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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이 피기까지는
모란이 피기까지는
내부통제 및 준법감시
03 금융거래에 대한 비밀보장
n 비밀보장제도
Ÿ 개요
- 금융회사 종사자에게 명의인의 서면상 요구나 동의 없이는 금융거래정보 또는 자료를 타인에게 제공하거나 누설 금지
- 금융회사 업무에 종사하면서 금융거래 정보를 알게 된 자는 본인이 취급하는 업무에 의하여 직접적으로 알게 된
경우뿐만 아니라 간접적으로 알게 된 경우에도 비밀보장의 의무
- 비밀보장의 대상이 되는 금융거래정보 또는 자료
ü 특정인의 금융거래사실 : 누가 어느 금융회사 등, 어느 점포와 금융거래를 하고 있다는 사실
ü 금융거래자료 : 금융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금융거래 내용을 기록·관리하고 있는 모든 장표·전산기록 등의 원본·사본
ü 금융거래정보 : 금융거래자료로부터 알게 된 것
ü 당해 정보만으로 명의인의 정보 등을 직접 알 수 없으나 다른 정보와 용이하게 결합하여 식별할 수 있는 것
Ÿ 비밀보장의 대상
- 비밀보장의 대상이 되는 예
① 특정 명의인의 전화번호, 주소, 근무처 등이 포함된 금융거래 자료 또는 정보
② 정보 요구자가 특정인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등을 삭제하는 조건으로 요구한 당해 특정인의 식별
가능한 금융거래 자료 또는 정보
n 금융거래 정보제공
Ÿ 흐름
- 사용목적에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인적사항을 명시하는 등 법령이 정하는 방법 및 절차에 따라 금융거래
정보제공 가능
Ÿ 법률적 근거
-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금융실명법)
- 금융회사 종사자로 하여금 명의인의 서면상 요구나 동의 등 법률상 일정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만 금융거래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 가능
- 제공하는 경우에도 사용목적에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인적사항을 명시하는 등 법령이 정하는 방법 및
절차에 의하여 정보를 제공
- 금융실명법상 정보제공이 가능한 경우
① 명의인의 서면상의 요구나 동의를 받은 경우
② 법원의 제출명령 또는 법관이 발부한 영장에 의한 경우
③ 조세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의하여 소관관서장의 요구(상속·증여재산의 확인, 체납자의 재산조회 등)에 의한
거래정보 등을 제공하는 경우
④ 동일 금융회사의 내부 또는 금융회사 상호 간에 업무상 필요한 정보 등을 제공하는 경우
⑤ 그 외 타법률의 규정에 의한 정보제공
Ÿ 정보제공 요구 방법
- 법률의 규정에 따라 금융거래정보 제공을 요구하는 자는 금융위원회가 정하는 표준양식에 의하여 금융회사의 특정
점포에 요구
- 금융회사는 정보제공 시 표준양식(금융거래의 정보제공 요구서)에 따라 다음의 내용을 확인한 후 제공
① 명의인의 인적 사항(성명,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수표·어음 등 유가증권의 증서번호 등 중 하나)
② 요구 대상 거래기간
③ 요구의 법적 근거
④ 사용목적
⑤ 요구하는 거래정보의 내용
⑥ 요구하는 기관의 담당자 및 책임자의 성명과 직책 등 인적사항
- 특정점포가 아닌 거래정보 등을 보관 또는 관리하는 본점부서에 일괄 조회요구가 가능한 경우
① 명의인이 서면상의 요구나 동의에 의한 정보제공
② 법원의 제출명령 또는 법관이 발부한 영장에 의해 거래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③ 부동산거래와 관련한 소득세 또는 법인세의 탈루혐의가 인정되는 자의 필요한 거래정보를 세무관서의 장이
요구하는 경우
④ 체납액 1천만 원 이상인 체납자의 재산조회를 위하여 필요한 거래정보를 국세청장 등이 요구하는 경우
⑤ 금융회사 내부 또는 금융회사 상호 간에 업무상 필요한 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이종학 / 예금일반 기본이론 3쪽
Ÿ 명의인에 대한 정보 등의 제공사실 통보
- 금융회사가 금융거래정보 등을 제공한 경우에는 정보 등을 제공한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제공한 거래정보 등의
주요 내용, 사용 목적, 제공받은 자 및 제공일자 등을 명의인에게 서면으로 통보
- 통보 유예 : 정보 등의 요구자가 다음의 사유로 요청하는 경우
① 사람의 생명이나 신체의 안전을 위협할 우려가 있는 경우
② 증거인멸·증인위협 등 공정한 사법절차의 진행을 방해할 우려가 명백한 경우
③ 질문·조사 등의 행정절차의 진행을 방해하거나 과도하게 지연시킬 우려가 있는 경우
- 통보유예기간이 종료 시 종료일로부터 10일 이내에 명의인에게 정보제공사실과 통보유예 사유 등을 통보
n 금융실명거래 위반에 대한 처벌 및 제재
Ÿ 벌칙과 과태료 부과 대상
- 실명거래의무 위반행위
- 불법 차명거래의 알선·중개행위
- 설명의무 위반행위
- 금융거래 비밀보장의무 위반행위
- 금융거래정보의 제공사실 통보의무 위반행위
- 금융거래 정보제공 내용 기록·관리의무 위반행위
Ÿ 벌칙과 과태료에 대한 규정
- 금융회사의 직원이 불법 차명거래를 알선·중개하는 행위를 하거나 금융거래 비밀보장의무 위반행위를 한 경우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 실명거래의무 위반행위를 하거나 설명의무 위반행위, 금융거래정보의 제공사실 통보의무 위반행위, 금융거래
정보제공 내용 기록·관리의무 위반행위를 한 경우에는 3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이종학 / 예금일반 기본이론 4쪽
04 자금세탁방지제도
n 개요
Ÿ 자금세탁(Money Laundering)
- 일반적인 의미 : 자금의 위법한 출처를 숨겨 적법한 것처럼 위장하는 과정
- 각국의 법령이나 학자들의 연구목적에 따라 구체적인 개념을 다양하게 정의
- 우리나라의 정의
: 불법재산의 취득·처분사실을 가장하거나 그 재산을 은닉하는 행위 및 탈세목적으로 재산의 취득·처분사실을
가장하거나 그 재산을 은닉하는 행위 ⇒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제2조 제4호,
5호 및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3조 참조
Ÿ 자금세탁방지제도
- 국내·국제적으로 이루어지는 불법자금의 세탁을 적발·예방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
- 사법제도, 금융제도, 국제협력을 연계하는 종합 관리시스템
n 금융정보분석기구(FIU)
Ÿ 의의
-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세탁 관련 의심거래 보고 등 금융정보를 수집·분석하여, 이를 법집행기관에 제공하는 단일의
중앙 국가기관
- 각 국가별로 FIU를 설치
Ÿ 우리나라의 자금세탁방지기구
- 금융정보분석원(Korea Financial Intelligence Unit, KoFIU)의 설치
ü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에 관한 법률(특정금융정보법)」에 의거하여 설립된 우리나라의 자금세탁방지기구
ü 법무부·금융위원회·국세청·관세청·경찰청·한국은행·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
- 금융정보분석원의 업무
ü 주업무
: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자금세탁 관련 의심거래를 수집·분석하여 불법거래, 자금세탁행위 또는 공중협박자금
조달행위와 관련된다고 판단되는 금융거래자료를 법 집행기관(검찰청·경찰청·국세청·관세청·금융위·중앙선관위
등)에 제공
ü 금융기관 등의 의심거래 보고업무에 대한 감독 및 검사
ü 외국의 FIU와의 협조 및 정보교류 등
이종학 / 예금일반 기본이론 5쪽
Ÿ 보고 대상
- 금융회사(우체국 포함)가 지체없이 의무적으로 금융정보분석원에 의심거래보고를 해야 하는 경우
ü 금융거래와 관련하여 수수한 재산이 불법재산이라고 의심되는 합당한 근거가 있는 경우
ü 금융거래의 상대방이 자금세탁행위나 공중협박자금조달행위를 하고 있다고 의심되는 합당한 근거가 있는 경우
ü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제1항 및 「공중 등 협박목적 및 대량살상무기확산을 위한
자금조달행위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5조제2항에 따라 관할 수사기관에 신고한 경우
- 의심거래보고를 하지 않는 경우의 제재처분
ü 관련 임직원에 대한 징계 및 기관에 대한 시정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 제재처분 가능
ü 금융회사가 금융거래의 상대방과 공모하여 의심거래보고를 하지 않거나 허위보고를 하는 경우 6개월의 범위
내에서 영업정지처분 가능
- 처벌 규정
ü 의심거래보고의 허위보고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함
ü 미보고 시 3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도 가능
Ÿ 보고 방법 및 절차
- 금융회사 등의 영업점 직원
ü 업무지식과 전문성,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평소 거래상황, 직업, 사업내용 등을 고려하여 취급한 금융거래가
의심거래로 판단되면 그 내용을 보고책임자에게 보고
ü 고객확인의무 이행을 요청하는 정보에 대해 고객이 제공을 거부하거나 수집한 정보의 검토 결과 고객의
금융 거래가 정상적이지 못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의심스러운 거래로 보고
- 보고책임자
ü 「특정 금융거래정보 보고 및 감독규정」의 별지 서식에 의한 의심스러운 거래보고서에 보고기관, 의심스러운
거래자, 의심스러운 거래내역, 의심스러운 거래 관련계좌, 송금인/수취인 정보, 의심스러운 거래유형, 의심스러운
거래에 대한 서술부분(의심스러운 거래의 개요 및 보고 이유를 설명) 등을 기재하여 온라인으로 보고하거나 문서
또는 저장 매체로 제출
ü 긴급한 경우에는 우선 전화나 Fax로 보고하고 추후 보완
Ÿ 도입 목적
- 고액현금거래보고제도는 객관적 기준에 의해 일정금액 이상의 현금거래를 보고하도록 하여 불법자금의 유출입 또는
자금세탁혐의가 있는 비정상적 금융거래를 효율적으로 차단
- 현금거래를 보고하도록 한 것은 1차적으로는 출처를 은닉·위장하려는 대부분의 자금세탁거래가 고액의 현금거래를
수반하기 때문
- 금융기관 직원의 주관적 판단에 의존하는 의심거래보고제도만으로는 금융기관의 보고가 없는 경우 불법자금을
적발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
- 국제적으로는 모든 국가가 이 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것은 아니며, 각국이 사정에 맞게 도입·운영
- 우리나라는 금융거래에서 현금거래 비중이 높은 점 때문에 자금세탁방지의 중요한 장치로서 도입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
- 이 제도가 자금세탁거래를 차단하는데 효율적이라는 점이 인정됨에 따라 FATF(Financial Action Task Force
on Money Laundering) 등 자금세탁방지 관련 국제기구는 각국이 이러한 제도를 도입할 것을 적극 권고
Ÿ 보고 기준 및 보고 기한
- 보고 기준금액 산정 : 동일인 기준 1거래일동안 지급받거나 영수한 현금액을 각각 합산
- 고객이 고액현금거래보고를 회피할 목적으로 금액을 분할하여 금융거래를 하고 있다고 의심되는 합당한 근거가
있는 경우에는 의심스러운 거래(STR)로 보고
◎ 동일인
- 기준 금액 : 1천만 원 원화
- 기준금액 산정 시 제외거래
ü 1백만 원 이하의 원화송금(무통장입금 포함) 금액
ü 1백만 원 이하에 해당하는 외국통화 매입·매각 금액
ü 「금융실명법」상 실명확인 생략 가능한 각종 공과금 등을 수납한 금액
ü 법원공탁금, 정부‧법원보관금, 송달료를 지출한 금액
ü 은행지로장표에 의하여 수납한 금액
ü 1백만 원 이하의 선불카드 거래 금액
이종학 / 예금일반 기본이론 7쪽
Ÿ 외국 사례
- 도입
ü 미국을 시작으로 호주, 캐나다 등 주로 선진국 FIU에서 도입하여 운영
ü 최근 들어 대만, 과테말라, 슬로베니아, 파나마,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등으로 그 도입이 점차 확대
- 보고대상기관 : 대부분의 국가에서 은행, 증권회사, 보험회사 등 모든 업종의 금융기관을 보고대상기관으로 지정
- 보고기준금액
ü 자금세탁 등 불법자금 유통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현금거래성향, 수준 등을 고려하여
각국이 결정하므로 국가에 따라 다름
ü 미국, 호주, 캐나다 등 주요국에서는 1만 달러(자국 화폐기준)를 기준금액으로 설정
- 각국은 분할거래를 통해 고액현금거래보고제도를 회피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기간 동안의 다중거래는
단일거래로 판단하여 그 합이 보고기준금액을 넘을 경우에도 보고토록하는 장치를 둠
- 보고면제제도
ü 미국, 캐나다 등에서는 보고와 관련된 비용부담을 줄이고, 자료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자금세탁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정부기관 또는 금융기관 등과 거래는 금융회사가 스스로 판단하여 보고대상에서 제외
ü 우리나라
: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라 다른 금융회사 등과의 현금의 지급 또는 영수, 국가, 지방자치단체와의 현금의 지급
또는 영수에 해당하는 경우 보고 제외
- 실명확인제도와 고객확인제도 비교
특정금융정보법상 고객확인제도(CDD)
금융실명법
2006. 1월 도입 고위험고객 : 강화된 고객확인(EDD)
성명, 주민번호
성명, 주민번호, 주소, 연락처
+ 주소, 연락처
성명, 주민번호 + 실제소유자에 관한 사항
+ 실제소유자에 관한 사항
+ 거래목적, 거래자금의 원천
(2016. 1. 1.부터 시행)
Ÿ 고객확인 대상
- 좌의 신규개설이나 1천만 원(미화 1만 불) 이상의 일회성 금융 거래
- 체적인 내용
① 계좌의 신규개설
Ÿ 고객이 금융기관에서 예금계좌, 위탁매매계좌 등을 개설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금융기관과 계속적인
금융거래를 개시할 목적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계좌 신규개설의 경우 거래금액에 상관없이 고객확인의무를
수행
Ÿ 보험·공제계약, 대출·보증·팩토링 계약의 체결, 양도성예금증서, 표지어음의 발행, 펀드 신규 가입, 대여금고
약정, 보관어음 수탁을 위한 계약 등도 “계좌의 신규개설”에 포함
◎ 팩토링(factoring)
Ÿ 외상매출채권을 상환청구권 없이 매입하여 채권만기일에 채무자로부터 직접 회수함을 기본업무로 하는 단기금융
서비스
◎ 보호예수
Ÿ 주식의 대량매도로 인해 주가폭락 및 차익실현을 방지하기 위해 은행, 증권회사 등 주식을 대량으로 구매하거나
회사의 많은 지분을 보유한 경우 의무 보유기간을 설정해 회사의 주식의 판매를 일정기간 동안 늦추는 옵션으로,
주로 신규 상장주의 경우에 보호예수옵션을 붙이며 한국예탁결제원이 보호예수 해당 업무를 담당
◎ 전신송금
Ÿ 송금인의 계좌보유 여부를 불문하고, 금융회사 등을 이용하여 국내외의 다른 금융회사 등으로 자금을 이체하는
서비스를 말하는데, 흔히 타행송금, 해외송금 등이 이에 해당
- 고객확인의무 면제 대상
ü 「금융실명법」상 실명확인의 생략이 가능한 각종 공과금의 수납, 100만 원 이하의 원화 송금(무통장입금 포함),
100만 원 이하에 상당하는 외국통화의 매입·매각
ü 「금융실명법」 제3조제2항제3호에서 정한 특정채권의 거래
◎ 공탁
Ÿ 고객확인 내용
- 고객별 신원확인
구분 신원확인사항(시행령 제10조의4)
- 실제 소유자 확인
ü 개인 고객
: 타인을 위한 거래를 하고 있다고 의심되거나 고객이 실제소유자가 따로 존재한다고 밝힌 경우에만 실제소유
자를 새로 파악하며, 파악된 실제소유자의 실지명의(성명, 주민등록번호)를 확인하고 기재
⇒ 이 경우 외에는 ‘계좌 명의인 = 실제소유자’로 간주
◎ 실제소유자(Beneficial Owner)
ü 법인 또는 단체 고객
: 3단계로 실제소유자 파악하는데, 금융회사는 주주, 대표자, 임원 등을 법인등기사항전부증명서, 주주명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파악된 실제소유자의 성명, 생년월일을 확인하고 기재함 ⇒ 단, 투명성이 보장되거나
정보가 공개된 국가·지자체·공공단체·금융회사 및 사업보고서 제출대상법인의 경우 확인의무 면제 가능
(2단계) ①, ②, ③ 중 택일
① 대표자 또는 임원·업무집행사원의 과반수를 선임한 주주(자연인)
② 최대 지분증권을 소유한 사람
③ ①·②외에 법인·단체를 사실상 지배하는 사람
◎ 차등화된 고객확인
05 금융소비자보호
n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금융소비자보호법)
Ÿ 개요
- 제정
: 2020년 3월 금융소비자의 권익 증진과 금융소비자 보호의 실효성을 높이고 금융상품판매업 및 금융상품자문업의
건전한 시장질서 구축을 위하여 금융상품판매업자 및 금융상품자문업자의 영업에 관한 준수사항과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금융소비자정책 및 금융분쟁조정절차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2021년 3월 시행)
- 주요 내용
: 동일기능 동일규제 원칙 아래 금융상품의 유형과 금융회사등의 업종 구분 등을 정의하고 금융소비자의 권리와
책무, 국가와 금융상품판매업자등의 책무, 금융상품판매업자등의 영업행위 준수사항, 금융소비자보호 감독 및
처분 등에 대하여 규정
Ÿ 관련 개념
- 금융상품의 유형 : 금융상품을 크게 예금성, 대출성, 투자성, 보장성 상품 4가지 유형으로 분류
구분 개념 대상(예시)
예금성 은행법상 예금 및 이와 유사한 것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것 예금, 적금
대출성 은행법상 대출 및 이와 유사한 것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것 주택대출, 신용대출 등
투자성 자본시장법상 금융투자상품 및 이와 유사한 것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것 펀드, 신탁 등
보장성 보험업법상 보험상품 및 이와 유사한 것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것 생명보험, 손해보험 등
구분 개념 대상(예시)
Ÿ 적정성의 원칙
-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구매하려는 금융상품이 소비자의 재산상황, 투자경험, 신용 및 변제계획 등에 비추어 부적
정할 경우 이를 고지하고 확인
- 예금성 상품에 미적용
이종학 / 예금일반 기본이론 12쪽
Ÿ 설명의무
- 계약 체결을 권유하거나 소비자가 설명을 요청하는 경우 상품의 중요사항을 설명
Ÿ 불공정영업행위 금지
- 판매업자등이 금융상품 판매 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여 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 금지
Ÿ 부당권유행위 금지
- 금융상품 계약 체결 권유 시 소비자가 오인할 우려가 있는 허위사실 등을 알리는 행위를 금지
Ÿ 허위‧과장광고 금지
- 금융상품 또는 판매업자등의 업무에 관한 광고 시 필수 포함사항 및 금지행위 등
n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장치
Ÿ 금융상품 판매원칙 위반 시 제재 강화
- 「금융소비자보호법」은 금융상품 판매원칙 위반과 관련 위법계약해지권, 징벌적 과징금 도입, 과태료 부과, 판매
제한명령, 손해배상 입증책임 전환 등 금융상품판매업자 등의 판매원칙 준수를 위한 다양한 실효성 확보 수단을
명시하고 위반 시 제재를 강화
- 입증책임의 전환
: 설명의무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청구소송 시 고의·과실에 대한 입증책임을 소비자가 아닌 금융회사가 입증하도록 함
Ÿ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다양한 제도 신설
-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제정함으로써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 피해 방지, 사후구제 강화 등을 위한 제도들을 새롭게
도입
- 청약철회권
: 일정 기간 내 소비자가 금융상품 계약을 철회하는 경우 금융상품 판매자는 이미 받은 금전·재화 등을 소비자에게
반환하여야 함
Ÿ 금융회사와의 분쟁 시 소비자권리 강화
- 금융회사와 소비자 간 분쟁조정 과정 중 금융회사의 소 제기 시 조정절차가 중지되는 점을 들어 금융회사는
불리한 결정이 예상되면 소송을 제기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
- 금융회사의 분쟁조정제도 무력화 방지 및 분쟁조정·소송 시 소비자의 정보접근 권한을 법으로 강화
① 소송중지제도의 도입
: 분쟁조정이 신청된 사건에 대하여 소송이 진행 중일 경우 법원이 그 소송을 중지할 수 있도록 함
② 조정이탈금지제도 도입
: 소비자가 신청한 소액분쟁(권리·이익의 가액이 2천만 원 이내)은 분쟁조정 완료 시까지 금융회사의 제소 금지
③ 자료열람요구 수용 의무 명시
: 소비자가 분쟁조정·소송 등 대응 목적으로 금융회사 등이 유지·관리하는 자료열람요구 시 금융회사 등은
영업비밀의 현저한 침해 등의 경우가 아니라면 이를 수용할 의무를 법에서 명시
이종학 / 예금일반 기본이론 13쪽
n 우체국금융 소비자보호
Ÿ 개요
- 우체국금융
: 특별법인 「우체국예금·보험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의 관장 하에 운영되는 정부기관
- 우체국금융은 민간은행과는 다른 조직특성을 가지며, 이로 인해 우체국은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자체
법체계와 제도를 가지고 있음
Ÿ 예금자보호
- 우체국금융은 예금을 모집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
- 예금자의 금융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특별법인 「우체국예금·보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예금자보호
제도를 운영
- 우체국예금의 경우 시중은행(금융상품의 원금과 이자를 합한 5,000만 원까지)과는 달리, 예금자보호 한도에 제한이
없음
Ÿ 금융소비자보호 법체계
- 동일기능-동일규제 원칙 아래, 「금융소비자보호법(이하 금소법)」에서 적용되는 우체국 예금·보험법의 동일 상품에
대해서는 「금소법」을 최대한 준용
- 민간과는 다른 우체국금융의 조직특성(정부조직·감독제도)과 일부 영업행위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 권익의 영향이
없는 범위 내 반영
- 금소법 대비 우체국금융 소비자 보호 적용상품 비교
예금성 상품 ○ ○
※ 우체국 판매 상품 중
대출성 상품 ○ ×
펀드, 하이브리드
투자성 상품 ○ ×
체크카드는 금소법 준용
보장성 상품 ○ ○
- 우체국금융 소비자보호 체계
① 금융소비자와 판매업자 등 정의
§ 금융상품판매업 유형 : 금융상품직접판매업, 금융상품판매대리·중개업
§ 금융상품판매업자 유형 : 금융상품직접판매업자, 금융상품판매대리·중개업자
§ 금융상품의 유형 : 예금성상품, 보장성상품
§ 금융소비자 유형 : 일반금융소비자, 전문금융소비자
② 6대 판매원칙에 따른 영업행위 규제
§ 6대 판매행위 원칙 : 적합성, 적정성, 설명의무, 불공정영업행위, 부당권유, 광고규제
§ 방문판매 및 전화권유 관련 준수사항
: 직원 등의 명부작성과 관리 및 신원확인 등, 연락 금지 요구와 야간 방문판매 금지
③ 사전 정보제공 및 사후구제 강화
§ 금융상품 비교공시 및 판매수수료 표기
§ 금융교육 강화
§ 권리구제를 위한 정보제공
§ 분쟁조정 대상 확대(기존 보험만 대상)
§ 청약철회권, 위법계약해지권
④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규정 정비
§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내부통제기준 및 금융소비자보호기준에 대한 규정 수립
§ 광고물 제작 및 광고물 내부 심의 운영
§ 소비자에 대한 정보제공 강화(휴면 금융자산 등)
이종학 / 예금일반 기본이론 15쪽
Ÿ 민원처리제도
- 우체국금융은 다양한 제도 및 자체 민원 프로세스를 통해 고객의 권리 보호
- 우체국예금·보험분쟁조정위원회
ü 금융당국의 분쟁조정제도(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를 준용
ü 법적 절차(소송) 없이, 고객과 우체국 간의 분쟁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해결하여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
- 우체국금융 소비자보호제도의 역할
ü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금융 활동 지원
ü 우체국금융 소비자의 권리 제고 및 이익 보호
이종학 / 예금일반 기본이론 16쪽
예금관련법
01 예금자보호
n 예금보험의 구조
Ÿ 예금 지급불능 사태 방지
- 금융회사가 영업정지나 파산 등으로 고객의 예금을 지급하지 못하게 될 경우 해당 예금자는 물론 전체 금융제도의
안정성도 큰 타격
- 이러한 사태를 방지하기 위하여 우리나라에서는 예금자보호법을 제정하여 고객들의 예금을 보호하는 ‘예금보험
제도’를 실시
Ÿ 법에 의해 운영되는 공적 보험
- 예금보험은 예금자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법에 의해 운영되는 공적보험
- 예금을 대신 지급할 재원이 금융회사가 납부한 예금보험료만으로도 부족할 경우에는 예금보험공사가 직접 채권
(예금보험기금채권)을 발행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재원을 조성
n 보호대상 금융회사
Ÿ 보호대상 금융회사
- 은행
- 보험회사(생명보험·손해보험회사)
- 투자매매업자·투자중개업자
- 종합금융회사
- 상호저축은행
- 농협은행, 수협은행 및 외국은행 국내지점
Ÿ 비보호대상 금융회사
- 농·수협 지역조합,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는 현재 예금보험공사의 보호대상 금융회사는 아니며, 관련 법률에
따른 자체 기금에 의해 보호
- 우체국의 경우 예금보험공사의 보호대상 금융회사는 아니지만, 「우체국예금·보험에 관한 법률」 제4조(국가의 지급
책임)에 의거하여 우체국예금(이자 포함)과 우체국보험 계약에 따른 보험금 등 전액에 대하여 국가에서 지급을
책임
이종학 / 예금일반 기본이론 17쪽
n 보호대상 금융상품
Ÿ 개요
- 예금보험공사는 예금보험 가입 금융회사가 취급하는 ‘예금’ 등만을 보호
- 모든 금융상품이 보호대상 ‘예금’ 등에 해당하지 않음
- 투자신탁 상품과 같이 운용실적이 좋은 경우에는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지만, 운영 실적이 나쁜 경우에는 원금
손실도 발생할 수 있는 실적배당형 상품은 보호대상 금융상품에서 제외
- 정부, 지방자치단체(국·공립학교 포함),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부보금융회사의 예금은 보호대상에서
제외
구분 보호금융상품 비보호금융상품
n 보호한도
Ÿ 보호한도의 설정
- 예금자보호제도는 다수의 소액예금자를 우선 보호하고 부실 금융회사를 선택한 예금자도 일정 부분 책임을 분담
한다는 차원에서 예금의 일정액만을 보호
- 원금과 소정이자를 합하여 1인당 5천만 원까지만 보호
- 보호금액 5천만 원은 예금의 종류별 또는 지점별 보호금액이 아니라 동일한 금융회사 내에서 예금자 1인이
보호받을 수 있는 총 금액
- 예금자 1인 : 개인뿐만 아니라 법인도 대상
- 예금의 지급이 정지되거나 파산한 금융회사의 예금자가 해당 금융회사에 대출이 있는 경우에는 예금에서 대출금을
먼저 상환(상계)시키고 남은 예금을 기준으로 보호
Ÿ 보호한도의 변경
- ’97년 말 IMF 사태 이후 금융산업 구조조정에 따른 사회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금융거래의 안정성 유지를 위하여
2000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예금 전액을 보장
- 2001년부터는 예금부분보호제도로 전환되어, 2001년 1월 1일 이후부터는 부보금융회사에 보험사고(영업정지,
인가취소 등)가 발생하여 파산할 경우, 보험금지급공고일 기준의 원금과 소정의 이자를 합하여 1인당 최고
5천만 원(세전)까지 보호
Ÿ 퇴직연금제도의 예금자보호제도
- 2015년 2월 26일부터는 예금보호대상 금융상품으로 운용되는 확정기여형퇴직연금제도 또는 개인퇴직연금제도의
적립금을 합하여 가입자 1인당 최고 5천만 원(세전)까지 다른 예금과 별도로 보호
Ÿ 보호한도 초과분
- 예금보험공사로부터 보호받지 못한 나머지 예금은 파산한 금융회사가 선순위 채권을 변제하고 남는 재산이 있는
경우 이를 다른 채권자들과 함께 채권액에 비례하여 분배받음으로써 그 전부 또는 일부를 돌려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