화번호 인증만이 유일한 인증이다. 그 외에는 이름, 생년월일, 성별, 거주 지역, 직장,
선호 카테고리를 입력한 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카테고리 별로 내가 설정한 지역에서 열리는 소모임을 [탐색] 탭에서 찾아볼 수 있다. [소


모임 일정]에 들어가면 모임에 가입하지 않아도 정해진 일정을 알 수 있다. 신규모임을
모아서 볼 수 있는 [신규 모임] 탭도 인상적이다.

- [클래스 모임]에 들어가면 참가비를 지불하고 들을 수 있는 클래스들을 역시 카테고리 별


로 찾아볼 수 있다.

- 모임 개설 시 프리미엄을 권유하는 팝업이 뜬다. 프리미엄 가입을 강요한다고 느껴 불쾌


함을 표하는 사용자 리뷰가 존재한다.
[ 경쟁사 분석 ] – MUNTO

[캐치프레이즈 ] : ‘ 내가 찾던 모든 취미모임, 문토 ‘/ ‘취향으로 만나는 우리’

[ 사용 분석 ] : 20~30대 여성 사용자가 주가 된다.

소모임에 비해 기혼과 미혼 비율이 꽤 균등한 것을 볼 수 있다.

- 전화 번호 인증을 통해 회원 정보를 확인한다. 개인의 나이를 바꿀 수 있게 되어있다는


점은 소모임과 동일하다. 또한 닉네임이 아닌 이름을 권장한다. 실제 이름을 입력하면 모
임 신청 승인율이 70% 상승하는 베네핏이 생긴다.

- 개개인의 매너점수를 확인할 수 있어 다른 사람의 신뢰 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

- 챌린지 탭이 존재한다. 모임의 성취 목표를 정해두고 짧은 기간 운영하는 소모임을 화성


화 시킬 수 있다..

- ‘ 라운지 ‘ 탭을 이용하여 관심사와 관련된 소모임을 만든 사람들의 소모임 설명과 일상


을 볼 수 있게 했다.

- ‘ 콜라보 소셜링 이벤트 ’ 를 통해 모임 개설을 독려하며 다른 호스트와 함께 모임을 열


수 있도록 하여 참여도 및 활성도를 높인다.

- ‘나의 성향 배지’ 를 통해 MBTI를 떠오르게 하는 테스트를 할 수 있게 하여 자연스럽게


흥미를 유발한다.

- 앱 내 배너의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관심사와 관련된 소모임들에 어떤 것이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 모임에 참여하는 여러 사람들의 사진들로 꾸며진 배너나 깔끔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의 픽


토그램을 통해 ‘ 소모임’ 앱보다 좀 더 체계적이고 여러 요소들이 잘 갖춰진 앱이라는 이
미지를 준다. 20대 초반을 겨냥한 앱임이 느껴진다. ( 주관 )

- 매월 모임 구독료를 받지 않는다. 원데이로 여는 호스트들이 수익을 내는 목적으로 퀄리


티 높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판매한다. 문토는 프로그램들의 수수료로 수익을 낸다

[ 상황 분석 ]

1. 오프라인 만남 앱 중 높은 사용자 수를 지닌다.

소모임은 3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주 14000개 이상의 모임이 열린다. 소모임
은 다른 모임 어플보다 많은 사용자 수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실제로 소모임은 최근 1
년간 월 평균 28만명이 사용했으나 경쟁사인 문토는 최근 1년간 5만명 가량이 사용했다. 또한 소
모임은 안드로이드 기준 일일 사용자 수 9만명 가량을 유지하고 있다.

( 왼쪽이 소모임, 오른쪽이 문토 )

다만 소모임 설치자 중 라이트 유저와 inactive 유저가 81%를 차지 하고 있다. 이들을 상대로 지
속적인 앱 사용을 장려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해 보인다. 처음 앱 설치 시 앱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나 혜택을 주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2. 모임 카테고리가 다양하다.

소모임 어플은 가입 전 관심 카테고리를 설정하고 선택한 카테고리에 맞게 앱 내에서 상위에 띄


운다. 소모임의 카테고리는 총 19개로 경쟁사 앱은 문토는 8개의 카테고리를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해 세분화되어 있다. 업종/직무, 음악/악기, 댄스/무용, 봉사활동, 차/오토바이, 게임/오락, 요리/
제조 등 문토에서 취미로 묶어 놓은 모임들을 더 세분화하여 모임 선택에 편리성을 준다.
3. 앱의 타겟층은 직장인이다.

- 현재 소모임이 설정한 타겟층은 대학교를 졸업한 미혼 직장인이다. 그렇기에 회원가입


시 종사하고 있는 직장 분야를 필수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 다만 실 사용자 중 기혼자가 61.7%로 미혼 이용자보다 더 많기 때문에 기혼자인 기존


사용자는 유지를 하되 미혼 고객까지 확장하는 방안이 필요해 보인다.

- 하지만 소모임의 소비자는 타겟층으로 설정한 20~40대의 직장인만 있지 않고 커뮤니티


활동을 원하는 프리랜서, 진정한 친구를 찾고 싶은 20대 초반도 있기 때문에 이들의 니
즈를 살필 필요가 있다. 커뮤니티 활동을 원하는 프리랜서는 유료 서비스 ‘클래스’ 개설
을 통해 수입을 얻을 수 있고 소속감을 원하는 20대 초반의 사용자들은 인증된 사람들과
의 만남을 원한다.

4. 단순한 사이트 구성을 가진다.

경쟁사 MUNTO는 20대 초반을 타겟팅하고 만든 앱임이 앱 내 구성에서 느껴진다. 문토는 홈 탭


에 여러 이벤트나 에디터’s PICK, 추천 멤버, 후기, 신규 소셜링 등 20대 초반을 저격할 만한 여러
배너를 비치했다. 또한 일회성 모임인 소셜링과 지속적인 모임인 클럽을 나누어 놔 일회성 만남
을 원하는 사람들 또한 타겟층으로 삼았다. 이는 가벼운 만남을 추구하는 20대 초반 사용자들에
게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다.

반면에 소모임은 앱 내에 ‘클래스 모임’ 빼고는 배너가 비치되어 있지 않다. 또한 소모임의 모임


은 대부분 장기성 모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깊은 관계를 찾고 싶어하는 사람들만 타겟팅할
수 있다는 아쉬움이 있다. 앱 구성이 타 앱들보다 단순하다. 이러한 단순한 구성은 소모임의 단점
이자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단순한 구성은 간단하게 모임만을 찾고 싶어 하는 직장인층에게 어
필할 수 있다.

5. 추가적인 컨텐츠가 부재한다.

‘문토’ 나 ‘네이버 밴드’는 챌린지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는 2030 세대의 주요 키워드인 ‘갓 생’과
관련 있는 기능으로 앱 설치자의 지속적인 앱 사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이다. 또한 문토 앱
은 오프라인 만남 이후 후기를 작성할 수 있다. 이런 후기 기능은 후기를 보고 가벼운 마음으로
오프라인 만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온라인 만남 앱 사용 자체에 대한 허들을 낮춰줄 수 있
다. 뿐만 아니라 ‘문토’는 앱 자체에서 ‘나의 성향 배지’를 통해 MBTI를 연상시키는 테스트를 할
수 있다.

반면에 소모임 앱은 추가적인 컨텐츠가 부족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사용자 유지가 어려울 수 있어
보인다.

6. 모임 구독료, 파워유저권, 프리미엄 모임 이용권 등 유저들의 추가적인 구매와


클래스 개설비를 통해 수익을 낸다.

소모임은 현재 모임 구독료를 받고 있으며 파워 유저권, 프리미어 유저권을 판매하여 수익을 내


고 있다. 파워유저권은 가입한 모임 비공개, 프로필 사진 확대 기능, 가입 모임 개수 증가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프리미엄 모임 이용권은 모임 정원 범위 확대, 채팅방 귓속말 기능, 주
목받는 말풍선 등 모임을 운영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기능이다. 또한 소모임에서 클래스를
개설하기 위해서 강사들은 소모임에 결재를 하고 클래스를 개설할 수 있다.

다만, 경쟁사인 문토는 모임 구독료를 받지 않기 때문에 보다 자유로운 모임 개설과 참여라는 점


에서 사용자가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 키워드 분석 ]

[ 기존 광고 분석 ]

현재 소모임 블로그 운영중, 광고 자체가 적다.

[ 사용자 리뷰 ]

- 사용자의 활동 내역 리스트화, 모임 내 채팅방 메시지 삭제 및 투표 기능의 필요, 모임


날짜에 임박했을 때 알림을 자동 발송하는 기능 추가가 필요하다.

- 모임 직책 제도 ( 회장, 정회원, 수습회원 ) 이 있었으면 좋겠다.

- 나이, 성별 등을 확실히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 강사들이 영업 목적으로 돌아가는 소모임 외에 친목 위주의 소모임은 너무 적다. 이대로


는 모임 앱으로서의 메리트가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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