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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답하시오. 흉중의 불이 나니 구회간장 다 타 간다
(가) 인간의 물로 못 끄는 불 없건마는
춘사(春 ) 1 내 가슴 태우는 일은 물로도 어이 못 끄는고
압개예 안개 것고 뒫뫼희 비췬다
떠라 떠라 자네 사정 내가 알고 내 사정 자네 아니
밤믈은 거의 디고 낟믈이 미러 온다 세우사창 저문 날과 소소상풍 송안성의
지국총 지국총 어ᄉᆞ와 상사몽 놀라 깨여 맥맥히 생각하니
강촌 온갖 고지 먼 빗치 더옥 됴타 방춘화류 좋은 시절 강루사찰 경개 좇아
일부일 월부월의 운우지락 협흡할 제
하사(夏 ) 2 청산녹수 증인 되고 차생백년 서로 맹세
년닙희 밥 싸 두고 반찬으란 쟝만 마라 못 보아도 병이 되고 더디 와도 성화로세.
닫 드러라 닫 드러라 오는 글발 가는 사연 자자획획 다정터니
청약립은 써 잇노라 녹사의 가져 오냐 엇지타 한 별리가 역여조기 어려워라
지국총 지국총 어ᄉᆞ와 - 이세보, 상사별곡
무심ᄒᆞᆫ 구ᄂᆞᆫ 내 좃ᄂᆞᆫ가 제 좃ᄂᆞᆫ가
(다)
추사(秋 ) 2 첩첩한 돌 사이로 미친 듯 내뿜어 겹겹 봉우리에 울리니
슈국의 ᄀᆞᄋᆞᆯ히 드니 고기마다 ᄉᆞᆯ져 읻다 사람 말소리야 지척에서도 분간하기 어렵네.
닫 드러라 닫 드러라 항상 시비하는 소리 귀에 들릴까 두려워하기에
만경딩파의 슬ᄏᆞ지 용여ᄒᆞ쟈 일부러 흐르는 물로 하여금 온 산을 둘러싸게 했네.
지국총 지국총 어ᄉᆞ와 - 최치원, 제가야산독서당
인간을 도라보니 머도록 더옥 됴타
1. (가) ~ (다)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을 <보
기>에서 모두 고르면?
고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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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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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사(冬 ) 4
간밤의 눈 갠 후에 경물이 달랃고야 <보기>
이어라 이어라 . (가)와 (나) 모두 계절감이 드러나고 있다.
압희ᄂᆞᆫ 만경류리 뒤희ᄂᆞᆫ 쳔텹옥산 . (가)와 (나) 모두 의문형 종결어미를 사용하여 의미를
지국총 지국총 어ᄉᆞ와 강조하고 있다.
3. zb
zb3) 다음 밑줄 친 시어 중, 의 의미와 가장 유사한 배는 멀리서부터 닿는다
것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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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b 3)
3)
3)
나 간 간에 淸 (청풍) 간 맛져 두고,
강산(江山)은 드릴 듸 업스니 둘너 두고 보리라. 배를 매면 구름과 빛과 시간이 함께
- 송순 매어진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 맹사성 온종일을 떠 있다
(다)
6. ~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것은?
나는 바람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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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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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숲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었습니다.
7. (다)에 나타난 바람 과 계산 에 대한 의미 탐구
내가 시계가 되기 전에는
결과로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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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7)
7)
바람 계산
이제 이들은 까닭 없이 심오해졌습니다.
자연적인 삶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삶
그들의 말은 난해하여 알아들을 수 없습니다.
생명력이 충만한 삶 난해해진 삶
과거의 생활 현재의 생활
내가 측량 된 다음 삶은 터무니없이
불편한 삶 편안한 삶
난해해졌습니다.
긍정적인 의미 부정적인 의미
기>에서 모두 고르면?
고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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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b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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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전차 안에서 8. zb
z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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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8)
8) 윗글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것은?
구보는, 우선, 제 자리를 찾지 못한다. 하나 남았던 좌 인물 간의 대립을 통해 갈등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석은 그보다 바로 한 걸음 먼저 차에 오른 젊은 여인에게
인과 관계에 따른 일반적인 소설의 짜임과 거리가 멀
점령당했다. 구보는, 차장대 가까운 한구석에 가 서서,
다.
[A]자기는 대체, 이 동대문행 차를 어디까지 타고 가야
할 것인가를, 대체, 어느 곳에 행복은 자기를 기다리고 독백적인 어조로 현실에 자족하는 의식 상태를 표현하
있을 것인가를 생각해 본다. 고 있다.
사건을 병렬적으로 구성하여 이야기의 입체감을 높이
이제 이 차는 동대문을 돌아 경성 운동장 앞으로 해
고 있다.
서 구보는, 차장대, 운전대로 향한, 안으로 파란 융을
받쳐 댄 창을 본다. 전차과( )에서는 그곳에 뉴스 작품 속의 서술자가 특정 인물의 시각을 중심으로 이
를 게시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요사이 축구도 야구도 하 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지 않는 모양이었다.
현재형 어미 - 독자가 인물을 진행형으로 따라가 당신은 어디로 피란하여 목숨을 부지하였소?
게 함. 최 씨는 이생의 손을 잡고 한바탕 통곡하더니 그간의
결과의 우연성 - 사건 전개가 논리적이지 않음을 사정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보여줌 저는 본디 양가의 딸로서 어려서부터 어버이의 가르침
과거 회상 - 공간의 이동에 따른 전개를 보여줌 을 받들어 수놓기와 바느질에 힘쓰고 시서( 書)와 인의
첫 어절의 소제목 - 독자의 주의를 집중시키는 참 (仁 )의 방도를 배울 뿐이었습니다. 오로지 규문의 법
신한 시도임 도만 알았을 뿐 어찌 집 밖의 일을 헤아릴 수 있었겠습니
까? 그런데 당신께서 붉은 살구꽃이 핀 담장 안을 한 번
만연체 문장 - 정돈되지 않은 생각의 전개 과정을
엿보신 후 제가 스스로 푸른 바다의 구슬을 바쳤지요. 꽃
그대로 보여줌
앞에서 한 번 웃고는 평생의 은혜를 맺었고, 휘장 안에서
다시 만났을 때는 은정이 백 년을 넘칠 것 같았지요. (중
략)
11. <조건>
조건>에서 윗글에 사용된 서술 방법을 설명하 외진 산골짜기에서 당신과 헤어진 후로 짝을 잃고 홀로
날아가는 새의 신세가 된 것이 너무 한스러웠습니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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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없어지고, 부모님도 돌아가셨으니 고단한 혼백조차 의 나 인간의 이기주의적인 생각에 지나지 않는다. 자연은
지할 곳이 없었지만 절의는 귀중하고 목숨은 가벼우니 인간의 힘을 더하지 않은 채 우주 사이에 저절로 된 그대
쇠잔한 몸뚱이일망정 치욕을 면한 것만으로도 다행이라 로 그냥 있는 것이 제 본성이기 때문이다.
생각했지요. 하지만 누가 마디마디 끊어져 재처럼 식어
아무 데나 나는 풀도 이름이 없는 풀은 없다고 한다.
버린 제 마음을 불쌍히 여겨 주겠습니까? (중략) 만약
그러나 농부는 저마다 논밭에 심고 가꾸는 것이 아닌 것
당신이 아직도 옛 맹세를 잊지 않으셨다면 저는 끝까지
은 죄다 잡풀이라고 한다. 자기에게 필요할 때는 나물도
잘해 보고 싶어요. 당신도 허락하시는 거지요? (중략)
되고 화초도 되고 약초도 되고 목초도 되고 거름도 되고
다음 날 최 씨와 이생은 함께 재물이 묻혀 있는 곳을 하는 풀도 필요가 없을 때는 잡풀이 되는 것이다. 잡풀로
찾아갔다. 과연 금은 여러 덩이와 얼마간의 재물을 얻을 그치는 것만도 아니다. 논밭에 나서 서로가 살려고 작물
수 있었다. 그들은 또 양가 부모님의 유골을 수습한 후 과 경쟁을 할 때는 여지없이 농부의 원수가 되어 낫에 베
금과 재물을 팔아 각각 오관산 기슭에 합장하였다. 묘소 이거나 호미에 뽑히거나 농약에 마르거나 하여 덧없이 죽
에 나무를 심고 제사를 드려 예를 극진히 갖추었다. 어 가게 마련이다. 논밭의 작물은 주인의 발걸음 소리에
자란다는 말을 들을 때 잡풀의 서러움은 그 무엇에 견주
- 김시습, 이생규장전
어 말한대도 성에 찰 리가 없을 터이다.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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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답하시오.
이링공 뎌링공 야 나즈란 디내와손뎌
(가) 거사(居士)에게 거울 하나가 있는데, 먼지가 끼어
오리도 가리도 업슨 바므란 엇디 호리라
서 마치 구름에 가려진 달빛처럼 희미하였다. 그러나 조
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 석으로 들여다보고 마치 얼굴을 단장하는 사람처럼 하였
더니, 어떤 손[客]이 보고 묻기를,
어듸라 더디던 돌코 누리라 마치던 돌코 거울이란 얼굴을 비치는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군
믜리도 괴리도 업시 마자셔 우니노라 자가 그것을 대하여 그 맑은 것을 취하는 것인데, 지금
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 그대의 거울은 마치 안개 낀 것처럼 희미하니, 이미 얼굴
을 비칠 수가 없고 또 맑은 것을 취할 수도 없네. 그런데
그대는 오히려 얼굴을 비추어 보고 있으니, 그것은 무슨
살어리 살어리랏다 바 래 살어리랏다. 까닭인가? 하였다. 거사는 말하기를,
자기 구조개랑 먹고 바 래 살어리랏다
거울이 밝으면 잘생긴 사람은 기뻐하지만 못생긴 사
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 람은 꺼리네. 그러나 잘생긴 사람은 수효가 적고, 못생긴
사람은 수효가 많네. 만일 못생긴 사람이 한번 들여다보
가다가 가다가 드로라 에졍지 가다가 드로라 게 된다면 반드시 깨뜨리고야 말 것이네. 그러니 먼지가
사 미 대예 올아셔 금을 혀거를 드로라 끼어서 희미한 것만 못하네. 먼지가 흐리게 한 것은 그
겉만을 흐리게 할지언정 그 맑은 것은 상우지 못하니, 만
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
일 잘생긴 사람을 만난 뒤에 닦여져도 시기가 역시 늦지
않네. 아, 옛날 거울을 대한 사람은 그 맑은 것을 취하기
가다니 브른 도긔 설진 강수를 비조라 위한 것이지만 내가 거울을 대하는 것은 그 희미한 것
조롱곳 누로기 와 잡 와니 내 엇디 리잇고 을 취하기 위함인데, 그대는 무엇을 괴이하게 여기는가?
- 설총, 화왕계
- 우탁
<보기>
20. zb
zb20)
zb
zb
20)
20)
20) (가)와 <보기>
보기>의 공통점으로 적절한 것은?
것은?
<보기>
어이 못 오던가 무 일노 못 오던다
도 열두 이오 셜혼 의 날 보라 올 리
업스랴
- 작자 미상
점강법이 사용되었다.
3장 6구의 형태를 지닌다.
또 다른 화자를 설정하였다.
임에 대한 원망이 드러난다.
초장은 4음보의 율격을 지닌다.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답하시오.
이 몸 삼기실 제 님을 조차 삼기시니,
연分분이며 하 모 일이런가.
나 나 졈어잇고 님 나 날 괴시니,
이 이 랑 견졸 노여 업다.
平평生 애 원 요 녜쟈 얏더니,
늙거야 므 일로 외오 두고 글이 고.
엇그제 님을 뫼셔 廣광寒한殿뎐의 올낫더니
그더 엇디 야 下하界계예 려오니.
올 적의 비슨 머리 얼킈연디 三삼年년이라.
동풍(東 )이 건듯 부러 젹셜(積 )을 혜텨 내니 도 열두 도 셜흔 날,
쳥광(淸光)을 퓌여 내여 봉황누( 凰樓)의 븟티고 : 대조의 방식을 사용하여 화자의 정서를 효과적으
져 로 드러내고 있다.
(2) <보기>
보기>를 고려하여 구절에 담긴 의미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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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b 23)
23)
23)
것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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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b 26)
26)
26)
(나)
펄펄 나는 꾀꼬리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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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b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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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b 27)
27)
27) (다)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것은?
相依 암수 서로 정답구나. 신라 시대에 창작된 대표 시가로 향찰로 기록되었다.
念我之獨 외로워라 이내 몸은 3음보의 율격으로 민요와 유사한 형식을 보이고 있다.
其 歸 뉘와 함게 돌아갈꼬 상징적인 시어를 통해 기파랑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
- 유리왕, 황조가 다.
10구체 향가로 정형적 서정시로서의 형식미를 갖추고
(다) 있다.
흐느끼며 바라보매
이슬 밝힌 달이
흰 구름 따라 떠간 언저리에
모래 가른 물가에
기랑( )의 모습이올시 수풀이여.
일오( 烏)내 자갈 벌에서
낭( )이 지니시던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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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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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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