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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마다가스카르
이재훈 마다가스카르
이재훈 마다가스카르
그 친구와 내기를 했습니다 누가 먼저 가족을 전도하 저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교회를 열심히 다녔기
때문에 당연히 제가 이길 줄 알았는데 제가 졌습니다 그 친구의 할머니부터 어머니 아버지 두 형과
한 여동생 하나 모두 불교 신자였는데 모두 다 교회를 나왔습니다 저는 유일하게 우리 집에서 말을
꺼 동생이 형같은 사람이 교회 다니면 나는 평생 교회 안 가! 그랬습니다 그 후에 집에서 교회
이야기는 꺼내지도 못했습니다 중학교 1 학년 때 성경책을 읽다가 사도행전 16 장 31 절에서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내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이 말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따졌습니다 “하나님 내가 주 예수를 믿는데 왜 우리 집은 구원을 못받습니까?” 그 때 소리가
들렸습니다 ‘너의 믿음이 가짜니까 그렇다!’ ‘아니? 제가 왜 가짜예요? 이렇게 전도도 열심히 하고
이렇게 성경도 열심히 읽고 그러는데 왜 가짜예요?’ 그런데 제가 가짜! 라고 따질 때부터 제가 진짜
가짜인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의대를 다니는 동안에 에 평생 동지를 만났습니다 처음에 의대에 입학하니까 너의 꿈이 뭐냐? 이렇게
묻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의료 선교사가 되어야만 해 안! 그러면 난 지옥 이제지옥
간다는 말은 빼고 의료 선교사가 되어야 해! 그랬더니 재훈아! 의료 선교사 되는 일이 쉽지 않다!
그랬습니다 그 당시에 저희 학년에서 의료 선교사가 되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한 다섯 명 정도
있었습니다 우리가 한 140 명 됐거든요 그런데 저희가 조사를 해봤습니다 모든 학년에 다섯 명 이상
의료 선교사가 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 실제로 선교사가 된 사람은 전 세계에 한국
의사로서 선교사가 된 사람은 열손가락에 뽑을 정도 밖에 안 됐습니다 왜 그럴까?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친구와 함께 우리 서로 돕자! 우리가 이 의료 선교의 꿈을 포기 하기 쉬운데 서로
지켜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