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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의 자원활용 현황 보고서

- 학교와 학원에서의 영어 교육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가? -

영미언어정보/한국어교육
1911090
허태영
영어는 어느 나라에서나 사용되는 만국 공용어로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
지 않는 국가에서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언어일 것이다. 적어도 한국에서는
그러하다. 이러한 영어는 초등학교 입학부터 고등학교 졸업, 사람에 따라선
그 이후까지 대략 12년 그 이상의 기간을 학교와 학원, 과외 등 다양한 형
태로 영어 학습에 소모하고 있다. 이리 긴 시간 동안 영어 학습을 하고 있지
만, 영어 화자와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하고, 영어로 된 책이나 기사, 영
화 등의 콘텐츠들은 번역과 자막이 없으면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을 주변에
서 자주 보았다. 그러한 점과 필자의 트랙이 영어와 언어교육과 관련되어 있
음에 ‘영어 교육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가?’라는 주제로 보고서를 작성하게
되었다.

앞서 필자 주변에 영어 화자와 의사소통이 서툴고, 영어 콘텐츠를 즐기는


데 어려움이 있는 즉, 영어 숙련도가 낮은 사람들이 자주 보았다고 하였는
데, 과연 그것이 필자의 주변만인 것은 아닌지 확인하고자 한성대학교 에브
리타임과 디시인사이드, 또 필자의 지인에게 부탁하여 다른 대학 에브리타임
등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외국어, 주로 영어 교육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2023년 10월 2일부터 이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는 시
점인 2023년 10월 22까지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외국어 학습을 한 지 얼마
나 되었는가, 그 언어로 된 웹사이트를 볼 때 어려움이 있는가, 해당 언어
사용자와 의사소통이 원활히 진행 가능한가, 학교나 학원에서의 외국어 교육
이 실생활에 도움이 됐는가 등의 문항을 만들어 자료를 수집하였다.

설문조사 참여 인원이 보고서 작성 시기 기준으로 18명으로 적지만, 나온


결과로는 참여자들은 어떤 외국어를 얼마나 학습했냐는 문항에 일어, 프랑스
어, 영어로 답변을 작성하였다. 이 셋 중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영어가 가
장 많았으며 학습 기간 또한 대체로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학습했다는 것
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원어민 화자와의 의사소통, 콘텐츠 등과 관련된 답
변의 결과는 아래와 같다.
이 설문과 보고서의 핵심인 학교, 학원에서의 외국어 교육이 실생활에
도움이 됐다. 라는 문항에 11명이 그렇지 않다, 나머지 7명이 그렇다
로 답변을 하였다. 왜 그렇게 생각하냐는 답변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
하는 [그렇지 않다]인 경우에는 ‘실생활 위주의 교육이 이뤄지지 않는
다’, ‘현행 영어 교육은 학문적 영어에 초점을 둬 회화나 작문 등에는
약할 수 밖에 없다’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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