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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주 안에서 승리하시며 평안하셨는지요. 담임목사는 성도들의 가정과 하시


는 일들을 위하여 언제나 기도하고 있습니다.
세계의 지붕이요 정상인 에베레스트 산을 정복하려는 등반대원들이 산을 향
하여 떠나기 전에 각각 질문을 받았는데 그것은 “당신은 산의 맨 꼭대기에
오를 수가 있겠습니까?”라는 질문이었습니다. 대원들의 대답은 “네,나는 그
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혹은 “나의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라는 대답이었습니
다. 그러나 대원들 중에서 짐 휘타카(Jim Whittaker)라는 청년만 이렇게 대
답을 했습니다. “Yes,I Will”(네 나는 반드시 꼭대기 까지 올라가겠습니다)
1963년 5월1일 폭풍이 불어대는 에베레스트의 8,888미터 높이에 우뚝 선
청년은 바로 미국 사람으로서는 역사상 처음으로 이 등산에 성공한 짐 휘타
카였던 것입니다.
우리 믿음의 길을 가는 성도들은 에베레스트산 보다도 더 높은 하늘나라를
향하여 올라가는 사람들이라면 “Yes I Will”이라는 결단 보다도 더 크고 확
실한 믿음의 결단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천국에는 가도좋고 안가도 좋고,
믿어서 해로운 것이 없으니 교회에 다니는 정도로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태어나서 소유할 수 있는 최고의 행복과 축복은 바로 천국과 영생을
소유하는 것이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는 것임을 안다면 이 일을 위하
여 우리는 보통 결단과 각오와 다짐이 없이는 안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순교자들의 죽음은 바로 이러한 결단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죽음앞
에서도 두려워하지 않는 그러한 결단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다니엘은 사
자굴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단6:16). 에스더는 여자의 몸이지만 민족을
위하여 여자의 몸이지만 나라를 위하여 “죽으면 죽으리라”(에4:16)는 결단을
하고 왕 앞에 나아가서 민족을 멸망의 위기에서 구원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
한 결단없이는 되어지는 일이 없습니다. 귀한 일, 소중한 일 일수록 이러한
확실한 믿음과 결단이 더 필요한 것입니다.
믿음은 생명입니다. 믿음은 가장 귀한 선물입니다. 믿음을 지키고 가꾸고
성장시켜나가는 일에 있어서 목숨을 건 결단과 각오 없이는 선물로 받는 믿
음을 간직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예수님은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은혜받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은혜를 받으려고
사모하는 사람이 은혜를 받습니다.
하나님은 확고한 믿음의 결단을 통하여 우리에게 복을 주십니다. 지금 우리
는 한 평생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믿음으로 살리라는 결단을 합시다.
할렐루야!
1996, 1, 31.
성광성결교회 권동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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