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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판례 – 5.

배타권 침해 실체

- §128 7항을 적용해 상당 손해액을 결정 시, 그 기간 동안의 침해자의 자본, 설비 등을 고려해 평균적인 제조수량이나 판매수량을 가늠해
이를 기초로 삼을 수 있다고 할 것이며, 특허침해가 이루어진 기간의 일부에 대해서만 손해액을 입증하기 어려운 경우 반드시 손해액을
입증할 수 있는 기간에 대하여 채택된 손해액 산정 방법이나 그와 유사한 방법으로만 상당한 손해액을 산정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고,
자유로이 합리적인 방법을 채택해 변론 전체의 취지와 증거조사의 결과에 기초해 상당한 손해액을 산정할 수 있다.
* 오답 : 법원이 자기 마음대로 (임의로) 결정할 수 있다.

5. 2010다58728
- §128 2항 내지 6항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7항에 의해 변론 전체의 취지와 증거조사의 결과에 기초해 상당한 손해액을 인정할 수 있으나,
이는 자유심증주의 하에서 손해가 발생된 것은 인정하나 그 손해액을 입증하기 위해 필요한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 해당 사실의 성질상
극히 곤란한 경우 증명도, 심증도를 경감함으로써 손해의 공평, 타당한 분담을 지도원리로 하는 손해배상제도의 이상과 기능을 실현하고자
함에 그 취지가 있는 것이지, 법관에게 손해액의 산정에 관한 자유재량을 부여한 것은 아니다.
- 법원이 위와 같은 방법으로 구체적 손해액을 판단함에 있어서는, 손해액 산정의 근거가 되는 간접사실들의 탐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고, 그와 같이 탐색해 낸 간접사실들을 합리적으로 평가해 객관적으로 수긍할 수 있는 손해액을 산정해야 한다.

6. 2013다21666
-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의 발생 또는 확대에 관해 피해자에게도 과실이 있는 때에는 가해자의 손해배상의 범위를 정함에 있어 당연히 이를
참작해야 하고, 양자의 과실비율을 교량함에 있어서는 손해의 공평부담이라는 제도의 취지에 비추어 불법행위에 관련된 제반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야 하며, 과실상계사유에 관한 사실인정이나 그 비율을 정하는 것이 사실심의 전권사항이라 하더라도 그것이 형평의 원칙에
비추어 현저히 불합리하여서는 안되고, 이 법리는 상표권 침해로 인한 손해액을 산정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고 적용된다. (과실상계 : 적용될 수 O)

7. 2016나1370
- 침해자의 이익액은 순 이익이 아닌 한계이익을 기준으로 산정해야 한다.

8-1. 2018나1275
- 물건의 일부가 특허권의 침해에 관계된 경우 침해자가 그 물건을 제작, 판매함으로써 얻은 전체 이익에 대한 당해 특허권의 침해행위에
관계된 부분의 기여율을 산정해 이익액을 산출해야 할 것이다.
8-2. 2018나1893
- 기여율은 침해자가 얻은 전체 이익에 대한 특허권의 침해에 관계된 부분의 불가분성, 중요성, 가격 비율, 양적비율 등을 참작해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밖에 없다.
- 기여율을 산정함에 있어 특허발명의 실시 외에 침해자의 판매이익의 발생 및 증가에 기여한 요소 및 그와 같은 요소가 기여한 정도에 관한
입증책임은 침해자에게 있다.

9. 2020가합505891
- 과거 피고가 원고로부터 원고가 이 사건 특허발명을 실시한 제품을 납품받은 일이 있다고 하여 그 제품에 관하여 원고가 특허권을 보유
하고 있었음을 당연히 알았다 보기는 어렵다.

32. 손해배상 관련 기타논점


1. 2007다37370
- 재산상 손해액이 정당한 보상금 상당액인 경우, 그 수액은 과거 직무발명에 대한 보상금 지급례, 이 사건 특허의 이용 형태 등 관련된 모든
간접사실들을 종합해 정함이 상당하다 할 것이고, 등록된 특허권 또는 전용실시권의 침해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액의 산정에 관한 §128 4항
을 유추적용해 이를 산정할 것은 아니다.

2. 2017나2417
- 원고는 피고 제품의 홈쇼핑 판매를 확인하자마자 별다른 검토 없이 피고 뿐만 아니라 피고의 거래처들에까지 일괄해 그 내용과 문구가
매우 단정적인 1차 내용증명통고서를 발송했고, 그로 인해 홈앤쇼핑은 피고 제품의 홈쇼핑 판매를 중단하기까지 했다. 피고 및 피고의
거래처등에게 1차 및 2차 내용증명통고서 등을 발송하거나 고지한 일련의 행위들은 정당한 권리행사를 벗어나 고의 또는 과실로 위법하게
피고의 영업활동을 방해한 것으로 민법 §750 불법행위에 해당한다 봄이 타당하고, 원고는 피고에게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

33. 생산방법 추정
1. 2003다37792
- §129에 따르면, 물건을 생산하는 방법의 발명에 관해 특허가 된 경우에 그 물건과 동일한 물건은 그 특허된 방법에 의해 생산된 것으로
추정하되, 다만 그 물건이 특허출원 전에 국내에서 공지되었거나 공연히 실시된 물건 또는 특허출원 전에 국내 또는 국외에서 반포된
간행물에 게재된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고 규정하고 있어 동일한 물건이 위 규정에 따라 생산방법의 추정을 받으려면, 그 출원 전에
공개되지 않은 신규한 물건이어야 할 것이다.
특허 판례 – 5. 배타권 침해 실체

34. 과실 추정
1. 2019다222782
- §130조는 특허권 또는 전용실시권을 침해한 자는 그 침해행위에 대하여 과실이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정하고 있다.
- 위 규정에도 불구하고 타인의 특허 발명을 허락 없이 실시한 자에게 과실이 없다고 하기 위해서는 특허권의 존재를 알지 못했다는 점을
정당화할 수 있는 사정이 있다거나 자신이 실시하는 기술이 특허발명의 권리범위에 속하지 않는다고 믿은 점을 정당화할 수 있는 사정이
있다는 것을 주장 증명해야 한다.
- 간접침해자인 피고 덕우메디칼이 카테터 등 관련 의료기기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서 피고4의 요구에 따라 이 사건 카테터를 제작한
것으로 보이는데, 위에서 본 법리에 비추어 보면, 이 사정만으로는 피고 덕우메디칼이 원고의 특허권의 존재를 알지 못했다는 점을 정당화
할 수 있는 사정이나 이 사건 카테터가 이 사건 특허발명의 생산에만 사용된다는 점을 몰랐다는 것을 정당화 할 수 있는 사정이 주장
증명되었다 보기 어렵고, 기록상 이를 인정할 자료가 없다. (누가 시킨거라 해도 과실이 인정될 수 O à 손배책임 있음)

2. 2007다65245
-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권의 단기소멸시효의 기산점이 되는 민법 §766 1항의 ‘손해 및 가해자를 안 날’은 손해의 발생, 위법한 가해
행위의 존재, 가해행위와 손해의 발생과의 사이에 상당인과관계가 있다는 사실 등 불법행위의 요건사실에 관해 현실적이고도 구체적으로
인식하였을 때를 의미하고, 피해자 등이 언제 객관적 사정을 인식한 것으로 볼 것인지는 개별 사건의 여러 객관적 사정을 참작하고
손해배상청구가 사실상 가능하게 된 상황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인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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