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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022년 해외건설
수주실적 분석

2023. 1

해외건설협회
글로벌사업지원실
목 차

Ⅰ. 2022년 수주실적

1. 개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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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역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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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종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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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국가 및 기업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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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주형태/공사규모/금융조달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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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참고자료

참고 1. 2022년 주요 계약 프로젝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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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2. 지역별 건설시장 동향․전망 및 주요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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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수주실적 분석
2023.1월

Ⅰ. 2022년 수주실적
1. 개괄
◦ (총괄) 총 319개사 97개국 580건 309.8억불 수주(전년 대비 +1.3%)
* 지역별(억불): 아시아 122(39%), 중동 90.2(29%), 북미·태평양 45.4(15%), 유럽 34.1(11%) 등
* 공종별(억불): 산업설비 131(42%), 건축 86.6(28%), 토목 58.5(19%), 용역 19.7(6%) 등
- 팬데믹 여파와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에서도 작년 실적을 상회하는 성과
달성. 3년 연속 300억불 이상 수주에 성공하며 글로벌 경기 하강국면
속에서도 수주동력 유지

표1. 총괄 수주현황(2011-2022)
구 분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
수주액(억달러) 591 649 652 660 461 282 290 321 223 351 306 310
증감률(%) -17 10 1 1 -30 -39 3 11 -30 57 -13 1
수주건수(건) 625 620 682 708 697 607 624 661 667 564 499 580

◦ (주요 특징)
- (아시아 및 북미시장 진출 확대) 아시아에서 122억불을 수주, 전체의
39%를 차지하며 비중 확대. 북미·태평양에서도 45억불(15%) 수주
· 중동지역 수주 비중은 감소(37→29%)했으나 여전히 주력 시장
* 아시아 수주 비중: (‘19) 56% → (’20) 33% → (‘21) 30% → (‘22) 39%
* 중동 수주 비중: (‘19) 21% → (’20) 38% → (‘21) 37% → (‘22) 29%
* 북미태평양 수주 비중: (‘19) 3% → (’20) 2% → (‘21) 13% → (‘22) 15%
- (계열사 등 우리나라 제조업체 수주 증가) 자동차·반도체 제조, 원자재
가공 등 제조업체의 해외 생산설비 투자 확대로 수주 증가
· 계열사 공사를 통해 북미, 유럽 등 선진국 진출 교두보 마련
* 인니 롯데케미칼(24.4억불), 미국 삼성전자(19.1억불) 및 현대자동차그룹
(7.1억불), 아르헨티나 포스코(1.0억불) 등 78.3억불 수주
* 계열사 공사 수주액(억불) : (‘19) 36.2 → (’20) 27.9 → (‘21) 24.1 → (‘22) 78.3
- (FEED to EPC 수주 정착) ‘19년부터 FEED 수주 연계 EPC 수주 사례 지속
* FEED 수주액(억불): (’19) 3.06 → (’20) 0.56 → (‘21) 0.60 → (‘22) 0.56
* FEED to EPC 수주액(억불): (∼’19) 1.0 → (’20) 37.0 → (‘21) 24.4 → (‘22)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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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수주실적 분석
2023.1월

2. 지역별

◦ 아시아(39%), 중동(29%), 북미·태평양(15%) 순으로 수주. 아시아의 경우 연초


대형 화학공장 수주를 시작으로 일찌감치 높은 비중을 기록한 이후
필리핀, 베트남, 중국, 말련 등에서 추가 수주하며 전년 대비 29억불 증가한
122억불(39%) 수주
◦ 중동은 최근 수주 비중이 감소했으나, 이집트 원전, 사우디 담수 플랜트,
카타르 발전소 등에 힘입어 90억불(29%) 기록. 코로나19 여파로 국제유가
하락, 산유국의 보수적인 재정운영 등이 발주 물량 감소 및 지연으로 이어
졌으나, 올해 국제유가가 배럴당 평균 70불선으로 회복되며 시장 여건 개선 중
◦ 북미·태평양 지역은 국내 제조업체가 발주한 대형 반도체 공장,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 등 45억불(15%) 수주하여 비중 확대 지속. 유럽은
러시아 화학공장, 노르웨이 도로 PPP 공사, 폴란드·헝가리 공장
건설사업 등 총 34억불(11%) 수주하며 지난해에 이어 두 자릿수의
비중 차지. 아프리카는 나이지리아 산업설비 보수공사, EDCF 및
ODA 재원 공사 등 12억불 수주로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

( 20년 수준 회복)
** (아
(중 시 아)
동) 122.1억불(39.4%),
90.2억불(29.1%), 전년 대비 19.6%
전년 대비 31.9% 증가
감소
* (북미·태평양) 45.4억불(14.7%), 전년 대비 15.3% 증가
** (유 럽) 34.1억불(11.0%), 전년 대비 25.8% 감소
(아프리카) 12.0억불( 3.9%), 전년 대비 503.7% 증가
* (중 남 미) 6.0억불( 2.0%), 전년 대비 56.2% 감소
표2. 지역별 수주현황
구 분 2022 2021 전년대비
증감률 누계(∼2022)
금액 비중
(백만불) 금액 비중
(%) (백만불) (%) 금액 비중
(%) (백만불) (%)
아시아 12,205 39.4 9,253 30.3 31.9 304,221 32.7
중동 9,021 29.1 11,220 36.7 -19.6 470,943 50.6
북미·태평양 4,536 14.6 3,934 12.9 15.3 41,043 4.4
유럽 3,411 11.0 4,596 15.0 -25.8 36,823 4.0
아프리카 1,204 3.9 199 0.7 503.7 28,833 3.1
중남미 604 2.0 1,379 4.5 -56.2 48,652 5.2
합계 30,981 100 30,580 100 1.3 930,516 100

그림1. 2022년 지역별 수주현황 그림2. 지역별 수주추이(1990~2022)(억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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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월

3. 공종별

◦ 산업설비는 지난해 대비 33억불 감소한 131억불(42.3%)을 수주하여,


’17년(199억불, 68.8%) 이후 비중 감소세 지속. 최근 중동지역 내
산업설비 수주 규모 감소와 국내 제조사 발주 건축공장 건설공사 수주
증가에서 기인
◦ 건축은 사우디 주단조 공장, 베트남 주택 및 오피스 건설 공사,
말련 반도체 공장 외에도 자동차, 반도체 등 국내 제조사의 해외
생산설비 투자 확대로 미국, 중국, 폴란드 등에서 공장건설 공사
수주가 계속되며 2배 이상 증가. 토목은 사우디, 노르웨이,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에서 도로, 철도, 하수처리장 공사를 수주하며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
◦ 전기는 에티오피아 전력망 공사(EDCF 재원), 호주 및 남아공 ESS 공사,
일본 태양광 공사 등 약 13억불 수주하며 전년 대비 58% 감소했으나,
’17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준 기록
◦ 엔지니어링은 유럽에서 화학 플랜트 설계·조달 프로젝트(11억불),
방글라데시 도로 O&M, 호주, 인니, 말련 등에서의 산업설비 FEED
수주 등 지난해 대비 78% 증가한 20억불 수주
* FEED 수행 후 EPC로 이어지는 사례 지속
표3. 공종별 수주현황
2022 2021 누계(∼2022)
구 분 금액 비중 금액 비중 전년대비 증감률
(%) 금액 비중
(백만불) (%) (백만불) (%) (백만불) (%)
산업설비 13,100 42.3 16,399 53.6 -20.1 528,235 56.8
건축 8,659 27.9 4,096 13.4 111.4 178,172 19.1
토목 5,852 18.9 5,859 19.2 -0.1 176,076 18.9
용역 1,972 6.4 1,109 3.6 77.8 21,637 2.3
전기 1,296 4.2 3,089 10.1 -58.0 22,793 2.4
통신 103 0.3 29 0.1 255.5 3,605 0.4
합계 30,981 100 30,580 100 1.3 930,516 100

그림3. 2022년 공종별 수주현황 그림4. 공종별 수주추이(1990~2022)(억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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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월

4. 국가 및 기업별
◦ 상위 10개국에서의 수주액이 70%(217억불) 비중 차지했고, 사우디 및
베트남은 최근 5년간 매년 10위권 유지. 인도네시아 화학플랜트 및
자동차 공장 등으로 1위, 사우디가 터널, 열병합 발전소, 담수플랜트 등으로
2위, 미국이 반도체 공장, 자동차 부품 공장 등으로 3위 기록
* 이밖에 원전 등 수주로 이집트 4위, 태양광 발전소 등으로 카타르 5위 기록
표4. 수주 상위 10대 국가
순위 국 가 2022 2021 전년대비 누계(∼2022)
금액(백만불) 비중(%) 금액(백만불) 비중(%) 증감률(%) 금액(백만불) 비중(%)
1 인니 3,669 11.8 169 0.6 2,071.0 25,777 2.8
2 사우디 3,482 11.2 5,693 18.6 -38.8 156,166 16.8
3 미국 3,463 11.2 943 3.1 267.2 13,896 1.5
4 이집트 2,776 9.0 112 0.4 2,378.6 8,011 0.9
5 카타르 1,650 5.3 2,233 7.3 -26.1 28,603 3.1
6 필리핀 1,624 5.2 147 0.5 1,004.8 19,064 2.0
7 베트남 1,565 5.1 1,620 5.3 -3.4 46,620 5.0
8 중국 1,235 4.0 213 0.7 479.8 23,685 2.5
9 러시아 1,163 3.8 1,785 5.8 -34.8 17,116 1.8
10 말련 1,121 3.6 1,420 4.6 -21.1 24,100 2.6
1〜10위 합계 21,748 70.2 14,335 46.9 51.7 363,038 39.0
기 타 9,233 29.8 16,245 53.1 -43.2 567,478 61.0
합 계 30,981 100 30,580 100 1.3 930,516 100
◦ 상위 10개사가 수주한 금액이 224억불(72.3%)이며, 그룹사 공사
수주에 힘입어 삼성물산이 1위 기록
* 그룹사 공사 제외시 삼성ENG 1위, 삼성물산 2위, 현대건설 3위
* 최근 3년 상위 10개사 수주 비중은 ’20년 90%, ’21년 86% ’22년 72%로 감소 추세
표5. 2022년 수주 상위 10대 기업
순 업체 2022 2021 전년대비 누계(∼2022)
위 금액(백만불) 비중(%) 금액(백만불) 비중(%) 증감률(%) 금액(백만불) 비중(%)
1 삼성물산 5,382 17.4 6,969 22.8 -22.8 80,344 8.6
2 삼성ENG 3,984 12.9 3,561 11.6 11.9 75,658 8.1
3 현대ENG 3,396 11.0 2,906 9.5 16.9 60,688 6.5
4 현대건설 2,695 8.7 3,389 11.1 -20.5 138,855 14.9
5 롯데건설 1,769 5.7 117 0.4 1,412.0 8,676 0.9
6 두산Eneb. 1,441 4.7 2,093 6.8 -31.2 44,251 4.8
7 SK에코엔 1,153 3.7 1,483 4.8 -22.3 2,768 0.3
8 대우건설 1,114 3.6 635 2.1 75.4 68,429 7.4
9 GS건설 894 2.9 2,627 8.6 -66.0 67,446 7.2
10 디엘이앤씨 577 1.9 1,720 5.6 -66.5 47,134 5.1
1〜10위 합계 22,405 72.3 25,500 83.4 -12.1 594,249 63.9
기 타 8,576 27.7 5,080 16.6 68.8 336,267 36.1
합 계 30,981 100 30,580 100 1.3 930,516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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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주형태/공사규모/재원별

◦ (수주형태) 단독수주 208억불(67.2%), 합작수주 102억불(32.8%). 합작수주


중 국내기업과의 합작이 49억불(48%), 외국기업과의 합작이 53억불
(52%)로 집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외국기업과의 합작 비중 하락세
* 합작수주중 외국기업과 합작 비중(%): 82(‘18)→74(’19)→56(‘20)→52(’21)
◦ (공사규모) 10억불 이상 대형 공사 수주는 이집트 원전 공사, 미국
반도체 공사, 러시아 화학설비 설계 및 조달, 사우디 터널 등 5건
(78.3억불, 25.3% 비중)이며, 프로젝트 차원에서 인도네시아 LINE 프로
젝트(3개사)까지 포함 시 상반기 전체 수주의 33.2%(102.7억불) 차지
* 10억불이상 공사 수주비중(%, 연간): 37(‘17)→28(‘18)→39(‘19)→46(‘20)→45(‘21)
◦ (재원별) 전체 수주액의 96.7%인 299.6억불이 도급사업이며, 투자개발
형사업은 3.3%(10.2억불)에 그침. 상반기에는 지난해에 이어 투자개발형
사업 비중이 10%대를 유지했으나, 하반기 들어 감소
* 투자개발형 비중(%): 5.4(‘17)→3.7(‘18)→8.1(‘19)→1.8(‘20)→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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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수주실적 분석
2023.1월

Ⅲ. 참고자료

붙임 1 2022년 주요 계약 프로젝트

국가 기업 프로젝트 발주처 계약금액


(억불) 계약일자 주요특징
인니 롯데건설, 라인프로젝트 (3건) 롯데케미칼 24.4 ’22.01.07 ‘22년최대
현대ENG 인니 법인
미국 삼성물산 Taylor FAB1 신축공사 삼성전자 19.1 ’22.07.15 ‘공사최대
22년단일
오스틴 법인
필리핀 현대건설,
동아지질, 남부 통근철도 프로젝트 CP 교통부 14.5 ‘22.9.15 ADB재원
롯데건설 S-04, 05, 06, 07 (4건)
러시아 삼성ENG 발틱 화학 플랜트 – 에탄 발틱 11.4 ’22.02.08 설계, 조달
크래커 (EP) 케미컬
사우디 두산에너 투웨그 주단조 공장 투웨그 주단조 8.5 ’22.02.15
빌리티 건설사업 설비 회사
말련 삼성ENG 쉘 로즈마리 & 마조람 육상 사라왁 쉘 버하드 6.8 ’22.07.12 FEED연계
가스 프로젝트
사우디 두산에너
빌리티 슈아이바
Water Proj3ectIndependent 슈아이바컴퍼니3 워터 6.4 ’22.08.02
카타르 삼성물산 QatarEnergy
태양광 발전소Industri 건설사업al Cities 카타르에너지 6.4 ’22.06.28
베트남 삼성물산 연짝 3호 및 4호 복합화력 페트로베트남 5.8 ’22.03.14
발전 프로젝트 파워
미국 DL이앤씨 USGC-2 고밀도폴리에틸렌 Golden Triangle 5.0 ’22.07.07 FEED연계
EPC
나이지리 대우건설 와리 리파이너리 와리 리파이닝 4.9 ’22.08.01
아 긴급보수공사 & 페트로케미컬
노르 SK에코 Rv.555 고속도로 건설 노르웨이 4.0 ’22.03.15 PPP
웨이 플랜트 프로젝트 공공도로청
사우디 두산에너
빌리티 자푸라
270MW 열병합발전소
ISPP 사우디 아람코 3.8 ’22.09.22
방글라 태영건설 차토그람 할리샤하 지역 치타공 3.1 ’22.01.11
하수처리장 상하수도국
베트남 SGC이테
크 Am kor Technology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공장 건설공사
앰코테크놀로지
베트남 2.8 ’22.06.29
폴란드 현대ENG SK넥실리스 동박공장 SK 넥실리스 2.7 ’22.06.13
베트남 대우건설 하노이 스타레이크 시티 제이알투자운용 2.5 ’22.01.12 개발형사업
B3CC1 복합개발사업 주식회사
싱가 Labrador Road 오피스 -
포르 현대건설 Building Contract 2 에스피 그룹 2.2 ’22.03.08
대만 LS일릭렉트 카오 슝 MRT Yellow Line -
MRT Kaohsiung 1.8 ’22.10.17
전력공급시스 템
에티오
아피 효성중공
업 남부
사업(변국가전력전, 송전)망 확충 에티오
전력청 피아
1.8 ’22.09.06 EDCF
배터리셀 JV 공장건설
그PT.린파워
HLI
인니 현대ENG 프로젝트 1.7 ’22.04.21
싱가
포르 엘티삼보 크로스 아일랜드 공구 102 LTA 1.7 ’21.12.16
아르 포스코 염수리튬 상업화 1단계 하공정 POSCO 1.6 ’22.09.29
헨티나 건설 EPC Project 아르헨티나
오만 GS건설 바르카 5 해수담수화 플랜트 Oman Power &
1.5 ’22.03.17 개발형사업
건설 및 운영 사업 Water
아르
헨티나 포스코
건설 염수리튬 상업화 1단계 상공정
EPC Project POSCO
아르헨티나 1.1 ’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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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수주실적 분석
2023.1월

붙임 2 지역별 건설시장 동향․전망 및 주요 특징

□ 아시아
◦ (2022 건설시장 동향)
- ‘22년 건설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2.6% 증가한 7.1조불로 세계건설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공급망 위기, 세계경체 침체, 중국의 부동산 위기와 소비·
지출 위축 등 성장 저해요인과 아세안 주요국의 에너지, 교통 인프라 투자 확대
등 긍정요인이 혼재
- 주요 동남아 국가를 살펴보면, 교통, 에너지 등 부문에 투자가 지속되고 있는
말레이시아가 11.6% 성장하고 철도 등 교통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필리핀이
8.1%, 투자여건 개선에 따라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증가한 베트남이 10.1%,
국가전략프로젝트(PSN) 추진과 인프라 분야 지출이 늘어난 인도네시아가 6.6%
성장한 반면, 태국은 글로벌경제 위축 영향과 국내 건설 및 제조업 공급망 차질
등으로 0.4% 성장에 그침

◦ (2023 건설시장 전망)


- ’23년 아시아 건설시장은 전년대비 4.1% 성장한 7.4조불 규모로 전망되며,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로 인한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우려되나 연평균성장률(2021~2026)이
글로벌 건설시장(5.9%)을 상회한 6.6%로 예상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됨.
중국의 경기진작을 위한 인프라 투자 확대와 아세안 국가의 교통인프라, 발전
중심의 대규모 사업추진이 건설시장 성장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임
- 인도는 2040년까지 인프라 개발에 4.5조불 투자가 필요한 상황으로 정부 범부처
공동 인프라 개발 추진을 위한 1.33조불(Rs100조) 규모의 ’PM Gati Shakti’라는
마스터플랜을 마련했으며 이를 토대로 철도, 도로, 석유·가스, 전력, 통신, 해운,
항공 등에 이르는 핵심 인프라 사업 추진
- 말레이시아는 ‘12차 말레이시아계획(’2021-2025)‘을 통해 MRT3 프로젝트(50억불),
말-싱 연결 고속철 사업(HSR, 143억불) 등 대규모 교통인프라 사업을 추진할 예정
- 인도네시아는 ’21~‘26년간 연평균 8.3% 성장이 예상되며 조코위 대통령 임기내(’24.8)
수도이전사업(330억불, ~45년), 35GW 프로그램 등 국가전략프로젝트(PSN)의
가시적 성과를 도출할 계획으로 ‘23년에 관련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 투자 여부
등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
- 베트남은 ’22년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전년 대비 15.1% 증가한 197억불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3년에는 중국 대체 세계공장으로 베트남 부상과 역할 확대로
관련 산업시설 건설과 더불어 남북고속도로, 롱탄신국제공항 등 교통인프라 사업
발주가 계속될 전망
- 필리핀은 ’22.6월 발표한 BBM(Build, Better, More) 인프라 프로그램에 따라 231억불
규모 94개 프로젝트 추진이 가속화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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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수주실적 분석
2023.1월

□ 중앙아시아
o (2022 건설시장 동향)
- ’22년의 중앙아시아 건설시장은 당초 포스트 코로나 부양책 발표 등으로 12%
정도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영향과 계속되는 코로나 여파 등으로 인해 6% 내외의 성장률 달성 예상(Fitch
Solutions, ’22.9)

o (2023 건설시장 전망)


- ’23년의 중앙아시아 건설시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영향을 계속해서 받겠지만
고유가에 따른 일부 산유국의 재정 증가와 에너지 및 교통 인프라 중심의 투자로
인해 전년과 비슷한 6% 내외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Fitch Solutions, ’22.9)
· 국가별 시장규모는 카자흐스탄 141억불, 투르크메니스탄 59억불, 우즈베키스탄
54억불 수준 전망
· 부문별로는 에너지와 교통 인프라 및 보건 분야에서 PPP 방식 사업 적극 추진 전망
· 중앙아시아 각국 정부의 재정여력 한계로 MDB 및 외국 정부의 차관 및
외국인투자 유치 통한 사업 추진 주력 예상

□ 중동
o (2022 건설시장 동향)
- ’22년의 중동지역(MENA) 건설시장 규모는 4,986억불로 전년(4,291억불) 대비
16.2%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IHS Markit, ’22.9)(튀르키예 제외)
· 고유가로 인해 주요 산유국들인 카타르(39%), 쿠웨이트(22%), 바레인(21%)
등의 GCC 시장이 고성장한 것이 중동 건설시장 성장 견인

o (2023 건설시장 전망)


- ’23년의 중동지역 건설시장은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산유국들의 재정 여력이
강화되고 또한 정세가 불안정했던 일부 국가들에서 추진 중이거나 지연됐던
프로젝트들이 보다 활발히 발주되면서 16.9%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IHS
Markit, ’22.9)(튀르키예 제외. 포함시 14.4% 성장)
* EIA는 세계 경제의 약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석유 소비량이 생산량을 초과여서
’23년에도 국제유가가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 국가별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인한 에너지 공급난으로 국제
에너지 가격이 큰 폭 상승함에 따라 재정적 여력이 확대된 GCC 중심의 주요
산유국들에서 석유 및 가스 관련 플랜트 프로젝트와 기후위기에 대응한 수소
및 태양광·풍력 등의 친환경·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그리고 탈석유 및 산업
다각화 차원의 신도시·엔터테인먼트시티·산업단지 등의 개발사업이 보다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
· 기타 주요국 중에서는 주요 산유국이지만 총선 이후 내각 구성이 지연되는
등의 정치적 불안정으로 사업이 대거 지연됐던 이라크에서 교통 및 에너지
중심의 사업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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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수주실적 분석
2023.1월

□ 아프리카
o (2022 건설시장 동향)
- ‘22년의 아프리카 건설시장은 시장규모가 세계의 약 1%(1,149억불)로 작은 편이지만
7%대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IHS Markit, ‘22.9)
․ 코로나19의 재확산 및 우크라이나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국제 공급망 불안과
외국인 투자 감소 그리고 일부 국가의 정치 및 치안 불안정 등은 아프리카
건설시장 성장의 리스크 요인으로 평가

o (2023 건설시장 전망)


- ‘23년의 아프리카 건설시장은 원자재 가격 및 유가 상승 등에 힘입어 전년도
수준인 7~8%대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아프리카 각국 정부는
재정난으로 차관 및 투자 유치를 통한 사업 추진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
· 국가별로는 나이지리아, 모잠비크 등의 원자재 수출국 중심으로, 분야별로는 경제
발전과 민생을 위해 중요한 교통부문과 발전 및 석유·가스 등의 에너지 부문이
건설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
· AfCFTA(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 출범에 따른 역내 국가간 교역 활성화가
예상됨에 따라 국가 간 연결 인프라 사업(표준궤 철도 등)의 더욱 활발한 추진 예상
· 아프리카 각국 정부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화석연료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줄이고,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생에너지
사업(태양광, 수소 등 그린 인프라)의 활발한 추진 기대

□ 유럽
o (2022 건설시장 동향)
- ’22년의 서유럽 건설시장 규모는 0.8% 증가한 2조 5,498억불, 동유럽은 0.9%
감소한5,343억불 기록 예상(IHS Markit, ’22.9)
· 건설시장 침체의 주 요인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이에 대응한 서방의 경제
제재 영향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 이로 인해 초래된 인플레이션 급등과 공급망 불안 등

o (2023 건설시장 전망)


- ’23년의 서유럽 건설시장 규모는 2.1% 증가한 2조 6,026억불, 동유럽은 3.7%
감소한5,145억불 기록 전망(IHS Markit, ’22.9)
·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가 지속되며 대부분의 서유럽 국가에서 1~3%의 낮은
성장률 예상
· 동유럽에서는 서방 국가들의 제재로 이 지역 최대 규모인 러시아 시장의 위축
(-22.7%, 1,803억불)이 예상되고, 우크라이나는 전후 재건사업이 추진될 경우
전년 대비 97% 큰폭 성장한 350억불 기록 예상. 다만, 불투명하고 불확실한
전쟁 종료 시기와 재원 마련이 변수
- EU는 에너지 위기와 고인플레이션 및 고금리 등 경제 상황이 악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생에너지와 전력, 철도 및 도로 등의 인프라 부문 중심으로 동유럽에
대한 기금 지원 지속적 실행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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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수주실적 분석
2023.1월

□ 중남미
o (2022 건설시장 동향)
- 백신접종율 제고와 코로나 상황 완화로 건설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0.9% 증가한
5,715억불로 추정.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에서 도로, 철도, 공항 등 교통인프라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PPP 방식으로 추진되며 건설시장
성장을 견인
- 펜데믹 이후 세수감소와 부채증가로 사업재원 마련이 어려운 상황으로 중남미
국가 대부분이 PPP 방식의 외국인투자 유치를 통해 인프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규모 프로젝트는 역내 IDB, CAF, CABEI, WB 등 MDB 차관을 동반하여 발주

o (2023 건설시장 전망)


- ’23년 중남미 건설시장은 펜데믹 완화와 시장회복으로 고성장이 기대되었으나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건설자재 가격상승, 고금리로 인한 자금조달 부담 등
영향으로 7.3% 성장한 6,136억불 규모 전망
- 중남미 주요 6개국(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콜롬비아, 브라질)에 온건좌파
(Pink tide) 정권이 집권함에 따라 정치적, 경제적 리스크가 건설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미·중 갈등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핑크타이드로 인해
역내 중국의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
-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발전사업 기조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을 중심으로 그린수소 생산시설 확대 추세
- 페루는 카스티요 대통령이 탄핵(‘22.12)되고 시위가 발생하는 등 정치적 혼란이
계속되고 있어 당분간 사업발주가 원활하지 못하고 리마 메트로 3, 4호선, 리마
순환도로 PPP 사업 등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도 지연될 것으로 보임
- 파나마, 파라과이, 페루, 콜롬비아 등에서는 수도권 교통상황 개선을 위한 메트로
건설이 추진중이며 다수의 고속도로, 공항 건설사업이 PPP 방식으로 발주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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