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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등록번호 11-1741056-000519-08

잠 재 재 난 위 험 분 석 보 고 서

해수온도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 패혈증의 위협

NATIONAL EMERGING RISK REPORT 2023 - 02


목차

Ⅰ. 들어가며 . . ....................................................... 1

Ⅱ. 비브리오 패혈증 발생원인과 발생가능성 ...................... 7

Ⅲ. SNS 속에서 위험신호 ......................................... 15

Ⅳ. 전문가들의 경고 ............................................... 17

Ⅴ. 앞으로 할 일 . . .................................................. 21

Ⅵ. 재난 전개 시나리오 ............................................ 27

Ⅶ. 맺으며 .......................................................... 31

참고문헌 . . .......................................................... 35

들어가며

NATIONAL EMERGING RISK REPORT


2 해수온도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 패혈증의 위협

Ⅰ 들어가며
1 비브리오 패혈증이란? 1)

(개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 세균 감염으로 급성 패혈증이 발생하는 질병

- 비브리오 패혈증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며, 국내에서는 간질환 등 면역 저하 상태에 있는 고위험군에서


매년 50명 내외의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

 브리오 패혈증은 사망률이 50% 이상인 매우 심각하고 위중한 질환이므로 발생하지 않도록
-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질병관리청)

(증상)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함. 피부 병변은 주로 하지에서 시작하는데, 병변의 모양은 발진, 부종으로 시작하여 수포,
또는 출혈성 수포를 형성한 후 점차 범위가 확대되면서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함

(감염경로)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으면 감염이 될 수 있고,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되어 감염됨 그러나 사람간 전파 사례는 없음2)

(예방방법) 고위험군(간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면역저하 환자 등은 어패류 생식을 피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을 금지해야 함

- 어패류는 될 수 있으면 5℃ 이하로 저온 저장하고, 흐르는 수돗물에 씻어 85℃ 이상으로 가열 후


섭취하고,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해야 함

(감염현황- 국외) 미국, 일본, 대만, 프랑스, 덴마크, 독일, 이스라엘, 스페인, 터키 등에서 보고되었으며,
미국에서는 2010~2014년 연간 약 110~140건의 사례가 있음3)

- 특히 미국 플로리다 보건부 자료를 살펴보면 비브리오 감염이 160건(2004~2021년) 발생하였으며


이 중 상처 감염으로는 106명(51.7%)이 감염되었음4)

1)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2) 질병관리청, 2023년도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관리지침, 2023
3) 질병관리청, 2023년도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관리지침, 2023
4) 미국 플로리다주 홈페이지
Ⅰ. 들어가며 3

(감염현황- 국내) 국내에서도 2000년부터 3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되어 감시하고 있으며 매년 50건


내외 발생5)
-2
 020년에는 평균 감염환자수보다 많은 총 70명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이중 피부상처가 있는 환자는
12명(17.1%)으로 나타났음6)

80
70
70
60 52
46 47 46
50 42
40
30 24 25
20 22
18
20 14
10
0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환자수(명) 사망자수(명)

【 연도별 국내 비브리오 패혈증 발생 현황 】


※ 출처: 질병관리청,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환자 통계

항목 환자수 환자비율(%) 사망자수 사망자비율(%)


계 70 100 25 100
간질환 27 38.6 11 44.5
당뇨병 17 24.3 4 16.2
피부상처 12 17.1 3 12
알콜중독 9 12.9 6 24
악성종양 8 11.4 3 12
심장질환 5 7.1 1 4
혈액질환 4 5.7 0 0
신장질환 4 5.7 1 4
위절제술 1 1.4 0 0
면역결핍질환 1 1.4 0 0

【 2020년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 기저질환 현황(노유미 등, 2021, 재편집) 】


* 환자별로 기저질환은 중복으로 응답한 내용을 정리함

-2
 020년 지역별 비브리오 패혈증 발생은 전남이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 경남, 충남, 부산
등으로 모두 서해와 남해 해안가에서 많이 발생하였음7)8)9)10)
※ 노유미 외(2021), Kang SJ et al (2020), 질병관리청 등의 연구에서 전남, 경남, 경기에서 추정 위험노출 가능성이 크게
나타났던 것과 유사함

5) 질병관리청, 2023년도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관리지침, 2023


6) 노유미 외, 2020년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 및 사망자의 역학적 특성 분석, 주간 건강과 질병, 2021
7) 노유미 외, 2020년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 및 사망자의 역학적 특성 분석, 주간 건강과 질병, 2021
8) K
 ang SJ et al, Historical and clinical perspective of Vibrio vulnificus infections in Korea, 2020
9) 질병관리청, 2021년도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관리지침, 2021
10) 질병관리청, 2016년도 감염병 역학조사연보, 2017
4 해수온도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 패혈증의 위협

2 새로운 위험요소로서 비브리오 패혈증

‘해수온도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 패혈증의 위협’은 섭취로 인한 감염뿐만 아니라 해수 접촉에


의한 감염이 증가할 위험이 있어 위험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자 선정함
미국의 경우 허리케인 ‘이언(Ian)’, ‘카트리나(Katrina)’ 등이 발생하여 비브리오 환자가 급증한
사례가 있는데 이는 풍수해로 인해 해수가 월류, 침수되어 해수와 상처부위가 접촉하여
비브리오 패혈증에 걸린 것으로 파악됨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는 허리케인, 폭풍해일


및 해안홍수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균 감염과 연관이 있다고 제시함11)

(사례-①) 2022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는 초강력 허리케인 ‘이언(Ian)’이 휩쓸고 간 이후 고여있는


오염된 바닷물에 노출된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 급증함

- 2022년 9월 28일 플로리다 남서부 해안을 강타한 허리케인 ‘이언(Ian)’으로 홍수 피해가 있었고,
해안지역에는 폭풍해일이 3.6~5.5m까지 발생하여 침수피해가 발생

-허
 리케인 상륙 후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리(Lee)와 콜리어(Collier) 카운티에는 비브리오 관련
감염사례가 38건으로 평균값(3건)보다 1,100% 증가하였으며 이 중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사례는
29건이 발생

- 비브리오와 관련된 상처 상처 감염 환자는 33명 중 일부는 고여있는 오염된 바닷물에 장기간 노출되어
감염되었으며, 상처 감염 환자 중 8명은 피부이식, 3명은 하지 절단, 9명의 사망 발생12)

-플
 로리다주에서는 주 전역에 허리케인 피해 예방 메시지를 배포 및 홍보

①홍
 수, 폭풍 후에 물을 건널 때 상처를 입지 않도록 하여야 하고, 특히 상처에 물이 접촉할 경우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가능성이 커지므로 주의하여야 함

②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된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각 치료받아야 함

11)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홈페이지


12)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홈페이지
Ⅰ. 들어가며 5

【 ‘이언’ 허리케인 발생 후 플로리다주의 비브리오 감염 사례(2022.9.28.) 】


※ 위 그래프는 플로리다주 비브리오 관련 균 감염 환자 38명의 발병일과 비브리오 감염 종별 현황을 나타냄
이 중 2건은 발병일 알 수 없어 생략했으며,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 감염 사망자는 9.29.(3명), 9.30.
(4명), 10.9.(1명) 발생
※ 출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홈페이지

(사례-②) 2005년 8월 29일 미국 걸프 연안에 허리케인 ‘카트리나(Katrina)’가 상륙하여 큰 영향을


미쳤는데, 8월 29일에서 9월 11일까지 4개 주에서 피해가 발생함
※ 앨라바마(Alabama), 루이지애나(Louisiana), 미시시피(Mississippi), 아칸소(Arkansas) 주

-상
 처 감염 환자 18명이 발생하였으며 이 중 17명에 대한 원인 세균을 살펴본 결과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Vibrio vulnificus)균 감염은 14명(82%), 비브리오 파라헤몰리티쿠스(Vibrio parahemolyticus)
균 감염은 3명(18%)으로 나타남

-상
 처 감염 환자 연령 범위는 31~89세까지 다양하였고, 남녀 성비는 남성이 83%(15명)를 차지함

-뇌
 졸중, 고혈압, 알코올 남용 병력이 있는 60세 남성 환자의 경우, 카트리나 발생 후 침수된 물에 양쪽
발목 상처가 접촉되어 비브리오 패혈증에 걸렸으며, 감염 1일 만에 사망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는 허리케인 발생 이후 상처노출이 있을 때 홍수 등으로 해수가


고인물에 접촉하면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신속하게 치료를 받아야 함을 강조13)

13)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홈페이지


6 해수온도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 패혈증의 위협

【 비브리오균 감염 사례*(2005.8.29. ~ 9.11.) 】


* ‘카트리나’ 허리케인 상륙 이후 루이지애나(Louisiana)와 미시시피(Mississippi) 주민을 대상으로 조사
※ 출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홈페이지

【 ‘카트리나’ 허리케인 발생 후 비브리오 패혈증의 원발성 패혈성 피부손상 사례 】


※ 출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홈페이지
Ⅰ. 들어가며 7


비브리오 패혈증
발생원인과 발생가능성

NATIONAL EMERGING RISK REPORT


8 해수온도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 패혈증의 위협

Ⅱ 비브리오 패혈증 발생원인과 발생가능성


1 발생 원인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 세균 감염으로 발생하는데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균은 해수 온도가 상승하고 낮은 염분농도로 인해 대규모 증식 및 확산을

유발할 수 있음

- (해수온도 상승)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나라 근해의 온도가 과거에 비해 빠르게 증가하고, 해양환경

내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균의 증식이 과거보다 더 긴 기간 동안, 더 넓은 지역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큼(이화여대 김병식)

- (염분농도 변화) 2008년 4월부터 7개월간 인천 연안 해수를 채취하여 조사 분석한 결과,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균이 세균증식에 가장 상관성이 높은 인자는 염도이고, 염도가

낮을수록 세균 농도가 높게 나타났음(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14)

【 인천 연안해역의 염도(좌), 해수 온도(우)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검출량 분석(황경화 등, 2008) 】

14) 황경화 외, 인천연안 해역의 Vibrio 속 세균분포 및 증식 특성, 2008.


Ⅱ. 비브리오 패혈증 발생원인과 발생가능성 9

2 발생가능성

지구온난화로 인해 해수온도가 상승하고 염도가 낮은 환경이 지속된다면 비브리오 패혈증


발생 가능성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후변화는 태풍, 집중호우, 홍수 등 풍수해 발생
가능성도 증가하는데, 풍수해로 인해 기존 해수에 염도에 변화가 생길 수 있음

(해수온도의 상승) IPCC 6차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해양 온난화 가속도 상승 중으로 예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이와 관련된 징후가 확인되고 있음

-평
 균 해양 표층*온도(sea surface temperature;SST)는 지난 20세기 동안 계속 상승해왔으며
1850~1900년에 비해 2011~2020년에 0.88°C 상승
* 해양 표층(sea surface): 수심 100m까지의 바다 층

- 1995~2014년과 2081~2100년 해수면 온도를 비교하면 SSP1-2.6 시나리오는 평균 0.86°C,


SSP5-8.5 시나리오는 평균 2.89°C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해수면 온도의 상승은 지구의 기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지구 평균 해양 표층온도 기록과 예측(IPCC) 】

- 기후변화에 따라 우리나라 해역은 지난 54년간(1968~2021) 약 1.35°C에 상승하여 해양 온난화가


심화하고 있으며, 이상 수온이 빈번히 발생하고, 독성해파리 및 아열대성 어종의 출현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10 해수온도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 패혈증의 위협

SSP(Shared Socio-economic Pathways)

•공통사회 경제경로(SSP)는 2100년까지 세계의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을 예상한


시나리오로 IPCC 6차 평가 보고서에서 기후 모델에 사용됨

•사회경제변화를 기준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미래의 완화와 적응 노력에 따라 5개*의 시나리오로 구분


*S
 SP1(지속성장 경로), SSP2(중도성장 경로), SSP3(불균형성장 경로), SSP4(양극화성장 경로), SSP5(고속성장 경로)

•인구통계, 경제발달, 복지, 생태계 요소, 자원, 제도, 기술발달, 사회적인자, 정책을 고려

종류 의미

재생에너지 기술 발달로 화석연료 사용이 최소화되고 친환경적으로


SSP1-2.6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이룰 것으로 가정하는 경우

SSP2-4.5 기후변화 완화 및 사회경제 발전 정도가 중간단계를 가정하는 경우

기후변화 완화 정책에 소극적이며 기술개발이 늦어 기후변화에 취약한


SSP3-7.0
사회구조를 가정하는 경우

산업기술의 빠른 발전에 중심을 두어 화석연료 사용이 높고 도시 위주의


SSP5-8.5
무분별한 개발이 확대될 것으로 가정하는 경우

【 IPCC 6차 평가보고서의 표준경로(4종) 】

※ 출처: 기상청 기후정보포털

(낮은 염도 농도) 염도가 낮으면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균의 개체 수는 증가할 수 있음

- 프랑스 남부 해안석호 지대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폭우가 내리거나, 돌발홍수시 석호지대에 많은
담수가 발생하여 염분을 감소시키고, 이때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균은 급속하게
증식된 사실이 확인됨15)

15) Esteves K et al, Rapid proliferation of Vibrio parahaemolyticus, Vibrio vulnificus, and Vibrio cholerae during freshwater flash floods
in French Mediterranean coastal lagoons, 2015
Ⅱ. 비브리오 패혈증 발생원인과 발생가능성 11

【 프랑스 남부 해안 연구 대상(좌) 및 분석 결과(우) 】

* 분석결과(우) 그래프는 해안 석호지대(Ponant Lagoon, 연구대상 지역 1)을 대상으로 염도에 따른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균 검출량 비교한 것임

- 해양환경에서의 수온, 염분 및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균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를 보면, 비브리오균 개체는 수온과 강한 상관관계가 있으며, 비브리오균의 풍부도는 염도와
반비례하는 경향이 있음16)

(기후변화에 따른 확산-①) Joaquin Trinanes 등(2021)에 의하면 CMIP6*를 적용하여 비브리오균의


전지구적 분포에 대한 미래 시나리오를 분석
* CMIP6(Coupled Model Intercomparison Project 6 프레임워크)는 미래의 다양한 온실가스 경로 중에서 표준경로(4가지, SSP)
를 제시하고 기후, 인구 및 사회경제적 여건을 반영한 시나리오

- (공간적 분석) 미래 시나리오(2015~2100) SSP2-4.5 시나리오에서는 연간 약 183km, SSP5-8.5


시나리오에서는 연간 약 449km가 비브리오균이 서식 가능한 해안선으로 확대되고 있음

【 비브리오균 서식 가능 해안선 길이 A. SSP2-4.5, B. SSP5-8.5 】

16) Randa MA et al, Effects of temperature and salinity on Vibrio vulnificus population dynamics as assessed by quantitative
PCR, 2004
12 해수온도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 패혈증의 위협

- (시간적 분석) 미래 시나리오(2015~2100)를 통해 비브리오균의 서식가능 지역을 연간 몇 개월씩


차이가 있는지 비교한 결과, SSP2-4.5, SSP5-8.5 시나리오 모두 온난화 우려지역과 동남아시아
에서 비브리오균의 서식 가능한 여건이 현재보다 4개월 더 길어질 것으로 예측됨17)
※ 온난화 우려지역: 발트해, 대서양 북동부, 알라스카, 러시아 북부 등

【 비브리오균의 서식가능 지역 A. SSP2-4.5, B. SSP5-8.5 】

- (인구 분석) 미래 시나리오(2015~2100)를 통해 비브리오균에 감염될 수 있는 인구 변동(population


dynamics)의 잠재적 영향을 분석한 결과, 해안선으로부터 100km 이내 거주하는 인구는 1980년
기준 6억 명에서 2020년에는 약 2배가 증가하여 시나리오별로 각각 11억 7백만 명(SSP2-4.5)과
11억 3천3백만 명(SSP5-8.5)으로 예측되었으며, 이후 안정적 추세 유지 전망

※ 주요 위험지역: 유럽 북부, 동남아시아, 대서양 북동부, 태평양 북서부, 흑해 남부 해안, 이집트, 북반구 고위도 지역 등

【 비브리오균 감염 위험인구 분포. A. 2015년 기준, B. 2100년 기준(SSP5-8.5 시나리오 기반) 】

17) Joaquin Trinanes et al, Future scenarios of risk of Vibrio infections in a warming planet: a global mapping study, 2021
Ⅱ. 비브리오 패혈증 발생원인과 발생가능성 13

(기후변화에 따른 확산-②) 미국의 경우 지구온난화로 연안 수온이 증가함에 따라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사례가 고위도까지 확대되고 있음

-미
 국 동부 해안의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자 수를 분석한 결과, 감염자 수가 1988년 약 10건 정도
발생하였으나, 2018년 약 80건으로 8배 증가18)

【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사례의 위도 이동 현황 】

(국내 발생사례 증가) 2016년 Global Health(나원중 외) 논문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 비브리오
패혈증 발생 위험은 보통 때 보다 기상재해(태풍, 홍수) 후 둘째 주에 2.5배 높아짐19)

【 풍수해 이후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 감염 발생 위험 】

참고로,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잠재재난위험분석센터에서 자체 분석한 결과 ’20년에 발생한 상처 감염


사망 8건 중 4건이 일강우 100mm 이상 호우 발생 후 둘째~셋째 주에게 발생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음.
추후 감염경로 등 자료를 추가하여 인과관계에 대한 연구를 수행할 필요가 있음

18) Archer EJ et al, Climate warming and increasing Vibrio vulnificus infections in North America, 2023
19) Na W, Lee KE et al, Incidences of Waterborne and Foodborne Diseases After Meteorologic Disasters in South Korea, 2016

SNS 속에서 위험신호

NATIONAL EMERGING RISK REPORT


16 해수온도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 패혈증의 위협

Ⅲ SNS 속에서 위험신호


온라인 커뮤니티 속에서 비브리오 패혈증 위험신호

- (분석개요) 최근 3년간(’20.6.~’23.6.) 네이버 블로그 및 카페, 다음 카페, 유튜브, 에프엠코리아,


루리웹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과 관련한 댓글의 주제분석*
* 텍스트 마이닝 기술을 활용하여 온라인에 작성되는 댓글 중 그 내용이 서로 비슷한 문장들을 주제별로 추출하여 요약하고,
단어의 출현빈도를 분석

-핵
 심내용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어패류, 해산물을 익혀서 먹기를 권고하는 등


예방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음”
⇨ 상처감염에 대한 국민 인지도는 낮은 것으로 보임

 름철 치사율이 높은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예방을 위해 어패류는 섭취방법 등 예방수칙, 증상, 사례


①여
전파 필요 (출현문장 91회/3년)

②해
 수 온도 등은 바다의 어패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여름철 음식물을 조심해서 먹어야 하며,
생선과 해산물 등 날것을 먹을 때도 조심해야 하는데, 감염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 방문을 권장함
(출현문장 76회/3년)

【 온라인 SNS 속 주제분석 결과 (커뮤니티별(좌①, 우②) 워드클라우드) 】



전문가들의 경고

NATIONAL EMERGING RISK REPORT


18 해수온도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 패혈증의 위협

Ⅳ 전문가들의 경고
1 발생 가능성

(의견-①) 환경변화에 따른 비브리오 패혈증 발생 가능성

 후변화로 인해 우리나라 근해의 온도가 과거에 비해 빠르게 증가하고, 해양환경 내 비브리오


-기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균의 증식이 과거보다 더 긴 기간 동안, 더 넓은 지역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큼

 풍 및 만조로 인한 폭풍해일 발생 시 침수지역에서 수해 피해 주민들이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태
vulnificus)균에 오염된 바닷물에 노출되어 수십 명의 환자나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음

- 우리나라 바다 수온의 상승은 1968년부터 지난해까지 1.35도 이상 상승했으며, 이는 전 세계 평균에


비해 2.5배 이상 바다수온의 상승율을 나타냄

- 국립수산과학원 2019년 발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연근해 표층 수온이 50년간 1.23℃ 상승하였고,
연간 0.0241℃ 상승하는 경향이 있으며, 일본, 미국을 비롯한 상대적으로 저위도에 접해있는 해안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향후 10만 명당 발병률이 0.5명 또는 그 이상(종전의 4~10배 이상) 상승할
가능성도 있음

(의견-②)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비브리오 패혈증 발생 가능성

-갯
 벌 어패류 양식 채취 등의 산업활동이 높은 우리나라에서는 비브리오 패혈증 발생확률이 높음

-머
 드 축제, 제트스키 등 같은 격렬한 움직임이 요구되는 해양 활동은 상처를 유발할 수 있어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균에 감염될 수 있음

- 사회적 거리두기와 코로나 방역 기간은 환자가 많이 보고되지 않았지만, 거리두기 완화로 비브리오
패혈증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음
Ⅳ. 전문가들의 경고 19

2 비브리오 패혈증 위험성

(의견) 비브리오 패혈증의 발병기전의 치명성

-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균은 비브리오 콜레라균 등과 비교하여 매우 치명적이고


신속하게 증세가 악화되어 제어 또는 치료가 어려움

- 치사율이 30~50%로 상당히 높으며 쇼크에 빠지면 회복이 매우 어려움

- 고령사회로 진입이 예정되어 있는바, 고령층에서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균에 의한


대규모 감염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음

- 오염된 생굴 같은 경우 간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균이


일반인보다 수십 배 전달이 빨라서 치사율 높아질 수 있으며, 알콜 중독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부신 피질 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 중인 자, 악성종양,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 환자, 장기이식 환자,
면역결핍 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발병하면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짐
※ 현재 국내에서는 40세 이상 남성에 주로 발병하고 있으며, 사망자 대부분은 만성 간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임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비브리오 패혈증의 경우 발열, 오한, 저혈압, 피부 괴사 등이 일어날 수 있으며, 저혈압과 다발성 장기


부전이 동반된 패혈성 쇼크로 이어질 경우 회복이 매우 어려우며, 발병 48시간 이내에 사망하기도
하는 치사율이 매우 높은 질환임

-비
 브리오 패혈증의 치사율은 30~50%에 이르며 치료약이 없어 대규모 감염 시 재난 수준의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음. 또한 현재는 치료에 항생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항생제 투여 시간은 환자
생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침20)
※ 항생제 투여 시간에 따른 사망률: 24시간 이내 33%, 48시간 이내 53%, 72시간 이상 100%

‘비브리오 패혈증 발생 가능성 및 위험성’에 대한 의견 주신 분들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김선빈 교수


• 부산 대동병원 임태원 과장
• 서울대학교 최상호 교수
• 이화여대 김병식 교수

20) Klontz KC et al, Syndromes of Vibrio vulnificus infections. Clinical and epidemiologic features in Florida cases, 1988

앞으로 할 일

NATIONAL EMERGING RISK REPORT


22 해수온도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 패혈증의 위협

Ⅴ 앞으로 할 일
1 대응체계 현황

「 풍수해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 상 협업기능별 활동내용에 “감염병 예방 및 방역체계 가동”


문구 명시

【 관련 법·제도 현황 】

< 풍수해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 >


5. 협업기능별 활동내용

<공중보건서비스, 전염병 방역 서비스>

o 재난대응 응급의료지원체계 가동
- 재난현장 응급의료지원체계 가동
- 응급의료기관 응급실 진료 강화
⑩ 의료· 방역 - 응급의료자원 확보·지원 및 유관기관 정보공유
서비스 지원 보건복지부
- 신속한 혈액공급을 위한 대비태세 확립
(질병관리청)
o 감염병 예방 및 방역체계 가동
- 중앙방역비축물품 확보 및 지원
- 감염병 감시체계 운영
- 재해지역 방역 강화

< 해양수산부 풍수해 위기관리 실무매뉴얼 >


<반별 임무 및 역할>

가) 재난발생지역 응급의료 및 방역 지원 총괄
⑩ 의료· 방역 나) 재해지역 중앙방역비축물자 지원
서비스 지원 보건복지부
다) 침수지역 및 이재민 대피소 비상방역체계 가동
(질병관리청)
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 강화
마) 다수 사상자 발생 시 현장 응급의료 지원

※ 질병관리청 개청으로 방역 서비스 업무가 이관되어 매뉴얼 개정 요청됨(’23.6.12.)

☞풍
 수해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감염병 예방 및 방역 가동 문구는 있으나, 새로운 형태의
감염 위험(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균의 물리적 접촉)에 대한 예방과 대응 방향*이
포함되어야 할 필요가 있음
* 태풍 후 해안지역 침수피해를 본 주민에게 해수 접촉에 의한 감염 위험안내 및 해수 물웅덩이 제거 등 대책 필요
Ⅴ. 앞으로 할 일 23

 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비브리오 패혈증균 예측시스템’을



운영 21)

【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 】

단계 대응요령

관심
(0-10)
•발생 가능성 낮은 상태

주의 •활어패류 조리 시 위생에 주의
(11~40) 한다.

•활어패류 조리 시 위생에 주의
한다.
•어패류는 5℃ 이하 저온보관
경고
하고 가급적 85℃ 이상 가열
(41-85)
후 섭취한다.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을 피한다.

중략…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위험
바닷물과 접촉을 피한다.
(86~100)
•간질환 환자 등 고위험군은
활어패류 섭취에 주의한다.

☞ 비브리오 패혈증균 위험정보(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 등)가 생산되고 있으나, 주로


식품안전 분야에서만 활용되며 풍수해(태풍·홍수 등) 재난관리와 연계한다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됨

- 축적된 자료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근거자료가 되며, 대규모 환자 발생할 경우 대응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가능

- 또한, 현재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의 ‘대응 단계’가 식품안전 중심 구분되어 있어, 추후


상처감염에 의한 구체적인 ‘대응 단계’에 관한 연구가 필요함

21)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24 해수온도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 패혈증의 위협

2 위험대책


 처 접촉에 의한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에 대한 매뉴얼 보완

-태
 풍, 호우 발생 후 2~3주간 고위험군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에 대해 해수 접촉에 대한 위험
정보 전파

풍수해 위기관리 대응 표준 매뉴얼

· 재난관리 단계 중 복구단계에서 행정안전부와 지자체 역할 추가


[행정안전부]
· 해수 접촉에 의한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위험정보를 지자체 전파
[지자체]
· 해수 접촉에 의한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에 대한 주민홍보 및 행동 요령 전파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에 대한 마땅한 치료 약이 없어 감염 예방이 중요함, 이를 위한 대국민 홍보 필요

- 풍수해 발생시 비브리오 패혈증에 대한 예방수칙 및 상처에 대한 응급치료 방법에 대한 행동요령


개발 및 홍보
※ 참고 1. 미국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수칙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의 ‘생활해양예보지수(참고2)*’ 위험 안내 참고

- 기존 해수욕, 서핑 지수 등에 ‘비브리오 패혈증균 예측지수’를 추가 반영하여 국민의 안전한 해양활동


보장과 비브리오균 감염 예방에 기여
* 생활해양 예보지수는 해수욕, 스킨스쿠버, 바다갈라짐체험, 갯벌체험, 바다낚시, 뱃멀미, 바다여행, 서핑 등 총 8종의 해양 활동에
대한 정보 제공

※ 현재 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지만, 식품안전 분야에서만 주로


활용되며, 홍보를 통해 접근성을 확대하여야 함
또한, 향후 구체적인 상처감염에 관한 ‘대응단계’가 반영된 비브리오 패혈증균 예측지수가 생산되는 즉시 ‘생활해양예보지수’와
연동하여 실시간 생활해양 예보가 가능하도록 대책 마련 필요
※ 참고 2. 국립해양조사원 ‘생활해양 예보지수’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상처감염)의 예방,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국내 기상재해 후 발생 위험성에


관한 연구를 기반으로 예방 및 대응방안 마련 필요

-실
 제 해양환경에서 비브리오균 검출 시기 및 환자 발생과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 필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비브리오 패혈증균 예측시스템에 대한 추가 연구 후 행안부, 지자체 등과 연계할


수 있는 체계 구성
Ⅴ. 앞으로 할 일 25

참고1 미국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 수칙

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 및 응급치료 수칙22)

① 비브리오 불니피쿠스와 상처(Vibrio Vulnificus & Wounds)

• 베인 상처 또는 긁힌 자국이 있는 경우 가능하면 범람한 물, 고인 물, 바닷물, 기수와의 접촉을 피하세요.


• 비누와 깨끗한 물로 씻어 상처를 가능한 한 청결한 상태로 유지하세요.
• 감염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방수용 붕대로 상처를 덮으세요.
• 상처에 발적, 부기 또는 진물이 나오거나 발열, 통증 증가, 숨 가쁨, 빠른 심박수 또는 혼란이나 방향 감각
상실, 높은 심박수와 같은 기타 감염 징후가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으세요.

② 자연재해 시 응급 상처 치료(Emergency Wound Care After a Natural Disaster)

• 가능하면 비누와 깨끗한 물로 손을 깨끗이 씻으세요.


• 상처를 치료하는 동안 손가락으로 상처를 만지지 마세요(가능하면 일회용 라텍스 장갑 사용).
• 부상 당한 신체 부위에서 방해가 되는 장신구와 의복을 제거하세요.
• 출혈이 있는 상처에 직접 압력을 가하되, 압력의 세기를 적절히 조절하세요.
• 출혈이 멈춘 후 상처를 닦으세요.
• 상처에 먼지와 이물질이 있는지 잘 살피세요.
• 생수 또는 깨끗하게 흐르는 물로 상처를 부드럽게 씻으세요(가능한 경우 식염수 추천).
• 비누와 깨끗한 물로 상처 주위를 부드럽게 닦으세요.
• 깨끗하게 씻은 상처 부위는 두드려서 말리고 접착 붕대나 마른 깨끗한 천으로 상처 부위를 두르세요.
• 상처, 물린 자국, 찔린 자국은 그대로 두세요. 올바르게 세척하지 않은 상처는 박테리아를 가두어 감염시킬
수 있습니다.
• 가능하면 진통제를 복용하세요.
• 24시간마다 상처 부위를 확인하세요.

  플로리다주 보건국의 폭풍대비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STORM PREPAREDNESS Vibrio Vunificus)23)

•베  인상처 또는 긁힌 자국이 있는 경우 가능한 범람한 물(홍수), 고인물, 바닷물, 기수에 가까이 가지


마십시오.
• 잠재적 오염에 노출된 경우,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보호 장비를 착용하십시오.
• 범람한 물(홍수), 고인물, 바닷물, 기수, 생/덜 익은 해산물에 접촉한 후에는, 즉시 비누와 깨끗이 흐르는
물(또는 생수)로 상처를 깨끗하게 씻고 관찰하십시오.
• 만약 상처가 범람한 물(홍수), 고인물, 바닷물, 기수에 닿을 수 있는 경우, 방수용 붕대로 상처를 덮으십시오.
• 상처에 발적, 부기 또는 진물이 나오거나 발열, 통증 증가, 숨 가쁨, 빠르고 높은 심박수 또는 혼란이나 방향
감각 상실과 같은 기타 감염 징후가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으십시오.

22)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홈페이지


23) 미국 플로리다주 홈페이지
26 해수온도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 패혈증의 위협

참고2 국립해양조사원의 ‘생활해양예보지수’

  ‘생활해양예보지수’에 비브리오 패혈증 예측지수 활용

 해 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국민이 해양활동을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15년부터


‘생활해양예보지수’ 제공

- ‘생활해양예보지수’는 해수욕, 스킨스쿠버, 바다갈라짐체험, 갯벌체험, 바다낚시, 뱃멀미, 바다여행,


서핑 등 총 8종의 해양 활동에 대한 정보 제공

※물
 때, 수온, 파고, 풍속 등의 해양·기상에 관한 예측 정보를 활용하여, 해양활동이 가능한 정도를 ‘매우 나쁨’부터 ‘매우 좋음’
까지 5단계 구분하여 제공

<해양예보지수 측정지표 개선>

<비브리오 패혈증 예측지수> <해수욕 지수>



재난 전개 시나리오

NATIONAL EMERGING RISK REPORT


28 해수온도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 패혈증의 위협

Ⅵ 재난 전개 시나리오
(상황설정) 태풍이 지나간 7월 여름, 해양활동 중 생긴 상처와 오염된 해수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 발생

- 본 시나리오는 태풍이 지나간 여름, 기후변화로 상승된 해수온도와의 상처 접촉을 통해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된다는 내용의 가상 시나리오

【 갯벌체험장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발생 시나리오 주요 상황요인 】

구분 주요내용
발생장소 - 갯벌체험장
계절/시간 - 태풍이 지나간 7월 여름 15시경
피해대상 - 간질환이 있는 40대 남성

- 기후변화로 인해 18℃ 이상으로 해수온도의 상승


- 상처 발생이 가능한 해안에서의 다양한 해양활동* 증가
* 갯벌체험, 머드축제, 제트스키, 다이빙, 물에서 걷기, 낚시, 해산물 손질 등
- 태풍으로 범람한 바닷물이 썰물 때 미처 빠져나가지 못하고 갯벌에 웅덩이로
고임
주요상황 전개
- 연안가에서 열린 갯벌체험장에서 상처 발생 이후 웅덩이 속 고인 바닷물과의
상처 접촉
- 기저질환(간질환 등)이 있는 사람의 높은 감염율 및 치사율
-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된 이후, 감염병에 대한 지식 부재로 발열 및 오한 등의
증상에 초기대응을 하지 않아 골든타임을 놓침

KEY POINT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균에 감염된 것으로, 18℃ 이상의


해안지역에서 성장하며 상처 접촉 및 덜 익힌 어패류 섭취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
• 기후변화로 인해 상승된 해수에서 빠르게 증식하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
• 여름철 다양한 해양활동 과정에서 발생한 상처와 오염된 해수
• 감염 후 72시간 초과시 높은 치사율을 보이는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
Ⅵ. 재난 전개 시나리오 29

태풍이 지나간 여름, 해수와의 상처 접촉으로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감염 발생

20xx년 7월 토요일, 오늘은 가족끼리 여름휴가로 오빠와 내가 고대하던 갯벌체험을 하러 가는

날이다. 창밖을 보니 태풍이 지나쳐간 하늘이 맑고 화창해서 기분이 좋다. 휴가를 떠나기 전 아버지는

매일 드시는 간질환약을 복용하신 뒤 집을 나섰다.

바다 내음이 물씬 풍기는 남해 △△갯벌 체험장에 도착한 우리는 갯벌 체험에 필요한 장화, 소쿠리,

조개를 캘 수 있는 도구(갈퀴 등)를 받아 갯벌로 향했다. 오빠와 나는 서로 더 많은 조개를 소쿠리에

담기 위해 경쟁을 하였다. 체험한 지 2시간이 지나자 허기짐이 찾아온 부모님과 나는 조개가 담긴

소쿠리와 장비를 챙기기 시작했다. 더 많은 조개를 캐고 싶었던 오빠는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갯벌에

갈퀴를 꽂고 빼는 과정을 빠르게 반복하다 갈퀴가 단단한 것에 걸렸다며 오빠는 힘을 주어 땡겼다.

비브리오 패혈증
30 해수온도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 패혈증의 위협

“으악!!” 고함에 고개를 돌려보니 아버지가 허벅지를 붙잡고 계셨다. 갈퀴가 오빠 뒤에

앉아계시던 아버지의 허벅지를 긁고 지나가 상처가 생긴 것이었다. 아버지는 상처에 갯벌의 펄이

들어가자 따가움을 느꼈고, 바닷물이 고여있는 웅덩이에 다가가 상처에 묻은 펄을 씻어내었다.

이후 샤워장에서 몸을 씻은 뒤, 아버지는 갯벌체험장에서 구비해둔 구급상자를 빌려와 상처에

약을 바르고 밴드를 붙이셨고 장거리 운전과 갯벌체험으로 피곤하셨는지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금세 곯아떨어지셨다.

일요일 아침 아버지께서는 갑작스럽게 오한을 호소하셨지만 크게 걱정하지 않고 남은 여름

휴가를 즐겼다. 하지만 집에 돌아온 이후 아버지는 오한과 발열 증세를 보이셨고, 우리는 병원

방문을 권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시며 월요일 출근을 하셨다.

화요일 아침 여느 때와 같이 등교 후 수업 준비를 하던 나는, 빨리 병원으로 오라는 어머니의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병원에는 먼저 도착한 오빠와 어머니가 병원 침대에 누워계신

아버지와 함께 있었다. 아버지는 회사에 출근하신 뒤 쓰러지셨고 곧장 병원에 실려 오셨지만

호전되지 못하시고 돌아가셨다. 아버지의 몸을 살펴보니 다리에 수포 형태의 피부병변이 보였다.

며칠 뒤 의사로부터 듣게 된 아버지 사인은 상처 접촉에 의한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되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멍하니 집으로 돌아오는 길,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뉴스 소리만이 차 안을 가득 채웠다.

“9시 뉴스입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인한 올해 첫 사망사건이 보고되었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수온이 18℃ 이상인 해안지역에서 성장합니다.
감염경로는 오염된 어패류 섭취 또는 오염된 바닷물과의 상처 접촉이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더위를 피해 해양활동을 하는 분들은 모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간질환,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은 더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맺으며

NATIONAL EMERGING RISK REPORT


32 해수온도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 패혈증의 위협

Ⅶ 맺으며
이미 해산물 섭취로 인한 비브리오 패혈증의 위험은 경고되어왔으나, 해수의 상처 접촉에 의한 대규모
발생 위험은 간과되어 왔음

- 허리케인 ‘이언’(2022)과 ‘카트리나’(2005)를 통해 해안지역에는 홍수, 침수 등을 통해 해수 접촉을


통해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된 사례가 있음

-국
 내에도 매년 50건 내외의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전체 감염자 중 피부 상처로 인한
감염자도 발병하고 있음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 세균 감염으로 발생하는데 해수 온도가


상승하고 낮은 염분농도로 인해 대규모 증식 및 확산을 유발할 수 있음

-지
 구온난화로 인해 해수온도가 상승하고 염도가 낮은 환경이 지속된다면 비브리오 패혈증 발생
가능성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기후변화는 태풍, 집중호우, 홍수 등 풍수해를 발생 가능성도 증가하는데, 풍수해로 인해 하천수가


해수로 유입되어 염도에 변화가 생길 수 있음

위험 대책으로는 위기관리 대응매뉴얼을 보완하거나, 생활해양 예보지수 등 위험에 대한 정보를


전파하고,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을 홍보하는 것이 중요함

장기적으로는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추가 연구하고,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균을 감시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하여야 함

또한, 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피부 상처가 있거나 고위험군의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현재 갯벌 체험


등 체험 중심의 여가문화가 확산되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

종합적으로 비브리오 패혈증 발생 원인과 발생 가능성 등을 살펴본 결과, 국내에서는 풍수해 발생 후


2~3주 이내 상처 감염 위험이 가장 크다고 판단됨. 상처 감염에 의한 비브리오 패혈증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풍수해 발생 이후 비브리오 패혈증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방안을 홍보하는 등 관련 대책이
수립되어야 함
Ⅶ. 맺으며 33

【 잠재재난 위험요소로서 비브리오 패혈증 요약 】

□ 자연재난 ( ) □ 정책·제도 □ 매뉴얼 □ 교육·훈련


재난 위험요소
□ 사회재난 ( 감염병 )
유형 대응분야 □ 기술개발 □ 기 타 ( )
□ 기타 ( )

[발굴 배경]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과 국내 여름철 장마, 태풍 등으로 강물의 바다 유입으로 낮아진
염분농도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 )균의 대규모 증식·확산을 유발할 수 있어
태풍·홍수 발생 후 주민들의 해수 접촉에 의한 대규모 감염이 발생할 위험이 존재

ㆍ위험을 주는 요소: 풍수해 이후 비브리오 패혈증 균


ㆍ위험을 받는 요소: 침수 피해 주민, 해양레저 활동자 등
ㆍ발생 가능성: ★★★ (3.3)

ㆍ피해 규모(영향력): ★★★ (2.9)

ㆍ발생 시기: □ 0-2년내 □ 2-5년내 □ 5-10년내


ㆍ진행 속도: □ 천천히 발생 / □ 빠르게 발생 / □ 갑자기 발생
ㆍ발생 징후: □ 감지 가능 / □ 감지 불가능

매우 낮음 ★ 낮음 ★★ 보통 ★★★ 높음 ★★★★ 매우 높음 ★★★★★

※ 발생 가능성, 피해규모는 ‘제1차 잠재재난 위험요소 평가선정위원회(’23.5.22.)’를 통해 평가된 결과임

‘잠재재난 위험요소 평가·선정 위원회’ 위원 명단

•한국에너지기술방재연구원 정진엽 원장 (위원장) •㈜씨에스리 전혜경 부대표


•목원대학교 구재현 교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진소범 책임연구원
•한국교통대학교 김진태 교수 •산업연구원 최윤희 선임연구위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문병두 부장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최현수 연구위원
•한국해양대학교 박영수 교수 •홍익대학교 추상호 교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방효찬 책임연구원 •행정안전부 강성기 과장
•한국환경연구원 송영일 선임연구위원 •경찰청 류재혁 과장
•국가안보전략원 윤정현 부연구위원 •소방청 최용철 과장
•동아대학교 이동규 교수 •해양경찰청 유충근 과장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이정술 총장
참고문헌

NATIONAL EMERGING RISK REPORT


36 해수온도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 패혈증의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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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기관

• 행정안전부 자연재난대응과

•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

•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수산물안전정책과

•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과

• 국립해양조사원 해양예보과
잠재 재난위험 분석 보고서 (2023-02)

해수온도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 패혈증의 위협

• 발 행 일 : 2023년 10월
• 발 행 처 :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울산광역시 중구 종가로 365
052-928-8000
www.ndmi.go.kr
• 발 행 인 :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 이종설
• 기획총괄 : 잠재재난위험분석센터장 정재학

• 위험요소발굴 : 잠재재난위험분석센터 김도우, 김양수


• 보 고 서 작 성 : 잠재재난위험분석센터 차아름, 배은솔
( 빅데이터 분석: 최동진, 한소희, 정책분석: 오한길, 권진아, 김이레)

• 디자인·인쇄 : 디앤피동인
NATIONAL EMERGING RISK REPORT
ISSN 2983-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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