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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권29호]

2011
4월호 공감
얼마 전, 어머니가 다니는 교회의 ‘대심방’ 기간을 맞아 그 교회 담임목사
님께서 저희 집에 심방을 오셨습니다. 제가 개혁연대의 집행위원장이 됐다
집행위원장 는 말씀을 들은 목사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답니다. ‘집안에 뱀이 들어오
편지 면 막대기로 뱀을 버린다. 그리고 그 막대기도 버리는 법’이라고. 비록 이
일이 누군가 해야 할 필요한 일인 건 맞지만, 목사를 대적하면 결국 그 막
대기처럼 버림을 받는다는 것이지요. 그러니 ‘정 목사가 개혁연대에서 나와서, 목회에 전념하도
록 설득하라’고 아내에게 충고하셨다고 합니다. 사실 그 목사님의 그런 경고는 제가 개혁연대에
서 일한 이후, 매 년 대심방 기간마다 반복되었던 레퍼토리였습니다. 이런 류의 저주성 발언들
에 대해 진작 저에게 ‘예방 주사’를 맞은 아내가 불안해하거나 흔들릴 리 만무합니다. 그러나
협박에 가까운 권면을 매 년 듣는 아내의 마음이 이번엔 좀 불편했나 봅니다. 심방이 끝나자마
자 득달같이 제게 전화하여 ‘제보’(?)를 하더군요. 좋은 이야기도 자꾸 들으면 질리는 법 아니겠
습니까.

저 역시 그 이야기를 전해 듣고 아내와는 좀 다른 이유로 몹시 불쾌했습니다. 그래도 ‘목사’라


고 하는 분이 이런 말씀을 하시다니. 과연 성경의 역사를 믿고, 예수님의 지상 사역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믿는 분이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요? 그 목사님의 말씀대로, ‘그 막대기가 버려진
다는 사실’ 그 자체는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막대기를 버리는 주체가 누구냐 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이사야를 포함한, 수많은 선지자들이 버림을 받았습니다. 예수님도 버림을 받았
습니다. ‘선지자와 예수라는 막대기’를 버린 이들은 ‘사람’들이었습니다. 베드로 사도의 표현을
빌자면,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벧전 2:4) 막대기
가 바로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말씀을 전하는 목사라면, 사람에게 버려지더라
도 하나님께 택함을 입는 막대기의 삶을 따르라고 가르쳐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 목사님께서야
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런 말씀을 하셨겠지만, 이는 예수님 길을 따르지 말라고 하신 것이
니 제가 수용할 수 없는 것이지요.

전화로 그 이야기를 전하던 아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것이 제자의 길이니, 그래야한다면 기꺼이 버림받자!"
교회개혁의 동역자 여러분! 버림 받을 막대기가 될 각오가 되셨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의 보배가 되시기에 충분하십니다. 정운형 집행위원장❙뜨인돌교회 목사

+발행인: 박종운, 백종국, 오세택, 정은숙 +편집인: 남오성 +편집: 김종미 +발행일: 4월 4일
+홈페이지: www.protest2002.org +주소: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374-1번지 307호
+전화: 02-741-2793 +팩스: 02-741-2794 +이메일: protest@protest2002.org
사임인사 8년 을 마 무 리 하 며
김애희 실장❙lovelyaeye@gmail.com

2003년 12월 어느 날이었습니다. 설마 이런 곳에도 사무실이 있을까, 반신반의하며 후미진 골목으로 들


어서자, 가파른 계단이 보입니다. 공장에서 뿜어 나오는 쾌쾌한 먼지와 자욱한 냄새를 한껏 들여 마시고
들어선 그 곳에, 세분의 인상 좋은 아저씨들이 웃고 계셨습니다. 새로 산 듯한 책장 하나와 책상 몇 개
와 테이블, 의자 몇 개가 전부였습니다. ‘험한 일인데, 잘 할 수 있겠냐’, ‘무거운 것 나르고 해야 하는
데, 힘은 있냐’는 주로 힘쓰는 일과 관련한 몇 가지 질문을 던지시고 어떻게 답해야 할지, 어쩔 줄 몰라
하는 제가 또 환한 미소를 지으십니다.

그렇게 시작된 개혁연대와의 인연이 어느새 8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 세월동안 저는 기독운동진
영의 맏언니가 되어 있고, 인상좋은 ’그’ 아저씨들은 제 인생에 없어선 안될 ‘스승’들이 되셨습니다. 개혁
연대가 걸어왔던 순간들에 늘 함께 해왔고, 그 자리를 지키겠노라 마음먹었습니다. 매주 빠듯하게 짜여
진 행사나 사업에 제 일상을 맞추는 게 당연했고, 또 울고 웃으며 신명나게 일했습니다.

‘아직도 거기 있어?’라는 말에 넉살좋은 웃음을 날리며, 3명의 국장이 바뀌는 동안에도, 사무실의 터줏
대감으로 버티던 제가 이번 3월 말로 사임하게 되었습니다. 기똥찬 논문을 써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
히며, 매몰차게 사임을 선언했지만, 솔직히는 제게 안식이 필요했습니다. 교회개혁운동을 통해, 하나님
나라 운동을 해보겠다던 저였지만, 사람에 대한 신뢰를 포기하는 순간이 오기도 했습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긴장을 가지고, 반복되는 교회의 사건을 일상적으로 접하면서, 아픈 이들을 함께 울기에 저는 너
무 경직되어 있었습니다. 사람없이, 하나님없이 교회운동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두려워졌던 것 같습
니다. 교회의 아픔이, 억눌린 자들의 아픔이 뼈아프게 박혀있지 않으면서, 변화를 기대하지 않으면서,
기계적으로 운동하고 있지 않은지 스스로에게 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저를 감동시켰던 분들은 저명한 명망가들이 아닌, 보이지 않은 곳에서 현장을 지켜주셨던
평신도들, 작은 교회 목사님들이셨던 것 같습니다. 평생을 함께 할 것이라고 믿어왔던 교회에서 뜻하지
않게 상처받고 교회 밖으로 내몰린 무수한 분들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더 이상 이분들의 하소연을 들어
주는 곳이 없을 때, 마지막이라는 절박한 마음으로 개혁연대의 문을 두드리십니다. 일에 대한 피로감,
교회에 대한 실망감이 몰려오는 순간에 그분들의 사연들을 듣다보면, 할 말이 없어집니다. 누가 알아주
는 것도 아닌데, 끈덕지게 교회를 위해 기도하시고, 고난의 현장을 떠나지 않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
다. 개혁연대라는 존재만으로도, 큰 힘으로 알아주시고, 함께 해주셨던 분들이 이곳에는 늘 계십니다.
우는 자들과 함께 우는 일보다 더한 위로는 없는 것 같습니다.

마음을 모아, 감사드립니다. 젊은 여자의 몸으로 험한 일을 한다고


안쓰러워 해주시는 살가운 회원님들이 계셨기에, 뚜렷한 지향을 가지
고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위원님들을 만났기에, 버릇없이 굴
어도 포기하지 않고 동역해준 국장님들이 계셨기에, 지난 8년의 사역
이 가능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저를 ‘사람’으로 만들어주셨습니다.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쉼 없이 배우고, 운동의 동지들을 만나겠습니
다. 사랑합니다. 개혁연대~
p.s. 참, 저 개혁연대 일하면서 결혼도 했군요~ㅋ

2 ▮교회개혁실천연대
교계는 한기총, 왜 해체해야 하나요?
지금
남오성 사무국장❙osnam@yahoo.com

개혁연대는 <한기총 해체를 위한 기독인 네트워크>의 주무단체로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기총을 왜 해체해야 해야 할까요? 한기총의 문제점들과 해체의 필요성에 대해 살펴봅시다.

첫째, 한기총은 한국교회 대표 연합기구가 아닙니다. 그간 한기총은 한국교회 구성원들로부터 위임 받은


적 없는 대표성을 무단 발휘해왔습니다. 한기총은 한국 개신교 대표 연합기구로서 아무런 자격도 없습
니다.

둘째, 한기총은 복음단체를 가장한 정치단체입니다. 한기총은 순수 복음단체를 표방하며 1989년에 출범


했습니다. 그러나 그 동안의 활동 모습을 살펴보면, 편향되고 폐쇄적인 특정 정치이념만을 추구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기독교를 빙자하여 세속적 야망을 추구하는 곳이 바로 한기총입니다.

셋째, 한기총의 활동은 기독교 정신에 위배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러나 한기총은 하나님을 섬기기보다는 돈을 탐했고, 목회 활동을 가장하여 세속
적 명예를 추구했고, 연합 운동을 사칭하여 권력 다툼을 벌였습니다.

넷째, 한기총은 지역교회 목회활동의 장애물입니다. 한기총이 벌이는 추태는 한국 개신교의 사회적 신뢰
도를 악화시키는 주범입니다. 이로 인해 일선 교회들의 전도활동에 큰 지장을 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
라 한기총은 회원 교단들이 이미 이단으로 결정 내린 집단들을 옹호하여, 복음의 정체성을 훼손시켰습
니다.

다섯째, 한기총은 도덕적으로 타락했습니다. 지난 수년간 치러진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가 금권타락선거
였음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이 사태에 대해, 한기총은 아무런 대책도 없습니다. 오히려
문제를 제기하는 이들을 징계하여 문제를 은폐하기에 급급합니다.

완전히 건강한 개인이 없듯이, 아무 문제없는 단체도 없습니다. 크고 작은 질병과 문제가 생기기 나름이
기에, 이를 예방하고 치료해야만 건강할 수 있습니다. 만일 자정장치가 가동되지 않으면 죽고 맙니다.
그런데 한기총은 자정의 의지와 능력이 없습니다. 총체적으로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심각한 부패와 타락
이 엄연히 존재함에도 이를 인정하고 해결할 생각이 없습니다. 세상에 모든 피조물에는 하나님께서 정
하신 수명이 있듯이, 한기총도 그렇습니다. 한기총은 자신의 역사적 수명이 다 하였음을 인정하고, 해체
해야 합니다. 이것이 이제 남은 유일한 대안입니다.

>> 공식 블로그에 방문하시면 서명운동 등 참여방법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한기총 개혁을 위한 기독인 네트워크 공식블로그 http://cckout.tistory.com

공감 4월호▮ 3
봄에 회원을 만나다

# 1탄- 작은향기회
따뜻한 봄날, 3월 12일(토) 역곡역에서 <작은향기회> 집사님들을
만났습니다. 이 날은 작은향기회 정기모임이었고, 10명의 여집사님들이 반겨주셨습니다.
<작은향기회>는 2005년 8월에 창단하여, 교회개혁운동에 참여하고 있습
니다. 몇 십 년을 한 교회에서 가족으로 지내다가 교회분쟁으로 다른 교회
로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지만, 계속해서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공동체성
을 누리기 위해 모이고 있습니다. 2005년부터 지금까지 후원과 중보기도
자로, 이름처럼 잔잔하지만 개혁연대 내 든든한 여성파워를 자랑하고 있습
니다.
개혁연대 2010년 활동과 2기 출범, 최근 핫이슈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요즘 한국교회 내에 일어나는 일이 그러하듯 그리 유쾌한 이야기가 아니었는데도, 고개를 끄덕이시며 공감해
주셨고, 좋은 일이고 꼭 필요한 일인데 많이 참여하지 못해 아쉽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역시, 얼굴과 얼
굴을 마주 대할 때 힘이 납니다! 귀한 시간 내주신 <작은향기회> 가족여러분 감사합니다^^
>> 개혁연대 응원메세지 등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해주세요.

# 2탄- 개혁연대 청년들아 놀~자


일본대지진에 대한 걱정으로 온 나라가 어두웠을 때 ‘청년아~놀자’라는 제목으로 회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낸
후, 회원 한 분으로부터 ‘지금 그럴 때냐’는 꾸중을 들었지요. 그래도 개혁연대 내 소수자, 정회원 300여
명 중 10%에 해당하는 청년들을 불러 한판~놀아야겠기에 자리를 마련해보았습니다.

3월 21일(월) 저녁, 합정 근처에서 청년회원 4인과 함께 모였습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있거나 아니면


아예 얼굴조차 몰라, 식당으로 들어오는 청년을 보고도 우리 팀인지~ 남의 팀인지도 몰랐어요^^; 맛있는
밥을 먹으며, 어색한 기류를 조금 없애고, 분위기 좋~은 후마니타스 커피집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자기소
개와 개혁연대에서 우리가 만나게 되기까지 경로를 나눈 후, 개혁연대 운동을 설명하고 제안을 들었습니다.

✐ 김광진(20대, 신학공부 중): 개혁연대에 후원하는 것으로 소극적인 활동하고 있다. 개혁연대 활
동은 급진적이라고 느껴지지만,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교회에 신으로 존재하는 목사에 대항
하는 운동 자체가 큰 움직임이라고 생각한다. 꾸려가고 있는 것만으로도, 이런 비주류 단체가 존재
한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

4 ▮교회개혁실천연대
✐ 성미소(20대): 청년 스스로의 참여가 없다. 집행위원 중심이고 나는 주변인 같다.
✐ 이소중(20대, 하.나.의.교회): 교회개혁운동을 하는 단체 하나쯤은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서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 믿지 않는 친구에게 “나 이런 단체 후원하고 있어~“라고 말하니, ”좋은 일하는 단체
네“ 라고 인정하더라. 정기총회에 2년 동안 참석했는데, 갈 때마다 느낀 것은 사랑으로 비판하려고 노
력하는 것과, 대안을 제시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며, 고민의 폭이 넓다고 느꼈다.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 요즘 교계 핫이슈에 대해 늘 알고 싶고 소식지에 실어주면 좋겠다.
✐ 강경훈(30대, 부천제일교회): 가입 후 4년 동안 지켜봤지만, 참 폼나지 않는다. 교회 사람들에게
여기 회원이라고 말하고, 운동을 설명해주면 “거기 왜 해?”라며 비호의적인 반응이다. 개혁연대가 잘
버텼으면 좋겠다. 교회상담 같은 것은, 이 단체가 아니면 누가 들어주겠는가? 이것만으로 존재의 의미
가 있고, 힘을 내면 좋겠다.

이 모든 이야기를 정리할 -실무자의 편의를 덜기 위해 마련한- 녹음기도 사전공지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완


강하게 녹음하기를 거부해서, 이 정도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준비해 간 질문은 꺼낼 수도 없이, 이야기
는 여러 갈래로 뻗어나갔지요. 서로에게 질문하고 답해주면서 말이죠^^ 나중엔 그냥 저도 녹음기며 카메라며,
다 엎어놓고는 그냥 어울려 동생과 친구를 만난 듯, 이야기했습니다. 그야말로 진정한 티타임이었지요.

여느 단체와 비교해서 개혁연대 사무국이 친철하다에 2표, 불친절하다에 2표가 나오기도 했지요. 불친절을 얘기
하는 사람들은 사무국과 꽤 오랫동안 친하게 지내온 사람들이었다는….

서로가 속해있는 공동체(ivf, 교회이야기 등)에 대한 질문이 오고가기도 하고, ‘목회자의 높은 연봉을 왜 비판하
는가’에 대한 질문 등 밑도 끝도 없는 질문이 불쑥~ 튀어나와도 서로 자신의 생각을 잘 이야기하더군요.
가벼운 모임으로 생각했지만, 나눈 이야기들은 가볍지만은 않았습니다. 청년들도 이미 교회의 바람직하지 않은
모습과 바른 교회상과 목회자상에 대해 잘 알고 있었으니까요. 문제는 우리의 현장에서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였
어요.

개혁연대 안에 이런 청년들이 존재한다는 것에 서로 기뻐하며 처음 모임은 그렇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4월 이맘때쯤 한번 더 만나자고 제안했고, 4월 18일(월) 저녁을 잡았어요. 그땐 또 어떤 이야기들이 쏟
아져나올지… 궁금하네요. 개혁연대 내 청년여러분~4월에 만나요. 분위기 좋은 카페를 알아볼께요.

공감 4월호▮ 5
3월 활동이야기
• 지난 3월 3일, 한기총 측에 최근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사태에 관한 질의 공문을 발송
한기총 해체를
했습니다.
위한 기독인
• 지난 3월 16일(수)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한기총의 해체를 촉구하는
네트워크 활동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현재 공정연대, 기윤실, 평화누리 등 16개 단체가 연대하여
‘한기총해체를위한기독인네크워크’ 활동 중에 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25명의 회원
및 참가단체 실무자와 25명의 일반․교계기자가 참석했습니다. 인사말 및 경과보고, 발언
(오세택 대표, 정다정 학생, 정운형 집행위원장), 성명서 낭독(구교형 위원) 후 한기총 사
무실에 방문하여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앞으로 한기총 해체의 당위성을 전파하기 위한 서
울/대구/부산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온라인 서명 작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 지난 3월 21일과 24일, <한기총 탈퇴운동>을 위해 각 소속 단체에 공문을 발송했습니
다. 그 결과, 한기총 소속 법률가 2인과 월드비전이 탈퇴했습니다.
• 언론활동
신임 임선자들 “동역에월례포럼
-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감사드립니다”
발제(남오성).
• 공동대표: 박종운 님, 정은숙 님(총4인)
- 한겨레21, SBS, MBC, 기독교 IPTV, CGN, YTN라디오 이슈앤피플 인터뷰 다수
• 고문: 깁북경 님, 김세윤 님, 이만열 님, 손봉호 님, 한완상 님, 황창기 님(총6인)
• 전문위원: 고세훈 님, 박영근 님, 박찬호 님, 박의영 님, 송태근 님, 신광은 님,
• 부설 교회문제상담소는 지난
심경미 님, 이진성 님, 3월님,
조종만 동안 교회상담은
조석민님, 조인선 대면상담
님, 최병성 5건, 전화상담, 인터넷 상
님(총12인)
교회상담 • 집행위원:
담, 면담요청 공문이명희
발송,님,법률지원
김종미 님(총36인)
등의 활동을 했습니다. 교회문제상담소는 상담전문가
• 교회문제상담소:
들이 자원활동가로 안해용 님(총4인)
참여하면서 매주 정기적으로 회의하고, 교단헌법을 공부하고 있습니
다. 상담소가 체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내담자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세워줄 수 있
는 상담소가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 지난 3월 30일(수) 오후 8시, 언덕교회에서 <3월, 한국교회 개혁을 위한 월례기도회>


찾아가는
를 진행했습니다. 찾아가는 기도회로, 언덕교회와 개혁연대를 위해 집중적으로 기도하는
월례기도회
- 언덕교회와 함께 시간을 가졌습니다. 찬양은 이인오 전도사님(언덕교회)이, 말씀은 박창훈 목사님(언덕교
회)이 전했습니다. 함께 예배하고 교제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모두 힘을 얻는 시간이었습
니다. 앞으로 기도가 필요한 곳, 현장에 직접 찾아가 예배드리길 원합니다. 신청해주세요.

• 지난 3월 16~18일, 2박 3일 동안 대전, 대구, 부산, 여수, 광주 5개 도시를 돌며 2기


네트워크활동
사업 설명 및 하반기 권역별 수련회 준비를 위해 <지역순회>를 진행했습니다. 5개 도시
- 지역순회 등
에서 만난 41명의 동역자들에게 많은 제안을 받고 왔습니다. 안전하게 다녀온 것에 감사
드리며, 귀한 시간 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찾는이광명교회(구교형 목사) 창립1주년 감사예배에 다녀왔습니다.
• 대안교회 목회자들의 모임인 교회2.0목회자모임의 M.T 및 정기모임에 함께 했습니다.
• 교회의날 회의, 사회선교포럼 회의, 성서한국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 회원과의 티타임을 3월동안 2회(작은향기회, 청년모임) 진행했습니다.

• 지난 3월 31일(목) 오후 7시 30분, 백주년기념교회 별관에서 <2011 교회개혁열린강


2011
좌>를 진행했습니다. '한국교회,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근본주의적 속성에 대한 비
교회개혁
열린강좌(1) 판과 대안에 대해 배덕만 교수님(복음신학대학원대학교 교회사, 주사랑교회 목사)이 강의
했습니다. 본 열린강좌는 5월에도 진행됩니다.

* 3월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protest2002.org)에 있습니다.

6 ▮교회개혁실천연대
4월 행사알려요

#1. 한국교회 개혁을 위한 월례기도회 #2. 봄 사경회


with 함께가는교회
개혁연대는 매년 봄과 가을에 말씀을 통한 깊
2007년부터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저녁에 우리는 은 성찰을 위해 사경회를 진행합니다. 이번 봄
모여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사경회에서는 잘못된 성령론에 휘둘려 방황하
2011년에는 저희가 마련한 공간에 회원들이 모이 는 한국 교인들의 신앙을 바로 세우는 시간을
는 형식이 아닌, 중보기도가 필요하고 위로가 필요 가지려 합니다. 성령이 이끄는 교회개혁을 생
한 교회에 직접 찾아가 함께 예배드릴 예정입니다. 각해보는 귀한 시간되길 바랍니다.
지난 3월에는 언덕교회를, 4월에는 개척교회인 함
께가는교회에서 진행합니다. 개혁연대와 함께 기도 때와곳: 4월 29일(금) 오후 7시 30분, 하.나.의.
하기 원하시는 교회 및 소모임의 신청을 받습니다. 교회(홍대역 4번 출구 10분 거리)
강사: 김정명(여수은현교회 원로목사, 하나누리
때와곳: 4월 20일(수) 오후 7시 30분, 함께가는교 이사장)
회 예배처소 주제: 성령과 교회개혁
주소: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36-4 성보빌딩 8층

“한기총 왜 해체해야 하는가” 토론회를 통해 한


#3. [연속 토론회] 기총 해체의 당위성과 이것이 단순히 한기총이
한기총, 왜 해체해야하는가 란 조직 자체의 문제가 아닌, 돈과 권력지향적이
란 비판을 받고 있는 한국교회가 새롭게 갱신하
최근 금권선거 폭로전으로 시작된 한국기독교총 는 계기가 되길 소망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연합회(한기총)에 대한 해체요구가 높아지고 있 바랍니다.
습니다. 먼저 한기총 해체를 위한 기독인 네트워
크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해체운동이 시작되었고, * 서울토론회
아고라(daum)에서는 개신교인들이 자발적으로 때와곳: 4월 1일(금) 오전 10시, 청어람 지하소
서명운동을 시작하여 4월 4일 현재 7200여명의 강당
개신교인이 서명을 한 상태입니다. 주최: 한기총 해체를 위한 기독인 네트워크

해체에 대한 이유들을 보면, 금권선거로 얼룩진 * 부산토론회


한기총이 더 이상 한국교회를 대표해서는 안 된 때와곳: 4월 4일(월) 오후 7시 30분, 부산 중앙
다는 주장과, 선거과정에서 불거진 권력욕을 봐 교회 소극장
서는 내부개혁의 모습을 보기 어렵기 때문에 해
체하고 새 판을 짜야 한다, 한국교회를 대변해야 * 대구토론회
할 한기총이 도리어 전도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때와곳: 4월 5일(화) 오후 7시, 경북대 백호관
는 의견까지 다양합니다. 소강당

행사문의 및 신청 >>
☏ 02-741-2793, ⌧ protest@protest2002.org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개별메일을 참조해주세요.

공감 4월호▮ 7
2월 후원보고 2월 회계보고
건강한 교회 만들기에 동감하시는 회원과 교회에서 주시는 • 운영성과표
순수한 후원금으로 매월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난 2월에도 계정과목 *예산 결산 계정과목 *예산 결산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목적사업수입 11,041,664 9,355,000 1.사업비 2,741,662 877,630
1.회비 8,999,999 7,825,000 (1)통신교통비 166,666 265,630
(2월 1일~2월 28일)
(1)회원회비 4,166,666 3,665,000 (2)사무비 105,000 9,000
(2)위원회비 2,500,000 1,690,000 (3)장소사용비 83,333 20,000
• 기관회비: *뜨인돌교회, *행전교회(3), 강남제일교회, 거룩한빛
(3)기관회비 2,333,333 2,470,000 (4)식음료비 458,333 102,000
광성교회, 나누미가족, 너머서교회, 농생모교회, 높은뜻하늘교회, 2.후원금 1,666,666 1,530,000 (5)분담금 291,666 310,000
다니엘교회, 두레교회 사회부, 마산재건교회, 무지개교회, 분당소 (1)목적후원금 1,000,000 1,000,000 (6)자료구입비 41,666 6,000
망교회, 새들녁교회, 새맘교회, 샘터교회, 서울영동교회, 아름다운 (2)일반후원금 416,666 530,000 (7)웹운영비 100,000 165,000
사업외수입 211,674 23,000 2.경상비 8,559,995 7,591,777
마을공동체, 언덕교회, 예인교회+(2), 은현교회, 작은향기회, 주님
(1)기타수입 166,666 23,000 가.인건비 7,084,999 5,992,940
의교회, 천안교회, 포항바다교회, 함께가는교회(26곳/총35곳) (1)급여 5,350,000 5,400,000
(2)4대보험 458,333 242,740
• 위원회비(고문/전문위원/집행위원): *신광은, 고상환, 길형준, (3)복리후생비 583,333 350,200
김성철, 김성학, 김애희, 김홍섭, 남오성(3), 박삼영(2), 박영근, (4)퇴직급여 610,000 0
백종국, 손봉호, 신흥식, 안현식, 오세택, 윤환철, 이만열, 이진성, 나.사무관리비 1,383,330 1,547,037
정성규, 정은숙, 조석민, 최갑주, 최윤호, 최철호, 황영수(25명/총 (1)관리비 583,333 542,477
(2)통신우편비 166,666 278,270
54명)
(3)교통출장비 16,666 2,400
(4)사무비 125,000 297,810
• 회원회비: *공경표, *이정세(12), 강기석, 강홍석(3), 고충인
(5)지급수수료 333,333 306,180
(6), 공용철, 구옥서, 국인남, 국인희, 권오석, 권종웅, 김경이, 김 (6)식음료비 83,333 69,900
계성, 김광원, 김광진, 김규동, 김남진, 김동영, 김동주, 김명근, 김 (7)경조사비 25,000 50,000
문찬, 김미숙, 김상진, 김석주, 김선경, 김영석, 김영태, 김오봉, 김 다.교육훈련비 91,666 51,800
(1)직원교육비 66,666 51,800
용덕, 김용태, 김윤종, 김은선, 김재수, 김재환, 김정옥, 김정혁/이
수 입 합 계 11,253,338 9,378,000 지 출 합 계 11,334,990 8,469,407
해미, 김정훈, 김종환, 김종희(2), 김주영, 김진호, 김철규, 김학봉,
당월수지차액 908,593
김형찬, 김형태, 김혜진, 김회종, 나이영, 남호칠(2), 노민호, 도임
방주, 동경미, 목태수, 박강수(2), 박경진, 박대영, 박득훈, 박상호
(2), 박성완, 박영은, 박은녀, 박종원, 박혜정, 배일석, 성미소, 손
계용, 손병진, 손윤희, 손인범, 송석연, 송지영(2), 신광혜, 신상국, 한눈에 보는 개혁연대 살림살이
신순식, 신윤수, 신현춘, 신형식, 안세진, 안인원, 안준호, 양광호,
• 2월에는 수입 937만원, 지출 846만원이었습니다.
양연모, 양완범, 양요한, 양원철, 오성균, 오영아, 오정훈, 오희숙,
수입으로는 회원/위원/기관회비 782만원 들어왔고, 목적후원금
우상범, 우철, 원창희, 유덕현, 유성식, 유웅선, 윤귀석, 윤기원, 윤
100만원, 일반후원금 53만원, 기타수입 2만원은 자료/책판매비
세중, 윤혜성, 윤희윤, 이경희, 이광구, 이광하, 이광호, 이동진, 이
로 들어왔습니다.
명래, 이미경, 이봉호, 이상철(2), 이선복, 이소중, 이순자, 이승균,
지출로는 사업비 87만원, 경상비 759만원으로 총 846만원이었습
이영호, 이용관, 이원근, 이원형, 이윤낙, 이윤헌, 이은준, 이재목,
니다.
홍정아, 이종수, 이종연, 이주연, 이진오, 이찬민(2), 이태승, 이필
2011년 3월 초, 현재 이월금은 1207만원이며, 이중 1000만원은
구, 이해복, 이효정, 이희준, 임병길, 임선옥, 임완민(2), 임충호,
사무실 기금으로 사업비/경상비와 분리하여 별도관리할 예정입니다.
장명환, 장봉갑, 장상순, 장영희, 전선희, 정기용, 정상용, 정일영,
정재준, 정훈집, 조경환, 조만호, 조성식, 조운정, 조현정, 최명숙, • 개혁연대의 동력이 되어주시는 정회원님들께 늘 감사드립니다. 옆
최삼현, 최상태, 최욱준, 최은선, 최인혁, 최항우, 표재수, 한광윤, 의 명단을 보시고 이름이 누락됐다면, 통장잔고나 자동이체 만기일
한규주, 한기신, 한만옥, 한병덕, 허종화, 홍동기, 홍춘선, 황규민 을 확인해주셔서 계속적인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168명/총269명)

• 일반후원금: *김영미, 김미화, 박찬덕, 조원숙 개혁연대 후원은 이렇게!

• 목적후원금: 예인교회 1. 후원계좌안내


우리은행: 880-088854-02-101
• 재능기부(교회상담 자원봉사): 신흥식, 정은숙, 안해용, 정운형 국민은행: 484201-01-102926
하나은행: 103-910079-49907
• 식사 및 간식후원: 최윤호, 안해용
농 협: 044-01-107346
*표시: 신입회원 2명 등록, ()표시: ~회 후원, +표시: 후원금 증액 세금공제용 국민은행: 093401-04-088670(한빛누리)

후원자 명단을 확인해주시고, 미납된 후원금을 보내주세요.


2. 회원가입 및 후원 안내: 김종미 실장 ☏ 02-741-2793

8 ▮교회개혁실천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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