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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교우회보 12월호
고대교우회보 12월호
봉사하는 교우회
긍지를 갖는 교우회
모교를 돕는 교우회
2019년 12월 10일 (화요일) The Korea University Alumni News www.kuaa.or.kr [월간] 제5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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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모교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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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모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설계됐던 SK미래관이 마침내 건립됐다. 지난달 12일 준공식을 거
백주년기념관 맞은편에 미래교육 상징 건물로 행한 SK미래관은 중앙광장 왼편 백주년기념관과 마주보는 자리에 세워졌다. SK미래관과 대강당 사이의 공
간은 유리천장을 덮었다. ① SK미래관 ② 민주광장 ③ 우당교양관 ④ 정경관 ⑤ 타이거플라자 ⑥ 국제관 ⑦ 서관 ⑧ 인촌기념관 ⑨ 중앙광장. <관련기사 2면>
성곡 김성곤 특별전 개막>>4-5면 교우단체 송년행사>>8-14면 록밴드페스티벌>>18-19면 2019년 주요소식>>21면 청춘노트 강재규 교우>>25면 교우맛집기행 연재종료 특집좌담>>28면
사진 : 이정훈 기자
SK미래관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염재호(왼쪽 두번째부터), 김병철, 어윤대 전 모교총장, 정진택 모교총장, 김재호 재단이사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자열 교우회장, 김정배, 이기수 전 모교총장.
한국 재계의 큰 별이자
회장으로 모시고 고대를 국제적인 명문대 도 눈에 선합니다. 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한국 재계의
우리 사회의 큰 어른.
로 변화시키는 기념사업에 동역할 수 있었 큰별이자 우리 사회의 큰 어른. 벌써부터
던 것은 저로서는 말할 것도 없고 고대 전 100주년 기념사업 위해 어디나 함께 갔던 분 우리는 회장님이 무척이나 그립습니다.
체의 입장에서도 굉장한 행운이었습니다. 벌써부터 우리는 이러한 ‘내려놓음’과 솔선수범의 자세를 존경하고 사랑하는 박종구 회장님! 회
회장님이 무척이나 그립습니다. 바탕으로 각종 구제(救濟)사역을 비롯 사 장님께서 우리 사회와 고대커뮤니티에 남
“모교 발전이 고대 교우의 영광”이라던 신념 회공헌사업에 진력을 하셨고, 100주년 발 긴 영세불후(永世不朽)의 업적과 아울러
회장님과 저는 100주년 기념사업의 성공 전기금을 모으는 일에도 헌신하셨습니다. 당신의 소탈하면서도 품격 있는 인품을
적인 완수와 한국대학의 개혁을 위하여 당시 회장님께서는 70대 중반 노구를 이 우리는 오래오래 간직하겠습니다. 한없이
함께 뛰었습니다. 당시 25만 교우의 응집 끌고 과로로 ‘코피까지 쏟아가며’ 경향(京 부드럽고 진심으로 따뜻한 분이셨지만 체
력을 총결집시키는 일은 당신의 리더십이 라는 모토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셨습니 鄕) 각지는 물론 해외교우회를 저와 함께 질적으로는 추위를 많이 타셨던 회장님.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회장님은 다. 그러면서도 후배이자 모교총장인 저 몸소 방문하셨습니다. 교우회장 3년 임기 이제는 따뜻한 하늘나라에서 평강과 안식
‘모교의 발전이 고대 교우 최고의 영광’이 를 배려하시어 늘 제게 공을 돌리고 당신 동안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지역교우 을 누리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라는 마인드와 ‘모교와 함께하는 교우회’ 은 조용히 뒤에서 도와주셨습니다. 총장 회를 찾아 행사를 마치고 다음날 아침 행 어윤대(경영63) 전 모교총장
2020년 2월 27일 이전 개별 통보
가. 개인명의 장학생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지속이 곤란한 고려대학교
재학생으로 장학금 기부 교우의 개인별 희망조건을
충족하는 고려대학교 재학생
가. 자세한 사항은 교우회 홈페이지(www.kuaa.or.kr)
※ 기부교우가 심사 선발
및 KUPID(portal.korea.ac.kr) 장학금 공지 참조
나. 모교 추천 장학생
나. 문의 : 운영국 국장 송군호, 과장 박상욱
모교 학생처 추천자중 교우회 지급조건을 충족
☎ 921-2591~5
하는 고려대학교 재학생
다. 교우자녀 장학생
교우자녀인 고려대학교 재학생
라. 고대가족상 수상자 자녀 장학생
고대가족상 수상자 자녀인 고려대학교 재학생
사진 : 이정훈 기자
입학해 1937년 졸업했다. 기업
인이자 언론인, 정치인으로서 한
국 현대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으 특별전 개막테이프 커팅 후 박수를 치는 주요 참석자들. 왼쪽부터 이용훈(경영84, 성곡의 외손자) 교우회 부회장, 임홍재 국민대 총장,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이기수 전 총장, 정세균 전 국회의장, 정진택 모교총장, 구자열 교우회장,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 홍일식 전 총장, 천신일 전 교우회장, 박갑철 연세체육회장.
며, 국민대를 인수해 육성한 교
육자였다. 또한 고우체육회장을 서 쓰러져 별세했다. 내년 5월 31일까지이다. 회장, 김석준(경영71) 쌍용건설 정진택 모교총장은 축사에서
역임한 체육인으로서 한국 체육 교우회는 이번 특별전에서 김 개막식에는 구자열 교우회장, 회장, 김지용(경영92) 국민학원 김성곤 회장이 모교에 기여한 공
발전에도 기여했다. 성곤 회장의 재학시절부터 작고 정진택 모교총장, 홍일식(국문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로를 기렸으며, 김석원 전 회장은
모교의 상징 건물인 서관 시계 할 때까지 모교와 교우회에 남긴 55) 전 모교총장, 천신일(정외 구자열 교우회장은 개막식 인 “선친께서 작고하신 지 40여 년
탑을 기증했으며, 인촌동상·교 자취와 공적을 조명하고, 기업 61) 전 교우회장, 이기수(법학 사말에서 “한국 현대사의 거인 의 시간이 흘렀는데, 교우회에게
문·중앙도서관 건립에도 앞장섰 인·정치인·언론인·교육자·체육 65) 전 모교총장, 정세균(법학 이자 교우회의 크나큰 공로자인 잊지 않고 특별전을 마련해 준 것
다. 1970년 교우회장 취임 후에 인으로서 성곡의 생애를 분야별 71) 전 국회의장, 예춘호 전 국회 성곡 김성곤 선생 특별전을 열게 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는 조직 개편과 회비·장학기금 사진과 기록자료로 전시했다. 특 의원, 임홍재 국민대 총장 등 교 돼 기쁘다”며, “이 특별전이 성곡 특별전 개막을 기념하는 테이
제도 마련 등 교우회 발전의 초 별전 제목 ‘별일없제’는 성곡 김 우회와 모교, 국민대 관계자 150 선생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위대 프커팅식 후에 전용호 교우회 편
석을 놓았다. 교우회장으로 재임 성곤 선생이 평소 주변 사람들에 여 명이 참석했다. 김성곤 회장 한 고대인으로서의 삶을 기리는 집국장의 설명에 따라 전시회 관
중이던 1975년 2월 25일 자택에 게 건넨 인사말이다. 전시기간은 가족으로는 김석원 전 쌍용그룹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람이 진행됐다. 김영완 기자
사진으로 보는 특별전
①
① 특별전 전경. 오른편 김성곤 회
장 캐리커처는 동아일보 시사만평
작가 백인수 화백의 작품이다. 전시
장 가운데 대형화면에는 국민대학
교에서 제작한 김성곤 선생 일대기
영상이 상영된다.
② 연보와 모교·교우회 활동상. 안
내판 뒷면에 성곡의 생애를 연보로
정리했다. 왼쪽 면에는 인촌동상 건
립과 서관 시계탑 기증 등 모교에
대한 기여, 1970년 교우회장 취임 후
작고할 때까지의 활동상을 사진과
함께 담았다.
② ③ ③ 유품과 교우회보 기사 전시. 오
른편에는 보성전문 재학시절 사진
등 각종 유품이 전시되어 있다. 왼
편에는 1970년부터 1975년 작고 직
후까지 교우회보에 보도된 성곡 관
련 기사를 전시했다.
④ 다방면의 삶 기록. 전시장 안쪽
큰 벽면에는 정치인이자 언론인, 기
업인, 교육인이자 체육인 등 한국
사회 다방면에 큰 자취를 남긴 성곡
의 생애를 사진자료와 어록 등으로
정리했다.
⑤ 성곡 펠로가 제작한 기념부조.
김성곤 회장이 설립한 성곡언론문
화재단 30주년을 맞아 1995년 이 재
단의 지원을 받았던 언론인들이 성
곡 선생을 기려 제작한 기념부조물
④ ⑤ 도 전시됐다.
서관 시계탑
학교를 다녔다. 미국 유학을 다녀온 후 로디 시계는 1964년 4월에 이르러서야 설 프랑스 등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한국언
지금도 울려 퍼지는
1960년부터 김성곤 회장이 설립한 동양 치됐다”고 기록했다. 이때 시계탑에서 울 론의 국제화에 기여한 공로로 성곡언론문
통신 일본특파원으로 15년간 근무했다. 린 멜로디가 ‘새야새야 파랑새야’ 노래다. 화재단이 2015년 인촌상에 선정됐을 때
특파원 시절 유진오 총장은 일본을 방문 새야새야 파랑새야 “유진오 총장이 당시 이흥렬 고대 음악 한종우 이사장은 정말 기뻤다고 한다.
할 때면 한 교우를 찾았고, 서관 건립 무렵 교수에게 의뢰해 ‘새야새야 파랑새야’ 노 “김성곤 회장은 보성전문 재학시절부
모든 고대인 가슴속에
김성곤 회장에게 시계탑 기증을 요청해 래를 녹음한 테이프를 가져왔어요. 내가 터 인촌 김성수 선생을 흠모했어요. 안암
달라고 부탁했다. 그건 전봉준이 농민운동할 때 나왔던 노 동 교사로 이전한 직후였는데 직접 교정
유 총장의 요청을 전해들은 김성곤 회 아련한 선율로 간직돼 래 아니냐니까 유 총장이 맞다며 그 노래 의 풀을 뽑으며 학교를 가꾸던 인촌 선생
장은 한 마디로 “오케이!”라고 대답했다. 가 우리 고려대학의 반골 정신과 통한다 을 보면서 자신도 언젠가 육영사업을 하
“학교를 위해서 뭐라도 해야 하는데, 돈은 고 하더군요.” 겠다고 결심했다고 합니다. 훗날 실제로
내가 댈 테니까 자네가 알아보고 진행하 유 총장이 녹음해온 노래는 1시간을 4 국민대학을 인수해 그 꿈을 이뤘지요. 인
라”는 말에 한종우 교우는 삼양사 일본지 등분해서 15분이 되면 ‘새야새야 파랑새 촌상 수상소감을 말하면서 나는 이 상은
사를 통해 재일교포를 소개 받았고 시계 야’가 나오고 30분이 되면 ‘녹두밭에 앉지 하늘에 계신 인촌이 수제자인 성곡에게
회사를 접촉했다. 회사 이름은 기억나지 마라’가 나오는 형식이었다고 한다. 언제 준 상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업가이자 언
않지만 자주 방문해 시계 제작 과정을 지 부터 변경됐는지 확인이 어렵지만 오래전 론인, 교육자, 정치인으로서 성곡이 걸어
켜봤다. 부터 시계탑에서는 오전 9시에 교가, 낮 온 길은 그대로 인촌의 삶을 닮았습니다.”
당시엔 시계 자체가 워낙 고가의 장비 12시에 ‘새야새야 파랑새야’가 흘러나온 마지막으로 한종우 교우는 교우회가 성
였고 스피커와 야광시설 등을 국내에서 다. 재학시절 매일 들었던 이 멜로디는 고 곡 김성곤 회장을 기억하는 특별전을 열
구할 수 없어 모두 수입해야 했다. 시계가 대인의 가슴에 지금도 아련하게 간직되어 어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전용호 편집국장
완성됐지만 국교정상화 전이라 그 재일교 있다. 한종우 교우는…
포가 기부하는 형식으로 요코하마에서 배 한종우 교우가 이사장으로 재직 중인 김성곤 회장의 생질로 모교 영문과 졸업 후
에 실을 수 있었다. 한 교우는 당시 김성곤 성곡언론문화재단은 1965년에 만들어졌 동양통신 일본특파원으로 15년간 재직했다.
회장이 삼양사를 통해 지급한 돈이 “100 다. 김성곤 회장은 한국 언론의 국제화에 코리아헤럴드 사장, 학교법인 국민학원 이
만엔까지는 아니지만 수십만엔이었다”고 앞장섰고, 성곡언론문화재단은 우리나라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1990년부터 성곡언
기억한다.《고려대학교 100년사》는 “우리 최초의 언론 지원 재단이다. 1966년부터 론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2020년 신년인사회
장소 :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5층)
문의 02)921-2591~5 / 1588-1905
사진 : 이정훈 기자
사진 : 김영완 기자
구자열 교우회장은 각 테이블을 돌며 교우들과 환담했다. 의용과학대학원 교우들과 구자열 회장(가운데).
사진제공 : 세종캠퍼스
세종캠퍼스를 둘러보고 있는 구자열 교우회장(왼쪽)과 정진택 모교총장. 모교(총장=정진택)는 15대 의무 제14기 교우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수료식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정진택 모교 총장과 동행 은 인상을 받았다”며 “세종캠퍼 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안암병원 교우회에 장학금 200만원 전달 생들이 모금한 장학금 200만원
캠퍼스투어·학교현황 청취 스가 발전할 수 있도록 교우회에 순환기내과 김영훈(의학77) 교 을 교우회에 전달했다. 교우아카
서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연구 수를 임명했다. 임기는 이달 1일 제14기 교우아카데미 수료식이 데미 진행을 위해 총무로 봉사한
구자열 교우회장과 정진택 모교 하겠다”고 밝혔다. 부터 2021년 9월까지, 1년 10개 지난달 13일 교우회관에서 열렸 최종렬(체교79), 김혜숙(수학
총장이 지난달 29일 세종캠퍼스 이날 세종캠퍼스 방문에는 장 월이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다. 14기 교우아카데미는 9월 18 89) 교우에게는 감사패가 수여
를 방문했다. 구 회장과 정 총장 기주 교우회 수석부회장, 최윤희 1983년 모교 의대를 졸업하고, 일 개강해 8주동안 진행됐으며, 됐다. 교우아카데미는 교우회가
은 김영(토목공84) 세종부총장 여자교우회장, 장경호(영문82)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72명 중 45명의 교우들이 수료 은퇴기 교우를 대상으로 2013년
을 비롯한 교무위원들의 안내로 교우회 사무총장 등이 동행했으 마쳤다. 이후 캘리포니아대학교 증을 받았다. 수강생 대표인 홍 부터 시행하는 재교육 프로그램
신축 정문 등 캠퍼스투어를 진행 며, 문병천(응통83) 과기대교우 시더스 사이나이병원 부정맥연 승제(경제79) 14기 회장이 수강 이다.
했다. 이어 간담회를 갖고 내년 회장을 비롯해 10여 명의 세종캠 구소를 거쳐, 안암병원 부정맥센
세종캠퍼스 40주년에 대한 의견 퍼스 교우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터장, 순화기내과장, 제26대 안
을 교환하고, 학교 현황과 비전을 김영 세종부총장은 “구자열 교 암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경영대, 한경 평가 12년 연속 1위
담은 영상을 시청했다 우회장의 세종캠퍼스 방문에 감 의무부총장 취임식은 이달 20
구자열 교우회장은 “세종캠퍼 사하다.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갖 일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를 차지했다.
300대 기업 인사담당자 설문
스에는 처음 와 봤는데 굉장히 깊 고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행된다. 모교 경영대는 특히 △전
업무역량·융화력 등 고루 1위
공 및 교양 교육의 업무 적합
올해 한경비즈니스가 실시 성 △업무 적응력 △조직 융
한 ‘전국 경영대 평가’에서 모 화력 △발전 가능성 △성실
교 경영대(학장=김재욱·경 성과 책임감 △신입 사원 채
영81)가 1위를 차지했다. 모 용 △진학 추천 등 총 9개 항
교 경영대는 한경비즈니스 목 중 7개 항목에서 1위를 차
가 ‘전국 경영대 평가’를 시작 지했다. 연세대는 모교가 놓
한 2008년 이후 12년 동안 친 ‘창의적 업무 해결 능력’과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국제화 시스템’ 항목에서 1
연세대가 2위, 서울대가 3위 위를 기록했다.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가
닥터프렌즈 1000만원 기부 안암병원(원장=박종훈·의학
83)에 지난달 19일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닥터프렌즈는 오
진승(의학04·정신과), 우창윤(내과), 이낙준(이비인후과) 교수가 진
행하는 유튜브 의학 채널이다. 기부금은 경제사정이 어려운 환자들
을 위해 사용된다.
영향력 있는 연구자 7인 선정
국내 사립대학 중 최다수 학부), Klaus R Muller(뇌공학
과), 권익찬(KU-KIST융합대학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발 원), 김광명(KU-KIST융합대학
표한 2019년 세계에서 가장 영 원) 교수 등 7명이다. 국내 사립
향력있는 연구자 명단에 작년에 대학 중 가장 많은 인원이다.
이어 올해에도 모교 교원 7명이 클래리베이트는 자사의 웹 오
이름을 올렸다. 김종승(화학과), 브 사이언스를 기반으로 각 분야
노준홍(건축사회환경공학부), 에서 해당 연도에 가장 많이 인
안춘기(전전전96·전기전자공학 용된 상위 1 퍼센트의 논문을 기
부), 옥용식(농화94·환경생태공 준으로 연구자를 선정하고 있다.
① ②
③ ④ ⑤
① 경영대교우회 올해의 교우상을 받은 김종양(왼쪽 두번째부터), 박정호, 이선용 교우. ② 자랑스러운 정경인상을 수상한 송인석(앞줄 왼쪽부터), 오준철, 김정진, 양세정, 권칠승 교우. ③ 생과대 멘토링
행사에서 대화를 나누는 교우와 재학생들. ④ 장현 사범대교우회장(앞줄 가운데)과 교우들이 ‘KU 예비교사 엑스포’에 참가했다. ⑤의과대교우회 등산대회에 140여 명의 교우가족이 참여했다.
경영대교우회 올해의 교우상에 재가 공직자 부문에서 수상의 기 68) 아시아투데이 상임본부장은 참여했다. 생명과학대학 풍물동 시트’가 상영됐다.
이선용, 박정호, 김종양 교우 쁨을 누렸다. “모교 정경대는 물론, 대한민국 아리 공연과 경품 퀴즈도 진행됐
경영대교우회(회장=정몽원·경 을 이끈 주역이 바로 50년대 학 다. 교우와 재학생은 멘토, 멘티 교우 및 교우가족들과 함께한
영74)는 이달 5일 그랜드인터컨 자랑스러운 정경인상에 번”이라며 참석한 선배 교우들 가 되어 솔직하고 유익한 소통의 의과대교우회 등산대회
티넨탈호텔에서 제39회 경영대 송현승, 양세정, 김정진, 권칠승 에게 존경을 표했다. 이에 50년 시간을 보냈다. 의과대학교우회(회장=김숙희·
학 교우의 밤 행사를 열었다. 행 정경대교우회(회장=최상주·경 대 학번 교우들에게 우레와 같은 의학72)가 지난달 10일 ‘제16회
사에는 정진택 모교총장, 장기주 제80)는 지난달 28일 교우회관 박수가 쏟아졌다. 사범대교우회 예비교사 후원 고대의대교우회 등산대회’를 개
교우회 수석부회장, 정몽원 경영 에서 제15회 자랑스러운 정경인 재학생과 영화관람 등 문화행사 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기형(79)
대교우회장, 최윤희 여자교우회 시상식 및 정경인의 밤을 개최했 생과대 멘토링의 날 사범대교우회(회장=장현·수교 의무부총장, 김숙희 의과대학교
장, 김재욱(81) 경영대학장 등을 다. 이번 자랑스러운 정경인상은 젊은 교우 35명 멘토로 참여 77)는 지난달 28일 KU시네마트 우회장, 최병민(82) 안산병원장
비롯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송현승(정외74), 양세정(통계 모교 생명과학대학(학장=박현 랩에서 ‘사범대교우회 문화행사’ 을 비롯한 140여 명의 교우와 교
행사 주최 기수인 경영대 94학번 80), 김정진(행정82), 권칠승(경 진·식공79)이 지난달 15일 교우 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전날부 우가족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
동기회는 장학금으로 9520만원 제84) 교우가 수상했다. 오준철 회관에서 ‘제7회 생명과학대학 터 진행된 사범대학 ‘KU 예비교 로 진행됐다. 교우들은 해설사의
을 기탁했다. 이어 올해의 교우 (통계69), 송인석(정석7회) 교우 교우 멘토링의 날’ 행사를 개최 사 엑스포’의 일환으로 함께 진 안내로 환경생태관, 안산갈대습
상 시상식에서는 이선용(80) 베 는 공로상을 받았다. 했다. 이날 행사에는 92학번부터 행됐다. 교우와 교우 가족은 물 지를 방문해 친목 시간을 보냈
어트리크파크 대표와 박정호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상장은 15학번까지 교수, 회계사, 벤처 론 재학생들도 참여했다. 행사에 다. 이후 안산병원 투어를 진행
(82) SK텔레콤 사장이 기업인 없지만 자랑스러운 수상자가 있 사업가 등 다양한 분야에 재직 서는 영화사 외유내강 대표인 강 하고 담소 시간을 가지며 행사를
부문에서, 김종양(81) 인터폴 총 었다. 축사를 맡은 구본홍(정외 중인 젊은 교우 35명이 멘토로 혜정(가교89) 교우가 제작한 ‘엑 마무리했다. 김동은 기자
① ② ③
④ ⑤ ⑥
① 180여 명의 교우가 참석해 성황 이룬 강남교우회. ② 사발식으로 더 즐거운 춘천교우회. ③ 뱃놀이 응원으로 행사를 마치는 강동송파교우회. ④ 구자열 교우회장이 군산장항교우회 김재원 총무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⑤ 구자열 교우회장이 광주교우회기를 송준석 광주전남교우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⑥ 김경균 신임 회장을 선임한 대구경북교우회.
① ② ③
④ ⑤ ⑥
① 김윤걸 신임 동기회장을 선임한 68동기회. ② 권대봉 신임 회장 선임으로 2021년 입학50주년 준비를 시작한 71동기회. ③ 원주기행을 다녀온 72동기회. ④ 동기 합창공연이 있었던 82동기회. ⑤ 정릉
일대에서 연탄배달 봉사를 실천한 85동기회. ⑥ ‘친구와 함께하는 여유있는 삶’을 모토로 내세운 86동기회.
68동기회장에 김윤걸 교우 회에서는 권대봉(교육·사진) 교 공)는 지난달 26일 교우회관에 찾아가는 85동기회 두드림 난타공연, 합창단 및 크
68동기회(회 우가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선 서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 85동기회(회장=양태회·불문) 림슨밴드 공연, ‘그대와 함께 춤
장=주영조·독 임됐다. 또한 2021년에 있는 입 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는 11월 한 달간 바쁜 일정을 보 을!’ 등 다채로운 코너로 구성됐
문)가 김윤걸 학50주년행사를 위해 준비TF팀 이번 행사에서는 하모니카, 피아 냈다. 동기들이 있는 곳으로 방 다. 참석률이 가장 높은 과에 대
(금속공·사진) 을 구성하고 홍용택(재료) 교우 노 연주, 노래 공연 등 여러 동기 문하는 ‘동기를 모시러 찾아가는 한 시상을 하며 교우들의 참여를
교우를 신임 를 팀장에 선임했다. 들의 재능기부가 이어졌다. 85동기회’에서는 역삼·교대·용 독려했다.
회장으로 선임했다. 68동기회는 산 세 지역 모임을 시작했다. 더
이달 3일 강남역 에스시 컨벤션 72동기회 원주 문화 기행 82동기회 총회 및 송년회 많은 교우들이 동기회 활동에 참 97동기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
센터에서 150여 명의 교우들이 72동기회(회장=심영섭·경제) 82동기회(회장=구승회·경영) 여할 수 있도록 지역을 확대해 97동기회(회장=김훈경·경영
모인 가운데 송년모임을 열었다. 가 지난 10월 30일 <성당, 뮤지 가 지난달 26일 90여 명의 교우 나갈 예정이다. 97)가 이달 7일 서울 압구정 메
김윤걸 교우는 포항제철에서 근 엄, 사찰, 문학의 향기 속으로>라 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초동 KW 한편, 고대85봉사단은 지난달 종드비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회
무했고 퇴임 후에는 동화기업 대 는 주제로 원주 문화 기행을 다 컨벤션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회 9일 성북구청 자원봉사센터와 를 개최했다. 20여 명의 교우들
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녀왔다. 동기회 소모임 문예회 를 열었다. 총회에서는 만장일치 연계해 정릉4동 일대에서 1400 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 사업보고
(회장=윤정옥·가정)가 주관한 로 구승회 동기회장의 연임이 결 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및 동기회 발전방안 등이 논의됐
71동기회장에 권대봉 교우 이번 행사에는 70여 명의 교우들 정됐으며 입학40주년 준비를 위 다. 이어 골프동호회, 산악동호
71동기회(회 이 참석해 풍수원 성당, 뮤지엄 해 동기들의 힘을 모으기로 결의 86동기회 송년회 회, 문화예술동호회, 독서동호회
장=김문기·재 SAN, 박경리 문학공원, 구룡사 했다. 이어진 송년회에서는 82학 86동기회(회장=채기동·지교) 별로 한해 결산과 회원 모집방안
료공)가 이달 등을 답사했다. 번 본세아바 합창단(단장=김원 가 지난달 30일 단코스튜디오에 등을 발표했다. 김훈경 회장은
2일 60여 명의 오·법학)의 공연이 펼쳐졌다. 교 서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 “내년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
교우들이 참석 74동기회 총회 및 송년회 우들은 동기 합창단의 공연을 감 사에는 110여 명의 교우들이 참 는 동기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했다. 총 74동기회(회장=박해창·산업 상하며 우의를 다졌다. 석했다. 송년회는 색소폰 연주, 다짐했다.
① ② ③
④ ⑤ ⑥
① 상임이사회의를 주재하는 최윤희 여자교우회장. ② 쪽방촌 주민과 대화하는 승명호 경제인회장(왼쪽). ③ 축하케이크를 자르는 ROTC교우회 송년회 주요 참석자들. ④ 역우회 신입 회원들이
선배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⑤ 서화회 출신 교우모임인 호미회 송년회. ⑥ 3회째 당구고연전은 연세대 승리로 끝났다.
여자교우회 상임이사회 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고대 참석한 교우들을 환영했다. 1억520만원의 장학금을 마련했 교류를 다졌다. 특히 이번 송년
여자교우회(회장=최윤희·간호 경제인회 봉사단(단장=전병일· 교우회 활동이 왕성했던 교우 다. 이날 행사에서는 5000만원 회에서는 고등학교 선생님이었
73)가 제27대 여자 교우회장 후 생물71)이 쪽방촌을 사전답사하 들에 대한 공로패와 장학금 기부 의 장학금을 기부한 이종명(경 던 선배와 제자였던 후배가 우연
보로 이재필(간호75) 교우를 추 고 가장 받고 싶은 물품을 설문 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에 이어, 제72) 교우에게 감사패가 전달 히 서화회 선후배로 만나, 참석
대했다. 여자교우회는 지난달 21 조사했다. 고대경제인회는 조사 교우회를 적극적으로 이끌었던 됐다. 이 교우는 “학생시절 역도 한 교우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일 교우회관에서 상임이사회를 결과를 토대로 쪽방촌 주민들이 우수 동기회 시상이 진행됐다. 부 장학금을 받고 언젠가는 다시
열고 이재필 교우를 만장일치로 가장 선호하는 식료품과 상비약 이후 17기(75학번) 임관40주년 역도부에 환원하고 싶었는데 이 호당회 주관 당구고연전
추천했다. 이재필 교우는 내년 1 으로 이루어진 물품세트 500개 기념행사와 55기(13학번) 입회 렇게 장학금을 기부할 수 있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당구 정기
월에 열리는 여자교우회 총회에 를 전달했다. 신고식이 이어졌다. ROTC 교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연전이 지난달 16일 여의도
서 추인을 받으면 제27대 여자교 들은 선후배와 동기간에 우정을 CV당구클럽에서 개최됐다. 호당
우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ROTC교우회 송년회 전하고 새해의 꿈을 나누며 이날 호미회 송년회 회(회장=장영철·정외66) 주관
ROTC교우회(회장=임재풍·경 행사를 마무리했다. 호미회(회장=강민구·경영82) 으로 개최된 이번 당구 정기고연
고대경제인회 봉사활동 영78)가 지난달 29일 그랜드컨벤 가 지난달 60여 명의 교우들이 전에는 총 112명이 참가해 치열
고대경제인회(회장=승명호·무 션센터에서 무호송년의 밤 행사 역우회 송년회 참석한 가운데 교우회관에서 송 한 승부를 펼쳤다. 경기는 연세
역74)가 지난달 27일 종로에 있 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역대 역우회(회장=최원길·법학79) 년회를 개최했다. 1961년에 설 대의 종합우승으로 끝났다. 모교
는 쪽방촌에서 봉사활동을 펼쳤 ROTC교우회장, 김규태 전 송년의 밤 행사가 이달 2일 교우 립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서 당구모임 호당회와 연세대 당구
다. 봉사에는 문규영(농학70) 아 ROTC중앙회장 등 900여 명의 교 회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100 예·서양화동아리 서화회 출신 모임 YBC는 2017년부터 매년
주그룹 회장, 정세균(법학71) 전 우들이 참석했다. 임재풍 ROTC 여 명의 교우들이 참석했다. 역 교우모임 호미회 송년회에는 당구 정기고연전을 개최하고 있
국회의장, 승명호 동화그룹 회장 교우회장은 “장학금, 아침식사 우회는 그동안 재학생들을 위한 1970년대 학번부터 2000년대 다. 현재까지 종합 전적은 1승 2
등을 비롯해 약 50명이 참가했 등 최고의 지원에 감사하다”며 장학기금 확충 캠페인을 펼쳐 총 학번까지 다양한 학번들이 모여 패로 연세대가 앞서고 있다.
自 鳴 鼓 럼 이제 자유다. 마음껏 도시와 건축을 거닐자. 건축실험의 장이기도 하다. 20세기 최고의 거장
그런데 언제부턴가 새로운 도시를 갈 때면 꼭 르코르뷔지에의 하버드대학교 카펜터센터
혁신은 다시 혁신돼야 들르게 되는 곳이 있다. 대학이다. 내 여행의 대개 (Carpenter Center, 1963)든, 현재 활동하는 대
가 연구를 위한 것이기에 대학이 목적지인 경우 표적 ‘스타키텍트’인 프랭크 게리의 MIT 스타타
마땅하다 가 많아서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렇지 않더라도, 센터(Stata Center, 2004)든 사례는 무수하다.
대학에 몸담고 있는 이로서 방문지역 ‘지성의 산 그래, 직업병이다. 가족 휴가에도 내가 굳이 주
김현섭(건축공92) 편집위원 실’을 가봐야 한다는 모종의 의무감도 느끼는 까 변 대학을 들르는 것은…. 우리 모교 고려대학교
모교 건축학과 교수
닭이다. 허나 이런 이유 못지않게 내 전공이 건축 가 많은 이들에게 그런 방문지가 되면 좋겠다. 선
역사인 게 역시나 중요하다. 도적 연구가 활발해 세계적 연구자들이 줄곧 방문
직업병일 것이다. 내가 어딘가 여행을 가게 되면 대학도 도시구조의 주요 요소에 포함될 수 있 하고, 대한민국 ‘지성의 산실’로 도처의 학생들이
늘 카메라를 챙기고 셔터를 눌러대는 것은…. 그 다. 서구의 경우 도시 자체가 대학을 중심으로 형 견학하는 곳, 그리고 도시적 맥락 속에 공공성의
래도 건축역사를 연구하고 가르치는 게 업이니 성된 곳이 많다. 영국의 옥스퍼드나 케임브리지 표상으로 지역 주민이든 관광객이든 모두에게 열
당연하지 않나. 새로운 도시에 가면 먼저 철도역 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그보다 젊은 도시들도 대 려있는 곳.
과 시청의 위치 관계를 파악하고 번화가를 확인 학이 도시조직과 깊이 결부된 경우가 빈번하다. 모교의 캠퍼스와 건축물은 그런 창의성과 다양
하라. 물론 강이든 산이든 자연 형세도 중요하다. 얼마 전 미국 위스콘신의 매디슨에 갔다가 굳이 성의 활동을 담는 공간이어야 한다. 그런데 이왕
이정도의 굵직한 콘텍스트를 염두에 둔다면, 그 힘들여 그곳 주립대 캠퍼스를 들렀는데, 대학 본 이면, 현실적 제약이 이래저래 크겠지만, 시대에
곳 도시와 건축의 감상은 일단 준비된 셈이다. 좀 관이 멀찌감치 주의사당을 마주하면서도 축을 목소리를 낼만한 혁신적 건축물도 가끔은 한 번씩
더 욕심을 내고픈가. 그렇다면 구도심과 신도심 살짝 틀고 있어 흥미로웠다. 지어지면 좋겠다. 고풍스런 캠퍼스에 녹아들면서
의 변천을 개략적으로 살피고, 대표적인 랜드마 한편, 대학은 자체의 캠퍼스 계획이나 개별 건 도 새 시대를 이끌어갈 건축물 말이다. 혁신은 다
크 건축물을 기준점에 넣으며, 공원이나 광장 같 축물로도 중요하다. 건축 교과서에 거론되는 건 시 혁신돼야 마땅하다. 우리는 많이 왔지만 아직
은 시민들의 공간도 주목해보라. 아 유 레디? 그 축물 중 다수가 대학 내에 있는데, 실제로 대학은 가야할 길도 많이 남은 듯하다.
사진 : 이정훈 기자
무대가 끝난 후 전 출연진이 어깨동무를 하고 ‘뱃노래’를 제창하고 있다(위). 구자열 교우회장과 크림슨86밴드 보컬 고유석 교우가 합동공연을 펼치고 있다(아래).
① ②
③ ④
⑤ ⑥
출처 : KLPGA
지난달 20일 모교 대강당에서 내년 2월 정년퇴임을 앞두고 기념 특강을 하고 있는 염재호 전 모교총장. 가장 많은 단일 대회 상금을 거머쥔 김세영 선수(왼쪽 사진). 올림픽 출전을 준비하고 있는 최혜진 선수.
절대적 진리에 대한 맹신 경계해야 납적, 실천적 방법 3가지가 조화를 이뤄야 김세영 선수, LPGA최종전 우승 리했다. 또한 김세영 선수는 2014년부터
자유인으로서 존엄하게 살고 싶어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근본적인 가치로 최혜진 선수, KLPGA 랭킹1위 생긴 CME 글로브 레이스에서 처음 1위에
부터 여러 결론을 도출해내는 연역적 접 오른 한국인이기도 하다. 리디아고, 에리
염재호(행정73) 전 모교총장이 행정학자 근법에 매몰될 경우 비타협적 급진주의로 최근 골프계에서 모교 출신 선수들이 두 야 쭈타누깐, 렉시 톰슨 등이 지나갔던 타
로서의 본인의 삶과 연구를 소개하고 앞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염 전 총장은 진리 각을 보이고 있다. CME 투어 챔피언십의 이틀을 김세영 선수가 차지했다.
으로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는 점진적 과정을 통해서 성장하고 진화 우승을 거머쥔 김세영(사회체육11) 선수, 최혜진 선수는 상금왕(12억716만2636
에 대해 밝혔다. 한다며 절대성을 가지게 되면 그것은 과 KLPGA 4관왕을 달성한 최혜진(국제스 원), 다승왕(4승), 대상, 최저타수상까지
지난달 20일 모교 대강당 김양현 홀에 학이 아닌 종교가 된다고 비판했다. 포츠18) 선수다. 주요 타이틀 4개를 휩쓸어 ‘2019년 한국
서 염재호 전 모교총장의 퇴임 기념 특강 마지막으로 염 전 총장은 지금은 모교 김세영 선수는 지난달 25일 열린 LPGA 여자골프 대세’로 통한다. 최혜진 선수는
이 열렸다. 모교 재학 시절 법학통론을 들 의 교육이념 중에서 ‘자유’가 가장 마음에 투어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 지난 4월 KLPGA 챔피언십 우승을 시작
었던 대강당에서 강연을 하게 돼 감회가 와 닿는다며 이제는 자유인으로서 존엄하 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월 LPGA 으로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
새롭다며 어떻게 행정학도의 길을 선택하 게 살고 싶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메디힐 챔피언십과 7월 마라톤 클래식에 십, 6월 에쓰오일 챔피언십, 맥콜-용평리
게 됐는지 소개하면서 강연을 시작했다. 염재호 전 총장은 1973년 모교 법과대 서 우승한 김세영 선수는 이로써 시즌 3승 조트 오픈까지 시즌 4승을 거뒀으며, 한국
다양한 가능성에 매력을 느껴 모교 행 학 행정학과에 입학했다. SK그룹 한국고 째이자 통산 10승에 올랐다. 이는 박세리 여자골프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정학과에 입학한 염 전 총장은 학문에 재 등교육재단의 해외유학 장학생으로 발탁 (25승), 박인비(19승), 신지애(11승)에 이 달 19일 열린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미를 느끼고 학자의 길을 택했다. 그는 미 돼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정치학 박 어 한국 선수로는 네 번째다. 한국 선수 시즌 내 고른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돌아
국과 일본에서 공부를 한 뒤 한국에서 행 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부터 모교 정경 LPGA 투어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15승) 가는 베스트플레이어상까지 수상하며 시
정학을 연구했으나 사회봉사활동을 많이 대학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한국과 도 작성했다. LPGA 투어 여자 골프 사상 즌 대세임을 입증했다. 최 선수는 올림픽
하게 되면서 후학 양성과 새로운 이론 개 학재단 이사, 행복나눔재단 이사, 모교 행 가장 많은 단일 대회 우승상금을 거머쥐 대표로 출전하는 꿈을 갖고 도쿄올림픽
발에 미진했던 점에 아쉬움을 표했다. 정대외부총장, 제19대 모교총장 등을 지 기도 했다. 150만 달러(한화 약 17억6000 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림
그러면서 학문에 접근하는 연역적, 귀 냈다. 만원)의 상금을 챙기며 지난 시즌을 마무 픽 출전 마감은 내년 6월 말이다.
사진 : 이정훈 기자
꽃을 배우기 시작했다. 거기서 감을 다른 이들에게도 전하고 싶
재미를 발견해 직업으로 해보자 다고 말한다. 남을 위해 선물용
고 생각했고, 돈도 받지 않고 매 으로만 꽃을 사는 것이 아니라,
배경은 꽃집 위층에 마련된 식물 전시 공간. 이 공간에서는 사진 촬영이나 꽃 수업도 진행된다.
일 꽃집에서 일을 했다. 자신의 행복을 위해 꽃을 사가는
“만졌을 때 느껴지는 생기가 짜리 크레인을 세워 놓고도 하니 고 확신해요. 힘 차이가 있으니 은 좋은 꽃을 다룬다는 소신으로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바라며 작
있어요. 분명히 잘려서 죽은 꽃 까요. 경마장에는 말 모양으로도 까요. 5월에는 가게에서 꽃만 팔 이어졌다. 그는 등급에 따라 가격 업한다. 실제로 그렇게 한 번 사
인데도 생기와 활력을 줘요. 우 만들고, 공원에는 나뭇가지로 동 아도 허리랑 무릎이 아파서 걸어 이 다른 과일처럼 꽃에도 등급이 간 사람들은 기분 전환이 필요할
울했던 기분의 전환에 많이 도움 물 모양도 만들죠.” 다니지도 못할 정도로 절반 이상 있다고 전한다. 장미는 다 같은 때 자주 들른다고 한다. 강재규
됐죠. ” 이렇게 다양한 작품을 만들기 밤을 새야 해요.” 장미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교우가 꽃으로 전하는 포근한 마
위해서는 작업의 처음부터 끝까 데, 꽃에도 등급이 있다는 인식이 음, 그 진심이 있어 한겨울에도
내 마음에 드는 것이 최상의 작품 지 공을 들여야 한다. 꽃으로 장 좋은 꽃을 다룬다는 소신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는 주변 강 교우의 ‘꽃집 GROW’는 따듯
그에게는 ‘내 마음에 들어야 한 식할 틀을 외부에 부탁하면 의도 강재규 교우의 꽃을 향한 ‘진심’ 일대 백화점 꽃들까지 합쳐도 자 하다. 문경희 기자
다’는 작업원칙이 있다. 의뢰인 한 대로 결과물이 나오지 않는
의 취향을 반영하지만 자신의 마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그는 이전
음에 들어야 한다. 꽃은 오래 가 의 과정부터 전부 작업한다. 용
지 않는다는 제약이 있어서 의뢰 접도 하고 전기도 만진다. 강 교
인이 인공적인 조형물만 원하는 우가 살고 있는 집도 직접 지었
경우도 생긴다. 강 교우는 그런 다. 꽃집 위층에 마련된 전시 공
작업은 과감히 중단한다. 간도 바닥부터 벽, 전기까지 전
“제 마음에 안들면 덜 남더라도 부 혼자 시공했다.
원하는 쪽으로 가려고 해요. 그런 “꽃으로는 마지막에 장식만
마음으로 했던 작업들은 의뢰보 하면 돼요. 그 전 과정도 제가 다
다 더 나은 걸 보여줬을 때 만족시 하니까 목수용 공구들, 용접용
키지 못했던 적은 없습니다.” 쇠 자르는 것까지 손으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장비는 다 들고
꽃으로 무엇이든 만듭니다 있어요. 밖에서 하는 작업들은
그가 설명하는 꽃의 세계는 무궁 막노동에 가깝죠.”
무진하다. 작은 주택의 정원을 그래서 힘이 좋아야 유리하다
디자인하는 것부터 모교 행사 때 고 말한다. 공연에 비유하면 무대
는 꽃으로 공간장식도 한다. 요 를 꾸미는 것부터 연출까지 모두
즘 작업 중인 크리스마스 트리는 자신이 의도한 컨셉대로 구현할
일반 기성 제품과는 다르다. 가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작
지 하나하나 안쪽까지 수많은 전 업하면 수정하기도 좋고 다음 작
구를 손수 감아 작업한다. 5월에 업도 구상하면서 만들 수 있다.
열리는 꽃박람회에 가면 자세히 어떤 작품이든 꽃으로 꾸미기 이
느껴볼 수 있다고 한다. 전 작업들이 더 길고 힘들다.
“모든 조형물을 다 꽃으로 만 “남자분들도 생각보다 많습니
들 수 있어요. 큰 것은 몇십 미터 다. 훨씬 더 유리하고 잘할 거라
일시 및 장소 : 12월 2일 ‘타이허’
참석자 :
장치평(경영79) ‘타이허’ 대표·14회 게재
김현모(경영83) ‘행복한 스시’ 대표·11회 게재
유수창(경제91) ‘고기리 막국수’ 대표·5회 게재
김미경(독문83) 편집위원·‘호형호식’ 필자
김영숙(서문83) 미술에세이스트·사진촬영
사진 : 김영완 기자
교우모임 플랫폼이 된 ‘호형호식’
김미경│처음엔 가까운 분들이 소개한 집 ‘호형호식’ 연재 소감과 외식업 운영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교우들. 왼쪽부터 김영숙, 김미경, 김현모, 장치평, 유수창 교우.
부터 갔었고, 연재가 어느 정도 진행된 다
음엔 이런저런 경로로 제보도 받았어요. 재를 통해 젊은 외식업계 교우들이 더 소 정도의 비용으로 맛있는 요리를 제공하겠 이 긴 요식업이 있어요. 둘째는 사전 준비
학과나 학번을 안배해서 소개했어요. 63 개됐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는 원칙을 세웠어요. ‘행복한 스시’라는 로 몇 년간 배우면서 내공을 키우라는 것
학번 선배 한 분이 친구들하고 맛집 동호 김영숙│취미로 사진을 찍는데, 인터뷰로 이름도 제가 지었는데, 주인도 일하는 사 입니다. 셋째는 만약에 잘못됐을 때 재기
회를 만들었는데, ‘호형호식’에 나온 곳으 나가는 거라 최상의 상태로 음식을 내놓 람도 손님도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취지였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냉정히 분석하
로 가신다고 하더군요. 선후배들이 읽고 잖아요. 이 사람한테 베스트 사진 선물을 어요. 동원그룹에서 근무할 때 김재철 회 라는 겁니다.
좋다고 해주셔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촬영을 했습니다. 장님의 정도경영을 배웠고 그 분을 인생 유수창│장 선배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
김현모│식자재 유통업을 하다가 외식업 굉장히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스승 삼아서 엄격하게 식재료를 관리하고 합니다. 유행을 쫓지 말고, 가령 돼지갈비
도 겸하게 됐어요. 요식업종이 자리를 잡 있습니다. 를 하고 싶으면 돼지갈비집에서 1,2년 경
으려면 당연히 요리 자체도 잘해야 하지 창업과 음식 연구 과정에 대해 유수창│압구정동에서 일식집을 하면서 험을 쌓아보길 권합니다. 창업을 하더라
만 적당한 홍보도 필요했는데 ‘호형호식’ 장치평│부모님이 의정부에서 태화관이 속초를 자주 갔는데 막국수를 엄청 많이 도 처음부터 가용자원을 다 쓰지 말고 최
에서 활자화되고 나니까 동기나 교우들이 라는 중식당을 했어요. 재학시절엔 수업 먹었어요. 집집마다 다른 맛인데 나만의 소비용으로 오픈을 해야 합니다.
찾아오고 해서 힘이 됐습니다. 어떤 분은 도 빠져가며 부모님 일을 도왔는데 가끔 막국수를 해보고 싶었어요. 요리는 반복 김현모│핵심은 트렌드를 쫓지 말라는 겁
교우회보에 소개된 내용을 복사해서 직원 교수님들이 우리집에 오셔서 회식도 하곤 의 힘이고, 막국수에서 제일 중요한 건 재 니다. 방송에 나온 집도 딱 두 달만 효과가
교육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외식업과 직 했어요. 태양광사업을 하면서 중식당을 료의 맛을 살리는 겁니다. 곡물은 관리가 있었다고 합니다.
간접으로 관련된 교우들이 많은데 ‘호형 냈는데 ‘태화’의 중국어 발음인 ‘타이허’로 어려운데 저는 냉장창고에 넣었다가 그때 김영숙│고객 입장에서는 사람이 좋으면
호식’이 서로를 연결하는 플랫폼이 될 듯 상호를 정했습니다. 대학 다닐 때 직접 요 그때 빻아서 씁니다. 입자를 어느 정도로 다시 가고 싶어지더군요. 주인이나 서비
한데 연재를 마친다니 아쉽네요. 리를 해봤지만 창업하면서는 나는 경영에 하는지, 면을 몇 미리로 하는지에 따라 맛 스가 얼마나 성의 있느냐에 따라 음식점
장치평│며칠전 티비 보니까 미슐랭가이 만 관여하고 음식은 주방장에게 맡겼습니 이 다 달라요. 막국수는 막 만든다고 생각 을 가게 됩니다.
드가 개업 6개월 이상 업체만 소개한다는 다. 초기엔 어려움도 겪었는데 63빌딩 총 하는데 저희는 막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김미경│고대 선후배가 반겨주면 거기 자
원칙을 어겼다는 보도를 봤어요. 이런 상 괄 주방장 출신이 오면서 안정화되고 있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꾸 가고 싶겠죠. 맛집으로 소개하는 게 중
황에서 1년, 2년 장기적 관점에서 이 코너 습니다. 간을 세게 하지 않은 마일드한 맛 요한 게 아니라 선후배가 서로 아껴주는
가 연재를 이어가면 좋겠습니다. 인데, 저는 대미필담, ‘큰 맛은 반드시 담 외식업 창업을 준비하는 교우들에게 느낌이 더 좋았습니다. 일단 연재를 마치
유수창│외식업교우회가 있는데 젊은 친 백하다’라는 철학을 갖고 있습니다. 장치평│예비 창업자들에게 하고픈 말은 지만 ‘호형호식’ 시즌2를 구상해 보겠습
구들이 없어서 제가 거의 막내예요. 이 연 김현모│저는 좋은 식재료로 중가(中價) 첫째 트렌드를 믿지 말라는 겁니다. 수명 니다.
외길인생처럼 한결같은 고기맛 우회는 매달 60세 이상 교우들을 대상으로 월례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회비
납부계좌 : 하나 391-810001-60004 국민 048-25-1917-080 ▲법학과 정경대학 ▲의학과 강구현(06)
이영재(76) 이명규(02) 노재균(04) ▲경제학과 조정석(83) 정책대학원
2019년 11월 교우회비
월계 : 63,993,000원 손주현(06) 유준구(07) 박종찬(80) 사범대학 ▲고위정책과정
누계 : 1,239,509,421원 경영대학 이과대학 ▲체육교육과 권오능(13)
▲경영학과 ▲화학과 윤성호(09) 경영정보대학원
납부기간 : 2019년 11월 1일 ~ 채희창(교육84) 김장룡(법학85) 이형로(78) 박대양(81) 공보상(94) 임주성(05) 김정진(80) ▲수학교육학과 ▲석사
2019년 11월 30일 김정열(교육85) 예창용(사학85) 경영대학 문과대학 공과대학 김동중(90) 오재혁(12)
옥동호(신방85) 장수진(영문85) ▲경영학과 ▲심리학과 ▲신소재공학부 정보대학 컴퓨터정보통신대학원
분담금 정종희(영교85) 진기섭(경영85) 안기정(62) 김기동(71) 채순기(71) 정해인(07) 서용식(88) ▲컴퓨터학과 ▲석사
안태경(사회86) 이동희(행정86) 손영환(74) 한호석(74) 이강석(78) ▲독어독문학과 ▲화공생명공학부 하동욱(00) 강은결(13) 윤진성(32)
자문역 (20만원) 박동(의학87) 신동일(독문87) 권홍국(79) 유병완(79) 이종훈(79) 박지훈(93) 윤규(09) 보건과학대학 행정대학원
이석호(상학55) 김선진(상학60) 이영기(법학87) 정민하(의학87) 배선기(84) 김재기(86) 양근섭(86) ▲언어학과 ▲건축·사회환경과 ▲임상병리학과 ▲석사
서경석(사학61) 김남흥(농화62) 유준상(의학88) 최철원(무역88) 전병인(96) 장준호(01) 오병원(03) 장혜원(95) 김영(84) 문영진(10) 백승준(34)
부회장 (200만원) 김상오(법학89) 박호영(금속89) 심창현(07) 생명과학대학 ▲건축학과 경상대학 임상치의학대학원
전병일(생물71) 길태기(법학78) 유도윤(법학89) 주평로(원예89) ▲무역학과 ▲식량자원학과 최승호(92) ▲경영학과 양경선(06)
신경렬(영문78) 박선원(경영82) 신상원(응동90) 류옥현(의학91) 한진형(73) 배준섭(83) ▲기계공학과 황세호(04)
정준형(농생물85) 권용대(의학92) 최우진(법학92) 문과대학 ▲식품자원경제학과 조기철(77) ▲경제학과
상임이사 (20만원) 김태호(의학94) 이영미(법학94) ▲국어국문학과
이종성(상학54) 조동암(행정57) 신상훈(법학95) 곽성찬(경영96) 장희일(61) 김영일(63) 곽화근(67) ▲지구환경과학과 이지수(87) 김현진(10) 황장효(15)
박윤서(경영61) 표창운(정외61) 손종열(15위생) 이재일(16석사) ▲영어영문학과 ▲응용동물과학과 이흥수(71) 박은석(83) 보건과학대학 ▲연구과정
서안정(정외62) 이무광(사학62) 정필주(12경석) 정래승(20경석) 최형철(78) 권형순(84) 강한기(92) 박성건(76) 정중현(79) 공과대학 ▲물리요법과 윤수길(40) 배인식(42) 문정국(25)
김종원(경영63) 이종호(통계65) 조흥기(47경석) 강영수(53경석) ▲철학과 ▲농생물학과 ▲신소재공학부 백진(2회) ▲최고경영자과정
윤종태(법학67) 이주석(화공67) 우규일(09경연) 김진용(15경연) 원종오(87) 전종호(87) 김기용(86) ▲식품영양학과 모정진(20)
목은균(사학68) 권기형(금속70) 어약(21경연) 박용진(25경연) ▲사학과 ▲생물학과 ▲화공생명공학과 류슬아(41회) 교육대학원
김벽수(사학70) 전영호(건축70) 최병남(27경연) 김지호(53경연) 심항빈(70) 박상현(71) 임충헌(59) 김재정(67) 김경진(65) 신도호(74) 김영우(76) 인문대학 ▲석사
박현호(농화71) 조효구(체육71) 이정근(72경연) 김태수(79경연) ▲심리학과 ▲생명과학부 박상신(83) ▲국어국문학과 박수석(12) 양기석(14) 지영은(66)
박서근(경제72) 오경훈(재료72) 김헌덕(84경연) 정정수(05고경) 오영삼(02) 김희은(심리12) 김영민(02) ▲기계공학과 송혜진(98) ▲글로벌리더최고위과정
송광운(행정73) 이금철(지질73) 이종실(28고경) 박찬숙(78고경) ▲사회학과 ▲생명공학부 홍준표(66) 배영문(69) 양재선(77) ▲사회학과 신원식(04)
이병찬(독문73) 홍기종(법학73) 심재안(01고교) 김명도(10고교) 신태용(99) 김민규(13) 안준용(07) 조성현(07) 정책대학원
이종욱(사학74) 방원석(철학75) 윤성규(14고교) 김성민(62생석) ▲불어불문학과 ▲환경생태공학부 ▲산업경영공학부 ▲중국학부 ▲석사
양태규(교육75) 김근배(기계76) 고석주(36최생환) 박영진(34최생환) 이봉구(69) 김주현(02) 고유일(14) 경기현(68) 박형신(14) 김종년(39) 이기영(46)
박정만(기계76) 백승구(농학76) 김미경(39정석) 류범열(39정석) ▲중어중문학과 ▲생명유전공학부 ▲전기전자전파공학부 과학기술대학 ▲고위정책과정
안종복(법학76) 이만녕(원예76) 이동철(40정석) 심홍식(16정연) 백세민(02) 이창형(01) 신현국(68) 노영빈(74) 장길수(86) ▲전자 및 정보공학부 조남붕(18) 조중형(41)
채현석(전자76) 한성강(금속76) 유수복(18정연) 하정효(21고정) ▲노어노문학과 정경대학 의과대학 김서현(05) 공학대학원
이도근(의학77) 이난숙(가교78) 황경선(22고정) 김종모(12건경영) 구정훈(94) ▲정치외교학과 ▲의학과 ▲생명정보공학과 ▲건설경영최고위과정
금교돈(교육79) 김정(경영79) 김상근(24경정석) 이낙환(06고노) ▲서어서문학과 권영관(65) 김태석(90) 김민수(92) 여영구(63) 임승균(66) 김혜옥(73) 이해동(91) 김종모(12)
방용원(경영79) 유철민(법학79) 박영운(12법석) 이은수(23인석) 임미옥(83) 고필준(08) 정성일(75) 조정석(83) 송두일(99) ▲식품생명공학과 경영정보대학원
김현종(교육80) 박종찬(축산80) 조재영(08행석) ▲언어학과 ▲경제학과 사범대학 강민주(92) ▲석사
김계영(의학81) 김병수(경영81) 백소임(07) 오승일(62) 전덕연(65) 한경우(72) ▲교육학과 경상대학 이의용(34)
개인회비 (3만원)
김정응(신방81) 김종혁(정외81) 생명과학대학 이종화(77) 최호곤(79) 이재헌(83) 김양훈(84) ▲경영학과 ▲경영품질최고경영자과정
김충환(경영81) 신기봉(건축81) 법과대학 ▲식량자원학과 ▲행정학과 ▲체육교육과 이태희(80) 최태근(82) 조영득(83) 맹명호(01)
양현승(영문81) 이중재(법학81) ▲법학과 정두섭(60) 이종국(67) 이만(87) 신동우(83) 최성묵(94) 안상현(10) ▲무역학과 그린스쿨대학원
조남건(국문81) 김일회(경영82) 김종태(61) 조순동(61) 박성도(65) ▲산림자원학과 ▲신문방송학과 ▲국어교육과 윤명원(91) ▲석사
김형진(영문82) 류재웅(토목82) 김수만(70) 박찬호(78) 김욱(82) 박만용(66) 공광익(76) 공광익(76) 하주용(85) 강연옥(83) 일반대학원 이균상(10)
박병석(경영82) 박종호(경영82) 김원동(83) 이민수(86) 김재영(90) ▲식품자원경제과 이과대학 ▲영어교육과 ▲석사
송수훈(독문82) 양영환(법학82) 김선형(01) 유원(01) 김성균(69) 강인석(82) 정재영(84) ▲물리학과 김형진(93) 박경우(11) 홍강지(82) 김은영(16) 교우를찾습니다
원유창(화학82) 조영주(화공82) ▲행정학과 손동현(96) 박종혁(00) 간호대학 경영전문대학원 교우회비를 납부한 권순형, 최진영
구후봉(66) 김재화(74) 박경화(87)
교우는교우회사무처(담당:용선영
김창현(경제84) 윤상미(불문84) 박찬철(61) 최영진(66) 장성덕(69) ▲응용생명환경화학과 박경화(87) 오정호(06) ▲간호학과 ▲석사
Tel02-921-2591)로연락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