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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2. 21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1>
Contents
Ⅰ. 연착륙과 경착륙의 기준과 쟁점
1) 주택시장 현황
2) 연착륙과 경착륙 기준과 주요 쟁점
Ⅱ. 주요 쟁점 점검
1) 주택가격 급락 가능성
2) 2023년 주택시장 전망
3) 금리 인상에 따른 가계부채 위험
4) 거래량 감소의 심각성과 회복 가능성
5) 미분양 아파트 확대 리스크
6) 부동산 PF 위험은 어느 수준
Ⅲ. 결론 및 정책적 시사점
2
<2>
I. 연착륙과 경착륙의 기준과 쟁점
1) 주택시장 현황
2) 연착륙과 경착륙 기준과 주요 쟁점
<3>
Ⅰ. 연착륙과 경착륙의 기준과 쟁점-주택시장 현황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수도권
기타지방
2
-5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자료: KB국민은행 자료: KB국민은행 자료: 한국부동산원
<4>
Ⅰ. 연착륙과 경착륙의 기준과 쟁점-연착륙과 경착륙 기준
[기준 점검] ①주택시장 경착륙 우려가 시장의 최대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으나, 과도한 불안은 경계해야
향후 주택시장 경착륙을 막기 위한 대비는 반드시 필요하나 과도한 불안감 조성은 오히려 시장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
<5>
Ⅰ. 연착륙과 경착륙의 기준과 쟁점-연착륙과 경착륙 기준
주택가격 하락을 금융시스템이 감내할 수 있느냐의 여부로 경착륙을 판단해야 하며, 금융위기 보다는 외환위기 상황이 더 적합
‐ 주택가격이 단기간에 급락하면서 가계부채 부실, 건설사 부도 등 주택시장 뿐 아니라 국내 금융시스템 및 경제 전반의 급격한 위축에도 영향을 주는
경우를 경착륙으로 볼 수 있음
‐ 금융위기 당시 미분양 이슈 등이 존재했으나 완만하게 가격이 하락하면서 경제적 충격은 최소화했다는 점에 경착륙으로 보기 어려움
전국 -12.37% -0.03%(‘12)
서울 -13.24% -2.88%(‘12)
부산 -10.42% -0.07%(‘13)
대구 -15.57% -2.24%(‘08)
인천 -12.72% -3.98%(‘12)
광주 -15.71% -0.67%(‘09)
대전 -4.38% -0.98%(’12)
울산 -13.64% -0.79%(‘08)
주: 괄호 안은 주택가격 최대 하락 연도
자료: KB국민은행 자료: KB국민은행 자료: 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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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연착륙과 경착륙의 기준과 쟁점-연착륙과 경착륙 기준
[참고] 주택가격 주요 지표 비교
주택시장에는 가격을 나타내는 다양한 지표가 존재하며 지표에 따라 변동률도 각각 다르게 나타남
‐ KB국민은행은 부동산에서 중개업소 기반의 가격 데이터를 기준으로 작성된 반면, 실거래가지수는 실제 거래 건수를 기준으로 작성
‐ 통계상의 샘플, 통계작성 방식에 따라 변동률이 다르며, 실거래를 기준을 작성되는 실거래가지수의 변동폭이 가장 큰 편
<7>
Ⅰ. 연착륙과 경착륙의 기준과 쟁점-연착륙 vs 경착륙
• 높은 가계부채비율(가처분소 • 2020~2021년 가격
득대비 206.5%(‘21))과 소득 금리상승과 높아진 가격에 상승분은 과도한 수
대비 높은 주택가격비율(PIR)
가계 부담 가중 대한 수요 부담 준으로 2020년 이전
까지 하락 가능
<8>
Ⅱ. 주요 쟁점 점검
1) 주택가격 급락 가능성
2) 2023년 주택시장 전망
3) 금리 인상에 따른 가계부채 위험
4) 거래량 감소의 심각성과 회복 가능성
5) 미분양 아파트 확대 리스크
6) 부동산 PF 위험은 어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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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주요 쟁점 점검-주택가격 급락 가능성
330
IMF로
시장침체
280
전국 +44%
서울 +73% 전국 +28%
230 서울 +47%
전국 +61% 전국 -11%
180 서울 +59% 서울 -11%
전국 +10% 전국
130 서울 -5%
서울
80
'86 '88 '89 '91 '93 '95 '96 '98 '00 '02 '03 '05 '07 '09 '10 '12 '14 '16 '17 '19 '21 '23
자료: KB국민은행
<10>
Ⅱ. 주요 쟁점 점검-주택가격 급락 가능성
<11>
Ⅱ. 주요 쟁점 점검-주택가격 급락 가능성
주: 서울시 및 자치구는 아파트매매가격지수 기준. 지역별 아파트단지는 84㎡(전용면적) 시세 기준 주: 2022.12월 기준. 전년말 대비 변동률
자료: KB국민은행 자료: 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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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주요 쟁점 점검-주택가격 급락 가능성
<13>
Ⅱ. 주요 쟁점 점검-2023년 주택시장 전망
시나리오1
10 -1.3 -1.7 -1.1 -1.6 -0.8
(하반기 반등)
5 시나리오2
-2.6 -2.9 -3.1 -2.1 -2.5
(금융위기 수준)
0 ’23e 시나리오3
(금융위기 보다 -4.1 -4.9 -3.5 -4.3 -2.9
-5
위축 심화)
-10 시나리오4
-4.8 -6.0 -4.5 -5.2 -3.2
'04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e
(경제적 충격 발생)
<14>
Ⅱ. 주요 쟁점 점검-2023년 주택시장 전망
40% ’09.3~
5 5개월 -2.8% -2.8% -8.2%
’09.9
30%
0
20%
서울 ’10.8~
47개월 -1.2% -4.8% -6.3%
-5 -1.6% -2.8% 10% ’14.6
-4.8%
-10 0%
‘22.11~ 진행중
'04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자료: KB국민은행
<15>
Ⅱ. 주요 쟁점 점검-2023년 주택시장 전망
60 +20~40%
단기 상승폭 감안 시 이들 지역은 추가 가격 하락 40
+40~60%
+60~80%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예상 20
+80~100%
0 +100%이상
‐ 2022년 들어 주택가격이 빠르게 하락함에도 불구하고, (%)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전 대구 광주 울산 세종 강원 경남 경북 전남 전북 충남 충북 제주
경기 및 세종은 2019년말 대비 60%이상 가격이 높은
최근(2019말~2022.11)
아파트 비중이 30%를 초과 100
하락
‐ 인천, 대전, 부산의 경우 동기간 대비 60%이상 가격이 80
+0~20%
60
높은 아파트의 비중이 20%내외 수준으로 여전히 추가 +20~40%
40 +40~60%
가격 하락 가능성 존재 +60~80%
20
+80~100%
0
+100%이상
(%)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전 대구 광주 울산 세종 강원 경남 경북 전남 전북 충남 충북 제주
43% 21% 20% 18% 31% 26% 60%이상 비중
<16>
Ⅱ. 주요 쟁점 점검-금리 인상에 따른 가계부채 위험
<17>
Ⅱ. 주요 쟁점 점검-금리 인상에 따른 가계부채 위험
그러나 주택가격은 금리 외에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며, 이로 인해 금리 상승(하락) 시 경제적 상황에 따라 주택가격의 변동폭도
다소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함
저자 분석 결과
정화영/
• 기준금리 인상은 주택가격 상승률을 점진적으로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
자본시장연구원
(2022) • 주택가격의 상방리스크가 확대되는 등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으로 단기적으로는 주택가격 조정 압력이 제한적
김대용외/ • 기준금리가 100bp 인상될 경우 1차 연도말 0.4~0.7%, 2차 연도말 0.9~2.8% 정도 각각 낮추는 것으로 분석
한국은행 • 다만 주택가격은 금리 외에도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서 금리 인상이 주택가격에 미치는 영향의 크기
(2022) 가 달라질 수 있음을 감안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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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주요 쟁점 점검-금리 인상에 따른 가계부채 위험
과거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상승은 금리보다는 경제적 충격에 의해 나타났으나, 최근의 급격한 금리 상승은 가계에 상당한 부담
‐ IMF와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은행권은 지속적으로 대출의 건전성을 강화하여 왔으며, 이는 주택경기호황, 금리 인하 등과 맞물리며 은행권
연체율은 역대 최저 수준 기록 중
LTV 규제 완화는 큰 무리가 없으나 가계부채 감안 시 거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DSR 규제는 바람직하지 않음
연체율 추이 금리 인상시 DSR 분포 변화 추정
가구수 기준 금액 기준
3% 3%
4% 4%
5% 5%
6% 6%
<19>
Ⅱ. 주요 쟁점 점검-금리 인상에 따른 가계부채 위험
<20>
Ⅱ. 주요 쟁점 점검-금리 인상에 따른 가계부채 위험
0 0 3 4
-5 2 3
-2
-10
1 2
-15
-4
0 1
-20
-25 -6 -1 0
'00.6 '02.12 '05.6 '07.12 '10.6 '12.12 '15.6 '17.12 '20.6 '22.12 '00 '02 '05 '07 '10 '12 '15 '17 '20 '22
<21>
Ⅱ. 주요 쟁점 점검-거래량 감소의 심각성과 회복 가능성
주택매매거래량은 과거 크게 3차례의 감소 시기 존재
‐ ①금융위기: 45개월에 걸쳐 수도권 중심으로 거래량이 약 65% 감소
‐ ②금융위기 이후 주택가격 하락기: 본격적인 주택시장 위축기로 전국적으로 15개월 동안 약 26% 감소
‐ ③주택가격 상승세 둔화 및 급등 이전: `15년 주택가격 고점 이후 `20년 급등기 이전 장기 감소세, 전국적으로 47개월간 약 40% 감소
금융위기
‘11.12~
약 26% 이후
② ’13.3 전국
(전국) 주택가격
(15개월)
하락기
주택가격
‘15.11~
약 40% 상승세
③ ’19.10 전국
(전국) 둔화 및 급
(47개월)
등 이전
상승세
‘20.12~ 약 60% 둔화 이후
현재 전국
(24개월) (전국) 하락세
진행 중
<22>
Ⅱ. 주요 쟁점 점검-거래량 감소의 심각성과 회복 가능성
(지역별) 수도권과 5개광역시의 거래량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주택수요의 기반은 해당 지역에 집중된 상황
‐ 2022년 수도권과 5개광역시의 연간 매매거래량은 과거 평균 대비 57%, 58% 감소하였으나, 기타지방은 38% 낮은 상황
‐ 수도권과 5개광역시의 매매거래 비중은 57%까지 감소(평균 70%)하였으나 여전히 인구가 집중된 상황에서 증가 가능성도 존재
최저거래량: 수도권 2012년, 5개광역시 2007년, 기타지방 2006년 주: 최저거래량: 아파트 2012년, 비아파트 2010년
자료: 한국부동산원 자료: 한국부동산원
<23>
Ⅱ. 주요 쟁점 점검-거래량 감소의 심각성과 회복 가능성
주택재고 대비 회전율 비교
<24>
Ⅱ. 주요 쟁점 점검-거래량 감소의 심각성과 회복 가능성
-5 -5
0 -60
'18 '19 '20 '21 '22 '23 '18 '19 '20 '21 '22 '23
1월 3월 5월 7월 9월 11월 1월
<25>
Ⅱ. 주요 쟁점 점검-거래량 감소의 심각성과 회복 가능성
‐ 지역·유형·면적·연령·거주지별 세부항목에서 회복 가능한 부분이 존재하며, 규제 완화도 거래 회복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과거 최저 거래량은 약 73만호 수준이며, 그간 주택재고량 증가를 감안하면 지난해 대비 30~40% 증가할 것으로 전망
2022년 508,790 201,714 87,705 219,371 298,581 210,209 85,096 349,833 40,822 33,039 30,405 92,447 107,582 113,422 81,113 36,310 360,331 148,459
과거
735,414 271,955 159,405 212,369 503,587 218,954 79,684 500,548 63,431 50,385 35,270 163,054 209,347 182,216 107,586 45,880 582,231 153,183
최저치
최저
2012년 2012년 2007년 2006년 2012년 2010년 2010년 2012년 2007년 2008년 2019년 2012년
연도
증감 -226,624 -70,241 -103,905 7,002 -205,006 -8,745 5,412 -150,715 -22,609 -17,346 -4,865 -70,607 -101,765 -68,794 -26,473 -9,570 -221,900 -4,724
증감
-31% -26% -45% 3% -41% -4% 7% -30% -36% -34% -14% -43% -49% -38% -25% -21% -38% -3%
비율
<26>
Ⅱ. 주요 쟁점 점검-미분양 아파트 확대 리스크
미분양 아파트 추이
경기
경남
서울
대구
충남
경북
울산
충북
대전
전북
인천
부산
강원
전남
광주
'94 '96 '98 '00 '02 '04 '06 '08 '10 '12 '14 '16 '18 '20 '22
자료: 국토교통부
<27>
Ⅱ. 주요 쟁점 점검-미분양 아파트 확대 리스크
74.3%
60-85㎡
40 (50,589 )
20 39.7%
(65,792 )
15.3% 60㎡이하
4.0%
0 (10,426 )
(6,615 )
'93 '95 '97 '99 '01 '03 '05 '07 '09 '11 '14 '16 '18 '20 '22
'09.03 '22.12
자료: 국토교통부
<28>
Ⅱ. 주요 쟁점 점검-미분양 아파트 확대 리스크
<29>
Ⅱ. 주요 쟁점 점검-부동산 PF 위험은 어느 수준
2022년 9월말 기준 금융권 PF대출 잔액은 116.6조 원으로 연평균 약 15%의 높은 증가세 기록
‐ 금융위기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PF대출 잔액은 2013년 35.2조원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하기 시작
‐ 2010년 중반 이후 주택시장의 지속적인 호황으로 인해 2008년(76.5조원) 대비 52.4% 증가
금융위기 당시 PF대출에서 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으나, 2022년에는 보험사와 여전사의 비중이 크게 증가
‐ 금융위기 당시 미분양 증가와 PF부실로 어려움을 겪었던 은행을 중심으로 PF 대출 규모는 감소한 반면, 보험사와 여전사를 중심으로 PF대출이
활발하게 진행
‐ 은행권은 금융위기 당시 부동산PF 부실에 대한 부담으로 익스포저를 줄이면서 2008년 대비 41% 감소
PF대출 잔액 추이 업권별 PF 대출 잔액
100
10
80
86 0
24
60
-10
40
53 14
20 -20
31
22
- -30
'08 '10 '12 '14 '16 '18 '20 '22.9
주: 은행, 보험사, 여전사, 저축은행, 증권사 합계 주: 은행, 보험사, 여전사, 저축은행, 증권사 합계
자료: 한국은행 자료: 한국은행
<30>
Ⅱ. 주요 쟁점 점검-부동산 PF 위험은 어느 수준
PF대출 중 70%가 주택(아파트 50.3%, 아파트외 20.3%)이나, 저축은행, 증권사는 상대적으로 주택 비중이 낮음
‐ 저축은행과 증권사의 경우 PF대출에서 비주택대출 비중이 각각 58.3%, 52.5%로 절반 이상을 차지
‐ 부동산 경기 침체 시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높은 비주택의 대출 비중이 높은 금융권은 리스크에 유의할 필요
28.0
22.5
68.7 26.2
57.8
50.3
33.5
25.0
15.5
전체 은행 보험 여전 저축은행 증권
<31>
Ⅱ. 주요 쟁점 점검-부동산 PF 위험은 어느 수준
부동산경기 위축이 당분간 불가피한 상황에서 익스포저 비율이 높은 금융권에서 부실 위험은 지속적으로 증가
‐ 아파트외 사업장과 고위험 사업장 대출 비중의 연관성이 크며, 업권별로는 저축은행과 증권사에서 높은 편
‐ PF대출 및 유동화 증권에 대한 채무보증을 합한 PF대출 익스포저 비율은 보험사, 여전사, 증권사 등에서 크게 증가한 반면, 은행권은 하락
연체율 고정이하여신
비율
<32>
Ⅲ. 결론 및 정책적 시사점
<33>
Ⅲ. 결론 및 정책적 시사점
1인당 총소득 /
1,146만원 / 791만원(1998년 기준) 2,673만원 / 1,458만원(2010년 기준) 4,048만원 / 2,231만원(2021년 기준)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
가계부채 283조 / GDP대비 52% 가계부채 1,006조 / GDP대비 76% 가계부채 2,245조 / GDP대비 109%
가계부채 / GDP 대비
(1998년 기준) (2010년 기준) (2021년 기준)
전국 / 서울 PIR - 4.9/11.0(2010년 12월기준) 7.0/17.7(2022년 9월 기준)
미분양 최대 약 11.6만(1998년) 미분양 최대 약 16.6만호(2009년 사상 최대) 미분양 6.8만호(’22년말)
주택시장 부실 815개 일반건설업체 및 130개 일반건설업체 및
2173개 전문건설업체 부도 271개 전문건설업체 부도
주택보급률 전국 92%/수도권 86% 전국 107%/수도권 97% 전국 104%/수도권 99%
<34>
Ⅰ. 연착륙과 경착륙의 기준과 쟁점-연착륙 vs 경착륙
경착륙을 막기 위한 노력은 반드시 필요하나 변동성을 오히려 확대시킬수 있다는 점에서 과도한 불안 조성은 경계할 필요가 있음
쟁점 경착륙 연착륙
• KB주택가격지수는 최근 3개월간 가격하락폭이 1%를 상회했으나 이는 매수자와
• 최근 1년(’21.12~‘22.12) 전국 공동주택실거래가 아
매도자 균형이 급격히 기울었기 때문. 가격이 일정수준 하락 시 매물 감소로 하락
파트 매매가격은 14.2% 하락. 금융위기 수준으로 하락
주택가격 하락폭 폭도 다소 축소
폭 확대
확대 • 일부 아파트가격 하락폭 확대가 시장에서 과도하게 인식. 실제 급락 아파트는 존
• KB주택가격지수는 최근 하락세(-1%대)가 1년 지속 시
재하나 전체 주택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5% 수준→매매가격지수에 영향은
10% 이상 하락할 가능성 경고
-0.86%p
최근 급격한 • 최근 가격상승분은 과도하나 주택가격은 하방 경직성 존재(과거 추이를 보면 단
• 2020~2021년 가격 상승분은 과도한 수준으로 2020
가격상승에 대한 기 일정수준 하락 후 유지)
년 이전까지 하락 가능
부담 • 하락은 불가피하나 단기간 모든 주택가격이 2년 전으로 하락하지 않을 것
• 가계의 부채비율은 높은 편이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4%(’22.11)로 안정
적 수준이며, 과거 금융위기(0.94%)에 비해 현저히 낮음
• 높은 가계부채비율(가처분소득대비 206.5%(‘21))과 소득
• 현재 LTV 38.7% 수준으로 관리(금융위기보다 강력하게 규제)
금리상승과 대비 높은 주택가격비율(PIR)
• 금리인상 감안한 리스크프리미엄이 반영되면서 주담대 금리 급등. 2023년 금리
가계의 상환부담 • 2023에도 기준금리가 상승하면서 주택담보대출에 대
인상폭은 둔화 예상
한 부담 심화
• 최근 금리상승에도 불구, 실질금리는 금융위기 당시보다 낮으며 여전히 마이너스
라는 점에서 실물자산에 대한 메리트 존재
• 거래시장내 30~40대 감소폭이 가장 크며 거래량 감소는 뚜렷. 하지만 최근 실수
거래절벽 • 2022년 수도권 아파트매매거래량 전년대비 절반 수준
요자 및 다주택자 규제완화로 일부 수요회복 가능성 존재
• 미분양물량은 6.8만호로 금융위기 고점 대비 40%수준. 금번 조정기 미분양물량
미분양 증가 • 2022년 미분양 약 5만 호 증가(1.8만→6.8만) 은 60~85㎡규모가 가장 많을 것으로 상대적 리스크는 낮은 편으로 판단(금융위
기 당시 85㎡ 이상 미분양 증가)
• 분양시장 침체로 향후 미분양 증가로 PF부실로 건설사 및 일부 금융기관 리스크
PF 익스포저의 • 주택경기 호황기에 크게 증가한 PF익스포저가 주택가 가 확대될 것이나 시스템 위기 수준까지는 가지 않을 것
과도한 확대 격 하락으로 부실화 • 금융위기 당시 16만호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지 않으며, 미분양아파트의 면
적도 적은 수준
자료: KB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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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주요 쟁점 점검-거래량 감소의 심각성과 회복 가능성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의 경우 규제의 내용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부동산 시장 상황에 따른 타이밍과 규제 완화 수준도 중요
‐ 역대 정부 중 대표적으로 이명박 정부(`08~`13)와 박근혜 정부(`13~`17) 시기 부동산 규제를 완화
‐ 각 정부의 세금, 대출, 재건축 등 내용은 유사하나, 주택시장이 침체된 이후 규제를 대폭 완화한 박근혜 정부 시기에 규제 완화 효과가 컸음
최근 부동산 시장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해 부동산 규제를 대폭 정상화, 최악의 거래 침체 시기에 일부 도움이 될 가능성은 존재
‐ 실수요자를 위한 규제 완화 뿐 아니라 다주택자에 대한 과도한 징벌적인 규제를 정상화함에 따라 강제로 위축되었던 일부 수요 회복 가능
‐ 부동산시장의 경우 거시경제 상황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바,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기준을 추가로 제시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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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결론 및 정책적 시사점
‐ 과거 경기침체기에 부양정책, 경기과열기에 억제정책을 지속적으로 사용해 왔으나, 과도한 정책의 사용은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켜
왔으며, 과도한 정책 변동으로 인한 정책 신뢰성 훼손만 야기
‐ 경기 급락에 따른 국내 경제적 충격을 감안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나 합리적인 수준의 조정이 필요하며, 일시적 혜택 등의 정책을
활용해 정책적 신뢰 회복에 중점을 둘 필요가 있음
‐ 경기 침체시 거래량 감소는 불가피한 면이 있으나, 장기간 거래 위축시 경기침체 폭이 확대되고 침체 기간도 장기화 될 수 있음
‐ 또한 연관산업 전반적으로 경기 침체의 여파가 확대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정책적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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