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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보고서 - # 3

떨기나무 ( 김승학 지음)


OT513 모세오경 / 최규남 교수
제출자 : M-Div 지혁종

이 책은 김승학 장로가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메카주지사의 주치의로 일하며 2001 년부터


2007 년까지 약 7 년간 10 여차례 이상 아라비아 사막 과 라오즈산을 오르고 탐험한 내용의
책이다. 그 결과 시내반도의 시내산이 아니라 라오즈산이 성경의 시내산이라는 확신을 얘기하고
있다. 예전에도 현재 시내반도의 시내산이 진짜 시내산이 아니라 시내산은 아라비아에 있다는
이야기들은 들은 기억이 있었다. 그 이야기를 듣기 전에도 사실 내안에는 김승학 장로가 처음에
품었던 의문처럼, 모세가 미디안 광야로 도망쳐 미디안 족장의 딸과 결혼했는데, 그래서
아라비아 사막이 미디안 족속의 땅인 아라비아에서 모세가 40 년 대부분을 보냈을텐데, 왜
갑자기 모세를 시내반도로 부르셨을까 하는 의문들이 있었다. 또한 가데스바냐에서 돌아와
광야에서 헤멜 때 실제 40 년을 헤메기에는 시내반도는 너무 작고, 그 후 모압땅으로 가려면
당연히 홍해와 사해사이를 지나며 당연히 바다의 이야기가 나올 법도 한데라며 내심 의구심이
들기도 했다. 그러나 김승학 장로의 상세한 여행의 일정과 묘사에 그리고 성경의 사실과
구체적인 지리적 증거들에 많은 관심과 동감을 갖게 되었다. 이 부분이 구원과는 관계가 없지만,
이러한 부분이 사실이라면 오히려 성경의 출애굽의 역사가 더 실재적이란 부분에 더 성경을
신뢰하게 한다.
또한, 성경의 역사적 사실을 밝히기 위해, 성경이 참으로 진리임을 밝히려는 목적 때문에
본인과 가족의 목숨까지도 위태로운 여정이었음을 보며, 또한 그 가족이 믿음위에서 매순간
하나님을 의지함 가운데 진행되는 것을 읽으며 감동이 되었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은혜라
확증된 사실임을 인정하게 된다. 12 번의 미디안 탐사로 33,600 킬로를 여행했다는 사실에 그를
또한 증명한다. 세상적으로는 더 나은 일자리가 생길 수 있음에도 이러한 발견과 사실들을
세상에 알리고자 떠나는 모습에 감동과 박수가 나왔다. 더불어 신실하고 열정적인 믿는 자
이면서도, 권력자인 힌두교의 지도자에게 무모함 혹은 마음속의 적대감이 아닌 다니엘처럼
지혜롭게 주지사를 섬기며, 또한 그 영혼을 위해 기도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성경의 진리를 사수하고 증거하기 위한 헌신과 열정이 많은 도전이 되었다. 나 역시 캄보디아
땅에서 선교사로써 그러한 열정을 가지고 삶으로 말씀으로 증거하며 전하며 사역해야 하겠다.
또한 99%이상이 불신자인 땅에서 그에 주눅들거나 두려움이 아닌, 또한 그들을 배척함이 아닌
섬김의 자세로 임해야겠다.
끝으로 미디안 광야의 라오즈 산이 성경의 시내산임을 증거하는 이 책의 요약을 정리하며
마무리한다. 1)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 땅은 , 예로부터 미디안 땅이라고 불려 왔다.2)
하나님은 구약 시대부터 이미 아라비아와 미디안에 관해서는 명명백백하게 구분해
말씀하신다.3) 애굽 왕자 모세가 애굽 사람을 죽이고 도망간 곳이 성경에 시나이가 아닌,
미디안이라고 분명히 명시되어 있다.4) 하나님은 모세에게 모세가 살고 있는 미디안 땅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데려오라고 말씀하셨다.5) 홍해를 건너 그들이 수르 광야로 들어가 물을
찾아 사흘 길을 헤매다가 마라의 쓴 물을 달게 마시는 장면을 생각해 보라.6) 모세의 장인
이드로는 분명히 아라비아 사람이요 미디안 땅에 산다고 했지 시나이에 산다고 한 적이 없다.7)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아멜렉족과 전투를 벌였다고 했는데, 아말렉족은 미디안 광야 인근에
살던 아라비아인이다. 8) 사도 바울은 시내산의 위치를 아라비아에 있는 산으로 정확하게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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