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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법Ⅱ 과제

담당교수 : 피용호

학과 : 법학과

학번 : 20181726

이름 : 강찬희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은 하나의 사업 또는 사업장내 복수노조설립을 인정함과


동시에 사업 또는 사업장내 단체교섭창구의 단일화를 규정하였다.

복수노조설립의 경우 교섭당사자 선정에 혼란을 가져오고 각 노조에 교섭권을 인정할 경우


전체 근로자의 의사를 효육적으로 반영하기 어렵고 노조상호간 투쟁의 경쟁을 가져올
우려가 없지 않으며 특히 동일 사업 또는 사업장내 여러 단체협약이 있을 경우 사업장내
근로조건의 동일성을 해칠 우려가 있다.
교섭대표노동조합의 단체교섭의 당사자 즉 교섭대표노동조합의 대표자는 교섭을 요구한
모든 노동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사용자와 교섭하고 단체협약을 체결할 권한을 가진다.
새로운 단체교섭을 하게 되는 경우에도 기존의 교섭대표노동조합이 교섭당사자가 된다.
또한 사용자와 성실하게 교섭하고 단체협약을 체결하여야 하며 그 권한을 남용해서는
안된다.

교섭대표노동조합은 교섭권한을 위임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인 단체교섭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는 경우 제 3 자에게 단체교섭 권한을 위임할 수 있다. 위임한 때에는 그 사실을
상대방에게 통보하여야 한다.

교섭대표노동조합은 사용자와의 교섭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당사자간 자주적 교섭에 의한


합의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할 수 있는데 이는 쟁의행위
결정 주체이며, 쟁의행위가 적법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지도ㆍ관리ㆍ통제할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쟁의행위 결정은 교섭창구단일화에 참여한 전체 종사근로자인 조합원의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하여야 하며 반드시 전체 종사근로자인 조합원의 직접ㆍ비밀ㆍ무기명 투표를
거쳐야한다.

교섭대표노동조합은 필수유지업무 협정을 체결하거나 노동위원회에 결정을 신청하고,


협정이나 결정이 있는 경우 사용자에게 쟁의행위 기간동안 근무하여야 할 조합원을
사용자에게 통보하여야 한다.

공정대표의무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 29 조의 4 제 1 항 "교섭대표노동조합과


사용자는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에 참여한 노동조합 또는 그 조합원 간에 합리적 이유 없이
차별을 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교섭대표노동조합과 사용자는 공정대표의무를 부담하여, 소수 노동조합 및 그 조합원을


합리적 이유 없이 차별하지 않을 의무를 지닌다.

공정대표의무는 교섭창구단일화 절차에 참여한 소수 노동조합과 조합원을 대표하여


행하는 일체의 결정에 적용된다. 이때 단체협약 체결에 이르기까지 단체교섭의 과정, 그
결과물인 단체협약의 내용, 단체협약의 이행과정에서도 준수되어야 한다.

만약, 공정대표의무를 위반한 사실이 있다면 그 행위가 있는 날부터 3 개월 이내에 관할


노동위원회에 공정대표의무 위반에 대한 시정을 신청할 수 있다. 시정신청의 기산일은
단체협약 체결일이나 단체협약 적용 과정에서 차별이 발생한 경우 단체협약에 따른
사용자의 조치가 있는 날이 시정신청의 기산일이 된다.

노동위원회는 공정대표의무에 위반된다고 인정하는 경우 관계 당사자에게 불합리한


차별의 시정에 필요한 조치를 명하고, 교섭대표노동조합과 사용자 및 그 시정을 신청한
노동조합에 각각 통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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