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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o / 2022 밀알 한 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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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같은 밀알 한 톨이 됩시다

내가 너희에게 진리를 말한다.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있지만,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 법이다.

/ 요한복음 12:24

우 리에게 새로운 한 해를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합니다. 늘 선


교지를 위해서 기도하는 교회와 사랑하는 교우들께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
강 함께 하기를 빕니다. 모쪼록 우리 주님께서 새해에 새로운 은총과 복
조영훈 최혜경 선교사 을 베풀어주시기를 빕니다.
전화번호 / TEL
 휴대전화 +52-664-576-5525 날마다 자라는 씨앗
2020년 시작한 전염병의 파도는 언제 멈출지 아무도 알지 못하고, 모든
이메일 / E-mail 이들이 여전한 긴장 속에서 살고 있지만, 멕시코 북부 국경지대에 주님께서 뿌리
marmhoon@naver.com 신 씨앗은 날마다 조금씩 자라고 있습니다.
marmhoon@gmail.com 하나님께서 선교사들을 통해서 처음 세우신 멕시코높은뜻교회가 날마다 자
라게 하시고, 자라는 중에 다시 씨뿌려 세우신 만세반석교회가 2021년부터 조금
후원 / Bank Account 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모이기 어려운 환경 중에도 모임에 참석하는 가정이 늘고
KEB하나 148-910030-79807 조영훈 있고, 기도와 사랑으로 세워진 예배당이 조금씩 채워지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사
농 협 231091-51-086642 조영희 람은 그날 그날의 상황만을 보지만, 하나님께서는 오래전에 준비하시고, 추위와
바람처럼 해와 단비도 주시며 복음의 씨앗을 자라게 하시는 것을 다시 배우며 감
기도합니다 사합니다.
012022 밀알, 한 톨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의인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벧전 3:12, 약5:16) 새해, 2022년 멕시코높은뜻교회는 “예수님같은 밀알 한 톨이 됩시다”
Seamos una semilla de trigo como Jesús라는 주제를 품고 살기로 했습니다. 우리
예수께서 먼저 밀알이 되시고 우리를 밀알 만드신 것처럼, 우리도 풍성한 열매로
새해에는 새로운 복을
새해에는 새로운 복과 은총을 주시기를 빕니다. 날마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교회이기를 소망하며 붙잡는 주제입니다. 밀알 한 톨이 연
다의 삶이 이전과 다르지 않아도, 그 날이 새로운 날이며 약하고 보잘 것 없는 존재 같아도, 그 안에 생명이 있고, 그 생명이 땅에 떨어지
새로운 복임을 깨달으며 살기를 바랍니다. 고, 자기를 죽도록 희생함으로 더 많은 생명을 만드는 것을 알고 믿습니다. 세상
계절을 따라 순환하는 것이 쳇바퀴를 도는 것 같지만, 의 환경이 열악하고 우리의 믿음을 향한 수많은 도전과 위협이 있는 가운데서도
사실은 매일 새로운 날로 나아가는 것임을 생각하며, 순 밀알 한 톨이 연약한 싹을 틔우고, 이삭을 패고, 열매를 맺는 것처럼 우리의 삶과
환 가운데서 날마다 새롭게 하시는 은총을 누리게 하시기 우리의 믿음을 위협하는 이 상황들 가운데 소망의 싹과 사랑의 수고와 믿음의 열
를 빕니다. 판데믹 중에도, 그리고 판데믹이 끝난 후에 할 매가 맺히기를 바랍니다.
사역에 대해서도 주님의 뜻과 계획을 바라보며 계획하고 멕시코 선교지와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해주시는 교회와 교우들의 삶 속에
있습니다. 지혜를 주시고, 하나님의 나라와 생명 살리는 서도 우리의 밀알 되신 예수의 삶과 죽음이 드러나고, 예수 따라 살고 죽으며 그
일에 쓰임받는 사역을 감당하게 하시기를 빕니다. 함께 기
의 나라, 그의 사랑이 믿음의 열매로 맺히기를 축복하며 간절히 소망합니다.
도해주십시오.

멕시코 선교사들, 사역자들을 위해서 한국 방문


조영훈 선교사가 1월 4일~1월 27일까지 일정으로 한 조영훈 선교사가 1월 6일부터 한국방문 중에 있습니다. 코로나전염병 예
국에 방문하고 있습니다. 무사히 잘 도착하고 자가격리까 방을 위한 방역지침을 따라 1월 16일까지 자가격리를 하고, 1월 27일에 선교지
지 잘 마치게 하시고, 감사의 시간을 보내도록 함께 기도 에 귀임하게 됩니다. 자가격리의 시간이 답답한 것도 있지만, 모든 것들로부터
해주십시오. 사역지를 지키는 최혜경 선교사를 위해 기도 멀어진 이 시간이 선물처럼 소중합니다. 2년 넘게 뵙지 못한 아버지 어머니와 보
해주십시오. 함께 동역하는 멕시코의 일꾼들을 위해서도 내는 시간도 소중하고, 어릴 적 강아지처럼 돌아다니던 집 주변의 산과 그 사이
기도해주십시오. 훌쩍 자란 나무들을 멀리서라도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고맙습니다. 단단하게 얼
만세반석교회에서 사역하는 나따나엘Natanael 전도사 어있는 검은 흙과 코가 찡한 아침의 공기도 고맙습니다. 멀리 있어서 그리웠던
님과 이네스Inés 전도사님 부부를 위해서 기도해주십시
것들이고, 지금에 이르도록 늘 그립던 것입니다. 그립던 것을 잔뜩 누리게 하시
오. 지난 12월에 교회 앞에 주차한 차를 도난당했습니다.
사역하는 때나 생활하는데도 꼭 필요한 차라서 주님께서 는 분께 감사합니다. 자가격리 때문에 약속할 시간이 많지 않고, 하여 많은 분들
방법을 보여주시고, 선한 것으로 베푸시기를 기도하고 있 께 인사드리지 못하는 결례도 있겠습니다. 얼굴과 얼굴로 만나지 못해도, 선교사
습니다. 함께 기도해주십시오. 들과 선교지를 향한 넉넉한 사랑과 깊은 기도에 늘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조영훈 선교사가 한국을 방문하는 동안 최혜경 선교사가 교우들과 함께
가족들을 위해서 교회사역을 감당합니다. 6년여
어르신들은 날마다 조금씩 더 아프시지만, 큰 병 없이 의 시간 동안 함께 일할만한 이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자가격리중 들이 자라게 하시고, 어려운 중
에 온라인예배를 함께 드리며, 어르신들께 이 예배가 얼마 에도 모이기를 바라는 교우들
나 소중한지 다시 알게됩니다. 이 있어 감사합니다. 최혜경 선
양가의 어르신들이 날마다 예수 때문에 기쁘고, 예수 교사의 사역과 안전을 위해서
때문에 감사하며 살아가게 하시기를 빕니다. 함께 기도를 기도해주시고, 함께 일하는 멕
더해주십시오.
시코높은뜻교회의 교우들을 위
해서도 기도해주십시오. 함께
밀알된 예수를 닮아가는 삶을
살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기도
가운데 일하시는 하나님을 신
뢰합니다.
새로 태어난 어린이 축복기도
2021년 12월 성탄예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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