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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전소자의 원리와 전망

이 주제를 선택 한 이유
내 미래 진로는 화학공학과에 진학하는 것이다. 미래 산업을 이끌 기술을 찾아보던 중 열을
곧바로 전기로 변환하고 전기를 곧바로 냉기로 변환하는 열전소자를 발견했다. 만약 높은
효율로 상용화 된다면 온도를 식히는데 사용되는 냉매는 필요없어질 것이고, 증기 터빈같이
비효율적인 기관은 모두 사라질 것이다. 페열을 효율적으로 재사용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넷
제로 달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현재까지는 장거리 위성을 위한 원자력 전지와 크고 뜨거운
콘덴서를 사용하지 못하는 화장품용 소형 냉장고에 사용되고 있다. 이 기술의 원리와, 정말로
미래에 각공받을 기술이 될 수 있을지 알아보고 싶었다.

탐구와 결론
열전소자는 n형 반도체와 p형 반도체로 이루어져있다. 열전소자는 페르미 준위를 이동하는
전자들의 퍼텐셜에너지 손실을 이용하여 온도 차이를 전기로, 전기를 온도 차이로 변환한다.
열전소자에는 두 가지가 있다.

제백 효과
열 에너지가 전기 에너지로 직접 전환된다.
열에너지를 가하면, 원자와 전자는 들뜨게 되고(더 많이 진동함)
전자들을 더 쉽게 돌아다닐 수 있는 상태가 된다. 때문에 n형 반도체에
있는 자유 전자가 뜨거운 곳에서 차가운(혹은 덜 뜨거운) 곳으로
이동하면서 들뜬 상태(이동성↑)가 된다. 전자가 뜨거운 곳에서 차가운
곳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p형 반도체에 있는 양공(전자가 비어있는 공간,
주변에 비해 비교적 +극)은 뜨거운 곳에서 차가운 곳으로 이동하면서
다른 전자에 의해 더 쉽게 채워질 수 있는 상태(이동성↑)가 된다. 결론적으로 도선에 한
방향의 전류가 흐르게 된다.

펠티어 효과
전기 에너지가 열 에너지(일반적으로 냉기)로 직접 전환된다.
소재들의 에너지 준위(혹은 페르미 준위) 차이에 의해 전자는 에너지를
잃거나 얻게 되고, 이로 하여 주면 온도가 높아지거나 낮아지게 된다.
전자가 n형 반도체에서 p형 반도체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에너지를 잃어야 한다. p형 반도체가 n형 반도체보다 에너지 준위가
높고, 이는 원자가 더 많은 전자를 갖고 있음을, 추가적인 전자는 높은
에너지의 전자궤도에 들어가야 함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p형 반도체에서
n형 반도체로 넘어갈 때는 반대의 일이 일어난다. 결론적으로 한 쪽은
차가워지고, 한 쪽은 뜨거워지게 된다.
하지만 열전소자는 지금도 효율이 매우 낮다. 열전소자의 효율성은 ZT 값을 사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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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내는데,  , 제백 계수 (S), 전기 저항 (ρ), 열 전도율 (κ)의 함수이다. ZT 값이 4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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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야 현재의 냉매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되지만 지금까지 100년이 넘도록 값은 1.5
부근에 머물러 있다. 이러한 발전 정도를 보면 미래의 유망 산업이 되거나 2050년까지의
넷-제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지 않는다.

참고 자료
https://www.youtube.com/watch?v=KFHFReWGjMA
https://www.youtube.com/watch?v=PccE4WcfnAw
https://setoo0922.tistory.com/252
https://setoo0922.tistory.com/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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