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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일생
별의 일생
하늘에 있는 수많은 별들도 우주 공간에서 태어나서 일생을 보내다가 최후를 맞이한다. 그런데 같
은 별이라도 가벼운 별은 오래도록 약하게 빛을 내고, 무거운 별은 짧은 시간동안 많은 빛을 발하
다가 폭발로서 일생을 마감한다. 별들이 어떠한 일생을 살아가는지 살펴보자.
1. 별의 탄생
가. 성간기체와 성간먼지
나. 기체 덩어리의 수축
반면에 풍선을 작게 쪼그라들게 하려는 힘은 풍선, 즉 고무의 탄성에 의한 힘이다. 고무를 이루는
분자들이 분자간의 힘에 의해 서로 당겨서 생기는 힘이다.
블 우주 망원경 사진)
다. 별 탄생
그림 1-5: 지구에서 5000광년 떨어진 호수 성운의 모습. 새로 태어난 밝은 별들이 주변 기체를 증
발시키면서 빛나게 하고 있다. 사진 왼쪽 윗 부분이 없는 것은 허블 우주망원경의 검출기 판의 전
체 모양이 사각형이 아니기 때문이다.
변 성운
2. 별의 모습
가. 별의 종류
도 (H-R 도)
나. 별의 구조
1. 중력과 기체압력
2. 에너지 전달 - 복사와 대류
3. 별과 에너지
4. 핵융합 반응
5. X선에서 가시광선으로
핵융합이 일어나는 별 중심부의 온도는 1000만도 이상으로 높다. 따라서 여기에서 만들어지는 빛
은 에너지가 아주 큰 빛, 즉 X선이나 감마선 광자들이 만들어진다. 그러나 실제 별의 표면온도는
이보다 훨씬 낮고 방출되는 빛 또한 X선보다 에너지가 낮은 자외선이나 가시광선 또는 적외선이
다. 만약 태양이 중심부에서 나오는 X선을 그대로 내보낸다면 지구에서는 가시광선 대신 X선에 적
응한 생명체가 진화되었거나 아니면 어떤 생명체도 나타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3. 별의 일생
그림 3-1: 별의 일생. 기체 덩어리에서 태어나 일생을 마칠 때까지 무거운 별과 가벼운 별의 일생
은 서로 다르다.
지금까지 우리가 별이라고 부르는 천체의 속 모습이 어떠하고 에너지는 어떤 과정에 의해 생기고
또 어떻게 에너지를 우주 공간에 내보내는가에 대해 살펴보았다. 현재 우리 태양과 같이 별은 상당
히 오랜 기간 동안 일정하게 크기와 밝기를 유지하지만 실제로 별은 만들어져서 마지막이 될 때까
지 아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그림 3-1). 그런데 이러한 별의 일생은 태양같이 가벼운 별
의 경우와 태양의 약 8배이상의 무거운 별의 경우가 서로 아주 다르다. 그림에서 보는 것과 같이
질량이 큰 별은 엄청난 초신성 폭발로 끝으로 중성자별이나 검은 구멍으로 남게되는 반면(그림에
서 위쪽 1-2-4-5-7,8,1), 태양 같이 질량이 작은 별은 많이 밝아졌다가 조용히 백색왜성으로 남게
된다(그림에서 아래 1-3-4-6-9). 이제 두 경우를 자세하게 살펴보자.
가. 가벼운 별의 일생
1. 탄생
그림 3-2: 원시별(A)에서 주계열(B)에 이르기까지
별의 밝기와 표면온도 변화
2. 주계열
3. 주계열이후
그림 3-3: 태양의 진화 과정
4. 적색거성
그림 3-4: 히파르코스 위성으로 거리가 정밀하게 측정된 모든 별의 H-R도. 주계열성과 적색거성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연구 3-4] 적색거성이 된 태양을 지구에서 본다면 어떤 모습일까 상상해보자. 표면온도가 약 3000
도 정도로 낮아진 태양의 크기는 현재의 100배 정도이므로 태양이 하늘의 얼마정도 가리겠는가
짐작해보자. 이때 지구의 온도는 대략 몇 도에 도달하겠는가? 난로 표면에 어떤 물체를 아주 가까
이 두면 물체의 온도는 난로 표면과 비교해서 어떻게 되는가를 생각해보자.
5. 거성에서 초거성까지
6. 행성상 성운
그림 3-6: 행성상 성운 NGC6369의 모습. 중심에 별과 주변에 밝게 빛나는 기체들이 보인다.
그림 3-7: 계란성운
그림 3-8: 아령성운
그림 3-9: 고양이 눈 성운
그림 3-10: 모래시계 성운
그림 3-11: 고리 성운
그림 3-12: 가오리 성운
7. 백색왜성
행성상 성운이 빛나는 이유는 중앙에 있는 작지만 온도가 높은 별에서 많은 에너지가 방출되기 때
문이다. 그러나 이 중심의 별은 그 이전 단계의 별의 중심핵이 드러난 것이고 여기서는 아무런 핵
반응이 일어나지 않으므로 짧은 시간만에 식게 된다. 태양의 경우 행성상 성운의 모습으로 있는 시
간은 수십만년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다. 중심별의 표면온도가 수만도에서 점점 식어서 어두워지
면 주변 성운은 더 이상 빛을 발하지 않고 중심별만 겨우 보이게 된다. 이때 중심 별은 온도가 높
으나 크기가 아주 작아서 희거나 푸른 색깔을 띄고 어둡기 때문에 H-R도 상에 왼쪽 아래에 나타난
다. 그림 2-1, 2-3에서 백색왜성으로 표시된 부분은 주계열로 표시된 부분에 비해 많이 어두움을
알 수 있다. 그림 2-3에서 많은 별이 나타나는 주계열 왼쪽 아래에 겨우 몇 개의 별이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들이 바로 백색왜성이다.
그림 3-13: 왼쪽 구상성단 M5에서 발견된 백색왜성들. 오른쪽 그림에 작은 원으로 표시되어 있다.
주변 다른 별에 비해 아주 어둡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 무거운 별의 일생
1. 주계열
2. 거성
3. 핵합성
4. 초신성
가. 백색왜성 (흰 작은 별)
게다가 백색왜성의 질량이 지구의 대략 30만 배인데 반해 크기는 지구와 거의 같으므로 표면에서
의 중력은 지구에서의 중력의 30만배에 이른다. 따라서 백색왜성에 도착한 우주인은 자신의 몸이
30만배 무거워져서 도저히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다.
나. 중성자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