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essional Documents
Culture Documents
1. 목적 및 필요성
○ 학생들의 자기계발 및 우수 리포트 작성에 대한 학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
○ 학술적 글쓰기에 대한 모범적인 학습 자료와 효과적인 학습 방법을 공유함으로써 학생
들의 학업 성취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
2. 추진 내용
○ 주요 내용
▶2021-2학기 <대학글쓰기> 수강 중 부과된 글쓰기 과제 중에서 형식적 완성도를 갖춘 논
증글이나 학술적 에세이 중 한 편을 응모
▶수상작은 우수 글쓰기 사례집으로 발간하여 배포.
○ 주요 일정
과 정 일 정
공지 및 홍보 2021. 9. 1. ~접수일까지
접수 2021. 12. 6. ~ 2021. 12. 9.
심사 기간 2021. 12. 10 ~ 2021. 12. 23
결과 발표 2021. 12. 24(금) 14:00
시상식 2021. 12. 28(화) 14:00
우수 글쓰기 사례집 발간 2021. 12월 중
키오스크에 대한 분석과 그 미래
강동혁
〈목 차〉
Ⅰ. 서론
Ⅱ. 본론
1. 키오스크의 개념과 기원
2. 키오스크의 실생활 이용
3. 키오스크의 장단점
(1) 키오스크의 장점
(2) 키오스크의 단점
4. 키오스크의 미래
Ⅲ. 결론
※ 참고문헌
- 1 -
Ⅰ. 서론
Ⅱ. 본론
1. 키오스크의 개념과 기원
2. 키오스크의 실생활 이용
- 2 -
오스크가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영화관에서는 키오스크를 통해 고객이 직접 영화표를 선택
하고 좌석을 고를 수 있게 되어 있다. 카페 및 음료 판매점에서는 간단한 디저트들을 키오스
크로 나타내 메뉴를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하여 이용하고 있다. 아이스크림 판매점에서는 자
신이 먹을 아이스크림들을 키오스크를 통해 직접 고르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3. 키오스크의 장단점
(1) 키오스크의 장점
(2) 키오스크의 단점
- 3 -
키오스크가 사람들의 일자리를 빼앗아 간다는 의견이 존재했다.
또한 중년, 노년층은 키오스크를 이용하기에 많은 불편함이 있다. 키오스크의 불필요한 외
래어 사용, 작은 글씨, 복잡한 주문 과정, 현금결제의 어려움 등으로 많은 중년, 노년층이 키
오스크의 장점을 누리지 못하고 있으며 오히려 키오스크 기계가 보이면 주문을 포기하고 돌아
가는 중‧노년층도 있다고 했다.6) 이러한 키오스크의 불편함이 중년, 노년층과 같은 특정 계층
에게 뚜렷하게 나타났다.
4. 키오스크의 미래
Ⅲ. 결론
- 4 -
람들은 직접 키오스크를 이용하게 되었다.
키오스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제 역할을 하였고, 고객들과의 소통, 인건비 절약 등 많
은 장점이 있다. 그리고 키오스크로 인해 일부 일자리는 증가했지만 감소한 일자리 또한 존재
했다. 그것은 일자리 감소로 인한 불안감 증가와 일부 계층에게 불편함을 주는 등의 문제점도
있지만, 이 문제점들을 개선해 나가고자 키오스크는 발전해 나가고 있었다. 그 예로는 키오스
크 교육용 앱이나 음성인식 키오스크 등이 있다. 이처럼 키오스크는 일부 사람들만이 아닌 모
든 사람을 위해 키오스크는 발전할 것이다.
키오스크는 아직 개선할 점이 많기에 그것의 필요성에 대해 논란이 되는 경우 또한 존재한
다. 하지만 키오스크 발전의 확대는 미래적인 측면으로도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키오스크의
디자인적인 측면이나 활용도는 생각보다 무궁무진했고 그것에 미래의 기술들이 합해진다면,
더욱 편리해질 것이고 익숙해질 것이다.
이 글을 통해 키오스크의 가치가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고, 다른 연구들 또한 진행되어 기존
의 단점들을 보완하고 모든 사람이 이용하기 편리한 키오스크의 개발을 기대한다.
- 5 -
※ 참고문헌
1. 논문
2. 신문 기사 및 인터넷 자료
김우영, 「비대면 시대에 최저임금 인상까지… 키오스크 시장에 삼성·LG도 가세」, 『조선일보』,
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 2021/07/14/HEREBAOK75BKHKB2
EZNNRGOV2E/, 2021.12.05. 검색.
노정연, 「KT, 어르신 위한 ‘키오스크 교육용 앱’ 무료 배포」, 『경향신문』, https://m.khan.co.
kr/economy/economy-general/article/202009251105001#c2b, 2021.12.07. 검색.
뉴시스, 「알바생 58.6% “키오스크 대체로 불안감 느껴”」, https://newsis.com/view/?id=
NISX20210819_0001553941&cID=13001&pID=13000, 2021.12.04. 검색.
윤상언, 「비대면 늘어나니…키오스크에 밀려 대면 서비스 취업자 11%↓」, 『중앙일보』, h t t p
s://www.joongang.co.kr/article/24110499#home, 2021.12.04. 검색.
이동한, 「[기획] 키오스크(KIOSK)이용, 얼마나 편하신가요? – 키오스크 이용 인식 조사」, 『여
론 속의 여론』, https://hrcopinion.co.kr/archives/16282, 2021.12.04. 검색.
- 6 -
2021-2 <우수 글쓰기 대회>
제품 간접 광고(PPL)의 역효과
- tv 프로그램에서의 PPL을 중심으로
치과대학 치의예과
강○ 성
<목 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 참고문헌
- 7 -
1. 서론
2. 본론
디지털 기술의 진보에 따라 인터넷이 미디어의 중심에 위치하게 되고, 소셜미디어의 등장으
로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되어 즉각적인 피드백과 돌아다니는 정보의 양이 폭발적
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방송 광고의 활성화와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도
입된 PPL의 수용자인 시청자들은 다른 광고에 비해 PPL에 대한 주목도가 높은 편이고 긍정
적으로 인식하며 높은 신뢰도 및 호감도를 갖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로 한국
방송광고공사(코바코)1)에 따르면, PPL 시청자 3명 중 1명은 PPL 제품을 기억하고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가 발표한 보고서인 ‘PPL 광고효과 조사 결과’에 따르
면, TV 프로그램 시청자의 35.4%가 PPL에 등장한 제품을 기억했으며 54.5%는 해당 브랜드
에 대해 호감을 갖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시청자의 53.9%는 해당 제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PPL에 대해 시청자들은 PPL의 필요성을 주장하거나 PPL에 대해 비판적이
고 높은 윤리성을 요구하거나 PPL을 선호하고 소비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태도
를 보인다.2) 하지만 이들 모두 공통적으로 제품이나 브랜드를 TV 프로그램에 배치할 때, 설
정된 상황과 잘 어울리게 PPL이 노출되어야 한다는 것에 대체로 공감하고 있으며 PPL의 잦
은 노출에 반대하는 입장을 보인다. 따라서 현재 교묘하게 노출되고 있는 PPL의 윤리성에 대
해 시청자들이 반기를 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방송업계나 협찬주는 PPL의 수용 주체인
- 8 -
시청자들의 의견을 반드시 존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PPL은 소비자의 제품 구매를 유도하여 경제를 활성화하고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적절하게 이용되면 TV 프로그램에 현실성을 부여하는 등의 긍정적인 기능을 하기도 한다. 실
제로 tvN에서 방영된 드라마 <미생>에서 ‘맥심’ 제품이 PPL로 활용되었는데 극의 분위기와도
어울리며 극에 현실감을 부여하였고, ‘맥심’ 제품의 매출 또한 106% 증대되는 등 PPL의 긍정
적인 효과를 뚜렷하게 보여주는 사례가 존재한다.
하지만, SBS에서 방영된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에서 중대한 회의가 진행되는 도중
에 양복 안에서 김치를 꺼내는 장면과 같이 콘텐츠의 맥락이나 상황과는 동떨어진 PPL 활용
방식이 시청자들로 하여금 PPL에 대한 거부감을 갖게 만드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므로 PPL이
의도적으로 과장되게 배치되지 않고, 원활한 프로그램의 흐름 진행을 위해 자연스럽게 노출되
어야 한다. 또한 협찬주 및 콘텐츠 제작자는 잦은 노출만을 강조할 것이 아니라 적절한 상황
에서의 PPL을 위해 서로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콘텐츠를 구성해야 한다.
3) 황성아, 「PPL 했다가 드라마랑 너무 잘 맞아떨어져 초대박난 브랜드 5」, 『비즈니스 인사이트』,
https://biz.insight.co.kr/news/212722, 2021. 12. 06. 검색
4) 버터팝콘, 「‘이게 드라마야 CF야’ PPL 때문에 결국 망했다는 드라마 장면」, 『NAVER 포스트』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1883020&memberNo=46705016&v
Type=VERTICAL, 2021. 12. 06. 검색
- 9 -
2-3. 제품 간접 광고(PPL)의 적절한 활용 방안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PPL에 대한 방송 규제가 꽤 엄격한 편이었지만 많은 자본의 지
원을 필요로 하는 방송 규모를 고려하여 방송법 개정을 기점으로 PPL에 대한 규제가 느슨해
지기 시작했다. 물론 TV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PPL은 방송사의 제작비 부담을 줄여주며 국내
외에서의 마케팅 기회 창출이라는 이점을 갖기에 PPL이 활성화되어야 하는 것은 틀림없다.
다만 콘텐츠에 현실감을 부여하고, 시청자의 주권에 대한 침해를 방지하면서 마케팅 효과를
충분히 가져올 수 있는 PPL 방식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5) 종종 PPL이 제 역할을 해내지
못해 시청자에게 매우 낮은 수준의 자극을 줌으로써 중심적인 메시지로 인지 처리되지 못하여
PPL인 줄도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존재한다.6) 이러한 면에서 현재 SBS에서 방영되고 있는
TV 프로그램(예능) ‘런닝맨’에서 PPL 제품을 홍보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호기심을 유발
하는 등 TV 프로그램 콘텐츠의 일부로 활용하여 시청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프로그램의 부정
적 영향을 끼치지 않으면서 광고효과도 톡톡히 볼 수 있으므로 모두의 이해관계에 부합하는
PPL 활용의 사례 중 하나이다.
3. 결론
- 10 -
※참고문헌
- 11 -
2021-2 <우수 글쓰기 대회>
과학기술대학 수학과
김 ○ 운
<목 차>
Ⅰ. 서론
Ⅳ. 결론
※ 참고문헌
- 12 -
Ⅰ. 서론
Ⅱ. EBS연계정책은 매우 무의미하다.
- 13 -
혹자는 연계가 되었기 때문에 그만큼 학생들이 수월하게 문제를 풀 수 있었던 것이라고 주
장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주장은 설득력이 부족하다. 수능 영어 과목의 경우 매우 어려운
유형으로서 ‘빈칸 추론’ 유형이 매년 4문항이 출제된다. 최근 치러진 수능에서도 이 유형이 4
문항 출제되었는데, 이 중 한 문항은 EBS 연계 문항이었다. 그러나 연계와 상관없이 4문항
모두 최상위 오답률을 보였으며, 이는 학생들이 연계 문항은 쉽게 해결한다는 주장과 반대된
다. 위 주장대로라면 연계 문항은 어려운 유형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쉽게 해결할 수 있어야겠
지만 그렇지 않은 점을 미루어 보았을 때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연계가 되든, 되지 않든 학생
들은 쉬운 유형은 쉽게 맞힐 수 있고, 어려운 문항은 여전히 어렵게 느끼는 것이다.
때문에 실제로 많은 학생들은 EBS연계를 체감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2022학년도 수능을
치룬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체감 연계도를 조사하였을 때, ‘매우 높았다’에 15.2%, ‘약간 높았
다’에 14%, ‘보통이었다’에 21.9%, ‘약간 낮았다’에 20%, ‘매우 낮았다’에 28.9%로, 대략
29%의 학생들은 연계를 체감했다고 답변한 반면, 절반에 가까운 49%의 학생들은 EBS 교재
의 연계를 체감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5)
- 14 -
따라서 이렇게 개념과 문항의 연계를 강조하는 EBS의 보도 자료는 매우 적절하지 못하다.
8) 통계청, op.cit
9) 「국정감사 결과보고서-2011」, 『교육과학기술위원회』, 2011.12, https://likms.assembly.go.kr/insp
ections/bframe_sub.do?sub_year=2020&committee_id=10003, 검색일 2021.11.21.
- 15 -
을 대비하기 위해서 역사 과목의 경우 연계 교재의 사료를 통째로 외우고, 심지어 영어 교재
의 경우 영어 지문 및 한글 번역본까지 달달 암기하는 것이다. 이는 학생들의 학습 부담이 오
히려 늘어나는 것뿐만 아니라 문제 해결력의 역량을 기르기보다는 단순한 암기력을 기반으로
공부하는 의도치 않은 악영향이 발생함으로 대수능의 출제 방향성과는 상충된다.
위에서 언급한 역사교사 A씨는 또한 EBS를 상대로 EBS 수능 교재의 무단전재 의혹을 제
기했다. A씨가 학교 수업을 위해 직접 번역해 만든 교재를 EBS에서 동의 없이 전재해서, 이
를 EBS 측에 알렸지만 시정이 있지 않자 결국 소송까지 갔던 사건이 있었다.11) EBS는 매년
새로운 연계 교재를 만들며 새로운 내용과 문항을 제작한다. 물론 매 경우에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는 않겠지만, 이러한 사건이 단 한 번이라도 발생한 점을 미루어 보았을 때, 수능 연
계 교재를 제작함에 있어서 이렇게 법률을 위반하고 저작물에 대한 윤리적 양심을 지키지 않
는 것이 과연 수험생들이 필수로 봐야 할 연계 교재로서의 자격이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
더불어 매 교재의 질도 담보할 수 없다. EBSi는 연계교재를 제작함에 있어서 한국 교육과
정 평가원이 감수하고 최고의 교사진이 매년 교재를 집필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각종 오개
념과 오탈자는 매년, 거의 모든 과목에서 드러나며 이를 정정하기 위해서 교재 정오표를 사이
트에 게시하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인다.
Ⅳ. 결론
10) 장슬기, 「수능연계 EBS 교재, 이대로 괜찮은가」, 『미디어 오늘』, 2020.03.28.
11) Ibid.
- 16 -
EBS 연계 정책이 원인이 되어 사교육 사용률이 증가했다고 하기에는 인과관계가 명확히 설명
되지 않을 수는 있지만, 정책이 시행되면서 기대했던 목표를 전혀 달성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
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연계 정책을 계속 유지할 이유가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
둘째, EBS 교재가 교과서를 밀어내는 현재 실태를 보여주며 교육 목적에 크게 위배가 되었
고 학생들의 학습 방식에도 악영향을 미치며, 교재 제작 시 나타나는 문제점도 살펴보았다.
필자의 고등학교 시절에도 EBS 교재는 교과서보다도 더 많이 활용되었고, 고등학교 3학년 시
절에는 교과서를 아예 사용하지 않았다. 이것은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이 발표한 교과서를 기반
으로 충실히 공부한 학생들을 평가하겠다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방향성과 매우 상충되는 부적
절한 상황이다. 또한 학생들도 EBS에 나오는 지엽적인 사료를 통째로 암기하거나 문제 유형
자체를 암기하는 바람직하지 못한 학습 분위기도 조성되었다. 현재 EBS가 연계 정책을 앞세
워 수능 특강과 수능완성 교재가 마지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험 범위’인 것처럼 여기는 것이
문제이다. 이러한 마케팅 및 학교에서도 매우 높은 EBS 의존도 등의 이유로 학생들이 연계
교재를 부담으로 느낄 수밖에 없다. 대수능은 사고력을 평가하는 시험이지, 암기력을 평가하
는 시험이 아니다. EBS 연계 정책이 시행되면서 이러한 부적절한 학습 방식이 유행하고 이에
따라 시험의 본질과 교육의 의미가 흐려지는 결과를 낳았다.
위 내용을 바탕으로 현재 EBS 연계 정책의 많은 문제점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것이 시행된 목적을 이루지는 못할지언정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낳고 있는 EBS 연
계 정책을 완전히 폐지해야 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더불어 학생들을 위한 올바른 교육과
정과 양질의 교육 콘텐츠 제작에 관한 관심을 촉구하며, 앞으로 더 발전된 대학수학능력시험
을 기대하는 바이다.
- 17 -
※ 참고문헌
1. 논문 및 단행본
2. 인터넷 자료
- 18 -
2021-2 <우수 글쓰기 대회>
과학기술대학 식품영양학과
김 현 지
<목 차>
Ⅰ. 서론
Ⅱ. 본론
1. 실시간 검색어 폐지의 문제점
2. 인터넷 기사 댓글 폐지의 문제점
3. 해결 방안
Ⅲ. 결론
※ 참고문헌
- 19 -
Ⅰ. 서론
Ⅱ. 본론
- 20 -
사회의 많은 20대 젊은 층이 실시간 검색어의 의존도가 높고, 이를 통해 비교적 쉽게 사회적
이슈를 접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빠르고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그동안 사회를 이끌어 왔던
기성세대들은 한계를 마주한다. 이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트렌드에 쉽게 적응하여 사회 발
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세대가 바로 20대이다. 기성세대들은 20대 젊은 층이 자유롭게 제기
한 사회의 문제들에 귀 기울여 앞으로의 사회적 방향성을 계획한다면, 이를 이끌어 실현할 미
래의 인재들이 바로 20대이다. 하지만 이러한 젊은 층이 점차 사회적 이슈에 무관심해진다면
사회 정착, 사회 침체 현상이 도달할 가능성이 크다.
실시간 검색어 제도의 폐지로 인해 자연재해 및 질병 속보의 부재 또한 문제로 꼽을 수 있
다. 국내에 자연재해와 질병이 발생하면 사람들은 각 포털사이트에 발생 지역, 원인, 종류, 실
시간 정보, 피해 규모, 대처 방안, 정보의 대응 대책 등을 알고자 검색할 것이다. 검색 횟수가
많으면 실시간 검색어 창에서 이와 관련된 주제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실시간 검색어
가 사라짐으로써 사람들은 포털사이트에 직접 검색하여 정보를 찾아야 하므로 중요한 정보를
얻기가 번거롭고 불편해졌다. 그리고 앞선 통계에서 밝혔듯이 실시간 검색어를 통해 시사를
확인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들은 본인의 지역이 아닌 곳에서 발생한 자연재해와 질병에 대
해서는 알지 못하거나 늦게 깨달을 확률이 높다. 만약 해당 지역에 거주한다면 주변 상황을
파악한 후 개개인이 손수 검색을 통해 정보를 찾아야 하므로 빠르고 신속하게 대처하기가 어
려워 직접적인 피해를 받을 수 있다. 정보화 시대에서 문제 원인을 파악하기가 힘들고 느린
정보 부족 현상은 현재 사회에 매우 큰 문제가 될 수 있고, 정보를 볼 권리를 침해하는 일종
이라고 생각한다.
- 21 -
넘는 과도한 악성 댓글이 이 제도가 폐지된 직접적인 원인이지만, 악성 댓글은 여전히 SNS
등과 같은 광대한 소통 플랫폼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따라서 폐지 목적에 도달하지 못했다.
오히려 익명성이 보장됨으로써 개인이 보다 온라인 공간에서 특정 성향의 정보에 선택적으로
자신을 노출하고 있다. 댓글 창은 최신순 또는 추천순으로 정렬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사
람들은 자신과 반대되는 의견을 비롯해 다양한 의견들을 접할 수 있다. 또한, 다수가 지지하
는 여론을 인지함으로써 자신의 의견을 되돌아보고, 익명인 상대방의 생각에 노출되어 그 이
견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므로 댓글은 다수의 공감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창이자 중요한 정치적 소통 플랫폼이다.
현직 국민대학교 교양 대학 부교수인 김학량은 정치 성향과 연령대별, 성별, 거주지별, 학
력별 차이가 인터넷의 발달로 나타난 댓글을 통한 정치 참여와의 인과관계를 분석하였다. 연
구 결과, 국민의 32.5% 정도가 댓글을 통해 정치 참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성향별
분석에서 보수 성향의 국민은 2.95배, 진보 성향의 국민은 2.17배로, 기타 성향의 국민보다
더 많이 댓글을 통해 정치 참여를 하는 것으로 보였다. 연령대별 분석에서는 20대만이 댓글을
통한 정치 참여와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기타 연령대보다 2.43배 이상 댓글
을 통해 정치에 참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성별 분석에서의 댓글을 통한 정치
참여는 남성과 여성 사이에 큰 차이가 없었다. 거주지별 분석에서는 도시 지역 거주자보다 기
타 지역 거주자가 0.42배만큼 댓글을 통해 정치 참여를 할 가능성이 컸다. 학력별로는 대학원
졸업자가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자보다 1.91배 더 댓글을 통해 정치 참여를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7)
앞서 말했듯이 댓글은 중요한 정치적 소통 플랫폼이다. 다수가 댓글을 통해 개인의 정치적
성향과 의견을 드러내고, 감정 이모티콘을 통해 공감 표시를 하는 방식으로 정치에 참여하고
있다. 따라서 정치인들은 정치 관련 기사에 달린 수많은 댓글을 통해 국민의 여론을 파악하
고, 개선함으로써 사회를 이끌어가기 마련이다. 댓글을 폐지한다면 익명성이 보장된 솔직하고
냉철한 국민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하나의 소통망을 차단하는 것이다. 특히, 20대의 젊은 층
은 기타 연령대보다 댓글을 통해 활발히 정치에 참여할 확률이 높으므로 댓글 제한 시 그들
의 정치 참여를 방해하고, 그들의 여론 반응을 파악하기가 어려워진다.
3. 해결 방안
2019년 11월,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직접 필터를 조절해 마케팅 정보를 선택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랭킹 시스템 ‘리요’ 서비스를 도입하였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의 관심사
를 설정해 보여주는 방식이므로 여론몰이로 인한 집중이 분산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
한다. 하지만 여전히 과도한 광고성 문구가 존재하는 문제가 있었다. 따라서 이용자가 마케팅
정보 선택 시 광고성 문구를 한정적으로 제한하여 나타내는 방식을 도입해 이 서비스를 보완
- 22 -
해야 한다. 이로 인해, 이용자는 자신의 관심사와 부합하고 유용한 광고의 정보는 수용하게
되고, 빈번하게 광고하는 마케팅 문제는 개선될 것이다.
현재 네이버는 AI 클린봇을 통해 무분별한 악성 댓글과 비판 댓글을 삭제하고 있다. AI 클
린봇은 욕설과 비속어가 들어간 댓글에 이어 문장 맥락을 살펴보았을 때 욕설과 비속어를 포
함하지 않더라도 무례하거나 모욕적인 표현이 섞인 댓글도 제한하는 것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하나의 비속어에는 유사한 많은 대체어가 존재한다. 또한, 신조어나 줄임말을 사용해 조롱하
고, 이모티콘 또는 한글과 이모티콘을 혼합해 비방하는 표현을 쓰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 모
든 경우를 AI 혼자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대한 많은
변수를 AI에게 적용하되, 포털사이트의 이용자도 참여해야 한다. AI가 발견하지 못한 선을 넘
는 과도한 댓글을 이용자가 신고하고, 일정 수 이상의 이용자가 신고한 댓글을 삭제하고 특정
기간까지 댓글을 제한하는 등의 처벌을 하는 방식으로 엄격히 댓글을 관리하는 것이다.
Ⅲ. 결론
- 23 -
※ 참고문헌
1. 논문
2. 신문 기사 및 인터넷 자료
- 24 -
2021-2 <우수 글쓰기 대회>
양 현 진
<목 차>
Ⅱ. 본론
1. 사설 동물보호소의 3가지 문제점
1) 열악한 환경으로 인한 문제점
2) 후원금 횡령
3) 신종 펫샵의 등장
3. 유기동물보호소의 문제해결 방안
1) 국가적 차원-다른 나라의 동물문화 반영
2) 사회적 차원-동물보호소와 관련된 법 개정
3) 개인적 차원-유기동물 입양 및 유기동물보호소 봉사
Ⅲ. 결론
※참고문헌
- 25 -
Ⅰ. 서론: 사설 동물보호소와 지자체 유기동물보호소의 차이점
Ⅱ 본론
- 26 -
기에는 멀쩡해 보였지만 방치되어 있는 먼지와 배설물로 또 다른 질병이 발생하진 않을까 걱
정이 되었다.” 등 사설 동물보호소의 환경에 부정적인 생각이 많았다.
또한, 「광주광역시 동물보호소 입양 대상 유기견의 호흡기 질병 실태 조사」에 의하면 2019
년 2월부터 10월까지 유기견 300마리의 비즙과 보호소 바닥, 케이지 등 환경 시료 145건을
채취하여 세균배양 및 11개 병원체 개 감염성 호흡기 질환의 새로운 원인 병원체(M.cynos),
개홍역 바이러스(CDV), 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CIV),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
성 기관지염(CPIV), 개 호흡기 코로나바이러스(CRCoV), 개 코로나바이러스(CCov), 개 뉴모바
이러스(CnPnV), 개 헤파시바이러스(CHeV), 개 아데노바이러스 2형(CAdV-2), 개 헤르페스바
이러스-1(CHV-1), 개 보카바이러스(CBoV)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유기견 300마리의
비즙 시료 300건 중에서 호흡기 병원체 6종이 148건(49.3%) 검출되었다. CHV-1이 95건
(31.7%)으로 가장 많이 검출되었으며, M.cynos가 66건(22%), B.bronchiseptica 7건(개 감염
성 호흡기 질환에서 분리되는 세균성 원인체 2.3%), CPIV 6건(2.%), CBov 5건(1.7%), CCov
2건(0.7%) 순으로 검출되었다. 호흡기 병원체가 단독으로 검출된 시료는 116건(38.7%), 중복
감염 시료는 32건(10.7%)이며, 환경 시료 145건 중에서 M.cynos, CCoV, CBoV 및 CHV-1
이 검출되었다.3)
앞서 말한 것을 보면, 봉사자들의 부정적인 생각과 맞게 보호소의 바닥, 케이지 등 환경 시
료에서 병원체가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보호소의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할 필요가
있다.
2) 후원금 횡령
- 27 -
적 사각지대이기 때문에 사설 동물보호소의 횡령 문제해결은 어렵다.
3) 신종 펫샵
- 28 -
‘마취제를 정맥에 주사하여 심장정지, 호흡 마비를 유발하는 방법’으로 안락사를 하도록 하며
동물보호법 제8조 2항에 따라 ‘노상 등 공개된 장소에서 죽이거나 같은 종류의 다른 동물이
보는 앞에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 등 여러 동물보호법, 동물보호센터 운영지침에 따라
유기동물의 생명을 존중하고 적절한 환경에서 보호받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여러 지자체 유
기동물보호소에서 동물보호법 위반 등 문제점이 발생한다. 이러한 문제들은 늘어나는 유기동
물로 인한 공간 문제, 안락사 비용을 아끼기 위한 고통사 또는 현행 동물보호법의 미약함 등
으로 인해 발생한다.
동물보호단체인 비글구조네트워크의 ‘전국 시군 동물보호센터 실태 조사 및 개선 활동 1차
보고서’에 따르면 안락사자연사입양 등의 비율 현황이 전국 평균치에 비해 현저히 차이가 나
는 영호남권 동물보호센터 30곳, 지역 인구수에 비해 유기동물 숫자가 급증한 영호남권 동물
보호센터 9곳, 비글구조네트워크에 접수된 조사요청 등의 제보가 가장 많았던 충청권 동물보
호센터 8곳이며 실태조사 결과, 안락사 규정 미준수, 열악한 보호환경 시설, 수익 구조의 위
탁사업, 담당 공무원 인력 부족 및 비전문성, 중성화 미비로 인한 시골 개의 들개화, 지자체
의 유기동물 문제 인식 부족 등이 있다. 특히 수익형 위탁업자는 시 보조금에서 이익을 극대
화하기 위해 사료와 식수를 제대로 주지 않는 행위(사례: 경북 고령군 등), 안락사 비용을 아
끼기 위해 고통사 실시(사례: 경북 의성군 등), 유기동물을 도살장에 되파는 행위(사례: 전북
정읍시 등), 중복 공고로 부정 수급하는 행위(사례: 경북 의성군 등), 사료비 등 관리 비용을
부풀려서 청구하는 행위(사례: 경남 고성군), 입양(분양) 시 강제적 중화 비용 청구(사례: 충남
부여군 등), 실제 유기동물이 아닌 농장 개나 지인의 개를 고의로 공고 등록하여 보조금을 편
취하는 행위(사례: 전북 정읍시 등), 위탁업자가 입양(분양)비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
(사례: 전남 해남군 등)7)가 있다. 이런 경우 동물보호법 제8조 2항, 동물보호법 제22조 3항을
어긴 경우이다.
이외에도 동물보호센터 운영지침 제 21조에는 인도적 처리에 사용되는 약제는 책임자를 지
정하고 사용 기록 등을 보관하여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또한 동물보호센터 운영 지침에 따
라 진료실, 사육실, 격리실 및 사료 보관실을 각각 구분하여 설치하여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
다. 하지만 별도의 공간을 갖춘 보호소는 매우 드문 실정이다. 동물보호법 제15조에 따라 시
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은 농림 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맞는 기관이나 단체를
동물보호센터로 지정하여 제14조(동물의 구조보호)에 따른 동물의 구조보호 조치 등을 하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개 농장주, 번식업자, 사냥업자, 축산업자 등이 동물을 잘 다룬다
는 이유만으로 보호소를 맡는 경우도 있다.
3. 유기동물보호소의 문제 해결 방안
- 29 -
1) 국가적 차원: 다른 나라의 동물문화 반영
- 30 -
동물보호소가 얼마나 존재하는지 알 수 없으며 사설 동물보호소는 법적 사각지대가 된다. 이
로 인해 여러 국민청원 글이 올라온다. 9월 1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개지옥 xxx보
호소의 동물들을 살려 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해당 동물보호소의 봉사자는 “보호
소 소장은 과거부터 최근까지도 보호소 소장의 의무를 망각하고 동물들을 방치하여 죽음에 이
르게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해당 보호소의 유기동물 긴급구조와 소장의 동물 학대 행위
에 대한 처벌, 사설 동물보호소 설립 및 관리해 대한 기준을 마련해 달라10)는 청원 글을 올
렸다. 이 청원 글에는 3,1461명의 많은 사람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사설 동물보호소 정부가
책임져야 합니다.’, ‘유기동물보호소 철거 취소’ 등 여러 청원 글이 올라와 있다. 이처럼 우리
나라는 사설 동물보호소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많은 사람이 명확한 사설 동물보호
소의 운영 지침이 필요하다.
유기동물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을 입양하여 키우는 일, 유기동물보호소를 관리하는 일 모두
생명과 관련된 일이다. 그러므로 매우 신중해야 하며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어야 한다. 하지
만 쉬운 입양 절차, 적절하지 않은 사람에게 동물보호소를 위탁하는 등으로 인해 우리나라는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이러한 문제에 맞는 대안이 필요하다. 동물에 대해 전문
적으로 공부하고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자격증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 사설 동물보호소의 경우
선한 마음으로 한두 마리씩 보호하고 관리하다가 자신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유기동물이 늘
어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를 ‘애니멀호더’라고 하며 애니멀호더는 동물 학대에 해당한
다. 또한 반려동물을 키울 때 생각보다 큰 비용이 들어가고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이로 인해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달라 자신의 동물을 유기 등 반려인의 인식 미숙으로 인해 문제가 생
긴다. 현재 동물보건사, 반려동물 관리사 등 여러 자격증이 존재하지만, 동물과 관련된 일을
할 때, 반려동물을 키울 때 자격증을 요구하면 지금보다 질 높은 동물문화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10) 세이브 디 엔젤, 「개지옥 ***보호소의 동물들을 살려주세요!!!」, 『청와대 국민청원』, https://www1.
president.go.kr/petitions/601226, 2021.12.6.검색.
11) 홍자영,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앱 디자인: 유기동물보호소의 동물 관찰 정보제공을
중심으로」, 석사학위논문,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 2016, pp. 18~19.
- 31 -
한 플랫폼을 늘리면 유기동물의 입양률이 증가할 것이다.
또한, 많은 수의 유기동물의 분비물과 먼지, 유기동물 산책, 사료 등 동물 관리와 보호소
관리에 많은 일손이 필요하기 때문에 유기동물보호소의 소장 혼자서는 감당하기 힘들다.
2021년 9월 27일자 남도일보에 따르면 사설 동물보호소인 ‘담양 동산쉼터’로 광주와 전남 지
역에서 버림받은 유기동물들을 보호한다. 약 2천600㎡에 달하는 넓은 공간이 있지만 언뜻 봐
도 모든 유기동물의 에너지를 소화하기에는 이미 포화된 상태로 보였다. 각 사육장들은 이미
수용 한계치에 달한 개체수로 인해 유기동물들이 뒤엉켜져 있다. 사람 1명당 최대 30마리까
지 관리가 가능하다는 동물단체의 자료를 봤을 때, 소장 혼자 모든 유기동물을 관리하기에는
매우 부족한 인력이다.12) 따라서 한 사람이라도 유기동물보호소 자원봉사를 통해 부족한 인력
을 채워 유기동물보호소의 열악한 환경과 유기동물의 스트레스를 해결할 것이다.
Ⅲ. 결론
- 32 -
※ 참고문헌
1. 논문
고바라다 외 8명, 「광역시동물보호소 입양 대상 유기견의 호흡기 질병 실태 조사」, 『韓國家畜
衛生學會誌』, 제43권 제2호, 2020, 총 11쪽.
홍자영,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앱 디자인: 유기동물보호소의 동물 관찰 정보
제공을 중심으로」, 학위논문(석사)-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 2016, 총 75쪽.
2. 언론 기사
강진규, 「국민 4분의 1이 반려동물 키운다더니...통계청이 조사하니 ‘반토막’ [강진규의 데이터
너머]」,『한경뉴스』, 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2109281733i, 202
1.9.29.
고은경, 「파양한 반려동물로 돈벌이...죄책감 악용하는 신종 펫숍들」, 『한국일보』, https://ww
w.hankookilbo.com/News/Read/202005041478330395?htype=va, 2020.5.4.
김서로, 「독일 동물보호소 입양률이 90%를 넘는 비결」, 『한국일보』, https://www.hankookil
bo.com/News/Read/201704071486816539, 2020.4.7.
김재환, 「2년만에 100마리...유기견보호소‘운영난’」, 『남도일보』, https://www.namdonews.c
om/news/articleView.html?idxno=660073, 2021.9.27.
김호, 「유기견 100마리 방치...후원금만 챙겨 잠적」, 『KBS NEWS』, https://news.kbs.co.kr
/news/view.do?ncd=4356111, 2020.1.5.
이성훈, 「개도 세금내고 복지 누린다...독일의 반려견 제도 [개st상식]」, 『국민일보』, http://
m.kmib.co.kr/view.asp?arcid=0015508524, 2021.2.7.
이학범, 「2020년 유기동물 13만 마리 발생...6년 만에 감소」, 『데일리벳』, https://www.daily
vet.co.kr/news/policy/147576, 2021.5.20.
3. 웹사이트
비글구조네트워크, 「전국 시군 유기동물보호소 실태조사」, 『비글구조네트워크』, https://www.
beaglerescuenetwork.org/projects/%EC%A0%84%EA%B5%AD-%EC%8B%9C%E
A%B5%B0-%EC%9C%A0%EA%B8%B0%EB%8F%99%EB%AC%BC%EB%B3%B4%E
D%98%B8%EC%86%8C-%EC%8B%A4%ED%83%9C%EC%A1%B0%EC%82%AC, 20
21.10.14. 검색.
세이브 디 엔젤, 「개지옥 ***보호소의 동물들을 살려 주세요!!!」, 『청와대 국민청원』, https:/
/www1.president.go.kr/petitions/601226, 2021.12.6.검색.
농식품부, 「638만 가구에서 반려동물 860만 마리 키운다」, 『농림축산식품부』, https://www.
mafra.go.kr/bbs/mafra/68/326970/artclView.do, 2021.12.4.검색.
핑구, 「<카밍 시그널, 투리스 루가스>」,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lessismo
remore/221287258577. 2021.12.7.검색.
- 33 -
2021-2 <우수 글쓰기 대회>
이 ○ 서
<목 차>
1. 서론
2. 본론
2.1. ‘노키즈존’의 도입은 아동의 기본권과 행복추구권을 침해한다
2.2. ‘노키즈존’의 도입은 아동의 특수성을 배제한 결과물이다
3. 결론
※ 참고문헌
- 34 -
1. 서론
2. 본론
- 35 -
할 수 있다는 것이다.3)
또한, 우리 헌법 제10조에서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라고 하여 국민의 행복추구권을 보장하고 있다. 아이와 그 부모에게는
인간으로서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 행복추구권은 자기의 의사로 자기가 결정하여 행복을
실현하거나 추구할 수 있는 권리로서 아이와 그 부모에게는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음식을 먹
으며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가질 권리가 있는 것이다. 아이와 그 부모에게는 어디든 제한받지
않고 갈 수 있는 행복추구권이 있으며, 노키즈존으로 인해 가고자 하는 곳의 입장에 제한을
받는다면 행복추구권에 대한 침해가 될 수 있을 것이다.4)
3. 결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는 결국 사회 구성원 전체가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따라서 어린이와
3) Ibid., p.13.
4) 김정수, 「아동의 기본권 보장에 대한 헌법적 과제―‘노 키즈 존(no kids zone)’ 관련 정당성 논의를
중심으로―」, 『법학논총』, 37권 4호, 한양대학교 법학연구소, 2020, p. 21.
5) Ibid., pp.11~12.
6) 전인옥・이경옥, 『영아발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2015, 40면.
7) 이진화 외 9명, 「놀이, 아이 성장의 무한공간」, 교육부・경기도교육청, 2015, 14면.
- 36 -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노키즈존을 대체할 수 있는 방안들이 필요하다. 먼저, 아동이라는
집단 전체가 아니라 아이의 특정 행위만을 문제 삼아야 한다. 2016년에 실시한 경기연구원
모바일 설문조사의 결과, 아동집단 전체가 아니라 특정행위만을 문제 삼아야 한다는 견해가
61.5%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예를 들어, ‘뛰는 행동 금지’, ‘소란 금지’등과 같이 구체
적인 행위를 통제하고, 관련 픽토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아이들의 행동
을 무작정 통제하기보다는 아이들을 특정한 행동으로 유도할 수 있는 조치들이 필요하므로,
아이들을 위한 놀이용품을 비치해 두는 방안도 있다.8)
또한 노키즈존의 도입을 막기 위해서는 국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아동의 소란을 막는 것은
보통 부모의 몫이고, 부모가 제대로 저지하지 않거나 못하는 경우 아동과 부모 모두 주변인들
에게 좋지 않은 시선을 받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동과 부모를 기피대상으로 여기는 부
정적인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이 필요하다는 것이다.9)
우리 모두는 과거에 ‘어린이’라는 성장 단계를 거쳐 왔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사람들은 마
치 그 단계를 단 한 번도 겪어본 적 없는 것처럼 행동한다. 하지만 현재 ‘노키즈존’의 도입에
대해 찬반을 논할 정도의 사고를 가진 ‘어른’이라면 그들에게도 ‘어린이’였던 시절이 존재했음
이 분명하다. 그들 또한 유년시절에 수많은 어른들에게 피해를 주고, 어른들의 이해를 받아가
며 성장했다. 따라서 ‘어린이’를 배제한다는 것은 과거에 타인에게 받은 배려와 우리의 과거
자체를 부정하는 것과도 같다. 궁극적으로 국민 모두의 인권 보호를 위해서는 특정대상을 무
작정 부정하고 피해버리는 방안을 내세우는 것보다, 다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키우
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여 노키즈존을 대신할 방안에 대해 더욱 고안해볼 필요가 있다.
※ 참고문헌
- 37 -
2021-2 <우수 글쓰기 대회>
의과대학 의예과
이 준 서
<목 차>
2. 본론
※ 참고문헌
- 38 -
1. 서론: 코로나19 속 식(食)문화의 변화 양상과 소비자 문제의 대두
2. 본론
- 39 -
두 번째는 ‘2021년 7월 4일 오후 1시 경 핫도그 프랜차이즈 음식점에 주문을 하고 배달된
음식을 먹었으나 그 안에서 포장지로 추정되는 비닐이 나왔다’라는 제보 내용이다. 매장 측에
이물 혼입 사실을 알렸지만 정작 제대로 된 지침이 없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랐고, 본사
는 해당 매장 직원의 실수일 뿐 프랜차이즈 본사나 브랜드 자체의 문제는 아니라며 선을 그
었다.
위의 예시들처럼 고객의 입장에서는 배달 음식을 아무 생각 없이 섭취했다가 위생적인 문
제를 발견할 경우 매우 큰 당혹감을 느끼고 배달 서비스 자체에 대해 불신을 가질 수밖에 없
다.
- 40 -
지판을 소유한 가게는 2년간의 위생 검사 면제, 사업장 운영 시설 개·보수에 필요한 자금 저
금리 대출 등 각종 지원 정책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위생 관리 컨설팅, 맞춤 기술 지원을 포
함하여 여러 지원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활성화하려는 식약처의 목적과는
달리, 약 4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유지해 왔음에도 2020년 12
월 31일 기준으로 총 15,185곳의 매장만이 등록되어 있다.5) 해당 년도에 사업자로 등록된 음
식점의 수가 89만 곳인 것에 비해 매우 미미한 숫자이다.
이렇게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실효성이 낮은 원인에 대해서는 자율적으로 평가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하면서도 홍보 및 수익 측면에서 큰 이득을 얻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많다.
2020년 한국영양학회에서 전국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고객 인식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음식점 등급위생제를 알고 있는 경우는 전체의 30.5%였고, 모른다고 응
답한 경우는 전체의 69.5%였다.6) 설문 조사 결과를 볼 때, 음식점 위생등급제라는 제도에 대
해 소비자의 인식률이 저조하기 때문에 식품접객업소도 등급 심사 참여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
이고 있다고 추측할 수 있다.
2.3. 해결 방안 모델의 기본 구상
p/sub.do?key=2405, 2021.11.18. 검색
5) 식품의약품안전처, op. cit., p. 195.
6) 허소정·배현주,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대한 고객 인식도 조사」,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53(2), 한국영양학회, 2020, p. 209.
7) 한국소비자원, 「배달서비스 플랫폼(앱) 소비자 문제 실태 조사」, 『조사보고서』, 2019, p. 11.
- 41 -
과정을 실시간 동영상으로 송출하여 고객에게 보여줌으로써 고객이 자신의 주문에 대해 안심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배달 플랫폼 기업은 플랫폼 운영이 음식점의 투명성을 보여주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일정 금액을 투자하고 이를 기업 이미지로서 대외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담당한다. 마지막으로 식약처는 이러한 시도들에 대해 정책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배달
플랫폼 기업과 음식점이 진행하는 일련의 과정을 검수 및 공증하는 역할을 실천한다. 이러한
모델 내에서 각 주체는 협의 하에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식약처는 ‘올바른 식품
위생법 준수와 국민의 식품 안전 실현’을 달성할 수 있고, 음식점과 기업은 이미지 제고 및
홍보 효과를 활용한 수익 창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3. 결론
※ 참고문헌
- 42 -
2021-2 <우수 글쓰기 대회>
과학기술대학 수학과
이 ○ 은
<목 차>
Ⅰ. 서론
Ⅱ. 본론
1. BNPL의 주 이용층인 MZ세대의 경제적 특성
2. BNPL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Ⅲ. 결론
※참고문헌
- 43 -
Ⅰ. 서론
Ⅱ. 본론
- 44 -
BNPL의 주 이용층인 MZ세대는 후불결제 이후 결제 대금을 마련할 경제적 근거가 부족하
다. BNPL의 주 이용층은 20대에서 30대 초반으로, 이들은 사회에서 주로 학생 또는 사회 초
년생의 역할을 맡고 있다. 학생의 경우 아직은 부모님의 경제력을 빌려 생활하는 경우가 많
고, 독립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해도 학생의 본분을 다하기 위한 경제력 이상으로는 갖춰져
있지 않다. 사회 초년생의 경우 수입원이 있지만 그 금액이 많지 않아 신용카드를 이용하기에
는 적절하지 않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일자리행정통계」에 의하면 2019년 25~29세의 평균소
득은 251만 원이다. 주요 신용카드 이용자인 45~49세의 평균소득이 382만 원인 것을 고려하
여 생각한다면 20~30대의 경제적 능력은 아직 충분하지 않다. 따라서 후불결제 이후에도 대
금을 마련할 수 있다는 보장이 잘 되어있다고 할 수 없다.
또한 MZ 세대는 자신의 경제적 능력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BNPL 시스템을 활
용하여 과소비를 할 여지가 있다. 20~30대는 경제적으로 많은 경험을 할 시간이 없었거나, 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따라서 그들은 본인이 지닌 경제적 능력의 불확실성과 미흡한 경제적
가치관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통계청에서 조사한 「2020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
에 따르면 20~29세의 생활비를 마련하는 비중 중 부모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38.9%로 가장
높았다. 2~30대의 많은 청년이 보호자 없이 홀로 경제생활을 하며 올바른 경제적 가치관을
확립할 기회가 없었다는 의미이다. 자신의 경제적 능력을 스스로 판단할 수 없는 상태에서 B
NPL을 이용해 지금 당장 현금을 지불하지 않고도 소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자신의
신념에 부합하는 소비는 과감히 실행하는 MZ 세대의 특성상 높은 확률로 과소비를 하게 될
것이다. 지난 11월 시행하기 시작한 위드 코로나로 인해 소비 시장이 활성화된 현재 상황도
청년들의 무분별한 소비량을 증가시킬 것이다.
- 45 -
용에 비해 접근성이 좋다. 즉, 신용이 낮은 사람들도 후불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동시에 위험성 또한 높다. 청년층의 가계 대출은 2020년 409.3조 원으로 2019년 대비 8.5%
증가하였는데, 이는 전체 가계 대출 증가율인 7.0%를 상회하는 비율이다.6) BNPL이 국내에
도입되었을 때 MZ세대로 인한 연체율이 신용카드 이용자나 BNPL을 이용하는 기성세대의 연
체율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또한 MZ세대는 전반적인 경제적 결정을 스스로 할 수
있을 만한 가치관이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그들의 무분별한 소비를 조장할 위험성이 크다.
또한 BNPL은 신용이 낮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연체율이 높을 것이다. 따라서
기업은 자본 회수를 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고, 이는 곧 국가의 부채율 상승으로 이어진다. 실
제로 BNPL의 이용자 중 연체자 비율이 기업에 큰 위협을 가할 정도로 높다는 사실이 확인되
기도 하였다. 점이다. 영국 금융감독원(FCA)에서 발표한 「무담보 소비자 신용 시장에 관련 보
고서」에서는 BNPL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 10명 중 1명은 이미 연체된 상태라고 밝히며7) BN
PL에 대한 규제의 필요성을 드러내고 있다. 이와 비교하여 국내 주요 카드사의 2020년 연체
율은 1.0~2.2% 수준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2019년에 비해 상승했다는 점8)을 고려해봐도 B
NPL의 연체율은 상당히 높은 수준임을 알 수 있다.
미국이나 호주와 같이 단순히 만 19세 이상의 나이 규제만 적용하여 국내에서 상용화된다
면 BNPL 사업은 수입이 부족한 MZ세대와 저신용자를 주 이용층으로 확고히 포섭한 채 폭발
적인 성장을 이뤄 국내의 결제 수단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채무 이행을
근본으로 하는 BNPL 산업에 신용 확인의 과정이 더욱 구체화되지 않고 단순한 현행의 조건
만 유지된다면 소비자로부터 상환받는 금액의 확실성이 떨어져 결국 국가 경제의 근본이 흔들
리게 될 것이다.
본래 자본주의의 원리에 의해 경쟁력이 약하거나 수익 구조가 튼튼하지 않은 기업은 파산
하고, 그보다 더 나은, 좋은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기업이 살아남아 시장을 구성한다. 하지
만 BNPL의 경우 현재의 규제만으로 시행된다면 신용카드 대상자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
할 수 있어 곧 보편적인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이처럼 BNPL 시스템이 국가 전체
에 큰 영향력을 미치게 되었을 때 본 기업의 부실한 수익 구조가 수면 위로 떠오른다면 이는
기업 뿐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 경제에도 틀림없이 문제를 일으킬 것이다.
중국의 부동산 기업 헝다 그룹은 1997년 중국 정부의 부동산 정책 지원에 힘입어 부채로
대부분의 투자금을 조달하며 급성장해 왔다. 그러나 2021년 정부의 규제 정책으로 인해 헝다
그룹은 채무 불이행 위기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9) 중국 전체 산업 중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
율이 30%인 것을 고려하면 헝다 그룹의 파산은 단순 하나의 기업이 몰락하는 것이 아닌 연
쇄적으로 작용하여 중국 전체, 더 나아가 세계 경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던 사태였다.
- 46 -
만일 국내에서 BNPL이 폭발적으로 성장하여 국가 산업의 바탕을 이룰 때 헝다 그룹처럼
큰 위기를 맞는다면 이는 국내 경제 경쟁력을 하락시킬 수 있다. 온라인 소비 시장에 능숙하
고 점차 비중을 키워가는 MZ세대의 소비 영향력과 온라인 시장을 통해 확대된 BNPL의 몰락
이 맞물리기 전에 미리 규제를 마련해야 한다.
Ⅲ. 결론
※ 참고문헌
1. 논문 및 신문 기사
김태림, 「MZ세대 겨냥한 후불결제 ‘BNPL’…네이버‧카카오·쿠팡 서비스 ‘시동’」, 『매거진 한
경』, 2021.7.30.
김재우⋅조아해, 『해외투자 2.0 Global Research』, 삼성증권, 2021.
김미예⋅옥경영, 「MZ세대의 소비자 책임 인식, 소비자 교육이 지속가능 소비에 미치는 영향:
기업책임행동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소비자정책교육연구』 17, 한국소비자정책교
육학회, 2021.
박진우, 「카드빚 늦게 갚으라 했는데 연체율 꿈틀…연말이 두렵다」, 『한경 경제』, 2020.6.8.
이승호, 「빚 355조 원 헝다 그룹 파산 위기, 중국판 ‘리먼브러더스’ 사태 터지나」, 『중앙경
제』, 2021.9.16.
이주열, 「금융안정보고서」, (주)제일프린테크, 2020.
FCA press, 「FCA publishes review into unsecured credit market」, 『FCA』, 2021.2.2
2. 인터넷 사이트
「선구매 후지불」, 『한경 경제용어사전』,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47
8977&cid=42107&categoryId=42107>, 2021.12.3.
씨티카드, 『카드발급 절차 및 기준』, 씨티카드, 2021.
- 47 -
2021-2 <우수 글쓰기 대회>
과학기술대학 에너지공학과
최 유 리
<목 차>
Ⅰ. 서론
Ⅱ. 본론
1.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의 사용 분야 및 미래 적용성
2.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에 대한 논란 및 보완 필요성
Ⅲ. 결론
※ 참고문헌
- 48 -
Ⅰ. 서론
- 49 -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은 생물학계의 뜨거운 감자라 불리며 파급력이 크고 각광 받는
기술이며, 매년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주제로 한 논문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4) 하지만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은 생명공학의 획기적인 발명으로 많은 분야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무조건 비판만 하고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 글을 통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의 정확한 사용 분야와 미래의 적용성에 대해 알아보고 논란이 되는 부
분을 되짚어 보며, 이에 대한 해결 방안과 앞으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 연구가 나아가
야 할 방향에 대해 얘기하려고 한다.
Ⅱ. 본론
- 50 -
한 신약 개발과 암 유전자 변이 여부를 확인하는 진단키트 연구개발에 열중하고 있다.8) 이러
한 노력으로 미래의 우리는 치료제가 없었던 암이나 바이러스를 치료할 수 있게 되어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는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생명공학 기술을 얘기할 때 항상 등장하는 GMO 역시도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
을 활용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우리는 유전자 가위를 통해 유용한 유전자만을 골라 추위, 병
충해, 살충제·제초제 등에 강한 식품을 생산할 수 있다.9) 환경 변화에 뛰어난 유전자로 구성
된 GMO를 통해 현재 세계의 식량난 문제뿐 아니라 미래의 식량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게 되
었다. 농업에서는 긴 공급 과정에서 원예작물의 품질 유지가 굉장히 중요하다. 원예작물의 품
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작물의 노화를 담당하는 에틸렌 합성을 저해해야 하는데, 유전자 가
위 기술을 통해 에틸렌의 합성을 저해할 수 있다. 에틸렌 합성을 제어하면 토마토, 피망, 오
렌지, 감자 등 과실류, 뿌리채소 등의 숙성 기간 조절이 자유롭기 때문에 미관과 맛을 좋게
개선 시킬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지게 될 것이다.10) 영국에서는 유전자
가위 기술을 통해 만든 밀을 개발하여 태워도 발암물질이 없는 빵을 만들기도 하였다.11) 바
싹 익은 빵을 먹고 싶었지만, 발암물질 때문에 미각의 즐거움을 포기했던 사람들에게는 유전
자 편집 기술을 활용한 이 빵은 좋은 발명일 것이다. 이렇게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은 사
람들에게 사소한 기쁨을 주기도 한다.
위에서 살펴봤듯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가 인간의 삶에 도움을 주고, 앞으로 미래 인류를
책임질 획기적인 기술이라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의 기술에 대해서 반발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반발의 제일 큰 이유는 ‘윤리적 문제’이다.
우리는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을 사용해 우리에게 필요하지 않은 유전자는 제거하고,
우리가 필요로 하는 유전자를 대입해 왔다. 이것이 인간 유전공학에서는 윤리적 문제를 초래
하게 된다. 유전병 인자를 제거한 배아를 만드는 것처럼 처음에는 유전자 가위 기술을 통해
유전병이 없는 아이를 낳고 싶다는 작은 소망을 이루고자 했었지만, 이 기술이 만연하게 되
면, 더 많은 유전자를 개조하고자 할 것이고, 결국의 우리 욕심으로 ‘맞춤형 인간’, ‘치료용 인
간’을 만들어낼 것이다. 영화 <마이 시스터즈 키퍼>에서 주인공은 언니의 병을 치료할 목적으
로 만들어진 ‘맞춤형 아기’이다. 이 주인공은 자신이 언니의 치료 목적으로 만들어진 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부모에게 굉장한 충격과 배신감을 느꼈다. 이렇듯 맞춤형 인간도 ‘인간’
이기 때문에 감정을 느끼고,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가져야 하지만 치료용으로 만들어진 맞춤형
인간에게 이러한 권리와 감정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윤리적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또한
8) 이주현, 「진단부터 신약까지... 진화하는 유전자 가위」, 『한경 BIO Insight』, 2021.11.30.
9) 「GMO」, 『두산백과』, https://terms.naver.com, 2021.12.04. 검색.
10) 정승환, 「‘유전자 가위’로 작물 손실 줄이다?」, 『사이언스타임즈』, https://post.naver.com, 2021.1
2.04. 검색.
11) 임주형, 「태워도 발암물질 없는 빵...‘유전자 가위’로 만들다」, 『아시아 경제』, 2021.10.05.
- 51 -
인간의 장수에 대한 욕심이 더 많은 치료용 인간을 만들게 될 것이고, 이것은 곧 생명을 경시
하는 풍조로 이어질 수 있다.
윤리적인 문제만큼이나 심각한 또 다른 문제는 바로 생태·환경적인 문제이다. 우리는 크리
스퍼 유전자 가위를 통해 유전자를 조작할 수 있게 되었다. 그것은 즉, 우리가 새로운 종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는 것을 뜻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새로운 종은 생태계를 교란시킬 수 있는
위험 종이 될 수도 있다. 영국에서는 유전자 가위 기술을 통해 청이병(PRRS)에 걸리지 않는
프랑켄슈타인 돼지를 만들었다.12) 이렇게 새로 만들어진 종들이 기존의 종들과 경쟁했을 때
살아남지 못하고, 멸종이 되거나 생태계를 교란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 적용의 안전성 문제나 특허 싸움 문제까지 크
고 작은 문제점들이 논란이 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논쟁점들을 해결하고,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더 진행
되어야 한다.
Ⅲ. 결론
12) 문병도, 「프랑켄슈타인 돼지 탄생했다... 유전자 가위로 ‘청이병’ 안걸리게 만들어」, 『뉴스웍스』,
2018.06.23.
- 52 -
살 수 있을 것이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연구자가 생명 윤리를 위반하지 않도록 구체적인 법적 규제가 마
련되고, 종을 만들어 내고, 멸종시키는데에 있어 생명의 책임 의식을 가지는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며, 미래의 우리 역시도 생명에 대해 책임감을 가져야 할 것이다. 이러한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되어 미래의 우리가 안전하고, 건강하며 편리한 삶을 영위하기를 바라는
바이다.
※ 참고문헌
1. 논문 및 단행본
2. 인터넷 뉴스 및 기사
3. 인터넷 사이트
- 53 -
2021-2 <우수 글쓰기 대회>
과학기술대학 식품영양학과
최 은 진
<목 차>
Ⅰ. 서론 : MZ세대와 비건 트렌드
Ⅱ. 본론
1. 식품영양학적 관점에서 본 비건 트렌드의 문제점
2. 패션 디자인 관점에서 본 비건 트렌드의 문제점
※ 참고문헌
※ 부록
- 54 -
Ⅰ. 서론
- 55 -
터 2021년 상반기까지 반기마다 평균 57%씩 증가하며 빠른 성장률을 보였다.4)
Ⅱ. 본론
- 56 -
<그림 3> 식품구성자전거(보건복지부/한국영양학회,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 2015)
- 57 -
만약 MZ세대의 많은 사람들이 이와 같은 사실을 모른 채 비건 트렌드의 장점만을 보고 비
건 식단을 따라 동참하게 된다면 환경을 보호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영양소의 불균형으로 인
해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워져 자신들의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채식이 아닌 건강을 악화
시킬 수 있는 채식을 하게 될 수 있다.
비건들의 활동은 식생활을 채식으로 바꾸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동물성 제품을
완전히 제외하려는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에 부응하는 다음 대상이 바로 패션이
되었다. 최근 들어 여러 의류 기업들도 환경과 동물을 지키는 비건 트렌드를 따르기 위해 비
건 패션에 동참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MZ세대 층에서 많은 지지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비건 패션에는 겉으로 드러나는 친환경적 이미지와는 다르게 모순되는 문제점이 몇 가
지 존재한다.
비건 패션의 첫 번째 문제점은 비건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식물성 소재를 재배하는 과정에
서 다량의 살충제가 사용되고, 다량의 탄소가 발생하는 등 환경을 오염하는 과정을 거친다는
것이다.8) 대표적으로 비건 패션을 위해 사용되는 목화는 비건 패션에 동참하는 기업들과 사
람들에게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재료라고 여겨져 인기가 좋다. 그러나 김성민 목원대 섬유
패션디자인학과 교수는 “원재료에서 소재가 되기까지 전체적인 공정 단계가 담긴 ‘풀 라이프’
를 조사해야 비로소 친환경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탄소 발생량을 따지면 목화에서 면으
로, 면에서 제품으로 만들어지기까지 친환경이라 할 수 없는 지점이 있다.”라고 언급한 바 있
다.9) 이렇듯 비건 패션이 환경보호를 위해 식물성 소재를 사용한다고 할지라도 전체적인 제
품 생산 과정을 보았을 때 무조건 친환경적인 패션이라고 말할 수 없는 문제가 존재한다.
두 번째 문제점은 비건 패션을 위해 만들어지는 인조 모피는 천연 모피와 달리 화학섬유여
서 인체에 해로우며 옷의 수명 기간이 짧고, 완전히 폐기되기까지 수백 년의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인조 모피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비건 패션을 따르는 소비자가 많
이 늘어날수록 역설적으로 환경을 지키기는 더 어려울 수 있다. 인조 모피(6년)는 천연 모피(3
0년)에 비해 옷의 수명이 짧아 옷을 더 자주 구매해야 하므로 패션 기업들이 계속해서 공장을
가동시켜 옷을 제조해야 한다. 또한 한국섬유시험검사소(KOTITI) 관계자에 따르면 “인조 모피
는 인체에 해를 끼치거나 환경오염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라며 “시판 중인 제품 가운데 포름
알데히드, 염소화페놀류 등 유해 물질이 나와 리콜 조치한 적이 여러 번 있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여기서 포름알데히드는 호흡기 질환을, 염소화페놀류는 피부 자극을 유발하는 것으
로 알려져 있다.10) 이렇게 생성된 유해 물질은 또한 인조 모피를 폐기하는 과정에서 바다로
8) 정지운⋅권하진, 「비건 패션디자인에 나타난 딜레마 유형」, 『한국패션디자인학회지』 18권 4호, 2018
9) 이유진, 「환경·멋 다 살리는 ‘대안 가죽’ 뜬다」, 『경향신문』, https://www.khan.co.kr/life/life-gene
ral/article/202110230800001#csidx35d9b5d1a7fe81f8d17b338d3787afb .
10) 강신, 「에코퍼 입어도 환경은 춥다」, 『서울신문』,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
d=20161114012015.
- 58 -
흘러 들어가 해양 생물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렇듯 비건 패션은 환경과 동물을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시작되었지만, 결과적으로 환경오
염을 필연적으로 일으키고 있으며, 해양 생물들도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MZ세대들
이 비건 패션을 지지하고 소비하는 유행이 환경과 동물을 위한 것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부
분이 존재한다. 따라서 MZ세대들은 비건 트렌드를 따라 행동하는 것이 반드시 환경 보호 및
동물 보호로 이어지는 길이 아님을 깨달을 할 필요가 있다.
Ⅲ. 결론
- 59 -
※ 참고문헌
1. 논문 및 저서
2. 인터넷 자료 및 신문 기사
- 60 -
<2021-2학기 우수글쓰기대회> 시상식
- 61 -
<2021-2학기 우수글쓰기대회> 시상식
- 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