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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장

기울어진 찻잔
1. 무역과 폭력
<동인도회사>
• 스페인의 갤리언 무역 vs 영국, 네덜란드의 동인도회사
• 17세기 초 영국과 네덜란드 등이 후추, 육두구, 비단, 면화 등 동양의 값비싼 상품을 교역하기 위해 국가가 직
접 나서서 만든 회사 연합체
• 왕실은 동인도회사에게 인도,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여러 나라를 상대로 하는 무역에 대한 독점권을 부여 & 요
새 건설하고 군사력 사용할 수 있는 권한도 부여
• 상관 - 식민지 건설을 위한 전초기지
<영국 동인도회사>
• 1588년 칼레 해전 – 영국 해군의 스페인 무적 함대 격파(프랜시스 드레이크, 제임스 랭커스터 등)

• 랭커스터 – 인도 교역 항로 개척 & 브라질에서 해적질 but 영국에서는 외화벌이를 한 애국자


• 1600년 동인도회사 특허장 발급 – 엘리자베스 여왕은 대영제국 확장에 필요한 군사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일부 상인들과 제조업자에게 특정 상품의 독점 제조 및 교역의 특허를 허락할 필요
• 1601년 동인도회사 선박 4천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 도착, 100만 파운드의 후추
• 영광의 회사
<네덜란드>
• 1602년 동인도회사 설립
• 요새를 짓고 군대를 지닐 수 있도록 하는 등 막강한 권한
• 말레이 제도를 장악
• 1600년대 중반 무력을 사용해 약 20여 곳의 상관 개설

• 1621년에 서인도회사 설립
• 국가는 서인도회사에게 서아프리카와 아메리카 대륙 간 교역 독점권 부여
• 26척의 배와 3,300명의 선원으로 해적행위
• 서아프리카, 수리남, 브라질(벨렝) 등에 식민지 개척
• 사탕수수와 커피 플랜테이션 건설, 아프리카 노예무역
<노예무역>
• 포르투갈이 가장 먼저 시작
• 노예 거래는 매우 이윤이 높은 사업
• 스페인 왕실은 노예거래권(asiento)을 독점
• 네덜란드 노예무역에서 높은 이익, 영국도 노예무역에 참여(왕립 아프리카 회사)
• 삼각무역의 형태

• 아메리카 유입 아프리카 노예 4,400만 명(45% 카리브해, 45% 브라질)


<프랑스>
• 1604년 동인도회사 설립
cf. 예수회 선교회를 통한 청나라로의 진출

• 서인도회사
아메리카 프랑스 식민지 개척 – 캐나다, 아카디아, 카리브해, 아마존 등
1674년 해체
• 프랑스령 루이지애나(1682-1803), 생 도맹그(1697-1804)
1750년대 북미
• 프렌치 인디언 전쟁(1754~1763)
7년 전쟁, 제4차 식민지 전쟁
영국이 쿠바 스페인에 돌려줌
스페인이 플로리다 영국에 할양
프랑스가 루이지애나 서쪽 스페인에 할양
• 1800년 나폴레옹 루이지애나 되찾음
cf.이탈리아 투스카니 스페인에 할양
• 뉴올리언스 및 미시시피 기항권 문제
• 1803년 루이지애나 판매
루이지애나 매입
미국의 국토 형성
<사탕수수 플랜테이션>
• S. Mintz, Sweetness and Power (1985)
• 카리브해 ~ 브라질 북동부 해안 지역
• 노예 노동력이 기본
• 영국과 네덜란드 자본 축적, 산업혁명의 기초 자본이 됨
• 카리브해 지역의 자연 경관 변화
2. 아이티, 최초의 흑인 노예 국가
<히스파니올라(Hispaniola)>
• 콜럼버스가 정복한 최초의 아메리카
• 강제 노역, 농업 체계 붕괴, 전염병 등으로 아라외크 원주민 대부분 사망
• 브라질 동북부 지역의 네덜란드인들과 유태인들이 진출 & 영국과 프랑스의 해적 기지 및 교역 기지 건설
• 1697년 리스위크 조약 – 서부 1/3 프랑스령
<생 도맹그>
• 흑인 노예 50만명 이상, 백인 약 5만명, 물라토(자유인) 약 4만명
• 사탕수수, 커피 생산
• 18세기 프랑스 국가 총생산의 약 22% 담당, 검은 진주
• 1789년 프랑스 혁명의 영향
• 흑인 노예 봉기, 물라토 봉기 등 내전 발생 & 프랑스 정부군 투입
• 영국군 침공 – 노예군 회유, 1793년 노예제도 폐지
• 1804년 세계 최초 흑인 공화국 아이티 탄생
<세계 최빈국 아이티>
• 흑인 정권에 대한 따돌림 (대부분의 국가가 인정하지 않음)
• 1825년 프랑스 승인, 1억 프랑의 배상금
• 설탕 수출 부진 & 설탕 산업 쿠바로 이주
• 정치적 불안정 - 수많은 독재자들
• 미국의 간섭(1915~1934년 점령)
• 뒤발리에 부자 독재(파파독, 1957~1971; 베이비독, 1971~1986)
• 2010년 대지진 - 50만 명 사망
• 진흙쿠키, 산림 비율 3% 미만(식민지배 & 과도한 경작)
• 2021년 아이티 대통령 조브넬 모이즈 암살
• 카라반 행렬의 주요 출발지
3. 티파티와 스리랑카의 눈물
<영국의 차문화>
• 1662년 영국 찰스 2세가 포르투갈 공주인 캐서린과 결혼, 봄베이 지참금으로 – 차문화 소개
• 왕실에서 귀족들에게 전파, 빅토리아 시기 평민들도 차문화 즐김
• 홍차 수입 증가 - 영국과 중국 간 무역 불균형도 증가
• 무역 수지 개선 위해 아편 수출
• 인도의 벵골지역에서 소규모로 재배되던 양귀비를 영국의 동인도회사가 독점하여 중국에 제공
• 중국의 아편 수요 폭발적으로 증가
• 1780년 약 1,000 상자 - 1830년 1만 상자, 아편전쟁 직전 4만 상자(300만 톤)
• 1839년부터 1860년까지 두 차례 전쟁, 중국 패배
<차 재배지역, 아시아>
• 차나무는 기온이 연평균 13~16℃이고 강수량이 1,300mm 이상인 지역에서 재배
• 1800년대 중반까지도 중국에서만 재배
• 영국 동인도회사 정원사 포춘(R. Fortune), 중국에서 차나무와 씨를 훔쳐 인도로 밀반출 – 인도에서 재배
• 다르질링
• 아삼 (야생차) – 차 재배지로 부상
• 노동력 확보 위해 토지세 인상 & 영국돈으로 부과, 인도 전역의 쿨리 이주시킴
• 실론(Ceylon)- 스리랑카
<실론(Ceylon)- 스리랑카>
• 남부아시아, 열대몬순기후
• 포르투갈 & 네덜란드 식민 통치(3백년간)
• 영국 식민 통치(1815-1948년)
• 커피 재배 – 커피 녹병(1860년)
• 테일러(J. Taylor, 1867년 ) 인도의 아삼 종 차나무 수입 & 재배
• 스코틀랜드 립톤(T. Lipton) 커피농장 헐값에 구매
• 저렴한 차 대단위 생산 - <다원(茶園)에서 차주전자로>
• 차밭의 대규모화 - 차플랜테이션
• 대규모 노동력 필요
• 인도 남부 타밀족을 실론 섬 북단으로 이주시킴(자프나 타밀)
• 실론 섬 원주민은 싱할리족
• 스리랑카 인구 구성 싱할리족(75%, 불교, 원주민) vs 타밀족(18%, 힌두교, 이주민)
• 1876년 세계적인 대 가뭄, 타밀족 큰 피해
• 영어에 능한 타밀족 식민지배에서 중요한 역할
<독립과 타밀족 탄압>
• 독립 후 타밀족에게 선거권과 시민권을 부여하지 않음
• 동북부지역 반군 타밀엘람해방호랑이(Liberation Tigers of Tamil Eelam) 결성
• 1958년에 싱할리족 우대법 제정
- 타밀족 출신에 대한 직장, 교육, 주택, 복지 분야 차별
- 타밀족 거주 지역 저개발
• 타밀지역 내전 (1983~2009) - 8만명 이상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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