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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사정 보험법 범위: 185조 ~ 192조

- 손해사정 (損害査定): 덜 손, 해할 해, 조사할 사, 정할 정:

- 정의: 보험 목적에 우연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그 사고를 조사하여,

1) 보험약관 및 제반 법규에 따라 보상하는 사고인가의 여부 확인

2) 보상하는 사고일 경우, 손해액을 평가하여 지급보험금을 계산

3) 보험금을 지급하는 일련의 업무처리 과정

보험자는 손해사정사를 고용하거나 외부의 독립된 손해사정자(개인)이나 손해사정업자(법인)에게 업무를 위탁해야


한다.

제185조(손해사정)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보험회사는 손해사정사를 고용하여 보험사고에 따른 손해액 및 보험금


의 사정(이하 "손해사정"이라 한다)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게 하거나 손해사정사 또는 손해사정을 업으로 하는 자
(이하 "손해사정업자"라 한다)를 선임하여 그 업무를 위탁하여야 한다. 다만, 보험사고가 외국에서 발생하거나 보
험계약자 등이 금융위원회가 정하는 기준에 따라 손해사정사를 따로 선임한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손해사정 필요한 지식:

1) 보험약관지식, 보험계약법 등 관련 법규 지식 필요

2) 보험 종류에 따라 의학지식 (인보험 Personal Insurance), 재산손해 평가지식 (재산보험 Property Insurance), 책
임 법리에 관한 법률 지식이 (배상책임보험 Liability Insurance) 필요

손해사정사 분류: 신체, 재물, 차량, 종합

1. 신체손해사정사 (1종 대인+3종 대인+4종)


1종 영역 중 일반배상의 대인배상과 자동차보험의 자기신체 및 대인, 그 외 4종 영역이던 생명보험, 간병보험, 제
3보험의 손해사정 업무 등 신체와 관련한 모든 보험사고의 손해사정을 수행할 수 있다.

2. 재물손해사정사(1종 재물+1종 대물+2종)


화재, 특종, 일반배상(대물) 및 해난, 항공사고의 손해사정 업무를 수행한다.

3. 차량손해사정사(3종 대물)
자동차보험의 차량, 대물관련 손해사정 업무를 수행한다. 3종 대물을 그대로 가져왔다.

4. 종합손해사정사
위 모든 자격을 취득시에는 종합손해사정사로 등록할 수 있다.

제188조(손해사정사 등의 업무) 손해사정사 또는 손해사정업자의 업무는 다음 각 호와 같다.


1. 손해 발생 사실의 확인

2. 보험약관 및 관계 법규 적용의 적정성 판단

3. 손해액 및 보험금의 사정

4. 제1호부터 제3호까지의 업무와 관련된 서류의 작성ㆍ제출의 대행

5. 제1호부터 제3호까지의 업무 수행과 관련된 보험회사에 대한 의견의 진술

제189조(손해사정사의 의무 등)

① 보험회사로부터 손해사정업무를 위탁받은 손해사정사 또는 손해사정업자는 손해사정업무를 수행한 후 손해사


정서를 작성한 경우에 지체 없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방법에 따라 보험회사, 보험계약자, 피보험자 및 보험금청
구권자에게 손해사정서를 내어 주고, 그 중요한 내용을 알려주어야 한다. <개정 2018. 2. 21.>

② 보험계약자 등이 선임한 손해사정사 또는 손해사정업자는 손해사정업무를 수행한 후 지체 없이 보험회사 및


보험계약자 등에 대하여 손해사정서를 내어 주고, 그 중요한 내용을 알려주어야 한다.

③ 손해사정사 또는 손해사정업자는 손해사정업무를 수행할 때 보험계약자, 그 밖의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을 부당


하게 침해하여서는 아니 되며, 다음 각 호의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개정 2018. 2. 21.>

1. 고의로 진실을 숨기거나 거짓으로 손해사정을 하는 행위

2. 업무상 알게 된 보험계약자 등에 관한 개인정보를 누설하는 행위

3. 타인으로 하여금 자기의 명의로 손해사정업무를 하게 하는 행위

4. 정당한 사유 없이 손해사정업무를 지연하거나 충분한 조사를 하지 아니하고 손해액 또는 보험금을 산정하는


행위

5. 보험회사 및 보험계약자 등에 대하여 이미 제출받은 서류와 중복되는 서류나 손해사정과 관련이 없는 서류 또


는 정보를 요청함으로써 손해사정을 지연하는 행위

6. 보험금 지급을 요건으로 합의서를 작성하거나 합의를 요구하는 행위

7. 그 밖에 공정한 손해사정업무의 수행을 해치는 행위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행위

손해사정 업무절차

- 보험사고 발생사실의 접수로 시작하여 보험금의 지급까지의 과정 및 절차

- 보험사고 발생사실 접수 > 사고현장 조사 (사고 발생원인과 경위 및 손해액 평가) > 보험약관의 제반조
건에 따라 지급보험금 계산 > 피보험자 보험금 지급

1. 보험사고 발생사실 접수: 손해사정업무는 보험계약자으로부터 보험사고 발생사실을 접수함으로써 개시된


다. 보험사고가 발생시 보험계약자측은 그 사실을 보험자에게 통지해야 한다
- 통시 당사자: 사고의 발생사실의 통지는 보험계약자, 피보험자 또는 이들의 대리인이 보험자나 계약체결
대리점 또는 영업소에 해야 한다. 설계사나 보험브로커에 대한 통지는 효력이 없다. 보험자가 신문이나
라디오, TV를 통해 사고발생사실을 이미 알고 있으면 굳이 통지할 필요가 없다고 보나, 이러한 경우에도
분쟁의 방지를 위하여 통지해야 한다.

- 통지시기와 통지방법: 보험사고 발생사실은 보험계약자 측에서 그 사실을 안 때에 지체없이 해야 한다.


통지를 게을리 하면 보험자의 보상책임이 감액되거나, 경우에 따라서 보상하지 않을 수도 있다. 통지는
보험자를 직접방문, 대화 또는 전화와 같은 구두통지나 FAX나 문서와 같은 서면통지의 어느 쪽이든 가능
하다. 다만, 보험약관상 서면통지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구두통지시 보험자에게 추가
로 서면통지가 필요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 통지내용: 피해물건, 피해자, 피해정도, 사고일시, 사고장소 및 사고원인 등에 관하여 개괄적인 내용


(general description)으로 족하며 사고에 관한 구체적인 상황을 통지해야 되는 것은 아니다.

2. 사고에 대한 현장보존 등 협조사항 요청: 계약자로부터 사고발생사실을 접수 받으면 보험자는 계약자 측


에게 응급조치, 경찰서나 소방서 등 관계관청에 대한 신고와 가해자가 있을 경우 가해자의 인적사항 확
인 등 손해의 방지나 경감에 필요한 조치를 요구해야 한다.

- 사고발생 상황과 사고종료 직후의 현장사진 또는 동영상 자료를 요청하는 한편, 보험자가 조사에 임할
때까지의 현장보전을 요청하고 현장보존이 어려울 경우에는 현장정리 전에 이를 보험자에게 알리고 보험
자의 협조요청에 응해야 한다.

- 또한, 사고에 관하여 경찰서나 소방서에서 현장을 조사한 경우, 조사기관과 조사내용 및 현장출입통제여
부 등을 요청하는 한편, 다른 보험의 가입사실 여부 및 보험계약자측과 경찰서나 소방서 조사자 성명과
연락처 등을 확인한다.

3. 보험계약내용 확인: 보험사고 발생사실을 접수 받은 손해사정사는 보험계약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보험계


약조건에 의하여 보험자의 면부책과 여부와 보상범위가 결정된다. 의심스러운 계약조건은 업무부서, 모집
조직 또는 경리부서 등에 그 사실을 확인한다. 보험계약내용을 확인해야 보험사고에 대하여 어떤 내용을
어떤 순서로 조사할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조사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

- 공동인수계약일 경우 공동인수 보험자에게 보험사고 발생 접수사실 및 사고 개황을 (general outlook,


situation) 통지해야 한다.

4. 현장방문조사 안내 등: 보험자는 계약자에게 현장방문 예정을 알리고 현장방문일시에 관하여 협의하여


조사일시를 정한다. 사고원인과 (cause) 경위 (details, exact account, 전말) 등 사고 개황에 관하여 진술할
수 있는 적임자와 (어떤 임무에 알맞은 사람, qualified person) 목격자와의 면담에 차질이 없도록 협조요
청을 해야 한다

- 사고 당시 및 직후의 현장사진, 피해물건과 피해정도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의 준비 등 보험자측에서 사


고현장에 임하여 사고의 원인과 경위와 손해상황을 조사하는데 필요한 계약자측의 협조사항을 안내해야
한다.
5. 현장조사: 사고발생원인과 경위, 손해상황을 파악하는 업무. 보험자의 보상책임여부 및 지급보험금이 결
정되는 핵심 업무이다

- 현장조사에 임하기 전에 조사상항과 조사범위를 Check list, point로 준비하는게 좋다

- 어떻게 체계적이고 치밀하게 사고현장을 조사하느냐에 따라 올바른 손해사정 여부는 물론, 손해사정의
업무의 신속성과 손해사정 비용 최소화 및 보험계약자측의 만족도가 결정된다

 신속하게, 비용을 최소하고, 계약자가 민원을 넣지 않도록 손해사정 업무를 진행해야 한다

- 먼저 계약자 측과 목격자 등으로부터 사고발생원인과 경위 및 피해상황을 청취한다

- 청취한 사항을 (details, facts) 기초로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확인해야 한다. 조사 및 확인 과정에서 전
문지식인의 조사나 감정이 (appraisal, valuation) 필요할 경우 계약작에게 설명한 다음 외부의 적임자(기
관)에 의뢰해야 한다

 재산손해의 경우: 손해를 입은 물건의 명세와 (분명하고 자세한 내용, exact details) – 물건명과 규격,
모델, 제조회사, 구입처, 구입시기, 구입가격, 상태 및 권리관계 등) 수량 및 물건의 피해정도를 파악
해야 한다

 인명피해의 경우: 피해자의 생년월일과 직업, 직책, 소득과 건강상태 등 사고 직전의 인적사항과 사
고로 인핸 피해상태 확인해야 한다.

- 다음, 사고조사 및 처리를 관장하는 경찰서나 소방서의 조사, 처리결과를 확인한다. 사고원인과 경위에
관하여 공적기관의 조사, 처리결과를 존중해야 한다

- 잔존물 관련: 현장조사 결과 잔존물이 있으면 피보험자와 협의하여 처리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보험사고
에 관하여 제3자의 행위가 개입되었거나 개입이 의심될 때도 피보험자와 협의하여 보험자의 대위권 행
사시의 피보험자의 협조를 요청해야 한다

 Moral Risk (도덕적 위험)로 의심될 수 있는 사고의 유형:

1. 정당한 이유없이 현저한 초과보험 상태로 판명된 경우

2. 사고발생시 영업상황이 매우 부진한 상태인 경우

3. 사고발생시 과다한 채무가 있는 경우

4. 사고발생 직후 현장보존을 고의적으로 훼손하는 경우

5. 사고원인이 원인불명으로 처리되는 경우 (특히 전기누전 등이 아닌 상태로 조사될 때)

6. 과거에 보험사고가 수회에 걸쳐 발생한 경우

7. 고의적으로 보험금 청구를 허위 및 과다 청구한 경우

8. 다수의 중복계약을 체결하고도 숨기는 경우

9. 사고 전후의 행적과 경위에 대하여 진술내용을 번복하는 경우


10. 사고발생 직전 위험관리 상태를 매우 불량하게 유지하거나 방치하는 경우

11. 재고기간이 오래된 상품

12. 유행기간이 짧고 가격 변동폭인 큰 상품

13. 모방제품을 진품으로 가입한 경우

6. 현장조사사항 정리 및 보험계약자 측에 대한 중간안내: 현장조사를 기초로 사고발생원인과 경위, 손해상


황을 정리한다. 정리된 자료를 기초로 보험약관상의 면부책 여부와 피해를 입은 보험목적물에 대한 손해
액을 측정한다. 추정손해에 대한 보상 방법과 보상범위 및 보험계약자측이 협조해야 할 사항과 함께 이
에 관한 계약자 측의 이의여부를 요청하는 중간보고서를 작성하여 계약자에게 제출한다

 계약자 측의 이의여부 및 계약자 측이 협조해야 될 상황에 관한 일정과 문제점을 확인하고 처리방


안 모생한다

7. 최종 손해사정보고서 작성 및 계약 측에게 제출: 계약자의 이의여부 확인을 마쳤으면 지급보험금 및 지


급보험금의 계산방식 등을 기재한 최종손해사정 보고서를 작성 및 계약자에게 제출한다. 계약자 측에 이
의여부 있을 경우 이의신청내용에 대한 설명과 이의신청기관과 절차를 안내해야 한다. 이의 없이 동의할
경우 소정기일 (specified, fixed date) 내에 보험금을 지급한다.

8. 보험금 지급과 구비서류: 계약자가 보험금청구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도록 한다. 잔존물 처리나 제3자에 대
한 대위권 행사가 필요한 겨우, 보험자가 이들 권리를 행사하는데 필요한 서류를 넘겨 받아야 한다.

손해사정의 업무자세

1. 공정한 자세: 어느 특정 피보험자에게 과소 또는 과다 지불되어서는 안된다

2. 신속한 자세: 피해자 구제를 위해 신속한 사정과 보험금 지불을 해야 한다

3. 친절한 자세: 손해사정 진행상황에 대하여 친절하게 피보험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야 한다

4. Underwriting과 상품개발의 정보 제공자로서의 자세: 위험인수나 상품개발에 필요한 정보 제공

손해보험 기본이론

도박계약: 우연한 사건에 의하여 재화 획득, 공서양속을 해하기 때문에 불법 (민법 제103조, 형법 제246조)

- 보험도 일종의 도박계약이다: 우연한 사건으로 인해 피보험자가 금전을 획득한다

- 그러나 도박과 달리 피보험자의 손해는 고의행위로 초래된 것이 아니다 (순수위험 O, 투기위험X)

- 또한, 피보험자가 우연한 사고로 획득할 수 있는 금액에는 한도가 있다 (unlike 도박)


 우연한 사고로 피보험자가 입을 수 있는 손해의 현재 재산가치: 피보험이익

Principle of Indemnity: 이득금지의 원칙 or 손해배상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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