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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ualizing Risk

Sungook Hong
PUS, 논쟁 , visual representation,
• Visual image 에 대한 최근 STS 의 연구들
– Visualization 이 과학의 실행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 이론과 이미지의 공동 구성.

– 과학자들에게 image 는 boundary objects, immutable mobile, tacit knowledge 를 담는 그릇 등의 역할.

– 어떻게 실험적 발견을 이미지화 할 것인가를 둘러싼, or 만들어진 이미지를 둘러싼 논쟁  과학에 대한 이해.

– image 를 analytic philosophy 의 틀 속에 포함하려는 노력 .

• 그렇지만 상대적으로 Public Understanding of Science 와 visualization 을 관련시킨 논의는 없음


– 기존의 연구도 허블 망원경 이미지나 우주에서 본 지구 이미지 등의 대중적 설득력에 대한 것

• 과학기술, 특히 과학기술의 위험과 연관된 사회적 논쟁들의 분석에 이미지가 유효할 수 있음 .


– 사진, 그림, 지도, 동영상, 도표 등의 “ visual space” 속에서 진행

– 위험에 대한 인식  위험 요소의 시각화 : 상호구성 관계

• 광우병의 원인인 프리온의 시각화에 대한 사례: 이러한 한 가지 경우를 보여줌


– 광우병 위험에 대한 인식  변형 프리온의 복제  serial v. fission-like chain reaction

– 인터넷 공간에서 만이 아니라, 출판물에서도 비슷한 유형 (ex. < 죽음의 단백질 프리온> v. < 과학이 광우병을 말하다>)
광우병의 원인인 프리온 (prion):
광우병에 대한 대중의 위험 증폭에 역할

• 바이러스 , 박테리아가 아님

• 우리 몸 속에 있는 프리온 단백질이 변형됨 : 변형

프리온 단백질 (PrPc  PrPSc)


– 면역 시스템이 가동하지 않음

– 물에 잘 녹지 않음

– 열에 강함” (400 도 ? 600 도?)

– 단백질 분해 효소인 프로테아제(Protease) 에 대해서도

강한 내성 ( 섭취했을 때 위장을 통해 몸에 흡수됨)

– 양이 많아져서 침전물이 쌓이면 뇌에 치명적 영향 (

뇌에 구멍이 송송… )

– 아직도 모르는 것이 많음

– RNA, DNA 없이 자기 복제  “연쇄 반응”


• 3 차원 구조는 대부분 외국 website 가 출처
• 정상 프리온과 변형 프리온 사아의 뚜렷한 대비가 목적
• α helix, β sheet 와 같은 개념들이 자주 사용됨 .

• 알파나선이 베타판 ( 병풍 ) 형으로 펴지는 것이 PrPc  PrPSc

• 그런데 이러한 3 차원 모델을 가지고는 왜 PrPc 가 PrPSc


를 만났을 때 변형을 겪는지를 visualize 하기 어려움
프리온의 복제에 관련된 이미지

네이버 카페 (2008. 5. 25.)


유수민 , < 과학이 광우병을 말하다 > (2008), 100 쪽 .

1. 도미노 식의 chain reaction


2. Infection or replication cycle

도미노에서 연쇄 반응은 serial chain reaction


인접한 정상 프리온을 변형 프리온으로 바꿈

싸이클은 생명체의 기작 설명에서 자주 등장함


생물학 전공자들에게 친숙한 이미지
바이러스의 자기 복제
3. 핵분열 형태의 연쇄 반응

하나의 변형 프리온  엄청난 증식


물리학의 원자 핵분열의 이미지

그렇지만 생물학에서도 이와 비슷한


현상이 있음 .

Periskop’s blog (2008. 4. 28)


Polymerase Chain Reaction (PCR): 36 번 분열 만에 680 억개의 복제가 생김
위험한 프리온 v. 위험하지 않은 프리온
“ 한분자”의 글
(2008. 5. 5) – 댓글
140 개

하나의 PrPsc 가 2
개 , 4 개 , 8 개 , 16 개
식으로 기하급수적
연쇄반응으로 증식할
때 , 이것이 1g 으로
축적될 시간 계산 .
(t=1)
1 억초 (30 년 )

beryl236: N=63

http://bric.postech.ac.kr/scicafe/read.php?Board=scicafe000126&id=317
전제 : 변형 프라이온의 접촉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
1. 광우병 위험 지역에서 소고기를 수입 안 하는 것이 최선이다 .
2. 모든 소고기 중 변형 프라이온의 우려가 가장 큰 부분을 먹지 않고 심지어는 살코기도 피한다 .
3. 소고기를 먹고 싶어도 뼈나 , 신경 , 머리 , 목 , 내장 등을 가급적 피한다 .

4. 조미료를 넣어서 만든 음식을 가급적 피한다 . ( 라면은 끊어야할 듯 싶네요 )


5.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교차 위험이 있는 돼지고기도 먹지 않는다 . (
6. 가능하면 집에서 음식을 먹어야함 . ( 저 같은 경우 지금으로선 외식을 해야 하므로 어쩔 수 없을 거
같네요 . -.-;;) - 음식을 만드는 경우 전통적으로 국물 맛을 내는 방법인 멸치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거
같다 . 조미료를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
7. 화장품을 바를 때는 눈이나 상처 난 부위는 가급적 피해서 바른다 ( 그래도 어쩔 수 없는 부분
같네요 ).
8. 약은 캡슐로 된 것은 가급적 피해야 하는데 이것도 어쩔 수 없을 때가 있는 듯싶다 . -.-
9. 당분간 우유는 괜찮을 듯싶은데 어느 시간이 지나면 우유도 못 먹을 수 있다 .
한분자 “광우병 어떻게 피할 수 있나 ?” (2008. 5. 8)
연쇄반응의 이미지

이처럼 아무런 저항 없이 체내로 침투한 변형 프리온은 정상 프리온을 자기와


똑같은 변형 프리온으로 바꾸기 시작한다 . 변형 프리온 하나가 정상 프리온
하나를 바꾸면 총 2 개가 되고 , 그 2 개가 각자 하나씩 바꾸면 4 개 , 8 개 , 16 개
식으로 기하급수적인 연쇄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 … 변형 프리온은 정상
프리온보다 쉽게 막대 모양의 섬유구조를 형성하거나 자기들끼리 뭉쳐
플라크라는 덩어리를 만든다 . ( 낮은 확률에 존재하는 불확실성으로 부풀려진
광우병 공포 ScienceTimes 2008. 5. 19

프리온 단백질이 심각하게 문제가 되는 점은 정상 단백질의 구조를 바꾸는 반응이


계속되는 순환고리 시스템이라는 점입니다 . 즉 모든 정상 세포의 단백질이
프리온 단백질로 변하기 전에는 연쇄 반응이 멈추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예를
들어 프리온 단백질에 일단 감염되면 연쇄 반응이 시작돼 정상 단백질 하나가
프리온으로 바뀝니다 . 2 개의 프리온 단백질은 정상 단백질 2 개를 프리온으로
바꿔 총 4 개의 프리온을 만들고 , 같은 방식으로 8 개 , 16 개 등 2 의
제곱형태로 프리온 단백질로 바꿉니다 . 기하 급수적인 단백질 변성 과정은 결국
감염된 동물인 숙주가 죽을 때까지 계속됩니다 . (“ 떠오르는 살인마 프리온”
Dongascience (2005. 9. 14)
소수의 변형 프리온은 위험하지 않다는 입장  어떻게 가시화 ?

하나의 변형 프리온이 정상 프리온을 변형시키는 시간 : 15 분


10 만개가 결합되어야 끝에 두 개가 감염력을 가짐 (3 년 )
게다가 변형 프리온 막대는 스스로 분할되는 경향
이러한 10 만개가 결합한 막대형이 수만 개 있어야 뇌를 파괴하는 결과

변형 프리온 한 개로는 도저히 광우병 증상을 낳을 수 없음 .


“ 수입 소고기 안심하고 얼마든지 먹어도 된다”
조인스 블로그 (2008.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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