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深谷秘訣

五行
설(薛)생이 深谷선생에게 묻기를
問 : 五行生局의 取用의 理는 이미 상세히 물었으나, 命에서 유독 土만이
專적으로 중앙으로 중요한 宮이 된다함은 왜그렇습니까?
答 : 土는 정해진 위치가 없으면서 四季에 旺하다. 고로 辰戌丑未는 四季의 宮이
되면서 土의 旺地라 하는 것이다.
問 : 中央의 土에 대해서는 이미 들어 알았습니다만 命에서 사우(寅申巳亥)가 그
다음으로 중요하다는데 왜그렇습니까?
答 : 土는 돈후하고 신중한 물이고, 사우란 五行方位의 네가지 표시를 말하는데
金木水火 네개는 이 四表내에서 變化한다. 土는 中央에서는 성쇠를, 밖으로는
진압하(는성질이 있으)므로 盛衰자는 造化가 많고 鎭壓자는 力量이 많다. 고로
사고토가 으뜸이 되고 四正土는 그다음이 되는데 대개 四正土란 전적으로
방위만을 말한 것이 아니라 성숙도 겸해 말한 것이다.
問 : 木은 主 發生하고, 金은 殺伐을 主하는데 五行의 理致를 이렇게
配屬하게하는 이유를 알지 못하겠습니다.
答 : 木은 發生하고 金은 殺伐한다함은 槪括해서 한 말일뿐이다. 木은 반드시
仁和의 宿을 얻어야 하고, 金은 반드시 雄武의 星을 얻은 연후에야 각기 生과
殺을 주장할 수 있다. 만약 木이 雄武를 얻고, 金이 仁和를 얻는다면 그 功을
펼수 없다.
問 : 木은 專적으로 發生을 主하기 때문에 仁和자가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만약
이미 雄武剛星이 있다면 도리어 害가 됩니까?
또 선생님은 金은 專적으로 殺伐을 主하기 때문에 雄武者가 必要하다 했는데
그렇다면 만일 仁和하고 柔弱한 星을 얻었다면 도리어 傷함이 있습니까?
答 : 그렇지 않다. 仁和의 무리는 雄武의 무리와 같이모여 일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剛柔가 相濟된 연후에야 각기 그 功을 베풀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木
역시 金을 얻고, 金 역시 木을 얻은 연후에야 비로소 有用하다 할수 있는
것이다.
問 : 그러면 金이 木을 얻고, 木은이 金을 얻는 것은 당연한것인데 선생님은 왜
그것들이 서로 짝한(相半된) 연후에 功을 베풀 수 있다하십니까?
答 : 그런말이 아니다. 金이 主가 된다면 主는 많은 것을 꺼리지 않기 때문에
金이 많아야 하고, 木은 적어야 한다. 반대로 木이 主라면 역시 主는 많은 것을
꺼리지 않기 때문에 木이 많고 金은 적어야 하는 것이다. 모든 天下 萬物의
理致는 많은 자가 强하고, 적은 자는 弱한 것이기 때문에 主가 강하고 빈이
약하면 賓은 主人을 爲하겠지만 賓이 强하고 主가 弱하다면 賓을 어찌 主人이
부릴수 있겠는가?
水火二局 호(互)관(觀)?
問 : 水火 二局은 분명하게 그 세밀한 부분을 구별하기가 가장 어렵습니다.
水火는 당연히 相剋하기 때문에 水局이 火星을 얻거나, 火局이 水星을 얻으면
마침내 不吉하게 되는 것 아닙니까?
答 : 그렇지 않다. 水는 火가 없으면 안되고 火도 역시 水가 없으면 안된다.
水火가 相剋한다하나 역시 相濟하는 意味도 있는 것이다. 水가 火가 없으면
過弱해지고, 火도 水가 없으면 過强해지기 때문에 水가 爲主라면 水가 많아야
하고 火는 적어야 하며, 火가 위주라면 火는 많아야 하고 水는 적어야 하는
것이다. 金木도 같은 이치다.
問 : 水가 火鄕에 둘어가거나 火가 水鄕에 들어갈때도 역시 水가 火보다 많아야
하고, 火가 水보다 많아야 합니까?
答 : 그렇지않다. 그러나 만약 主가 太剛해있어 相半된다면 可하다.
問 : 水火 二局은 혹 互觀하라는 말도 있는데(水火 二局을 같이 겸해 보는
것)정말입니까? 처음 만들때부터 이런 法이 있었던 것 입니까?
答 : 그렇지 않다. 水火가 각자의 局이 있는것은 金木이 不相通한것과 같은데
어찌 겸해 볼수 있겠느냐?
問 : 그러면 명나라의 상수학자 언사왕공 이 항상 서로 겸해 봐야 한다 했는데
어찌된것입니까?
答 : 隱義王公이 틀린 것이 아니라 그 왕공의 술을 전한사람의 잘못이니라.
問 : 은의자가 말한 것을 듣고 싶습니다.
答 : 사람이 부여받은 干支(팔자를 가리키는 듯)에 水가 많으면서 火가 없으면
火局을 얻는 자가 아주 많고 水가 없으면 水局을 얻는 자가 많아 각기 水火에
通變의 이치가 있다고 했으며 이것은 筮卦에서 互相 通辯함이 있는것과
같다했다.
問 : 그렇다면 전적으로 이런 法에 집착한다면 水局은 水를 버리고 火를 취하며
火局은 火를 버리고 水를 取해야 합니까?
答 : 그렇지 않다. 本局이 主고 變局은 助가 되는 것이다. 당연히 本을 위주로
하고 變은 助로 해야 하느니라.
問 : 水가 많으면 水를 구해주는 것이 없어야 하고, 火가 많으면 火를 구해주는
것이 없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반대로 구해주는 것이 있으면 어떻게 됩니까?
答 : 많을때는 얻는 것이 없어야 局이 되는데 그 局이 客局이라면 서로 本에다
生을 많이 얻는 것이 필요할지 몰라도 그러나 그 길흉을 본다면 水를 火로
구하고 火를 水로 구하면 그것은 水火 모두에게 불행이 된다. 水가 많으면
허약해지고 火가 많으면 粗剛해지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려면 水火가 서로
적당히 있는 것이 좋다. 또 干支에 三水가 無火(이하 8 자정도 비었음)局者가
合格한데 이것이 희귀하지만 그런 命이 있기는 있다.
五行의 太過不及
問 : 五行相生, 相剋, 制化의 理는 이미 들어서 약간 알고 있습니다만 아직 그
상세한 것을 모르기 때문에 저의 미혹함을 분명하게 풀어 주십시오.
金이 火鄕에 들어가면 剋을 당하는데 어떻습니까?
答 : 剋을 받으면 受制를 받고 受制를 받으면 變化가 있고 變化가 있으면 福도
되고 禍도 있게 되는데 禍福을 일례로 집착하여 추단해서는 안된다. 예를 들면
金이 火鄕에 들어간다 해도 필요한 土를 얻으면 좋게되는데 土가 능히
生扶할수있기 때문이다.
問 : 土가 金을 生扶한다는 것은 이미 들어 알고 있습니다만 반드시 많아야
貴하게 됩니까?
答 : 理致로는 많은 것이 좋다만 太多하면 오히려 좋지 않기때문에 적당해야
한다.
問 : 그러면 土 하나로 受制받는 金을 도울 수 없습니까?
答 : 도울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問 : 도울 수 있는 것은 무엇이고 없는 것은 무엇입니까?
答 : 入廟者는 할 수 있고, 失垣者는 할 수 없다.
問 : 그러면 만약 祿存, 紫微, 天府, 巨門, 天梁등 雄剛한 土가 失地라면 생부할
수 없습니까?
答 : 그렇지 않다. 得地의 土는 하나라도 능히 生扶의 역량이 심히 많지만
失地의 土는 무리로 있어야 비로소 生扶할 수 있다. 得地자는 비록 작아도
유력하지만, 失地의 土는 무리를 이루지 않으면 힘이 없게 되는 것이다.
問 : 紫微, 天府, 祿存이 失地하면 發旺할 수는 없어도 반대로 受制받은 金을
돕는데 유력한 것은 아닙니까?
答 : 發旺할 수 없다는 것은 身命宮에 主星이 없고 衆殺諸凶이 있을 때 發福하기
어렵다고 말하는 것이다.그러나 生扶하는데 있어서는 失地라도 그것을 호위하고
보좌할 수 있는게 이치기 때문에 困難한 것은 아니다.
問 : 金이 火鄕에 들어가면 剋我의 地기 때문에 반드시 나를 돕는 자를 기다려야
한다는 것은 압니다만, 만일 확대해 볼 때 金이 木鄕에 들어가면 내가 剋하는
地가 되는데 그때에도 生扶者가 필요것이 剋我의 地에 있을때와 다름이
없습니까?
答 : 불필요하다. 剋我의 地는 내가 受制를 당해 약해지기때문에 土星의 후원이
필요한것이나 내가 剋하는 地라면 내가 이미 강성한 후에 受制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强해서 도움받을 필요가 없는 넉넉한 金이 土星의 도움을 입는다면
태강해지는것과 같게 되는데 모든 天下의 理致는 太剛하면 반드시 부러지느라.
問 : 太剛하면 必折하기 때문에 金이 木鄕에 들어갈 때는 土를 얻지 않는 것이
좋다는 말씀입니까?
答 : 그렇지 않다. 土가 金을 생하여 强해진다고 生扶하지 않는다면 어찌
좋겠느냐?
問 : 소생은 스승님이 말씀하신 太强必折과 비록 剛해도 만약 生扶가 없으면
어찌 아름답겠느냐는 말씀을 어떻게 절충해서 따라야 할지 혼란스럽습니다.
答 : 그 理致를 생각하면 알 수 있다. 내가 이미 受制를 받는
鄕(金剋木鄕같은)에서 또 나를 生扶한 자를 얻으면 太剛한 것과 같고 또 生扶를
얻지 않으면 역시 援軍이 없는 것과 같고 根源이 없는 물과 같다고했는데 土星을
얻어 나를 生扶한다는 말이나 制土함을 얻는다는 말이나 같은 것이다. (원문 한자
탈락)그러나 그 太剛의 勢가 剛柔相濟의 道만 하겠는가? 이러할진데 得中한 것을
알지 못한다는 것이 무슨말인가? 이치가 이렇듯 분명하여 透入一微함이
있느니라!(譯者註 : 이 부분은 번역하기 애매)
問 : 金이 水鄕에 들어가면 내가 生하는 地므로 서로 극해의 뜻이 없기때문에
역시 金이 많아야 합니까? 水가 많아야 합니까?
答 : 金이 많으면 부모가 풍요하게 되고 水가 많으면 자손이 번성하게 된다.
그러므로 金이 많음을 꺼리지 않으며 水 역시 많음을 꺼리지 않는다.
問 : 둘다 많은 것을 꺼리지 않는다해도 水가 적고 金이 많아야 됩니까? 아니면
金이 적고 水가 많아야 합니까?
答 : 金이 많으면 내 몸이 튼튼하여 베풀고도 남음이 있기 때문에 자손을 두루
도울 수 있지만 水가 많으면 자손이 太盛하게 되어 가지가 무성하면 그 뿌리와
줄기가 반드시 상하는 것과 같아 이런것을두고 “자손이 어머니의 기를 빼앗아
버린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하니 반대로 金이 많고 水가 적어야 되느니라.
問 : 金이 많고 水가 적어야 하는 뜻은 이제 들어서 알겠습니다만 五行의
星辰들이 뒤섞여 복잡하게 있다면 金을 돕는 것이 많아야 합니까? 水를 돕는
것이 많아야 합니까?
答 : 相生의 地와 相剋의 地가 다르기 때문에 金을 돕는 것과 水를 돕는 것이
때에 따라 다르다.
問 : 그러면 金을 돕는 것은 土기 때문에 土를 얻으면 水는 상하게 되고 水를
돕는 자는 金이기 때문에 金을 얻으면 本星인 金이 많아집니다. 그래서 金이
많으면 무해하고 土가 많으면 오히려 해가 있는 것이 아닙니까?
答 : 土가 많으면 당연히 안된다. 金 역시 어찌 많아야 하겠는가?
問 : 그러면 전에 말한 金이 많고 水가 적어야 한다는 뜻은 무슨 말입니까?
答 : 그것은 金水가 만약 적당함을 얻지 못했을 때는 차라리 金이 水보다 많아야
된다는 것을 말한것이지 金이 많아야 반드시 좋다는 것을 말한 것은 아니다.
問 : 金이 많다고 꼭 좋은 것은 아니라는 말에 대해 자세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答 : 金이 많으면 木星을 상하게 하는데 木星은 水의 生을 받기 때문에 많은
金이 와서 剋傷하면 金水가 비록 相生이 된다하나 木은 이미 金에게 傷하기
되기때문에 水와 相通함을 얻지 못한다. 이것을 일러 “五行이 막혔다”고 하는
것인데 五行이 막히고야 발복이 되겠는가?
問 : 金이 土鄕에 들어가면 그것은 生我의 地기 때문에 서로 극해하는 뜻은
없는데 이럴때에도 金이 많아야 합니까? 아니면 土가 많아야 합니까?
答 : 金이 많으면 내 몸이 충실해지고 土가 많으면 부모가 넉넉해진다. 부모가
넉넉하면 자식이 그 그늘을 힘입고 내 몸이 충실하면 부모가 그 보답을 받는다.
그래서 金이 많아도 좋고 土가 많아도 좋다.
問 : 金土가 똑같이 많을 수없을때는 차라리 金이 적고 土가 많아야 합니까?
아니면 土가 적고 金이 많아야 됩니까?
答 : 生我의 地는 我生의 地와는 차이가 있다. 내가 만약 살찌지 않았다면
그것은 부모의 보살핌이 두텁지 않고 吉氣를 형제에게 빼앗겼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土가 많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金이 많은 것이 좋다.
問 : 金이 金鄕에 들어가면 자기자리에 있어 金星이 主가 되는데도 金星을 얻어
돕는 것은 좋은 것입니까?
答 : 金星이 主가 되도 좋고 助가 되도 좋다. 단 純金은 조화가 적기 때문에
많으면 반드시 剋我者를 얻어야 쓰임이 있게 된다.
問 : 剋我자를 얻어서 爲用한다는 뜻은 火星이 많음을 꺼리지 않는다는
뜻입니까?
答 : 火星이 많을 필요는 없다. 많은 것이 어찌 좋겠는가?
金으로 나를 도울 때는 많아도 싫지 않은 것은 그 金이 많으면 뭇 善이 같이
黨을 짓는것과 같고 나를 剋하는 것이 많음을 좋아하지 않는 것은 많으면 그
害가 가볍지 않기 때문이다. 金이 많을때는 반드시 한 개의 火星으로 激勵의
助함이 있어야 한다.
問 : 金이 金鄕에 들어갈때도 土星을 만나는 것이 필요합니까?
答 : 土는 金을 생하는데 土가 나쁠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問 : 土星이 많아야 합니까?
答 : 많을 필요는 없다. 많으면 金이 묻히게 되느니라!
問 : 金이 金鄕에 들어갈때도 역시 水가 많이 필요합니까?
答 : 水는 많이 필요치 않다. 많으면 洩氣되기 때문이다.
問 : 洩氣라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答 : 비유하자면 사람이 자녀를 많이 낳으면 母氣가 설기당하기 때문에 상하게
되는것과 같다.
問 : 火는 金을 剋하는 星이기 때문에 하나의 火가 同宮하면 격려의 美가 있다는
것은 이제 알았습니다만, 만약 여러 火가 三合, 夾, 暗合으로 만나면 어떻습니까?
答 : 金星이 諸火의 冲拱을 당하면 좋을 수도 있지만 그 해로움이 가볍지 않다.
問 : 많은 火가 冲拱하면 害가 있다는데 만약 하나의 火가 밖에서 치고 오면
어떻습니까?
答 : 同室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서로 돕는것과 같아서(원문 : 同舟遇風) 능히
나를 도울수 있지만 밖에 있으면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으니 同室에 있느니만
못하다.
問 : 金星이 剋傷受制의 鄕에 들어가면 어떤 星을 얻어야 그 위험을 구할 수
있습니까?
答 : 受制의 鄕의 星과 同宮한 星이 그 危機를 구할 수 있다.
問 : 受制의 鄕의 星과 같이 있는 星이 비록 나를 돕는 자가 아니라도 좋습니까?
答 : 그렇지 않다. 나를 돕는 자여야 하고 또 상대방을 제압하는 자를 얻어야
한다.
問 : 二者를 兼해서 얻을수 없다면 어떻습니까?
答 : 兼해서 얻을수 없다면 차라리 生扶자는 없을 지라도 상대를 제압하는 자가
없으면 안된다.
問 : 金局 金星이 이와 같다면 木火水土 四局星도 역시 一例로 볼수 있습니까?
答 : 五行이 비록 다르다하나 모두 하나의 이치를 쫒아 나오기때문에 이미 든
金의 列를 따라 四星의 추단도 그같이 해야한다.
問 : 五行星이 모두 많이 만나면 좋습니까?
答 : 많이 만나면 오히려 발복할 수 없다.
問 : 하나면 좋습니까?
答 : 하나라도 왕지를 얻고 氣味相合한 것이 來助하면 吉하나 그렇지 않으면
모두 孤獨해진다.
問 : 많이 만나면 오히려 發福할 수 없다는 뜻은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答 : 선한 무리를 많이 만나면 美하고 악의 무리를 믾이 만나면 悖하다.
惡星,吉星의 得地失地
問 : 衆善이 비록 失地라도 많이 만나면 좋습니까?
答 : 衆善이 失地를 많이 만나는 자는 군자의 무리에 道가 적은것 같아서 많이
만난다 해도 어찌 功이 있겠느냐?
問 : 그러면 惡의 무리는 많이 만나더라도 失地에 있으면 禍가 될 수 없습니까?
答 : 惡의 무리를 失地에서 많이 만나는 자는 소인에게 道가 窮한 것 같아서,
道가 窮하면 惡은 이르지 않는 곳이 없게 된다.
問 : 그러면 惡의 무리를 得地에서 만나면 좋습니까?
答 : 惡星이 비록 흉하나 生局相合하면(예를들어 金局이 金煞, 木局이 木煞을
만나는 류) 오히려 發福할 수 있다.
問 : 惡星이 능히 發福해도 끝까지 福을 누릴 수 있습니까?
答 : 이미 惡星으로 局이 이루어지고 行運에서 殺이 많으면 능히 그 福을 끝까지
누릴 수 있다.
問 : 惡星이 生局과 相合치 않으면 發福할 수 없습니까?
答 : 惡星이 得地에 있으면서 生局과 相合치 않으면 전적으로 禍가 되며 그 흉을
당할 수가 없다.
問 : 그러면 衆善이라도 生局과 相合치 않으면 不美합니까?
答 : 生局과 相合하면 좋고 不相合하면 不美하느니라.
問 : 生局과 相合치 않아도 역시 發하는 자가 있습니까?
答 : 生局과 相合치 않아도 만약 生旺墓庫의 鄕에 있으면 發할 수 있다.
問 : 生旺墓庫의 鄕에 있지 않으면 災禍를 면하기 어렵습니까?
答 : 衆善이 生局과 相合하지도 않고 生旺墓庫의 鄕에도 있지 않으면 단지
발복할 수 없을 뿐, 災禍가 있다는 것은 내가 들은 일이 없다.
問 : 吉凶星이 서로 복잡하게 얽혀있으면 어떻습니까?
答 : 吉星이 많고 凶星이 적으면 좋다.
問 : 吉星이 많으나 失地에 있고 凶星이 적으나 得志에 있으면 어떻습니까?
答 : 吉星이 많아도 失地에 있으면 發할 수 없고 凶星이 비록 적다해도 득지에
있으면 災가 된다.
問 : 그러면 凶星이 많고 길성이 적으면 得地 失地를 막론하고 모두 불길합니까?
答 : 흉성이 비록 많아도 失地면 그 惡을 드러낼 수 없고 吉星이 비록 적으나
득지면 능히 凶星을 제압한다. 고로 吉星은 主가 되고 凶星은 客이 되므로
도리어 發福자가 있는 것는데 이것이 가장 알기 어렵다. 자세하게 살피지 않으면
不發한다고 보기 쉽다.
問 : 吉星, 凶星이 반씩이면 어떻습니까?
答 : 經에서 말하기를 하나의 吉星과 하나의 凶星은 “剝雜”이라하여 끝내 發할
수 없다고 했다.
問 : 剝雜者는 發할 수 없다해도 만약 吉星이 主가 되고 凶星이 客이 되는 것과
凶星이 主가 되고 吉星이 客이 되는 것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答 : 만약 吉이 主고 凶이 客이 되면 庸常平微하고 만약 凶이 主가 되고 吉이
客이 되면 災惡凶危하게 된다.
大星과 小星
問 : 大星이 이미吉하다면 小星은 비록 凶해도 무방합니까?
答 : 大小가 相合해야 비로소 길하다 할 수 있고 大吉小凶하면 능히 발복할 수
있다.
問 : 大小星이 모두 길하면 당연히 좋겠지만 예를들어 둘다 善을 얻지 못할 때는
大星이 吉해야 합니까? 小星이 吉해야 합니까?
答 : 大星이 마땅히 吉해야 한다. 大星이 이미 길하면 小星은 비록 불길하다해도
大家의 머슴과 같은 것이다.
問 : 大星, 小星이 모두 得地한연후에 吉이 되는데 大星은 得地고 小星이
失地거나, 小星은 得地인데 大星이 失地면 어떻습니까?
答 : 小星이 得地하면 비록 좋지만 어찌 大星에 미칠 수 있겠는가?
問 : 小星이 大星에 미치지 못한다 하셨는데 그러면 小星이 得地, 大星이
失地자라도 小星이 大星에 미치지 못합나까?
答 : 小星이 비록 得地라하나 氣量이 偏小하고 大星이 비록 失地라해도 格의
힘이 크다. 偏小한 것은 비록 得地라 해도 發福이 두텁지 않고 大星은 비록
失地라 해도 祥瑞로움이 반드시 내린다. 단 得地자의 完美함 같지는 않아서
災咎遲淹으로 돌아감을 면치는 못한다.
星의 深淺厚朴, 南斗,北斗
問 : 선생님은 星에 三級이 있다하시며 正星, 助星, 中天 諸星이 있다 했는데,
저는 그 深淺厚薄에 대해서는 아직 모릅니다.
答 : 正星은 尊重力量이 雄大하고, 助星도 禍福에 능히 變化를 주며, 中天星 역시
禍福의 機關을 맡는다.
問 :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南極, 北極을 각기 담당하는 正星이 있음을
알라했는데 자세한 것을 모르겠습니다. 또 말씀하시기를 北極은 오행이
俱全하고, 南極은 五行이 不全하다 했는데 不全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答 : 北極은 至尊의 位이기 때문에 星垣의 設象의 시초부터 五行이 俱全하며,
南極은 北의 位를 돕기 때문에 星垣의 배치의 출발부터 五行不全이 되어 그 폭이
大尊에 미치지 못한 것이다.
問 : 五行中 不全者라는 것은 어떤 것을 지칭합니까?
金木水土는 갖춰져있지만 火가 빠졌는데요? 火가 유독 빠지는 이유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答 : 南極은 본래 火位기 때문에 造化의 뜻이 있어 不全중이라해도 결코 갖추지
않았다고 말할 수 없다.
問 : 그러면 北極은 본래 水位인데 水는 왜 유독 빠지지 않았습니까?
答 : 하늘은 二尊이 있을 수 없으며 尊者는 그 몸이 갖춰져야하기 때문에(軆備)
北極에는 水가 있는 것이다. 두개의 水가 北에 居하고, 水位와 합하여 三者를
이루므로 이것은 三統之渭을 主한다. 이 理致는 지극히 玄妙하여 깊이 연구치
않으면 하늘의 비밀을 알기 어렵다.
問 : 南極의 正星은 아는데, 北極에는 어떤 것이 正이고, 南極에서는 어떤 者가
正입니까?
答 : 北極은 武曲, 文曲, 巨門, 貪狼, 祿存, 廉貞, 破軍이 正星이 되고, 南極은
七殺, 天梁, 天機, 天相,天同, 文昌이 正星이다.
問 : 北極의 正星은 그 數가 7 이고, 南極의 正星은 그 數가 6 인데 왜
그렇습니까?
答 : 北極의 尊星은 그 數가 主 7 이고, 南斗의 令星은 그 數가 主 6 이기
때문이다.
問 : 南北星이 이미 分野별로 司屬이 있는데 正星이 主星이 됩니까?
答 : 그렇지 않다. 紫微는 北極을 主宰하고, 天府는 南極을 主宰하기 때문에,
北極의 正星은 모두 紫微에 속하고, 南極의 正星은 모두 天府에 속하는데 紫微는
北斗星의 主가 되고, 天府는 南星의 主가 되는 것이다.
問 : 北極, 南極의 正星이 모두 金星이 머리가 되는 뜻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答 : 紫微의 說位되는 法의 순서는 五行으로 金木水火土로 그 位가 定해지는데
金局은 五局의 先이 되므로 고로 南北極 正星은 모두 金星이 머리가 되는
것이다.
問 : 紫微는 이미 北極을 주재하기 때문에 반드시 北極正星이 중요하며 남방의
正星이 비록 吉하다 해도 중요하지않는 것은 아닙니까?
答 : 北極의 尊星은 北斗의 正星을 얻어야 좋다.
問 : 南極의 天府도 北極의 紫微와 마찬가지로 반드시 南極 正星을 얻는 것이
긴요하다 할수 있지 北極의 正星이 비록 吉해도 不美한 것 아닙니까?
答 : 北極, 南極으로 나누었을 뿐이지 그 우선적으로 취하는 것에는 무슨 차이가
있겠느냐.?
問 : 그뜻을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答 : 紫微에게 金星이 필요할 때는 武曲이 가장 긴요한데 이것을 氣味相得이라
하고, 만약 七殺金, 文昌金이라면 武曲보다 긴요한 것이 되지 않는데 이것을
氣味不合이라 하는 것이다.
氣味相得, 氣味不合
問 : 그렇다면 天府에게서 金星도 七殺 文昌이 크게 긴요하지, 武曲은 필요치
않습니까?
答 : 이치를 바꿔놓고 생각하면 그것이 당연한 것 아니냐!
問 : 紫微에서 水星도 반드시 文曲, 破軍, 巨門이 大緊하지 天相,天同은 그렇지
않겠네요?
答 : 金星과 水星이 어찌 다르겠느냐!
問 : 그러면 紫微에게 木星도 貪狼이 貴가 되지, 天機는 원치 않고, 天府의
木星도 天機가 貴가 되지 貪狼은 원치 않습니까?
答 : 金水星이 이미 같을진데 木星이라고 무슨 차이가 있겠느냐!
問 : 紫微의 土星도 祿存이 중요하지, 天梁을 원치 않으며, 天府의 土星도 天梁이
필요하지 祿存을 원치 않는 것입니까?
答 : 金水木 三星이 이미 그럴진데 어찌 다르겠느냐!
問 : 紫微星系에는 火星이 있고 天府에는 왜 없습니까?
(譯者註 : 北斗星에는 廉貞의 火星이 있고 南斗星에는 火에 속하는 正星이
없음을 두고 하는 말)
答 : 천지간의 지극히 현묘하고 미묘한 象을 깨치기가 쉽지 않은 즉 南極에 火가
없는것이지 火位가 빠진 것은 아니다. 이것은 大尊이 두려워서 처음
만들어질때부터 그런것인데 비록 正星중에는 火象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助星에는 專적으로 惡에 속하는 火가 있으니(譯者註 : 火鈴을말함) 火가 없다고
논할수 없다.
問 : 그러면 南極의 助星에 火는 어떤 星이 있으며 그 數는 몇개입니까?
答 : 그 數는 네개로 火星, 鈴星, 天魁, 天鉞이다.
問 : 그러면 紫微에서 火星이 비록 魁鉞. 火鈴을 얻는다 할지라도, 廉貞을 얻음만
못하며, 天府에서 火星이 廉貞을 얻는다해도 魁鉞, 火鈴을 얻는 것만 못한
것입니까?
答 : 이미 말한 四星이 그러할진데 火星이라고 어찌 다르겠느냐!
問 : 南北 正星의 분야와 각기 그 쓰임에 대해서는 이미 들어 알아 의심을
깨끗이 없앴는데, 北星이 南星을 얻거나, 南星이 北星을 얻은 자는 끝내 吉이 될
수 없고, 또한 發할 수도 없습니까?
答 : 그렇지 않다. 소위 北斗星은 北斗星을 얻어야 하고, 南斗星은 南斗星을
얻어야 하는 것은 氣味相合때문에 그러는 것이며, 南斗星에 北斗星, 北斗星에
南斗星이라해도 역시 각자 서로 吉을 돕거나 惡을 돕는것이 있기 때문에 당연히
通辯해 추리해야 하고, 惡은 끝내 吉할 수 없으며 역시 발할 수도 없는 것이다.
問 : 南極, 北極이 각자 구분이 있는 것은 南朝北朝의 제도에 비유할 수
있겠습니까?
答 : 北極은 星의 주축이 되고 人命의 主宰가 되는 象이며, 中天은 尊帝座의
지극한 뜰이고, 南極은 임금의 정원에서 보좌하며 司權하는 令星이 되는데
이것은 南北朝 제도가 나누인 것과 같다고 비유할 수 있다.
問 : 中天星에도 吉이 있고 凶이 있는데, 吉은 어떤 星이며 凶은 어떤 星입니까?
答 : 吉은 日, 月, 天馬, 祿權科의 三化奇, 天喜, 天才, 天壽, 台輔, 封告, 恩光,
天貴, 天官, 天福, 三台, 八座, 龍池, 鳳閣이며, 凶은 天姚, 化忌, 天虛, 天哭,
天傷, 天使, 地空, 地劫, 天刑, 孤辰, 寡宿, 劫煞, 華蓋,空亡이 그것이다.
問 : 天空은 中天星에 들어가지 않습니까?
答 : 天空은 다른 位에 별도로 배치하지 않고 空亡과 같다.
問 : 南斗의 助星은 火星, 鈴星, 魁鉞은 들어 알았지만, 北斗의 助星은 어떻게
됩니까?
答 : 北斗의 助星은 擎羊, 陀羅, 左輔, 右弼이다.
問 : 星辰이 吉하면 貴가 되는것인데, 南北斗의 助星에서 輔弼보다 羊陀가
먼저고 魁鉞보다 火鈴이 먼저인 것은 왜 그렇습니까?
答 : 어찌 유독 助星만 그렇겠느냐? 正星도 역시 그러하여 武曲, 七殺이
우선하느니라. 그 이치는 스스로 추리하여 알아 보아라.
問 : 煞星이 善星보다 앞서는 것은 우선 惡星으로 하여금 나가서 취하게 하고 난
뒤에 善星이 救護하려는 것은 아닙니까?
答 : 南北二斗는 君相의 位로 칭하는데 임금과 재상의 행렬을 앞에서 볼 수 없는
것은 반드시 武威가 그 앞에 먼저 가서 호위하기 때문이다.
問 : 南斗星, 北斗星을 막론하고 전적으로 그 吉을 취하고 그 殺은 취하지
않아야 합니까?
答 : 그렇지 않다. 吉을 취하면 전적으로 善하기는 하겠지만 만약 殺이 없으면
發旺의 기운이 없어져 버리는 것이다.
問 : 그러면 殺星이 많이 있어야 吉星이 發旺해집니까?
答 : 그렇지 않다. 殺星이 너무 많으면 능욕 당할 걱정이 있기 때문에 殺은
약간만 만나야 하느니라.
問 : 그러면 吉만 있고 殺이 없으면 발달할 수 없습니까?
答 : 吉만 있고 殺이 없다고 해서 어찌 발달하지 못하겠느냐, 단지 柔弱하고
緩慢하고 遲滯되고 鈍함이 있을 뿐이다.
問 : 五行은 모두 生을 받는 것을 좋아하지만 너무 많은 生我를 원치 않는 것은
왜 그렇습니까?
答 : 金은 土가 많으면 金이 묻히고, 土는 火가 많으면 土가 타버리고, 火는 木이
많으면 그 火가 꺼져버리며, 木은 水가 많으면 나무가 떠 다니고, 水는 金이
많으면 濁水가 되는데 이 다섯은 太過하면 오히려 本星에 해가 되는 것을 말한
것이다.
問 : 五行이 역시 我生者를 필요로 하지만 너무 많은 我生者는 원치 않는데 왜
그렇습니까?
答 : 金은 水가 많으면 金이 갈아앉아 버리고 水는 木이 많으면 水가 줄어들고
木은 火가 많으면 木이 타버리며 火는 土가 많으면 火가 어두워지며 土는 金이
많으면 土가 변해 버리는 것이다.
이상의 두가지 뜻을 대강 말한 것은 이미 논한 南北의 뒤에 반드시 星의 五行의
生剋을 分明히 해야하기 때문이다.
問 : 五行이 剋할 때 剋을 받는 자가 盛强하면 도리어 傷하는데 왜 그렇습니까?
答 : 金은 木이 성왕한 즉 쇠의 이빨이 나가고, 木은 土가 많으면 木이 부러지며
土는 水가 많으면 土가 씻겨가고 水는 火가 많으면 水가 불에 타 없어져 버리고
火는 金이 많으면 불이 꺼져 버리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尊者가 凡夫를 制할때
尊者가 약하고 凡夫가 강하면 오히려 害를 당하는 것과 같다.
問 : 五行에서 어떤 것을 일러 制化라 합니까?
答 : 金이 쇠한데 火를 만나면 반드시 녹아 버리고 火가 약한데 水를 만나면
반드시 꺼지며 木이 약한데 金을 만나면 반드시 쪼개지고 水가 약한데 土를
만나면 반드시 막히고 土가 쇠한데 木을 만나면 반드시 패인다. 이것을 사람에게
비유하면 타인을 이길 수 없어 극을 당하는 것과 같다. 또 강한 金이 水를
얻어야 비로소 그 날카로움을 꺽고 강한 水는 木을 얻어야 비로소 그 氣를
洩하며 강한 木은 火를 얻어야 비로소 그 완고함을 化할 수 있으며 강한 火는
土를 얻어야 비로소 그 불을 잠재울 수 있으며 강한 土는 金을 얻어야 비로소 그
해를 막을 수 있다. 이것은 자기가 지나치게 강하면 좌절을 면키 어렵기 때문에
타인의 힘에 의지해서 制伏해야 비로소 그 害를 免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制가
지나쳐도 역시 害가 되기 때문에 적당한데서 그쳐야 한다.
巨門 -土水
問 : 巨門에는 二義가 있다는데 무슨 말입니까?
答 : 本星은 水에 속하기도 하고 土에 속하기도 하는데 서로 같이 봐도
무방하다.
問 : 그러면 水人이 만나거나 土人이 만나면 水人에게는 巨門을 水로 보고,
土局人에게는 土로 봅니까?
答 : 水, 土人이 巨門을 만나면 상극의 뜻이 없는 것과 같다. 만약 水人은 水로
土人은 土로 본다해도 과연 하나니라.
閏月
問 : 紫微斗數는 閏月을 쓰지 않는 것은 왜 그렇습니까?
答 : 紫微의 법이 비록 오묘하나 오행을 같이 보나 오행과 다른것은 紫微가
하늘의 大尊의 帝統을 갖고 있으므로 대통이 이미 바른 즉 다시 閏位을 거론하는
것은 부당하며 潤位란 虛位를 대신한것인데 本月로 보아도 해롭지 않다.
五星에서도 역시 틀리지 않으므로 애초부터 閏月을 논하지 않는다.
問 : 오행에서는 이미(여기는 명리 사주팔자를 전적으로 지칭한 듯) 네개의
계절이 나누어져 있어 절의 늦고 빠름이 있고 일찍과 늦음 또는 절을 지난 자와
미치지 못한 자 또는 當月안에 있는자라도 前月 節에 해당하는 자 혹은 다음
달인데도 當月안에 있는 자 등 春夏秋冬 다 이렇게 쫓아 분별하기 쉽지 않은데
어떻게 하면 일정하게 절충할수 있을까요?
答 : 이것 역시 오행과 약간 다른데 節의 선후가 있기는 하지만 차이가 적기
때문에 당연히 當月로 각자 취해보며 겸하여 그 절기의 늦고 빠름과 지나침과
모자람을 보아 通辯活看하는것이 가하니라.(아마 명리와 합참하라는 뜻인 듯)
運命과 造命
問 : 同年, 同月, 同日, 同時生者라도 禍福이 각기 다른 것은 왜 그렇습니까?
答 : 하늘이 부여한 품성으로 태어난 것에 처음부터 어찌 다름이 있겠는가? 단지
禍福吉凶이 모두 같지만 틀리기도 하고 고르지 않는 것은 각자 오는 行運에 따라
한사람은 길운을 만날 때 노력을 하고, 한사람은 비록 길운을 만나더라도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에 길흉화복이 부합되지 않는 것이다.
問 : 그러면 노력이 중요하지 부여받은 命은 중요하지 않다는말입니까?
答 : 비록 노력이 중하다 하나 부여받은 命이 당연히 근본이 된다. 부여받은
命이 좋지 않은데 노력을 한다한들 어찌 유익이 있겠느냐?
問 : 인력으로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데 이 말은 틀림니까?(人力可以 奪造化)
答 : 天理와 人事가 근본 하나에서 나왔지만 노력할 때 받은 命이 비록 좋지
않아도 혹 小發하는 자가 있는 것은 농사하는 사람의 토지가 비록 척박하다해도
항상 애써 가꾸면 가을에는 심은 것이 익어 풍요한 열매를 얻는 것과 같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어찌 옥토에서 바람과 서리의 해로움을 면하고 가꾸어 거두는
것과 비교할 수 있겠느냐. 이 이치에서 보듯 부여받은 命이 本이 되는 것이다.
問 : 년, 월, 일, 시가 비록 같다해도 태어난 곳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窮하고
발달함이 크게 차이나는 것 아닙니까 ?
答 : 각기 사는 곳이 비록 다르다 하나 그것은 극히 차이가 적으니 같이
봐야한다.
그러니 어찌 하나는 극히 吉하고 하나는 극히 凶한 격차가 있을 수 있겠느냐?
小運法
問 : 설생이 선생에게 묻기를 行運을 볼때 大運은 五局을 10 년씩 추리하고,
小運은 1 년씩 보는 것외에 다른 방법은 없습니까? 만약 이것 뿐이라면 별들이
움직이고 변화하는데 이런 것은 어떤 것을 근거로 삼아 봐야합니까?
答 : 그것도 하나의 자(즉 基準)로 재보면 스스로 알것이니 망령되말을 해서는
안된다.
( 譯者註 : 35 페이지 7 줄부터 36 페이지까지는 미사여구에 해당되므로 번역을
생략함)
問 : 하늘에서 밝게 빛나면서 森布처럼 가로 세로로 나열되어 있는 大小星을
보면 安靜하면서 움직이지 않는것도 있고 變動하며 가만있지 않는 별도
있습니다만 그 근본을 窮究해본다면 모두다 歲星이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소위
天道는 星間에 있다는 말이 맞다고 봅니다.
월일시의 三星은 歲星을 따라 일어나면서 變動하므로 그 움직이는 運(遷運)을 볼
때는 마땅히 歲星으로 봐야지 三星에 所屬된 별로 보는것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어떻습니까?
答 : 내가 아직 밝게 알지 못해서 그런지 그 말외에 다른 術이 없느니라.
問 : 그러면 당연히 본 생일, 월, 시는 다만 그 年을 따라가며 매년의 行年歲星이
바뀌는 것으로 봅니까?
答 : 월일시는 마땅히 本生에 근거하기 때문에 不變하지만 歲星은 當流年의
生年歲君에 따라 바뀐다. 이것은 천금의 秘訣로 사람들이 알아도 論하지
않았으므로 후인이 알 수가 없었던 것이니라.
問 : 그러면 諸星을 年으로 본다면 生年을 근거로 합니까? 아니면 流年歲星을
근거로 합니까?
答 : 마땅히 모두 流年歲星을 근거로 하는 것이 옳다.
問 : 그러면 모든 歲星의 推移를 行年으로 別觀한즉 月이나 日이나 時를 보는
법은 어떤것에 근거 합니까?
答 : 마땅히 十二方位를 따라간다. 예를들면 寅月이면 寅宮에서 보고 卯月이면
卯宮에서 보는 것이 可하다.
問 : 그러면 本命의 배치도 月,日,時에서 하는 法을 爲主로 합니까? 아니면
다르게 보는 법이 있습니까?
答 : 의당 本命의 배치에 따라 순서대로 看法하는 것을 爲主로 하고 別觀하는
法은 보조로 삼아야 한다.
問 : 12 宮의 效應도 역시 본명과 같이 봐야 합니까?
答 : 같이 봐야하느니라. 행년은 別看法이 가장 중요한데 예를들어
命,身,官,財,疾厄,妻子의 類로 모두 別觀해 分排해서 休咎를 定해 보느니라.
問 : 그러면 別觀法은 本命을 따라 배치하는 看法보다 輕한 것은 아닙니까?
答 : 어찌 경하겠느냐 역시 겸하여 연구해야 한다.
問 : 流年星은 모두 別觀法이 필요합니까?
答 : 別觀해야 할 것은 流吉, 流煞이 중요하니라.
問 : 生旺死絶의 類도 역시 중요하게 取해야 합니까?
答 : 역시 아주 중요하니 불가불 봐야 하느니라.
同命의 異同
問 : 60 갑자가 영원히 순환하는데 가령 前甲子年 1 월 1 일 子時生과 後갑자년
1 월 초 1 일 子時生의 吉凶은 어떻습니까?
答 : 비록 천번 바뀌고 만번 돈다해도 어찌 다름이 있겠느냐. 같다.
問 : 그러면 만약 전갑자에 태어난 사람이 좋은 운을 만났는데 후갑자에 태어난
사람은 그렇지 못한 時運(가령 전쟁등 좋지 못한 세상)을 맞거나 전갑자의
사람이 좋지 못한 운을 맞고 후갑자의 사람이 좋은 시운을 만난다면 부여받은
명이 비록 다름이 없을지라도 運의 效用은 각 時運에 따라 變化가 있는 것은
아닙니까?
答 : 사람이 부여받은 命이 다름이 없을지라도 시운의 좋고 나쁨의 관계도 역시
크니라.
問 : 그러면 부여받은 命이 吉한 者가 나쁜 時運을 만나면 不發하고 천명을
不吉하게 받은 자가 좋은 時運을 만나면 發할 수 있습니까?
答 : 그렇지 않다. 吉한 자가 나쁜 時運을 만나면 비록 發한다 해도 厄을 만나는
것은 소위 君子가 陽九를 만난 것과 같고 不吉한 者가 좋은 時運을 만나면 비록
不發하지만 災厄을 免하니 소위 小人에게 하늘의 행복(행운)이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問 : 소위 吉者, 不吉者를 莫論하고 年月日時가 같고 다름을 莫論하고 時運이
나쁘면 不吉하고 좋은 時運을 만나면 길한 것입니까?
答 : 吉한 者는 吉하고 不吉한 者는 不吉한데 어찌 알기 어렵다 하느냐?
問 : 年月日時 4 개중 四行이 비록 구비되었는데 하나가 없어도 (오행중에 하나가
없을 경우) 五行俱全이라 할수 있습니까?
答 : 그 法과 五行法(四柱)이 같으니 마땅히 수태한 달을 봐서 五位의 數를
갖췄는지를 봐야한다.
問 : 그러면 受胎한 달로 보는 법이 最緊합니까?
答 : 五行을 다갖추게 하기위해서 受胎月이 필요한 것인데 어찌 다시 묻느냐?
問 : 受胎月을 같이 보았는데도 오행이 빠진 것이 없으면 좋지 않은 命이
됩니까?
答 : 五行을 모두 具備하는가를 보려고 受胎月을 보는데 거기에 있다면
구비되지않아 四行만 있을지라도 이미 모두 상생하고 成格한것과 같은것이니
어찌 귀하지 않겠는가?
問 : 그러면 紫微斗數의 법에서는 수태월을 위주로 합니까?
答 : 그렇지 않다. 生時를 爲主로 한다.
問 : 그러면 年은 뒤에 있어야 합니까?
答 : 年이 왜 뒤가 되겠느냐? 年은 本이 되고 時는 主가 되느니라.
問 : 그러면 년이 緊한 것입니까? 시가 緊한 것입니까?
答 : 年이 비록 本이 된다하나 시가 最緊하기 때문에 紫微에서는 時를 주로
삼는다.
問 : 그러면 月과 日은 緊하지 않습니까?
答 : 어찌 그것이 緊하지 않다하겠느냐만 年과 時에 미치지 못하다는 것이다.
問 : 月과 日중에서 어느 것이 輕하고 어느 것이 重합니까?
答 : 日이 重하고 月은 그 다음이다.
問 : 日이 重하다는 뜻을 자세히 말씀해 주십시오.
答 : 紫微는 日에서 나오기 때문에 日이 重하다.
問 : 安命과 安身, 年月일시 4 개중 어떤 것이 먼저 입니까?
答 : 時가 먼저이고 일이 그다음, 月이 그다음, 年이 그 다음이다.
問 : 年이 어째서 가장 아래에 속합니까?
答 : 年은 太歲君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身命이 歲君을 犯하면
身命犯歲君이라하여서 吉이 되지 않는다 하는 것이다.
問 : 그러면 身命이 歲君에 있으면 종내 不吉합니까?
答 : 그러나 格局이 相生하고 吉星이 入廟한다면 어찌 不吉함이 있겠는가?
問 : 胎月과 年時가 相剋하면 어떻습니까?
答 : 相生者는 吉하고 相剋者는 不吉하느니라.
問 : 月日도 역시 그렇습니까?
答 : 그렇다.
問 : 日과 局과도 역시 그렇습니까?
答 : 그렇다.
貴命
問 : 紫微가 子궁에 있는데 輔弼이 午,申궁에서 來朝하면 吉합니까?
答 : 그것은 臣拱君天하므로 正格으로 定할수 있다.
問 : 昌曲이 더해지면 어떻습니까?
答 : 錦上添花다.
問 : 三台와 紫微가 同宮하면 어떻습니까?
答 : 이것을 台階翊載奇格이라 한다.
問 : 恩光, 天貴가 紫微 三台를 夾하면 어떻습니까?
答 : 이것은 五等公僕之貴로 나도 많이 보지 못했다.
問 : 羊昌, 貪昌은 끝내 危殃을 면치 못합니까?
答 : 局과 相生하고 또 失度치 않으면 오히려 福이 된다.
問 : 財印과 祿馬가 身命宮에서 相合하면 어떻습니까?
答 : 五等至貴格이 된다.
問 : 生局과 相剋者라도 역시 좋은 命이 있습니까?
答 : 비록 相剋해도 星이 得垣하면 좋게 된다.
問 : 祿이 落空해도 역시 貴人이 있습니까?
答 : 祿이 落空한다해도 身命官福宮이 왕성하고 吉을 만나면 어찌 귀함이
없겠느냐?
問 : 壽星이 福德宮과 身命宮에 臨한 자는 어떻습니까?
答 : 福德宮이 上이고 身命宮은 그 다음이며 拱合은 또 그 다음이다.
問 : 日月科祿이 丑궁에서 同宮하고 魁鉞이 坐向하며 貪狼 武曲 三台 八座 龍池
鳳閣이 夾하고 左右輔弼이 交拱者는 반드시 과거에 급제하겠는데 몇과나
급제합니까?
答 : 이것은 천하의 至貴者지만 陀火를 같이 만나봄만 못하다.
問 : 陀火를 만나면 몇 科, 陀火를 만나지 않으면 몇 科가 됩니까?
答 : 陀火를 만나든지 안만나든지 第三甲第를 한다.
問 : 이것은 天下에서 至貴하다 했는데 그 第三甲이 된다는 뜻은 무엇입니까?
答 : 日月魁鉞輔弼科祿이 비록 갖추어져 奇貴의 格이 이루어졌다해도 紫府의
雄大한 格局에는 미치지 못하느니라.
問 : 그러면 이 命은 一品 尊榮은 얻지 못합니까?
答 : 부여받은 것의 厚朴이 정해져 잇기는 하지만 科의 성취는 한가지니라.
問 : 이 格이 비록 至貴하나 만약 空劫이 있어 破格이 되면 어떻습니까?
答 : 大格이 이미 이루어져 있으면 空劫이 災가 될 수 없고 만약 火生, 火局,
土生, 土局人이 얻으면서 상생하면 오히려 福이 되느니라.
問 : 이미空劫이 있는데 다시 四殺이 같이 沖하면 어떻습니까?
答 : 비록 空劫四煞이 沖해도 早發中衰해도 반드시 大貴함이 있다.
問 : 지극히 貴한 命은 비록 空劫, 四煞이 있어도 破格이 되지 않고
早發中衰합니까?
答 : 經緯가 錯綜하여 그 時機에 완급과 늦고 빠름이 있는 관계로 만약 調發하지
않으면 早惱晩發하는 자도 있느니라.
問 : 같은 命이 有早하기도 하고 有晩하기도 한다면 어느쪽을 오리지날로 믿어야
합니까?
答 : 이것에는 妙緘이 있다. 立數가 이미 정해져 끝내 貴하게 되는 것은 天理로
당연히 그러한것이지만 榮塗에 緩急하거나 서로 늦고 빠름이 있는 것은 사람의
노력이 한결같지 않기 때문이니라.(人事之不齊也)
問 : 科祿과 權이 合하거나 權祿과 科가 合하거나 科權과 祿이 合하면 모두
貴하게 됩니까?
答 : 모두 貴하게 되지만 權祿이 科와 合한 것이 가장 貴하게 된다.
問 : 經에 말하기를 四墓에 安命하면 吉이 되지 않는다 했는데 그러면
四墓安命者는 貴人은 될 수 없습니까?
答 : 宮內에서 마땅한바가 있다면 어찌 貴人이 될 수 없겠느냐?
問 : 그러면 星이 得垣하고 格局이 生合한 者는 貴人이 되고 그나머지는 貴가 될
수 없습니까?
答 : 宮內에서 格局이 비록 모자라고 星이 비록 뒤섞여 복잡함이 많을지라도
貴한 사람이 있는것은四墓에 있더라도 반드시 格局이 全備하고 星辰이
廟旺이라야 비로소 貴人이 되느니라.
紫府朝垣, 府相朝垣과 輔弼
問 : 官祿宮에는 어떤 성이 최고입니까?
答 : 紫府輔弼이 최고니라.
問 : 武貪貞破는 어떻습니까?
答 : 紫府輔弼은 五等公僕의 格이고 武貪貞破는 將相方伯의 格이다.
問 : 武破廉貪과 殺破廉貪은 누가 낫고 누가 모자랍니까?
答 : 殺破貞貪이 武破貞貪보다 모자라는 것은 그 威殺이 지나치기 때문이다.
問 : 紫府는 반드시 輔弼을 얻은 연후에야 孤君이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輔弼을
얻지 않은자는 終내 온전한 格은 못됩니까?
答 : 紫府는 輔弼을 얻어야 上格이지만 만약 얻지 못하면 魁鉞이라도 만나야
역시 大貴하게 된다.
問 : 그러나 輔弼魁鉞을 얻지 못하고 만약 天相만 만나도 貴가 됩니까?
答 : 紫府가 天相을 만나면 역시 君臣際會가 되므로 輔弼을 만나는 것에
미치지는 못해도 貴가 된다.
問 : 輔弼이 拱主(자미를 비추는 것)하면 天下의 大貴格인데 紫府朝垣,
府相朝垣을 貴格이라해도 이것은 君拱臣之格일 뿐이어서 輔弼拱主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 아닙니까?
答 : 그 格의 降殺하는 힘이 비록 다르다 할지라도 그 發達이야 어찌 다른 것이
있겠느냐?
問 : 그러면 輔弼拱主나 紫府, 府相朝垣 모두 다 極品尊貴함이 있습니까?
答 : 尊貴하게 되는 것은 모두 福祿이 두텁기 때문이나 尊은 같지 않느니라.
問 : 紫府朝垣과 府相朝垣은 그 優劣이 다르지 않습니까?
答 : 紫府朝垣은 食祿萬鍾, 府相朝垣은 食祿千鍾이라 하였으니 이것으로 가히 그
優劣을 알 수 있으리라.
問 : 그러면 그 貴를 달성하는데 큰 차이가 있습니까?
答 : 천종, 만종 모두 다 貴命으로 이미 그 格에서 말한 바와 같고 그 至貴함을
彼此에 비할 수 없느니라.
問 : 輔弼이 紫府를 만나지 않고 天相을 만나면 어떻습니까?
答 : 輔弼이 紫府를 만나지 않고 天相을 만나면 自(手)成家라 하느니라.
問 : 輔弼이 紫府天相을 만나지 않고 만약 魁鉞을 만나면 어떻습니까?
答 : 輔弼이 魁鉞을 만나는것은 紫府를 만나는 것에 미치지 못하지만 天相을
만나는것보다는 나으니라.
問 : 그래도 天相을 만나는 것보다는 낫다는 뜻이 무엇입니까?
答 : 天相을 만나면 늦고 둔하여 就하기 어렵지만 魁鉞과 만나면 敏銳하여
速發하기 때문이다.
問 : 紫府가 同梁을 만나면 어떻습니까?
答 : 君子가 善한 무리를 만난 것과 같다.
問 : 輔弼이 同梁과 만나면 어떻습니까?
答 : 吉人이 서로 모이는데 仁이 되지 않을리가 있겠느냐 ?
問 : 그러면 同梁은 君子의 善한 무리가 됩니까?
答 : 君子가 聖賢의 경계에 들어가는 것이 된다.
問 : 紫府가 權祿을 만나면 어떻습니까?
答 : 최고로 많은 福이 되느니라.
問 : 輔弼이 權祿을 만나면 어떻습니까?
答 : 그 상서로운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問 : 權祿의 主된 역할은 무엇입니까?
答 : 變化의 機關이 되는것으로 모두 吉象이 되게 하느니라.
文華
問 : 文華는 어떤 星이 위주가 됩니까?
答 : 日月, 昌曲, 魁鉞이다.
問 : 日月, 昌曲, 魁鉞의 輕重과 深淺은 어떻습니까?
答 : 日月을 上으로 論하고 昌曲이 그다음이며 魁鉞도 큰 조화가 있음은 日月,
昌曲과 같다.
問 : 日月, 昌曲, 魁鉞외에 또 文華가 있습니까?
答 : 貪狼, 輔弼, 三奇 역시 文華를 主하느니라.
問 : 日月, 昌曲, 魁鉞과는 어떻습니까?
答 :貪狼이 空을 만나면 雄文巨手가 되고 輔弼이 있으면 無恭恭之名, 三奇가
되면 이름을 내거는 榮譽가 있다.
問 : 文章을 말하는 것은 알겠습니다만 無恭恭之名者란 무슨 말입니까?
答 : 文章에도 역시 大小간의 吉함이 있는데 그것은 글로 名望이 있기는 하지만
無威名한 것을 말한 것이다.
問 : 三奇는 標板之譽가 있다는 말은 三奇를 얻는 자는 얻지않는 자보다
大文章이 된다는 말입니까?
答 : 三奇를 만나야 雄文으로 크게 되는 것이다.
日月逢空
問 : 貪狼이 恭을 만나는 자는 雄文巨手가 된다했는데 日月, 昌曲 역시 空을
꺼리지 않습니까?
答 : 日月도 空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지만 원래 昌曲과 魁鉞이 空을 만나면
不美하지만 文章에 있어서는 踈暢振發하는 도움은 있다.
問 : 그러면 文星이 落空해도 不美하지 않다는 말입니까?
答 : 文星이 비록 空을 꺼리지만 聲譽鸞?率하는데는 空이 반드시 도움이 있다.
問 : 그러면 文星이 空을 만나면 早發하는데 무방합니까?
答 : 文星이 陷入空亡하면 早發할 수 없다.
問 : 그러면 早發은 못해도 晩發은 할 수 있습니까?
答 : 昌曲이 모든 空亡에 떨어지면 끝내 蹉跎함을 면치 못한다.
問 : 魁鉞 역시 그렇습니까?
答 : 魁鉞과 昌曲이 같다.
問 : 日月은 모두 落空해도 무방합니까?
答 : 日月이 같이 空亡을 만난다해도 어찌 애로가 있겠는가?
文星逢殺
問 : 이러한 文星이 空을 만날때의 뜻을 이미 들어서 알았습니다만 만약 殺을
만나면 어떻습니까?
答 : 文星이 殺을 만나면 終身不第하느니라.
問 : 만약 吉의 도움이 있으면 비록 殺을 만난다해도 發達하지 않습니까?
答 : 비록 殺의 沖을 만나더라도 吉의 扶助가 있으면 發하느니라.
問 : 소위 相扶하는 吉星이란 어떤 星을 말합니까?
答 : 紫府祿星이니라.
問 : 同梁은 어떻습니까? 역시 紫府,祿과 같습니까?
答 : 同梁은 人命에서 身命이 殺을 만났을때 求해주는 힘으로서는 至重하지만
文星이 殺을 만났을때 求하는데는 無力하다.
問 : 三奇 역시 文星이 殺을 만났을 때 족히 求하지 못합니까?
答 : 殺이 적으면 三奇 역시 殺을 求할 수 있지만 殺이 많으면 三奇의 힘으로
어찌 구할 수 있겠느냐?
問 : 文星이 殺을 만날 때 어떤 殺을 가장 꺼립니까?
答 : 空劫, 四煞, 廉貞, 七殺이 모두 惡하나 羊刃이 가장 惡하니라.
問 : 羊刃이 가장 惡하고 陀羅는 가볍습니까?
答 : 陀羅와 同宮하면 말할 수 있으나 羊刃과 同宮하면 말로할수 없느니라.
問 : 羊陀가 다른 점은 무엇입니까?
答 : 羊陀는 당연히 같지 않다. 羊刃은 力士와 同宮하는 경우가 많은데 文星에게
있어 羊刃 力士는원수와 같은 殺이 된다.(仇讐之殺)
問 : 文星이 齊會하면 비록 衰地라도 무방합니까?
答 : 衰, 死地에 있는것이 어찌 아름답겠는가?
問 : 文星이 비록 殺을 만나도 만약 生旺地에 있으면 좋을 수 있습니까?
答 : 生旺지에서 吉을 만나면 殺은 큰 禍가 될 수 없다.
威武의 星
問 : 武威는 어떤 星을 爲主로 합니까?
答 : 武曲, 七殺이 主니라.
問 : 武曲, 七殺이 어떤 星을 얻어야 비로소 威猛함이 있습니까?
答 : 三台, 八座, 權, 祿, 魁鉞이 도운 연후에야 大發한다.
問 : 武曲, 七殺외에도 武를 主하는 者가 있습니까?
答 : 廉貞, 破軍이다.
問 : 威猛으로 發越者는 반드시 台坐,權,祿 魁鉞이 武曲, 七殺을 拱護한 연후에야
大發한다는데 그외에는 없습니까?
答 : 武曲, 文昌, 羊刃, 七殺이 紫府輔弼의 拱照를 얻으면 爲用으로 萬軍을
거느리니라.
問 : 이것 역시 廟旺得失에 따라 다릅니까?
答 : 入廟得垣者는 合格하며 陷地失度면 그렇지 않다.
聰明,智慧星
問 : 사람이 聰明, 智慧로운것은 어떤 星때문입니까?
答 : 昌曲,府相,武破,輔弼,台座가 三合에서 守拱한 者다.
問 : 日月은 聰明치 않습니까?
答 : 日月과 昌曲이 어찌 다르겟느냐?
問 : 그러면 어째서 昌曲은 論하고 日月은 論하지 않았습니까?
答 : 昌曲을 예로들면 日月은 論하지 않아도 可히 알지 않겠느냐!
問 : 그러면 魁鉞을 論하지 않은 것은 왜그렇습니까?
答 : 魁鉞은 전적으로 剛銳를 주로하기 때문에 聰明에는 昌曲등에는 미치지
못하느니라.
福壽星
問 : 壽福에는 어떤 星이 중요합니까?
答 : 紫微, 武, 破, 貪, 同梁이 묘왕지에 있을 때니라.
問 : 祿存 역시 壽福를 主하지 않습니까?
答 : 祿馬는 養命의 근원이 되느니라.
問 : 天相 역시 福壽를 主하지 않습니까?
答 : 天相은 紫微, 同梁, 祿存에 미치지 못한다.
問 : 天府는 어떻습니까?
答 : 紫府는 똑같이 尊重의 星이니 어찌 다르겠느냐?
問 : 선생님이 말하기를 南北에 따라 區分이 있어 南人은 同梁이 爲主가 되고
北人은 紫府破貪이 爲主가 된다고 하셨는데 南人北人이 바뀌면 어떻습니까?
答 : 易地者가 어찌 福이 될 수 있겠느냐?
問 : 貪狼은 福壽를 主할 수 있는데 武曲, 破軍도 역시 福壽를 主할 수
있습니까?
答 : 北人은 金水가 相生이 되어야 하는데 金水星엔 武破가 으뜸이 되므로
武破가 入廟者는 능히 福壽를 主할 수 있느니라.
刑名,富貴星
問 : 어떤 星이 刑名이 됩니까?
答 : 羊刃, 陀羅, 武曲, 破軍, 火星, 鈴星의 諸殺이 入廟하고 不陷한데에다 諸吉이
來照하는 것을 이른 것이다.
問 : 어떤 星이 富貴가 됩니까?
答 : 紫微, 天府, 天相, 祿存, 祿, 權, 科, 日月, 昌曲, 輔弼, 魁鉞을 말한다.
問 : 同梁은 거기에 끼지 않습니까?
答 : 同梁은 仁厚의 실마리가 되어 富貴보다 福祿이 重하므로 그 힘이 紫府
諸星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니라.
貧賤,疾厄夭折, 刑傷殘破星
問 : 어떤 星이 貧賤하게 됩니까?
答 : 廉貞, 七殺, 武曲, 破軍, 地空, 地劫, 化忌가 陷地에 있을 때니라.
問 : 羊陀,火鈴은 왜 貧賤하지 않습니까?
答 : 羊陀火鈴도 空劫, 廉貞, 七殺 등의 星과 같다.
問 : 어떤 星이 疾厄夭折합니까?
答 : 羊陀火鈴空劫貪狼廉貞化忌星이 그렇다.
問 : 七殺, 破軍은 왜 疾厄夭折의 星에서 빠집니까?
答 : 七殺, 破軍이라도 陷地에 있으면 역시 疾厄夭折하느니라.
問 : 形相殘破者는 어떤 星이 爲主가 됩니까?
答 : 貪狼, 廉貞, 破軍, 空劫, 火鈴, 化忌星이다.
問 : 羊陀는 왜 形相殘破하는 星에서 빠집니까?
答 : 羊陀 역시 空劫,貞破忌星과 같으나 羊陀는 主로 生動하는 고로 殘破를 적게
당하느니라.
問 : 巨門 역시 殘破를 主로 하지 않습니까?
答 : 巨門이 殺을 띠면 그러하다.
斗數發微論 註解(譯者註 : 全集에는 玉蟾發微論)
問 : 紫微의 法과 五星의 다릅니까?
答 : 어찌 다만 五星뿐이겠느냐, 諸家의 星과도 大別하느니라.
問 : 같지 않고 大別한다는 뜻이 무엇입니까?
答 : 紫微의 法은 三方四正, 對照, 合照, 入垣, 失度로 그 吉凶을 定하기
때문이니라.
問 : 四正에는 어떤 星이 있는것이 重要 합니까?
答 : 星이 吉하면 모두 重要하나 紫府相, 祿馬가 최고니라.
問 : 三方에는 어떤 星을 피해야 합니까?
答 : 煞星은 모두 避해야 하지만 空劫, 羊陀가 最니라.
問 : 對照에는 어떤 星이 貴하며 合照에는 어떤 星이 貴합니까?
答 : 對照에는 日月, 魁鉞이 貴하고 合照에는 祿馬, 貪狼, 鈴星이 緊하느니라.
問 : 入垣. 失度者는 어떻게 다릅니까?
答 : 吉이 入垣하면 吉하고 凶이 失度하면 凶하다.
問 : 그러면 吉이 失垣하면 凶하고 得度하면 吉합니까?
答 : 반대도 당연히 그러하다.
問 : 壽富와 貴에는 어떤 星이 最高입니까?
答 : 命宮에서 紫府를 만나고 吉을 본자가 그렇다.
問 : 가난하고 賤하며 妖하는 것은 어떤 星이 최고입니까?
答 : 身宮에서 七殺, 地劫을 만나고 殺을 만난 자니라.
問 : 極品尊貴에는 어떤 星이 가장 큽니까?
答 : 紫微, 天府의 宮에 左輔右弼이 來會하는 자가 제일이니라.
問 : 左輔右弼이 紫府宮에 來會할 때 만약 子午宮에 있으면서 丑未宮의 輔弼을
합하면 어떻습니까?
答 : 來會와 같다. 소위 君臣會合의 大貴格이 된다.
問 : 名位에 불우한 星에는 어떤 星을 가장 꺼립니까?
答 : 科權 二奇가 凶鄕에 빠질때니라.
問 : 行運이 敗弱지에 있는데도 꼭 灾咎을 당하는것만은 아니라는 말의 뜻은요?
答 : 命宮이 强旺의 地에 安命하면 運이 비록 敗絶, 衰弱地에 있더라도 福과
吉이 내릴 수 있는 것이다.
問 : 어떤 경우에 刑傷을 만나고 重禍를 당합니까?
答 : 七殺, 廉貞, 羊刃, 陀羅, 空劫, 天殤, 天使, 化忌 등의 殺을 限내에서 만나는
것이니라.
問 : 破敗顚倒, 哭泣墔傷의 灾는 어떨 때 옵니까?
答 : 물론 諸殺이 다 모여있을 때다. 단 天哭, 喪門, 七殺이 있어도 그렇다.
問 : 南斗星은 主男하고 北斗星은 主女한다는 뜻은 무엇입니까?
答 : 南은 陽方에 속하고 北은 陰方에 속하기 때문에 男女간 陰陽으로
나뉘어지는 것이니라.
問 : 南斗, 北斗는 단지 天府紫微만을 말합니까?
答 : 그렇지 않다. 南斗에 屬하면 모두 南斗라하고 北斗에 屬하면 모두
北斗라하는것이며 큰자만 들어 말한 것이다.
問 : 南斗는 生女하고 北斗는 生男한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答 : 南斗가 入北方하고 北斗가 入南方한 자를 말함이니 陰陽을 하나로
집착해서는 안되느니라.
問 : 그러면 南斗가 北方에 들어가거나 北斗가 南方에 들어가는 것을 分別하기가
가장 어려운데 어떻게 구별합니까?
答 : 陽을 많이 얻은 者는 男이 되고 陰을 많이 얻은 者는 女가 된다.
問 : 男女의 生함이 하나로 이 모두가 陰陽의 多少로 말미암습니까?
答 : 하나다. 陽이 極盛한 즉 반대로 女가 되고 陰이 極盛한 즉 반대로 男子가
되는데 이것은 陰陽의 變化니라.
問 : 辛苦하면서 讀書해도 끝내 成名치 못하는 것은 왜입니까?
答 : 身命이 衰弱地에 있고 科星이 凶鄕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問 : 浮薄한 生活을 하며 샘물로 배를 채움은 어째서 그렇습니까?
答 : 命,官이 受空하고 昌曲이 落空해서 그렇다
問 : 紫微가 破軍을 만나면 詭詐 不正하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答 : 紫微는 尊重, 仁厚한 星이고 파군은 搖蕩敗耗의 星이기 때문이다.
問 : 그러면 丑未 二宮에서 紫破가 同宮하면 어떻습니까?
答 : 丑未의 紫破가 더불어 貴極을 만나는 者는 詭詐치 않는다. .
問 : 辰戌宮에서 紫破가 殺을 만나면 그렇습니까?
答 : 殺을 만나면 그럴지라도 殺의 충을 만나지 않으면 반드시 邪한 것만은
아니다.
問 : 貪狼이 紅鸞을 만나면 반드시 主淫亂합니까?
答 : 貪狼도 主淫泆하고 紅鸞도 主奸한 고로 男女가 이를 만나면 모두 淫亂하고
敗德한다.
問 : 三宮에서(譯者註 : 夫妻宮을 말함) 貪狼은 淫亂하고 貪酒한다는데 男女 모두
그렇습니까?
(譯者註 : 원문에는 玄媼 則 天姚星이라고 해서 분명하게 天姚라고 언급하고
있다.
즉 夫妻宮에 天姚가 있음을 말한다. 深谷秘訣의 이말과 종합해보면 貪狼이
夫妻宮에서 天姚와 同宮하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라고 볼수 있다.)
答 : 선비는 貪狼을 가히 말할 수 있지만 女子는 貪狼을 말할 수 없다.
問 : 身命宮이 相剋者란 그 坐한 地를 말한 것입니까? 아니면 그 본궁의 主星을
말하는 것입니까?
答 : 坐地를 말함이다. (譯者註 :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다.
深谷秘訣原文에도 曰座地라고 세자만 써있고 그 밑에는 비어 있는데 아마 어떤
구절이 생략된듯하다. 譯者의 생각으로는 身命宮의 星의 五行과의 相剋을 말하는
것이라고 본다.)
問 : 身命이 相剋하면 그 害가 어떻습니까?
答 : 心術이 亂雜하고 淸閑함을 얻지 못한다.
問 : 夫妻가 反目하는 者는 어떤 殺을 만나서 그렇습니까?
答 : 七殺이 陷地에서 白虎,將軍을 만나서 그러하다.(全書原文 :
殺臨三位定然妻子不和)
問 : 兄弟가 診臂함은(全集原文 : 巨到二宮 兄弟無義) 무슨 殺을 만나서
그렇습니까?
答 : 巨門이 陷地에서 天刑, 化忌를 만나기 때문이다.
問 : 자식을 낳고도 기르지 못한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答 : 天刑과 七殺이 同宮하며 四宮(譯者註 : 즉 子女宮)에 있기 때문이다.
問 : 장사하는 사람이 才를 모으지 못함은 무엇 때문입니까?
答 : 空과 劫, 破軍이 같이 五宮(譯者註 : 財帛宮)에 臨하기 때문이다.
問 : 眼目이 어지러워 제대로 보지 못함은 왜 입니까?
答 : 羊陀가 福德宮에 있으면서 日月陰陽神을 같이 봐서 그렇다.
問 : 진흙속에서 困苦하며 뜻을 얻지 못하는 사람은 왜 그렇습니까?
答 : 火星과 鈴星이 遷移宮에 있는데 廉貞, 破軍, 空, 羊,殺 같이 있는 자니라.
問 : 평생 몸이 노곤하며 안정을 얻지 못함은 왜 입니까?
答 : 紫府相, 輔弼, 尊貴의 성이 賤位(譯者註 : 奴僕宮)에 빠졌기 때문이다.
問 : 奴僕이 많이 끌고 심부름꾼이 많음은 왜 그렇습니까?
答 : 七殺,羊,貪 諸惡星이 入廟旺하여 八宮(譯者註 : 奴僕宮)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問 : 官爵이 隆昌한 者는 왜그렇습니까?
答 : 紫府가 九宮(官宮)에 있고 魁鉞, 化祿을 만나서다.
問 : 처음엔 田宅이 없다가 뒤에 모은 자는 왜 그렇습니까?
答 : 破軍이 貪狼化祿을 만나서 그렇다.
問 : 분주하여 길에서 갈바를 모르는 사람은요?
答 : 空劫이 福德宮에 있으면서 천마가 落空해서다.
問 : 신체장애자는요?
答 : 七殺,羊刃,天刑이 같이 相貌宮에 있기 때문이다.
斗數發微論 끝
太微賦註解
問 : 人名이 祿을 만나면 전적으로 吉합니까?
答 : 祿이 吉을 만나면 吉하고 만약 殺과 同宮하면 祿이라도 吉이 될 수 없다.
問 : 祿과 殺이 同宮하면 끝내 發할 수 없습니까?
答 : 殺과 同宮해도 紫府同梁이 求해주면 發할 수 있다.
問 : 祿이 꺼리는 것을 갖고 있을 때 또 殺을 만나면 더욱 심합니까?
答 : 심하다. 忌가 충파하면 그러하다.
이것을 소위 綠逢冲破라하여 沖波하면 애초에 祿이 없는 것만 못하다.
問 : 運에서 綠位를 만나면 반드시 發합니까?
答 : 비록 祿이 있더라도 만약 凶殺과 같이 모여있으면 祿은 吉이 되지 못하여
소위 吉處藏凶이 되어 祿을 만나지 않음만 못하다.
問 : 馬가 空亡을 만나면 終身奔走한다할 때 空은 어떤 空을 말합니까?
答 : 馬가 공망을 만난다할 때의 空은 단지 截路空亡을 말할 뿐이지 旬空, 天空,
地空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問 : 馬가 空亡을 만나는 자는 道僧의 뜻이 있습니까?
答 : 중은 한곳에 집착하여 거주하는 곳이 없이 전적으로 일 때문에 奔走하기
때문이다.
問 : 馬가 空亡을 만나면 奔走困苦하다는 뜻은요?
答 : 馬가 空亡을 맞을 때 언제나 奔走하고 분주하면 항상 困苦하기 때문이다.
問 : 馬가 空을 만나면 終於貧賤하다는데 求할 방법이 없는지요?
答 : 제지하는 자가 있으면 有闌馬라하고 저지하는 자가 없으면 無闌馬라하여
終於貧賤하고 有闌者는 오히려 吉이 될 수 있다.
問 : 生逢敗地하면 發한다해도 虛花라하는 것은 무엇을 말한 것입니까?
答 : 水土金木火 五行별로 각기 長生이 있는데 예를들어 水土는 申에 속하는
고로 申은 金이기 때문에 長生宮은 당연히 金星이 되며 火는 寅宮에 속하는 고로
寅은 木이기에 長生宮은 당연히 木星安命地가 된다. 만약 長生宮이 敗地가
있다면 生逢敗地라 하는데 예를들면 水土의 長生印이 酉宮에 安命했다면 酉宮은
水土의 敗地가 되기 때문에 命이 敗地에 座한 것이며 또 耗宿,刑忌가 가해진다면
비록 三合에서 吉星이 公會해 發達한다해도 그 發達은 오히려 虛花가 돼버리는
것이다.
이미 水土火 二長生을 논했으니 金木의 長生도 이에 의거해 생각해라. 四敗는
咸池殺이라고도 한다.
問 : 원문없음? 절처봉생 위이불패는 무엇입니까?(譯者의 추측)
答 :예를들어 水土生人이 命이 巳宮에 있으면 水土의 絶地가 되는데 만약
巳宮에서 金星의 生을 얻었다면 金은 生水絶하기에 絶이 되지 않는 것으로
어머니가 와서 자식을 구하는 이치와 같게 된다. 또 巳宮의 丙火는 乘旺한 火로
生土하는 고로 寅申巳亥 四位는 비록 四絶이라 하나 이와같이 얻으면 相生이
되어 四生이 된다. 소위 五行絶處라는 것은 胎元生日을 만난 者로 이름하여
受氣라 하는 것이다.
問 : 星이 廟旺지에 臨하면 반드시 生剋의 機를 봐야 합니까?
答 : 가령 水土의 墓庫는 辰인데 財와 동궁하면 財庫라 하고 官과 동궁하면
官庫라 하며 祿과 同宮하면 天庫라 하고 耗殺과 동궁하면 空庫라 하고 遷移와
同宮하면 破庫라 하는 것은 生剋制化 五行의 庫를 모두 納音上에서 취했기
때문이다.
問 : 日月이 가장 反背를 꺼린다는 뜻은요?
答 : 日이 酉戌亥子丑에, 月이 辰巳午未申에 있으면 反背가 되어 不吉하다.
問 : 反背외에도 그 得失을 보는 것이 있습니까?
答 : 太陽은 한달 30 일 동안 비치지 않을 때가 없지만 달은 上弦, 下弦으로
나누어져 上弦 보름이전 일은 吉하고 下弦에서 그믐까지는 不吉하다.
問 : 그러면 보름이후생은 太陰이 得地라도 역시 吉이되지 않습니까?
答 : 그렇지 않다. 모두 그 星의 廟陷으로 보지 어찌 月로 논하겠느냐?
問 : 日月이 年月일시에 따라 분배될 때 어느 것이 緊합니까?
答 : 日에서는 더욱 太陽을 좋아하고 月上에서는 더욱 太陰을 좋아한다.
問 : 年時에서는 不緊합니까?
答 : 年時上에서라도 入廟하면 어찌 不緊하겠느냐?
問 : 같이 떨어지면 가장 吉합니까?
答 : 兩星이 同臨하면 天下의 文明이다. 時上이 第一이고 日月에서는 다음이며
年 역시 吉하다.
問 : 소위 同臨할 때도 二馬가 同宮하는 것과 對照하는 것중 어느 것이
낫습니까?
答 : 同宮이 어찌 不美하겠느냐만 對照의 最明만은 못하느니라.
問 : 祿馬는 交馳를 가장 좋아한다는데요? 무슨 말입니까?
答 : 예를들어 甲祿人은 寅, 丙戌의 祿은 巳, 庚祿在申, 壬祿在亥와 天馬가
同宮한 것을 祿馬交馳라 하고 交馳가 되면 가장 吉象이 되고 身命이 祿馬의 鄕에
居하고 吉星을 얻으면서 入垣者는 天馹馬라 하여 天馹謄踏天衢格으로 天下에
至貴하다.
問 : 身命宮에 祿馬가 있으면 吉한 것외에 身命宮외의 其他宮에서 祿馬를 얻으면
吉이 되지 않습니까?
答 : 身命이 上이요 官祿宮은 다음이며 福德宮, 遷移宮, 財帛宮이 그 다음이며
기타궁은 閑格이다.
問 : 祿馬가 同宮해도 不吉한 者가 있습니까?
答 : 祿馬도 吉이 있고 凶이 있다. 만약 馬가 天刑,七殺을 만나면 負屍馬가 되고
火星을 만나면 戰馬, 空亡을 만나면 困馬, 絶地를 만나면 死馬가 되며, 化忌를
만나면 病馬가 된다. 가장 勞碌하고 害가 심한 것은 空亡을 만나는 것이다.
問 : 羊陀, 鈴星, 空劫을 만나면 凶이 되지 않습니까?
答 : 羊陀, 火鈴, 空劫, 空亡을 만난 자는 交馳者라 해도 不吉하다.
問 : 廉貞, 破軍, 巨門을 만나면 어떻습니까?
答 : 災가 甚하지 않으며 吉을 만나면 三星은 무방하다.
問 : 어떤 星을 만나면 가장 吉합니까?
答 : 紫府, 武相, 昌曲, 魁鉞, 三奇 諸貴人, 台座, 輔弼恩光을 만나면 靑雲馬가
된다.
問 : 空亡 역시 유용합니까?
答 : 예를들어 身命宮이 비록 金空, 火空을 二限에서 만나면 吉하고 福이 되며
水空, 土空, 木空자는 凶하며 火가 된다.
問 : 소위 金火水土木空은 모두 어디에 根據한 것입니까?
答 : 왜 묻느냐.
問 : 生으로 定합니까? 局을 말하는 것입니까? 星으로 정합니까 坐地로
정합니까?
答 : 五行중에 局이 爲主가 되는 즉, 局이 우선하고 다음이 星, 그다음이
坐地이다.
問 : 그러면 그 순서에 현저하게 다른 점이 있습니까?
答 : 그중 局과 星이 最關하고 기타도 不可不 봐야 한다.
問 : 卯酉 二空을 經에서 말하기를 卯는 木鄕이기에 오히려 吉이 된다는 말은요?
答 : 卯는 木이 極盛한 곳이므로 空을 얻으면 造化가 있다. 고로 空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며 酉空도 金의 旺地에서 空을 얻는 것이므로 有聲함이 있게 되는
것이다.
問 : 卯空이 金火星을 얻으면 심히 美하다는 말은요?
答 : 卯空이 金火星을 얻으면 가장 福이 된다.
問 : 敗絶地에 있으면 전적으로 扶持하는 힘이 있는가를 봅니까? 어떻습니까?
答 : 命이 敗絶지에 坐하면 生來貧賤, 夭折之格인데 만약 祿存의 扶持가 있으면
그 力量이 최대가 되어 도리어 富貴享壽가 있는데 이것은 祿이 養命之源이 되기
때문이다.
問 : 身宮 역시 그렇습니까?
答 : 身宮이 敗絶에 좌하면 天馬의 扶助가 必要한데 天馬는 扶持하는 星이기
때문이다.
問 : 그러면 命이 敗絶地에 座한데 祿을 얻지 못하고 馬를 얻거나 身宮이
敗絶地인데 馬를 얻지 못하고 祿을 얻은 자는 모두 좋지 않습니까?
答 : 命에서는 祿이 必要하고 身宮에서는 馬가 必要하지만 바뀌어서 만나도 역시
貧賤夭折을 免만한다.
問 : 紫微,天府는 전적으로 輔弼의 功에 의지한다는 말은요?
答 : 예를들어 命宮에서 紫府를 만나고 또 輔弼이 守照拱合한 者는 終身厚福하고
富貴之人이 된다.
問 : 紫府가 만약 並得하지 못하고 혹 紫微는 얻고 天府는 얻지 못하거나 혹
天府는 얻고 紫微는 얻지 못한 자라도 그렇습니까?
答 : 소위 紫府가 같이 만나는 것이 最吉하나 겸해 만나지 않고 單獨으로 輔弼을
만나도 역시 福厚하다.
問 : 輔弼을 만약 같이 만나지 않을 때 즉 혹 左輔는 만나고 右弼은 안만나거나
혹 右弼은 만나는데 左輔는 안만나는 자도 같습니까?
答 : 소위 輔弼을 겸해 만나는 것이 最吉하지만 겸해 만나지 않고 하나만 紫府와
만나도 역시 福厚하다.
問 : 七殺, 破軍은 전적으로 羊鈴之虐에 依支한다는 말은요?
答 : 예를들어 命에서 七殺, 破軍을 만났는데 또 羊刃鈴星이 守照拱合한 자를
일러 凶하다고 하나 一助의 凶星이 得黨入廟者는 最爲發越하여 福이 된다.
問 : 그러면 入廟․得地者는 發越하여 福이 되고 不得地者는 發할 수 없습니까?
答 : 煞星이 失地에 있는 자는 전적으로 凶威로 보지 어찌 發福이 있겠느냐.
그러나 만약 時運에 따라 武力으로 發하는 자가 있지만 時運을 타지 못한
者에게는 모두 危禍가 된다.
問 : 諸星이 吉을 만나면 凶봉을 만나도 吉이 되고 諸星이 凶星을 만나면 吉을
만나도 凶이 된다는 말은요?
答 : 가령 예를들어 身命宮 3 方에 吉多凶少면 吉하고 凶多吉少면 凶하며 吉凶이
반반이면 剝雜庸常한다.
問 : 그러면 廟陷得失生剋制化는 論할 필요가 없습니까?
答 : 어찌 論하지 않겠느냐?
問 : 吉者가 失地, 凶者가 得地하면 그 多少를 불문하고 전적으로 그 得失로
禍福을 관찰합니까?
答 : 吉凶星 모두 廟陷으로 禍福榮厚를 삼는다.
問 : 輔弼夾帝하면 上品이 된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答 : 身命宮에서 紫微貪狼이 동궁하면 男女를 莫論하고 모두 主로 淫奸机變의
巧가 있는데 이것은 貪狼의 勢가 성하여 紫微가 害를 받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약 輔弼夾制를 얻으면 貪狼이 다시 受制를 받는고로 淫치 않는다. 그래서
紫微貪狼이 同宮하면 上品之格이 되는 것이다.
問 : 輔弼이 夾帝를 얻기가 쉽지 않은데 만약 輔弼拱照合照는 어떻습니까?
答 : 비록 夾帝에는 미치지 못해도 拱合 역시 有力하다.
問 : 桃花犯主는 至淫하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答 : 桃花殺은 淫亂한데 만약 子午卯酉 四宮에서 만나면 咸池殺이라고 하여
金水와 만나면 專主淫亂하다.
問 : 君臣慶會는 才善經論한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答 : 예를들어 紫微가 昌曲,武相의 夾을 받고 天府가 同梁을 얻으면 才福의
도움이 있거나 혹 輔弼이 夾하면 모두 富貴하지 않음이 없기에 經綸濟世之格이라
하는데 단 金星과 刑忌四耗가 同宮하면 臣이 主를 敗한다하여 비록 君臣慶會의
格을 얻었다 해도 도리어 禍亂이 있게 된다.
問 : 魁鉞同行한데 台輔와 同宮하면 어떻습니까?
答 : 예를들어 魁鉞이 身命에 있는데 더불어 貴星을 얻는자다.
問 : 魁鉞은 본래 同行할 수 없는데 어떤경우를 同行이라 합니까?
答 : 魁鉞이 身命宮에서 坐向하고 身命宮에 迭하는 것을 同行이라 한다.
問 : 소위 貴星을 같이 얻는다는 것은 어떤 星을 두고 貴하다고 합니까?
答 : 昌曲權祿을 만나면 富貴치 않음이 없다.
問 : 魁鉞이 昌曲祿權을 얻는 자는 富貴치 않음이 없다고 했는데 煞星이 있어도
무방합니까?
答 : 七殺, 破軍, 廉貞, 巨門, 羊陀, 火鈴, 空劫 등도 그 발旺을 막을 수 없으나
현저하게 그 惡을 피해야 할 것이 있다.
問 : 소위 현저하게 惡을 피해야 할 殺은 무엇입니까?
答 : 魁鉞 (원문탈락 ) 格者가 가장 꺼리는 것은 刑忌가 相沖해 犯하는 것으로
반드시 중이 된다.
問 : 魁鉞이 成格하고 刑忌가 相沖한 자라도 求解者가 있습니까?
答 : 祿存이면 능히 求할 수 있다.
問 : 祿存이 落空해도 求解할수 있습니까?
答 : 落空者가 어찌 救解에 有力함이 있겠느냐?
問 : 祿文拱命이면 貴하고 明하다 함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化祿, 文昌, 文曲이 命宮을 拱照하는 것이니라.
問 : 단지 化祿만 말했는데 祿存과 昌曲이 拱命한 자는 미치지 못합니까?
答 : 어찌 미치지 못함이 있겠느냐. 단지 祿存은 늦고 化祿은 빠르니라.
問 : 三奇중에 단지 化祿만 말했는데 科, 權, 昌曲 拱命은 어떻습니까?
答 : 다를것이 없다. 단 貴는 祿이 主가 되고 文明權勢는 科權이 主가 된다.
問 : 日月夾財는 不權한則 富者라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答 : 日月이 財帛宮과 命身宮을 夾하고 또 吉星의 拱合을 얻으면 富貴權力이
重하다는 말다.(일월이 협재하면 권력이 있지 않으면 부가 있다는 말)
問 : 殺을 만나면 어떻습니까?
答 : 羊陀刑忌가 沖波하면 僧道가 된다.
問 : 馬頭帶箭 鎭守邊彊은 무슨 뜻입니까?
答 : 午를 馬라하며 刃은 釰이 되는데 午宮에 安命하면서 丙戌生을 만나면
그렇다.
問 :十干중 丙戊生人만 馬頭帶箭이 되는 것은 왜 입니까?
答 : 午地의 羊刃이 馬頭帶箭의 貴格이 되려면 化祿을 만나야 合格하는데
丙戊印은 天同, 貪狼化祿이 되기 때문에 入格하고 나머지는 馬頭帶箭의 貴格이
되지 못한다.
問 : 그러면 반드시 鎭守邊彊 한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答 : 金殺帶釰하여 肅殺의 象이 있기 때문이다.
問 : 刑囚夾印은 刑杖惟司한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答 : 身命宮이 天殤 印星이 坐守한데 羊刃廉貞의 夾을 받는 자를 말한다.
問 : 刑杖惟司는 發達해서 刑官을 主하는 것을 말합니까?
答 : 만약 諸吉이 3 方에서 拱合하면 당연히 刑殺의 官이 되나 그렇지 않으면
끝내 發達하기 어렵고 곤궁해진다.
問 : 善蔭朝尊하면 善慈之辰은 무슨 뜻입니까?
答 : 天機天梁이 서로 身命宮에 있고 化吉을 겸하면 부귀 仁善의 象이 있다는
것이다.
問 : 殺을 만나도 害가 안됩니까?
答 : 諸殺은 심한 害가 되지 않으며 유독 天刑化忌를 만나면서 (諸凶이 犯하면?)
반드시 僧道가 된다.
問 : 貴人貴鄕을 만난 자는 明祿者란 무슨 뜻입니까?
答 : 身命宮에서 貴人을 만나고 더하여 吉星을 얻고 權祿이 來朝하는 자는
祭祿之象이다.
問 : 二限에서 만나도 身命 二宮에서 만나는 것과 같습니까?
答 : 二限에서 만나도 發福의 궁에 있게 되면 같다.
問 : 貴人者란 魁鉞 二星을 말합니까?
答 : 魁鉞은 大貴人이고 또 天貴, 天官貴人, 天福貴人이 있는데 五貴, 四貴者는
最美하고 三貴兩貴도 역시 奇하며 一貴라도 諸吉化奇를 만나면 福이 많게 된다.
問 : 財居財位를 만나면 부자라는 말은 무슨 말입니까?
答 : 紫府,武曲이 財帛宮에 있고 祿存, 化權, 化祿을 같이 얻으면서 限에서 보면
富格이 된다.
問 : 財入財位라 해도 煞이 沖하면 害가 되지 않습니까?
答 : 紫府,武曲이 財帛宮에 있고 또 雙祿,化權을 얻는 者는 天生富格이기에 비록
煞이 沖照, 沖波해도 生成富厚함을 끝내 破格시킬수 없다.
問 : 太陽이 午宮에 있으면 “日麗中天”이라하여 專權의 貴가 있고 敵國之富者가
된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答 : 命身宮이 午宮에 있으면서 太陽을 만나고 庚辛人者는 最吉하며 여자는
封爵의 榮을 받는다.
問 : 日麗中天에도 破格이 있습니까?
答 : 諸殺이 모두 반드시 害가 되는 것은 아니나 유독 刑忌가 同宮하면
不美하다.
問 : 命身宮에 대해서는 이미 들었습니다만 만약 官祿宮이면 어떻습니까?
答 : 官祿宮에 日麗中天은 翰林淸貴之格인데 만약 天魁星이 同宮하면
文明彪炳玉署銓部之官이 된다.
問 : 專權의 貴에 대해서는 들었습니다만 敵國之富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答 : 日麗中天은 스스로 貴하여 貴中 富를 포함하고있는 象으로 만약 府相財星이
交會하면 富貴兼全이 된다.
問 : 太陰이 子宮에 있으면 水澄桂萼이라하여 淸要의 職에서 忠諫의 才목가
된다는 말은 무슨 말입니까?
答 : 子宮에서 太陰이 安身命한 者로 文明淸華하여 간쟁의 材木으로 丙戊生人이
최吉하여 合格하고
女子도 만나면 역시 旺夫益子하며 受封하여 全美하다.
問 : 丙戊生이 子宮에 安命身하면 丙戊祿이 巳宮에 있게 되고 羊刃은 午宮에
있게 되어 子宮을 충하는데 害가 되지 않습니까?
答 : 身命宮이 子宮에 있으면서 午宮의 羊刃이 來會한 자는 丙戌人으로
奇格이다. 또 戊人은 太陰化權이 되기에 더욱 貴하다.
問 : 紫微,輔弼이 同宮하면 一呼百諾이라함은 무슨 뜻입니까?
答 : 紫微가 守身命宮하고 輔弼 二성이 來持한 者는 天下의 大格으로 一人이
號令하면 白人이 和應하여 萬事順利하여 吉하고 不吉함이 없다는 것이다.
問 : 文耗가 寅卯에 去하면 象水朝東이라함은 무슨 말입니까?
答 : 身命宮이 寅卯宮에서 文昌文曲,破軍과 同宮하고 吉을 만나는 자는
江漢朝宗百川赴海之格으로 만약 刑殺이 沖波하면 驚險辛苦가 있는데 만약 運에서
吉을 만나면 吉하고 凶을 만나면 凶하다.
問 : 破昌과 破曲에 優劣이 있습니까?
答 : 破曲이 破昌보다 낫고 破昌, 破曲 모두 發而有災한다.
問 : 日月이 같이 있는 것이 合照보다 못합니까?
答 : 日月이 身命宮에 있으면 비록 吉星을 만나더라도 全美의 格은 아니다. 만약
凶星을 만나면 반드시 災殃이 있고 또 日月이 守命한 자가 煞星의 運을 行하면
災殃이 最多하다.
問 : 그 뜻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答 : 日月은 天地에서 至明한 것이어서 소위 鬼瞰高明之格이라하여 비록 吉이
있어도 역시 灾가 있는 것은 當然한 것이다.
問 : 合照로 비치고 吉이 있으면 無灾합니까?
答 : 3 合拱照에 吉星이 加會한 者는 가장 全美하여서 吉祥이 있고 灾咎가 없다.
問 : 12 宮중에서 日月이 같이 身宮에 있는 것이 爲上합니까?
答 : 身宮이 上이 되고 遷移宮이 그 다음이다.
問 : 身宮이 遷移宮에 去하면 가장 吉합니까?
答 : 身宮이 遷移宮에 居하면서 日月이 同宮하면 범상치 않은 奇格이다.
問 : 官祿宮은 身宮,遷移宮에 미치지 못합니까?
答 : 官祿宮에 있으면 極吉하여 身宮, 遷移宮에 있을때와 다르게 論한다.
問 : 身宮이 官祿宮에 있으면 가장 吉합니까?
答 : 身宮이 官祿宮에 있는 것이 身宮이 遷移宮에 있는것보다 한층 貴格이다.
問 : 福德宮과 同宮하면 어떻습니까?
答 : 福德宮과 同宮해도 역시 美하다.
問 : 田宅, 財帛宮과 同宮하면 어떻습니까?
答 : 田宅宮, 財帛宮과 同宮하면 生成의 富格이다.
問 : 비록 同宮하지만 日月이 反背하면 어떻습니까?
答 : 反背陷地면 不富하다.
問 : 妻子二宮에서 만나면 어떻습니까?
答 :妻宮에서는 主和하고 子宮에서는 主貴한데 子息宮에서 길을 만나면 蕃盛하고
煞을 만나면 剋하한다. 가장 좋지 않은 것은 疾厄宮, 奴僕宮에 있는 것이다.
問 : 日月이 身命宮에서 同宮하면 吉해도 災가 있다 했는데 만약 身命宮에
同宮하지 않고 日月이 身命宮에 같이 있으면 어떻습니까?
答 : 日月이 身命宮에 同宮하면 灾가 있지만 만약 同守身宮하면서 命宮을
來朝하면 文明至貴之格이 된다.
問 : 日月이 旺地에 守命宮한것과 쇠지에서 守身한 것은 어떻습니까?
答 : 守命한 것이 어찌 적겠는가? 단지 災厄이 있다고 말할 뿐이니 衰旺의
이치는 물을 필요도 없이 그 優劣을 알지 않겠느냐?
問 : 日月과 靑龍,白虎가 同宮하면 어떻습니까?
答 : 日月이 龍虎와 廟旺地에서 同宮하면 身,命,官,遷,福,財,子宮을 莫論하고 모두
十全大格이다.
問 : 廕福同聚하면 凶厄을 꺼리지 않는다는 말은요?
答 : 天同, 天梁을 廕福의 星이라고 하는데 同梁을 命宮에서 만나거나
坐拱하거나 照合한 者 모두를 일러 廕福同聚라 하며 동취하면 비록 허다한
諸殺이라할지라도 害할 수 없으며 만약 身宮, 相貌宮에서 棟樑을 얻은 자는
비유컨데 父母의 보호아래 福을 받는 것 같아서 비록 凶이라 하더라도 不危하기
때문에 經에서 말하기를 “비록 刑忌를 만나더라도 不論한다”했다. 고로 비록 그
行運에서 煞이 있어 敗折하여 危하다해도 다시 편안해지며 엎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것이 同梁의 힘으로 최고다. 諸凶이 紫府,祿存에게는 災害가 되어
凶星이 되지만 同梁에게는 財가 될 수 없는 것이다. 同梁은 君子의 無黨과
같아서 吉星과 만나면 吉星의 志調와 相合하고 凶星과 만나면 凶星의 氣勢를
스스로 숙이게 하는 고로 二限에서 紫府보다 祿權을 만나는 것이 낫고 祿權보다
同梁을 만나는 것이 낫다. 同梁이 吉限을 만나면 身泰家安하고 吉祥善事가
모인다.
問 : 先生께서 同梁을 紫府祿存보다 낫다하심은 지나친 것 아닙니까?
答 : 紫府祿存 衆星의 大吉者라도 諸殺이 灾을 일으킬 수 있지만 同梁은 비록
刑忌, 四煞, 空劫, 廉貞, 七殺, 白虎 諸凶神이라도 모두 害할수 없다. 소위 君子의
사당(군자가 키우는 조직)에서는 惡人의 마음을 능히 복종시키는것과 같다.
問 : 貪狼이 亥子宮에서는 泛水桃花라하는 뜻은 무엇입니까?
答 : 身命이 貪狼을 만날 때 二義가 있는데 吉을 만나면 吉로 論하고 凶을
만나면 凶으로 論하는데 소위 泛水桃花라하여 浪蕩하다 한다.
問 : 亥地의 貪狼은 經에서 말하기를 不美하다하고 子宮의 貪狼은 經에서
칭하기를 道라고 했는데 이 말은 亥子宮의 貪狼을 같이 泛水桃花로 본 것입니까?
答 : 亥宮의 貪狼은 失地고 子宮의 貪狼은 得地나 만약 吉을 만나면 亥宮의
貪狼도 역시 發하고 煞을 만나면 子地의 貪狼이라도 역시 不發하며 泛水桃花가
되는 것은 亥子 二宮에서 刑忌를 만날 때 그러하며 나머지는 그렇지 않다.
問 : 刑이 貪狼을 만나면 風流綵杖이라하는 것은 무슨 말입니까?
答 : 貪狼, 天刑이 寅궁에서 守身命한 者를 말함인데 그 사람은 반드시 主
聰明風流에 不群의 뜻이 있고 豪放한 마음을 가진다.
問 : 그러면 風流不群志하고 豪放한 心靈者로 發達한다는말입니까?
答 : 本性이 聰明하고 風流浩蕩한 사람이 불발하는 것을 보았느냐?
問 : 貪刑 同守寅宮에 대해서는 알았습니다만 만약 寅宮에서 羊貪同守身命하면
어떻습니까?
答 : 羊刃貪狼이 寅宮에서 守身命者 역시 刑이 貪狼을 만나는 격이다.
問 : 天刑, 羊刃이 同宮하면 어떻습니까?
答 : 羊刃도 역시 主刑하는 殺星이므로 그 뜻은 같다.
問 : 七殺, 廉貞이 동궁하면 路上埋屍한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答 : 二星이 身命宮에 같이 있으면서 諸殺이 拱會한 것을 말한다.
問 : 丑未궁의 廉貞, 七殺이 入身命宮해도 역시 發하는 자가 있습니까?
答 : 貪武羊鈴成格하면 그러하다.
問 : 行運 二限중에서 있으면 어떻습니까?
答 : 行運 二限중에 있어도 凶灾가 있다.
問 : 廉貞, 七殺의 運을 행하면 모두 灾를 받습니까?
答 : 대개 身命과 行運에서 煞을 만난자라도 有求자가 있으면 解되지 어찌 모두
災를 당한다고 판단하겠느냐?
問 : 破軍暗曜共鄕 水中作塚은 무슨 뜻입니까?
答 : 二星이 身命宮에 같이 들어가고 또 惡殺을 만나는 것이다.
問 : 破暗이 同宮해도 역시 發하는 者가 있습니까?
答 : 七殺, 羊刃, 鈴星과 만나 成格局하면 發한다.
問 : 行運 二限에 있으면 어떻습니까?
答 : 역시 身命과 같다. 行運에서 吉의 求함이 있는 者는 解消되어 善해지는
것은 廉貞, 七殺이 同宮했을 때와 같은 이치다.
問 : 廉貞, 七殺은 반드시 路上埋屍, 破暗은 반드시 水中作塚한다는 그 뜻은
무엇입니까?
答 : 廉貞, 七殺은 주로. 孤寒流 ? 의 象이고 破暗은 주로 深坑傾陷의 象인 고로
四星의 應함도 각자 그 이유가 있는 것이다.
問 : 祿이 奴僕宮에 있으면 결국 奔馳한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答 : 身命宮의 성이 보통인데 奴僕宮에서 權祿을 만나면 奔走 勞碌하게 된다.
問 : 그러면 祿이 奴僕宮에 거하면 끝내 發할 수 없습니까?
答 : 만약 身命宮이 大星으로 入廟하고 旺盛하며 奴僕宮에 하나의 化奇가 있으면
역시 美할 수 있다. 가령 紫府相, 武貪 諸大星이 身命宮에 있으면서 廟旺을 얻고
奴僕宮에 權祿이 있으면 木奴千頭之格, 千指蒼頭之格이 된다.
問 : 身命이 旺盛하고 星이 入廟하고 祿權이 入宮(奴僕宮)에 있으면 奔走勞碌하지
않습니까?
答 : 비록 旺盛入廟함을 얻었다 해도 官事 奔忙한 것은 免치 못한다.
問 : 그러면 祿이 奴僕宮에 없으면 可합니까?
答 : 奴僕宮에 祿이 없으면 祿은 반드시 쓸궁에 居하게 되므로 없어도 可하다.
問 : 帝遇凶徒하면 비록 吉을 만나도 無道하다는 말은 무슨뜻입니까?
答 : 紫微가 守身命한데 刑忌와 同宮하면 비록 權祿을 만나더라도 主人이 마음이
바르지 않아 吉이 凶에 의해 被傷되어 無道之格이 된다.
問 : 帝遇凶徒할때 化吉해도 不美하다면 다시 求할 수 없습니까?
答 : 만약 祿存, 同梁이 拱臨하면 救解和平함이 있다.
問 : 權祿을 만난 者가 그런다면 만약 三奇를 모두 만난 자는 어떻습니까?
答 : 三奇가 모두 凶徒가 뒤섞여 있으면 그 害가 尤奇하다.
問 : 帝坐金車하면 金輿捧櫛(금여봉즐)한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答 : 紫微가 午궁에 守命할 때 前에 吉星이 있는 자를 금여봉즐이라하여
至貴格이 된다.
問 : 前有吉星者란 未궁에 吉이 있는 것을 말합니까?
答 : 未궁에 吉이 있는 것이다.
問 : 소위 吉이라 함은 어떤 吉을 말합니까?
答 : 科, 祿, 權, 魁鉞, 昌曲 등 吉星이다.
問 : 台座,龍池鳳閣등 小星의 吉은 어떻습니까?
答 : 소위 吉이란 단지 三奇만을 말한 것이나 종합해서 말하면 大小諸吉 모두
해당된다.
問 : 煞星을 만나면 破格이 됩니까?
答 : 天刑, 化忌를 만나도 보통으로 보지 破格으로 論하지 않는다.
問 : 福德宮에 文昌이 있으면 玉袖天香(옥수천향)이란 무슨 뜻 입니까?
答 : 福德宮에서 文昌, 文曲 吉星이 來扶者는 반드시 大權의 職을 갖고 香案에
出入하며 身惹御香의 格인데 이것을 面堂朝尊天下의 至貴하다하느니라.
問 : 刑忌를 만나면 어떻습니까?
答 : 平常이다.
問 : 太陽이 官祿宮에서 文昌을 만나면 星殿首班의 鬼가 있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答 : 太陽이 官祿宮에 있을 때 文昌이 회조하거나 坐하거나 拱하고 兼하여
吉星을 만난 자는 富貴全美로 최고 上格이다.
問 : 소위 兼하여 만나는 星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答 : 輔弼, 三奇도 吉이 되나 最吉한 것은 魁鉞을 만나느니만 못하다.
問 : 龍池, 鳳閣, 三台, 八座, 台輔, 封誥 등 小吉星도 역시 좋습니까?
答 : 官祿宮에서 太陽이 文昌을 만나고 輔弼 중 하나를 만나고 또 龍池, 鳳閣,
三台, 八座, 台輔, 封誥등 여러 吉을 만난 자는 반드시 黃閣元臣首班의 鬼가 있어
그 格이 一下萬上이 된다.
問 : 만약 刑忌를 만나면 어떻습니까?
答 : 刑忌의 作害 역시 많으나 그 發旺함을 阻礙하지 못하고 단지 功名에 遲滯가
있고 災難이 있는 가운데 發함이 있느니라.
問 : 天刑만 만나거나 化忌만 만나면 어떻습니까?
答 : 天刑만 만나면 官災, 化忌만 만나면 늦게 이루나 單獨으로 만나는 것은
모두 심려할 바가 아니다.
問 : 兼하여 太陽神을 보면 어떻습니까?
答 : 兩日이 같이 비치는 것이 太陰神이 合하여 陰陽이 되는 것만 못하다.
問 : 그러면 災殃이 있다는 말입니까?
答 : 極明生暗(극히 밝으며 오히려 어두움이 생한다)하게되니 반드시 難成遲發의
탄식이 있다.
問 : 兼하여 文曲을 만나면 어떻습니까?
答 : 겸하여 文曲을 만나면 至貴格이다.
問 : 兼하여 天官貴人을 만나면 어떻습니까?
答 : 兼하여 官貴를 만나도 역시 천하의 奇格으로 비록 化忌가 있어도 역시
早發少灾한다.
問 : 太陰이 夫妻宮에서 文曲을 合하면 蟾宮折桂(섬궁절계)의 榮이 있다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答 : 太陰이 夫妻宮에서 文曲과 同守하고 吉星을 兼하여 만나는 것을 말하는데
남자는 折桂之榮(과거급제)이 있고 女人은 蟠花之浩함이 있고 남자는 賢妻를
얻고 여자는 賢夫를 얻으며 夫妻 모두 아름답고 자식도 美好하다.
問 : 그러면 同守하지 않고 會照,合照하면 어떻습니까?
答 : 同守하면 上格이 되고 會照, 合照해도 역시 貴格이 된다.
問 : 運에서 만나도 역시 美합니까?
答 : 運에서 만나도 역시 아름다워 夫婦가 主로 一家榮昌進爵功名하는 일이
있다.
問 : 祿存이 田宅, 財帛宮에 있으면 積玉推金한다는 뜻은 무엇입니까?
答 : 田宅, 財帛 二宮에서 祿存이 있으면 滿堂金玉의 貴格이 된다.
問 : 祿存이 落空하면 어떻습니까?
答 : 落空하면 災를 모을 수 없다.
問 : 煞이 沖하면 어떻습니까?
答 : 煞이 沖해도 역시 落空한 것과 같다.
問 : 財廕이 遷移宮에 있으면 巨商高賈한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答 : 武曲, 天梁이 遷移宮에 있으면서 겸하여 吉星,化奇를 만난 자로 富商大賈로
돈이 넘쳐 흐른다.
問 : 煞이 沖하면 어떻습니까?
答 : 만약 刑忌諸殺이 交冲하면 平常으로 論한다.
問 : 財廕이 財, 田宅宮에 있는 者와 遷移宮에 있는 것은 어떻게 다릅니까?
答 : 田, 財帛宮에 있는 것 역시 富格이나 遷移宮에 있는 것에 미치지 못한다.
問 : 遷移宮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答 : 모든 財貨는 흐르고 멈춤이 없기를 바라는데 遷移宮에 있으면 轉變生息함이
무궁하기 때문에 遷移宮에 있는 것이 上格이 되고 田宅宮, 財帛宮은 그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問 : 耗가 祿位(官祿宮)에 있으면 沿途乞食한다는 말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耗星이 官祿宮에 坐守하고 兼하여 刑忌를 만난 者는 구걸의 命이나 刑忌를
만나지 않으면 그렇게 심하지는 않다.
問 : 耗와 祿이 同居하면 어떻습니까?
答 : 祿은 耗星과 同居하는 것을 꺼리기 때문에 반드시 가난하다.
問 : 兩祿 모두 耗星과 같이 居하는 것을 꺼립니까?
答 : 兩祿이 모두 꺼리며 祿이 落空者는 심히 꺼린다.
問 : 祿이 煞을 만나면 어떻습니까?
答 : 祿이 火, 劫空을 만나는 것을 가장 不吉하다.
問 : 衰,敗,死絶地도 심히 凶합니까?
答 : 衰,敗 등의 地에 坐해도 大不利하다.
問 : 貪狼이 旺宮에 있으면 종신도둑이란 말은요?(終身鼠窃)
答 : 만약 寅午戌生의 午宮 命, 巳酉丑生의 酉궁, 亥卯未생의 卯궁, 申子辰생이
子궁에서 貪狼이 守命하며 貪狼이 旺宮을 만났다 하고 旺宮자는 主 貧困의 極해
도둑질을 하는 習이 있게 된다는 말인데 이것은 祿의 敗가 되기 때문이다.
問 : 만약 旺宮이 아니면 도둑질하지 않습니까?
答 : 만약 旺宮이 아니라면 도둑질할정도로 빈곤하지 않기 때문에 그 악함을
면한다.
問 : 만약 그렇다면 차라리 陷宮에 거하는 것이 낫지 꼭 旺宮을 만나 가난하게
命宮에 있을필요가 없겠네요?
答 : 貧死를 구분해야 하느니라.
問 : 殺이 絶地에 臨하면 顔回와 같이 夭折한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答 : 命이 寅申巳亥宮에 座하면서 七殺이 坐守하고 刑忌를 만난 자는 不吉하여
반드시 夭折格이 되는데 五行 絶地는 七殺이 臨하는 것을 가장 꺼려 10 에 9 는
夭折한다.
問 : 하나는 夭折格에서 免한다는 뜻은 무엇입니까?
答 : 비록 七殺이 絶地에 있다해도 만약 諸吉이 拱扶하면 太夭에 이르지 않으나
凶限에서 諸凶, 煞星을 만난 자는 반드시 短折한다. 七殺이 絶鄕에 있는 것을
“六極”이라 하는데 나도 스승에게서 많이 들었다.
問 : 貪狼이 生鄕에 있으면 壽命이 彭祖와 같다는 말은요?
答 : 寅午戌生인이 命坐 寅宮, 巳酉丑인이 巳宮, 亥卯未人이 亥宮, 申子辰人이
申宮에 坐命하면서 貪狼이 있는 것이다.
問 : 貪狼이 生地에 있더라도 만약 吉星이 同會하지 않으면 壽命이 길지 않게
됩니까?
答 : 貪狼이 生地에 있으면 壽考之格으로 吉星이 加會하면 美하나 만약 煞星이
많이 沖波하며 減壽한다.
問 : 落空, 犯空하면 어떻습니까?
答 : 역시 減壽한다.
問 : 忌暗이 身,命,疾厄,福宮에서 同宮하면 困弱尫羸(곤약왕리)한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答 : 身命,福,疾厄宮에서 巨門, 羊陀를 만나면 貧弱羸瘠하며 종신 不發達한다.
問 : 紫府, 祿存, 輔弼 諸吉星이 來扶하면 救解할 수 있습니까?
答 : 비록 拱扶를 얻는다해도 剝雜함을 면치 못한다.
問 : 同梁운을 만나면 어떻습니까?
答 : 同梁運을 만나면 少灾安穩하다.
問 : 소위 忌暗이라는 것은 化忌의 暗을 전적으로 말합니까?
答 : 化忌가 아니라 陀羅이다. 타라를 忌殺이라고 하는 것이다.
問 : 凶星을 遷移宮, 相貌宮에서 만나면 꺼려서 刑傷産室한다는 말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刑忌, 火鈴 4 星이 二宮에 있으면 신체장애, 破蕩祖業, 勞碌奔波하며 여자는
産室刑傷이 있다. 이렇게 되면 男女를 막론하고 고향을 떠나 멀리간다.
問 : 四煞이 같이 본 것과 같이 보지 않는 것과 다릅니까?
答 : 刑忌는 주로 徒流하고 火鈴은 주로 殘破하는데 모두 만나면 천하의
殘命이고 반만 만나는 자라도 그 灾가 역시 적지 않다.
問 : 刑殺이 官祿宮에서 廉貞을 만나면 枷杻(쇠고랑차는 것)同流라 함은 무슨
뜻입니까?
答 : 廉殺이 官祿宮에서 同宮한 자, 廉刑이 官祿宮에서 同宮한 者이다.
問 : 運에서 만나면 어떻습니까?
答 : 行運 二限에서 만나면 禍가 되지 않으면 반드시 刑을 만난다.
問 : 官符가 遷移宮의 刑殺을 협하면 離鄕遠配한다는 말은 무엇입니까?
答 : 流年官符煞과 當生官符煞이 遷移宮의 天刑을 협하여 二運에서 만나면
반드시 刑禍를 만나 고향떠나 다른곳으로 유배간다.
問 : 救解者는 있습니까?
答 : 祿存, 同梁이 있으면 解된다.
問 : 紫府, 輔弼은 어떻습니까?
答 : 역시 求할 수 있지만 祿存, 同梁의 有力함에는 미치지 못한다.
問 : 善福이 空位에 있으면 天竺生涯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身命宮이 空亡의 位에 있고 天機, 天同이 3 合에서 互照한 자로 主로 중이
되며 길을 만나면 福厚한 사람이 되고 凶을 만난 즉 반드시 奔波하지만 본래
승도의 명인 사람은 그렇게 논하지 않는다.
問 : 그러면 身命宮이 空位에 있고 機同이 正照 3 合자는 끝내 가정의 즐거움을
알지 못합니까?
答 : 身命에 正星이 없고 단지 地空, 天空등 空亡의 鄕에 있는 者를 일러
天竺生涯라하지 만약 天梁, 日月 大小星이 拱照 合照하면 단지 奔波의 灾만 있지
어찌 가정의 즐거움이 없겠느냐?
問 : 輔弼이 命宮에서 單坐하면 離宗庶出한다함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身命宮에 主星이 없고 단지 左輔右弼이 守照한 者는 반드시 父母밑에서
자라기 어려워 어릴때부터 집을 떠나는데 만약 偏生庶出者라면 美福이 된다.
그러나 偏生이나 庶出이 아니면 貴者가 있다해도 역시 六親과 相剋하고
孤露零丁한다.
問 : 七殺이 身宮에서 流殺을 만나면 반드시 死亡한다는 말은요?
答 : 命宮에 七殺이 있는데 流年太歲 刑忌가 같이 臨한 자는 주로 疾病,
官災口舌의 患이 있고 심한 자는 黃泉煞이라고 한다.
問 : 그러면 身命 3 合에서 守照한 星이 吉한지 凶한지를 參觀해서 判斷하면
어떻습니까?
答 : 煞이 合할 때 元宮에 있는 星과 拱照하는 것을 같이 보되 元宮의 星의
生剋廟陷이 가장 緊하지 절대 拱照자의 輕重은 심하게 작용하지 않는다.
問 : 羊鈴을 命宮에서 만나고 白虎를 만나면 반드시 刑戮한다는 뜻은요?
答 : 羊, 鈴, 刑殺이 命宮에 있는데 流年 白虎가 臨하면 반드시 官災口舌이 있고
적으면 口舌중 災殃이 있고 심하면 刑戮(형벌받는 것)의 禍가 있다.
問 : 그러면 七殺, 破軍이 成格한 즉 羊, 鈴은 당연히 有用하게 되고 災殃은 되지
않습니까?
答 : 七殺, 破軍이 비록 羊鈴을 依支하여 用事하나 만약 流年 諸惡殺이 沖하면
어찌 凶禍를 免하겠느냐?
問 : 그러면 비록 吉星이 도와도 끝내 求할 수 없습니까?
答 : 만약 紫府相, 同梁, 雙祿이 來會하면 어찌 禍가 있겠느냐?
問 : 羊鈴이 太歲에 의지해 引行한다는 말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身命宮에서 羊刃鈴星이 坐守한데 流年太歲가 이르면(値하면) 羊鈴이 太歲에
의지하여 惡事禍敗가 반드시 이르게 한다.
問 : 吉星이 도우면 求할 수 있습니까?
答 : 紫府, 同梁, 三奇, 祿存 등의 星과 吉神이 拱한 즉 災殃을 받아도 가볍다.
問 : 病符와 官符가 禍가 된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答 : 身命宮에 예를들어 病符, 官符가 犯하였는데 다시 太歲를 兼해 만나면
官災口舌의 災가 있고 中하면 刑傷으로 가혹한 禍가 있다.
問 : 吉이 도우면 求할 수 있습니까?
答 : 그 求하는 자는 羊鈴의 禍를 求하는 者와 같다.
問 : 奏書, 博士와 流祿은 長禎祥하다함은 무슨 뜻입니까?
答 : 奏書, 博士 二神은 吉神으로 兼하여 流年祿存과 만나면 반드시 상서로운
慶事가 있다.
問 : 力士, 將軍이 靑龍과 같이 있으면 威福을 드러낸다는 말은요?
答 : 力士, 將軍은 威武의 神으로 靑龍과 相會하면 전적으로 吉象하기 때문에
威福隆盛한다.
問 : 童子의 限(동한: 어릴때의 운)은 물위의 물거품과 같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答 : 이 말은 童子의 運에서는 煞이 犯하는 것을 가장 꺼리는데 煞이 犯하면
어릴 때를(兒限) 넘기기가 어렵다는 뜻이다.
問 : 소위 煞이라 함은 어떤 煞이 重합니까?
答 : 流年煞이 重하며 流年煞중 天刑, 羊刃이 相倂하는것을 가장 꺼린다.
問 : 老人運이 바람앞에 등불같다함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老人運에서는 煞을 만나는 것을 가장 꺼리는데 만나면 老年運이 심히
위험하다.
問 : 소위 煞이라 함은 어떤 煞이 重합니까?
答 : 流年煞이 重하며 流年煞중 七殺, 天刑, 羊刃, 白虎를 迭倂하는 것을 가장
꺼린다.
問 : 그러면 童限, 老限 모두 流年煞을 꺼리고 本命, 行運의 煞을 꺼리지
않습니까?
答 : 流年煞의 作禍는 심히 急하고 行運의 煞도 역시 심해 꺼리는 바나 만약
本命, 行運 煞과 流年煞을 같이 보면 반드시 편안히 넘기기가 어렵고 重하면
死亡한다.
問 : 流年에서 가장 꺼리는 것은 七殺, 羊刃, 天刑이 가장 큽니까?
答 : 三殺이 가장 가혹하다. 또 만일 白虎, 官符, 弔客, 喪門 등 煞과 廉貞, 破軍,
巨門을 만나도 역시 흉하다.
問 : 人生의 榮辱에서 가장 緊한 것은 무엇입니까?
答 : 行運의 吉凶이 最緊하다.
問 : 行運이 吉하면 身命이 비록 衰弱해도 역시 좋습니까?
答 : 身命이 비록 衰弱하더라도 行運이 만약 旺吉하면 10 년내, 1 년간은 반드시
吉事가 있다.
問 : 行運이 衰해도 身命이 비록 旺盛하면 좋지 않습니까?
答 : 身命宮이 비록 旺盛해도 行運이 만약 衰地에 떨어지면 10 년내, 1 년간은
반드시 災殃이 있다.
問 : 人生의 處世에 浮沉이 있는 것은 왜그렇습니까?
答 : 命運이 孤貧, 衰弱,剝雜한 者가 그렇다.
問 : 耗殺 二星이 가장 꺼리는 星은 어떤 성입니까?
答 : 耗殺 二星이 가장 꺼리는 星은 破軍이다.
問 : 火鈴 二星은 어떤 星을 가장 꺼립니까?
答 : 火鈴 二星은 太歲神을 가장 꺼린다.
問 : 太極은 어떤 일을 主합니까?
答 : 太極은 뭇성의 主인데 主가 强旺한 즉 뭇星은 나의 쓰임이 되나 主가
衰弱한 즉 뭇성이 어찌 나의 쓰임이 되겠는가?
骨髓賦註解
問 : 天門이 主하는 것은 어떤 일입니까?
答 : 天文은 身命을 扶助하는 者다.
天文이 强旺한 즉 능히 扶助하지만 天文이 衰弱한 즉 어찌 身命을 有力하게
扶助하겠는가?
問 : 運에서 만나는 것과 身命에서 만나는 것이 같습니까?
答 : 運에서 만나는 자와 身命에서 만나는 者와 같으나 運에 있으면 가장 禍와
福이 된다.
問 : 童年, 同月, 同日, 同時生者라도 惡運에 百萬金을 벌거나 연년히 곤고를
당하는 것이 다른데 이것은 왜 그렇습니까?
答 : 禍福을 一例로 判斷하는 것은 不可하고 吉凶도 一事로 推斷하는 것이
不可하다. 단지 조용히 연구하여 스스로 알뿐이다.
問 : 그러면 時運이 맞지 않아서 입니까? 노력을 하지 않아서 입니까?
答 : 時運, 勞力 모두 관계가 크다.
고로 우선 덕을 쌓고 악을 쌓는 것이 자신에게 吉이 되고 邪가 되니 어찌 영향이
있지 않겠는가?
問 : 이것외에 기타의 도리가 있습니까?
答 : 이것보다 緊한 것이 있다면 심사숙고하여 얻어라.
問 : 그러면 時干의 다름이 늦고 빠름때문입니까?
答 : 시간의 늦고 빠름이 가장 緊하나 어찌 하나겠느냐?
問 : 소자가 迷하여 연구할 수가 없습니다만 들은 말로는 人生이 태어날 때
똑같은 年月日時의 소생이라하더라도 만약 그 受胎함은 童年, 同月, 同日,
同時라도 같지 않기 때문에 命이 다르다고 하던데요? 그러면 童年, 同月, 同日,
同時에 태어난 者라도 그 受胎된 日時가 각기 다른자가 있습니까?
答 : 이것을 어찌 연구하기 어려운 이치라 하겠느냐. 내가 분명히 말하리라. 모든
사람이 受胎할 때 胎元이 旺實한즉 제때에 나오게되어 상서롭지만 太旺하거나
미리나오면 太弱하게 되어 혹 먼저 나와 虛弱하게 나오거나 때를넘겨 상서로움이
있거나하는 것은 陰陽의 一定한 正理니라.
天地의 忌에도 역시 虛實遲速이 있기 때문에 사람이 天地의 氣運을 받고 나는
이상 虛實遲速의 變化가 있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것을 “一玄理”라 하는
것이다. 弱한 것도 理致 때문이요 强한 것도 理致로 定한 바른 것이다. 이래서
同年, 同月, 同日, 同時에 受胎한 者가 同月, 同日, 同時, 同刻에 나면 榮辱禍福이
大緊함이 대략 다름이 없지만 受胎月日時刻의 늦고 빠름 때문에 生月生時刻이
비록 같아도 禍福이 크게 다를 수 있는 것이다.
問 : 아직 석연치 않는 것이 있어 감히 묻습니다. 同年, 同月, 同日, 同時각에
受胎하여 同年, 同月, 同日, 同時각에 난 者는 당연히 일호의 차이가 없을 것
같은데 선생이 말씀하시기를 대략 같다함은 무슨 말입니까?
答 : 어찌 현묘한 이치를 말해도 듣지 못하느냐. 내가 말했듯이 積善積惡에 따라
吉도 되고 凶도 되는 것이 時運과 勞力때문이라고 말했지 않느냐!
問 : 소자가 또 의혹이 있어 감히 묻습니다. 조상이 積善者라도 자손은 혹
곤궁자가 있고 조상이 積惡者라도 자손이 혹 榮昌한 자가 있는 것과 자신의
行爲가 吉해도 身命이 勞碌한 자가 있고 자신의 行爲가 나빠도 혹 身命에
富貴자가 있는 것은 왜 그렇습니까?
答 : 이것의 理致는 이러하다. 先祖가 積善자인데 子孫이 坤宮한 것은 子孫의
잘못이고 先祖가 積惡자인데 子孫이 榮昌한 것은 그 子孫의 힘 때문이다. 自身의
行爲가 吉해도 身命이 勞碌한 자는 先祖에 의한 禍이고 自身의 行爲가 나빠도
身命이 富貴한 者는 先祖의 남은 福慶이 있기 때문이다. 禍福과 災殃과 慶事가
혹 그 先祖로부터 혹 그 自身으로부터 옴이 이러하다.
問 : 소자에게 아직 疑心이 남아있어 감히 묻습니다. 世上에서 善을 베풀어도
不發자가 있고 世上에서 惡을 베풀어도 大發자가 있는 것은 어쩜입니까?
答 : 世上에서 善을 베풀어도 不發하는 者는 반드시 久遠한 後世에 반드시
發하고 世上에서 그 惡을 행하여도 大發하는 者는 반드시 그 敗亡의 災殃을
재촉하며 發達이 먼 것은 理致가 늦기 때문이요 敗亡이 신속한 것은 그 理가
빠르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도 역시 노력하고 안하고와 時運의 편하고
편치않음 혹 命이 비록 吉해도 不吉자와 일을 같이하여 끝내 坤宮하여 그
禍敗者와 같게 되기도 하며 凶命이지만 吉人과 더불어 도모하므로 發榮者와 같이
그 福祿이 같게 됨도 있으니 君子는 擇交가 우선이요 스승을 모심이 중요한
것이다.
問 : 그러면 人命의 吉凶 역시 노력에 따라 得失이 큰 것이지 天命의 좋고 나쁨,
惡星의 廟陷은 影響이 적습니까?
答 : 하늘과 사람이 본래 두 理致가 아니다. 타고난 命은 天이고 노력으로
운명을 바꾸는 것은 人이다. 天理人事가 서로 相互補完하여 일을 이루니 하늘과
사람에도 그 輕重의 구별이 있다. 天이 重하고 人이 輕하니 이것은 稟命(타고나
명)이 노력보다 큰 것을 말한다.
問 : 이외에 化命의 理致가 있습니까?
答 : 묻는 것외에 어찌 더 있겠느냐? 이대로하면 반드시 스스로 얻는 것이 있을
것이다. 어찌 숨긴 것이 있겠느냐?
問 : 소자가 玄妙한 理致를 어찌 스스로 얻을 수 있겠습니까마는 단지 積善,
積惡에 따라 吉도 되고 凶도 된다는 양단간의 폭을 하나로 줄여 말하면 ‘천도는
好生하고 殺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好生者가 体가 되므로 하늘은 積善을
최고로 좋아하고 煞을 좋아함은 逆天하는 것으로 積惡의 極이 된다.’ 天道는
平和를 주로 하고 危險을 미워하기 때문에 平和者는 吉이 되어 吉중 最高가 되고
危險자의 邪는 邪의 最가 된다로 말할 수 있겠습니까?
答 : 그 뜻이 좋다만 애석하게도 약간 깊이 깨닫지 못한 부분이 있다.
問 : 소자가 듣고 싶습니다.
答 : 積善者를도 하나 둘이 아니고 吉하게 되는 者도 하나둘이 아니겠지만
살길을 열어주는 사람이 크게 되며 積惡者도 하나둘이 아니고 나쁜사람도
하나둘이 아니지만 死地로 빠지게 하는 사람이 가장 크다.
問 : 선생님의 말씀인 즉 소자에게 소위 好生하고 죽이는것을 좋아하지 말라는
말씀 아닌가요?
答 : 대체적으로 그렇다만 약간 미진한 부분을 이야기하마. 소위 사람에게
살길을 열어준다함은 사람마다 도와줘야된다는 것이 아니라 그 쌓인 원한을 풀지
못한체 십자가에서 죽는 사람을 도와주는 것을 말하며 소위 사람을 死地에
빠지게 하는 것이란 그 罪가 글로 말미암는것인데 그래도 가벼운 것은 자기를
살찌우기위해 다른사람을 함정에 빠뜨린 것으로 가볍다할수 있지만 邪辟한것중에
가장 重한 것은 개인의 원한 때문에 다른사람을 사지에 빠지게하는 者로 白을
黑이라하고 없는 것을 있다하여 허위로 유언비어를 꾸며 조서를 만드는 者이니
그 災殃을 받음이 가장 크다.
그 災殃이 가깝게는 그 신변에, 멀게는 子孫에게까지 갈 것이다.
옛날에 孫主客이 아주 작은 잘못때문에 모함당할때마다 丁氏의 令으로 府使의
어려움을 몇차례나 죽을 고비를 넘겼는데 그후 丁氏의 子孫이 兩世에 걸쳐
登科해 현달했으며 익사할뻔한 손씨를 구하고 그 子孫십여인이 병사들에게 다
잡혀있자 伸寃하여 풀어주었으니 그 丁씨는 바로 彭侍郞으로 90 세까지 살았으며
살아서 曾孫자의 壯元及第까지 보았다. 이로 말미암아 보건데 禍福이 어찌
分明하지 않은가. 물밑에 빠져 상어와 악어에 먹힐뻔한 사지에 빠진 사람을 구한
것이 심히 기이하다.
내가보건데 積善의 道만큼 더 큰 이치가 없으며 天下에 억울하게 옥에 가두는
악만큼 더 큰 죄가 없었다.
내가 丁氏(팽시랑)의 命을 본적이 있는데 즉 絶地의 七殺에 刑鈴을 命宮에서
만났는데도 90 세의 수를 누리고 曾孫까지 보는 기쁨을 맛보았으니 이것은
전적으로 그 怨을 풀고 구해준 덕이다.
絶地 七殺이 刑鈴을 만난 자도 이렇듯 蔭德으로 壽와 福을 누렸으니 하물며
絶地가 아닌 七殺 守命者랴? 이로 보건데 人事(즉 노력) 역시 크지만 人事중에도
好生이 크며 好生中에서도 억울하게 갇힌 사람을 풀어주는 것이 크다. 내 스승
止翁도 역시 積善之家는 凶神이 臨하지 않고 굽은 것을 펴는 사람은 福星이
煞星을 몰아낸다 말씀하셨다.
問 : 선생님의 가르침이 그렇다면 만약 孝悌(부모에게 효도하고 형에게
공손한것)를 다하는 사람이 밭는 福報와 억울하게 감옥에 갇힌 사람을 풀어주는
것 중 어느것이 필연적으로 보답이 있습니까?
答 : 孝悌를 다하는 것은 사람의 도리로 평범한 일이거니와 억욱함을 면케해주는
것은 天神이 驚異롭게 보는 일이다. 고로 孝悌를 다하는 사람이 받을 福은
멀지만 억울한 사람을 伸寃해주는 사람이 받을 복은 가깝다.
또 孝悌를 다하는 사람은 꼭 明報를 받는 것은 아니지만 伸寃해주는 사람은
반드시 분명한 果報가 있는것이니 하늘이 사람에게 福을 안주는 것이 아니라 그
마땅한바를 하면 福을 받을 것이다.
어찌 古人의 일로 미루어보지 않는가?
顔曾에 대해 생각해보건데 孝悌로 이름이 있었으나 壽福後慶이 있었다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으나 袁安은 楚獄에서 억울하게 갇힌 四老五公을 伸寃했으니
紹術이 비록 극히 敗했지만 王이 그 活人의 德을 敬賀하고 元后로 짝짓게하고
阰에서 一門이 隆盛하게 養賊케하면서 흠모했다.
誅紹術이 비록 養賊함으로 敗한구석이 있었지만 그 門의 袁王이 富貴했던 것은
어찌 그 선조의 伸寃함으로 인한 보답이 아니었겠는가? 그러나 끝에가서 敗한
것은 그 積善함이 두텁지않아서가 아니라 그 後孫의 惡이 넘쳤기 때문이니
極盛하면 반드시 衰하는 것 역시 하늘의 理致라 할 것이다.
또 기이한 것은 楊氏의 조상이 국화로부터 꽤꼬리를 구한 것으로 인해
四代五公이 나왔으니 꽤꼬리가 미물이기는 하지만 御瑔(?)으로 보답한 것은
꽤꼬리가 보답한 것이 아니라 하늘이 보답한 것이다. 曺彬(조빈)이 四方을
정벌하면서도 한사람도 죽이지 않고 담벽에 사는 벌레까지도 불쌍히 여겨
보호하였으니 子孫이 富貴功名하여 史策에 빛났던 것은 積善한 報答이었으며
項籍같은이는 屠戮하기를 좋아해 烏强에서 敗했으며 張湯도 陷殺하기를
좋아하다가 牛馬의 禍를 당했고 王全贊 曺翰도 전적으로 殺戮을 주로하다가 죽어
그 시체를 찾지못했으며 子孫도 求乞하였던 것은 죽이기를 좋아했던 果報로 역시
심히 분명하지 않은가?
殺伐했던 사람들은 비록 시원하게 일순간의 威武를 베풀었지 子孫이 그 災殃을
받을 것을 생각지 않았으며 子孫까지도 멀리 생각할것도 없이 어찌 그 자신에게
禍가 미친다는 것을 생각지 못했단 말인가?
問 : 선생님, 다시 經의 訣로 되돌아가 여러 가르침을 가르쳐 주십시오.
一世의 榮枯를 볼 때 五行의 宮位로 본다는말은 무슨 뜻입니까?
答 : 主宮, 佐宮, 主星, 佐星이 運限에서 모두 吉을 얻으면 一生 福祿을 누리나
主宮, 佐宮, 主星, 佐星과 運限이 凶하고 流年에서 七殺, 地劫등 凶星을 만나면
반드시 禍灾를 만난다.
소위 五行宮位는 만약 四長生, 臨官, 帝旺, 冠帶면 富貴榮昌하고 만약
衰敗死絶지면 貧賤勞碌하고 만약 墓庫胎養이면 庸常으로 論斷한다.
問 : 立命으로 貴賤을 알 수 있고 安身으로는 根基를 밝힌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答 : 命宮이 五行 生旺宮에 있으면 富하고 死絶宮에 있으면 가난하며 身宮이
生旺宮에 있으면 貴하고 死絶宮에 있으면 賤하다.
問 : 命宮과 身宮에 따라 富貴貧賤을 각기 맡은 것을 나눠보는데 한가지 뜻으로
보면 어떻습니까?
答 : 어째서 그렇게 묻느냐?
問 : 命이 生旺宮에 있으면 富하다했는데 富하기만하고 貴하지는 않습니까?
또 身宮이 生旺地에 있으면 貴하고 富하지는 않습니까? 또 命宮이 死絶地에
있으면 貧하지 賤하지는 않습니까? 반대로 身宮이 死絶宮에 있으면 賤할 뿐
貧하지는 않습니까?
答 : 命宮은 富와 貧을, 身宮은 貴賤과 관계함이 大緊하다. 그러나 富貴貧賤이
여러가지인데 부자면서 多貴한 자, 貴者면서 多富자, 貧者면서 多賤한 자,
賤하면서 多貧한 者 등인데 命宮이 어찌 전적으로 그 富만 主하고 그 貴는 主치
않겠으며 身宮이 어찌 반드시 그 貴만 主하고 그 富는 主하지 않겠느냐? 만약
글자의 뜻에만 얽매인다면 通辯해서 究解할수 있는 뜻은 잊어버리고 말것이다.
問 : 제일 먼저 福德宮을 보고 다시 遷移宮을 세밀히 보라는 말은 무슨
말입니까?
答 : 인간의 世上에서 묻는 福이라는 것은 發한다는 것이며 福이 없다는 것은
不發한 것이기때문에 즉 福德宮을 第一 먼저 봐야하고 인간의 世間에서
一生行運에 關係하는 것은 遷移의 자리이므로 遷移가 吉한 즉 行世함이 亨通해
편하고 遷移가 凶한 즉 行世하기가 險難하다. 그래서 福의 유무를 논한 뒤에
비로소 行世의 事를 논하는 것이다. 고로 福德宮이 제 1 이며 遷移宮을 第三
세밀히 보라는 것이다.
問 : 福德宮을 제일 먼저 보라는 것은 身命宮보다 먼저 봐야 한다는 뜻입니까?
答 : 그렇지 않다. 身命宮이 福德宮에 우선하며 身命중에서도 命을 우선으로
하고 身宮을 다음으로 보는 것이다.
問 : 對宮의 體勢를 나누고 三合으로 原流를 定한다함은요?
答 : 命宮과 遷移宮은 對宮이 되고 命財官 三宮은 3 合이 되어 命宮은 源이되고
三合은 流가 된다.
問 : 身宮 역시 對宮 三合을 봅니까?
答 : 유독 身宮뿐이겠느냐. 12 宮 모두 보아야 한다.
問 : 命宮에 正星이 없으면 夭折孤貧한다는 말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命宮에 正星이 없고 三合에 殺이 있는 者를 말한다.
問 : 命宮에 비록 正星이 없어도 夭折孤貧치 않는 경우가 있습니까?
答 : 비록 無正星이라도 만약 生旺지에 坐하고 三合에서 吉星이 會拱함을 얻는
경우이다.
問 : 吉에 凶星이 있으면 美玉에 반점같다는 뜻은요?
答 : 身命宮이 吉星 爲主로 되어 있는데 만약 凶星이 섞여 있으면 玉에
티같다하는 것이다. 비록 紫府相, 祿存, 輔弼, 日月, 魁鉞, 昌曲, 同梁 등이
爲主가 되고 또 奇化者가 있더라도 만약 七殺, 羊鈴, 陀火, 空劫, 化忌星 등이
있으면 剝雜하니 이것을 玉에 티라하는데 이렇게 되면 庸常勞碌하며 發達할 수
없다.
問 : 이미 根源이 堅固 함을 얻었으면 반드시 合局이 相生함을 알라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答 : 根源이 堅固하다는 것은 나무가 水의 根深이 있는 것과 같아서 木은 반드시
無成할것이고 源遠여하면 물은 반드시 넓게 적실수 있으므로 富貴는 延長되고
財官도 밝게 드러난다.
問 : 소위 合局 相生者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本生과 局이 相合, 相生한 것, 身命宮과 局이 相合, 相生한 것, 身命宮의
星과 局이 相合, 相生한 것이다.
問 : 行運 二限의 坐地와 만나는 星과 行年에서도 역시 같습니까?
答 : 大小 二運宮과 星, 流年 모두 같다.
問 : 命身이 다 好하고 限도 好하면 到老榮昌한다는 말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身命이 모두 長生帝旺地에 있고 本宮이 兼하여 吉星의 入廟旺을 얻으며 또
大小 二限에서 相生吉地를 얻고 더불어 大小 吉星, 吉神이 놓여 있으면
老榮昌之格이 된다.
問 : 命도 衰하고 身도 衰하고 運도 衰하면 終身求乞한다는 말은 무슨뜻입니까?
答 : 身命宮이 모두 死絶衰敗地에 있고 本宮에서 吉星, 吉化, 吉神을 보지 않고
이에 다시 空劫, 羊陀, 四煞 제반 惡凶星이 있으며 大小二運에서도 吉星, 吉化,
吉神의 接應이 없으며 게다가 煞星, 殺神이 沖한 자는 終身求乞의 格이다.
問 : 夾貴夾祿을 아는 사람이 적다는 말은 무슨 말입니까?
答 : 丙丁壬癸生人이 辰戌 二宮에 安命하면 魁鉞의 夾을 받는데 이렇게 되면
夾貴가 되고 또 雙祿이 夾宮한 경우를 夾錄이라 하지만 雙祿이 夾하기란 참
어렵다. 비록 하나의 祿存, 化祿이 편협해도 역시 좋고 다시 紫府, 日月, 輔弼,
昌曲, 權祿이 夾한 者는 美하여 반드시 大貴한다.
問 : 夾權, 夾科도 좋다는 것은 또 무엇을 말합니까?
答 : 만일 甲生人이 身命宮이 丑卯의 宮에 있으면 甲祿이 寅宮에 居하므로
이것을 일러 生成之祿이라하여 上格이 되고 그 나머지 甲寅, 乙卯, 庚申, 辛酉
4 位도 모두 같다.
가령 甲生人이 子宮이 命宮인데 廉貞化祿이 亥宮에 있고 破軍化權이 丑宮에
있어도 貴가 된다.(대궁에서 끌어다 써야함)
問 : 그러면 다른 宮에서 협을 얻으면 格이 되지 않습니까?
答 : 夾을 얻는 者는 12 宮을 막론하고 모두 貴格이 된다.
問 : 經에서 말한 夾權, 夾科라 한것은 단지 夾錄, 夾權을 말합니까?
答 : 三奇가 동시에 貴格이다. 비록 祿을 말하고 科는 말하지 않고, 科는
말했으되 祿을 말하지 않아도 어찌 차별이 있겠는가?
問 : 夾日夾月을 누가 만날 수 있겠으며 夾昌夾曲을 만나면 主貴하다는 말은요?
答 : 日月昌曲의 夾은 가장 文明吉利하다.
問 : 殺이 沖하면 어떻습니까?
答 : 만약 空劫, 羊鈴이 沖波하면 不吉하다.
問 : 日月은 空을 좋아한다 했는데 지금 말씀은 空을 꺼린다는 것입니까?
答 : 만약 단독으로 金空과 火空을 만나면 美하려니와 만약 羊鈴劫煞이 있으면
어찌 좋겠는가?
問 : 廉貞, 七殺은 反爲積福之人이란 무슨 뜻입니까?
答 : 廉貞은 火에 屬하고 七殺은 金에 屬한데 火는 能히 金을 制하여 權이 되게
한다. 만약 廉貞이 未宮에 있고 七殺이 午宮에 있으면서 身命이 되어 서로
暗合하면 天下의 奇格이 된다.
問 : 未宮에서 廉貞, 七殺이 同宮하면 어떻습니까?
答 : 廉貞, 七殺이 同宮하고 衆吉을 만나도 역시 좋으나 단 午未宮에서의 暗合에
미치지 못한다.
問 : 이 格이 이미 이루어지면 破格은 없는 것입니까?
答 : 火忌를 만나는 자가 가장 不利하여 下格이 된다.
問 : 天梁, 太陰은 飄蓬之客이 된다는 말은요?
答 : 太陰은 陷地에 있는 것을 가장 꺼리는데 陷地에 있으면서 天梁이 身命宮에
있는 것을 만나면 주로 孤寒飄蕩하여 반드시 戀酒貪色之人이 된다.
問 : 太陰이 坐守한데 天梁이 비치는 것과 天梁이 坐守한데 太陰이 陷地에서
만나면 모두 이 格에 해당됩니까?
答 : 太陰, 天梁이 바뀌어 만나도 모두 그렇다.
問 : 만약 生旺地에 坐하면 그렇게 論하지 않습니까?
答 : 生旺地에서 만나면 壽貴의 地이기에 이렇게 論하지 않고 단지 殺이
太多하게 만나면 困해진다.
問 : 夾空夾劫은 主로 貧賤하다는 말은 무슨 말입니까?
答 : 가령 命宮에서 火忌를 만나는데 空劫, 羊陀가 夾命身하고 廉貞, 破軍,
武曲等 星을 만나면 가장 下格이 되어 가난치 않으면 夭折하고 夭折치 않으면
가난해진다.
問 : 空劫이 夾身命하면 下格으로 貧要하는것에 吉凶의 通辯의 道는
없습니까?(공겁이 협신명하면 하격으로 빈천요절한다하나 길흉에 따라 차이는
없는 것이냐)
答 : 空劫이 비록 夾身命한다해도 身命中에서 火忌를 만나지 않으면 太甚하지는
않고 또 化忌를 만나도 만약 祿存이 있고 生旺地에 있으면 下格이 되지 않고
그래도 發達할 수 있다.
問 : 夾羊夾陀하면 구걸자는 무슨 뜻입니까?
答 : 命宮에 化忌가 있는데 羊陀火鈴이 夾한 者는 下格이 되어 貧賤夭折勞碌의
命이 된다.
問 : 命宮에서 羊陀가 夾하게 되면 그 害가 이와같다 하는데 身宮을 夾해도
그렇습니까?
答 : 命宮, 身宮 모두 不吉하다.
問 : 吉凶에 따라 通辯의 길은 없습니까?
答 : 羊陀가 夾身命宮하면 비록 凶하나 만약 羊陀劫空이 같이 있지 않고
3 方에서 祿權을 만나는 者는 이런 格으로 논하지 않으며 또 3 방 4 정에서
生旺,祿存을 만나면 下格이 되지 않는다.
問 : 下格이 되지 않는다면 發旺富貴하게 됩니까?
答 : 發旺富貴하게 되지만 行運에서 殺運을 행하면 本宮에 있는 이 殺은 災殃이
倍가 된다.
問 : 廉貞은 主로 下賤孤寒한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答 : 巳亥 2 宮 廉貞은 陷地인데 더불어 3 方前後에 또 吉星이 會拱치 않으면
반드시 貧賤하게 된다.
問 : 巳亥 2 宮외에 廉貞은 孤寒하게 되지 않습니까?
答 : 다른 宮은 孤寒치 않으나 비록 다른 宮이라 하더라도 만약 衆殺이 拱會하면
孤寒을 면치 못한다.
問 : 巳亥宮의 廉貞이 비록 孤寒하나 만약 다시 吉星이 拱會하고 合格 廟旺地면
어떻습니까?
答 : 巳亥 廉貞이 비록 孤寒한다 했으나 만약 廟旺의 諸吉이 拱扶하면 發旺者가
있기는 하다. 그러니 活看해야지 한 句節에 집착하는 것은 불가하다.
問 : 太陰은 主로 一生에 快樂한다함은 무슨 뜻입니까?
答 : 未宮에서부터 子宮까지는 太陰이 得地인데 만약 身命宮이 되면서 太陰이
있으면 반드시 富貴하게 되지만 만약 吉星이 적으면 단지 刀筆功名하고 殺이
많으면 그래도 淸寒하다.
問 : 財, 福宮에 劫空이 있으면 生來貧賤한다는 뜻은요?
答 : 財帛, 福德宮 二宮에 天空, 地劫이 있는 자이다.
問 : 이미 말한 天空과 地空은 다릅니까?
答 : 地劫, 地空은 보통 空劫이라하여 凶殺인데 만약 天空地劫이면 天地의 數가
되어 空劫보다 더욱 심하지 않겠느냐!
問 : 그러면 空劫이 財福宮에 있을때 天空의 灾가 重하고 地空의 災는 輕합니까?
答 : 地空을 만나도 同日하게 貧賤하나 그렇지 않고 天空이라면 甚하다.
問 : 財福 二宮에 있을 때가 身命宮에 있을 때보다 더 重합니까?
答 : 만약 그 있는 것으로 論하면 福, 財, 身, 命에 어찌 다름이 있겠는가?
問 : 대개 10 월에 태어난 모든 사람은 모두 空劫이 身命을 비치게 되는데
10 月生者는 發旺치 못합니까?
答 : 吉을 많이 만나면 發旺하고 吉을 적게 만나면 貧賤한데 財帛宮, 福德宮에서
空劫을 만나면 만에 하나 發達하지 못하여 終身貧賤求乞한다.
問 : 出世榮華함은 身命宮에 權祿때문입니까?
答 : 權祿이 入廟하고 吉星을 많이 만나면 合格하고 만약 失陷하고 殺을 만나며
吉이 없는 자는 그렇지 않다.
問 : 財帛, 福德宮에 있으면 어떻습니까?
答 : 權祿은 身命宮에 있는 것이 가장 좋다. 財帛, 福德宮에서 만나는 者도 역시
出世榮華의 貴格이 된다.
問 : 先貧後富는 반드시 命에 武貪이 있어야 한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答 : 가령 丑未궁에서 武曲, 貪狼이 同宮하여 坐命한 것이다.
問 : 그 뜻을 상세히 말해주십시오.
答 : 소위 先貧後富자인 武曲, 貪狼은 주로 滿發遲成하기 때문에 소위
小惱晩成한다 하는 것이다. 武曲 金星이 貪狼 木을 剋하여 木이 制化를 만나야
비로소 有用하게 되므로 有用하면 化吉하게 되는 것이다.
問 : 이것을 貪武同行格이라 합니까?
答 : 이 貪武格을 얻고 吉을 많이 만나면 반드시 大發하는데 權祿을 만나도
早發은 不可하다. 貪武는 晩發로 論하기 때문이다.
問 : 先富後貧은 단지 運에서 劫煞을 만나서이다라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答 : 가령 身命宮에 한두개의 正星이 坐守한데 運(出門)에서도 吉을 만나면
先富하고 中年運에 絶地로 行하면서 兼하여 劫空耗使等 殺을 만나면 身命星이
비록 吉해도 無力하게 되기 때문에 破敗하고 貧하게 된다.
問 : 文昌, 文曲은 爲人이 多學多能하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答 : 예를들어 辰丑未, 巳亥卯酉에 昌曲이 守命한 것이다. 만약 文昌이 未宮에서
坐하는데 羊陀等 煞星을 보는 자는 夭折한다. 고로 看法은 전적으로 通辯에 있는
것이다.
問 : 文昌, 文曲은 主로 文學의 星인데 비록 廟旺地가 아니라도 역시
多學多能하지 않습니까?
答 : 廟旺地를 얻지 못하면 多虛譽하고 영화로움과 빛남은 적게 된다.
問 : 모든 吉星이 火忌를 만나면 모두 不吉하게 되는데 昌曲이 化忌를 만나도
文明이 되지 않고 下格이 됩니까?
答 : 昌曲이 化忌를 만날 때 만약 忌星이 得地하면 亥가 되지 않는다. 만일
卯地인 文星이 忌를 만나는 者는 文明할 수 있는데 忌가 入廟했기 때문이다.
問 : 輔弼은 날때부터 성품이 극히 寬厚하다는 말은요?
答 : 輔弼 二星이 身命에 있으면 爲人이 寬厚仁恕하다.
問 : 혹 輔弼重 하나만 보고 같이 보지 않아도 이 格에 해당됩니까?
答 : 輔弼이 같이 한 宮에서 만나는 것이 上이고 單守해도 역시 같이 論한다.
問 : 失陷하면 어떻습니까?
答 : 失陷하면 비록 發福하지는 못해도 品性은 역시 仁厚하다.
問 : 諸煞이 沖會하면 어떻습니까?
答 : 만약 諸星殺이 沖會하고 더불어 殺神이 있으면 오히려 粗戾하게 된다.
問 : 天府, 天相은 衣祿의 神이 된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答 : 만일 丑宮에 安命하고 巳酉에서 府相이 來朝한 者, 未宮에 安命한데
亥卯에서 府相이 來朝한 者중 甲生人이 만나고 殺이 없어야 上格이 되고 殺이
加해지면 格이 안된다.(譯者註 : 갑생인은 록이 인, 타라가 축에 있어 명궁이
축궁이라면 살이 있게 되고 명궁이 미라면 묘축에서 양타를 다 보므로 살이 없을
수 없다. 만약 무묘생이라면 탐랑에 화록, 사숭에 록존이 있어 축궁에서는 살을
보지 않아 형통할 수 있을 것이다.)
問 : 그러면 丑未宮에 安命하는 甲生人외에는 모두 格이 되지 않습니까?
答 : 만약 다른 宮, 다른 生이 만나도 역시 府相朝垣格이라 하지만 모두
丑未宮의 甲生人이 만나는 것에 미치지 못한다.
問 : 만약 3 合에서 朝垣하지 않고 府相을 만나도 朝垣의 貴格이 되지는
않습니까?
答 : 3 合에서 交朝하지 않으면 모두 格이라 하지 않는다.
問 : 이미 格이 되지 않으면 그 모두 不發합니까?
答 : 비록 合格은 아니라도 만약 諸吉이 拱會하면 發旺한다.
問 : 科星이 凶鄕에 바지면 苗而不秀(재주는 있으나 그 재주를 펴지 못한다)란
무슨 뜻입니까?
答 : 化科 一星이 空劫羊陀에 빠지거나 太陽이 戌, 太陰이 卯宮에 있으면 비록
科權祿을 얻는다해도 不美한데 이렇게 되면 凶鄕에 빠진 것이 되어 소위
苗而不秀라 하는 것이다.
問 : 弱地에서 財祿이 있으면 發하나 不住한다는 말은요?
答 : 化祿 一星이 劫空에 빠지거나 또는 化祿이 子午申酉宮에 있으면 비록
化權祿이라도 不美하여 無用해진다.
問 : 化科는 비록 凶鄕에 빠져도 權祿이 모두 入廟하고 吉을 만나면 어떻습니까?
答 : 科名은 비록 늦게 이룬다지만 끝내 發達한다.
問 : 化祿이 비록 弱地에 있으나 權科가 得地에 있고 吉을 만나면 어떻습니까?
答 : 그러면 功名이 비록 中敗해도 반대로 登科한다.
問 : 七殺朝斗는 爵祿榮昌한다는 말은 무슨 의미입니까?
答 : 가령 寅申子午宮에 安身명하고 七殺이 坐守한 것을 七殺朝斗格이라 한다.
問 : 그러면 寅申子午 4 宮에서 七殺을 얻으면 吉凶은 상관없습니까?
答 : 비록 七殺朝斗格이라해도 반드시 輔弼, 魁鉞, 昌曲의 拱照해야 合格하며
더불어 吉限을 만나면 심히 全美하나 만약 煞星을 만나면 格이 되지 않는다.
問 : 紫府가 同宮하면 終身 福厚한다는 말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寅申 二宮에서 安命하면서 紫府가 同宮하면 貴格이라 하는데 3 合에서 輔弼,
魁鉞이 拱會해야 合格하고 만약 衆殺이 冲拱하면 不吉하다.
問 : 陷地에 生旺을 만나지 않으면 어떻습니까?
答 : 絶地에 겸하여 刑忌가 있으면 어찌 福이 두텁겠는가?
問 : 紫微가 午宮에서 있을 때 殺을 보지 않으면 位至公卿한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答 : 甲, 丁, 己生人이 入格하면 大貴하며 그다음으로는 辛生人이 貴가 되며
그나머지도 역시 富貴한다. 吉이 더해지면 大貴하고 殺이 加해지면 그렇지 않다.
問 : 辛生人은 貴가 되고 甲丁己生人은 그 다음이 된다는 말은요?
答 : 甲丁己生도 天生貴格이 되지만 辛生人은 兼하여 魁星을 만나기 때문이다.
紫微가 天魁를 만나면 天下의 至貴格이 된다.
問 : 天府가 戌宮에 있고 星의 도움이 있으면 허리에 金으로 된 紫衣를 입는다는
말은요?
答 : 戌宮 天府에 甲己人이 合格하며 魁鉞 左右, 科, 祿을 얻으면 貴格이 되고
魁鉞, 輔弼, 科, 祿을 만나지 않으면 平常이 되며 殺을 더불어 만나면 非格이
된다.
問 : 科, 權, 祿이 비치면 文藝昭彰한다는 말은 무슨 말입니까?
答 : 하나의 化奇가 身命宮에 坐하고 二化奇는 財官 二宮에 있으면서 來合한
것을 말하는 것으로 吉이 加해지면 位至三公한다.
問 : 三化奇를 만나도 貧賤者가 있습니까?
答 : 三奇가 諸煞을 만나고 陷地에 거하는 자는 數奇之格이 된다.
問 : 武曲이 廟旺지에 있으면 威名赫赫한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答 : 辰戌宮에서 武曲이 入廟하여 安命한 것이 上이고 丑未궁에서 만나면
次이다. 3 方에서 輔弼, 權祿, 昌曲을 만나면 貴格이 되고 만나지 않으면
平常하다.
問 : 靑龍과 白虎를 만나면 어떻습니까?
答 : 靑龍, 白虎를 만나는 者는 勇이 구름을 얻은 것과 같고 호랑이가 날개를 단
것과 같다.
問 : 科明祿暗하면 位例三台한다는 말은 무슨 말입니까?
答 : 가령 甲生人이 亥宮에 安命하고 科星이 있는데 祿存이 寅宮에서 暗合해
들어오는 것을 말하며 다른 宮, 다른 生도 이 예에 준한다. 이 格은 天下에
至貴하며 더불어 吉星이 더해지면 반드시 位가 台鼎에 이르며 諸煞이 沖空하면
功名이 적다.
問 : 身宮, 官宮에서도 역시 美합니까?
答 : 身宮, 官宮은 命宮 다음이 되고 賤, 福, 財宮에서 만나도 역시 좋다.
問 : 日月이 同臨하면 官居侯伯한다는 말은요?
答 : 예를들어 命宮이 丑宮이 되는데 未宮의 日月이 來朝하거나 命宮이 未宮인데
日月이 丑宮에서 來朝한 者를 日月同臨之格이라 하고 여기에 諸吉이 加해지면
貴格으로 侯伯의 官이 되며 만약 諸煞이 沖空해도 역시 大官에 이르며 灾咎가
적다.
問 : 日月이 丑未궁에서 同宮해도 역시 同臨格이 됩니까?
答 : 그것은 日月同宮格으로 同臨格과 같이 論하지 않는다.
問 : 巨機同官은 公鄕之位가 된다는 말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예를들어 辛乙 二年生人이 卯宮에서 安命한데 機巨 二星이 同宮한 자를
말함이다. 여기에 輔弼, 昌曲을 만난 자는 上格이 되고 丙生人은 次가 되며
丁生人은 平常으로 論한다.
問 : 辛乙年生이 가장 貴格이 되고 丙生人은 次가 되며 丁生人은 平常이라
했는데 무엇을 말합니까?
答 : 辛乙 二生은 化祿이 同宮하고 丙生人은 化權이 同宮하며 丁生人은 科와
忌가 同居하기 때문이다.
問 : 科忌 同宮은 가장 下格인데 단지 平常으로 말하는 것은 왜 그렇습니까?
答 : 科忌가 同宮하면 극히 凶하지만 단 卯宮에서 忌는 得地가 되므로 灾淺하기
때문에 下格이라 하지 않고 단지 平常이라 하는 것이며 平常자라도 3 方에 吉이
있으면 역시 發達할 수 있다.
問 : 貪鈴이 같이 있으면 將相의 名이 있다는 말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가령 辰戌丑未子 5 宮에서 만나는 者는 入廟가 되는데 子辰 二宮에서
坐守한 자는 가장 좋은 格이 되고 戊己生人이 合格한다.
問 : 그러면 다른 宮에서 鈴貪을 만나거나 3 合內에서 만나면 貴가 되지
않습니까?
答 : 다른 宮에서 만나도 格이되나 만약 諸吉의 拱照가 없으면 格이 되지
않는다.
問 : 天魁, 天鉞은 盖世文章이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身命宮에 魁鉞 相沖하고 다시 吉化와 相會한 者, 身命宮에 天魁, 對宮에
天鉞, 身命宮에 天鉞, 對宮에 天魁者는 모두 貴하게 되는데 이것은 坐向至貴格이
되고 이렇게 만나면 반드시 文章으로 科甲發揚한다.
問 : 만일 辛年生처럼 天魁가 午宮에서 守命하고 天鉞이 寅宮財帛宮에 있는 식도
역시 魁鉞貴格이 됩니까?
答 : 天魁가 午宮에서 守命하고 天鉞은 寅宮財帛宮에 있거나 天鉞은 寅宮에서
守命한데 天魁는 午宮 官祿宮에 있어도 모두 魁鉞貴格이 되는데 만약 身宮이
財帛宮에 있으면 심히 吉하고 身宮이 官祿宮에 있는 者는 公相大格이 된다.
問 : 魁鉞이 刑忌를 만나면 어떻습니까?
答 : 午宮에서 刑을 만나면 吉을 돕고 寅宮에서 刑을 만나면 災가 되며 忌星은
寅,午를 莫論하고 모두 懶惰의 格이 된다. 모든 다른 宮에서 만나도 이미 말한
辛生人 魁鉞과 같이 論한다.
問 : 龍虎를 魁鉞이 夾하면 어떻습니까?
答 : 이것은 風雲貴格이 되어 天下의 造化에 들어간다.
問 : 紫府가 魁鉞을 夾하면 어떻습니까?
答 : 龍虎에 紫微, 天魁가 夾한 者는 皇極總?의 象이고 龍虎에 紫微, 天鉞이
夾해도 역시 公卿大格으로 身命官宮에 있으면 最貴하고 그 나머지는 小貴한데
財福,遷移宮 등이다.
問 : 天祿,天馬가 만나면 警人甲第한다는 말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寅申巳亥宮에 安命한데 祿馬가 同宮하고 3 合에서 吉星을 얻고 化貴가
拱照자는 甲第登揚之格인데 만약 陷地에서 殺이 沖하면 그렇지 않다.
問 : 天祿,天馬가 비록 成格하지만 文昌,文曲,化科등 星이 落陷,失地하면
甲第登揚로 應하지 않습니까?
答 : 祿馬가 吉을 만나면 成格되므로 반드시 登科勃壤하지만 만약 文星,科星이
모두 陷하면 일찍은 안되고 늦게되며 애로를 많이 당한다.
問 : 左輔, 文昌이 吉星을 만나면 尊貴하여 八座에 居한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答 : 左輔, 文昌 二星이 身命宮에 있고 3 方에서 吉星이 拱照한 자는 貴格이 되어
반드시 八座名鄕이 되나 諸煞이 沖空하면 그렇지 않다.
問 : 이 格을 얻었다면 12 宮 모두 어디서나 貴格이 됩니까?
答 : 入廟, 得地, 生旺者가 上이 되지만 入廟, 得地, 生旺이 아니래도 역시 貴가
된다.
問 : 貪狼, 火星을 廟旺地에서 만나면 諸邦에 이름을 날린다는 뜻은 무엇입니까?
答 : 가령 辰戌丑未 4 宮에서 安命하고 貪狼, 火星을 만나면 上格이 되고 3 合
내에서 吉星 化貴가 拱照하면 심히 아름다우며 卯宮에 安命하고 殺이 없으면 그
다음이 되는데 그렇다해도 辰戌丑未나 卯宮에서 四煞,空劫을 보면 그렇지 않다.
問 : 貪火 역시 生旺入廟를 좋아하고 死絶落陷을 꺼립니까?
答 : 諸 大星이 모두 그러한데 어찌 探花라하여 그렇지 않겠느냐?
問 : 巨日이 同宮하면 官封三代한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答 : 寅宮에 巨日이 安命하고 殺이 없으면 上格이 되고 身宮에서 만나면 그
다음이 되며 巳亥 巨門은 不美하다.
問 : 만약 巳宮에 太陽이 坐守하고 亥宮에 巨門이 비치면 어떻습니까?
答 : 이렇게 되면 富貴한 上格이 된다.
問 : 만약 亥宮에 太陽이 坐守하고 巳宮에서 巨門이 朝하면 어떻습니까?
答 : 이것은 貧賤한 下格이 된다.
問 : 만약 申宮에 太陽이 있고 寅宮에서 巨門이 비치면 어떠합니까?(거일은
인신에서 동궁하는데 이 질문은 말이 안됨)
答 : 이것 역시 富貴한 上格이 된다.
問 : 만약 寅宮에 太陽이 있고 申궁에 巨門이 비치면 어떠합니까?
答 : 이것 역시 貧賤한 下格이다.(이 역시 말이 안됨)
問 : 紫府朝垣하면 食祿萬鍾한다는 뜻은 무엇입니까?
答 : 寅宮에 安命하고 午戌宮에서 紫府가 來朝한 者, 申宮에 安命 한데
子辰宮에서 紫府가 來朝한 者는 君訪臣한 象으로 天下의 大富貴한 奇格이 되고
다시 流祿을 巡逢하면 地位가 三公六卿에 서열에 이르며 또 만일 紫府가 寅申에
守命宮 者도 역시 富貴한 上格이 되는데 만일 四煞이 있으면 平常하다.
問 : 紫府朝垣格은 富貴奇格이 된다했는데 단지 四煞만 꺼립니까?
答 : 四煞을 가장 꺼리며 空劫은 큰 방해가 되지는 않는다.
問 : 이 格이 이미 이루어졌으면 다시 어떤 星을 만나야 吉이 됩니까?
答 : 輔弼, 魁鉞, 祿存을 같이 만나면 大貴하며 祿權科를 만나도 역시 大貴하다.
問 : 科權對拱하면 禹門에 一躍 三級으로 올라간다는 말은 무슨말입니까?
答 : 科權이라 하지만 통상 祿權科를 다 말한다.
問 : 소위 對拱者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遷移, 財帛, 官祿宮 3 方을 말한다. 命宮에 化祿, 化權, 化科가 있고 3 方에
吉이 守照하며 殺이 沖하지 않으면 그 格은 三躍龍門이 된다.
問 : 日月이 並明하면 堯殿의 九重에 佐한다는 말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예를들어 命宮이 丑宮에 있는데 巳宮에 太陽, 酉宮에 太陰이 비치는 者로
辛乙生人이 合格하여 上이 되며 丙寅은 貴하고 丁人은 富하게 된다.
問 : 만약 殺이 沖하면 어떻습니까?
答 : 加殺, 空劫, 忌하면 平常이 된다.
問 : 火鈴이 있으면 어떻습니까?
答 : 火鈴, 羊陀의 害가 空劫, 化忌에 미치지 못한다.
問 : 命宮으로 府相이 같이 來會하면 全家食祿한다는 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3 合내에서(府相이) 비치고 다시 本宮에서 吉星을 많이 만나며 身宮이
無敗하면 府相朝元의 貴格이 되어 全家食天祿하게 된다.
問 : 三合 明珠 生旺地하면 穩步蟾宮한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答 : 未宮이 命宮인데 卯宮에 太陽, 亥宮에 太陰이 비치면 明珠出海의 貴格이
되어 財官双美한다.
問 : 만약 辰宮에 太陽이 守命하고 對宮에서 太陰이 비치거나 戌宮에서 太陰이
守命하고 對宮에서 太陽이 비치면 어떻습니까?
答 ; 이것 역시 明珠極貴의 格이 된다.
問 : 諸煞이 沖하면 어떻습니까?
答 : 만약, 空劫, 四煞, 化忌가 沖하고 衰, 死者라면 어찌 貴格이 되겠느냐.
당연히 平常으로 論한다.
問 : 七殺, 破軍은 宜出外란 말은 무슨 뜻입니까?
答 : 七殺, 破軍 또는 貪狼이 陷地에서 守身命한 者는 반드시 手藝安身하며
出外해서 奇함을 보며 諸煞을 만나면 出外奔波한다.
問 : 機月同梁 作使人은 무슨 뜻입니까?
答 : 身命宮 3 合內에서 機月同梁 4 星을 같이 만나면 刀筆功名하나 4 星이
갖춰지지 않으면서 殺이 있으면 三考難成하며 貧賤庸常한다.
問 : 機月同梁도 역시 富貴한 者가 있습니까?
答 : 輔弼, 三奇, 魁鉞을 만나면 富貴하고 生旺지라야 合格한다.
問 : 機月同梁도 역시 文章者가 있습니까?
答 : 機月同梁은 刀筆文墨에 가장 이로운데 만약 日月을 같이 얻고 龍池, 鳳閣,
魁鉞 等의 星이 會照한 者는 반드시 文翰淸貴한다.
問 : 紫府日月이 旺地에 있으면 정히 公侯器로 판단한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
答 : 午宮의 紫微, 戌宮의 天府, 卯辰巳宮의 太陽, 戌亥宮의 太陰이 같이 만난
者와 化祿, 權, 科 三奇가 身命宮에 있어야 合格하며 그 格은 公僕偉器한데 만약
七殺, 地空, 天空, 化忌가 더해지면 그렇지 않다.
問 : 만일 羊陀, 火鈴, 地劫을 만나면 어떻습니까?
答 : 羊陀, 火鈴, 地劫은 본래 凶殺인데 어찌 吉美함이 있겠느냐?
問 : 日月科祿이 丑宮에 있으면 定히 方伯이 된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答 : 丑未宮에서 安命者를 말하는데 만약 日月化科化祿이 坐守하면 定히 방백의
貴가 있고 吉星이 加해지면 地位가 卿相에 이르며 만약 吉化, 魁鉞이 없으면
비록 日月이 同宮한다해도 역시 不美하며 廟旺地者가 上格이 되며 衰, 敗地者는
貴가 減하게 된다.
問 : 天梁, 天馬는 飄蕩無疑란 어떤 것을 말합니까?
答 : 예를들어 巳亥申 3 宮에 安命者가 陷地의 天梁이 되면서 天馬와 同宮하거나
天梁, 天馬가 모두 陀羅, 火星, 天空, 地空, 地劫에 빠지면 그 格은 奔走飄蕩하게
된다.
問 : 廉貞에 殺이 加해지지 않으면 名聲이 멀리까지 퍼진다는 말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예를들어 卯宮에 安命하고 3 合안에서 吉星,吉化 諸貴가 拱會한 者는
大貴하게 되나 만약 殺이 가해지면 平常하다.
問 : 廉貞이 得地하면 大貴格이 된다면 만약 命宮이 未申宮에서 廉貞을 얻어도
역시 大貴합니까?
答 : 殺이 沖함이 없으면 吉하다.
問 : 日照雷門하면 榮華富貴하다는 말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太陽이 卯地에서 安命하고 다시 3 合에서 輔弼, 昌曲, 魁鉞이 守照,拱會한
者는 富貴가 赫赫한데 만일 甲乙庚辛年 生人이 만나면 合格하여 大貴하고 만약
四煞, 刑忌가 비쳐도 능히 먹고살만하다.
問 : 月朗天門이 되면 進爵封侯한다는 말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亥宮에서 太陰이 安命하고 다시 3 合에서 吉星이 비친 者는 富하고 貴하여
그 爵位가 五等에 封해지며 吉이 없어도 雜織에서나마 功名이 있고 丙丁年
生人이 貴하고 壬癸年 生人은 富하다.
問 : 寅宮에서 府相을 만나면 一品에 오르는 榮이 있다는 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寅宮에 安命하고 午戌宮에서 府相이 비친 자가 合格하며 甲年生人이 가장
吉하고 丁年生은 그 다음이다. 酉宮에 安命한데 丑,巳宮에서 府相이 비쳐도 역시
最貴한데 辛年生人은 最吉하고 丙戊년 生人은 그 다음이다. 만약 殺이 沖하면
그렇지 않다.
問 : 墓에서 左輔, 右弼을 만나면 존귀하여 八座의 貴에 居하게 된다는 말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辰戌丑未 4 宮을 廟라 하는데 만약 4 宮에서 安命하고 輔弼 二星이
坐守,拱照하고 遷移, 官祿, 財帛宮에서 만난 者는 八座가 되어 名鄕福壽
雙全한다.
問 : 天梁이 午宮에 있으면 官資淸顯한다는 말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午宮에 天梁이 坐命하면 靑雲學士의 格으로 丁生人이 上格이고 己年 生人은
그 다음이며 癸年 生人은 富格이 되는데 이것은 坐祿拱祿을 말하는 것이다.
問 : 文曲이 天梁을 만나면 地位가 台綱에 이른다는 것은 무엇을 말한 것입니까?
答 : 午宮에서 二星이 安命한 것이 上格이 되고 寅宮에서는 그 다음이 되며 혹
天梁이 子․文曲이 午, 文曲이 子․天梁이 午宮에 있어도 모두 文曲이 天梁을 만난
貴格이 되며 이 格은 台階綱紀의 貴가 된다.
問 : 文曲이 天梁을 만나도 貴하지 않는 자가 있습니까?
答 : 文曲이 天梁을 만나고 丁己年生, 癸年生人, 甲年生人은 비록 殺의 沖을
만나도 終必爲貴하게 된다.
問 : 科祿巡逢 周勃欣然入相한다는 말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命宮에 化吉 三奇 坐守者, 또는 3 方에 化吉, 三奇 拱照者 또는 命前三位에
連續 科權祿을 만난 자는 모두 富貴大格이 된다.
問 : 命宮이 그렇다면 身宮에서 만나도 역시 吉합니까?
答 : 命宮에서 그러하면 大貴하지만 身宮에서의 吉은 그 다음이다.
問 : 命前三奇가 貴하다면 身前三奇도 역시 같습니까?
答 : 身前三奇도 역시 大貴하나 最貴한 것은 官前三奇만한 것이 없다.
問 : 文星暗拱하면 賈誼登科한다는 뜻은 무엇입니까?
答 : 命宮에 이미 吉星이 있고 遷移, 財帛, 官祿宮 3 方에 昌曲科星이 비치는
것을 文星暗拱이라하여 이렇게 되면 少年에 登科하는 奇格이며 空亡에 떨어지지
않고 殺의 沖이 없이 廟旺地에 있으면 最奇하다.
問 : 羊刃火星은 武權出衆한다는 말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辰戌丑未 4 宮에 安命한 者가 羊刃火星을 만나면 入廟가 되어 威權을
世上에 퍼지게 하는 大格이 된다.
問 : 貪武同行 威壓邊夷이라는 말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木金 二星은 가장 制化가 되어야 마땅한데 만일 貪武가 旺地의 火를 만나면
그렇다. 또 예를들어 丑未궁의 貪武가 旺地에서 同宮하고 入廟者가 그렇다.
이것이 威嚴으로 네 오랑케를 두려워떨게 하는 大格이 된다.
問 : 貪火, 貪武는 같습니까? 다릅니까?
答 : 探花는 主大發하고 貪武는 주로 雄毅하니 그 효과는 한가지다.
問 : 李廣이 不封한 것은 羊刃이 力士와 만났기 때문이다는 무슨 뜻입니까?
答 : 二星이 守命하면 비록 吉星이 拱會해도 역시 平常이 되며 殺이 加해지면
最凶한데 만약 紫府, 祿存, 化祿이 來求하면 그 厄이 解厄되나 女命은 도리어
吉로 그렇게 論하지 않는다.
問 : 顔回가 夭折한 것은 天傷에 文昌이 들어갔기 때문이다는 무슨
말입니까?(안회 機月 寅궁안명, 미궁 노복궁에 貞殺)
答 : 丑生人이 寅宮에 安命하고 文昌이 未宮 天傷宮에 들어가고 또 羊陀를 같이
만나는 限에서 그렇다.
問 : 四(巳?)月생인이 예를들어 天殤궁에 文昌이 있으면 이것 역시 前格과
같습니까?
答 : 전에 말한 格은 지극히 凶하며 四月人이 그러해도 역시 危格이 된다. 만약
生旺地에서 吉을 만나면 夭折을 면하고 發한 자도 있다.
問 : 子路가 猛烈했던 것은 廉貞이 入廟하면서 將軍을 만나서다는 말은 무엇을
뜻합니까?
答 : 命宮이 申宮에 廉貞과 將軍이 同宮한 것을 말하는데 威猛으로 發越하는
氣가 있다.
問 : 魁鉞이 더해지면 더욱 發達합니까?
答 : 廉貞이 入廟하고 魁鉞을 서로 만나면 將軍이 없어도 發達이 심히 크다.
問 : 子羽의 才能은 巨門 同梁이 沖合했기 때문이다는 무슨 뜻입니까?
答 : 申宮에 坐命면서 子宮의 天同, 寅宮의 巨門, 辰宮의 天梁을 만나면 合格이
되는데 이 格을 얻으면 才氣間世하다.
問 : 다른 吉星이 비추지 않아도 역시 아름답습니까?
答 : 輔弼, 權祿이 沖照해야 비로소 合格한다.
問 : 寅申宮에서 同梁을 만나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다는 말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寅申宮에서 同梁이 安命하고 化吉하는것으로 甲庚과 (申)生人이 最吉하며 또
申궁에 同梁이 安命하고 化吉하며 甲庚과 寅生人이 最吉하며 寅申에서 만나면
같은 吉格이 된다.
問 : 同梁이 同會하면 그 吉은 어디에 속합니까?
答 : 天同은 蓋算의 星이며 天梁은 司壽의 星으로 모두 壽福에 속한다.
問 : 그러면 壽福에만 속하고 發旺富貴에는 속하지는 않습니까?
答 : 만약 諸吉이 拱會하고 또 四生地에 있으면 반드시 富貴한다.
問 : 巨同은 辰戌에 떨어지는 것을 싫어한다는 뜻은요?
答 : 가령 巨門이 辰, 天同이 戌宮, 또는 巨門이 戌宮, 天同이 辰宮에 있으면
반드시 處心不常하고 作事顚倒하며 煞星이 더해지면 一生 口舌의 灾, 刑傷의
危가 있으며 行限에서 惡殺을 만나면 凶을 면치 못한다.
問 : 그러면 辰戌巨同이라도 貴者가 있습니까?
答 : 諸吉이 拱會하면 貴하고 諸殺이 沖하면 賤하다.
問 : 祿倒馬倒는 太歲에서 空劫과 合하는 것을 꺼린다는 뜻은 무엇입니까?
答 : 祿馬가 倒鄕에 있고 또 敗絶 空亡之에 있으면서 또 太歲流年을 다시 만나며
地空, 地劫, 天空을 만나면 주로 駁雜灾悔가 重重하여 소위 發不住財之格이 된다.
問 : 運衰, 限衰하면 紫微가 그 凶惡을 解厄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뜻은요?
答 : 大小 二限에서 吉星을 만나지 않고 衰, 死, 敗, 絶地에 있으면 극히 危한데
만약 紫微가 있거나 비치면 紫微 하나가 能히 여러 殺의 凶惡을 풀 수 있다.
問 : 紫微가 失陷하고 空을 만나도 역시 有力합니까?
答 : 入廟한 것만큼만 못하나 비록 失陷해도 有救할 수 있다.
問 : 孤貧하면서 壽한 자는 왜 그렇습니까?
答 : 命宮의 主星이 虛弱하고 또 財宮, 子息궁이 陷地에서 殺을 만나도 오히려
長壽하는 명은 소위 减祿延壽格이라 한다.(祿을 감한 만큼 수명으로 채운다는 뜻)
問 : 富貴해도 妖亡者가 있는 것은 어떤 경우를 말합니까?
答 : 命宮이 太歲의 宮에 있고 主星이 虛弱한데 災, 官, 遷移宮에서 化成吉格하고
또 吉運을 만나면 橫發富貴한데 이것은 根源이 없는 水와 같아서 運이 지나면
夭折破敗한다.
問 : 弔客喪門이 얽혀 있으면 緣珠와 같은 墮樓之厄이 있다는 말은요?
答 : 大小二限 前에 喪門이 있고 後에 弔客이 있거나 또는 喪門,弔客이 3 方에서
拱沖하거나 太歲가 逢空하는 運을 만나면 반드시 驚險함을 만나는데 이것은 단지
流殺을 論한 것이지 身命本宮을 말한 것이 아니다.
問 : 官符太歲는 公治처럼 嫘絏之優(공치라는 공자의 제자가 범죄를 행해 감옥에
간 것)가 있다는 말은 무슨 말입니까?
答 : 身命宮에 二星이 坐守하고 二限에서 또 官符를 만나는 것을 말한다.
問 : 그러면 身命宮에서는 안만나고 二限에서 二星을 만나도 역시 같습니까?
答 : 身命과 二限에 있어도 같으나 身命에 있으면 더욱 惡하다.
問 : 限에서 天羅地網에 이르면 屈原이 溺死한 것과 같은 災殃이 있다 한 것은
무슨 뜻입니까?
答 : 이것 역시 運限 流殺을 論한 것으로 二限에서 辰戌 天羅地網 二宮에서
武貪을 만나고 다시 喪門, 太歲, 白虎, 弔客과 劫煞, 空亡, 四煞 이나 그 중
하나가 沖照하면 그 限은 最凶하여 물에 빠지는(沉河)의 災가 있다고 하는
것이다.
問 : 運에서 地空, 地劫을 만나면 阮籍(삼국시대 위나라의 죽림칠현의 한사람)이
貧窮한 것 같은 苦가 있다는 무슨 뜻입니까?
答 : 大小 二限에서 만약 空劫을 만나면 비록 吉을 얻어도 대부분 財來財去하며
다시 流煞이 있게 되면 貧困하며 不振하게 된다.
問 : 大小 二限에서 그러하다면 身命宮에서 空劫을 만난 자는 어떠합니까?
答 : 身命에서 空劫이 있으나 吉을 만나면 그래도 可하나 二限에서 空劫이 있고
殺을 만나면 不可하다.
問 : 天空,地劫 역시 地空地劫과 같습니까?
答 : 天空,地劫도 역시 不吉하지만 地空,地劫은 더 심하다.
問 : 文昌, 文曲이 廉貞을 만나면 喪命夭年한다는 말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巳亥 二宮에서 二星이 安命하며 辛年生이면 最忌하다.
問 : 그러면 喪命夭年者라도 貴者가 있습니까?
答 : 만약 武曲, 天相을 만나고 權星을 얻으면 主貴하나 역시 短促함(요절)을
면치 못한다.
問 : 廉昌, 廉曲을 巳亥宮에서 만난 者는 그렇다치고 만약 다른 宮에 있으면
어떻습니까?
答 : 巳亥宮이 특히 凶하며 다른 宮에서도 역시 吉은 아니나 吉을 만나면 다른
宮에서는 災가 가볍다.
問 : 命空, 限空하면서 吉이 없으면 功名에 蹭蹬(불우하다, 좌절하다)하다는
무엇을 말합니까?
答 : 命限에서 空을 만나고 煞星이 加해지면 가장 불우하며 또는 正星吉化에
空劫을 만나면 반드시 燈火辛勤(등불아래서 가망없는 공부만 하느라 고생만
한다는 뜻)한다.
問 : 命限이 逢空한 자라도 역시 發하는 者가 있습니까?
答 : 財, 官宮에서 모두 吉星을 얻고 身命이 비록 逢空했지만 生旺地에 佐한
자는 늦게야 發福한다.
問 : 生處逢空하면 半天折翅하는것과 같다는 말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소위 生이라 함은 生時를 말함이며 明에 地空이 있으면 본래 平常이나
中年에 실패(跌剝)할까 심히 두려운데 비록 橫發하더라도 반드시 흉망한데
예를들어 命宮이 亥宮에 있고 子時生과 命宮이 巳宮에 있으면서 午時生이
그러하다.
問 : 소위 生處라는 것이 이미 生時라는 것을 알았습니다만 소위 逢者란 단순히
空만을 말한 것이 아니라 空劫을 같이 말하는 것은 아닙니까?
答 : 소위 逢空이라는 것은 空劫이 한 宮에서 같이 만나는 것을 말한다.
問 : 空劫이 巳亥宮에서 만나는 것과 空劫이 身命을 비추는 것은 어떻습니까?
答 : 空劫이 身命을 비추는 것보다 空劫이 巳亥宮에서 同宮하는 것이 더 甚하다.
問 : 命에서 逢劫하면 흡사 풍랑속에 배가 가는 것과 같다는 말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命에서 遇劫者란 역시 空劫을 같이 말하는 것인데 만나면 主 平常으로
論하여 財가 남아나지 않아(不留) 풍랑속에 배가 가다가 뒤엎어 WU 서 설 수
없는 것과 같은데 여기에 加七殺, 諸殺, 化忌하면 더욱 凶하다.
問 : 命에서 空을 만나는 것과 劫을 만날때 災의 輕重은 어떻습니까?
答 : 대개 일반적으로 地劫을 만나는 것이 地空을 만나는 것보다 甚하다.
問 : 項羽같은 英雄도 地空 運에서 만나 나라를 잃었다는 말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大小 二限에서 같이 만난 것을 말한다.
問 : 單逢하면 그렇게 論하지 않습니까?
答 : 만약 大運에서 空을 만나고 小運에서는 만나지 않거나 그 반대면 그렇게
論하지 않는다.
問 : 石崇같은 富者도 運에서 地劫을 만나 亡家했다는 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大小 二運이 陷地에 있고 地劫을 만나며 다시 流羊陀등 煞星을 만난
者이다. 그러나 流煞을 만나지 않으면 災가 가볍다.
問 : 呂后가 專權한 것은 兩重 天祿(祿存을 말함), 天馬때문이다라는말은 무슨
뜻입니까?
答 : 이것은 祿存, 化祿, 天馬가 한 宮에 同宮할 때를 말함이다.
問 : 兩祿과 天馬가 同宮하면 男女를 막론하고 專權尊榮의 貴가 있습니까?
答 : 兩祿이 同宮하기가 쉽지 않은데 하물며 天馬를 같이 얻음에랴? 男女를
莫論하고 남자는 權臣이 되고 여자는 權婦가 된다.
問 : 楊貴妃가 好色한 것은 3 合에서 文昌, 文曲을 만났기 때문이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答 : 命宮과 財, 官, 遷移宮에서 昌曲을 만나고 다시 機月을 만난 者는 淫亂하다.
問 : 남자가 만나도 역시 美色淫蕩합니까?
答 : 옛날에 鄧通彌子瑕가 이 格을 얻었으니 알만하다.
問 : 天梁이 天馬를 만나는 女命은 賤하고 淫亂하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答 : 寅申巳亥에 安命하고 天馬가 坐守하고 3 方에서 天梁이 비친 者를 말한다.
問 : 男命이 만나면 어떻습니까?
答 : 男命이 만나도 功名있는 者가 있는 것은 吉星을 만났기 때문이다
.
問 : 昌曲이 夾貴하면 男命은 貴하고 顯한다함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日月이 丑未궁에 守命한데 前後 二宮에 昌曲이 來夾한 者를 昌曲夾貴라하여
貴格이 되며 日月이 丑未궁에 守命하고 輔弼이 夾한 者도 같이 論한다.
問 : 極居卯酉하면 중이 많이 된다는 뜻은요?
答 : 極은 紫微로 卯酉宮에 守命하고 煞星이 있는 者는 반드시 脫俗한다.
問 : 卯酉 二宮의 紫微가 僧道가 되는 格이라면 吉을 만나면 그렇게 論하지
않습니까?
答 : 만약 殺이 없고 化吉을 얻고 또 魁鉞을 만난 者는 반드시 富貴하여 僧道로
論하지 않는다.
問 : 廉貞이 卯酉宮에 있으면 公胥의 무리가 된다는 말은요?
答 : 卯酉 二宮에 廉貞이 坐命하며 殺을 만난 者를 말한다.
問 : 卯酉 二宮에 廉貞이 坐命하고 殺을 만나지 않고 吉을 만나면 어떻습니까?
答 : 酉宮의 廉貞은 卯宮의 廉貞에 미치지 못하며 吉을 만나고 殺을 만나지 않는
者는 반드시 富貴하게 되고 文星, 魁鉞을 만나는 者는 반드시 科甲榮名하게
된다.
問 : 左輔, 天府가 同宮하면 尊居萬乘한다는 말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辰戌 二宮에서 安命하고 二星이 있고 다시 3 方에서 化吉이 拱照한 것을
말하는데 生旺入廟하면 심히 좋으며 비록 入廟旺地가 아니라도 貴格이 된다.
問 : 廉貞, 七殺 流蕩天涯는 무엇을 말합니까?
答 : 巳亥 二宮에서 安命하며 廉貞, 七殺이 坐拱하고 다시 空劫, 化忌를 만나면
반드시 流蕩天涯하게 된다.
問 : 廉貞, 七殺이 流蕩之格이 된다면 만약 丑未궁에서 廉貞, 七殺이 同宮한
경우도 巳亥 二宮 坐拱者와 같습니까?
答 : 未宮의 廉貞은 入廟하므로 비록 七殺과 同宮해도 凶이 되지 않고 丑宮의
廉貞, 七殺도 吉을 만나면 主 發旺하며 巳亥에서 諸煞, 化忌를 만나는 것과 같지
않다.
問 : 鄧通이란 사람이 餓死한 것은 運에서 大耗를 만났기 때문이다는 무엇을
말합니까?
答 : 子宮에서 安命하고 大小 二限이 陷地에서 만난 大耗를 夾하는 곳을 行하고
다시 惡星을 만나는 者는 餓死道路하는 格이 된다.
問 : 大耗의 害가 그렇게 甚합니까?
答 : 大耗는 諸煞中에서 極凶한데 만약 煞을 만나고 絶地에 있으면 餓死한다.
問 : 孔子가 式量이 떨어진 것은 運에서 天傷을 만났기 때문이다라는 말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天殤은 萬事에 모두 不吉하고 生資와 가장 關係가 있기 때문에 天殤限
안에서 煞을 만나면 絶粮의 格이 된다.
問 : 鈴昌陀武運에서는 投河한다는 말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辰戌 二宮에서 4 星이 交會할때 辛壬巳 生人을 가장 꺼리며 辰戌限에
이르면 반드시 水厄이 있고 또 惡殺이 가해지면 반드시 外方에서 죽는다. 四煞이
辰戌宮에 坐命한 者도 역시 그렇다.
問 : 巨火,擎羊은 終身 縊死한다함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3 星이 身命을 비추고 大小 二限에서 惡殺을 만나면 숲속에서 목매달아죽는
象이 된다.
問 : 投河, 縊死의 格이라도 역시 有救者가 있습니까?
答 : 身命에서 만나는 자는 限내에서 紫府, 祿存을 만나면 解消되고 限內에서
만나는 자는 身命에 紫府, 祿存이 있으면 解된다.
問 : 命속에서 空을 만나면 漂流하지 않으면 貧苦한다는 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命宮에 正星이 없이 地空만 있고 3 合에서 煞星, 化忌를 얻으면 이러한데
만약 加吉하면 비록 災厄이 있지만 甚하지는 않다.
問 : 命속에 逢空한다해도 吉星을 만나면 甚하지 않다는 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命에서 空을 만난 자가 同梁과 만나면 性情이 純善하고 魁鉞을 만나면
性度가 剛銳하며 日月을 만나면 文譽艶發하고 刑忌를 만나면 禍가 갑자기 생기며
羊陀를 만나면 半生을 煩惱에 시달리고 衰死地에 있으면 夭折貧窮하며 生旺地에
있으면 壽와 福이 늦게 온다.
問 : 馬頭帶箭하면 夭折치 않으면 刑傷한다는 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羊刃이 午宮에 守命하면 陷地가 되며 卯宮은 그 다음이 되고 酉宮은 또 그
다음이며 寅申巳亥地에서 陀羅가 守命해도(원문탈루) 역시 그러한데 辰戌丑未
3 方에서 만나면 꺼리지 않는데 廟旺하면 그래도 災가 淺하며 衰死地에 있으면
그 禍를 말로 다 할 수 없다.
問 : 子午 破軍이면 加官進祿한다는 말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子午 二宮에서 安命하고 破軍이 있으면서 吉星이 비치면 位三公하게 된다.
問 : 子午 破軍이라고 다 貴합니까?
答 : 破軍이 子午宮에 있으면 비록 廟旺을 만나지 않고 殺氣를 같이 만나도 역시
少貴하거늘 하물며 衆吉이 拱會하는 者임에랴?
問 : 昌貪이 命에 있으면 粉骨碎屍한다는 말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巳亥 二宮에서 安命한데 二星이 비치고 加煞, 化忌하면 반드시 夭亡하며
官祿宮 巳亥 二宮에서 만나도 역시 그렇다.
問 : 다른 宮에서 昌貪을 만나고 煞을 만나면 이렇지 않습니까?
答 : 단지 이 二宮만을 論할 뿐 다른 宮에서는 災殃이 있다고 論하지 않는다.
問 : 朝斗仰斗 爵祿榮昌이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七殺이 旺地에 守命한 것을 말하는데 子午寅申宮서 만나면 朝斗, 仰斗의
格이라 하고 만약 3 方遷移宮,財官宮에서 來朝하면 이 格으로 論하지 않는다.
問 : 文桂文華는 九重貴顯이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文桂는 文昌을 말하고 文華는 文曲을 말하며 丑未궁에 二星이 同宮해
安命하고 다시 吉化를 만나며 3 方에서 吉星이 拱照夾照의 吉星을 만나면 이
格이 되며 만약 吉化가 없고 昌曲이 同宮하면 오히려 無用하게 되고 夭折하며
煞을 많이 만난 者는 幼年에 夭傷한다.
問 : 丹墀桂墀하면 早遂靑雲之志한다는 말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太陽이 卯辰巳, 太陰이 酉戌亥에 있으면서 身命宮이 되면 合格한다.
問 : 吉星이 拱照하지 않더라도 역시 貴格이 됩니까?
答 : 昌曲, 魁鉞이 相助한 者가 正格이 된다.
問 : 비록 煞星이 拱沖해도 역시 早發합니까?
答 : 비록 煞을 만나도 發達할 수 있으나 늦게 發하며 일찍은 하지 못한다.
問 : 合祿拱祿은 定히 巨擘之臣이 된다는 말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祿存, 化祿이 財官 二宮에서 命宮으로 合照하거나 命宮에 祿存이 있고
遷移宮에 化祿이 來朝하면 모두 大貴하며 命宮에 祿存이 있고 財官宮에 化祿이
있는 者와 命宮 合宮에 化祿이 있는 者는 모두 貴格이 된다.
問 : 日月이 昌曲과 만나면 出世榮華한다는 말은 무슨 말입니까?
答 : 命宮에 日月이 同宮하고 財官 二宮에서 昌曲이 來會者와 命宮에 昌曲이
同宮하고 財官 二宮에서 日月이 來朝者는 이러한 貴格이 되며 더불어 魁鉞이
있으면 最貴하다.
問 : 魁鉞이 加해지면 왜 그렇습니까?
答 : 日月, 昌曲이 相會하면 보통 陰陽이 昌曲을 만나는 貴格이라하고 兼하여
魁鉞을 만나면 錦上添花로 珊瑚文彩之格으로 榮華盛譽로 일세를 빛낸다.
問 : 輔弼을 財官에서 만나면 衣緋着紫한다는 말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身命 二宮에 이미 正星이 있고 또 化貴 三奇를 만나고 3 방에서 吉이
비치면서 財官 二宮에 輔弼이 來朝한 者는 財官輔弼貴格이라하여 金緋紫袍의
格이 된다.
問 : 이것 역시 廟旺을 만나고 煞이 없어야 合格합니까?
答 : 入廟無殺하는 것이 上이 되고 비록 入廟하지 못해도 煞이 적으면 역시
富貴한다.
問 : 巨梁이 廉貞과 만나고 祿과 合하면 一世에 榮華이로움이 있다는 말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身命宮 3 合에서 巨門, 天梁, 廉貞, 貪狼 4 星이 入廟한 者는 最吉하고 또
祿存, 化祿을 얻고 祿存이 夫妻宮에 있으면서 化祿이 來會者는 모두 一世의
榮華가 있다.
問 : 煞星이 있으면 破格이 됩니까?
答 : 空劫, 羊陀, 火鈴이 모두 沖한 연후에야 破格이 되고 나머지는 破格으로
論하지 않는다.
問 : 武曲이 閑宮에 있으면 手藝로 謀生함이 많고 貪狼이 陷地에 있으면
屠殺하는 사람이 된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答 : 武曲이 巳亥宮에서 守命하고 煞이 있으면 주로 手藝하고 身宮에 있어도
그러하며 貪狼이 巳亥宮에 守命하고 煞이 있어도 반드시 屠殺業을 하거나 貪狼이
巳亥에 있고 煞과 化忌가 있으면 定히 夭亡한다.
問 : 그러면 巳亥宮의 武曲은 閑宮이 된다해도 巳亥宮의 貪狼은 陷地라고
말하기가 쉽지 않은 것 아닙니까?
答 : 巳亥 貪狼은 富裕하지 않고 武曲은 巳亥宮에 있는 것을 꺼린다고 내 스승
지옹이 항상 읊던 말이다.
問 : 天祿朝垣은 身榮富貴한다는 말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예를들어 甲年生人이 寅宮에 安命하면 甲祿은 寅宮에 있다. 또 예를들어
庚祿은 申에 있게 되는데 命이 申궁에 있거나 乙 祿이 卯에 있는데 命이 卯에
있는 者, 辛祿은 酉에 있게 되는데 命이 酉궁에 있는 者는 모두 天祿朝垣의
貴格이라하며 더불어 吉星이 비치면 심히 좋고 煞, 化忌가 더해지면 平常이며
예를들어 丙戌生人이 巳宮에 祿이 守命者, 丁巳生人이 午宮에 祿이 守命자,
壬生人이 亥宮에 祿 守命者, 癸生人이 子宮에 祿이 있어 守命한 者는 이 格이
되지 않는다.
問 : 그것이 格이 되지 못한다는 뜻을 모르겠습니다.
答 : 格이 되는 자는 正이 되고 格이 되지 않는 자는 庸常한것이지 어찌 다시
묻느냐?
問 : 魁星이 臨命하면 位列三台한다는 말은 무엇을 이릅니까?
答 : 天魁星이 壬한 자는 午宮에 紫微가 守命하고 文昌, 괴月을 만난 자가
合格이 되어 最貴하게 되고 丁生人이 奇格이며 그 다음이 辛生人이다. 丁生人은
天魁, 文昌을 만나고 辛生人은 괴月을 만난 자이다.
問 : 文昌을 만날 때와 魁鉞을 만날 때 그優劣은 어떻습니까?
答 : 文昌은 文主華하고 魁鉞은 또한 文明權力의 貴가 된다.
問 : 이 格을 얻고 輔弼을 얻으면 어떻습니까?
答 : 輔弼을 얻지 않더라도 몸이 三台에 이르는데 하물며 紫微, 天魁가 輔弼을
만남에랴?
問 : 더불어 祿馬를 만나면 어떻습니까?
答 : 그 貴는 헤아릴 수 없다.
問 : 더불어 紅鸞, 封誥를 만나면 어떻습니까?
答 : 紫微, 天魁가 紅鸞, 封誥를 만난 자는 天下의 大奇格이다.
問 : 武曲이 戌亥宮에 있을 때 太陰, 貪狼을 만나는 것을 가장 꺼린다는 뜻은요?
答 : 武曲이 戌亥宮에서 守命하고 3 方에서 太陰, 貪狼, 化忌를 보고 煞을 보면
少年에 不利하나 그래도 美格이 될수 있는 경우는 貪火가 沖波하면 主貴하여
甲己壬生人이 合格하여 大貴한데 가장 꺼린다함은 少年에 不發함을 말하는
것이다.
問 : 化祿이 비록 좋다하나 고장(墓)에서는 힘이 없다는 말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武曲, 貪狼, 太陰化祿이 命宮을 守照하고 다시 吉星이 加해진 者는 富貴의
格이 되지만 辰戌丑未 4 宮은 비록 化祿이라도 無用하게 된다.
問 : 그러면 辰戌丑未의 化祿은 끝내 유용하게 되지 않습니까?
答 : 4 宮의 化祿은 吉이라할 수 없지만 만약 3 合내에 大星이 成格하면 어찌
不發하겠느냐?
問 : 行運중에서 4 宮의 化祿을 만나면 어떻습니까?
答 : 行運 二限에서 만나면 어찌 不吉함이 있겠느냐!
問 : 子午 巨門은 石中隱玉이 된다함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子午宮에 巨門이 安命하고 다시 寅戌申辰宮에서 科權이 合照한 자는
富貴하다.
問 : 子午 巨門이 貴格이 된다면 비록 廟旺을 만나지 않아도 역시 發합니까?
答 : 巨門이 子午宮에서는 廟旺地며 비록 煞이 沖해도 發한다.
問 : 明祿暗祿하면 錦上添花한다는 말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甲年生이 亥宮에 安命하고 化祿이 있는데 또 寅宮에 祿存이 있어 暗合한
경우를 말하며 전에 말한 科明祿暗格과 같다. 다른 生도 이와 같으나 甲生人이
最高가 된다.
問 : 紫微가 辰戌宮에서 破軍을 만나면 富하나 不貴하며 虛名이 있다는 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辰戌宮에 紫微가 安命하고 紫微를 만나고 破軍이 비치면 陷地가 되는데
이것을 無實의 命이라하며 비록 發財한다해도 貴가 되지 못한다.
問 : 辰戌 紫微, 破軍이라도 역시 貴者가 있습니까?
答 : 辰戌紫破는 陷格인데 만약 財官에서 魁鉞이 來合하면 貴가 되며 더불어
入廟의 殺化가 拱祿成格하면 富貴가 적지않다.
問 : 昌曲破軍이 만나면 刑剋, 多勞碌한다함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卯酉辰戌 4 宮에서 破軍이 昌曲을 만나면 非全吉하며 더불어 煞忌가 있으면
貴가 되지 않는다.
問 : 貪武墓中居 30 살 이후에 發福한다는 말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辰戌丑未 安命者가 貪武가 있으면 少年에 不利하며 諸吉이 가해지면 늦게
반드시 大貴하며 煞忌가 加해지면 早年에 夭折한다.
問 : 天同이 戌宮에 있으면 反背로 丁生人이 化吉하면 主大貴한다는 말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丁生人은 午寅宮에 祿存, 化祿이 있고 다시 寅戌宮에서 化吉이 拱沖者는
大貴한데 그것은 3 奇, 雙祿을 얻었기 때문이며 天相이 그렇게 얻어도 역시
그러한데 加殺하면 僧道가 된다.
問 : 巨門이 辰戌宮에서는 陷地가 되는데 辛年生이 化吉하면 福이 爭榮한다는
무엇을 말합니까?
答 : 辰戌巨門이 坐命하고 辛年生이면 巨門化祿이 辰에 있으며 酉宮에 祿과
暗合하고 戌에 있으면 酉宮의 祿이 夾命하여 貴가 된다.
問 : 機梁이 酉宮에서는 吉化가 있더라도 財官이 不榮하다라는 말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天機 木, 天梁 土가 酉宮에서는 모두 陷地다. 고로 酉宮에 安命者가 二星이
있으면 비록 吉을 만나도 無力하며 無用해서 榮昌치 못한다.
問 : 機梁이 酉궁에 化吉하면서 命宮이면 不榮하는 格이라 하는데 만약 遷, 財,
官宮에서 衆吉이 身命을 拱照하여 成格이 되면 어떻습니까?
答 : 身命宮에서 이미 吉貴를 얻어 成格하면서 遷,財官宮에서 만난 者는 당연히
吉을 도움이 있기는 하지만 身命에서 만나는 것 같지는 않다.
問 : 만약 命宮이 卯丑巳宮에 있는데 酉宮에서 機梁化吉을 만나고 兼하여 三奇,
兩奇가 來合拱會하고 兩祿, 祿馬가 相會하면 酉地 機梁을 莫論하고 반드시
貴人이 되는 것은 아닙니까?
答 : 酉宮의 機梁은 化吉해도 無用하다지만 만약 衆吉로 成格한 즉 福이 반드시
많고 雙祿 同宮에 祿權科가 相會해야 마땅하며 이렇게 되면 翰林에서 公卿이
되는 格인데 이것은 遷財官宮에서 그렇게 되어도 이렇게 본다.
問 : 日月은 反背해 失輝함을 가장 꺼린다함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太陽이 申酉戌亥子, 太陰이 寅卯辰巳午宮에 있으면 反背가 되며 反背는
吉이 되지 못한다.
問 : 身命宮을 정할 때 신중해야하는데 잘못하면 맞지않는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答 : 이것은 日月 反背를 말하는 것으로 역시 歸艦이 있을 수 있는데 대개 本宮,
3 合에서 吉化가 拱照하고 殺이 없으면 貴가 되니 비록 日月 反背라도 어찌
傷함이 있겠는가? 대저 身命宮을 배치할 때 반드시 먼저 時를 分別하고 시간이
맞으면 吉凶禍福이 맞지않음이 없고 身命宮이 이미 定해졌으면 本宮生旺死絶이
어떠한 지를 보며 그런 연후에 星의 廟旺生剋으로 추리해야 한다.
問 : 陰隲(음척)이 수명을 늘리고 백가지 福이 더해지고 陷地에 빠졌어도 傷함을
만나지 않았다는 말의 뜻은요?
答 : 이 말은 身命 二宮이 모두 弱해도 福慶終身하는 者가 있는데 이것은
陰隲이라는 사람의 예로 積善했기 때문이다. 소위 福地種善하면 傷害를 당하지
않는 다는 말은 이러한 이치를 말한것이다.
問 : 命實運堅하면 마른 묘목이 비를 얻는 것과 같다는 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命이 陷地에 있어도 四面에서 吉이 拱照하면 福으로 論하는데 이것은 소위
마른 묘목이 비를 얻는 것과 같아서 비를 얻으면 반드시 무성해진다.
問 : 命衰限弱하면 여린 풀에 서리를 만난 것과 같다는 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命宮이 陷地에 있고 運에서 惡殺을 만나면 반드시 災殃이 있는데 이것을
소위 여린 풀이 서리를 만난것과 같다고 하는 것이며 서리를 만나면 말라
떨어지는 것이다.
問 : 命이 좋고 運도 吉하면 全吉합니까?
答 : 그렇다.
問 : 論命할 때 반드시 星의 善惡을 추리해야 한다는 말은요?
答 : 星에는 善한것도 있고 惡한것도 있으니 論命의 道는 먼저 善惡을 논하여 그
吉凶을 정하는 것이다.
問 : 巨, 破, 羊의 星은 반드시 必剛하다는 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巨門, 破軍, 羊刃 3 星이 陷地에 守命하면 비단 그 性格이 剛强할뿐 아니라
반드시 口舌의 災殃이 있고 加煞忌하면 破敗殘傷이 즉시 이른다.
問 : 이미 이 格을 얻어도 貴者가 있습니까?
答 : 巨, 破, 羊이 비록 惡星이라하나 소위 治世에는 能臣이고 난세에는 姦雄이
되는데 殺을 만나면 모두 禍가 되고 吉을 만나면 協勢하여 福이 된다.
問 : 府相同梁은 그性이 必好한다함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4 星은 본래 仁善한 星으로 府相同梁중 한 星이 守命하면 그 사람은 반드시
그 性情이 純善하고 만약 惡殺이 加해지면 性情이 不常하며 陷地에 巨하면
非理로 흐르게 되니 그 선함을 지킬 수 없다.
問 : 火, 劫, 空, 貪은 性 不常하다함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貪狼이 火星을 만나면 당연히 貴가 되나 단 空劫이 臨하면 그 性情이
不常하다.
소위 府相,同梁 4 星은 純陽中正한 星이므로 仁善함을 主하지만 府相,同梁
守命者라도 때로 仁善者가 있고 不善에 흐르는 者가 있는데 殺을 만나지 않으면
정히 純善한 사람이 된다.
問 : 昌曲, 祿, 權은 淸秀巧하다는 말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文昌, 文曲, 祿, 權이 守命하고 四煞을 만나지 않으면 磊落榮華,
聰明秀麗하고 技巧한 藝(재주)가 많다.
問 : 日月, 輔弼은 가장 자상하다는 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日月, 輔弼 守命者가 殺이 加해지지 않으면 淸奇, 敦厚, 慈祥하며 寬厚하다.
問 : 武破廉貪이 冲合局하면 全固貴한다함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身命 3 合에서 武破廉貪이 守照하고 다시 3 奇吉化를 얻으면 富貴將相한
사람이 된다.
問 : 羊陀, 七殺이 서로 섞여 있으면서로 傷함을 본다는 뜻은요?
答 : 七殺, 羊陀를 身命 3 合에서 서로 보면 극히 不美하다.
問 : 어떤 吉星이라야 가히 制해서 解消할 수 있습니까?
答 : 자미는 능히 七殺을 항복시켜 威權케하고 또 羊陀를 善하게 하니 紫微와
身命宮에서 同宮해도 災殃이 되지않고 吉이 되며 紫微를 沖合해도 역시 佳하다.
問 : 탐랑, 염정, 파군이 악하다 함은 어떤 것을 말합니까?
答 ; 身命 三合에서 이 3 星이 수조하고 다시 吉化가 없으면 주로 음사파패
잔상형극하지만 입묘하고 吉化를 보면 역시 前과 같이 판단한다.
問 : 七殺, 羊刃, 陀羅가 凶하다 함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3 星의 凶害는 貪狼, 廉貞, 破軍과 같이 判斷하며 이 6 星이 같이 臨하면
극히 凶하다.
問 : 火星, 鈴星은 專作禍한다는 말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大小 二限에서 만나면 災禍가 반드시 이르지만 身命에서 吉을 만나면 火星,
鈴星은 無害하다.
問 : 劫空, 天殤, 天使는 禍가 重重하다는 말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行運에 있으면 灾禍가 반드시 이르고 身命宮의 劫空도 역시 좋지않다.
問 : 巨門, 化忌는 모두 不吉하다는 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化忌는 多管의 神으로 12 宮 身命 2 限에서 만나면 모두 不吉하며 항차
巨門은 본래 吉星이 아니며 주로 是非口舌한데 만약 陷地라면 어찌 吉이
있겠느냐?
問 : 다시 太歲, 官符가 兼해지면 口舌是非官災를 결코 免할 수 없다는 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太歲,官符는 본래 訴訟의 神인데 하물며 巨門은 是非의 星에다가 兼하여
忌星이 臨한 즉 官災訴訟을 免할 수 없다.
問 : 弔客, 喪門이 또 서로 만나면 管敎灾疾이 같이 침범하다는 말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弔客,喪門은 본래 主로 刑孝한데 단 七殺, 天刑. 羊刃을 만나지 않으면 혹
禍災는 免할지는 몰라도 질병은 면치 못할것이거늘 항차 忌星이 더해지면 반드시
疾厄이 생기는 것을 免치 못한다.
問 : 七殺이 守身하면 終壽夭한다는 말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七殺이 陷地에서 守身命하고 煞星이 加해지면 이렇게 논단한다.
問 : 救解者가 있습니까?
答 : 祿存, 紫微면 능히 해소할 수 있다.
問 : 貪狼이 立命하면 반드시 娼이 된다함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貪狼이 守命할때 加殺하지 않거나 또는 3 合내에서 會照해도 淫泆한데 만약
陷地에 加煞하면 男子는 飄蕩하며 女子는 淫亂한데 巳亥 貪狼은 더욱 심하다.
問 : 마음은 좋아도 命이 微賤하면 그래도 主壽하지만 마음이 독하면 命이
좋을지라도 妖亡한다는 말은 무엇을 말합니까?
答 : 이것은 소위 蔭德 積善하라는 말이다. (骨髓賦끝)
甲戌, 94 年 8 월 3 일 子時 男
L 歲天紅天貪廉
破廚鸞貴狼貞
陷陷

長小亡龍 己
生耗神德【財帛】 巳
(84-93) 2 14 26 38 50
台巨
輔門

沐將將白 庚
浴軍星虎【子女】 午
(94-103) 3 15 27 39 51
天天天天寡天天
官鉞壽才宿月相

冠奏攀天 辛
帶書鞍德【夫妻】 未
(104-113) 4 16 28 40 52
截天天天天天
空哭馬姚梁同
陷旺

臨飛歲弔 壬
官廉驛客【兄弟】 申
(114-123) 5 17 29 41 53
天天天文太
使虛刑曲陰
得陷

養靑地大 戊
龍煞耗【疾厄】 辰
(74-83) 1 13 25 37 49
紫 微 命 盤
姓名: 性別:陽男 生肖:屬狗
西元 1994 年
農曆 83 年 8 月 3 日 子 時
國曆 83 年 9 月 8 日 0 點 0 分
○命局:金四局 ○子年斗君:巳
○命宮:酉 ○命主:文曲
○身宮:酉 ○身主:文曲
旬天七武
空福殺曲
旺利

帝喜息病【身宮】 癸
旺神神符【命宮】 酉
(4-13) 6 18 30 42 54
擎右鈴天
羊弼星府
陷 利得

胎力咸小 丁
士池耗【遷移】 卯
(64-73) 12 24 36 48 60
文太
昌陽
陷不

衰病華歲 甲
符蓋建【父母】 戌
(14-23) 7 19 31 43 55
天祿龍解封
傷存池神誥

絶博指官 丙
士背符【僕役】 寅
(54-63) 11 23 35 47 59
陀天破八三火破紫
羅魁碎座台星軍微
得旺廟

墓官天貫 丁
府煞索【官祿】 丑
(44-53) 10 22 34 46 58
蜚鳳陰天
廉閣煞機

死伏災喪 丙
兵煞門【田宅】 子
(34-43) 9 21 33 45 57
天孤天
問 : 酉宮 武七殺同宮者나 武破廉貪格은 어떻습니까?
答 : 金局에 兼하여 紫府朝垣하면 美하다.
問 : 官祿宮 丑宮의 紫破에 겸하여 魁鉞이 비치면 어떠합니까?
答 : 이것은 權力盛名의 官이 된다.
問 : 巳宮의 廉貞貪狼이 亥宮의 空劫을 만나면 어떠합니까?
答 : 財聚財散하고 陀羅, 七殺이 加해지면 貧하다.
問 : 遷移宮 卯宮에서 天府右弼이 羊刃과 만나면 어떠합니까?
答 ; 天府,右弼이 擎羊을 만나면 어찌 福이 되겠느냐?
問 : 奴僕宮에 祿馬에 겸하여 火星이 同垣하면 어떠합니까?
答 : 일생 困溜不淨하다
問 : 辰宮의 기량, 戌宮의 기량이 모두 貴格이 되는데 만약 昌曲이 加해지고
合權祿하면 어떠합니까?
答 : 이것은 청운귀격이 된다. 세천홍천천
파주난무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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