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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제작된 무료 학습지원 앱, 카미(Kami)

(뉴질랜드 한국교육원)

□ 원출처

○ 뉴질랜드 헤럴드 (2020.8.14.)


※ https://www.nzherald.co.nz
□ 개 요

○ 전 세계적으로 11백만명이 사용하고 있는 학습지원 앱인 카미(Kami)가


8월 말부터 뉴질랜드 학교들에게 무료로 제공될 예정임.

□ 주요 내용

○ 카미 앱은 2013년에 오클랜드 대학교 학생들인 헨지 왕, 조던 토마스,


알리브 샘슨에 의해 개발된 학습지원 앱임.

- 카미 앱은 교사 및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며 학습 자료들을 공유, 편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디지털 학습 프로그램으로,

- 카미 앱을 통해 교사는 학생들과 과제를 공유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과제 편집, 동영상 첨부, 목소리 녹음 등을 할 수 있음.

- 또한 교사는 학생들의 과제 수행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카미 앱은


모든 학생들이 마치 앞에 칠판이 있는 것처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교사는 교탁을 떠나 학생들과 소통하고 교실 안을 둘러볼 수 있음.

- 카미 앱은 대부분의 전자기기기들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크롬북,


마이크로소프트 365, 구글 클래스룸 등과 잘 호환되어 교실 수업에서
사용이 매우 편리한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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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 앱으로 수업 자료를 학생들과 공유하는 교사>

<카미 앱으로 학습하는 학생>


○ 카미 앱은 개발 초기 디지털 학습으로 서서히 변화하고 있던 미국의
학교들에 집중하였으며 이후 꾸준히 성장하여 최근 코비드-19로 인해
매월 500%의 급격한 성장을 보이고 있음.

- 최근 세계적으로 약 4백만명의 사용자가 카미 앱을 이용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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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 측은 현재 뉴질랜드도 코비드-19 대유행으로 인해 학생들은 집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뉴질랜드 학교들이 카미 앱을 사용할
수 있는지 문의가 오고 있다고 설명

○ 카미 앱은 이미 뉴질랜드 내 860개 학교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회사는


조만간 뉴질랜드의 약 2500개 모든 학교들에게 앱을 무료로 제공하길
희망하고 있음.

- 카미 앱은 교사 1인이 학생 150명과 사용할 수 있는 연간 사용료가


1년에 99$ 정도임.

- 카미 앱의 개발자인 샘슨은 이미 뉴질랜드의 모든 학교 명단이 카미


앱에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뉴질랜드 교사들은 무료로 카미 앱을 사용할
수 있으며, 만약 누락된 학교가 있다면 회사 측에 연락해 학교 명단을
추가할 수 있다고 함.

○ 카미 앱은 Export NZ Award, Winner New Zealand Innovators 등


여러 혁신 어워드에서 수상하였으며 개발자 중 한명인 알리브 샘슨은
2020년 올해의 뉴질랜드인과 2019년 영향력있는 여성상을 수상함.

□ 향후 전망

○ 카미 앱의 개발자인 샘슨은 코비드 -19 대유행 상황으로 인해 학교 수업의


디지털화가 약 4 ~ 5년 앞당겨졌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 최근 온라인 교육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뉴질랜드 정부의 정책


기조, 뉴질랜드 학교들의 디지털 교육에 대한 관심 확대 등으로 카미
앱과 같은 원격 교육 프로그램들이 더욱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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