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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생활 속의 전기안전

전기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다. 그러나 전기사고는 시기나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최근 5년간(’12~’18년) 총 3,882건의 전기감전 사고가 발생하였고, 195명이 사망하고


3,687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다.

[표 5-1. 최근 5년('12~'18년)간 감전사고 현황]

인명피해 (명 )
구 분 발생 (건 )
소 계 사 망 부 상
합계 3,882 3,882 195 3,687
2018 년 515 515 17 498
2017 년 532 532 19 513
2016 년 546 546 18 528
2015 년 558 558 19 539
2014 년 569 569 37 532
2013 년 605 605 36 569
2012 년 557 557 49 508

※ 출처 : 안전행정부 재난연감

최근 5년(’12~’16년)간 재난연감을 살펴보면 우기인 6월부터 8월까지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표 5-2. 최근 5년(’12~’16년)간 월별 감전사고 현황]


발생
(건) 합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합계 3,882 231 196 293 311 349 392 528 468 323 319 246 256

2018년 515 31 26 42 47 50 54 70 66 43 32 32 22

2017년 532 33 22 37 42 47 59 81 64 41 38 37 31

2016년 546 25 30 48 45 52 55 75 62 46 44 32 32

2015년 558 41 25 49 39 42 52 71 76 42 43 38 40

2014년 569 46 37 34 50 50 52 61 71 53 51 29 35

2013년 605 30 26 46 52 63 60 89 60 51 60 38 60

2012년 557 25 30 37 36 45 60 81 69 47 51 40 36

※ 출처 : 안전행정부 재난연감

감전 형태별로는 전기 충전부 직접 접촉이 60%로 가장 많았고, 전기 합선 등 아크 27%,


전기 누전 10% 순으로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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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5-3. 최근 5년(’11~’15년)간 원인별 전기사고 발생현황 ]

충전부
총계 합 계 누전 정전유도 플레쉬오버 아크 낙뢰
직접접촉
합계 3,882 2,265 376 32 70 1,127 12
2018 년 515 263 50 4 13 185 -
2017 년 532 307 33 6 11 168 7
2016 년 546 324 34 4 12 171 1
2015 년 558 334 44 10 15 154 1
2014 년 569 348 65 4 8 143 1
2013 년 605 333 89 3 7 173 -
2012 년 557 356 61 1 4 133 2
※ 출처 : 안전행정부 재난연감

※ 교통신호 제어기 부근에 설치된 맨홀의 침수나 전선 연결부분 손상 및 지중관로에 물이


유입되어 오히려 맨홀 설치로 인한 감전사고의 위험이 높다.1)

5-1. 전기안전기초

일반적으로 감전재해는 다른 재해에 비하여 발생률이 낮으나 일단 재해가 발생하면 치명적


인경우가 많으며, 또한 다행히 생명을 건졌다 하더라도 일생동안 불구가 되는 예가 적지 않다.
이것은 감전되었을 때의 호흡정지, 심장마비, 근육수축 등의 신체기능 장해와 감전 사고에
의한 추락 등으로 인한 2차재해 때문에 일어난다.

전열 기구를 끌 때 스위치 부분에서 번쩍하고 일어나는 불꽃은 스파크(Spark) 현상이며,


전극이 맞닿는 부분에서 공기가 이온화하여 전기가 흐르는 상태를 아크(Arc) 현상이라고 한
다. 이 때 온도가 3,000도에 이른다. 3,000도의 고온에 살을 데는 경우 보통 화상보다 3배 이
상 깊은 곳의 조직까지도 파괴시킨다. 전기용접을 할 때 탄소전극을 사용하는 경우 3,500
~ 3,800도까지의 높은 온도에 이른다. 전선이 벗겨져 두 선이 합치면 폭발적으로 발생하는
불꽃을 쇼트(Short circuit)라고 한다. 이때 매우 높은 온도 때문에 주변에 쉽게 불붙을 가스
와 같은 물질이 있으면 특히 위험하다.

전기쇼크라고 하는 것은 전류를 통해 신체 신경시스템에 갑작스럽고 원하지 않은 방식으로 전


기 자극이 주어지는 것을 말한다. 가장 흔한 전기적 위험요소는 가정용 혹은 산업용 전류가 신
체를 통해 흐르거나 혹은 번개를 맞는 일이다.
전기는 전류, 전압 및 주파수에 따라 달라진다. 이러한 변인들의 각 수준에 따라 위험성의 정
도가 달라진다. 다시 설명을 하겠지만 0~10[mA]의 가장 낮은 전류는 상대적으로 안전한데,
왜냐하면 이러한 전류는 신체가 견딜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 사람이
견딜 수 있는 이러한 전류의 크기 범위에서도 어떤 전류의 크기에 대해서 견딜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하는 경우도 있다.

1) 출처 : 소방방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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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Hz 회로에 대해서 견딜 수 있는 전류의 크기는 남성이 대략 9[mA] 그리고 여성이 대략
6[mA] 정도이다(Hammer, 1989). 이 범위보다 큰 전류와 지속적으로 접속하면 호흡기 근육
이 마비되기 때문에 전류는 매우 위험한 것이 된다. 3분 이상 지속되는 마비는 거의 사망
을 야기한다.

전류가 20[mA]에 접근하면 이 전류는 사람을 전류가 발생하는 곳으로부터 튕겨 나가게 하


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오히려 다행한 일인데, 왜냐하면 이 전류의 수준에서 0.15초 이상
지속되는 것은 매우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감전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10~20[mA]의
범위가 가장 위험하다고 말할 수 있다. 더 높은 전류는 심장을 멎게 하거나 호흡기 마비를
야기 시키지만, 즉각적으로 조치를 취한다면 때로는 소생 가능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교류(AC : Alternating Current)는 직류(DC : Direct Current)보다 더 위험한데, 그


이유는 교류가 심장의 세동수축(Heart fibrillation)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특히 가정용 전류가
60Hz 교류라는 것을 주목하자. 그와 같은 전류에 노출되면 단 25msec 만 경과해도 위험
할 수 있다.

가정이나 산업체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한 사람이 회로를 수리하기 위해 전원을 꺼 놓았지


만 다른 사람이 그것을 모르고 다시 켜는 경우에 빈번하게 발생한다. 수리하기 위해 꺼놓은
회로는 반드시 잠금장치를 해 놓거나 최소한 경고꼬리표 등으로 표시를 해 놓아야 한다. 사
고는 또한 절연 물질의 훼손 때문에 생길 수도 있다. 생활 속에서 이런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1) 안전전압과 감전의 영향


▶ 전류와 전압 :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때 아래 그림과 같이 물
의 높이가 높을수록 물의 흐름도 세어지게 되는데, 바로 이 물의 흐름이 전류(Ampere,
[A])가 되고, 물의 높이가 전압(Voltage, [V])에 해당되는 것이다.
(※ 전압이 높을수록 전류가 많이 흐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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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전압 : 30V (산업안전보건법 규정)

▶ 감전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전류)


• 마비한계 전류 :통전전류가 흐르는 부위의 인체는 근육이 경련현상을 일으키거나 신경이 마
비되어 자력으로는 위험지역을 벗어날 수 없게 되는 전류(직류전류: 약 60~90㎃ / 교류전류 :
약 10~15㎃)

• 심실세동전류 : 약 75∼100㎃의 전류가 심장부를 통과하면 심실세동(강한경련, 맥박정


지)이 일어나므로 수분 내 사망할 수 있다. (일명 치사전류)
(※ 2A 이상이 되면 심실세동이 일어나지 않고 곧바로 심장이 정지된다.)

사례) 110V 전기에 사망 (평상시 : 22mA / 땀, 물에 젖었을 때 : 440mA )

(2) 누전과 합선의 차이


[표 5-4 누전과 합선의 차이]

구분 누전 합선
옥내배선이나 전기기계․기구의 전선피복
전선이 낡아 (+)선과 (-)선이 맞닿은 상
이 손상되어 건물의 철근이나 전기기계․
정의 태로, 이때 아크와 동시에 고열이 발생
기구 외함 등의 금속부분을 통해 전기
하는 경우를 말함
가 흐르는 현상
전선의 손상 부위와 금속체의 접촉부분
전기의 양극과 음극으로 도니 두 전선
에 신체의 일부가 닿으면 감전사고를
이 단락(합선)되면서 발생되는 고열과
피해 일으키고, 전선과 접촉된 금속체 부위에
아크로 인해 주위의 인화물질에 착화되
열이 발생하여 인화물질에 발화되면 화
어 화재 발생 초래
재 발생 초래
용량이 큰 전기기계․기구를 동시에 여러
개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특히 노후배
150V 이상 전압공급지역에서는 누전차
선에서 선이 벗겨져 합선되는 경우가
예방 단기를 반드시 설치하여야 하며, 110V
많으므로 전기설비 관리에 유의해야 하
대책 지역에서도 누전차단기를 설치하면 안
고 과전류 발생 시 전기를 차단하는 정
전하게 사용할 수 있음
격용량의 퓨즈 또는 차단기를 사용하여
야 함

(3) 콘센트와 플러그의 궁합


전기콘센트 및 플러그는 접지형과 무접지형으로 구분되어 있다. 접지형과 무접지형의 사용상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확인해 보기로 하자

■ 콘센트 형태에 따른 사용상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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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접지형 콘센트 접지형 콘센트

◇ 외함이 플라스틱 등으로 절연 및 ◇ 접지형 플러그와 함께 사용한다.


2중 절연제품의 플러그만 사용할 수 있다. ◇ 절연제품일 경우에 한해서 무접지형
• 절연제품 : 전기드라이가, 전기면도기 등 플러그도 사용할 수 있다.
• 2중절연제품 : 마크가 있는 제품

◇ 접지형 플러그를 사용하여도 효과가 없다.

■ 플러그 형태에 따른 사용상의 조건

무 접지형 플러그 접지형 플러그

◇ 제품의 외함이 절연이 되거나 또는 2중 ◇ 제품의 외함이 절연되지 않는 제품에 사


절연이 된 제품에만 사용됨. 용됨
◇ 접지, 무접지 콘센트에 관계없이 사용된 ◇ 접지형 콘센트(멀티콘센트 포함)와 함께
다. 사용하여야 한다.
• 2중 절연 마크( )가 있는 제품은 대
부분 무접지형 플러그로 되어 있다.(TV,
비디오 등)

(4) 2중절연제품 이란?


전기제품(VTR 또는 휴대용전기드릴 등)의 내부에 절연재질을 사용하여 외함에 누설전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제품내부의 부품 간에도 절연재질을 사용하여 외부에 노출된 금속체에
누설전류가 통하지 않도록, 2중으로 누설전류에 대해 안전조치를 한 제품을 말하며 ( )
마크로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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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전기의 위험성

5-2-1. 인체의 전기적 특성

(1) 인체의 감전 시 그 위험도 결정요소


① 통전전류의 크기
② 통전시간
③ 통전경로
④ 전원의 종류

(2) 인체에 대한 전격의 영향


① 전기신호가 신경과 근육을 자극해서 정상적인 기능을 저해하며, 호흡정지 또는 심실세동
(Ventricular fibrillation)을 일으키는 현상
② 전기에너지가 생체조직을 파괴, 손상시키는 등의 구조적 손상

[표 5-5. 전격의 영향]


교류(실효치)[mA]
직류[mA]
전격의 영향 60[Hz] 10,000[Hz]
남 여 남 여 남 여
느낄 수 있음(최소감지전류) 5.2 3.5 1.1 0.7 12 8

고통이 없는 쇼크, 근육은 자유로움 9 6 1.8 1.2 17 11

고통이 있는 쇼크,
62 41 9 6 55 37
근육은 자유로움(가수전류)

고통이 있는 쇼크, 이탈한계(불수전류) 74 50 16 10.5 75 50

고통이 격렬한 쇼크, 근육경직, 호흡곤란 90 60 23 15 94 63

통전시간 : 0.03초 1,300 1,300 1,000 1,000 1,100 1,100


심실세동의 가능성
충전시간: 3초 500 500 100 100 500 500

심실세동이 확실하게 발생 위 값의 2.75배 한 것

(3) 전격에 의한 인체상해


① 감전에 의한 사망의 대부분은 감전사고 발생 직후에 발생한다.
② 이는 충전부에 손이 접촉되어 흐르는 전류가 심장을 관통하여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사인의 대부분은 심실세동에 의한 것이다.
③ 감전이 되었을 경우 심장근육은 경련을 일으키며 펌프작용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하게 되
어 혈액순환이 정지되므로 호흡도 멈추게 되어 사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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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통전전류에 의한 영향

(1) 최소 감지전류
교류(상용주파수 60[Hz])에서 이 값은 2[mA]이하로서 이 정도의 전류로서는 위험이 없다.
인체에 전류가 서서히 증가하면 고통의 느끼지 않으면서 짜릿하게 전기가 흐르는 것을 감지
하게 되는데 이 때의 전류 값을 말한다.

(2) 고통 한계전류
통전전류가 최소감지전류보다 커지면 어느 순간부터는 고통을 느끼게 되는데, 참을 수 있는
한계는 실험적으로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교류(상용주파수 60[Hz])에서 성인 남자의
경우대략 7~8[mA]이다.

(3) 이탈전류와 교착전류(마비 한계전류)


통전전류가 증가하면 통전경로의 근육 경련이 심해지고 신경이 마비되어 운동이 자유롭지 않
게 되는 한계의 전류를 교착전류, 운동의 자유를 잃지 않는 최대한도의 전류를 이탈전류라
하는데 교류(상용주파수 60[Hz])에서 이 값은 대개 10~15[mA]이다.

(4) 심실 세동 전류
인체에 통정되는 전류가 더욱 증가되면 전류의 일부가 심장부분을 흐르게 된다. 이렇게
되면 심장이 정상적인 맥동을 하지 못하며 불규칙적으로 세동을 하게 되어 결국 혈액순환
순환이 곤란하게 되고, 끝내는 심장 기능을 잃게 되는 현상을 일반적으로 심실세동이라 하
며, 심실세동을 일으킬 때 그대로 방치하면 수분 이내에 사망하게 되므로 즉시 인공호흡을
실시하여야 한다. 이 상태가 되면 전류를 제거하여도 자연적으로는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
며 그대로 방치해 두면 수분 내에 사망하게 된다.

(5) 전기화상
전기불꽃 즉 아크열에 의하여 일어나는 화상을 특히 전기화상이라고 한다, 전기화상도 외
부적으로는 보통의 화상과 같으나 고온의 아크열에 의한 열상이기 때문에 제2도 화상 또
는 제3도 화상이 대부분이며 생명에 위험이 있다

5-2-3. 통전경로의 영향

(1) 인체에 전류가 통과하게 되면, 심실세동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통전경로에


따라서는 그 보다 낮은 전류에서도 심실세동의 위험성이 있다.

(2) 허용접촉전압
인체의 감전위험을 방지하기 위하여, 안전상 허용접촉전압은 주변 환경을 고려하여 다음과
같이 정할 수 있다.
① 제1종 : 허용접촉전압 2.5[V] 이하로, 접촉상태는 인체의 대부분이 수중에 있는 상태이다.
② 제2종 : 허용접촉전압 25[V] 이하로, 접촉상태는 인체가 현저하게 젖어 있는 상태거나
금속성의 전기 기계기구나 구조물에 인체의 일부가 상시 접촉되어 있는 상태이다.
③ 제3종 : 허용접촉전압 50[V] 이하로, 접촉상태는 건조한 통상의 인체상태로서, 접촉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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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해지더라도 위험성이 낮은 상태이다.
④ 제4종 : 허용접촉전압은 제한이 없고, 접촉상태는 건조한 통상의 인체상태로서, 접촉전
압이 가해지더라도 위험성이 낮은 상태이고 접촉전압이 가해질 우려가 없는 경우이다.

5-3. 생활 속의 전기안전 요령

(1)생활의 편리함을 위해 꼭 필요한 전기,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전기안전 확인 요


령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①낚시터
전력설비 인근에서는 감전 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절대 전력설비 근처에서 낚시를
하지 말아야 하며, 장소 이동시에도 낚시대를 편채로 이동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②건축, 건설 현장
크레인 등 중장비의 붐대가 운전자의 부주의로 전력선에 접촉, 전력선에 감전되거나 전력선
이 끊어져 인근에 정전이 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하다.

③이사 짐 운반 시
이삿짐 운반 시 전력선이 지장이 된다하여 손이나 기타 물건 등으로 전력선을 접촉하는 행
위는 감전의 위험이 매우 높은 위험한 행동이다.

④기타
전력설비에 근접한 모든 행위는 매우 위험하므로 반드시 전력설비에서 떨어진 안전한 장소
에서 행동해야 한다.

5-4. 가정에서의 전기안전

(1) 젖은 손으로 전기기구를 만지지 말아야 한다.


전기는 물기가 있을 때에 더욱 잘 통하게 되므로 젖은 손으로는 전기기구를 만지지 말아야
한다.

(2) 전압이 110V였을 때에 안전개폐기(Cut-out-switch일명 : 두꺼비집)를 사용하였으나 현


재는 누전차단기를 사용하고 있어 대부분의 아파트에서는 옛날에 사용하던 안전개폐기를
사용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누전차단기는 안전개폐기보다는 안전하지만 안전을 위하여 적
색(누전과 전류 시에 내려감)과 녹색(누전 시 내려감)버튼을 한 달에 한 번씩 내려 이상유·무
를 확인해야 한다. 과전류가 흐름에도 누전차단기의 고장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것이 화재의
대부분의 원인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3) 전기기구를 문어발식으로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한 개의 콘센트에 많은 전기기구를 연결하여 쓰면 한꺼번에 많은 전류가 흐르게 되어 화재의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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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blog.naver.com/kescomiri/220744015619 >

(4) 불량 전기기구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불량전기제품을 사용하면 누전이나 합선 등으로 인해 감전, 화재의 위험성이 높다.

(5) 콘센트에 완전히 접속하고 뽑을 때에는 플러그를 잡고 뽑아야 한다.


① 플러그가 콘센트에 완전히 접속되지 않으면 접촉 불량으로 과열되어 화재발생의 위험이
있다.
② 코드를 뽑을 때는 반드시 플러그를 잡고 뽑아야지 전선을 잡아당기면 전선이 끊어지거나
합선이 될 우려가 있다.

(6) 세탁기 등 습기가 많은 장소의 전기기구는 반드시 접지하여야 한다.


① 전기기구 외함 등을 통해 전류가 누설될 경우 누전차단기가 동작되어 감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② 접지가 곤란할 경우에는 꽂음 접속식 누전차단기를 구입·사용해야 한다.

(7) 누전차단기 이상 유·무 동작시험


① 월 1회 이상 시험단추를 눌러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확인하여, 누전 시 발생될 수 있는
감전 사고나 화재 등에 대비하여야 한다.
② 누전차단기가 자주 동작한다고 해서 누전차단기를 제거하면 위험하니, 반드시 전기공사
업체의 확인, 점검을 받은 후 안전하게 조치하여야 한다.

<출처 : https://blog.naver.com/kescomiri/220393235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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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여름, 겨울철 및 해빙기 전기안전

5-5-1. 여름철 전기안전

(1) 가옥이 침수되었을 때


① 전선이 물에 잠겨 있을 때 주위에 접근하면 감전의 위험이 있으므로 접근하지 말고 한국전
력공사에 연락한다.
② 가옥의 일부가 침수되었을 때 즉시 안전기의 스위치를 끈다.
③ 물에 잠겼던 가전제품을 그대로 사용하면 감전사고의 위험이 있으므로 사용을 금지한다.

(2) 폭풍이 불 때
폭풍 등으로 전선이 늘어지거나 전주가 넘어지는 등 파손된 전기시설물에는 접근하면 안 된
다.

(3) 매우 더울 때
① 여름철 혹서기에 계약전력을 초과하여 냉방부하를 사용하면 전주 위의 변압기가 과부하
가 되어 변압기유가 분출될 수 있으므로 냉방부하에 맞게 계약전력을 변경하여야 한다.
② 변압기에서 경보음이 울리거나 기름이 흐르면 즉시 한국전력공사에 신고하고, 변압기
밑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

(4) 벼락이 칠 때
① 나무나 전주 바로 밑에는 머물지 말고 적어도 1~2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한다.
② 주위에 건물이 있으면 들어가서 벼락이 멈출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③ 몸에 지니고 있는 금속체는 벼락에 맞기 쉬우므로 몸에서 멀리 떼어놓아야 한다.

(5) 피복된 전선이 없는지 확인 및 수리


① 피복된 전선은 정상 전선보다 위험 확률이 매우 높음.
② 특히 장마철 같은 경우에는 주변이 습해 지면서 누구도 모르는 사이에 화재사고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짐.
③ 몸에 지니고 있는 금속체는 벼락에 맞기 쉬우므로 몸에서 멀리 떼어놓아야 함.

5-5-2. 겨울철 전기안전

(1) 난방기기의 장시간 사용은 위험


① 전열기를 오래 사용하면 플러그, 스위치 등의 연결점이 파열되어 탈 수 있다.
② 전열기 케이스에도 열이 축적되어 바닥 및 주위의 인화물질을 태울 염려가 크기 때문에
중간에 껐다가 다시 사용하는 것이 좋다.
③ 전기장판은 접어서 사용하면 내부에 있는 전선이 얽혀 합선될 위험이 크므로 접어서 사
용하면 안 된다.
④ 전기스토브를 켜 놓은 상태로 잠을 자거나 스토브 근처에 인화물질을 가까이 두어서는
안 된다.
⑤ 전기스토브는 평평한 장소에, 벽으로부터 20㎝ 이상 떨어지게 설치하여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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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난방용품 주위에는 가연성 물질(옷장, 이불, 쇼파 등) 가까이에서 사용하지 않음.
⑦ 난방용품 구입 시에는 KS 또는 공인된 인증제품을 구입해야 함.

(2) 콘센트는 전열기구 용량에 맞게 사용


콘센트를 꽂았을 때 규격이 맞지 않아 헐거운 상태로 접속되면, 열이 많이 발생하므로 적정
용량, 적정규격의 새 것으로 바꾸어야 한다.

(3) 문어발식 배선은 화재의 위험


전기스토브는 전기소모량이 매우 많으므로, 절대로 문어발식 배선을 금하고 전용 콘센트를
사용해야 한다.

5-5-3. 해빙기의 전기안전


(1)기온이 상승하면서 풀어진 전선연결 부분의 절연테이프는 다시 감아준다.

<출처 : https://blog.naver.com/kescomiri/220937846962 >

(2)얼었던 땅이 녹아 지반 침하 시는 옥내 전기배관 손상으로 화재 및 감전사고의 우려가


있으므로 전기시설의 이상 유·무를 점검한다.

(3)겨울철 동안 전열기의 빈번한 사용으로 접속부가 헐거워지거나 파손된 콘센트는 새것으


로 교체 사용한다.

(3)비가 잦은 봄철 및 여름철에 대비하여 습기가 많은 지하실은 누전 여부를 반드시 점검하


고 보일러 등 전기기기는 감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접지(어스)시설을 한다.

(4)누전에 의한 화재 및 감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는 반드시 누전차단기를 설치하고 매


월 1회 이상 적색 시험버튼을 눌러 고장여부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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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blog.naver.com/kescomiri/220937846962 >

5-6. 가정에서의 전기안전 사고 예방요령

가정에서 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가정 곳곳에서 전기를 사용하다보면 발생할 수 있


는 여러 가지 문제들 과연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1)거실이나 욕실, 주방에 등 스위치를 켜면 가끔 현관 센서 등이 저절로 켜지던데요?


▶이런 현상은 일부 업체 모델의 경우 회로 구성의 불안정으로 인한 노이즈에 의해 일어나
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대부분 백열등을 사용했으나 최근엔 삼파장 램프를 많이 사용하게 되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노이즈의 피해는 주거공간에서 많이 쓰이는 홈오토메이션의 오동작, 전등 리모
컨의 오동작, 센서 모듈의 내압파손, 화재감지기의 오동작, 화재감시반 PCB 내압으로 인한
파손 등에서 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다.
또한 5℃ 이상의 급격한 주변온도 변화에 의해 동작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특히 겨울철에
는 실내외 온도차가 큰 바람이 부는 경우 오동작의 발생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이러한 회로구성의 불안정으로 발생한 문제점들은 노이즈 제거필터를 설치하여 제거할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자.

< 출처 : http://www.kesco.or.kr/msi/cntntsService.do>

(2)형광등을 갈았는데 불빛도 약하구요 깜박거리다가 불빛이 환하게 돌아올 때도 있어요


▶가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형광등의 고장은 램프가 정상이라면 대부분 안정기의 불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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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식은 스타터 전구가 없기 때문에 안정기를 별도로 구매하셔서 교체하시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출처 : 네이버 쇼핑>

(3)36와트 전자식 안정기에 55와트 램프를 사용하면 어떤 위험이 있나요?


▶36와트 전자식 안정기에 55와트 램프를 사용하면 초기에는 잘 들어오지만 지속적으로 사
용할 경우 램프에 흑화현상이나 수명이 단축될 수 있으므로 램프는 꼭 규격에 맞는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특히 55와트 전자식 안정기에 36와트 램프를 사용하면 과열로 인한 화재위험이 발생할 수
있으니 절대로 사용하면 안 된다.

<출처:http://www.kesco.or.kr/msi/cntntsService.do>

(4)고장난줄 알았던 TV 리모컨이 형광등을 끄고 사용해보니 정상적으로 작동되던데 왜 그런


가요?
▶형광등을 동작시키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60㎐를 그대로 사용하는 방법과 고주파로
변환시켜 사용하는 방법인데 전자식과 삼파장 형광등이 이런 방법에 속하고 이때 발진 주파
수는 30㎑~50㎑ 정도된다.
리모컨의 경우는 감도를 높이기 위해 38㎑로 변조시켜 송수신을 하는데 형광등의 스위칭
주파수가 공교롭게도 리모컨의 캐리어 주파수와 비슷해지면 이러한 현상을 일으키곤 한다.
그럼 왜 이전에는 괜찮을까?
전자식 형광등에 사용되는 발진회로는 자료식이라고 하여 주파수가 주변 환경에 따라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해결방법은 형광등을 재래식으로 바꾸거나 리모컨 수신 창을 갓으로 덮어 형광등
불빛을 막고 TV를 다른 장소로 이동시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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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kesco.or.kr/msi/cntntsService.do>

5-7. 생활 속의 전기안전 사고사례 및 예방요령

(1) 무거운 물건에 짓눌린 전선


전기코드가 무거운 옷장 밑에 깔려 있는 것을 그대로 방치한 집에서 일어난 사고가 있다.
코드 선은 여러 가닥의 가느다란 구리철사로 되어있다. 가느다란 구리철사 중 일부가 끊어져 있
었다. 남은 부분의 전선부분으로 전류가 집중되어 열이 나기 시작했다. 코드선인 녹았고, 마
침 방바닥은 융단이었다. 융단이 타고 이어 그 열은 나무 옷장으로 옮겨 붙었다. 전기제품
주변에는 타기 쉬운 물건을 안 놓는 것이 좋다.

(2) 룸 에어컨 폭발
에어컨은 주로 프레온가스를 전기 컴프레서로 압축하여 높은 압력과 높은 온도로 일단 올
려놓은 다음 방 밖에서 열을 방출케 함으로써 가스가 액화하여 온도를 낮춘다. 에어컨의
안쪽에서 액화 프레온이 기체로 되돌아 갈 때 실내온도를 빼앗는 것이다. 컴프레서가 프레온
가스를 계속 압축하는 작동을 되풀이 한다. 이때 윤활유와 프레온 가스는 반응을 하지 않
으나 산소와 윤활유가 혼합된 상태에서 압축하면 폭발하게 된다.

(3) 바퀴벌레가 일으킨 전기사고:


룸 에어컨 안에 바퀴벌레가 들어갔다가 배선을 합선시켜 터진 사고가 있었다. 바퀴벌레는
전기가 통하기 때문에 합선을 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 밖에 개나 고양이가 배
선을 망가뜨려 전기사고를 일으킨 예도 더러 있다.

(4) 아기 소변에 감전사:


콘센트 가까이에서 아기가 소변을 누어 콘센트가 소변의 물기에 접하여 아기가 감전사 한
사고가 미국에서 발생하여 엄마들을 놀라게 한 일이 있다.

(5) 오래 두었던 선풍기:


여름이 되어 오래 두었던 선풍기를 꺼내 놓고 스위치를 넣었다. 선풍기는 돌지 않았다. 한
참 지나면 돌겠지 하고 그대로 두었다. 이 때 선풍기는 돌지 않아도 전기는 흐르고 있었다.
그대로 두고 외출한 사이에 열이 나서 코드를 태우고 옆에 있던 옷에 불이 붙었다.

(6) 먼지 쌓인 플러그에서 화재:


플러그는 대개 한 쪽 구석에 치우쳐 있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플러그를 콘센트에 꽂아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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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 사이 에 플러그 안에 먼지가 쌓였다. 습기가 많은 날 이 먼지로 전기가 흘렀고 여기서 불이
난 것이다. 그러므로 냉장고, 세탁기, TV 등의 플러그는 여러 해 동안 꽂아두어서는 안된
다. 5년 내지 7년 동안 을 그대로 꽂아둔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7) 텔레비전 폭발:


부엌이나 식당 등 습기가 많은 곳에 TV를 놓고 이불이나 방석을 깔아놓고 지내는 동안 작
입자의 먼지가 부엌의 기름먼지 및 습기와 함께 TV 안에 쌓였다. 이렇게 오랜 기간 쌓인 먼지,
기름 때, 습기가 어우러져 내부의 배선에 쇼트를 일으킨 것이다. 텔레비전은 내부에서 전기
를 2만V 정도의 전압으로 올리게 되는 데, 대형 화면을 선호하는 경향은 더 높은 전압으로
올려야 한다는 위험도 함께 따른다.

(8) 물이 세어 일어난 차단기 폭발사고


비오는 날 집에 물이 세어 차단기에 물이 떨어져 누전으로 인한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빗물로 인해 차단기가 합선이 되어 전기선이 과열로 차단기 몰드는 플라스틱으로 가연성이
어서 불이나면 차단기에서 난 불은 분전함의 옆 차단기까지 옮기고 이내 건물 전체로 불이
번졌음.

(9) 전기장판으로 인한 화상사고


전기장판은 제품 내부에 있는 열선을 이용해 난방을 하기 때문에 화재의 위험에 노출되기
쉬움. 온도조절기를 장판에 놓고 고온으로 장시간 사용하면 온도조절기가 타면서 화재가 발
생한 경우,내부 열선이 끊어졌거나 외부로 노출되어 화재가 발생한다.

[만화로 보는 전기안전-감전] 교육동영상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zLYgdVUiKfU&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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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 과학기술과 안전문화,한국과학기술재단편, 1995
2. 출처 : 안전행안부 재난연감
3. 출처 : 소방방재청
4. 출처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5. https://blog.naver.com/kescomiri/220937846962
6. 출처 : 한국전기안전공사 [http://www.kesco.or.kr/msi/cntntsService.do]
7. https://blog.naver.com/kescomiri/220744015619
8. https://blog.naver.com/kescomiri/220393235005
9. https://blog.naver.com/kescomiri/220937846962
10. 출처 : 네이버 쇼핑
11.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zLYgdVUiKfU&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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