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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AZINE
앰네스티인 * 2009 가을호
Imagine
하루 종일 야채 팔기
하루 종일 옷감 짜기
하루 종일 벽돌 깨기
하루 종일 흙 나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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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NESTY MAGAZINE 앰네스티인 ● 2009 가을호
contents
Stop Execu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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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활동소식
회원활동소식
함께하는 사람들
Opinion 여론 24 시론
20 25 칼럼
29 Quiz
Welcome 신입회원명단 30
ⓒ Javed Naqi
news
굿뉴스
체코, 국제형사재판소
로마규약 비준
▶ 2009년 7월 22일
케냐, 4천 명의 사형수 무기징역으로 감형 케냐는 역사적으로 인권에 한발 다가서 세인를 위해 석방운동을 벌여왔다.
▶ 2009년 8월 5일 는 계기가 될 것 이다”
라며,“대통령이 후세인은 2008년 7월 31일 체포되어
지시한 조사를 통해 사형이 범죄억제에 구금된 동안 외부와의 접촉이 일절 금
케냐에서는 지난 22년간 사형이 집행되 도움이 되지 않고 사회를 무정하게 만들 지되었으며 가족들 조차 그녀가 어디에
지 않았다. 케냐의 음와이 키바키Mwai 뿐 아니라 자칫 잘못하면 죄가 없는 사람 수감되어 있고 왜 체포되었는지에 대하
Kibaki 대통령은“사형집행의 연장은 사 에게도 집행될 수 있음을 케냐정부가 깨 여 전혀 알지 못했다.
형수를 심각한 정신적 고통과 충격, 불 닫게 되길 희망한다.”
고 밝혔다. 또한 케 국제앰네스티는 후세인이 당시 관타
안에 시달리게 한다.”
며 정부부처에게 냐가 사형제도를 폐지한 대다수 국가에 나모 수용소에 구금된 남편 지하드 다
사형이 범죄를 얼마나 예방하는지 조사 합류할 날이 머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압Jehad Diab 때문에 국제단체와 대화를
하도록 지시하였다. 그러나 사형을 무 시도했던 것과 관련해 체포된 것으로
기징역으로 감형하는 것이 사형집행의 시리아, 관타나모 수용소에 수감된 남편을 판단하고 있다. 현재 그녀의 남편은
폐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케냐법 돕던 여성 석방 ▶ 2009년 7월 22일 2002년부터‘적 전투원1)’
으로 분류되
상 사형은 법에 저촉되는 것이 아님을 어 혐의와 재판 없이 관타나모에 구금
명시하기도 했다. 현재 케냐에서는 무 지난 2009년 7월 18일, 시리아 여성, 우 되어 있다.
장강도나 살인을 저지른 범죄자에게 사 스라 알 후세인Usra al-Hussein이 혐의와 시리아 구금시설에 수감된 죄수들은
형선고가 이루어 지고 있다. 재판 없이 독방에 감금된 지 1년 만에 외부와의 접촉이 금지된 채 종종 독방
국제앰네스티의 사형제도 전문가, 피 석방되었다. 국제앰네스티는 형사적 위 에 수감되며, 구금도중 고문과 부당한
에르 바니스터Piers Bannister는“이번 일로 법행위도 저지르지 않은 채 구금된 후 대우를 받는 경우가 많다.
1) 2002년 1월, 당시 조지 W. 부시 미국 행정부가 테러 용의자를 지칭하기 위해 사용한 용어로, 미국은 이들을 제네바협약의 전쟁포로로 분류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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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팔레스타인 난민 석방 원들이 보낸 서신은 브라질 연방정부 적으로는 94번째 사형제지국이 되었다.
▶ 2009.7.15 및 주 당국의 행동을 촉구하는 역할을 2008년 12월 10일 의회 각료가 폐지
했다.”
고 강조했다. 법안을 채택했을 때 법무장관, 코쿠 토
1994년 요르단의 외교관, 나입 알-마아 2007년 12월 호세 루이스 다 실바 존Kokou Tozoun은“토고는 사법적으로 일
이타Na'ib Omran al-Ma'aita를 살해한 혐의로 José Luís da Silva 가족은 4명의 남자들에 어날 수 있는 오판을 방지하고 개인의
무기징역을 선고 받아 복역 중이던 팔 게 살해위협을 받았다. 실바 가족은 토 생명권을 보장하기 위해 건전한 사법체
레스타인 난민, 유세프 차반Yusef Cha'ban 지에 관한 소송 때문에 이런 위협을 당 계를 세우기로 하였다. 되돌릴 수 없는
이 대통령 사면으로 풀려났다. 국제앰 한 것이라고 믿고 있다. 이들은 파라이 결과를 초래하는 사형제도의 유지와 사
네스티는 2007년 12월부터 이 사건에 바Paraiba주 퀴리노 농장Quirino farm에서 법권에 절대적 권력을 부여하는 형법은
대해 레바논 정부에 신속한 행동을 취 약 20년간 소작농을 이어왔다. 1998년, 더 이상 존재할 수 없다.”
라고 밝혔다.
하도록 촉구해 왔었다. 농장 지주로부터 퇴거협박을 받은 이후 토고는 30년 전부터 사형을 집행하
재판에서 차반은 수사도중 고문을 당 농지개혁을 단행하는 연방기관인 국가 지 않은 국가로 1978년 이래로 사형이
하였으며 자신은 결백하다고 주장하였 토지개혁위원회가 소작농을 이어온 농 집행된 바 없으며, 사형선고 역시 2003
다. 그는 재판이 종결되고 진범이 잡힌 부들에게 위 토지가 이전되어야 한다고 년이 마지막이었다. 토고 의회는 아프
이후에도 계속 수감되어 있었다. 레바 판결했다. 이 판결이 있은 후 농장지주 리카 국가들이 사형을 폐지하는 세계적
논 법에 따르면 사법위원회의 판결은 는 곧바로 항소하는 한편, 50년간 그 곳 흐름을 따르기로 결정한 것이다.
항소가 금지되어 있고 번복될 수 없다 에서 농사를 짓고 살던 실바가족을 비
고 규정되어 있으며 이 규정은 계속 개 롯한 소작농들에게 협박과 위협을 가한 짐바브웨 대학생 보석으로 석방
정되지 않고 있다. 국제앰네스티는 국 것으로 알려졌다. ▶ 2009년 8월 10일
제 공정재판 기준에 어긋나는 레바논
사법위원회의 철폐 또는 개혁을 계속해 토고, 사형제도폐지 지난 8월 5일 체포된 짐바브웨 대학생
서 요청할 예정이다. ▶ 2009. 6. 23 4명이 8월 7일 석방되었다. 이들은 공
공폭력, 평화적 분위기 훼손 및 광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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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오토미 선주민으로써 2006년 3월 연
방조사기관 요원 6명을 납치한 혐의로 체
포되어 21년 형을 선고 받았었다.
국제앰네스티 아메리카 부국장, 케리 하
워드Kerry Howard는“멕시코 정부가 드디
어 그녀에게 아무런 혐의가 없다는 것을
인정했다. 그녀와 가족들은 그녀가 억울
하게 구금된 3년이라는 시간을 약탈당한
것이나 다름없다. 그녀가 잃어버린 3년은
어떤 것으로도 보상될 수 없으며 이 사건
에 대해 책임이 있는 사람들에게 책임을
추궁하고 그녀가 충분한 보상을 받는 것
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국제앰네스티는 멕시코 당국에 이 사건을
재조사 할 것과 억울한 옥살이에 대한 충
분한 보상을 제공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과거에 사형수들을 묶어 놓는 용도로 사용되었던 기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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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비아, 6인의 언론인 석방 로 판단하고 즉각적이고, 조건 없는 석방을 요청하였다.“국제앰네스
티는 1심에서 잘못된 판결을 받았던 언론인들의 석방에 크게 기뻐한
▶ 2009년 9월 4일 다.”
고 국제앰네스티 감비아 조사관 타니아 베르나스Tania Bernath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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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의 언론인들은 감비아 언론연합GPU의 에밀리 투레이Emil Touray
이다.
그들은 미해결 사건으로 남아있는 포인트지 편집장 데이다 히다라
Deyda Hydara 살인 사건에 대해 국영 텔레비전에서 부적절한 논평을 한
에이하 자메Yayha Jammeh 대통령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이후
2009년 6월 15일 체포되었다.
감비아에서 언론탄압은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문제로 언론인 및 인
권활동가 관련 사건에 사법권이 독립성을 잃은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
국제앰네스티는 2008년 11월 나이지리아에서 개최된 제44회 아프
명예훼손 및 선동 혐의로 구속된 6명의 감비아 언론인들이 대통령 리카 인권위원회에서 감비아의 악화된 인권상황을 조명한 보고서‘감
사면으로 9월 1일 모두 석방되었다. 국제앰네스티는 그들을 양심수 비아: 공포정치Gambia: Fear Rules’를 발표한바 있다.
는 10년 이상 사형이 집행되지 않았음 120명에게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국제 과이 정부가 1970~80년대 동안 적들을
제거하기 위해 수립한 작전이다. 이 작전
에도 불구하고 사형선고가 계속적으로 앰네스티는 칠레의 이런 결정에 대해
중에 살인과 강제실종을 포함한 인권침해
이루어졌다. 라고스 주는 올해의 남은 국가가 과거에 관심 두지 않았던 정의 가 광범위하게 자행되었다. 인권침해에 책
기간에 주의 사법제도를 재검토할 예정 실현을 위해 중요한 걸음을 내디딘 것 임이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직까지 확
인되지 않았거나 재판에 회부되지 않았다.
이다. 이라고 밝혔다.
ICM 2009
새로운 시작 2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국제대의원총회International Council Meeting: ICM는 전세계의 앰네스티 대표들이 함께 모인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를 갖는다. 2009년 국제대의원총회는 더욱 특별했다. 먼저 2010년부터 6년 동안 국제앰네스
티의 큰 방향을 담은 통합전략계획ISP을 결정하는 자리였다. 또한‘하나의 앰네스티’ 라는 구호로 여러 가지 중요
한 전략들이 결정되었으며, 우리가 앞으로 진행 할 핵심캠페인인‘Demand Dignity’가 확정되었다. 우리가 무
엇을 할 것이며 어떻게 할지에 대한 논의가 6박7일 동안 쉴 새 없이 진행되었다.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지만
인권상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목표이므로 대표들은 가장 민주적인 방법으로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다.
마이무나와 그녀의 태어난지 이번 대의원총회의 핵심 메시지 중 하나는‘앰네스티의 문을 열자’였다. 우리의 생각과 활동이 너무 앰
하루된 아기. 마이무나는 앰뷸
런스에 실려왔다. 병원 관계자 네스티 안에 갇혀있다는 반성과 함께 외부의 소리를 듣고‘권리보유자’
rights holders들과 다른 단체들과
는 뱃속의 아이가 너무 작고 함께 하자는 다짐이 있었다. 이것은 Demand Dignity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더욱 공고해졌다. 빈곤문제
스트레스 상태에 있을것이라
고 생각해서 검사를 했다. 얼 야말로 현실에서 문제를 겪는 사람들이 일어나 권리를 주장해야 하기 때문이다. 앰네스티의 역할은 이
마후 그녀는 아이를 낳았다.
들과 함께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앰네스티가 고문이나 사형과 같은 정치적, 시민적 권리만을 위해 활동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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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르의 주민들은 언덕위의 폐허를 피해
왔다. 그들은 밤마다 그곳을 찾는 마약중독
자들로 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벽을
쌓아그들의집과언덕위폐허를구분했다.
>
2010년부터 실행이 가능하도록 세부전략을 논의했으며 2010 2003년 대의원총회 : 미션에서 비전으로 (ISP 구성 및 시작)
년 Demand Dignity 캠페인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05년 대의원총회 : 비전에서 전략과 실행으로
2007년 대의원총회 : 활동에서 효과로(효과 검토와 책무성)
2009년 대의원총회 : One Amnesty를 향한 전략들
통합전략계획의 첫 목표인 Demand Dignity는‘right
holder’
(권리보유자)와‘파트너’
라는 개념을 중시하고 있다. 과 그리고 2009년 대의원총회에서는 3가지의 중요한 결의안
거 앰네스티카 피해자라는 대상을 위해 활동을 해왔다면, 이제 을 통과시켰다.
1. 앰네스티의 민주주의와 거버넌스를 강화시킨다. 한 경찰과 군인들의 폭력을 마주하게 된 캄보디아의 한 마을사
2. 자원의 전략적 분배를 위한 시스템을 마련한다. 람들은 적절한 주거에 대한 권리뿐 아니라 표현의 자유에 대한
3. 글로벌 목표에 걸맞은 글로벌 실행 매카니즘을 마련한다. 권리도 동시에 침해 당하고 있다. 집시공동체의 아이들의 교육
받을 권리가 부인되는 곳에서, 또 불평등한 의료 혜택으로 고
각각의 결의안을 단계별로 나누어 시도할 것이며 이제 정말 통 받는 사람들이 경험하는 경제, 사회, 문화적 권리의 침해는
첫걸음을 내디뎠을 뿐이다. 2년 후 2011년 대의원총회에서는 그 양상에서 표현의 자유의 억압과 같은 시민적 및 정치적 권
위의 결의안에 대한 실행상황을 나누고 통합전략계획이 끝나 리의 박탈과 연결될 때가 많았다.
는 2016년에는 우리가 옳은 방향을 선택하였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사람이 자유로우며, 권리와 존엄성에 있어 평등하다는
것은 거의 모든 인권선언의 근간을 이루는 것이며, 이것은 모
빈곤에 대항하는 만약 세계 빈곤에 관한 통 든 사람이 동등한 수준의 기회를 누리고 기초적인 생계, 안전,
국제앰네스티의 새로운 캠페인 계 자료가 궁금하다면, 굳
자원, 참여 등의 권리를 가질 자격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Demand Dignity )))
이 국제앰네스티를 찾을 필 국제앰네스티의 새로운 캠페인, ((( Demand Dignity )))는
요가 없다. 여러분은 아마 수많은 기관들이 내놓은 다음과 같 이제 빈곤 가운데 살고 있는 사람들이 각 국의 정부에게 그 동
은 자료들을 충분히 보아왔을 것이다. 안 무시되었던 권리들을 보장할 것을 요구하고, 그 권리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될 것이다.
“매일마다 세계 9억 6천 3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굶주린
채 잠자리에 든다. 최소 10억 명의 사람들이 슬럼에서 살고 있 빈곤
다… 매 분마다 한 명 이상의 여성들이 출산과 관련한 합병증 만약 빈곤 가운데 사는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 대해서 이야기
으로 사망한다… 13억 명의 인구가 기본적인 의료보장을 받지 한다면, 어떤 기준으로 자신들이 빈곤하다고 정의할까? 하루
못한다.. 25억 명의 인구가 적절한 위생설비의 혜택을 받지 못 의 1달러 미만으로 사는지 여부를 가지고?
하고, 그 결과로 매일 2만 명의 어린 아이들이 사망한다…“ 빈곤을 단지 수입이나 지출의 정도를 기준해서 정의하던 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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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 경감을 위한 어떠한 계획이 세워졌나, 어떤 프로젝트
가 선정되었나, 구호 물품으로 어떤 것들이 제공되는가는 우선
순위가 아니다. 빈곤에 대한 그 어떤 해결책도‘인권’
을그중
심에 놓지 않는다면 어떠한 효과도 거두지 못할 것이다. 빈곤
의 가운데 살아가는 이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것은 선택 가능한
수많은‘해결방안’
들 중 하나가 아니다.‘인권’
은 빈곤에 대한
모든 해결책에 있어 가장 필수적인 조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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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AND DIGNITY DEMAND DIGNITY DEMAND DIGNITY
빈곤의 악순환 빈곤 가운데 사는 사람들은 다음의 네 박탈, 불안, 배제, 강요된 침묵은 빈곤의 악순환을 잘 나타내
가지 특징적인 요소로 빈곤을 설명한 는 주요한 특징들이다. ((( Demand Dignity ))) 캠페인의 가장
다. 박탈, 배제, 불안, 강요된 침묵. 큰 목표는‘사람들을 계속 빈곤가운데 몰아넣는 인권침해를
종식시키는 것’
이며, 우리는 책무성 강화, 권리 접근성 강화,
빈곤 가운데 사는 사람들은 식량, 주거, 교육, 의료서비스 등 활발한 참여를 통해서 이러한 빈곤의 악순환을 끊어내려 한다.
의 필수적인 필요의 박탈을 경험한다. 이와 같은 박탈은 불안 국제앰네스티는 2009년 5월부터 슬럼, 산모사망, 기업의 책
으로 이어진다. 빈민들은 자신이나 자신의 가족의 안전에 대한 무성 강화라는 주제를 가지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위협을 매일 마주하게 된다. 단지 신체적 안전뿐만 아니라 집,
주거, 생계에 대한 불안이 늘 이들의 삶을 위협한다. 권력에 의 슬럼
해 집, 생계를 침해 당하더라도 이를 구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 캄보디아 프놈 펜에서 케냐의 나이로비에 이르기까지, 지금 전
다. 빈민들은 종종 공공서비스로부터도 배제되게 된다. 법원, 세계 10억명의 사람들이 부적절한 주거지, 슬럼에서 살고 있
경찰, 복지기관들, 시의회, 교육청과 같이 모든 사람들을 동등 다. 게토, 파벨라스, 비공식주거지, 슬럼 등등 많은 이름으로
하게 취급해야 하는 이러한 기관들은 종종 빈곤한 사람들을 경 불리는 이러한 주거 지역들은 부적절한 주거, 위생하수 설비
멸과 무관심으로 대한다. 부재, 물이나 전기 시설의 부재, 폭력적인 환경이라는 공통적
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많은 경우 이 곳에 살고 있는 이들은
강요된 침묵 역시 빈곤을 설명하는 주요한 특징 중 하나이 ‘불법’
으로 분류된다. 주민들은 토지 소유권을 가지고 있지 않
며,‘배제’
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빈곤하게 사는 이들은 은 경우가 대부분이며, 자연스레 끊임없는 강제퇴거의 위협에
정작 자신들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 결정에 있어서 어떠 시달리게 된다. 슬럼에서 사람들은 자원과 재산을 박탈당하고,
한 목소리도 내지 못하게 된다. 강제퇴거의 위협을 받고 있는 경찰과 범죄조직으로부터 끊임없는 불안에 시달리며, 물과, 위
이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려고 할 때, 이들이 마주하게 되 생, 의료서비스와 같은 기초 공공서비스의 공급으로부터 배제
는 것은 무관심이나 억압이다. 되어 있다. 이들의 삶의 영향을 미치는 재개발과 같은 정책의
결정 과정에서 이들의 목소리는 완전히 무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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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저개발국에서 발생한다는 것은 그다지 놀라운 사실이
아니다. 교육을 받지 않았거나 글을 읽을 수 없어서 합병증의
위험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도 없는데다가, 의료 시설이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교통비의 부담으로 병원을 찾지 않고 합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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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걸려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죽
음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 이는 중대한 인권의 스캔들이다.
기업의 책무성 강화
기업이 한 지역공동체에 미치는 영향력은 상당하다. 새로운 일
자리를 만들어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키도 하지만, 지역
의 환경과 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하지만 기
업에 의한 착취와 인권침해에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제도나 규
제의 미비로 인권침해를 처벌하기 어렵다. ● 가나의 슬럼가, 여성들과 아이들
● ●25살의 라마스타와 그녀의 아기. 의사가 조금 폭력적이고 몇시간동안 복도
특히 채취산업의 경우 인권뿐 아니라 환경과 사회에 미치게
와 분만실 바닥에 누워있어야 했지만, 그녀는 그녀가 받은 의료서비스에 만족하
될 영향에 대한 충분한 평가 없이 사업이 시작된다. 그 결과로 고있다.
활은 파괴되고 위협받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기업들이 진정을 제기하고 구제받을 수 있는 길이 마련되었다. 경제, 사
지역주민들의 요구로부터 자신의 자산을 보호하려고 할 때 폭 회, 문화적 권리의 침해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있는 통로가 열
력과 분쟁이 발생하기도 한다. 최악의 경우에는 기업과 정부가 린 것이다. 의정서 제정과 채택을 위해서 캠페인 해왔던 국제
결탁해서 지역주민들의 정의를 요구하는 의사표현을 폭력으로 앰네스티를 비롯한 여러 단체들이 함께 얻어낸 큰 결실이었다.
진압하기도 한다. 1984년 인도의 보팔에서 발생한 독성화학물 얼마 전 64차 유엔총회에서는 채택된 의정서에 서명한 20개
질 누출사고로 하룻밤에 7,000에서 10,000명이 사망했다. 하 국이 모여 서명식이 있었다. 아직 비준과 발효를 위해서 더 많
지만 30여년이 넘게 지난 지금까지도 유니언 카바이드사는 피 은 국가의 참여가 필요하지만 경제, 사회, 문화적 권리에 있어
해자들에게 충분한 배상을 실시하지도, 사고 지역 정화 작업을 책무성 강화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는데 큰 의미를 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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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AND
“국제앰네스티
DIG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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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ICM
아나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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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의원총회라고 하면 제일 먼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국제앰네스티의 최고의사결정기구로서 다양한 논의와 결정이
이루어지는 의결과 회합의 장이라는 것입니다. 회의에 참가했
던 한국지부 대표단과 자원봉사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지금
2009 국제대의원총회
부터 2009년 국제대의원총회를 자세히 해부해 보겠습니다. 공식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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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되었습니다. 총 50개 지부와 10개 구조에서 400명이 넘는 대표단이 참
여했고 19개 지부/구조에서 온 39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했습니다. 한
국지부 대표단으로는 고은태 국제집행위원(전 한국지부 이사장), 김희진 사
무국장, 연제헌 이사가 참석했고, 유형식 회원과 김성신 국원이 회의진행을
돕는 자원봉사자로 함께 참여했습니다. 참가대표단들은 앰네스티의 비전,
미션, 전략방향을 논의하는 포럼에 참석했고, 향후 활동에 대한 제안들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한국지부 대표단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단들과의
만남을 가졌고 아태지역의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관계강화와 중요한
패널토론 모습 (한국지부 김희진 사무국장이 패널로 참가)
지역적 이슈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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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줄과 날줄
11월,
한국을 방문하는
IRENE KHAN
아이린 칸
사무총장을
미리 만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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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여성,
첫 번째 아시안계,
첫 번째 무슬림 사무총장.
총장님의 이력을 보니 대부분 인도주의를 추구하고 있는 단체에서만 는 것을 직접 목격하며 자랐습니다. 길가에는 피로 흥건한 죽은
일해온 것 같습니다. 혹시 인생을 살아가면서‘인권’
에 관심을 갖게 시체들이 널려있었고, 총알이 날라와 창문이 흔들리는 등 여기저
된 어떤 계기가 있었나요? 기서 무차별적인 폭력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1971년 결국 방글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태어난 저는 방글라데시가 독립전쟁을 치르 데시가 파키스탄으로부터 독립을 했지만, 그 과정에서 학교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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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이었던 나에게 그 시절은 전쟁영화 속에 살고 있는 느낌이었 문역할과 전략가 역할을 합
어요. 우리 셋은 집에서 누군가가 강간당하는 끔찍한 소리와 군인 니다. 그리고 국제앰네스티
들이 행군하는 소리를 들었답니다. 저희는 그때 만약 군인들이 쳐 의 대표 대변인 역할을 하
들어와 우리한테도 그런 끔찍한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지 두 죠. 기업으로 치자면 앰네스
려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티의 CEO 역할을 한다고 보
저희 집에서는 자선과 지역봉사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한 전통이 면 됩니다. 그 의미는 사무
었습니다. 이런 가족 분위기에서 자란 저로서는 어쩌면 지역사회, 총장은 각국 정부, 정부기
더 나아가 세계평화를 위해 기여하는 것은 저에게 당연한 운명이 관, 전세계 언론 그리고 시
었는지도 모르겠네요. 민들을 대상으로 앰네스티
브라질 HLM중 룰라대통령을 예방하고 있
평생 인도주의 단체에 몸담게 된 이유도 어쩌면 끔찍한 인권침 의 운동을 알리고 우리의 우 는 아이린 칸 총장
ⓒ UN Photo
브라질 HLM에 참여하던 중 브라질 기자들에 둘러싸여 인터뷰를 하고 있다 아이린 칸 사무총장이 반기문 UN사무총장을 만나 최근 발간한 책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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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에서는 국제앰네스티 같은 인권단체가 왜 빈곤문제에 뛰어들었는 을 떠나 시민들 자신이 존엄하게 살 권리가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없는 것을 말합니다.‘빈곤’
을 해결하지 않고 다른 인권침해 문제
국제앰네스티는 지난 50년간 여러모로 크게 성장해왔습니다. 양 를 이야기하는 것은 더 이상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님을 우리는 잊
심수를 지지하고, 고문과 잔인하고 비인간적인 그리고 인간에 대 지 말아야 합니다.
한 비인간적인 처우를 철폐하기 위해 캠페인 해왔습니다. 그리고
사형제도폐지를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저는 국제앰네스티의 이런 11월에 한국 방문이 예정된 것으로 압니다. 어떤 목적으로 오시는 건
역사적인 활동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도 알다시 지요?
피 우리는 계속해서 이 일들을 할 것입니다. 네. 한국은 첫 방문입니다. 모든 국가방문이 그렇듯이 정부관계자
하지만 우리는 인권침해 패턴이 최근 수년 동안 변화하고 있듯 들을 만나 앰네스티가 우려하는 한국의 인권문제를 제기하고 아
이, 국제앰네스티도 이 변화의 흐름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 시아에서 한국이 인권의 리더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정
니다. 부와 시민들에게 전달할 것입니다. 한국의 시민들, 특히 앰네스티
수년 동안 국제앰네스티는 강제실종, 강제퇴거, 자의적 구금, 회원들과 만나서 대화하고, 앰네스티의 새로운 캠페인에 대해 설
무장단체 같은 비국가에 의한 폭력과 같이 새로 발생하는 인권침 명하고, 또 기회가 되면 갓 출판된 제 책,‘Unheard The Truth’
해에 대응하면서 끊임없이 활동분야를 넓혀왔습니다. 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국제앰네스티는 이제‘빈곤’
을 인권침해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앰네스티가 양심수들을 위해 일하는 것과 마찬가지로‘빈곤’
이라 마지막으로 한국지부 회원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는 악순환에 갇혀있는 빈곤의 수인들을 위해 일해야 할 때입니다. 안녕하세요. 국제앰네스티 사무총장 아이린 칸 입니다. 한국지
우리는 또한‘빈곤’
문제가 더 이상 생소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 부가 지난 몇 년간 여러분의 지지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해온 것
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수년간 국제앰네스티는 빈곤으로 야기 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제앰네스티 전체에서 한국을 아시
되는 인권침해 문제에 집중해왔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는 미주지 아 태평양 지역의 인권 리더로 보고 있으며, 민주화가 가장 잘
역 선주민들의 권리, 페루 선주민 여성들의 높은 산모 치사율을 발전해온 모델 국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 발생한 한국
감소시킬 수 있는 보건교육을 받을 권리를 관계 당국이 존중할 것 의 여러 가지 인권이슈를 보면서 사실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제
을 요구하고, 아프리카에서 발생하는 강제 퇴거 반대 캠페인과 강 가 한국을 방문해서 어떤 큰 변화를 이끌어낼지 모르겠지만 적
제퇴거로 인해 그들이 상실한 권리를 보상해줄 것을 요구하는 캠 어도 한국 인권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국가 지도자들을
페인을 벌여왔습니다. 만나 직접 전달하고, 한국지부 회원들과 함께‘Demand
‘빈곤’
은 수입의 부족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빈곤’
은 자원, Dignity’캠페인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을 곧 만나게 되
가능성, 안보에 대한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것 그리고 그 모든 것 길 고대하고 있습니다.
ⓒ Amnesty International
ⓒ Amnesty International
런던의 이란 대산관앞에서 아동 사형을 반대하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아이린 칸 총장 짐바브웨 HLM에서 초등학교를 방문하고 있는 아이린 칸 총장
일회용 노동자
: 한국 이주노동자 실태
“우리들은 한국사람들이
ⓒ Amnesty International
하기 싫어하는
가장 위험하고, 더럽고,
힘든 일을 하고 있어요.
우리는 동물이 아닙니다.
우리는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사장님과 주임들도
우리를 사람답게 대해줘야 해요.
우리는 최소한 욕이 아닌
우리의 이름으로 불리길 원합니다.”
ⓒ Amnesty International
월 17일 고용허가제를 도입했다. 외국인 고용허가제는 고용주가 필요한 외
국인 인력을 신청하고 정부가 해외에서 취업비자를 받아 입국하는 외국인
을 선별해서 연결해 주는 제도이다. 고용허가제의 시행으로 인해 한국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이주노동자의 권리를 인정하고 이들에게 한국의 노동
자들과 동등한 노동권, 급여, 사회보장제도를 보장하는 자격을 부여하게 청주 외국인보호소에
수감 당시
되었다. 하지만 이주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고용허가제 토르나 위원장의 모습
시행 후 5년이 지난 현재, 많은 이주노동자들이 여전히 어려움과 인권침해
에 노출되어 있다. 현행 고용허가제법(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 10월 21일, 노마 강 무이코 조사관은 기자회견에서“인권침해에 맞설
률)은 외국인 노동자가 사업장 변경 시 구직기간과 이직 횟수를 제한하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지지 않은 한국의 이주노동자들은 착취되고 이용당하
있다. 다 버려지는‘일회용 상품’
일 뿐”
이라고 지적했다. 또 그는 최근 단속된
국제앰네스티는 지난 2006년, 고용허가제 시행 2년을 즈음하여 한국 이주노동자 미누(37・네팔)에 대해“체포된 이유가 인권활동가이기 때문이
내 이주노동자의 인권상황에 관한 조사활동을 실시하고 이에 관한 첫 번째 라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며“그가 17년 동안 한국에서 살아왔다는 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3년 뒤인 2009년, 고용허가제가 도입된 지 5년째, 첫 을 고려해 좀더 인도적인 대안을 찾아야 한다”
고 말했다.
보고서에서 제기되었던 문제들은 대부분 더 심각해진 상황이었다. 국제앰 한국 국적의 저숙련 노동자들 역시 본 보고서에서 언급하고 있는 착취
네스티는 고용허가제의 근본적 한계점을 고찰하고 법의 테두리 내 외부에 적인 근로조건 속에서 고통 받고 있지만, 이주노동자들은 그 법적 지위 때
서 이주노동자들이 매일 마주하고 있는 권리의 침해에 대한 포괄적인 조 문에 더 큰 위험에 놓여있다. 그들은 등록, 미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사업장
사, 연구를 진행 하였고 결과물로‘일회용 노동자: 한국의 이주노동자 인권 에서 차별과 언어적, 신체적 폭력에 노출되어있음을 명시했다. 또한 보고
상황'보고서를 발표하게 되었다. 서에는 적지 않은 이주노동자들이 나쁜 근무환경을 못 견뎌 사업장에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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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 피해사례
망쳐 미등록 이주노동자 신세로 전락하고, 체포와 강제출국 조처를 받게 이라도 돈을 벌기 위해 온 이주노동자들은 그것을 참으며 일을 하게 된다.
된다고 기록되어있다. 조사에 따르면 여성 이주노동자들은 특히 인권침해 그러다가 혹여 상해를 입게 되면 해고당하게 된다.‘일회용’
처럼 버려지는
를 받을 위험에 더욱 노출되어 있다. 가수로 고용된 몇몇 여성 이주노동자 것이다.
들은 고용주와 관리인들에 의해 인신매매되어 기지촌에서 성매매 산업에 여러 가지 착취와 차별을 경험하고 있는 이주노동자들이 선택할 수 있
종사하게 되는 등의 성적착취를 당했다. 인신매매된 여성들은 국제앰네스 는 길은 단 두 가지이다. 모든 것을 참고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으며 일을
티와의 면담을 통해서 이들이 고용주와의 채무관계 또는 도움을 요청할 곳 하든지, 아니면 그곳에서 도망쳐서“불법”
이 되든지.
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직장에 남아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만약 도망 “일 할 팔, 다리만 원했는데, 사람이 왔다”
라는 말은 지금 이주노동자를
을 치게 되면 이들은 미등록 이주노동자 또는‘미등록 이주노동자’
가 되고 바라보는 고용주의 시선을 여실히 보여준다. 그들은 값싼 노동력을 원했고
강제출국을 당하게 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이주노동자들은 언제고 다른 이주노동자로 손쉽게 교체가 가능하다. 이번
앰네스티는 보고서에서 정부가 근로감독을 강화해 착취적인 관행을 해 ‘일회용 노동자: 한국의 이주노동자 인권상황’
보고서 에서 앰네스티는 이
결하고, 직장을 이탈한 노동자들이 인권침해에 대한 배상을 받기 위한 법 주노동자를 노동력으로만 보지 말고 이들의 인권을 존중해 줄 것을, 또한
적 절차를 밟는 동안 이들의 국내 체류자격을 허용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비자가 만료된 것은 범죄가 아니니 미등록이주노동자를 범죄자 취급하지
또한 한국의 이주노동자들이 처해있는 현실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대한민 말 것을 한국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국제앰네스티는 앞으로도 계속 이주노
국 정부에 책임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동자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을 것이며, 이들에 대한 부당한 대우를 개선하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이주노동자들이 겪는 문제는 더 심각해지고 있다. 도록 정부에 요구하며 계속 이 문제를 이슈화 시킬 것이다.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자신들이 일하는 공장이 문을 닫거나 재취업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줄어들고 있다. 재취업이 가능한 기간도 제한되어 있어 3개월
내로 취업을 하지 못하면 미등록 이주노동자가 된다. 공장들은 불황으로
한 명의 노동자에게 더 많은 일을 요구하게 되며 원하지 않거나 위험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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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활동
소식
ⓒ Amnesty International
본군‘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전지구적 운동
티 한국지부 사무국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6월
으로 네덜란드지부, 필리핀지부와 함께 진행했
여름모임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새내기
습니다. 국제앰네스티는 미국 하원을 시작으로
모임은 하반기 신입회원을 대상으로 뜨거운 관
유럽의회와 네덜란드의회, 캐나다와 대만, 한국
심 속에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에서 일본정부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는 결의
약 30여명의 회원들이 사무국을 처음 방문
안이 채택됐음에도 그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일
하여 준비된 다과를 함께 앰네스티의 다양한 회
본 정부에게 완전한 책임인정과 공식사죄, 그리
원그룹 활동에 대해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을 가 주제
고 피해여성들에게 적절하고 효과적인 배상을
졌습니다. 또한 위안부할머니들과 인도네시아 1 강 인권입문‘21세기 인권개념의 변화’
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피해 여 조효제, 성공회대학교 NGO 대학원 교수
양심수를 위한 탄원편지를 작성하며 직접 캠페
성들에게 직접 전해질 연대엽서 쓰기 캠페인과 2 강 양심과 사상의 자유
인에 참여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날 있었던 새내
고은태, 국제앰네스티 국제집행위원
일본 정부에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는 온라인 탄
기 모임 후기는 앰네스티 싸이타운에서 확인 하
3 강 표현의 자유 I
원 캠페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현재까지 535명
실 수 있습니다. 다음 모임은 12월에 있을 예정 명숙,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의 회원들이 피해 여성들에게 연대와 지지의 내
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4 강 표현의 자유 II (언론의 자유)
용을 담은 엽서를 보내주셨고, 온라인 탄원에는 남영진, 시민사회신문 고문
682명의 회원들이 힘을 실어주셨습니다. 국제앰 5 강 생명권과 사형제도
나는 괜찮습니다. 나쁘지 않습니다
김덕진, 천주교인권위원회 사무국장
- 허창수 헤르베르트 신부님 추도식 특강: 인권의 관점에서 바라본‘표현의 자유’
ⓒ Amnesty International
ⓒ Amnesty International
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나눴고, 10월에
는 지난 8월에 있었던 ICM 결정사안에 대한 브리핑과 온라인 그룹 모임
의 내부 운영규칙에 대한 논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모임 뒤엔 근처 호프집
에서 뒷풀이를 하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앰네스티
온라인모임은 모든 회원 분들 및 인권문제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께 열려
있습니다. 구경 오세요!?
로 가진 모임으로 총 40명의 회원이 참여했습니다. 약 세 시간에 걸쳐 진
대학생네트워크“앰대 OT 너무 좋았어요~” 행된 OT는 앰네스티 전반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앰대의 조직과 활동내역,
club.cyworld.com/amnestyact 활동방향에 대한 소개로 진행됐습니다. 일본군‘위안부’문제에 대한 캠페
지난 9월 7일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대학생네트워크(앰대)의 첫 오 인 영상을 함께 보면서 탄원편지를 함께 쓰는 것은 물론, 회원들이 즐겁게
리엔테이션(OT)을 가졌습니다. 이날 OT는 네트워크로 발족한 이후 처음으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게임도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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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네스티 한국지부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Board 다른 지면을 통해서도 소개되었지만 최근에 앰네스티 한국지부 이사회와 회원들에게 크게 축하할 일이
news 있었습니다. 고은태 전이사장님이 8월에 터키에서 개최된 국제대의원총회ICM에서 4년 임기의 국제집행
위원회IEC 위원으로 선출된 일이 바로 그것인데요. 국제집행위원은 앰네스티 국제운동 전체를 대표하는
이사회의 이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쉽게 얘기하면 고은태 전이사장님이 전에는 한국지부 회원을 대표해
이사회 소식 서 지부를 운영하는 일을 했지만, 이제는 전세계 앰네스티 회원들을 대표해서 국제운동 전체를 운영하는
운영진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 때문에 한국지부 이사장 직을 사퇴하게 된 것은 아쉽지만, 고은태
위원께서 앞으로 더 큰 책임을 가지고 특히 아시아의 앰네스티 회원들을 대표해서 많은 활동을 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회원 여러분께서도
고은태 위원에게 많은 응원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지난 9월 12일에 한국지부 이사회 9차 정기회의가 있었습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지난 총회에서 통과된 정관에 따라 한국지부 이사회의
빈자리를 채우는 이사 보임을 했는데요. 총회에서 이사회를 단일 성性으로만 구성하지 말 것을 정관에 명시한 회원들의 뜻이 있어, 여성 회
원인 김차연씨를 이사로 임명하는 것을 이사 전원의 찬성으로 결의하였습니다. 또한 문지현 회원을 이사회의 새로운 옵저버로 추천키로
하였습니다. 9차 이사회에서 논의된 또 한가지 중요한 안건은‘회원들의 모임이나 조직을 앞으로 어떻게 규정하고 관리할 것인가’였습니
다. 이 안건은 예전부터 있어왔지만, 앰네스티 한국지부가 법인화되고 회원의 구성이 변화하면서 약화되고 모호해진 회원모임의 위상과
성격을 어떻게 재정립하고 바르게 운영, 발전시킬 것인가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고 있는 안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안이 무거운 만큼
사람마다의 의견도 다르고, 쉽게 정리하기 어려웠습니다. 결국 많은 얘기가 오고 간 끝에, 11월에 열리는 10차 이사회에서‘회원활동기구
에 대한 규정’초안을 만들어 제출하고 다시 검토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회원활동기구에 관한 규정’
은 앞으로 앰네스티 회원 조직의 기
본 성격과 운영방향의 틀을 만드는 것이므로, 회원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때문에 이사회에서 내용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면 회
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별도로 가질 것이라 예상합니다. 회원 여러분께서도 관심을 가져 주시고, 의견이 있다면 홈페이지나 사무
국, 또는 이사회에 직접 말씀해 주셔도 좋겠습니다.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2009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어느 한해 그렇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 올해 역시 참으로 다사다난한 해
였던 것 같습니다. 앰네스티 회원 여러분, 쌀쌀해지는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요. 2009년 남은 시간, 올 한 해 하셨던 일들이 좋은 성과로
결실 맺게 되기를 바랍니다.
-김영훈님은 현재 국제앰네스티 부이사장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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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부 전 지부장이셨던
허창수 헤르베르트 신부 선종
2009년 8월 26일, 1991년부터 10년간 국제앰네스
티 한국지부장을 역임하신 허창수 헤르베르트 신부
님께서 독일 오틸리엔 수도원에서 선종하셨습니다.
우리나라 인권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허창수 신
부님은 유신정권에 정면으로 맞서며 한국의 민주화
를 위해 자신의 삶을 헌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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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민주주의는 발전하고 있는가? 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인하여 무고한 시민들이 자신의 생업에 지장을 초
광복 이후 60년을 거치면서 한국에서의 국가 헌법재판소와 법원이 집회 시위의 자유에 대 래하고 존엄성을 훼손당했다는 점은 민주정부 10
폭력의 행사 영역은 점점 축소되고 국지화되었 해 이러한 시각을 갖는 것은 집회 시위의 자유 년의 개혁 조치가 얼마나 나이브하였는지를 잘 보
으며, 그 강도 역시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그리 의 기능에 주목하기 때문이다. 여론 형성 과정 여주는 사례이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민주정부는
고 그것은 지난 민주정부 10년의 성과라고 볼 에서 배제될 수밖에 없는 소수자의 경우 집회와 권위주의 정권 시절의 인권 침해라는 과거를 규명
수 있다. 그러나 2008년 정권 교체 이후 이러 시위 등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밖에 하는 데 매달리면서, 그러한 과거로부터 교훈을
한 국가 폭력의 범위(양)와 강도(질)는 점점 넓 없고, 그러한 수단을 통해 소수자의 여론이 사 얻고 제도를 개선하는 데에는 소홀하였던 것이다.
혀지고 강해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한 회의 공론화 과정에 수렴될 수 있고, 그것이 민
원인을 시위의 양과 질의 변화에서 찾는 것은 주적 체제 유지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프랑 어떻게 할 것인가?
스 혁명이나 러시아 혁명, 중국의 공산화 등 근 시민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 앞에서
행동하세요
국제적 연대
APYN과
동행하기!
APYN이 아시아 태평양 유스 네트워크Asia-Pacific Youth Network/APYN입니다. APYN은 아시
뭐죠? 아 태평양지역의 유스 활동을 강화하고 다양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각 국의 유스
활동가들이 모여 캠페인 및 활동을 위한 행동 계획을 수립하고 나아가 리더십과
네트워킹, 캠페인 기술을 배우고 성장하는 장입니다.
태평양 지역의 호주와 피지, 그리고 아시아 지역의 대만, 태국, 방글라데시, 네팔, 몽골, 필리
핀에서 각각 1~2명의 유스활동가들과 인도와 미국, 캐나다에서 온 국제앰네스티 스텝들이 모
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APYN 워크샵은 각자 작성해온 활동계획Action Plan을 가지고‘인권’
이라는 하나의 가치를 향해 서로의 의견과 경험을 공유하고 소속감을 다짐으로서 하나의 네트
워크를 형성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너무나도 다
른 개개인이‘인권’
이라는 하나의
관심사로 모여, 효과적이고 창의
적인 캠페인부터 인권교육의 중
요성과 실현방안, 그리고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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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일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의무까지, 이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많은 것을 배우고 또 가슴
깊이 열정의 씨앗을 심을 수 있는 아주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저를 비롯한 각 나라의 유스활동가들은 인권활동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
와 동기 부여를 받고 앞으로 각자의 나라에서 펼치는 활동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APYN
코디네이터는
누구?
2009년 APYN 코디네
이터Local Ambassador로 활동하게 될 정현
정입니다. 국제앰네스티 회원이며, 현재
성균관대 사회학과 4학년에 재학 중입니
다. 올 초 좀 더 실질적으로 인권과 관련
되어 무엇인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도중, 이 프로젝트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생으로서 많은 국내, 외 사람들과 함
께 인권에 대해 고민해보고 직접 활동을
계획해서 참여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라고 생각하여 APYN활동을 시작하였습
니다. 앞으로 5~6개월 간, 타 지역 코디
네이터와 함께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또 한국 유스들과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한국의 유스회원들과 소통하
고, 교류하여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세상
을 만들어나갔으면 합니다.
- 인권퀴즈 정답을 보내주세요. 정답을 모두 맞히신 회원 중 3분께 앰네스티에서 마련한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Member zone - Mail box: 평소에 인권에 대해서, 앰네스티에 대해서, 또는 앰네스티인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회원공간
원고를 보내주세요. 분량: A4 5줄 이내 - 내용은 분량에 맞게 편집될 수 있습니다.
1,353명의 회원과 시민들이 이란을 위한 국제행동의 날 서명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이렇게 모아진 1,353명의 서명
Mail box
은 이란대사관에 이란의 인권상황개선을 촉구하는 서한과 함께 7월31일 전달되었습니다.
- 박○○(0094)
- 이○○(3371)
- 이○○(4052)
- 나○○(6545)
- 정○○(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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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z‘ICM 2009기념 Demand Dignity’인권퀴즈
앰네스티 퀴즈 * 힌트는 소식지 본문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1
국제앰네스티의 큰 방향을 담은 6년짜리 통합전략계획은 영문 이니셜로 다음 중 어떻게 쓰이는가?
❶ PSI ❷ ICM ❸ ISP ❹ CSI
4
다음 중‘빈곤’가운데 사는 사람들이 겪는 특징적 요소가 아닌 것은 무엇인가?
❶ 성취감 ❷ 배제 ❸ 불안 ❹ 강요된 침묵
>
11월 20일까지 보내주시는 정답에 한하여 3분을 추첨하여 소정의 선물을 발송해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amnestyin@amnesty.or.kr입니다.
보내시는 메일 제목에 [인권퀴즈]를 꼭 붙여주시고, 보내실 때는 성함과 연락처를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앰네스티 QUIZ 봄호 정답
지난 여름호 사형제도관련 인권퀴즈 정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5. 정부와 사회가 공포의 조성과 권력을 이용한 사형제도 대신 연쇄살인범과 사이코패스를 유발하는 사회적 요인을 감소시키는 합리적인
사회적 정책으로 다뤄져야 할 부분이 아닌 것은? ❶ 유가족이 슬픔과 상실감을 이겨낼 수 있도록 살인자의 생명권 제한
5문항을 모두 맞히신 회원님께 앰네스티 배낭을 발송해드렸습니다. 바로 잡습니다. 지난 여름호 11페이지 특집 기사에 사
당첨자 _ 진광혁 (7076)/ 전숙경 (4097)/ 신현경 (3930) 례로 언급된 미국의 트로이 데이비스Troy Davis 캠페인
사진 설명이 잘못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데이비스는
※ 정답자 추첨 대상은 응모 당시 앰네스티 한국지부 회원에 한합니다. 아직 처형되지 않았으며 현재 재판 중에 있습니다. 혼
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Welcome 김주연
김주영
김형래
김형준
문지영
문지윤
박은지
박재용
배성호
배성호
송수정
송아미
안효정
안흥륭
유다움
유명은
이강일
이강혁
이소연
이송원
이재
이재경
이희성
인정선
전재형
전하연
정혜정
정혜진
채종세
천대웅
탁창호
표용수
김주희 김형진 문지향 박정수 배수현 송은별 양동선 유문진 이건희 이송이 이재혁 임경희 전현 정호진 천서진 하남길
김주희 김혜수 문찬호 박정숙 배우순 송의진 양미래 유상민 이경동 이수명 이재현 임노사 전현진 정효묵 천지혜 하아련
김준영 김혜영 문희 박정신 배유진 송재영 양미진 유상은 이경숙 이수미 이정민 임민지 전환길 정효운 최가라뫼 하혜정
09.07.01~09.09.31 김준현 김혜윤 민보영 박정옥 배인영 송주희 양복선 유상현 이경옥 이수민 이정우 임병식 전흥선 정희선 최가진 한경미
신입회원명단 김준형 김혜은 민세원 박정윤 백선욱 송지선 양선미 유선애 이경재 이수빈 이정원 임영글 전희수 정희순 최강근 한나리
김중석 김혜진 민예림 박정일 백선희 송진철 양세정 유선영 이경진 이수인 이정은 임온성 정나리 조은 최경원 한다령
김지민 김혜진 박구 박정호 백송 송창현 양원석 유세연 이경희 이수정 이정인 임용혁 정다운 조규섭 최규민 한마음
강구민 구현모 김대종 김선영 김예은 김지선 김호석 박가람 박정호 백승아 송하원 양은경 유수녹 이고은 이수정 이정현 임정선 정명자 조대한 최규운 한문일
강나래 구현모 김대철 김선욱 김예지 김지애 김홍국 박건영 박종완 백승하 승형수 양은정 유승표 이광복 이수철 이정현 임지민 정명주 조민주 최다미 한소라
강남혁 구효경 김도연 김선혜 김예지 김지연 김홍길 박건태 박종욱 백우진 신광철 양재혁 유승한 이교명 이슬기 이정형 임지선 정문정 조민희 최다은 한솔아
강동주 권다은 김도완 김선호 김예진 김지연 김화선 박경환 박종찬 백유나 신동휴 양주성 유승희 이구성 이슬기 이정훈 임지혜 정미나 조범진 최다혜 한수지
강민선 권대하 김동춘 김성봉 김온아 김지연 김화섭 박고운나 박종호 백재현 신미연 양현숙 유영경 이권희 이슬기 이종철 임철완 정미미 조범철 최미나 한슬기
강민원 권대현 김로이 김성중 김용호 김지연 김화영 박고은 박주애 백하연 신민경 양혜원 유영란 이근민 이승규 이종현 임초이 정민구 조병연 최방실 한아름나래
강병호 권세형 김매이 김성진 김우정 김지연 김회일 박규영 박주연 백한준 신보경 양효진 유영주 이기노 이승미 이종현 임태균 정민재 조석주 최병욱 한예지
강보미 권순호 김명구 김성해 김원주 김지연 김효정 박남아 박주영 변은원 신새벽 어트겅 유재형 이기영 이승민 이종훈 임태호 정병민 조석춘 최석균 한유경
강새란 권승준 김명남 김성호 김원진 김지영 김효진 박노준 박주현 변준환 신선유 바타르 유정화 이기은 이승민 이주현 임하은 정병학 조선혜 최선동 한은경
강서현 권연재 김명신 김세연 김월영 김지윤 김훈회 박다혜 박준하 사공영 신성호 엄애경 유주형 이기은 이승운 이준상 임효영 정선경 조성건 최선희 한종석
강선교 권영원 김묘선 김세환 김유나 김지은 김희정 박대규 박준하 서경우 신시저 엄인수 유준영 이기준 이승종 이준용 임희연 정세연 조성영 최소명 한지혜
강소영 권장미 김문찬 김소라 김유진 김지현 김희주 박덩굴 박준형 서경택 신아름 여강우 유진경 이기택 이승주 이지수 장경호 정세영 조성혁 최소영 한지혜
강수연 권주연 김문희 김소미 김윤우 김지현 김희지 박도흠 박준호 서명호 신아영 여지혜 유태근 이기현 이승희 이지수 장나현 정소담 조소현 최송아 한창영
강여울보라 권혜림 김미경 김소미 김윤정 김지현 김희진 박미정 박지용 서문원 신영애 염길정 유현정 이길환 이시우 이지숙 장낙규 정소라 조시영 최수잔나 한해림
강영훈 김정 김미리 김소연 김윤정 김지현 나소원 박민호 박지원 서민규 신용범 염승용 유혜란 이나연 이신현 이지영 장동현 정소연 조아라 최순영 한효진
강유진 김황 김미애 김소원 김윤호 김지형 나소현 박보라 박지원 서민정 신용철 염지홍 윤국근 이대우 이아람 이지영 장미경 정수현 조연주 최승민 허문영
강은주 김가연 김미진 김소희 김윤희 김지형 나영학 박산들 박지윤 서배선 신윤희 오경은 윤나라 이동길 이아름 이지윤 장병채 정순창 조영신 최승호 허미현
강은지 김가희 김민선 김송미 김은애 김지혜 나윤정 박상수 박지은 서보원 신종환 오다님 윤다미 이동섭 이안나 이지은 장상훈 정슬기 조영재 최여명 허숙희
강은혜 김강민 김민수 김송은 김은정 김진성 나윤진 박상식 박지인 서세미 신주연 오상림 윤다연 이동엽 이어진 이지은 장서일 정신윤 조옥란 최영규 허승희
강종훈 김건우 김민영 김송이 김은주 김진수 나정아 박서연 박지현 서아라 신지원 오세일 윤미란 이동훈 이연상 이지현 장성민 정연범 조유민 최영남 허은실
강준원 김경남 김민영 김송환 김은주 김진아 남궁은 박석민 박지혜 서예원 신하림 오세중 윤석채 이동희 이연하 이지혜 장세현 정연선 조은연 최영숙 허인경
강지영 김경미 김민지 김수경 김은지 김진영 남규민 박성민 박진영 서은성 신해연 오세희 윤석후 이명숙 이영명 이지혜 장세훈 정연수 조은혜 최완순 현영환
강지혜 김경미 김민형 김수경 김은진 김진혜 남나경 박성우 박진주 서재규 신현요 오수근 윤선주 이무원 이영수 이지희 장소영 정연수 조은희 최요한 홍연
강지훈 김경민 김민호 김수민 김은혜 김진효 남미영 박성진 박진희 서재우 신현정 오영주 윤성민 이미사야 이영은 이진국 장수아 정영현 조인영 최용민 홍경철
강진규 김경석 김민호 김수빈 김은희 김진희 남상우 박성춘 박찬현 서정탁 신형돈 오영환 윤성은 이미선 이예랑 이진실 장슬아 정예슬 조재희 최용진 홍명신
강찬교 김경영 김민홍 김수아 김응철 김찬우 남성태 박세경 박채연 서지혜 신혜민 오유진 윤소영 이미성 이예랑 이진영 장신근 정예지 조정효 최용혁 홍민기
강찬희 김계향 김병근 김수연 김인숙 김창래 남수미 박세일 박태종 서진희 신호준 오유진 윤솔 이미숙 이예리 이진원 장연희 정예진 조종현 최우철 홍민수
강태윤 김관도 김병림 김수조 김인해 김창용 남정모 박세진 박태중 서필원 신효철 오윤정 윤수선 이미영 이예림 이진원 장영은 정우성 조지영 최원정 홍석호
강하얀 김관수 김병선 김수현 김인해 김창현 남주연 박소리 박태현 서현주 신희숙 오으뜸 윤수진 이미정 이예림 이진재 장영호 정원영 조지찬 최은경 홍선영
강현희 김광수 김병영 김수형 김인환 김청수 남지숙 박송미 박하나 서혜선 심규한 오은옥 윤승주 이미진 이예지 이진하 장영호 정유리빛나 조한별 최은이 홍성현
강호석 김광수 김보겸 김숙정 김자은 김태범 남현숙 박수경 박하나 서혜선 심미현 오제환 윤여주 이민수 이예진 이진희 장우성 정유미 조한솔 최은진 홍승희
계민혜 김광운 김보경 김슬기 김재명 김태선 노경희 박수남 박한나 서홍길 심용환 오주영 윤영기 이민영 이예찬 이진희 장유리 정유진 조현우 최은형 홍은서
고경민 김광일 김보경 김승민 김재영 김태우 노란 박수연 박한나 석민승 심윤아 오지혜 윤영수 이민영 이완형 이찬승 장은수 정윤주 조현욱 최은희 홍정우
고경주 김구현 김보경 김승진 김재은 김태형 노방용 박수영 박한솔 석부리 심재욱 오지훈 윤영아 이민정 이용주 이창근 장인영 정은영 조현정 최자향 홍주영
고동균 김규민 김보라 김승현 김재필 김태형 노혜음 박수영 박헌호 석아영 심전희 오진주 윤원진 이민주 이우진 이채아 장재우 정은정 조형규 최재진 홍지환
고명희 김근현 김보라 김승희 김재헌 김태환 노희완 박수홍 박현석 석형욱 심준수 오초름 윤은영 이병하 이웅렬 이충한 장정수 정은주 조혜경 최재호 홍효림
고민정 김기선 김보미 김시내 김재헌 김태희 도재민 박승경 박현수 선은경 심지윤 오한나 윤자영 이보라 이원석 이태우 장종남 정은희 조혜진 최정아 황명지
고세욱 김기표 김보미 김시내 김재현 김평중 도지영 박승윤 박현신 설민희 심하은 오현석 윤장원 이보라 이원재 이하영 장종원 정재민 조훈희 최종하 황미나
고승주 김나경 김보연 김시라 김재형 김평화 두연주 박신아 박혜령 성시민 심효정 오현정 윤정철 이보람 이원희 이하형 장주희 정재원 주나현 최준석 황보승아
고용진 김나랑 김봉준 김시몬 김정남 김하민 류나래 박신은 박혜미 성윤지 안광양 오현정 윤주영 이보미 이유나 이한솔 장지영 정정윤 주민영 최준용 황선미
고은미 김나리 김빛나 김시열 김정락 김학렬 류욱현 박신의 박혜미 성은숙 안다은 오혜원 윤지수 이상경 이유리 이해동 장지예 정종민 주상희 최지애 황선민
고은비 김나리 김산하 김시은 김정란 김해민 류은미 박아영 박혜원 성지은 안동준 오흥석 윤지수 이상규 이유정 이해진 장지윤 정준성 주성철 최지영 황선준
고종길 김남연 김상기 김신수 김정연 김해민 류이슬 박영덕 박혜원 성현아 안명옥 우병윤 윤지영 이상원 이윤이 이향숙 장혜진 정지훈 주필주 최지욱 황연재
고지혜 김남훈 김상기 김신연 김정은 김해인 류인평 박영현 박혜인 성화연 안모래 우상휘 윤지예 이상진 이은규 이향주 전동근 정진호 주현석 최지현 황은옥
고한상 김노아 김상숙 김아영 김정준 김현민 류자연 박예리 박홍래 소진섭 안미소 우정원 윤지웅 이상혁 이은샘 이현민 전리리 정태오 지아름 최찬림 황주영
공병진 김누리 김상우 김에녹 김정하 김현석 류정하 박예슬 박효진 손나래 안성익 우홍균 윤지은 이상훈 이은숙 이현정 전명자 정택훈 지영하 최하얀 황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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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장원 김다영 김상욱 김연정 김정현 김현아 마소영 박옥주 방현애 손민정 안유진 원도환 윤하리 이석철 이은영 이현진 전상석 정하영 진희강 최현아 황진호
구민성 김다영 김상혁 김연주 김정현 김현우 맹민아 박용완 배강현 손수호 안인숙 원선재 윤현철 이선경 이은주 이혜선 전선하 정한얼 차길담 최현정 황희철
구민수 김다은 김샛별 김연화 김정혜 김현정 명고운 박우용 배보람 손진희 안진수 원재근 윤혜준 이선근 이은혜 이혜수 전수빈 정함철 차승주 최현진 LINA
구은정 김다인 김서현 김영엽 김정후 김현주 문강한 박우진 배서희 손혜정 안창원 원호섭 윤혜진 이선아 이응만 이혜원 전아름 정해인 차태혁 최현철
구익희 김대담 김선미 김영일 김정희 김현준 문민승 박유미 배성규 손희정 안해옥 원효정 윤희정 이성훈 이인재 이혜진 전아현 정형석 차혜미 최혜민
구총림 김대영 김선아 김예림 김종성 김현진 문영지 박윤정 배성빈 송다영 안현수 위동우 음호빈 이세희 이인종 이호석 전영주 정혜란 차혜선 최효정
30
수입
Accounting 2009.04.01~06.30 단위 : 원
집행예산
report 관 항 승인예산
7월 8월 9월 누계
회비수입 1,042,389,355 86,515,570 87,825,147 90,193,454 264,534,171
후원금수입 50,000,000 155,100 509,050 3,491,150 4,155,300
회계보고 사업수입
행사수입 0 3,142,500 3,142,500
특정지원금 195,593,673 101,063,673 101,063,673
사업외수입 이자수익 1,000,000 117,384 5,835 123,219
잡이익 0 115 72,000 72,115
총 액 1,288,983,028 187,851,727 88,334,312 96,904,939 373,090,978
회원회비수입
회비 외의 기부금수입
행사참가회비
국제운동으로 부터 받는 지원금
지출
2009.07.01~09.30 단위 : 원
집행예산
관 항 승인예산
7월 8월 9월 누계
인건비 128,104,633 9,035,108 9,035,108 9,035,111 27,105,327
운영비
관리비 102,595,504 6,081,720 5,574,550 3,799,540 15,455,810
사업진행비 587,464,170 32,334,236 31,539,029 38,768,434 102,641,699
사업비
기금조성비 378,715,000 30,602,012 27,583,360 25,892,160 84,077,532
사업외비용 국제 121,819,997 2,998,252 2,998,252
합 계 1,318,699,304 78,053,076 73,732,047 80,493,497 232,278,620
운영을 위한 인건비
사무실 운영비
캠페인, 홍보사업, 회원사업 등 한국지부의 사업진행에 쓰이는 비용
회원 개발, 모금에 쓰이는 비용
국제운동을 위한 분담금, 차입금 상환, 이자비용
목적별 사업비 지출
2009.07.01~09.30 단위 : 원
캠페인 모금 회원개발 홍보 회원프로그램 거버넌스 합 계
37,417,157 9,655,423 100,218,660 14,476,093 23,117,843 1,834,055 186,719,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