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독일의 산업안전보건법체계

독일의 산업안전보건(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OSH) 시스템은 한 세기 이상의 성장을

반영한다. 직업의학과 노동자의 건강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은 노동자의 건강과 기대수명에 대한
심각한 손상이 산업혁명의 결과로 인식되었을 때 비로소 시작되었다. 결과적으로, OSH 에 관한
법률은 오늘날 공공법과 민간법 모두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이는 독일의 법률이 일반 대중을 위한
법률과 민간인을 위한 법률(예: 업무, 보험, 무역 등)을 구별하기 때문이다.

독일의 OSH 에 관한 첫 번째 법률은 1839 년에 통과되었고, 1869 년에 첫 번째 무역 규정

(Gewerbeordnung)이 통과되었다. 1883 년, 비스마르크는 법정 건강 보험을 도입했고, 1884 년에는
법정 상해 보험, 1889 년에는 법정 장애 보험과 연금 보험을 도입했다. OSH 시스템은 법정
상해보험의 설립을 통해 이른바 (여전히 기능하는) '이중 시스템'의 형태로 제도적으로 완성되었는데,
이는 법정 상해보험이 예방에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현재 독일어의 "이중" OSH 입법 및 규제 시스템

출처: 독일 사회재해보험/DGUV (Deutsche Gesetzliche Unfallversicherung)

독일 OSH 법률은 EU 지침에 해당하며, 대체로 이전의 법적 구조를 수정한 것이다. 이 지침들은 국가
차원에서 시행된다. 독일의 국가 규정과 법률은 사회재해보험기관의 사고예방 규정에 의해
구체화된다. 기술 규칙과 표준은 자발적으로 국가 규정을 보완한다.

1989 년 6 월 12 일 직장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 개선을 장려하기 위한 조치의 도입에 관한 유럽 OSH

프레임워크 지침 89/391/EEC 는 주로 독일 산업안전보건법(Arbeitschutzgesetz, ArbSchG)에 의해
대체된다. 이 법은 고용주와 고용인을 위한 기본 OSH 원칙과 OSH 조치를 규정한다. 직업 안전 및
건강을 지배하는 법률과 규정은 많은 경우에 유럽 연합 지침을 국내법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부문에서 독일의 산업 안전 및 보건 표준은 최소 유럽 요구사항을 초과한다.

독일 산업안전보건법(ArbSchG)의 목적은 적절한 OSH 조치를 통해 직장에서 모든 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고 개선하는 것이다. 직장 내 안전법의 요건을 지원하기 위해, 공장, 작업 장비 및
작업과 관련된 수많은 법적 규정이 발행되었다. 이 법은 모든 활동 분야에 적용되며 1982 년 12 월 10
일 해양법에 관한 유엔 협약에 의해 정해진 요구 사항의 틀 안에서 배타적 경제 영역에도 적용된다
(연방법률관보 1994 II 페이지 1799).

독일의 종합적인 OSH 시스템은 또한 국제노동기구(ILO)의 규약을 따른다. 독일은 83 개의 ILO 협약을
비준했으며, 그 중 74 개가 발효 중이다. ILO 협약 187 은 2010 년에 비준되었다. 모든 OSH 법률은 EU
지침과 조화를 이룬다. 독일의 공동 OSH 전략(Gemeinsame Deutsche Arbeitschutz strategy, GDA)이
개발, 구현 및 평가되었다. 일반적으로 인적, 제도적 역량은 양적, 질적으로 모두 매우 강하다.

b. 독일의 산업안전보건법 효과:

사용자는 산업안전보건대책을 채택할 때에는 독일산업안전보건법에 기초한 다음 각 호의

일반원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1. 작업은 가능한 한 생명,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대한 위험을 피하고 남은 위험을 가능한 낮게
유지하도록 형성되어야 한다.

2. 위험은 그 근원에서 싸워야 한다.

3. 조치를 이행할 때, 기술 수준, 직업 의학 및 위생뿐만 아니라 인간공학에 대한 기타 확립된

결과를 고려해야 한다.

4. 기술, 노동조직, 기타 노동조건, 사회적 관계 및 작업장에 대한 환경적 영향을 적절히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조치를 계획해야 한다.

5. 개별 보호조치는 다른 조치에 종속되어야 한다.

6.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근로자 그룹에 대한 특별한 위험을 고려해야 한다.

7. 근로자는 적절한 교육 지침을 받아야 한다.

8. 직접적 또는 간접적 성별에 따른 영향을 미치는 규정은 생물학적 근거에 따라 필수적인

경우에만 허용되어야 한다.

독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고용주의 기본 의무는 다음과 같다.

1. 사업주는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 위하여 그 사정을 감안하여

산업안전보건상 필요한 조치를 취할 의무가 있다. 그는 이러한 조치의 효과를 검토하고
필요한 경우 변화하는 상황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 그렇게 하는 그의 목표는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향상시키는 것이다.

2. 사업주는 산업안전보건대책을 계획·시행할 때에는 활동의 성격과 종사자 수에 비추어 다음

각 호의 사항을 이행하여야 한다.

a. 적절한 조직을 보장하고 필요한 수단을 제공한다.

 b. 모든 활동을 수행할 때 필요한 경우 조치를 준수하고 관리 구조에 통합되며, 근로자가
협력해야 할 의무를 충족할 수 있도록 예방 조치를 취한다.

c. 사업주는 이 법에 따라 취해진 조치에 대한 비용을 근로자에게 부과할 수 없다.

독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근로자의 의무는 다음과 같다.

1. 근로자는 고용주의 교육 및 지시에 따라 최대한의 업무상 안전과 건강을 보장할 의무가

있다. 노동자는 또한 그들의 행위나 누락으로 인해 영향을 받는 사람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해야 한다.

2. 위 문맥에서 근로자는 특히 기계, 장비, 공구, 대리인, 운송수단, 기타 작업장비, 보호장치 및

사용을 위해 제공된 개인보호장비를 목적대로 사용해야 한다.

독일의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노동자의 권리는 다음과 같다.

1. 근로자는 직장에서 안전 및 건강 보호의 모든 측면에 대해 고용주에게 제안을 할 수 있다.

연방공무원법 제 125 조(Bundesbeam tengesetz, BBG)는 연방공무원에 대하여 준용한다.
해당 토지법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2. 근로자는 구체적인 징후를 근거로 사업주가 행한 조치 및 수단이 업무상 안전과 건강보호를

보장하기에 충분하지 않으며, 사업주가 이와 관련하여 근로자가 제기한 불만사항을
시정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으며, 관할청에 연락할 수 있다. 그 결과 근로자들은
어떠한 불이익도 받지 않을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조항과 군사법 불만법
(Wehrbeschwerdeordnung, WBO) 및 군사위원회 위원법(Gesetzüber den Wehrbeauften de
Deutschen Bundestages, Webeauftrg)에 명시된 조항은 영향을 받지 않다.

독일의 산업안전보건법은 노동자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1. 직원,

2. 직업훈련을 목적으로 고용된 자,

3. 노동법원법 제 5 조 제 1 항의 의미에 해당하는 직원(Arbeitsgerichtsegesetz, ArbGG)에

해당하는 자로서 숙제에 종사하는 자 및 이와 동등한 법률상의 자를 제외한 자,

4. 공무원,

5. 심사위원님들.

6. 병사들,

7. 장애인을 위한 워크숍에 고용된 자

이 법은 민간가구에 고용된 가사노동자의 직업안전보건에는 적용하지 아니한다. 해당 법률조항이

적용되는 한, 항해 중인 선박 및 연방광업법(Bundesbergesetz, BBergG)의 적용을 받는 사업장에서
근로자의 직업안전 및 건강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독일의 산업안전보건시스템은 다음과 같은 이해당사자를 포함하고 있다. 연방정부(Bund),

연방노동사회부(BMAS)가 OSH 법을 제정하고 국가 차원에서 활동하는 반면, 주(Länder 또는
Bundsländer)는 이러한 법의 시행을 감시한다. 이중 시스템 때문에 독일 OSH 법률은 연방정부가
책임지는 OSH 에 대한 국가 규정에 명시되어 있으며, 법정 상해 보험 기관은 전문가 위원회가
개발하고 승인한 사고 예방 규정을 채택하기 위해 법에 의해 위탁된다(국가 보험법에 근거함). 독일
연방 노동 사회부/BMAS (Bundes ministerium für Arbeitund Soziales) 따라서 주(연방 및 토지 수준)
는 법률을 제정하고, 주 위원회의 규정과 규칙을 공포한다. 사고 보험 기관들은 그들의 요구를 검토한
후, 연방 정부와 토지 정부의 승인과 함께 그들 자신의 사고 예방 규칙을 발표한다. 관련 주(Land
또는 Länder) 감독 당국과 재해 보험 기관의 공무원은 사업을 감독하고 조언을 제공한다.

OSH 에 대한 국가 규정 준수 이행 및 통제는 노동 검사 기관을 통해 16 Länder 의 개별적인 책임

하에 있다. 사고 예방 규정의 시행은 사고 보험 기관의 점검 업무의 의무이다. 렌더 노동 검사 당국은
산업안전보건위원회(Länderausschuss für Arbeitschutz and Sicherheitsechnik, LASI)를 통해 활동을
조정한다. 개별 지부 중심의 상해보험 기관들은 공통의 산하 조직인 독일 사회재해보험(Deutsche
Gesetzliche Unfallversicherung, DGUV)을 결성했다.

독일 보건 및 안전 공동 전략(Gemeinsame Deutschitschutz strategy, GDA)은 합의되고 체계적으로

적용되는 안전 및 건강 정책을 통해 작업자의 안전 및 건강을 유지, 개선 및 개발하기 위해 연방 및
토지 정부와 재해 보험 기관에 의해 개발되었다. GDA 의 당사자들은 앞으로 직장에서의 안전과
건강에 대해 공동으로 합의된 목표를 바탕으로 직장에서의 예방 분야에서의 활동을 더욱 긴밀하게
조정할 것이다.

독일의 산업안전보건법에 중요한 몇 가지 조례는 다음과 같다.

• 직업의사, 안전 엔지니어 및 기타 직업 건강 및 안전 전문가(Arbeitsichheitsegesetz)에 관한 법률은

다양한 규모와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위한 직업의사 및 안전 전문가의 최소 연간 근무 시간을
포함하여 OHS 제공에 관한 사용자의 의무를 규정한다.

• 장비 및 제품 안전법(Geräte-und Productscherheheitsegesetz)은 장비 및 제품의 안전에 대한 일반

조항을 규제한다. 14 개의 관련 법령은 전기 장비, 장난감, 단순 압력 용기, 가스 기구, 개인 보호 장비,
기계(기계 안전에 관한 EU 지침의 변경), 폭발 방지, 리프트, 에어로졸 포장 및 압력 용기의 특별 안전
요구 사항을 명시한다.

• 노동시간법(Arbeitszeitgesetz)은 하루 노동시간이 8 시간을 초과할 수 없으며 특정 상황에서만 10

시간으로 연장될 수 있다는 일반적인 규칙을 명시하고 있다. 휴식 시간은 하루에 30 분 이상이어야
한다. 매일의 근무 시간이 끝난 후에는 적어도 11 시간의 휴식 시간이 있어야 한다. 야간 근무자와
위험한 작업에 대한 특별 조항이 있다.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직원들이 일할
수 없다. 비상시 임시근무는 예외로 할 수 있다.

• 화학물질법(Chemikaliengesetz)은 유해물질 및 제제의 유해성으로부터 인간과 환경을 보호하고,

특히 유해물질을 식별하여, 유해물질을 방지하고,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 청년고용법(Jugendarbeits schutzgesetz)은 18 세 미만의 청년을 그들에게 너무 어렵고 위험하거나

적합하지 않은 일로부터 보호하고 또한 청년 노동시간을 제한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 모성보호법(Mutterschutzgesetz)은 임신 중, 출산 후 및 모유 수유 중에 직장, 훈련 및 학습
장소에서 여성과 자녀의 건강을 보호한다.

• 연방광업법(Bundesberggesetz)은 원자재의 가용성을 보장하고, 채굴 작업 및 직원의 안전을

보장하며, 불가피한 피해에 대한 보상뿐만 아니라 채굴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인간의 생명, 건강
또는 제 3 자 장비 및 자재의 위험에 대한 예방 조치를 강화한다. 채굴을 위한 특별 OSH 요건에 관한
관련 조례도 참조해야 한다.

• 법적 사고 보험에 관한 법률(Gesetzliche Unfallversicherung) - 사회법 제 7 권(Social code)은

피보험자가 피보험자의 업무 활동 과정에서 입은 건강 피해에 대한 보상을 제공한다.

c. 독일의 산업안전보건법 처벌:

독일의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행정적 벌금 조항은 다음과 같다.

1.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하여

a. 특정 범죄에 관한 이 행정 벌금 조항을 언급하는 한, 유럽 공동체의 법정 문서

또는 법적 행위 및 정부 간 협정을 발행할 수 있는 권한에 따른 법정 문서를
위반한다.

b. 위반 사항

i. 고용주 또는 책임자로서 관할 당국에 따라 집행 가능한 명령 또는

ii. 근로자로서의 자격에 있어서 관할 당국에 따른 집행 가능한 명령, 규제

위반을 저지른 것으로 간주한다.

2. 고의 또는 과실로 법정 문서를 위반한 자 또는 고의 또는 과실로 근로자로서의

자격에 있어서 관할 당국에 따라 집행 가능한 명령을 위반한 자를 가리키는 경우,
고의 또는 과실로 위반하는 자에 대해서는 5,000 유로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용주
또는 책임자의 자격으로 관할 당국에 따라 집행 가능한 명령을 내리는 경우, 규제
위반에 대한 벌금으로 3 만 유로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독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형사조항은 1 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형으로
정의된다.\

a. 고용주 또는 책임자의 자격으로 관할 당국에 따라 집행 가능한 명령을 위반하는

고의 또는 과실의 행위를 지속적으로 반복한다.

b. 고용주 또는 책임자의 자격으로 관할 당국에 따라 법정 문서를 위반하거나 집행

가능한 명령을 위반하는 고의적인 행위로 인해 노동자의 생명 또는 건강을
위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