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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7
● 공지영 · 조일현
국제 신재생에너지 정책
변화 및 시장분석
기본연구보고서 2021-27
국제 신재생에너지
정책변화 및 시장분석
공지영·조일현
저 자 공지영, 조일현
연 구 진
연구책임자 공지영(에너지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
조일현(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외부연구진
연구참여자 Sichao KAN(The Institute of Energy Economics,
Japan, Senior Researcher)
이철용(부산대학교 조교수)
안상욱(부경대학교 교수)
심상민(세종연구소 객원연구위원)
김진오(블루이코노미전략연구원 원장)
목차 요약 ⅸ
제1장 서론 1
제2장 국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가격 동향 3
1. 재생에너지 보급 동향 3
1.1. 1차에너지 3
1.2. 전력 부문 8
1.3. 보급 전망 18
1.4. 투자와 고용 22
2. 재생에너지원별 가격 동향 26
2.1. 원별 균등화발전비용(LCOE) 26
2.2. 지역별 LCOE 31
2.3. 재생에너지 부담금 수준 34
제3장 국제 신재생에너지 정책 동향 37
1. 신재생에너지 정책 동향 37
1.1. 탄소중립 정책 동향 37
1.2. 재생에너지 정책 변화 41
2. 주요 국제기구 신재생에너지 논의 동향 49
2.1.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49
2.2. 청정에너지 기술 활용 및 투자 52
2.3. 탈탄소화 노력 55
i
1.2. 분석 방법론 60
2. 태양광 산업 63
2.1. 태양광 산업 개요 63
2.2. 폴리실리콘 국제 경쟁력 분석 65
2.3. 웨이퍼 국제 경쟁력 분석 71
2.4. 태양전지와 모듈 국제 경쟁력 분석 73
2.5. 인버터 국제 경쟁력 분석 81
3. 풍력 산업 84
3.1. 풍력 산업 개요 84
3.2. 풍력 블레이드 국제 경쟁력 분석 89
3.3. 풍력 타워 국제 경쟁력 분석 91
3.4. 풍력 기어 국제 경쟁력 분석 93
ii
1.3.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 경쟁력 분석 117
1.4. 주요국 재생에너지 산업 정책 118
2. 시사점 120
2.1. 재생에너지 경매와 전력시장 통합 고려 필요 120
2.2. 개발도상국과 국제협력 채널 확대 및 협력 121
2.3.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 필요 121
참고문헌 123
iii
표 목차 <표 2-1> 태양광 신규, 누적 발전설비 상위 10개국 15
<표 2-2> 설치비용, 이용률, LCOE 재생에너지원별 변화(2010~2020년) 27
<표 3-1> 탄소중립을 선언한 국가 39
<표 4-1> 태양광 및 풍력 산업 HS 코드 60
<표 4-2> TSI의 유형별 해석 62
<표 4-3> 폴리실리콘 RCA 분석결과 70
<표 4-4> 폴리실리콘 TSI 분석 결과 71
<표 4-5> 태양전지/모듈 수출액 비중(2011~2020년) 78
<표 4-6> 태양전지/모듈 RCA 분석 결과 79
<표 4-7> 태양전지/모듈 TSI 분석 결과 80
<표 4-8> 인버터 RCA 분석 결과 83
<표 4-9> 인버터 TSI 분석 결과 84
<표 4-10> 풍력 블레이드 RCA 분석 결과 90
<표 4-11> 풍력 블레이드 TSI 분석 결과 91
<표 4-12> 풍력 타워 RCA 분석 결과 92
<표 4-13> 풍력 타워 TSI 분석 결과 93
<표 4-14> 풍력 기어 RCA 분석 결과 95
<표 4-15> 풍력 기어 TSI 분석 결과 95
<표 5-1> 태양전지ㆍ모듈 세이프가드 결정사항 105
<표 5-2>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고정자산세에 관한 과세표준 특별조치 106
<표 5-3> 환경ㆍ에너지 대상 자금 (비화석에너지 설비 대상) 107
<표 부록-1> RAPG 워크스트림 주요 활동 내역 143
iv
그림 목차 [그림 2-1] 2019년 OECD 국가 1차에너지공급(TES)에서 재생에너지 비중 4
[그림 2-2] 2019년 에너지원별 1차에너지 공급(TES)비중 5
[그림 2-3] 2019년 에너지원별 1차에너지 공급(TES)비중 - 재생에너지 5
[그림 2-4] 1990~2019년 재생에너지 1차에너지 공급 연평균 성장률 6
[그림 2-5] 1990~2018년 재생에너지 원별 최종소비와 비중 변화 7
[그림 2-6] 2018년 최종에너지 소비(TFEC)중 재생에너지 비중 8
[그림 2-7] 2018년 에너지원별 발전비중 9
[그림 2-8] 2011~2020년 연도별 원별 발전량 10
[그림 2-9] OECD 1990~2020년 재생에너지 발전 연평균 성장률 11
[그림 2-10] 2014~2020년 재생에너지원별 신규 발전설비용량 12
[그림 2-11] 순(Net) 신규 발전설비 중 재생에너지 비중 12
[그림 2-12] 연도별 신규 발전설비 원별 비중 13
[그림 2-13] 태양광 신규, 누적 발전설비 14
[그림 2-14] 풍력 신규, 누적 발전설비(연도별) 16
[그림 2-15] 풍력 신규, 누적 발전설비(국가별) 16
[그림 2-16] 변동성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2020년) 상위 국가 17
[그림 2-17] 시나리오별 2050년 1차에너지 공급 전망 18
[그림 2-18] 시나리오별 2050년 전력 수요 및 전력구성 전망 19
[그림 2-19] 태양광 보급 전망(중간시나리오) 20
[그림 2-20] 풍력 신규 설비 보급 전망 20
[그림 2-21] 해상풍력 보급 전망(누적설비) 21
[그림 2-22] 연도별 ESS 신규 보급(GW) 21
[그림 2-23] 2004~2020년 에너지전환 부문 투자 22
[그림 2-24] 2004~2020년 재생에너지원별 투자 23
[그림 2-25] 2012~2020년 재생에너지 원별 일자리 25
[그림 2-26] 2020년 국가별 재생에너지 일자리 25
[그림 2-27] 유틸리티급 재생에너지 원별 LCOE 변화(2019~2020년) 26
[그림 2-28] 유릴리티급 재생에너지 원별 LCOE 변화(2010~2020년) 28
[그림 2-29] 유릴리티급 재생에너지 설치비용 변화(2010~2020년) 29
v
[그림 2-30] 유릴리티급 재생에너지 원별 이용률 변화(2010~2020년) 29
[그림 2-31] 유틸리티급 태양광 LCOE 비용 변화(2010~2020년) 30
[그림 2-32] BNEF 추정 LCOE 변화(2010~2020년) 31
[그림 2-33] 2021년 LCOE 기준 최저비용 신규 대규모 발전원 32
[그림 2-34] 2021년 LCOE 기준 신규 태양광 풍력 VS 기존 화석연료 32
[그림 2-35] 2021 상반기 국가별 LCOE($/MWh) 33
[그림 2-36] 독일 산업용 전기요금 구성요소 34
[그림 2-37] 독일 가정용 전기요금 구성요소 35
[그림 2-38] 일본 산업용과 가정용 전기요금 중 재생에너지촉진부과금 비중 36
[그림 2-39] 호주 전기요금 구성 36
[그림 3-1] 전 세계 기후변화 대응 정책 추진 현황(2021년 상반기 기준) 42
[그림 3-2] 부문별 재생에너지 보급 인센티브·의무 부여 국가 43
[그림 3-3] 보급 정책 변화 추세 (경매, FiT/FiP, RPS) 45
[그림 3-4] 재생에너지 경매 국가 현황 46
[그림 3-5] 재생에너지 경매 원별 현황 46
[그림 3-6] 재생에너지 지원 정책 수단 48
[그림 4-1] 태양광 제조 산업 가치사슬 63
[그림 4-2] 2014~2020년 태양광 가치사슬별 상위 10개 기업 시장점유율 64
[그림 4-3] 국내 태양광 산업 가치사슬과 기술 및 가격 수준 65
[그림 4-4] 주요 기업의 폴리실리콘 변동비 비교 ($/kg) 66
[그림 4-5] 주요 폴리실리콘 기업 생산량 67
[그림 4-6] 2016~2020년 국가별 폴리실리콘 생산 비중(본사 기준) 68
[그림 4-7] 2010~2021년 8월 폴리실리콘 가격 추이 69
[그림 4-8] 2020년 기준 기업별 웨이퍼 생산량 비중 72
[그림 4-9] 2012~2021년 웨이퍼 가격 추이($/피스) 73
[그림 4-10] 2016~2020년 국가별 태양전지 생산량(본사기준) 74
[그림 4-11] 2016~2020년 국가별 모듈 생산량(본사기준) 74
[그림 4-12] 주요 태양전지 기업 연간 생산량 75
[그림 4-13] 주요 모듈 기업 연간 생산량 76
vi
[그림 4-14] 2012~2021년 태양전지와 모듈 가격 추이($/W) 77
[그림 4-15] 주요 인버터 기업 생산량 81
[그림 4-16] 2016~2020년 국가별 인버터 생산량(본사기준) 82
[그림 4-17] 상위 10개 터빈 기업의 터빈 생산용량 85
[그림 4-18] 국가별 풍력 제조 산업 공장수 86
[그림 4-19] 육상 터빈 가격 추이 87
[그림 4-20] 국내 풍력발전 시스템 가치사슬 88
[그림 부록-1] IEA-COP26 Net Zero Summit 134
[그림 부록-2] IEA-COP26 Mobilising Clean Energy Investment 패널 세션 135
[그림 부록-3] EAS 에너지장관선언문 합의 도출 145
[그림 부록-4] 아시아에너지전환이니셔티브 146
vii
요약
요약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연구의 필요성
ix
2. 연구내용 및 주요 분석 결과
국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가격 동향
x
요약
국제 신재생에너지 정책 동향
xi
- 태양광과 풍력은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면서 경매를 시행하고 있는 국가 수는
2009년 22개에서 2020년 116개로 빠르게 증가함.
- 재생에너지 경매는 특정한 지역이 아닌 유럽, 미주, 아시아 전역에서 이루어
지고 있으며 아시아 경매시장 규모는 확대되는 추세임.
- 그동안은 태양광과 육상풍력을 중심으로 경매가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는 혼
합경매 방식과 해상풍력 경매도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임.
xii
요약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 경쟁력
xiii
해외 주요국 재생에너지 산업 정책
xiv
요약
3. 결론 및 정책제언
개도국과 국제협력 채널 확대 및 협력
xv
- 따라서, 재생에너지뿐 아니라 청정에너지 기술 개발 및 보급 가속화를 위한
국제협력도 중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심사에 부합하는 국제협력에 적극적
으로 참여하여 채널 확대 및 주요국과의 협력 사업 발굴 기회로 활용할 필요
가 있음.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 필요
xvi
제1장 서론
제1장
서론
1
과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등 건물용 재생에너지에 대해 담았다. 그리고 올해 보
고서에서는 재생에너지 산업 경쟁력을 주요 이슈로 선정하였다.
2021년 10월 탄소중립위원회는 2050년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를 최대 70.8%로
확정한 바 있다.1) 우리나라의 2020년 재생에너지 보급 수치가 6.4%임을 감안하
면,2) 이는 도전적인 목표임과 동시에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시장 확대를 의미한다.
2019년 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우리 정부는 내
수시장 확대가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산업의 성장동력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할 것이
다.3)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진단이 부족하여 정책적 방
향성을 제시하기 어렵다. 이러한 배경에서 본 보고서에서는 기업 본사 기준 시장 점
유율, 현시비교우위지수, 무역 특화지수 등 다방면의 분석을 통하여 국내 재생에너
지 산업의 경쟁력을 살펴보고자 한다. 더불어 해외 주요국의 재생에너지 산업정책을
살펴본다.
본 보고서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제2장에서는 IEA, IRENA, BNEF, OECD,
REN21 등 주요 해외 발간물을 활용하여 국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가격 동향을
살펴본다. 제3장에서는 국제 신재생에너지 정책 동향을 살펴보고, 주요 다자회의에
서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논의 결과를 정리한다. 제4장에서는 시장점유율, 현시비교
우위지수(RCA), 무역특화지수(TSI) 등을 사용하여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의 경쟁력
을 분석한다. 제5장에서는 유럽, 일본, 미국의 재생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과
해외 진출 방안을 조사한다. 마지막으로 제6장에서는 전체 연구내용을 요약하고 시
사점을 제시한다.
2
제2장 국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가격 동향
제2장
국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가격 동향
1. 재생에너지 보급 동향
1.1. 1차에너지
4) 한국에너지공단(2021), p.2.
3
하 TES)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은 2.4%로5) 이는 38개 조사 국가 중 최하위이고
OECD 국가 평균 10.9%, 유럽의 16%와 비교하여 매우 낮다([그림 2-1]).
5) 고형바이오연료를 제외 시 1.27%.
4
제2장 국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가격 동향
5
재생에너지 공급은 1990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2.1% 성장하여 세계 1차에
너지 공급 성장률 1.8%보다 0.3%p 높았다. 재생에너지 중에서는 태양광과 풍력의
성장률이 높았는데 동기간 연평균 성장률은 각각 36.0%, 22.6%였다. 바이오가스
연평균 성장률은 11.3%로 다음으로 높았고 태양열, 액체바이오연료 순으로 높은 성
장률을 보였다. 반면, 재생에너지 중 비중이 큰 수력과 고형바이오연료는 낮은 성장
을 보였다. 수력은 동기간 2.4% 성장하였고, 고형바이오연료는 세계 1차에너지 공
급 성장률보다 낮은 연평균 1.1% 성장하여 1차에너지 공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줄었다([그림 2-4]).
6
제2장 국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가격 동향
8) 전통적 바이오매스는 앞선 [그림 2-3]의 고형바이오연료 형태로 취사 난방용으로 사용하며 에너지 효율이 낮음.
9) 현대적바이오에너지는 전력을 생산하거나 산업용, 수송 또는 고효율 기기를 활용한 바이오를 의미.
10) IEA 외(2021), p.86.
7
[그림 2-6] 2018년 최종에너지 소비(TFEC)중 재생에너지 비중
1.2. 전력 부문
11) REN21은 정부, 국제기구, 학계 등 세계 재생에너지 관련 정책 이해관계자 네트워크로 재생에너지 연례 보고서를 발간함.
12) 한국에너지공단(2021), p.3.
8
제2장 국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가격 동향
9
발전도 줄었다. 반면, 태양광은 21%, 풍력은 11% 발전량이 증가하여 태양광과 풍
력이 전력구성에서 12%를 차지하였다([그림 2-8]). 이는 2019년 11%에서 증가한
것으로, 2011년만 해도 태양광과 풍력은 전력구성의 4%를 차지하였다.16)
10
제2장 국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가격 동향
11
[그림 2-10] 2014~2020년 재생에너지원별 신규 발전설비용량
12
제2장 국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가격 동향
(a) 전 세계
13
못하기 때문이다.22) 이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기후
변화 관련 탄소중립을 위해 석탄 사용 중단을 논의하는데 인도가 “개발도상국에는
화석 연료를 책임 있게 사용할 자격이 있다”며 선진국의 책임을 강조하고 결국 총회
의 합의문을 석탄 사용 “중단”이 아닌 “감축”으로 결정하는 배경이 되었다.23)
1.2.3. 태양광과 풍력 보급
14
제2장 국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가격 동향
15
2020년 풍력 신규 발전설비는 93GW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였다. 보급은 중국과 미
국의 증가로 인한 것으로 각국의 지원제도 종료 전에 풍력 보급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면
이 있다. 풍력 보급은 50GW 수준으로 신규 보급이 최근 이어지다가 2019년과 2020년
에 각각 61GW, 93GW로 증가한 것이다. 누적으로는 2020년 기준 총 743GW를 보급
하게 되었다([그림 2-14]).
16
제2장 국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가격 동향
17
1.3. 보급 전망
주: STEPS(Stated Policies Scenario)는 현재의 에너지 정책과 정책적 목표를 반영한 시나리오,
APS(Announced Pledges Scenario)는 각국의 NDC. 장기적인 탄소중립 목표 등 기후약속이 이행되었다고 가정한 시
나리오, NZE(Net Zero Emissions by 2050 Scenario)는 IEA의 203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제시한 시나리오임.
자료: IEA(2021a), p.185.
18
제2장 국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가격 동향
주: STEPS(Stated Policies Scenario)는 현재의 에너지 정책과 정책적 목표를 반영한 시나리오,
APS(Announced Pledges Scenario)는 각국의 NDC. 장기적인 탄소중립 목표 등 기후약속이 이행되었다고 가정한 시
나리오, NZE(Net Zero Emissions by 2050 Scenario)는 IEA의 203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제시한 시나리오임.
자료: IEA(2021a), p.195.
19
[그림 2-19] 태양광 보급 전망(중간시나리오)
[그림 2-20] 풍력 신규 설비 보급 전망
20
제2장 국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가격 동향
21
1.4. 투자와 고용
1.4.1. 투자
22
제2장 국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가격 동향
1.4.2. 고용
23
심으로 집중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그림 2-26]). 특히 중국이 전체 일자리의
39%를 차지하였고 중국을 포함하여 아시아 지역이 재생에너지 관련 일자리 비중
전체의 62%를 차지하였다.38)
원별로 보면, 우선 태양광 산업 일자리는 398만개이다([그림 2-25]). 태양광 일자리는 중
국이 전체의 58%로 비중이 가장 높았고,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에서의 태양광 일자리 비중
이 79.4%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 미국, 일본, 인도, 베트남, 방글라데시, 브라질, 말레이
시아, 독일, 호주 이상 상위 10개국에 85%의 일자리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 태양광 산업
일자리 편중도가 높게 나타났다.39)
태양광 다음으로는 바이오에 고용된 인원이 352만 명으로 많았고 그중 액체 바이
오연료 산업에 240만 명이 고용되었다. 액체 바이오연료의 고용에서 연료가공은 소
수이고 대부분은 농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브라질이 전체 바이오연료 일자리의 36%
를 차지하고 그 뒤를 인도네시아, 미국, 콜롬비아, 태국, 말레이시아, 중국, 폴란드,
루마니아, 인도가 따르고 있다. 태양광과 마찬가지로 10개국의 비중이 91%를 차지
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경우 기계화되어있고 노동집약도가 낮지만, 나머지 국가
에서는 일자리는 노동집약적인 특징을 보이며, 남미와 아시아에 일자리가 집중되어
있다.40)
풍력 고용 인원은 약 125만 명으로 나타나는데, 그중에서 중국의 풍력 산업 일자
리 비중이 44%를 차지한다. 태양광에 비해 아시아 일자리가 54%로 지역적으로 일
자리가 분산되어 있는데 유럽이 27%, 미주가 17%를 차지한다. 일자리는 상위 10개
국에 80%가 집중되고 중국에 이어 미국, 독일, 영국, 인도, 브라질, 덴마크, 스페인,
멕시코, 네덜란드 순이다.41)
24
제2장 국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가격 동향
25
2. 재생에너지원별 가격 동향
2.1. 원별 균등화발전비용(LCOE)42)
42) LCOE는 발전량 한 단위당 평균 발전비용으로 발전시설 운영 총비용의 현재 값을 총발전량의 현재 값으로 나누어 계산함.
26
제2장 국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가격 동향
27
는 것이다. 동기간 육상풍력의 학습률은 32%, 해상풍력의 학습률은 15%에 이른
다.44)
[그림 2-28]은 유틸리티급 재생에너지 원별 LCOE 추세를 연도별로 보여주는 것
이다. 가장 비용이 많이 하락한 태양광의 경우 추세가 안정적으로 매년 하락하였음
이 눈에 띈다. 그림에서 회색밴드는 화석연료 발전비용 범위를 나타내는 것으로
LCOE 범위가 회색밴드에 포함될 경우, 해당 재생에너지원의 발전비용이 화석연료
발전비용 범위 내에 속하게 되는 것으로 화석연료와 비교하여 경쟁력을 갖춘 것으
로 해석할 수 있다. 2020년 현재 모든 재생에너지원의 LCOE가 화석연료 발전비용
범위 내에 들어와서, 재생에너지원은 이미 화석연료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으
로 볼 수 있다. 특히 육상풍력의 경우 화석연료 발전비용 최저보다 낮은 수준이다.
28
제2장 국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가격 동향
29
[그림 2-31] 유틸리티급 태양광 LCOE 비용 변화(2010~2020년)
30
제2장 국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가격 동향
31
[그림 2-33] 2021년 LCOE 기준 최저비용 신규 대규모 발전원
32
제2장 국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가격 동향
(b) 육상풍력
자료: BNEF 홈페이지(최종접속일: 2021.10.10).
33
2.3. 재생에너지 부담금 수준
34
제2장 국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가격 동향
50) 일본은 재생에너지 전력 매입비용의 일부를 ‘재생에너지발전 촉진부과금’으로 가정과 기업의 전기요금에 가산해 회수함.
51) 도매시장 비용하락은 신규 전원과 가스 가격 하락에 따른 것임.
35
[그림 2-38] 일본 산업용과 가정용 전기요금 중 재생에너지촉진부과금 비중
36
제3장 국제 신재생에너지 정책 동향
제3장
국제 신재생에너지 정책 동향
1. 신재생에너지 정책 동향
1.1. 탄소중립 정책 동향
37
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30.2%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을 제시하였다.54)
해외 주요국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 수립 등 탈탄소
화를 위한 친환경 에너지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장기저탄소발전전략
(LEDS)은 저탄소 사회 구현을 위한 국가 에너지정책의 비전으로 파리협약 당사국들
은 2050년까지 LEDS의 감축목표를 2020년까지 제출할 것으로 권고받았다. 2050
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세계 주요국은 2050년까지의
탄소중립 달성(net zero)을 선언하였다.55)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분야의 주요 수단은 탈탄소화, 전력화, 수소화로 요약할
수 있다. 탈탄소화는 화석연료에서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하는 공급 부문의 탈탄
소화와 에너지효율 개선 및 수요 관리 등을 포함한 수요 부문의 탈탄소화가 있다.
전력화는 냉난방과 수송 부문 등 상대적으로 탈탄소화가 어려운 부문에서 화석연료
를 전기로 전환하여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을 의미한다. 수소화는 재생에너지의 변동
성에 대응하여 에너지시스템에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는 수단으로, 전력화가 어려운
부문에서 이산화탄소 저감을 실현할 수 있는 보완적 대안으로 검토되고 있다. IEA
는 2030년까지의 이산화탄소 저감 주요 수단으로 에너지효율 향상과 태양광 및 풍
력 보급을 제시하고, 2050년은 전술한 감축 수단 외에 전력화, 수소화, CCUS 등이
이산화탄소 감축에 약 50%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56)
이처럼 탈탄소화, 전력화, 수소화에서 신재생에너지는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
고 있다. 주요국은 탄소중립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전력화를 위한 다양한 정
책 수단을 포함하여 투자계획을 발표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현황을
Energy&Climate Intelligence Unit57)에서 탄소중립을 선언한 국가, 도시, 기업
등을 정리하여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현황을 보면, 2021년 11월
기준 136개 국가가 탄소중립을 선언하였는데 국가 탄소중립 현황을 달성, 법제화,
법안 상정, 정부 계획, 논의 중으로 구분하였고 현재 정부계획 이상 단계의 국가는
<표 3-1>과 같다. 우리나라는 법제화 국가로 분류된다.
38
제3장 국제 신재생에너지 정책 동향
구분 국가명
달성 수리남, 부탄
법제화 독일, 스웨덴, 일본, 영국, 프랑스, 캐나다, 한국, 스페인, 덴마크, 뉴질랜드, 헝가
(13개국+EU) 리, 룩셈부르크, EU
법안 상정
아이슬란드, 칠레, 피지
(3개국)
핀란드, 오스트리아, 아이슬란드, 미국, 남아공, 이탈리아, 브라질, 호주, 스위스,
아르헨티나, 태국, 노르웨이, UAE, 이스라엘, 말레이시아, 콜롬비아, 베트남, 포
정부 계획 르투갈, 슬로바키아, 도미니카공화국, 파나마, 코스타리카, 우루과이, 슬로베니
(로드맵 등) 아, 라트비아, 네팔, 라오스, 자메이카, 나미비아, 모리셔스, 모나코, 말라위, 몰
(53개국) 디브, 바베이도스, 안도라, 카보베르데, 세이셸, 솔로문군도, 그레나다, 바티칸,
마셜군도, 나우루, 터키, 중국, 러시아,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나이지리
아,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스리랑카, 바레인, 인도
자료: Energy and Climate Intelligence Unit(ECIU) 홈페이지(최종접속일: 2021.11.18).
39
줄이기 위한 제도로 철강, 시멘트, 전력, 알루미늄, 비료 등 온실가스 배출집약 품목
에 우선 적용한다. 이에 대해 유럽의 주요 교역국들은 탄소국경조정 도입에 반대하
고 있는 상황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한 정책이 국제 무역에서도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었다.61)
중국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2060년 탄소중립 달성을 발표하였다(2020.9.22). 다
만, 2030년에 탄소배출량이 정점에 도달하였다가 이후 206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감축하여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입장이다. 중국의 국가기후변화전문가위원회는
목표 달성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로의 에너지 믹스 개선과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조치들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언급하고,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중심의 탈탄소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시 말해서 비화석에너지 비중을 70~80% 이상
확대하고, 향후 30년간 100조 위안 이상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또한,
향후 10년간 풍력 및 태양광 설비를 100GW 증설하고, 14.5계획기간(2021~25년)
동안 에너지 다소비 업종의 탄소배출량 정점 도달이 실현되어야 한다고 언급하였
다.62) 중국은 이러한 방향에서 2021년 3월, 2035년에 2018년 대비 이산화탄소 배
출원단위를 18% 감축 목표를 포함하는 ‘14.5계획 및 2035년 장기 목표’를 발표하
였다. 여기서는 2035년에 에너지 총 소비량에서 비화석에너지 비중을 20%까지 확
대하겠다는 계획도 포함한다.63)64)
일본은 스가 총리가 소신표명연설에서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였다(2020.10.26).
스가 총리는 기후변화 대응 관련 기술 및 산업을 경제 성장 전략 중 하나로 판단하
고, 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과 산업구조의 전환을 통해 조기에 탈탄소화를 달성하
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목표 달성을 위해 내각부 산하의 경제재정자문회의는 국제적
인 녹색 성장 대응 주도, 규제 및 제도 정비, 탈탄소화 산업 활성화를 제안하였다.
먼저 탄소중립 관련 국제적인 규정 제정을 주도할 것을 제안하였고, 다음으로 재생
에너지 및 연료전지차 도입 확대를 위한 계통 문제 해결과 수소 기술 보안 기준 및
40
제3장 국제 신재생에너지 정책 동향
1.2. 재생에너지 정책 변화
1.2.1. 기후변화 정책
41
[그림 3-1] 전 세계 기후변화 대응 정책 추진 현황(2021년 상반기 기준)
42
제3장 국제 신재생에너지 정책 동향
43
다음으로 열부분의 정책 현황을 보도록 하겠다. 2020년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
로 발전 및 수송 부문 정책과 비교하면 냉난방 분야 지원 정책은 적은 편이었다. 재
정적 인센티브, 에너지 효율성, 냉난방 전력화 등 일부 정책 개정은 있었지만, 2020
년 기준 냉난방 부문 목표를 설정한 국가는 19개국에 불과하였다.72) 이 중에서도
10개국만이 가정, 산업, 상업, 공공시설 등 전 부문에 걸쳐 재생 난방에너지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 냉난방 부문의 에너지 전환을 위해 전력화에 대한 관심
이 증가하고 있다. 건물부문 냉난방의 전력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전 세계
발전량의 약 11%가 건물용 전기 히터, 보일러, 히트펌프에 사용된다. 2020년 세계
각국은 건물의 냉난방을 전력화하는 목표 정책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산
업부문에서는 전기 사용 이외에도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서 열에너지를 사용
한다. 산업용 저온의 열에 대한 재생에너지 활용 방안은 다양하다. 하지만 철강, 시
멘트 등 고온의 열을 필요로 하는 산업은 아직 재생에너지 기술이 화석연료와 경쟁
할 수준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고온 열의 에너지전환을 위해서는 정
책, 목표, 연구, R&D 등에 대한 정부 지원이 중요하다. 2020년 하반기 기준 32개
국만이 산업 부문의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73)
1.2.3. 부문별 정책 변화 - 전력
72) 2020년 목표 설정 이후, 추가적인 목표 설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2019년 49개국에서 2020년 19개국으로 감소함.
73) REN21(2021), pp.69~71.
44
제3장 국제 신재생에너지 정책 동향
자료: REN21의 2010~2021년 Renewable Global Status Report 각연도 발간물을 사용하여 저자 작성.
45
[그림 3-4] 재생에너지 경매 국가 현황
46
제3장 국제 신재생에너지 정책 동향
77) 발전사업자, 송배전사업자, 혹은 전기판매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전력 공급량의 일정 비용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도록 의무화
하는 제도.
78) 발전사, 송배전사, 혹은 전기판매사업자가 정해진 가격으로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의무적으로 구매하는 제도.
79)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가 도매시장에 전력을 판매하고 별도로 정한 프리미엄을 지급하는 제도.
80) 영국은 RO(Renewable Obligation) 제도로 RPS제도와 유사.
81) Guidelines on State aid for environmental protection and energy 2014-2020; EEAG.
82) 영국은 CfD(contract for difference)로 FiP와 보상방식 유사.
47
FiP로의 전환의 목적을 밝혔다.83)
그동안 기존의 FiT/FiP 지원에서는 정부가 행정적으로 가격을 결정하면 물량은
시장에서 정해지는 구조로, RPS는 물량을 정하고 시장에서 가격을 정하는 구조로
이해되었다. 하지만 경매가 도입되면서 대부분 경매물량을 정부가 정하고 그에 맞게
경매를 시행하며, 경매와 FiT의 결합은 더 이상 시장에서 물량이 결정하는 구조가
아니다. 오히려 작동 측면에서 RPS와 유사하고 가격을 시장에서 결정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작동하고 있다([그림 3-6]).
48
제3장 국제 신재생에너지 정책 동향
2.1.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49
2021년 APEC 회원국들은 코로나19 위기가 역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가
속화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였지만, 신재생에너지의 역할을 둘러싸
고 역내 선진국 그룹과 개발도상국 그룹 간의 입장차가 관찰되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의 선진국 그룹에서는 경제회복과 탄
소중립을 연계하여 보다 의욕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구조 전환을 추진
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는 반면, 개발도상국의 경우 경제회복과 에너지안보 측면
에서 화석연료를 효율적이고 청정하게 활용하려는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입장
을 고수하고 있다. 2018년을 기준으로 APEC 회원국의 CO2 배출량은 전 세계 배
출량의 약 61%(22.3Gt)를 차지한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역내 저탄소 발전을 실현
하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목표 달성이 시급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91)
ASEAN 지역의 경우 ASEAN 에너지협력 행동계획(ASEAN Plan of Action for
Energy Cooperation, 이하 APAEC)을 세워 기간별 에너지 다자협력을 추진하고
있는데, 2021년 APAEC 2단계 기간(2021~2025년)에 들어섰다. 해당 기간 동안
역내 재생에너지 계통연계 촉진과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1차에너지 공급의 23%, 발
전 설비용량의 35%)는 핵심 추진 전략 중 하나이다. 2021년 ASEAN+3 신재생ㆍ에
너지효율 포럼에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 방안으로 재생에너지 정책 및 탈탄
소 경로 진전, 재생에너지 고위급 정책 대화 추진, 재생에너지 R&D 확대, 재생에너
지 재정지원 방안과 메커니즘 마련, 바이오연료 및 바이오에너지 개발 지원, 재생에
너지 정보 및 트레이닝 센터 보급의 필요성을 논의하였다. 또한, 코로나19로부터의
회복과 녹색성장을 위해 2020년 구축된 ASEAN Comprehensive Recovery
Framework에서도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이 주요 전략으로 포함된 바, 역내 재생에
너지 보급 확대는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한ㆍ중ㆍ일도 ASEAN 국가와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협력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는데, 2020년에 이어 2021년도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협력 사업이 지연되거나
화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은 한국에너지공단이 2009년부터 ASEAN+3 온실가
스 감축 협력 사업을 진행 중인데 이는 한국의 에너지효율 및 재생에너지 정책과 경
험 공유를 통해 ASEAN 회원국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국내 기업의 ASEAN 시장
50
제3장 국제 신재생에너지 정책 동향
92) 여기서 해상에너지는 해상풍력, 조력, 파력, 해양열(ocean thermal), 부유식 태양광 등을 의미함.
51
생에너지 보급을 포함시키는 것을 적극 권장하였다. 이에 따라 해상재생에너지 개발
및 빠른 보급을 위한 권고사항이 에너지ㆍ기후 공동 장관선언문의 부속서로 포함되
었고, G20와 IRENA가 공동으로 ‘해상재생에너지 보급 액션 아젠다’를 에너지ㆍ기
후 공동 장관회의 문서로 발표하였다.93)
2.2. 청정에너지 기술 활용 및 투자
93) IRENA 뉴스룸 IRENA Outlines Action Agenda on Offshore Renewables for G20(최종접속일: 2021.10.11).
94) Austria, Luxembourg, The Netherlands, Portugal, Singapore, South Korea, United Kingdom, Institutional Investors’
Group on Climate Change, International Energy Agency, Net Zero Asset Owner Alliance.
52
제3장 국제 신재생에너지 정책 동향
획이 담겨있다.
G20에서는 청정에너지 전환이 기후변화 대응의 측면에서 논의되었다. 회원국들
은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의 필요성과 이를 위한 국제협력 확대에 공감하였으나
어느 에너지원까지 청정에너지로 볼 것인가에 대해 국가별 상황에 따라 다양한 의
견을 제시하였다. EU 및 유럽 국가들은 새로운 청정에너지 기술 개발만큼이나 현재
이미 존재하고 있는 청정에너지 기술을 백분 활용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는 점을 강
조한 반면, 프랑스, 캐나다, 미국의 경우 청정에너지원으로서의 원자력에 대한 인식
제고, 인도와 아르헨티나의 경우 천연가스를 청정에너지로 보아야 한다는 의견을 제
시하였다.
CEM에서도 태양광, 풍력 등 기존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노력과 더불어 아직
실증 단계에 있는 수소, CCUS 등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청정에너지 기술에 대한
혁신과 투자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호주는 2020년 발표된 ‘기술 투자 로드맵
(First Low Emissions Technology Statement-2020)’을 언급하며, 그린수소, 에
너지저장,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등의 주요 저탄소 기술에 2030년
까지 180억 달러(호주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공유하였으며,95) 중국 역시
206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수소, CCUS 등 아직 중국 시장에서 제한적으
로 활용되고 있는 저탄소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과 국제협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공유하였다.
수소 및 암모니아에 대한 국제적 논의도 2021년 활발히 진행되었다. G20에서는
이전 G20회의에서와 같이 어떠한 수소를 사용할 것인가에 대해 이견이 분분하였다.
아르헨티나, 호주,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인도, 터키 등이 수소를 중요한
청정에너지원으로 언급하였다. 다만 브라질, 일본, 터키, 인도, 미국, 프랑스 등은
표현 방식에 있어서 그린수소라는 일반적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재생에너지
기반의 청정수소, CCUS/탄소재활용을 이용한 수소, 수전해수소 등 정확히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G20에서 합의하는 암모니아 역시 그린 암모니아
가 아닌 암모니아로 통칭할 것을 요구하였다. 수소의 표현에 대한 논의 끝에 최종적
으로 “제로 및 저배출 수소(zero and low emission hydrogen)”로 표현하는 것으
로 결정되었다. G20 차원에서 구체적 수소 관련 협력 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없으나
53
배출 저감이 어려운 부문에서의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수소와 암모니아의 기술 발
전 필요성 뿐 아니라, 수소 수송 기술 등과 같은 국제 무역에서의 수소의 잠재적 중
요성이 처음으로 논의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른 에너지다자협의체와 비교했을 때, APEC에서는 비교적 최근에서야 수소 개
발 및 보급 확대에 관한 의제가 대두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APEC 지역에는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칠레, 러시아 등 수소 공급 잠재력을 가진 주요 국가들이 분포되
어 있고,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등 주요 수소 소비국이 위치하고 있어 향
후 APEC 차원에서 수소, 특히 그린수소 개발과 보급 확대를 위한 협력의 중요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하여 APEC EWG을 중심으로 각 회원국은 자국의 수소 정책과 계획을
공유하며, APEC 차원의 수소 분야 협력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가고 있다.
먼저 미국은 2050년까지 넷 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 수소의 역할에 주목하고, 수소
활용도를 제고하고 수소의 경제성 확보를 위해 향후 10년 간 청정수소의 생산단가
를 $1/kg으로 낮추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Hydrogen Shot Initiative’ 외에 수소
충전설비의 경제성 향상과 전해조 등 수소 관련 인프라의 초기 설치비용 절감을 위
한 ‘H2@Scale’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96) 2021년 현재까지 미국은 EWG를 통
해 △APEC 공동 수소시장 개발을 위한 회원국의 수소 인프라 구축 현황과 수소 인
프라 개발 계획 분석, △회원국 수소 인프라 관련 법제 및 정책 분석 등의 협력 사
업을 제안하였으며,97) APEC 차원의 수소 표준 및 안전 기준 도입을 위한 협력 필
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하고 있다.98)
2021년도 APEC 정상회의 개최국인 뉴질랜드 역시 최근 APEC 차원의 수소 협
력 사업 발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질랜드는 2035년까지 모든 전력을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신재생에너지 전원을 이용하
여 그린수소를 생산․수출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99)
이 외에도 캐나다는 퀘백(Quebec)州 등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그린수소, 앨버
타(Alberta)州 등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블루수소 생산 능력을 확대하여 역내 최대
54
제3장 국제 신재생에너지 정책 동향
2.3. 탈탄소화 노력
100) Reuter 홈페이지, Canada Unveils Hydrogen Strategy to Kick-Start Clean Fuel Industry(최종접속일: 2021.10.11).
101) 칠레 에너지부 홈페이지, The National Green Hydrogen Strategy of Chile(최종접속일: 2021.10.11).
102) CEM 홈페이지, Hydrogen Initiative(최종접속일: 2021.10.11).
103) CEM 홈페이지, 21CPP Initiative(최종접속일: 2021.10.11).
CEM 홈페이지, Power System Flexibility Campaign(최종접속일: 2021.10.11).
55
수송 부문의 경우, 전기차 보급 확대를 중심으로 수송 부문의 탈탄소화를 위한 활
동을 전개하고 있다. CEM에서는 전기차 이니셔티브(Electric Vehicle Initiative)
를 통해 2030년까지 세계 시장에 신규 판매차량의 30%를 전기차(하이브리드차, 연
료전지차 포함)로 보급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캐나다, 중국, 핀란드, 일본 등이
중심이 되어 전기차 보급 확대 정책 모범사례 및 전기차 시범도시 성공사례 공유,
전기차 정책 관련 공동연구 시행, 전기차 인지도 제고 프로그램 운영 등의 협력 활
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104)
또한, 금번 제12차 장관회의를 계기로 CEM 회원국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산업부문의 탈탄소화를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산업공정의 전력화 및 연료전환 촉진을 위한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산
업부문 탈탄소화 이니셔티브(Industry Deep Decarbonization Initiative)’를 발족
하였다. 영국과 인도 주도로 발족된 동 이니셔티브를 통해서는 CEM 차원의 산업부
문 탈탄소화에 대한 공통의 장기 비전을 수립하고, 산업부문 탈탄소화 촉진을 위한
인센티브, 재원 조달 등의 각종 지원 제도에 대한 모범사례 공유와 산업부문 탈탄소
화 기술 개발에 관한 로드맵 개발을 통해 CEM 회원국의 산업부문 탈탄소화 노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105)
CEM에서는 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전환 정책을 더
욱 강화해 나가는 모습도 확인되었다. EC는 탄소감축 입법안인 ‘Fit for 55’에 명시
된 바와 같이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1990년 대비 55% 감축하기 위하여 화석
연료 사용에 혜택을 주는 세금 유예 제도를 폐지하고, 배출권거래제 적용 대상을 확
대하며,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 목표를 상향 조정(32% → 40%)하겠다는
계획을 공유하며,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전환이 탄소중립 목표 달성의 관건이
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유럽연합의 회원국인 독일, 영국, 폴란드, 네덜란드 등은 EC
의 기조에 따라 탄소가격제 도입과 그린수소, 태양광, 해상풍력 등 무 배출 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시스템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한 에너지전환 정책을 공유하였다.106)
104) CEM 홈페이지, Electric Vehicles Initiative(최종접속일: 2021.10.11), EV30@30 Campaign(최종접속일: 2021.10.11).
105) CEM 홈페이지, Industrial Deep Decarbonization Initiative(최종접속일: 2021.10.11).
106) 장영욱․오태현(2021).
56
제3장 국제 신재생에너지 정책 동향
57
발전을 가능한 빠르고 확정된 시일 내에 폐지하고, 나아가 탄소배출저감 장치를 갖
추지 않은(unabated) 해외 석탄화력발전에 대한 공적자금 지원을 예외적 상황 없
이 즉시 중단해야 함을 적극 주장하였다. 이러한 주장은 신흥국 그룹의 강한 반발
을 샀는데, 신흥국 그룹은 탈탄소화에 있어 특정 에너지원 자체를 폐지하는 것이
아닌 해당 에너지원에서의 탄소배출을 저감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의
견을 유지하였다. 따라서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터키 등은 폐지 대신 발전부문의
청정기술 협력 및 보급을 통해 배출 감축 속도를 높이겠다고 제안하였지만 선진국
그룹이 이에 반대했다. 발전부문의 청정화에 대해서도 신흥국 그룹은 고효율(high
efficient) 기술 사용을 제시한 반면, 선진국 그룹은 청정(clean) 기술로 수정하도
록 요구하며 양 그룹 간의 시각 차이를 보여주었다. 결과적으로 가장 많은 논의가
이루어진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석탄화력발전에 대한 내용은 중국의 강한 반대로 인
해 어떠한 합의에도 이르지 못하였다.
58
제4장 재생에너지 산업 국제 경쟁력 분석
제4장
재생에너지 산업 국제 경쟁력 분석
1. 재생에너지 산업 국제 경쟁력 분석 대상 및 방법
1.1. 분석대상
59
<표 4-1> 태양광 및 풍력 산업 HS 코드
구분 세분류 HS 코드
폴리실리콘 280461
태양전지/모듈 854140
태양광
웨이퍼 381800
인버터 850440
타워 730820
풍력 블레이드 841290
기어박스 848340
자료: ICTSD(2008), 에너지경제연구원(2010), UN comtrade 홈페이지(최종접속일: 2021.09.15).
1.2. 분석 방법론
60
제4장 재생에너지 산업 국제 경쟁력 분석
국의 상품 수출액
국의 총 수출액
전세계의 상품 수출액
전세계의 총 수출액
국이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품목 수출액
국이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품목 수입액
61
위 식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TSI는 국가 간 교역에서 비교우위에 있는 품목은 수
입보다 수출이 많다는 전제를 하고 있다. 다만 순 수출이 교역규모에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교역규모로 나눈다. 따라서 수출액과 수입액이 동일할 경우, TSI가
0이 된다. 반면 수입만 할 경우 –1 값을 가지며, 수출만 할 경우 +1의 값을 가진다.
TSI가 기준시점과 비교시점 사이에 무역특화지수의 변화되는 정도에 따라 <표 4-2>
와 같이 6가지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분류 TSI 의미
수출특화품목으로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 즉 수
Ⅰ 그룹 0 < <
출주력제품군
경쟁력 수입특화품목에서 수출특화품목으로 전환되고 있는 추
Ⅱ 그룹 < 0 <
강화 세, 즉 새로운 수출전략품목으로 대두
수입특화품목이지만 수입특화정도가 약화되고 있는 추
Ⅲ 그룹 < < 0
세, 즉 수출상품화 가능성이 있음
수출특화품목으로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추세, 즉
Ⅰ 그룹 0 < <
경쟁력 강화방안이 절실함
경쟁력 수출특화품목에서 수입특화품목으로 전환되고 있는 추
Ⅱ 그룹 < 0 <
약화 세, 즉 경쟁력 상실로 생산기지가 해외로 이전
수입특화가 심화되고 있는 추세, 즉 구조조정이 추진되
Ⅲ 그룹 < < 0
고 있으며 전략적으로 수입이 확대되고 있음
62
제4장 재생에너지 산업 국제 경쟁력 분석
2. 태양광 산업
2.1. 태양광 산업 개요
63
[그림 4-2] 2014~2020년 태양광 가치사슬별 상위 10개 기업 시장점유율
64
제4장 재생에너지 산업 국제 경쟁력 분석
115) 해당 내용은 BNEF(2021p), pp.2~5와 BNEF에서 제공하는 엑셀 자료를 바탕으로 저자가 재분석하였음. BNEF(2021p)는 폴리실
리콘을 생산하는 기업 중 태양광 산업과 관련 있는 14개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료를 분석하여 작성됨. 해당 자료에서는 2020
년 폴리실리콘 생산량은 약 513,000톤으로, 이중 20,000톤은 반도체 산업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음.
65
쓰촨, 칭하이 서부지역 등에 있는데, 이들 지역은 석탄과 수력발전이 주요 발전원으
로 전기요금이 저렴한 편이며,116) 추가적으로 전기요금에 대해 정부와 지방자치 단
체가 정책적으로 지원한다.117) Enerdata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산업용 전기요금은
2020년 기준 ¢9.58/kWh로 우리나라(¢9.38/kWh)와 비슷한 수준이다.118)119) 하
지만 중국 정부의 전기요금 지원으로 중국 기업인 TEBA와 다코(DAQO)등의 폴리
실리콘 업체는 kWh당 ¢1.5~3.6를 지불하고 있다.120) 중국 기업은 낮은 전기요금
으로 저가 폴리실리콘을 공급하면서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우리나라 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18년만 해도 OCI, 한국
실리콘, 한화케미칼 등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분석되었으나,121) 2021년 현
재 국내 기업 중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업체는 OCI 정도이다. OCI도 태
양광용 폴리실리콘 국내 생산은 중단하였고, 말레이시아 공장만 남겨두고 있다.
0
0 100,000 200,000 300,000 400,000 500,000 600,000
2021 estimated production (metric tons)
66
제4장 재생에너지 산업 국제 경쟁력 분석
자료: BNEF(2021o).
122) BNEF(2021o).
123) 여기서 국가 구분은 본사 위치를 기준으로 분류한 것으로 국적 기업을 의미하며 생산국을 의미하지 않음.
124) BNEF(2021p), p.4와 BNEF(2021o)를 참고하여 작성함.
67
[그림 4-6]은 2016~2020년 국적기업 기준으로 국가별 폴리실리콘 생산 비중을
나타낸다. 중국 기업의 폴리실리콘 생산량 비중은 2016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2020년에는 76.9% 수준에 도달하였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중국은 저가의 폴리
실리콘을 공급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BNEF는 2021년에 폴
리실리콘 생산량의 절반 정도가 중국 신장에서 생산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125)
68
제4장 재생에너지 산업 국제 경쟁력 분석
69
국가 간 경제규모를 고려하여 분석한 RCA 지수를 보면, 우리나라의 RCA 지수는
2011년 7.38에서 2019년 5.63으로 하락추세를 보이다가, 2020년 1.73으로 급격
히 하락하였다. 이는, 2018년에는 한국실리콘이 법정관리에 들어가고,128) 2020년
에는 OCI의 국내공장 가동중단, 한화케미칼의 폴리실리콘 사업 철수 선언129) 등의
사건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국내 폴리실리콘 산업
RCA 지수가 1.0을 상회하므로 우리나라의 여 타 품목에 비해 비교 우위에 있는 편
이다. 말레이시아의 RCA 지수는 2011년 0.13에서 2020년 7.40까지 증가하여, 자
국내 여 타 품목에 비해 비교 열위에서 비교 우위 산업으로 전향되었다(<표 4-3>).
연도 미국 독일 일본 말레이시아 한국 중국
2011 3.44 2.71 2.16 0.13 7.38 0.23
2012 3.74 3.84 2.52 0.02 4.68 0.23
2013 3.13 3.71 3.08 0.01 4.78 0.31
2014 3.16 3.16 2.31 0.44 6.65 0.21
2015 2.70 2.81 2.02 1.66 7.42 0.28
2016 3.20 2.34 1.94 2.49 7.08 0.21
2017 3.17 2.44 2.27 2.75 6.67 0.21
2018 2.70 3.07 2.73 2.91 5.90 0.19
2019 2.93 3.46 3.22 5.63 5.41 0.19
2020 3.76 3.96 3.64 7.40 1.73 0.20
자료: 저자 작성.
70
제4장 재생에너지 산업 국제 경쟁력 분석
연도 미국 독일 일본 말레이시아 한국 중국
2011 0.78 0.60 -0.35 -0.76 0.62 -0.90
2012 0.84 0.83 -0.32 -0.98 0.31 -0.88
2013 0.86 0.93 -0.35 -0.99 0.29 -0.80
2014 0.91 0.62 -0.45 -0.62 0.55 -0.87
2015 0.88 0.81 -0.48 -0.14 0.58 -0.84
2016 0.91 0.83 -0.53 0.10 0.65 -0.88
2017 0.90 0.82 -0.39 0.30 0.61 -0.89
2018 0.82 0.94 -0.42 0.21 0.51 -0.90
2019 0.75 0.76 -0.31 0.44 0.38 -0.89
2020 0.82 0.66 -0.26 0.66 -0.28 -0.86
자료: 저자 작성.
130) UN comtrade의 웨이퍼 코드는 381800으로 “Chemical elements; doped for use in electronics, in the form of discs,
wafers or similar forms; chemical compounds doped for use in electronics”로 태양광 웨이퍼 뿐만 아니라 전체 웨이퍼
를 포함함(UN comtrade 홈페이지, 최종접속일: 2021.9.15).
131) BNEF는 웨이퍼를 생산하는 15개 기업을 개별 추적하여 해당 보고서를 작성함.
132) BNEF(2021o)를 바탕으로 작성함.
133) 전게서.
134) 전게서.
71
최근 중국 업체는 저가의 웨이퍼 시장을 주도할 뿐만 아니라, 차세대 고효율 및 대형 웨
이퍼의 기술 표준을 활용한 태양전지 기술표준도 주도하는 상황이다.135)
72
제4장 재생에너지 산업 국제 경쟁력 분석
73
[그림 4-10] 2016~2020년 국가별 태양전지 생산량(본사기준)
74
제4장 재생에너지 산업 국제 경쟁력 분석
75
모듈 생산 상위 10개 기업은 Longi Green Energy, Jinko Solar, Trina Solar, JA
Solar, Canadian Solar, 한화큐셀, Risen Energy, First Solar, Chint/Astronergy,
Wuxi Suntech이다([그림 4-13]). 이중 캐나다 기업인 Canadian Solar, 우리나라의
한화큐셀, 미국의 First Solar를 제외한 나머지 7개 기업은 중국 기업이다.147) 한화큐
셀은 2020년 모듈 생산량이 6위로, 지난해와 동일하였다. First Solar의 생산량은 대
부분 미국에 공급되었으며, 해당 제품은 주로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에서 생산하였
다.148)
76
제4장 재생에너지 산업 국제 경쟁력 분석
149) BNEF(2021m).
150) 전게서.
151) BNEF(2021p), p.7.
152) BNEF(2021b), p.1.
77
2.4.2. 국제 경쟁력 분석
연도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일본 홍콩 한국
2011 64.2% 0.0% 6.3% 15.2% 5.3% 8.9%
2012 54.0% 0.3% 7.8% 18.0% 7.8% 12.0%
2013 51.4% 0.4% 10.7% 15.4% 9.6% 12.4%
2014 57.0% 0.3% 10.1% 13.3% 9.3% 10.1%
2015 58.6% 1.5% 10.8% 11.1% 7.9% 10.0%
2016 49.6% 4.8% 13.0% 11.6% 8.6% 12.4%
2017 47.4% 6.7% 11.7% 11.3% 9.5% 13.4%
2018 49.8% 5.5% 12.3% 10.8% 9.9% 11.8%
2019 56.1% 8.3% 11.1% 8.4% 7.7% 8.3%
2020 56.4% 10.5% 9.9% 8.1% 7.7% 7.4%
자료: 저자 작성.
153) 해당 설명은 “Electrical apparatus; photosensitive, including photovoltaic cells, whether or not assembled in
modules or made up into panels, light-emitting diodes (LED)”로 되어 있음. (출처: UN comtrade 홈페이지, 최종접속일:
2021.9.15).
78
제4장 재생에너지 산업 국제 경쟁력 분석
연도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일본 홍콩 한국
2011 3.75 0.05 3.08 2.03 1.29 1.61
2012 3.01 0.33 4.10 2.55 1.84 2.18
2013 2.72 0.38 6.04 2.53 2.16 2.28
2014 2.98 0.21 5.69 2.24 2.13 1.92
2015 2.85 0.98 6.46 1.86 1.65 1.92
2016 2.49 2.73 7.89 1.83 1.71 2.42
2017 2.48 3.64 7.30 1.90 2.04 2.68
2018 2.79 3.04 8.12 1.99 2.36 2.55
2019 3.29 4.41 7.89 1.69 1.97 2.10
2020 2.87 - 6.79 1.64 1.78 1.81
주: World Bank에서 베트남의 2020년 총수출(상품만)을 제공하지 않아, 2020년 베트남의 RCA 지수를 산정하지 못함.
자료: 저자 작성.
79
하지만 베트남의 국제 경쟁력은 TSI에서는 다르게 나타난다. 2020년 베트남의
TSI는 –0.06으로, 태양전지/모듈이 수입특화품목이 된 모습이다. 특히 2011년
–0.57에서 2015~2019년 최대 0.46까지 증가하였다가, 2020년 –0.06을 기록하였
다. 이는 2020년 베트남의 태양광 보급 규모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기 때문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1.1GW를 기록하였다.156) 말레이시아의 TSI는 2011
년 0.60에서 2020년 0.74로 증가하여 수출특화품목으로써 경쟁력이 강화된 모습이
다. 우리나라의 TSI는 2011년 0.16에서 2020년 0.03으로 감소하여 수출특화품목
으로의 경쟁력이 약화되었다(<표4-7>).
연도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일본 홍콩 한국
2011 0.55 -0.57 0.60 0.48 -0.22 0.16
2012 0.38 -0.36 0.74 0.31 -0.16 0.12
2013 0.27 -0.47 0.63 -0.19 -0.14 0.07
2014 0.30 -0.56 0.57 -0.32 -0.11 0.08
2015 0.34 0.03 0.56 -0.23 -0.14 0.16
2016 0.29 0.44 0.67 -0.10 -0.13 0.25
2017 0.27 0.46 0.62 -0.01 -0.07 0.24
2018 0.33 0.07 0.63 0.04 -0.11 0.23
2019 0.53 0.06 0.76 -0.01 -0.11 0.08
2020 0.53 -0.06 0.74 0.04 -0.12 0.03
자료: 저자 작성.
156) 베트남의 태양광 보급 규모는 2017년 8MW, 2018년 106MW, 2019년 4.8GW로, 그 수준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더불어
2020년에는 중국과 미국에 이어 전세계에서 3번째로 태양광을 많이 보급 하였음(REN21(2021), p.120).
80
제4장 재생에너지 산업 국제 경쟁력 분석
157) 해당 내용은 BNEF(2021p), pp.13~14와 BNEF에서 제공하는 엑셀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함. BNEF는 17개 인버터 기업을 추
적하여 해당 보고서를 작성함.
158) BNEF(2021p), p.13.
81
[그림 4-16] 2016~2020년 국가별 인버터 생산량(본사기준)
단위: 연간생산량(GW)
2.5.2. 국제 경쟁력 분석
159) 여기서 사용한 HS Code는 850440으로 “Electrical static converters”를 의미함.(UN comtrade 홈페이지, 최종접속일:
2021.9.15).
82
제4장 재생에너지 산업 국제 경쟁력 분석
네덜 이탈
연도 중국 독일 홍콩 미국 일본 태국 멕시코 한국
란드 리아
2011 2.95 1.46 3.97 0.85 0.94 1.21 1.70 0.72 0.73 0.51
2012 2.90 1.29 4.09 0.85 0.90 1.15 1.67 0.84 0.80 0.50
2013 2.92 1.19 3.84 0.88 1.01 1.09 1.58 0.86 0.76 0.36
2014 2.86 1.21 3.64 0.86 0.98 1.14 1.61 0.88 0.70 0.35
2015 2.64 1.11 3.07 0.90 0.88 1.04 1.72 0.90 0.69 0.35
2016 2.65 1.15 2.84 0.84 0.93 1.04 1.56 1.02 0.61 0.35
2017 2.55 1.24 2.94 0.85 0.98 1.13 1.76 1.01 0.65 0.37
2018 2.45 1.26 2.86 0.85 1.00 1.21 1.95 1.00 0.71 0.40
2019 2.41 1.28 2.66 0.79 1.08 1.27 1.72 1.03 0.78 0.40
2020 2.26 1.40 2.21 0.74 1.05 1.22 1.83 0.98 0.76 0.42
자료: 저자 작성.
<표 4-9>에서는 인버터 산업의 TSI를 보여주고 있다. 중국과 태국에서는 인버터가
수출특화품목으로 경쟁력이 강화되어 수출주력제품군으로 대두되고 있는 모습이다.
반면 독일에서는 수출특화품목으로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 홍콩, 일본, 이탈리아
에서는 수입특화품목에서 수출특화품목으로 전환되어, 인버터가 새로운 수출전략품
목으로 대두되었다. 미국과 우리나라에서는 수입 특화가 심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83
<표 4-9> 인버터 TSI 분석 결과
네덜 이탈
연도 중국 독일 홍콩 미국 일본 태국 멕시코 한국
란드 리아
2011 0.31 0.25 -0.02 -0.37 -0.02 0.10 0.41 -0.39 -0.12 -0.24
2012 0.43 0.19 0.03 -0.38 -0.06 0.08 0.38 -0.32 0.05 -0.28
2013 0.40 0.21 0.05 -0.37 -0.05 0.05 0.35 -0.31 0.07 -0.40
2014 0.42 0.23 0.06 -0.40 -0.06 -0.01 0.34 -0.29 0.02 -0.44
2015 0.46 0.21 0.06 -0.38 -0.08 -0.07 0.30 -0.31 0.03 -0.40
2016 0.47 0.20 0.06 -0.42 -0.04 -0.09 0.36 -0.28 -0.04 -0.37
2017 0.47 0.20 0.10 -0.41 0.01 -0.05 0.45 -0.28 -0.06 -0.33
2018 0.42 0.19 0.11 -0.41 0.04 -0.05 0.45 -0.26 -0.05 -0.32
2019 0.44 0.17 0.10 -0.42 0.07 -0.05 0.45 -0.24 0.02 -0.38
2020 0.50 0.17 0.07 -0.47 0.05 -0.07 0.45 -0.22 0.03 -0.32
자료: 저자 작성.
3. 풍력 산업
3.1. 풍력 산업 개요
84
제4장 재생에너지 산업 국제 경쟁력 분석
85
전체적인 풍력 제조업의 가치사슬을 살펴보면 생산설비 수준은 2000년에 16GW (40
개 공장)에서 2020년 상반기에 644GW(782개 공장)로 확대되었다.165) 풍력제조 설비
도 태양광과 비슷하게 중국에 많은 공장이 위치하고 있다([그림4-18]). 하지만 풍력 제조
설비는 태양광 제조산업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전 세계 39개국에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다.166) 이는 운송에 대한 어려움으로 육상풍력과 해상풍력 부품과 제조 공장은 상대
적으로 공급 시장 근처에 생산설비가 위치한다. 이는 업계가 공급망을 최대한 현지화하
도록 노력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167)
86
제4장 재생에너지 산업 국제 경쟁력 분석
다. 2021년 1분기에 계약된 프로젝트 중 70% 이상은 프로젝트 규모가 30MW 미만이
었다.168) 이와 같이 풍력 터빈 가격은 프로젝트 규모에 영향을 받는다.
[그림 4-19] 육상 터빈 가격 추이
87
[그림 4-20] 국내 풍력발전 시스템 가치사슬
88
제4장 재생에너지 산업 국제 경쟁력 분석
89
<표 4-10> 풍력 블레이드 RCA 분석 결과
연도 중국 독일 미국 덴마크 스페인 일본 영국 인도 한국
2011 0.93 2.69 1.53 22.04 3.00 1.31 0.95 0.38 0.26
2012 1.24 1.41 2.18 27.81 3.34 1.04 1.01 0.40 0.25
2013 1.02 1.65 2.49 16.22 3.34 1.00 0.83 0.37 0.39
2014 1.03 1.77 1.73 24.23 3.58 0.91 0.68 0.38 0.33
2015 1.13 1.54 1.67 19.85 4.57 0.91 0.78 0.50 0.44
2016 1.30 1.47 1.42 26.82 3.11 0.87 0.56 0.48 0.39
2017 1.15 1.28 1.35 34.60 3.84 0.92 0.63 0.54 0.44
2018 1.56 1.48 1.41 23.43 3.17 0.98 0.61 0.64 0.58
2019 1.69 1.33 1.16 30.93 2.58 0.81 1.04 0.63 0.59
2020 1.98 1.34 1.17 13.29 3.79 1.00 1.54 2.12 0.68
자료: 저자 작성.
90
제4장 재생에너지 산업 국제 경쟁력 분석
연도 중국 독일 미국 덴마크 스페인 일본 영국 인도 한국
2011 0.17 -0.27 -0.35 0.75 0.81 0.26 -0.51 -0.35 0.21
2012 0.50 -0.47 -0.35 0.69 0.82 0.14 -0.50 -0.29 0.24
2013 0.53 0.06 -0.05 0.31 0.79 0.13 -0.45 -0.29 0.30
2014 0.54 0.05 -0.29 0.80 0.82 0.21 -0.52 -0.25 0.26
2015 0.62 -0.07 -0.35 0.65 0.87 0.12 -0.31 -0.31 0.23
2016 0.66 -0.08 -0.41 0.74 0.80 0.12 -0.59 -0.18 -0.13
2017 0.55 -0.15 -0.46 0.76 0.77 0.15 -0.54 -0.12 -0.01
2018 0.63 -0.07 -0.44 0.77 0.57 0.17 -0.64 -0.09 0.10
2019 0.68 0.05 -0.57 0.72 -0.02 0.12 -0.45 -0.02 0.23
2020 0.65 0.01 -0.71 0.09 0.34 0.23 -0.15 0.40 0.22
자료: 저자 작성.
3.3. 풍력 타워 국제 경쟁력 분석
91
<표 4-12>는 타워의 RCA 지수를 나타낸다. 우리나라 타워 RCA 지수는 2011년
0.15에서 2020년 0.74로 소폭 증가하였지만, RCA 지수가 1.0보다 낮아 우리나라 여타
품목에 비해서는 비교열위에 있다. 중국은 2020년 기준 전 세계에서 타워 수출액 비중
이 가장 높은 반면, RCA 지수는 1.0보다 낮아 자국내 여타 품목과 비교하여 비교열위
산업으로 나타난다. 지난 10년동안 스페인의 타워 RCA 지수는 3.25~7.97로, 자국내
비교우위 산업이다. 스페인에는 GRI와 Windar Renovables 등 글로벌화된 타워기업이
있으며, 중국 다음으로 많은 타워 공장이 위치해 있다.176)
네덜 말레
연도 중국 스페인 인도 터키 독일 베트남 캐나다 덴마크 벨기에 한국
란드 이시아
2011 0.78 7.97 3.32 7.92 0.53 0.12 0.46 0.49 37.79 0.49 0.00 0.15
2012 0.87 5.67 4.30 8.35 0.23 0.11 0.71 1.44 30.26 0.30 0.01 0.07
2013 0.96 4.95 4.57 9.43 0.66 0.13 2.11 0.40 36.40 0.20 0.01 0.19
2014 1.54 4.14 4.76 7.55 0.69 0.09 1.63 0.25 27.19 0.30 0.07 0.17
2015 1.69 4.40 6.85 6.05 0.90 0.09 1.54 1.83 13.82 0.52 0.01 0.18
2016 1.51 4.16 4.54 5.29 1.28 0.15 3.54 1.72 23.29 0.14 0.01 0.22
2017 1.56 3.25 6.73 6.94 0.71 0.13 2.90 0.95 27.26 0.30 0.01 0.11
2018 1.16 5.26 4.46 7.69 0.74 0.48 4.52 1.36 24.46 1.70 0.04 0.05
2019 1.00 5.94 5.86 7.74 0.96 0.75 6.11 1.23 12.45 1.25 1.45 0.52
2020 0.98 5.96 6.30 9.53 0.89 2.09 - 2.59 8.44 4.01 1.45 0.74
92
제4장 재생에너지 산업 국제 경쟁력 분석
네덜 말레
연도 중국 스페인 인도 터키 독일 베트남 캐나다 덴마크 벨기에 한국
란드 이시아
2011 0.97 0.93 0.65 0.94 -0.12 -0.36 -0.56 -0.42 0.92 0.33 -0.98 0.65
2012 0.98 0.91 0.82 0.89 -0.66 -0.19 0.41 -0.19 0.89 0.04 -0.96 0.44
2013 0.98 0.87 0.85 0.89 -0.27 -0.03 0.61 -0.74 0.97 -0.24 -0.96 0.86
2014 0.97 0.91 0.97 1.00 -0.22 -0.28 0.42 -0.74 0.85 -0.32 -0.57 0.46
2015 0.99 0.94 0.98 0.94 -0.02 -0.73 0.26 0.33 0.82 -0.38 -0.96 0.95
2016 1.00 0.82 0.91 0.91 0.20 -0.67 0.92 0.22 0.85 -0.55 -0.96 0.92
2017 1.00 0.65 0.86 0.98 -0.24 -0.66 0.89 -0.12 0.74 -0.66 -0.96 -0.63
2018 1.00 0.90 0.96 0.98 -0.28 -0.11 0.97 0.37 0.80 0.65 -0.95 -0.56
2019 1.00 0.92 0.98 0.89 -0.06 -0.28 0.92 0.07 0.55 0.41 0.07 0.66
2020 1.00 0.70 0.98 0.94 -0.11 0.08 0.99 0.56 0.60 0.79 0.14 0.72
자료: 저자 작성.
3.4. 풍력 기어 국제 경쟁력 분석
93
비중의 74.1%를 차지한다. 국가별로 보면 독일이 24.9%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중국
(20.0%), 일본(13.2%), 이탈리아(12.2%), 미국(11.0%) 순이다. 우리나라의 기어 전 세
계 수출액 비중은 2.8%로 12위를 기록하였으며 지난 10년간 해당 시장 점유율은 크
게 변하지 않았다.
<표 4-14>와 <표 4-15>는 각각 풍력 기어 RCA와 TSI 분석결과이다. 국내 풍력
기어 산업에 대한 RCA 지수를 보면 지난 10년간 0.42~0.69로 큰 변화가 없었고,
1.0보다 낮아 우리나라의 여타품목에 비해 비교 열위 산업으로 분류된다. TSI 분석
결과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수입특화품목으로 분류되지만, 그 정도는 약화되고 있
다. 독일에서의 기어 산업은 비교우위 산업이면서 수출특화품목으로 분류된다. 독일
은 중국 다음으로 풍력 기어 공장이 가장 많이 위치한 국가로, 대표적인 기업은
Flender가 있다.179) 중국은 지난 10년동안 RCA 지수가 꾸준히 개선된 국가로, 분
석 대상국가 중 유일하게 기어산업이 수입특화 품목에서 수출특화품목으로 변경된
특징이 있다. 중국은 현재 전 세계에서 풍력 기어 공장이 가장 많이 위치해 있으며,
대표적인 기업은 NGC가 있다.180) NGC는 GE의 공급사중 하나로 기존에는 중국
공장에서 미국으로 기어를 수출하였으나, 미중 무역분쟁의 영향으로 인도에 첫 번째
해외공장을 건설중이다.181) 2020년 기준 우리나라 이외에 기어 산업이 수입 특화
품목으로 분류되는 국가는 미국과 덴마크가 있다. 이렇게 수입특화품목으로 분류되
는 이유는 미국과 덴마크는 각각 GE와 VESTAS 등 세계적인 터빈 기업을 보유한
국가로, 두 국가에서도 기어를 생산하지만 터빈을 생산하기 위해 더 많은 기어를 수
입하기 때문이다.
94
제4장 재생에너지 산업 국제 경쟁력 분석
이탈
연도 독일 중국 일본 미국 덴마크 벨기에 한국
리아
2011 2.78 0.77 3.21 4.15 0.90 1.85 2.17 0.70
2012 2.77 0.81 3.19 3.71 0.99 2.68 2.45 0.54
2013 2.62 0.81 3.30 3.85 0.99 3.97 1.66 0.43
2014 2.51 0.85 2.90 3.61 1.17 4.77 1.47 0.42
2015 2.25 0.94 2.80 3.19 1.18 3.93 1.92 0.52
2016 2.30 0.98 2.93 3.16 1.04 2.81 2.00 0.54
2017 2.22 0.93 3.00 3.25 1.01 2.91 2.02 0.57
2018 2.23 0.96 2.92 3.26 0.90 4.40 1.74 0.57
2019 2.30 1.04 2.80 3.35 1.06 3.68 1.73 0.70
2020 2.36 1.03 2.70 3.35 0.99 4.36 1.72 0.69
자료: 저자 작성.
이탈
연도 독일 중국 일본 미국 덴마크 벨기에 한국
리아
2011 0.64 -0.24 0.65 0.59 -0.28 -0.34 0.43 -0.16
2012 0.57 -0.06 0.66 0.59 -0.27 -0.15 0.50 -0.28
2013 0.55 -0.03 0.67 0.60 -0.21 -0.05 0.41 -0.35
2014 0.51 -0.01 0.61 0.58 -0.13 0.04 0.45 -0.33
2015 0.49 0.15 0.59 0.55 -0.18 0.01 0.52 -0.24
2016 0.49 0.24 0.61 0.53 -0.24 -0.26 0.55 -0.19
2017 0.51 0.16 0.64 0.53 -0.29 -0.15 0.62 -0.13
2018 0.52 0.15 0.62 0.53 -0.33 0.04 0.62 -0.12
2019 0.52 0.23 0.61 0.52 -0.31 -0.08 0.60 -0.01
2020 0.54 0.22 0.61 0.53 -0.31 -0.06 0.60 -0.03
자료: 저자 작성.
95
제5장 주요국 재생에너지 산업 정책
제5장
주요국 재생에너지 산업 정책
1. 유럽연합(EU)
1.1. 산업 지원 및 보호 정책
1.1.1. 반덤핑·상계관세
182) UNEP(2020), p.25. EU의 국가들은 2004년부터 2013년까지 평균적으로 미국이나 중국의 재생에너지 사업 투자액의 약 2
배를 상회하는 수준을 유지하였음.
97
럽시장 진출과 급속한 성장의 배경에는 중국 정부의 보조금 지급이 큰 요인인 것으
로 나타난다. EU 측 설명에 따르면, 중국산 태양광 패널은 정부 보조금 영향으로
생산비보다 88% 낮은 가격으로 시장에 판매되고 있었다.184)
EU는 회원국의 재생에너지 산업이 타격을 받았을 때, 적극적으로 반덤핑·상계관
세를 부과하였다. 예컨대, 2012년 9월 조사에 착수한 EU 집행위원회는 2013년 12
월 6일부터 중국산 태양광 패널에 대해 2년 동안 47.7-64.9%의 반덤핑·상계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하였다. 2015년 12월에는 유럽 태양광 패널 업계가 중국산 태양광
패널 수입규제조치를 연장해 달라는 요구를 받아들여 기존의 규제 조치를 연장하였
고, 해당 조치는 2018년 8월까지 계속되었다.185)
한편, 재생에너지 산업에서 중국에 대한 EU의 반덤핑 조사는 풍력발전설비 분야
에서도 이루어졌다. 2020년 10월, EU는 중국산 풍력발전기용 타워에 대해 반덤핑
조사에 착수하였다.186) 해당 반덤핑 조사는 유럽풍력타워협회(European Wind
Tower Association)가 중국산 제품이 EU 시장에서 시장가격보다 낮게 판매하여
유럽 생산 기업에 피해를 주고 있다는 의혹 제기에서 시작한 것으로,187) EU는 검토
끝에 2021년 12월 중국산 풍력 타워에 대해 7.2~19.2%의 반덤핑관세를 부과하기
로 최종 확정 발표하였다.188)
태양광 패널 및 풍력 발전 사업 외에도, EU는 여러 차례 바이오디젤 수입품에 반
덤핑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EU 통계청(Eurostat) 자료에 따르면, EU가 아르헨티
나와 인도네시아에서 수입하는 바이오디젤은 2008년 이후 급증하여, 2011년에는
이들 국가에서 수입하는 비중이 전체 수입의 약 90%(약 250만 톤)를 차지하게 되
었다. 유럽바이오디젤위원회(European Biodiesel Board)는 아르헨티나와 인도네
시아에서 바이오디젤 수입 급증으로 EU 내 바이오디젤 생산업체들이 파산하게 되
었다고 주장하였고, 2012년 11월 10일 EU 집행위원회는 아르헨티나와 인도네시아
183) Renewable Energy World 홈페이지, Top Ten PV Manufacturers from 2000 to Present: A Pictorial Retrospective(최
종접속일: 2021.10.14). 2005년까지 10대 태양광 패널 생산기업은 일본기업이 4곳, 유럽기업이 5곳, 대만기업이 1곳으로
이 중에 중국기업은 존재하지 않았음. 그러나 중국 정부의 지원과 투자로 중국 태양광 기업은 EU 태양광 패널 시장을 넘어서
전 세계로 시장을 확대하게 되었음.
184) KOTRA 홈페이지, 중국과 EU의 반덤핑 치킨게임, 중국의 속내는(최종접속일: 2021.10.14).
185) 이건오(2018.9.03) EU의 중국 태양광 제품 수입제한 조치 종료, 인더스트리 뉴스(최종접속일: 2021.12.5).
186) 한국무역협회 무역뉴스(2020.10.22) EU, 중국산 풍력타워 반덤핑 조사 착수(최종접속일: 2021.12.30).
187) 한국무역협회 무역뉴스(2020.10.22) EU, 중국산 풍력타워 반덤핑 조사 착수(최종접속일: 2021.12.30).
188) 한병화(2021.12.20) 씨에스윈드(112610) EU, 중국산 타워 반덤핑 확정으로 수혜, 매일경제(최종접속일: 2021.2.24).
98
제5장 주요국 재생에너지 산업 정책
1.1.2. 환경기준 강화
99
로부터 생산되는 바이오연료는 운송 부문에서 재생에너지 사용실적으로 인정하지
않기로 하는 계획도 함께 발표하였다.195)
이러한 조치는 EU에서 생산되는 바이오연료의 원료 보급에 대한 해외의존도를
낮추고, 차세대 원료에 기반한 바이오연료의 보급을 확장하고자 하는 의도로 해석된
다.196) 한편, 이러한 EU의 바이오연료산업 보호정책에 대항하여 팜오일 주요 수출
국인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강하게 반발하였고, 2019년 12월에 인도네시아가,
2021년 1월에 말레이시아가 WTO에 EU를 제소하였다.
2021년 7월에는 EU가 탄소배출량을 2030년까지 1990년 수준 대비 55% 감축
하기 위한 ‘Fit for 55’ 입법패키지 중 하나로 ‘탄소국경메커니즘(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을 발표하였다. ‘탄소국경메커니즘’은 역내 수입품에 탄
소배출량에 따른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로 2023~2025년까지 시범 기간을 두고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제도 시행예정이다.197) 해당 제도는 역내 탄소배출규제 강
화에 따라 역내 기업들의 생산 원가 상승으로 역외 생산제품 대비 불공정한 상황에
놓여 있다는 판단에 도입되었다.198) 이에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요 수출국은 탄소배
출량에 따른 비용을 피하기 위해서 청정에너지 발전을 늘려 전력을 사용하면서 탄
소배출을 줄여야 하는 상황이다.
1.2. 해외 진출 지원
1.2.1. 유럽그린딜
195) European Parliament(2018), Palm oil: Economic and environmental impacts(최종접속일: 2021.11.30).
196) 국회입법조사처(2019), p.2.
197) 장영욱·오태현(2021), pp.2~3.
198) 법률신문(2021.8.06.)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EU 탄소국경조정메커니즘 도입(최종접속일: 2021. 12.15).
100
제5장 주요국 재생에너지 산업 정책
1.2.2. 무역협정
199) KOTRA(2020), p.3. 유럽그린딜은 ① 탄소배출 감축, ② 에너지의 탈탄소화, ③ 신산업 전략, ④ 지속가능한 운송, ⑤ 건축분
야 에너지 및 자원 효율성 강화, ⑥ 식품안전 및 생태계 보전 등의 내용을 포함함.
200) 외교통상부, 대한민국과 유럽연합 및 그 회원국 간의 자유무역협정(최종접속일: 2021.10.31).
101
1.2.3. 국제연합 프로그램 운영
2. 미국
102
제5장 주요국 재생에너지 산업 정책
2.1. 산업 보호 정책
103
기업이 제조한 물품에 12%, 대기업이 제조한 물품에 6%의 가격 특혜를 부여하였으
나,209) 트럼프 행정부 시절 중소기업 가격우대 혜택을 30%, 대기업에는 20%까지
크게 상향조정 하였고, 바이든 행정부에서는 해당 혜택을 추가 상향 조정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210) 동 법의 적용대상은 중소기업용 할당 계약에 의하여 조달되는
것을 포함하여 미국 내에서 사용하기 위하여 조달되는 최소구매한도 금액 이상의
물품과 서비스이며, 최소구매한도 금액은 현재 $10,000이다.211) 다만 공익, 확보불
가능, 비합리적인 가격, 재판매용, WTO 무역협정이 적용되는 조달의 경우 해당 법
의 규정에 관계없이 외국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212)
동 법에서는 미국 내에 있는 공공건물이나 공공 공사의 건설, 개조, 또는 수리를
위한 계약에는 미국산 건설자재만을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지붕형 태양광시설
등이 이러한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213) 미국산제품 우선구매제도는 재생에너
지 산업 보호에만 특화된 규정은 아니나, 연방기관에서 조달하는 물품 및 건설자재
의 미국산 제품 우선구매를 사실상 강제함으로써 미국 내 재생에너지 기자재 생산
업체 및 설비업체에게 혜택과 외국산 제품과의 경쟁으로부터의 보호를 제공하는 측
면이 분명히 존재하고, 바이든 행정부의 행정명령 14005호 및 Buy American
Rules의 확정과 더불어 이러한 경향은 강화될 전망이다.214)
2.2.2. 관세 및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104
제5장 주요국 재생에너지 산업 정책
태양전지 모듈
구분
쿼터 쿼터내 관세 쿼터외 관세 관세
1년 2.5GW 0% 30% 30%
2년 2.5GW 0% 25% 25%
3년 2.5GW 0% 20% 20%
4년 2.5GW 0% 15% 15%
자료: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 해외이슈 - 미국, 태양광 셀·모듈 세이프가드 조치 결정, p.1.
2.2. 산업 지원 정책
215)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 해외이슈 - 미국, 태양광 셀·모듈 세이프가드 조치 결정, p.1.
216) 워터저널(2021.9.14.) [미국] 태양광 에너지 산업, 폭발적 성장 예상(최종접속일: 2021.12.20).
217) CNN 홈페이지, Here's What's in the Bipartisan Infrastructure Bill(최종접속일: 2021.12.20).
105
3. 일본218)
3.1. 산업 지원 및 보호 정책
3.1.1. 설비도입 단계
대상발전설비 발전 출력 과세표준 특별 비율 요건
태양광 1,000kW 이상 3/4 (7/12 ~ 11/12) FIT인가 외(자가 소비형 보조금
(10kW 이상) 1,000kW 미만 2/3 (1/2 ~ 5/6) 교부를 받아 취득한 설비)
20kW 이상 2/3 (1/2 ~ 5/6)
풍력
20kW 미만 3/4 (7/12 ~ 11/12)
5,000kW 이상 3/4 (7/12 ~ 11/12)
중소수력
5,000kW 미만 1/2 (1/3 ~ 2/3)
FIT인가
1,000kW 이상 1/2 (1/3 ~ 2/3)
지열
1,000kW 미만 2/3 (1/2 ~ 5/6)
바이오매스 10MW 이상 2/3 (1/2 ~ 5/6)
(20MW 미만) 10MW 미만 1/2 (1/3 ~ 2/3)
주: 과세표준 특별비율은 각 지자체가 일정한 범위(표의 괄호 내의 범위)에서 독자적으로 설정할 수 있음.
자료: 일본 경제산업성 자원에너지청·환경성(2021), p.2.
218) 일본 내용은 일본에너지경제연구소(IEEJ)의 Sichao KAN가 본 연구를 위해 작성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내용을 구성함. 저자에 따
르면 일본은 자국의 재생에너지 산업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사례가 없으며, 주로 산업을 지원하는 정책을 활용한다고 설명함.
219) 일본 경제산업성 자원에너지청·환경성(2021) 재생에너지 사업지원 가이드북을 참조하여 작성함.
106
제5장 주요국 재생에너지 산업 정책
국민생활사업
중소기업사업
(주로 소규모 사업자. 개인사업자)
대출 기간 20년 이내 20년 이내
대출 한도 7억 2,000만 엔 이내 7,200만 엔 이내
220) Sustainable Open Innovation Initiative 홈페이지, 2018년 지역 공생형 재생 가능 에너지 등 보급 촉진 사업비 보조금 공모
정보(최종접속일: 2021.12.15).
107
3.1.2. 실증 단계221)
3.1.3. 조사 단계222)
108
제5장 주요국 재생에너지 산업 정책
3.2. 해외 진출 지원
3.2.1. 제도 구축 지원
109
로, 강사진에는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전문가도 포함하고 있어 재생에너지 법·
제도 뿐만 아니라 일본의 첨단 기술을 소개하는 기회로도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사
업은 ASEAN 국가를 중심으로 인도 및 아프리카에서도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국가
들에 대한 일본 기업의 진출에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25)
일본은 다양한 국가들과 다자간 협력을 통해서도 제도 형성에 대한 지원을 제공
하고 있다. 예컨대, ASEAN 국가들의 에너지전환과 저탄소화를 위한 기술 보급 및
정책·제도 구축을 목적으로 2019년에 일본 정부가 Cleaner Energy Future
Initiative for ASEAN (CEFIA) 민관 공동 이니셔티브를 제안하기도 하였으며,226)
2021년에는 일본, ASEAN 10개국, 호주, 미국 등 13개국과 100개 이상의 국제기
구·기업·금융기관·연구기관이 참가하는 아시아 CCUS 네트워크를 설립하고 CCUS
활용과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였다.227)
3.2.2. 기술 전개 지원
110
제5장 주요국 재생에너지 산업 정책
3.2.3. 금융 지원
111
제6장 결론 및 시사점
제6장
결론 및 시사점
1. 요약
1.1. 국제 신재생에너지 동향
1.1.1. 신재생에너지 보급 동향
113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0년에는 그 비중이 83%에 이르게 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과 풍력 위주로 신규 발전설비 보급이 이루어졌지만, 개발도상국에서는 화석
연료 기반 신규 발전설비 비중이 여전히 높은 편이다.
2020년 태양광 신규 보급은 139GW로 2017년 처음으로 100GW를 넘어선 이래
계속 증가하였다. 풍력은 역대 최대인 93GW를 보급하였다. 풍력 보급의 증가는 중
국과 미국의 각국의 지원제도 종료 전에 급증한 면이 있다. 태양광과 풍력의 장기적
인 전망은 밝다. IEA는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중 태양광이 가장 높은 연평균
7.7%, 풍력은 5.8% 성장을 전망하였고, 해상풍력도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 이렇게
태양광과 풍력 중심의 보급이 증가하면서 재생에너지의 변동성 문제로 에너지저장
장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향후 시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1.1.2. 신재생에너지 가격 동향
114
제6장 결론 및 시사점
1.2. 국제 신재생에너지 정책
1.2.1. 신재생에너지 정책 동향
115
1.2.2. 주요 국제기구 신재생에너지 논의 동향
116
제6장 결론 및 시사점
117
1.3.2. 국내 풍력 산업 경쟁력 분석
118
제6장 결론 및 시사점
119
국에 대해서는 일본의 기술·경험에 기반한 제도 형성 및 기술 전개 부문의 지원을
통해 선진기술의 보급을 도모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관련 해외투자에 대한 공적
금융 지원책도 시행되고 있다.
2. 시사점
120
제6장 결론 및 시사점
121
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R&D와 제조업 시설투자, 세
액공제, 제조업 인센티브 등을 통해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제조업 육성 및 우리 여건
에 맞는 강화된 환경기준을 적용하고, 필요시 불공정무역 조사 진행과 결과에 따라
서 반덤핑·상계관세, 세이프가드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탠덤, 페로브스카이트 등의 차세대 태양광 기술로의 기술전환이 필
요하다. 태양광발전기술은 고효율·장수명·초저가 추세로 경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는 세계적으로 이 분야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정상권의 국가이다. 태양광발전은 대규
모 발전용뿐 아니라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자동차용 태양광(MIPV) 등 다양한 형
태의 시장이 있으며, 이 분야는 첨단기술과 성능을 보유한 국내기술이 유망한 분야
이므로, 차세대 기술 개발 및 상용화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다음으로 풍력 산업의 경쟁력은 약한 편지만, 지난 10년 동안 경쟁력이 소폭 개
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풍력 산업은 유럽 기업들이 세계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중
국 기업이 자국내 높은 수요를 바탕으로 추격중이다. 국내산업은 중소 부품 기업과
소수의 터빈 기업이 있으며, 내수 시장 제약으로 국내 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기에
어려운 환경이었다. 우리나라의 NDC 상향안과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를 고려할 때
앞으로 풍력에 대한 내수시장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풍력의 핵심부품을
개발하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국내제품 활용에 인센
티브를 부여하고, 핵심부품 개발을 위해 정부재원을 마련하는 한편, 세액공제, 제조
업 인센티브 등도 고려해 볼 수 있다. 더불어 국내 해상풍력 보급 확대가 기대되는
만큼, 부유체 개발·실증 등 차세대 기술을 고도화할 필요가 있다.
122
참고문헌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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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rena.org/newsroom/articles/2021/Jul/IRENA-Outlines-Action-Ag
enda-on-Offshore-Renewables-for-G20#:~:text=Offshore%20Renewables%3A%
20An%20Action%20Agenda,of%20extending%20their%20deployment%20worl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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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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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5).
132
부록 주요 다자협의체의 신재생에너지 논의 동향
부록
주요 다자협의체의
신재생에너지 논의 동향
133
Alok Sharma COP26 의장은 영국의 해외 화석연료사업 금융제공 중단 및
2030년 이후 내연기관 차량 판매 금지 등의 조치를 소개하고, 파리협정의 1.5°C
억제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세계 경제 구조를 단 시일 내에 보다 신뢰할 수 있는
(reliable) 방법으로 전환해 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①청정에너지 분야 투자를
위한 강력한 인센티브 제공, ②기술혁신 가속화, ③청정에너지 기술 시장 확대, ④신
기술을 활용한 오염물질 배출 저감 확산 등의 핵심 과제에 대하여 이해관계자들 간
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개발도상국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선진국의 연 1천억 달러 기후 금융 공여 약속 지체 상황을 언급하며, 기후변화 대응
을 위한 G7 국가의 리더십과 국제사회의 협력을 촉구하기도 하였다.
자료: https://www.iea.org/news/energy-and-climate-leaders-from-around-the-world-pledge-clean-energy-action-at-
the-iea-cop26-net-zero-summit(최종접속일: 2021.10.15).
134
부록 주요 다자협의체의 신재생에너지 논의 동향
자료: 회의 참석 중 화면캡쳐.
235) 사람중심의 에너지전환, 청정에너지전환의 단기이행 촉진, 기술개발 및 혁신가속화, 청정에너지 분야 투자 활성화, 국가 간 신
뢰구축.
236) Austria, Luxembourg, The Netherlands, Portugal, Singapore, South Korea, United Kingdom, Institutional Investors’
Group on Climate Change, International Energy Agency, Net Zero Asset Owner Alliance.
135
2. APEC: 2021년도 신재생에너지 관련 의제별 논의 결과
136
부록 주요 다자협의체의 신재생에너지 논의 동향
241) APERC(2019.). APEC Energy Demand and Supply Outlook. 7th Edition. Vol. I, pp.81~100.
242) 2021 APERC Advisory Board Meeting(2021.4.22.) 발표자료(How Can APERC Focus on Carbon Neutrality in APEC), p.1.
243) APEC 제60차 EWG 회의(2020.12.9.~12.11) 결과(비공개) 및 제61차 EWG 회의(2021.6.22.~6.24.) 결과(비공개)를 토
대로 저자가 정리함.
137
발을 제안하였다.
한 걸음 더 나아가 2021년도 APEC 정상회의 개최국인 뉴질랜드는 ‘정책 대화’
주제로 ‘저 배출 에너지 개발 가속화를 위한 유인책과 도구’를 제시하고, 코로나 이
후 지속가능한 경제회복 과정에서 저 배출 에너지 분야 투자 확대를 위한 환경 조성
과 유인책 마련에 관한 논의를 제안하였다. 이에 대하여 우리나라와 일본, 미국, 싱
가포르, 호주 등 역내 선진국 그룹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정부 주도의 구
체적인 투자 목표와 방향, 정책 수단 등을 공유하였지만, 개발도상국 그룹의 경우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와 더불어 기존의 화석연료 발전설비에 대한 개보수
작업 등을 통해 고효율․저배출 설비로 활용하는데 중점을 두는 모습이 관찰되면서
회원국 간의 온도 차가 관찰되었다.
138
부록 주요 다자협의체의 신재생에너지 논의 동향
139
2.4. 비효율적 화석연료 보조금 축소/폐지
140
부록 주요 다자협의체의 신재생에너지 논의 동향
3. ASEAN+3 및 EAS
141
3.1.2. ASEAN+3 청정에너지 라운드테이블 대화
142
부록 주요 다자협의체의 신재생에너지 논의 동향
협력과제 제안국 내용 및 추진 실적
∙(내용) 투자정책교류
브루나이,
∙투자정책강화 ∙발전차액지원제도 워크숍(`13.9월, 브루나이)
미국
∙RE 파이낸싱 워크숍(`14.4월, 말레이시아)
∙재생에너지 브루나이, ∙(내용) 재생에너지 연구소 방문
기술 시연 및 시험 미국 ∙국립 풍력기술센터 방문(`14.6월, 미국)
∙지식 및 정보 공유, 브루나이, ∙(내용) 미국 에너지부 후원 연구소 등 방문
재생에너지자원맵핑 미국 ∙EAS 선진국의 재생에너지 정책 및 기술 확산
∙수력발전의 브루나이, ∙(내용) 소규모 수력 발전소의 지속가능성 및 위험성 연구
기후변화 영향 미국 ∙기후변화 위험완화 워크숍 개최(`16.4월 필리핀)
∙지속가능한 브루나이, ∙(내용) 지형공간 툴키트 연구
수력발전 기술 미국 ∙툴킷 개발 및 배포
∙(내용) 지열자원 활용 확대 방안 연구
∙지열자원 활용의
ERIA ∙지열활용(발전, 직접사용, 히트펌프 등)의 기술적․사회적 장애
지속가능성 평가
요인에 대한 조사
∙(내용) 재생에너지와 전통에너지의 최적 믹스에 관한 타당성
∙재생에너지 및 기존
ERIA 연구
에너지 간 최적 믹스
∙지속가능한 에너지시스템 구축 가이드라인 제시
∙부유식 태양광 국제 ∙(내용) ASEAN의 부유식 태양광 기술투자 증진
브루나이
우수사례 연구 ∙부유식 태양광 기술R&D 회의(‘18.7월, 화상워크숍)
∙(내용) 태양광 및 ESS 이해 관계자 역량 강화
∙혁신적 태양광 및
한국 ∙사례연구(브), 세미나 및 사이트방문, PV+ESS 타당성 조사
저장기술 연구
(말레이시아 4개 섬 대상)
한국 ∙(내용) ASEAN 역내 풍력발전 확대를 위한 정책 및 기술 협력
∙풍력발전 기술적용
브루나이 ∙세미나, 브루나이 풍력발전 타당성 조사
한국 ∙(내용) ASEAN 역내 수상태양광 확대를 위한 정책 및 기술 협력
∙수상태양광
브루나이 ∙세미나 개최(‘21.8.26, 화상)
143
3.2. 2021년 신재생에너지 관련 주요 논의 결과
3.2.1. ASEAN+3 주요 논의 결과
144
부록 주요 다자협의체의 신재생에너지 논의 동향
3.2.2. EAS 주요 논의 결과
262) 한국은 원칙적으로는 탄소중립을 지지하지만 저탄소도 수용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사무국에서 이를 ‘either’로 표기함.
이에 추후 탄소중립을 지지하는 것으로 수정의견을 제시함.
145
[그림 부록-4] 아시아에너지전환이니셔티브
4. G20
146
부록 주요 다자협의체의 신재생에너지 논의 동향
4.1.1. 에너지전환
4.1.2. 수소
147
4.1.3. 순환탄소경제
4.2.1. 실무그룹 주요 논의 내용
148
부록 주요 다자협의체의 신재생에너지 논의 동향
149
중국의 강한 반대로 인해 어떠한 합의에도 이르지 못하고 최종 장관선언문에서 삭
제되었다. 다음은 최종 장관선언문에 포함된 에너지 주제 중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내용을 정리한다.
150
부록 주요 다자협의체의 신재생에너지 논의 동향
151
연계를 위해 에너지저장, 스마트그리드, 가상 발전소, 공급 및 수요관리 등에서 필
요하기 때문에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동시에 이에 대한 투자도 지속
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이 논의되었다. 마지막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에너지
생산과 에너지 커뮤니티의 역할이 에너지 경제성(affordability), 신뢰성(reliability),
실행 가능성(viability), 접근성(accessibility) 및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강
화하는 수단으로 지지되었다. 재생에너지와 기술의 점진적 보급으로 인해 에너지 소
비자가 생산자의 역할도 하는 프로슈머로 진화할 수 있으며 이러한 에너지 커뮤니
티가 궁극적으로 스마트한 재생에너지 공급 및 사용 최적화, 분산 발전 등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도시 내 시민 및 에너지 커뮤니티의 역할이 강조되었다.
5. 청정에너지장관회의(CEM)
152
부록 주요 다자협의체의 신재생에너지 논의 동향
271) Clean Energy Ministerial Hydrogen Initiative (2020.12.10.), Clean Energy Ministerail – Hydrogen Initiative (H2I)
Work Plan 2021-22,
https://iea.blob.core.windows.net/assets/10a6b8b2-1c6a-4f70-9b44-3b955822b147/H2IWorkplan2021-2022.p
df (최종접속일: 2021.10.11).
272) CEM 홈페이지, Empowering People Initiative,
https://www.cleanenergyministerial.org/initiative-clean-energy-ministerial/empowering-people(최종접속일:
2021.10.11).
153
5.2. 국가별 주요 정책 동향
154
부록 주요 다자협의체의 신재생에너지 논의 동향
275) The Energy Research Institute of the Russian Academy of Sciences and the The Analytical Center for the Government
of the Russian Federation(2014), Global and Russian Energy Outlook to 2040, p.124.
276) 장영욱․오태현(2021.7.22.), EU 탄소감축 입법안(Fit for 55)의 주요 내용과 시사점, KIEP 세계경제 포커스. Vol.4. No.44.
대외경제정책연구원.
155
시스템 전환에 성공한 유럽 국가들의 성공사례를 학습하고,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저
장장치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발전부문의 성공적인 에너지전환을 이루기 위한 방안
을 강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277)
수송 부문의 경우, 전기차 보급 확대를 중심으로 수송 부문의 탈탄소화를 위한 활
동을 전개하고 있다. CEM에서는 전기차 이니셔티브(Electric Vehicle Initiative)
를 통해 2030년까지 세계 시장에 신규 판매차량의 30%를 전기차(하이브리드차, 연
료전지차 포함)로 보급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캐나다, 중국, 핀란드, 일본 등이
중심이 되어 전기차 보급 확대 정책 모범사례 및 전기차 시범도시 성공사례 공유,
전기차 정책 관련 공동연구 시행, 전기차 인지도 제고 프로그램 운영 등의 협력 활
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278)
또한, 금번 제12차 장관회의를 계기로 CEM 회원국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산업부문의 탈탄소화를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산업공정의 전력화 및 연료전환 촉진을 위한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산
업부문 탈탄소화 이니셔티브(Industry Deep Decarbonization Initiative)’를 발족
하였다. 영국과 인도 주도로 발족된 동 이니셔티브를 통해서는 CEM 차원의 산업부
문 탈탄소화에 대한 공통의 장기 비전을 수립하고, 산업부문 탈탄소화 촉진을 위한
인센티브, 재원조달 등의 각종 지원 제도에 대한 모범사례 공유와 산업부문 탈탄소
화 기술 개발에 관한 로드맵 개발을 통해 CEM 회원국의 산업부문 탈탄소화 노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279)
156
부록 주요 다자협의체의 신재생에너지 논의 동향
157
는 분배 메커니즘 구축이 선결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였다.
반면, 프랑스는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저소득층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자국이
시행 중인 △에너지 바우처 제도, △거주지의 에너지효율 개선 공사에 대한 세액공
제 제공 제도, △에너지 절약 인증제도 등을 소개하면서 에너지전환이 저소득층의
에너지접근성과 에너지복지를 저해하지 않도록 제도적 안전장치 마련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제12차 장관회의를 계기로 CEM 회원국이 국제적으로도 개발도상국이 소외
되지 않는 공정하고 포용적인 에너지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이
확대되고 있다. 국제재생에너지기구(International Renewable Energy Agency)와
세계은행(World Bank), 세계에너지협의회(World Energy Council) 등은 제12차
장관회의에 참석하여 파리협정 목표 달성에 있어 개발도상국의 에너지전환이 관건
임을 지적하면서 개발도상국이 소외되지 않는 공정하고 포용적인 에너지전환을 위
해 CEM 차원의 對개발도상국 에너지전환 지원 사업 개발을 촉구하였으나, 아직까
지는 G7의 對개발도상국 기후기금 조성 등과 같이 CEM 차원에서 개발도상국의 청
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움직임은 관찰되지 않고 있다.
158
공지영 現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
<주요저서 및 논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시스템 통합 및 신재생에너지 정책 방향 , 한국자원공학회지
vol.58, no.3, 통권 299호 pp. 258~265, 2021
기본연구보고서 2021-27
국제 신재생에너지
정책변화 및 시장분석
인 쇄 2021년 12월 30일
발 행 2021년 12월 31일
저 자 공 지 영·조 일 현
발행인 임 춘 택
발행처 에너지경제연구원
주 소 44543 울산광역시 중구 종가로 405-11
연락처 (052)714-2114(代) FAX (052)714-2028
등 록 제 369-2016-000001호(2016년 1월 22일)
인 쇄 디자인매일 (051)467-3337
값 7,000원
ISBN 978-89-5504-845-2
ISBN 978-89-5504-8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