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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국 부자보고서
2022 한국 부자보고서
2022.12
황원경 | 김진성 | 이신애
경영연구소
2022 한국 富者 보고서 Snapshot
한국 부자는 2021년 말 기준 42만 4천명, 수도권에 70.3%가 집중 부자의 8.3%는 비상장주식에 투자하는 선학개미, 부자의 81.5%가 디지털자산에 투자 경험 없음,
● 국 부자 수는
한 ● 국 부자의 총금융자산은
한 ● 한국 부자 밀집 지역 TOP 10
손실 위험과 정보 부족 때문에 투자에 소극적 거래소에 대한 불신이 투자 저해
(단위: 천명)
전년 대비 8.0% 증가 2021년 2,883조원 ● 투자 경험 ● 비상장주식 비투자 이유 ● 투자 경험 ● 디지털자산 비투자이유 상위 7개
(단위: 천명) (단위: 조원)
2,883 191.3 강원
424 인천 서울
투자 손실의 위험이 커서 49.8 거래소를 신뢰할 수 없어서 39.9
393 2,618 93.9
경기 기존 투자로 충분해서 30.2
354 13.1 가치 변동률이 너무 커서 36.1
2,154 비상장주식의 기업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충북 기준이 없어서 27.3
6.8 내재가치가 없다고 생각되어서 29.6
충남 세종 경험없음 74.8 비상장주식에 대해 잘 몰라서 25.3
대전 경북 8.1 경험없음 81.5
8.5 관리/상담 받을 수 있는 전문기관이 없어서 19.2 기존 투자로 충분해서 25.3
8.0% 10.1% 대구 매도 시 양도소득세율이 높아서
전북 18.7 17.6
10.9% 21.6% 디지털자산에 대해 잘 몰라서 24.9
울산
7.5
경남 거래소를 신뢰할 수 없어서 17.6
광주
부산 투자 방법이 어렵고 복잡해서 24.5
전남 투자중단 17.0 금융회사 직원이 추천하지 않아서 15.9 투자중단
10.8
● 10천명 미만
● 10~50천명 미만 현재투자중 8.3 가족/지인이 추천하지 않아서 13.9 현재투자중 7.8 금융사고, 보안이 걱정되어서 19.3
29.2
2019 2020 2021 2019 2020 2021 ● 50~100천명 미만
제주 11.1 ● 100천명 이상 (단위: %) (복수응답, 단위: %)
부자 가구의 총자산 중 거주용 부동산(27.5%)과 지난 1년 부자는 금융자산에서는 투자 손실을, 신흥부자가 종잣돈을 마련한 주된 방법은 신흥부자는 향후 금융자산 확대와
유동성자금(14.2%)이 큰 비중 차지 부동산자산에서는 투자 수익을 경험 ‘사업수익을 통해서’ 총자산 확대의 두 마리 토끼를 쫓을 계획
● 신흥부자 ● 전통부자
● 수익 발생 ● 수익/손실 미발생 ● 손실 발생 ● 미투자 금융자산 부동산자산 기타자산
27.5
급여 등 근로소득 43.7
0.8 28.9
1.5
1.5 55.2
18.8 직접 운영하는 사업수익 현재 29.5 64.7 5.7
14.2 62.7
10.8 10.8 31.0 신흥부자
9.5 56.0 주식, 펀드 등 금융상품 투자
7.9 63.8 38.0
5.2 5.0 목표 36.0 52.0 12.0
3.7 4.5 5.7
64.3 투자신탁사 등에 전담 관리
1.0 12.7
매매, 임대 등 부동산자산에 투자 46.0
유 예 주 펀 만 기 거 거 빌 토 기 52.8
동 적 식 드 기 타 주 주 딩 지 타 42.5 현재 44.1 51.9 4.0
성 금 / / 환 금 용 용 / / 34.0 부모로부터의 지원·증여·상속 40.2
리 일 급 융 상 임 28.9
부 외 17.0 전통부자
츠 임 형 동 가 야 13.8
/ / 주 토지 개발에 따른 보상
보 산 택 금융자산 거주용 거주용 외
20.4 목표 38.7 49.3 12.0
E 신 험
T 탁 부동산자산 부동산자산 디지털자산 등 기타자산에 투자 0.0
0.0
F
(단위: %) (단위: %) (단위: %) (단위: %)
한국 부자는 ‘부자’라면 총자산 100억원은 한국 부자는 ‘부동산 투자’, ‘세무 상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한국 부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부채 상환’을
있어야 한다고 생각 ‘경제동향’에 관심 금융자산 비중 축소 전략으로 자산 운용 우선으로 한 타이트한 부채 관리
● 자 자산의 최소 기준은 ‘총자산 100억원’
부 2021 2022 ● 부채 늘렸다 ● 유지했다 ● 부채 줄였다
금융자산 부동산자산 기타자산
● 총자산 100억원이상 부자 중 ¾이상이 부자라고 자각
13.1 7.4 8.1
1 국내 부동산 투자 1 34.0
Contents
01 한국 부자 수와 금융자산규모 08
02 한국 부자의 부동산자산 12
요약 New Findings Top 5 14
Ⅱ. 한국 부자의 투자 행태 15
01 부자의 자산 포트폴리오 16
02 부자의 투자 성향 18
03 부자의 투자 성과 20
요약 New Findings Top 5 25
Ⅲ. 한국 부자의 미래 투자 방향 25
01 부자의 최근 자산관리 관심사 26
02 부자의 미래 투자 방향 28
03 부자의 미래 신투자처 32
요약 New Findings Top 4 37
이슈 1 신흥부자의 자산관리 51
01 신흥부자의 부의 원천 52
02 신흥부자의 자산운용 54
03 신흥부자의 자산관리 계획 58
요약 New Findings Top 5 60
[참고] 69
01 설문조사 개요 70
02 용어 정의 70
PA R T
Ⅰ
한국 부자 현황
01 I 한국 부자 수와 금융자산규모
02 I 한국 부자의 부동산자산
요약 New Findings Top 5
01
한국 부자 현황
금융자산 300억원이상 ‘초고자산가’는 8,600명으로 총인구의 0.02%,
보유 금융자산은 1,348조원으로 가계 총금융자산의 27.4%였다
한국 부자 수와 금융자산
금융자산 10억원이상 보유한 한국 부자를 금융자산규모에 따라 세 부류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금융자산 10억원
본 보고서에서 ‘한국 부자’는 금융자산 10억원이상을 보유한 개인을 의미한다. 한국 부자는 2021년 42만 4천 으로 추정됐다. 이는 각각 한국 전체 가계 금융자산 4,924조원의 20.1%, 11.0%, 27.4%에 해당하는 금액이
명으로 2020년 39만 3천명 대비 3만 1천명이 증가했다. 전체 인구에서 한국 부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다. 한국 부자 중 2.0%를 차지하는 초고자산가가 보유한 금융자산은 한국 부자의 총금융자산 중 46.8%에 해
2021년 한국 부자 수는 2020년 대비 8.0% 증가하였으나, 2019년 대비 2020년 10.9% 증가한 것에 비하면 다 한국 부자의 1인당 평균 금융자산은 2021년 말 기준 67.9억원으로 2020년 대비 1억 3천만원 증가했다. 부자
소 증가폭이 줄었다. 코스피 지수의 증가세 둔화(’19년 대비 ’20년 30.8% 증가, ’20년 대비 ’21년 4.9% 증가)가 구분별로는 자산가가 1인당 평균 25.7억원, 고자산가는 176.7억원, 초고자산가는 1,568.5억원을 보유하고
2020 2021
2020 2021
2017 2018 2019 2020 2021 2017 2018 2019 2020 2021
주) 자산가: 금융자산 10억원이상 100억원미만 개인 주) 자산가: 금융자산 10억원이상 100억원미만 개인
고자산가: 금융자산 100억원이상 300억원미만 개인 고자산가: 금융자산 100억원이상 300억원미만 개인
주) 매년 말 기준으로 부자 수 및 금융자산 규모 산정 초고자산가: 금융자산 300억원이상 개인 초고자산가: 금융자산 300억원이상 개인
8 9
한국 부자 현황
한국 부자는 서울 포함 수도권에 70.3%가 집중되어 있고, 전국 부집중도 지수는 서울시와 세종시가 높고,
2021년 기준 수도권에서 전년 대비 2만 2천명 늘었다 전년 대비 지수가 상승한 지역은 세종시와 강원도였다
한국 부자의 지역별 분포를 살펴보면, 2021년 기준 서울에 45.1%인 19만 1천명(2020년 17만 9천명)이 살고 있으 부자 중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금융자산을 보유한 고자산가 분포를 살펴보기 위해 ‘부집중도 지수’를 분석했다. ‘부
며, 경기 9만 4천명(2020년 8만 6천명), 부산 2만 9천명(2020년 2만 9천명), 대구 1만 9천명, 인천 1만 3천명 순으 집중도 지수’는 수치가 클수록 해당 지역의 부집중도가 높고 고자산가가 많다는 의미이다.
로 나타났다. 서울과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에 한국 부자의 70.3%(전년 대비 0.1%p 감소)가 집중되어 있으며, 전국에서는 ‘서울시’와 ‘세종시’의 부집중도 지수가 1.0초과로 가장 높고, 이어 부산, 광주, 대구, 제주, 강원의 순으
인천을 제외한 5대 광역시에 16.3%(전년 대비 0.3%p 감소), 경기를 제외한 기타지방에 13.4%(전년 대비 0.4%p 증 로 나타났다. 특히 ‘세종시’와 ‘강원도’는 2020년 대비 부집중도 지수가 가장 크게 상승한 지역이었다. ‘경기도’는
가)가 거주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전국에서 3만 1천명의 부자가 늘었고 이중 수도권에서만 2만 2천명이 늘었다. 부집중도 지수가 전년 대비 한 단계 낮아졌다. 7
서울에서는 2021년 기준 서초, 강남, 송파의 ‘강남 3구’ 지역에 한국 부자의 45.3%(전년 대비 0.4%p 감소)가 집 서울에서는 2021년에도 여전히 강남, 서초, 종로, 용산의 4개 자치구에서 부집중도 지수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
중되어 있다. ‘강북 지역’에 34.0%(전년 대비 0.5%p 증가), ‘강남 3구를 제외한 강남 지역’에 20.7%(전년 대비 났고, 송파구의 경우 강남 3구임에도 부집중도 지수가 1.0이하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2020년 부집중
0.2%p 감소)가 살고 있다. 지난 1년간 ‘강남 3구’에서 5천 1백명의 부자가 늘었다. 도 지수가 1.0를 초과했던 성북구는 2021년 한 단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0 11
02
한국 부자 현황
2021년 총자산 중 부동산자산 비중은
‘자산가’ 60% 수준, ‘고자산가 이상’ 40% 후반대였다
한국 부자의 부동산자산
부자 유형별로 부동산자산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살펴보았다.
큰 것으로 해석된다. 부자 구분에 따라 부동산자산의 보유 행태에 차이가 있는데, 자산가는 개인명의 거주용 부동
한국 부자는 2021년 말 기준 총 2,361조원의 부동산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말 2,058조원 대비 14.7% 산, 거주용 외 주택, 상가 등 단일 자산가치가 작은 부동산이 많은데 비해, 고자산가 이상의 경우 고가 주택, 토지/
증가한 수치로, 2019년 말 대비 2020년 말에 18.6% 증가한 데 이어 2년 연속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임야, 상가/빌딩 등 단일 자산가치가 큰 부동산이 많았다.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시장의 유동성 증가로 인한 자산가격 급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2021년 말 기준 총자산 중 부동산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자산가가 59.7%인 반면 고자산가 이상 부자는 46.7%
한국 부자가 보유한 부동산자산은 크게 개인명의로 된 부동산자산과 부자가 소유한 법인명의로 된 부동산자산으 로 자산가에 비해 13%p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자산가 이상 부자는 법인명의 부동산자산을 포함하더라도 여전
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상당수의 한국 부자가 기업을 운영하고 있어, 개인명의와 함께 개인이 소유한 법인명의로 히 부동산자산 비중이 금융자산 비중보다 낮았다. 이는 고자산가 이상 부자가 자산가에 비해 금융자산을 더 많이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1년 말 기준 한국 부자가 보유한 부동산자산 2,361조원 중 개인명의 부동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자산가의 경우 금융자산의 절대 규모가 작아 거주용 부동산이 포함된 부동산자산 비
산은 56.9%(1,345조원), 법인명의 부동산은 43.1%(1,017조원)를 차지했다. 2018년 이후 부자의 개인명의와 중은 총자산의 50% 후반대를 차지했다.
그림 7 한국 부자의 부동산자산 추이 (단위: 조원) 그림 8 부동산자산 세부 구성 (단위: 조원) 그림 9 부자 구분별 부동산자산규모 추이 (단위: 조원) 그림 10 부자 구분별 부동산자산 비중 추이 (단위: %)
12 13
▶ 전국에서는 서울시와 세종시가 부집중도 지수 1.0초과로 가장 높고, 이어 부산, 광주, 대구, 제주, 강원 순.
특히 세종과 강원 지역은 2020년 대비 부집중도 지수가 상승한 반면 경기도는 하락
▶ 서울에서는 강남, 서초, 종로, 용산의 4개 자치구가 부집중도가 높음. 송파구의 경우 강남 3구임에도 부집 2020년 하반기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국내외 주식시장 활황과 주택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하반기
중도 지수가 1.0이하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 에 접어들면서 금리 인상 전망 및 인플레이션 우려 확대로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 분위기가 돌변하였고, 투
자자들은 자산운용 전략에 변화를 주기 시작하였다.
2021년 한국 부자가 보유한 부동산자산은 2,361조원으로 전년 대비 14.7% 증가했다 1장에서 살펴본 바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한국 부자는 42만 4천명으로 2020년 대비 8.0% 증가했고,
이들이 보유한 금융자산 규모도 2021년 말 기준 2,883조원으로 2020년 대비 10.1% 증가했다.
▶ 한국 부자는 2021년 총 2,361조원의 부동산자산을 보유해 전년 대비 14.7% 증가. 2020년에 전년 대비
이번 장에서는 이런 불확실한 시기에도 금융자산을 불려 온 한국 부자가 어떻게 자산을 운용하였는지 분석
18.6% 증가한데 이어 2년 연속 높은 부동산자산 증가율을 기록
하여 그 특징을 찾아내고자 한다.
▶ ‘자산가’의 부동산자산은 2021년에 전년 대비 19.2% 늘어나며 최근 4년간 최대 증가율을 기록. ‘고자산
2장부터는 금융자산 10억원이상 보유한 한국 부자 중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가 이상 부자(고자산가+초고자산가)’는 2020년 대비 2021년에 10.1% 증가에 그쳤고, 반면에 이전 년도
작성했다.
인 2020년에 전년 대비 33.5%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성장
▶ 2021년 자산가의 부동산자산 비중은 59.7%, 고자산가 이상의 경우 46.7%. 이는 고자산가 이상 부자가
자산가에 비해 금융자산을 더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
Ⅱ
01
한국 부자의 투자 행태
한국 부자는 전년 대비 유동성 금융자산과 예적금 비중은 늘렸고,
거주용 부동산과 주식/리츠/ETF, 보험의 비중은 줄였다
부자의 자산 포트폴리오
한국 부자의 자산 세부 구성을 살펴보면 ‘거주용 부동산’ 비중이 27.5%로 가장 크다. 이어 ‘유동성 금융자
2022년 한국 부자 가구의 총자산은 부동산자산 56.5%와 금융자산 38.5%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외 회원권과 자산유형별 보유율은 ‘예적금’과 ‘만기환급형 보험’이 모두 84.5%로 부자 5명 중 4명 이상이 보유하고 있다. ‘주
예술품 등 기타자산이 있다. 부동산자산과 금융자산의 비중은 가구별 비중의 중간값으로 보았다. 부자의 총자산 식’은 2020년 67.5%에서 2021년 81.5%로 급증했으나, 주식시장 침체 영향으로 2022년 77.3%로 감소했다.
중 부동산자산 비중은 부동산가격 상승영향으로 2021년까지 증가하다 2022년 들어 소폭 감소했다. 일반 가구의 그 외 ‘거주용 외 주택’(56.3%), ‘펀드’(52.8%), ‘회원권’(47.3%)이 50% 내외 보유율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총자산이 부동산자산 79.5%와 금융자산 16.1%로 구성된 것과 비교하면, 부자의 금융자산 비중은 일반 가구의 한편, 주택 가격 상승과 대출 규제로 실수요자의 주택 구매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자금 동원력이 충분한 부자들의
2.4배 수준이다. 일반 가구의 경우 대부분 자산이 시가 수억원 내외의 주택 한 채와 일부 금융자산으로 구성되어 ‘거주용 외 주택’ 보유율은 전년 대비 8.8%p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부자의 금융자산규모별 자산구성비를 살펴보면, 금융자산이 많을수록 부동산자산보다 금융자산 비중이 컸다. 금
융자산 30억원이상 부자는 금융자산 비중이 49.8%, 부동산자산 비중이 44.9%로 금융자산 비중이 높았다. 반면
그림 13 부자의 세부 자산유형별 구성비 (단위: %) 그림 14 부자의 세부 자산유형별 보유율 (단위: %)
금융자산 30억원미만 부자의 경우 고가주택 한 채가 대부분으로, 부동산자산 비중은 60.6%로 금융자산에 비해
● 2021 ● 2022 ● 2021 ● 2022
높다.
유 예 주 펀 만 기 거 거 빌 토 기 예 펀 채 주 리 일 만 거 빌 토 회 예
동 적 식 드 기 타 주 주 딩 지 타 적 드 권 식 츠 임 기 주 딩 지 원 술
42.3 60.6 성 금 / / 환 금 용 용 / / 금 / 형 환 용 / / 권 품
39.9 38.6 38.5 44.9 리 일 급 융 부 외 상 임 E / 급 외 상 임
36.3 츠 임 형 동 가 야 T 신 형 가 야
/ / 주 F 탁 주
보 산 택 보 택
E 신 험 험
T 탁
2018 2019 2020 2021 2022 30억원미만 30억원이상 F
주1) 유동성 금융자산 = 현금+수시입출금+MMF/MMT
주) 부자 가구별 금융자산, 부동산자산 비중의 중간값 기준. 기타 제외 주) 부자 가구별 금융자산, 부동산자산 비중의 중간값 기준. 기타 제외 주2) 개인 구성비의 평균 수치 주) 보유율 100%인 현금, 요구불/수시입출식예금, 거주용 부동산 제외
16 17
02
한국 부자의 투자 행태
부자의 절반 이상은 자신의 투자 지식수준이 높다고 생각하고,
투자 성향이 공격적일수록 자신의 투자 지식수준을 높게 평가했다
부자의 투자 성향
부자는 전반적으로 자신의 금융상품 투자 지식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부자의 58.6%는 자신의 지식수준을 ‘대
14.4%p 높게 나타났다.
부자의 금융상품 투자 지식에 대한 자신감은 투자 성향에 따라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원금 손실 위험을 감내하더
자산관리 행동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인 투자 성향에는 공격투자형, 적극투자형, 위험중립형, 안정추구형, 안정형이 있 라도 높은 투자수익 실현을 추구하는 ‘공격지향형’ 부자의 경우 87.6%가 자신이 높은 투자 지식을 가졌다고 생
다. 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2022년 한국 부자는 자산관리에 대해 어떻게 판단하고 의사결정을 했는지 알아보기 위해 각했다. 반면 원금 손실 위험을 최소화하고 이자수익이나 배당수익 수준의 안정적인 투자를 추구하는 ‘안정지향
투자 성향을 살펴보았다. 형’ 부자는 40.6%만이 자신의 투자 지식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특히 자신의 투자 지식을 금융상품뿐 아니라 모
2022년 한국 부자는 2021년에 비해 ‘안정지향적’ 투자 성향이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원금의 손실 위험은 든 투자 대상에 대해 잘 알고 있을 정도로 ‘매우 높은 수준’이라 평가하는 경우는 ‘공격지향형’(4.5%)이 ‘안전지향
최소화하고, 예적금 수준의 수익률을 기대하는 ‘안정추구형’과 ‘안정형’ 비중의 합이 2021년 46.6%에서 2022년 형’(2.5%)보다 2.0%p 높게 나타났다. 이는 공격지향형 부자는 높은 수준의 수익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자산을
50.6%로 4.0%p 증가했다. 높은 수익률만큼 큰 손실률을 감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적극투자형’과 ‘공격투자형’ 비 운용하는 과정에서 경험적으로 투자 지식을 획득했기 때문이다.
다. 이를 통해 금융자산이 많을수록 불확실한 시장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삼고자 하는 공격적인 투자 성향이 강함을 확
인할 수 있다.
그림 15 부자의 투자 성향 추이 (단위: %) 그림 16 금융자산규모별 투자 성향 (단위: %) 그림 17 금융자산규모별 투자 지식수준 (단위: %) 그림 18 투자 성향별 투자 지식수준 (단위: %)
주) 2021 n=400, 2022 n=400 주) 30억원미만 n=260, 30억원이상 n=140 주) 30억원미만 n=260, 30억원이상 n=140 주) 공격지향형 n=89, 중립형 n=109, 안정지향형 n=202
18 19
03
한국 부자의 투자 행태
수익을 경험한 부자가 많은 금융상품은 ‘채권’과 ‘보험’이고,
손실을 경험한 경우가 많은 금융상품은 ‘주식’과 ‘펀드’였다
부자의 투자 성과
투자한 세부 상품별로 수익을 경험한 경우와 손실을 경험한 경우를 살펴보았다. 금융투자상품별로 수익을 경험한
‘채권’이나 ‘만기환급형 보험’ 투자에서는 수익을 경험한 경우가 손실을 경험한 경우보다 각각 3.2%p, 8.0%p씩
많았다.
지난 1년 동안 부자는 어느 정도의 투자 성과를 얻었는지 금융투자 결과를 물었다. 올해 부자는 금융투자에서 수익보 주식과 펀드에서는 수익보다 손실을 경험한 부자가 많았지만, 금융자산규모별로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정도에서
다는 손실을 경험한 경우가 많았다. 2022년 ‘수익이 발생하였다’고 응답한 경우는 17.0%로 2021년 42.0%에 비해 현 차이를 보였다. 금융자산이 적은 부자에 비해 자산이 많은 부자가 손실을 경험한 정도가 적게 나타났다. 주식의 경
저히 감소하였다. 반면 ‘손실이 발생하였다’고 응답한 경우는 18.8%로 수익을 경험한 경우에 비해 1.8%p 더 높았다. 우 금융자산 50억원이상 부자 중 29.7%가 수익을 경험했고 손실을 경험한 경우는 이보다 1.6%p 많은 31.3% 수
부자의 수익과 손실 경험은 자산규모별로 차이를 보였다. 금융자산이나 총자산이 적은 부자보다는 자산이 많은 준이었다. 반면 금융자산이 적은 30억원미만 부자와 30~50억원미만 부자는 수익을 경험한 경우(각각 22.3%,
부자가 수익이 발생한 경우가 많았다. 금융자산규모별로는 50억원이상 부자가 수익을 경험한 경우 20.3%, 손실 15.8%)에 비해 손실을 경험한 경우(각각 36.5%, 43.4%)가 각각 14.2%p, 27.6%p 많아 그 차이가 컸다. 펀드
을 경험한 경우 15.6%로 수익 경험자가 더 많았다. 총자산규모별로는 100억원이상 부자가 수익을 경험한 경우 투자에서도 금융자산 50억원이상 부자의 경우 수익에 비해 손실을 경험한 경우가 1.6%p 적은 반면, 30억원미만
19.0%, 손실을 경험한 경우 11.1%로 수익을 경험한 부자가 더 많았다. 부자와 30~50억원미만 부자는 각각 7.3%p, 9.2%p 많았다.
그림 19 금융자산 투자 성과 (단위: %) 그림 20 금융자산/총자산규모별 금융 투자 성과 (단위: %) 그림 21 금융자산 유형별 투자 성과 (복수응답, 단위: %)
● 수익이 발생했다 ● 수익/손실이 발생하지 않았다 ● 수익이 발생했다 ● 수익/손실이 발생하지 않았다 ● 손실이 발생했다 ● 수익이 발생했다 ● 수익/손실이 발생하지 않았다 ● 손실이 발생했다 ● 투자하지 않았다
● 손실이 발생했다
금융자산규모별 총자산규모별
10.5 12.5
5.8 11.1 30.0 3.8
18.8 19.2 19.7 15.6 21.6 18.8
56.5 37.0
68.0 63.8 66.8
52.3 19.0 75.5
20 21
한국 부자의 투자 행태
한국 부자는 거주용 부동산과 거주용 외 부동산 투자에서 한국 부자는 금・보석이나 회원권, 예술품 등 기타자산에서
모두 수익을 경험한 경우가 많았다 수익을 경험했다
한국 부자는 지난 1년간 ‘거주용 부동산’과 ‘거주용 외 부동산’ 투자에서 모두 수익을 경험했다. 올해 거주용 부동산 앞서 살펴본 것처럼 부자가 보유한 기타자산 규모는 전체 자산의 5%에 불과하며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
투자에서 수익을 경험한 부자는 42.5%로 지난해(41.3%)에 비해 소폭 증가한 반면에 손실을 경험한 부자는 1.5% 다. 그러나 소폭이지만 꾸준히 보유율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투자 성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에 그쳐, 전반적으로 수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용 외 부동산 투자에서도 ‘수익이 발생했다’고 응답한 부자 부자는 ‘기타자산’ 투자에서 수익을 경험한 경우가 12.3%이고, 손실을 경험한 경우가 5.0%로 수익 경험자 비중
는 34.0%로 지난해(37.3%)에 비해 소폭 감소했으나 손실을 경험한 부자가 1.5%에 그쳐, 전반적으로 수익을 얻은 이 7.3p% 높게 나타났다. 2021년(8.8%)과 비교하면 수익을 경험한 경우는 증가한 반면, 수익 경험자와 손실 경
거주용 외 부동산의 세부 유형별 수익 경험 비중을 살펴보면, ‘아파트’에서 수익이 발생한 경우가 23.8%로 가장 많 기타자산의 세부 항목별 수익 경험 비중을 살펴보면, ‘금・보석’에서 수익이 발생한 경우가 26.8%로 가장 많았고,
았고, 다음으로 ‘토지/임야’(14.3%), ‘상가’(10.8%) 순이었다. 아파트 외에 재건축아파트, 오피스텔, 단독/다가구, 다음으로 ‘회원권’(4.8%), ‘예술품’(3.8%) 순이었다. 이들 자산에서는 수익을 경험한 경우가 손실을 경험한 경우
연립/빌라/다세대에서 수익을 경험한 경우는 5% 미만으로 적었으나 손실을 경험한 경우도 그보다 적어 큰 변화는 보다 많았는데, 특히 ‘금・보석’의 경우 수익을 경험한 부자가 손실을 경험한 부자(0.5%)보다 26.3%p나 많았다.
없었다. 재건축아파트, 오피스텔, 단독/다가구 등 거주 용도의 주거지는 투자 현황 설문에서 ‘투자하지 않았다’는 응 반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디지털자산’에서 수익을 경험한 경우는 1.8%, 손실을 경험한 경우는 8.5%로 손실을
답이 작년보다 늘어난 점으로 미루어 볼 때, 부동산 투자처로서의 매력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경험한 부자가 6.7%p 더 많았다.
그림 22 부동산자산 투자 성과 (단위: %) 그림 23 거주용 외 부동산 세부 투자 성과 (복수응답, 단위: %,) 그림 24 기타자산 투자 성과 (단위: %) 그림 25 기타자산 세부 유형별 투자 성과 (단위: %)
● 수익이 발생했다 ● 수익/손실이 발생하지 않았다 ● 수익이 발생했다 ● 수익/손실이 발생하지 않았다 ● 수익이 발생했다 ● 수익/손실이 발생하지 않았다 ● 수익이 발생했다 ● 수익/손실이 발생하지 않았다
● 손실이 발생했다 ● 투자하지 않았다 ● 손실이 발생했다 ● 투자하지 않았다 ● 손실이 발생했다 ● 손실이 발생했다 ● 투자하지 않았다
22 23
▶ 일반 가구의 총자산이 부동산자산 79.5%와 금융자산 16.1%로 구성된 것과 비교하면, 부자의 금융자산
비중은 일반 가구의 2.4배 수준
▶ 금융자산이 많을수록 부동산자산보다 금융자산 비중이 높음. 금융자산 30억원이상 부자는 금융자산
한국 부자의
49.8%, 부동산자산 44.9
▶ 한국 부자는 지난 1년간 부동산투자 결과 모든 유형의 투자처에서 수익을 경험. ‘거주용 부동산’에서 수익
을 경험한 경우가 42.5%, 손실을 경험한 경우 1.5%이고, ‘거주용 외 부동산’에서 수익을 경험한 경우가
34.0%, 손실을 경험한 경우가 1.5%
▶ 거주용 외 부동산 중 ‘아파트’에서 수익이 발생한 경우가 23.8%로 가장 많았고, 다음 ‘토지/임야’(14.3%),
01
한국 부자의 미래 투자 전략
총자산 100억원이상 부자들의 자산관리 애로사항은
‘투자 수익률 관리’와 ‘세금 이슈’였다
부자의 최근 자산관리 관심사
최근 부자가 자산관리를 하면서 느끼는 가장 큰 애로사항은 투자 수익률 관리의 어려움이다. 구체적으로 ‘기대 이
하 투자 수익률 관리’에 대한 어려움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국내 금융투자 정보나 지식 부족’, ‘현황 분석 등 투
한국 부자의 자산관리 관심분야는 자 관리 피로도 증가’ 등에 대한 어려움이었다. 이는 급격한 금리 인상, 부동산시장 불안, 새로운 금융 관련 정책과
국내 부동산 투자, 세무 상담, 경제동향 정보 수집, 국내 금융투자이다 제도의 등장 등 자산관리 여건과 금융시장이 급변하면서 자산관리 어려움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고민은 개인의 자산관리 역량과는 별개로 자산관리 여건 변화에 따른 영향으로 부자라면 누구나 공통적으로 가장
최근 부자가 큰 관심을 보이는 자산관리 분야는 ‘국내 부동산 투자’(34.0%), ‘세무 상담’ (31.5%), ‘경제동향 정보 수 큰 애로사항이라 응답했다. 이외 총자산 보유 규모에 따라 총자산 50억원미만 부자는 ‘투자 관리 피로도’와 ‘금융
집’(30.0%), ‘국내 금융 투자’(27.0%)였다. 올해 ‘세무 상담’에 대한 관심이 늘어 2021년 3위였다가 2위로 한 단계 상승 이나 부동산 투자에 대한 정보 부족에 대한 애로사항’을 총자산 50억원이상 부자에 비해 크게 느끼고 있었다. 반
했다. 경제적 어려움이 심해지면서 수익 확대보다는 절세를 통한 관리 강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때문으로 생각된다. 이 면 총자산 100억원이상 부자는 ‘투자 수익률 관리’와 함께 ‘세금 이슈’를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았고, ‘부동산투
외 2021년과 비교해 순위 차이가 나는 분야는 ‘은퇴/노후 상담’으로 2021년 5위에서 올해 7위로 두 단계 떨어졌다. 자 정보/지식 부족’이나 ‘상속・증여 이슈’에 대해서도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자산관리 관심분야는 금융자산규모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국내 부동산 투자’와 ‘실물투자’는 금융자산이 많을수
록 관심도가 감소했고, ‘세무 상담’이나 ‘자산 포트폴리오 조정’, ‘은퇴/노후 상담’은 금융자산이 많을수록 관심도가
증가했다. ‘세무 상담’과 ‘은퇴/노후 상담’의 경우는 가구주연령이 높을수록 관심도가 증가했고, ‘자산 포트폴리오
그림 27 총자산규모별 최근 자산관리 애로사항 (단위: %)
조정’의 경우는 가구주가 젊을수록 관심도가 상승했다.
● 애로사항 있음 ● 애로사항 없음
4 국내 금융 투자 4 27.0 26.9 27.1 28.1 26.2 32.7 26.9 23.6 2 국내 금융투자 정보/지식 부족 국내 금융투자 정보/지식
3 부족 국내 금융투자 정보/지식
2 부족 5
국내 금융투자 정보/지식 부족
3 투자 관리 피로도(현황 분석 등) 투자 관리 피로도(현황
2 분석 등) 투자 관리 피로도(현황
6 분석 등) 4
투자 관리 피로도(현황 분석 등)
6 자산 포트폴리오 조정 5 20.8 16.2 29.3 16.8 23.6 23.8 23.1 17.0
4 세금 이슈 세금 이슈 6 세금 이슈 3 세금 이슈 1
7 실물(금, 은) 투자 6 20.3 21.5 17.9 20.4 20.2 15.8 23.9 20.0
5 부동산투자 정보/지식 부족 부동산투자 정보/지식
4 부족 부동산투자 정보/지식
5 부족 3
부동산투자 정보/지식 부족
5 은퇴/노후 상담 7 19.8 18.5 22.1 19.2 20.2 5.9 20.9 27.3 리스크 관리 미흡 리스크 관리 미흡 7
리스크 관리 미흡
6 리스크 관리 미흡 5 3
9 상속·증여 이슈 상속·증여 이슈
9 상속·증여 이슈
10 5
상속·증여 이슈
주1) 전
체 n=400, 금융자산 30억원미만 n=260, 30억원이상 n=140, 총자산 50억원미만 n=167, 50억원이상 n=233, 가구주 연령 40대이하 n=101, 50대 n=134,
60대이상 n=165 주1) 전체 n=400, 총자산 50억원미만 n=167, 50~100억원미만 n=170, 100억원이상 n=63
주2) 상속·증여 상담, 체계적인 재테크 교육, 법률 상담, 소비·지출 관리, 가업승계 상담, 해외 금융 투자, 예술품 투자, 부채관리 등 소수의견은 상기 그래프에서 제외 주2) 상기 외 불규칙적인 근로·사업 소득, 실물투자 정보/지식 부족, 법률/규제 이슈, 해외 금융투자 정보/지식 부족 등 소수 의견이 있음
26 27
02
한국 부자의 미래 투자 전략
부자는 향후 1년 정도의 단기적 금융자산 운용에서
예적금과 주식 투자금액을 늘릴 계획이다
부자의 미래 투자 방향
부자는 향후 단기적으로 금융자산을 어떻게 운용할 것인가에 대해 전반적으로 현재의 투자금액을 유지하는 방향
을 선택했다. 예적금과 주식을 제외한 대부분 금융자산에 대해 부자의 80~90%는 향후 1년간 ‘현재의 투자금액
한국 부자가 생각하는 미래 자산운용의 위험요인은 을 유지하겠다’고 응답했다. ‘예적금’의 경우 향후 투자금액을 늘리겠다는 응답률이 29.0%로 다른 금융상품에 비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부동산 규제 등이었다 해 상대적으로 높았는데, 이는 금리 인상과 주식시장 침체에 따른 대응 전략으로 보인다. ‘주식’ 투자를 확대하겠다
부자가 향후 자산을 운용하는 데 있어 가장 우려하는 위험요인은 ‘금리 인상’(47.0%)이었다. 그 외 ‘인플레이 금융자산규모별로 투자 확대 계획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본 결과, 예적금을 늘릴 계획은 30억원미만 부자에서, 주
션’(39.8%), ‘부동산 규제’(35.8%),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35.0%), ‘세금 인상’(32.5%) 등도 향후 자산운 식 투자를 늘릴 계획은 30억원이상 부자에서 더 많았다. 금융자산 중 예적금에서 금액을 늘릴 계획이 가장 많았는
용의 위험요인으로 꼽혔다. 데, 금융자산 30억원미만 부자(30.8%)가 30억원이상 부자(27.5%)보다 투자 확대 의향이 높았다. 반면 주식의
투자 환경변화를 주시하고 있는 부자는 이러한 위험요인을 예상하고 나름의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투자 방향을 계 경우 30억원이상 부자(18.6%)가 30억원미만 부자(17.3%)보다 투자 확대 의향이 높았다. 이는 앞서 언급한 바와
획하고 있었다. 금융자산에 대해서는 가장 우려되는 위험요인인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영향을 고려하여 자산운 같이, 금융자산이 많을수록 불확실한 주식시장에서 투자의 기회를 엿보는 공격지향적 투자 성향에 기인한 것으로
용 계획을 수정했다. 지금은 금융투자 리스크가 큰 시기라고 판단하고 단기적으로 현금을 확보하고, 달러가치를 보인다. 채권은 30억원미만 부자(10.3%)의 투자 확대 의향이 30억원이상 부자(7.1%)보다 높게 나타났다.
주시하며 달러 매입을 계획하는 한편, 주식은 신규자금을 투입하기에 적합한 시기를 두고 상황을 관망하고 있었
다. 부동산자산에 대해서는 정부 규제로 부동산가격이 하락할 경우를 대비하여 관심 지역의 매물 정보를 분석하며
그림 30 금융자산 유형별 단기 운용 방향 (단위: %) 그림 31 금융자산 규모별 단기 운용 방향 (단위: %)
투자를 준비하고 있었다.
● 투자금액을 줄이겠다 ● 유지하겠다 ● 투자금액을 늘리겠다 ● 투자금액을 줄이겠다 ● 유지하겠다 ● 투자금액을 늘리겠다
그림 28 미래 자산운용의 위험요인 (1+2+3순위, 단위: %) 그림 29 미래 자산운용 위험요인에 대한 대응 계획
예적금 주식 채권
가장 우려되는 것은 물가예요. 달러가 올라가 9.0 8.0 7.3
금리 인상 47.0 17.8 7.1
50대 니 달러를 사서 달러로 벌어야죠. 주식은 봐서 10.3
중반 29.0 17.3 18.6
인플레이션 39.8 가격 많이 빠지는 그때 들어갈 수도 있지만 아 30.8 25.7
금융자산 10억원 직은 결정하지 못했어요.
부동산 규제 35.8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35.0 투자에 대한 리스크가 큰 시기라, 장기
63.3 89.0 86.3 91.3
세금 인상 32.5 투자보다는 단기로 현금확보를 하고… 50대
62.7
중반 64.3 90.1
68.0 88.7
미국과 중국의 갈등 심화 24.0 금융자산 17억원 68.6
67.7
코로나19의 엔데믹화 23.8 금리가 올라가고 정부 규제로 집값이 계
환율 변동성 18.0
50대 속 떨어지니까 관심 지역의 부동산 정보
후반
를 계속 받고 있어요. 준비를 하고 있죠. 19.0
3.0 2.0 5.8 1.5 20.0 17.1 1.0
자산·소득 양극화 14.3 금융자산 17억원 1.5 2.8
5.7
예적금 주식 채권 펀드 만기
정치적 갈등 심화 12.8 정부 정책에 따라서 아직까지는 환급형 30억원 30억원 30억원 30억원 30억원 30억원
불안정하죠. 60대 미만 이상 미만 이상 미만 이상
저출산·고령화 11.8 후반 보험
금융자산 10억원
주) 전체 n=400 주) 금융자산 10억원이상 부자의 개인심층면접 결과 주) 금융자산 유형별 각각 n=400 주) 금융자산 유형별 각각 30억원미만 n= 260, 30억원이상 n=140
28 29
한국 부자의 미래 투자 전략
한국 부자는 향후 장기 유망 투자처로 부동산을 꼽았고, 한국 부자는 부동산을 향후 유망 투자처로 보고 있고,
특히 ‘토지/임야’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현재 현금을 모으면서 투자시기를 살피고 있었다
앞서 단기 자산운용 계획을 살펴보았다면, 이번에는 좀 더 중장기적으로 향후 3년간의 자산관리 방향에 대해 한국 부자는 향후 고수익이 예상되는 유망 투자처로 ‘부동산’을 꼽았고, 금융상품에서는 ‘주식’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나
부자의 의향을 알아보았다. 한국 부자는 향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는 투자처로 ‘거주용 외 주택’(43.0%)을 가장 많 타냈다. 현재 주가가 크게 하락한 상황이나 주식을 정리하기보다는 기다렸다가 본인이 생각하는 적정 시점에 추가
이 꼽았고, 다음으로 ‘거주용 부동산’(39.5%), ‘빌딩/상가’(38.0%), ‘토지/임야’(35.8%), ‘주식’(31.0%) 순이었다. 투자할 의향을 보였다. 유망 투자처로 선택한 자산에 대한 구체적인 운용계획을 알아보고자 개인심층면접조사를
기타자산과 ‘채권’은 투자 선호도가 각각 11.8%p, 8.3%p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주가 하락 지속되면 부자는 부동산에 대해 신규 투자보다 현금을 축적하면서 주변의 관련 정보를 모으며 투자 시기를 엿보고 있다. 앞
서 유망 투자처를 조정한 결과로 보인다. 서 한국 부자가 유망 투자처로 ‘거주용 부동산’과 ‘거주용 외 주택’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에도 임대
부동산투자에 대한 기대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자산유형별로 차이를 보였다. 거주용 수익 목적으로 ‘아파트’나 ‘단독주택’, ‘오피스텔’ 등 주거용 부동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국내 부동산투자를
부동산에 대한 기대감은 지난해에 비해 7.0%p 감소했으나, 거주용 외 부동산에 대해서는 유망 투자처로 꼽는 경우 통해 수익을 예상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자녀에게 증여할 기회를 모색하거나, 해외 부동산으로 투자처를 확대하
가 증가했다. ‘거주용 외 주택’은 2.2%p의 소폭 증가에 그쳤으나, ‘빌딩/상가’는 3.5%p, ‘토지/임야’는 7.8%p로 큰 려는 경향이 나타났다. 부자는 이미 주거용 부동산투자에 조심스럽게 접근하기 시작한 모습이다.
폭으로 증가했다. 금융자산에서 유망 투자처로 꼽은 주식에 대해서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주가가 크게 하락한 상황이나, 주식에 대
● 2021 ● 2022
그림 33 한국 부자가 이야기한 향후 자산 투자 전략
-29.5%p
60.5
부동산은… 조금 더 내려가면 딸 명의로 아파트 해주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지방 아파트 투자나 부동산으로 돈 버
-7.0%p 60대 는 시대는 아니라고 봐요. 오피스텔로는 임대 수익으로 한 달에 얼마나 받아야 할까…하는 생각은 있는데 아직은
후반
46.5 생각만 하고 있고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지는 않고 있죠.
43.0 +7.8%p 금융자산 10억원
39.5 40.8
38.0
34.5 35.8
+11.8%p
31.0 국내 부동산은 약간 정리하고 미국 부동산을 생각하고 있는데… 미국도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고 있어서 상황을 봐
-6.3%p 28.0 26.8
야할 것 같아요. 조금 더 공부해 봐야지요. 50대
+8.3%p 중반
19.0
15.0 금융자산 10억원
12.8 13.8 12.3
10.3
5.8 5.5 현금을 계속 쌓아서 준비하고 있어요. 급매물이나 경매도 눈 여겨 보고 정보를 받고 있지요.
3.8 4.0 4.5
1.8 3.5 0.8 2.3 1.5 1.3 50대 아파트와 임대수익이 나는 단독 중심으로 보고 있는 중이에요.
중반
주 펀 리 채 일 만 거 거 빌 토 회 예 금 디 금융자산 17억원
식 드 츠 권 임 기 주 주 딩 지 원 술 / 지
/ 형 환 용 용 / / 권 품 보 털
E / 급 주 외 상 임 석 자 주식은 조금 떨어지면 더 넣을 거고요.
T 신 형 택 가 야 등 산 50대
F 탁 주 중반
보 택
험 금융자산 10억원
30 31
03
한국 부자의 미래 투자 전략
부자가 비상장주식투자에 주저하는 이유는
손실 위험과 관련 정보 부족 때문이었다
부자의 미래 신투자처
비상장주식 투자는 경험이 중요한 것으로 해석되는 상황으로, 투자를 시도하지 않는 부자들이 왜 낮은 투자의향을
보이는지 질문하였다.
부자의 17.0%는 비상장주식에 투자했다가 중단한 선학개미, 부자가 비상장주식에 투자하려는 의향이 없는 이유는 ‘투자 손실 위험이 커서’(49.8%)가 가장 컸고, 다음으로 ‘기
금융 고자산가일수록 투자 중단 증가 존 투자로 충분해서’(30.2%), ‘기업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 없어서’(27.3%), ‘비상장주식에 대해 잘 몰라
주식과 달리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되는 경우가 적어 정보 부족의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는 점
비상장 주식중개 플랫폼 ‘서울거래 비상장’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국내 비상장주식의 거래 종목 수는 373개, 을 확인할 수 있었다. “1억원 정도 비상장주식에 투자하고 있어요. 비상장주식은 투자 정보보다는 네트워킹에 의
시가총액은 244조원에 달한다. 청약 경쟁률이 높은 공모주는 원하는 만큼 주식을 배정받을 수 없기 때문에 수익 존하는 비율이 높으므로 일반인에게는 진입장벽이 있는 것 같아요.” (50대 중반, 금융자산 10억원)
을 올리는 데 한계가 있으므로, 투자자가 상장을 앞둔 비상장주식에 눈을 돌리고 있다. 이처럼 잠재력이 있는 기업 금융자산이 많을수록 비상장주식에 대한 정보 부족을 심각하게 생각했다. 특히 금융자산 50억원이상 부자는 ‘정
을 알아보고 상장 전에 사는 비상장주식 투자자를 ‘선학(先學)개미’라 한다. 보 부족’과 함께 ‘거래소 신뢰도 부족’도 투자 저해요인의 하나로 작용한다고 응답했다.
32 33
한국 부자의 미래 투자 전략
한국 부자의 8% 정도가 ‘디지털자산’에 투자하고 있고 한국 부자의 60% 정도는 향후 디지털자산투자 의향이 없으며,
11%가 투자 손실을 경험하고 중단했다 거래소에 대한 불신과 높은 자산가치 변동성이 주된 이유였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2월 발표한 ‘2021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1년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 향후 디지털자산에 투자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30.6%가 투자하거나 상황을 지켜보고 결정하겠다고 응답
일평균 거래규모는 11.3조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말까지 계속된 디지털자산투자 열풍의 결과로 보인다. 이러한 디 했고, 58.3%는 향후에도 투자하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디지털자산에 대한 투자 의향이 없는 이유는 ‘디지털자산
지털자산시장 흐름 속에서 한국 부자는 디지털자산에 얼마나 투자하였는지 알아보았다. 거래소를 신뢰할 수 없어서’(39.9%)와 ‘디지털자산가치 변동률이 너무 높아서’(36.1%)가 가장 많았다. 이외 ‘디
한국 부자 중 현재 디지털자산에 투자하고 있는 경우는 7.8%로 지난해(8.8%)에 비해 소폭 감소하였고, ‘과거에 투 지털자산의 내재가치가 없다고 생각되어서’(29.6%), ‘기존 투자로 충분해서’(25.3%), ‘디지털자산에 대해 잘 몰
자하였으나 현재는 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경우는 10.8%로 지난해 4.5%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부자는 디지털자 라서’(24.9%), ‘투자방법이 어렵고 복잡해서’(24.5%)가 20% 이상을 기록했다.
산에 투자했다가 2021년 11월 이후 디지털자산의 가격하락과 테라/루나 사태를 거치면서 디지털자산 투자를 중 향후 디지털자산 성장 방향에 대해 ‘디지털자산으로 가치를 인정받고’(20.3%)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을
단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디지털자산 투자를 중단한 경우는 총자산 50억원미만 부자(2021년 2.6%에서 2022년 것’(15.5%)이라는 긍정적 전망이 35.8%, ‘일시적 유행에 그칠 것’(28.8%)이고 ‘규제 때문에 사라질 것’(16.8%)
11.4%)가 총자산 50억원이상 부자(2021년 6.2%에서 2022년 10.3%)보다 더 많았다. 이라는 부정적 전망이 45.6%를 기록해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경우가 10%p 많았다. 디지털자산에 투자할 의향이
부자가 디지털자산에 투자한 금액은 2021년 평균 83.6백만원에서, 2022년 평균 87.2백만원으로 증가하였으나, 없는 경우가 가장 많고(58.3%), 디지털자산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부자가 부정적으로 전망한 경우가 많
70% 정도가 디지털자산에서 손실을 경험하였다. 손실을 경험한 경우는 총자산 50억원미만 부자가 50억원이상 부 아(28.9%), 전반적으로 긍정적 전망보다는 부정적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37 디지털자산 투자 현황 (단위: %) 그림 38 2022년 디지털자산 투자 성과 (단위: %) 그림 39 향후 디지털자산 투자 의향 (단위: %) 그림 40 향후 디지털자산의 성장 방향 전망 (단위: %)
● 현재 투자 중이다 ● 과거에 투자, 현재는 하지 않는다 ● 수익이 발생했다 ● 손실이 발생했다 ● 투자할 것이다 ● 향후 상황에 따라 반반이다 ● 디지털자산으로 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다
● 투자 경험이 전혀 없다 ● 투자하지 않을 것이다 ● 잘 모르겠다 ● 결제 수단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 일시적인 유행에 그칠 것이다
총자산규모별 전체 총자산규모별 ● 각국 정부 규제로 사라질 것이다 ● 잘 모르겠다
전체 디지털자산 비투자이유
전체 전체 50억원미만 50억원이상 (복수응답)
50억원미만 50억원이상 전체 디지털자산 투자 의향별
11.3
거래소를 신뢰할 수 없어서 39.9 5.7
23.0 20.0 25.0 18.8 11.5 19.3
가치 변동률이 너무 커서 36.1
58.3 내재가치가 없다고 생각되어서 29.6 16.8 18.0 20.6 51.1
86.8 81.5 87.4 82.0 86.1 81.1
기존 투자로 충분해서 25.3 26.2
28.8
65.9 36.5 11.1
70.3 76.7 디지털자산에 대해 잘 몰라서 24.9
15.5 17.8
29.3 투자 방법이 어렵고 복잡해서 24.5 38.5 10.7 11.1
10.8 11.4 10.3 1.3 20.3
4.5 2.6 6.2 금융사고, 보안이 걱정되어서 19.3 12.9 8.9
8.8 7.8 9.9 6.6 7.7 8.6
전체
전체 의향있음 의향없음 잘 모르겠음
2021 2022 2021 2022 2021 2022
주1) 디지털자산 투자경험이 있는 경우만 주1) 전체 n=400, 디지털자산 투자 비의향자 n=233
주) 2
021 전체 n=400, 총자산 50억원미만 n=191, 50억원이상 n=209 주2) 전체 n=74, 총자산 50억원미만 n=30, 50억원이상 n=44 주2) 상기 외 디지털자산에 대한 규제가 많아서, 투자 관리/상담 받을 수 있는 주) 전체 n=400, 디지털자산 투자의향있음 n=122, 투자의향없음 n=233,
2022 전제 n=400, 총자산 50억원미만 n=167, 50억원이상 n=233 주3) 수익이나 손실이 발생하지 않은 경우는 상기 그래프에서 제외 전문기관이 없어서, 세금 관련 이득이 없어서 등이 있음 잘모르겠음 n=45
34 35
한국 부자의
동산투자 시기 탐색 등 나름의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투자 방향을 계획
▶ 향후 1년간 단기 투자로 ‘예적금’을 늘리겠다는 응답이 29.0%를 차지함. 이는 금리 인상과 주식시장 침체 부(富)의 생애
에 따른 대응 전략
▶ 향후 3년간 중장기 투자처로 ‘거주용 외 주택’(43.0%)을 가장 많이 꼽았고, 다음으로 ‘거주용 부동
산’(39.5%), ‘빌딩/상가’(38.0%), ‘토지/임야’(35.8%), ‘주식’(31.0%)의 순
▶ 중장기 투자처로 각광받은 부동산 중 특히 ‘토지/임야’에 대해 전년 대비 선호도가 크게 증가
01 I 부자의 기준
02 I 부의 원천
비상장주식에 투자 중인 선학개미는 부자의 8.5%, 17.0%는 투자했다가 중단했다
03 I 부의 성장 동력
▶ 현재 비상장주식에 투자하는 ‘선학(先學)개미’는 부자의 8.3%, 과거에 투자했으나 현재는 하지 않는 경우
04 I 부의 이전
가 17.0%로 2배 정도 많았음. 투자 중단은 금융 고자산가일수록 증가
▶ 부자가 비상장주식투자를 꺼리는 이유는 ‘투자 손실 위험이 커서’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기존 투자로 요약 New Findings Top 4
충분해서’, ‘기업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 없어서’, ‘비상장주식에 대해 잘 몰라서’, ‘관리나 상담을 받
을 수 있는 전문기관이 없어서’의 순. 비상장주식은 상장주식과 달리 공시되는 정보가 적어 정보 부족의 어
려움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보임
01
한국 부자의 부 富( 의) 생애
한국 부자는 총자산 기준 ‘100억원이상’일 때
자신이 부자임을 자각했다
부자의 기준
‘나는 지금 부자다’라고 생각하는 한국 부자는 전체의 44.8%를 차지했다. 이는 자신이 보유한 금융자산규모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자신을 부자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금융자산 30억원미만’ 부자 중에서 31.2%에 그친 반
한국 부자는 총자산이 100억원은 되어야 면, ‘금융자산 30~50억원미만’ 부자에서는 64.5%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금융자산 50억원이상’ 부자는 에서는
부자라고 생각했다 76.6%가 스스로 자신을 부자라고 인식했다. 금융자산 30억원이상은 되어야 스스로 부자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60%를 넘기며 이하 금액을 보유한 부자에 비해 자신을 부자로 인식하는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총자산규모별로도 부자 자각도에서 차이를 보였다. ‘총자산 50억원미만’ 부자인 경우 자신을 부자라고 생각하
부자(富者)의 사전적 정의는 ‘재물이 많아 살림이 넉넉한 사람’을 의미한다. 금융자산을 10억원이상 보유한 한국 는 비율은 21.6%에 불과했지만 ‘총자산 50~100억원미만’ 부자에서는 절반 이상인 55.9%로 나타났다. ‘총자산
부자들은 넉넉한 자산의 기준을 금융과 부동산 등 모든 자산을 통틀어 ‘총자산 100억원이상’으로 생각하고 있다. 100억원이상’ 부자 중 76.2%가 자신을 부자로 인식했다.
이는 ‘한국에서 부자라면 얼마 정도의 자산을 가지고 있어야 할까?’라는 질문에 대한 응답자들의 중간값으로, 응답 위의 분석 결과를 보면 부자라면 총자산 100억원은 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자산이 많을수록
자의 분포를 하나의 값으로 대표하기 위해 중간값을 사용했다. 부자라면 총자산 100억원이상은 되어야 한다는 응 자신을 부자라고 자각하는 정도는 증가했고, 특히 실질적으로 총자산 100억원이상 부자의 ¾이상이 스스로 부자
답은 2021년 조사 결과와 같다. 라고 인식하고 있음을 볼 때 부자의 기준에 대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 뒤를 이었다. 금액 구간별로 살펴보면 100억원미만을 선택한 부자가 48.8%, 100억원이상을 선택한 부자가
51.3%로 과반수 이상의 부자가 총자산 100억원이상을 부자의 기준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는 2021년 100억
원미만을 선택한 부자가 48.3%, 100억원이상을 선택한 부자가 51.7%였던 조사 결과와도 유사한 분포다.
그림 42 자산규모별 부자 자각도 (단위: %)
그림 41 부자의 기준 금액 (단위: %)
전체 금융자산규모별 총자산규모별
27.0
23.4 23.8
35.5 44.1
68.8
17.5 중간값 78.4
44.8
100억원
76.6 76.2
9.0 55.3 64.5 55.9
5.5 6.3
4.0 5.0 31.2
2.8 3.3 2.3 21.6
1.8 2.5 2.0 2.0 1.0 0.3 0.5 0.3 0.5
30억원 30~50억원 50억원 50억원 50~100억원 100억원
10 20 30 40 50 60 70 80 90 100 150 200 300 500 1000 미만 미만 이상 미만 미만 이상
(억원) (n=260) (n=76) (n=64) (n=167) (n=170) (n=63)
주) n=400 주) 전체 n=400
38 39
02
한국 부자의 부 富( 의) 생애
부자들은 부의 원천이자 성장의 기초인 ‘종잣돈’으로
최소 8억원 정도를 생각했다
부의 원천
부자가 부를 불리는 토대가 되는 자금이 ‘종잣돈’이다. 종잣돈을 마련하면 이후 본격적으로 투자를 통해 소득을
늘릴 수 있다. 한국 부자가 생각하는 종잣돈은 평균 8.2억원으로 총자산이 많을수록 금액이 늘어나는 경향을 보
부자의 절반 정도는 업(業)으로 현재의 부를 축적하였고, 였다. 총자산 50억원미만 부자는 종잣돈의 최소 규모가 평균 6억 1천만원은 되어야 한다고 응답하였고, 총자산
가장 기여도가 큰 부의 원천은 사업소득이었다 50억원~100억원미만 부자는 평균 9억원, 총자산 100억원이상 부자는 평균 11억 3천만원은 되어야 한다고 응
답하였다.
부자가 생각하는 최소 종잣돈을 모은 시기는 평균 42세로 나타났고, 종잣돈의 규모가 작을수록 종잣돈을 모은
한국 부자가 현재의 자산을 축적하는 데 가장 기여도가 큰 원천은 ‘사업소득’으로 나타났다. 그 외 ‘부동산투 시기는 빨랐다. 최소 종잣돈을 ‘5억원미만’으로 생각한 부자는 39세에 종잣돈을 모았고, ‘5~10억원미만’으로 생
자’(25.3%), ‘상속/증여’(15.8%), ‘근로소득’(11.0%), ‘금융투자’(10.5%)의 순이었다. 각한 경우는 42세, ’10억원이상’의 경우는 45세로 나타났다.
부자의 48.5%는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으로 현재 부를 축적했으며, 그중 사업소득은 37.5%로 2021년에 비해 종잣돈을 마련한 방법은 ‘거주용 외 아파트’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주식’, ‘예적금’, ‘거주용 부동산’, ‘거주용 외
4.3%p 감소했지만 여전히 가장 기여도가 큰 원천으로 꼽혔다. 근로소득은 11.0%로 전년에 비해 4.2%p 늘어나 재건축아파트’의 순이었다. 총자산규모에 따라 종잣돈을 마련한 방법에 차이가 있었는데, 총자산 50억원미만 부
며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자는 ‘주식’을 활용한 경우가 1위로 가장 많았고, ‘예적금’이 2위를 차지했다. 반면 총자산이 많은 부자일수록 ‘거
부자의 총자산규모별 부의 원천 변화를 살펴보면, 사업소득의 기여도는 총자산 50억원미만 부자나 50억원이상 주용 외 아파트’로 종잣돈을 마련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거주용 외 재건축아파트’를 활용한 경우도 3위를 차지했
부자 모두에서 전년 대비 감소한 반면 근로소득의 경우 모두에서 증가했다. 다. 반면 총자산 50~100억원미만 부자는 ‘주식’, 총자산 100억원이상 부자는 ‘토지/임야’를 각각 2위로 꼽았다.
● 상속·증여 50억원미만 50억원이상 ● 상속·증여 [8.2억원] [6.1억원] [9.0억원] [11.3억원] [평균] 50억원미만 50~100억원미만 100억원이상
15.8 ● 부동산투자 ● 부동산투자 순위 (n=400) (n=167) (n=170) (n=63)
17.8 -2.0%p 4.8
● 금융투자 ● 금융투자 8.5 10.0 14.3
20.4 -3.1%p 17.4 15.3 -0.7%p 14.6 13.2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4.0%p ● 사업소득 ● 사업소득 18.3 1위 주식
21.3 25.3 6.6 22.4 (거주용 외) (거주용 외) (거주용 외)
● 근로소득 22.0 +4.6%p 26.6 ● 근로소득 20.6
20.4 +3.0%p 23.4 8.0 ● 20억원이상
12.5 -2.0%p 10.5 26.3 8.8 9.5 ● ~ 20억원미만
13.1 -2.9%p 10.2 12.0 -1.3%p 10.7 2위 주식 예적금 주식 토지/임야
24.5 ● ~ 10억원미만
22.9 23.8
18.0 ● ~ 7억원미만
41.8 -4.3%p 37.5 아파트 재건축아파트 재건축아파트
39.8 -0.9%p 38.9 43.5 -7.0%p 36.5 19.0 ● ~5억원미만 3위 예적금
19.4 (거주용 외) (거주용 외) (거주용 외)
20.6 ● 3억원미만
31.1
6.8 +4.2%p 11.0 6.3 +3.9%p 10.2 7.2 +4.4%p 11.6 21.8 16.5 11.1 4위 거주용 부동산 거주용 부동산 거주용 부동산 예적금
2021 2022 2021 2022 2021 2022
전체 50억원 50~100억원 100억원
미만 미만 이상 재건축아파트
(n=400) (n=167) (n=170) (n=63) 5위 토지/임야 예적금 주식
주) 총자산 50억원미만 2021 n=191, 2022 n=167 (거주용 외)
주) 2021 n=400, 2022 n=400 총자산 50억원이상 2021 n=209, 2022 n=233
40 41
03
한국 부자의 부 富( 의) 생애
부자가 활용하는 두 번째 부의 성장 동력은 ‘부채 사용’으로,
자산이 많을수록 활용하는 부채의 규모도 컸다
부의 성장 동력
부자가 부를 늘리는 데 활용하는 두 번째 동력은 ‘부채 사용’이다. 부자는 소득을 늘리기 위해 부채를 활용하여 투
했다.
부자가 부를 늘리는 데 활용하는 가장 큰 동력은 ‘목표금액 설정’이다. 그들은 스스로 생각한 목표금액을 달성하기 부자가 활용하는 부채 비율은 총자산의 11.1%, 금융자산의 29.1%를 차지했다. 총자산 50억원미만 부자는 총자
위해 더 열심히 자산을 운용하고 투자한다. 부자가 생각하는 목표금액은 평균 126억원으로 보유한 자산의 1.9배 산 대비 총부채 비율이 7.0%, 금융자산 대비 총부채 비율이 16.6%였고, 총자산 50~100억원미만 부자는 총자산
에 달하는 규모다. 대비 총부채 비율이 10.7%, 금융자산 대비 총부채 비율이 26.8%였다. 총자산 100억원이상 부자는 총자산 대비
금융자산규모나 총자산규모가 클수록 자산 대비 목표금액 비율은 줄어들었다. 금융자산 30억원미만 부자가 생각 총부채 비율이 14.0%, 금융자산 대비 총부채 비율이 42.1%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국 부자는 자산이 많을수
하는 목표금액은 108억원으로 총자산 대비 1.9배였고, 금융자산 50억원이상 부자가 생각하는 목표금액은 187 록 적극적으로 부채를 활용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억원으로 총자산 대비 1.5배였다. 총자산규모에 따라서도 총자산 대비 목표금액에서 차이를 보였다. 총자산 50억
원미만 부자의 경우 총자산 대비 목표금액은 2.4배였고, 총자산 100억원이상 부자는 이 비율이 1.5배로 나타나,
42 43
한국 부자의 부 富( 의) 생애
부자들이 활용하는 세 번째 부의 성장 동력은 ‘소득잉여자금’으로, 부자가 활용하는 네 번째 부의 성장 동력은 ‘자산 배분’으로,
규모는 연 4,800만원 수준이다 총자산이 많을수록 금융에서 부동산으로 자산을 배분하였다
부자가 부를 늘리는 데 활용한 세 번째 성장 동력은 ‘소득잉여자금’이다. 이는 가구를 기준으로 추정한 결과, 한국 부자가 부를 늘리는 데 활용하는 네 번째 동력은 적절한 ‘자산 배분’이다. 금융자산과 부동산자산 규모별 소득잉여
부자 가구의 소득잉여자금은 연 평균 4,770만원이다. 연가구소득 구간에 따라서는 연가구소득 ‘1억 5천만원미 자금 대비 투자자산 배율을 통해 부자들의 자산 형성 과정을 살펴보았다.
만 부자’는 소득잉여자금이 1,150만원으로 연가구소득 대비 11.5%였고, 연가구소득 ‘1억5천만~3억원미만 부자’ 부자는 전반적으로 금융자산 비중을 높게 배분하는 투자전략을 활용했다. 금융자산규모별로 살펴보면, 금융자산
는 4,850만원으로 연가구소득대비 24.2%, 연가구소득 ‘3억원이상’ 부자는 1억 2,760만원으로 연가구소득 대비 배분율이 가장 높은 부자는 50억원이상 부자로 소득잉여자금 대비 금융자산 배율이 77배로 나타났다. 이는 30억
36.1%이다. 원미만 부자의 29배, 30~50억원미만 부자의 51배와 비교할 때 가장 높은 수치다. 소득잉여자금 대비 부동산투
총자산규모별로는 50억원미만 부자는 소득잉여자금이 3,520만원으로 연가구소득 대비 21.0%를 차지하며 가장 자자산 배율 역시 50억원이상 부자(28배)에서 가장 높았다.
적었다. 반면 총자산 100억원이상 부자의 소득잉여자금은 7,500만원으로 연가구소득 대비 29.4%를 차지하며 가 총자산규모별로는 자산이 많을수록 금융자산에서 부동산투자자산으로 이동하는 전략을 선호했다. 50억원미만 부
이에 비해 금융자산 규모가 클수록 소득잉여자금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50억원이상 부자의 소득잉여 부자도 소득잉여자금 대비 금융자산 배율은 47배로 부동산투자자산 배율(29배)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반면 100
자금이 6,460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나, 연가구소득 대비 소득잉여자금 비중은 금융자산 30~50억원미만 부자가 억원이상 부자는 소득잉여자금 대비 부동산투자자산 배율이 66배로 금융자산 배율 (49배)에 비해 높게 나타나 투
29.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소득잉여자금이 큰 가구들은 자산이 일정 수준 이상 축적되면 부동산자산으로 자전략의 변화를 엿볼 수 있었다.
그림 50 부자 가구의 소득잉여자금 투자자산 배율 (단위: 백만원, %) 그림 51 부자 가구의 소득잉여자금 투자자산 배율 (단위: 배)
● 소득잉여자금(백만원) ● 연간소득 대비 소득잉여자금 비중(%) ● 소득잉여자금 대비 금융자산 배율 ● 소득잉여자금 대비 부동산투자자산 배율 ● 소득잉여자금 대비 거주용 부동산 배율
전체 금융자산규모별 총자산규모별
전체 금융자산규모별 총자산규모별
77.1
65.6
29.5 27.4 29.4
24.2 22.4 24.2
21.0 51.2 49.4
46.9
40.0
75.0 31.8
64.6 28.7 29.7 28.0 28.528.8
56.8 25.5 23.4 24.4 25.6
47.7 43.6 48.5 22.2 20.6 21.823.4
35.2
12.0
전체 30억원미만 ~50억원미만 50억원이상 50억원미만 ~100억원미만 100억원이상 전체 30억원미만 ~50억원미만 50억원이상 50억원미만 ~100억원미만 100억원이상
(n=400) (n=260) (n=76) (n=64) (n=167) (n=170) (n=63) (n=400) (n=260) (n=76) (n=64) (n=167) (n=170) (n=63)
44 45
04
한국 부자의 부 富( 의) 생애
상속이나 증여를 계획하는 부자의 55%가
일부 증여·일부 상속을 병행하는 방안을 생각하였다
부의 이전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이전하는 상속이나 증여의 계획을 가지고 있는 부자는 상속과 증여를 병행하려고 한
다. 부자 중 55.1%가 ‘자산의 일부는 증여하고 일부는 상속하겠다’고 응답했고, ‘자산의 전부를 증여할 것’이라고
현재 부자 중 34.6%는 자신의 부를 이전하려는 응답한 경우가 21.7%, ‘자산의 전부를 상속할 것’이라는 경우가 15.2%로 나타났다. ‘자산의 일부는 상속 또는 증
상속과 증여 계획을 가지고 있다 여하고, 일부는 사회에 환원할 것이다’는 일부 기부의 의사를 밝힌 경우는 8.0%에 불과했다. 2021년 조사 결과와
비교해 차이가 나타나는 부분은 올해 ‘자산 전부를 증여하겠다’는 비중이 크게 증가했고, ‘자산의 일부는 증여하고
부자가 보유한 부를 이전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상속과 증여이다. 현재 부자들 중 34.6%는 가지고 있는 자산 총자산규모와 연령별로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자산의 일부는 상속, 일부는 증여하겠다’는 경우는 총자산 50억원
을 이전하려는 증여나 상속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3.8%였고, 이상 부자와 40대이하 부자에게서 크게 감소했다. ‘자산 전부를 증여하겠다’는 경우는 총자산 50억원미만 부자와
‘대략적으로 생각한 계획이 있는’ 경우는 30.8%였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9.8%p 증가한 수치로 부자가 좀 더 적 40대이하 부자에게서 증가폭이 컸다.
40.8 47.9
자산 일부는 증여, 일부는 상속하는 경우 자산 전부를 증여하는 경우
31.3 ● 2021 ● 2022
34.1 총자산규모별 연령별 총자산규모별 연령별
25.7
65.5 28.2 72.7
75.3 25.6 16.7
16.8 62.5 71.2 68.3 20.0 29.4 22.8
20.9 64.3
18.9
14.5 55.8 10.0
61.9 5.0 7.1
54.7 53.2 10.2 0.0
50억원 50억원 40대 50대 60대 47.1
30.8 미만 이상 이하 이상
23.5 50억원 50억원 40대 50대 60대 50억원 50억원 40대 50대 60대
1.3 3.8 미만 이상 이하 이상 미만 이상 이하 이상
주1) 상속·증여에 대한 구체적 또는 대략적 계획이 있는 경우만
2021 2022 주2) 2021년: 총자산 50억원미만 n=40, 50억원이상 n=59,
가구주 연령 40대이하 n=11, 50대 n=28, 60대이상 n=60 주1) 상속·증여에 대한 구체적 또는 대략적 계획이 있는 경우만
2022년: 총자산 50억원미만 n=43, 50억원이상 n=95, 주2) 2021년 전체 n=99, 총자산 50억원미만 n=40, 50억원이상 n=59, 가구주 연령 40대이하 n=11, 50대 n=28, 60대이상 n=60
주) 2021 n=400, 2022 전체 n=400 가구주 연령 40대이하 n=17, 50대 n=42, 60대이상 n=79 2022년: 전체 n=138, 총자산 50억원미만 n=43, 50억원이상 n=95, 가구주 연령 40대이하 n=17, 50대 n=42, 60대이상 n=79
46 47
한국 부자의 부 富( 의) 생애
부자가 생각하는 상속과 증여 대상은 자녀, 배우자, 손자녀의 순이고, 부자가 증여나 상속하려는 자산은 주로
이러한 의지는 40대이하 젊은 부자에게서 강하게 나타났다 거주용 외 부동산, 주식/펀드, 현금/예적금이었다
올해 조사결과에서도 지난해와 비슷하게 대부분 부자가 생각하는 상속이나 증여의 대상은 ‘자녀’(93.5%)였다. 다음 부자가 상속이나 증여하려는 자산은 ‘거주용 외 부동산’(66.7%)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주식/펀드’ (50.0%), ‘현
‘배우자’가 52.9%, ‘손자/손녀’ 26.8%, ‘형제/자매’는 6.5%로 매우 적었다. 금/예적금’(47.8%)의 순이었다. 지난해 두 번째로 많았던 ‘거주용 부동산’은 올해 네 번째로 하락했다(2021년
상속과 증여 대상에 대한 생각이 전체적으로 지난해와 별 차이가 없었지만 부자의 세부 특성별로도 차이가 없는지 60.8%, 2022년 42.0%). ‘거주용 외 부동산’을 이전 자산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은 지난해와 올해 동일
알아보았다. 총자산규모별로는 지난해와 올해 조사 결과에서 차이가 크지 않았지만 연령별로는 주목할 만한 차이를 했다. 지난해에 비해 거주용 외 부동산과 현물자산, 사업자산 이전 의향은 증가한 반면, 거주용 부동산이나 현금/예
보였다. 40대이하 부자는 자녀에게 자산 이전 의향을 밝힌 경우가 2021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고(2021년 63.6%, 적금, 주식/펀드 이전 의향은 감소했다.
2022년 100%), 배우자에게 자산 이전 의향을 밝힌 경우도 눈에 띄게 늘었다(2021년 54.5%, 2022년 64.7%). 반 거주용 부동산을 이전 자산으로 꼽은 경우는 지난해에 비해 18.8%p 감소했는데 총자산 100억원미만 부자에게서
면 50대이상 부자의 경우 자녀나 배우자에 대한 자산 이전 의향은 지난해와 올해 조사 결과가 비슷했다. 한편 50대 감소폭이 컸다. 현금/예적금의 경우 총자산 50억원미만 부자에서 크게 감소했고, 총자산 100억원이상 부자는 오히
이하 부자가 손자/손녀에게 자산 이전 의향을 밝힌 경우는 지난해에 비해 올해 크게 증가했다. 40대이하 부자 중 손 려 증가(+1.4%p)했다. 주식/펀드를 이전하겠다는 경우는 총자산 50~100억원미만 부자는 증가(+6.6%p)했으나,
자/손녀에게 자산 이전 의향을 밝힌 경우는 지난해 9.1%에서 올해 29.4%로 크게 증가했고, 50대 부자의 경우도 총자산 50억원미만 부자나 100억원이상 부자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각각 -13.8%p, -18.2%p). ‘현물자산’은 올
지난해 11.5%에서 올해 23.8%로 증가했다. 해 이전 자산으로 꼽은 부자가 늘었는데, 특히 총자산 50억원미만 부자에게서 20.9%p나 증가했다.
그림 55 부자가 계획한 상속·증여 대상 (복수응답, 단위: %) 그림 56 총자산규모별 상속·증여 자산 유형 (복수응답, 단위: %)
손자/손녀
26.8
46.2 48.8
58.6 54.7 54.5 64.7 53.8 59.5 53.3 46.8
26.8 배우자에게 이전 거주용 부동산 현금/예적금 주식/펀드/채권 현물자산
48 49
▶ 총자산이 많을수록 자신을 부자라고 자각하는 정도는 증가, 특히 실질적으로 총자산 100억원이상 부자의
신흥부자의 자산관리
부자의 48.5%는 업(業)으로 부를 축적하고, 종잣돈 8억원으로 시작한다
▶ 종잣돈을 마련한 방법은 ‘거주용 외 아파트’, ‘주식’, ‘예적금’, ‘거주용 부동산’, ‘거주용 외 재건축
아파트’ 순
01 I 신흥부자의 부의 원천
부자는 ‘목표금액’, ‘부채활용’, ‘소득잉여자금’, ‘자산배분’ 4가지 성장 동력을 활용한다 02 I 신흥부자의 자산운용
01
1
신흥부자의 자산관리
신흥부자는 종잣돈 마련 이후
주식 투자와 예적금 적립으로 자산을 키웠다
신흥부자의 부의 원천
신흥부자가 목표한 7억원의 종잣돈을 마련한 후 현재의 부를 이루기까지 자산을 증식하는 과정에서 활용한 투자
방법을 알아보았다.
신흥부자는 종잣돈을 마련한 방법으로 가장 주된 방법은 ‘주식’ 투자(54.0%)였고, 다음으로 ‘거주용 외 일반 아파트’(36.8%), ‘예적금’(31.0%), ‘거주
전통부자에 비해 ‘근로소득’과 ‘부모 지원 · 증여·상속’이 많았다 용 부동산’(24.1%), ‘토지/임야’(17.2%) 등의 순이었다. 신흥부자는 전통부자에 비해 ‘주식’(+10.3%p)과 ‘예적
산투자를 통해 자산을 키운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전반적으로 신흥부자는 주식, 예적금, 채권 등의 금융상품
신흥부자가 금융자산 10억원을 넘기며 부자가 되는 데 기여한 주된 부의 원천은 ‘사업소득’이 32.2%로 가장 많았 을 통해 자산을 불렸으며, 전통부자는 재건축아파트, 토지/임야, 상가 등 부동산에 투자해 자산을 키웠다.
고, ‘부동산투자’(26.4%), ‘상속·증여’(20.7%) 순이었다. 반면 전통부자에 비해 ‘근로소득’(+0.4%p), ‘부동산투 그 외 신흥부자는 기타자산을 활용해 자산을 키운 경우도 9.2%로 전통부자의 5.6%에 비해 3.6%p 많았다. 기타
자’(+1.0%p), ‘상속·증여’(5.2%p)가 부의 원천이라고 꼽은 경우가 상대적으로 더 많았다. 자산을 세부 항목별로 살펴보면 신흥부자는 ‘자동차/요트 등’이 1.1%, ‘금/보석 등’이 4.6%, 비트코인이나 이더리
종잣돈 규모에 대해서는 신흥부자는 ‘최소 7억원’(평균), 전통부자는 ‘최소 9억원’(평균)이라 응답했다. 이들이 종 움 등의 ‘디지털자산’이 2.3%로 나타났다. 반면 전통부자는 기타자산 운용에서도 보수적인 성향을 드러내며, 안정
잣돈을 모았던 주된 방법은 전통부자에 비해 ‘근로소득을 모아서’(+14.8%p), ‘부모로부터의 지원·증여·상속으 적인 투자자산으로 불리는 ‘금, 보석 등’(5.6%)을 활용했다.
로’(+11.4%p) 모았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디지털자산 등 기타자산 투자’로 종잣돈을 마련했다는 경우
그림 57 신흥부자의 부의 원천 (단위: %) 그림 58 신흥부자의 종잣돈 형성 방법 (1+2+3순위, 단위: %) 그림 59 종잣돈을 마련한 후 자산을 불린 방법 (1+2+3순위, 단위: %)
(
기타자산에 투자 험 빌
라
)
주) 신흥부자 n=87, 전통부자 n=142 주) 신흥부자 n=87, 전통부자 n=142 주) 신흥부자 n=87, 전통부자 n=142
52 53
02
1
신흥부자의 자산관리
신흥부자의 4분의 1만이 스스로 부자라고 생각하고,
‘자산을 성장시키는 부자’라는 미래상을 위해 자산증식에 노력한다
신흥부자의 자산운용
신흥부자의 4분의 1 정도인 26.4%만이 스스로 부자라고 생각한다. 이는 전통부자의 66.2%가 스스로 부자라고
는 부자’(24.6%)를 부자의 미래상으로 꼽으며 자산 외의 이미지 형성을 지향하는 모습과 차이가 있었다. 신흥부
신흥부자는 부동산자산과 금융자산을 각각 64.7%, 29.5% 보유하고 있다. 전통부자가 부동산자산과 금융자산을 자가 미래상으로 꼽은 ‘자산을 성장시키는 부자’와 ‘돈으로부터 자유로운 부자’에 대한 전통부자의 지향도는 각각
각각 51.9%와 44.1%를 보유한 데 비해 신흥부자는 부동산자산 비중이 높고, 금융자산 비중은 현저히 낮다. 기타 14.8%, 13.4%로 신흥부자 대비 5%p 이상 낮았다.
자산도 신흥부자가 5.7% 보유하고 있어, 전통부자의 4.0%에 비해 높았다. 부자의 조건에서도 신흥부자는 ‘자산’을 가장 중요한 조건이라 응답한 경우가 37.1%를 차지해 전통부자의
신흥부자의 금융자산 포트폴리오는 ‘주식’이 25.7%로 가장 많고, ‘예적금’(21.0%), ‘현금’(17.2%), ‘수시입출 35.4%에 비해 자산 가치를 중시하고 있었다. 이러한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스스로 부자라고 인식할 때까지 자산 축
금’(16.3%)으로 이루어져 있어, 전통부자 대비 주식 비중이 높고 예적금, 펀드, 채권, 보험의 비중은 낮았다. 현금 적에 좀 더 가치를 부여한 투자 계획을 추진할 듯하다.
부동산자산 포트폴리오는 신흥부자의 경우 거주용 부동산의 비중이 60.7%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데 비해 전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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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부자의 자산관리
신흥부자는 전통부자에 비해 신흥부자는 전통부자에 비해
공격지향적 투자 성향이 상대적으로 강하다 소비/지출 관리부터 국내외 금융 및 실물 투자 정보에 관심이 더 많았다
신흥부자는 투자 및 자산관리에 대해 어떻게 판단하고 의사결정을 하는지 파악하고자 투자 성향을 살펴보았다. 신 최근 신흥부자의 가장 큰 자산관리 관심 분야는 ‘국내 금융상품투자’(36.8%)로 나타났고, 그 외 ‘경제동향 정
흥부자는 ‘공격투자형’과 ‘적극투자형’을 합한 ‘공격지향적 투자 성향’(28.7%)이 전통부자(26.0%)에 비해 상대 보 수집’(32.2%), ‘국내 부동산 투자’(26.4%), ‘소비/지출 관리’(23.0%), ‘자산 포트폴리오 조정’(23.0%) 등에
적으로 강하게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안정형’과 ‘안정추구형’을 합한 ‘안정지향적 투자 성향’(41.3%)은 전통부자 도 관심을 보였다. 반면 전통부자는 ‘세무 상담’(35.9%)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국내 금융상품투
(48.6%)에 비해 약했다. 자’(29.6%), ‘경제동향 정보 수집’(27.5%), ‘국내 부동산투자’(26.1%), ‘자산 포트폴리오 조정’(23.9%) 등의 순
신흥부자는 전통부자에 비해 자산 축적을 위한 시간적 여유가 있다. 이 시간적 여유를 고려할 때, 공격적 투자를 통 으로 나타나 신흥부자와 관심도 차이를 보였다.
해 위험을 감행하면서 고수익을 노리는 것이 가능할 수 있다. 일부 손실이 발생해도 시간적 여유를 통해 수익률을 신흥부자가 전통부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높은 분야는 ‘소비/지출 관리’로 신흥부자는 23.0%인 반
만회할 수 있다는 생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면 전통부자는 9.2%로 신흥부자가 13.8%p 높았다. 이는 신흥부자가 이제 막 부자가 되어 자산관리 기초에 대
신흥부자는 스스로 투자 지식이 ‘높다’(매우 높은 수준+높은 수준)고 생각하는 비중이 59.7%로, 전통부자(66.2%) 한 관심이 높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외 ‘국내 금융상품투자’(+7.2%p), ‘해외 금융상품투자’(+5.6%p), ‘실물투
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전통부자는 지금까지 자산을 축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에 대한 투자 지식에 자신감 자’(+6.5%p), ‘경제동향 정보 수집’(+4.7%p)에서도 신흥부자가 전통부자에 비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전통부
을 가지고 있었으나, 신흥부자는 스스로를 평가할 때 투자 경험이 부족하다고 생각한 결과로 보인다. 자는 신흥부자와 달리 ‘세무 상담’이나 ‘은퇴/노후 상담’, ‘법률 상담’, ‘상속ㆍ증여 상담’, ‘기업체 가업승계 상담’ 등
그림 62 신흥부자의 투자 성향 (단위: %) 그림 63 신흥부자의 투자 지식 정도 (단위: %) 그림 64 신흥부자의 최근 자산관리 관심분야 (단위: %)
56 57
03
1
신흥부자의 자산관리
신흥부자가 생각하는 향후 수익률이 높은 투자처는
금융상품에서는 ‘주식’, 부동산자산에서는 ‘주거용 부동산’이다
신흥부자의 자산관리 계획
신흥부자가 향후 자산 증식을 위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는 투자처는 금융상품보다 부동산이 많다. 가장 수익률이
높으리라 생각하는 투자처는 ‘거주용 부동산’과 ‘거주용 외 주택’으로 각각 42.5%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기대감
신흥부자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포트폴리오는 이 높은 투자처는 ‘주식’으로 34.5%를 차지하였다. 이외 ‘빌딩/상가’ 33.3%, ‘토지/임야’ 27.6%로 부동산을 수익
부동산:금융자산:기타자산이 5:4:1이다 이 날 수 있는 투자처로 기대했다. 전통부자가 ‘빌딩/상가’에 대한 기대감이 큰 반면 신흥부자는 ‘거주용 부동산’과
‘거주용 외 주택’인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기대감이 컸는데, 이는 자금력 차이를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
신흥부자에게 금융상품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는 ‘주식’ 투자에서 어떤 종목에 관심이 있는지 물었다. 신
신흥부자는 총자산 113억원을 목표금액으로 삼고 자산 증식에 노력하고 있다. 이는 전통부자가 목표금액으로 흥부자는 ‘전기차/배터리’를 가장 유망한 종목으로 보았고, 다음으로 ‘친환경에너지’,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약/
삼은 162억원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신흥부자가 목표로 하는 자산규모에 도달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사업수익 바이오’, ‘IT/소프트웨어’의 순이었다. 같은 질문에 대해 전통부자도 ‘전기차/배터리’를 가장 유망한 종목으로 꼽
(74.7%), 부동산 투자(73.6%), 금융상품투자(46.0%)를 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외 전통부자에 비해 상대적으 아 신흥부자와 의견이 같았으나, 이외 ‘반도체/디스플레이’, ‘자동차’, ‘원자재’, ‘IT/소프트웨어’의 순으로 응답하여
로 ‘급여 등 근로소득’과 ‘상속·증여’ 등을 보조적으로 활용할 것이다. ‘친환경에너지’와 ‘제약/바이오’를 긍정적으로 본 신흥부자와 차이를 보였다.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 65 신흥부자의 목표 금액 달성 방법 (1+2+3순위, 단위: %) 그림 66 신흥부자의 목표 포트폴리오 (단위: %) 그림 67 신흥부자가 생각하는 향후 수익률이 높은 투자처 (1+2+3순위, 단위: %)
주) 신흥부자 n=87, 전통부자 n=142 주) 신흥부자 n=87, 전통부자 n=142 주) 신흥부자 n=87, 전통부자 n=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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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수익률이 높은 유망 투자처로 ‘거주용 부동산’(42.5%)과 ‘거주용 외 주택’(42.5%), 그리고 ‘주 자의 자산운용 현황을 심층적으로 분석해보았다. 이를 통해 부자의 노하우를 파악하여 자산관리 가이드라
01
2
2020년 14.5%, 2021년 21.1%로 점차 증가하여 금융자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2020년과 2021
한국 부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년 주가 상승에 따른 포트폴리오 조정 결과로 판단된다. 반면 ‘펀드’ 비중은 점차 감소하여 2019년 10.1%에서
금융자산 비중은 점차 줄이고, 부동산자산 비중은 점차 늘렸다 2020년 8.8%, 2021년 8.4%를 기록했다. 이는 주식시장 활황에 따라 동학개미, 서학개미 등 주식에 직접 투자하
한국 부자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어떻게 자산을 운용했는지 알아보기 위해 먼저 포트폴리오에 변화가 있는 트폴리오에서 일정 부분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 살펴보았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2020년과 2021년 부자의 총자산 포트폴리오 변화를 보면, 금 부동산자산 포트폴리오 변화를 살펴보면, 2019년 이후 ‘거주용 부동산’ 비중은 점차 증가했다. 2019년 49.7%에
융자산 비중은 감소한 반면 부동산자산 비중은 증가했고, 기타자산은 4%대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2019년 서 2020년 52.4%, 2021년 54.6%로 점차 증가하며 이 시기 주택가격 상승 기조를 반영했다. 주거용 부동산이지
41.2%이던 금융자산 비중은 2020년 39.9%, 2021년 36.6%로 점차 줄어든 반면 부동산자산 비중은 2019년 만 ‘거주용 외 주택’ 비중은 2019년 19.8%에서 2020년 18.2%, 2021년 17.6%로 점차 감소했다. 이는 주거용
54.3%에서 2020년 56.0%, 2021년 59.0%로 점차 늘었다. 부동산가격이 상승했으나 부동산 세제 강화에 따른 투자용 주택 매도로 비중이 감소한 영향으로 판단된다. 한편
부자와의 개별심층면접조사 결과, 자산운용 과정에서 금융자산 포트폴리오를 크게 조정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이 ‘토지/임야’는 소폭이지만 꾸준히 비중이 증가했다.
주) 금융자산 10억원이상 부자의 개인심층면접조사(In-Depth Interview)결과 주) 2019 n=400, 2020 n=400, 2021 n=400 주) 2019 n=400, 2020 n=400, 2021 n=400 주) 2019 n=400, 2020 n=400, 2021 n=400
62 63
02
2
익을 경험했다. 이들 자산에서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도 수익을 경험했으나 2020년과 2021년 수익을 경
2020년 금융투자에서 수익을 경험했고, 험한 비중이 크게 늘었다. 또한 2019년에는 ‘거주용 외 부동산에 투자하지 않았다’고 응답한 경우가 34.0%로
‘주식’과 ‘펀드’, ‘만기환급형 보험’이 효자상품이었다 3분의 1 정도가 관망하는 상태였으나 2020년과 2021년에는 관망하는 상태에서 벗어나 전반적으로 투자를 통해
수익을 경험했다.
한국 부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0년 금융자산운용으로 42.0%가 수익을 경험했다. 이는 팬데믹 이전인 험했다. 특히 ‘토지/임야’의 경우 손실에 비해 수익이 발생했다고 응답한 경우가 2019년 3.3%p 많았으나 2020
2019년의 두 배에 해당한다. 이 시기에 부자가 수익을 경험하는 데 기여한 효자상품은 ‘주식’과 ‘펀드’, ‘만기환급 년 10.5%p, 2021년 13.0%p로 꾸준히 늘어났다. ‘상가’는 손실에 비해 수익이 발생했다고 응답한 경우가 9% 정
형 보험’이었다. 이외에도 비중은 적으나 ‘채권’, ‘리츠/ETF’ 등에서도 수익을 경험하는 등 전반적으로 금융상품의 도로 일정한 수익률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재건축아파트, 오피스텔, 단독/다가구, 다세대/연립/빌라, 오
투자 성과가 좋았다. 반면 2021년에는 수익을 경험한 부자는 줄고 손실을 경험한 부자는 늘었다. 2021년 손실이 피스 빌딩 등의 ‘거주용 외 부동산’에서도 소폭이나마 수익을 경험한 부자가 많았다. 팬데믹 시기에도 전국 주택가
큰 금융상품은 ‘주식’과 ‘펀드’이고 ‘리츠/ETF’, ‘일임형/신탁’에서도 손실을 경험했다. 격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낸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기타자산은 투자 수익을 경험한 경우가 2019년 11.3%에서 2020년 8.8%로 감소하였다가 2021년 다시 12.3%
로 증가했다. 기타자산에서는 수익을 경험한 경우가 손실을 경험한 경우보다 약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72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의 금융자산 및 기타자산 투자 성과 추이 (1+2+3순위, 단위: %) 그림 73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의 부동산자산 투자 성과 추이 (1+2+3순위, 단위: %)
● 수익이 발생했다 ● 수익/손실이 발생하지 않았다 ● 손실이 발생했다 ● 투자하지 않았다 ● 수익이 발생했다 ● 수익/손실이 발생하지 않았다 ● 손실이 발생했다 ● 투자하지 않았다
금융자산 투자 성과 금융자산 유형별 투자 성과 기타자산 투자 성과 거주용 부동산 투자 성과 거주용 외 부동산 투자 성과 거주용 외 부동산 유형별 투자 성과
(수익경험율-손실경험율) (수익경험율-손실경험율)
1.5 5.0 1.0 1.5 0.8
4.3 5.8 6.5 6.0 7.5
● 2019 ● 2020 ● 2021 1.8 1.5 ● 2019 ● 2020 ● 2021
15.5 18.8
43.5 34.0 27.0 25.3
23.0
52.3 57.8 56.0
62.8 4.3 53.5 63.8
13.0
17.5 17.0 89.8 82.8 8.8 9.0 8.8 10.5
61.0 64.3 82.3
8.0 4.5 5.0 3.3
3.5 3.3 3.3 2.8 0.0 3.5 44.0 2.0 1.0 2.3 3.3 1.5 2.5 0.3 1.5 1.0 1.3 0.3
E / 11.3 8.8 12.3 다 빌
급 아 텔 빌 임
T 신 형 파 가 라 딩 야
2019 2020 2021 F 탁 2019 2020 2021 2019 2020 2021 2019 2020 2021 트 구 /
험
주) 2019 n=400, 2020 n=400, 2021 n=400 주) 2019 n=400, 2020 n=400, 2021 n=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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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2
마찬가지다. 부채를 사용하되 자산을 증식시키는 데 사용하는 경우 부채를 자산이라 말할 수 있다. 앞서 부자에게
한국 부자는 팬데믹 시기에 부채에 대한 생각을 질문한 결과 ‘부채는 자산이다’로 응답한 경우는 38.3%에 그쳤고, ‘부채는 자산이 아니다’로
좀 더 보수적으로 부채를 관리했다 응답한 경우가 61.8%를 기록해 부채를 빚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았다.
한국 부자가 부채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아보았다. 종잣돈을 마련하고 부동산을 매입할 때까지는 부채보다 예적
금 등의 금융상품을 활용해 자산을 모았다. 이후 부동산을 매입하면서 금융부채를 활용하는데, 현금과 임대보증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한국 부자의 43.8%는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등의 금융부채를 가지고 금, 그리고 금융부채를 활용하여 부동산을 매입했다. 지속적인 금융부채 확대를 통한 부동산 매입보다는 부동산
있었다. 이는 2019년 56.5%에 비해 감소한 수준으로 부자는 팬데믹 시기에 부채 보유율을 낮게 유지하였음을 확 매입 후 현금을 모으는 방향으로 자산을 운용했고, 자산이 모이면 가장 먼저 대출을 상환했다. 금융부채는 자산을
인할 수 있다. 건전성을 알아보기 위해 총자산 대비 부채 비중을 살펴보면, 금융부채가 있는 부자는 총자산 대비 증식시키는 기초자산으로 활용하지만, 빚이라 인식하고 가장 먼저 상환하면서 관리하고 있었다.
부채 비중을 2019년 7.9%에서 2020년 6.5%, 2021년 8.3%로 10% 미만 수준을 유지했다. 본 설문조사를 통해
부자는 총자산 대비 적정 금융부채 수준을 ‘15.9% 이하’로 정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실제 부자가 보유한 총자
주) 2019 전체 n=400, 부채보유자 n=226, 2020 전체 n=400, 부채보유자 n=175, 2021 전체 n=400, 부채보유자 n=195 주) 금융자산 10억원이상 부자의 개인심층면접(In-Depth Interview)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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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2020년과 2021년 자산 포트폴리오는 금융자산 비중은 2019년 [참고]
41.2%에서 2020년 39.9%, 2021년 36.6%로 점차 감소하고, 부동산자산 비중은 2019년 54.3%에서
2020년 56.0%, 2021년 59.0%로 점차 증가
▶ 금융자산에서 가장 비중 변화가 큰 자산은 ‘주식’으로 2019년 12.0%에서 2020년 14.5%, 2021년
21.1%로 점차 늘어 예적금을 제치고 금융자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
01 I 설문조사 개요
▶ 금융자산운용에서 안정형 상품인 ‘현금’(16%)과 ‘예적금’(20%)은 일정 비중을 유지 02 I 용어 정의
▶ 한국 부자는 2020년과 2021년 팬데믹 시기에도 ‘거주용 부동산’과 ‘거주용 외 부동산’에서 모두 꾸준한
수익을 경험
▶ ‘거주용 외 부동산’ 중 ‘아파트’가 수익이 가장 컸고, 이외 ‘상가’, ‘토지/임야’의 순. 특히 ‘토지/임야’는 손실
에 비해 수익을 경험한 경우가 2019년 3.3%에서 2020년 10.5%, 2021년 13.0%로 꾸준히 증가
▶ 부자가 금융투자수익을 경험하는 데 기여한 효자상품은 ‘주식’과 ‘펀드’, ‘만기환급형 보험’
▶ 2021년에는 금융투자에서 손실을 경험한 경우가 증가, 손실이 큰 상품은 ‘주식’과 ‘펀드’이고 이외 ‘리츠/
▶ 한국 부자는 부채를 부동산자산을 매입하는 데 활용하지만 빚으로 인식하여 우선 상환하는 방향으로 관리
● 부동산자산 유형
표본 구성 •총 400명
- 금융자산 10억원이상 400명 - 거주용 부동산 : 주택, 아파트, 빌라/연립, 오피스텔 등 소유자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부동산
- 거주용 외 부동산 : 거주용 외 주택과 빌딩/상가, 토지/임야 등 부동산
표본 추출방법 •할당표본추출(Quota Sampling)
· 거주용 외 주택 : 소유자 본인이 거주하지 않는 주택, 아파트, 빌라/연립, 오피스텔
(수도권/비수도권, 자산규모별 Soft Quota)
- 주거용 부동산 : 거주용 부동산 + 거주용 외 주택
● 부채 유형
● 금융 지식수준 분류
● 부자 분류 ● 투자 성향 분류
- 자산가 : 금융자산 10억원이상 100억원미만을 보유한 개인 - 안정형 : 예금 또는 적금 수준의 수익률을 기대하며, 투자 원금에 손실이 발생하는 것을 원하지 않음
- 안정추구형 : 투자 원금의 손실 위험을 최소화하고, 이자소득이나 배당소득 수준의 안정적인 투자를 목표로 함
- 고자산가 : 금융자산 100억원이상 300억원미만을 보유한 개인
- 위험중립형(중립형) : 투자에는 그에 상응하는 투자 위험이 있음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예적금보다 높은 수익을
- 초고자산가 : 금융자산 300억원이상을 보유한 개인
기대할 수 있다면 일정 수준의 손실 위험을 감수할 수 있음
● 총자산: 금융자산 + 부동산자산 + 기타자산
- 적극투자형 : 투자 원금의 보전보다는 위험을 감내하더라도 높은 수준의 투자수익 실현을 추구함
- 공격투자형 : 시장 평균수익률을 뛰어넘는 높은 수준의 투자수익을 추구하며, 이를 위해 자산가치의 변동에 따른 손
실 위험을 적극 수용
- 공격지향형 : 공격투자형 + 적극투자형
- 안정지향형 : 안정형 + 안정추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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