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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이란?

블랙홀은 중력이 아주 강력한 천체를 말한다. 매우 큰 질량을 가진 별들이 마지막에


계속적으로 수축하게 되면 그 중심부의 밀도가 빛을 빨아들일 만큼 매우 높아지면서
생겨납니다. 과학자들에 의하면 블랙홀은 두 가지 과정에 의해서 생성된다고 한다.

첫째, 블랙홀은 질량이 매우 큰 별의 진화 마지막 단계에서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별의 진화과정에서 작은 별은 마지막에 ‘백색왜성’이라는 최후 진화 단계를 거치지만,
태양보다 8배 이상 무거운 별은 ‘적색 초거성’이 되며, 초신성 폭발을 일으켜 ‘중성자
별’로 남습니다. 폭발 과정에서 많은 먼지를 우주에 뿌리며, 여기서 다시 새로운 별이
탄생합니다.

둘째, 이처럼 별의 마지막 단계에서 생긴 블랙홀 외에 ‘원시 블랙홀’이라는 것이 있는


데, 이는 약 150억 년 전 우주가 대폭발에 의해서 창조될 때 물질이 크고 작은 덩어
리로 뭉쳐져서 블랙홀이 무수히 생겨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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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랙홀은 별의 생성과 진화에서 마지막 단계에 이른 천체입니다. 중력붕괴를 통해
중성자별이나 블랙홀이 되죠.

블랙홀이 될려면 별이 되어야 하고 별이 되기 위해서는 질량이 많으면 됩니다. 아주


복잡한 원리에 의해 별이 만들어질 것 같지만 실제 질량만 많으면 별이 됩니다.

만약 지구에 지속적인 질량이 투입된다면 어느 순간 스스로 빛을 내며 타기 시작합니


다. 별이 되는 것이죠.

질량이 크면 중심부의 압력이 높아지고 이것은 온도상승으로 이어집니다. 핵융합 반


응이 가능한 온도가 되고 수소가 헬륨으로 바뀌기 시작하면 에너지를 방출하는데 이
것이 바로 별을 밝게 하는 빛입니다. 질량이 많으면 저절로 별이 되는 원리가 되죠.

이러한 별이 진화하면서(늙으면서) 팽창을 통해 에너지(질량)를 많이 잃어 버리는데


보통 태양 질량의 3배 이상이 되면 초신성이 되어 폭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초신성
폭발이라고 하죠.

물론 우리 태양은 50억년간 늙어왔고 앞으로 50억년이 지나면 거성이 되는데 질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초신성이 되지는 않습니다. 백색왜성으로 생(?)을 마감하게 되죠.

태양보다 질량이 훨씬 큰 별은 적색거성을 거쳐 초신성폭발로 이어지는데, 원자 단위


까지 작용하는 압력이 너무 크다 보니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다 결국 폭발하고 중앙부
는 계속 식으면서 수축하게 되고 수축하면 압력(중력)은 더 커지게 됩니다.

이때 원자에 작용하는 중력이 전자의 반발력까지도 이겨내면 전자가 핵속으로 밀려들


어가 중성자별로, 그 보다 더 큰 별이 수축해 중성자로도 버티지 못하면 밀도가 어마
어마하고 엄청나게 커진 블랙홀로 남게 되는 것이죠.

이것이 바로 블랙홀의 생성원리입니다.

중성자별 2개가 충돌하면 초신성과 비슷하지만 훨씬 어두운 현상인 킬로노바가 발생하며


그 합병의 결과물의 질량이 충분히 큰 경우 블랙홀이 형성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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