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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8회-법제사법제2차(부록)(2023년7월26일) 1

제408회국회 법제사법위원회회의록 제2-1호(부록)


(임시회)
국 회 사 무 처
일 시 2023년7월26일(수)

장 소 법제사법위원회회의실

【서면질의】

◯박용진 위원 ································································································································ 2
◯소병철 위원 ································································································································ 8

【답변서】

◯감사원 ········································································································································ 10
◯법무부 ········································································································································ 23
◯대법원 ········································································································································ 34
2 제408회-법제사법제2차(부록)(2023년7월26일)

*서면질의

박용진 위원

(총 5 면)
제408회-법제사법제2차(부록)(2023년7월26일) 3

박용진 의원실

저1408 회 법사위 전체회의 - 법원행정처 서면질의 (2023. 7.26.)

9 본 위원은 범죄피해자 공판기록 열람등사제도 개선방안과 관련한 현황파악을

위해 피해자 기록 열람등사 2010 년 ~ 2022 년 현황통계를 요구한 바 있으나" 10


년전 자료 외에 전산화된 것이 따로 없다는 법원행정처 답변을 받았음. 최근

“부산 돌려차기냥I 사건에서 보여지듯 공판기록 열람등사제도를 통하지 못할

경우 피해자는 민사소송 문서송부촉탁을 통해 기록을 받아낼 수밖에 없는데 y

이 경우 보복범죄가 일어날 수 있음. 따라서 현행 제도 개선 이전에 제도운용

실태 현황을 알기 위해서는 이 부분 통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는데 y 과거에

수집해왔던 통계자료를 이제라도 다시 구축해야 하지 않는지? 안 해야 한다면

왜 하지 않는 것인지?

9 최근 국회입법조사처 발행 문건을 통해서도 열람 등사 범위 비일관성 l 보복범

죄 우려와 남용 우려 등에 대해 우려하면서 개선방안들에 대해 검토된 바 있

음. 대법원에서 재판예규를 변경하여 피해자 등의 공판기록 열람복사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할 수는 없는 것인지?

0 사건변호 2022 아13767 집행정지 사건과 관련하여 y 감사원 사무총장 유병호의

주식백지신탁 심사위원회를 향해 신청한 집행정지의 법원 결정문은 주문과 이

유를 합하여 고작 1장에 불과함. 아울러 이유는 행정소송법 제 23조 법조문을

그대로 옳은 것에 불과하여 왜 인용된 것인지 그 이유파악이 어려움. 그러나

과거 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대표의 가처분 결정문l 이재명 민주당 대표 직무정

지 가처분 결정문 등 중요사건인 경우 법원은 결정의 이유를 자세히 설시한 바


4 제408회-법제사법제2차(부록)(2023년7월26일)

있음. 특히 민사소송이든 민사소송법이 준용되는 행정소송 절차이든 민사소송

법 제 208조 제 2항에 의거하여 판결문의 이유는 주문이 정당하다는 것을 인정할

수 있을 정도로 당사자의 주장I 그 밖의 공격방어방법에 관한 판단을 표시해야

함. 그러나 무변론 판결 등이 아닌 경우에도 이유의 불성실한 기재 내지는 아

예 이유를 불기재하는 경우까지 있는 판결문이 실무에서 적잖게 볼 수 있는 형

편임. 이와 같은 판결 이유 불기재 내지 불성실 기재에 대한 법원행정처의 관

리감독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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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8회-법제사법제2차(부록)(2023년7월26일) 5

박용진 의원실

저 1408회 법사위 전체회의 - 법무부 서면질의 (2023.7.26.)

9 일부 보수언론에서 “삼성 16 억 처벌 대가로 엘리엇에 물어준 1400 억” 운운하며

마치 삼성 이재용 불법승계와 삼바 분식회계 최순실 게이트 수사 등등이 그

자체가 잘못이었던 것처럼 펌훼하였음. 이에 대한 법무부와 장관의 입장은?

o 의원실에서 ISDS 관련 통계를 확인해본 결과, 2020년 말까지 확인가능한 총

165건 중재판정 취소신청 중 전부 취소는 6건/ 일부취소는 13건으로 다 합쳐도

인용률은 11 .5%에 불과한 상황. 국민 세금 아끼겠다는 법무부의 취지엔 공감하

나/ 자칫 현실적 차원에서 수십억 국민혈세가 법률비용으로/ 로펌 좋은 일에만

쓰이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음. 판정문을 통해서도 이미 기각된

주장을 다시 취소소송을 통해 하는 것과 관련해/ 혹시 다시 주장을 해볼만한

특별한 사정변경이 있었는지? 법무부의 복안은 무엇인지? 아울러 현재까지 법

무부가 지출한 엘리엇 관련 법률비용은 얼마나 지출되었는지?

0 취소소송이 기각/ 각하될 경우 어짜 되었든 대한민국은 엘리엇에 배상을 해야

하는 상황임. 그런데/ 어찌 되었든 국민연금은 박근혜 정부 당시 직권남용에 의

해 엘리엇보다 더 큰 손해를 입었음. 그렇다면 국민연금의 손해보전/ 또는 정부

차원의 손해보전이 필요한 터인데/ 엘리엇에 손해를 배상하게 되었을 경우 국

고피해를 어떻게 보전할 지에 대해 법무부의 방안은 무엇인지?

0 여가부는 지난 1 월 비동의 강간죄 도입 검토를 제 3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발표하며 추진과제에 포함했다 법무부 반대로 철회하였음. 이후 최근에 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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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제408회-법제사법제2차(부록)(2023년7월26일)

강간죄 신설안이 결국 세부과제에서 제외된 것으로 확인되는데/ 여가부는 부처

기본계획조차 법무부 눈치를 봐야 하는 것인지? 아울러 일본도 최근 “강제 성

교죄”를 “비동의 성교죄”로 바꿨는데 우리와 법체계와 사회 분위기가 비슷한

감이 있는 일본의 개정에 대한 법무부의 입장은?

9 미호강은 국가하천으로/ 이번 오송참사는 중대재해법 적용대상이라고 볼 수 있

음. 현재 오송참사가 인재라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음. “중대시민재해”로

지방자치단체장의 책임을 물어야 하는 상황으로 보여지는데 l 이러한 상황에서

도 여전히 법무부는 작년 연말 나온 연구용역결과에 따라 중대재해법이 “개정

필요”하다고 보는지?

9 국가인권위는 최근 외국인보호시설 인권실태 결과를 파악하고 발목수갑/ 머리

헬멧/ 보호의자 등 보호장비가 보호외국인 신체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 봤음. 관련 인권위 권고에 대한 법무부의 입장은?

9 변협 예산은 법무부가 관리감독을 하는 것이 아닌지? 변협은 스스로 공공성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현재 누차 변협과 관련한 자료요구를 법무부에 본 의원실

이 요구하면 번번히 그건 변협에 물어보라는 식의 대응이 있었음. 그렇다면 변

협의 관리감독은 어느 부처가 하는 것인지? 관리감독은 되는 것인지? 변협 임

원의 숫자나 변협 임원의 보수/ 임원의 정원 등은 법무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

는데 이러한 임원이 만약 승인된 수보다 초과되었을 경우 등에 대해 법무부의

관리감독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 것인지?

- 4 -
제408회-법제사법제2차(부록)(2023년7월26일) 7

박용진 의원실

저1408회 법사위 전체회의 - 감사원 서면질의 (2023.7.26.)

9 오송 참사는 언제 감사할 것인지? “이 정부도 중반 들어서면 감사”한다는 모

씨의 발언에 따라 오송참사는 내년 연말에 감사하는 것인지?

0 유병호 사무총장 내년 총선 나가는지?

0 감사원 정원 증원 50명 한다고 보도나왔는데/ 지난 산자부 감사결과 보고서를

보면 통상 정원 증원 이전에 먼저 현원 인력재배치 등을 활용하여 인력운용의

효율을 기하고 인건비 예산 불용액 등을 최소화 시킨 연후에도 증원이 필요하

다고 판단되면 그때 증원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유병호 사무총장이 지휘한 산자

부 감사결과보고서에 기재되어 있음. 본 의원실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감사

원은 현재 정원은 1080명인데 현원은 1010명으로 70명이 현재 결원이며 y 인건

비의 불용액은 다년간 꾸준히 약 19 억 ,.., 28 억원이 발생하고 있음. 왜 산자부에

통보한 정원 인력관리 미흡하단 내용과 감사원 정원 인력관리가 다른 것인지?

9 최근 10년간 감사원에서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에서 직무관련성 심사를 받은

감사원 공무원의 연도별 인원수/ 직무관련성 인정 결정이 나온 경우에 불복한

연도별 인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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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제408회-법제사법제2차(부록)(2023년7월26일)

*서면질의

소병철 위원

(총 1 면)
제408회-법제사법제2차(부록)(2023년7월26일) 9

서 면 질 의 서 (소병철 위원)
2023. 7. 26. 감사원 대상

1. 최재해 감사원장 ‘1. 4 억 호화관사 개보수 의혹’ 관련, 1. 4 억에

대한 항목별 집행표

2. 위 1 의혹관련 자체감사를 했다고 한 바, 감사기간, 감사투입인력

등 진행 내역 상세

3. 최근 정보공개청구 소송 취지 등을 참고하여 최재해 감사원장의

특수활동비 내역을 제출할 것 (거부시 구체적 근거 적시)

4. 기 제출한 복무규정은 비공개 사유가 될 수 없으므로 해외출장

보고서 일체를 다시 제출할 것


10 제408회-법제사법제2차(부록)(2023년7월26일)

*답변서

(감사원장 최재해)

소병철 위원
질의에 대한 답변
제408회-법제사법제2차(부록)(2023년7월26일) 11

1. 최재해 감사원장 ‘1.4억 호화관사 개보수 의혹’ 관련 1.4억에 대한


항목별 집행표

□ 감사원은 '23. 2. 15.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감사원장 공관 개․


보수 공사 등에 대한 자체점검을 요청함에 따라 관련된 예산 집행
내역 중 100만 원 이상 집행사항을 전수 점검하였습니다.

○ 자체점검 결과 보고서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제기된 주요사항


위주로 작성하였고, 점검결과와 같이 예산비목을 잘못 적용한 사례
외에는 아무런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 위 보고서는 '23. 5. 2. 당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모든 위원실에


배부하였습니다.

○ 한편, 요구하신 감사원장 관사 개․보수에 집행된 항목을 [붙임]과


같이 제출하오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붙임] 관사 개보수 항목별 집행표


12 제408회-법제사법제2차(부록)(2023년7월26일)

[붙임]

관사 개보수 항목별 집행표


(단위: 천 원)

연번 건명 금액 기재 여부*

1 노후 실내 공간 보수 15,840
2 건물 청소 3,080 ○
3 전열 설비 보수 5,049
4 LED조명기구 구매 475 ○
5 전동 스크린 등 설치 2,794 ○
6 롤블라인드 구매 3,673
7 슬라이딩 도어 설치 1,800
8 화장실 보수 8,569 ○
9 창문 블라인드 설치 924
10 도배 보수 440
11 실내 마감재 교체 13,310
12 회의용 탁자 등 유리 교체 1,954
13 실외 가로등 교체 23,705 ○
14 유리창호 설치 4,180
15 지하1층 위생설비 보수 11,132 ○
16 지하1층 위생설비 자재구매 1,288
17 노후 데크 오일스테인 도색 2,970
18 계단 논슬립 구매 812
19 실외 환경개선 공사 14,960 ○
20 퍼걸러 교체 20,000 ○
21 화훼 구매 4,847 ○
계 141,802

* 자체점검 결과 요약본에 기재된 항목


제408회-법제사법제2차(부록)(2023년7월26일) 13

2. 위 의혹 관련 자체감사를 했다고 한 바, 감사기간, 감사투입인력


등 진행 내역 상세

□ 감찰관실 소속 감사관 7명을 투입하여 '23. 2월 중순부터 4월 말경


까지(5. 2. 국회보고) 감사원장 공관 관련 자체점검을 진행하였습니다.

○ 위 자체점검은 '23. 2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감사원장 공관


개․보수 공사 등에 대한 자체점검을 요청함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 감사원장 관여 없이 외부 출신인 감찰관이 독립적이고 공정하게


수행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14 제408회-법제사법제2차(부록)(2023년7월26일)

3. 최근 정보공개청구 소송 취지 등을 참고하여 최재해 감사원장의


특수활동비 내역을 제출할 것(거부시 구체적 근거 적시)

□ 특수활동비 편성 목적은 기밀성이 요구되는 감사정보 수집활동에


소요되는 경비의 집행을 위한 것으로

○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지침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엄격히


통제하여 집행하고 있으며,

- 집행내역이 공개될 경우 비공개로 이루어져야 할 감사정보 수집


활동 등이 그대로 드러나게 되는 등 감사원 고유의 감사 관련
활동에 제약을 줄 우려가 있어 공개하기 곤란한 점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408회-법제사법제2차(부록)(2023년7월26일) 15

4. 기 제출한 복무규정은 비공개 사유가 될 수 없으므로 해외출장


보고서 일체를 다시 제출할 것

□ 감사원장 등 차관급 이상 공무원은 출장 결과를 작성․등록할 의무가


없으나 해외 출장에 따른 후속 조치 등 업무처리를 위하여 출장 결과를
내부적으로 정리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 다만, 위 보고 내용 중에는 국제기구 및 해외 감사원 등과 협의 진행


중인 사항 등이 포함되어 있어 상호합의 없이 외부에 공개될 경우
불필요한 오해를 초래할 우려가 있어 제출이 어려운 점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6 제408회-법제사법제2차(부록)(2023년7월26일)

*답변서

(감사원장 최재해)

박용진 위원
질의에 대한 답변
제408회-법제사법제2차(부록)(2023년7월26일) 17

1. 오송 참사는 언제 감사할 것인지? “이 정부도 중반 들어서면 감사”


한다는 모씨의 발언에 따라 오송 참사는 내년 연말에 감사하는 것
인지?

□ 감사원은 최근 집중호우, 지하시설물 침수 등으로 막대한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한 점을 감안하여, 집중호우 등을 비롯한 여러
가지 자연재해의 전반적인 대비 실태에 대한 감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 다만, 현 시점에서는 구체적인 감사 시기 등을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8 제408회-법제사법제2차(부록)(2023년7월26일)

2. 유병호 사무총장은 내년 총선 나가는지?

□ 이와 관련한 언론보도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으나

○ 근거도 없는 가정적 상황을 전제로 한 언론보도 관련 질의에


답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됩니다.
제408회-법제사법제2차(부록)(2023년7월26일) 19

3. 감사원 정원 증원 50명 한다고 보도 나왔는데,

- 지난 산자부 감사결과 보고서를 보면 통상 정원 증원 이전에


먼저 현원 인력재배치 등을 활용하여 인력 운용의 효율을 기
하고 인건비 예산 불용액 등을 최소화시킨 연후에도 증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그때 증원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유병호
사무총장이 지휘한 산자부 감사결과보고서에 기재되어 있음

- 본 의원실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감사원은 현재 정원은


1080명인데 현원은 1010명으로 70명이 현재 결원이며, 인건비의
불용액은 다년간 꾸준히 약 19억∼28억 원이 발생하고 있음

- 왜 산자부에 통보한 정원 인력관리 미흡하단 내용과 감사원


정원 인력관리가 다른 것인지?

□ 감사원은 현재 정원에 부여된 기본입무 외에 정부재정 효율화,


디지털 전환 등 감사원에 요구되는 역할에 충실하기 위하여 관련
규정에 따라 감사 인력 확충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 언급하신 결원 70명('23. 7월 기준) 중 금년 하반기 채용 절차를


거친 ‘임용대기자’ 49명을 제외하면 실질 결원은 21명으로 이는
휴직 등에 따라 상시적으로 발생하는 수준의 결원이며,

- 상세한 내용은 [별첨] 보도참고자료('23. 7. 26.)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 제408회-법제사법제2차(부록)(2023년7월26일)

배포일자 2023. 7. 26.(수) 보도일시 배 포 시

제 공 홍보담당관실(☎02-2011-2491) 수 신 감사원 출입기자 및 정치부장 총 2매

경향신문 2023. 7. 25.자‘감사원 내로남불식 정원확대’ 관련 보도는


아래 사항을 참고하시기 바람

Ⅰ. 보도 내용

▪ 경향신문 2023. 7. 25. 보도에 따르면 50명 규모 정원 증원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감사원의 현재 결원이 7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 감사원은 과거 산자부 인력증원과 관련해 “자체 인력 효율화 방안을 우선 강구하라”며
주의를 요구한 바 있어 ‘내로남불’이란 지적이 나옴

Ⅱ. 감사원의 입장

□ 위 기사는 감사원의 현재 결원이 70명에 달한다고 하였으나, 감사원의

실질 결원은 21명 수준임

○ 기사에서 언급한 감사원 결원 70명은 '23년 하반기에 채용이 예정


되어있는 49명의 임용 대기 인력을 포함한 수치임

- 따라서 21명이 실질 결원 수준이고, 이 수준은 휴·복직 등으로 인해


상시적으로 발생하는 수준의 결원으로 정원 1,080명의 1.9%에 해당

하며, 다른 기관과 비교했을 때 과다하다고 보기 어려운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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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8회-법제사법제2차(부록)(2023년7월26일) 21

□ 또한, 기사에서 언급한 감사원이 지적한 산자부의 증원 사례와 감사원


증원은 비교할 수 없는 전혀 다른 사안임

○ 2022년 산자부 정기감사에서 감사원이 지적한 사안은

- 산자부 소속 기관에 장기결원이 많으므로 해당 정원을 본부로 이관하는


등 산업부 내에서 정원을 효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데도, 소속기관
정원을 그대로 둔 채 본부 정원을 늘려 비효율을 야기한 사항임

○ 하지만 감사원은 장기결원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도 아니고 감사원


소속 기관도 따로 없어 위와 비교할 수 없는 사례임을 알려드림

□ 감사원은 확충된 감사인력으로 공직사회의 기본질서를 바로 세우고 정부재


정 효율화, 디지털 전환 등 감사원에 요구되는 역할에 충실할 것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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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최근 10년간 감사원에서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에서 직무관련성


심사를 받은 감사원 공무원의 연도별 인원 수, 직무관련성 인정
결정이 나온 경우에 불복한 연도별 인원 수

□ 요구하신 자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근 10년간 직무관련성 심사청구 등 현황


(단위: 명)
직무관련성 심사 직무관련성 인정된 행정소송 등 제기
연도
인원수1) 인원수 인원수2)
2014년 1 1 -

2015년 - - -

2016년 - - -

2017년 2 1 -

2018년 3 1 -

2019년 - - -

2020년 - - -

2021년 - - -

2022년 2 2 1

∼2023. 8월 - - -

주: 1. 직무관련성 심사청구 후 청구를 철회한 경우는 제외


2. 그 외 인원의 경우 직무관련성 심사결과 통보 이후 매각․백지신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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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서

(법무부장관 한동훈)

박용진 위원
질의에 대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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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1) 일부 보수언론에서 마치 삼성 이재용 불법승계와 삼바

분식회계, 최순실 게이트 수사 등 그 자체가 잘못되었던

것처럼 비판하는데, 이에 대한 법무부와 장관의 입장은?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

답)

○ 대한민국 정부는 당시 관련자들을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여 사법 시스템에 따라 처리하였으며, 대법원

에서도 유죄판결이 확정된 바 있습니다.


제408회-법제사법제2차(부록)(2023년7월26일) 25

문2) 의원실에서 확인한 ISDS 관련 통계 확인 결과,


2020년 말까지 취소신청 인용률은 11.5%에 불과한데,
취소신청을 제기하는 이유 및 현재까지 법무부가 지출한
엘리엇 관련 법률비용은 얼마나 되는지?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

답)

○ 정부는 정부대리로펌 및 외부 전문가들과의 여러 차례에

걸친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중재판정부가 한-미 FTA상

관할 인정 요건을 잘못 해석하여 이 사건에서 관할을

인정하였으며, 이는 영국 중재법상 정당한 취소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하였습니다.

○ 정부는 향후 예정된 취소소송에서 정부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개진하여 법리적으로 잘못된 판정을 바로잡는

한편 국민의 피 같은 세금이 불필요하게 낭비되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엘리엇 ISDS의 경우 소송비용 등 예산은 보건복지부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26 제408회-법제사법제2차(부록)(2023년7월26일)

문3) 취소소송이 기각 각하될 경우, 엘리엇에 손해배상이

필 요 하고 , 박 근 혜 정 부 당 시 발생 한 국민연금의

손해에 대한 보전이 필요한데, 이러한 국고피해를

어 떻 게 보 전할 지 에 대 한 법 무 부 의 방 안 은?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

답)

○ 책임자에 대한 구상권 행사를 논하는 것은 판정 결과를

수용한 것을 전제로 하므로, 판정 불복절차를 개시한

현시점에서 구상권 행사 여부나 대상을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 참고로, 구상채권은 정부가 배상권을 실제로 지급한

날로부터 발생하며, 그때부터 소멸시효가 기산되므로

아직 구상채권이 발생하지 않은 현 상황에서 소멸시효의

우려는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제408회-법제사법제2차(부록)(2023년7월26일) 27

문4) 여가부는 지난 1월 비동의 강간죄 도입 검토를 제3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추진과제에 포함하여 발표하였

다가 법무부 반대로 철회하였음. 이후 최근에 비동의

강간죄 신설안이 결국 세부과제에서 제외된 것으로

확인되는데, 여가부는 부처 기본계획조차 법무부

눈치를 봐야 하는 것인지? 아울러 일본도 최근

“강제 성교죄”를 “비동의 성교죄”로 바꿨는데 우리와

법체계와 사회 분위기가 비슷한 감이 있는 일본의

개정에 대한 법무부의 입장은?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

답)

○ 여성가족부의 제3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발표 이후

언론 등에서 ‘정부가 비동의간음죄 도입을 확정적으로

추진’하는 것처럼 보도되는 등 혼선이 있어 형법 소관

부처인 법무부와 양성평등 소관 부처인 여성가족부가

협의, 검토하여 정부의 입장을 명확히 정리한 것이고,

여성가족부가 법무부의 반대로 추진과제를 철회한 것이

아닙니다.
28 제408회-법제사법제2차(부록)(2023년7월26일)

○ 최근 일본이 형법 상 ‘강제성교등죄’를 ‘부동의성교

등죄’로 개정한 바 있으나, ‘폭행․협박’ 외에 ‘심신의

장해를 발생시키거나 그러한 장해가 있는 것’ 등 7개

유형의 처벌 대상을 확대한 것으로 소위 비동의간음죄를

도입한 일부 국가의 ‘No-means-No’ 모델(독일) 또는

‘Yes-means-Yes‘ 모델(스웨덴)을 전면적으로 채택한 것은

아니라고 평가됩니다.

※ 폭행․협박을 포함하여 일본 개정 형법상의 8개 처벌 유형은


모두 우리나라 현행법 하에서도 처벌 가능한 것으로 판단됨

○ 일본의 성폭력범죄 처벌 법제와 비교할 때 우리나라

성폭력범죄 관련 법제 및 실무가 훨씬 다양한 유형의

성적 행위에 엄정 대응함으로써 피해자를 광범위하게

보호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 우리나라는 일본과 달리, 성폭력범죄를 「형법」뿐만 아니라 「성폭력


범죄처벌법」, 「아동청소년성보호법」 등 특별법으로 두텁게 보호
제408회-법제사법제2차(부록)(2023년7월26일) 29

문5) 미호강은 국가하천으로, 이번 오송참사는 중대재해법

적용대상이라고 볼 수 있음. 현재 오송참사가 인재

라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음. “중대시민재해”로

지방자치단체장의 책임을 물어야 하는 상황으로

보여지는데, 이러한 상황에서도 여전히 법무부는

작년 연말 나온 연구용역결과에 따라 중대재해법

“개정 필요”하다고 보는지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

답)

○ 현재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이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법무부도 그 과정에서 충실히 검토하여


의견을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30 제408회-법제사법제2차(부록)(2023년7월26일)

문6) 국가인권위원회는 최근 외국인보호시설 인권실태


결과를 파악하고 발목수갑, 머리헬멧, 보호의자 등
보호장비가 보호외국인 신체자유를 심각하게 침해
할 소지가 있다고 봤음. 관련 인권위 권고에 대한
법무부의 입장은?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위원)

답)

○ 국가인권위원회는 우리부가 ‘22년 당시 추진한「외국인


보호규칙」개정안* 관련, 보호외국인의 신체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큰 보호장비 도입에 대하여 재고·보완
의견을 표명하였습니다.
* 인권보호관 제도 도입, 보호외국인 특별계호 절차 정비 및 보호장비 종류·
사용 방법 구체화 등

○ 당초 개정안에는 외국인보호시설 내에서 보호외국인의 폭행,


기물파손 등 증가하는 법질서 위반 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응
하기 위하여 발목보호장비(발목수갑), 보호의자를 새로 도입
하는 방안이 포함되었으나,

- 입법예고(‘22. 5. 25. ~ 7. 4.) 과정에서 인권 측면의 여러


우려 등을 고려하여 이를 제외한 사실이 있습니다.
제408회-법제사법제2차(부록)(2023년7월26일) 31

○ 앞으로도 보호시설의 안전과 질서를 유지하면서 보호


외국인의 인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습니다.
※ 한편, 보호외국인의 인권 증진을 위해 현재 개방형 외국인 보호시설을
운영(’22. 4. 화성외국인보호소 여성보호동, ’23. 6.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
중이며, 지속 확대 예정(’23. 12. 청주외국인보호소 등)
32 제408회-법제사법제2차(부록)(2023년7월26일)

문7) ① 변협 예산 등에 대하여 법무부의 관리감독이

되고 있는지 ② 변협 임원의 정원·보수 등은 법무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이러한 임원이 만약 승인된

수보다 초과되었을 경우 법무부의 관리감독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

답)

○ 대한변협은 법무부장관의 감독을 받고(변호사법 제86조

제1항), 대한변협은 총회 결의 내용을 지체 없이 법무부

장관에게 보고하여야 하며, 법무부장관은 위 총회 결의가

법령이나 회칙에 위반된다고 인정하면 이를 취소할 수

있습니다(변호사법 제86조 제2항, 제3항).

○ 대한변협 총회가 ‘예산 및 결산의 승인에 관한 사항’을

의결하면(대한변협 회칙 제13조 제2호), 대한변협은 이를

법무부장관에게 보고하고, 법무부장관은 변호사법에

따라 관련 총회 결의의 법령 및 회칙 위반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제408회-법제사법제2차(부록)(2023년7월26일) 33

○ 대한변협 임원의 정원*은 대한변협 회칙에서 정하고 있는데

(변호사법 제91조 제2항, 대한변협 회칙 제23조), 대한변협의

회칙 개정은 법무부장관 인가사항이므로(변호사법 제79조),

- 대한변협은 회칙 개정 시 법무부장관에게 인가 신청을

하고 있고, 법무부장관은 회칙 개정 내용의 법령 위반

여부 등을 검토한 후 인가 여부를 판단하고 있습니다.

* 협회장 1인, 부협회장 5인 이상 15인 이내, 상임이사 25인 이내,


이사 50인 이내, 감사 3인 이내

○ 대한변협 등기부등본에 의하면(2023. 8. 1. 기준), 협회장

1인, 부협회장 13인, 상임이사 25인, 이사 50인으로,

대한변협은 위 회칙에서 정하고 있는 정원의 범위

내 임원을 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 한편, 대한변협 임원은 무보수·명예직으로 하고, 그

직무수행에 관하여 매 년도 예산이 정한 범위 안에서

판공비 또는 직무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대한변협


임원인사규칙 제3조, 제32조).
34 제408회-법제사법제2차(부록)(2023년7월26일)

*답변서

(법원행정처장 김상환)

박용진 위원
질의에 대한 답변
제408회-법제사법제2차(부록)(2023년7월26일) 35

【박용진 위원 서면질의】

1. 최근 “부산 돌려차기 남” 사건에서 보여지듯 공판기록


열람등사제도를 통하지 못할 경우 피해자는 민사소송
문서송부촉탁을 통해 기록을 받아낼 수밖에 없는데, 이
경우 보복범죄가 일어날 수 있음. 따라서 현행 제도 개
선 이전에 제도운용 실태 현황을 알기 위해서는 피해
자 열람등사 현황 통계가 반드시 필요해 보이는데, 과
거에 수집해왔던 통계자료를 이제라도 다시 구축해야
하지 않는지? 하지 않아야 한다면 그 이유는?

¡ 법원은 피해자, 피고인, 변호인 등의 열람·복사 신청 및 처리 현황을 전


산시스템을 통해 관리하고 있지 않습니다. 법원행정처에서 발간한 ⌜

개정 형사소송법 성과분석(2011)⌟에 실려 있는 ‘피해자의 기록 열람·

등사 현황’은 법원행정처 전산정보관리국에서 관리하던 피해자 열람·

등사 통계자료를 인용한 것이 아니라, 책자 발간을 위하여 해당 기간

에 한하여 전국 법원에 업무연락을 통해 그 현황을 취합한 것으로

보입니다.

¡ 추후 법원행정처에서는 열람·복사 신청 및 처리 현황을 전산시스템을


통해 관리할 필요성에 대해 검토하는 등 현 열람·복사제도의 문제점

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36 제408회-법제사법제2차(부록)(2023년7월26일)

2. 최근 국회 입법조사처 발행 문건을 통해서도 열람 등


사 범위 비일관성, 보복범죄 우려와 남용 우려 등에 대
해 우려하면서 개선방안들에 대해 검토된 바 있음. 대
법원에서 재판예규를 변경하여 피해자 등의 공판기록
열람복사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할 수는 없는 것인지?

¡ 소송계속 중인 사건의 피해자는 소송기록의 열람 또는 등사를 재판

장에게 신청할 수 있고, 재판장은 피해자 등의 권리구제를 위하여 필

요하다고 인정하거나 그 밖의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 범죄의 성질,

심리의 상황, 그 밖의 사정을 고려하여 상당하다고 인정하는 때에는


열람 또는 등사를 허가할 수 있습니다(형사소송법 제294조의4 제1항,

제3항). 이처럼 형사소송법은 재판장이 권리구제의 필요성, 범죄의 성

질, 심리의 상황 등 여러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열람·복사 허

가 여부를 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 이처럼 열람·복사 허가 여부는 법상 재판장이 여러 사정을 고려하여

결정하여야 하는 재판사항에 해당하고, 실무상 피해자가 열람·복사를

신청하는 양상(범죄의 성격, 피해자의 상황, 소송의 진행 경과 등)이

매우 다양하므로, 이에 대한 기준을 예규로 일률적으로 정하여 두기

는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 다만 법원행정처는 피해자의 실효적인 권리구제를 위하여 열람·복사

의 기준 및 범위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제고하여야 한다는 점에 공감

하고, 각종 실무연구회, 재판장 간담회 등을 통하여 피해자 열람·복사


제408회-법제사법제2차(부록)(2023년7월26일) 37

에 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38 제408회-법제사법제2차(부록)(2023년7월26일)

3. 사건번호 2022아13767 집행정지 사건과 관련하여, 감


사원 사무총장 유병호의 주식백지신탁 심사위원회를
향해 신청한 집행정지의 법원 결정문은 주문과 이유를
합하여 고작 1장에 불과함. 아울러 이유는 행정소송법
제23조 법조문을 그대로 옮은 것에 불과하여 왜 인용
된 것인지 그 이유파악이 어려움. 그러나 과거 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대표의 가처분 결정문, 이재명 민주당
대표 직무정지 가처분 결정문 등 중요사건인 경우 법
원은 결정의 이유를 자세히 설시한 바 있음. 특히 민사
소송이든 민사소송법이 준용되는 행정소송 절차이든
민사소송법 제208조 제2항에 의거하여 판결문의 이유
는 주문이 정당하다는 것을 인정할 수 있을 정도의 당
사자의 주장, 그 밖의 공격방어방법에 관한 판단을 표
시해야 함. 그러나 무변론 판결 등이 아닌 경우에도 이
유의 불성실한 기재 내지는 아예 이유를 불기재하는
경우까지 있는 판결문이 실무에서 적잖게 볼 수 있는
형편임. 이와 같은 판결 이유 불기재 내지 불성실 기재
에 대한 법원행정처의 관리감독방안은?

¡ 민사소송법상 판결문에는 이유를 기재하여야 하는 것이 원칙이나(법

제208조 제2항), 결정문 또는 명령문에는 이유를 적는 것을 생략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으며(법 제224조 제1항), 이는 행정소송 절차에도
제408회-법제사법제2차(부록)(2023년7월26일) 39

준용됩니다. 이에 따라 민사 또는 행정사건의 결정문 또는 명령문에

구체적인 이유를 기재할 것인지, 아니면 이를 생략할 것인지는 담당

재판부가 구체적인 사안에서 재량으로 결정할 재판사항에 해당합니

다.

¡ 다만, 결정·명령문 중에도 예외적으로 이유 기재가 의무화되어 있거

나, 관행상 이유를 기재하는 것이 존재하는데, 민사집행법상 가압류

이의, 가처분이의 사건에 대해서는 법률상 이유 기재가 의무화되어

있고(제286조 제4항, 제301조), 임시의 지위를 정하기 위한 가처분(제


304조)은 그 쟁점이 매우 복잡·다양하고, 그 결정이 사실상 종국재판

과 같은 기능을 하는 경우가 많아 실무상 결정문에 구체적인 이유를

기재하고 있습니다.

¡ 한편, 결정·명령문을 비롯한 모든 재판서의 이유 기재를 구체적으로 하는

경우 신속하게 정리되어야 할 소송절차에 관한 법적 분쟁이 복잡해지

고, 법원의 업무 부담이 급증하면서 정작 본안사건의 종국적 해결이

크게 지연될 수 있음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결정·명령문은

소송과정에서 증거조사가 완료되기 전에 소송절차에 관한 사항을 규

율하기 위하여 작성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판결문과 유사하게 구

체적으로 작성할 경우 자칫 재판부의 심증을 노출하거나 본안재판부

의 심리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 판결이유의 기재는 법관의 재판사항에 해당하는 것으로 사법행정을


담당하는 법원행정처가 이를 관리·감독할 대상이라고 보기 어렵습니

다. 다만, 판결이유의 불기재 내지 불성실 기재는 구체적 사안에 따


40 제408회-법제사법제2차(부록)(2023년7월26일)

라 상급심에서의 파기사유가 될 수 있고, 법원조직법은 근무성적 평

정을 함에 있어 사건처리율과 처리기간뿐 아니라 상소율, 파기율 및

파기사유 등을 포함하도록 정하고 있음(법원조직법 제44조의2)을 알

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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